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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지원금 2000만원 전달
  • 효성,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지원금 2000만원 전달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효성은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제작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후원 5년 차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시·청각 장애로 인한 제약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영화를 재제작하는 프로젝트다. 효성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빌리 엘리어트’, ‘심야식당2’ 등의 스테디셀러 총 9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제작됐다. 또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효성 임직원들이 직접 영화 ‘드림빌더’의 더빙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드림빌더와 ‘남매의 여름밤’ 오디오 인트로 녹음에도 재능기부활동을 하며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인식도 바꾸고 있다.드림빌더 더빙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은 “코로나로 외출을 줄인 대신 네 살 자녀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던 참에 더빙 기회가 있어 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배리어프리영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말했다.효성은 장애인들도 장벽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후원을 통해 장애인 작가 12명의 작품 제작비와 전시 지원 및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후원을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의 음악 활동도 돕고 있다.
2021.11.11 I 함정선 기자
오정세·전혜진부터 이시원·황우슬혜…'엉클' 기대 높인 대본리딩 현장
  • 오정세·전혜진부터 이시원·황우슬혜…'엉클' 기대 높인 대본리딩 현장
  • ‘엉클’(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박선영,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가 참석한 ‘엉클’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12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연출 지영수, 극본 박지숙, 제작 하이그라운드, 몬스터유니온)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쓰레기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스스로를 중상류층이라 칭하는 강남 4구 로얄 스테이트 옆 임대 아파트에 들어선 세 사람의 위기일발 생존기를 통해 진한 공감대와 묵직한 위로, 따뜻한 격려를 건넬 예쩡이다.무엇보다 ‘엉클’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돼 두터운 마니아층을 이끈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나인룸’, ‘순정에 반하다’로 섬세한 연출력을 뽐낸 지영수 PD와 ‘내 생애 봄날’, ‘히어로’ 등을 집필한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박선영,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환상적인 라인업을 구축했다.지난 8월 진행된 ‘엉클’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지숙 작가와 지영수 감독을 비롯해 작품을 이끌어갈 주요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본 리딩 장소 입장 전부터 손 소독 및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을 꼼꼼히 점검했고 대본 리딩 외 대화와 밀집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켰다.이날 배신과 사기로 벼랑 끝에 선 루저 백수 뮤지션 왕준혁 역을 맡은 오정세는 대사 한 마디도 허투루 내뱉지 않으려 숙고하는 진정성으로 모두의 귀감을 샀다는 전언이다.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과 갈라선 후 하나뿐인 아들을 지키기 위해 맨몸으로 맞서는 이혼녀 왕준희 역 전혜진은 범상치 않은 서사를 지닌 인물 왕준희의 감정 굴곡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틀을 깨는 열연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이어 ‘엉클’ 측은 “이경훈은 불안증과 강박증을 앓는 초딩 조카 역 민지후 역으로,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마자 차분한 눈빛으로 돌변해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골똘히 집중하는 의젓한 태도로 탄성을 자아냈다. ‘로얄 스테이트’ 내 맘클럽, ‘맘블리’ 회장 박혜령 역 박선영은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박혜령을 뛰어난 완급 조절 연기로 체화해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고 전했다.또한 “훈훈한 외모와 따뜻한 성격을 가진 육아 대디 주경일 역 이상우는 부드러운 호흡과 호감 가는 말투 등 세심한 표현력으로 인물 그 자체가 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시원 역시 반듯하고 따뜻한 성정의 초등학교 선생님 송화음 역으로 작품의 윤활유 역할을 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돋웠다. 황우슬혜는 ‘맘블리’ 클럽 얼굴마담이자 모태여신 김유라 역으로, 허를 찌르는 코믹 감각과 통통 튀는 대사 전달력을 선보여 매력 부자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고 설명했다.제작진은 “예측불허한 서사 속,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찰진 연기 합을 이루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실로 뜨거웠다”며 “대본 리딩부터 각별한 시너지와 신선한 에너지가 터졌던 ‘엉클’이 오는 12월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조선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2021.11.11 I 김가영 기자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X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크로스 IP 공모전 개최
  •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X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크로스 IP 공모전 개최
  • 사진=에이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가 국내최대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대표 김환철, 신동운)와 함께 글로벌 SUPER IP를 발굴하는 ‘크로스 IP 공모전’을 연내 합동 개최한다.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특별 선정된 문피아의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 대본으로 각색해 제출하며, 공모전의 참여 방법 및 요강 등 세부사항은 12월 공개된다. 수상작은 에이스토리와 드라마 기획 작업을 이어가며, 에이스토리/문피아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멀티 플랫폼 부가사업도 전개될 예정이다. 에이스토리는 문피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IP 확장 및 크로스 플랫폼 콘텐츠 합작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진 작가 양성, 웹소설 원작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협력하며 IP를 활용한 게임, 출판 등 다양한 부가사업 또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에이스토리는 ‘킹덤’, ‘시그널’ 등을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로, 2021 최대 텐트폴 드라마 ‘지리산’(주연 전지현·주지훈)과 현재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텐트폴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과 함께 ‘SNL 코리아’를 필두로 한 예능, 시트콤, 미드폼 드라마 등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보유 IP를 활용한 여러 장르의 게임 출시 및 IP를 확장하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이사는 금번 문피아와의 제휴에 대하여 “급변하는 OTT/미디어 환경 속에서 크로스 IP 공모전을 시작으로, 문피아와의 뜻깊은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 K-콘텐츠를 대표할 수 있는 IP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에이스토리는 콘텐츠 진흥원과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신진작가공모전과 함께 금번 문피아와의 제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수 있는 SUPER IP와 작품들을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피아 김환철 대표이사는 금번 에이스토리와의 제휴에 대하여 “한국의 다양한 K-스토리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기에, K-스토리의 가장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웹소설 IP를 활용한 공모전에 K-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는 에이스토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2021.11.11 I 김가영 기자
문피아, 에이스토리와 ‘IP 크로스 공모전’ 공동개최
  • 문피아, 에이스토리와 ‘IP 크로스 공모전’ 공동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와 연내 ‘지식재산권(IP) 크로스 공모전’ 공동 개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IP 크로스 공모전은 문피아 웹소설 IP를 활용, 완성된 드라마 각본을 모집하는 게 골자다. 공모전의 총 상금은 7000만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문피아 웹소설을 드라마 대본으로 각색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시 문피아 및 에이스토리와 함께 구체적인 드라마화를 위한 기획 및 각종 멀티 플랫폼 부가사업을 진행한다. 양사는 공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IP 확장 및 크로스 플랫폼 콘텐츠 합작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진 작가 양성, 웹소설 원작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협력하며 IP 활용 게임, 출판 등 부가사업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김환철 문피아 대표는 “K-스토리가 연일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기에 드라마 ‘킹덤’, ‘시그널’ 등을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와 의미 있는 협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에이스토리와의 파트너십은 문피아가 가진 강력한 웹소설 IP를 다방면으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는 “급변하는 OTT/미디어 환경 속에서 크로스IP 공모전을 시작으로, 문피아와의 뜻깊은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 K-콘텐츠를 대표할 수 있는 IP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글로벌 작품들을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11 I 김정유 기자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 김재영 키스+고백에 흔들리나
  •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 김재영 키스+고백에 흔들리나
  • ‘너를 닮은 사람’(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의 주인공 정희주(고현정 분)가 과거의 사랑이라 믿었던 서우재(김재영 분)와의 감정이 지나가지 않았음을 깨달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우재 또한 희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기 시작했다.10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 9회에서 우재는 해원(신현빈 분)과 결혼식을 앞두고 뒤편에 있던 희주에게 무작정 달려갔다. 희주가 우재를 피하자 우재는 “우리가 왜 숨어야 하죠? 잘못한 것도 없는데”라고 말하다 희주에게 뜨겁게 키스했다. 그런 그를 뿌리친 희주는 “넌 오늘 날 만나지 않은 거야. 네 자리로 돌아가”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우재는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식장에 나타났고, 그런 우재에게 손을 내민 신부 해원과 결혼식을 시작했다. 해원의 혼인서약이 끝난 후 우재는 마치 고해성사와도 같은 서약을 낭독했다. 하지만 끝내 우재는 말을 마치지 못했고, 해원이 “당신과 함께할 것을 이 자리에서 맹세합니다”라며 우재의 맹세를 대신 마무리했다.결혼식장에서 나온 희주는 혼란 속에 친구 동미(박성연 분)에게로 향하던 중 차 사고를 냈다. 초조해하던 희주는 동미에게 “지나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라며 여전히 우재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음을 고백했다. 또한, 희주는 남편 현성(최원영 분)이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털어놓아 동미를 경악하게 했다. 같은 시각, 결혼식의 뒤풀이에 간 우재는 그 자리를 불편해했고, 그런 우재를 희주의 동생 선우(신동욱 분)는 석연치 않아 했다. 해원의 할아버지 광모(이호재 분)가 인사를 하기 위해 우재에게 악수를 건넸고, 두 사람이 악수하는 순간 우재는 광모가 사고로 손가락을 잃어 해원의 대타로 희주의 미술 수업을 가게 된 그 날의 기억을 떠올렸다.한편, 자신의 딸 리사(김수안 분)가 해원의 결혼식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희주는 해원을 찾아가 왜 리사를 초대했는지 물었다. 이에 해원은 자신이 초대한 적 없다며 “아이들한테 가장 상처를 주는 상대는 의외로 부모인 경우가 많아요. 내가 가장 사랑하고 믿어야 하는 부모의 한 마디와 행동 하나에 아이들이 느끼는 배신감은 엄청나거든요. 언니도 그걸 아니까 나한테 달려왔겠지”라며 희주를 도발했다. 이어 희주는 현성이 우재에게 일어난 사고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현성의 일을 돕는 최 변호사를 만났다. 최 변호사는 현성이 우재를 차로 친 것은 아일랜드 출장에서 일어난 우연한 사고였고, 우재가 신분증도 없는 불법체류자였기에 치료까지 지원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희주는 이를 듣고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그렇게 믿는 게 맞는 거겠죠”라며 자신의 믿음에 대해 결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우재와 함께하는 전시 작업을 위해 미팅을 앞둔 희주는 우재의 작업실에 스스로 찾아갔다. 그리고 그 날의 키스는 결혼식을 앞두고 복잡한 우재의 심정 때문에 일어난 실수고 해프닝이었을 뿐이라며 넘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우재는 “그게 다일까요?”라며 의문을 던졌고, 희주는 남편 현성을 거론하며 질문 자체를 불쾌해했다. 이어 희주는 “서 작가는 이미 한 번 해원일 버렸으니까…여기서 또 돌아서면 해원이 죽어요. 끝까지 모른척 해요”라며 우재를 다그쳤고, “제발 두 사람의 인생 살아”라고 덧붙였다.그렇게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희주는 현성에게 최 변호사를 따로 만난 것을 털어놓으며 왜 최근에 처음 우재를 만났을 때 사고에 대해 모른 척했는지 물었다. 현성은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해 말할 필요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희주 또한 우재에 대해 “전시 콜라보 때문에 볼 뿐, 이 일이 끝나면 다시 볼 일 없을 것”이라며 현성을 안심시키듯 말했다.이후 전시 콜라보 작업을 위해 전시할 건축물에 답사를 갔던 우재는 그곳에 먼저 와 있는 희주를 만났다. 우재는 “저한테 거짓말하셨죠?”라는 물음과 함께 “저는 작가님을 싫어했던 게 아니라 좋아했던 겁니다”라고 희주에게 의미심장하게 말했고, 여기서 9회는 엔딩을 맺었다. 과연 우재의 기억이 어디까지 돌아오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서울에 올라온 해원의 할아버지 광모에게 불안한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화인갤러리의 일로 바빠 광모를 마중가지 못하게 된 해원은 우재에게 전화를 걸어 대신 광모를 부탁했지만, 우재는 통신 불안으로 해원의 부탁을 제대로 못 들은 채 희주와 만났다. 시간이 지나고, 해원을 기다리던 광모가 울리는 전화도 받지 않고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모습은 무언가 사건이 일어날 것을 예고했다.한편, 해원의 결혼식장에 갔던 리사는 우연히 엄마 희주와 우재의 키스를 목격했다. 이에 리사는 해원이 “그 사람이...잠깐 다른 여자를 사랑했거든”이라고 말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다른 여자’가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에 고통스러워하며 절규했다. 엄마의 비밀을 알게 된 리사의 분노는 시청자들조차도 숨을 죽이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냈다.과거의 감정이 이어지고 있음을 깨달았지만, 이를 끊어내려는 희주와 과거처럼 그녀를 지켜보는 우재가 앞으로 어떻게 엮여 갈지 또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1.11.11 I 김가영 기자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것"...향불로 수만번 태운 한지
  •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것"...향불로 수만번 태운 한지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전통을 지키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을 탐구하는 이유이기도 하죠.”향불작가로 불리는 이길우 화백이 전통 재료와 작업 방식에 유난히 애착을 갖는 이유다. 이 화백은 향불로 한지를 태워 생긴 수많은 구멍으로 형성된 하나의 이미지에 다른 이미지를 중첩하는 독창적 방식으로 유명하다. 한국화를 전공한 이 화백이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새롭게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다, 2003년 우연히 올려다 본 은행나무 무더기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한 작업이다. 그는 “은행잎 뒤로 비친 햇빛이 까맣게 그을린 점 같았다”며 “작업실에 돌아와 향불로 한지를 태워 구멍을 만들었는데, 그 구멍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특별한 느낌을 줬다”고 자신만의 작업 방식을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후 18여년 간 그는 향불 작업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을 발전시켜왔다. 멀리서 바라보면 뚜렷한 형체와 색채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무수히 많은 점들이 작가의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 100호 사이즈 그림의 경우 구멍의 갯수가 5만개에 달한다고 한다. 일일이 향불로 구멍을 내야 하는 만큼 작업 시간도 평균 2개월은 걸릴 정도다. 작가는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작가로서 단점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온 정성을 다 쏟게 된다”고 말했다.서울 종로구 선화랑은 10일부터 이 화백의 최신작 35점을 선보이는 개인전 ‘108개와 스톤’(stone)을 개최한다. 전시제목 108은 간절한 소망과 바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숫자고, 스톤은 길가에 무의미해 보이는 돌도 관점에 따라 특별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그만큼 이번 신작은 오드리 헵번, 마이클 잭슨, 판빙빙 등 유명인들이 자주 등장했던 과거 작품과는 달리 집과 작업실, 부모님이 계신 요양원, 학교 등 주로 작가의 일상이나 가족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이 등장한다. 최근 갤러리에서 만난 이 화백은 “2011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족에 대한 애절함과 작가 정신에 대한 고민이 한층 깊어졌다”며 “이번 작품에는 그런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말했다.가족에 대한 애틋함은 이번 전시 작품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머니가 결혼할 당시 가져왔던 작은 달항아리를 그린 ‘보정동 달항아리2’, 친구들과 놀고 있는 아들의 모습과 30년 전 같은 아들과 같은 나이에 자신의 모습을 담은 ‘30년 차이1’과 ‘30년 차이2’ 등이 그렇다. 신문지를 이용해 만든 작품 속 가로로 줄지어진 선은 1970~80년대 브라운관 TV를 보던 기억에서 착안했다. 그는 “어릴적 집에 브라운관 TV가 있었는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안테나가 움직여서 화면이 안보여 막내인 내가 안테나를 맞추곤 했다”며 “당시 감성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색채가 흐려진 것 역시 이번 신작의 특징이다. 색채가 옅어지면서 작품 속 형상은 더욱 희미하고 문드러져 몽환적인 느낌마저 들게 한다. 이 화백은 이런 모습이 마치 현대인의 모습과도 닮아있다고 말한다. 그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주로 미디어를 통해 소통을 한다”며 “미디어 속 시각적 이미지는 더욱 강렬하고 또렷해졌지만, 그 속에 투영된 삶은 오히려 불투명하고 가식적인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시에 걸린 작품 ‘관객’이 이런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작품은 화려한 무대와 품위 있어 보이는 사람들 뒤에 감춰진 그늘과 외로움, 인간의 본질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전시는 12월 4일까지.이길우 화백 ‘30년 차이1’(2021), 순지에 향불, 장지에 채색 및 혼합 기법, 배접, 코팅 125X172cm(사진=선화랑)
2021.11.11 I 김은비 기자
'드라마야, 광고야'…지리산 덮은 PPL이 남긴 것
  • '드라마야, 광고야'…지리산 덮은 PPL이 남긴 것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번화가 한편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다름 아닌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달고나를 사려는 인파였다. 어쩌면 처음으로 접했을 인파에 상기된 달고나 아저씨는 쌀쌀한 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달고나를 힘차게 젓고 있었다. ‘오징어 게임’ 방영 두 달이 다 돼가도록 이어지는 달고나 열풍이 시사하는 바는 적지 않다. 누구 하나 경험해보라고 한 적 없지만 드라마를 보고 난 시청자들의 여운이 자연스레 드라마 속 소재를 찾아 몰려들며 화제를 낳은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지리산’에서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드라마 전체를 뒤덮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대적인 PPL(간접광고)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tvn)◇ 대대적인 PPL 활용 ‘지리산’…시청자들 ‘눈쌀’ 그런데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지리산’은 달고나 열풍에 정반대되는 행보를 걷고 있다. 김은희 작가와 전지현, 주지훈 배우 등 내로라하는 라인업을 꾸렸지만 아직 예상했던 화제성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방영 중인 드라마 성패를 논하는 것은 이르다. 그러나 첫 방영부터 이어지는 아쉬움을 꼽으라면 드라마 전체를 뒤덮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대적인 PPL(간접광고)이라고 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성공 요인으로 그동안 접하지 못한 콘텐츠의 신선함을 꼽아왔다.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 구현할 수 없던 내용 제작을 지원한 넷플릭스의 뚝심과 넉넉한 자본도 성공의 밑거름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성공 요인을 찾자면 오징어 게임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할만한 요소(PPL) 없이 스토리에만 집중했다는 점이다. 반대로 국내 제작사의 손길을 거쳤다면 뜬금없는 장면들이 적잖았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초록색 트레이닝복에 특정 브랜드가 선명히 박힌 옷을 입거나 달고나를 만드는 장면에서 설탕 자루에 쓰여 있는 회사명이 스치는 장면과 마주해야 했을지 모른다. ‘혹시나 했던 문제는 현실’이 됐다. 드라마 ‘지리산’을 보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PPL과 차례로 마주해야 한다. 지리산 깊은 곳 대피소에서 유명 샌드위치를 먹거나 극 중 등장 인물의 복장이 특정 브랜드로 도배된 장면을 감수해야 한다. ’나도 사야지’ 대신 ‘갑자기 저게 왜 나와?’라며 반문하는 시청자들의 취향을 아는지 모르는지 등산복 제작을 지원한 ‘네파(NEPA)’는 꿋꿋한 모습이다. 자사 온라인 몰에 들어가면 ‘지리산’과 연계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엿볼 수 있다. ‘지리산 전용몰’까지 만들어 드라마 속 제품을 파는 적극성마저 보이고 있다. 네파가 드라마 제작에 어느 정도의 지원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주연 배우들이 적극적으로 의상 보여 주기에 참여하고 자사에서도 대대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을 보면 적잖은 규모라는 것은 유추해 볼 수 있다. 네파로서는 드라마 지리산 제작 지원에 사실상 승부수를 던졌다고도 볼 수 있는 대목이다.(그래픽=김일환 기자)◇ PPL로 매출 신장 노리다 ‘거부감’ 새 과제 직면 그도 그럴 것이 네파의 실적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네파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016년 3854억원에서 지난해 2804억원으로 4년 새 27.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7억원에서 67억원으로 77%나 쪼그라들었다. 당기순손실도 1167억원으로 최근 5~6년새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리산 PPL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볼 수 있다. 대대적인 PPL 이면에 네파의 최대주주인 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의 상황이 깔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MBK는 지난 2013년 네파 지분 94.20%를 9970억원에 인수했다. 아웃도어 시장 잠재력에 1조원 가까운 금액을 베팅했지만 인수 이후 매출이 계속 떨어지면서 ‘아픈 손가락’으로 남아 있다. 이윤을 남겨 새 주인에게 팔아야 하는 PEF 운용사 특성상 지리산이란 흥행 카드에 투자를 집행한 것이다. 드라마를 자사 등산복으로 수놓아 매출 신장으로 이끌겠다는 그들의 전략은 ‘시청자들의 거부감’이라는 새로운 과제와 마주한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국내 콘텐츠 업계 정서상 PPL에서 완전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 수 없다는 견해도 있다. 수십년간 이것저것 따져야 했던 제작 정서를 감안한다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대대적인 PPL을 계속 고집한다면 넷플릭스나 디즈니 등 외국 자본과의 콘텐츠 경쟁에서 이길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질 것이란 반론도 있다. 한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시청자들이 PPL을 순순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분위기가 아니라 몰입에 방해가 된다고 보고 있다”며 “제2의 수익 창출을 위한 고민 없이 기존의 PPL 방식을 고수한다면 외국자본이 제작하는 콘텐츠와의 격차는 좁혀지기는커녕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1.11.11 I 김성훈 기자
'닥터 브레인' 김지운 감독 "첫 드라마 도전, 호기심이 나의 원동력"
  • '닥터 브레인' 김지운 감독 "첫 드라마 도전, 호기심이 나의 원동력" [인터뷰]
  • 김지운 감독. (사진=애플TV+)[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각 한 편씩 이야기의 완결성을 띠면서 다음 회차를 기다리게 만드는 드라마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모든 게 새로웠다.”영화감독 김지운이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닥터(Dr.) 브레인’을 통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및 드라마 연출로 데뷔하며 느낀 소회다. 김지운 감독은 10일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형 콘텐츠기업 애플TV+에서 처음 드라마를 제작한 소감을 털어놨다. 그간 영화만 연출한 그가 첫 드라마를 경험하며 새롭게 눈 뜬 지점도 들어볼 수 있었다. 지난 4일 전세계에 공개된 ‘닥터 브레인’은 애플TV+가 국내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선보인 첫 한국어 오리지널이다. 유년 시절 어두운 기억을 가진 천재 뇌과학자 고세원(이선균 분)이 다른 사람의 뇌파를 연결해 기억을 읽는 기술로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 사고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홍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총 6부작이며 매주 1회씩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닥터 브레인’은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밀정’ 등을 통해 이미 국내 영화계에선 거장으로 꼽히는 김지운 감독이 처음 도전한 드라마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영화 ‘기생충’의 주연으로 세계에 얼굴을 알린 이선균, 최근 ‘마이 네임’으로 넷플릭스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박희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눈길을 끌었다. 김지운 감독은 자신의 첫 드라마 ‘닥터 브레인’을 세계에 공개한 소감을 묻자 “스토리를 정확히 전달하는데 중점을 많이 뒀다”고 운을 뗐다. 통상 영화 한 편을 제작했을 기간 안에 그 2~3배 분량에 달하는 장면들을 촬영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영화를 찍을 때보다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첫 드라마 작품으로 ‘닥터 브레인’을 택한 이유는 소재가 흥미로워서였다고 했다. 김지운 감독은 “사람의 뇌 속을 들여다본다는 설정이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원작 웹툰의 그림체도 평소 좋아하던 느와르 풍이라 마음에 들었다. 인물의 심리에 치밀히 다가서는 웹툰의 분위기만 그대로 따라도 좋은 작품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매 에피소드에 호러, 느와르, 히어로 액션, 서스펜스, 휴머니즘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 웹툰과 차별성을 주려 했다고도 강조했다. 김 감독은 “일부러 의도한 연출은 아니었지만 각 회차가 지닌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들을 고민하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닥터 브레인’이 그런 점에서 자신이 그간 장르 불문 수많은 영화를 연출하며 쌓은 영화적 특징들을 한 작품에서 보여줄 수 있게 한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도 부연했다. 다만 각각이 따로 노는 느낌을 주지 않고자 에피소드 간 연결성을 유지하는데도 많은 고민을 쏟았다고 덧붙였다.‘뇌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다루는 과정에선 뇌과학 전문으로 유명한 정재승 카이스트 박사의 자문을 받고 각종 관련 서적들을 섭렵하며 ‘가능할 법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연배우 이선균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지운 감독은 “함께하는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영화 ‘끝까지 간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 좋은 작품으로 이미 많은 역량을 지켜봐 온 배우였다”며 “영화는 물론 드라마쪽과도 교류가 큰 배우라 처음 드라마를 연출하는 입장에서 많은 의지를 했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장르, 플랫폼에 도전하게 만든 자신의 원동력은 익숙함에 대한 지겨움과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이라고 꼽았다. 그런 면에서 애플TV+와의 작업은 그에게 뜻깊은 도전이었다. 김 감독은 “이미 할리우드에 진출해 상업 영화를 만든 적이 있어 그 구조가 낯설지는 않았지만, 감독 위주의 제왕적 시스템이 구축돼 있던 과거 한국의 영화 현장과 달리, 미국은 감독과 주연배우, 작가, 스튜디오, 제작사가 수평적 관계를 갖고 있다”며 “영화를 만들 때보다 대중의 공감대를 얻어내는 과정에 더 집중했기에 다양한 사람과 끊임없이 의견을 조율해 결과물을 도출해낸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2021.11.11 I 김보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증시 떠난 동학개미 '서학·코인개미' 변신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1월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증시 떠난 동학개미 ‘서학·코인개미’ 변신-전세계 러브콜 K주사기, 물류대란에 수출길 막혔다-“쌍용차 인수·운영 자금 마련 산업은행 대출없이 가능하다”-보금자리론 이용 ‘갭투자’ 봉쇄…1년마다 검증 -[사설]일자리도 양극화, 고용 취약계층 안전판 강화해야-[사설]늑장대응과 안일이 키운 요소수 사태, 부끄럽지 않나△종합-[뉴스포커스]“환경 피해 당사자는 바로 우리 말로만 기후 걱정하는 척 그만”-세대교체 인사로 물갈이 될라…줄줄이 짐싸는 삼성화재 OB들-4년간의 규제 공백…‘뒷북 제도개선’ 비난 못피할 듯△3중고 덮친 수출中企-항구에 발 묶인 컨테이너 수북…‘배보다 큰 배꼽’ 보관비용-1000억 정책자금 투입했지만…현장 애로 해소 역부족-“국적선사 中企전용 선복 늘리고 해상 ·항공운송 병행해야”△종합-규제에 가계대출 주춤했지만…기업대출 증가폭은 역대 최대-최태원 “규제, 기업성장 유도하는 방향으로” 제안…이재명 “네거티브 방식 규제로 전환 필요해” 화답 -질병청의 입국심사 횡포 무늬만 위드코로나 인천공항-요소수 ‘급한 불’은 껐지만…중국 대체할 수급처 찾기 난망-당정 “120억 들여 재사용 액체로켓엔진 개발”△동학개미 ‘쿼 바디스’-산 건 떨어지고 판 건 오르고…버티기도 지쳐가는 동학개미들-도전 마다않는 개미, 외인 자금 유입땐 돌아온다-해외거래 시스템 편리…서학개미, 수익률 향해 맘껏 날아△인터뷰-“20개 JV 설립해 전기차 등 年 1000만대 생산…10년 내 테슬라 넘을 것”-“대형 물류차 보름 후면 올스톱…요소수, 우선순위 따져 보급해야”△정치-‘특검’ 조건부 수용 vs 광주 찾아가 사과…李-尹, 악재 정면돌파-스타트업 찾은 안철수…대학생과 토론회 연 김동연-文대통령 딸 관저살이 논란…靑 “아빠찬스 아냐”-‘지지율 하락세’ 文대통령, 2년 만에 ‘국민과의 대화’ 카드 꺼내△경제-고용 회복세라지만…1년간 늘어난 취업자 절반은 60세 이상-격오지 배송, 택배 상하차 드론·로봇 활용 확대한다-한전·발전6사 “기술 개발·공유해 탄소배출 줄인다”-충북 음성서 AI 발생…김부겸 총리 “초동조치에 만전 기해야”△금융-조용병 “신남방에 탄소중립 전략 전파”-금리 올려서라도…대출 고객 내모는 은행들-‘소매금융 철수’ 씨티은행, 소비자보호계획안 제출-서울사랑상품권 판매권 잡아라…은행·핀테크 각축전△글로벌-미국도 중국도 사상 최고 생산자물가…세계경제 ‘인플레 쓰나미’ 온다-정치 관여 않겠다더니 로비자금 뿌린 머스크-대면은 껄끄러웠나…바이든·시진핑 첫 회담, 화상으로-미·일·대만 반도체 동맹 강화△산업-삼성 ‘수율 잡아라’…LG ‘출하 늘려라’-박용만 회장, 두산그룹 떠난다-포스코, 2차전지·수소 일자리 2.5만개 만든다-테슬라가 불지핀 ‘원통형 배터리’ 전쟁 LG엔솔·삼성SDI·파나소닉 뛰어들어-모빌리티·홈케어 사업 전환 성과…SK네트웍스 3분기 웃었다△ICT-신작 집중vs메타버스…갈림길 선 게임업계-인적분할 전 마지막 성적표 공개 SKT, 통신·비통신 모두 ‘스마일’-마이데이터 시장 출사표 던진 LG CNS-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손실 10억…거래 ·매출액은 폭풍성장△밀라노 세계제약산업전시회(CPHI)를 가다-삼바 이끌고, 코트라가 밀고…혁신 기술 앞세워 역대급 존재감 뽐내다-프레스티지, CEPI 개발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물망-휴온스글로벌 “구매 대기만 9개월…품질 ·신뢰도가 이유”△Auto&Life-펀하고 편리하게…미래를 담았다-강한 외모에 부드러운 주행감 실내공간 넉넉…고급소재 사용△증권-너무 올랐나…위드코로나 달고 날았던 엔터株 ‘우수수’-美 테슬라 급락에 2차전지株 힘빠져-같은 날 상장했지만…디어유 ‘28%↑’ 비트나인 ‘25%↓’△증권-달고나 열풍에도 대놓고 PPL…투자 한게 드러낸 ‘K콘텐츠’-‘KB글로벌메타버스’ 순자산 1000억 돌파 -‘폐지론자’ 홍준표 탈락에…동학개미 “공매도 해결은 누가”-툴젠, 코스닥 이전상장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상장 계획△부동산-곳곳 30년 아파트…노원구 집값, 강북 재건축 돌풍에 ‘들썩’-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조합원 전자투표 허용-“일조권,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걸림돌 될 수도”-SK에코플랜드,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안전경영 더욱 강화”△문화-송현동에 짓는 ‘이건희 기증관’…부지 확보·서울 집중 등 난제 산적-“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향불 작가’ 이길우 개인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영재 선발·교육 못하는데 누가 오겠나 …일반고 전환땐 폐교의 길로”-“고교학점제 안착시키고 폐교 내몰려…‘민족주체고’로 역사에 남을 것”△오피니언-[이필상의 경세제민]‘3중 덫’에 걸린 한국 경제-[생생확대경]내년 대선, 통합과 협치의 경쟁하자-[e갤러리]최상철 ‘무물 21-8’△피플-“한국형 서비스로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시장 잡을 것”-설경구·문소리, 영평상 남녀주연상 수상-김수영문학상에 시인 최재원-‘오징어게임’ 시즌2 준비…황동혁 “선태의 여지 없다”-“폐점률 낮은 브랜드로 내실 다질 것”-윤종규 KB금융 회장 “고객 마음 관찰해 변화하자”-팀 쿡 “분산 투자 위해…암호화폐 샀다”-‘테슬라주 팔까’ 트윗 하루 전 머스크 동생 8만8500주 매도-김지운 감독 “다음회 기다리게 하는 게 드라마 매력”-신협, 사회적 약자 위한 ‘어부바’ 차량 13·14호 전달△사회-‘관련수사만 10건’ 檢·公 동시압박에…윤석열 “동시특검” 승부수 통할까-‘몰래 포렌식’ 위법 논란에도…대답 회피 김오수, 돌연 연차-“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기울어진 운동장”-조주빈 ‘징역 42년’ 확정에도…사이버성폭력 안 주는 이유-올해 수능 ‘가림막’ 없이 본다…점심 때만 설치
2021.11.10 I 김현식 기자
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 Z세대들의 '노필터' 성장 연애담
  • 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 Z세대들의 '노필터' 성장 연애담
  • ‘어른연습생’(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이 유쾌한 성(性)장 스토리로 색다른 공감을 선사한다.오는 12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연출 유학찬·정형건 극본 김현민·방소민·진윤주, 제공 티빙, 제작 CJ ENM·DK E&M) 측은 10일, 발칙한 상상과 아찔한 설렘을 불러일으키는 ‘세 가지 맛’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서툴지만 솔직하고 엉뚱하지만 거침없는 Z세대 어른연습생들의 이야기가 기대감을 높인다.총 3편(7회)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어른연습생’은 몸이 먼저 커버린 10대들의 혈기왕성(性) 핑크빛 코미디를 그린다. 거친 계절을 지나는 열여덟 볼 빨간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이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가들의 재기발랄한 터치로 완성할 새로운 하이틴 드라마의 탄생에 기대가 쏠린다.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우리의 교실은 당신의 침실보다 뜨겁다’라는 강렬한 문구로 시작부터 눈길을 끈다. 먼저 재민(류의현 분)의 눈물겨운 짝사랑 사수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한 재생의 늪에 빠졌던 ‘야동중독’ 재민은 클래스부터 다른 반장 예경(미연 분)에게 빠지며, “난 예경이에게 떳떳하고 싶다고!”라는 다짐으로 자신과의 사투를 벌인다. 이에 “우리 친구 그만하자”라는 예경의 속삭임은 고백을 위해 모든 유혹을 떨쳐낸 재민의 ‘100일 수행(?)’ 결과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유라(조유정 분)는 전남친 이준(이찬형 분)과 절친 다현(박세현 분)의 연애 소식에 남사친 남호(려운 분)와의 위장 연애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위험하고 야릇한 상상을 막기 위해 “신체 접촉 완전 금지!”를 선언하지만, 정작 연애의 ‘연’ 자도 모르던 ‘유교걸’ 유라는 안중에도 없던 남사친 남호가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 “청순했던 내 영혼에 더티(dirty)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유라의 과감한 입맞춤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 찾아든 묘한 설렘을 예고한다.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나은(권영은 분)의 이야기 또한 흥미진진하다. 익명의 ‘J’로부터 도착한 메시지 속, “나은아, 다이어트 하지 마. 너는 골반이 예술이니까”라는 한 마디는 지극히 평범했던 나은의 일상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인다. 아이돌 출신의 교내 인기 원탑 강준(김민기 분)과 가까워진 나은은 ‘J’가 강준일 거라 굳게 믿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범(조성준 분)의 등장에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J’ 후보로 좁혀진 최후의 2인, 강준과 범의 교차되는 목소리에 이어진 “J, 대체 넌 누구니? 이제 그만 내 앞에 나타나줘”라는 나은의 간절한 절규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한편 ‘어른연습생’은 오는 12일 ‘재민’ 편, 19일 ‘유라’ 편, 26일 ‘나은’ 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 ‘재민’ 편은 짝사랑 소녀 예경에게 고백하기 위해 도전하는 재민의 이야기다. 두 번째 에피소드 ‘유라’ 편은 남사친과의 위험하고 야릇한 일탈을 꿈꾸는 유라의 이야기를 담는다. 마지막 에피소드 ‘나은’ 편은 누구의 관심도 받아본 적 없는 과체중 모태솔로 나은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 ‘J’, 그의 정체를 찾아 나선 나은의 이야기다. 알 건 다 아는 Z세대들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노필터’ 성장 연애담이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은 오는 12일 금요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2021.11.10 I 김가영 기자
인기 일러스트 한눈에…모닝글로리, '일러스트 페어' 개최
  • 인기 일러스트 한눈에…모닝글로리, '일러스트 페어' 개최
  • (사진=모닝글로리)[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는 내년 2월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모닝글로리 사옥에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MIF)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MIF는 인기작가 15명의 일러스트 전시를 즐기는 동시에 작가 개성이 돋보이는 굿즈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회다. 문구, 패션,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 굿즈를 만날 수 있다.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핑루, 아콘찌, 수키도키, 찌, 피넛인더포, 베리베리뱁, 담이그림, 구딩아트 등이 참여한다.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행사도 준비돼 있다. 구매 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참여 작가의 굿즈가 골고루 들어 있는 선물팩을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1만2000원 이상이면 모닝글로리 비움 텀블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 방문한 사람은 누구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대표적인 다꾸 용품인 모닝글로리 디자인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한다.MIF 전시장은 지난 1월 새롭게 이전한 모닝글로리 서교동 사옥 2층에 있다. 1층 모닝글로리 직영 매장과 계단으로 바로 연결돼 일반 문구류와 일러스트 굿즈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모닝글로리 관계자는 “개인 작가에겐 전시 기회와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겐 현장에서 여러명의 작가 굿즈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1.10 I 김호준 기자
'지헤중' 이길복 PD "송혜교, 평생 본 배우 통틀어 연기, 태도 1등"
  • '지헤중' 이길복 PD "송혜교, 평생 본 배우 통틀어 연기, 태도 1등"
  • (사진=삼화네트웍스, UAA)[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제작진이 송혜교, 장기용 등 주연배우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가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믿고 보는 제작진, 최고의 배우들이 만나 2021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헤중’ 제인 작가와 이길복 PD가 송혜교(하영은 역), 장기용(윤재국 역), 최희서(황치숙 역), 김주헌(석도훈 역) 등 배우들의 열연을 언급하며 작품의 매력을 직접 전했다. 먼저 이길복 PD는 여주인공 송혜교에 대해 “우리 배우들과 극 중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당연히 100%”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본적으로 ‘지헤중’ 모든 배우분들께 감사하다. 현장에서 모든 부분이 좋았다. 특히 송혜교 배우는 평생 내가 본 배우 중 연기뿐 아니라 태도까지도 1등이었다. 대본 리딩 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처럼, 끝까지 정말 열심히 해준 배우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기용에 대해서도 이길복 PD는 “촬영 도중 입대 일정이 정해져서 촬영 일정이 여유롭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힘들었을 텐데 힘들어하는 기색 하나 없이, 언제나 웃으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해줬다. 지금까지도 많이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배우들을 향한 애정은 제인 작가도 마찬가지였다. 제인 작가는 “우리 배우들의 가장 큰 장점은 현실 케미이다.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배우는 20년 지기 친구인 극 중 캐릭터처럼 현실에서도 우정을 만들어갔다. 장기용, 김주헌, 윤나무 배우 또한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어주었다. 캐릭터로 만나 현실에서 쌓은 우정이 드라마에 그대로 녹아들어, 마치 실재하는 인물처럼 깊고 짙은 케미를 보여준다. 배우들에게 고맙고, 이것이 우리 드라마의 중요한 시청포인트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믿고 보는 제작진과 최고의 배우들이 만났다. 배우들은 연기는 물론 실제 우정을 쌓으며 최고의 케미스트리까지 완성했다. 제작진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고마워하는 ‘지헤중’ 배우들. 이들을 통해 완성될 특별한 드라마 ‘지헤중’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11월 12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2021.11.10 I 김보영 기자
현대차그룹, '제 4회 VH 어워드' 개최
  • 현대차그룹, '제 4회 VH 어워드' 개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실험적 감각을 펼칠 수 있는 장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창작 지원을 이어간다.로렌스 렉, Black Cloud (2021). 제 4회 VH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작, 현대자동차그룹 VH 어워드 제공.현대차그룹은 10일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웹(SpatialWeb)’에서 국내외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및 미디어 아티스트, 지난 VH 어워드 수상자,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VH 어워드(VH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2016년부터 국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아 아시아로 공모 지역을 확대했다.이번 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웹(SpatialWeb)’에 마련된 ‘VH 어워드 버추얼 스페이스’라는 가상공간 안에서 전세계 미디어 작가들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아울러 가상공간 도슨트 투어, 작가와의 대화, 참석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가상게시판,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1 아트 코인 찾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최종 후보 5명의 작품이 상영됐다.현대차그룹은 올해 4월 글로벌 문화예술기관 소속의 큐레이터, 아트 디렉터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5인을 선발했다. 후보 작가들은 각각 작품 제작비 2만 5천달러를 지원받고 글로벌 아트 테크놀로지 전문 기관 아이빔(Eyebeam)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영예의 최종 그랑프리는 대중문화와 기술에 대한 비평적 시각을 AI를 활용해 표현한 로렌스 렉(Lawrence Lek) 작가에게 돌아갔다.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하는 가상의 스마트 시티가 변화해가는 모습을 통해 예술과 인공지능의 관계 속에서 존재와 실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로렌스 렉은 우승상금 2만 5000달러와 전세계 다양한 문화예술기관에서 작품을 상영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았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VH 어워드는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통한 활발한 교류 활동과 전세계 다양한 예술기관에서의 상영 기회를 제공한다”며 “올해부터 아시아 전역으로 규모가 확장된 만큼 아시아 미디어 작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1.10 I 손의연 기자
'미스틱 1호 걸그룹' 빌리, 오늘(10일) 가요계 정식 데뷔
  • '미스틱 1호 걸그룹' 빌리, 오늘(10일) 가요계 정식 데뷔
  • (사진=미스틱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가 드디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빌리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을 발매한다.시윤, 츠키, 수현, 하람, 문수아, 하루나로 구성된 빌리는 미스틱스토리의 첫 번째 K팝 프로젝트다. 미스틱만의 독창적인 아티스트 인큐베이션 시스템인 MYSTIC Incubation Camp를 통해 제작된 글로벌향 아이돌 그룹이다.‘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은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유니크한 세계관은 물론 국내외 톱 프로듀서들과 안무레이블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음악, 가창, 랩, 퍼포먼스 등 다각적으로 완성도를 높인 앨범이다. 무엇보다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 표 걸그룹이 어떤 음악과 무대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빌리는 ‘누구나 가지고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면의 자아, 우리들의 B-side를 표현하겠다’는 의미의 팀명처럼,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는 좋은 음악을 위해 멤버 모두가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문수아, 시윤은 신인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첫 앨범부터 랩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그 특별함을 배가시켰다. 타이틀곡 ‘링 바이 링’(RING X RING)은 어느 마을에서 벌어진 일을 둘러싼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렉트릭 기타, 신스 조합의 이모코어락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와 곡의 도입부터 들려오는 사이렌이 인상적이다. 빌리가 보여줄 세계관의 단초가 될 곡으로, 히트메이커 조합인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링 바이 링’을 시작으로 ‘flipp!ng a coin (플리핑 어 코인)’, ‘FLOWERLD (플라워드)’, ‘the eleventh day (더 일레븐스 데이)’, ‘everybody’s got a $ECRET (에브리바디즈 갓 어 시크릿)’, ‘the rumor (더 루머)’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되어 빌리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한다.빌리의 데뷔 앨범은 참여진도 화려하다. ‘링 바이 링’에는 김이나 작사가, 이민수 작곡가부터 조영철 대표, 황수아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일명 ‘아이유 사단’으로 불리는 최고의 흥행 군단이 뭉쳐 글로벌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수록곡에는 샤이니-NCT DEARM-트와이스-ENHYPEN 등과 작업한 Alexander Karlsson (JeL)부터 BTS-레드벨벳 등과 협업한 Cazzi Opeia, Ellen Berg, 아이유-아이즈원과 작업한 KZ, 오마이걸-청하 등 톱 아이돌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Anna Timgren, ITZY-태연 등과 작업하며 K팝 팬들 사이에서 ‘띵곡 제조기’로 불리는 Anne Judith Stokke Wik, 말레이시아 유명 프로듀서 Audi Mok, 그 외 K팝 대표 작가 Le‘mon, LLANO 등 글로벌 톱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고퀄리티 앨범을 예고하고 있다.미스틱스토리의 첫 K팝 프로젝트인 빌리는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K팝 프로모션과는 차별화된 기획과 독보적인 음악, 유니크한 세계관을 갗춘 빌리는 글로벌 팬들 및 음악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4세대 완성형 걸그룹‘의 탄생을 알릴 전망이다. 10일 발매.
2021.11.10 I 윤기백 기자
네이버 D2SF,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 ‘빅크’ 신규 투자
  • 네이버 D2SF,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 ‘빅크’ 신규 투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 D2SF는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 ‘빅크’에 신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빅크는 엔터테이너, 뮤지션, 작가, 스페셜리스트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팬·구독자와 소통하며 꾸준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 ‘빅크’를 개발하고 있다. 앞서 본엔젤스, 네이버 D2SF,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4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이번 투자는 본엔젤스가 리드했다.빅크 플랫폼은 크리에이터 전용 SaaS ‘빅크 스튜디오’, 팬·구독자가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라이브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앱 ‘빅크’로 구성된다.크리에이터들은 온라인 ‘빅크 스튜디오’에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구독페이지를 쉽게 만들 수 있고, 라이브 방송도 원클릭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팬·구독자 케어 프로그램과 IP 수익 분석 도구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 활동 및 콘텐츠 자체에 기반해 광고 외 다양한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빅크를 창업한 김미희 대표는 2016년 모바일 회화 서비스 ‘튜터링’을 창업, 300만 다운로드의 에듀테크 대표기업으로 성장시켜 인수합병을 이끈 ‘연쇄 창업가’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빅크는 크리에이터들의 니즈를 빠르게 포착하고, 그에 적합한 IT 기술로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뛰어난 역량을 갖춘 팀”이라며 “지난 3년간 크리에이터 관련 시장 규모가 500% 커질 정도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이고 빅크 또한 크게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미희 빅크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의 D2C 브랜딩 및 장기 수익화 니즈에 착안해 빅크 플랫폼을 구상했다”며 “빅크는 크리에이터들의 니즈에 집중한 테크 플랫폼으로 엔터테이너, 작가, 뮤지션 등 아티스트와 전문가, 소셜 셀럽 등 여러 크리에이터와 함께 내년 1월 정식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 후 지금까지 79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2021.11.10 I 김정유 기자
갤러리 더그레이스,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Hooranky)' 전시회 진행
  • 갤러리 더그레이스,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Hooranky)' 전시회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의 전시회가 11월 5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파주 헤이리 ‘갤러리 더그레이스’에서 진행된다.(사진제공=갤러리 더그레이스)후랭키는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ARTIX에서 그의 작품을 750만 달러(약 한화 88억)에 판매한 바 있는 아티스트로, 이번에 그의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 전시한다.후랭키의 작품은 찰나의 순간에서 떠오르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마무리되는 날이 작가의 사고가 마무리된다. 이와 동시에 보는 이들에게는 작품의 의미와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뜻에서 작품명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완성이 된 날짜로 표기하고 있다.(사진제공=갤러리 더그레이스)이번 후랭키 전에서는 국내 최초로 원화 작품을 구매한 고객이 해당 그림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발행권과 소유권을 가지게 되어 이는 국내 NFT 시장의 새로운 길을 여는 것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후랭키 전시가 기존 NFT 전시와는 차별화된 부분이다.후랭키 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예약제로 2달간 운영되며, 갤러리 더 그레이스 오피셜 인스타그램에서 예약 신청을 받는다.한편 미술을 연계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미술, 교육 분야까지 아우르고 있는 갤러리 더그레이스는 2022년 3월에 다시 두바이에서 후랭키와 함께 K패션과 K아트를 융합한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계기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2021.11.10 I 이윤정 기자
김성균 'D.P.'→디즈니+ '무빙' 합류…이재만役 활약 예고
  • 김성균 'D.P.'→디즈니+ '무빙' 합류…이재만役 활약 예고 [공식]
  • (사진=UL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성균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출연을 확정했다.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김성균은 극중 빠른 속도와 강력한 힘을 지닌 ‘이재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원작 인기 웹툰을 쓴 강풀 작가가 집필을, 넷플릭스 ‘킹덤2’를 연출한 박인제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궁금증을 더하는 만큼 베테랑 연기자로 우뚝 자리매김한 김성균이 합류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그가 이번 새 작품을 통해서는 어떤 연기로 캐릭터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균은 앞서 공개와 동시에 크게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박범구’ 중사 역을 맡아 인간적인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해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개봉 후 누적 관객 218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싱크홀’에서는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2주 만에 집이 싱크홀로 추락하며 생존 사투를 벌이는 ‘동원’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연기와 함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이렇듯 작품마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 김성균이 한계 없는 도전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바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그가 이어나갈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2022년 하반기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1.11.10 I 김보영 기자
'그림자 미녀' 라이징 배우 심달기, '충격' 이중생활 포착
  • '그림자 미녀' 라이징 배우 심달기, '충격' 이중생활 포착
  • ‘그림자 미녀’(사진=카카오TV)[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림자 미녀’가 심달기의 미스터리한 이중생활을 담은 1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오는 11월 20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연출 극본 방수인,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엔진필름·영화사 담담)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 분)의 아슬아슬한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아흠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그림자 미녀’는 현실과 SNS 세계의 180도 다른 반전 이중생활에 더해진 미스터리 코드와 치밀한 심리전을 예고, 장르물 매니아들의 추리 본능을 제대로 일깨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1화 예고 영상은 학교에서는 괴롭힘을 당하는 왕따지만 SNS에서는 팔로워 77만인 핫 셀럽 지니가 되는 구애진의 심상치 않은 반전 일상을 담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구애진을 괴롭히는 양하늘(허정희 분)과 그녀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는 이진성(홍석 분)의 등장은 상실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들의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기대하게 만들며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특히 이번 예고 영상은 반에서 양하늘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구애진의 짠내 가득한 학교 생활에 미스터리한 분위기 자아내는 배경 음악이 더해져 시작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어 학교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구애진의 방과 후 일상이 펼쳐지며 순식간에 영상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학교에서 왕따였던 모습이 아닌,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한껏 치장하고 과감한 포즈도 취하는 SNS 팔로워 77만의 스타 지니로 변신에 나선 것이다.여기에 학교에서 유일하게 구애진의 친구가 되어주는 이진성과의 만남이 그려지며 분위기는 전환된다. 누군가를 닮았다고 하는 이진성의 말에 구애진이 잔뜩 긴장하게 된 것도 잠시, “맞다! 도깨비”라고 해맑은 표정으로 답하는 장면은 마치 청량한 학원 로맨스물의 한 장면처럼 다가오기 때문. 무엇보다 또 한번 분위기를 반전시킨 엔딩 장면은 보는 이들의 소름을 돋게 할 만큼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모니터 화면에 흠뻑 빠져 있는 구애진의 광기 어린 표정을 포착, ‘그림자 미녀’에서 펼쳐지게 될 그녀의 미스터리한 이중생활을 향한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에 ‘그림자 미녀’ 제작진은 “현실과 SNS에서 극과 극으로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구애진의 스토리에 녹여진 미스터리와 서스펜스 코드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압도적 몰입감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20일에 1, 2화를 함께 공개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는 오는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8시에 1, 2화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1.11.10 I 김가영 기자
'파괴왕' 주호민, 억대 포르쉐911 구입 3개월 만에 '대참사'
  • '파괴왕' 주호민, 억대 포르쉐911 구입 3개월 만에 '대참사'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유명 웹툰 ‘신과 함께’의 작가 주호민이 경차 레이에서 1억5000만원대 포르쉐로 차량을 바꾼 지 3개월 만에 긁힘 사고를 당했다. 웹툰작가 주호민. 사진=주호민 유튜브채널주호민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포르쉐 승용차의 문 아랫쪽 부분에 긁힌 사고 부분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앞서 주호민은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에 ‘포르쉐 911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차량 구매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서 주호민은 “어렸을 때부터 토리야마 아키라 만화에 나오는 포르쉐를 좋아했다”면서 “작년에 마흔 살이 된 기념으로 드림카를 장만하려다가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래퍼 염따의 ‘질러라, 그리고 더 열심히 일해라’라는 철학에 영향을 받았다”고 차량 구입 이유를 설명했다.사진=주호민SNS그는 “가장 좋아하는 차를 타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며 자신이 구매한 차량의 승차감 등을 전했다. 또 “가장 좋아하는 차를 타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 레이를 탈 때보다 (사람들이) 관대하게 대해준다. 끼어들기를 할 때, 레이를 몰 때는 잘 안 끼워줬는데 포르쉐로 깜빡이를 켜고 들어가려고 하면 양보를 많이 해준다. 조심해서 운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주호민이 구입한 포르쉐 911 카레라S는 최고속도 308km/h, 복합연비 8.2km/L의 스포츠카다. 터보 엔진을 장착했지만 부드러운 주행감과 세련된 느낌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한편 주호민은 그가 몸담았다가 나오거나 방문한 장소가 대부분 망하거나 없어지고, 또 망하지 않더라고 구설에 오르는 징크스가 있어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11.10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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