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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키파·홈매트, 늘어나는 모기에 '굿나잇 솔루션' 캠페인 진행
  • 홈키파·홈매트, 늘어나는 모기에 '굿나잇 솔루션' 캠페인 진행
  • (자료=홈키파홈매트)[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살충제브랜드 홈키파·홈매트는 오는 6월21일까지 ‘굿나잇 솔루션’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최근 급격하게 온도가 높아지며 모기가 빠르게 늘어나, 일상에 지장을 주고 있다. 감염의 위험과 함께 가려움증으로 밤잠을 방해하는 모기의 계절이 다가온 것이다.홈키파·홈매트는 가족들의 숙면을 지켜주는 안심 솔루션으로 똑똑한 전자모기향 ‘홈솔루션 라벤더’를 소개하며,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캠페인 ‘굿나잇 솔루션’을 진행한다.먼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굿나잇 솔루션의 첫번째 이벤트 ‘우리가족 꿀잠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잠든 가족들의 모습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굿나잇 솔루션의 두번째 이벤트는 모기의 습격에도 숙면할 수 있도록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ASMR 콘텐츠를 뽑는 ‘홈솔루션 굿나잇 사운드’다.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홈키파·홈매트가 제안하는 인기 ASMR 사운드를 듣고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콘텐츠에 투표하면 된다.이벤트는 오는 6월 2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5명에게는 신제품 홈매트 홈솔루션 라벤더와 숙면에 도움되는 ‘홈매트 꿀잠솔루션 선물세트(코비 애착인형, 바디럽 마약베개 등)’를 선물로 제공한다.홈키파·홈매트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여름 밤 귓가에 울리는 모기 소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우리 가족 모두의 숙면을 방해하는 지긋지긋한 방해꾼”이라며, “디지털 캠페인 ‘굿나잇 솔루션’을 통해 가족들의 편안한 꿀잠과 건강한 일상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19.05.31 I 이성웅 기자
류현진, 포수 마틴과 호흡…시즌 8승+이달의 투수상 정조준
  • 류현진, 포수 마틴과 호흡…시즌 8승+이달의 투수상 정조준
  • 류현진.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러셀 마틴과 배터리를 이루고 시즌 8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31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날 시즌 8승과 함께 ‘이달의 투수상’ 굳히기에 들어간다.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7승1패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날 승리를 차지해 ‘이달의 투수상’을 타겠다는 각오다. 류현진이 5월 출전한 4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71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인 만큼 이달의 투수상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류현진은 이날 마틴과 배터리를 이뤘다. 류현진은 마틴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마틴은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완봉승을 시작으로 줄곧 선발 포수로 나서며 류현진이 승리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유격수)-맥스 먼시(3루수)-데이비드 프리즈(1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마틴(포수)-맷 비티(좌익수)-류현진(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저스틴 터너와 코리 시거가 선발에서 빠졌지만 벨린저, 먼시 등이 류현진을 지원 사격할 전망이다.이에 맞서는 메츠는 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J.D 데이비스(좌익수)-마이클 콘포토(우익수)-피트 알론소(1루수)-토드 프레이저(3루수)-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아데니 에체베리아(2루수)-토마스 니도(포수)-제이슨 바르가스(투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메츠의 선발 투수 바르가스는 올 시즌 1승 2패, 평균 자책점 5.22를 기록하고 있다.
2019.05.31 I 임정우 기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 교과서 개발에 정부부처 머리 맞댄다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 교과서 개발에 정부부처 머리 맞댄다
  •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에 보급될 전문 교과서 제작 시 정부 부처와 전문가 등이 협력해 교과서 개발을 돕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 부처 협업 교과서 개발계획과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 구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에 쓰일 전문 교과서 보급을 위해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 개발지원단이 협의회를 구성해 교과서 개발에 나선다. 전문 교과서는 조리·위생 분야 등 직업 관련 전문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시도교육감이 심의하는 ‘인정 교과서’ 형태로 발행된다. 이번 방안은 기술·직업 관련 전문 지식을 갖춘 정부가 교과서 집필을 지원해 현장 밀착도가 높은 양질의 교과서를 개발하자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그 동안은 출판사가 전문 내용이 담긴 교과서를 제작하면서 최신 기술 설명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새로운 교과서 개발 뿐 아니라 이미 개발된 교과서도 부처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된다. 교육부는 이날 회의에서 관계 부처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달 ‘부처 협업 교과서 개발협의회’ 열고 구체적인 개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사람 투자·인재양성 정책 추진과 부처 간 정책 협업·조정 역할을 하는 협의회도 구성된다.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사람투자 전략 3대 분야 10대 과제’와 관련,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사람투자 10대 과제는 △평생내일배움카드 활성화 △스마트 교육·훈련 플랫폼 △출발선 평등을 촉진하는 교육 △고졸 재직자의 대학 교육 △유망산업 선도인재 양성 △주력산업 핵심인재 양성 △중소기업 스마트인재 △맞춤형 일·학습병행제 △민간주도 직업훈련 △재직자 신기술 훈련 비중 확대 등이다. 협의회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의장으로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및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사회관계장관회의의 연석회의 형태로 운영되며 사람투자 10대 과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발표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추진 실적 점검 등 부처 간 논의도 이뤄졌다.교육부 관계자는 “평생직업 교육·훈련과 관련해 부처별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역할 정립을 위해 관계부처 장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5.31 I 신중섭 기자
"5월 코스피, 이성적으로 하락…작년 10월 `투매장세` 비교"
  • "5월 코스피, 이성적으로 하락…작년 10월 `투매장세` 비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유안타증권은 31일 이달 코스피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투매 성격이 강했던`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이성적인 대응을 보였다고 진단했다.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달과 지난해 10월 코스피 하락장 기간에 나타난 달러 베팅 방향성이 달라졌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10월은 달러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일 때 투기적인 순매수 포지션이 증가했다”며 “현재는 달러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올라가는 과정에서 투기적인 순매수는 감소하는 흐름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어도 달러 급강세에 대한 경계심이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조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 강세가 현재보다 강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시각이 형성되면 코스피는 부담을 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조 연구원은 “10월은 업종 간 수익률 표준편차가 매우 컸다”며 “전방위적인 하락이 발생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5월은 업종 수익률 표준편차가 작다”며 “특정 업종 하락이 시장 수익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해석했다.조 연구원은 “이달 지수 수익률을 밑돈 업종은 유통과 IT, 기계, 화학 정도”라며 “중국 경기상황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업종이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중 무역분쟁 심화 우려가 희석하고 매크로 순환 사이클이 저점으로 인식되면 이들 업종 수익률도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05.31 I 전재욱 기자
美증시, 3일만 소폭 올랐지만…짙어지는 'R의 공포'
  • 美증시, 3일만 소폭 올랐지만…짙어지는 'R의 공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미국 콜로나도 공군양성학교 졸업식을 찾았다. [사진=AFP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중 무역전쟁 심화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경기방어주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30일(현지 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 평균산업지수는 3일 만에 소폭 반등해 전일 대비 43.74(0.17%)오른 2만 5169.8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5.84포인트(0.21%) 회복한 2788.86에, 나스닥지수는 20.41포인트(0.27%) 상승한 7567.72에 마쳤다.시장은 소폭 반등했지만 투자심리는 강하게 위축된 모습이다.시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강하게 베팅했다. 미국 장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22%를 기록해 1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은행(Fed) 의장은 물가 약세에 “일시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 기대를 차단한 바 있다. 그러나 클라리다 부의장은 물가가 지속해서 연준 목표에 미달하고 경제 성장 전망이 악화한다면, 위원회가 통화정책 결정에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평가다. 이날 발표된 1분기 물가 지표 역시 속보치(1.3%)보다 떨어지며 미국 국채 금리를 끌어내렸다. 경기 침체 전조현상으로 불리는 장·단기 역전 현상도 심화했다.존 빌턴 JP모건 자산운용 글로벌전략책임자는 블룸버그에 “미국 국채 가격은 미국 경제의 성장치를 하향조정하고 있다”면서도 당장 경기 침체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의미하는 경기 침체가 일어나기까지는 통상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미국 성장률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선 속보치 3.2%보다 하향 조정됐지만, 시장 예상치 3.0%보다는 높았다. 하지만 투자가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기업 이익도 악화하는 등 세부 항목에서는 우려도 제기됐다.미·중 무역전쟁 역시 시장 심리를 강하게 억눌렀다.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대두 수입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협상이 결렬되면서 대두 수입을 중단한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세는 중국에 파괴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중국은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성사 시기를 말하지는 않았다. 장한후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미국 의도적인 무역 분쟁 고조가 “노골적인 경제 테러리즘이며 경제적 살인이고, 경제적인 탄압”이라고 험악한 용어를 동원해 비판했다.이날 주가는 코카콜라, P&G, 맥도날드 등 경기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이른바 ‘경기 방어주’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전날 4% 가까이 떨어진 죤슨앤죤스(J&J)도 반등했다. 그동안 가격 하락이 컸던 인텔(1.13%), 퀄컴(1.26%)도 상승했다.반면 장기 금리 하락에 따라 이자수익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에 금융주는 전날에 이어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건체이스 주가가 각각 2.1%와 1.07% 떨어졌다. 유가 급락 여파로 에너지주도 1.18% 내렸다.서부텍사스유(WTI) 선물은 3.8% 하락해 배럴당 57달러를 밑돌았다.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적게 줄어들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로이터통신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장은 지난주 원유 소진량을 90만배럴로 예상했으나 미국 에너지부가 발표한 소진량은 30만배럴에 그쳤다. 브렌트유 선물은 2.88달러(3.9%)를 하락해 66.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달러는 5개월 만에 최고치로 거래됐고 금 가격도 상승했다.
2019.05.31 I 정다슬 기자
6개월째 '얼어붙은' 금통위…금리인하 소수의견 나올까?
  • [BOK워치]6개월째 '얼어붙은' 금통위…금리인하 소수의견 나올까?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31일 한국은행 금융통위원회가 열린다. 시장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행 연 1.75%에서 동결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기류 변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반기 중 인하 가능성을 점칠 수 있어서다. 채권시장에서는 이미 기준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한 투자 탓에 장기채 금리마저 기준금리를 밑도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채권시장은 이미 금리 인하 기정사실로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기준금리 인하 베팅이 과감해지고 있다. 장기물인 국고채 10년물마저 지난 29일 기준금리인 연 1.75%를 하회했다. 10년물이 기준금리를 하회한 것은 6년만이다.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한데 이어 미ㆍ중 무역분쟁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하자 한은도 결국 완화적 통화정책을 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확신이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외국인들은 국내외 금리차를 이용, 이자수익보다 매매차익을 얻기 위한 채권 매매를 한다”며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기조 전환에 한국도 결국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보고, 국채선물을 매수해 채권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LKTB)를 5138계약 대량 순매수했다. ◇소수의견 등장은 금통위 판단 변화 신호탄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본지가 경제ㆍ금융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명(41%)이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답했다. 소수의견은 7명의 금통위원 중 일부 위원이 기준금리 결정 사항과 다른 견해를 피력하는 것이다. 인하 소수의견의 등장은 멀지 않은 시점에 한은이 금리를 내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지난해 11개월동안 동결됐던 기준금리는 작년 10월 금통위에서 2명의 소수의견(이일형, 고승범 금통위원)이 나온 그 다음달 인상으로 방향을 틀었다. 2017년 10월에도 인상 소수의견(이일형 금통위원)이 나온 이후 그 다음달 전격 인상하기도 했다. 다만 이번 금통위는 동결 결정이 확실해 보인다. 중 무역갈등이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폭증하는 가계부채에도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을 망설이게 했던 이유와 같다. 미 트럼프 대통령의 그간 돌발적 행동을 보면 협상타결에 대한 기대도 남아있다. 상황이 확실해지기 전까지 보수적으로 움직이는 한은의 행동방식을 볼 때 ‘중립’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향후 무역협상 결과나 추가경정예산 집행시 성장의 하방 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다”며 “그 결과를 확인하기 이전에 선제적인 통화정책 대응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경기적인 측면만 놓고 보면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이 어색하지 않지만, 아직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며 “금통위가 당장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기보다는 중립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5.31 I 김경은 기자
도 넘은 헝가리 참사 조롱…SNS·커뮤니티서 "노란리본 달고 가라"
  • 도 넘은 헝가리 참사 조롱…SNS·커뮤니티서 "노란리본 달고 가라"
  •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관련한 포털 사이트 기사에 달린 댓글. (사진=네이버 갈무리)[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헝가리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7명이 사망한 가운데,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선 이번 사고를 세월호 사고에 빗대어 조롱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앞서 우리나라 단체여행객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현지 시간 29일 오후 9시(한국시간 30일 오전 4시)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부다지구에서 크루즈선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0일 오후 4시 현재 한국인 최소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된 상태다.이 같은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사고로 인해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에 대한 빠른 구조를 기원하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하지만 네이버, 일베 등 일부 포털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사고를 세월호 사고에 빗대어 표현하는 등 두 선박 사고를 동시에 조롱하는 게시물과 댓글이 잇따라 게시됐다.일부 이용자는 “세월호 유가족이 만든 4.16연대는 이번 사고에 무엇을 하느냐”, “우리 정부가 헝가리 유람선을 인양해서 조사하지 않을지 걱정된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이번 사고를 세월호 사고를 비웃기 위한 도구로 이용했다. 또 “대통령은 국민이 죽어가는 동안 무엇을 했는지 초 단위로 밝히라”며 지난 정부의 세월호 사고 당시 대통령 행적 논란에 빗대어 현 정부에 대해 비난하기도 했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일부 SNS 사용자는 “광화문 광장 세월호 부스 옆에 분향소를 준비해야 한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양심이 있으면 노란 리본 달고 헝가리로 가라”라며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했다. 또 “이번 사고도 구조가 어려워 보이는데 (더 큰 규모의 사고인)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가 재평가돼야 하는 것 아니냐”며 세월호 사고 당시의 구조 상황을 옹호하기도 했다.이처럼 익명의 힘을 빌려 고인과 유족을 조롱하는 게시물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엔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 청해부대 ‘최영함’ 소속으로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다 순직한 고(故) 최종근 하사에 대한 조롱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 당시 해군은 곧바로 유감을 표명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2019.05.30 I 박순엽 기자
손흥민,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인공 될까
  • 손흥민,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인공 될까
  • 생애 첫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을 눈앞에 둔 손흥민. 사진=AFPBBNews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이 전세계 모든 축구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당당히 주역을 꿈꾼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잉글랜드)가 맞붙는다.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 것은 구단 창단 이래 처음이다. 토트넘은 8강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데 이어 4강전에서는 ‘돌풍의 주역’ 아약스(네덜란드)를 상대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8강과 4강 모두 1, 2차전 합계 스코어는 같았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최종 승자가 됐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빅5’에 밀려 만년 중위권에 머물렀던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손흥민,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성공 스토리를 썼다. 이번 시즌에도 줄곧 선두권 경쟁을 펼친 끝에 4위를 차지,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게 됐다.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그 자체로도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한국 축구에도 큰 의미가 있다. 손흥민이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출전하기 때문이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성공을 이끈 장본인이다. 시즌 초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에 차출되는 등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각종 대회에서 통산 20골을 터뜨리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다.특히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데 있어 손흥민의 활약은 절대적이었다. 결승까지 올라오는데 있어 최대 고비였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8강 1차전에서 결승전을 터뜨려 1-0 승리를 이끈 데 이어 2차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탈락 위기에서 구했다.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아약스와의 4강 1차전을 제외하고 나머지 UEFA 챔피언스리그 11경기(10경기 선발, 1경기 교체)에 모두 출전했고 총 816분을 뛰면서 4골을 터뜨렸다. 4골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에 이어 팀 내 득점 3위다. 도움도 3개를 기록했는데 이는 델리 알리와 함께 팀 내 공동 1위다.이번 결승전은 손흥민 개인에게도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 손흥민은 2010년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래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본 적이 없다.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에도 작은 대회라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유럽 무대 첫 우승 경험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라 더 바랄 나위가 없다.손흥민은 구단 SNS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우리는 훌륭히 경기를 치러냈다. 그게 지금 우리가 결승에 올라와 있는 이유”라며 “앞선 경기들에서 우리는 강하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일부에선 손흥민이 결승전 선발 명단에 제외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조제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러시아 공영방송 ‘RT’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으로 그동안 빠졌던)해리 케인이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토트넘이 루카스(모우라)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루카스와 손흥민을 둘 다 출전시키거나 루카스를 선발 출전시키고 손흥민을 희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손흥민이 선발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됐다고 해도 경기 감각은 아직 완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시즌 내내 손흥민이 보여준 득점력이나 팀 공헌도를 감안하면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 축구는 상상도 하기 어렵다.차상엽 JTBC 축구 해설위원은 “결승전 당일 컨디션이 뚝 떨어지지만 않으면 손흥민을 쓰지 않을 이유는 하나도 없다. 케인과 손흥민의 투톱이나 케인 원톱에 손흥민을 측면 2선 공격수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오히려 포체티노 감독은 모우라를 후반 조커로 대기 시킬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손흥민은 결승전을 앞두고 현지언론 인터뷰에서 “선발 출전은 내가 아니라 감독님이 결정할 일이다. 제가 잘 준비한다면 감독님이 알아서 하실 것이다”며 “지금은 팀이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토트넘과 맞서는 리버풀도 우승이 간절하기는 마찬가지다. 통산 5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전신 유러피언컵 포함) 경력을 자랑하는 리버풀은 2005년 마지막 우승 이후 14년 만에 유럽 정상 복귀를 노린다. 지난해도 결승까지 올랐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년 연속 결승에서 무릎을 꿇는 아픔은 만들지 않겠다는 각오다.2007~08시즌 맨유 대 첼시 이후 11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끼리 벌이는 이번 결승전은 ‘창’과 ‘창’의 맞대결이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알리, 모우라 등 젊은 공격수들의 화끈한 공격력이 일품이다. 리버풀 역시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1위 모하메드 살라흐, 사디오 마네(이상 22골)가 버티고 있는 파괴력이 단연 으뜸이다. 두 팀 모두 4강에서 대역전드라마를 썼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지난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좌절했던 모습이 떠오른다”며 “그 패배가 우리 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올해 우리 팀은 지난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고 강조했다.현지 전문가나 축구팬들은 리그 순위에서 토트넘(4위)보다 앞섰던 리버풀(2위)의 근소한 우세를 점치고 있다. 유럽 대부분 베팅업체들은 리버풀의 배당률을 1/2로 내걸었다. 100원을 걸면 원금 포함, 150원을 번다는 의미다. 반면 토트넘에는 3/2이라는 배당률을 걸었다. 100원을 걸면 원금 포함, 250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역대 전적도 리버풀이 훨씬 앞서있다. 리버풀은 토트넘과의 대결에서 79승43무48패로 훨씬 더 많이 이겼다. 최근 토트넘과 14경기에서 딱 한 번 패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두 차례 맞붙어 모두 2-1로 리버풀이 이겼다. 두 팀이 유일하게 결승에서 만났던 1982년 리그컵에서도 리버풀이 3-1로 승리했다.하지만 공은 둥글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단판 승부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누가 영웅이 될지도 예상하기 어렵다. 다만 한국 팬들로선 손흥민이 골을 터뜨려서 토트넘 우승 주역이 된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다.
2019.05.30 I 이석무 기자
글로벌 여성리더의 산실, 미림여고…개교 40주년 맞아
  • 글로벌 여성리더의 산실, 미림여고…개교 40주년 맞아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미림여자고등학교(이사장 김기병·사진)가 지난 30일 원산 대강당에서 ‘개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미림학원 이사진과 교직원, 학생, 동문을 비롯해 김우식 전 연세대 총장, 오명 전 부총리, 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 일본 치벤학원 이사장 후지타 키요시 등 내빈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과 함께 미림 역사관 개관식도 열었다. 미림역사관은 개교 이후 4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는 학교 변천사를 사진, 문헌 등으로 담아 전시한다. 이어 미림여자고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여성 관악 오케스트라단 ‘KWWO’(Korea Women’s Wind Orchestra)의 축하공연도 진행한다. 미림여고 설립자이자 롯데관광개발 회장인 김기병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여성이 교육을 잘 받아야 건강한 사회를 보장할 수 있고 우수한 국가의 성장 동력은 여성으로 나온다고 생각해 신림동 야산에 학교를 설립했다”며 “미림학원에서 양성한 수많은 여성 인재들이 세계 곳곳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1979년에 설립한 미림여고는 490명의 8학급으로 개교한 후 인간중심의 존엄성 교육과 사회와 국가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간을 양성한다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약 2만 명 이상의 인재를 배출했다.
2019.05.30 I 정수영 기자
미셸 위 '발끈', 한국 여자골퍼 비하 발언 한 행크 해니 맹비난
  • 미셸 위 '발끈', 한국 여자골퍼 비하 발언 한 행크 해니 맹비난
  • 미셸 위. (사진=JN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재미교포 프로골퍼 미셸 위(30)가 한국인 인종차별 발언을 한 유명 골프 코치 행크 해니(64·미국)의 사과를 받아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의 과거 코치로 이름을 알려온 해니는 29일(현지시간) 오전 시리우스XM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공동 진행자 스티브 존슨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국인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자 존슨은 “꽤 안전한 베팅”이라고 웃으며 거들었다. 이어 해니는 “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6명의 이름을 댈 수가 없다”며 “이름을 밝힐 필요가 없다면 이(Lee) 씨 선수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렉시 톰슨, 미셸 위는 다쳤고…. 그렇게 많이는 모른다”고 LPGA 투어에 대한 무관심을 드러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미셸 위는 곧바로 트위터에 “한국계 미국인 여자 골프 선수로서, 행크 해니의 발언은 많은 측면에서 나를 실망하게 하고 화나게 했다”며 “인종차별과 성차별은 웃을 일이 아니다. 행크, 당신이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셸 위는 “한국인이든 아니든, 많은 여자 선수들은 이번 주 US여자오픈에서 뛰기 위해 셀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희생을 했다”며 “필드에 굉장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그들을 모욕하지 말고 축하하자”고 덧붙였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카리 웹(호주)도 트위터를 통해 “받아들일 수 없다”, “행크 해니와 스티브 존슨이 부끄럽다”고 불쾌함과 함께 미셸 위의 지적에 동의했다. 비판이 들끓자 해니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그는 “아침에 여자골프와 여자 선수들에게 몰상식한 발언을 한 것을 사과한다. 후회 하고 있다”며 “투어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한국 선수들을 불쾌하게 한 것을 사과한다”고 말했다.해니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골프교습가로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유명 선수들의 코치를 지냈다. 강성훈(32) 등 한국선수들도 여럿 지도한 경험이 있다. 미셸 위 트위터. (사진=미셸위 트위터 화면 캡쳐)
2019.05.30 I 주영로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한진중공업(097230)=인천 서구 원창동 394-1외 14필지를 약 1823억원에 페블스톤자산운용에 매각한다고 공시. 계약조건 협의 및 확정 후 계약체결 예정.△유니온(000910)=유동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기주식 59만7170주를 37억원(주당 6222원)에 매매할 예정이라고 공시. 처분예정일은 오는 30일로,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대동전자(008110)=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 1로 33에 위치한 대동전자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이번 주주총회에선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의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논의될 예정.△SBS미디어홀딩스(101060)=자사가 보유한 지에프앤엘 지분 총액을 에스비에스네오파트너스에 매각해 이 회사가 자회사에서 제외됐다고 공시. 이에 따라 SBS미디어홀딩스의 자회사는 종전 6개에서 5개로 감소.△한화손해보험(000370)=계열사 캐롯에 신설 디지털 보험사 IT시스템 구축 계약상 지위와 신설 디지털 보험사의 사명 선정·제작 사업 계약상 지위를 이달 31일 양도한다고 공시. 양도일자는 오는 31일, 양도가액은 208억원.△웅진에너지(103130)=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채무 변제나 재산 처분, 임직원 채용 등을 금지하는 재산보전처분 명령을 받았다고 공시. 회생채권자와 회생담보권자에게 강제집행과 가압류, 가처분 등을 금지하는 포괄적 금지명령도 내려짐.△한국주강(025890)=철근, 철강 제조·판매사 한국제강을 계열회사에 편입했다고 공시. 이로써 계열회사 수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증가.△락앤락(115390)=종속회사 LIVING&LIFE VINA가 생산 효율성 증대를 위해 자회사인 LOCK&LOCK VINA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 베트남 생산 법인 간의 합병으로, 장부가액 병합으로 진행되었으며 합병대가가 발생하지 않음. △SK디스커버리(006120)=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100% 자회사인 SK신텍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 완료시 SK디스커버리는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 있게 되며 피합병법인 SK신텍은 해산. 합병비율은 1:0. △미래SCI(028040)=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0%. 사채 만기일은 2022년 7월 15일.△삼기오토모티브(122350)=LG화학(051910)과 849억6800만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부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30.6%에 해당.△다원시스(068240)=포스코건설과 1477억원 규모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철도차량 제작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114.72%에 해당. △디케이락(105740)=미국 기업(Nudraulix, INC)과 59억5100만원 규모의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8.9% 수준. △셀바스AI(108860)=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한 ‘사용자 편의성이 고도화된 공통 데이터 모델(CDM) 기반 스마트 임상시험 설계 지원 시스템’이란 국책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총 32개월이며, 사업비는 총 18억2800만원.△지와이커머스(111820)=전(前) 이사 박모씨와 최모씨, 이모씨 등 6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고 공시. 횡령 등의 발생금액은 463억24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61.1%에 해당.△제이엔케이히터(126880)=현대케미칼과 720억원 규모의 산업용가열로(Fired Heat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47.85%에 해당.△엘오티베큠(083310)=중국기업(Innotron Memory Co.,Ltd)과 33억47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89%에 해당.△알파홀딩스(117670)=1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3%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5월 30일.△파티게임즈(1945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16년 12월부터 파티게임즈의 실질적 경영진이었던 최모씨와 이모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횡령 및 배임협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발생금액은 총 121억97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8.61% 수준. △엠케이전자(03316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SBI핀테크솔루션즈(950110)=결산배당으로 1주당 18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총액은 42억5300만원 규모.△NEW(160550)=종속회사인 스튜디오앤뉴에 대한 108억52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8.3%에 해당.△WI(073570)=최대주주인 변익성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에 대해 자진보호예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총 보호예수 수량은 175만3135주이며, 보호예수 기간은 2022년 5월 29일까지.△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레드클로버 및 석류의 복합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의 여성 갱년기 개선 용도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썸에이지(208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썸에이지에 대해 오는 30일 유상증자 사유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권리락 기준가는 885원.△한양디지텍(078350)=손자회사 투자계획 실행 목적으로 베트남에 있는 종속회사에 53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라이트론(069540)=다음달 28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임시주총 소집 제안자인 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의 소집 신청 취하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에이치엔티(176440)=최대주주가 기존 코아시아 외 1인에서 한국전자로 변경됐다고 공시. 한국전자는 에이치엔티의 지분 20.8%를 보유.△한탑(002680)=종속회사인 에쓰비가 알씨아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로부터 빌린 45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0.12%에 해당하며, 보증 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코메론(0494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메론에 대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철회에 대한 공시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했다고 공시.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 시한은 다음 달 24일. △이매진아시아(0362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매진아시아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했다고 공시. 지난 22일 횡령·배임혐의가 발생했음에도 이틀 뒤 지연 공시한데 따른 조치라는 설명.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 시한은 다음달 24일.
2019.05.30 I 김무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인적 네트워크 넓혀야 틈새투자 보인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5월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인적 네트워크 넓혀야 틈새투자 보인다”-민노총 막가파식 투쟁에 산업구조조정 물건너가나-‘꼭 올려야만 하나요’… 최저임금 동결론 부상-“통일 쉽지 않지만… 韓, 한반도 운명 결정에 주도적 역할 해야”-[사설]지자체들의 ‘복지 대타협’ 움직임 환영한다-[사설]인보사 사태, 바이오산업 전화위복 계기로◇2면 줌인&-‘타다’는 다인승 달리는데… 택시는 경유차·귀로영업 규제에 발묶여-빚 쌓이는 자영업자… 도·소매업 대출 금융위기 후 최대폭<4조5000억↑> 늘어◇3면 인보사 허가 취소 일파만파-심의의원 수까지 늘려서… ‘불허’ 두 달도 안돼 ‘허가 찬성’ 돌변-이범석 대표<코오롱티슈진> 사태 1주일 전 사표 ‘우연의 일치’ 아닐 것-두 달만에 그룹사 전체 시가총액 ‘3조원’ 증발◇4면 GAIC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 내일 개막 -옥석가리기 시작한 국내 대체투자… 나아갈 길을 찾다-국내 실무자와 1대 1 미팅, 해외운용사 교류의 장으로-기관투자가 56% ‘올해 비중 더 늘릴 것’ 안정적 이자수익 얻는 사모대출 매력적 ◇6면 정치-60여년 전 격전의 그날… 흙더미에서 파낸 소총엔 못다 쏜 총알이-트럼프, 연일 대화 손짓… 김정은, 여전히 묵묵부답-“기밀유출 비호 유감, 상식 지켜라” 한국당 작심 비판한 文대통령-1년 임기 종료… 500조 수퍼예산 심의할 ‘새 예결위원’은-파행 한 달… 더 멀어진 국회 정상화◇7면 국제·경제-환율조작국서 제외해놓고 “中 투자무역 시장 왜곡 말라” 압박하는 美-홍남기<경제부총리> “경제 반등 위해서 기업투자 활력 급선무”-“단기간 급격히 올라 소상공인 고통” 경영-노동계 속도조절 공감대 형성-‘목돈 마련 꿈마저 빼앗아가나’ 뿔난 농어업인들◇8면 금융-리베이트 의혹 농협하나로 유통… 밴사업 진출 논란-車 리스 중도 해지 수수료율 남은 기간 짧을수록 낮아진다-정부 눈치보느라… ‘IP<지적재산권> 담보대출’ 시늉만 내는 시중은행◇10면 Edaily Strategy Forum-20개국 300여 연사… 자본주의부터 4차산업까지 날카로운 혜안 제시-“접하기 어렵던 연사 강연 듣자”… 기업 실무진들 발길 이어져◇11면 Edaily Strategy Forum-인재 풍부한 한국… 유전자 편집, 혼합현실<현실+가상현실> 등 신기술 집중해야-한국, 저출산 해결 못하면… 주택 가치 큰 타격 입을 것◇12면 산업&기업-금맥 된 LNG… 韓기업도 압다퉈 ‘베팅’-최태원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장 취임-국제무대 데뷔, 집행위원 선출… 조원태<한진그룹 회장>, IATA 총회서 두 토끼 잡나-LG전자, 인공지능만 전문가 그라함 박사 영입-1회 충전으로 300km 주행…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 공개-현대글로비스, 中 최대 車물류 기업과 ‘맞손’◇14면 소비자생활-‘작년 찜통더위때 설치 못했잖아’ 에어컨 구매 시기 확~ 당겨졌다-닭꼬치·훈제오리… ‘마트 요리’ 입소문-“물줄기가 굵으면 부드러운 맛이 나죠” 바리스타 이야기에 ‘커피=문화’ 실감◇15면 중소기업·바이오-복잡한 종이표는 가라…… 간호사 일정, 동료와 앱으로 공유-큐렉소, ‘티솔루션원<인공관절 수술로봇>’ 美 FDA 허가 신청-시멘트업계 뜻밖의 호실적… ‘환경부담금’이 변수-듀오백, 게임 전용 의자 출시… LG전자 모니터와 콜래보 행사◇16면 진화하는 AI스피커-독서·교육·가전 제어… AI스피커, 똑소리 나네-아이가 가까이 오면 경고… 시력까지 보호해주는 AI-어, 엄마 목소리로 동화책 읽어주네-음성기술 고도화… 유인나 목소리 담아-마블 히어로 품은 AI스피커-택시호출·배달·음악… AI생태계 구축◇18면 증권&마켓-삼성전자·포스코·하나금융… 6월 중간배당<회계연도 중간에 이익 배당> 기업 ‘솔깃하네’-파멥신<항체신약개발사>, 상장 6개월 만에 1000억원 규모 CB 발행-車보험료 올해 두번째 인상에도… 보험株 ‘시큰둥’◇19면 증권-최대주주·대표이사 변경 잦은 기업, 감사인 직권 지정 늘린다-5월 증시 부진에도 사학·공무원연금 선방-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눈독들이는 까닭은-“KT와 60억 납품 계약으로 매출 성장… 해외 진출 속도낼 것”◇20면 문화-‘힙합 입은 시조 들을래, 꼬마 스쿨밴드 즐길래?-건반 위 연기 피어오르듯 세찬 선율, 피아노 여신이 선물한 클래식 낭만◇22면 스포츠-김현우 “수비수가 스포트라이트 받아서 미안”-가장 우승하고 싶은 US여자오픈, 3번째 트로피 탐나-조정민 “오른손 엄지·검지 사이 티 꽂고 어프로치 연습 해보세요”-골프존파크, 가맹 사업 3년 만에 1000호 가맹점 오픈◇24면 피플-‘무명’ 강호 선배에 보낸 삐삐 메시지… ‘위대한 배우’ 이야기의 시작이죠-거친 파도, 화염에도 두려워 않고… 목숨 구한 영웅들-‘故 장영희 교수 오빠’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별세-제일기획 ‘칸 라이언즈 광고제’ 심사위원 7명 배출… 역대 최다-‘RPA로 공시서류 작성’… KB證, 연간 2만 시간 절감◇25면 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품격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조언-[생생확대경]‘검사스럽다’는 오명 벗으려면-[e갤러리]김병진 ‘부엌’◇26면 부동산-청량리역 아프트 ‘미계약’ 걱정… 은행 대출 알선하는 건설사-서울 상가 1층 임대료, 지하 1층보다 2배 비싸-임대사업자 稅혜택 축소… 서울 소형아파트<전용 40㎡ 미만> 거래 ‘뚝’-35층 높이 ‘고층 아파트’… 충청권 광역철도 중촌역<2024년 개통>과 가까워◇27면 사회-“현대重 막자” 영남 노동자 총집결, 정치권도 가세… ‘폭풍전야’ 울산-‘수하물 무게 제한에 화나서 때려’ 승객 갑질에 공항직원은 웁니다-과거사위 “檢 제식구 감싸기… ‘김학의 사건’ 검경 부실수사”-법정 선 양승태 “공소사실, 근거없는 소설 같은 이야기”-‘양녕대군 친필 숭례문 목판’ 비닐하우스에 숨긴 일당 덜미-취업난에 ‘간호대男·공대女’ 폭발적 증가
2019.05.29 I 김무연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한진중공업(097230)=인천 서구 원창동 394-1외 14필지를 약 1823억원에 페블스톤자산운용에 매각한다고 공시. 계약조건 협의 및 확정 후 계약체결 예정.△유니온(000910)=유동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기주식 59만7170주를 37억원(주당 6222원)에 매매할 예정이라고 공시. 처분예정일은 오는 30일로,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대동전자(008110)=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 1로 33에 위치한 대동전자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이번 주주총회에선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의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논의될 예정.△SBS미디어홀딩스(101060)=자사가 보유한 지에프앤엘 지분 총액을 에스비에스네오파트너스에 매각해 이 회사가 자회사에서 제외됐다고 공시. 이에 따라 SBS미디어홀딩스의 자회사는 종전 6개에서 5개로 감소.△한화손해보험(000370)=계열사 캐롯에 신설 디지털 보험사 IT시스템 구축 계약상 지위와 신설 디지털 보험사의 사명 선정·제작 사업 계약상 지위를 이달 31일 양도한다고 공시. 양도일자는 오는 31일, 양도가액은 208억원.△웅진에너지(103130)=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채무 변제나 재산 처분, 임직원 채용 등을 금지하는 재산보전처분 명령을 받았다고 공시. 회생채권자와 회생담보권자에게 강제집행과 가압류, 가처분 등을 금지하는 포괄적 금지명령도 내려짐.△한국주강(025890)=철근, 철강 제조·판매사 한국제강을 계열회사에 편입했다고 공시. 이로써 계열회사 수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증가.△락앤락(115390)=종속회사 LIVING&LIFE VINA가 생산 효율성 증대를 위해 자회사인 LOCK&LOCK VINA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 베트남 생산 법인 간의 합병으로, 장부가액 병합으로 진행되었으며 합병대가가 발생하지 않음. △SK디스커버리(006120)=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100% 자회사인 SK신텍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 완료시 SK디스커버리는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 있게 되며 피합병법인 SK신텍은 해산. 합병비율은 1:0. △미래SCI(028040)=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0%. 사채 만기일은 2022년 7월 15일.△삼기오토모티브(122350)=LG화학(051910)과 849억6800만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부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30.6%에 해당.△다원시스(068240)=포스코건설과 1477억원 규모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철도차량 제작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114.72%에 해당. △디케이락(105740)=미국 기업(Nudraulix, INC)과 59억5100만원 규모의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8.9% 수준. △셀바스AI(108860)=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한 ‘사용자 편의성이 고도화된 공통 데이터 모델(CDM) 기반 스마트 임상시험 설계 지원 시스템’이란 국책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총 32개월이며, 사업비는 총 18억2800만원.△지와이커머스(111820)=전(前) 이사 박모씨와 최모씨, 이모씨 등 6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고 공시. 횡령 등의 발생금액은 463억24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61.1%에 해당.△제이엔케이히터(126880)=현대케미칼과 720억원 규모의 산업용가열로(Fired Heat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47.85%에 해당.△엘오티베큠(083310)=중국기업(Innotron Memory Co.,Ltd)과 33억47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89%에 해당.△알파홀딩스(117670)=1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3%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5월 30일.△파티게임즈(1945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16년 12월부터 파티게임즈의 실질적 경영진이었던 최모씨와 이모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횡령 및 배임협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발생금액은 총 121억97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8.61% 수준. △엠케이전자(03316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SBI핀테크솔루션즈(950110)=결산배당으로 1주당 18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총액은 42억5300만원 규모.△NEW(160550)=종속회사인 스튜디오앤뉴에 대한 108억52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8.3%에 해당.△WI(073570)=최대주주인 변익성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에 대해 자진보호예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총 보호예수 수량은 175만3135주이며, 보호예수 기간은 2022년 5월 29일까지.△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레드클로버 및 석류의 복합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의 여성 갱년기 개선 용도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썸에이지(208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썸에이지에 대해 오는 30일 유상증자 사유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권리락 기준가는 885원.△한양디지텍(078350)=손자회사 투자계획 실행 목적으로 베트남에 있는 종속회사에 53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라이트론(069540)=다음달 28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임시주총 소집 제안자인 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의 소집 신청 취하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에이치엔티(176440)=최대주주가 기존 코아시아 외 1인에서 한국전자로 변경됐다고 공시. 한국전자는 에이치엔티의 지분 20.8%를 보유.△한탑(002680)=종속회사인 에쓰비가 알씨아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로부터 빌린 45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0.12%에 해당하며, 보증 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코메론(0494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메론에 대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철회에 대한 공시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했다고 공시.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 시한은 다음 달 24일. △이매진아시아(0362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매진아시아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했다고 공시. 지난 22일 횡령·배임혐의가 발생했음에도 이틀 뒤 지연 공시한데 따른 조치라는 설명.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 시한은 다음달 24일.
2019.05.29 I 김무연 기자
  • 골프팬 71% "김세영, LPGA 언더파 활약 예상"
  •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LPGA U.S.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김세영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케이토토는 오는 30일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LPGA U.S. 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3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1.67%가 5번 선수인 김세영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4번 선수 브룩 헨더슨은 68.67%로 그 뒤를 이었고, 2번 이민지(68.48%)와 1번 고진영(67.79%), 그리고 7번 칼르로타 시간다(66.25%)가 거의 비슷한 수준의 투표율을 선보였다. 6번 양희영이 60.01%로 뒤를 이었고, 언더파 확률이 가장 낮은 선수로는 3번 지은희(59.55%)가 선택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김세영(31.05%)만이 3~4언더파 항목에서 1순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2언더파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3회차 게임은 3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2019.05.29 I 이재길 기자
라리가 '승부 조작 스캔들'…"선수·구단 관계자 등 11명 체포"
  • 라리가 '승부 조작 스캔들'…"선수·구단 관계자 등 11명 체포"
  •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일부 선수와 구단 관계자들이 승부 조작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2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에스카 구단 회장인 아구스틴 라사오사를 비롯해 전·현직 프리메라리가 선수 등 11명이 승부 조작 혐의로 체포됐다.이들은 스포츠 도박에서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 단체를 만들고, 조직적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조직의 수장은 레알 마드리드 출신 선수인 라울 브라보이며, 보르하 페르난데스(레알 바야돌리드), 사무 사이스(헤타페), 이니고 로페스(데포르티보 라코루냐) 등의 선수들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2017·18시즌 세군다 디비전(2부리그) 41라운드 우에스카-힘나스틱전 등 8경기에서 승부 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프리메라리가 대변인은 “지난해 5월 열린 경기들에서 승부 조작 이뤄졌을 가능성이 의심된다”며 “8개 경기에서 승부 조작이 일어났을 수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어 “선수들이 경기 결과에 직접 베팅한 것으로 의심되는 18건의 사례도 함께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2019.05.29 I 이재길 기자
청년 창업 네트워크 프리즘 “블록체인 생태계 앞장설 것”..프리즘 블록체인 대표 위촉
  • 청년 창업 네트워크 프리즘 “블록체인 생태계 앞장설 것”..프리즘 블록체인 대표 위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인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이하 프리즘)이 김민규 변호사를 프리즘 블록체인의 대표로 위촉해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프리즘 블록체인의 대표를 맡은 김민규 변호사는 스타트업을 비롯한 기업들을 위한 자문 등을 해 온 변호사다. 지난 18일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위한 IR 데이를 주관했고, 이 행사에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크립토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투자자와 블록체인 스타트업 매칭을 진행했다.프리즘은 대한민국 초기 스타트업, 대학 대표 창업, 개발동아리, 예비창업자 등 1만4000여명 이상이 모인 전국 최대의 청년 창업네트워크다. 중소기업벤처부 사단법인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정부기관 기업과 협업하며 대한민국의 청년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사업가들이 해결하여야 하나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어려운 부분들을 민간 차원에서 해결 해 주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민간 단체다. 프리즘 블록체인 대표로 위촉된 김민규 변호사김 변호사는 프리즘 블록체인에 대해 “프리즘 블록체인은 매칭이라는 개념을 잘 살려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법률, 회계, 세무, 특허, 상표, 엔젤 투자자, 개발자 등을 매칭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향후 프리즘 블록체인이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을 위해서 정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을 만나며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즘 블록체인은 6월 27일에서 29일, 3일 간에 걸쳐서 열리는 제9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행사에서 정식으로 발족한다”며 “이때 블록체인관과 포럼을 운영하여 블록체인 기업과 관계자들을 초대, 프리즘 블록체인의 오픈을 알리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규 변호사는 국내 최초 계약 과정 및 계약서의 블록체인 저장 플랫폼인 리걸블록을 만들기도 했다. 리걸블록에는 삼성전자 법률 고문인 신용진 변호사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변호사들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2019.05.28 I 김현아 기자
  • "불법 스포츠도박, 스포츠토토신고센터로 신고하세요"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해 스포츠팬들의 투철한 신고 정신을 당부했다.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는 불법사이트 및 불법행위자 제보 접수와 상담을 비롯해 불법행위 신고요령 및 포상제도 등의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케이토토는 “국내의 합법 스포츠 베팅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판매사이트 베트맨이 유일하다. 이외 불법으로 간주되며, 발견할 경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또 “불법 스포츠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민들의 투철한 신고정신이 필요하다”며 “케이토토 역시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구매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케이토토는 불법 스포츠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토토 판매점주와 중독예방시민연대 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전개하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및 건전한 구매문화 만들기’ 캠페인이 대표적이다.소액구매로 가볍게 즐기는 스포츠레저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 ‘소소하게 즐기는 소소한 행복 시즌3’의 경우, 4월22일부터 5월26일까지 5만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19.05.28 I 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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