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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우파2' 출연팀 공개…해외 크루도 포함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net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댄스 크루 라인업을 23일 공개했다. ‘스우파2’는 여자 댄스 크루들이 정상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021년 방송한 ‘스우파’ 후속작이다.라인업에는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츠바킬(TSUBAKILL), 원밀리언(1MILLION), 딥앤댑(Deep N DAP), 베베(BEBE), 마네퀸(MANNEQUEEN), 울플러(WOLF’LO),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등 8팀이 이름을 올렸다. 잼 리퍼블릭은 저스틴 비버, 리아나, 시애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팝가수들에게 러브콜을 받은 다국적 크루다.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댄서들이 속해 있으며 세계적인 댄스 크루 로얄 패밀리 출신 리더 커스틴이 리더다. 츠바킬은 일본 댄스 크루다. 안무가 아카넨이 소속된 크루로 자넷 잭슨, 아무로 나미에, 기무라 타쿠야의 전담 댄서가 함께한다.원밀리언은 이효리, 트와이스, 선미, 마마무의 안무를 제작한 안무가 리아킴이 리더로 있는 크루다. 딥앤댑은 마마무, 레드벨벳, 제시와 호흡한 안무가 미나명을 주축으로 한 크루이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전담 페어 댄서도 속해 있다. 베베는 에스파, 카이, CL의 안무를 짠 바 있으며 안무가 바다가 수장이다. 울플러는 배틀러 힙합 댄서들로 이뤄진 크루다. 마네퀸은 왁킹, 힙합, 코레오, 크럼프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스트릿신 댄서들이 모인 크루다. 펑키와이, 왁씨, 윤지 등이 속해 있다. 레이디바운스는 힙합, 아프로, 보깅, 텃팅 등이 가능한 올라운더 크루이자 결성한지 15년이 넘은 장수 크루다. Mnet은 이날 유튜브 채널 ‘더 춤’에 출연 크루들의 미션 영상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뜨거운 댄스 배틀을 준비하고 있다. ‘스우파2’를 빛낼 크루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스우파2’는 오는 8월 22일 첫방송한다.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이 출연 크루들의 에이전시를 맡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소유진 "○○○? 육퇴 후 비싼 술 먹기"[이연호의 신조어 나들이]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편집자 주] 언어의 특성 중 역사성이라는 것이 있다. 언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성, 소멸, 변화의 과정을 겪는 것을 가리켜 바로 ‘언어의 역사성’이라고 한다. 언어의 역사성에 기반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신조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매일같이 넘쳐나는 신조어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같은 신조어들이 다양한 정보기술(IT) 매체를 통한 소통에 상대적으로 더욱 자유롭고 친숙한 10~20대들에 의해 주로 만들어지다 보니, 그들과 그 윗세대들 간 언어 단절 현상이 초래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젊은층들은 새로운 언어를 매우 빠른 속도로 만들어 그들만의 전유물로 삼으며 세대 간 의사소통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기성세대들도 상대적으로 더 어린 세대들의 언어를 접하고 익힘으로써 서로 간의 언어 장벽을 없애 결국엔 원활한 의사소통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연재물 ‘이연호의 신조어 나들이’를 게재한다.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 방송 화면 캡처.◇가성비,갓성비, 가심비, 나심비, 가잼비...중점을 두는 가치 따른 소비 트렌드◎다음 < > 속 연주와 준원의 대화에서 (_)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신조어는?<연주: 왜 무슨 일 있어? 이모티콘 다들 왜 그래?준원: 응.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연주: 회사라는 게 뭐 다 그렇지. 왜 무슨 일인데?준원: 다음에 얘기할게. 오늘 저녁에 집에 일찍 가서 1++(투뿔) 살치살이나 사다 구워 먹어야겠다.연주: 와우. 그게 너한테는 (_)인 거구나.1)가성비 2)나심비 3)편리미엄 4)육퇴정답은 2번 ‘나심비’이다.‘나심비’는 소비 방식 혹은 트렌드를 지칭하는 신조어 중 하나로 ‘가성비’와 ‘가심비’의 좀 더 진화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먼저 가성비는 ‘가격 대비 성능 비(比)’의 줄임말이다. ‘가성비가 좋다’라고 하면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라는 뜻이다. 즉 비슷한 성능의 제품이나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한 경우에 ‘가성비가 좋다’라는 말을 쓸 수 있다. 반면 같은 가격대일 경우 상대적으로 더 나은 성능과 품질 혹은 양을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가성비가 좋다’라고 표현한다. 물론 가성비가 ‘좋지 않다’거나 ‘나쁘다’는 말도 사용한다. 어떤 재화나 용역이 해당 가격의 값어치를 하느냐 여부를 따지는 말인 것이다.가성비가 매우 뛰어남을 뜻하는 말로는 ‘갓성비’도 있다. ‘가성비’와 신을 뜻하는 ‘갓(God)’이 합쳐진 말로, 신이 내린 것처럼 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난 것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여기서 파생된 말로 ‘가심비’라는 것도 있는데, 이는 ‘가성비+심(心·마음)’가 합쳐진 말로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비’를 가리킨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성비 외에 심리적 만족까지 생각하는 것이 바로 ‘가심비’다.가성비보다는 마음의 만족에 더 초점을 두는 소비 형태로, 조금 비싸더라도 심리적 만족을 얻을 수 있다면 해당 재화나 용역을 구매할 수 있는 용의가 있는 것이 바로 가심비에 바탕을 둔 소비다. 가령 밥은 편의점 도시락을 먹었으나 디저트는 비싸고 근사한 것으로 먹는 소비 방식을 말한다.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자신의 돈을 탕진하는 소비도 가심비의 범주에 속한다. 이와 관련 ‘탕진잼’이라는 신조어도 있는데, 이는 ‘재물 따위를 다 써서 없앰’이라는 의미의 ‘탕진’과 재미의 줄임말인 ‘잼’을 합친 신조어로, ‘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를 일컫는 말이다. 다만 탕진잼의 대상은 주로 문구류, 저가의 생활·뷰티 용품 등 작고 저렴한 물건들이다.‘가심비’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 ‘나심비’인데, 이는 ‘가성비’와 ‘가심비’와 달리 가격적인 요소가 빠진 소비 형태다. ‘나+심(心)+비’에서 알 수 있듯 나를 위한 소비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른 사람들은 관심 없고 쓸모없는 것으로 여기더라도 내가 좋아하면 거기엔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돈을 지불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의미가 강하다.현재 자신의 행복을 위해 자신에게 선물해 준다는 느낌도 이 단어는 갖는다. 가령 집에서 혼술(혼자 마시는 술)할 때 비싼 위스키를 마신다든지, 커피는 좋은 원두로 로스팅한 커피만 마신다든지, 일년에 한 번 정도 특별한 기념일엔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한다든지 하는 식이다.배우 소유진은 지난 2020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출연자들과 ‘나심비’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나심비에 대해 “저는 애들 재우고 혼술할 때 비싼 술을 먹는 편이다. 육퇴(‘육아 퇴근’의 준말로, 아이가 잠들면 그제서야 육아에서 벗어남을 이르는 말)후 나만을 위한 시간이 주어졌을 때 비싼 와인(을 먹는다). 나만의 시간을 고급스럽게 가진다”고 말했다.◇욜로서 진화한 ‘횰로’, 혼자만의 행복 중요시하는 트렌드비슷한 맥락의 신조어로 ‘휘소가치’라는 단어도 있다. 이는 흩어진다는 의미를 지닌 한자인 ‘휘두를 휘(揮)’와 드물기 때문에 인정되는 가치를 뜻하는 ‘희소가치’를 합쳐 만든 말로, 다른 사람에게는 휘발적이고 무의미한 소비로 보이지만 자신에겐 가치가 있는 것에 투자하는 비용이나 소비 경향을 말한다. 연장선상에서 ‘시발 비용’란 말도 있는데, 이는 비속어인 ‘시발’에 비용을 붙인 말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비용’을 의미힌다. 가령 스트레스를 받아 고급 오마카세를 먹으러 간다거나, 평소 이용하던 대중교통이 아닌 택시를 타고 귀가한다거나 해서 발생한 비용이 여기에 해당한다.‘가잼비’라는 신조어도 있는데, 이는 ‘가격 대비 재미 비’를 줄인 말로 어떤 재화나 용역에 지불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재미의 정도를 가리킨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에 담긴 재미를 따지는 가잼비 소비를 선호하는 MZ세대 소비 형태에 발맞춰 소비재 기업들은 이른바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을 적극 펼치는 추세다.이 밖에 소비 트렌드 관련한 신조어로 ‘나홀로’와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를 합친 말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자기 혼자만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횰로’,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조합한 말로 소비자들이 시간과 노력을 아끼기 위해 편리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편리미엄’ 등도 자주 쓰이는 말이다.
- [Today 신곡]김재환, 청량 서머송 '개이득' 발매
-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재환이 ‘J.A.M’ 있는 여정을 시작한다. 김재환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잼’(J.A.M)을 발매한다. ‘잼’은 ‘Journey Above Music’의 약자로, ‘음악 그 이상을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재환은 꿈을 이룬 지금도 아직 경험하지 못하고, 궁금하고, 해보고 싶은 음악들이 수없이 많기에 새로운 여정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김재환은 이번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것을 시도하고 경험하면서 새롭게 접하게 되는 음악과 감정, 그리고 또 다른 열정들을 차곡차곡 채워갈 예정이다. 특히 김재환은 꾸밈없는 본인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어린 시절처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기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김재환은 타이틀곡 ‘개이득’(Feat. BOBBY)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이득’은 근심 걱정 다 던져버리고 신나게 이 순간을 즐기자는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가사에 거침없고 시원한 김재환의 보컬, 파워풀한 래핑으로 청량함을 선사하는 바비의 그루브가 어우려져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이 외에도 사랑하는 연인을 바다에 비유해 시원한 바다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나의 바다’, 어떠한 고민이나 걱정 없이 오늘이 영원할 것처럼 이 파티를 즐기자는 곡인 ‘샴페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냥 잠들어 버리고 싶은 마음을 연인 관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잠이나 잘래’, 사랑하는 사람과 언제까지나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데이라잇’, 봄의 향수를 자극하는 ‘봄바람’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 ‘잼’을 완성했다. 지난 3월 싱글 ‘봄바람’ 발매 이후 3개월 만에 컴백하는 김재환은 또 다른 꿈을 위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배정남 투입하자… '부산촌놈 in 시드니', 큰 웃음 빵빵
- (사진=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부산이 낳은 넘사벽 유잼 조합이 완성됐다.5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7회에서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이 귀농 바이브를 풍기며 와이너리 워홀(워킹 홀리데이)을 완수한 한편, 새로운 멤버 배정남과 남다른 첫 만남을 가져 다음 에피소드를 향해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앞서 마켓을 찾은 안보현과 곽준빈은 아침 일찍부터 농작물 하차, 진열, 판매를 이어가며 구슬땀을 흘렸던 바. 한산해진 점심시간을 틈타 피크닉을(?) 즐기면서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어 정들었던 마켓 철수 작업으로 일과를 마무리하며 경험치를 한층 더 쌓아 나갔다. 이시언은 옥상 찌든 때 벗기기를 끝으로 청소 업무를 종료, 청소 워홀 3일 만에 명예 회장직을 제의받으며 엔딩을 훈훈하게 장식했다.그런가 하면 여유로운 오후, 부산 사나이들 사이 아재 개그 대란이 불어 닥쳤다. 안보현의 파파야 개그를 시작으로 다음날 찾아갈 와이너리 담당자의 이름을 두고 부산 사투리를 가미한 상황극이 벌어진 것. 연신 “와 부르노”를 반복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멤버들의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의 광대마저 폭발시켰다.시급 2배의 꿈을 향해 일요일에도 새벽같이 일을 나선 이들은 광활한 포도밭과 마주했다. 농장 경력직 안보현, 곽준빈뿐 아니라 시티 워홀러 허성태와 이시언도 금방 일에 적응해 무한 포도 수확을 이어가던 상황. 한가로이 귀농 바이브에 취해가던 중 갑작스럽게 새떼가 등장해 부산 사나이들이 인간 허수아비로 변신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포도 수확부터 숨 가쁜 새 몰이까지 착실하게 노동한 멤버들은 직접 와인 맛을 보며 달콤한 보상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Nowra’라는 치즈에 푹 빠진 이시언이 “이거 놔라”라며 다시 한번 아재 개그에 시동을 걸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멤버들이 포도밭을 이리저리 활보하는 동안 새로운 멤버 배정남 또한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시드니를 돌아다니며 자유 시간을 만끽했다. 만만치 않은 워킹 홀리데이가 시작될 것을 직감하고는 시드니 관광지 부수기에 나섰기 때문. 달링하버 이곳저곳을 카메라로 찍으며 쉬지 않고 감탄을 연발하는 그의 모습은 신선한 유쾌함을 선사했다.방송 말미에는 와이너리에서 돌아온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과 배정남의 기묘한 첫 만남이 담겨 흥미를 돋웠다. 낮잠에 취해 있던 배정남과 뜻밖의 조우를 이룬 부산 사나이들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더해갈지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고 있다.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2%, 최고 2.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2%, 최고 2.6%를 기록, 전국 기준으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2%, 최고 1.5%, 전국 평균 1.4%, 최고 1.7%를 기록하며 전국 기준으로는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색다른 재미로 중무장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8회는 오는 12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부담 없이 한 그릇?…라면 물가상승률 14년만 최고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민 대표 간식이자 서민들의 끼니 대용으로 식료품 물가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라면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고물가로 식품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인데 빵과 햄버거, 김밥 등 다른 서민 먹거리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모양새다.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을 보러온 시민들이 라면을 고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로 전년 동월 대비 13.1% 올랐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빚어진 2009년 2월 14.3%를 기록한 이후 14년 3개월 만 최고치다. 특히 라면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3.5%에서 10월 11.7%로 뛴 이후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10%대를 기록한 것이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라면 가격의 부담감은 매우 큰 상황이기도 하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고물가 현상이 두드러지며 국내 주요 라면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을 인상한 결과다. 농심(004370)은 지난해 9월 라면 제품 출고가를 평균 11.2% 인상했다. 10월에는 팔도와 오뚜기(007310)가 각각 9.8%, 11.0% 라면 가격을 올렸고 삼양식품 역시 11월 9.7% 인상에 동참했다. 비단 라면뿐 아니라 다른 먹거리들도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 수준이었으나 가공식품과 외식은 각각 7.3%, 6.9%의 상승률을 보이며 전체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한 마당. ‘가공식품과 외식 부문’ 세부 품목 112개 중 27.7%에 달하는 31개 제품의 물가 상승률은 10%대를 웃돌았다.세부적으로 잼이 35.5%로 가장 높았고 치즈(21.9%), 어묵(19.7%), 피자(12.2%), 두유(12.0%), 커피(12.0%), 빵(11.5%), 햄버거(10.3%), 김밥(10.1%), 김치(10.1%) 등이 뒤를 이었다.
- ‘K-909’ 보아·AB6IX, 6년 만에 전격 재회… 오는 3일 공개
- 사진=스튜디오 잼[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글로벌 뮤직쇼 JTBC ‘K-909’에서 MC 보아와 AB6IX가 전격 재회해 끈끈한 정을 나눈다.오는 3일 ‘K-909’는 MC 보아와 AB6IX(에이비식스)의 멤버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이 6년 만에 다시 만나는 반가운 순간을 포착해 15회 본방송에서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MC 보아와 AB6IX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와 연습생으로 처음 만난 특별한 인연이 있다.MC 보아와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이후 6년 만에 ‘K-909’에서 진행자와 아티스트로 다시 만나게 돼 당시 추억을 떠올리며 회포를 풀었으며, AB6IX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은 국민 프로듀서 보아와 한 무대에서 재회한 것에 대해 무척 감격스러워했다는 전언. 멤버 이대휘가 제안한 셀카 촬영에 MC 보아가 흔쾌히 응하면서 AB6IX 멤버 전원과 함께한 인생컷이 완성됐다.공개된 사진에서 MC 보아는 AB6IX 멤버들과 함께 브이 포즈에 환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보아는 연습생에서 아티스트로 훈훈하게 성장해준 제자들과 함께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본방송에서 드러날 이들의 케미가 어떠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K-909’ 15회 방송에서 AB6IX는 지난 29일 발표한 일곱 번째 EP ‘THE FUTURE IS OURS : LOST’ 타이틀곡 ‘LOSER’를 선보이며, 수록곡 ‘BLAZE’는 ‘K-909’에서 최초 공개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MC 보아와 AB6IX의 케미를 만날 수 있는 ‘K-909’ 15회에는 케이팝의 미래 AB6IX를 비롯해 영화 ‘라라랜드’, ‘위플래쉬’ O.S.T 음악 감독인 저스틴 허위츠와 케이팝 대표 아이돌 NCT 도영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전파를 탄다. 한 소절만 들어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고막 남친 폴킴과 팬들의 마음을 훔쳐 유죄 인간으로 불리는 10CM까지 버라이어티한 무대들이 준비됐다. 또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15회 주인공 P1Harmony가 패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6월의 차트 싱어’로 발탁된 프로미스나인이 99초 라이브로 알려주는 금주의 차트 순위도 공개된다.원앤온리 고품격 특별 무대로 매회 스페셜한 감동을 선사 중인 JTBC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 ‘겟생’, ‘제로칼로리 캠퍼스’…대학생이 뽑은 Z세대 트렌드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23년을 사는 대학생들은 자신들의 삶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무엇으로 생각할까.KT가 자사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인 ‘Y퓨처리스트’와 Z세대 트렌드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협업해 선정한 Z세대 트렌드 키워드를 공개했다. KT는 앞으로 이를 상품기획과 마케팅에 반영해 Z세대와 더 찐하게 소통한다는 계획이다.대학생들이 두 달간의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Z세대 트렌드 키워드는 총 6가지다.①겟(GET)생 ‘겟(GET)생’은 삶의 조화를 의미한다. 단순히 열심히 살아가는 ‘갓생’에서 나아가 잘 놀고, 잘 쉬는 것까지 포함한다.학업, 대외활동, 아르바이트로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도 힐링 카페, 글램핑(사전에 시설이 준비된 캠핑)등 자신에 초점을 맞춘 쉼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한다.②제로칼로리 캠퍼스 ‘제로칼로리 캠퍼스’는 캠퍼스 내에서는 시간을 절약하고 에너지를 아끼며 캠퍼스 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선호하는 것이다.태블릿 필기와 음성→텍스트 변환 서비스 등을 통해 학업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여유 시간에는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하거나 대외 활동을 하는 등 효율성을 추구한다.③왓츠인마이백(BACK)‘왓츠인마이백(BACK)’은 자신의 내면을 콘텐츠화해서 소비하는 것이다.내면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 트렌드가 대표적이다. 개인의 기분과 감정에 맞는 차를 추천해주는 찻집, 마음 상태를 측정해 인공 눈물로 제작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 등은 최근 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공간이다.④Z-OURNEY‘Z-OURNEY’는 Z세대가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는 여정을 표현하며 인기 있는 공간이 주변으로 확산되는 현상이다. 100% 예약제, 클래스 제공, 취향 맞춤 등 인기 있는 공간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을지로에 놀러 가면서도 주변에 있는 신당동까지 탐색하는 Z세대의 여정이 곧 핫플레이스가 된다.⑤잼테크‘잼테크’는 ‘재미’와 ‘재테크’의 합성어다. 이들은 금융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으로 재미를 뽑았다. 토스(Toss)의 사례를 들어 지인들과 토스를 통해 함께 포인트를 받거나, 캐릭터를 공유하고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재밌게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재테크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⑥쇼트폴리오‘쇼트폴리오’는 기존의 포트폴리오와는 다르게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볍게 나를 전시하는 Z세대의 특징에 주목한다.SNS뿐 아니라 커머스 플랫폼 등에서 자신의 취향을 담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공유하여 본인을 알리는 용도로 활용한다.KT가 자사의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인 ‘Y퓨처리스트’와 Z세대 트렌드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협업해 선정한 Z세대 트렌드 키워드를 공개했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KTKT는 이 같은 Z세대 트렌드 키워드를 Y 마케팅에 반영했다.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열린 브랜드 팝업 ‘Y캠퍼스’는 ‘제로칼로리캠퍼스’ 트렌드를 반영하여 학교 밖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잼테크’ 트렌드에 맞춰 재미있는 참여 미션을 수행하고 ‘쇼트폴리오’ 트렌드에 맞춰 개인 학생증을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로칼로리캠퍼스’ 키워드는 KT의 20대 고객에게 자동 적용되는 혜택인 Y덤과도 관계 있다. 작년 2월에 출시된 Y덤은 태블릿이 대학 강의실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스마트기기 요금 할인과 공유 데이터 2배 혜택을 만 29세 이하 5G 고객에게 제공했다. Y덤은 오는 6월부터 기본 데이터 2배로 혜택이 늘어난다.Y퓨처리스트의 발표 내용은 오는 30일 KT Y SNS 채널과 대학내일20대연구소 온라인 채널에 게시된다. 학생들이 직접 발표한 프레젠테이션도 Y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Y퓨처리스트 대학생의 신선한 관점과 목소리를 통해 기사나 책에선 볼 수 없는 Z세대의 트렌드를 다양한 측면에서 키워드로 도출했다”며 “이 트렌드 키워드들을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반영해 Z세대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지락실2' 이은지, 좀비게임 도중 "안유진 무서워" 토로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tvN ‘뿅뿅 지구오락실2’가 꿀잼 보장 좀비 게임을 예고,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26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자유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용돈이 걸린 좀비 게임이 시작된다. 특히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중 54초 만에 초고속으로 항복하며 꼴찌에 등극하는 비운의 용사가 있다고 해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3명의 좀비와 1명의 인간으로 나뉘어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좀비 게임은 버텨낸 시간이 긴 순서대로 등수를 매겨 용돈이 차등 지급된다. 그런 가운데 용사들의 깜짝 아이디어로 용돈을 받지 못하는 4등은 나영석 PD와 발트해 여행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고 해 그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가장 먼저 인간 미미와 좀비 이은지, 이영지, 안유진의 대결이 펼쳐진다. 좀비 역할에 몰입해 소리만 요란한 이은지, 이영지, 안유진의 허술함에 미미는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뜻밖에 ‘웃참 챌린지’로 재미를 선사한다.또한 막내 안유진의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허우적대는 이영지를 본 제작진이 “옆으로 뻗어야지 팔을”이라고 말하자 “누구야 옆으로 안 뻗은 사람”이라고 차갑게 이야기하는 것. 이에 이은지는 “나 얘가 무서워서 못 하겠어요”라고 토로한다고.무엇보다 인간 안유진과 좀비 이은지, 미미, 이영지의 대결에서는 좀비들의 불협화음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소통 불가에 방향 감각마저 없는 이영지 때문에 언니들의 혈압이 상승하는 것. 게다가 미미와 이영지가 티격태격하자 이은지는 “야 너네 싸울 거면 그냥 한국 가자”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 대전 보문산~오월드 케이블카로 잇는다…보물산 프로젝트 시동
-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대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보문산 일원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의 명산 보문산에 케이블카와 워터파크 등을 건립한다는 내용의 보물산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대전시청사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꿀잼도시 대전을 알리는 보물산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보문산 일원에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보문산은 1968년 대전 유일의 케이블카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짧은 구간임에도 일일 5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린랜드의 바이킹와 범퍼카 등 놀이기구 및 야외수영장인 푸푸랜드도 인기 놀이시설 명소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 시설들은 현재 사라졌고, 원도심 침체를 겪으면서 보문산도 방문객들이 감소하는 등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평이다.이에 대전시는 보문산을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2가지 방식의 민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대전오월드에서 대사지구를 잇는 케이블카와 이와 연계한 새로운 랜드마크형 전망타워를 건립하기로 했다. 또 대전오월드 일원에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등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보문산 케이블카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들도 보문산 권역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하며, 이동하면서 주·야간 보문산과 도심경관을 한 눈에 전망할 수 있도록 오월드에서 대사지구까지 조성된다. 총연장 3.5㎞ 구간으로 노선과 중간정거장은 산림 여건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민간사업자의 제안을 받아 결정할 예정이다. 여행자별 이용이 편리한 자동순환식 삭도로서 캐빈 60여개로 운영하고, 우주선 모양 등으로 제작해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랜드마크형 전망타워를 케이블카 정거장과 연계해 접근성이 좋고 환경훼손이 적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민간제안 방식의 공모로 진행된다. 대전을 상징할 수 있는 인공위성 모양 등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다. 케이블카와 전망타워는 전국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추진하며, 케이블카는 국토계획법에서 정한 기반시설(궤도)의 하나로서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또 대전오월드 주변에 가족 친화 체류형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조성계획으로 4계절 이용가능한 국내 최고·최신 트렌드의 워터파크 시설을 배치하고, 콘도, 펜션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종합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일원을 관광단지로 지정하며, 민간자본 투자유치 등 관광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대전관광공사 주관으로 올해 하반기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적정위치와 규모를 결정하고, 민간 제안 방식으로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착공이 목표이다. 이 사업에는 전망타워를 포함한 케이블카 조성비 1500억원,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조성비 1500억원 등 모두 30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토지보상부터 조성 및 운영까지 모두 민간사업자 부담으로 추진된다. 이 시장은 “그동안 시민과의 약속사업 반영과 용역을 통해 다양한 보문산 개발 구상들을 계획하고 추진해왔지만 보문산을 탈바꿈시킬 만한 체류형 관광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20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보문산 관광개발에 대해,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림이 양호한 녹지공간은 보존하고, 기존 시설이나 훼손부지를 최대한 활용하며, 공사 중 불가피하게 훼손된 부지는 복원도 병행해 시민들이 염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환경훼손 최소화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 'K909', 오는 20일 르세라핌→스트레이 키즈 ‘무대 맛집’ 스페셜
- 사진=스튜디오 잼[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무대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JTBC ‘K-909’가 매력 포텐이 터진 역대급 무대들을 모아 스페셜 방송으로 방영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K-909’ 14회에서는 지난해 9월 프로그램 론칭 이후 방영됐던 무대들 중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화제의 무대들만 엄선해 스페셜하게 다룬다.‘K-909’는 국내 유일한 고품격 글로벌 뮤직쇼로 정평이 나며 ‘무대 맛집’ 음악 방송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만큼 국내 케이팝 스타들뿐만 아니라 세계적 스타들도 앞다퉈 다녀갔다. 이에 제작진은 컬래버레이션 맛집부터 최초 공개 맛집까지 ‘K-909’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다채로운 무대들 중 독특한 맛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버전을 선보인다.먼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케이팝 스타들과 글로벌 스타들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포문을 연다. 청하와 크리스토퍼(Christopher)가 뭉친 ‘Bad Boy’ 무대를 비롯해 글로벌 스타들의 최초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순간들도 다시 만날 수 있다. 라우브(Lauv)와 민니의 ‘All 4 Nothing’부터 김채원, 허윤진 그리고 세일럼 일리스(Salem Ilese)가 가창한 ‘Good Parts’, 에일리, 유주, 릴리가 선보인 ‘위대한 쇼맨’ O.S.T인 ‘This Is Me’, 멜로망스와 스테이씨가 호흡한 ‘사랑인가 봐’까지 설렘 세포를 자극한 다양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화려했던 컴백 무대도 선보인다. 스트레이 키즈의 ‘CASE 143’부터 르세라핌의 ‘ANTIFRAGILE’, NCT127의 ‘질주’까지 대세 케이팝 아이돌이 내뿜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하모니를 뜨겁게 만난다. 또한 최초 공개로 화제를 모았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TEN의 ‘Birthday’, 슬기와 비오가 함께한‘Bad Boy, Sad Girl’까지 오직 ‘K-909’에서만 선보였던 원앤온리의 특별한 순간들이 다시 한 번 찾아온다.이외에도 역동적인 리듬과 생생한 음질로 무장해 이목을 집중시킨 라이브 밴드 버전 무대들도 화려하게 돌아온다. MC 보아가 장식한 ‘Better’ 무대부터 영원한 아이돌 박진영이 선보이는 히트곡 ‘어머님이 누구니’, ‘그녀는 예뻤다’, ‘Honey’, ‘날 떠나지마’까지 명곡 퍼레이드를 라이브 밴드 버전으로 시청자를 다시 찾아간다. 특히 라이브 밴드 버전 최초 공개로 화제를 모았던 파격의 아이콘 이찬혁의 ‘목격담’과 자유로운 보이스의 소유자 크러쉬의 ‘Rush Hour’ 무대는 날 것 그대로의 느낌으로 가득찬 청량한 에너지를 다시 한 번 터뜨릴 예정이다.케이팝 대세들이 선호하고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글로벌 뮤직 맛집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