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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31건

"감개무량하고 민망" 배우 조정석, '2021 MAMA' 베스트 OST상
  • "감개무량하고 민망" 배우 조정석, '2021 MAMA' 베스트 OST상 [2021 MAMA]
  • 조정석(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조정석이 ‘2021 MAMA’에서 OST상을 받았다.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가 11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조정석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2’ OST ‘좋아좋아’로 베스트 OST상을 수상했다. 후보로는 10CM ‘이 밤을 빌려 말해요’, 최유리 ‘바람’, 이무진 ‘비와 당신’, 양요섭·정은지 ‘러브 데이’(2021) 등이 함께 올랐다. 조정석은 “감사하고 감개무량하다. 민망하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많은 훌륭한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상을 받아도 되나 싶어 민망하면서도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이 상을 받는 게 아닌가 싶어 감사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조정석은 “드라마를 위해 열심히 힘써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OST 제작사에도 감사 인사 전한다”고 했다. CJ ENM 주최 음악 시상식 ‘2021 MAMA’는 Mnet을 비롯해 미국과 아시아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호스트는 가수 이효리가 맡았다. 콘셉트는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2021.12.11 I 김현식 기자
'술도녀' 이선빈 "실제 절친이 방송 작가, 이입하기 편했죠" ①
  • '술도녀' 이선빈 "실제 절친이 방송 작가, 이입하기 편했죠" [인터뷰]①
  • 배우 이선빈. (사진=이니셜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이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던 건 봐주신 시청자들 모두 친구로서 소희, 지연, 지구의 모습들을 다 갖고 계시기 때문 아닐까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세 가지 모습을 세 친구의 캐릭터로 나눠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했어요.”지난 26일 인기리에 막을 내린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이 플랫폼과 수위의 한계를 깨고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던 비결을 묻자 돌아온 이선빈의 대답이다. 그간 드라마 ‘38사기동대’, ‘위대한 쇼’, ‘번외수사’ 등 장르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남겨온 이선빈이 티빙 오리지너러 ‘술도녀’를 통해 배우 인생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이선빈의 첫 OTT 진출작인 ‘술도녀’는 19세 이상 관람가로 시작부터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홍보가 용이하고 시청자들의 유입이 어렵지 않은 TV와 달리 플랫폼 특성상 입소문을 타기 어려운 데다 장르물에서 보여주던 모습에서 벗어나 힘을 뺀 평범한 일상 연기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것 역시 그에겐 모험이었다. 하지만 ‘술도녀’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화제를 모으면서 티빙 가입자 수 급증에 일조한 효자작으로 거듭났다. 약점이 될 수 있는 OTT의 애로사항들을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선례라는 평가다. 주연으로 한선화, 정은지와 함께 30대 여성들의 현실감 넘치는 일상을 표현하기 위해 모든 걸 내려놓고 캐릭터에 뛰어든 이선빈의 열연이 특히 빛을 발했다. 이선빈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함께한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까지 사랑받을 줄 몰랐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작품의 수위가 높은 만큼 부담과 걱정이 많았지만, 이를 이겨내고 웃음과 감동을 드리려 정말 많이 노력했다. 다행히 그 노력이 통한 것 같아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종영 소감을 건넸다. ‘술도녀’는 하루 끝 술 한 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성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일상과 우정을 담은 드라마다. ‘술꾼도시처녀들’이란 카카오 인기 웹툰을 각색해 드라마만의 색깔로 새롭게 구현했다. 초반 공개 당시만 해도 홍보가 쉽지 않은 OTT 플랫폼의 한계, 19금 편성 등으로 세간의 우려를 낳았지만, 3~4회 이후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았다. 티빙 유료 가입자 기여 수치를 4배나 올렸고, SNS에 각종 유행 짤, 영상들을 남기며 인기 작품에 등극했다. 시청자 성원에 힘입어 시즌2 제작도 긍정적으로 검토되는 상황이다. 이선빈은 작품을 향한 열띤 호응에 대한 소감을 묻자 “SNS에 관련 사진, 영상들이 많이 떠서 인기를 실감했다. 많은 분들이 댓글 등으로 친구분들을 태그하며 공감을 해주셨다”며 “저희가 초반 기획 단계부터 목표로 한 게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보고 ‘저런 친구가 되고 싶다’, ‘저런 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었다. 그 염원이 이루어진 셈”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최근 티빙이 제작사와 시즌2 제작을 유력히 검토 중이란 소식에 대해선 “배우들도 시청자들과 같은 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리는 입장”이라며 “배우들 모두 (시즌2 참여에 대해) 긍정적 방향으로 답한 것으로 안다. 다만 스케줄 조율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아무 것도 없다. 열린 결말로 끝이 났는데 그런 부분도 잘 맞아 떨어져 시즌 2에 대한 성원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 1 때 실제 작가님께 건의했지만 들어가지 못한 장면이 있다. 저희 셋이 노래방에서 노는 장면”이라며 “시즌 2가 방영된다면 꼭 이 장면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저희 셋이 노래방에서 놀면 얼마나 재미있는 모습일지 벌써부터 욕심이 생긴다”는 소망역시 덧붙였다. 극 중 직업이 방송작가인 안소희 캐릭터와 한지연, 강지구 두 배역과 절친같은 관계 케미를 보여주고자 연구한 과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선빈은 “앞으로 살면서 못 할 행동들을 이번 캐릭터 덕에 원 없이 다 한 것 같다”고 미소지으며 “처음엔 대놓고 망가지거나 선배에게 손가락질을 해야 하는 장면들에 부담, 걱정이 많았다. 이를 달래려 맥주를 실제로 마시고 촬영한 적도 많았다. 나중엔 더 웃기려 노력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다”고 회상했다. 극 중 예능 작가의 일상을 실감 나게 표현해 작가들에게 특히 많은 연락을 받았다고. 이선빈은 “정말 오래된 제 절친의 직업이 예능 작가라 그 친구의 모습을 관찰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친구가 일하는 모습을 많이 봐와서 이입하기도 편했다. 연락 온 작가님들께서는 자신의 예전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첫 OTT 진출작이 19금 편성이라 부담은 없었을까. 이선빈은 “사실 촬영 막바지쯤 19금 편성 소식을 들어서 굉장히 놀랐다”고 솔직히 답하면서도 “대신 그만큼 더 호기심을 유발하는 매력있는 콘텐츠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대본 자체가 재미있고 배우들의 연기 호흡, 선배님들의 열연 삼박자가 다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어느 플랫폼에 방송되든 공감을 많이 받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실제 자신은 쓴 커피도 잘 못 마실 정도로 술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번 작품 덕에 ‘술’이 주는 매력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고도 부연했다. 이선빈은 “바텐더 선생님의 특훈까지 받으면서 술병 따는 장면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손에 멍이 들 정도였는데 기술이 쌓이니 잘 되더라”라며 “술이 주는 특유의 무드와 기분을 알게됐다. 예전에는 술이 땡긴다는 동료 및 선배님들의 말에 잘 공감하지 못했는데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술도녀’는 일종의 정답을 확인시켜준 작품으로 의미가 남는다고도 덧붙였다. “친한 언니들이 생기고 사람을 만들어준 작품이죠. 사람 냄새나는 평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 확인받은 느낌이에요. 많은 자신감을 얻었죠.”
2021.12.03 I 김보영 기자
'술도녀' 이선빈 "♥이광수, 본방 다 챙겨줘…많은 응원 받아" ②
  • '술도녀' 이선빈 "♥이광수, 본방 다 챙겨줘…많은 응원 받아" [인터뷰]②
  • 배우 이선빈. (사진=이니셜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배우 이선빈이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 등 동료 및 선배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과 함께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이광수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선빈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한선화, 정은지와의 절친 연기 호흡에 대해 “함께 연기한 언니들이 너무 좋고 편했다”며 “각자의 배역 연구만으로도 바쁠 수 있는데도 나중엔 정말 친해져서 서로가 서로의 캐릭터 연기에 대한 조언, 제안을 아끼지 않아 정말 훈훈했다. 진짜 친구가 됐구나, 서로를 생각해주는 연기가 이런 거구나 느꼈다”고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술도녀’는 하루 끝 술 한 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성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일상과 우정을 담은 드라마다. ‘술꾼도시처녀들’이란 카카오 인기 웹툰을 각색해 드라마만의 색깔로 새롭게 구현했다. 초반 공개 당시만 해도 홍보가 쉽지 않은 OTT 플랫폼의 한계, 19금 편성 등으로 세간의 우려를 낳았지만, 3~4회 이후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았다. 티빙 유료 가입자 기여 수치를 4배나 올렸고, SNS에 각종 유행 짤, 영상들을 남기며 인기 작품에 등극했다. 시청자 성원에 힘입어 시즌2 제작도 긍정적으로 검토되는 상황이다. 그간 드라마 ‘38사기동대’, ‘위대한 쇼’, ‘번외수사’ 등 장르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남겨온 이선빈은 ‘술도녀’를 통해 배우로서 또 다른 인생 터닝포인트를 맞았다는 평이다.이선빈은 한선화, 정은지와 함께한 술자리 촬영 장면 중 실제 술을 마신 채로 진행한 신들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텐션이 높아질 정도로 적당히 술을 마시고 대사를 하는 게 오히려 촬영에 도움이 됐다”며 “감정이입, 몰입도 잘 되고 술도 평소보다 더 잘 마셔지더라”라고 회상했다. 한선화, 정은지와 둘도 없는 절친이 돼 사적으로도 술잔을 기울이는 사이가 됐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언니들과 저희 집에서 술을 함께 마신 적이 있다”며 “저희끼리 너무 편해지다보니 만난 시간이 저녁 6시 반인데 수다를 떨고 보니 새벽 4시 반이 돼 있더라. 술자리가 끝나고 사이좋게 컵라면으로 마무리까지 함께했다”는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극 중 직장 내에서 안소희와 앙숙이었지만 후반에 러브 라인으로 발전한 강북구 역의 최시원과의 케미도 언급했다. 그는 “저희 진짜 웃겼다”고 웃음을 터뜨리며 “분명 러브라인인데 저희는 어떻게 해야 더 웃길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작전을 짜듯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라고 전했다. 또 “그 안에서 액션 신을 찍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굉장히 유쾌했다. 오빠와의 미묘한 감정들이 나타나는 신들도 티키타카와 박자가 잘 맞아서 굉장히 재밌었다. 어쩌면 실제로도 이런 로맨스가 존재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2018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연인 배우 이광수의 반응에 대해서도 솔직히 답했다. 이선빈은 “본방을 다 챙겨봐주고 많은 응원을 줬다”면서도 “제 성격 자체가 대본에 대한 고민을 주변 친구들이나 남자친구에게 나누는 걸 쑥스러워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일 적인 면에 대한 직접적 대화는 많이 안 한다. 다만 이번 드라마를 시청자 입장에서 굉장히 재미있게 봐 주었다”고 말했다. 한선화, 정은지 등 실제 배우들의 주량, 술자리 타입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이선빈은 “언니 둘 다 잘 마시는데 성향은 좀 다르다”며 “선화 언니는 텐션이 높아져 기분이 막 좋아지는 타입이라면 은지 언니는 오히려 술을 마신 티가 잘 안 나는 스타일이다. 이야기를 굉장히 잘 들어주고 리액션이 좋다”고 말했다.
2021.12.03 I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우정·사랑으로 아픔 극복…또 한번 성장
  •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우정·사랑으로 아픔 극복…또 한번 성장
  • ‘술꾼도시여자들’(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이선빈의 부친상을 통해 진정한 우정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지난 19일 공개된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9, 10화에서는 부친상을 당한 안소희(이선빈 분)가 처절한 아픔을 통해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그 곁을 든든히 지키는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 강북구(최시원 분)의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이날 안소희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에 부랴부랴 출발했지만 먼저 도착한 것은 친구들이었다. 한지연와 강지구는 한달음에 달려와 제 일인양 장례식을 준비했다. 어머니를 먼저 여읜 한지연과 제자를 잃어 본 강지구,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내 본 두 친구는 안소희의 아픔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같이 아파했다.그들은 안소희를 위로하기 위해 그간 본적 없는 진지하고 차분한 모습을 하고 있거나 단절한 가족에게 손을 내밀면서 우정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줘 가슴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안하무인 강북구의 진면모도 공개됐다. 자신을 숨긴 채로 언제 어디에서나 안소희를 지키고 무엇이든 희생하는 모습은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 여심을 저격했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며칠을 잠 못 이뤘지만 강북구 곁에서만큼은 잘 수 있는 안소희와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감내하는 강북구를 통해 아웅다웅했던 두 사람의 본심을 보여주며 가슴을 설레게 했다.‘술꾼도시여자들’ 포스터(사진=티빙)여기에 공개된 커플 포스터는 데님 셔츠와 청바지로 커플룩을 완성한 안소희와 강북구의 케미가 담겨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특히 황당한 표정으로 허리에 손을 얹은 안소희와 술에 취한 듯 그녀에게 기대 있는 강북구의 모습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의지하는 두 사람의 본심이 느껴지고 있다.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주간 유료가입 기여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 중이다.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11, 12화가 단독 공개된다.
2021.11.20 I 김가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한선화·정은지·최시원, 또 다른 행복 찾나?
  •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한선화·정은지·최시원, 또 다른 행복 찾나?
  • ‘술꾼도시여자들’(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또 다른 행복을 향해 한 발짝 뗀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의 모습을 공개했다.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리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청춘들의 고민과 우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 매 에피소드가 공개 될때마다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플랫폼의 성장까지 견인하며 인기몰이 중이다.지난 화에서는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 강북구(최시원 분)가 사회초년생 시절을 함께 겪으며 어른으로 더욱 단단해지는 모습과 그럴수록 굳건해지는 우정을 선보인 가운데 19일 공개될 9, 10화에서는 버라이어티한 각자의 사연으로 한뼘 더 자라나는 네 사람의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먼저 방송국 입사보다 훨씬 전부터 인연을 이어왔던 안소희와 강북구가 단둘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부쩍 야윈 안소희가 거의 혼절하다시피 강북구에게 안긴 모습이다. 앞서 안소희의 부친상이 예고된 만큼 강북구가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또한 한지연은 썸남이 “결혼에 한번 실패한 적이 있다”며 과거를 고백한 상황. 알고 보면 가장 속이 깊고, 편견이 없어 늘 용기 있는 선택을 했던 한지연이기에 썸남의 고백을 들은 후 한지연이 내릴 결정에 기대가 증폭된다.마지막으로 가족과 연을 끊고 살았던 강지구는 7년 만에 가족과 만난다. 자신의 아픔은 돌봐주지 않고 진급만을 강요하는 엄마 때문에 가족과 단절을 택한 그녀가 어떤 일을 계기로 마음을 돌렸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7년 만에 만난 그들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갈등의 벽을 잘 허물어 낼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다.이에 세 친구와 강북구의 이러한 모습들과 결심들이 이들의 앞날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 오늘도, 내일도 파란만장할 네 사람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좌충우돌 청춘들의 쓰디쓴 사회생활과 매운맛 연애담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9, 10화는 19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11.19 I 김가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한선화·정은지, 부친상 당한 이선빈 곁 지킨다
  • '술꾼도시여자들' 한선화·정은지, 부친상 당한 이선빈 곁 지킨다
  • ‘술꾼도시여자들’(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이선빈의 부친상으로 눈물 폭발 서사를 그린다.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 지난주 공개된 7, 8화에서는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 강북구(최시원 분)의 쓰디쓴 사회 초년생 시절과 그럴수록 더욱 굳건해지는 우정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9, 10화 예고 영상에서는 안소희의 부친상을 예고해 벌써부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에 주저앉으며 오열하고, 쓸쓸하게 홀로 상주 노릇을 하는 안소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 안소희 곁을 묵묵히 지킬 한지연과 강지구가 보여줄 깊은 우정과 위로에도 관심이 모인다.무엇보다 항상 높은 텐션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 한지연의 차분한 모습은 처음인 만큼 밝은 외면에 숨긴 깊은 내면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겉으로는 아닌 척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친구들을 지키며 중심을 잡아가는 강지구의 따뜻한 정(情)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전언이다.이처럼 9, 10화는 세 친구에게 일어난 큰 사건을 다루는 만큼 캐릭터들 모두 그간 보여준 성향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7, 8화 공개 후 티빙 유료 가입 기여 수치가 전주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일일 가입기여 최고 수치를 갱신했다. 또한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주간 유료가입 기여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 중이다.이렇게 어른이 되는 과정 속에서 세상 가장 큰 슬픔을 겪게 된 친구와 그 친구를 바라보는 친구들의 진하고 깊은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9, 10화는 오는 19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2021.11.18 I 김가영 기자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한 주 만에 유료가입 기여 3배 증가
  •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한 주 만에 유료가입 기여 3배 증가
  • ‘술꾼도시여자들’(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의 주역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그리고 최시원이 인생 캐릭터를 만나 매력과 시너지를 뽐내며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 지난 주 공개된 7, 8화에서는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 강북구(최시원 분)가 쓰디쓴 사회 초년생 시절과 그럴수록 더욱 굳건한 우정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7, 8화 공개 후 티빙 유료 가입 기여 수치가 전주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일일 가입기여 최고 수치를 갱신했다. 또한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주간 유료가입 기여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기 속도가 급격하게 솟아 오르고 있는 것이다.안소희, 한지연, 강지구는 사회 초년생 시절에도 불의와 타협하는 법을 몰랐다. 안소희는 친구 한지연에게 갑질하는 협력사 오너를 향해 속이 뻥 뚫리는 사투리를 내뱉으며 친구의 복수를 대신했고, 한지연은 사장의 치부를 폭로했으며, 강지구는 제자의 아픔을 제 아픔인 양 아파했다. 불의와 맞선 후폭풍은 거셌다. 모두 일자리를 잃게 된 것. 하지만 힘든 시간도 서로의 존재로 버텨내는 끈끈한 우정을 보여줘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강북구는 개그맨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등장, 남다른 개그 취향을 발휘하며 재미를 더했다.이처럼 캐릭터의 과거 서사와 우정의 역사를 담아낸 7, 8화는 배우들과 캐릭터의 합이 특히 빛을 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우 이선빈은 전라도 사투리를 랩처럼 내뱉으며 웃음을 책임졌고, 한선화는 통통 튀는 매력 안에 깊은 내면을 지닌 한지연을 손에 잡힐 듯 연기해냈다. 정은지 역시 베일에 싸여 있던 강지구의 서사를 폭발시키며 내실 있는 연기로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최시원 또한 특유의 유쾌함과 능청스러움을 과시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이에 개연성 있는 서사와 빠른 전개, 매력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은 무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흥행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2021.11.16 I 김가영 기자
입소문 탄 '술꾼도시여자들', 티빙 유료 가입자 높였다
  • 입소문 탄 '술꾼도시여자들', 티빙 유료 가입자 높였다
  • ‘수꾼도시여자들’(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사회 초년생의 고충을 어루만지며 현실 공감 드라마로 거듭났다.지난 5, 6화에서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대학시절과 사회 초년생 시절의 모습을 담아내 한층 깊어진 이야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현실 공감’ 드라마로 등극한 것이다.이야기가 깊어진 만큼 반응도 뜨겁다. 현실 찐친 싸움, 직장 내 갈등 등 현실 공감을 자극한 ‘술꾼도시여자들’은 5, 6화 공개 후 유료 가입 기여 수치가 전주 대비 178%나 증가하며 동일 주차 ‘환승연애’의 증가율을 넘어섰다.특히 ‘술꾼도시여자들’은 “회사 생활하며 느는 거라곤 마음의 소리뿐”인 신입사원 안소희, 원하지 않는 스캔들에 휘말리는 한지연, “어차피 1등은 한명이니까 안 되는 일에 목숨 걸지 말라”고 말해주는 교사 강지구 등 각각의 캐릭터를 통해 위안을 주면서 웃음과 위로를 전했다.무엇보다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교사 강지구의 모습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유튜브에 관련 클립이 공개되자마자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하루 만에 1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세 여자의 진실된 우정 역시 많은 지지와 함께 사랑을 받고 있다. 시원하게 욕을 하며 싸우다가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앞뒤 안 재고 서로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 장면 외에도 주요 장면 클립들이 3주 차만에 88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2021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빛나는 안산 선수까지 SNS 라이브를 통해 “‘술꾼도시여자들’을 보기 위해 티빙을 결제했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더불어 현재까지도 영향을 주는 과거의 사건이 한창 진행 중인데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의 서사, 안소희와 강북구(최시원 분)의 러브라인이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 역시 더욱 기대되는 상황. 이처럼 현실 공감으로 청춘들의 오늘과 내일을 위로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2021.11.11 I 김가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박영규·정석용, 특별출연 예고
  • '술꾼도시여자들' 박영규·정석용, 특별출연 예고
  • ‘술꾼도시여자들’(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매력 만점인 캐릭터들로 보는 이들을 확실하게 매혹시키고 있다.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절친 3인방으로 뭉치고 최시원(강북구 역)이 청일점으로 활약한다. 3, 4화 공개 이후 전주 대비 시청 UV가 2.5배 상승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각양각색 매력의 소유자인 세 여자는 진한 우정과 공감대 가득한 일상생활을 보여주며 많은 사회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중이다. 후배들을 위해서 ‘괴짜’ PD에게 과감하게 목소리를 높이지만 그런 괴짜 PD에게 돌연 사랑을 느끼는 엉뚱함을 가진 안소희(이선빈 분), 과한 오버텐션과 순수함을 뽐내지만 한 번도 틀린 말은 한 적이 없는 기상천외한 매력의 한지연(한선화 분), 누구를 만나도 공평하게 말은 놓고 보는 강지구(정은지 분)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그럼에도 하루도 떨어져 있지 않는 이들의 찐한 우정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는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았다.거기에 덥수룩한 수염과 머리카락으로 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시원은 눈치는 물론 센스까지 없는 예능 PD 강북구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더불어 손님에게 가게 열쇠까지 맡기고 먼저 퇴근하는 술집 사장(김정민 분)까지 ‘술꾼도시여자들’은 흥미로운 캐릭터와 유쾌한 볼거리로 넘쳐나고 있다.거기에 든든한 배우진까지 출연해 힘을 싣는다. ‘술꾼도시여자들’ 모두와 소개팅을 하고 그녀들의 기세에 완전히 눌린 ‘웃픈(웃음+슬픔)’ 소개팅남 김지석은 큰 웃음을 전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수민은 세 친구들에게 눈 하나 깜빡 하지 않고 맞서며 당찬 Z세대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앞으로의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이번 주 공개되는 5, 6화에는 박영규, 정석용, 조정치까지 개성 강한 세 배우들이 출연 대기 중이다. 세 배우는 따뜻한 감동은 물론 시원한 웃음까지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조정치는 긴 장발을 하고 있어 지난 4화부터 등장한 그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의 ‘술꾼도시여자들’은 다신 안 볼 듯 싸우다가도 금세 화해하고 힘들 때 가장 먼저 서로를 위로하는 세 친구들의 진한 우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드라마다.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매주 금요일 티빙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2021.11.03 I 김가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원작자도 만족한 드라마 탄생 "배우의 열연 빛나"
  • '술꾼도시여자들' 원작자도 만족한 드라마 탄생 "배우의 열연 빛나"
  • ‘술꾼도시여자들’(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여자들의 진짜 우정이 22일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공개됐다.‘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절친 3인방으로 뭉치고 최시원(강북구 역)이 청일점으로 활약한다.지난 22일 동시에 공개된 1, 2화는 빠른 전개로 몰입감을 높였다. 먼저 1화는 특별출연한 김지석과 각자 소개팅을 하는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 세 친구들의 모습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처음 본 남자에게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걸크러쉬’ 강지구와 마냥 웃기만 하는 듯 보이지만 뼈 있는 말을 할 줄 하는 한지연, 소개팅하면서도 프로그램 생각뿐이라 소개팅남과도 리허설하기에 바쁜 예능작가 안소희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이어진 2회에서는 세 여자를 고단하게 만드는 사회 생활이 이어졌다. 종이접기 유튜버 강지구는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올라오는 악플에 분통이 터졌고, 요가 강사 한지연은 회원들과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이어갔다. 안소희는 회식비를 줄일 생각은 않고 스태프 식비를 감축하려는 괴짜 PD 강북구(최시원 분)로부터 후배들의 식사만큼은 지켜내야 했다.지는 법을 모르는 ‘술꾼도시여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내고는 하루가 끝날 무렵 함께 즐기는 술 한 잔으로 하루의 체증을 씻어냈다.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신나게 웃으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세 여자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대리만족을 선사했다.‘술꾼도시여자들’의 첫 공개 후 원작자인 미깡 작가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재밌고, 유쾌했다. 특히 배우의 열연이 빛났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공개 직후에는 “오랜만에 밝은 에너지를 잔뜩 받은 작품이다. 야식이랑 함께 보면 완벽한 힐링” “보면 아무 걱정이 없어지는 드라마”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 같은 친구 갖고 싶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티빙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배우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탄생된 애드리브부터 작품을 통해 진짜 친구가 된 출연진의 케미가 생생하게 담겨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세 친구의 진한 우정으로 지친 사회인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매주 금요일 티빙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2021.10.26 I 김가영 기자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공개 D-0…김지석 깜짝 특별 출연
  •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공개 D-0…김지석 깜짝 특별 출연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오늘(22일) 금요일 드디어 베일을 벗고 시청자를 찾는다.‘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이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으로 일상을 위로 받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현실 공감 드라마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절친 3인방으로 활약, 최시원(강북구 역)까지 합세해 공감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오늘 공개될 ‘술꾼도시여자들’ 1,2화에서는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 세 친구의 진면모가 드러난다. 앞서 예고편에는 곡주를 밥으로 삼는 안소희와 “딱히 애주가는 아니지만 술은 매일 먹는” 한지연, 테이블에 잔을 내려놓는 걸 허락하지 않는 강지구의 모습이 담겨 본방송을 향한 구미를 당긴 바 있기에 세 여자의 매력이 한층 다채롭게 그려질 삼인삼색의 개성이 벌써부터 기대된다.특히 1화에서는 배우 김지석이 특별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김지석이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의 독대를 감당할 수 있을지, 또 십년지기 우정에 어떤 변곡점을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멋진 남자를 눈 앞에 둔 ‘술꾼도시여자들’의 코믹한 애티튜드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듯 서로를 찾게 하는 사연도 물꼬를 튼다. 존재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친구와의 시간을 통해 이겨내고 싶고, 잊고 싶었던 일이 무엇인지 그 속내를 엿볼 수 있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입을 모아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현실을 많이 반영해 공감이 됐다. 사람냄새 나는 작품”이라고 말한 만큼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를 대변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쏠린다.김정식 감독은 “출연진들이 작품을 통해 진짜 친구가 됐다. 연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을 정도로 진실된 우정을 나누며 만든 결과물을 직접 확인해달라”고 말해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오늘 10월 22일 금요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더불어 티빙의 기대작인만큼 1화 풀버전을 무료로 공개한다.
2021.10.22 I 김보영 기자
발레 군무에서 주역으로…"보석처럼 빛나는 무대 기대하세요"
  • 발레 군무에서 주역으로…"보석처럼 빛나는 무대 기대하세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발레 ‘주얼스’는 스토리는 없지만 기존 고전발레보다 더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가 된 것처럼 즐겁게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요.”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국립발레단 신작 ‘주얼스’는 제목처럼 보석 같이 빛나는 무용수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선 주로 군무를 맡았던 신예 무용수들이 솔로 무대에 나서 신선한 볼거리를 예고한다.국립발레단 ‘주얼스’에서 에메랄드를 맡은 단원 곽화경(오른쪽), 루비를 맡은 정은지. 최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두 무용수는 “‘주얼스’는 고전발레보다 더 자유로운 춤을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국립발레단)에메랄드의 드미솔리스트(주연과 군무를 병행하는 무용수) 곽화경(28), 루비의 코르드발레(군무를 담당하는 무용수) 정은지(23)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두 무용수는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주얼스’에서 원했던 보석을 맡아 너무 설렌다”며 들뜬 기분을 나타냈다.‘주얼스’는 러시아 출신의 미국 무용수 겸 안무가로 신고전주의 발레 창시자인 조지 발란신의 대표작이다.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의 보석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작품으로 특별한 스토리 없이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 3가지 보석을 발레로 표현한다. ‘주얼스’가 전막 발레로 국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 국립발레단 공연이 처음이다.국립발레단 ‘주얼스’에서 루비로 출연하는 단원 곽화경(왼쪽)의 연습 장면(사진=국립발레단)곽화경은 2014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2020년 드미솔리스트로 승급했다. 2019년 ‘호두까기 인형’의 클라라, 2020년과 2021년 ‘해적’의 메도라 친구, 2021년 ‘말괄량이 길들이기’ 비앙카 역으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공연에선 1막 에메랄드에 출연해 1인무는 물론 단원 곽동현과의 2인무(파드되)도 보여줄 예정이다.곽화경은 “에메랄드는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향에 있을 것 같은 ‘뮤즈’와 같은 캐릭터”라며 “의상도 치마가 다리를 가리는 ‘로맨틱 튀튀’라서 발의 움직임을 더 신경쓰면서 신비롭고 섬세한 움직임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은지는 올해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신예다. 지난 6월 열린 ‘제11회 대한민국발레축제’의 포스터 모델을 맡아 발레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는 “예원학교를 다닐 때 러시아로 연수를 갔다가 ‘주얼스’를 본 뒤 루비에 매료됐는데, 이번에 루비 솔리스트를 맡아 너무 신났다”고 솔로 무대 데뷔 소감을 말했다. 또한 “루비는 웅장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보여준다”며 “귀여우면서도 때로는 여왕처럼 기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국립발레단 ‘주얼스’에서 루비로 출연하는 단원 정은지의 연습 장면(사진=국립발레단)곽화경, 정은지는 군무로 시작해 차곡차곡 전문 발레리나의 길을 걷고 있는, 국립발레단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다. 두 무용수는 “발레는 군무와 주역 모두가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입을 모았다. 함께 군무를 하면서 끈끈한 믿음도 생겼다. 정은지는 “첫 솔로 무대라 떨리지만, 언니들이 무대에서 잘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용기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곽화경은 이를 받아 “은지의 마음을 너무 잘 알 것 같다”며 “무대에 오르면 잘 할 것이라 믿는다”고 화답했다.두 무용수의 꿈은 관객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하는 무용수가 되는 것이다. 곽화경은 “어릴 때부터 관객 마음을 울리는 무용수가 되고 싶었다”며 “관객 앞에서는 진심을 다해 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은지도 “저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무대에 섰을 때의 행복이 관객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국립발레단 ‘주얼스’에서 에메랄드를 맡은 단원 곽화경(오른쪽), 루비를 맡은 정은지. (사진=국립발레단)
2021.10.20 I 장병호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PD "배우들 '인성'보고 캐스팅…실제 친구 같길 원해"
  • '술꾼도시여자들' PD "배우들 '인성'보고 캐스팅…실제 친구 같길 원해"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김정식 PD가 배우들을 캐스팅한 계기로 ‘인성’을 꼽았다. 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티빙 새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정식 PD를 비롯해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2일 공개를 앞둔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인기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술로 우정을 쌓아온 절친 3인방으로 모이는 가운데 최시원(강북구 역)이 청일점으로 활약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정식 PD는 먼저 “연출 기회를 맡겨주신 티빙에 감사하다. 원작도 재밌게 봤고 지금 시대가 좀 우울한데 방송으로나마 친구들 만나고 술 마시고 이런 분위기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즐겁게 촬영해 즐거운 콘텐츠가 나왔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네 사람을 캐스팅한 계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김정식 PD는 “극 중 셋의 캐릭터가 각자의 다른 매력이 있으면서도 친구로서의 공통점도 갖고 있는데 그러려면 실제로도 셋이 친해야 할것 같았다. 그래서 첫 번째로 생각한 배우 선택 기준이 ‘인성’이었다. 세 분 모두 워낙 인성이 좋으신 분들이라 금방 친해졌다. 최시원 씨는 말할 것도 없다. 제가 생각한 이상으로 캐릭터를 너무 잘 표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오는 22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2021.10.15 I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닭발 루돌프' 장면, 애드리브로 탄생"
  •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닭발 루돌프' 장면, 애드리브로 탄생"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선빈이 ‘술꾼도시여자들’ 촬영 뒷이야기와 극 중 애드립 장면들을 귀띔했다. 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티빙 새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정식 PD를 비롯해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2일 공개를 앞둔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인기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술로 우정을 쌓아온 절친 3인방으로 모이는 가운데 최시원(강북구 역)이 청일점으로 활약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선빈은 “감독님께서는 실제 저희의 친하고 신나는 모습들을 카메라 담고 싶다고 하셨다”며 “촬영에 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리얼리티를 살리고자 실제 술을 마시고 촬영한 장면들도 많다. 시청자 분들도 보시면 실제 술을 먹었을 것이라 생각되는 장면들이 있을 것”이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화제를 모았던 예고편 장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선빈은 “예고편 영상에서 지연이(한선화 분)가 닭발을 머리 위로 들고 ‘루돌프 사슴코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대본에서 기획된 게 아닌 즉석 애드립으로 탄생된 장면이었다. 스포가 될 수 있어 말은 못하지만 애드립으로 탄생한 명장면들이 정말 많다”고 귀띔했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오는 22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2021.10.15 I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주인공 안소희, 샴페인 같은 매력 가져"
  •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주인공 안소희, 샴페인 같은 매력 가져"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선빈이 ‘술꾼도시여자들’을 택한 계기와 주인공 안소희 캐릭터의 매력을 언급했다. 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티빙 새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정식 PD를 비롯해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2일 공개를 앞둔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인기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술로 우정을 쌓아온 절친 3인방으로 모이는 가운데 최시원(강북구 역)이 청일점으로 활약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선빈은 “연기에 참고하고자 원작을 봤다. 실제로도 제 캐스팅 전부터 웹툰을 본 지인들이 많았다. 그러면서 인기 원인을 알게 된 게 현실 공감도 되면서 친근하게 다가와서 그랬던 것 같다. 사람 냄새가 나고 모두가 치열한 일상을 살고 있는데 그런 면모들을 보여주기도 해서 공감이 되실 것 같다”고 작품을 택한 이유를 전했다. 자신이 맡은 주인공 안소희 캐릭터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선빈은 “안소희는 예능 작가라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해야 하는 면모도 많다 보니 일상에서 참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 또 본인은 자신이 세다고 생각하는 주변 사람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그런 면에서 귀여운 매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캐릭터를 주종으로 표현하자면 ‘샴페인’으로 꼽고 싶다고도 언급했다. 이선빈은 “제가 술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기분 좋을 때 곁들면 좋은 술이라고 생각해서 그렇다. 샴페인을 터뜨릴 때 그걸 기다리며 조마조마해하는 반응도 소희가 가진 매력과도 비슷한 것 같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오는 22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2021.10.15 I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한선화 "주량? 세진 않지만 주종 안가리는 애주가"
  • '술꾼도시여자들' 한선화 "주량? 세진 않지만 주종 안가리는 애주가"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한선화가 ‘술꾼도시여자들’ 속 한지연 캐릭터와 실제 자신의 싱크로율을 언급하며 실제로도 애주가 면모를 뽐냈다. 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티빙 새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정식 PD를 비롯해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2일 공개를 앞둔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인기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술로 우정을 쌓아온 절친 3인방으로 모이는 가운데 최시원(강북구 역)이 청일점으로 활약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한선화는 “공부삼아 원작 웹툰을 봤다. 주변에서 그 웹툰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 이걸 하게 되면 제가 잘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대본 자체가 리얼리티가 살아있어서 참 재미있었다. 그런 느낌을 받은 대본이 처음이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한선화는 극 중 요가강사이자 세 여성 중 술을 가장 잘 먹는 한지연 역을 맡았다. 한선화는 “가장 하이텐션을 지닌 캐릭터다. 그만큼 더욱 재미를 담당하는 역할이라 걱정한 부분이 많았다”며 “그래서 감독님과 상의해서 강약조절을 노력했다. 밉지 않게 사랑스러운 역할로 만들기 위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일명 ‘술천재’, ‘술영재’ 캐릭터”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실제 캐릭터와 자신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지연이라는 인물은 본인의 타고난 센스와 감각으로 중도를 잘 지키는 친구다. 아슬아슬하게 미움받지 않을 선을 잘 지키는 게 사랑스러운 부분이 있다. 저도 지연이처럼 중도를 잘 지키는 그런 센스는 있는 것 같다. 다만 지연이처럼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한다(웃음)”고 답했다. 다만 지연 캐릭터 못지 않게 자신 역시 술에 진심이고 애주가라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한선화는 “술은 그 자체로 완벽한 것 같다. 소주는 비오는 날만 마시는 편인데 그 외의 모든 주종 다 가리지 않고 잘 마시는 편”이라고 했다. 주량에 대해서는 “실제 간이 세서 술을 잘 마시는 것 같지는 않은데 정신력을 버티는 스타일이다. 정신력으로 가능한 때까지 마시는 것 같다. 술을 먹고 멍멍이가 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오는 22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2021.10.15 I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최시원 "캐릭터 성격? 사실 공감 안돼…싱크로율 30%"
  • '술꾼도시여자들' 최시원 "캐릭터 성격? 사실 공감 안돼…싱크로율 30%"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최시원이 ‘술꾼도시여자들’로 오랜만의 안방복귀와 함께 청일점 캐릭터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티빙 새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정식 PD를 비롯해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2일 공개를 앞둔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인기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술로 우정을 쌓아온 절친 3인방으로 모이는 가운데 최시원(강북구 역)이 청일점으로 활약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오랜만에 연기자로 안방극장 복귀한 최시원은 안소희와 함께 일하는 상사이자, 원작에는 없는 예능 PD 강북구 역을 맡았다. 유일한 청일점 주인공으로 세 여배우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시선이 집중된다.최시원은 “대본이 재밌어서 출연을 결심했다. 사실 원작은 못 봤다. 원작은 북구 캐릭터가 나오지 않아서 따로 보진 않았다. 또 너무 매력이 다양한 여배우들과 함께하는데 모두 한 번쯤 작업해보고 싶었던 분들이라 고민 않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극 중에서 면도를 하지 않고 수염을 기른 채 연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최시원은 “캐릭터의 와일드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일부러 면도를 하지 않고 연기에 임했다”고 답했다. 극 중 캐릭터와 실제 자신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저로선 캐릭터에 이해가 가지 않는 면모들이 좀 있었다. 저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라서 비슷한 점은 30~40%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그 외는 굳이 이해하고 싶지 않은 면모들이 많았다, 지금도 그렇다(웃음). 얘는 안소희를 만난 게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었을 것이다. 다만 공감이 가지 않을 수도 있는 부분들도 누군가는 북구 캐릭터에 공감할 사람들이 있을 것이기네 어떻게든 납득시키려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 “솔직한 마음으로 그렇다. 감독님에게도 늘 말한다. 아마 시청자분들도 선뜻 캐릭터의 행동이나 생각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좀 있을 거다. 혹시 계시다면 저에게 따로 연락을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오는 22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2021.10.15 I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정은지 "음식 보는 재미…밤에 보면 큰일나"
  • '술꾼도시여자들' 정은지 "음식 보는 재미…밤에 보면 큰일나"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은지가 ‘술꾼도시여자들’을 택하게 된 계기와 캐릭터의 매력을 설명했다.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티빙 새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정식 PD를 비롯해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2일 공개를 앞둔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인기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술로 우정을 쌓아온 절친 3인방으로 모이는 가운데 최시원(강북구 역)이 청일점으로 활약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에이핑크 출신 연기돌인 정은지는 tvN ‘응답하라 1997’, JTBC ‘언터쳐블’ 이후 택한 안방 복귀작으로 연기변신에 많은 기대가 쏠린 바 있다. 극 중 종이접기 유튜버 강지구 역을 맡은 정은지는 “우선 요즘 이렇게 세 친구가 에피소드로 진행되는 작품이 잘 없기도 하고 원작을 봤을 때도 야식 추천 등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등장한다”고 작품의 매력을 언급했다. 또 “지구 캐릭터는 원작과는 살짝 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도 유념해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밤에 보면 큰일나는 작품이다(웃음)”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한 노력도 설명했다. 정은지는 “가장 고민한 부분은 지구를 어떻게 설득할지였다. 상당히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저부터 그 인물을 이해해야 했다. 대본을 끊임없이 보면서 지구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붙이는 감정선 작업에 신경을 많이 썼다. 대본 안에서 힌트를 찾으려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실제로도 종이접기가 능숙한 편이라고도 언급했다. 정은지는 “어디가서 종이접기 유튜버의 첫글자 정돈 언급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며 “종이접기가 생각보다 재미있고 넓은 세계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총을 유튜브에 찾아서 종이접기로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했다.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오는 22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2021.10.15 I 김보영 기자
트라이비 "우주급 매운맛 퍼포먼스, 그 누구도 못 넘볼 걸요"
  • 트라이비 "우주급 매운맛 퍼포먼스, 그 누구도 못 넘볼 걸요" [일문일답]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우주급 퍼포먼스를 준비했다.”첫 번째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로 돌아온 걸그룹 트라이비(TRI.BE)는 12일 연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날 팀의 리더 송선은 “그동안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다. 이번엔 보컬적인 부분을 비롯한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운을 뗐다.현빈은 “레벨을 높인 매운맛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트라이비만의 ‘우주급 매운맛’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아는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식어가 ‘퍼포먼스 맛집’이다. 그 수식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타이틀곡 안무를 일곱 번 연속으로 춰본 적도 있는데 멤버 중 아무도 포기하지 않았다”며 웃었다.트라이비는 앨범에 ‘우주로’(WOULD YOU RUN), ‘로보’(LOBO), ‘-18’, ‘갓 유어 백’(GOT YOUR BACK), ‘트루’(TRUE) 등 신곡 5곡과 기존 발표곡 ‘둠둠타’(DOOM DOOM TA)와 ‘러버덤’(RUB-A-DUM)을 함께 담았다. 수록곡 중 ‘-18’은 현빈·소은·미레, ‘갓 유어 백’은 송선·켈리·진하·지아의 유닛곡이다.송선은 앨범명에 대해 “라틴어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의미”라며 “아직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정복하듯 트라이비만의 길을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빈은 “그동안 빨강색 음악을 보여드렸다. 이번엔 다양한 콘셉트와 색깔의 곡들을 수록한 만큼 오로라빛 색깔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우주로’는 앨범의 주제를 대변하는 내용을 담은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EXID 멤버 엘리가 공동 작사·작곡했다. 켈리는 “이전보다 더 성숙한 느낌의 곡”이라고, 지아는 “몽환적인 느낌과 이전과 비교해 조금 더 성숙한 색을 입혔다”고 말했다.송선은 유닛곡 ‘갓 유어 백’ 작곡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송선은 “신사동호랭이 프로듀서님이 흥얼거리면서 톱 라인을 만들고 팬들을 생각하며 감정을 잡아보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도움이 됐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수록곡 중 ‘-18’은 특정 브랜드 노출, 욕설로 들리는 발음 등을 이유로 MBC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나 수정은 하지 않기로 했다. 현빈은 “신사동호랭이 프로듀서님이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물어보셔서 비싼 차를 타보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프로듀서님이 제가 좋아하는 비싼 차 이름을 랩 가사에 넣어주셨던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이 세 번째 활동이다. 트라이비는 올해 2월 첫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TRI.BE Da Loca)를 내고 ‘둠 둠 타’로 활동했다. 5월에는 두 번째 싱글 ‘꼰미고’(CONMIGO)를 발매해 ‘러버덤’으로 무대를 펼쳤다. 신보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한다. 활동 목표를 묻자 송선은 “음원차트 5위 안에 들고 싶고, 타이틀곡 ‘우주로’가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더 빠져드는 곡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현빈은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라보고 싶고 많은 아이돌분들과 틱톡 챌린지를 진행해 포인트 안무인 ‘빼꼼 춤’을 함께 추고 싶다”고 말했다.다음은 쇼케이스 주요 일문일답.-컴백을 축하한다. 송선=그동안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다. 이번엔 보컬적인 부분을 비롯한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려 한다.-데뷔한 지 8개월이 됐다. 어떤가. 현빈=데뷔 초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이제는 적응이 돼서 즐기면서 하고 있다. 신인 티를 벗지 않았나 싶다. 진하=촬영 현장에 가면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알려주시는 대로만 했다. 요즘엔 알아서 척척 한다. 조금은 프로다워진 것 같다.-데뷔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송선=대면 팬 사인회를 한 적이 있다. 좋지 않은 시국이라 직접 만나뵙지 못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직접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진하=데뷔했다는 걸 실감한 순간이었다.지아=전 데뷔 날이 기억난다. 그날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새 앨범을 소개해달라.송선=새로운 길을 향한 트라이비의 도전이 가득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우주로’는. 송선=나만의 길을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당찬 의지와 에너지를 표현한 곡이다. 우주급 퍼포먼스를 준비했다.-포인트 안무가 있나.미레=창문에서 빼꼼 하는 것처럼 보이는 동작인 ‘빼꼼춤’을 준비했다.-송선은 작곡에 참여했다. 송선=처음으로 작곡을 해봤다. 어릴 적부터 해보고 싶었던 일이다. 신사동호랭이 프로듀서님처럼 좋은 곡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곡을 만들었다. -수록곡 중 ‘트루’는 팬송이다. 켈리=아무리 힘들어도 ‘트루’(팬덤명)와 함께하면 괜찮다는 진솔한 마음을 곡에 담았다. -음악 스타일은 기존과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나.현빈=그동안 빨강색 음악을 보여드렸다. 이번엔 오로라빛 색깔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콘셉트와 색깔의 곡들을 수록했기 때문이다.켈리=타이틀곡의 경우 이전보다 더 성숙한 느낌이다. 지아=기존엔 어리지만 센 이미지였다. 이번엔 몽환적 느낌과 조금 더 성숙한 색을 입혔다.-활동 포부는. 진하=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우주급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서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달라.-퍼포먼스가 격한 편이다. 진하=안무가 힘들어서 라이브 연습을 열심히 했다. 덕분에 호흡 조절하는 법을 배웠다. 건강해진 느낌도 든다. 지아=가장 좋아하는 수식어가 퍼포먼스 맛집이다. 그 수식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최근 머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나. 켈리=제 롤모델은 블랙핑크 리사 선배님이다. 마르지만 근육 있는 몸이라 너무 좋다. 멋지다. 미레=전 블랙핑크 제니 선배님 몸이 예쁘다고 생각한다. 근육이 예쁘게 붙어 있고 몸의 전체적 라인이 예쁘다. 저도 언젠가 그런 몸 라인을 갖고 싶다.진하=전 정은지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탄탄한 바디라인을 꼭 닮고 싶다. -이전 활동 때 ‘청량고추맛’이란 수식어를 얻었다.현빈=한층 레벨 업 된 매운맛을 보여드리겠다. 우주급 매운맛을 기대해달라소은=완벽하다는 의미인 ‘트라이비가 트라이비 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 -활동 목표는.송선=음원차트 5위 안에 들고 싶고 ‘우주로’가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더 빠져드는 곡이 됐으면 한다. 현빈=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라보고 싶다. 많은 아이돌분들과 틱톡 챌린지를 진행해 ‘빼꼼 춤’도 추고 싶다.
2021.10.12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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