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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자들의 땅 투자법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부동산부자들의 땅 투자법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100억 원대 부자 100여 명에게 종잣돈을 모으는데 어떻게 모았느냐고 물었을 때 3분의 1가량이 부동산투자라고 답했다. 최근 저금리 난조가 이어지며 부동산투자로 눈을 돌리는 이도 많아졌다. 왜 부자들은 부동산부자로 그 첫발을 시작하는 것일까.우선, 저금리일수록 ‘돈’의 흐름은 급격하게 둔해진다. 일반 서민은 경제가 안 좋다고 하면 바로 하는 것이 가정 내 수요를 절약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최대한 지출을 줄이고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부자들의 투자법은 조금 다르다. 지금 부동산부자들이라 알려진 사람들이 부자의 길을 걷게 된 시기는 바로 IMF와 2008년 금융위기였다. 일반 서민들이 이시기에 하나라도 더 지키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을 때 우리나라 경제에는 온갖 알짜 매물들이 헐값에 시장에 등장하게 됐다. 현재의 부동산부자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남들이 위기가 될 때 평소라면 절대 쳐다보지도 못할 급매로 나온 건물과 헐값에 떨어지고 떨어지는 경매 부동산에 투자한 것이다. 그리고 위기를 극복하자 그 부동산들은 다시 제 가격을 되찾게 됨으로써 얻은 그 차익이 그들의 종잣돈이 된 것이다.그럼 지금은 위기일까. 지금은 상대적으로 부동산 호황기라고 볼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강남 재건축시장과 택지지구 건설 등의 소스로 봤을 때 부동산불황기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돈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재건축에 몰려 돈을 쏟아 붓고 있다. 이런 현실이 물론 과거 금융위기와 같다고는 볼 수 없다. 특히나 이렇게 투자자들이 많다면 시세도 이미 진작 올랐을 터. 투자금의 진입 장벽 자체가 조금 높아진 셈이다. 그러니 부동산투자가 적당하다는 걸까.부동산부자들의 부동산 투자법은 위기일 때도 호황일 때도 ‘가치 있는 것에 투자’하는 원칙을 저버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가 당장 100억대 부동산부자들처럼 강남 노른자 땅을, 그 위의 건물에 투자할 수는 없어도 아직 커 나갈 일이 더 많은 지방 땅과 서울 외곽지역도 존재한다는 걸 기억하자. 부동산부자들은 부동산이 과열 양상을 보일 때는 안정적 수익을, 위기일 때는 시장에 떨어진 알짜배기 차익부동산을 크게 주목한다. 따라서 차익부동산으로 종잣돈을, 종잣돈을 모은 후에는 경제상황에 따른 유연한 투자를 임하다 보면 어느새 달라진 나의 삶의 방식과 한곳에 모인 등기부등본을 보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2016.10.23 I 문승관 기자
"재테크에 목마른 당신, 웰스투어로 오세요"
  • "재테크에 목마른 당신, 웰스투어로 오세요"
  • [이데일리 금융부] 초저금리에 돈은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단기 부동자금이 1000조원에 육박합니다. 이 중에는 여러분의 돈도 있을 겁니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고착화하면서 재테크 전략을 짜기가 쉽지 않습니다. 재테크에 있어서 ‘신의 한 수’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난 2014년 첫 막을 올린 후 불확실한 우리 경제 상황에서 명쾌한 재테크 해법을 제시하며 ‘재테크의 오아시스’의 역할을 해온 대국민 재테크 강연회 이데일리 웰스투어가 오는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시 포문을 엽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전에서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투자 고수를 초청해 그들의 투자비법을 공유하는 이데일리 웰스투어는 6회째를 맞아 한층 탄탄해진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주식·부동산·절세·은퇴준비 등에 걸쳐 8명의 전문가가 서울과 부산에서 실제 투자 사례를 기반으로 그들의 비법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겁니다.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 강연회에서는 이데일리에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는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장이 첫 테이프를 끊습니다. 최근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아파트 투자 광풍이 불고 있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토지에 투자한다면 어떤 곳이 나을지 추천해줄 예정입니다. 이데일리TV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호룡 곧은자산관리 대표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비법을 전수하고, 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는 부동산을 취득해서 보유하고 처분하기까지 어떻게 하면 세금을 아낄 수 있는지를 강연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식투자 전문가인 박한샘 전문가가 주식투자를 통해 연금받듯 노후에 대비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소개합니다. 11월4일에는 부산과 경남지역 투자자들을 위해 부산 KB아트홀에서 웰스투어를 진행합니다. 서울에서 ETF를 소개한 이호룡 곧은자산관리 대표가 부산에서는 내년 주목해야 할 펀드를 콕 찍어줍니다. 양철승 부동산가치투자연구소 소장이 100세 시대 노후대비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충민 드림부동산투자연구소 이사는 부산과 울산 및 경남지역에서 지역별로 부동산 투자전략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지 소개합니다. ■제6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서울 강연회 10월28일(금)·부산 강연회 11월4일(금) 오후 13:00~18:00△장소: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 부산 KB 아트홀 △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2016.10.23 I 문승관 기자
  • 강남 타깃 부동산 대책 언제쯤?..국토부 "정해진 것 없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강남권 등 부동산시장 과열 우려가 있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규제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대책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정작 정부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토교통부는 23일 시장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단계적·선별적인 시장 안정시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지만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중 규제 내용과 대상 지역을 발표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이날 일부 매체는 정부가 과열 우려가 있는 집값 급등지역에 대한 규제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재 국토부가 검토된 대책을 중심으로 내부 최종 조율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마치는 대로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정부는 투기과열지구라는 ‘그물망식’ 규제보다는 집값이 급등한 곳을 집값 관리지역이나 투기우려지역 등의 새로운 형태의 카테고리로 묶어 과열을 잠재우는 선의 규제를 내놓을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하지만 국토부는 대책 발표여부 및 발표시기는 정해진 바 없으며, 관리지역 또는 투기우려지역 등의 새로운 형태의 규제는 검토된 바 없다고 못 박았다. 정부가 이 같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는 지금의 시장 상황을 강남권 재건축 등 일부 단지에서만 나타나는 국지적 과열로 인식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또 시장이 안정세로 접어들었을 경우 규제로 인해 시장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도 깔려있다는 해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시장상황을 살피면서 관련 규제대책을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면서 “남은 하반기 시장이 안정세로 접어들 수도 있는 만큼 대책 발표에 좀 더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3 I 박태진 기자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3일간 7만명 방문
  •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3일간 7만명 방문
  •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문을 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역에 분양하는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동안(23일 예상인원 포함) 약 7만 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최일룡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초지역이 가까워 KTX 개통에 따른 최대 수혜단지인 점 때문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 같다”며 “59㎡ 이하의 소형물량이 많아 임대소득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았다”고 전했다.대우건설이 3개 재건축단지(안산 초지1단지·초지상단지·원곡3단지)를 통합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592, 초지동 608, 원곡동 852)는 지하 2층~지상 37층,아파트 27개동,전용면적 48~84㎡, 총 4030가구 규모다.이 중 13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48·49㎡ 650가구 △59㎡ 639가구 △72㎡ 56가구 △84㎡ 43가구다. KTX(예정)와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이용이 가능한 초지역,소사-원시선 화랑역(예정)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는 소형 중심의 대단지로 실거주자는 물론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메트로단지와 파크단지, 에코단지 모두 청약접수는 25~27일이고 계약은 내달 9~11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각각 2일, 3일, 4일에 이뤄진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에 있다.
2016.10.23 I 이승현 기자
‘분양의 아이콘’ 모델하우스는 언제 폐관할까?
  • [좋아요!부동산]‘분양의 아이콘’ 모델하우스는 언제 폐관할까?
  • △가을 분양철을 맞아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델하우스가 개관하고 있다. 최근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에서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복합단지 모델하우스에는 수만명의 방문객들이 몰렸다.[사진=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가을 분양철로 접어든 요즘 전국에서는 20여개 모델하우스가 개관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7~21일)에는 25개 아파트 단지가, 한주 뒤인 넷째 주에는 27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통상 금요일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에는 일요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수만명이 방문하기도 한다. 특히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단지와 수도권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신도시 아파트, 부산 해운대구·연제구 재건축·재개발 단지 등에서는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는 소식은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 집객 수는 분양시장의 흥행 척도로 이용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아파트 분양시스템상 모델하우스에 사람이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얘기다. ‘선분양 후착공’ 시스템을 적용하는 국내에선 실물이 없는 대신 관심 있는 단지에 대해 미리 탐방해보는 곳으로 수요자들이 자주찾는다.이처럼 수요자들은 ‘분양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모델하우스 개관에는 관심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폐관시기에 대해선 관심이 덜하다. 모델하우스는 언제 폐관할까. 모델하우스가 사업지 인근이 마련돼 있는 경우 폐관은 곧 완판(완전판매)를 의미한다. 100% 계약이 체결됐을 시 계약자들을 상대로 유상옵션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모델하우스에 방문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이에 계약자들은 마지막으로 모델하우스를 둘러볼 기회를 얻는다. 물론 미분양물량이 남아 있다면 모델하우스는 계속 유지·운영된다. 이로 인해 모델하우스 폐관 시기가 이르면 이를수록 성공리에 분양이 마감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다만 일부 대형건설사들은 갤러리를 한 곳에 마련해 놓고 분양단지가 나올 때마다 지속적으로 모델하우스를 선보이는 경우도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과 종로구 운니동에, GS건설과 대우건설 등 강남구 대치동 일대에 각각 갤러리를 마련해 놓고 분양시기가 다가오면 모델하우스로 활용하고 있다.하지만 모델하우스가 폐관된다고 해도 단지 내부를 살펴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건설업계는 각 사업단지에 대한 홈페이지를 구축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들어와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모델하우스가 폐관됐다는 소식을 들으면 아쉬워하는 계약자들이 많지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유익한 여러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0.22 I 박태진 기자
재건축 열기가 끌어올린 낙찰가율
  • [정기자의 경매브리핑]재건축 열기가 끌어올린 낙찰가율
  • △이번주 경매로 나온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감정가의 124% 수준에서 낙찰되며 전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을 끌어올렸다. 사진은 압구정 현대 아파트 전경. [사진 = 지지옥션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부촌이죠. 압구정 일대 아파트들이 들어선 지 어느덧 30여년이 됐지만 그 위용은 여전합니다. 최근에는 이 일대 아파트들이 재건축연한에 접어들면서 이 일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회라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압구정 일대 아파트에 거주 혹은 투자하고 싶어도 매물이 없어서 어렵다는 하소연이 적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분들이 사는 만큼 ‘압구정 프리미엄’을 내려놓으면서까지 집을 팔 이들이 적기 때문입니다.압구정에 투자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번 주 법원 경매로 나온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놓쳐서는 안될 기회로 여겨졌을 겁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 아파트는 감정가의 124%에 달하는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낙찰된 셈입니다. 21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중앙법원에서 유찰 없이 처음 경매에 붙여진 압구정동 447 현대 14차 전용면적 84 ㎡짜리 아파트(4층)는 9명이 입찰표를 써냈습니다.이 아파트의 감정가는 14억 4000만원으로 책정됐지만 이날 낙찰을 받은 이는 17억 7866만원을 써낸 김모씨였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응찰가는 17억 300만원이었고 세번째로 높은 응찰가는 16억 9920만원이었습니다. 상위 응찰가 사이에 간격이 촘촘하다는 것은 그만큼 응찰자 사이에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강남구가 탄생한 1975년 4월에 제1차 사업이 시작해 1987년 4월까지 총 14차에 걸쳐 대단지가 조성됐는데 이 아파트는 그 마지막 단지로 내년부터 재건축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용적률은 191%로 서울시의 허용 용적률(230%)을 거의 채운 상태라 기부채납이나 임대주택 건설을 통해 추가용적률을 확보해야 한다는 난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재건축사업만 완료된다면 가치가 엄청나게 뛸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라지지 않고 있고 최근 서울시가 압구정동 지구단위계획을 발표하면서 여전히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이 아파트뿐만 아니라 같은 날 삼성동 래미안삼성 1차 역시 감정가 대비 104%로 낙찰되면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5.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96.4%)와 비교해서는 8.6%포인트 올랐고 전고점이었던 10월 첫째 주(103.0%)를 경신한 것입니다. 평균 응찰자도 12대 1로 높은 수준입니다. 낙찰율은 이번 주에 나온 서울 아파트 경매물건 40건 중 24건이 낙찰되며 60.0%를 기록했습니다.이번 주 전국 법원경매는 2250건이 진행돼 869건이 낙찰됐습니다. 낙찰가율은 80.6%로 전주대비 3.6%포인트 상승했으며 총 낙찰가는 2654억원입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353건 경매가 진행돼 이 중 173건 낙찰됐습니다. 낙찰가율은 92.1%로 전주 대비 2.7%포인트 올랐습니다.
2016.10.22 I 정다슬 기자
  • [오은석의 부동산 재테크]부동산도 인맥이 답이다
  • [오은석의 부동산 재테크] 부동산재테크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부동산 투자를 잘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이런 질문을 받으면 필자는 주저없이 인맥, 공부, 임장 이 세 가지 요소를 말한다. 이 세 가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모두 중요하다.그런데 부동산 재테크 입문자에게 셋 중에 어떤 것이 가장 힘드냐고 물어보면 대다수가 ‘인맥 쌓기’라고 한다. 중요한 것은 알겠지만 막상 인맥 쌓기를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인맥을 만드는것은 어렵지만 반드시 극복해야 할 산이다. 인맥을 소홀히 하고 부동산재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 움직이지 않는 부동산의 가치는 사람에 의해 형성된다. 부동산 재테크를 곧 인맥 재테크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부동산재테크는 주식처럼 앉아서 하는 재테크가 아니다. 현장에 나가서 물건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하고, 그 물건의 이해관계인을 만나서 장단점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지역의 호재와 악재 등을 체크해서 매수 또는 매도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이러한 모든 것을 혼자서 시행착오 없이 한다는 것은 초보자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필자의 경우, 강의를 할 때 첫 시간에 꼭 강조하는 말이 있다. 인맥을 쌓지 않고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으며, 인맥 쌓기의 첫 걸음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함께 수업듣는 사람들과 관계를 돈독하게 쌓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수업을 마치고 뒤풀이를 구성해서 가도 좋고, 쉬는시간에 담소를 나누며 친분을 쌓아도 좋다. 부동산 재테크 수업 첫 시간에 쉬는 시간에 서로 자기소개를 하라는 미션을 주는 이유는 부동산 재테크의 지식과 노하우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인맥에 있음을 강조하려는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앞으로 자주 보게 될 수업 동료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면서 마음을 열고 다가서면 상대방도 마음의 문을 열고 당신에게 다가올 것이다.함께 공부하는 동료의 마음조차 얻지 못하면서 부동산 재테크 과정 중에 만날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맥을 쌓을 수 있다는 생각은 오판이다. 용기를 내서 먼저 말을 건네는 것을 시작으로 당신은 경제적 자유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것이다.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멀리 오래 가기 위해서는 함께 가야한다. 함께 걷다가 힘들고 지치면 옆 사람의 손을 잡고 다시 일어나고, 옆 사람이 힘들거나 슬럼프에 빠지면 당신이 손을 내밀어 잡아주어야 한다. 그렇게 서로를 이끌고 밀어주다 보면 함께 웃을 수 있고 행복해 질 수 있다.부동산 재테크를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공인중개사, 법무사,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경매계장, 대출 중개인, 은행 지점장, 사무장, 관리사무소장, 수유자, 임차인, 채권자, 구청 및 동사무소 직원 등등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수록 알차고 중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정보가 당신을 성공적인 투자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공인중개사에게 좋은 물건이 들어온다면, 그 공인중개사가 제일 먼저 연락을 주는 사람이 바로 내가 되어야 한다.당신이 99퍼센트 노력해서 안 되는 일도 1퍼센트의 인맥으로 이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부동산재테크의 실전고수는 경매지식이 많고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 깊은 사람이 아니라, 인맥 관리로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적시적소에 얻는 사람이다. 스쳐 지나갈 인연을 인맥으로 만든다면 당신이 방향을 잃고 해매고 있을때 훌륭한 나침반이자 스승이 될 것이다.▶ 오은석 ‘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의 저자로서 ‘북극성주’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19년차 부동산 실전투자 고수다. 다음 카페 ‘북극성’을 통해 6만 3천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전파하며 멘티들이 시행착오 없이 투자하고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를 따라 투자를 시작한 멘티 중 상당수는 현재 부동산 투자 분야의 유명한 실전 고수로 성장하여 후배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2016.10.22 I 장순원 기자
  • [김학렬의 All that 부동산 43회] 버블 세븐 지역의 현재 부동산 판세는!
  • [김학렬 부동산 칼럼리스트] 버블세븐 지역의 부동산 뉴스가 최근 매스컴에 자주 등장한다. 버블세븐 지역이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상 최고 급등기 중 한 시기였던 2006년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거품이 많이 형성되었다고 평가받았던 7개 지역을 의미한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용인시, 분당신도시, 평촌신도시 지역이 그곳이다. 이 버블세븐 지역들은 부동산 시세 폭등 시기에 주변 지역의 부동산에 까지 영향을 주었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정부의 집중 관리, 즉 각종 규제를 받았었던 지역이기도 하다.당시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던 버블 세븐 지역을 각종 규제로 융단 폭격했고, 매에는 장사가 없다고, 결국 2009년부터 버블세븐 지역도 침체가 시작되었다. 2012년까지는 이 버블세븐 지역은 모두 암흑의 시기였다.2013년부터 이 지역 부동산 시세들이 조금씩 상승하기 시작했다. 2016년 10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물론 예전 시세로 모든 지역이 복귀한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 만큼은 당시 위상을 어느 정도까지는 회복하였다. 물론 2006년 처럼 야생마처럼 미친 듯이 질주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입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며 10년 전 대비해서는 조심스럽게 시세가 올라가고 있는 판세이다.2006년 당시에는 버블 세븐 지역이면 무조건 다 오르는 판세였다. 하지만 지금은 7개 지역별로도 다른 행태를 보이고 있고, 심지어는 같은 지역 내에서도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최근 버블세븐지역과 관련된 내용의 기사를 3~4개 정도 보게 되었다. 기사 내용들이 대부분 버블세븐도 양극화가 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대체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같은 논조를 이야기를 한다. 버블세븐 지역이 회복이 되고는 있지만 그곳도 양극화 시장이 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선별을 해야 한다고 한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대체적으로 이렇다. 버블세븐 지역을 두가지 입장으로 나눌 수 있다.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양천구 등 서울지역은 현재 매우 호황인 시장이라는 것이다. 반면 분당, 용인, 평촌 등 신도시 시장은 예전의 위상을 거의 잃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강남권(강남,서초,송파)과 양천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고, 신도시는 이제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에 신도시 투자는 지양하자는 것이다. 강남권이든 신도시든 투자에 있어 조심하자는 제언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하지만 두 개 지역의 현재 시세 추이만 보고 서울 시장은 좋고, 신도시 시장은 나쁘다는 식으로 단순하게 양분화해서는 안된다. 왜 그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을까에 대한 좀더 고려를 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서울의 4개 지역이 현재 모두 시세가 크게 오르고 있지만, 대부분 2006년 시세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다. 유일하게 서초구만 현재 시세가 사상 최고가다. 이유는 간단하다. 강남구, 송파구, 양천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들은 대부분 재건축을 해야 하는 낡은 아파트가 되었기 때문에 상품 경쟁력이 떨어져 가격 상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서초구의 경우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반포 자이 등의 대규모 신규 아파트가 등장하게 되면서 전반적인 시세가 크게 오르게 된다. 현재 새 아파트 시세만 놓고 보면 강남의 위상까지 넘보게 되는 단계까지 와 있다. 이러한 서초구의 반등 성공은 강남구, 송파구, 양천구의 재건축 시장을 상승 분위기로 이끌고 있다. 결구 서울의 4개 지역의 현재 이슈는 재건축이다. 전문가들이 주목하라고 한 이 4개 지역은 재건축 시기가 대체적으로 확정이 되어 있는 지역들이다. 그래서, 가격이 오르고 있고, 아마도 강남구, 송파구, 양천구의 경우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서초구 사례처럼 전 고점을 초과할 것이다.반면 경기도권의 신도시들은 서울에 비하면 상승률이 미미하다. 2006년 전후 신도시의 넘버 1,2위였던 분당, 평촌은, 강남권을 제외하면, 서울보다도 비싼 지역이었다. 평당 2천만원이 넘었던 지역이었다. 그렇게 잘 나갔던 신도시들이 왜 추락을 했을까. 발로 상품 경쟁력의 저하 때문이다.강남 3구와 양천구는 이 2개 신도시들보다 연차가 최소 5년에서 10년 이상 오래된 아파트다. 모두 재건축 이슈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했다. 따라서, 입지가 좋은 신도시 역시 5년이나 10년 이후가 되면 강남 3구와 양천구의 사례처럼 본격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 신도시들은 서울 4개구 지역보다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현재의 움직임만 가지고 부동산 시장을 좋은 지역과 나쁜 지역으로 단편적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버블 세븐 지역은 모두 좋은 입지라고 생각한다. 부동산도 거품이 꼈던 지역이 좋은 입지일 가능성이 95% 이상이다. 다만 현재 그 입지에서 가장 선호하는 상품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입지가 좋다면 그 다음은 상품 경쟁력이 있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같은 입지라고 같은 시세가 형성되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상품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입지 경쟁력은 기본이고, 이제 상품 경쟁력까지 갖추어야 시세가 상승할 수 있다. 결국 입지가 좋은 곳은 재건축/재개발로 역전을 할 잠재 능력이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입지가 좋은 곳은 시세가 하락한다 하더라도 언제든 반등할 기회가 있다. 결국 새 상품을 공급할 단계가 되면, 즉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2016.10.22 I 노희준 기자
신길 뉴타운 아이파크 등 25곳 청약접수
  • [부동산캘린더]신길 뉴타운 아이파크 등 25곳 청약접수
  • △ 10월 마지막 주 분양캘린더 [자료=부동산11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시장이 정부의 강남 재건축 시장 규제 검토를 비웃기라도 하듯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25개 아파트 단지(1만 5506가구)가 청약을 받고 27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한미글로벌은 2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866-10번지 일대에 ‘방배 마에스트로’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27층짜리 아파트 1개 동에 총 118가구(전용 25~51㎡) 규모다. 오피스텔 45실(전용 19㎡)도 공급한다. 서울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방배초, 서문여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마트(이수점), 홈플러스(남현점), 태평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47-50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신길 뉴타운아이파크’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8층짜리 아파트 6개 동에 총 612가구(전용 39~114㎡)중 3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영초·중·고교가 있다. 대우건설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단지, 원곡3구역 3곳을 통합 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27개 동에 총 4030가구(전용 48~84㎡) 가운데 14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소사-원시선 화랑역(2018년 2월 예정)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KTX 초지역(2021년 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안산 시민공원이 있고 화랑유원지와 자연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28일 서울 용산구 효창제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 포레는 지하 4층~지상 22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478가구(전용 59~110㎡) 가운데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 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과 인접해 서울·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KTX 용산역도 1㎞ 이내에 있고 마포대로, 한강대로, 원효대교,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같은날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 3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8개 동에 총 2400가구(전용 61~101㎡)규모로 이뤄진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메타폴리스, 동탄중심상업지역 등의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동탄센트럴파크와 오산천변 등 녹지공간이 단지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2016.10.22 I 김성훈 기자
대형 건설사 임직원, 재건축 시공사 선정위해 수억 뿌려
  • 대형 건설사 임직원, 재건축 시공사 선정위해 수억 뿌려
  • [이데일리 유태환 원다연 기자]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억대의 뒷돈을 주고받은 대기업 건설사 전·현직 임직원과 재건축 조합 대의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 중랑구 면목3주택 재개발 사업 시공사에 선정되기 위해 관련 조합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건설법 위반)로 H건설 전(前) 상무 김모(56)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건설법 위반 혐의로 같은 회사 직원 강모(45)씨와 H건설 법인은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H건설은 지난 2009년 11~12월 재건축 조합 대의원 윤모(61)씨 등 32명에게 자사를 시공사로 선정해주는 것을 대가로 약 3억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H건설은 대의원 외 조합원들에게도 약 3억 6500만원 가량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 있다.H건설은 홍보대행사 등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직접 현금을 주거나 밥을 사주고 김장을 담가주는 등의 방법으로 금품을 제공했다. 금품을 받은 윤씨 등 조합 대의원 32명은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경찰은 H건설이 이 같은 수법을 통해 정당한 입찰을 방해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H건설은 다른 건설사 7곳과 경쟁하고 있었는데 조합원들의 몰표를 받아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김씨는 이와 함께 재건축 사업을 위한 기존건물 철거권을 주는 대가로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철거업체 대표 고모(54)씨로부터 약 7억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고씨에게 “60억~70억을 쓰다보니 총알이 떨어졌다. 우리가 선정되면 철거공사도 주고 공사비도 올려준다”면서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씨는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지만 “고씨에게 받은 돈은 약 5억원”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마사지와 골프 등 향응을 제공하고 현금으로 7억 3000만원을 줬다”는 고씨의 진술에 더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이들에 대한 수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재건축 조합장에 대해서도 별건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H건설 관계자는 이에 대해 “회사 법인이 연루돼 조사를 받는다는 것은 이제야 알게 된 사실”이라면서 “현재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서울지방경찰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2016.10.21 I 유태환 기자
GS건설 ‘연수파크자이’ 1023가구 내달 분양
  • GS건설 ‘연수파크자이’ 1023가구 내달 분양
  • △‘연수파크자이’ 아파트 조감도.[이미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은 다음 달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연수파크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짜리 9개동 총 1023가구(전용면적 76~101㎡)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6㎡ 253가구 △84㎡ 680가구 △101㎡ 90가구로 구성된다.동춘도시개발사업지구는 향후 총 9500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이 지구는 1지구와 2지구로 나뉘는데 연수파크자이가 들어서는 지역은 1지구로 약 40만 700㎡ 부지에 공동주택 4개 블록 3081가구와 단독주택 173가구 등 총 3254가구 규모로 수용인구는 약 8300명에 달한다. 이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생활권역에 속해 있다. 송도2교를 사이에 두고 자동차로 10분 이내에 송도센트럴파크까지 갈 수 있다. 이로 인해 송도의 학원가,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업무·교육·여가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제3 경인고속도로 송도 나들목와 인접해 있어 경인고속도로·외곽순환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평택시흥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하다.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 및 인천발 KTX 노선 등의 개발이 확정됐다.특히 연수파크자이는 동춘1지구 내에서 분양하는 유일한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단지는 대부분 판상형으로 설계된 데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김범건 GS건설 연수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한 미니신도시에 들어설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인천 내에서도 손꼽히는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주거 환경을 제공해 랜드마크급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송도동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GS건설, 신반포6차아파트재건축조합 채무보증☞GS건설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 청약경쟁률 10.68대 1☞GS건설 ‘그랑시티자이’ 1순위 마감..2회차 청약경쟁률 9.20대 1
2016.10.21 I 박태진 기자
2016 인테리어 대표 브랜드 1위, 홈씨씨인테리어
  • 2016 인테리어 대표 브랜드 1위, 홈씨씨인테리어
  • -2016년 인테리어 패키지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 3종 라인업  -서울 강남, 분당, 일산, 인천 등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창원 등 전국 주요 지역 16곳 전시판매장에서 고객이 눈으로 직접 보고 비교, 선택해 만족도 높아-다년 경력의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전국 전진 배치하며 상담부터 AS까지 책임지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쉽고 간편한 ‘인테리어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씨씨인테리어가 KCC(대표:정몽익)의 친환경 건축자재로 구성된 패키지 인테리어로 전국의 주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온라인부] 홈씨씨인테리어, 2016 소비자가 뽑은 인테리어 부문 1등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는 지난 9월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1등 브랜드로 선정돼, 다시 한번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신뢰하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그 동안 홈씨씨인테리어가 묵묵히 지켜온 3가지 패키지 인테리어 컨셉, 업계 최초로 도입한 투명한 견적과 상담, 시공에서 AS까지 원스톱 토탈 서비스 그리고 전국 주요 지역 16곳에 출점한 전시판매장의 쇼룸 등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고객 사이에서 인정 받으면서 입소문을 탄 결과다.홈씨씨인테리어는 KCC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로, 페인트에서부터 창호, 바닥재 등 건축자재 건반을 아우르는 KCC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 인테리어 상품이다. 여기에 인테리어 상담, 무료견적, 투명한 견적, 시공 그리고 AS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토탈 서비스가 특징이다.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들은 복잡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필요 없이 홈씨씨인테리어가 제공하는 3가지 패키지 중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홈씨씨인테리어에서 제공하는 인테리어 패키지는 2016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의 니즈와 선호도 빅데이터를 분석해 뽑은 세 가지 패키지 디자인은 인테리어가 어렵고 막막해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딱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홈씨씨인테리어는 인테리어의 특성상 완성되기 전까지는 결과물을 상상만해야 하는 고객의 불편해결을 위해, 모델하우스 형태의 실제 인테리어를 만들어놓은 전시판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확인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판매장은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 세 가지 패키지를 거실, 주방, 침실, 욕실 등 실제 주거 공간과 동일하게 꾸며놓은 8공간들에 대해 3가지 패키지를 적용해 총 24공간의 쇼룸이 한 곳에 모두 설치되어 있다. 고객들은 전시판매장을 방문하기만 하면 머릿속에서 막연하게 그려보거나 복잡하게 샘플북을 찾아볼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인테리어를 비교하고, 세 가지 중 하나만 선택하면 집으로 그대로 옮겨지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은 서울 강남, 판교, 일산, 분당, 울산, 창원,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의 주요 지역 16곳에 위치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홈씨씨인테리어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테리어 플래너(IP)는 홈씨씨인테리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은 물론 인테리어 견적, 계약, 시공은 물론 AS까지의 전 과정을 기획, 진행하는 신개념의 인테리어 전문가를 말한다. 전국의 모든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과 영업점을 통해 언제든지 고객들은 편리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대표하는 기업 KCC 의 자재들과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모여 고객이 원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이 고객에게 사랑 받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문의 :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 www.homecc.co.kr / 고객센터1588-9894 끝.[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타킷 규제' 예고에…'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세 일제히 둔화
  • '타킷 규제' 예고에…'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세 일제히 둔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부가 집값 급등 지역인 서울 강남권 등에 대한 부동산 규제 의지를 밝히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일제히 둔화됐다. 송파구는 31주만에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강남권 못지않게 재건축 열기가 뜨거웠던 경기도 과천 주택시장 역시 관망세로 돌아선 모습이다.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7~21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24% 올랐다. 이는 지난주 상승률(0.30%)보다는 소폭 하락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 과열 진원지인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 한풀 꺾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0%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주(0.42%)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0.32%포인트 낮아진 셈이다. 서초구와 강남구가 각각 0.05%, 0.02% 올랐고 송파구는 31주 만에 0.17% 떨어졌다. 반면 규제 검토 대상이 아닌 지역에서는 아파트값이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지역 일반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0.28%)와 비슷한 0.2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양천구(0.67%)다. 부동산 규제에서 한걸음 빗겨 있는 양천구 재건축 아파트 쪽으로 투자 수요가 쏠리는 모습이다. 목동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어 금천구가 실수요자 위주로 매물을 찾으면서 0.57% 올랐고, 광진(0.44%)·강동(0.41%)·영등포(0.36%)·강서(0.35%)·노원(0.31%)·구로구(0.30%) 순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8%, 0.05% 올랐다. 신도시에서는 동탄(0.16%)·위례(0.16%)·일산(0.13%)·산본(0.11%)·분당(0.09%)·중동(0.07%)이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김포(0.20%)·광명(0.14%)·시흥(0.12%)·양주(0.11%)·고양(0.10%)·남양주(0.09%)·수원(0.09%)·의왕(0.08%)·의정부(0.08%) 순으로 올랐다. 지난주(0.67%)까지 상승률이 높았던 과천은 이번 주는 보합세를 나타냈다.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 수요로 서울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서울은 0.15%, 신도시는 0.09, 경기·인천은 0.08% 각각 올랐다. 서울에서는 광진구 전셋값이 이번 주 0.38%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양천(0.35%)·영등포(0.35%)·중랑(0.30%)·노원(0.28%)·성북구(0.25%)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강동구(-0.14%와 서초구(-0.05%)는 재건축이 진행되는 단지에서 저렴한 전세 매물이 나오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위례(0.46%), 경기·인천에서는 김포와 용인이 각각 0.15%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많이 올랐다.
2016.10.21 I 정다슬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분양권 거래 집중 단속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동구가 ‘고덕 그라시움’(옛 고덕주공2단지) 분양권 불법 거래 단속에 나선다. 강동구는 올해 하반기 재건축시장에서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고덕 그라시움 아파트의 청약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분양권 불법 매매 등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고덕그라시움은 지하철 5호선 상일역과 고덕역(9호선 연장 계획)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고덕지구에서 가장 탁월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 지역이다. 고덕그라시움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22대 1로, 단기 차익을 노린 투기 수요나 소위 ‘떴다방’이라 부르는 중개업자들이 분양권 불법거래를 부추기는 등 불법행위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에 강동구는 2인 2개조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 오는 29일까지를 불법거래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고덕그라시움을 비롯해 내년 입주를 앞둔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주변 부동산과 모델하우스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전매 제한 기간 내 분양권 전매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불법 행위 △이중·허위계약서 작성 행위 △유사명칭 사용 중개업하는 행위 등이다. 구는 적발된 거래 당사자와 업소에 대해 위법 내용에 따라 업무 정지 및 형사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고덕 그라시움 분양권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간 전매가 제한되며, 불법 전매 당사자는 분양계약이 취소될 뿐만 아니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며 “불법 전매는 은밀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10.21 I 이승현 기자
  • [기자수첩]재건축은 장기전…'빚투자'는 위험천만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최근 경매시장에서 아파트 낙찰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경매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는 많은데 경매 물건은 손에 꼽힐 정도로 적어서다. 아파트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아파트를 경매로 넘기는 대신 대출이자 등 금융 비용을 감내하면서 계속 안고 가려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법원경매에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가 경매 물건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사연은 이랬다. A씨는 부동산시장 호황기인 2006년 즈음 재건축만 되면 값이 뛸 것이라는 생각에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이 아파트를 구입했다. 그런데 1979년 입주해 15년 전부터 재건축 이야기가 나온 이 단지는 현재까지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그동안 A씨는 아파트 관리비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입주자대표회가 낙찰금으로 밀린 관리비를 충당하겠다며 아파트를 경매에 넘겨버린 것이다. 경매업계 관계자는 A씨의 사례뿐 아니라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리하게 투자에 뛰어든 뒤 금융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경매로 넘어오는 물건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연신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우고 있다. 시장에선 ‘재건축 투자=손 쉽게 돈 버는 방법’이라는 심리가 확산되며 너도나도 재건축 투자에 나서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다. 이제 열풍은 강남권을 넘어 강북권까지 퍼지며 목동·여의도 등지의 재건축 아파트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조차 “집값이 이 정도로 올라도 되나 싶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규제 시그널을 내비쳐도 부동산 투자 열풍이 쉽사리 꺼지지 않는 분위기다. 게다가 내년엔 미국발 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누구나 나에게는 다른 사람에 비해 나쁜 일이 닥칠 가능성이 적다고 믿는 ‘낙관주의적 편향’을 갖는다. 그러나 시장은 언제나 기대만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2016.10.21 I 원다연 기자
  • [재송]20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NAVER(035420)=차기 대표이사에 네이버 서비스를 총괄하는 한성숙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공시.△CJ씨푸드(011150)=3분기 매출액 441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잠정기록했다고 공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9.8%, 68.0% 증가한 수치.△GS건설(006360)=신반포6차아파트재건축조합이 농협 등에 진 1100억원의 채무를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한진해운(117930)=계열사인 TTI(Total Terminals International LLC.)에 대해 225억원 규모의 금전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영보화학(014440)=대전공장이 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복용동 236외 7필지의 토지를 ㈜트리플힐스에 376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이엔쓰리(074610)=조회공시답변에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라 당사는 임시지위의 사내이사 이준으로부터 당사의 대표이사 정영우가 수원지방검찰청에 횡령 및 배임 혐의로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현대페인트(011720)=나상대 외 5인이 첼시비젼1호투자조합과 트로닉홀딩스의 주식 의결권 행사금지 등 가처분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다원시스(068240)=전동차, 객차 등 철도차량 제작회사인 로윈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0.55로 로윈은 이번 합병을 통해 소멸됨. △한국전자금융(063570)=사외이사 황록이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을 결정했다고 공시.△우원개발(046940)=태영건설과 335억8000만원 규모의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케이엔씨글로벌(068150)=12월 12일 경기 수원시 휴먼스카이밸리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공시. 김우창 와이즈 솔루션 싱가포르 대표 외 1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종수 아이펙트 코리아 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투비소프트(079970)=대표이사를 박광원, 이홍구 각자 대표이사에서 이홍구, 조상원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키로 했다고 공시. △심팩메탈로이=자회사 합금철 제조업체 심팩메탈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심팩메탈로이가 심팩메탈의 주식 100%를 소유해 합병비율은 1 대 0. △리켐(131100)=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미용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인 비비마스크의 지분 26%를 취득했다고 공시. 비비마스크의 41만6000주를 51억4800만원에 취득. △아이엠텍(226350)=최대주주 우리이티아이로부터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4만4982.60㎡ 규모의 토지와 건물 중 15%의 지분을 67억58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위메이드(112040)=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를 액토즈소프트를 상대로 ‘미르의 전설2’등과 관련한 저작물사용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 결정을 받아 항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12월 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및 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키로 했다고 20일 공시.△대한과학(131220)=12월 2일 강원도 원주 본사 공장동 3층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서현정 해외사업부 총괄팀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키로 했다고 공시.△큐브스(065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금액이 50% 이상 변경됐다고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엘아이에스(138690)=여성 위생용품 공급계약 해지 사실여부를 묻는 조회공시에서 ”이는 당사와 아이엠벤쳐스, 필리핀의 옵티머스헬스케어의 3자간 계약“이라며 ”아이엠벤쳐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진행하다 무산돼 상품공급계약까지 해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관련기사 ◀☞20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네이버, 김상헌 사장 이해진 의장 물러나..한성숙 대표 체제☞네이버, 한성숙 부사장 신임 대표로 내정
2016.10.21 I 김경은 기자
국내 은행 저금리에도 '깜짝실적'…앞으로가 문제(상보)
  • 국내 은행 저금리에도 '깜짝실적'…앞으로가 문제(상보)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은행들이 3분기(7∼9월) 속속 괜찮은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순이자마진을 최대한 지키면서 대출자산을 늘려 이자이익을 확보한 덕이다. 비용을 통제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도 개선해 전반적으로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굳어지고 있는 데다 당장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옥죄고 있어 이같은 실적호조가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특히 국내 은행의 총자산수익률(ROA)은 여전히 해외 주요 은행의 절반수준에도 못미쳐 국내 은행들은 자산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162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3분기까지 순이익이 2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2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이 중에서 신한은행이 낸 당기순이익이 1조5117억원으로 전년대비 20.7% 늘었다. KB금융지주 역시 3분기까지 1조68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세를 보였다. KB국민은행의 누적 순이익이 1조1650억원으로 전년비 20.9% 늘어나면서 그룹 실적호조를 견인했다. 전날 우리은행도 3분기까지 지난해 연간 수치를 넘어선 1조10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며 ‘깜짝 실적’을 내놨다. 이처럼 국내 은행들이 저금리에도 실적호조를 이룬 것은 순이자마진 하락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은 1.49%로 전분기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쳤고 KB국민은행은 1.58%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면서 3분기 예대마진 하락이 불가피했지만 저원가성 예금을 늘리고 우량신용대출을 확대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바꿨다. 마진이 줄어든 부분은 대출을 늘려 채웠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의 원화대출은 전년 말 대비 각각 6%, 5.4% 증가했고 이자부문 수익도 3분기에만 전년동기대비 7%, 4.8% 늘었다. 대손비용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늘거나 감소했고 판관비도 줄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과 조선, 해운업종을 비롯한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우려가 높은 가운데 국내 은행들이 3분기에 그럭저럭 장사를 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앞으로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가계신용이 125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증가 속도 관리에 나섰고 강남 재건축 투기열풍으로 부동산 규제에 나서게 되면 대출자산 확대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은행이 예대마진에 따른 이자수익만으로 먹고 사는 시대는 끝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자산이 늘어난 것에 비해 수익은 여전히 낮다는 점은 고질적인 문제다. 보유 자산으로 어느 정도 수익을 냈는지를 나타내주는 ROA는 3분기 기준 신한은행이 0.66%, KB국민은행이 0.52%로 여전히 해외 주요 은행에 비해 낮다. 작년 기준 미국 상업은행의 ROA는 1.45%였다. 서정호 금융연구원 실장은 “현재는 순이자마진이 역사상 가장 낮은 시기”라며 “현재 은행업종이 마땅한 수익원을 발굴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비용측면의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10.20 I 권소현 기자
  • 20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NAVER(035420)=차기 대표이사에 네이버 서비스를 총괄하는 한성숙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공시.△CJ씨푸드(011150)=3분기 매출액 441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잠정기록했다고 공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9.8%, 68.0% 증가한 수치.△GS건설(006360)=신반포6차아파트재건축조합이 농협 등에 진 1100억원의 채무를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한진해운(117930)=계열사인 TTI(Total Terminals International LLC.)에 대해 225억원 규모의 금전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영보화학(014440)=대전공장이 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복용동 236외 7필지의 토지를 ㈜트리플힐스에 376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이엔쓰리(074610)=조회공시답변에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라 당사는 임시지위의 사내이사 이준으로부터 당사의 대표이사 정영우가 수원지방검찰청에 횡령 및 배임 혐의로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현대페인트(011720)=나상대 외 5인이 첼시비젼1호투자조합과 트로닉홀딩스의 주식 의결권 행사금지 등 가처분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다원시스(068240)=전동차, 객차 등 철도차량 제작회사인 로윈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0.55로 로윈은 이번 합병을 통해 소멸됨. △한국전자금융(063570)=사외이사 황록이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을 결정했다고 공시.△우원개발(046940)=태영건설과 335억8000만원 규모의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케이엔씨글로벌(068150)=12월 12일 경기 수원시 휴먼스카이밸리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공시. 김우창 와이즈 솔루션 싱가포르 대표 외 1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종수 아이펙트 코리아 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투비소프트(079970)=대표이사를 박광원, 이홍구 각자 대표이사에서 이홍구, 조상원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키로 했다고 공시. △심팩메탈로이=자회사 합금철 제조업체 심팩메탈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심팩메탈로이가 심팩메탈의 주식 100%를 소유해 합병비율은 1 대 0. △리켐(131100)=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미용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인 비비마스크의 지분 26%를 취득했다고 공시. 비비마스크의 41만6000주를 51억4800만원에 취득. △아이엠텍(226350)=최대주주 우리이티아이로부터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4만4982.60㎡ 규모의 토지와 건물 중 15%의 지분을 67억58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위메이드(112040)=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를 액토즈소프트를 상대로 ‘미르의 전설2’등과 관련한 저작물사용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 결정을 받아 항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12월 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및 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키로 했다고 20일 공시.△대한과학(131220)=12월 2일 강원도 원주 본사 공장동 3층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서현정 해외사업부 총괄팀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키로 했다고 공시.△큐브스(065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금액이 50% 이상 변경됐다고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엘아이에스(138690)=여성 위생용품 공급계약 해지 사실여부를 묻는 조회공시에서 ”이는 당사와 아이엠벤쳐스, 필리핀의 옵티머스헬스케어의 3자간 계약“이라며 ”아이엠벤쳐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진행하다 무산돼 상품공급계약까지 해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관련기사 ◀☞네이버, 김상헌 사장 이해진 의장 물러나..한성숙 대표 체제☞네이버, 한성숙 부사장 신임 대표로 내정☞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2016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 개최
2016.10.20 I 김경은 기자
정부 규제 검토에도…서울 아파트값 올해 최고 상승폭
  • 정부 규제 검토에도…서울 아파트값 올해 최고 상승폭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가 펄펄 끓는 강남 재건축 시장에 추가 규제를 내놓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 시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최고 상승폭을 이어가며 열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서다. 부산 아파트값도 무려 13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 기록을 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8% 올랐다. 19주 연속 오름세다. 상승폭은 한 주 전(0.08%)과 같았다. 서울은 0.22% 오르며 3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최고 상승폭을 기록한 한 주 전 오름폭을 유지한 것이다.재건축 단지에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서초구가 한 주 새 0.40% 오르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다만 오름폭은 전주(0.47%)보다 소폭 줄었다.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강동구와 강남구가 각각 0.39% 뛰며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이어 노원·영등포·양천구(0.24%), 동작구(0.22%) 등이 뒤를 이었다. 지방 아파트값(0.04%)도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5주 연속 오름세는 지난해 12월 둘째 주(0.02%) 이후 44주 만이다. 부산지역 아파트값은 0.29% 뛰며 13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 기록을 이어갔다. 이어 제주(0.16%), 강원(0.13%) 등이 올랐다. 반면 충남(-0.09%), 경북(-0.08%), 충북(-0.06%)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0.08% 오르며 한 주 전(0.0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0.09% 오르며 전주와 같은 오름폭을 보였다. 자치구별로 금천구(0.21%), 서대문·은평구(0.19%), 관악구(0.18%), 마포구(0.17%), 구로·성북구(0.16%) 등이 올랐다. 지방(0.06%)은 부산과 제주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전주보다 각각 0.18% 뛰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2016.10.20 I 김성훈 기자
  • 국내 은행 저금리에도 '깜짝실적'…앞으로가 문제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은행들이 3분기 속속 괜찮은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순이자마진을 최대한 지키면서 대출자산을 늘려 이자이익을 확보한 덕이다. 비용을 통제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도 개선해 전반적으로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굳어지고 있는 데다 당장 금융감독당국이 가계대출을 옥죄고 있어 이같은 실적호조가 이어질지는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162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 늘었다. 3분기까지 순이익이 2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2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이 중에서 신한은행이 낸 당기순이익이 1조5117억원으로 전년대비 20.7% 늘었다. KB금융지주 역시 3분기까지 1조68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세를 보였다. KB국민은행의 누적 순이익이 1조1650억원으로 전년비 20.9% 늘어나면서 그룹 실적호조를 견인했다. 전일 우리은행이 내놓은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수치를 넘어선 1조1059억원으로 깜짝 실적이었다. 이처럼 국내 은행들이 저금리에도 실적호조를 이룬 것은 순이자마진 하락을 적극 방어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은 1.49%로 전분기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쳤고 KB국민은행은 1.58%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면서 3분기 예대마진 하락이 불가피했지만 저원가성 예금을 늘리고 우량신용대출을 확대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바꿨다. 마진이 줄어든 부분은 대출을 늘려 채웠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의 원화대출은 전년 말 대비 각각 6%, 5.4% 증가했고 이자부문 수익도 3분기에만 전년동기대비 7%, 4.8% 늘었다. 대손비용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늘거나 감소했고 판관비도 줄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과 조선, 해운업종을 비롯한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우려가 높은 가운데 국내 은행들이 3분기에 상당히 장사를 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앞으로 상황은 녹록지 않다는 우려도 있다. 가계신용이 125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금융감독당국이 가계부채 증가 속도 관리에 나섰고 강남 재건축 투기열풍으로 부동산 규제에 나서면 대출자산 확대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은행이 예대마진에 따른 이자수익만으로 먹고 사는 시대는 끝났다는 분석이 높다. 자산 늘어난 것에 비해 수익은 여전히 낮다는 점도 문제다. 보유 자산으로 어느 정도 수익을 냈는지를 나타내주는 총자산순이익률(ROA)은 3분기 기준 신한은행이 0.62%, KB국민은행이 0.52%로 여전히 해외 주요 은행에 비해 낮다. 작년 기준 미국 상업은행의 ROA는 1.45%였다. 서정호 금융연구원 실장은 “현재는 순이자마진이 역사상 가장 낮은 시기”라며 “현재 은행업종이 마땅한 수익원을 발굴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비용측면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10.20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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