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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 난임여성 위한 메타버스 개발…“2026년까지 완료”
  • 원유니버스, 난임여성 위한 메타버스 개발…“2026년까지 완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메타버스 전문개발사 원유니버스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함께 난임여성 및 임신 고위험군을 위한 의료 지원 메타버스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개발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참여기관들은 난임여성 및 임산부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생체신호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2단계에 걸쳐 개발한다. 주된 연구개발 목표는 난임여성 및 임산부에 대한 생체 데이터 측정 및 심리검사, 스트레스 완화 콘텐츠 개발 등이다.원유니버스는 주요 참여기관인 병원에서 원하는 형태의 의료용 메타버스 개발과 인공지능(AI) 등을 메타버스 시스템에 연동하는 작업을 맡는다. 병원들은 임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적 치유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한다. 주관기관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신체 정보 측정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 또는 바이오 마커를 개발해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수집한다.이번에 개발하는 메타버스 시스템은 오는 2026년까지 개발 완료 후 임산부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플리케이션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임산부의 신체적, 정신적 의료 정보를 수집하고, 맞춤형 AI 챗봇을 통해 대화 이력을 기록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를 활용해 임산부 개인별 위험인자를 바탕으로 한 난임, 고위험 임신 위험도 예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양보근 원유니버스 이사는 “국내 유수의 병원들과 함께 미래형 의료 메타버스 개발을 추진해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난임여성, 임산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 및 의료비 부담 경감 등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기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5.14 I 이정현 기자
LF 하프클럽, 직매입 비중 확대…브랜드와 상호 ‘윈-윈’ 추진
  • LF 하프클럽, 직매입 비중 확대…브랜드와 상호 ‘윈-윈’ 추진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LF 트라이씨클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쇼핑몰 ‘하프클럽’이 브랜드 상품 직매입을 본격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하프클럽은 올해 직매입 물량 비중을 전년 대비 172% 수준으로 크게 늘린다.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협력사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재고 자산 관리 부담 경감을 도모하고, 하프클럽은 양질의 상품을 고객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호 ‘윈-윈(Win-Win)’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하프클럽은 지난해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모기업인 LF 소속 브랜드를 비롯해 다수 브랜드에 직매입 물량을 시범적으로 늘려왔다. 시범 운영 결과, 브랜드 상품 판매율은 증가하고 직매입 상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 또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프클럽은 EnC, CNN어패럴, 에고이스트 등 주요 협력사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아디다스, 베네통골프 등 글로벌 브랜드와도 직매입을 진행하고 있다.하프클럽의 직매입은 자체 물류센터를 통한 효과적인 재고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상품 관리를 비롯해 판매가 설정, 배송 등 전체 판매 과정을 브랜드와 함께함에 따라 브랜드 및 상품 가치 유지에 힘쓰고 있으며, 전용 프로모션, 적립금 및 쿠폰 증정 이벤트, 무료 교환 등의 마케팅 혜택도 지원한다.하프클럽은 정기·비정기 직매입을 희망하는 브랜드와 적극 협업할 예정이며, 향후 해외소싱 상품에도 직매입을 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기존 입점 셀러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품 구성 등에 차이를 두고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지속 수렴할 예정이다. 하프클럽과의 직매입 사업을 희망하는 브랜드는 하프클럽 콜센터 혹은 홈페이지에서 홀세일 관련으로 문의하면 된다.나정호 LF 하프클럽 상무는 “고객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로 직매입 비중을 늘리고 관리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최상의 쇼핑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I 신수정 기자
디지털 문맹 없는 서울시 만든다…디지털재단·서울시교육청 맞손
  • 디지털 문맹 없는 서울시 만든다…디지털재단·서울시교육청 맞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교육청과 ‘어르신 문해학습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진단과 1:1 교육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5월 말부터 10월 말까지이며 올해 지원대상은 200여 명이다.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청 교육감(사진=서울디지털재단)이번 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어르신 문해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기존의 일회성 교육 매칭 방식을 고정 매칭으로 변경해 학습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문해학습자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양 기관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운영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인적·물적·기술적 지원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서울디지털재단은 문해학습자를 위한 역량진단 프로그램, 교육 콘텐츠(오프라인 및 반응형 이러닝 교육 등),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교육청은 문해교육기관 장소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서울디지털재단은 2019년부터 ‘어디나지원단’ 어르신 교육 사업을 운영했다. IT 전문역량을 보유한 55세 이상 어르신 강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왔다.서울시교육청은 공존교육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설치 지정 기관을 68개소 운영하고 있다.문해학습자 대상 교육은 5월 말부터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본격 시작된다. 어디나지원단 강사 25명과 교육생을 1대1 고정 매칭하는 방식이다.교육은 사전 디지털 역량진단 후 어디나지원단 강사의 1대1 맞춤형 디지털 교육(4회), 사후 디지털 역량진단 순으로 진행한다.올해 교육은 시범 운영으로서, 교육생 모집은 서울시교육청이 관리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설치?지정기관의 교육생’ 중 참여 희망자로 한정된다.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2019년부터 6년째 서울시 대표 어르신 디지털 교육인 ‘어디나지원단’을 운영하면서 교육 콘텐츠와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문해학습자를 위한 촘촘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 디지털 문맹 없는 서울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4 I 함지현 기자
‘하이브리드 탑재’ 포르쉐 신형 911 최초 공개
  • ‘하이브리드 탑재’ 포르쉐 신형 911 최초 공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포르쉐는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탑재한 최초의 신형 911 스포츠카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형 911은 성능 지향적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광범위한 개발과 총 500만 킬로미터 이상의 총 500만km 이상의 테스트 주행을 거쳐 양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두바이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신형 911.(사진=포르쉐코리아)프랭크 모저 911 및 718 라인 부사장은 “61년 역사의 브랜드 아이코닉(상징적인) 모델 911이 최초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장착해 공도주행 가능한 차량으로 재탄생한다”며 “혁신적인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로 더욱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의 모든 조건에서 철저하게 차량을 테스트했다”며, “두바이에서 진행된 테스트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혹한부터 폭염에 이르는 극한의 환경에서 개발과 테스트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두바이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신형 911.(사진=포르쉐코리아)신형 911 하이브리드는 산악 지대, 정체가 심한 도심 교통 상황 등 높은 회전수와 토크로 인해 드라이브 트레인에 많은 열이 발생하는 주행 환경 등 까다로운 주행 조건을 모두 통과했으며, 포르쉐 엔지니어들과 테스트 드라이버들은 총 500만 킬로미터 이상의 테스트 주행을 마쳤다.두바이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신형 911.(사진=포르쉐코리아)포르쉐가 911 차량을 개발할 때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의 테스트는 전통적으로 중요한 상징과도 같다. 성능 테스트 과정에서 포르쉐 브랜드 앰버서더 요르크 베르크마이스터는 이전 모델보다 8.7초 빠른 7분 16.934초의 랩 타임을 기록했다. 베르크마이스터는 “신형 911은 트랙에서 상당히 빨라졌다”며, “이는 더 많은 접지력, 더 큰 동력, 퍼포먼스 하이브리드의 즉각적인 응답성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테스트 차량에는 기본 사양의 타이어를 비롯해 고속 주행 시 향상된 다운포스를 제공하는 고정식 리어 윙을 포함한 에어로 키트가 장착됐다.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성능 테스트를 하고 있는 신형 911.(사진=포르쉐코리아)
2024.05.14 I 박민 기자
“AI로 입학 가능한 美 대학교 알려준다”
  • “AI로 입학 가능한 美 대학교 알려준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공지능(AI)으로 입학 가능한 미국 대학교 리스트와 예상 점수를 알려준다AI 에듀테크 기업 데이터뱅크가 테스트글라이더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SAT 모의고사 서비스를 13일에 출시했다. 데이터뱅크가 운영하는 테스트글라이더는 해외 유학, 취업 및 이민에 필요한 공인어학시험(토플,아이엘츠) 준비를 돕는 서비스로 채점, 첨삭 기능을 AI로 자동화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202개국 69만명의 글로벌 유저가 사용중이다. SAT는 연간 약 200만명이 응시하는 미국 대학 입학 능력 평가시험으로, 2023년부터 시험 응시 방법이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온라인 모의고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금번 SAT 출시는 국내 대표 에듀테크 회사인 뤼이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진행됐다.뤼이드가 보유한 디지털 SAT 모의고사를 데이터뱅크의 국내외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판매 제휴 계약으로, 양사의 장점을 활용한 비즈니스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변경된 디지털 SAT 출제경향에 맞춘 시험 콘텐츠 외에,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결과 분석 리포트, AI 점수 예측 기능 등이 특징이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98개 문항의 모의고사 (Full Test) 와 , AI 기술을 활용해 20개 문항을 풀고도 실제 점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Mini 모의고사로 구성되어 있다. 송다훈 데이터뱅크 대표는 “ 테스트글라이더가 유학에 필요한 공인영어시험을 도와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우리 고객과 핏이 잘 맞는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데이터뱅크는 선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어시험, 중장기적으로는 유학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뱅크는 2019년 7월에 설립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AI 기술을 통해 AI-Ed(교육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며, 토플(TOEFL) 시험에 이어, 23년 6월 국제공인 영어 시험 ‘아이엘츠(IELTS)’ 실전 모의고사 서비스를 내놓았다. 2023년 11월 글로벌 교육산업 조사기관 홀론IQ(Holon IQ)이 발표하는 ‘동아시아 에듀테크 유망기업 150(East Asia EdTech 150)’에 3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24년 4월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최고 에듀테크 기업’ 250개사 중 한 곳으로 선정 된 바 있다.
2024.05.14 I 김현아 기자
삼성증권, ‘미주ZERO’ 팝업 행사에 1만명 이상 몰려
  • 삼성증권, ‘미주ZERO’ 팝업 행사에 1만명 이상 몰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서 진행한 ‘미주ZERO’ 팝업 행사에 1만명 이상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젊은 MZ세대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한 미국주식투자 트렌드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음악 공연 뿐만 아니라 삼성증권 부스를 찾아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ZERO 이벤트’의 의미를 담은 ‘미주ZERO’ 캔음료, 스크래치를 통한 경품 이벤트, 포토 키오스크 사진인화,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 ‘모니모’ 가입고객 대상 네이버포인트(5000원) 쿠폰 등 다양한 경품 및 체험 이벤트를 경험했다.‘미주ZERO’ 음료는 삼성증권이 진행중인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원’ 이벤트에서 따온 이름이다. 수제맥주 기업과 협업해 준비했다. 참고로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원’ 이벤트는 해외주식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3개월간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0원, 3개월 적용기간 이후 평생 온라인 거래수수료 0.03%가 적용되는 이벤트다.이창훈 삼성증권 마케팅전략팀장은 “최근 MZ세대들의 미국주식투자 확대에 맞춰, MZ세대들이 많이 찾는 뮤직 페스티벌에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준비한 여러 체험이벤트에 참여하며 삼성증권의 미국주식투자 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삼성증권은 뮤직 페스티벌 외에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콜라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IR 행사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스 컨퍼런스’의 갈라쇼에 가수 권은비와 댄스크루 라치카 등을 초대했다. 이들의 K-POP 공연을 통해 해외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K-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SNI 패밀리 시네마 슈퍼위크’를 개최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여개의 프리미엄 영화관에서 총 41회에 걸쳐 진행됐던 행사에는 2천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영화 ‘범죄도시4’를 단체관람하기도 했다.
2024.05.14 I 이정현 기자
엘브이엠씨홀딩스 "콕콕 그랩, 라오스 '그랩'으로 도약 중"
  • 엘브이엠씨홀딩스 "콕콕 그랩, 라오스 '그랩'으로 도약 중"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엘브이엠씨홀딩스(900140)는 합작법인 라오스마트모빌리티(LSM)의 ‘콕콕무브’가 라오스 내에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콕콕무브는 엘브이엠씨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3륜 ‘EV 툭툭(EV Tuk Tuk)’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택시 호출, 퀵, 택배, 배송, 화물 운송 등 이동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회사 관계자는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6만명, 주행 완료 건수는 34만명을 넘어섰다”며 “이는 콕콕무브가 라오스 내 모빌리티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성공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비엔티안 내 운용 차량 확대 및 서비스 확대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약 2000대의 ‘EV 툭툭’ 차량이 비엔티안 시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개인 차주를 630명까지 확대해 사륜 서비스 차량의 수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올해 하반기에는 콕콕무브의 라이드헤일링(Ride Hailing) 서비스가 주요 거점도시인 사바나켓, 루앙프라방, 팍세, 방비엥 지역으로 순차 확대된다. 연말부터는 태국의 우돈타니, 콘캔, 푸켓 지역에서 약 500대의 콕콕무브 차량이 운행을 시작해 라오스 전역과 태국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콕콕무브의 3륜 ‘EV 툭툭’ 차량은 엘브이엠씨홀딩스가 자체 개발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규 차량은 메탈 소재를 사용해 패브릭과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기존 차량 대비 안정적이고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EV 툭툭’은 모두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사들에게 차량 렌트 비용 외 별도의 서비스 수수료를 받고 있지 않지만, 연말까지 3470대의 차량이 운영될 경우 대여로만 월 수익이 약 2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엘브이엠씨홀딩스는 차량 수 증가에 따른 광고 매출 증대와 태국 서비스 확장, 익스프레스 서비스까지 고려하면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태원 라오스마트모빌리티 대표는 “콕콕무브의 올해 매출 목표를 약 91억원으로 설정했다”며 “내년에는 3륜, 4륜 차량을 각각 5000대, 2000대까지 확대 운행해 연간 205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콕콕무브 서비스는 국민들의 삶을 편리하게 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보급에 따른 라오스의 도시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다”며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5.14 I 김인경 기자
국립환경과학원, 반도체업 통합환경허가 위한 간담회 개최
  • 국립환경과학원, 반도체업 통합환경허가 위한 간담회 개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환경 경쟁력을 증진하기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20톤 이상 혹은 수질오염물질을 연간 700톤 이상 배출하는 약 1400개 대형사업장에 대해 7개 법률 10개 환경 인·허가를 통합해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에 처음 도입됐다.반도체 업종은 올해까지 통합 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며, 최신 기술 동향 등을 반영해 통합 허가 참고 문서인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판이 내년 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최적가용기법 기준서는 사업장 시설 현황, 최신 오염물질 저감 기술 등 산업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마련되기 때문에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 마련과 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기업 현장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증착·식각 등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 제거 및 온실가스(과불화합물) 분해 시설(POU 스크러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기준서에 수록할 최신 과학 기술을 접목한 유망 기법을 논의할 예정이다.사업장은 통합환경허가시스템에 제출한 허가 및 사후 관리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성과를 진단하고, 자발적인 환경 투자와 환경 경영 실천을 강화할 수 있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산업 부문에서의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에너지 효율 개선, 최신 오염물질 저감 및 관리 기술 개발을 촉진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이끌며 기후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 사항을 분석하고, 반도체 업종의 기술 현황 파악을 통해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마련, 최신 환경관리기법 발굴 등 현장 밀착성 통합허가제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통합환경관리제도를 통해 산업계의 환경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합리적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계와 밀접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I 이연호 기자
ABL생명, 'ABL THE더보장종합건강보험' 출시
  • ABL생명, 'ABL THE더보장종합건강보험' 출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ABL생명은 다양한 특약 제공으로 고객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ABL THE더보장종합건강보험’ 2종(해약환급금 미지급형,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ABL생명)주계약은 사망(갱신형의 경우 재해사망)을 보장하고, 별도의 특약 가입을 통해 암, 간병, 뇌·심장질환, 입원·수술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특히 이 상품은 암 치료 전반에 걸친 보장을 든든하게 설계할 수 있는 암 주요치료비 관련 특약을 부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 주요치료비 관련 특약은 크게 ‘비례보장’과 ‘정액보장’으로 나뉜다. 비례보장인 ‘종합병원암주요치료비보장특약D’은 종합병원 암주요치료지원금으로 종합병원에서 연간 고객이 부담한 암 치료비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1000만원~최대 1억원까지 연간 1회, 최대 5회 비례 보장해 5년간 최대 5억원을 보장한다.정액보장은 ‘일반암주요치료비보장특약D’과 ‘갑상선암 및 기타피부암 주요치료비보장특약D’로 구성된다. 암 최초 진단 후 암 주요치료를 받으면, 가입금액을 정액으로 연간 1회, 최대 5회 지급한다.암 주요치료비 특약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갱신형 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일반심사형, 간편심사형을 선택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기본형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 단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보험료 납입기간이 완료된 이후 계약이 해지되면 기본형의 해약환급금 보다 적다.초기 가입비용이 부담된다면 갱신형을 선택할 수도 있다. 갱신형 상품은 일반심사형, 간편심사형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간편심사형(3.0.5)을 선택할 수 있어 ‘최근 3개월 이내에 질병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입원 또는 수술 이력 무관’, ‘5년 내 암, 제자리암, 간경화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고지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24.05.14 I 유은실 기자
한국-태국, 15~16일 저작권 회의…“저작권 분야 협력 확대”
  • 한국-태국, 15~16일 저작권 회의…“저작권 분야 협력 확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국 상무부 지식재산청과 함께 15~16일 태국 방콕에서 ‘2024 한국-태국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국 간 최신 저작권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저작권 보호 역량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다. 문체부는 2007년 저작권 태국사무소를 개소하고 2008년부터 한국과 태국 정부 간 저작권 분야 교류를 지속해왔다. 2013년에는 한국 문체부와 태국 상무부 간 ‘저작권 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저작권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첫날인 15일 정부 간 회의에서는 양국 저작권 담당자들이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발전 현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침해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도 교류한다.문체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콘텐츠산업 성장의 기반은 선진적인 저작권 법·제도와 집행 시스템임을 강조하고, 저작권 보호 및 집행과 관련해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저작권 보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공동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16일 열리는 저작권 포럼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정책과 음악산업’을 주제로 양국의 저작권 법·제도 관련 최근 쟁점과 새로운 기술 환경에서의 음악 저작권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시라팟 밧라파이 태국 지식재산청 저작권국장이 태국의 저작권 정책과 창작산업을, 이하영 문체부 사무관이 인공지능 시대의 한국 저작권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저작권법학회장인 안효질 고려대 교수, 김현숙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소장, 삼콴 톤솜퐁 왓더덕뮤직 공동창업자 겸 대표 등 양국 학계와 업계 전문가 발표도 진행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4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태국은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량이 26개 조사국 중 6위로 한류 영향력이 큰 국가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태국에서 K-콘텐츠 수익을 지속해서 창출하려면 태국 내 저작권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문체부는 태국과 관련 법·제도, 신탁관리단체 운영과 관리, 보호와 집행업무, 인식 제고 등 저작권 보호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체부 제공자료=문체부 제공
2024.05.14 I 김미경 기자
서·남해안 대표 먹거리 '대하' 서해에 2000만마리 방류
  • 서·남해안 대표 먹거리 '대하' 서해에 2000만마리 방류
  •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4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해에 어린 대하 2000만마리를 방류한다고 14일 밝혔다.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인공 부화를 통해 키운 어린 대하. (사진=충남도 제공)이번에 방류하는 대하는 지난달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30일 이상 생산·관리한 것으로 방류 해역은 보령·서산·서천·홍성·태안 등 5개 시·군 연안이다.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큰 대하는 1년생 품종으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는 특징이 있으며, 가을쯤 체중 4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하는 서·남해안 대표 먹거리이자, 고단백 저칼로리 기호 식품으로 소비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짧은 기간 내 소득에 기여할 수 있어 어업인들이 방류를 선호하고 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 이번까지 충남 서해 연안에 대하와 꽃게, 주꾸미 등 3억1430만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꽃게와 주꾸미 등 서해에 적합하고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지속해서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14 I 박진환 기자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 전하다"…후지필름 사진 콘테스트
  •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 전하다"…후지필름 사진 콘테스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후지필름 홀딩스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유저들과 함께하는 사진 콘테스트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 전하다(Giving our world more smile)’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후지필름 홀딩스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발표한 글로벌 목표인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 전하다’에 담긴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수상작은 90주년을 기념해 총 90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진은 오는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용산구 노들섬 노들갤러리에서 열릴 ‘후지필름 포토페스타 2024-천개의 꿈’ 특별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오프닝 공연, 스크린쇼, 작가와의 대화, 플레이 그라운드 등 참여자들과 관람객들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응모는 사람, 동물, 사물, 풍경 등 구분 없이 ‘미소’와 관련된 사진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오는 6월 14일까지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후지필름90주년_세상에더많은미소를전하다’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접수가 완료된다. 결과는 7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90인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2024.05.14 I 이윤정 기자
현대캐피탈, 기아 ‘더 뉴 EV6’ 대상 ‘트리플 제로 구매 프로그램’ 론칭
  • 현대캐피탈, 기아 ‘더 뉴 EV6’ 대상 ‘트리플 제로 구매 프로그램’ 론칭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캐피탈이 기아 더 뉴 EV6 출시에 맞춰 ‘트리플 제로(Triple Zero) 구매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트리플 제로 구매 프로그램은 기아 더 뉴 EV6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금리 부담 Zero △차량 처리 부담 Zero △중고차 잔가 부담 Zero라는 세가지 슬로건을 내세웠다.트리플 제로 구매 프로그램의 주요 혜택은 변동금리 할부의 ‘금리 상한’이다. 고객은 36개월 할부 기준 4.7%, 48개월은 4.8%, 60개월은 4.9%의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시중 금리가 낮아질 경우 이와 연동해 할부 금리가 낮아지는 반면, 시중 금리가 높아질 때에는 ‘금리 상한선’이 적용, 고객이 부담하는 이자가 최초 대출 금리를 초과하지 않는다. 따라서 고객은 금리 인하 또는 유지 혜택만을 누려 금리 인상의 부담이 없다.현대캐피탈은 트리플 제로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더 뉴 EV6 차량가 할인과 금리 인하 혜택도 병행한다. 기존 기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타던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 ‘Trade-in’ 서비스를 통해 판매하고, 더 뉴 EV6 구매 시 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가 아닌 다른 브랜드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은 현대캐피탈 ‘내 차 팔기’ 서비스를 통해 타던 차량을 판매하면 2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 두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변동금리 할부의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해 주는 혜택 또한 제공한다.이 밖에도 트리플 제로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더 뉴 EV6를 구매한 고객이 추후 기아 차량을 다시 구매하면 최고 60%의 잔존가치(중고차 가격)를 보장 받을 수 있다. 구매한 더 뉴 EV6를 트리플 제로 프로그램 절차를 통해 향후 중고차로 판매할 경우, 기아는 고객에게 보장한 잔존가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시금으로 제공한다.특히 현대캐피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EV6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고객 입장에서는 할부 기간 중 차량 이용을 중단하고 싶은 경우, 중고차 판매 시 보장 받은 잔존가치 금액을 활용해 큰 부담 없이 잔여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는 것이다.현대캐피탈 트리플 제로 구매 프로그램은 올해 차량을 출고 받는 고객들에게 적용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기아 뉴 EV6의 구매부터 중고차 판매까지, 자동차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맞춤형 구매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2024.05.14 I 최정훈 기자
최대 반값 할인…홈플러스, ‘눈물의 특가’ 행사 개최
  • 최대 반값 할인…홈플러스, ‘눈물의 특가’ 행사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 일환인 ‘눈물의 특가’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홈플러스 모델 김수현 주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흥행 기세를 몰아 농·축·수산물 등 각종 먹거리를 최적가에 선보인다.먼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당도선별 수박(전품목/미니수박제외)’은 각 4000원 할인, ‘12Brix 성주참외(1.5kg)’는 8990원에, ‘12Brix 블랙라벨 오렌지(1.8kg)’는 9990원에 제공한다. 또 ‘대추방울토마토(900g)’와 ‘항공직송 체리(300g)’는 모두 할인가 7990원에 판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농협안심한우(전품목/100g)’는 오는 18일 단 하루 반값에 팔고, ‘호주청정우(전품목/100g)’는 최대 50% 할인, ‘햇 양파(중)’는 2990원, ‘햇 브로콜리(개)’는 1990원에 판매한다. ‘적상추(봉/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는 17~19일간 40% 할인한 990원에 담아갈 수 있다. 더불어 ‘손질오징어(중)’, ‘대게(중/대)’, ‘흰다리 새우/블랙타이거 새우(마리)’, ‘데친문어(300g)’는 멤버십 특가로 모두 반값에 내놓는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는 베트남산 ‘1990 바나나(5만송이 한정/1인 2송이한정/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를 199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애호박(개/1인 2개한정)’과 ‘호주청정우를 사용한 양념소불고기(800g/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도 모두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CJ제일제당(097950)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아 갈 수 있는 ‘CJ 세일 페스타’도 오는 15일부터 8일간 열린다. ‘백설 파스타소스(5종)’, ‘비비고 국/탕/찌개(9종)’은 제품 구매 시 하나씩 더 제공한다. 2개 구매 시엔 ‘고메 소바바 치킨(5종)’은 1000원 할인해 각 7990원에 팔고, ‘비비고/고메 냉동 간편식(12종)’은 2개 9900원에 맛볼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CJ 행사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백설 올리고당(700g)’을 추가로 증정한다.홈플러스는 ‘메가 캠크닉 대전’을 개최하고 각종 캠핑·피크닉 용품과 먹거리를 할인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100g/서귀포점 제외)’은 30% 할인, 캠핑 음식으로 활용도가 높은 ‘크림치즈(12종)’는 15~19일까지 40% 할인한다. ‘허브를 담은 정다운 훈제오리(500g)’는 2000원 할인된 1만1990원에 선보이며, ‘BBQ 닭강정(2종/500g)’은 각 6990원에 구매 가능하다.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델리 상품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해 판다. 더 두툼해진 100% 닭다리살과 특제양념 소스로 업그레이드한 ‘홈플식탁 닭강정(3종)’은 각 1만3990원에,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홈플식탁 버라이어티 닭강정’은 8990원에 맛볼 수 있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홈플러스 모델 김수현 배우가 열연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폭발적인 관심 속 종영한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 고물가로 지친 고객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육류, 과일, 수산 등 각종 필수 먹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캠크닉 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4 I 김정유 기자
LX인터, UNGC 가입..ESG 경영 속도
  • LX인터, UNGC 가입..ESG 경영 속도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LX인터내셔널은 최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LX인터내셔널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UNGC 한국협회 사무국에서 김필용 LX인터내셔널 법무/ESG담당 전무,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UNGC는 유엔(UN)의 세계 최대 규모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협약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5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LX인터내셔널은 이번 가입을 통해 UN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및 UNGC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향후 사업활동 전반에 걸쳐 추진한 ESG 경영의 주요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UNGC의 10대 원칙을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접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ESG 경영 고도화 의지를 밝혔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LX인터내셔널의 UNGC 가입은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핵심 가치를 기업 운영에 통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가 크다”며 “금번 가입을 계기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ESG 경영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객 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 및 경영체계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기업의 규범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게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 ‘ISO 37301’을 국내 종합상사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김필용 LX인터내셔널 법무/ESG담당 전무(사진 오른쪽)와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UNGC 가입증서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X인터내셔널.)
2024.05.14 I 김성진 기자
대전 원도심의 문화예술 중심지, 밑그림 나왔다
  • 대전 원도심의 문화예술 중심지, 밑그림 나왔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 원도심의 문화예술 중심지가 될 ‘제2문화예술복합단지(가칭 대전아트파크)’의 밑그림이 나왔다.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대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에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 선정된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시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에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10일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공개발표회와 함께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 선정된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의 디자인은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반영하는 ‘유리돔’이 가장 눈에 띈다. 또 순환 보행로는 유리돔 내·외부를 넘나들며, 시민 누구나 날씨와 관계없이 공원에서 산책하며 공연장과 미술관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더시스템랩 건축사무소의 대표작으로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주제원, 울릉도에 위치한 코스모스 리조트 등이 있다.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 (사진=대전시 제공)심사위원회는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지향성이 가장 큰 특징이며, 대상지의 제한적인 물리적 접근성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이라는 사회적 접근성을 공원의 확장으로 풀어냈다. 이 외에도 제안한 다양한 전략 등이 마스터플랜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음악전용공연장 우수작으로는 △켄고 쿠마&어소시에이츠 △유엔 스튜디오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에스케이엠 디자인, 제2 시립미술관 우수작으로는 △켄고 쿠마&어소시에이츠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 △운생동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기획디자인 발표회 영상은 대전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했고, 시청 2층 로비 작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져 출품작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대전시는 선정된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사업계획안 수립을 마무리하고 타당성 분석과 검토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조성될 제2문화예술복합단지에 대한 명칭도 공모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기획디자인은 명품건축물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혁신의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투자심사, 설계 공모 등 남은 절차를 빈틈없이 진행해 제2문화예술복합단지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I 박진환 기자
GS리테일, ‘임직원 목소리’ 기부로 동화책 만든다
  • GS리테일, ‘임직원 목소리’ 기부로 동화책 만든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지난 8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GS리테일 임직원이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이는 GS리테일 임직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동화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다문화 가정에 기부하는 사회 공헌활동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전 신청에서 예상보다 2배가 넘는 임직원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지난 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 차례 녹음을 마쳤으며 14일에도 서울 영등포구 강서타워에서 2번째 녹음이 예정돼 있다.녹음에 앞서 임직원들은 실감 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로부터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역할 별 리허설도 진행했다. 음원은 전문가 편집을 거쳐 음성 책 기기 ‘담뿍이’에 담겨 오는 7월까지 다문화 가정 및 사회단체 2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목소리 기부에 참여한 30여명의 임직원들은 동화책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선보이며 정성껏 녹음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처음 진행하는 유형의 테마 봉사였음에도 다시 한번 참여를 하고 싶다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GS리테일은 다음달에도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GS타워와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초청해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식품 개발 연구원, 마케팅 전문가, 상품개발 전문가 등이 GS리테일에서 하는 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이번 목소리 기부활동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겐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GS리테일 임직원에게는 나눔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대표 나눔 플랫폼으로서 꾸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4 I 김정유 기자
롯데벤처스, ‘엘켐프·미래식단’ 스타트업 12곳 선발
  • 롯데벤처스, ‘엘켐프·미래식단’ 스타트업 12곳 선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롯데벤처스는 ‘엘캠프’(L-CAMP) 12기 및 부산 6기, 미래식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사를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왼쪽 여섯번째)가 참가 스타트업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벤처스)경쟁률은 40대1로 나타났으며 모빌리티, 제조,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9곳이 선발됐다. 기업별로 투자심사역이 전담으로 배정돼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밀착 지원한다. 또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간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선발 기업은 △주식회사 더대시 △던브 △디어먼데이 △루머 △뷰릿지코퍼레이션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 △아론 △에이투어스 △에이사허브 등이다.이어 함께 모집한 미래식단은 국내 공공기관 국내 공공기관과 롯데그룹의 푸드 계열사, 유통 계열사가 함께하는 푸드테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이 함께한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이번 미래식단 4기의 경쟁률은 36대1로 3개 기업이 선발됐다. 선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랩투보틀 △주식회사 리하베스트 △바이오컴 등이다.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창업과 스타트업의 활발한 성장이 경제적 혁신을 가져온다”며 “유망한 스타트업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롯데벤처스는 선발된 기업에 사무공간 및 바우처는 물론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종료 후에는 기업당 최대 3억원의 투자를 검토한다. 또한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각 사의 성과를 발표하고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5.14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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