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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박범계 청문회서 '삼례 나라슈퍼 사건' 쟁점되지 않길"
  • 박준영 "박범계 청문회서 '삼례 나라슈퍼 사건' 쟁점되지 않길"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재심 전문 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는 31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오심을 인정하고 사과한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 치사 사건’을 언급하며 “정치적 쟁점화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삼례 나라슈퍼 사건과 박범계 후보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삼례 청년들에게 유죄를 선고한, 오판한 판사 중 한 명은 박범계 후보자다. 그는 1심 재판부의 배석 판사였다”고 운을 뗐다.그는 “재심 과정에서 박 후보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주심 아닌 배석판사여서 기록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사실과 1999년 당시 합의부 재판 환경 등을 감안하더라도, 불쌍한 청년들에 대한 황당한 오판에 이름을 올린 판사였다는 사실이 가볍지 않기 때문에 공인의 지위에 걸맞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했다.이어 “결국, 박 후보자는 2017년 2월 14일 억울한 옥살이를 한 청년들과 피해자를 국회에서 만나 정식으로 사과했다. 판·검사 출신 인사가 과거 자신의 실수와 잘못으로 피해 입은 당사자를 직접 만나 사과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박 후보자의 사과는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박 변호사는 “(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 리스크로 삼례 나라슈퍼 사건이 거론되고 있고 오판을 한 것과 관련해 판단력이 문제 있다는 비판이 있는데 사건 당사자들과 그 가족, 피해자, 유가족은 여전히 박 후보자가 의미 있는 사과를 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고 밝혔다.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왼쪽), 박준영 변호사 (사진=박 후보자 페이스북)다만 “박 후보자도 인정한 바와 같은 ‘합의부 재판이 판사 세 명의 실질적인 토론 없이 결론 내려지고, 주심 아닌 배석판사는 기록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재판장이 권위적일 때는 주심 판사도 다른 생각을 마음대로 말하지 못하는 문제’가 여러 가지 현실적 이유까지 더해져 여전히 남아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박 후보자는 판결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기록도 보지 못했다며 억울해 했다. 이해 한다”며 “그런데 실질적인 토론 없이 정해진 결론을 추인하는 합의체가 꽤 있다. 장관이 된다면, 이런 문제를 꼭 바로잡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박 변호사는 또 “20년이 지난 사건인데도 진범을 풀어준 검사의 과오를 지금의 검찰 문제로 연결 시켜 검찰 개혁을 이야기하는 것도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며 “20년 전 검찰과 지금의 검찰이 같다고 할 수 없고, 특정 사건을 일반화해 전체를 매도하는 것은 묵묵히 일을 하는 조직 구성원들에게 억울한 일”이라고 적었다.그는 “이렇게 입장 표명을 해도 청문회장에서 삼례 나라슈퍼 사건이 거론될 것 같은데 사건 당사자들, 피해자, 유가족이 박 후보자의 사과를 의미 있게 보고 있고, 박 후보자가 억울해하는 부분을 이해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나치게 정치적 쟁점화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글을 맺었다.박 변호사는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 치사 사건 뿐만 아니라 ‘수원 노숙 소녀 살인사건’,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등의 재심을 변론해 무죄를 끌어냈다. 그는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의 재심을 맡기도 했다. 영화 ‘재심’과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박 변호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박 변호사가 재심을 맡은 삼례 나라슈퍼 살인은 1999년 2월 전북 완주군 삼례읍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이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정신지체 장애를 앓고 있던 최 모씨 등 이른바 ‘삼례 3인조’를 범인으로 체포했다.사건을 넘겨받은 전주지검은 삼례 3인조를 그대로 재판에 넘겼고, 같은 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3~6년이 확정됐다. 당시 전주지법 판사였던 박 후보자는 1심 배석판사로 사건 심리에 참석했다.박 변호사는 진범이 따로 있고 강압적인 수사로 인해 범인으로 몰렸다며 재심을 청구, 2016년 11월 4일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다.이후 박 변호사는 박 후보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박 후보자는 2017년 2월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3명을 만나 오심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020.12.31 I 박지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67명, 사흘 만에 1000명 아래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67명, 사흘 만에 1000명 아래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확진자 과밀수용 등 불만 사항을 직접 적어 취재진을 향해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6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4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6만 740명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전날(10만 2497건)보다 줄은 9만 5082건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00명, 치명률은 1.48%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2명이 늘어난 344명을 나타냈다.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1050명→967명을 기록했다.이날 서울은 366명, 경기도는 225명, 부산 74명, 인천 59명, 강원 36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33명, 광주 9명, 대전 7명, 울산 35명, 세종 0명, 충북 22명, 충남 18명, 전북 12명, 전남 5명, 경북 23명, 경남 22명, 제주 9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27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3명, 유럽 7명, 아메리카 7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1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2020.12.31 I 박경훈 기자
내신석차 폐지·돌봄 이관이 단협 대상?…교육청·전교조 '단협 논란'
  • 내신석차 폐지·돌봄 이관이 단협 대상?…교육청·전교조 '단협 논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중학교 내신석차율 폐지,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 등 교육정책까지 포함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근무조건이나 처우 개선이 아닌 교육정책을 단협사항에 포함시킨 점이 문제란 비판이 나온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교육청과 전교조 서울지부는 2015년 이후 5년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이 합의한 단협안에 따르면 교육청과 전교조는 △고입을 위한 중학교 내신 석차백분율 폐지 △학급·교사별 기초학력 진단 방법 선택 보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중학교에서는 절대평가가 이뤄지고 있지만 자사고·외고·국제고 등 후기고 지원에선 여전히 교과·비교과를 토대로 한 내신석차백분율이 활용되고 있다. 앞서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지난 6월 기자간담회에서 학생 간 서열화를 유발한다며 중학교 내신석차백분율 폐지를 언급했다. 교육청은 이르면 내달 중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내신석차 폐지, 돌봄 이관 단협사항에 포함이번 단협안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지자체·학교 협력형 돌봄교실 운영에 협력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는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을 두고 돌봄전담사와 교원단체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돌봄모델을 확대한다는 취지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단협안에는 방학 또는 재량휴업일에 강제적 근무조 운영을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 여름 전북교육청이 폐지했다가 교육부가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갈등이 빚어졌던 사안이다. 교육부는 방학 중 평교사의 당직 면제가 부당한 사무처리란 입장이어서 서울시교육청과의 갈등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교육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강제적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방학이나 재량휴업일은 휴무일이 아니다”라며 “방학 또는 재량휴업일에도 돌봄·방과후활동 등을 위해 학생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교사들은 나오지 않겠다는 것은 학생 안전과 정상적 학교운영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계에서는 교원의 근로여건이나 처우개선이 아닌 교육정책·교육과정을 교섭대상에 포함시킨 점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교원노조법은 임금·근무조건·후생복지 등 조합원의 경제적ㆍ사회적 지위 향상에 관한 것을 교섭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는데 이를 벗어난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는 것. 교육청과 전교조는 이를 ‘교육여건 및 교육활동 지원’ 명목으로 교섭사항에 포함시켰다. ◇“처우·지위 개선 범위 벗어난 월권” 비판도서울시교육청이 전교조와의 단협에서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11년에도 전교조를 포함한 교원노조와 맺은 단체협약이 문제가 됐다. 당시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시교육청과 전교조 등 교원노조가 맺은 57조 187항의 단체협약 내용을 검토한 결과 약 30%인 50여개항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고용노동부에 문제 조항에 대한 시정권고·시정명령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비교섭대상으로 지적된 40여개 항목은 교원노조의 교섭대상이 아닌 사립학교 관련 조항 등 교육정책 관련 내용이 다수였다. 교육계 관계자는 “교원의 근무조건이나 처우개선 사항을 벗어난 것은 교섭대상이 아니며 일부 조항은 월권”이라며 “전교조와의 단협에 담긴 교육정책은 전체 교원과 학교현장에 적용될 텐데 혼란이 생길까 우려된다”고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정책이 단협 사항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포함되는 추세”라며 “교원노조에서 주장하고 교육청에서 하겠다고 하면 교섭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교육정책 중 교육청과 이해관계가 맞으면 단협에 포함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관계자는 “내신석차율 폐지는 이미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정책 방향을 잡고 있는 사안이었고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은 향후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지 미리 계획을 세우자는 취지”라며 “기본 계획이 있는 수준에서 체결하는 것이지 새로운 것들을 집어넣은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020.12.31 I 오희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헌법재판소 ◇관리관(1급) 승진 △심판지원실장 정원국 ◇이사관(2급) 승진 △국제협력국장 석현철 ◇국장 전보 △기획재정국장 이형주 △심판정보국장 하정수 ◇부이사관(3급) 국장 승진 △도서심의관 지인수 ◇부이사관(3급) 승진 △심판지원총괄과장 권순모 △정보보호과장 최준수 △청사관리과장 김일중◇과장 전보 △재정기획과장 윤성진 △법제과장 배승철 △총무과장 정영주 △인사과장 최혁 △헌법재판연구원 기획행정과장 김혜영 △국립외교원 파견 이성환 △통일교육원 파견 하태진 ◇과장 승진 △재판소장비서실 선임비서관 김신일 △국제과장 이진석 △자료편찬과장 김준곤 △자료조사과장 유준영 ◇서기관(4급) 전보 △홍보담당관실 박재은 △심판지원총괄과 박용화 △심판사무과 김규필 △정보보호과 조영진 △헌법재판연구원 기획행정과 이두형 △헌법재판연구원 교육팀 이영준 ◇서기관(4급) 승진 △재정기획과 김기필 △심판사무과 윤정경 △도서정보과 김재춘○기획재정부◇과장급 △부총리비서관 김경국 △예산기준과장 계강훈 △재정집행관리과장 김완수 △총괄기획과장 김의택○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김정일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박일훈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안전정보과장 문종숙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이태휘 △내부거래감시과장 권순국 △기술유용감시팀장 안남신 △유통거래과장 이준헌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 김호태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임성찬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송정원○기상청 ◇4급 전보 △예보분석팀장 김성묵 △정보보호팀장 윤기한 △지진화산연구과장 박순천 △전주기상지청장 김병춘 △항공기상청 기획운영과장 김경립 ◇ 4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명규○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장 최선주 ◇과장급 전보 △문화예술정책실 전통문화과장 박미경 △국립중앙박물관 진주박물관장 장상훈 △국립중앙박물관 제주박물관장 이재열 ◇개방형직위 임용 △국립중앙박물관 청주박물관장 이양수○세종문화회관 △무대기술팀장 김수현 ○한국전력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이재수 ◇기획처 △예산실장 주재각 ◇전력시장처 △전력거래실장 정학준 ◇경영혁신처 △그룹경영실장 김승범 ◇안전보건처 △산업안전실장 심재강 ◇인사처 △인재육성실장 박인환 ◇노사협력처 △한일병원 파견 이재호 ◇상생협력처 △에너지밸리추진실장 김학재 △갈등민원관리실장 김건중 ◇중소벤처지원처 △동반성장실장 곽상영 ◇자재처 △구매실장 김정국 ◇에너지전환처 △에너지전환실장 윤여일 △신재생사업실장 김형길 ◇해상풍력사업단 △한국해상풍력 파견 김동민 ◇기술기획처 △기술기획실장 김수봉 ◇디지털변환처 △빅데이터기획실장 박종운 △솔루션사업실장 여근택 ◇ICT기획처 △ICT기획실장 조민진 △차세대인프라실장 이영구 ◇영업처 △영업계획실장 권정주 ◇배전계획처 △배전계획실장 김재국 △신재생연계실장 이재헌 ◇계통계획처 △그리드정책실장 이호용 ◇송변전건설처 △송전건설실장 김재훈 △구조건설실장 김상영 ◇송변전운영처 △송전운영실장 김경오 ◇신송전사업처 △신송전건설실장 김재군 △변환건설실장 최재명 ◇해외사업관리처 △필리핀일리한법인 파견 배영호 ◇해외원전사업처 △원전사업관리실장 허태욱 △사우디원전사업실장 조성기 ◇남서울본부 △기획관리실장 허봉일 △전력사업처장 황익구 △구로금천지사장 금병선 △서초지사장 전찬혁 △동서울전력지사장 최진성 ◇인천본부 △전력사업처장 김종명 △제물포지사장 이병화 △서인천지사장 남기식 △시흥지사장 민형석 △강화지사장 나재학 △부평전력지사장 박정호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김종필 △전력관리처장 박윤석 △구리지사장 주낙경 △포천지사장 양지웅 △양평지사장 김흥영 △남양주지사장 박진필 △동두천지사장 이철호 △가평지사장 이정렬 △구리전력지사장 강근수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 정낙헌 △광주지사장 이대준 △서용인지사장 최홍숙 △안성지사장 조방호 △이천지사장 정춘택 △서평택지사장 노인택 △동용인지사장 박원근 △여주지사장 김경호 △하남지사장 김윤철 △광명지사장 이정호 △성남전력지사장 지성구 △평택전력지사장 지정환 ◇강원본부 △홍천지사장 김헌석 △속초지사장 김용문 ◇충북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일권 △전력관리처장 신복현 △진천지사장 민철기 △증평괴산지사장 김흥기 △음성지사장 조성훈 △청주전력지사장 유홍근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사업처장 김영일 △서대전지사장 송재동 △당진지사장 이종수 △서산지사장 윤규원 △공주지사장 이경식 △홍성지사장 이성식 △태안지사장 이정만 △예산지사장 신동우 △금산지사장 이해윤 △서산전력지사장 최선식 △아산전력지사장 김영기 ◇전북본부 △기획관리실장 김명환 △전력사업처장 김주성 △전력관리처장 박기용 △남전주지사장 황인성 △김제지사장 박정순 △정읍지사장 김선안 △남원지사장 안윤환 ◇광주전남본부 △기획관리실장 이용덕 △전력사업처장 이영섭 △순천지사장 김동식 △광산지사장 박범수 △서광주지사장 이형운 △나주지사장 강동필 △고흥지사장 신권식 △영암지사장 유태봉 △화순지사장 조현철 △광양지사장 안오근 △보성지사장 배형문 △무안지사장 이욱희 △영광지사장 설상문 △강진전력지사장 유성수 ◇대구본부 △기획관리실장 정한백 △경산지사장 박홍렬 △영천지사장 김상노 △칠곡지사장 김광만 △성주지사장 전영준 △달성전력지사장 변해완 ◇경북본부 △전력사업처장 이상호 △전력관리처장 곽희섭 △상주지사장 류현수 △영주지사장 임병근 △문경지사장 함철오 △예천지사장 정상돈 ◇부산울산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진성 △전력사업처장 유두진 △양산지사장 이경극 △중부산지사장 박영제 △동울산지사장 김태환 △서부산지사장 신영대 △울산전력지사장 정헌웅 △북부산전력지사장 윤성곤 △동부산전력지사장 신중진 ◇경남본부 △기획관리실장 양기명 △전력사업처장 오현진 △사천지사장 이은동 △통영지사장 이정희 △거창지사장 황신규 ◇인재개발원 △교육기획실장 오영준 ◇전력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이광직 △스마트배전연구소장 신창훈 △기초전력연구센터 연구관리실장 신건만 ◇ICT운영처 △인프라운영센터장 박경수 △경영ICT운영센터장 정강식 △전력ICT운영센터장 강봉완 ◇경인건설본부 △동서계통건설실장 백남길 ◇중부건설본부 △송변전건설실장 김종채 △구조건설실장 김병진 △서남해계통건설실장 김건영 ◇남부건설본부 △송변전건설실장 윤종건 △대구경북건설지사장 박태군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연구본부장 김미란 △고교학점제연구센터 소장 임종헌 △영재교육연구센터 소장 최수진 △교육지표연구실장 한효정○서울연구원 △감사실장 김기정 △도시사회연구실장 김승연 △교통시스템연구실장 김승준 △안전환경연구실장 이석민 △연구기획조정본부 기획조정팀장 백재호 △연구기획조정본부 연구지원팀장 석인현 △연구기획조정본부 미디어소통팀장 이효순 △경영관리실 경영지원팀장 송영섭 △경영관리실 인사복지팀장 김용섭 △경영관리실 재무팀장 이원영 ○한국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전략기획처 이종석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박선영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 철도안전처 이지웅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자동차튜닝처 오태석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장찬옥 ◇2급 승진 △감사실 이재면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성과평가처 하재도 △경영지원본부 재정회계처 최민호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교통안전처 류채원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자격관리처 황현주 △경기남부본부 안전관리처 이헌수 △경기북부본부 안전관리처 박원석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검사기준처 임영재 △달서검사소 이상영 △사하검사소 엄창섭 △의정부검사소 안병환 △고양검사소 김장희 △익산검사소 한재규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교통조사평가처 김현진 △자동차검사본부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첨단안전연구처 이호상 △광주전남본부 안전관리처 이춘호 △자동차안전연구원 결함조사실 사고분석팀 전준호 ◇전보 △기획본부 정보전략실 정보운영처장 김양숙 △기획본부 정보전략실 정보보안처장 정충희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장 이지웅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 철도안전처장 박홍규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 철도승인처장 한상복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 철도검사처장 김성하 △교통안전본부 항공안전실 항공시험처장 전금선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장 오태석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자동차튜닝처장 이영주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주차안전처장 류병의 △자동차검사본부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검사연구전략처장 이효열 △서울본부장 김상국 △서울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장규 △서울본부 안전사업1처장 김방옥 △경기남부본부장 양정훈 △대전충남본부 안전관리처장 박상권 △대구경북본부장 김용태 △경기북부 안전관리처장 황현주 △강원본부 안전관리처장 이헌수 △충북본부장 한상윤 △충북본부 안전관리처장 지윤석 △전북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춘호 △경남본부 안전관리처장 류채원 △제주본부장 장찬옥 △제주본부 안전관리처장 오상훈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이은성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육운영처장 박원석 △강남검사소장 손광현 △수원검사소장 최성복 △서수원검사소장 김용달 △천안검사소장 임충빈 △수성검사소장 안병환 △여수검사소장 김태찬 △의정부검사소장 장정우 △동해검사소장 박연규 △태백검사소장 조영구 △청주검사소장 권오성 △군산검사소장 조동식 △익산검사소장 윤현철 △창원검사소장 한재규 △거창검사소장 김진홍 △제주검사소장 김병남○한국조폐공사 ◇1급 승진 △ID사업처장 최광언 △화폐본부 관리처장 김태영 △인쇄처장 이진균 △ID본부 생산처장 이원재 ◇1급 전보 △노사협력처장 최재희 △감사실장 조재광 △기술연구원 위조방지연구센터장 이문표 △디자인연구센터장 전영율 ◇2급 승진 △사회적가치처장 유창수 △사업총괄팀장 신언구 △기술감사팀장 이정훈 △화폐본부 인쇄처 생산조정실장 김충현 △품질관리부장 이영미 △제지본부 생산처 검사부장 정철용 △기술정보원 정보기술연구센터장 채종훈 ◇2급 전보 △경영정보처장 김태완 △사업처장 류병옥 △영업개발처장 유만재 △기술처장 이종선 △글로벌사업처장 문기호 △화폐본부 인쇄처 인쇄실장 김응구 △인쇄처 검사실장 이기련 △주화처장 김교찬 △제지본부 관리처장 권용민 ◇3급 승진 △보안인쇄사업팀장 윤라영 △급여복지팀장 성제혁 △물자조달팀장 류차현 △화폐본부 인쇄처 활판부장 김준호 △관리처 노사협력부 우대식 △관리처 노사협력부 이계홍 △관리처 노사협력부 조일원 △제지본부 관리처 총무부 길정하 △ID본부 생산처 생산관리부장 강희찬 ◇3급 직무대행 △미래뉴딜기획팀장 김성현 △동반성장팀장 신우진 △정보기획팀장 류홍영 △ICT서비스운영팀장 김종재 △화폐본부 인쇄처 잉크부장 박재현 △주화처 금형훈장부장 가성현 △ID본부 관리처 관리부장 강민정 △생산처 여권제조부장 김순용 ◇3급 전보 △경영관리팀장 주민규 △조직법규팀장 주진숙 △사회적가치팀장 고은영 △화폐사업팀장 최윤호 △ID사업팀장 정영기 △채용육성팀장 김윤경 △홍보담당 김정희 △경영감사팀장 박주열 △화폐본부 관리처 관리부장 김백락 △인쇄처 제판부장 남세현 △인쇄처 검사부장 지대복 △주화처 생산관리부장 임재식 △주화처 압인제품부장 정윤철 △제지본부 관리처 총무부장 서문규 △생산처 생산관리부장 이영석 △생산처 품질관리부장 이승한 △생산처 지료부장 장순명 △ID본부 생산처 품질관리부장 조일호 △생산처 카드제조부장 최윤복 △생산처 발급부장 심종오 △생산처 검사부장 고재삼 ◇3급 직무대행 전보 △압인사업팀장 이재상 △해외사업팀장 김현진 △화폐본부 관리처 총무부장 김경수 △인쇄처 동력환경부장 도양선 ○한국투자공사(KIC) ◇1급 승진 △운용전략본부장 이훈 △대체투자본부장 김종호 △운용지원본부장 이상민 ◇2급 승진 △법무실장 박지호 △경영기획실장 민병성 △전략조정실장 김진태○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 △이세호 충북지역본부 충주음성지사장 △조성국 제주지역본부장 ◇1급 승진이동 △최병우 기술지원처장 ◇1급 이동 △김성주 전기안전교육원장 ◇2급(갑) 승진 △박찬영 기획혁신처 성과관리부장 △인성환 서울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2급(갑) 승진이동 △김윤기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서부지사장 △곽의성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서산태안지사장 ◇2급(갑) 이동 △박성근 경남지역본부 경남남부지사장 △심재원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중부지사장 △서영환 인천지역본부 인천서부지사장 △이은석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주지사장 △고병찬 경기지역본부 경기중부지사장 ◇2급(을) 승진 △김익형 제주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김성호 기획혁신처 기획부 차장 △노기영 검사점검처 검사부 차장 △방선배 전기안전연구원 안전연구부 센터장 ◇2급(을) 승진이동 △이병철 기술지원처 계기운영부장 △오명국 경남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임인수 부산울산지역본부 검사부장 △윤병준 경기북부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소병환 전북지역본부 검사부장 ◇2급(을) 이동 △박종필 강원지역본부 강원북부지사장 △이상철 감사실 전략감사부장 △박중윤 전기안전연구원 연구기획부장 △안수목 경기지역본부 점검부장 △이유열 법제도운영단 부장급 △정연관 강원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김대학 전북지역본부 군산지사장 △신광철 경기지역본부 검사부장 △석익기 경기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조성현 인천지역본부 검사부장 △박상현 서울지역본부 점검부장 △김문필 인천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정세중 강원지역본부 강원남부지사장 △안성렬 경남지역본부 점검부장 △임부호 경남지역본부 밀양창녕지사장○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김원일 ◇과장급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유해생물팀장 전익성 ◇도원장 승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신용습 ◇도원국장 승진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백영목○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획조정본부 교육데이터센터장 송미영 △교수학습본부 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장 양정실 △교육평가본부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서민희 △교육평가본부 학생평가지원센터장 박혜영 △감사실장 정수백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출제관리부장 김형준 △경영지원본부 운영지원부장 김주용 △정보관리본부 정보보안부장 박기준○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부장 인사발령 △건설안전부장 류화열 △재난안전부장 박기철 △전략기획부장 이동호 △미래사업부장 정경훈 △기획총괄부장 서선희 △예산부장 조성협 △성과관리부장 박성진 △법무부장 정민순 △IT총괄부장 강철우 △자산관리부장 박인식 △재무부장 김태성 △투자개발부장 박영선 △보안관리부장 김영 △사업총괄부장 조현찬 △기술기준부장 이호형 △기술심사부장 김정균 △기후변화대응부장 최인모 △새만금사업부장 권영준 △국제협력부장 김정석 △보상사업부장 박용수 △수자원기획부장 박진현 △수자원관리부장 김용재 △시설개선부장 송영환 △수자원시스템부장 진병호 △그린정책부장 심길웅 △에너지사업부장 정찬조 △스마트팜사업부장 한재욱 △미래에너지개발부장 김대성 △지하수사업부장 김진회 △환경사업부장 이승헌 △수질환경부장 김이부 △지질환경부장 최광준 △농촌관리부장 손명훈 △어촌뉴딜부장 김종일 △수산해양부장 김원장 △지역개발지원부장 서인국 △총무부장 김순도 △인사부장 이양희 △노사복지부장 윤경식 △계약부장 조원득 △농지기획부장 이관우 △농지사업부장 김윤 △농지연금부장 이주헌 △농지관리부장 김영심 △기금운영부장 김종학 △기금조성부장 정정화 △기금농지관리부장 박재우 △농지관리체계개선추진단장 이한석 △기술감사부장 유인수 △청렴감사부장 이용규○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직 △농업·농촌발전연구부 부장 성주인 △농산업혁신연구부 부장 김용렬 △환경자원연구부 부장 김태훈 △농식품시스템연구부 부장 정은미 △산림정책연구부 부장 손학기 △삶의질정책연구센터 센터장 심재헌○한국고전번역원 △고전번역연구소장 서정문 ○한국자동차연구원 ◇신규 보임 △융합기술연구본부장 정창현 △기업지원본부장 김현용 △대경본부장 손영욱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장 직무대행 구영모 △시업인증사업단장 윤종식 △경량금속소재연구단장 한범석 △모빌리티산업정책실장 직무대행 유영호 △전략기획TF팀장 김철수 △ICT융합연구센터장 이혁기 △AI반도체연구센터장 연규봉 △AI센서연구센터장 노형주 △동력성능연구센터장 오세두 △주행안전연구센터장 문철우 △커넥티드융합연구센터장 정원선 △고장물리연구센터장 강한별 △경영기획실장 장성준 △회계관리실장 이기영 △기업협력실장 이용기 △플라잉카연구센터장 고영진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장 김명환 ◇전보 △AI모빌리티연구본부장 이순웅 △그린카연구본부장 이봉현 △광주본부장 최성진 △강소특구캠퍼스장 이춘범 △지역사업지원실장(연구지원실장 겸직) 이장우 △AI빅데이터연구센터장 곽수진 △스마트소재연구센터장(에너지소재연구센터장 겸직) 하진욱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장 고윤기 △첨단구조소재연구센터장 김세훈 △인재경영실장 김지운 △총무안전실장 강정수 △구매시설자산실장 오진석 △인적자원개발실장 양태석 △수소저장충전연구센터장 이호길 △사업지원실장 지영하 ◇파견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김규홍○한겨레신문 △후원미디어전략부장 류이근 △후원팀장 박정웅 △디지털 영상국장석 전략기획데스크 권오성○뉴스토마토 ◇부장 승진 △경제부 이규하 △금융부 김의중○조선비즈 △편집국장 김종호 ○디지틀조선일보 ◇승진(국장) △ 콘텐츠아카이브실 부실장 겸 인물콘텐츠팀장 국장대우 오현기 ◇승진(부국장) △방송본부 방송미디어부장 부국장대우 조화영 △뉴미디어연구소 CIS기술실 NS개발팀장 부국장대우 이용화 △콘텐츠아카이브실 인물콘텐츠팀 부국장대우 이재훈○서울이코노미뉴스 △대표 박선화 ○농민신문사 ◇편집국 △편집부국장 이인아 △취재부국장 김광동 △편집부장 유건연 △전국사회부장 강영식 △문화부장 김봉아 △디지털뉴스팀장 오현식 △전국사회부 중부팀장 류호천 △경기주재 차장기자 최문희 △충북주재 선임기자 유재경 △충남주재 차장기자 서륜 △전남주재 차장기자 이상희 △경북주재 차장기자 김동욱 △제주주재 기자 심재웅 ◇논설실 △논설실장 김은암 △논설위원 김용덕 ◇방송미디어국 △국장 신정임 △편성제작부장 신정수 △영상사업팀장 주영현 ◇출판국 △국장 김명신 △월간지부장 이승환 △출판기획부장 김재완 ◇농업ㆍ농촌연구센터 △센터장 오영채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임현우 △광고마케팅1부장 성홍기 △독자서비스부장 김성숙 ◇간행사업국 △국장 김태억 △간행사업부장 양승선 △발송센터팀장 김진철 ◇경영지원국 △국장 이승인 △총무부장 정대성 △디지털사업부장 한재희○한국신문윤리위원회 ◇승진 △부국장 박상욱 △총무부 차장 유지은○생명보험협회 ◇승진 △수석상무 기획전략본부장 김홍중 △본부장 소비자지원본부장 김인호○손해보험협회 ◇승진 △자율관리부장 이형걸 △동부지역본부장 박준식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이은직 △서부지역본부 대전센터장 조호성◇ 전보 △중부지역본부장 이은혁 △서부지역본부장 김성훈 △감사실장 노상호 ○교보증권 <신규 선임> ◇본부장 △FICC구조화본부 백영훈 △FICC운용본부 김우식 △자산운용본부 홍준호 ◇담당이사 △투자금융본부 문명호 ◇권역장 △서부권역 이지훈 △동부권역 김광수 ◇지점장 △여의도지점 이승우 △테헤란로지점 최성환 ◇부서장 △FICC운용부 조은형 △FICC구조화부 홍중희 △AI솔루션부 황웅 △채권운용부 노경열 △투자금융5부 장형석 △디지털영업부 박성제 <이동> ◇본부장 △강북본부 이준호 △강남본부 변정선 △법인영업본부 석광희 ◇지점장 △영업부 옥성주 △강남금융센터 박대동 ◇부서장 △홍보부 조준섭 △컴플라이언스부 김성갑 △총무부 임종성 △소비자보호부 김철우○하나금융투자 <임원> ◇승진 △IB1그룹장(부사장) 박지환 ◇상무 선임 △연금신탁그룹장 이원주 △CISO 남혁기 △WM추진사업단장 이병철 △뉴딜사업단장 정도영 △CIO 이동구 ◇전보 △법인영업본부장(전무) 조용준 <부서장> △IB영업추진실장 임도균 △IB영업지원팀장 김민수 △소비자상품감리팀장 강희정 △신용리스크관리팀장 조성재 △신탁운용팀장 이종수 △글로벌투자전략팀장 이재만 △인프라프로젝트2실장 우선정 △투자금융2실장 배건 △종합금융PF2실장 이동걸 △신기술금융실장 장성원 △수원금융센터장 송희주 △부천지점장 이기원 △강릉지점장 김현우 △청주지점장 이두연 △돈암동지점장 정금주 △목동지점장 김동현 △천안지점장 김희옥 △훼미리지점장 김재홍○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 <부장 승진> △윤리경영지원실 이제열 <상무보 신임> △경영관리1실 유재권 ◇한국투자증권 <상무보 승진> △eBiz담당 구본정 △인수2담당 김성열 △서면PB센터 김순실 △기획실 김영우 △채권상품부 박상도 △개발금융담당 박재률 △부동산투자부 박철수 △FICC공학부 이인석 △법무지원부 장기태 △인수1담당 홍덕규 <부장 승진> △Fixed Income운용부 권정호 △여의도금융센터 김기애 △청담PB센터 박상민 △채권운용부 박상우 △마산PB센터 백규하 △서초동 서미진 △건대역 신경애 △신촌PB센터 신혜진 △부산PB센터 윤성진 △IT인프라부 이희성 △여수 장재걸 △양재 정순석 △IB전략컨설팅부 한지섭 △일산 황보훈 <담당 신임> △대체투자담당 원광석 △기업금융운용담당 우상희 <부서장 신임> △투자솔루션운용부 강태욱 △eBiz금융부 곽진 △인수영업1부 김동완 △대체투자2부 김봉규 △소비자지원부 김상묵 △Biz개발1부 김진영 △투자솔루션영업2부 김홍석 △FI금융부 문재영 △Biz개발2부 박순용 △IT전략부 박종철 △M&A/인수금융3부 박준영 △채권운용부 서강철 △기업금융운용부 송기진 △대체상품부 신민규 △프로젝트금융부 신주용 △프로젝트파이낸스부 안성진 △플랫폼엔진부 안혁 △자산전략부 양종인 △대체투자운용부 이기성 △정보보호부 이제원 △플랫폼개발부 정얼 △투자관리부 정영태 △개발금융부 최원용 △투자솔루션지원부 최인호 △해외투자지원부 한승영 △퇴직연금운용부 홍영훈 <지점장 신임> △익산지점 김현정 △광명지점 이근명 △강동PB센터 이호용 △수유동지점 전윤경 △광양지점 조성준 △합정동지점 조수정 △상인PB센터 홍근영 △포항PB센터 황기웅 <부서장 전보> △디지털개발부 김동성 △펀드상품부 김재동 △투자솔루션영업1부 신현재 △인재개발부 여영상 △영업부 황선구 <지점장 전보> △서초중앙PB센터 김정미 △구포지점 백현구 △수원PB센터 서경희 △강남센터 서상훈 △압구정PB센터 신언경 △대구PB센터 안상모 △대치PB센터 양원택 △강남대로2PB센터 임민영 △서광주PB센터 정경윤 △반포PB센터 정창훈 △울산PB센터 조동준 △부평지점 한경준 <영업소장 전보> △여수충무영업소 김성훈 △평택영업소 정준기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보 승진> △준법감시인 박경종 △IT전략/BI담당 신진호 <부장 승진> △투자풀운영본부 강성수 △Fixed Income운용본부 김동주 △글로벌자산배분담당 송승룡 △경영관리실장 이상걸 △경영관리실 유환 <부장대우 승진> △경영관리실 김현지 △투자풀운영본부 신정선 △투자풀컨설팅본부 최봉룡 △법인영업본부 최선아 △주식운용본부 최정아 <본부장 신임> △글로벌운용본부 한동우 <실장 신임> △운용지원실 안영진 <담당 신임> △글로벌운용담당 정인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상무보 승진> △기관솔루션부 정지원 <부서장 신임> △코어밸류운용본부 김은형 △채널영업부 현동진 ◇한국투자저축은행 <상무보 승진> △영업3본부 김상필 <부장 승진> △부평지점 고종현 △심사1팀 방순분 △평촌지점 조성복 △AID팀 최대현 <부서장 신임> △금융1부 이유형 △금융2부 장윤호 △금융3부 강상우 △금융4부 김정찬 △금융5부 김병욱 △금융6부 오자문 △여신지원부 오광석 △경영지원부 김태현 <팀장 신임> △심사1팀 방순분 △클러스터팀 전손근 △리테일기획팀 추창현 △금융7팀 김재우 △금융8팀 박주용 △금융9팀 강문국 △금융10팀 이윤석 <지점장 신임> △평택지점 이희찬 △은평지점 최진호 <팀장 전보> △BK1팀 유대수 △BK2팀 이해창 △여신관리팀 김호영 △디지털영업팀 고재근 △리테일금융1팀 선남구 △리테일금융2팀 장홍석 △리테일CRM팀 이영헌 <지점장 전보> △영업부 이기엽 △수원지점 이화원 △종로지점 배상은 △제주여신전문출장소 이창용 △목동지점 강영수 △잠실지점 오창준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이사 승진> △PE본부1팀 박지웅 △투자2그룹 정화목 <이사 승진> △컴플라이언스실 이상화 ◇한국투자캐피탈 <상무보 승진> △기업금융1부 김영규 <부서장 신임> △기업금융4부 서종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부장 승진> △투자1본부 심광보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부장 승진> △전략기획부 김종민 △신탁사업2부 소인성 <상무보 신임> △신탁사업10부 박민규 <부서장 신임> △IT부 진봉재○신한금융지주 ◇본부장 승진 △브랜드홍보본부장 김광재(은행 겸직) ◇본부장 신규선임 △전략기획팀소속 본부장 장현기 ◇본부장 재선임 △재무팀 본부장 김태연 ◇부서장 선임 △전략기획팀 부장 유진용 △ESG기획팀 부장 황소영 △경영관리1팀 부장 장정훈 △경영관리2팀 부장 천상영 △경영관리3팀 본부장 고석헌 △디지털기획팀 본부장 권준석 △준법지원팀 팀장 차준호 △매크로금융팀 부장 박상진 △마켓인텔리전스팀 부장 전효진○신한은행 ◇본부장 신규선임 △디지털전략부 부장(본부장 보임) 전성호 △투자금융본부 본부장 강명규 △부동산금융부 부장(본부장 보임) 임현우 △여신기획부 부장(본부장 보임) 최완철 △ICT기획부 부장(본부장 보임) 황인하 △전략기획부 부장(본부장 보임) 김기흥 △자금시장본부 본부장 임근일 △직원행복센터 센터장(본부장 보임) 구혜영 △부산경남본부장 박석희 △인천본부장 김광수 △남부본부장 오홍선 △강원본부장 구춘서 △강서본부장 안광운 △기관영업1본부 본부장 안미화 △기관영업3본부 본부장 김호대 △대기업영업1본부 본부장 용운호 △대기업영업2본부 본부장 하대승 △대기업영업3본부 본부장 구형회 △SBJ은행 부사장 김재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이태경 △뉴욕지점 지점장(본부장 보임) 도건우 ◇본부장 재선임 △업무혁신부 부장(본부장 보임) 김은정 △PF본부 본부장 이정우 △GMS본부 본부장 임한규 △강남본부장 이승렬 △경기서부본부장 김윤홍 △동부본부장 이상화 △서부본부장 박현주 △강동본부장 서미숙 △경기동부본부장 문봉기 △일산본부장 장용석 △부산울산본부장 전남수 △호남본부장 차성종 △대전충남본부장 이춘우 △충북본부장 강영구 △홍콩IB센터 본부장 신유식 ◇본부장 전보 △디지털혁신단장겸 AICC 센터장(상무 보임) 김철기 △IPS기획부 부장(본부장 보임) 정해수 △PRM영업부 부장(본부장 보임) 오한섭 △기업여신심사부 부장겸 부장심사역(본부장 보임) 김지온 △서초본부장 이준석 ◇부서장 전보 △경영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우현 △디지털마케팅부 부장 이승호 △플랫폼마케팅실 실장 최자영 △특화상품부 부장 정형동 △PRM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철민 △PRM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심재은 △홍보부 부장 김정훈 △사회공헌부 부장 박상용(지주 겸직) △상품관리부 부장 이완두 △상품관리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주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민복기 △삼성역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강주성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 육지영 △신한 인도본부 본부장 서봉균○산은캐피탈 ◇전보 <임원> △영업지원본부장 전무 손장욱 △투자금융본부장 상무 최영수 △기획관리본부장 상무 이용득 ◇승진 <부장> △유승준 △임근석 △이순호 △황상규○KTB투자증권 ◇부사장 승진 △경영혁신실 안태우 △경영혁신실 김정수 ◇전무 승진 △투자금융본부 최성순 ◇상무 승진 △리서치본부 신지윤 △금융솔루션센터 신용도 ◇상무보 승진△금융상품팀 김동응 △종합투자3팀 홍순관 △프로젝트금융팀 이호림 △기업분석팀 이혜린 △재무팀 김덕연 ◇이사 승진△재무팀 손정호 △영업추진팀 강성철 △여의도금융센터 임익환 △금융솔루션팀 신준호 △금융솔루션팀 김봉철 △투자금융3팀 이정윤 △종합투자4팀 한승엽 △종합투자1팀 태성일○KTB자산운용 ◇상무보 승진 △홀세일마케팅팀 전성훈◇이사 승진 △리서치팀 양승후○KTB네트워크 ◇상무보 승진△상해사무소장 현지훈○KTB신용정보 ◇이사 승진 △채권2본부 정찬주 ○대신금융그룹 ◇이사대우 지점장 임명 △동대구지점 김경렬 △군산지점 고영이 ◇영업점장 신규선임 △잠실WM센터 김영한 △대전센터 홍순균 △신촌지점 심현석 △포항지점 정수형 △울산지점 권계철 ◇부서장 신규선임 △IPO1본부 김경순 △IPO2본부 윤종혁 △PF3본부 송기석 △전략지원실 김현복 △IT지원부 우영준 △자산리서치부 양지환 △WM추진부 유희원 △연금사업부 편수원 △신기술금융부 윤병권 데이터혁신팀 최종욱 ◇영업점장 전보 △여의도영업부 서정국 △천안센터 오용진 ◇부서장 전보 △인프라서비스부 유혜령 ○대신에이엠씨 ◇부서장 신규선임 △자산관리1부 오승용 △자산관리2부 조국조 △자산관리3부 조계룡○대신저축은행 ◇영업점장 신규선임 △압구정지점 김승래 ◇부서장 신규선임 △전산부 김진표 △Digital혁신팀 박형민 ◇부서장 전보 △심사부 이종온 △업무지원부 지규성○대신자산신탁 ◇부서장 신규선임 △경영관리부 이규환 △리스크관리부 김진우○DB금융투자 ◇임원 승진 <사업부장> △WM사업부장 김우상 <상무> △2지역본부장 이병진 △기업금융본부장 황세연 △투자금융본부장 박재범 △리서치센터장 장화탁 ◇보임 △준법감시인 최종천 △IT팀장 문만수 △인사팀장 김명규 △신용분석팀장 강명복 △법무팀장 황용하 △결제파트장 박종영 ◇전보 △감사실장 강석윤 △준법감시본부장 김찬구 △WM전략본부장 김성수 △준법감시팀장 김추수 △감사팀장 신승헌 △상품솔루션팀장 정유진 △내부회계관리파트장 박상열 △기업문화파트장 박준호 △경영기획파트장 최문석○KB증권◇상무보 승진 △신사업기술금융부 최교풍 △ECM3부 이경수 △SF4부 심의섭 △부동산금융1부 서정우 △기업분석부 김동원 ◇이사대우 승진 △Prime센터 김유진 △비즈니스개발부 정유동 △기업금융3부 박정호 △SF3부 김홍조 △가산디지털지점 신동성 △일산지점 윤현숙 △수원지점 오진영 △미금역지점 송상은 △창원지점 박용진 △강남스타PB센터 김태우◇부서장 신규 △자산관리솔루션부장 한수길 △OCIO운용부장 오경호 △인사지원부장 이태엽 △정보플랫폼부장 김민주 △CPC전략부장 김종규 △재무기획부장 박상훈 △기업금융심사부장 구자권 △대체투자심사부장 송찬기 △IB영업추진부장 김인웅 △기업금융2부장 정세화 △리츠사업부장 강지연 △OCIO영업부장 이미영 △패시브영업1부장 김병구 △기업분석부장 김동원 △자산배분전략부장 김상훈 ◇지점장 신규 △목동PB센터장 이혜순 △대치금융센터 WM1지점장 임우균 △삼성동금융센터 WM1지점장 장선희 △합정역지점장 최은영 △신설동지점장 정원호 △영업부금융센터 WM2지점장 오준석 △남울산금융센터 WM1지점장 손우익 △대천지점장 정이권 △잠실롯데PB센터장 박향숙 △산본지점장 신길수 △영통지점장 구시안 ◇부서장 전보 △내부통제혁신부장 임경식 △신기술사업금융부장 최교풍 △신디케이션부장 김민수 △기업금융1부장 김영동 △ECM1부장 신정목 △프로젝트금융1부장 김경식 ◇지점장 전보 △일산지점장 윤현숙 △김포지점장 김동현 △마곡지점장 박정신 △반포지점장 문경훈 △노원PB센터장 양회백 △신림지점장 한형욱 △포항지점장 윤광현 △김천지점장 김원구 △상인지점장 정정욱 △광주PB센터장 이관복 △광산지점장 김방현 △전주지점장 서삼열 △세종지점장 추현식 △대전지점장 송원진 △대전PB센터장 정은진 △군산지점장 신승균 △천안지점장 김진희 △미금역지점장 송상은 △안산지점장 정명환 △용인지점장 김정현○나이스그룹 ◇나이스씨엠에스 △대표이사 박현섭 ◇나이스홀딩스 △상무보 김원우 안병석 신종철 ◇나이스평가정보 △상무 김태산 조현장 진동현 △상무보 이창남 김영일 ◇나이스신용평가 △상무보 이세찬 황철현 ◇한국전자금융 △상무 백승엽 ◇나이스정보통신 △상무보 정규덕 강세현 ◇KIS정보통신 △전무 박석곤 △상무보 김윤종 ◇나이스디앤비 △상무 이호석 △상무보 방호성 김동호 ◇나이스페이먼츠 △상무 이동진 △상무보 안상준 ◇나이스지니데이타 △상무보 김민수 ◇제이티넷 △상무보 박민용 ◇서울전자통신 △전무 김성훈 △상무 김택수 ◇ITM반도체 △상무보 구자근 이성희 이용주 ◇지니틱스 △상무보 유경수 남화성 ◇나이스신용정보 △상무보 신광섭, 피경원 ◇NICE[034310] INFO VINA △상무(법인장) 이기혁 ◇NICE TECH CENTER △상무보(법인장) 이용형 ○유진그룹 ◇유진투자증권 이사대우 승진 △글로벌매크로팀장 허재환 △코스닥벤처팀장 한병화 △영업부 지점장 김병종 △채권영업팀 조만식 ◇부장 승진 △결제업무팀장 권순태 △브랜드전략팀장 정종원 △업무운영팀장 장재영 △파생솔루션3팀장 김정근 △감사팀장 김태욱 △서울WM센터 2센터장 최장권 △분당지점장 권기환 △멀티금융팀 이성권 △전략금융팀 김현구 <보임> △디지털금융실장 김경식 △재경팀장 김태경 △법인영업팀장 박찬호 △Coverage팀장 강명진 △개발금융팀장 이상후 △디지털사업팀장 정성철 △디지털마케팅팀장 김현민◇유진자산운용 부장 승진 △AI3팀장 이은표 ◇유진투자선물 부장 승진 △상품운용3팀장 김동호 △컴플라이언스팀장 김차진 <보임> △관리본부장 장동훈
2020.12.30 I 이용성 기자
논산·익산서 고병원성 AI 확진…가금농장 33곳 발생
  • 논산·익산서 고병원성 AI 확진…가금농장 33곳 발생
  • 지난 27일 경북 경주시 천북면 산란계 농장 앞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외부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30일 충남 논산시 소재 육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8)가 확진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은 지난 29일 경북 상주 도축장의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출하 전 도축 물량 전량 폐기 등 선제 방역 조치 중이다.같은날 전북 익산시 소재 종오리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H5N8)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지난달 26일(시료 채취일 기준)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을 시작으로 총 33건이 됐다.이번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 검사할 예정이다. 발생지역인 논산시와 익산시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을 제한한다.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12.30 I 이명철 기자
AI 기승에 닭·오리만 900만마리 살처분…닭고기·계란값 ‘꿈틀’
  • AI 기승에 닭·오리만 900만마리 살처분…닭고기·계란값 ‘꿈틀’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전국적인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의 이동 제한으로 오리고기를 비롯해 육계(닭고기), 계란 등의 가격도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어 소비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지난 11일 전남 장성의 한 오리농장 주변에서 방역 차량이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30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31건이다.지난달 26일(시료 채취일 기준)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후 이달 28일 여주와 평택 산란계농장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익산 종오리농장과 논산 육용오리농장, 김포 산란계농장 등 총 3곳에서 의심사례 신고가 접수돼 정밀 조사 중이다.야생조류에서는 지난 10월 21일 천안 봉강천을 시작으로 44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현재 검사 중인 야생조류 시료는 12건이다.29일 밤 12시 기준 살처분 농가는 총 203호, 살처분마릿수는 1067만6000마리다. 닭·오리 중에서는 산란계가 394만7000마리로 가장 많고 이어 육계(311만9000마리), 육용오리(112만7000마리) 등 순이다. 메추리 등 기타 가금도 173만1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닭·오리 살처분 규모만 894만5000마리다.닭·오리고기, 계란 등 가금산물의 가격은 점차 상승세다.29일 오후 4시 시준 오리고기 산지가격은 2127원(kg당)으로 전년동기대비 57.0%, 평년대비 16.9% 올랐다. 하향 안정세이던 육계 소비자가격도 전년대비 2.0%, 평년대비 1.2% 각각 오른 5234원(kg당)을 기록 중이다. 육계 산지가격은 1362원으로 전년대비 2.9% 올랐다.계란(특란 10개) 산지가격은 1279원으로 전년대비 8.1% 상승했다. 소비자가격 역시 1년 전보다 7.0% 오른 1909원이다.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0.12.30 I 이명철 기자
‘서울·제주·부산’ 워라밸 지수 우수…울산·경북 ‘꼴지’
  • ‘서울·제주·부산’ 워라밸 지수 우수…울산·경북 ‘꼴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서울·제주·부산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북은 제일 낮은 점수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자료=고용노동부 제공30일 고용노동부는 전국 17개 시·도별 일과 생활의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19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 일·생활 균형 지수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일, 생활, 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에 대해 실태조사를 통해 산출한 점수다.먼저 지난해 일·생활 균형 지수는 전국 평균 50.5점으로 2018년(50.1점) 보다 평균 0.4점 증가했다. 전국 광역시도별로 보면 서울시가 58.8점으로 일·생활 균형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제주도(56.7점) △부산시(56.2점) △전라남도(55.2점) △대전시(53.7점)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울산은 43.3점으로 평균에 한참 못 미치면서 가장 균형 수준이 낮은 지역으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경북(43.8점) △충남(46점) △경남(46.2점) △전북(47.4점) △강원(48.4점) 등 순으로 균형 수준이 낮았다.영역별로는 일 영역에서는 2018년 대비 초과근로시간이 13.3시간에서 12.2시간으로 감소하고 휴가 일수도 5.5일에서 6.2일로 늘어나는 등 일에 대한 부담이 감소하는 개선 효과를 보였다. 생활 영역에서는 남성의 가사노동 분담 비중이 19%에서 22.9%로 증가하고, 일과 가족 중 ‘일 우선’이란 답변이 40.3%로 지난해보다 0.9%포인트 감소하는 등 성별 가사노동 편중, 일 중시 문화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제도 영역에서는 여성 및 남성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국공립보육시설, 초등돌봄교실 운영 등 제도 이용 사업체 비율이 모두 증가했다. 다만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는 일·생활 균형 조례 제정, 전담 부서 및 인원 확충 등의 노력은 강화되고 있지만, 교육·컨설팅 등 제도확산을 위한 노력은 아직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역별 순위를 살펴보면 일 영역은 △대전시(15.5점) △강원도(15.2점) △전라남도(14.2점), 생활 영역은 △제주도(18.3점) △부산시(17.5점), 경상남도(16.6점), 제도 영역은 △서울시(19.9점) △세종시(18.5점) △대전시(15.2점), 지자체 관심도 영역은 △부산시(14.4점) △전라남도(13.3점) △충청북도(12.2점) 순으로 높았다. 한편 2018년 지수와 비교해 향상된 정도를 살펴볼 때 제주도가 가장 크게 개선됐고, 뒤를 이어 전라남도, 대전시, 인천시 순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황보국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재택근무, 단축 근무 등 새로운 근무방식을 정착시키면서, 한편으로 일·생활 균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도 국민들이 일과 생활에 조화를 이루면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자료=고용노동부 제공
2020.12.30 I 최정훈 기자
기업·부산·신한·우리·하나銀, 금융소비자보호 '미흡'
  • 기업·부산·신한·우리·하나銀, 금융소비자보호 '미흡'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대형 시중은행과 기업은행, 부산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다. 사모펀드 사태로 대규모 민원이 발생했다는 이유에서다. 30일 금융감독원이 71개 금융회사(은행 16곳, 생명보험 18곳, 손해보험 11곳, 카드 7곳, 증권 10곳, 저축은행 9곳)를 대상으로 2019년 한 해 동안의 소비자보호 실태를 현장 점검한 결과 ‘우수’를 받은 곳은 2곳, ‘양호’를 받은 곳은 24곳으로 집계됐다. 보통은 34개사였지만 미흡 역시 11개사에 달했다. 먼저 은행 16곳 중 기업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5곳이 ‘미흡’으로 평가됐다. 미흡은 금융소비자 보호 모범규준이 요구하는 소비자보호 수준을 부분적 또는 형식적으로 이행하고 있어 소비자피해 예방에 부분적 결함이 존재한다고 평가받을 때 나오는 등급이다. 이들 은행은 사모펀드 사태로 소비자 피해를 유발했다는 이유에서 ‘미흡’을 받았다. 금감원은 “펀드나 신탁 등 판매상품을 선정할 때, 소비자 보호 부서가 사전 협의 기능을 내실화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고 등급 평가의 이유를 설명했다. 대부분의 은행이 소비자보호최고책임자(CCO)를 겸임 식으로 뒀지만 올해부터는 전담을 맡겨 선임하고 있다. ‘우수’를 받은 은행은 없었다. 광주은행과 NH농협은행, 대구은행이 ‘양호’를 받았고 경남, 국민, 수협, 전북, 제주, 한국씨티, SC제일은행과 카카오뱅크 등 8곳이 ‘보통’을 받았다. 금융소비자보호실태 은행 평가 결과[출처:금융감독원]생명보험사 18곳 중 삼성생명과 KDB생명이 ‘미흡’을 받았다. 삼성생명은 요양보험 암보험급 미지급과 관련해 소비자 피해를 유발했다는 이유에서 종합등급이 1단계 내려갔다. KDB생명은 민원발생건수 부분과 상품 판매과정에서의 소비자보호체계 구축 및 운용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으며 ‘미흡’이 됐다. 반면 교보, 라이나, 미래에셋, 흥국, AIA생명 등 5곳은 ‘양호’를 받았다. ‘우수’는 없었다.손해보험사 중에서는 5곳(농협, 삼성, 에이스, DB, KB손해보험)이 양호를, 6곳(롯데, 메리츠화재, 악사, 한화, 현대해상, 흥국화재)이 보통을 받았다. 미흡을 받은 곳은 없었다. 금감원은 “손보업권은 대체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CCO가 전담하고 있고 소비자보호협의회를 임원급 회의체로 운영하고 있어 타업권과 견줘 모범적으로 소비자보호 지배구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업계에서는 현대카드와 우리카드가 소비자보호 ‘우수’를 받았고 3개사(삼성, 신한, KB국민)가 양호를, 2개사(롯데, 하나)가 보통을 받았다. 증권사 중에서는 3개사(삼성, 유안타, 키움증권)가 양호를, 3개사(미래에셋,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가 보통을 받았지만 사모펀드를 판매한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이 ‘미흡’ 평가를 받았다. 저축은행에서는 5개사(애큐온, 웰컴, 유진, OK, SBI)가 양호를, 4개사(신한, 페퍼, 한국투자, JT친애)가 보통을 받았다. 금감원은 전수 현장평가를 통해 금융사들의 소비자보호활동을 5단계(우수, 양호, 보통, 미흡, 취약)로 평가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민원발생건수 △민원처리노력 △소비자 대상 소송건수 △영업지속가능성 △금융사고 △소비자보호 지배구조 △상품개발과정의 소비자 보호체계 구축 및 운용 △상품 판매과정의 소비자보호체계 구축 및 운용 △소비자 보호 정책참여 및 민원 시스템 운영 △소비자정보 공시 등 10개 부분으로 이뤄진다. 올해 특히 소비자보호를 위한 지배구조와 금융회사의 혁신 노력을 중점에 두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모펀드사태처럼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면서 소비자 피해는 물론 사회적 물의를 초래한 경우나 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 조치를 받은 금융사는 종합등급에서 한 단계를 내렸다.
2020.12.30 I 김인경 기자
5G 품질, SK텔레콤 1위..KT와 LG U+순
  • 5G 품질, SK텔레콤 1위..KT와 LG U+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올해 상반기 품질 논란이 컸던 5G(세대) 이동통신의 품질 평가 결과, SK텔레콤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 평가에 이어 하반기 평가에서도 SK텔레콤이 1위, KT가 2위, LG유플러스가 3위를 차지했다.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이 발표한 ‘2020년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에 따르면 SK텔레콤의 5G가 속도가 가장 빠르고, LTE 전환율이 가장 적게 나오는 등 1위를 차지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5G 속도, SKT 1위..상반기보다 3사 모두 개선SK텔레콤은 5G 평균 속도 796 Mbps을 기록해 KT(668 Mbps)와는 19.1% 차이를, LG유플러스(609 Mbps)와는 30.7%의 격차를 보였다.다운로드 속도는 △ SK텔레콤 795.57Mbps(상반기 대비 6.60Mbps↑) △ KT 667.48Mbps(상반기 대비 15.38Mbps↑) △ LG유플러스 608.49Mbps(상반기 대비 79.89Mbps↑)를 기록했다. 업로드 속도 역시 △ SK텔레콤 69.96Mbps △ KT 60.01Mbps △ LGU+ 59.99Mbps 순이었다.정부가 아닌 이용자들의 평가에서도 SK텔레콤이 1위를 차지했고, KT와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SK텔레콤의 5G 인빌딩 평균 속도는 919 Mbps로, KT(727 Mbps)와 LG유플러스(695 Mbps)를 앞섰다.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3사 평균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상반기(656.56Mbps)보다 33.91Mbps 향상된 690.47Mbps 수준으로 개선됐다”며 “3사의 평균 업로드 전송속도는 63.32Mbps”라고 설명했다.다만, 5G 이용자들의 상시평가에서는 이통 3사의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616.94Mbps, 업로드 속도는 56.07Mbps로 나와 정부 평가보다 낮았다.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정부평가 단말과 동일한 기종만 반영할 경우 677.90Mbps(업로드 65.87Mbps)로 정부평가 결과와 유사했다”고 설명했다.▲통신3사 5G 커버리지 현황(출처: 과기정통부)커버리지 1위는 LG유플러스..SKT, KT순전국적으로 고르게 5G 기지국을 구축했느냐를 가르는 5G 커버리지(서비스 제공범위)는 LG유플러스가 1위였다. 뒤를 이어 SK텔레콤, KT 순이었다. 85개 시에서 커버리지 면적은 통신사별로 △ LG유플러스 6,064.28㎢ △ SK텔레콤 5,242.68㎢ △ KT 4,920.97㎢(’20.12월)로 나타났다.다만, 서울지역만 떼고 보면 SK텔레콤(498.66㎢)이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LG유플러스(476.640㎢)와 KT(459.22㎢) 순이었다.과기정통부는 “2022년까지 전국망을 구축중임을 고려해 현재 85개 시에서 5G를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어느 수준인지 조사했다”면서 “임야를 제외하면 주요 지역의 상당 부분에서 5G를 이용할 수 있으며, 78개 중소도시는 약 3,513.16㎢ 면적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도심을 중심으로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통신3사 표본 점검 결과 통신사가 공개하고 있는 커버리지 정보가 과대 표시되고 있지는 않다”고 부연했다.5G 다운로드 속도, 전북이 가장 낮아 한편 이번 조사에서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인천광역시가 758.74Mbps로 가장 높고, 전라북도가 583.08Mbps로 가장 낮았다.낮을수록 5G품질이 좋은 권역별 LTE 전환율은 다운로드시 평균 LTE 전환율 기준으로 대전광역시가 1.50%로 가장 낮고, 전라남도가 8.40%로 가장 높았다.
2020.12.30 I 김현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0명, 이틀 연속 1000명대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0명, 이틀 연속 1000명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확진자 과밀수용과 서신 발송 금지 등 불만 사항을 직접 적어 취재진을 향해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5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2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5만 9773명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10만 2497건으로 이틀 연속 10만건을 넘었다.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79명, 치명률은 1.47%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2명이 늘어난 332명을 나타냈다.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1050명을 기록했다.이날 서울 확진자는 387명으로 전날 522명에 비해 135명이 줄었다. 이는 전날 233명의 확진자를 낸 서울동부구치소 영향으로 읽힌다.경기도는 248명, 대구 51명, 인천 48명, 충북 45명, 부산 39명, 경남 36명 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광주 9명, 대전 19명, 울산 16명, 세종 2명, 강원 17명, 충남 27명, 전북 32명, 전남 1명, 경북 23명, 제주 1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25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2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0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2020.12.30 I 박경훈 기자
오후 9시까지 904명…30일 확진자 1000명 안팎될 듯
  • 오후 9시까지 904명…30일 확진자 1000명 안팎될 듯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 판정자는 총 904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629명(69.6%), 비수도권이 275명(30.4%)이다.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36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215명, 인천 49명, 충북 45명, 대구 36명, 경남 34명, 부산·전북 각각 29명, 충남 26명, 울산·경북·대전 각각 17명, 강원 15명, 제주 5명, 광주 3명, 세종 2명이다. 17개 시도 중 전남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30분까지 931명이었다. 자정 마감 결과 1046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90명→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039명 꼴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일평균 101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에서는 이날 또다시 입소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3명으로 늘었다. 충남 천안 외국인 식품판매점과 관련해 외국인 9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가 총 103명으로 늘었다.경북 포항 구룡포와 서울 동부구치소, 인천 남동구 어린이집, 경기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다.29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점 전담병원으로 이송되기 위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0.12.29 I 이승현 기자
KCC, 항바이러스 페인트 '숲으로바이오' 출시
  • KCC, 항바이러스 페인트 '숲으로바이오'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KCC(002380)가 각종 바이러스와 균류에 대응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페인트 ‘숲으로바이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출시와 함께 환경마크를 획득했다.이 제품은 특수 무기계 항바이러스제를 적용한 기능성 페인트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시켜 준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일상 생활환경에서 최장 96시간 동안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KCC 숲으로바이오를 칠하면 도장 면에 붙은 바이러스가 6시간 내 99% 이상 사멸한다.KCC는 일본 연구기관 Q-Tech와 전북대 연구팀을 통해 숲으로바이오 항바이러스 성능에 대한 시험과 검증을 받은 뒤 성적서를 취득했다. 시험에 쓰인 바이러스는 비피막 타입인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와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Feline calicivirus), 그리고 피막 타입인 ‘Phi6’와 인플루엔자A다. KCC 숲으로바이오는 시험에 사용한 비피막과 피막 두 타입 모두에 항바이러스 성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의 박테리아와 흑곰팡이를 포함한 5가지 곰팡이류에 대해서도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항균·항곰팡이 성능을 검증 받았다.미국 환경청 백서에 따르면 비피막 타입은 피막 타입보다 항바이러스제 내성이 강하다. 때문에 비피막 타입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라면 상대적으로 내성이 약한 피막 타입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다. 코로나19와 에볼라 바이러스 등은 이번 시험에 쓰인 Phi6, 인플루엔자A와 같은 피막 바이러스에 속한다.숲으로바이오는 외관 특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항바이러스 페인트 제품 중 최초로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6가크롬 화합물과 납, 카드뮴, 수은 등 4대 유해 중금속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도 낮췄다. 환경마크는 환경성뿐만 아니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친환경 제품을 선별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제도다.KCC는 숲으로바이오에 대한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특수 무기계 항바이러스제를 적용한 숲으로바이오는 이소티아졸린,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포함한 유기계 항바이러스제와는 달리 인체에 무해하다. 또한 고온에서도 안정적이며 휘발성 및 용출이 없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성이 장시간 지속한다. 따라서 장기 내구성이 우수하고 반영구적으로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KCC 관계자는 “최근 바이러스로 인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항바이러스, 항균 기능을 가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숲으로바이오는 환경마크를 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병원이나 학교, 상가,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함께 위생, 보건을 요구하는 환경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9 I 강경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교육부 △국무조정실 강주홍 △교육부 이난영○방송통신심의위원회 ◇승진 <1급> △방송심의국 수석전문위원 김양하 <2급> △홍보실장 최은희 △방송심의국장 성호선 △운영지원팀장 김철환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 전문위원 이원모 <3급(실·국장급)>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장 김영선 <3급(팀장급)> △지상파방송팀장 정기용 △전문편성채널팀장 장경식 △사회법익보호팀장 양귀미 △정보문화보호팀장 이승만 △저작권침해대응팀장 정희영 ◇ 전보(팀장급·전문위원) △법질서보호팀장 탁동삼 △권리침해대응팀장 여현철 △확산방지팀장 이용배 △피해접수팀장 이희영 △청소년보호팀장 고현철 △긴급대응팀장 최승호 △권익보호국 전문위원 박순화○한국관광공사 ◇보직 부여 △부사장 겸 관광디지털본부장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 이학주 ◇승진 <1급> △기획조정실장 신재구 △베이징지사장 유진호 △디지털혁신실장 조희진 <2급> △MICE기획팀장 이상우 △국제협력팀장 장유현 △안내교통팀장 김형준 △관광일자리팀장 김종훈 △관광컨설팅팀장 정석인 △광저우지사장 윤석구 ◇전보 △디지털마케팅실장 정기정 △관광상품실장 이수택 △경영지원실장 김만진 △관광산업실장 정창욱 △관광인력개발실장 황승현 △지역관광실장 김 석 △국제관광실장 주상용 △MICE실장 권종술 △비상안전센터장 황성문 △관광복지센터장 박인식 △비서팀장 김태윤 △관광인력교육팀장 김경태 △국민관광마케팅팀장 하상석 △지역콘텐츠팀장 전동현 △동북아팀장 김용재 △동남아중동팀장 김형준 △전략사업추진팀장 강규상 △관광복지센터 파트장 정혜경 △디지털콘텐츠센터장 김경수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 강종순 △관광산업전략팀장 이가영 △쇼핑숙박팀장 유한순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 도현지 △국민관광전략팀장 황건혁 △국민여행지원팀장 마정민 △지역관광개발팀장 이용 △MICE마케팅팀장 문상호 △노무팀장 육경은 △자카르타지사장 양수배 △알마티지사장 송선영 ◇파견 △부산관광공사 용선중 △부산관광공사(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재상○한국전력 ◇서울본부 △전력관리처장 김세경 △동대문중랑지사장 김완호 △마포용산지사장 문형일 △노원도봉지사장 김상준 ◇남서울본부 △전력관리처장 박종명 △강서양천지사장 박성철 △관악동작지사장 김홍균 △강동송파지사장 장성배 △강남지사장 허태헌 ◇인천본부 △전력관리처장 김병헌 △남인천지사장 한규완 ◇경기북부본부 △고양지사장 서정욱 △파주지사장 김경수 ◇경기본부 △전력관리처장 심정운 △안양지사장 유현호 △평택지사장 조성인 ◇강원본부 △강릉지사장 이형근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관리처장 서철수 △천안지사장 황상호 ◇광주전남본부 △전력관리처장 황인목 ◇대구본부 △전력관리처장 김준오 △남대구지사장 이기탁 △서대구지사장 김문선 ◇경북본부 △구미지사장 박동환 ◇부산울산본부 △전력관리처장 한경남 △울산지사장 이경 윤 △김해지사장 황영익 △동래지사장 박장범 △남부산지사장 이범익 ◇경남본부 △전력관리처장 정만길 △진주지사장 한명철 ◇전력연구원 △부원장 이준신 △연구전략실장 제갈성 △연구전략실 R&D 기획팀장 박민혁 △발전기술연구소장 김범수 △융복합프로젝트 연구소장 송기욱 ◇경인건설본부 △남서울인천 건설지사장 박영신 △경기건설지사장 민병문 ◇해외원전사업처 △원전사업개발실장 김창연○코트라 ◇1직급 승진 △통상지원팀장 양은영 △울란바토르무역관장 정원준 △호치민무역관장 김관묵 △바쿠무역관장 이금하 △투자전략팀장 이석호 △다레살람무역관장 이홍균 △상파울루무역관장 한연희 ◇2직급 승진 △전시컨벤션실 민희정 △기획조정실 엄익현 △경제협력실 최현수 △프놈펜무역관 김종상 △주력산업실 유성준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장 박은희 △글로벌일자리실 지윤정 △경제협력실 김일경 △카라치무역관장 어재선○한국환경공단 ◇별정직 이사대우 임용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 강문식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 방현홍 △충청권환경본부장 정석현 △호남권환경본부장 송재식○KBS미디어 △디지털미디어본부장 박창묵 △경영지원부장 김준석 △혁신성장부장 전현태 △디지털사업부장 임상호○우정사업본부 ◇전보 <3급> △제주지방우정청장 박태희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경영총괄담당관 김승모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금융총괄과장 이진영 △서울강남우체국장 이동명 △서울서초우체국장 최준환 <4급>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사업과장 서정건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소포전자상거래과장 문정현 △우정사업정보센터 정보기반과장 오판동 △우정사업정보센터 우편정보과장 양진수 △우정사업정보센터 예금정보과장 전선화 △우정사업정보센터 차세대금융정보과장 최상도 △서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필주 △동대문우체국장 박금영 △서울마포우체국장 김동혁 △서울관악우체국장 김상우 △서울은평우체국장 김석주 △서울성북우체국장 김낙현 △국제우편물류센터장 박상태 △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신봉현 △인천우체국장 민진기 △남인천우체국장 임상혁 △수원우체국장 정경배 △군포우체국장 김태완 △성남우체국장 박춘원 △성남분당우체국장 최조열 △안산우체국장 안재동 △고양일산우체국장 정동준 △시흥우체국장 김대성 △용인우체국장 임성호 △남양주우체국장 정훈영 △화성우체국장 안동민 △김포우체국장 고경술 △안성우체국장 김성재 △구리우체국장 김춘일 △안양우편집중국장 최두용 △고양우편집중국장 박두환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윤석균 △부산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상제 △해운대우체국장 박상우 △부산우체국장 최용규 △동래우체국장 한상주 △부산금정우체국장 정연신 △부산영도우체국장 정문효 △울산우체국장 안덕기 △남울산우체국장 최우형 △마산우체국장 정인구 △진주우체국장 김병환 △김해우체국장 김태수 △거제우체국장 안경화 △통영우체국장 이원호 △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최종묵 △대전우체국장 박윤수 △서대전우체국장 강태형 △천안우체국장 임재덕 △공주우체국장 김성호 △서산우체국장 정창원 △서청주우체국장 전영찬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전신기 △서광주우체국장 임영일 △광주광산우체국장 강기병 △목포우체국장 이동민 △여수우체국장 빈윤건 △순천우체국장 최석봉 △광양우체국장 백대진 △포항우체국장 김경록 △안동우체국장 양승태 △정읍우체국장 김종철 △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한상희 △춘천우체국장 박주현 △삼척우체국장 김수남 △제주우체국장 권미경○한국동서발전 △감사실장 최재훈 △안전보건처장 김남준 △안전보건처 안전총괄실장 국동기 △발전처 발전운영실장 권혁만 △건설처 건설총괄실장 김태원 △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 장재혁 △당진발전본부 안전기술처장 오태환 △당진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윤정득 △당진발전본부 제2발전처장 김연철 △당진발전본부 제3발전처장 이문섭 △울산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 이상돈 △울산발전본부 안전환경실장 신정국 △울산발전본부 복합발전처장 이정우 △호남발전본부장 신상두 △호남발전본부 운영처장 선영삼 △동해바이오발전본부장 남석열 △동해바이오발전본부 운영처장 임희조 △일산발전본부장 전준모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장 이영찬 △디지털기술융합원 디지털솔루션기획실장 김영원 △디지털기술융합원 기술전문연구센터장 강용주○대한적십자사 △재원조성본부장 허정구 △국제남북사업본부장 겸 특수복지사업소장 이재승 △국내사업본부장 정민희 △교육원장 겸 인도법연구소장 김용상 △인천지사 사무처장 이재용 △전북지사 사무처장 김영섭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 김동수 △서울적십자병원 관리부원장 이상천 △혈액관리본부 기획관리국장 차정수 △혈액관리본부 헌혈증진국장 박기홍 △서울남부혈액원장 김영길 △부산혈액원장 권용규 △인천혈액원장 박종술 △광주·전남혈액원장 김성배 △경남혈액원장 이병찬 △남부혈액검사센터 원장 김은진○건국대 △대외협력처 홍보실장 정가연 △출판부 출판과장 김호섭 △브릿지플러스(BRIDGE+)사업팀장 공종국○한글과컴퓨터그룹 ◇한글과컴퓨터 △부사장 김대기 △전무이사 박미영 △상무이사 이창주 △이사 한창동 △이사 박동현 △이사 이진아 ◇한컴라이프케어 △부사장 오병진 △상무이사 조용복 △상무이사 권일균 △이사 정관영 ◇한컴텔라딘 △상무이사 노재영 ◇한컴컨버전스 △상무이사 이재승 ◇한컴위드 △이사 전기정 △이사 천병갑 ◇한컴헬스케어 △이사 김화남○DB손해보험 ◇임원 승진 <부사장> △전략사업부문 박성록 △보상서비스실 이범욱 △전략혁신실 고영주 <실장> △경영지원실 남승형 <상무> △장기보상본부 여태훈 △호남사업본부 임덕은 △자동차업무팀 김학출 △인사팀 심재철 △강북사업본부 최규호 △법인마케팅팀 류석 △영업교육팀 김형훈 <담당> △총무팀 김현호 △디지털혁신팀 심성용 △홍보팀 권순철 △전략기획팀 박기현 △보상기획팀 조화태 △충청사업본부 임대순 △자산운용1본부 송정국 △정보보호팀 안복남 △법인1사업본부 김승욱 △재보험팀 박종원(신규선임) ◇임원 이동 <상무> △개인마케팅팀 이득수 △신사업마케팅본부 강경준 △경영관리팀 배택수 <담당> △대구사업본부 박병찬 △자동차보상본부 최홍준 ◇부서장 승진 △농구단사무국 이흥섭 △자산RM파트 이장수 △그룹RM파트 정의주 △업무지원센터 이기황 △자동차상품파트 장백현 △자동차업무파트 김옥철 △SIU지원파트 한정일 △자동차보상지원파트 박신후 △대구대인보상부 조해영 △SMART대인1부 조민우 △SMART대인2부 김대순 △일반계정운용부 김태인 △제주사업단 김광호 △강동사업단 최정일 △수원사업단 이정우 △부산本지원팀 전세영 △서부산사업단 정건호 △진주사업단 류기현 △구미사업단 박준우 △서해사업단 이명우 △호남本지원팀 황병일 △순천사업단 이원기 △경인사업단 권태윤 △일반보상파트 고용만 △미주전략파트 정경진 △준법감시파트 박종호○KB증권 ◇승진 △ECM본부장(전무) 심재송 ◇신규 선임 △리서치센터장(상무) 신동준 △리스크관리본부장(상무) 염홍선 △리서치센터장(상무) 유승창 △대체금융본부장(상무) 윤법렬 △IPS본부장(상무) 이민황 △리스크심사본부장(상무) 이종철 △경영기획본부장(상무) 한정호○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백병원 △원장 이연재 △진료부원장 김상진 △연구부원장 겸 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신정환 △기획실장 양재욱 △교육수련부장 정대훈 △홍보실장 팽성화 △응급실장 김양원 △진료협력센터소장 이근무 △Q.I실장 허경욱 △감염관리실장 김광희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장 이순희 △건강증진센터소장 박태진 △중환자실장 이현경 △암센터소장 이원식 △진료부차장(내과계) 진한영 △진료부차장(외과계) 서원익 ◇상계백병원 △인공신장실장 김상현 △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bhc ◇승진 △전무 유창성 △상무보 문상만
2020.12.29 I 공지유 기자
김장철 지나니 배추값 하락 우려…수급조절 대책 실시
  • 김장철 지나니 배추값 하락 우려…수급조절 대책 실시
  • 지난달 13일 전북 임실군 신덕면의 한 배추 농가에서 농민들이 김장에 사용될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임실군)[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껏 올랐던 배추 가격이 겨울 김장철이 지나면서 공급 과잉에 따른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1만8000t 규모 물량의 시장 격리 등을 통해 수급 조절에 나설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선제 수급 대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도매시장과 산지 조사·전문가 분석에 기반한 수급 상황을 보면 월동배추 재배면적은 평년대비 3.6% 증가했다. 생산량은 29만900t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김장철이 지나고 김장배추 소비도 감소하면서 시장에서 해소하지 못한 가을배추 2만2000t 이월로 공급 과잉은 심화할 전망이다. 김장철 이후 소비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외식 소비 감소 등을 감안할 때 배추 수요도 평년보다 위축할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는 월동기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평년대비 공급과잉 예상 물량을 전부 시장 격리하는 선제 수급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먼저 이달말부터 다음달초까지 1만8000t 규모 물량을 시장 격리한다. 채소가격안정제를 활용해 가을배추 3000t과 월동배추 7000t 규모 면적을 조절하고 한파와 설 명절을 대비한 2000t 수매 비축을 추진한다.가을배추 2000t과 월동배추 4000t에 대한 농가 자율감축도 병행할 예정이다.내년 1월 중순부터는 지자체 자율감축 노력을 전제로 잔여 공급과잉 물량을 전부 격리한다. 다만 1단계 대책의 효과와 한파 등 기상 여건을 검토하여 조치 규모를 결정한다.월동배추 주산지인 전남·해남군 자율감축을 추진하고 긴급가격안정자금을 활용한 시장격리와 필요시 추가 수매비축도 검토할 계획이다.
2020.12.29 I 이명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사흘만에 다시 1000명대…동부구치소서만 233명 확진
  • 코로나19 확진자, 사흘만에 다시 1000명대…동부구치소서만 233명 확진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 1046명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동부구치소에서만 하루 사이 23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4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3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5만 8725명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10만 8386건으로 지난 26일 이후 다시 10만건을 넘었다.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59명, 치명률은 1.46%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35명이 늘어난 330명을 나타냈다.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90명→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확진자는 522명으로, 이중 233명이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감염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지금까지 이곳에서만 총 757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수용자가 대부분이어서 지역사회로의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지만 전수검사가 또 진행되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257명, 인천 32명, 대전 30명, 대구 29명, 경북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부산 17명, 광주 15명, 울산 4명, 세종 4명, 강원 21명, 충북 22명, 충남 27명, 전북 8명, 전남 4명, 경남 16명, 제주 5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0명, 유럽 3명, 아메리카 3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다.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확진자들이 28일 오전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경북 북부 제2 교도소(청송교도소)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0.12.29 I 박경훈 기자
탈원전·탈석탄 나선 9차 전력계획, ‘탄소제로'까진 먼 길
  • 탈원전·탈석탄 나선 9차 전력계획, ‘탄소제로'까진 먼 길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가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9차 계획)을 통해 본격 탈원전·탈석탄에 나선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비중은 현재 15%에서 2034년 40%까지 확대하고 석탄·원전은 25%까지 낮출 계획이다. 다만 신재생에너지 확충 목표가 다소 높게 설정돼 전력 수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최근 정부의 ‘2050년 탄소 중립’ 대책까지 반영할 경우 추가 목표 상향이 불가피해 급격한 전기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7일 전북 부안군 해상풍력 실증단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그린 에너지 현장 - 바람이 분다’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신재생 발전설비, 2034년까지 3배 이상 늘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34년까지 15년간 전력수급전망, 수요관리, 전력설비 계획, 전력시장제도 개선,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담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2034년 최대전력수요 기준수요는 117.5GW로 전망했다. 전력 수요를 관리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 등을 종합 고려한 목표수요는 102.5GW다.9차 계획 최대전력의 연평균 증가율은 연평균 경제성장률 전망 하락을 반영한 1.0%로 8차 계획 대비 소폭(-0.3%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4년 기준 목표 설비용량은 같은해 목표수요(102.5GW)에 기준 설비 예비율 22%를 반영한 125.1GW로 산출했다. 이를 충족하려면 새로 2.8GW의 추가설비 확충이 필요한데 액화천연가스(LNG)·양수발전으로 확충할 계획이다.주요 발전원별 설비용량을 보면 석탄설비는 2020년 35.8GW에서 2034년 29.0GW, 원전은 같은기간 41.3GW에서 19.4GW로 각각 6.8GW, 3.9GW 줄어든다. LNG설비는 같은기간 41.3GW에서 59.1GW로 17.8GW, 신재생은 20.1GW에서 77.8GW로 57.7GW 각각 급증할 예정이다. 설비별 비중을 보면 원전·석탄은 2020년 46.3%에서 2034년 25.1%까지 줄고 신재생에너지는 같은기간 15.8%에서 40.3%로 두배 이상 늘어난다.온실가스 감축방안은 연말 국제연합(UN)에 제출할 예정인 국가 계획인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와 연계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 목표 1억9300만t을 제시했다. 이는 2017년 계획(2억5200만t)보다 23.6% 줄어든 수준이다. 발전부문 미세먼지 배출도 지난해 2만1000t에서 2030년 9000t으로 약 57% 줄일 예정이다.에너지원별 발전량 비중을 보면 지난해 기준 40.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석탄은 2030년 29.9%로 줄어든다. 반면 신재생의 경우 같은기간 6.5%에서 20.8%로 크게 늘어난다. 분산형 전원의 발전량 비중은 올해 약 12% 수준에서 2034년 약 21% 수준으로 크게 확대한다. 정부는 송전선로 건설회피 등에 따른 편익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수도권 신규 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제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해상풍력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적기 추진하고 프로젝트 착공에 맞춰 핵심설비 개발·실증 병행을 추진한다. 설비용량 비중 전망.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신재생에너지 대거 확충, 국민적 합의 필요”정부가 발표한 9차 계획은 탈원전·탈석탄을 골자로 했지만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한 정부 목표에 비해서는 다소 미진하다는 지적이 있다. 2034년에도 탄소를 배출하는 LNG 설비의 비중이 30.6%를 차지하기 때문에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의문 부호가 매겨진 것이다.정부는 이번 9차 계획은 기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맞춘 것으로 추가 국가적인 계획이 만들어질 경우 이후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9차 계획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NDC와 정합성을 맞췄다”며 “탄소 중립을 감안한 새로운 국가적 계획이 만들어진다면 10차 계획 등에 수정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자문기구 총괄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도 “9차 계획은 작년 3월부터 회의를 시작했고 탄소 중립 선언은 이달초였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기에는 시간이 맞지 않았다”며 “앞으로 세워야 할 10차 계획에 탄소 중립 관련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신재생에너지 확충 목표를 과도하게 높게 설정해 전력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9차 계획에서 제시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8%는 ‘재생에너지 3020’ 대책에 반영한 20.0%보다 0.8%포인트 많은 수준이다. 당초 계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에 비재생 폐기물(3.5%)이 포함됐는데 9차 계획에서는 태양광·풍력으로만 20.8%를 달성토록 했다. 처음 목표에 비해 신재생 발전으로 4.3%포인트를 추가 확충해야 하게 된 것이다.여기에 10차 계획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추가 상향이 불가피한 만큼 태양광·풍력 용지 확보 등을 큰 과제로 떠안게 됐다. 원전·석탄보다 단가가 높은 신재생에너지가 늘어날수록 전기요금 인상 논란도 불거질 전망이다.유 교수는 “9차 계획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기존에 발표한 대책보다 한층 상향한 것으로 상당히 도전적인 과제”라며 “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해 재원을 투입하게 되면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아오는 만큼 앞으로 계획을 세울 때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0.12.29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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