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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제, 크리스마스 케익 사전예약…"새하얀 트리를 케익으로"
  • 아티제, 크리스마스 케익 사전예약…"새하얀 트리를 케익으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아티제가 크리스마스를 빛낼 케이크 사전 예약을 20일부터 열흘간 진행한다.아티제 크리스마스 케이크(사진=아티제)20일 아티제에 따르면 아티제는 올해 크리스마스 리스와 트리, 산타 모자, 루돌프 등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요소의 디자인을 적용한 10종의 크리스마스 케익을 출시할 예정이다. 초콜릿, 딸기, 머랭, 허브, 눈꽃 등의 데코레이션으로 풍성하고 반짝거리는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더했다는 설명이다.맛에 있어서도 기타 식물성 재료 및 인위적인 유화제를 섞지 않은 동물성 생크림을 활용하여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대량 생산 후 해동하는 방식이 아닌 전 제품을 냉동하지 않고 제조한다.대표 제품인 ‘화이트 파인 트리’는 갸토 쇼콜라 케이크 시트 위에 수제 딸기잼과 신선한 딸기를 샌드한 케이크로 새하얗게 눈 덮인 트리를 연상케 한다. ‘밀크 초코&넛츠 리스 무스’는 달콤한 밀크 초콜릿에 고소한 견과류와 다크 초콜릿 가나슈를 더한 케이크로 크리스마스 리스 모양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케이크 10종 이외에도 미니 컵케이크 2종과 브레드 2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사전 예약은 11월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고, 예약 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럽아티제 앱 예약, 카카오톡 예약하기, 네이버 예약하기, 매장 방문 페이코 예약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수령 기간은 12월11일부터 25일까지다. 추가로 클럽아티제 앱을 통해 예약 시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2023.11.20 I 김혜미 기자
리베란테, 28일 스페셜 싱글 '첫 겨울' 선공개…겨울 감성 가득
  • 리베란테, 28일 스페셜 싱글 '첫 겨울' 선공개…겨울 감성 가득
  • (사진=쇼플레이, 스튜디오잼)[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팬텀싱어4’ 우승팀 출신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가 겨울 스페셜 싱글로 팬들을 만난다.리베란테의 윈터 스페셜 싱글 ‘This Winter(첫 겨울)’가 오는 28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리베란테의 신곡 ‘첫 겨울’(This Winter)은 오는 12월 중 발매 예정인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팬텀싱어4’ 우승과 데뷔 이후 팬들과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싱글이다.(사진=쇼플레이, 스튜디오잼)리베란테는 앞서 지난 16일과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스포 사진과 오케스트라 티저를 공개하며 발매를 알렸다.스포 사진에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 앞에서 나란히 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오케스트라 티저 영상은 행복하고 따스한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짧은 트랙을 미리 들어볼 수 있어 리베란테의 겨울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리베란테는 김지훈(뮤지컬 배우), 진원(테너), 정승원(테너), 노현우(바리톤)로 구성된 남성 4중창 그룹이다.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오가는 매력적인 음색의 하모니와 탄탄한 팀워크, 화려한 비주얼로 ‘팬텀싱어4’ 우승을 거머쥐며 데뷔했다. 지난 8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hine’을 발매하고 첫 팬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리베란테는 12월 중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오는 28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싱글 ‘This Winter(첫 겨울)’을 발매한다.
2023.11.18 I 최희재 기자
'스우파2' PD "리아킴·미나명 서사, 거짓 아닌 '찐'이었습니다"
  • '스우파2' PD "리아킴·미나명 서사, 거짓 아닌 '찐'이었습니다"[종합]
  • (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거짓된 서사가 아닌 ‘찐’(진짜)이었습니다.”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김지은 PD가 17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을 ‘살아 있는 이야기’로 꼽으며 꺼낸 말이다.‘스우파2’는 여자 댄스 크루들이 춤 서열 1위 자리를 두고 맞붙는 과정을 그렸다. 2021년 방송돼 댄스 열풍을 일으킨 ‘스우파’의 후속작이다.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레이디 바운스, 마네퀸, 울플러(이상 한국), 잼 리퍼블릭(글로벌), 츠바킬(일본) 등 여덟 크루가 경연에 임했다.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한 ‘스우파2’는 각종 SNS와 영상 플랫폼은 물론 물론 음원 차트까지 달구며 전작 못지않은 큰 인기를 누렸다. OTT 플랫폼 티빙 라이브 채널 점유율은 최고 수치는 94.8%까지 치솟았고, 유튜브와 틱톡 해시태그 누적 조회수는 각각 5억건과 13억건을 넘겼다. 이에 더해 리더 계급 미션곡 ‘스모크’(Smoke)는 주요 음악 플랫폼 인기 차트 최상위권을 달궜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과 종영 시청률은 각각 2.6%와 2.4%로 전작(최고 2.9%, 종영 2.5%)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지은 PD(사진=Mnet)‘스우파2’는 각 크루의 개성과 댄서들 간의 치열한 기 싸움과 댄스계에서 얽히고 설키며 쌓인 서사를 비중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겼다. 특히 같은 크루에서 동고동락하다가 관계가 틀어진 뒤로 연락을 끊었던 원밀리언의 리아킴과 딥앱댑 미나명이 날 선 대립각을 세우며 경쟁한 끝 화해한 스토리가 프로그램의 인기 상승에 기여했다. 김 PD는 “이전 시즌과 ‘스트릿 맨 파이터’(남자 버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했고, 댄서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했다”면서 “‘예능을 보면서 이렇게 울었던 건 처음’이라는 시청자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어 그는 “리아킴과 미나명의 서사는 ‘찐’이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주신 점에 감사하다. 두 댄서가 방소에서 화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를 포함한 스태프들도 많이 울었다”며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댄서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김 PD가 꼽은 또 하나의 성공 요인은 본질인 댄서들의 춤 실력이다. 그는 “실력이 출중한 댄서들의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 또한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영 간담회에는 그 주역들이 자리했다. 츠바킬 아카넨을 제외한 각 크루의 리더 댄서들이 취재진과 마주 앉았다. 출연 댄서들은 ‘스우파2’ 덕분에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마네퀸의 펑키와이는 “연령 불문 남녀노소 많은 분이 좋아해주신다. 할머니분들도 저희를 알아보실 정도”라며 웃어 보였다. 베베의 바다는 “팬들도 많아졌고, 춤을 배우러 오는 분들도 많아졌다”며 “춤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했다.우승 크루 베베 리더 바다(사진=Mnet)우승 영예와 상금 5000만원을 얻은 베베를 이끈 바다는 “‘스우파2’는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도 했다. 바다는 “촬영하면서 ‘이렇게까지 춤을 간절하게 춘 적이 있었나’ 싶었다. 멋진 댄서들과 함께 경연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것도 체감했다”면서 “그렇기에 ‘스우파2’가 안 끝났으면 하는 마음이 계속 남아 있다”고 했다. 상금 사용처 관련 물음에는 “저희 팀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쓰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아직 더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리아킴과 미나명은 눈물의 화해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미나명이 또 한 번 눈물을 쏟고 리아킴이 그를 달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관련 물음에 먼저 마이크를 잡은 리아킴은 “방송에서 보셨다시피 화해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이 시작할 당시에는 트러블적인 부분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결과적으로 프로그램과 팬분들이 저희를 화해시켜줬다”면서 “만약 출연하지 않았다면 계속 서먹하고 어려운 사이로 남았을 텐데 덕분에 좋은 동생을 다시 얻었다.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미나명은 “많은 분이 화해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정확히 말하면 재결합 정도”라고 농담을 던진 뒤 감정이 북받쳐 오른 듯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았다. 이후 다시 마음을 추스른 미나명은 “언니가 출연하는 걸 알고 있음에도 출연 결심을 했던 거였다”며 “(리아킴과의 다툼 관련) 액션을 격하게 한 부분은 제작진의 요청은 아니었고, 제가 프로그램에 과몰입을 하다 보니 그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나명은 “탈락 배틀 이후 언니에게 많은 힘을 받았고, 예전의 (좋았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언니와 요즘도 잘 지내고 있고, SNS로 주접도 떨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딥앤댑 미나명(사진=뉴스1)미나명(왼쪽)과 리아킴(사진=뉴스1)(사진=Mnet)‘스우파2’ 댄서들은 전국 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 일정을 앞뒀다. 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투어 포문을 연 뒤 부산, 대구, 인천, 수원 등지를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베베,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 등 톱4에 오른 크루들의 일부 댄서들은 오는 21일 첫방송하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10대 여자 댄서 버전)에서 마스터 군단으로 활약한다.바다는 “실제로 보시면 댄서들의 텐션이 더 어마어마하다는 걸 느끼실 거다. TV로 볼 때보다 큰 와우 포인트가 있을 것”이라며 투어 콘서트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울플러의 할로는 “이전 시즌이 방송했을 때 직접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저를 포함한 많은 댄서들이 수혜를 얻었다. 이번에 직접 참여해보면서 험난한 미션을 거친 댄서들을 더 존경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댄서계 안에서 좋은 선순환이 계속해서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11.17 I 김현식 기자
"화해 아닌 재결합"…'스우파2' 미나명, 리아킴 질문에 눈물 왈칵
  • "화해 아닌 재결합"…'스우파2' 미나명, 리아킴 질문에 눈물 왈칵
  • 미나명(사진=뉴스1)미나명(왼쪽)과 리아킴(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리아킴(원밀리언)과 미나명(딥앤댑)이 눈물의 화해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미나명은 또 한 번 눈물을 쏟았다.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 3층 엠큐브에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종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츠바킬 아카넨을 제외한 각 크루의 리더 댄서들이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이날 리아킴과 미나명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화해 서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같은 크루에서 동고동락하다가 관계가 틀어진 뒤로 연락을 끊었던 두 사람은 ‘스우파2’에서 재회한 것으로 계기로 눈물의 화해를 한 바 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리아킴은 “방송에서 보셨다시피 화해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이 시작할 당시에는 트러블적인 부분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결과적으로 프로그램과 팬분들이 저희를 화해시켜줬다”면서 “만약 출연하지 않았다면 계속 서먹하고 어려운 사이로 남았을 텐데 덕분에 좋은 동생을 다시 얻었다.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미나명은 “많은 분이 화해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정확히 말하면 재결합 정도”라고 농담을 던진 뒤 감정이 북받쳐 오른 듯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았다. 이후 다시 마음을 추스른 미나명은 “언니가 출연하는 걸 알고 있음에도 출연 결심을 했던 거였다”며 “(리아킴과의 다툼 관련) 액션을 격하게 한 부분은 제작진의 요청은 아니었고, 제가 프로그램에 과몰입을 하다 보니 그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나명은 “탈락 배틀 이후 언니에게 많은 힘을 받았고, 예전의 (좋았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언니와 요즘도 잘 지내고 있고, SNS로 주접도 떨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한 ‘스우파2’는 여자 댄스 크루들이 춤 서열 1위 자리를 두고 맞붙는 과정을 그렸다. 2021년 방송돼 댄스 열풍을 일으킨 ‘스우파’의 후속작이다.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레이디 바운스, 마네퀸, 울플러(이상 한국), 잼 리퍼블릭(글로벌), 츠바킬(일본) 등 여덟 크루가 경연에 임했다. 우승의 영예를 안은 크루는 바다가 이끈 베베다.
2023.11.17 I 김현식 기자
'스우파2' 바다 "우승 상금 받았지만 돈 더 벌어야"
  • '스우파2' 바다 "우승 상금 받았지만 돈 더 벌어야"
  • 바다(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베베의 리더 바다가 우승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 3층 엠큐브에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종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츠바킬 아카넨을 제외한 각 크루의 리더 댄서들이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이날 바다는 우승 상금 관련 물음이 나오자 “상금은 잘 받았다”고 운을 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상금은 저희 팀만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데 쓸 계획”이라면서 “아직은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바다는 “‘스우파2’는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는 말도 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까지 간절하게 춤을 춘 적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더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면서 “그렇기에 ‘스우파2’가 안 끝났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고 했다.‘스우파2’ 출연 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물음에는 “팬들도 많아졌고 춤을 배우러 오는 분들도 많아졌다. 춤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진 느낌도 든다”고 답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한 ‘스우파2’는 여자 댄스 크루들이 춤 서열 1위 자리를 두고 맞붙는 과정을 그렸다. 2021년 방송돼 댄스 열풍을 일으킨 ‘스우파’의 후속작이다.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레이디 바운스, 마네퀸, 울플러(이상 한국), 잼 리퍼블릭(글로벌), 츠바킬(일본) 등 여덟 크루가 경연에 임했다. 우승의 영예를 안은 베베는 우승 트로피, 상금 5000만원, 우승 기념 반지 등을 받았다.
2023.11.17 I 김현식 기자
'돌싱글즈3' 변혜진 "16기 상철, 나 사귀면서 다른 여자 만나" 주장
  • '돌싱글즈3' 변혜진 "16기 상철, 나 사귀면서 다른 여자 만나" 주장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철과 ‘돌싱글즈3’ 변혜진이 16기 상철의 폭로에 반박했다.사진=뉴스잼 캡처15일 유튜브 채널 ‘뉴스잼’에서는 ‘나는 솔로’ 16기 영철과 ‘돌싱글즈 시즌3’ 변혜진이 출연해 최근 불거진 이야기에 대한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앞서 16기 상철은 변혜진과 진지한 만남을 가졌지만, 영철과 화보 촬영을 하자 SNS 계정을 언팔한 바 있다. 이런 과정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변혜진은 “제가 의도하지 않은 내용들로 사생활이 공개됐고 악플이 많이 달려서 해명을 하고 싶었다”며 “개인 SNS에 올리기에는 그분이랑 저랑 하는 싸움으로밖에 비쳐지지 않을 것 같아서 인터뷰를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영철 또한 “저희가 행하고 있지 않은 사실무근한 일들로 저나 변혜진 씨가 받고 있는 관심과 질타가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두 사람은 “오빠 동생 그 이상 그 이하의 사이도 아니다. 예의에 어긋난 사람처럼 비쳐지고 있는 현상황이 억울하다”고 강조했다.앞서 ‘나는 솔로’ 16기 편이 끝난 후, 변혜진과 상철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변혜진은 “그분(상철)이 사귀자고 했다. 사귄 건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그 말을 들은 바로 다음날 그 분의 여자친구라는 분께 메시지를 받았고 메시지를 받는 동시에 전화가 왔다”며 “본인과 사귀는 사이였고 그 중에 저와 다른 여자 셋 중에 고민된다고 했다는 뒷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얘기가 들리니까 아닌 것 같았다. 사귀자고 했지만 어떻게 사귄다고 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변혜진은 “그런 메시지를 한분에게만 받았으면 모르겠다”며 “저를 만나면서도 오전에는 A를 만났고 오후에는 B를 만났고 새벽에 우리 집에 온다고 하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다 보니까 관계 정리를 했다. 그런데 제보 같은걸 공개할 수 없었다. 이 여자가 더 곤란해질까봐”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영철은 “자기가 변혜진 씨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자랑했다. 우리에게도 다른 프로그램에 나온, 보지 못한 분들인데 ‘돌싱글즈’를 본 사람으로서 팬심이 있었고 부러움을 얘기하기도 했다.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해서 자리에 같이 가게 됐고 그때 만났다”고 당시를 설명했다.또한 두 사람이 화보를 같이 촬영하게 된 계기를 묻자 “화보는 제가 찍는 거였다. 작가가 찍어주겠다고 연락이 와서 찍었는데 여자 모델이 필요했다. 주변에 여자가 없다. 모델을 사면서까지 하고 싶진 않았다. 당장 키가 큰 사람을 모델로 써야됐는데, 변혜진 씨가 키가 크다. 영숙을 생각했는데 아담하고 사진상으로 어울리지 않았다”며 “변혜진 씨와 하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상철이형한테 물어봤다. 쿨하게 괜찮다고 했다”고 전했다.영철은 상철이 본인과 변혜진의 사이를 의심하는 것에 대해 “본인의 뇌피셜로 본인이 보는 분위기”라며 “아니라고 얘기를 했는데 영향력 있는 사람이 쉽게 방송에서 얘기했다는 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변혜진 또한 “저와 진지한 관계를 맺었다고 얘기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그 기간 동안 어떻게 그렇게 수많은 여자를 만날 수 있었으며 수많은 여자들과 다른 관계를 추가로 맺을 수 있는지 묻고 싶다”며 “방송에 나온 좋은 이미지로 한국 여자를 만나려고 하는데 저에게 제보를 주셨던 분 또한 고민 상담을 하면서 힘들어했고 저도 힘들어했고 똑같은 피해자들이 생기는걸 원치 않는다. 이사람에게 더이상 속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고 주장했다.한편 16기 상철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영철이 내게 화보를 같이 찍는 걸 허락 받았는데 내가 왈가왈부하는 것도 이상하다”며 “두 사람이 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중간에 바보같이 낀 상황일 수 있어 팔로우를 끊었다”며 “오해일 수 있지만 찝찝해서 팔로우를 끊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2023.11.15 I 김가영 기자
‘플렉스’하거나 ‘자린고비’…유통가 세일에 쇼핑양극화 뚜렷
  • ‘플렉스’하거나 ‘자린고비’…유통가 세일에 쇼핑양극화 뚜렷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연말 세일행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가성비 상품과 프리미엄 고가 상품으로 소비가 갈리는 이른바 ‘평균 실종’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커머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행사 직후인 지난 6~12일 일주일간 거래액을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가전/명품 등 고액상품군의 거래액이 68% 급증한 걸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e쿠폰/생필품 등 중저가 상품군도 15%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에 사회 양극화와 취향이 다변화되는 N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쌀 때 쟁여두기용으로 대량 구입해두는 자린고비형 소비와 엔데믹으로 주춤했던 플렉스형 소비가 돌아오면서 두 트렌드가 공존하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먼저 고가의 상품은 세일 행사에 판매량이 늘었다. 가전제품 전체 거래액은 73% 증가했다. 역대 매출을 기록 중인 로봇청소기가 포함된 ‘생활미용가전’은 121%, 갑자기 찾아온 겨울날씨에 ‘계절가전’은 56% 증가했고, 주방가전(50%)과 영상가전(24%)도 모두 신장세를 보였다. 이외 모니터(136%), 음향기기(72%)를 비롯해 엔데믹 영향으로 여행/항공권은 2배 가까이 더 팔렸고, 시계 등의 ‘명품잡화’도 48% 매출이 늘었다.특히 가전, 명품, 여행 등 관련 상품군의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는 지난해 대비 18% 증가했다. 예컨대 작년에 가전이나 명품 소비에 평균 100만원을 썼다면 올해는 118만원을 썼단 얘기다.저렴한 가격대의 자린고비형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특가에 미리 구비해두면 좋을 e쿠폰 거래액이 14% 증가했고 △문구용품(16%) △바디/헤어(14%) △생필품(13%) △커피/음료(11%) △가공식품(6%) 등 매출이 모두 신장했다. 세부 품목으로 △통조림/캔(30%) △세제(14%) △물티슈(20%) 등 쟁여두기용 상품이 불티나게 팔렸고, 최근 빈대 관련 이슈의 영향으로 살충제(130%)도 많이 판매됐다.한편 G마켓은 오는 19일까지 쓸 수 있는 최대 15만원 빅스마일데이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최대 3만원이 할인되는 ‘20% 쿠폰’도 매일 지급한다. 이 쿠폰들은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에게 각각 한 장씩 더 제공한다.G마켓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알뜰한 자리고비형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았지만, 반대로 ‘탕진잼’, ‘플렉스’ 등 고가 제품에 지갑을 여는 큰 손 고객도 증가하는 소비 양극화 형태가 이어지고 있다” 며 “객단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부터 대용량 가성비 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미지=G마켓)
2023.11.15 I 김미영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개그콘서트', 시청률 4.7% 출발
  • 3년 만에 돌아온' 개그콘서트', 시청률 4.7% 출발
  • (사진=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돌아온 ‘개그콘서트’가 3년 4개월하고도 20일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책임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1051회는 수도권 4.8%, 전국 4.7%(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 수치를 보였다. 특히 ‘니퉁의 인간극장’ 방송 당시 순간 최고 7%의 시청률을 기록해 돌아온 ‘개그콘서트’의 화제성을 입증했다.여전한 폼을 자랑하는 선배들과 신선한 설정,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인 후배 개그맨들이 빠른 템포와 트렌디한 내용의 코너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그콘서트’ 1051회는 ‘2023 봉숭아학당’으로 시작했다. 남매 듀오 악뮤를 패러디한 ‘급동 뮤지션’, 인터넷 방송을 배운 90세 김덕배 할아버지, 플러팅 ‘성공률 100%’의 백 프로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개그콘서트’의 웃음 포문을 열었다. 저출생 시대 귀한 ‘금쪽이’들이 다니는 ‘금쪽 유치원’에서는 기쁨이와 사랑이의 캐릭터 쇼가 시청자들의 웃음 세포를 자극했다. 특히 “기쁨이 귀해”, “기쁨이 소중해” 같은 맛깔스러운 대사가 유행어 탄생의 조짐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폭씨네’의 인기 캐릭터 니퉁을 ‘개콘’에 소환한 ‘니퉁의 인간극장’에서는 김지영이 필리핀 며느리 니퉁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이목을 모았고 시어머니 김영희와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새롭게 ‘개그콘서트’에 영입된 신인 개그맨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진상 조련사’ 코너에선 개그맨 김시우가 진상 손님 조련사 조진상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와 함께 조각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나현영은 정태호, 송병철과 함께 출연한 ‘볼게요’에서 주먹을 입 안에 넣고, ‘스우파’ 잼 리퍼블릭의 오드리의 춤을 따라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우리 둘의 블루스’에서는 개그 아이돌 코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만나기만 하면 드라마를 찍는 전재민과 강주원의 능청미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밖에 마치 숏폼 영상을 보는 듯 짧은 호흡으로 전개되는 ‘숏폼 플레이’, 방주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하이픽션’의 ‘똥군기’ 시리즈를 차용한 ‘조선 스케치 내시 똥군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코너들이 호응을 얻었다.이처럼 ‘개그콘서트’는 약 80분의 방송 시간 동안 다채로운 웃음 릴레이로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신인 개그맨들의 활약을 앞세워 완벽하게 신구조화를 이룬 ‘개그콘서트’가 앞으로 어떤 웃음보따리를 시청자들에게 풀어놓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개그콘서트’ 1052회는 KBS2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방송 시간 연장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이후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3.11.13 I 윤기백 기자
넷마블, 3Q 영업적자 지속…신작 출시 미뤄져-신한
  • 넷마블, 3Q 영업적자 지속…신작 출시 미뤄져-신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예정됐던 신작 출시가 미뤄짐에 따라 실적 개선이 뒤로 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7000원이다. (사진=신한투자증권)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넷마블의 3분기 매출은 6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줄고, 영업적자는 219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7월 ‘신의탑’, 9월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연달아 흥행시켰지만 마케팅비 집행과 매출이 반영되지 않으며 적자는 지속됐다는 것이 강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높은 해외 매출 비중과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로 매출 자체는 안정적인 모습이며, 자체 지적재산(IP) 게임 매출 증가로 지급수수료 비중이 낮아진 것도 긍정적”이라며 “인력 감소로 인건비도 감소하여 연초 제시했던 효율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3분기 ‘신의탑’,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이 아시아 사업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외 장르로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마블’ IP 작품이나 ‘해리포터’, ‘쿠키잼’ 등 해외 캐주얼 게임들은 안정적이었던 상황에서 모바일 MMO 및 수집형 RPG의 흥행 실패가 적자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캐주얼 장르 방치형 RPG 및 웹툰 IP 신작으로 새로운 캐시카우를 만들어냈고, 해당 장르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매출 비중까지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다만, ‘나혼자만레벨업’과 ‘킹아서:레전드라이즈’, ‘아스달연대기:세개의세력’ 등 4분기 출시를 계획했던 기대작들이 내년 상반기로 미뤄졌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그는 “인건비 부담이 있을 정도로 많은 인력으로 다수의 신작을 내놓지 못하는 것이 적자의 주요 원인이라 판단한다”며 “지스타에 출품하는 내년 기대작 ‘일곱개의대죄:Origin’,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또한 출시 일정에 대한 믿음을 아직은 가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신작의 흥행 성공률과 각 작품의 매출이 아직 대규모 흑자로 이끌지는 못했지만, 내년 다수의 작품을 출시해 흑자전환 흥행 성공률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다면 동사를 바라보는 시장의 태도가 달라질 전망이다”라며 “다만 다수 작품에 대한 출시 계획 연기가 코로나19 이후에도 이어져 이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도 동사의 주요 임무 중 하나가 될 것”라고 내다봤다.
2023.11.13 I 이용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In 서울 기다리자' 쏙 들어간 김포매물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In 서울 기다리자’ 쏙 들어간 김포매물-존폐 논란 지역화폐···경기도 “줄여서라도 발행”-전기차 수요 둔화에···배터리 투자 ‘숨고르기’-코인거래소 빗썸, 업계 첫 상장 추진-무능, 정치편향 공수처장의 판사 후임 인선 구설수-서울~삼척 골드시티, 고령화시대 상생 모범 사업 되길△2면-국민불안 사라질 때까지···오염수 대응 일선에 선 ‘조용한 탱크’-한파 속 붐비는 명동거리 “모처럼 장사할 맛 나네요”△3면 ‘메가서울에 들끓는 수도권’-‘서울 편입’이 집값 불쏘시개 그쳐선 안돼···수도권 경쟁력 향상 발판 돼야-시민 삶의 질 향상 초점···구·하·고 포함 논의-서울·인천·김포 ‘5호선 연장 동상이몽’···새 협력체계 마련해야△4면 종합-‘대주주 주식 양도세 완화’ 검토에 증시 안정 기대···야당 협의 관건-거래소 경영 신뢰 끌어올려···‘1위 탈환’ 대작전-“기술력 강화로 경쟁력 제고” 수요 둔화에 내실 다지기-‘시장 조성자 공매도까지 금지’···불법사례 조사후 결정△5면 ‘기로에선 지역화폐’-수천억 재정 투입에도 일부 혜택 편중···부작용 있지만 소상공인에 필요-지자체 예산 급감에···지역화폐 할인율 줄어든다-정부 전액삭감에 민주 증액 강액···여야 예결위 충돌 예고 △6면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AI와 콘텐츠 결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관련 법·제도 마련 시급”-“일반적인 틀 깨는 행사”···엄지척 이어져-콘텐츠 테크 해커톤 대상에 ‘NFT’, 영상 공모전 1위 ‘잼배우’△8면 ‘이데일리 글로벌 STO 써밋’-토큰증권은 주식과 비슷···규제 명확해야 투자도 활발해질 것-“국내 STO 제한적 허용···시동 건 김에 제도화 속도 내야”-“증권사 첫 토큰증권 무조건 청약해야” “K콘텐츠 상품 출격, 투자 재밌어질 것”-“STO, 한국 부동산에 글로벌 자금 끌어온다”△9면-野 “이동관 탄핵안, 30일 재추진”···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신청”-APEC 가는 尹, IPEF·세일즈 외교·안보 챙긴다-이준석, 천아용인 회동···신당 합류 여부 ‘주목’-박진, 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北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내달 가동”△10면-간식도 너무 비싸다···빵·과자 가격 ‘매일 점검’-서울 지하철·버스·택시비 다 올라···운송서비스 상승률 16년만에 최고-美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환율 1300~1320원 등락할듯-대기업 계열사 간 채무보증 1년새 62% ‘뚝’△12면-‘금융협회 사령탑’ 누가 될까···이번주 은행연합회장 5파전-베트남 우리은행 껀터市 지점 신설-‘새마을금고 감독 권환’ 금융당국으로 확대되나-주담대 고정금리 상승세 주춤···변동금리는 상승 지속△13면-美 또 셧다운 위기···하원의장 예산안에도 냉랭-10월 CPI 주시하는 美증시-이, 가자 통치 시사에···이슬람권 “핵무기 조사” 거센 반발-APEC회의 美서 개막···미·중 정상회담 주목△14면-하이브리드카 심장 라인 풀가동···올해 100만대분 생산 돌파 눈앞-HD현대 ‘부회장’ 오른 정기선···체질개선·혁신 경영 속도낸다-한파특보에도 쌩쌩···120km 거리 달렸는데 배터리 28%만 썼다-재활용 가능한 車소재 개발···규제 깐깐한 유럽시장 뚫는다-생산성 업···‘자동차 경진대회’ 연 한화오션-에코프로, 대구은행과 5000억원 금융지원 협약△15면-구글·삼성 ‘생성AI’ 참전에···승부수 띄우는 네이버·SKT-‘법무부 리걸테크 육성’···이번주 국회 제출 예정-‘포스트 배그’ 찾아라···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띄우기-수수료 입장차 팽팽···갈길 먼 카카오택시 갈등△16면-빈대보다 작은 진드기도 잡는다···‘특수원단 침구’ 눈길-K뷰티 인기에 화장품 선방···3분기 中企 수출 275억달러-尹대통령 ‘은행 때리기’가 기회···중기부, 지역신보 재원 확충 사활-신규 고객 잡고, 매출 올리고···‘자사몰’ 키우는 中企△18면-“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장인이 시간의 가치 더해줘”-해외주문·포장·발송 처리 1.5배↑···첨단 로봇 투입, 178조 시장 정조준-라면 종가 3대의 진심 담았다···젊어진 삼양△19면-배터리 한겨울인데···반도체는 봄날 그린다-사법 리스크에 질색···카카오·YG 줄였다-상장 석달 만에 날개 꺾인 ‘파두’···IPO 시장 한파 주의보-고금리 부담 털어내나···게임ETF 두자릿수 날았다-“日 EFP 시장서 성공···아시아 넘버원 될 것”△20면-기피 시설된 청량리 수산시장, 이전 갈등 고조-소규모 정비사업 급부상, 수익성 분석 필수-내년 서울 입주물량 역대 최저···1만가구선 붕괴-입지·인프라 다 갖췄다···‘도마 포레나해모로’ 이달 분양△22면-‘시즌 4승+다승왕’ 달성한 임진희 “세계랭킹 1위 도전, 불가능 없다”-오늘 끝낸다“···”아직 끝 안났다“-카자흐스탄 ”양궁 종주국 한국 훈련법 배우고 싶어“-EPL 시즌 첫 코리안 더비···황소 웃었다△24면 오피니언-시시각각 변하는 민심-제값 반기 절실한 K바이오, 투자가 답이다-美, 대중 반도체 제재의 한계△25면 오피니언-노란봉투법 이렇게 풀자-80억 인구의 성격을 16개로 나눈다고?-STO 열기 뜨거운데···손놓고 있는 금융당국-E 갤러리 한선현 ‘본 조르노’△26면-전쟁·정치·종교 초월 ‘예술의 힘’ 확인하는 시간-대타로 무대 후 6년···조성진 한국 최초 ‘베를린 필 상주음악가’ 됐다-‘하와이 독립운동가’ 정두옥 지사 120년만에 고국 품으로-산업인력공단 새 이사장에 이우영 교수-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 대상에 구예찬 학생-LG유플러스·이화여대 취약계층 음악치료 ‘맞손’△27면-‘민주당 돈봉투’ 수사 고삐···‘최종 수혜자’ 송영길 겨눈 檢-정신건강 위기 학생 10만명···학교 10곳 중 6곳은 상담교사 없어-고물가에 청년들도 ‘구제 사냥’···”레어템 건져, 아웃렛보다 싸네“-상습 음주운전 차량 넉달간 162대 압수-韓 의사, 노동자 평균보다 6.8배 더 번다-책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2023.11.12 I 유은실 기자
“안심하고 식물 맡기는 서비스로 대상 받았죠”
  • “안심하고 식물 맡기는 서비스로 대상 받았죠” [콘텐츠유니버스]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경진대회 시상식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김명상 장병호 최희재 기자] ‘밤샘’ 난상토론, 치열함과 집중력으로 꽃을 피운 결과물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수상의 희비는 엇갈렸으나, 아낌없는 노력을 쏟아낸 기억은 환한 웃음으로 남았다. 지난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지난 11일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이데일리와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11일 시상식에서는 콘텐츠 테크 해커톤, 메이커톤, 뤼튼프롬프튼 부문의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관광산업 혁신을 위한 인재발굴과 아이디어 제시를 꾀한 메인 대회 ‘콘텐츠 테크 해커톤’ 부문의 대상은 팀 ‘NFT’(박진아, 서지원, 이현성, 황현정)가 받았다. 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이들은 ‘플랜테리아’(식물을 실내에 배치해 꾸미는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기간 여행을 가는 이들이 소유한 식물을 소상공인에게 맡겨 관리의 걱정을 덜고, 소상공인은 별도 비용 없이 플랜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NFT’ 팀의 박진아 씨는 수상소감에서 “대회 중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기업의 대표와 임원을 만나 수시로 피드백을 받는 귀한 경험을 했다”면서 “다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번 더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콘텐츠 테크 해커톤 부문의 △최우수상(고양시 시장상, 상금 200만원)은 모임 참가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팀 ‘악어새와 도도새’(김한수, 이진형, 정예지)가 받았고 △우수상(사무국상, 상금 100만원)은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앱을 만든 팀 ‘유풍’(백성호, 이기현, 제임스 김)이 수상했다.또한 2박 3일동안 행사장에 머물며 이번 행사의 스케치 영상을 제작하는 영상 공모전인 ‘메이커톤’의 대상에는 유튜버 잼배우(김민혁)가 선정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AI를 잘 몰라도 참가 가능한 대회도 열렸다. 나만의 AI툴을 만드는 노코드(No Code)기반의 경진대회 ‘뤼튼 프롬프튼’의 대상은 팀 바이브온(정현주, 성화진, 이지현), ‘마스코트를 그려줘!’ 부문은 이민재 씨가 각각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2023.11.12 I 김명상 기자
콘텐츠 테크 해커톤 부문 대상에 팀 'NFT'
  • 콘텐츠 테크 해커톤 부문 대상에 팀 'NFT'[콘텐츠유니버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 최초 72시간 논스톱’ 융복합 국제회의로 경기 고양 킨텍스(2전시장 7홀)에서 열린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11일 경진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행사를 모두 마쳤다.‘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각부문 수상자들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이날 시상식에서 콘텐츠 테크 해커톤 부문 영예의 대상은 팀 ‘NFT’(박진아, 서지원, 이현성, 황현정)가 받았다. 이들은 ‘플랜테리아’(plan+interior, 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대상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NFT’ 팀원들은 “우리 네 명은 이번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해커톤을 통해 처음 만나 팀으로 매칭됐다”며 “서로 의견을 맞추며 좋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콘텐츠 테크 해커톤 부문 △최우수상(고양시 시장상, 상금 200만원)은 팀 ‘악어새와 도도새’(김한수, 이진형, 정예지)가 받았다. 모임 참가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우수상(사무국상, 상금 100만원)은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앱을 만든 팀 ‘유풍’(백성호, 이기현, 제임스 김)이 받았다.‘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김형기(왼쪽) 고양시청 과장과 황성민(오른쪽) 오프너디오씨 대표가 콘텐츠 테크 해커톤 대상을 수상한 ‘NFT’의 박진아, 서지원, 이현성, 황현정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메이커톤 부문에선 △대상(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김민혁 씨(유튜브 채널 ‘잼배우’)△최우수상(이데일리 회장상) 에단 문 씨(유튜브 채널 ‘리브 트래블 아시아’) △우수상(사무국상) 백민아 씨(유튜브 채널 ‘백밍’)가 각각 수상했다.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뤼튼 프롬프튼 부문에서는 △대상 팀 ‘바이브온’(정현주, 성화진, 이지현) △최우수상 ‘SBD’(채승헌, 유태윤) △우수상 ‘너도잼민’(강수환, 김동영, 윤초연)이 각각 받았다. ‘마스코트를 그려줘!’ 부문은 이민재 씨가 상을 받았다.‘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렸다. 인공지능(AI)과 콘텐츠 전문가 50여 명이 총출동해, 강연·토크쇼·워크숍·경진대회 등 4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데일리와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특례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2023.11.11 I 장병호 기자
‘역대급 R&D 투자’ 나선 혼다..글로벌 선두 노린다
  • ‘역대급 R&D 투자’ 나선 혼다..글로벌 선두 노린다[르포]
  • [우츠노미야시(일본)=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술의 혼다’가 ‘안전의 혼다’로 탈바꿈하고 있다.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 이륜차(오토바이) 등 도로 위 모두를 고려한 안전 기술 개발에 몰두하는 이유다. 안전에 집중한 첨단 기술을 통해 혼다는 2050년 자사 차량·오토바이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를 0명으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제시했다.지난달 28일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에 위치한 ‘혼다 연구개발(R&D) 재팬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기자가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 360’을 체험하고 있다. 스티어링 휠(핸들)에 손을 올리고 전방을 주시하되 운전은 차량이 스스로 하는 자율주행 레벨3 상태다. (사진=이데일리)지난달 28일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에 위치한 혼다 연구개발(R&D) 재팬 프루빙 그라운드를 방문했다. 이곳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하는 R&D 센터인 동시에 이를 구현하는 트랙을 갖춘 거대한 시험장이다.혼다는 ‘사람을 위한 모빌리티’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모빌리티 선행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6년간 R&D에 5조엔(약 49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입하기로 했고, 이 중 지능기술 적용 등을 위해 연간 1000억엔(약 9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들여 차세대 모빌리티 연구에 나선 것이다.혼다는 특히 안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글로벌 안전 슬로건을 ‘모두를 위한 안전’(Safety for Everyone)으로 내건 이유다.◇ 손·발 떼고 시속 100㎞까지…안전한 ‘자율주행’ 실현혼다는 2030년까지 주요 시장에 출시할 차량에 ‘혼다 센싱 엘리트’(Elite)와 ‘혼다 센싱 360’으로 대표되는 지능형 운전자 보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공개한 혼다 센싱 엘리트에 주변 사각지대를 없앤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 360’까지 더해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재팬 프루빙 그라운드에서는 안전에 집중한 혼다의 차세대 기술 ‘혼다 센싱(SENSING)’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혼다 센싱 360을 장착한 세단 ‘레전드’에 올라타 트랙에 진입했다. 서서히 속도를 올리며 운전대에 있는 자율주행 버튼을 누르자 차량이 스스로 주변을 감지해 ‘오케이’(OK) 사인을 줬다.본격적인 ‘자율주행’의 시작이었다. 속도를 최대 시속 130㎞까지 적용할 수 있지만, 일단 시속 100㎞에 맞춰 보자는 인스트럭터 지시에 따라 레버를 조작하자 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해 원하는 속도에 안정적으로 도달했다.지난달 28일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에 위치한 ‘혼다 연구개발(R&D) 재팬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기자가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 360’에 탑재한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가속 페달에서는 발을, 핸들에서는 손을 뗀 상태로 차량이 가속하는 상황. (사진=이데일리)그러자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좋다는 ‘핸즈 오프’(Hands-off) 사인이 계기판에 깜빡였다. 혼다 센싱 360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차량에 부착된 레이다·라이다 센서와 전방 카메라, 위성 시스템을 통한 차로 상황, 운전자 상태를 파악하는 드라이버 모니터링 카메라 등이 동작해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나아갈 수 있도록 했다.가속 페달에서는 발을, 스티어링 휠에서는 손을 떼자 차가 홀로 움직이며 코너 구간을 매끄럽게 통과했다. 손과 발 모두 자유로운 상태였지만 차로 변경도 자유자재였다. 앞에 차량이 등장하자 차가 혼자 감속하며 적정 거리를 유지했다. 이때 ‘오토 레인 체인지’(자동 차로 변경) 버튼을 누르자 차량이 스스로 사방의 차량 상태를 파악해 안정적으로 차로를 바꿨다. 앞차를 앞지른 뒤 제 차로로 돌아오는 것까지 개입 없이 가능했다.지난달 28일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에 위치한 ‘혼다 연구개발(R&D) 재팬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기자가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 360’을 체험하고 있다. 도로 혼잡 상황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작동한 채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영상이 재생돼 이를 운전자가 감상하며 도착지까지 향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이데일리)차량이 많은 도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시속 20㎞ 수준의 도로 혼잡 상황을 재연하기 위해 시승차량 사방으로 차량이 붙자 다시 운전대를 잡으라는 사인이 울렸다. 손을 올린 채 사방을 주시하자 교통 체증 상황이 연출됐다.그러자 이를 보조하는 ‘트래픽 잼 파일럿’(Traffic Jam Pilot) 기능이 발동해 도로 혼잡 상황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했다. 다시 손과 발을 떼도 좋다는 사인이 뜨더니, 차량 센터페시아에 있는 디스플레이에서 영상이 재생됐다. 시선을 돌린 상태로 도로 혼잡 상태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이다.◇ ‘긴급제동’ 강화…도로 위 모두를 안전하게혼다는 차량뿐만 아니라 이륜차(모터사이클), 보행자 등 도로에서 만나는 모든 개체를 위한 기술을 마련하고 있다. 이륜차, 보행자까지 고려한 ‘충돌 완화 제동 시스템’(CMBS)을 개발해 혼다 센싱을 고도화하는 이유다.지난달 28일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에 위치한 ‘혼다 연구개발(R&D) 재팬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차세대 충돌 완화 제동 시스템(CMBS)을 탑재한 차량이 긴급 제동하고 있다. 앞 차로 인해 운전자 시야에 걸리지 않은 오토바이를 보고 급제동하는 모습. (사진=혼다코리아)현장에서 차세대 CMBS를 탑재한 혼다 ‘N박스’ 차량에 올랐다. 시속 20㎞로 달리는 차량 앞으로 오토바이가 달려왔는데, 앞선 주행차량 때문에 이를 운전자가 감지하지 못한 채 유턴하려는 상황이 발생하자 차량이 1.3초 만에 급제동했다.앞선 오토바이가 급제동하는 상황에서도 차세대 CMBS는 강력하게 작동했다. 운전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재빨리 제동하면서다. 동시에 탑승자를 고려해 안전벨트 역시 강력한 힘으로 제어됐다.차세대 CMBS는 급제동이 필요한 순간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더라도 브레이크를 우선시하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기능을 적용했다. 혼다는 오토바이뿐만 아니라 시야에 걸리지 않는 보행자, 정차한 차·오토바이 등에도 이같은 기술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쿠리타 지로 혼다 R&D센터 총괄 엔지니어가 CMBS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혼다코리아)쿠리타 지로 혼다 R&D센터 총괄 엔지니어는 “고속으로 달리는 상황에서도 CMBS가 충돌 1.n초 전 전면 센서를 통해 이를 감지하면 바로 제동을 걸고 충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면 다시 브레이크가 풀린다”고 말했다.해당 기능은 양산 차에 적용돼 있지만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혼다 차량은 아직 CMBS를 활용할 수 없다. 이날 체험한 강력한 차세대 CMBS는 아직 상용화 단계다.혼다는 개발 속도를 높여 이날 선보인 안전 관련 선행기술을 빠르게 상용화할 계획이다. 먼저 혼다 센싱을 적용한 차량을 전 세계에 출시한 뒤 이를 점차 고도화해 안전한 교통 상황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자사 차량·모터사이클 관련 ‘사망률 제로(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혼다 R&D 프루빙 그라운드 관계자는 “혼다는 사람에 집중한 안전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혁신 기술을 통해 차량, 보행자, 오토바이 등 모든 교통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5 I 이다원 기자
지니뮤직,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 2차 라인업 공개
  • 지니뮤직,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 2차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은 9일 지코, 창모, 식케이, 기리보이, 아이엠(I.M), 쿠기, 던말릭, 유라(youra)가 등장하고, 10일 이하이, 비와이, 씨잼, 릴러말즈, 한승우, 원슈타인, 빅나티, 미노이가 뜨거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이 12월 9~10일에 킨텍스에서 개최될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이 페스티벌은 국내 R&B 및 힙합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여름 액티비티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이 행사에는 다음과 같은 아티스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이하이, 비와이, 씨잼, 한승우, 미노이, 식케이, 쿠기, 던말릭, 유라(youra) 등이다.이하이는 2012년에 ‘1,2,3,4(원,투,쓰리,포)’ 앨범으로 데뷔하며 ‘한숨’과 ‘홀로’ 등의 히트곡을 선보인 가수로, 그녀의 허스키 보이스와 라이브 무대가 기대된다.비와이는 ‘가라사대’와 ‘Day Da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힙합 신을 대표하는 래퍼로, 씨잼은 경쾌하고 빠른 랩으로 무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또한, 한승우, 미노이, 식케이, 쿠기, 던말릭, 유라(youra) 등도 다양한 음악 스타일로 관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페스티벌의 1일과 2일에는 다른 아티스트들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최종 라인업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티켓은 여러 티켓 판매 플랫폼에서 판매되며, 지니뮤직의 유료 고객은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은 여름 분위기를 느끼며 힙합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기획되어 있으며, 테마파크형 페스티벌로 다양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3.11.03 I 김현아 기자
'스모크' 챌린지 주역 바다 크루 베베, '스우파2' 우승 영예
  • '스모크' 챌린지 주역 바다 크루 베베, '스우파2' 우승 영예
  • 베베(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안무가 바다가 이끄는 댄스 크루 베베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우승 영예를 안았다.베베는 31일 방송한 Mnet ‘스우파2’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우승 크루로 호명됐다. 함께 파이널 무대에서 경쟁한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을 제치고 얻어낸 결과다. 이날 펼쳐진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른 4개 크루는 크루의 정체성을 담아낸 퍼포먼스를 펼치는 ‘엔딩 크레딧’과 팝스타들의 곡에 맞춰 퍼포먼스를 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 무대를 펼쳤다.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에서는 원밀리언과 베베가 각각 아리아나 그란데와 리한나 곡으로 무대했다. 잼 리퍼블릭은 비욘세 곡에 맞춰 무대하고 마네퀸은 레이디 가가의 곡으로 춤 실력을 뽐냈다. 우승 크루는 유튜브에 게재된 크루곡 퍼포먼스 투표 점수(20%)와 생방송 문자투표 점수(80%)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가렸다. 베베는 총점 990점(크루곡 퍼포먼스 190점, 문자투표 800점)을 얻어 우승 영예를 안았다. 나머지 크루들 중에서는 잼 리퍼블릭이 950점(크루곡 퍼포먼스 200점, 문자 투표 750점)을 기록해 준우승을 했고, 원밀리언이 890점(크루곡 퍼포먼스 180점, 문자 투표 700점)으로 3위를, 마네퀸이 820점(크루곡 퍼포먼스 170점, 문자투표 650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레이디바운스, 울플러, 딥앤댑, 츠바킬 등은 이전 미션에서 탈락해 파이널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들은 모든 미션 무대가 마무리 된 뒤 축하 무대를 함께 꾸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스모크’ 퍼포먼스 영상 스틸컷(사진=Mnet)우승을 차지한 베베는 바다를 비롯해 러셔, 태터, 키마, 민아, 채채, 소원 등으로 이뤄진 크루다. 리더인 베베는 에스파의 히트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 퍼포먼스의 시그니처 동작인 ‘ㄷ’(디귿) 춤을 만든 안무가로 잘 알려져있다. 에스파뿐만 아니라 엑소 카이, 방탄소년단 뷔, NCT 등 여러 인기 아이돌 아이스트들과 협업한 바 있다. 바다는 ‘스우파2’에서 2000년대생 영 건 댄서들을 이끄는 걸크러시 면모를 보여주며 팬 몰이를 했다. 리더 계급 미션에서는 미션곡 ‘스모크’(Smoke) 안무 주인공으로 꼽혔고, 해당 안무로 온라인상에서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스우파2’ 인기와 화제성을 견인했다.‘스우파2’ 파이널 생방송(사진=Mnet)‘스우파2’ 파이널 생방송(사진=Mnet)베베는 방송 초반 ‘바다와 아이들’로 불리며 리더의 존재감에 비해 크루의 저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특유의 트렌디함과 패기, 결속력을 바탕으로 당당히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이들은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과 배틀 퍼포먼스 미션의 합산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해 가장 먼저 파이널 진출권을 따내기도 했다.베베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 우승 반지 등을 받았다. 리더 바다는 “저희의 모든 걸 쏟았다. 돌이켜 보면 모든 무대가 소중했고 영광이었다”며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제작진 분들과 ‘스우파2’에 함께한 모든 댄서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다는 “베베 댄서들의 가족분들과 응원해주신 ‘스우파2’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스우파2’ 마지막회 시청률은 2.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2.6%)과 시즌1 최고 시청률(2.9%)은 넘지 못했다. Mnet은 이달 중 여자 고교생 댄스 크루들이 등장하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시즌2를 론칭한다.
2023.11.01 I 김현식 기자
'스우파2' 4개 크루, 우승 놓고 마지막 격돌…상금은 5000만원
  • '스우파2' 4개 크루, 우승 놓고 마지막 격돌…상금은 5000만원
  •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원밀리언, 베베, 잼 리퍼블릭, 마네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어떤 크루가 우승 영예를 안게 될까. Mnet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가 31일 밤 10시부터 펼쳐지는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우승 크루를 가린다. 원밀리언, 베베, 잼 리퍼블릭, 마네퀸 등 4개 크루가 마지막 승부를 앞뒀다.파이널 생방송에서는 크루의 정체성을 담아낸 퍼포먼스를 펼치는 ‘엔딩 크레딧’ 미션 무대와 팝스타들의 곡에 맞춰 퍼포먼스를 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에서는 원밀리언과 베베가 각각 아리아나 그란데와 리한나 곡으로 무대한다. 잼 리퍼블릭은 비욘세 곡에 맞춰 무대하고 마네퀸은 레이디 가가의 곡으로 춤 실력을 뽐내게 된다.각 크루의 리더들은 제작진을 통해 파이널 무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우선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은 “아직 원밀리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적은 없다. 영혼을 갈아 넣어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잼 리퍼블릭 커스틴은 “잼 리퍼블릭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누가 진짜 퀸인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네퀸 펑키와이는 “파이널인 만큼 잊을 수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우승 트로피는 저희가 가져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베베의 바다는 “저희가 진짜 어떤 크루인지 파이널 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최종 왕관까지 저희가 가져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스우파2’는 2021년 방송돼 댄스 열기에 불을 붙인 ‘스우파’의 후속작이다. 지난 8월부터 방송한 ‘스우파2’는 각종 SNS와 영상 플랫폼은 물론 물론 음원 차트까지 달구며 전작 못잖은 인기를 누렸다. 리더 계급 미션을 통해 탄생한 ‘스모크’(Smoke) 안무는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고, ‘스모크’ 음원은 차트 최상위권을 달궜다.댄서들 간의 치열한 기 싸움 및 서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전작의 흥행 공식을 따라가면서 해외 크루 투입으로 색다른 재미 요소를 더한 게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스우파’ 땐 저지(심사위원)를 가수로만 구성해 판정 논란이 많았는데, 이번엔 ‘스우파2’ 모니카, 댄스 크루 킨자즈의 리더 마이크송 등 여러 댄서를 저지 자리에 앉혀 심사와 관련한 불필요한 잡음도 없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스우파’의 최고 시청률과 종영 시청률은 각각 2.9%와 2.5%다. 3회와 5회 때 시청률을 2.6%까지 끌어올렸던 ‘스우파2’가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전작의 시청률 기록을 뛰어넘게 될지도 관심거리다.‘스우파2’는 크루곡 퍼포먼스 유튜브 영상 조회 수와 좋아요 수를 합산한 점수(20%)와 생방송 문자투표 점수(80%)를 합산해 우승 크루를 가린다. 우승 크루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다이아몬드 우승 반지가 주어진다. 전작에서는 허니제이가 이끄는 홀리뱅 크루가 우승했다. Mnet은 11월 중 여고생 버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시즌2를 론칭해 댄스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2023.10.31 I 김현식 기자
'스우파2', 울플러·레이디 바운스 눈물의 탈락…파이널서 못 본다
  • '스우파2', 울플러·레이디 바운스 눈물의 탈락…파이널서 못 본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파이널 무대에 오를 4개 크루가 가려졌다.24일 방송한 ‘스우파2’ 9회에서는 화사 신곡 시안 미션과 배틀 퍼포먼스 미션 점수를 더한 순위표가 공개됐다. 결과에 따라 2개 크루가 탈락하는 만큼 스튜디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공개된 순위표에 따르면 베베가 1위를 차지했고, 잼 리퍼블릭과 원밀리언이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울플러는 최하위인 6위에 그쳐 곧바로 탈락했다. 4위와 5위에는 각각 레이디 바운스와 마네퀸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1위 크루인 베베가 2~4위 크루 중 5위 마네퀸과 탈락 배틀에서 맞붙을 크루를 선택할 결정권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이후 베베는 자체 회의를 진행한 끝 기존 순위대로 4위 레이디 바운스를 탈락 배틀로 보낼 크루로 결정했다.탈락 배틀에서는 왁씨, 윤지 등 배틀에 특화된 댄서들을 보유한 마네퀸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이디 바운스가 울플러에 이어 탈락 크루가 됐다.울플러와 레이디 바운스가 눈물을 쏟으며 탈락한 뒤 베베,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은 마지막 미션 무대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들은 파이널 무대에서 크루의 정체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엔딩 크레딧 미션과 팝스타들의 히트곡에 맞춰 준비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으로 경쟁한다.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의 경우 파이널 무대에 앞서 아티스트 쟁탈전이 진행됐다. 그 결과 잼 리퍼블릭이 모든 크루가 탐냈던 비욘세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나머지 크루 중에선 베베가 리한나 무대를, 마네퀸이 레이디 가가 무대를 하게 됐고, 원밀리언이 아리아나 그란데 무대로 경연에 임하게 됐다.‘스우파2’는 여자 댄스 크루들이 1위 크루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앞서 츠바킬과 딥앤댑이 먼저 탈락 크루가 된 바 있다. 파이널 생방송은 오는 31일 진행된다.
2023.10.25 I 김현식 기자
“빨리 광고부터 내려”…‘마약 내사’ 이선균 손절 나선 기업들
  • “빨리 광고부터 내려”…‘마약 내사’ 이선균 손절 나선 기업들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후폭풍이 거세다. 광고계는 이선균을 향한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심지어 아내 전혜진과 함께 찍은 광고도 자취를 감췄다. 전혜진과 이선균이 모델로 활동하는 SK텔레콤 교육용 콘텐츠 ‘아이러브 ZEM(잼)’ 광고 장면. (사진=SK텔레콤 제공)2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앞세운 키즈 브랜드 광고 영상을 유튜브 채널 등에서 전날부로 삭제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통신업체는 지난해 11월 이선균과 전혜진 부부 모두 광고 모델로 발탁해 이목을 모았다. 이들 부부가 광고하는 브랜드는 아이와 가족을 타킷으로 하는 브랜드로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면서 브랜드 측 또한 민감하게 받아들여 이들이 출연하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7월 이선균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메드’의 영양제 광고 또한 이선균의 이름을 삭제 처리했다. 그가 출연한 광고 영상도 댓글 달기 기능을 막았다. 이 또한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에 따른 여파다.다만 해당 브랜드들은 이선균과 광고계약을 공식적으로 해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선규의 마약 투약 수사 향방에 따라 광고가 재개될 여지 또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남양가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 연습생 출신 한서희도 함께 수사 대상에 올랐다고 JTBC 등이 20일 보도했다.경찰, 법조계, 연예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주거지나 유흥업소 등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달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과정에서 이선균과 관련된 내용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외에도 경찰은 이선균이 마약 투약을 약점으로 잡혀 공갈 및 협박을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선균 또한 그동안 마약 투약을 알리겠다는 협박을 받아 3억 5000억원을 갈취당했다면서 사건 관련자 1명과 성명 불상의 인물 1명을 검찰에 고소했다고 전했다.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및 협박을 받아왔다”며 “배우에 대해 제기된 의혹의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고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된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1 I 이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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