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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녀2' 4주 연속 1위 독주…로맨스부터 육아전쟁까지
  • '술도녀2' 4주 연속 1위 독주…로맨스부터 육아전쟁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이 공개 후 4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 수, 시청 UV 1위를 독주 중이다. 술꾼들이 술로 전하는 위로부터 마음이 동하는 러브 라인까지 그리며 만취와 심취 사이를 오가고 있다. 지난 30일(금)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 7, 8화에서는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가 건배를 통해 다른 이들의 슬픔을 달래주는가 하면 곡소리 나는 육아 전쟁을 보여주며 바람 잘 날 없는 에피소드를 펼쳐 나갔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4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 시청UV 또한 1위를 차지하며 흔들림 없는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안소희는 갑작스레 발현된 동정심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음에도 강북구(최시원 분)의 모든 행동이 불쌍하게 보이기 시작한 것. 차라리 취하기로 마음먹은 그녀는 강북구와 애정 전선에 불을 켰다. 그렇게 격렬한 애정 표현을 나누던 중 안소희는 강북구의 튼 살을 목격, 전매특허 주정을 발휘해 강북구의 아픈 과거까지 느끼고 말았다. 그렇게 드러난 강북구의 숨겨진 이야기는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어린 시절 살을 찌울 수밖에 없던 이유와 엄마와 얽힌 상처를 억지로 지운 채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모습은 안소희뿐 아니라 보는 이들의 연민까지 자극했다. 특히 분장도 마다하지 않고 과거 서사를 실감 나게 풀어낸 최시원(강북구 역)의 활약이 돋보였다.한지연은 술에 취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린 김선정(유인영 분)에게 “그냥 내 편인 술”을 마시는 법을 전수해 굳게 닫혀있던 그녀의 마음을 녹였다. S극, N극 같던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상황. 한지연 표 독특한 명상법 덕에 무의식의 문을 연 김선정의 사연 또한 궁금해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강지구는 종이(윤시윤 분)와 묘한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술꾼도시여자들2’에 로맨스 한 스푼을 추가했다. 종이와 찾은 소년원에서는 강지구의 선생님 면모를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 잔뜩 어긋나버린 학생에게 “그깟 종이 쪼가리”처럼 구겨져 버릴 거냐며 강지구만의 방식으로 위로를 전해 명대사 리스트에 한 문장을 더하기도 했다.이날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된 술꾼들의 에피소드도 다채로운 감정을 선사했다. 세 친구는 아기를 책임져야 한다는 강박에 잘못된 마음을 품은 아기 엄마를 위해 함께 술을 마시며 친구가 되어줬다. 만취해 비틀대도 두렵지 않은 이유는 곁에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리며 의미를 더했다.7, 8화가 공개된 이후에는 “안소희, 강북구 러브라인 주식 삽니다”, “한선화같은 직장 동료 있으면 든든하고 재미날 듯”, “강지구 선생님 모드 너무 치인다”, “세 친구 아기랑 같이 있는 모습 힐링됨”과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이처럼 가끔 술 냄새를 풍겨도 따듯한 사람 냄새로 힐링을 안겨주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9, 10화가 공개된다.
2023.01.02 I 김보영 기자
'술도녀2'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앞에 의문의 아기 등장?…육아일기 시작
  • '술도녀2'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앞에 의문의 아기 등장?…육아일기 시작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 세 친구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뜻밖의 육아 일기를 그린다.오늘(30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 7, 8화에서는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가 초대받지 않은 손님의 등장으로 술꾼 인생 중 최대 위기에 봉착한다.지난주 공개된 5, 6화에서 세 친구는 여느 때처럼 술 한 잔이 두 잔이 되고, 술이 술을 부르는 왁자지껄한 밤을 보냈다. 하지만 이들이 부딪치던 술잔에는 엄마를 향한 딸들의 고민이 담겨있던 터. 엄마가 조금 더 미워지기도, 또 엄마에게 미안함을 느끼기도 하며 한층 깊은 공감을 나눴다.이번에는 술꾼들이 일일 엄마가 돼 완전히 새로운 시간을 맞닥뜨린다. 이들 앞에 걸음마도 못 뗀 아기가 나타나 갑작스러운 육아 전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산속에서도 끈끈한 단합력을 발휘하며 살아남았던 세 친구가 무사히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이런 가운데 아기와 함께 있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육아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강지구가 어색하게 아기를 업고 있는가 하면 한지연은 넋이 나간 채 장난감만 흔들고 있는 상황. 한껏 기가 빨린 듯한 이들의 표정에서 경쾌한 짠 소리 대신 아기 울음소리로 가득 찬 하루가 짐작되고 있다.맥주 한 캔도 편하게 마시지 못하며 강제 알코올 금지령에 시달리던 술꾼들은 아기 엄마를 마주친 후 더 큰 혼란에 빠진다. 특히 안소희의 심각한 눈빛이 포착돼 그녀가 무엇을 목격한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삼인방 앞에 나타난 아기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으며 잠정 중단된 술파티의 운명은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해진다.이렇듯 뜻밖의 엄마로 변신한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색다른 면모를 예고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7, 8화는 오늘(30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2022.12.30 I 김보영 기자
'술도녀2' 공개 첫 주 조회수 550만↑…도시로 돌아온 세 친구
  • '술도녀2' 공개 첫 주 조회수 550만↑…도시로 돌아온 세 친구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도시로 복귀해 치열한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한다.오늘(16일) 오후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 3, 4화에서는 우정의 힘으로 야생 생활도 이겨낸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좌충우돌 도시 복귀전을 그린다. 지난 주 처음 공개된 1, 2화에서는 안소희와 강지구가 친구 한지연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연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모든 목표를 이룬 후 두메산골 탈출에 성공한 이들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도시로 강렬한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한층 더 진해진 친구들의 우정에 힘입어 ‘술꾼도시여자들 2’(이하 ‘술도녀2’)의 티저, 메인 예고,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 조회수는 공개 첫 주 만에 550만 뷰를 돌파, 식지않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오늘(16일) 3, 4화 공개를 앞두고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와 강북구(최시원 분)의 치열한 일상이 포착됐다. 먼저 자식같은 프로그램을 되찾은 안소희와 그녀를 기다리던 메인PD 강북구는 나란히 양손을 모으고 죄인처럼 서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누군가에게 애원하는 듯한 안소희의 간절한 표정과 고개를 푹 숙인 강북구의 얼굴에서 현생(現生)살이의 고단함이 느껴진다.한지연은 타이트한 요가 복장 대신 편안한 옷을 입은 채 온화한 미소를 띄고 있다. 산속 생활로 야생이 익숙해진 그녀는 기존의 요가 센터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자연주의 요가원’으로 이직해 새로운 인연을 만난다. 지치지 않는 하이텐션을 자랑하는 한지연이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요가원 원장 김선정(유인영 분)과 그려낼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쏠린다.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새 직업을 찾은 강지구가 삼각김밥을 앞에 두고 멍한 표정으로 앉아 있어 사회생활 도전이 쉽지 않음을 예감케 한다. 지친 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그녀와 함께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종이(윤시윤 분)의 모습도 엿보인다. 지난 시즌 잠깐의 만남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던 두 사람의 시선 끝에 서로가 있을지 호기심이 끓어오른다.청춘들의 쓰디쓴 사회생활 속 새 인물과의 특급 케미스트리는 오늘 16일(금) 오후 4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3, 4화를 통해 공개된다.
2022.12.16 I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 강렬 포문…최시원, 독보적 존재감
  • '술꾼도시여자들2' 강렬 포문…최시원, 독보적 존재감
  • 사진=최시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시원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술꾼도시여자들2’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었다.최시원은 지난 9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에서 남들의 따가운 시선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마이웨이의 삶을 사는 예능PD 강북구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지난 1, 2회에서는 강북구가 프로그램 정규 편성을 앞두고 어느 날 느닷없이 사라진 메인 작가 안소희(이선빈 분)와 그의 친구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를 찾으려고 전국 팔도로 여정을 떠난 고군분투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특히 강북구는 수소문 끝에 도착한 깊은 산속에서 공포에 질려 기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국 재회를 이루게 된 세 여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술꾼도시여자들2’의 시작을 알리는 전개로 극에 재미와 활기를 더했다.이 과정에서 최시원은 덥수룩한 수염과 장발로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음은 물론 세 여자를 찾아다니는 강북구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무엇보다 최시원은 유머러스한 목소리 톤과 능청스럽고 에너제틱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최시원표 코믹 연기’의 진가를 여실히 발휘해 호평을 얻었다.한편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고 수치로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달성한 ‘술꾼도시여자들2’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2022.12.13 I 김가영 기자
'술도녀2' 오늘 첫방…산골 들어간 세 친구, 최시원과 운명적 재회?
  • '술도녀2' 오늘 첫방…산골 들어간 세 친구, 최시원과 운명적 재회?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속세를 떠나 산속으로 들어간다.오늘 9일(금)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다.지난 시즌에서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는 술과 의리에 진심인 십년지기 절친으로 빛나는 우정 서사를 그려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한지연이 갑작스레 유방암 판정을 받으면서 세 사람의 일상 속에 엄청난 후폭풍이 닥쳤던 만큼 이번 ‘술꾼도시여자들2’에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그런 가운데 자연인으로 변신한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의 다채로운 활동이 포착됐다. 특히 서로의 손을 맞잡은 채 숲속 명상을 즐기고 있는 이들의 얼굴에는 사회생활의 치열함과 다르게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이들은 한지연의 유방암 자연 치유를 위해 움막 아지트를 짓고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등 도시에서는 전혀 경험해보지 않았던 버라이어티한 상황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이에 같이 싸고 같이 먹고 같이 자는 일심동체 세 친구가 두메산골에서 벌이게 될 좌충우돌 야생 정착기에 궁금증이 쏠린다.여기에 안소희의 직장 동료 강북구(최시원 분)와 술꾼 3인방의 운명적 재회 현장이 담긴 스틸도 공개됐다. 강북구는 대충 기른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의 강력한 비주얼로 시선을 잡아당긴다. 도시에서 사라진 3인방을 찾아다니는 그의 눈빛에서 어딘가 아련함이 느껴져 그간의 고된 여정을 짐작하게 한다. 지난 시즌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강북구가 이들을 만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끓어오르고 있다.두메산골에 자리 잡은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색다른 일상과 청일점 최시원의 특급 활약이 담긴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늘 9일(금) 오후 4시 첫 공개된다.
2022.12.09 I 김보영 기자
"사람·러브라인에 변화"…'술도녀2', 올 연말 시청자 심장 적실까
  • "사람·러브라인에 변화"…'술도녀2', 올 연말 시청자 심장 적실까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 세 친구의 우정이 올 연말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적실지 주목된다.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이하 ‘술도녀2’) 제작발표회에는 박수원 감독과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해 시즌2로 1년 만에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 소회와 관전포인트 등을 털어놨다. ‘술꾼도시여자들’은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티빙 오리지널이다. 지난해 10월 공개됐던 첫 번째 시즌이 드라마, 예능을 포함한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 수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전 시즌의 제작진과 배우들 그대로 시즌2가 제작돼 오는 9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먼저 연출의 박수원 감독은 시즌2 만의 차별점을 묻자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시즌1에서 사랑받았던 지점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즌2가 보여줄 수 있는 발랄함과 술꾼들만의 발칙함을 살려내려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술도녀’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캐릭터들의 합이었다”라며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기도 하지만 배우들이 실제로도 찐친이다. 그 느낌을 최대한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각 캐릭터들이 시즌2에서 비로소 완성된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했다.각 캐릭터가 맞이한 변화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안소희 역의 이선빈은 “시즌2에선 소희가 서브 작가에서 메인작가로 승진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소희가 원래 삼인방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는 역할이었는데 그 안에서 무수한 변화를 거치며 (시즌2에서) 소희의 감정에 변화가 생긴다”며 “러브라인에도 변화가 있다”고 예고했다. 요가강사 한지연 역을 맡은 한선화는 “(시즌1에서) 지연이가 갑자기 암에 걸리는 상황에 놓여 시즌2에서는 이 이야기를 풀어가되 지연이의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해 걱정이 컸다”며 “대본을 다른 시각으로 들여다보려 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강지구 역의 정은지는 “지구에게 정말 큰 변화가 찾아온다”며 “생계형 유튜버인데 생계를 내려놓고 산 속에 들어가는 이야기 자체가 저에겐 ‘이런 결심을 할 수 있구나’란 배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선빈 역시 소희 역에 대해 “승진이란 좋은 선물을 받았지만 어쩔 수 없이 산에 들어가 지연이와 함께하며 내려놓는 모습을 보인다”며 “(그 과정에서)소희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는 신도 많았다”고 첨언했다. 정은지는 또 캐릭터에 대해 “제일 큰 변화는 사람에 관한 변화”라며 “내 주변에 찐친으로 두고 싶은 사람이 하나 더 생긴다는 점이 큰 변화라 이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이 많았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 중 소희와 러브라인을 형성한 예능 PD 강북구 역을 맡은 최시원은 “시즌2에서 외모에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염과 머리카락이 하나가 됐다”며 “보시는 분들은 외형적으로도 즐거우실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술도녀’ 시즌 1은 동네와 도시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시즌2는 산골에 들어간 세 친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박수완 감독은 이와 관련해 “(산 속을)촬영하며 한마은이 될 수밖에 없었다”며 “가까운 산이 아니라 정말 깊은 산에 들어가서 여자 스태프와 배우들은 아예 시간을 정해놓고 차를 타고 화장실에 갔다와야 했다”고 회상했다. 시즌2의 매력과 관전포인트를 통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선빈은 “더 깊고 다채로워진 우정을 기대해달라”고 했고, 정은지는 “이번에도 성장통을 겪는 어른이들의 이야기가 될 거 같다”고 전했다. 한선화는 “너도 나도 우리”라고 표현했고, 최시원은 “제 정신을오 볼 수 없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9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2022.12.06 I 김보영 기자
'술도녀2' 한선화 "요가수련원으로 이직, 새 인물들과 케미 기대해"
  • '술도녀2' 한선화 "요가수련원으로 이직, 새 인물들과 케미 기대해"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로 돌아온 한선화가 반가운 재회 인사와 함께 한층 더 진해진 팀워크를 예고해 본방 사수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있다.오는 12월 9일(금)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다.극 중 술을 사랑하는 요가 강사 한지연 역을 맡은 한선화는 “‘술꾼도시여자들2’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다시 한지연으로 돌아오게 돼 아주 기쁜 마음이다”라며 반가운 재회 인사를 전했다. 여기에 “안소희(이선빈 분)와 강지구(정은지 분)를 1년 만에 만나서 너무 즐겁고 좋다”라고 술꾼 3인방을 향한 애정까지 드러냈다.앞서 지난 시즌에선 한지연 캐릭터의 톡톡 튀는 어조와 유쾌한 말투가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던 바 있다. 이에 한선화는 “한지연의 초인적 긍정은 여전하다”며 “시즌2에서도 지연이 특유의 대사와 상황들을 놓치지 않고 재밌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특히 “시즌1과 달라진 한지연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여러 염려와 걱정을 했다”는 한선화는 “극 안에서 제대로 존재하는 방법은 대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시즌2로 이어지는 상황들, 새롭게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공부하고 고뇌했다”라며 이번 연기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밝혔다.더불어 관전 포인트로는 “더욱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꼽았다. 앞서 한지연이 기존의 요가학원을 떠나 자연주의 요가 수련원으로 이직을 예고했던 만큼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건으로 또 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마지막으로 한선화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너무너무 너~무 알차게 준비하고 모든 걸 쏟아부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술도녀2’ 기다려주셔서 땡큐~!”라며 지칠 줄 모르는 하이 텐션 한지연 버전의 사랑스러운 포부까지 전해 그녀와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한선화의 통통 튀는 매력과 한지연 캐릭터의 무한 긍정 에너지로 삶의 활력을 더해줄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금) 티빙에서 공개된다.
2022.11.30 I 김보영 기자
추억 여행 다녀온 정은지 "이제야 약속 지켰네요"
  • 추억 여행 다녀온 정은지 "이제야 약속 지켰네요"[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정은지가 추억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로그’(log)는 추억 여행을 하며 다시 떠오른 노래 중 가장 강렬한 잔상을 남긴 곡들을 채운 결과물이자 팬들을 위해 준비한 여행 기념 선물이다.앨범 발매를 기념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서 만난 정은지는 “20대 초중반 때쯤 ‘언젠가 리메이크 앨범을 내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며 “그걸 잊지 않고 앨범 발매를 기다린 분들이 계셨는데 이제야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어 “꽂히는 곡이 생기면 질릴 때까지 듣는 스타일”이라며 “그런 곡들 중에서 추리고 추려서 이번 앨범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버즈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YB ‘흰수염고래’, 조용필 ‘꿈’, 김종환 ‘사랑을 위하여’, 고(故) 김광석 ‘서른 즈음에’ 등 5곡이 정은지의 귀를 오랜 시간 즐겁게 한 곡들 중 새로운 색깔로 재탄생한 노래다. 정은지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추억 여행을 많이 했다. ‘나 무슨 노래 좋아했지’ 하면서 지난 날을 돌아봤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타이틀곡으로 택한 곡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다. 정은지는 “어린 시절 방구석에서 자주 듣던 곡이다. 노래방에서 용돈을 탕진하게 만들었던 곡이기도 하다”며 웃었다. 덧붙여 “여성 아티스트가 리메이크하지 않았던 곡이자 대중성이 있는 노래라 타이틀곡으로 택했다”고 했다. “원곡을 부른 버즈 민경훈 선배님이 노래를 듣고 ‘기특하다’는 생각을 해주셨으며 한다”고도 했다.고향을 떠나 꿈을 찾아 나선 삶에 대한 노래인 조용필의 ‘꿈’ 리메이크 허락을 받은 데 대한 기쁨도 표했다. 정은지는 “원래 리메이크 허락을 잘 안해주신다고 한다”며 “다행히 ‘혹시 타향살이를 한 친구냐’고 물어보시고는 제 고향이 부산이라는 걸 듣고 나서 허락해주셨다고 한다. 부산이 고향이라 허락받을 수 있었다”며 미소 지었다. ‘사랑을 위하여’에 대해선 “엄마를 위해 택한 노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아빠를 위한 노래인 ‘하늘바라기’를 발표한 적이 있는데 엄마를 위한 노래는 없었다”며 “엄마가 ‘사랑을 위하여’를 듣고 ‘고맙다’고 하시면서 많이 우셨다”는 뒷이야기를 꺼냈다. ‘서른즈음에’의 경우 ‘언젠가 리메이크 앨범을 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곡이다. 흥미롭게도 정은지는 서른 살이 된 해에 리메이크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정은지는 “20대를 키워드로 표현하면 ‘카니발’이다. 차량의 변천사를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카니발을 타고 정말 많이 돌아다녔다”고 말하며 추억에 젖었다. 이어 그는 “30대가 되니 이상하게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다”며 웃어 보인 뒤 “20대 때 활동하며 배운 걸 바탕으로 30대를 잘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 정은지는 배우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뮤지션이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 여자들2’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로그’는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약 2년 3개월 만에 완성해 내놓은 솔로 앨범이다. 인터뷰 말미에 정은지는 “추억이 곧 힘이라고 본다”면서 “리메이크 앨범에 담은 곡들에 대한 추억이 있는 분들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고 궁금해하며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정은지는 12월 10~11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2022.11.23 I 김현식 기자
오연서·이신영 파격 키스…뮤직드라마 '뎀셀브즈' 포스터 공개
  • 오연서·이신영 파격 키스…뮤직드라마 '뎀셀브즈' 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국내 최정상 배우들과 가수들이 만난 초대형 뮤직드라마 프로젝트 ‘뎀셀브즈’(Themselves)(이하 뎀셀브즈)가 곧 베일을 벗는다. 이와 함께 배우 오연서, 이신영, 김민지 3인의 모습을 담은 파격적인 포스터가 22일 공개돼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콘텐츠 제작사 재믹스씨앤비에서 제작하는 프로젝트 ’뎀셀브즈‘는 오연서, 이신영, 김민지 등 3명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고, 에이핑크 정은지, 헤이즈, 양다일 등의 음원 강자들이 가창자로 참여하는 초대형 뮤직드라마로 총 3편을 선보인다. 재믹스씨앤비측은 오는 28일 첫 공개되는 음원 발표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직드라마에 등장할 배우들의 공식 포스터를 22일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진한 입맞춤을 하고 있는 오연서와 이신영 사이에 안겨있는 김민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2명의 여자와 1명의 남자가 어떤 관계인지 쉽게 유추되지 않는 파격적인 포스터는 네티즌들의 궁금증과 함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재믹스씨앤비의 이영호 이사는 “‘뎀셀브즈’는 90년대 감성에 익숙해져 있는 4∼50대뿐만 아니라, MZ 세대들에게도 신선함으로 승부하기 위해 재믹스씨앤비가 야심 차게 준비한 초대형 뮤직드라마 프로젝트”라며 “기획 초기 단계부터 3인의 연기파 배우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연기를 하면서 뮤직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쉽사리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없도록 기획했다. 국내 최고의 배우들을 포함해 국내 음원 시장에서도 믿고 들을 수 있는 최정상의 가수들이 참여하여 믿고 듣고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었으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초대형 뮤직드라마 프로젝트 ‘뎀셀브즈’는 오는 28일 첫 영상 챕터 1(Chapter.1)과 에이핑크 정은지가 가창한 음악이 공개되며, 12월 중 가수 헤이즈와 양다일이 참여한 음원과 영상이 2편 더 공개될 예정이다.
2022.11.22 I 김보영 기자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산골까지 접수…'술도녀2' 메인 예고 공개
  •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산골까지 접수…'술도녀2' 메인 예고 공개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도시를 떠난 술꾼 도시 여자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이젠 산속까지 접수한다.오는 12월 9일(금)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가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한층 진해진 우정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더욱 스펙터클해진 메인 예고편을 16일 공개했다.메인 예고편에서는 자연인으로 변신한 세 술꾼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이제 슬슬 움직여 볼까”라는 안소희의 의미심장한 선언과 함께 친구들이 향한 곳은 동네 술집이 아닌 숲이 우거진 산 속. 하루가 멀다 하고 도시의 밤에 취하던 이들이 왜 술잔을 내려두고 산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일지, 강북구(최시원 분)마저 상상치 못한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안소희, 한지연, 강지구는 삼을 캐는가 하면 DIY 화장실까지 마련하는 등 알코올 없는 산골생활에 완벽 적응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산속에 들어가도 술꾼은 술꾼인 법. 차려 놓은 나물 반찬이 무색하게 ‘적시자!’를 외치는 건배 현장이 포착돼 재미를 더한다.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세 친구의 끈끈한 ‘케미술트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강지구가 쏘아 올린 가상 닭발 먹방이 한지연의 텐션 버튼을 눌러 버렸다. 무한히 뻗어 나가는 한지연 표 리액션처럼 가끔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가지만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술꾼들의 이야기가 손꼽아 기다려진다.영상 말미에는 도시로 컴백한 세 여자의 위풍당당한 기세도 그려졌다. 언제 일바지를 입은 적 있었냐는 듯 반전 포스를 뿜어내고 있어 도시는 물론 두메산골까지 접수해버릴 삼인방의 새로운 모험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한편, ‘술은 독하게 우정은 돈독하게’ 업그레이드될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2022.11.16 I 김보영 기자
"당신의 눈동자에 적셔"…'술도녀2'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술츠비' 변신
  • "당신의 눈동자에 적셔"…'술도녀2'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술츠비' 변신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그리고 최시원이 ‘위대한 술츠비’로 변신한다.오는 12월 9일(금)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는 티저를 통해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업그레이드된 흥 파티를 보여줬다. 이번에는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패러디한 술츠비 포스터와 생생히 움직이는 무빙 포스터를 10일 공개해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고급스러운 정장을 차려 입고 있는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동네 술집에 모여 소주잔을 부딪쳤던 세 친구가 럭셔리한 칵테일 잔을 들고 매혹적인 무드를 뽐내고 있다. 장르뿐만 아니라 주종도 가리지 않는 세 여자가 과연 어떤 이야기로 도시의 밤을 채워나갈지 기대된다.이런 가운데 ‘당신의 눈동자에 적시자!’라는 환영 메시지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들 뒤에서 팡팡 터지고 있는 폭죽처럼 유쾌한 웃음은 물론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감동의 순간 또한 찾아올 것을 짐작게 한다.무빙 포스터에서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 층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안소희는 칵테일 칼루아 밀크처럼 여유로운 분위기로, 한지연은 마가리타를 닮은 상큼함으로, 강지구는 블루 하와이 같이 시원한 카리스마로 각자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어 이들이 그려나갈 3인 3색의 다채로운 서사가 더욱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톡 쏘는 표정 하나만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강북구(최시원 분)도 포착된다. 전 시즌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세 친구의 일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그가 또 어떤 이벤트를 선사할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이렇듯 술꾼이 아닌 ‘술츠비’로 완벽 탈바꿈한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 그리고 강북구의 대체 불가한 매력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두 번째 전성기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2022.11.10 I 김보영 기자
이선빈·한선화·정은지 그리고 최시원…'술도녀2' 화려한 컴백 티저
  • 이선빈·한선화·정은지 그리고 최시원…'술도녀2' 화려한 컴백 티저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가 티저를 통해 술꾼들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지난 2021년 세 여자가 ‘술’을 매개로 우정을 쌓고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그려 하나의 신드롬을 몰고 왔던 ‘술꾼도시여자들’이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로 돌아왔다. 8일 네버엔딩 건배가 오고 가는 티저를 공개해 기대감 예열에 나섰다.앞서 제작진은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의 변함없는 케미스트리가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는 본격 술꾼으로 변신한 세 친구의 모습과 함께 최시원(강북구 역)과의 반가운 재회를 보여줘 흥미를 자극한다.티저는 해맑게 “짠짠짠”을 외치는 한지연(한선화 분)과 그의 건배사가 끝나기도 전에 잔을 부딪치는 안소희(이선빈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세 친구는 술 파티가 언제 끊긴 적 있었냐는 듯 폭탄주 제조부터 더욱 강력해진 술주정까지 시전, 폭발적인 텐션을 자랑한다.특히 뿜어져 나오는 막걸리 한 방울도 놓칠 수 없다는 듯 입부터 벌리고 보는가 하면 이미 만취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본능적으로 “한 병 더?”를 외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여전한 술꾼의 면모가 엿보이는 상황. 그들이 또다시 술잔을 채우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지 다가올 에피소드들이 궁금해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보고 싶었어요”라며 귀엽게 인사하는 안소희, 새침하게 맞장구치는 한지연과 “꼭 다시 나타납니다”라는 말로 세상 쿨하게 컴백을 선언하고 있는 강지구까지, 세 친구의 다채로운 매력 또한 돋보인다. 여기에 잔뜩 겁에 질린 강북구(최시원 분)까지 더해져 한층 더 스펙터클해질 ‘술꾼도시여자들2’의 출발을 함께하게 만든다.영상 말미에는 막걸리에 취한 채 사투리와 영어를 넘나드는 한지연의 새로운 만취 명대사가 등판, 매화 사랑스러움을 갱신할 술꾼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의 건배 릴레이와 강북구의 활약이 기대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2022.11.08 I 김보영 기자
"음악 멈추는 게 정답 아냐"…활동 기지개 켜는 가수들
  • "음악 멈추는 게 정답 아냐"…활동 기지개 켜는 가수들
  • 첸(사진=SM엔터테인먼트)네이처(사진=n.C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태원 참사 여파로 잠시 움츠러들었던 가요계가 다시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국가적 추모 분위기 속 컴백 일정을 미뤘던 이들을 포함한 가수들의 신곡 발표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졌다.국가애도기간이 끝난 뒤 첫 평일인 7일 여러 가수들이 컴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재개했다. 엑소 첸, 트렌드지, 트레저 등이 미뤘던 신곡과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다시 잡아 알렸다. 신화 WDJ, 임영웅, SG워너비 이석훈, 첫사랑(CSR), 황인혁, V.O.S 등 10여개 팀은 출격 확정일을 공개하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이들에 앞서 네이처는 발매를 미뤘던 새 앨범을 6일 공개했고 마찬가지로 컴백을 연기했던 정은지와 나비는 오는 11일로 출격일을 재확정했다.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대규모 인원이 사망하는 압사 사고가 발생한 뒤 여러 가수들이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히며 신곡 발표를 미루고 쇼케이스, 콘서트 등 언론 및 팬들과 만나는 일정을 취소했다. 이에 더해 여러 방송사가 음악 쇼 프로그램 결방을 택하고 각종 행사 무대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가요계 시곗바늘이 멈추다시피 했다.이 같은 상황 속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여파로 긴 시간 어려움을 겪다가 겨우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 가요계가 다시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를 냈다. 신곡 발표와 콘서트를 취소하는 방식으로 애도를 표하는 움직임이 지속될 경우 음악 활동이 곧 애도 분위기를 거스르는 행위로 굳어질 수 있단 우려도 제기됐다.나비(사진=알앤디컴퍼니)(사진=IST엔터테인먼트)장재인(사진=뉴에라프로젝트)대형기획사 혹은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가수들과 달리 중소 기획사나 신인급 가수들의 경우 당장 잡아둔 일정이 미뤄질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우려 목소리는 곳곳에서 나왔다. 앞서 2014년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장기간 동안 가요계가 움츠러들면서 여러 기획사와 가수들, 공연 업계 관계자들이 손실을 입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 가운데 가수 생각의 여름·장재인(“ 예나 지금이나 국가기관이 보기에는 예술 일이 유흥, 여흥의 동의어인가 봅니다.”), 작곡가 정원영(“모든 공연을 다 취소해야 하나요. 음악 만한 위로와 애도가 있을까요”), 대중음악평론가 배순탁(“언제나 대중음악이 가장 먼저 금기시되는 나라. 슬플 때 음악으로 위로받는다고 말하지나 말던가”) 등이 SNS에 음악과 공연이 멈춘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밝히며 소신을 드러낸 글을 게재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이번엔 비교적 빠르게 가요계의 흐름이 정상화되는 분위기다. 6일에는 SBS가 지상파 방송사 중 가장 먼저 음악 쇼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재개하면서 신곡을 낸 뒤 활동 무대가 사라져 노심초사하던 가수들의 숨통이 어느 정도 틔었다. 컴백을 앞둔 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음악과 무대로 많은 분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하자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활동 준비에 다시 나섰다”고 전했다.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윤동환 회장은 “음악은 슬픔과 충격에 빠진 이들을 치유하는 힘이 될 수 있다. 오로지 멈추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라면서 “애도 방식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추모 방식이 다르다고 해서 비난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2.11.08 I 김현식 기자
"애도가 먼저"… 이태원 참사에 가요계 '올스톱'
  • "애도가 먼저"… 이태원 참사에 가요계 '올스톱'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태원 참사 여파로 가요계가 잠시 쉬어간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추모와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예정된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먼저 금주 예정된 음악방송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하기로 했다.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인기가요’는 당일 결방을 공지했다. 내달 1일 방송 예정인 SBS M ‘더 쇼’와 ‘더 트롯쇼’, 3일 방송 예정인 Mnet ‘엠카운트다운’, 4일 방송 예정인 KBS ‘뮤직뱅크’, 5일 방송 예정인 MBC ‘쇼! 음악중심’ 등도 줄줄이 결방하기로 했다. ‘더쇼’ 제작진은 30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와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새 앨범 발매도 대거 연기됐다. 엑소 첸, 용준형, 정은지, 펀치, 크랙시, 트렌드지, 네이처, 나비, 아이칠린, 아이리스, 드리핀 등 신보 발매 연기만 무려 10팀이 넘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의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YG 측은 “갑작스러운 참변의 희생자와 유족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콘서트 및 페스티벌, 팬미팅도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트롯 가수 영탁, 장윤정, 홍진영은 30일 예정된 콘서트를 일제히 취소했다.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 SNS를 통해 “믿을 수 없는 참사 소식을 접한 후 마음이 무거워 밤잠을 설쳤다”며 “국가 애도 기간이 공표되고 온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가 매년 핼러윈 시즌에 개최했던 ‘에스엠타운 원더랜드’ 행사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K팝 콘서트’도 결국 취소됐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도 내달 4일 예정했던 2022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를 연기하기로 했다.한편 가수 이찬원은 한 지방축제에서 이태원 참사 여파로 애도와 추모의 뜻을 담아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고 했다가 현장 관객들에게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소속사 초록뱀이엔엠 관계자는 “행사 주최 측과 이미 노래를 하지 않는다고 조율을 끝낸 상태였다”며 “행사장에서 노래를 하지 않는다고 관객의 항의가 있었고 경미한 어필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고 입장을 냈다. 이태원 참사는 지난 29일 오후 10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행사를 위해 밀집된 인파가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용산 이태원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총 303명(사망 154명, 부상 149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참사를 기리는 의미로 오는 5일 24시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2022.10.31 I 윤기백 기자
이선빈X정은지X한선화 다시 적신다…'술도녀' 시즌2, 12월 공개
  • 이선빈X정은지X한선화 다시 적신다…'술도녀' 시즌2, 12월 공개
  • ‘술꾼도시여자들’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술친구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변치 않은 우정과 함께 돌아온다.지난 2021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2021년 연말을 뜨겁게 달궜다. ‘술꾼도시여자들’이 기록한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최고치는 드라마와 예능을 포함,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시즌1의 유쾌함을 이어가며 더욱 짙어진 세 친구의 우정을 예고해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앞서 모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던 세 친구의 꾸러기 면모가 그대로 담겨 있다. 이미 한 잔 거나하게 마신 듯 두 볼에 사랑스럽게 자리잡은 홍조와 함께 엉망이 된 머리, 얼굴을 뒤덮은 낙서가 이들의 버라이어티했던 지난 밤을 상상하게 만든다.특히 포스터 속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의 모습에서는 어딘가 익숙함이 느껴진다. 화끈하게 적신 후유증으로 구토를 하던 중 직장 동료와 뜻밖의 재회를 했던 안소희와 그런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그저 머리를 묶었을 뿐인 한지연, 친구들이 술에 취해 그려놓은 낙서를 여전히 간직한 의리 만렙 강지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이렇듯 처음처럼 변함 없이 러블리한 매력으로 건배사를 외치러 온 세 친구는 한층 더 솔직하고 진해진 케미스트리로 현실에 치인 사람들의 감성을 다시 한 번 적시러 올 예정이다. 과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더 성장했을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저마다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을 세 친구의 하루가 궁금해지고 있다.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더 솔직하고 더 진한 참우정이 기대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첫 공개될 예정이다.
2022.10.25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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