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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소녀시대 유리 조언"…감독 극찬까지
  •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소녀시대 유리 조언"…감독 극찬까지
  • 수호(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소녀시대 권유리의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진만 감독,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가 참석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수호는 세자 이건 역을 맡았다.(사진=MBN)이날 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 작가들의 전작 ‘보쌈’에 출연했던 소녀시대 권유리를 언급하며 “같은 헬스장을 다녀서, 캐스팅 됐다고 했을 때 제일 먼저 이야기했다. 작가님이 무서우신지 어떠신지 물어봤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수호는 권유리에게 많은 조언을 들었다며 “‘수호 너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하면 작가님들께서 담아주실 거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이어 “작가님들이 세자 이건이 수호 그 자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작가님들과도 대화를 많이 하면서 세자 캐릭터를 만드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전했다.김 감독은 수호에 대해 “엑소의 리더로 오랫동안 활동하셨지 않나. 근데 그 이상인 것 같다”며 “정말 노력파다. 이제는 세자가 된 것 같다. 얼른 나라를 세웠으면 한다”고 극찬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2024.04.12 I 최희재 기자
과천과학관, 브랜드 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 개최
  • 과천과학관, 브랜드 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 개최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의 브랜드 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가 오는 19일에 개막해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기획전은 2022년 ‘바이러스의 고백’, 2023년 ‘탄소C그널’에 이어 세 번째 과천과학관 브랜드 기획전이다. 인류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알기 위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우주를 탐구해 왔는지를 보여준다.전시는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 ‘보이는 빛, 보이지 않는 빛’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빛을 소개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볼 수 있다. 이러한 빛들을 관측하는 주요 망원경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2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암흑물질, 블랙홀, 중성미자, 암흑에너지 등 6개 주제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과학자들이 어떻게 연구했는지 다양한 전시품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3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에서는 인류가 우주를 탐구해 가는 과정과 함께 미디어아트 작가인 ‘언해피 서킷’의 상호소통형 작품이 전시된다.한국천문연구원, 고등과학원, 한국천문학회, 한국고에너지물리학회 등에서도 자료 제공과 자문 역할을 했다. 세계운석박물관에서 실물운석을 받아 전시 생동감도 높였다.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시해설은 과학관의 과학해설사가 매일 3회 진행한다. 사전 예약한 단체를 대상으로 외계행성 관측 장비인 코로나그래프에 활용되는 종이접기 체험도 한다. 과천과학관 내 전파망원경을 통한 전파교육, 전파망원경 모형만들기 체험, 전문가 4인의 특별강연, 해피사이언스 축제 퀴즈대회도 운영한다.한형주 과천과학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지의 세계를 향한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키워 미래 우주시대를 함께 주도해 나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국립과천과학관 브랜드 기획전 홍보물.(자료=국립과천과학관)
2024.04.12 I 강민구 기자
두산아트센터 2024년 'DAC 아티스트'에 강동훈·박주영
  • 두산아트센터 2024년 'DAC 아티스트'에 강동훈·박주영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2024년 ‘DAC 아티스트’(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로 극작가 강동훈, 작가·연출가 박주영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두산아트센터 2024년 ‘DAC 아티스트’ 강동훈(오른쪽), 박주영. (사진=두산아트센터)강동훈은 사운드울프의 아트 디렉터다. 연극 ‘그게 다예요’로 2023년 제60회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했다. 박주영은 혜화동1번지 8기 동인이자 경기도극단 상임연출가다. 연극 ‘고쳐서 나가는 곳’으로 제60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받았다.두산아트센터는 “강동훈과 박주영 모두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구성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있는 예술가다”라며 “강동훈은 급속한 변화를 겪은 대한민국 사회 속 세대 간의 갈등을 살펴보고 공존에 대해 고민하는 작가이며, 박주영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여성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연대를 모색하는 작가 겸 연출가로 앞으로 창작활동을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강동훈은 “사회를 초견(初見, 처음 보고 경험하는)해 나가는 입장에서 방대한 관심사와 구체적인 열의를 가지고 있는데, 두산아트센터와 긴 호흡의 작업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주영은 “절대로 붙잡을 수 없는 찰나의 순간, 잠깐의 감정들을 무대 위에 올려 놓고 몇 번이고 새롭게 느끼게 하는 연극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더 많은 관객을 만나 그 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니 기쁘다”고 전했다.‘DAC 아티스트’는 두산아트센터가 공연예술 분야 40세 이하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 처음 시작했다. 2021년부터 공모제로 전환해 매년 2명씩 선정한다. 올해는 총 183명 예술가가 지원해 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예술가에게는 두산아트센터에서 신작을 제작할 기회와 함께 최대 1억 5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 받는다. 강동훈, 박주영의 신작은 내년 하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2024.04.12 I 장병호 기자
어디에도 없지만 이미 다 들어찬…'종이집' 서정
  • 어디에도 없지만 이미 다 들어찬…'종이집' 서정 [e갤러리]
  • 이종한 ‘어디에도 없는’(Nowhere-2408·2024), 한지·염료, 93×72㎝(사진=갤러리작)[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비탈길을 타고 오른 크고 작은 집들이 마을을 이뤘다. 그윽하고 조용한 풍경. 저마다 순한 색을 뽐내고 있지만 이미 해가 퇴근한 뒤인가 보다. 창문과 골목길에 은은한 조명빛이 새어나오고 있으니. 무조건 따뜻해 보이는 이 동네 전경은 한지를 붙여 한 채 한 채 집을 짓듯 만들었단다. 작가 이종한(61)에겐 ‘집 철학’이 있다. “가정을 담은 집만큼은 그 자체로 선물이고 행복”이라고. “우리 삶을 더 고상하고 더 위대하게 쌓는 건 소유가 아니라 존재를 질적으로 돌보는 일”이라고. 하나하나 공들여 빚어낸, 그러니까 물에 푼 한지를 염료와 섞은 뒤 손으로 조물조물해 지은 ‘종이집’은 작가에겐 바로 ‘존재를 질적으로 돌보는 일’인 거다. 그렇게 세상에서 다시 찾을 수 없는 ‘어디에도 없는’(Nowhere-2408·2024) 집들이 저마다 문패를 내걸었다. 역시 어디에도 없지만 이미 다 들어찬, 집과 집 사이 추억은 작품의 묘미다.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을 품은 “만화방, 미용실, 솜틀집, 교회와 구멍가게”, 또 몹시도 그리운 옛 친구들이 총총히 숨어 있다.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매헌로 갤러리작서 김정수·김명곤·임근우와 여는 4인 기획전 ‘축복의 근원’(The Origin of Blessing)에서 볼 수 있다. 개관 17주년을 맞은 갤러리의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란 취지와 줄곧 함께해온 작가들의 신작 30여점을 걸었다. 이종한 ‘어디에도 없는’(Nowhere-2324·2023), 한지·염료, 76×183㎝(사진=갤러리작)
2024.04.12 I 오현주 기자
'틈만 나면' 이광수, 유재석X유연석 만났다…"많이 해먹었잖아"
  • '틈만 나면' 이광수, 유재석X유연석 만났다…"많이 해먹었잖아"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유재석, 유연석과 이광수의 묘한 동행이 눈길을 끈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2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2024년 상반기를 책임질 신규 예능으로 손꼽힌다.세 사람의 묘한 동행이 담긴 1차 예고가 공개돼 웃음을 안긴다. 지난 3월 첫 촬영 모습 속에 모든 출연진이 유재석을 연호하며 사랑을 드러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그램의 제목 ‘틈만 나면,’을 ‘슴만 나면’이라고 발음한 유연석의 허당미가 뜻밖의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유연석은 프로그램 설명은 당차게 유재석에게 토스하고, 유재석이 잘라 놓은 토스트를 쏙쏙 집어먹는 스킬을 발휘하며 연신 유재석 잡는 MC 초보의 불도저 파워를 과시한다.한편 “연석아”라며 유연석을 향해 두 팔을 펼치는 유재석의 모습을 멀리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이광수다.두 눈이 활활 불타오르는 이광수는 ‘구 파트너 현 게스트’의 신분을 잊은 채, 프로그램 홍보 욕심에서 카메라 욕심까지 드러내며 첫 회부터 MC 자리를 위협하는 야망을 드러낸다고. 이에 유연석 역시 가만히 있지 않는다. 유연석은 이광수를 향해 “왜 고정인 척해?”라고 버럭하더니 “넌 많이 해먹었잖아”라며 칼 같이 차단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이후 세 사람은 ‘휴지 불기’, ‘구두 솔 던지기’ 등 선물을 확보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다. 과연 이들의 투지를 불사르게 만든 장본인은 누구일지,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 이광수를 절로 뛰게 만든 틈새시간의 주인공은 “사장님 영업해요?”라는 유재석의 마지막 멘트와 함께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그날의 게스트까지 치열하고 치졸하고 간절하게 만들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시청자가 될 것”이라며 “어떤 분의 틈새시간을 찾아가게 될지 ‘틈만 나면,’ 당신에게 달려갈 MC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틈만 나면,’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2024.04.12 I 최희재 기자
손석구·김동휘, 첫만남 촬영만 4일…'댓글부대' N차 관람 유발 명장면 셋
  • 손석구·김동휘, 첫만남 촬영만 4일…'댓글부대' N차 관람 유발 명장면 셋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다양한 결말 해석으로 관람의 재미를 더하는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가 관객들을 전율케 한 명장면 BEST 3을 공개했다.‘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댓글부대’가 예비 관객의 관람 욕구를 상승시키고, 영화를 본 관객에게는 N차 관람 욕구를 유발한 명장면 BEST 3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댓글부대, 일명 ‘팀알렙’에서 후킹한 스토리를 쓰는 익명의 작가 찻탓캇(김동휘 분)과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의 첫 만남은 극적 전환을 맞는 장면으로 주목할 만하다. 앞서 임상진은 대기업 ‘만전’에 대한 기사를 쓰지만 오보로 밝혀지며 위기를 맞는다. 그 오보로 정직을 당한 뒤 폐인처럼 생활하던 그에게 오보가 조작된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낸 찻탓캇의 등장은 판을 뒤집으려는 임상진에게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인 만큼 중요한 장면이다. 이 장면만 무려 4일동안 촬영을 진행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손석구는 “첫날에는 한 신이라도 찍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야기가 길어졌다”는 말로 얼마나 중요한 신이었는지를 대변한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을 기점으로 ‘댓글부대’는 전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며 임상진과 마찬가지로 관객들 역시 강렬한 몰입감을 느낄 것이다.팀알렙의 멤버 찡뻤킹(김성철 분)과 찻탓캇, 팹택(홍경 분)은 첫 온라인 여론 조작을 성공한 뒤 ‘팀알렙’을 결성, 조직적으로 움직일 계획을 세운다. 이때 탄생한 ID가 바로 ‘찡뻤킹’과 ‘찻탓캇’, ‘팹택’이다. 이후 이들은 정체 모를 한 인물로부터 의뢰를 받아 대학생 이은채를 상대로 작업하지만, 결과는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 사건을 계기로 찡뻤킹은 혼란에 빠지지만 이미 온라인 여론 조작에 빠져든 팹택은 현실을 애써 부정한다. 결국 두 사람은 온라인 여론 조작 지속 여부로 갈등을 겪게 되고 ‘팀알렙’은 큰 위기를 맞는다. 두 사람의 갈등은 ‘팀알렙’의 존속 여부와 찻탓캇이 임상진에게 댓글부대를 제보하는 이유 등과 관련한 궁금증을 남기며 극의 흐름을 또 한 번 전환시킨다.마지막 명장면은 임상진이 기사를 통해 ‘댓글부대’의 존재를 밝힌 후 모습이다. 임상진은 자신에게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린 제보자 찻탓캇의 이야기를 토대로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밝히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상황은 또다시 반전을 맞이한다. 더 이상 그 무엇도 믿지 못하는 임상진은 절망한 채로 언론사를 빠져나오는데, 이는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비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뒤에도 안국진 감독의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인터넷 세상에서 계속 한 번씩 찾아볼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처럼 많은 생각할 거리를 남기며 N차 관람을 유발한다. 이처럼 ‘댓글부대’는 영화 곳곳 명장면이 배치되어 극적인 반전과 함께 끝나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영화의 기대를 더욱 끌어 올리는 명장면 BEST3를 공개한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댓글부대’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2024.04.12 I 김보영 기자
 롯데월드 '루프탑 갤러리' 개관 등
  • [여행브리프] 롯데월드 '루프탑 갤러리' 개관 등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투어라운지’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여행 및 관광산업의 현장과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롯데월드 어드벤처 4층에 ‘루프탑 갤러리’ 개관롯데월드 어드벤처 4층에 있는 ‘루프탑 갤러리’ (사진=롯데월드 제공)롯데월드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4층에 ‘루프탑 갤러리’를 개관했다. 실력파 신직 작가의 예술 작품과 다양한 콘셉트의 아트 굿즈를 선보이는 상설 전시관이다. 현재 이곳에선 동그랗고 포근한 모습의 캐릭터 ‘셔니’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셔니 아일랜드’ 전시가 개관행사로 진행 중이다. 캐리커처 전시 공간인 ‘마이 네임 이즈 포지’에선 관람객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해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명 대중문화 이미지를 팝아트 스타일로 익살스럽게 재해석한 작가 ‘조니보이’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3층 민속박물관에선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국가유산체험센터’를 운영한다. 이곳에선 현대적인 가구와 국가무형유산 소목장들이 제작한 상품으로 구성된 한옥 쇼룸, 전통 다과를 즐기는 소반 찻방을 둘러볼 수 있다. 무형유산 전승자와 함께하는 원 데이 클래스, 한복체험 등도 이어진다. 센터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교원투어, 패키지여행+공기청정기 결합상품 선봬호주 시드니 항구 전경 (사진=교원투어)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패키지 여행을 떠나면 공기청정기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이색 결합 상품을 출시했다. 선착순 100팀(4인 기준)을 한정으로 호주 시드니·골드코스트(6일), 베트남 다낭(4·5일) 상품을 예약하면 교원 웰스의 최신 공기청정기 ‘미니맥스’ 스페셜 에디션을 설치해주는 방식이다. 호주 시드니·골드코스트 6일은 캥거루, 코알라, 웜뱃 등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커럼빈 와일드 라이프 보호구역 방문이 포함된 패키지다. 베트남 다낭 4·5일은 5성급 리조트 숙박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호이안 구시가지, 다낭의 랜드마크인 바나힐 골든브릿지 관광 등을 둘러보는 노팁·노옵션 상품이다.여행이지 관계자는 “여행에 생활가전을 접목한 이색 결합 상품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그룹 계열사 간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스파이어 리조트,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오픈10일 개장한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인천 영종도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하 인스파이어)는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바이 글로우서울’을 10일 오픈했다. 약 3500㎡ 면적에 총 1000석 규모다. 세계의 중심, 자연의 근원이 되는 거대한 나무를 뜻하는 ‘세계수’를 모티브로 기획했다. 세계수로부터 흘러나온 물줄기를 따라 이색적인 공간을 거닐면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양한 음식 메뉴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글로우서울의 대표 레스토랑인 ‘온천집,’ ‘우물집,’ ‘창창’과 더불어 ‘다다미분식,’ ‘스모킹번,’ ‘피자 브루클린’ 등 총 6가지 외식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2024.04.12 I 김명상 기자
18일까지 도서관주간…유인촌 “전 세대 향유, 지역밀착형 문화시설”
  • 18일까지 도서관주간…유인촌 “전 세대 향유, 지역밀착형 문화시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는 11~18일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매년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이다. 도서관 이용 촉진을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날로서,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이날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서관의 날 선언문 낭독 영상 상영, 도서관과 관련 분야 유공자 포상,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도서관 사서와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 5명이 도서관의 목표와 핵심 가치, 전략을 담고 있는 ‘도서관의 날 선언문’을 낭독한다.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공식 포스터(사진=문체부 제공).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12일까지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공모전 당선작인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도서관과 리터러시, 미래를 이끄는 힘’을 주제로 국제회의가 열린다. 이밖에 미래도서관 정책 아이디어 끝장 토론 대회를 비롯해 ‘밝은 밤’의 최은영 작가 대담 등을 11~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야외마당에서는 홍보존, 야외독서공간 소풍존, 책갈피와 팝업북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존 등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12~18일 도서관주간에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공공, 대학, 학교, 병영 등 전국 도서관 30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 또 7곳에 대해선 국립중앙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우리 도서관 홍보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도 준비했다. 대중적인 앱을 활용한 경험 마케팅 ‘도서관 가기 챌린지’, 도서관 이용 경험에 대한 ‘썰’ 풀기 행사를 비롯해 지역·관종별 도서관 프로그램을 알리는 홍보단도 운영한다. 아울러 전국 도서관에 이용문화 캠페인 홍보영상도 배포할 방침이다.한편 문체부는 도서관주간에 이어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계기로 독서 진흥을 위한 행사를 잇달아 연다.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대국민 책 선물과 문화행사, 국립중앙도서관은 K인문학을 주제로 한 북토크,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역서점의 작가 북토크와 연계한 저작권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이의 일환으로 문체부는 이달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을, 5월에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중점 추진정책과 문학·번역 중점 지원방안을 발표한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모든 세대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지역밀착형 문화기반 시설”이라면서 “도서관이 급변하는 지식문화 환경에 대응해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자료=문체부 제공
2024.04.11 I 김미경 기자
힐링소설 ‘휴남동 서점’·‘불편한 편의점’ 日서도 통했다
  • 힐링소설 ‘휴남동 서점’·‘불편한 편의점’ 日서도 통했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른 바 ‘힐링(치유) 소설’로 불리는 두 편의 한국 소설이 일본 출판시장을 강타했다. 어느 동네나 있을 법한 일상 공간을 주 무대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주는 서사가 일본 시장에서도 먹혔다는 평가다.11일 출판사 나무옆의자에 따르면 황보름 작가의 장편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클레이하우스·2022)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2021) 일본어판이 각각 2024년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1, 3위에 올랐다. 아쿠타가와상, 나오키상과 함께 일본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에서 한국 작가의 작품이 나란히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황보름 작가의 장편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클레이하우스·2022)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2021) 일본어판 책 표지.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동네 후미진 골목길에 들어선 휴남동 서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저마다의 상처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서점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4월 출간돼 150만부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다. 서울 청파동의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소설은 관계와 소통의 의미를 일깨우며 힐링 소설 열풍을 일으켰다. 일본에서는 요네즈 도쿠야의 번역으로 지난해 6월 쇼가쿠칸(小學館)에서 출간했다. 일본 외에도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태국,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브라질 등 23개국에 수출됐다. 대만에선 2022년 9월 출간돼 10만부 판매를 돌파하며 번역문학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2004년 제정된 일본 서점대상은 자국 소설을 대상으로 하는 서점대상 부문과 번역소설 부문, 발굴 부문으로 나눠 일본 서점 직원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번역소설 부문은 2012년 만들어졌다. 한국소설로는 손원평의 ‘아몬드’(2020)와 ‘서른의 반격’(2022)이 이 부문 1위, ‘프리즘’(2023)이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김호연 작가는 일곱 번째 소설 ‘나의 돈키호테’를 이달 말 나무옆의자에서 출간한다.
2024.04.11 I 김미경 기자
'유괴의 날', 프랑스 콘텐츠 마켓 'MIPTV'서 스페셜 쇼케이스 개최
  • '유괴의 날', 프랑스 콘텐츠 마켓 'MIPTV'서 스페셜 쇼케이스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에이스토리가 지난 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콘텐츠 마켓 ‘MIPTV 2024’(이하 ‘밉티비’)에서 드라마 ‘유괴의 날’(제작 에이스토리, 스튜디오지니) 스페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최근 에이스토리는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인 스튜디오 함부르크 프로덕선 그룹(SHPG)의 영국 자회사 SHUK의 손을 잡고 ‘유괴의 날’ 리메이크 공동제작 확정 소식으로 한국 드라마 산업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바.이러한 가운데 개최된 ‘유괴의 날’ 스페셜 쇼케이스는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 한세민 사장, SHUK Vivien Muller-Rommel 대표, 유괴의 날 영국 리메이크 작가인 Ronan Blaney가 참석해 전 세계 곳곳에서 모인 방송/미디어/콘텐츠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끌었다. 스페셜 쇼케이스는 ‘유괴의 날’ 영국 리메이크 제작 프로젝트에 대한 에이스토리와 SHUK의 공동 발표 및 향후 계획을 들어보는 패널 세션과 특별 편집본 스크리닝 세션으로 구성되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또한 단순 포맷 라이선스 방식이 아닌 한국과 영국의 두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현지에서 작품을 제작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도 참석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유괴의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작년 10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시리즈 온 보드’ 행사를 통해 소개되기도 하였다. ‘시리즈 온 보드’는 우수 IP를 보유한 국내 드라마 제작사의 해외 직접 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2023년 새롭게 론칭한 비즈니스 행사로, IP 피칭을 통해 국내 제작사와 현지 기업 간 공동개발 및 제작,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했다.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는 “금번 밉티비에서 개최된 ‘유괴의 날’ 스페셜 쇼케이스는 K-콘텐츠를 향한 글로벌한 인기를 체감할 수 있던 시간이자 에이스토리의 글로벌한 제작 역량을 알릴 수 있던 기회였다. K-드라마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SHUK와의 공동제작을 통하여 향후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밉티비’에서 성황리에 스페셜 쇼케이스를 마친 ‘유괴의 날’은 지난해 방영 당시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와 전개, 배우들의 탄탄한 열연까지 더해져 인기를 누렸다. 또한 포브스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한국 드라마’에도 선정된 바 있다.
2024.04.11 I 김가영 기자
오승아 작가 개인전 'La Beaute de la Suisse', 더숲 아트갤러리서 개최
  • 오승아 작가 개인전 'La Beaute de la Suisse', 더숲 아트갤러리서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자연의 나라 스위스를 주무대로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해 호평을 받아온 오승아 작가가 국내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작품 배경에 관해 설명하는 오승아 작가‘La Beaute de la Suisse’라는 프랑스어 타이틀을 가진 이번 전시회는 ‘스위스의 아름다움’이라는 의미 그대로 스위스의 자연과 동식물에서 영감을 얻은 작가의 상상력을 보여준다.오승아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스위스에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주로 전통적인 소싸움, 알프스의 산과 자연들, 건축물 등을 소재를 자신만의 색감과 질감으로 재탄생시켰다.오 작가의 채색들은 때로는 강렬하지만 때로는 은은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투박한 황소들이 주인공임에도 검은 눈동자에는 다양한 심경이 담겨 있으며, 왜소한 새들이 주인공임에도 몸통을 둘러싼 깃털들에는 각각의 색감과 질감이 독립된 개체로서의 차별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웅장하지만 붉고 푸른, 노랗고 분홍빛인 배경의 알프스 산을 표현한 그림에서 찾아낸 밝음 속에는 작가가 바라보는 스위스의 자연에 대한 다채로운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오승아 작가는 “자연의 색감에서 얻어지는 긍정의 효과를 감상자들과 나눠, 작품이 주는 좋은 영향력이 많은 분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단체인 세이브더얼스의 정미혜 대표와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다양한 환경운동 알리기의 한 방향으로 전시회를 제안해 주셨고, 그로 인해 기꺼이 세이브더얼스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위스의 자연을 자연스럽게 한국에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취리히, 베른, 그뤼에르를 거쳐 서울에서 열리는 오승아 작가의 첫 개인전은 4월 21일까지 서울 더숲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작품의 수익금 일부는 사단법인 세이브더얼스에 기부되어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2024.04.11 I 이윤정 기자
박찬욱X로다주 '동조자', 15일 쿠팡플레이 독점 공개
  • 박찬욱X로다주 '동조자', 15일 쿠팡플레이 독점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쿠팡플레이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의 공개일을 오는 15일(월) 오후 8시로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동조자(The Sympathizer)’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이데올로기 전쟁이 한창이던 1970년대, 미국으로 탈출한 공산주의 북베트남 스파이가 종전 후 CIA의 이중간첩으로 포섭되면서 겪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두 가지 피, 두 가지 언어, 두 얼굴을 가진 남자’로 어디에도 속할 수 있지만 어디서도 속할 수 없었던 주변인으로 살아야 했던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이 몰입감 있게 표현되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예고편 영상은 자유를 상징하는 펑키한 배경 음악과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주인공의 위태로운 모습이 감각적으로 대비되며 전개된다. 여기에 ‘파란 눈의 베트남인’ 주인공 호아 쉬안데와 1인 4역을 소화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파격적인 외모 변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자,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다. 박찬욱 감독은 ‘동조자’의 공동 쇼러너(co-showrunner)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제작, 각본, 연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퓰리처상 수상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탄 응우옌(Viet Thanh Nguyen)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는 4월 15일 오후 8시부터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4.11 I 김보영 기자
김승현 아내 장정윤, '금쪽상담소' 악플에 "매정한 계모 돼…선 넘지 말길"
  • 김승현 아내 장정윤, '금쪽상담소' 악플에 "매정한 계모 돼…선 넘지 말길"
  • 장정윤(왼쪽)과 김승현(사진=장정윤SN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사실과 다르게 단정 지어버리는 짓은 이제 그만들 하시죠...”배우 김승현의 아내이자 방송작가 장정윤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후 쏟아진 악플에 답답함을 드러냈다.장정윤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그동안 했던 노력들은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다 자라지도 않은 뱃속의 아이는 질투의 대상으로. 남의 집 가정사 속속들이 알지 못하면서 남편은 비정한 아빠로, 나는 매정한 계모로”라며 “평생 희생해 키운 할머니는 손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쓴 여자로. 과연 그럴까?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누구의 삶이든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사진=장정윤SNS)이어 “(딸) 수빈이를 위해 걱정해 주시는 것 감사하다. 다양한 관점에서 얘기해 주시고, 저도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어 깨달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장정윤은 “저도 노력한 부분이 많은데 억울하지만 구구절절 말하지 않겠다”며 “가족을 향해 선넘는 말은 피해달라”고 호소했다.장정윤은 딸 김수빈과의 관계에 대해 “밥을 같이 안 먹었다니 그럴리가 있겠나. 결혼하고 첫 해 수빈이 생일에 생일상도 직접 차려줬다”며 “제가 선택한 가정은 평범한 가정하고 달라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다. 드라마처럼 평탄하면 좋겠지만 모두 이 상황은 처음이라 뚝딱거리고 맞춰가야 할 것도 많다”고 전했다.‘중간에서 역할을 못 했다’는 비난에 대해서도 “저는 출연도 안 했고 말 한마디 하지 않았는데 부녀의 친밀하지 못함이 중간 역할 못한 제 탓으로 돌아오니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또 장정윤은 “어제부터 답답함에 잠 한숨 못 자고 먹지도 못했다”며 “잘 헤쳐나가며 누구도 상처받지 않게 중간 역할인 제가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사진=채널A 방송화면)김승현과 딸 김수빈은 9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다. 특히 김수빈은 23세 터울 이복동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동생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여러 생각이 들었다”며 “내 속마음이 질투인 것 같다. 질투라는 걸 인정하는 순간 내가 너무 나쁜 사람이 되어버리는 느낌”이라고 전했다.방송 이후 김승현 가족을 향한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장정윤은 장문의 글을 통해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김승현과 장정윤은 지난 2020년 결혼했으며 최근 결혼 4년만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2024.04.11 I 최희재 기자
랩 배틀에 '천국의 계단' 소환…열띤 '선거 방송', 승자는 MBC
  • 랩 배틀에 '천국의 계단' 소환…열띤 '선거 방송', 승자는 MBC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상파 방송 3사가 심혈을 기울여 선거 방송을 준비한 가운데, 시청률에서 웃은 것은 MBC로 나타났다.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선택 2024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은 최고 시청률 11.7%(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KBS 개표 방송인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4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은 5.5%를, SBS ‘2024 국민의 선택’은 3.6%에 그쳤다. MBC는 2049 시청률에서도 4.7%를 기록했다.방송 3사의 개표 방송은 화려한 그래픽과 대중 문화 등을 활용하며 보는 재미를 더해왔다. BBC는 ‘이것은 K-드라마인가? 아니다. 한국 선거의 밤이다’라는 제목으로 한국 방송사들의 개표 방송을 주목하기도 했다.시청률 1위를 기록한 MBC는 김대호 아나운서와 이재은 앵커, 조현용 기자의 각 개성을 드러낸 진행으로 MBC ‘선택 2024’는 초대형 초고화질 큐브형 LED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약 100종에 달하는 선거 포맷과 각종 선거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거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큐브형 LED 무대를 통해 보여준 ‘착시 영상’과 ‘XR(확장현실) 영상’은 시청자에게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여기에 유시민 작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등으로 구성된 토론 패널들이 출연한 ‘총선데스크’는 깊이 있고 날카로운 선거 상황 분석과 살아 있는 정치 현장 이야기 등을 전달했다.또한 MBC ‘선택 2024’는 본격적인 개표 상황이 진행되면서 ‘여론M’, ‘데이터M’, ‘터치M’ 등을 통해 각종 여론 조사 결과와 함께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청자에게 선거 상황을 쉽고도 깊이 있게 분석 전달했다.SBS는 화려한 그래픽을 활용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열차 액션’을 떠올리게 하는 블록버스터 바이폰, ‘국회행: 자리 쟁탈전’을 선보였으며 SBS 인기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패러디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KBS는 인기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주인공을 활용하고 후보들의 아바타가 랩 배틀을 벌이는 모습 등을 구현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영상을 배경으로 해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2024.04.11 I 김가영 기자
박찬욱 '동조자' 美언론 극찬 세례…로다주 인종차별 논란 우려 씻었다
  • 박찬욱 '동조자' 美언론 극찬 세례…로다주 인종차별 논란 우려 씻었다
  •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HBO 시리즈 ‘동조자’의 사전 시사회에 참석한 박찬욱 감독. (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박찬욱 감독이 연출에 참여한 미국 시리즈 ‘동조자’(원제 The Sympathizer)가 첫 방영을 앞두고 사전 시사회에서 현지 언론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을 비롯한 주요 현지 언론들은 HBO 시리즈 ‘동조자’의 사전 시사회 직후 박찬욱의 연출력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력을 칭찬하는 리뷰들을 게재했다. 타임은 ‘동조자’에 대해 “대담하고 야심차고 눈부신 TV 시리즈”라며 “할리우드에서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조자’같은 책을 각색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사람들은 보통 걱정한다. 그렇기에 이 각색을 박찬욱에게 맡긴 게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고 극찬했다. 또 “‘올드보이’,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을 히트시킨 이 한국의 감독은 수십년간 아름다움과 추함, 장르적 비유와 문학적 층위, 상업영화의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영화들을 만들어왔다”며 “박찬욱 감독은 공동 쇼러너인 돈 맥켈러와 함께 원작 소설과 잘 어울리는, 활기차고 충실하면서도 대담한 작품을 빚어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와 원작소설처럼 각색 역시 깊이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버라이어티는 “쇼러너인 돈 맥켈러와 존경받는 한국의 작가주의 감독 박찬욱은 ‘동조자’의 메타텍스트적 문제들을 밀도있고 야심차며 다양한 톤으로 옮긴다”며 “우아한 폭력성과 뒤틀린 코미디란 타고난 재주를 가진 박찬욱의 연출은 첫 세 편의 에피소드에 완벽히 어울려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호평했다. 할리우드리포터 역시 “박찬욱 감독이 카메라 뒤에 있을 때 이 시리즈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여러 방식으로 장난스럽게 비뚤어진다”며 “그는 예상하지 못한 방식의 편집 및 색감, 특이한 카메라의 위치 등이 주는 힘을 잘 알고 있다. 다른 감독들이 연출할 땐 이 시리즈가 (그처럼) 시각적으로 특징적이지 않고 덜 창의적”이라고 평가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력에도 극찬이 쏟아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박찬욱 감독의 아이디어로 ‘동조자’에서 무려 1인 4역을 연기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올해 9월 열릴 에미상에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남우조연상을 받을 게 확실하다”고 내다봤고, 타임 역시 “천재적인 재능”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이 지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헤어질 결심’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영국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그가 선보이는 글로벌 시리즈이기도 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HBO ‘동조자’ 사전 시사회에 참석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AP/뉴시스)박찬욱 감독은 배우 겸 감독인 돈 맥켈러와 ‘동조자’의 공동 쇼러너로 참여했다. 연출은 물론 각본 및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했다. 다만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은 부분은 전체 7부작 중 전반부에 해당하는 1편~3편까지 총 세 편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에피소드들은 영국의 마크 먼든 감독과 영화 ‘두 교황’으로 알려진 브라질의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이 연출했다. ‘동조자’는 2016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베트남계 미국 작가 미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베트남 전쟁 직후 베트남과 미국 사회의 이면을 이중간첩 스파이인 주인공의 시선에서 들여다본 이야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호아 쉬안데, 산드라 오 등이 ‘동조자’에 출연했다. ‘동조자’는 공개에 앞서 우려를 사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안 패싱’ 논란에 휩싸인 것.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할 당시 전년도 수상자인 키 호이 콴을 무시했다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질타를 받았다. 이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에 대한 해명도 없어 비난은 더욱 심해졌고, 그가 출연한 ‘동조자’에도 불똥이 튀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시사회 이후 언론의 극찬 세례를 통해 이같은 우려를 완전히 씻어내게 됐다.‘동조자’는 HBO와 스트리밍 플랫폼 맥스에서 오는 14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7편의 에피소드를 순차 공개한다. 국내에선 쿠팡플레이가 이달 중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2024.04.11 I 김보영 기자
아웃백 앱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기프트카드 간편 구매"
  • 아웃백 앱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기프트카드 간편 구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자사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아웃백 앱’ 내에 ‘선물하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아웃백 앱 내 새로 도입된 ‘선물하기’ 서비스.(사진=아웃백)아웃백 공식 앱에 최초 도입된 이번 서비스는 기존 아웃백 공식 웹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 또는 타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했던 자사 기프트 카드의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사용자 편의성 또한 높이고자 마련됐다.아웃백 공식 앱 사용자 본인 또는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하면 간편하게 아웃백 기프트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간편 구매와 더불어 아웃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카드 이미지에 메시지를 입력해 발송 가능해 생일, 졸업, 가족행사 등 축하 및 감사의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네이버, 카카오 선물하기 등 타 채널에서 구매 또는 선물 받은 아웃백 모바일 기프트 카드를 자사 공식 앱에 등록해 사용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아웃백 기프트 카드는 5만원권부터 30만원권까지 총 6종으로 출시되며 이 중 15만원과 30만원권은 아웃백 공식 앱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아웃백은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유명 일러스트 작가 요이한과 협업한 스페셜 일러스트 카드를 함께 선보이며 금액권 이외에 아웃백 메뉴권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에서 선보이는 기프트 카드 또는 상품권 등 선물용 금액권의 수요가 높은 브랜드 중 하나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으로 옴니 채널로써 아웃백 플랫폼을 강화하고 공식 앱을 통한 고객 혜택 확대와 이색 이벤트로 고객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준열→천우희 '더 에이트 쇼', 5월 17일 공개 확정
  • 류준열→천우희 '더 에이트 쇼', 5월 17일 공개 확정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가 오는 5월 17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더 에이트 쇼’는 ‘더 킹’, ‘관상’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첫 넷플릭스 시리즈 연출작이다. 또한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쇼가 시작되기 전인 레드 커튼을 배경으로 핀 조명을 받고 있는 8명의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격적으로 쇼에 참가하기 전, 설렘과 경계가 공존하는 얼굴을 하고 있는 이들은 체크 셔츠와 드레스, 수트 등 다양한 복장을 하고 있어 과연 어떤 사연으로 쇼에 참여하게 된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여기에 “혹하지만 가혹한 쇼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이 곧 돈이 되는 ‘쇼’인 ‘더 에이트 쇼’에서 보여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신사 숙녀 여러분 지금까지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쇼장 문을 열고 들어오는 류준열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수익 보장, 숙식 제공, 정원 8명, 그리고 필요한 건 오직 ‘시간’ 뿐인 ‘더 에이트 쇼’에 초대를 받는 8명의 참가자들.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는 단순한 룰 아래 이들은 8개의 층으로 나뉘어진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배신을 거듭하며 희로애락을 맛보게 된다.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한 ‘더 에이트 쇼’?는 한재림 감독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과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탄생했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혹할 법한 달콤한 제안과 숫자 8로 이루어진 독보적인 설정, 그리고 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원초적인 욕망을 담은 ‘더 에이트 쇼’는 2024년 전 세계 시청자들을 가장 흥미롭고도 매력적인 쇼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더 에이트 쇼’는 5월 17일 오후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2024.04.11 I 최희재 기자
제8기 국가도서관委 출범…위원장에 윤희윤 대구대 명예교수
  • 제8기 국가도서관委 출범…위원장에 윤희윤 대구대 명예교수
  • 윤희윤 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사진=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도서관정책을 총괄하는 ‘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가도서관위원회는 ‘도서관법’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다. 2007년 출범 이후 범부처 도서관 정책에 관한 심의·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과 부위원장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11개 부처 장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제8기 위원장으로 윤희윤 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윤 신임 위원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경북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30년간 재직했고, 한국도서관협회장,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문헌정보학계와 도서관 현장 발전에 폭넓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다.윤 위원장은 “도서관은 지식문화적인 삶의 초석이자 베이스캠프”라며 “도서관이 삶의 중심부에서 사회와 밀착 동행할 때 문화선진국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충실하게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제8기 위원회는 법정 계획인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년) 시행을 앞두고 핵심과제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조정하는 등 당면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위촉직 위원으로는 △강봉숙 전북대 교수 △고재민 수원대 교수 △구문모 한라대 교수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김아미 경인교육대 미디어리터러시연구소 연구원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심원식 성균관대 교수 △이경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이혜원 서울여대 교수 △이혜은 숙명여대 교수 △정은경 이화여대 교수 △최광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 △팽샛별 그림책 작가 등 14명이 참여한다.자료=문체부 제공자료=문체부 제공
2024.04.11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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