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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 영업익 29%↑ ‘껑충’…복합신약으로 처방시장 1위
  • 한미약품, 1분기 영업익 29%↑ ‘껑충’…복합신약으로 처방시장 1위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복합신약 강세와 중국법인 선전 속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한미약품 실적(자료=한미약품)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11억원,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6.9% 각각 증가했다.우선 한미약품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복합신약이 강세를 보였다.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면서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원외처방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성장한 1943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1위를 유지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327억원을,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는 5.8% 성장한 319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했다.한미약품은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를 기록중이다. 지난해에도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제품 18종을 보유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이를 토대로 5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 달성이 기대된다.한미약품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R&D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1분기에 R&D비용으로 매출 대비 11.6%에 해당하는 372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미국 FDA의 공식 리뷰 단계에 진입했다.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FDA 승인 여부 결정은 오는 11월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8억원(전년 동기 대비 29.1% 성장), 영업이익 255억원(32.8% 성장), 순이익 229억원(33.1% 성장)을 달성하며 한미약품 호실적을 견인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선제적으로 증설한 시럽제 공장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견고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북경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호흡기 환자와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시설을 증설하고 제품을 공급한 점이 1분기 실적 성장의 큰 요인”이라고 했다.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520억원(전년 동기 대비17.1% 성장), 영업이익 196억원(43% 성장), 순이익 169억원(45.4% 성장)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자회사인 한미약품, 제이브이엠, 온라인팜 등의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퍼스트 제네릭에서 개량·복합신약, 혁신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선순환 경영 시스템’이 이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안정적 실적의 토대 위에서 글로벌 한미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7 I 김영환 기자
빅스텝 이어 자이언트스텝…증시 보릿고개 넘길 실적株는?
  • 빅스텝 이어 자이언트스텝…증시 보릿고개 넘길 실적株는?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빅스텝을 넘어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 필요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어느 때보다도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자료=마켓포인트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1.76%(47.58포인트)내린 2657.1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는데 특히 이날 장중에는 원·달러 환율이 1250원을 돌파하면서 외국인의 매도세를 이끌었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장중 고가 기준 1250.10원까지 올라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0년 3월24일(1265원) 이후 2년 1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에 글로벌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당장에 원자재 가격 인상에 이어 음식 물가까지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미국에서는 물가를 잡기 위해선 빅스텝을 넘어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 필요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0.5%포인트 인상, 즉 빅스텝을 넘어 0.75%포인트 인상론이 확산되면서 재차 달러 강세에 탄력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상하이발 공급망 차질 우려 등에 따른 물가 정점 시기 지연 우려도 미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우려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짚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등 주요국들의 기준금리 인상 등 통화 긴축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소비·투자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물가상승이라는 뜻의 인플레이션(inflation) 합성어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나쁘면 수요 부족 등으로 물가가 떨어지는 것과 반대로 경기가 안 좋은데도 물가까지 뛰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이에 어느 때보다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실적 개선주로 리오프닝 관련 산업인 제이브이엠(054950)과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를, 이차전지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코스모신소재(005070)와 외관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인텍플러스(064290)를 꼽았다.제이브이엠은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자회사로 약품 조제·관리 자동화시스템을 주사업으로 영위한다. 이 연구원은 “올해 가격인상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는 종전 2만원에서 2만4800원으로 24% 올려 잡았다. 동아제약을 자회사로 둔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역시 박카스 가격 인상 효과로 실적 개선세가 주목될 것으로 봤다. 그는 “자회사 동아제약의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박카스가 54.4%인데 최근 가격을 올린 만큼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동사의 또 다른 자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DMB-3115’ 임상3상 시료를 생산하는 등 긍정적이라는 평가다.이어 최근 하이니켈계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활 물질 관련 설비를 증설한 코스모신소재에의 주목을 권했다. 이 연구원은 “통사 양극재 캐파는 지난 2020년 1만톤에서 지난해 하반기 2만톤규모 확대에 이어 1500억원을 투자해 5만톤을 증설하고 있다”고 짚었다.이어 “오는 2023년 말 기준으로 양극재 캐파가 7만톤에 이르게 되는데 주요 고객사 등이 해외 증설을 투지하는 만큼 동사의 경우도 해외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이 제품가격에 전가되는 환경하에서 NCM 양극활 물질 수량이 증가됨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되리란 전망이다.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증가율은 83.55%를, 내년과 내후년에는 각각 40.75%, 65.3%씩 순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인텍플러스는 고객사 확대와 기판 증설 수혜로 성장성 가시화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그는 “대만과 중국 메이저 반도체후공정(OSAT) 향 판매 증가로 지난해 전체적인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올해도 고객사 확대와 기판증설 수혜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동사 밸류에이션을 레벨업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제이브이엠(054950)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9%(450원) 내린 1만8350원에, 코스모신소재(005070) 주가는 7%(4100원) 내린 5만4500원에 마감했다. 이어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주가는 0.45%(500원) 내린 11만원에, 인텍플러스(064290)는 4.01%(1100원) 내린 2만6300원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모신소재의 경우 기관이 무려 1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제이브이엠과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들어 31.5%, 18.09%씩 상승했고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인텍플러스는 각각 4.3%, 18.9% 하락했다.
2022.04.26 I 유준하 기자
김형수 한화증권 연구원 ‘일동제약’ 주간수익률 1위
  • [스타애널]김형수 한화증권 연구원 ‘일동제약’ 주간수익률 1위
  • 2021년부터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우선 주간 기준으로 발간일 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로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 한 주간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연구원 가운데 일동제약(249420) 분석 보고서로 주간 수익률 21.46%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17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가운데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이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4일 ‘글로벌 표준에 따른 신약 개발 과정’이라는 제목의 일동제약 보고서를 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김 연구원은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고용량과 신약이라는 것”이라며 “리오프닝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제는 필수품으로 판단된다. 복용편의성을 가진 일동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가 규제당국의 승인을 얻고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현재 코로나19를 적응증으로 승인받는 경구용 치료제(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머크의 라게브리오)의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2위는 주간 수익률 14.54%를 기록한 김규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으로 집계됐다. 김규상 연구원은 지난 13일 이랜텍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김 연구원은 이랜텍에 대해 비수기인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최소 200억원, 연간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제이브이엠(054950) 분석 보고서를 낸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3위를 차지했다. 주간 수익률은 11.69%를 기록했다. 제이브이엠에 대해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넘어 2022년 구조적 성장을 시작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성장은 국내외 실적 모두가 개선되는 성장 사이클 진입을 나타내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자료=리서치알음당일 수익률 1위는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당일 수익률은 27.68%를 기록했다. 당일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박 연구원은 티앤알바이오팹(246710) 보고서(1등기업에게 필요한 메가트렌드 기술기업)를 발간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통한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생물학적 제제의 생산과 판매,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박 연구원은 “존슨앤드존슨(J&J) 신임 회장과 이례적인 미팅을 통해 에티콘(Ethicon)과 진행한 공동개발 성과 확대가 기대된다”며 “회사는 올해 세포외기질(ECM) 제품 출시로 상장 이후 이어져온 자금조달, 오버행 이슈를 해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당일수익률 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당일수익률은 24.32%였다. 당일 수익률 3위는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으로 집계됐다. 임 연구원은 해성디에스(195870) 보고서를 발간했고, 수익률은 17.77%였다.한편 지난 한 주(4월11~15일) 간 총 184명의 증권사 연구원이 420개 보고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자료=리서치알음
2022.04.17 I 김소연 기자
제이브이엠, 올해 구조적 성장 시작…목표가↑-IBK
  • 제이브이엠, 올해 구조적 성장 시작…목표가↑-IBK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IBK투자증권은 15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넘어서 올해 구조적인 성장을 시작했다고 분석하면서 목표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2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기준 종가는 1만6250원이다.1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비 28% 늘어난 305억원, 영업이익은 44.2%증가한 4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건재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성장은 국내외 실적 모두가 개선되는 성장 사이클 진입을 나타내는 신호탄인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올 한해 제이브이엠의 구조적 성장에 대한 투자 포인트 부각될 가능성 높다는 설명”이라고 말했다.국내 코로나 확진자의 가파른 증가세가 비대면 진료와 약국 조제약 수요를 폭발적으로 성장시켰다. 전자동 정체 분류 및 포장시스템(ATDPS) 소모품(포장지, 잉크 카트리지) 사용 확대와 노후된 ATDPS의 교체 수요 촉진이 구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국내 시장은 이미 성숙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연초 실시한 제품의 판가 인상(10%)과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고객들의 공격적 투자 활동이 기존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주요 수출 지역인 북미와 유럽 지역은 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약국 테크니션들의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결국 인적 자원 부족에 대한 대안은 자동화 장비의 사용 확대가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여겨져 수출 실적의 안정적 성장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수출 장비 라인업이 과거와 달리 블리스터, 바이알 타입까지 확장돼 해외 고객사 대응력이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높아진 해외 고객 대응력은 신규 유통망 진입(영국 Omicell, 호주 등)에 효과적이며 결국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목표주가 2만8000원은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1524원에 지난 1년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8배를 적용해 산출한 것”이라면서 “국내 독과점 사업자의 해외 실적 성장세가 좀 더 구체화 될 경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과거 5년 평균 PER 수준인 26배까지도 부여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4.15 I 안혜신 기자
한미약품, 영국 자동조제기 시장 진출…JVM 해외사업 ‘속도’
  • 한미약품, 영국 자동조제기 시장 진출…JVM 해외사업 ‘속도’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미사이언스(008930)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한미약품(128940)이 영국 자동조제기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손민아 한미약품 JVM 해외사업팀 이사(오른쪽)와 사라 달마소 옴니셀 부사장이 업무협약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미약품)한미약품은 글로벌 조제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인 ‘옴니셀’과 영국 전역에 제이브이엠 제품을 판매하는 업무협약 계약을 지난달 24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2 유럽병원약사회(EAHP, European Association of Hospital Pharmacists)’ 정기 학술대회에서 체결됐다. 글로벌기업 옴니셀은 1992년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NASDAQ : OMCL)로, 북미와 영국에 6만여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의약품 투약 및 조제 자동화 전문기업이다. 작년에만 전세계에서 1조3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옴니셀은 다양한 약국 자동화기기와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국과 병원은 물론 요양시설과 환자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옴니셀과의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이브이엠의 의약품 조제 자동화기기를 옴니셀에 직접 납품한다. 그동안 제이브이엠은 네덜란드에 위치한 현지 법인(JVM EU)을 기반으로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한미약품과 옴니셀의 계약은 영국에 직접 판매망을 구축함으로써 영국 비즈니스 규모를 보다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 최근 영국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맞아 원격 및 비대면 의약품 배송이 급증하면서 약사들의 조제 및 의약품 검수 등 업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자동화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제이브이엠의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DBS(전자동 블리스터카드 포장시스템) △VIZEN(전자동 의약품 검수솔루션) △WIZER(전자동 조제 커팅 및 와인딩 시스템) 등 혁신 기기들을 옴니셀을 통해 공급함으로써 영국 약사들에게 자동 조제기에 대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라 달마소(Sara Dalmasso) 옴니셀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제이브이엠의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옵션의 자동화 기기는 영국 약국시장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옴니셀의 사업 방향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손민아 한미약품 JVM해외사업팀 이사는 “최근 비대면 원격 의료 및 의약품 온라인 배송이 확대되고 있는 영국 시장 진출은 제이브이엠과 한미약품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옴니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미약품이 영국을 넘어 유럽 약사들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1 I 김영환 기자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CJ CGV(079160)=계열사인 CGI 홀딩스 리미티드(CGI Holdings Limited)에 12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DI동일(001530)=10 대 1 비율의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 분할전 5000원이던 1주당 가액은 분할 후 500원이 됨. △유나이티드=보통주 1주당 37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메리츠금융지주(13804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296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엔에이치엔(181710)=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한다고 공시. 설치 배경은 ESG 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및 기업가치 제고.△멜파스(096640)=양진혁 외 3명이 신주발행금지 등 임시의 지위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네패스(0336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59.80%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제이브이엠(05495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4%, 배당금총액은 23억원 규모.△윈텍(320000)은 16억7500만원 규모 고속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외관검사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빛소프트(047080)=지난해 영업손실이 7억1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9% 줄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6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한탑(00268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70억8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증자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희림(03744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2%고, 배당금 총액은 18억9300억원. △엘앤에프(066970)=경영환경 개선,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로 11로 변경했다고 공시.△자연과환경(043910)=PC제조설비 증설을 위해 충남 당진시 토지를 166억원에 양수를 결정했다고 공시.△동국S&C(10013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9%, 배당금총액은 55억7300만원. △비아트론(14100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 시가배당율은 0.93%, 배당금총액은 11억8300만원. △원익QnC(074600)=지난해 영업이익이 867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씨젠(096530)=보통주 1주당 4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6%, 배당금총액은 206억2600만원.
2022.03.05 I 박태진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CJ CGV(079160)=계열사인 CGI 홀딩스 리미티드(CGI Holdings Limited)에 12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DI동일(001530)=10 대 1 비율의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 분할전 5000원이던 1주당 가액은 분할 후 500원이 됨. △유나이티드=보통주 1주당 37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메리츠금융지주(13804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296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엔에이치엔(181710)=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한다고 공시. 설치 배경은 ESG 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및 기업가치 제고.△멜파스(096640)=양진혁 외 3명이 신주발행금지 등 임시의 지위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네패스(0336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59.80%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제이브이엠(05495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4%, 배당금총액은 23억원 규모.△윈텍(320000)은 16억7500만원 규모 고속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외관검사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빛소프트(047080)=지난해 영업손실이 7억1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9% 줄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6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한탑(00268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70억8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증자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희림(03744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2%고, 배당금 총액은 18억9300억원. △엘앤에프(066970)=경영환경 개선,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로 11로 변경했다고 공시.△자연과환경(043910)=PC제조설비 증설을 위해 충남 당진시 토지를 166억원에 양수를 결정했다고 공시.△동국S&C(10013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9%, 배당금총액은 55억7300만원. △비아트론(14100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 시가배당율은 0.93%, 배당금총액은 11억8300만원. △원익QnC(074600)=지난해 영업이익이 867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씨젠(096530)=보통주 1주당 4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6%, 배당금총액은 206억2600만원.
2022.03.04 I 박태진 기자
한미약품, 작년 영업익 1274억원…전년 比 160% 증가한 '깜짝 실적'
  • 한미약품, 작년 영업익 1274억원…전년 比 160% 증가한 '깜짝 실적'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작년 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061억원과 영업이익 1274억원, 순이익 811억원을 달성했다고 이날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160.1%, 순이익은 368.9% 증가한 호실적이다. 한미약품은 작년 한해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 △작년 11월 앱토즈사와 체결한 신규 기술수출 계약 등에 힘입어 이같은 호실적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한미약품)특히 한미약품은 전체 매출의 13.3%에 해당하는 1604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지속가능혁신경영의 동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신규 체결한 기술수출 성과 외에도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2종(LAPSGlucagon Analog, LAPSGLP-2 Analog)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LAPSGLP-2 Analog’를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올해 FDA 허가가 예상되는 롤론티스는 작년 3월 국내 허가를 받아 국내 시판에 들어갔으며,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은 작년말 FDA 허가 신청을 마쳐 이 역시 올해 FDA 시판허가가 예상된다.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주요 개량·복합신약들의 지속적 성장세는 국내 시장 선방의 주역이다. 아모잘탄패밀리 1254억원, 로수젯 1232억원, 에소메졸 538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했다.매출 100억원을 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총 18개에 달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의 균형 있는 성장세가 이어졌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실적을 토대로 한미약품은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특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2887억원 매출과 669억원의 영업이익, 60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한미약품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북경한미약품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41.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5.9%, 163.3%씩 성장한 수치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전역에서 판매량이 급증하는 시럽제 생산을 효율화하기 위해 최근 중국 최대 규모로 시럽제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연간 최대 2억 250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이 시설은 지난 7월 중국 정부로부터 GMP 인증을 받았다.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전세계적 침체 분위기 가운데서도 한미약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작년 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자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얻은 이익을 R&D에 집중 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통한 제약강국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작년 한해 연결기준으로 9536억원의 매출과 595억원의 영업이익, 44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자회사인 제이브이엠과 온라인팜, 한미약품 등의 호실적에 힘입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그룹사의 새로운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2.01.27 I 이광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이데일리 △마켓IN센터장 권소현 △시장경제에디터 겸 금융부장 정수영 △증권시장부장 피용익 △글로벌경제부장 김보경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김현철 ◇과장급 전보 △기계로봇항공과장 이민우 △자동차과장 정경록 △통상법무기획과장 전동욱 △무역위원회 무역구제정책과장 정해권 △국가기술표준원 시험인증정책과장 박형민 ○행정안전부 ◇국장급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황명석 ◇과장급 △의정담당관 최승환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이덕희 ○외교부 ◇공관장 △주이라크대사 최성수 △주뭄바이총영사 김영옥○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공정시장과장 김광일 ○서울시 ◇4급 승진 △대변인 이호진 △시민소통기획관 권소현 △감사위원회 황선아 △기획조정실 배종은 △기획조정실 강진용 △복지정책실 안현민 △시민협력국 조혜정 △안전총괄실 박성규 △도시계획국 오세우 △물순환안전국 정여원 △균형발전본부 김정범 △푸른도시국 정순은 △주택정책실 송장현 △행정국 김창중 △푸른도시국 김대성 △기후환경본부 어용선 △균형발전본부 강성필 △기술심사담당관 류용열 △도시기반시설본부 진재섭 △주택정책실 김용배 △도시계획국 고현정 △도시기반시설본부 유현수 △도시계획국 이계문 △스마트도시정책관 추경수 △보건환경연구원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 이집호 △보건환경연구원 조석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급 승진 △김양호 유권호 이광진 이찬호 황성익 ◇2급 승진 △박종효 서정복 이기원 이승진 정대훈 정민정 정병옥 최민수 황호근 황호연 ◇3급 승진 △김남정 김영재 김영태 김지현 남경문 석윤기 성혜리 신랑인 윤난하 이병구 이연우 이운식 이원균 이준규 전재환 정락민 정해준 주재경 최민호 최선영○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추교웅 △미래성장기획실장 김흥수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ICT혁신본부장 진은숙 △기초선행연구소장 임태원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김선섭 △러시아권역본부장 오익균 ◇전무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AIRS컴퍼니장 김정희 ◇상무 신규 영입 △제네시스 CBO 그레이엄 러셀 ○한미약품그룹 ◇한미약품 △전무 박중현 김나영 △상무 안영길 김병후 김현철 △이사 최창주 김윤호 △이사대우 최진명 김강기 이상현 손진모 전동선 ◇제이브이엠 △이사 정연식 △이사대우 박성진 ◇한미정밀화학 △이사대우 김정성 박철현 ◇온라인팜 △이사대우 임선 송기찬○동부건설 ◇승진 △건축공공영업 총괄 임원 김희석 ◇신규 선임 △상무 김대식 임주호 민준환 홍성관 이경진 박영수 이선복 양승범 이동락 ○교보증권 ◇승진 <전무> △구조화금융본부장 최원일 <상무> △DCM본부장 이이남 △디지털지원본부장 김광백 <이사> △경인권역장 이기수 △동부권역장 김광수 △채권금융부장 유승주 △경영관리실담당 김상규 △재경부장 김양석
2021.12.19 I 김기덕 기자
코로나 특수로 펄펄나는 제이브이엠
  • 코로나 특수로 펄펄나는 제이브이엠
  • [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한미사이언스(008930)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이 코로나 특수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인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06억원과 영업이익 35억원, 순이익 45억원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6.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2%, 164.1% 성장했다.회사측은 “글로벌 약국 자동화 분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유망 업종으로 부각되면서 북미 지역 등에서 제이브이엠의 수출 물량이 확대되고, 내실경영 기조에 따라 판관비도 효율적으로 집행돼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제이브이엠(054950)은 “매출 비중을 분석하면 국내 53%, 유럽 21.8%, 북미 20.2%, 기타 지역 5%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북미 시장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제이브이엠은 “북미의 조제 문화가 기존 의약품 병(vial) 포장에서 1회 단위로 개별 포장하는 ‘파우치 형태’로 점차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제이브이엠은 국내 약품 자동조제 시장에서 90%대에 이르는 독보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평가된다. 최근들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의약품 자동 조제·관리기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래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약국 자동화 기기 등 비대면 헬스케어 부문 시장 규모가 확대되며 제이브이엠의 미래가치 또한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제이브이엠만의 독보적 기술력과 점유율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약품 자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8 I 류성 기자
"유동성보다 실적… 실적·밸류에이션 확보된 중소형株 볼 때"
  • "유동성보다 실적… 실적·밸류에이션 확보된 중소형株 볼 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하반기에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짙어진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카카오(035720)의 규제 이슈 등으로 인해 대형주가 흔들리는 등 변동성이 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안은 확실한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되는 중소형주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대신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테이퍼링의 윤곽이 드러난 상황인 만큼 유동성보다는 실적 성장이 확실한 업종, 중소형 종목들에게 집중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미국 시장에 하반기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나온 이후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결국 시기의 문제지만 테이퍼링이 확정된다면 실물 경기 회복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에 과도한 증시 하락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며, 지수 흐름보다는 업종과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여기에 시장의 유동성 역시 아직까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신용융자잔고는 상승 추세가 완만해졌지만, 개인의 순매수 금액에 예탁금을 더해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은 연초인 1월 90조원 수준이었지만, 이달 기준 150조원까지 늘어났다. 한 연구원은 “이러한 환경에서는 2022년 이후에도 높은 실적 성장이 가능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종목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신증권이 주목한 업종은 △2차전지 산업 내 부품과 장비 업종 △2022년 실적 모멘텀과 저평가 매력을 보유한 소비재 △해외 진출 모멘텀이 유효한 헬스케어다. 이에 따라 추천한 종목은 신성델타테크(065350), 삼기(122350)(2차전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소비재), 레이(228670), 제이브이엠(054950)(헬스케어·의료기기) 등이다.한 연구원은 “2차전지는 현 시장의 주도 섹터로 2025년 이후까지 가장 뚜렷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춘 부품과 장비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주요 배터리 업체들은 지난 6월 대규모 해외 시장 증설 계획을 밝혔고, 지난달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30년 신차 기준 전기차의 비중을 50%로 확대하겠다는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등 장기적인 성장성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모멘텀이 유효하기 때문이다. 소비재 역시 현재 델타 변이 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회복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평가다. 이미 영국, 싱가포르 등은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고, 미국 역시 코로나19 ‘부스터 샷’을 계획하며 변이 바이러스 저지를 막고 있는 만큼 연말 소비 성수기 등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 ‘위드 코로나’ 체계 전환시 다시 소비심리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별 성장 모멘텀을 갖춘 소비재 업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짚었다.또한 임플란트와 에스테틱(피부미용) 등을 포함하는 의료기기 업종 역시 코로나19 이후 보복 소비 수혜가 기대됐다. 한 연구원은 “상반기 이미 호실적을 보여준 업체 외에도 2022년 실적 회복, 해외 진출 등을 통한 모멘텀을 보유한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1.09.14 I 권효중 기자
제이브이엠, 해외시장서 재평가 예상…투자의견 '매수'-IBK
  • 제이브이엠, 해외시장서 재평가 예상…투자의견 '매수'-IBK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국내 ATDPS(약품자동조제)시장의 높은 지배력을 발판으로 해외 매출 성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경우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2만2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전날 종가 기준 제이브이엠 주가는 1만8100원으로, 21%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IBK증권은 올해 제이브이엠이 영업이익 160억원, 매출액 118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건재 연구원은 “2016년 최대주주가 한미사이언스로 변경된 후 시장은 모기업과 제이브이엠의 시너지를 기대했지만 지난 5년간 뚜렷한 시너지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속적인 적자를 나타내던 유럽법인이 흑자로 전환됐고, 북미 시장에서 단발성이지만 네임드 고객사와의 거래도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결국 속도감은 아쉽지만 우보의 걸음으로 전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IBK증권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 의료시설의 효과적인 의료인력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돼 제이비엠이 제조·판매하는 INTIPharm(약품관리)의 상급병원 설치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의료시설의 자금 집행 시기가 대부분 하반기에 몰려 있어 해외 수출 실적과 INTIPharm 실적이 합쳐지는 4분기가 1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매출 58.7%가 국내에서, 41.3%는 수출을 통해 발생한다. 이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기술 경쟁력과 독보적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어 유럽과 북미지역에서의 외형 확대가 연속적으로 보여질 경우 시장 내 재평가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며 “하반기 수출 실적 성장세와 INTIPharm 국내 보급률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1.08.04 I 김겨레 기자
제이브이엠, 하반기부터 성장 기대…관심 필요 -이베스트
  • 제이브이엠, 하반기부터 성장 기대…관심 필요 -이베스트
  •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하반기부터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병원·약국 자동화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제조·판매하는 제이브이엠은 지난 2분기 매출 271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다.2분기 내수 매출 비중은 58%로 늘었다. 노후장비 교체수요 증가, 정신과의원으로의 공급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럽 매출은 코로나로 인한 설치 지연이슈가 해소되면서 분기 기준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는 상반기 지연된 인티팜 장비 설치 수요가 집중돼 있고, 유럽은 기존 고객의 신제품 교체 수요가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이 예상하는 하반기 제이브이엠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707억원, 108억원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216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조 연구원은 “코로나 이후 유럽은 조제자동화에 대한 도입 니즈가 확대되면서 기존 약국 채널에서 병원으로 공급채널 확장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북미는 필팩(온라인 약품 배송)과 유사한 1회 소분 파우치 포장 서비스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며 “북미, 유럽 등 동사의 주요 수출국에서 파우치 조제문화 성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1.07.30 I 성주원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지난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DL이앤씨(37550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2289억 9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9223억2000만원과 1157억100만원.△DGB금융지주(13913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2337억1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조25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줄었고 순이익은 1686억3700만원으로 47% 증가.△DGB금융지주(139130)=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643억22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3318억3600만원으로 5.7% 감소했고 순이익은 639억6200만원으로 52.1% 증가. △DGB금융지주(139130)= 자회사 대구은행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394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9.4%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5895억1100만원으로 3.8% 줄었고, 순이익은 2504억2400만원으로 68.2% 증가.△BNK금융지주(13893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3739억4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8.8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조3866억5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57% 증가했고 순이익은 2861억1400만원으로 55.48% 증가.△한국항공우주(04781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6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70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 줄었고 순이익은 538억원으로 28.7% 증가.△롯데정보통신(28694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19억62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2373억94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순이익은 91억2200만원으로 5.8% 감소.△효성첨단소재(29805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178억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8723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26% 증가했고 순이익은 1006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LX하우시스(10867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300억 9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9007억3900만원으로 25.1% 늘었고 순손실은 139억30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화투자증권(00353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389억62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3224억7100만원으로 7.4% 줄었고 순이익은 271억3500만원으로 12.5% 감소.△한화손해보험(000370)=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49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조4771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고 순이익은 403억3800만원으로 11.4% 증가.△DL(00021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474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5.5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5812억3800만원으로 62.16% 늘었고 순이익은 4505억7500만원으로139.07% 증가.△일동홀딩스(000230)= 2분기 영업손실이 연결 기준 147억59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489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고 순이익은 51억2300만원으로 13.3% 감소.△일동제약(249420)= 2분기 영업손실이 87억5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414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고 순이익은 113억8300만원으로 89.4% 증가.△한라(01479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84억97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보다 36.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3538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줄었고 순이익은 147억2400만원으로 14.2% 감소.△국도화학(00769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780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보다 40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4410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고 순이익은 612억4200만원으로 474% 증가.△한전KPS(051600)= 한국전력(015760)공사와 910억349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2021년 가공송전 순시점검 위탁공사다. 계약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총 공급기간은 364일.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3032억원 대비 7% 규모.△휴비츠(065510)= 2분기 영업이익이 26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전환. 매출액은 234억34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26.2%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41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에이씨티(138360)= 수원 영통구 센트럴타운로에 있는 ‘수원 광교 R&D센터’ 토지와 건물을 250억원을 받고 천보에 양도. 회사 측은 “유형자산 매각으로 자원 효율성을 제고하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양도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에이씨티의 자산총액(470억101만원)의 53.19%.△아이오케이(078860)= 김민수씨를 상대로 15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 조달 자금을 와이엔케이엔터테인먼트 양수도 대금 중 일부로 사용.△바이오니아(064550)= 2분기 영업이익이 226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32% 감소. 매출액은 541억900만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8.7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73억6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58.11% 감소. △엘비세미콘(061970)= 2분기 영업이익이 126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2% 증가. 매출액은 1216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87.6% 늘어난 134억6700만원. △KD(044180)=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 요구에 대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하여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슈프리마(23620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57.12% 늘어난 31억2400만원으로 집계. 매출액은 182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8.78% 증가.△코아시아옵틱스(196450)= 최대주주가 스마트지엠제2차에서 코아시아로 변경. 이는 출자지분 양수도계약에 따른 것으로 코아시아의 지분은 63.0%.△세종메디칼(258830)= 21-13호 마사 신기술조합 제44호는 이 회사의 지분 25.79%를 신규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이는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며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심텍홀딩스(036710)= 계열사 심텍에 대한 주식 180억9225만원어치를 처분. 회사 측은 “보유중인 심텍 지분 2%를 처분해 심텍홀딩스의 해외종속회사인 말레이시아 현지 생산법인의 신규생산 공장 설립 투자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제이브이엠(05495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7% 늘어난 33억4300만원을 기록. 매출액은 270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1.5% 증가한 22억3300만원.△이엠앤아이(08347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전 경영진인 남 모씨등 5명에 대해 횡령과 배임 혐의로 소를 제기. △수성이노베이션(084180)= 더퀸에이엠씨 주식회사의 지분 48억원 규모를 취득. 취득 주식수는 1만2000주이며 취득 후 수성이노베이션은 더퀸에이엠씨 주식회사의 지분 66.67%를 보유.△심텍홀딩스(036710)= 계열사인 SI(SIMMTECH INTERNATIONAL PTE. LTD)에 747억6300만원을 연 이자 5.0%에 대여. SI는 말레이시아 현지 반도체용 PCB 생산법인인 SUSTIO에 대한 투자를 위해 설립된 싱가폴 소재 중간지주회사. 대여기간은 9월 13일부터 2026년 9월 12일까지.△CNT85(056730)= SK하이닉스(000660)로부터 1억5400만원 규모의 통합폐수처리장 여과포 교체공사를 수주. 이는 지난해 CNT85의 매출액(8억6992만원)의 17.17% 수준.△파루(043200)= 최대주주인 지본을 상대로 3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심텍홀딩스(036710)= 신한자산운용 등을 상대로 289억9999만원 규모 제3자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는 비상장 전환우선주로 발행 후 1년이 경과된 시점인 8월 7일부터 10년 뒤인 2031년 8월 30일까지 보통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음. 주당 2680원이며 할증률은 10%. 회사측은 조달한 자금으로 해외종속회사의 신규생산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혀.△디자인(227100)= 공시번복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 부과벌점은 7.0점이나, 이 중 2.0점에 대하여 공시위반 제재금 800만원을 대체부과해 최종 부과벌점은 5.0점.△디자인(227100)= 최대주주가 성재원, 장관순씨에서 살루타리스1호 투자조합으로 변경. 이는 지난 6월 경영권 양수도 및 주식매매 계약에 따른 변경으로 살루타리스1호 투자조합의 지분율은 13.43%. △레이(228670)= 공시변경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이는 단일판매·공급계약의 계약금액을 50%이상 변경하면서 받은 조치.
2021.07.30 I 박기주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DL이앤씨(37550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2289억 9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9223억2000만원과 1157억100만원.△DGB금융지주(13913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2337억1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조25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줄었고 순이익은 1686억3700만원으로 47% 증가.△DGB금융지주(139130)=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643억22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3318억3600만원으로 5.7% 감소했고 순이익은 639억6200만원으로 52.1% 증가. △DGB금융지주(139130)= 자회사 대구은행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394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9.4%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5895억1100만원으로 3.8% 줄었고, 순이익은 2504억2400만원으로 68.2% 증가.△BNK금융지주(13893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3739억4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8.8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조3866억5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57% 증가했고 순이익은 2861억1400만원으로 55.48% 증가.△한국항공우주(04781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6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70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 줄었고 순이익은 538억원으로 28.7% 증가.△롯데정보통신(28694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19억62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2373억94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순이익은 91억2200만원으로 5.8% 감소.△효성첨단소재(29805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178억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8723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26% 증가했고 순이익은 1006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LX하우시스(10867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300억 9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9007억3900만원으로 25.1% 늘었고 순손실은 139억30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화투자증권(00353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389억62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3224억7100만원으로 7.4% 줄었고 순이익은 271억3500만원으로 12.5% 감소.△한화손해보험(000370)=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49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조4771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고 순이익은 403억3800만원으로 11.4% 증가.△DL(00021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474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5.5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5812억3800만원으로 62.16% 늘었고 순이익은 4505억7500만원으로139.07% 증가.△일동홀딩스(000230)= 2분기 영업손실이 연결 기준 147억59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489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고 순이익은 51억2300만원으로 13.3% 감소.△일동제약(249420)= 2분기 영업손실이 87억5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414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고 순이익은 113억8300만원으로 89.4% 증가.△한라(01479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84억97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보다 36.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3538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줄었고 순이익은 147억2400만원으로 14.2% 감소.△국도화학(007690)=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780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보다 40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4410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고 순이익은 612억4200만원으로 474% 증가.△한전KPS(051600)= 한국전력(015760)공사와 910억349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2021년 가공송전 순시점검 위탁공사다. 계약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총 공급기간은 364일.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3032억원 대비 7% 규모.△휴비츠(065510)= 2분기 영업이익이 26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전환. 매출액은 234억34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26.2%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41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에이씨티(138360)= 수원 영통구 센트럴타운로에 있는 ‘수원 광교 R&D센터’ 토지와 건물을 250억원을 받고 천보에 양도. 회사 측은 “유형자산 매각으로 자원 효율성을 제고하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양도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에이씨티의 자산총액(470억101만원)의 53.19%.△아이오케이(078860)= 김민수씨를 상대로 15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 조달 자금을 와이엔케이엔터테인먼트 양수도 대금 중 일부로 사용.△바이오니아(064550)= 2분기 영업이익이 226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32% 감소. 매출액은 541억900만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8.7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73억6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58.11% 감소. △엘비세미콘(061970)= 2분기 영업이익이 126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2% 증가. 매출액은 1216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87.6% 늘어난 134억6700만원. △KD(044180)=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 요구에 대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하여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슈프리마(23620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57.12% 늘어난 31억2400만원으로 집계. 매출액은 182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8.78% 증가.△코아시아옵틱스(196450)= 최대주주가 스마트지엠제2차에서 코아시아로 변경. 이는 출자지분 양수도계약에 따른 것으로 코아시아의 지분은 63.0%.△세종메디칼(258830)= 21-13호 마사 신기술조합 제44호는 이 회사의 지분 25.79%를 신규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이는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며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심텍홀딩스(036710)= 계열사 심텍에 대한 주식 180억9225만원어치를 처분. 회사 측은 “보유중인 심텍 지분 2%를 처분해 심텍홀딩스의 해외종속회사인 말레이시아 현지 생산법인의 신규생산 공장 설립 투자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제이브이엠(05495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7% 늘어난 33억4300만원을 기록. 매출액은 270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1.5% 증가한 22억3300만원.△이엠앤아이(08347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전 경영진인 남 모씨등 5명에 대해 횡령과 배임 혐의로 소를 제기. △수성이노베이션(084180)= 더퀸에이엠씨 주식회사의 지분 48억원 규모를 취득. 취득 주식수는 1만2000주이며 취득 후 수성이노베이션은 더퀸에이엠씨 주식회사의 지분 66.67%를 보유.△심텍홀딩스(036710)= 계열사인 SI(SIMMTECH INTERNATIONAL PTE. LTD)에 747억6300만원을 연 이자 5.0%에 대여. SI는 말레이시아 현지 반도체용 PCB 생산법인인 SUSTIO에 대한 투자를 위해 설립된 싱가폴 소재 중간지주회사. 대여기간은 9월 13일부터 2026년 9월 12일까지.△CNT85(056730)= SK하이닉스(000660)로부터 1억5400만원 규모의 통합폐수처리장 여과포 교체공사를 수주. 이는 지난해 CNT85의 매출액(8억6992만원)의 17.17% 수준.△파루(043200)= 최대주주인 지본을 상대로 3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심텍홀딩스(036710)= 신한자산운용 등을 상대로 289억9999만원 규모 제3자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는 비상장 전환우선주로 발행 후 1년이 경과된 시점인 8월 7일부터 10년 뒤인 2031년 8월 30일까지 보통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음. 주당 2680원이며 할증률은 10%. 회사측은 조달한 자금으로 해외종속회사의 신규생산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혀.△디자인(227100)= 공시번복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 부과벌점은 7.0점이나, 이 중 2.0점에 대하여 공시위반 제재금 800만원을 대체부과해 최종 부과벌점은 5.0점.△디자인(227100)= 최대주주가 성재원, 장관순씨에서 살루타리스1호 투자조합으로 변경. 이는 지난 6월 경영권 양수도 및 주식매매 계약에 따른 변경으로 살루타리스1호 투자조합의 지분율은 13.43%. △레이(228670)= 공시변경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이는 단일판매·공급계약의 계약금액을 50%이상 변경하면서 받은 조치.
2021.07.29 I 박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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