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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플도, 조롱도 맨몸으로"…극단 선택에 내몰리는 유튜버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8~10분짜리 영상 하나를 만들려면 하루를 온전히 다 쏟아부어야 해요. 그렇게 고생해서 만들어도 ‘악플(악성 댓글)’은 당연히 달리고요. 그래도 어쩔 수 있나요.” 유튜브에서 개그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30대 남성 A씨, 수십만명에 달하는 구독자 수를 보는 주변인들은 그를 부러워하지만 A씨에게 유튜브는 늘 어려운 ‘노동’이다. 매주 2~3개씩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이후 악플이나 조롱 등이 담긴 피드백까지 전부 ‘맨몸’으로 받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그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최근 잇달아 벌어진 유튜버들의 극단적 선택을 보면 이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고스란히 노출된 정황이 드러난다.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응한 유튜버들도 이 같은 정신적 고통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어린이들이 꼽은 유망 직업 3위, 직장인들의 선망 직업 2위에 빛나는 직업이지만, 일상이 그렇게 밝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은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사진=게티이미지프로)◇ “‘악플’ 이제는 일상 됐죠”…사실상 대처 어려워이들에겐 ‘악플’은 변수가 아닌 상수다. A씨는 “성희롱과 욕설은 기본이고, 매번 보다 보니 무뎌질 줄 알았지만 항상 악플을 보면 속상하다”며 “기본적으로 유튜브는 외국 플랫폼이다 보니 명예훼손, 모욕 등으로 고소 조치를 취하기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음악방송 콘텐츠를 만드는 또 다른 유튜버 B씨 역시 “활동 초기 ‘네가 무슨 자격으로 이런 이슈를 다루냐’ 와 같은 시비조의 악플, 욕설이 담긴 악플이 달렸었다”며 “여기에 콘텐츠와 관계없는 외모 평가 등을 받아본 적도 있다”고 전했다. B씨는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진료를 받고, 몇 달간 약을 복용한 적도 있다. 게임 콘텐츠를 만드는 C씨 역시 “여성인 것을 아는 순간 ‘만나보고 싶다’, ‘애인은 있냐’ 등 온갖 성희롱, 사생활을 캐려는 질문이 쏟아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같은 정신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유튜버들의 사례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BJ 임블리’가 악플, 타 방송 출연자들과의 갈등 끝에 숨졌다. 지난 10일에는 학교 폭력 피해를 폭로하던 유튜버 표예림씨가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악플을 비롯한 온라인상 공격에 시달리던 ‘BJ잼미’, ‘BJ율깡’ 등 인터넷 방송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내린 사건이 이어진 바 있다. 온라인에서 주로 활동하는 유튜버들은 각종 악플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토로한다. B씨는 “고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크리에이터들은 남들이 생각 없이 남기는 모든 평가 댓글에 노출된다”며 “연예인과 달리 모든 영상의 댓글을 직접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연예인보다 더 상처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C씨 역시 “인터넷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퍼져나가고, ‘박제’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특별히 대처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 “활동 위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 마련돼야” 고정되지 않은 수익 구조, 오롯이 홀로 감당해야 하는 각종 변화 등으로 인해 쉬고 싶어도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상황은 이들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B씨는 “활동 초기에는 악플로 인해 3주 정도 쉰 적이 있고, 최근에는 번아웃 때문에 쉰 적이 있다”며 “내가 쉴 때 지금 남들은 치고 나간다는 불안함, 한 번 루틴을 잃으면 되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쉬고자 해도 쉴 수 없는 때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튜브가 곧 생계로 직결되는 경우 이러한 위험은 더욱 커진다. 4년 전 직장을 다니다가 취미로 유튜브를 시작했던 30대 남성 D씨는 “회사를 다니면서 취미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영상 내용에 따라 부담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그렇게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늘 소진을 우려하고, 인기가 끊길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재교육 등이 이뤄져야 각종 사회적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튜버들은 악플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는 물론,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씨는 “좋아하는 분야의 영상을 만들어 공유하는 일은 행복하지만, 여전히 덧글을 볼 때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무분별한 반응을 마주하는 이들의 보호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D씨 역시 “유튜버는 ‘자영업’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만, 단순 자영업과 비교해보면 관련된 보호법 등이 적다”며 “교육과 조직화,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혼다코리아, 50년 역사 신형 어코드 국내 공식 출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혼다코리아가 완전 변경된 11세대 ‘올 뉴 어코드’를 17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코드’는 혼다의 대표적인 세단으로 약 50년간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사진=혼다코리아.)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원 △올 뉴 어코드 터보 4390만 원이다. 외장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반 그레이와 블루 등 총 5가지로 판매된다.◇더 커진 차체올 뉴 어코드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블랙아웃 풀 LED 헤드라이트와 매쉬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이 자리하고 후면부는 수평형 디자인의 풀 LED 테일라이트를 적용했다. 프런트로부터 이어지는 루프라인으로 날렵한 쿠페 형태를 만들었다.인테리어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효용성을 높인 레이아웃으로 설계됐다. 10.2인치 TFT 디지털 계기반과 12.3인치로 크기가 대폭 확대된 새로운 센터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적용해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경우에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규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가 조합됐다. 특히 가속 성능이 향상됐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과 최대토크 18.4kg·m, 모터는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34kg·m로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개선됐다. 또한 엔진을 이용해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모드’ 가 추가되어 EV 구동 범위가 확대됐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사진=혼다코리아.)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에는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차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혼다 최초로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라 파워트레인 및 브레이크를 통합 제어해 코너링 시 추가되는 감속도를 최적으로 제어한다. 모든 타이어의 그립력을 높이기 위해서 감속을 생성해 피치 모션을 제어한다. 가솔린 모델인 올 뉴 어코드 터보는 업그레이드된 1.5L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됐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무단변속기는 이전 모델 대비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구동 벨트 소음 저감 기술 등을 처음으로 적용하여 개선됐다.◇최신 혼다 센싱 및 첨단 10 에어백 시스템 적용올 뉴 어코드에 기본 적용된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은 시야각이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와 인식 범위가 120도까지 확장된 레이더로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성능이 개선됐다. 도심의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해 0km/h부터 작동하는 조향 보조 시스템인 트래픽 잼 어시스트(TJA)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외에도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RDM), 오토 하이빔(AHB), 후측방 경고 시스템(BSI)이 적용됐다.또 ACE 바디 구조와 리어 사이드 에어백 및 프런트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첨단 10 에어백 시스템 등으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SP+을 획득했다.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 사양들도 기본 탑재됐다.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는 유선, 무선 모두 연결 가능하며, 하이브리드의 경우 프런트/리어 열선시트 및 프런트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11세대 올 뉴 어코드는 혼다 헤리티지의 중심을 지키며 디자인·성능·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이 된 세단의 대명사다운 면모를 갖췄다”며 “올 뉴 어코드의 품격과 매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콩콩팥팥' 최고 4% 金밤 다크호스…'농알못' 케미→도경수 활약 빛났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가 첫방송부터 출연진의 케미와 웃음으로 금요일 밤 다크호스로 떠올랐다.지난 13일(금)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연출 나영석, 하무성, 변수민)’(이하 ‘콩콩팥팥’)에서는 농촌 생활 1일 차인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대환장 에피소드가 공개돼 꿀잼을 선사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0%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2%, 최고 2.8%, 전국 평균 2.2%, 최고 2.5%를 기록했다.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이 밭을 갖게 되었을 때 벌어지는 일들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 사이인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소수의 제작진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따라다니는 색다른 시도로 홈 비디오처럼 친근한 화면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특히 1회부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캐릭터와 케미스트리가 폭발해 흥미를 유발했다. 그중에서도 이광수는 예능 출연에 상기되어 있는 김기방을 전담 마크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들뜬 김기방의 과호흡을 걱정하는가 하면 차 안 카메라를 보고 게임을 설명하는 모습에 참지 못하고 “이 형 왜 이래 진짜”라고 한 것. 김우빈은 시청자에 대한 예의라고 너스레를 떨며 포마드 머리에 셔츠까지 완벽한 세팅으로 나타나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농알못’(농사를 알지 못한다)인 이들의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 역시 유쾌함을 더했다. 김우빈은 농사 대신 밭을 족구장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이광수는 들깨 모종을 직접 시식해보며 깻잎과 같은 맛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네 사람은 이랑 만드는 방법을 모른 채 일단 땅을 파보다가 의견 대립을 이루고, 민박집에서 수박을 먹어 나온 씨를 모아 심어볼 계획을 세우는 등 곳곳에 재미 요소가 가득했다.무엇보다 계속해서 땅을 파던 초보 농사꾼들이 1시간 만에 첫 이랑 만들기에 성공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비닐까지 씌워 삐뚤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옆집 아주머니에게 검사받았고 50점의 낮은 점수를 받아 웃음을 더했다. 또한 막내 도경수의 활약이 빛났다. 옆집 마당에서 발견한 뱀을 안전하게 치운 덕분에 관리기를 빌려 빠른 속도로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기 때문. 게다가 휴지 걸이를 연상시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비닐 덮는 시간을 단축시켜 감탄을 유발했다. 더불어 김기방은 관리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뤄 새로운 적성을 찾은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이처럼 첫 방송부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뚜렷한 캐릭터와 관계성 그리고 초보 농사꾼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 포드, 더 악화되는 파업…어쩌나(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내림세로 마감했다. 닷새 만에 하락 전환이다. 이날 공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 예상치(3.6%)보다 높은 3.7%를 기록한데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이 다시 4.7%대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12월 FOMC 회의에서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예상하는 시장참여자 비율 역시 전날 72%에서 이날 66%로 낮아졌고 대신 25bp 인상 가능성을 예상한 비율은 26%에서 31%로 높아졌다. 한편 자동차 전문 시장조사 기관인 콕스 오토모티브는 3분기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50% 급증해 3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체 자동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은 7.9%로 높아졌다. 테슬라가 시작한 가격 인하 경쟁이 전기 자동차 수요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1분기 62.4%에서 3분기 50%로 낮아졌다. 이는 사상 최저 수준이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포드 모터(F, 12.00, -2.0%)미국의 완성차 제조 업체 포드 주가가 2% 하락했다. 노조 파업이 더 확대되고 있어서다. 앞서 전미자동차노조(UAW)는 루이빌의 켄터키 SUV·픽업트럭 공장도 파업한다고 밝혔다. 켄터키 공장은 약 9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포드의 최대 공장 중 한 곳이다. 이날 포드 경영자 측은 “노조와의 협상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추가 비용 발생시 기업 운영 및 투자 능력이 손상을 입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호멜푸즈(HRL, 32.67, -9.8%) 육류 및 가공식품(스팸, 잼 등) 판매 기업 호멜푸즈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이날 전미 식품상업노동자 국제연합(UFCW)은 시간당 3~6달러 임금 인상 계약을 비준했다고 밝혔다. 미네소타, 조지아, 위스콘신, 아이오와 등 지역에서 근무하는 호멜푸즈 노동자들에게 적용된다. 이는 호멜푸즈 역사상 가장 높은 임금 인상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경조(사별)휴가가 약 2배 늘고 의료보험 보장 강화, 퇴직 혜택 확대 등도 합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호멜푸즈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오는 2026년까지 매출 2~3% 성장, 영업이익 5~7%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호멜푸즈는 연평균 4.2%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 19.24, 7.0%)소매 약국 체인 운영 및 의료 서비스 제공 기업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주가가 7% 올랐다. 월그린스는 이날 2023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을 공개하면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9.2% 증가한 354억2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 감소한 0.6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348억달러, 0.69달러였다. 월그린스는 이어 2024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예상치 3.71달러보다 적은 3.2~3.5달러로 제시했다. 코로나 19 백신 및 테스트량이 급감하고 있어서다. 월그린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수급 균형을 유지하고 수익성 없는 매장 폐쇄 및 매장 운영시간의 탄력적 운영 등을 통해 10억달러 규모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익성 개선 계획을 공개한 것. 이날 주가 상승은 이러한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월그린스는 업계에서 잘 알려진 베테랑 인사를 CEO로 영입, 이달 중 취임할 계획이다. ◇비욘드 미트(BYND, 8.32, -5.9%) 식물성 고기(대체 가공육) 생산 업체 비욘드 미트 주가가 6% 가까이 하락했다. 월가 혹평 여파다. 미즈호 증권의 존 바움가트너 애널리스트는 비욘드 미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가도 종전 12달러에서 5달러로 60%가량 낮췄다. 매출 감소 및 현금 소진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존 바움가트너는 “인플레 완화시 식물성 음료 부문은 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식물성 고기 부문은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혁신 부족, 대규모 투자 등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4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스우파2', 12월 전국 투어 확정…"8크루, 심혈 기울여 준비"
-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간다.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측은 10일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오는 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일 부산, 16일 대구, 23일 인천, 25일 수원, 30일 광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는 여정을 보여주며 ‘K댄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스우파2’는 전국 투어를 통해 방송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각각의 개성과 실력으로 뭉친 글로벌 여덟 크루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가 함께한다.(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는 ’스우파2‘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무대들이 공개된다. 각 팀별로 꾸리는 역대급 레전드 무대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들도 다채롭게 준비돼 공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스우파2‘ 공연 관계자는 “그동안 프로그램과 여덟 크루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한 무대”라며 “댄서들이 직접 세심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큰 기대를 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스우파2‘ 전국 투어 콘서트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또 한국 택했다…위스키 열풍 이 정도일 줄이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의 프레스티지 위스키 시장(도매 출고량 기준)은 50%가량 성장한 데 반해 로얄살루트는 6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이를 주도했죠. 여기에 한국은 세계 문화산업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우리의 혁신 제품을 이곳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리차드 퀸(가운데) 패션 디자이너가 4일 서울 종로 누디트익선에서 모델들과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2’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4일 서울 종로 누디트익선에서 열린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 2’ 론칭 행사에서 한국 위스키 시장의 중요성을 이같이 설명했다. 로얄살루트가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리차드 퀸과 협업해 선보인 두 번째 제품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 이유다.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혁신 제품의 글로벌 출시 행사를 한국에서 여는 것 자체가 이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해준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한국은 역동적이면서 강력한 문화로 유행을 이끄는 시장”이라며 “단순히 위스키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고품질의 프레스티지 위스키를 알아주고 찾는 이들 또한 많으니 한국을 출시국으로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통계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우리나라 위스키류 수입량은 2만2779t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40.0% 늘었다. 위스키 열풍이 가시화된 2021년 같은 기간 9728t을 수입한 것에 비하면 2년 새 무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특히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5월 ‘아트부산 2023’에서 1억2000만원 상당의 ‘로얄살루트 포시스 오브 네이처 바이 케이트 맥과이어’를 선보인 동시에 현장 관람객에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프레스티지 위스키에 대한 수요 또한 이미 확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국내 들여온 2000만원 상당의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 역시 출시 당일 완판됐다.이날 선보인 제품도 ‘헤리티지’와 ‘트렌드’를 접목한 로얄살루트의 혁신 제품 중 하나다.마티유 들랑 로얄살루트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로얄살루트는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하며 탄생한 위스키로 21년을 시작 연산으로 하는 프레스티지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은 헤리티지만 중시하지 않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창의성, 혁신을 접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프란츠 호튼(왼쪽 두번째)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가 4일 서울 종로 누디트익선에서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 2’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번 협업을 위해 리차드 퀸은 스코틀랜드 스트라스아일라 증류소에 직접 방문해 샌디 히슬롭 로얄살루트 마스터 블렌더와 함께 브레발, 스트라스아일라, 캐퍼도닉 등에서 나온 최소 21년 이상 숙성된 몰트, 그레인 원액을 직접 엄선·블렌딩해 원액을 완성했다. 망고, 바나나의 풍부한 과일향에 더해진 딸기잼, 배, 복숭아의 달콤함과 매콤한 풍미를 더해 균형을 맞췄다.이에 맞춰 완성된 디자인은 리차드 퀸의 시그니처 패턴인 장미 꽃잎과 하얀색 물방울 도트가 검은색 보틀에 수놓아진 ‘오렌지 로즈’, 진한 녹색 보틀에 아름답게 물들여진 데이지 플라워 패턴의 ‘데이지’ 등 두 가지로 선보였다. 파스칼 전무는 “연령대 상관없이 프레스티지 위스키의 품질을 알아보는 소비자가 주요 공략층”이라며 “3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프레스티지 유통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론칭 행사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모델 한혜진, 배우 김재욱, 해외 VIP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스우파2' 리아킴, 저력 증명…베베는 탈락 예상 크루 지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원밀리언와 베베 크루의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방송한 Mnet 여자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 5회에서는 메가 크루 미션에 임하는 일곱 크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메가 크루 미션은 크루원 포함 최소 30명 이상의 인원으로 초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여야 하는 미션이다. 이번 시즌에는 ‘야외’, ‘구조물’,‘ 혼성’ 등 가산점이 걸린 3개의 콘셉트 중 하나를 선택하는 룰이 도입돼 흥미진진함을 더했다.K팝 데스 매치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베베는 베네핏 혜택을 얻어 가장 먼저 ‘혼성’을 콘셉트로 택했다. 베베는 같은 ‘혼성’을 택한 레이디 바운스, 울플러와 경연을 펼치게 됐다. 나머지 크루들 중 잼 리퍼블릭과 딥앤댑은 ‘야외’를, 원밀리언과 마네퀸은 ‘구조물’을 콘셉트로 택해 경쟁 관계가 됐다. 메가 크루 미션 스페셜 저지로는 일본 안무가인 리에 하타와 시즌1 출신 아이키가 나섰다. 두 사람은 ‘스우파2’ 저지 모니카, 몬스타엑스 셔누와 함께 크루들이 완성한 결과물을 평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외’ 콘셉트를 택한 딥앤댑과 잼 리퍼블릭, ‘구조물’ 콘셉트의 원밀리언과 마네퀸의 결과물이 공개됐다. 이들 중 콘셉트 가산점은 잼 리퍼블릭과 원밀리언이 획득했다. 다만, 잼 리퍼블릭은 기본 룰인 최소 인원수를 채우지 못해 100점의 감점 패널티를 받았다. 림킴의 ‘옐로’(YELLOW)에 맞춰 100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인 원밀리언의 리아킴은 저지 최고점인 392점을 받으며 능력을 증명했다. 베베는 탈락 예상 크루 투표에서 최다표를 받으며 위기를 맞았다. ‘스우파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6회에서는 레이디바운스, 베베, 울플러의 메가 크루 미션 결과물이 공개된다.
- 尹 개방 용산어린이정원서 ‘문화상회’ 연다…한글상품 판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열린 ‘추석맞이 팔도장터’를 찾아 강아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에 개방한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한글 문화상품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2023 한글주간’(10월4~10일)을 맞아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 이벤트하우스에서 ‘문화상회’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문화상회 반짝매장은 문체부 지원정책의 결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다. 문체부는 지난해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에서 ‘문화상회’ 반짝매장 1호점을 열어 청년기업 공예품과 장애예술인 기업 문화상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이번 2호점에서는 문체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 원천 아이디어 및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공모전 수상작인 문화상품들을 소개한다. 총 12개 기업이 참여하며, 한글 보드게임, 딱지 등 어린이 대상 상품을 비롯해 한글 무늬 화병,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뉴시스아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조립해보고 한글 창제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일일 강좌도 열린다. 또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별 온라인 판매처를 정보무늬(QR코드)로 안내할 예정이다.현장 방문을 원하면 30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참가기업을 보면, 널리널리, 도즈컴퍼니, 레이븐어스, 비 포머티브, 소로시, 아토이, ㈜유럽디, 주식회사 유진브티, ㈜잼블로컴퍼니, 책짓는달팽이, 테시, 캘리그라피 글꼴 12곳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협업해 ‘봄 프로젝트’ 활동 작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미술작품 24점도 전시한다. 강정원 문체부 대변인은 “‘2023 한글주간’을 맞이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한글 문화상품을 체험하고 한글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이번 반짝매장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女댄서 춤 싸움, 또 통했다
- (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여자 댄서들의 춤 싸움이 또 통했다. Mnet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2’) 인기에 불이 붙었다. 각종 SNS와 숏폼 플랫폼은 물론 음원 차트까지 달구며 전작 못잖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스우파2’는 방송 초반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을 통해 여덟 크루의 개성과 댄서들 간의 치열한 기 싸움 및 서사를 다루는 데 집중했다. 전작의 흥행 요인이었던 ‘날 것’ 같은 매력을 살리기 위해 댄서들이 서로 ‘디스’(disrespect)하는 장면도 자주 보여줬다. 해외 크루 투입으로 전작과의 차별화도 꾀했다.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댄서들로 구성된 잼 리퍼블릭과 일본 출신 크루 츠바킬이 선보인 색다른 퍼포먼스는 ‘스우파2’에 신선한 재미를 더해줬다는 평이다.심사위원인 ‘파이트 저지’로 나선 댄서 모니카와 마이크 송의 활약도 돋보인다. 전작 ‘스우파’와 남자 버전 ‘스맨파’ 땐 댄서가 아닌 가수들로만 ‘파이트 저지’ 라인업을 구성했고 이는 자질 부족 논란과 판정 논란을 낳았다. ‘스우파2’의 경우 댄서 2명을 ‘파이트 저지’ 자리에 앉혀 비슷한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록 했고 덕분에 심사평을 즐기는 맛도 더해졌다는 반응이다.이처럼 순항 중인 ‘스우파2’의 인기는 수치로 체감할 수 있다. 지난 12일 방송한 4회는 OTT 플랫폼 티빙에서 실시간 점유율이 94.8%까지 치솟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유튜브 채널 ‘더 춤’에 게재된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2억뷰를 돌파했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를 최상위권을 휩쓴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총 조회수 2600만건을 빠르게 넘어섰다. 더불어 ‘스우파2’는 3주 연속으로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자리를 를 꿰찼으며, 베베 크루의 리더 바다와 츠바킬 크루는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이상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 올랐다. Mnet 측은 “현장 방청 모집에 2만명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리고 각종 디지털 콘텐츠들이 공개 즉시 화제를 모으는 등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사진=Mnet)뜨거운 인기의 중심에는 리더 계급 미션곡 ‘스모크’(Smoke)가 있다. 각종 SNS상에서는 ‘스모크’에 맞춰 바다가 만든 안무를 따라 추는 댄스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스모크 챌린지’ 해시태그가 달린 영상들의 조회수는 2억 6000만뷰(14일까지 집계한 기준)를 넘어섰다. 방탄소년단 뷔를 비롯해 라이즈, NCT, 있지, 에이티즈, 있지 등 여러 K팝 스타들까지 잇달아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열풍은 날이 갈수록 거세지는 분위기다. 이 같은 상황 속 음원은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어느덧 일간 차트에서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린 상황이다. 지코가 부른 ‘스맨파’ 리더 계급 미션곡 ‘새삥’을 잇는 또 하나의 Mnet 댄스 프로그램발 히트곡이 탄생했다.한편 지난 12일 방송한 4회에서 츠바킬이 첫 탈락 크루가 되면서 ‘스우파2’에는 베베, 딥앤댑,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울플러, 레이디 바운스, 마네퀸 등 7개 크루만 남았다. 잼 리퍼블릭과 함께 다양성의 한 축을 담당하던 츠바킬의 탈락한 이후에도 ‘스우파2’가 흔들림 없이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다. ‘스우파2’는 19일 5회 대신 ‘미방송분 레전드 스테이지’ 편을 내보내며 숨 고르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