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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슈퍼, 내달 1일까지 창립 행사 2탄 ‘앵콜 THE(더) 큰 세일’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창립 행사 분위기를 한번 더 이어간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창립 행사 2탄 ‘앵콜 더 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주간 진행한 창립 행사 ‘더 큰 세일’의 호조를 이어가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연장 기획으로 준비한 행사다.특히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물가 시기가 연일 지속되는 만큼 매장 방문객들이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반값 축산, 델리, 생활용품 및 ‘원 플러스 원(1+1)’ 프로모션을 시행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먼저 롯데마트는 각종 축산물에 대해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간,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추가로 ‘미국산 찜갈비(100g/냉장)’와 ‘미국산 LA갈비(100g/냉동)’를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인 각 2290원, 2490원에 선보이고, 1+등급 이상 품질을 지닌 ‘지리산 순한 한우 전품목’의 경우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판매한다. ‘호주산 와규 윗등심(100g/냉장)’ 또한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3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또한 롯데마트는 나들이 시즌에 맞춰 간편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ALL NEW 새우 초밥(20입/팩)’을 반값인 9950원에, ‘통 닭다리살 순살치킨(통)’과 ‘치킨 듬뿍 샐러드(팩)’는 각 30% 할인한 9030원, 6993원에 선보인다. ‘한통가득 탕수육(팩)’과 ‘한입가득 유부초밥(팩)’은 각 6990원에, ‘국민맥주 라거편(500mL)’은 6캔에 9960원에 판매한다.인기 수산물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러시아산 ‘대게(100g/냉장)’는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인 3495원에 판매하고 ‘완도 활전복(특/마리)’과 ‘통영멍게(150g)’는 각 20% 할인해 선보인다. 술안주로 즐기기 좋은 ‘광어연어숭어 모둠회(300g)’는 20% 할인한 2만 3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제철 채소를 비롯해 주요 신선 식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대표 봄나물로 알려진 ‘순창참두릅(220g/팩)’은 9990원에 판매하고, ‘다다기오이(5입)’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3990원에 특가에 내놓는다. ‘행복생생란(30입)’의 경우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5990원에 주말 특가로 선보인다. 더불어 ‘미국산 오렌지(개)’는 10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190원에, ‘고산지 바나나(송이/필리핀산)’는 2송이 이상 구매 시 송이당 299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먹거리 외에도 주요 생활용품을 반값에 선보이는 ‘뷰티플렉스’를 오는 18일(목)부터 내달 1일까지 선보인다. 롯데슈퍼에서도 두부, 구이류, 과일 등의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안태환 롯데마트·슈퍼 그로서리 본부장은 “지난 3주간 진행했던 창립 행사의 고객 성원에 힘입어 앵콜 형식의 창립 행사 2탄을 준비했다”며 “반값 먹거리를 비롯해 반값 생활용품 등 각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식진흥원, 종로구 '2024 후원자 감사의 날' 감사패 받아
- 한식진흥원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11월 김장철을 맞아 종로 1, 2, 3, 4,가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로구 주관 ‘2024 후원자 감사의 날’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한식진흥원은 매년 김장철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왔다.한식진흥원은 올해에도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 100인분을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불고기, 연근조림, 오이장아찌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였으며, 4월에는 장을 활용한 반찬을 만들어 기부할 예정이다.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식진흥원은 2023년 ESG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을 위한 KFPI봉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란, 45년 만에 첫 이스라엘 본토 공격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이란, 45년 만에 첫 이스라엘 본토 공격-뚝심-불통은 종이 한 장 차이 尹, 이재명 대표부터 만나야-“민생 대책, 돈 풀기는 안돼…저출생 등 초당적 논의 나설 때”-중동 정세 악화일로, 위기 대응에는 여야 따로 없다-고삐 풀린 나랏빚…총선 공약도 현실 맞게 정비해야△직구 확대에 떠는 K주류-술 해외직구 시대, 韓선 온라인판매 금지…알리 공습 땐 시장 먹힐 판-위스키 직구액 4년간 136배 늘 때 국내사는 판매 막혀…불공정 경쟁△이란, 이스라엘 본토 첫 공격-美 “이란 규탄하지만 재보복 반대”…이스라엘 대응에 쏠린 눈-중동 리스크에…금갑 ‘들썩’ 비트코인 ‘털썩’-정부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가동…24시간 예의주시할 것”△종합-“노후보장” vs “재정안정”…국민연금 개혁안 팽팽한 대립-尹 인적쇄신 고심…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시간 걸릴 듯-한은 ‘라스트 마일’ 경계감 더 커져 금리인하 기대 눌렀는데…환율 폭주-곳간 비자 한은 ‘마통’ 33조 끌어다 쓴 정부…이자만 638억△22대 국회에 바란다-“돈풀어 경기부양 시대 끝나…선거 없는 향후 2년, 구조개혁 적기”-“노사정 사회적대화 중요성 커졌다”△특별인터뷰-여야 간 가교 역할 더 중요해져…野에 총리 후보 추천 요청해야-“총선 참패 與 변화 필요”…지도부 전면에 젊은 수도권 당선인 내세워야“△정치-조기 전당대회냐 또 비대위냐…‘총선 참패’ 與, 새 지도부 구성 골몰-금투세 폐지·메가시티 한동훈 공약 폐기 수순-21대 마지막 국회 앞두고…‘채상병 특검법’ 밀어붙이는 野-민주 새 원내대표로 ‘3선 이상’ 십여명 하마평…‘찐명 가리기’ 관심-김정은 ”習 위해 건배“ 정상회담 향하는 북·중△경제-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플랫폼 종사자…별도 노동법 필요-높아지는 무역기술장벽 1분기 1194건 역대 최대-고준위 방폐물 지하연구시설 연내 부지 선정한다-판매장려금 미지급…한샘·퍼시스·에넥스 ‘대리점 갑질’ 적발△금융-“예·적금보단 주식·코인”…청년도약계좌 외면-총선 끝, 금융 공공기관장 인사 주목-“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용도 높아 인기”-가입 늘고 침수차 줄자…작년 車보험 손해율 개선·순익 증가△글로벌-中·獨도 제조업 훈풍…전세계 공장 다시 활기-새 집 사면 보조금 주고, 반값주택 공급 中 ‘부동산 살리기’ 안간힘-독일 총리, 내일 시진핑 면담 ”中 보조금 부당“ 강조할 듯-日도 구글·애플 독점 규제…‘매출 최대 30% 과징금’ 추진-US스틸 주주, 일본제철 합병 찬성했지만…바이든도 트럼프도 ‘반대’△산업-현대차·기아 실적 선방…시총 100조 시대 눈앞-플라스틱 사용 줄인 LG 올레드 TV 영국·스위스서 잇따라 친환경 인증-삼성전자, 美 부동산 기업과 협업…스마트홈 사업 키운다-SK온, 지멘스 DISW 손잡고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LG화학, 첨단소재사업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HD현대·美 팔란티어 무인수상정 공동개발 추진△ICT-LLM 경쟁 대신 제휴…AI 서비스 시장 노린다-GPT4·팜2 한국사 점수 낙제점-AI컴퍼니‘ 선언한 SKT…중간 평가는 ‘우수’-2년 전 나온 ‘갤럭시 S22’도 실시간 통번역 된다△중소기업-초단기직 쏟아지자…‘알바 플랫폼’ 경쟁 후끈-”초기 창업기업 사업화 고민 해결“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43곳 선정-“귤 껍질 활용해 만든 생분해 용기 플라스틱 없는 세상 앞당길 것”-사람만 구독하냐멍?...반려동물도 구독한다냥!△소비자생활-하이트진로 이천 공장 ‘목통 숙성실’ 가보니-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호주·북미 생산기지 사동-코코아·설탕·원재룟값 들썩…밥상물가 더 오른다-현대百, 日파르코 맞손…‘K콘텐츠 팝업스토어’ 운영△증권-美 금리 불안에 중동 리스크까지…먹구름 낀 증시-전문가 89% “HD마린 IPO 흥행할 것”…비싼 몸값·오버행 변수-축산물 데이터서비스 미트테크 기업 거듭날 것-유가 치솟는데 미끄러지는 정유주, 왜△부동선-재건축 ‘총선 후폭풍’…재초환 폐지 제동 걸리나-4월 셋째주, 전국 9곳 5260가구 청약-“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커져…당분간 관망세”-7월부터 아파트 내부공사 끝나야 사전점검 가능-‘철근 누락’ 원인 무량판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문화-꿈꾸는 예술인의 오아시스 “월세 내는 날 사라져 감동”-존재감 없는 소년의 ‘모두를 위한 위로’△스포츠-PGA·LIV 스타 총출동…선수·갤러리·주민, 모두를 위한 ‘꿈의 무대’-‘로또’ 같은 마스터스 입장권…추첨서 당첨돼야-아깝다! 72홀 노보기’ 박지영, 통상 8승 달성-3라운드서만 82타…우즈, ‘메이저’ 최악의 날△오피니언-벚꽃엔딩 말고 없나요-모로 가도 국회만 가면 된다는 오만-21대 국회 부동산입법 유종의 미 거두길-재도전 나선 소상공인을 응원하며-의대 증원 유예…정부 결단 필요하다-역대급 고용률에 안심해선 안 되는 이유-이항협 ’달‘△피플-복잡한 난민 공익소송 앞장…아태 최고 공로 인정 영광-전통누비 되살린 김해자 누비장 별세-AI꿈나무, SKT 티움서 미래기술 만나다-김성수 Hrcap 대표 세계 3대인명사전 등재-빈대인 회장 늘봄학교 금융교사로 변신△사회-이번주부터 전공의 면허정지 수순…‘총선 패배’ 정부, 증원 재검토할까-연금 못 받을까봐…2030세대 열에 일곱 “국민연금 불신”-교대 지역인재 전형 37% 확대-80주년 경찰 제복, 10년 만에 바뀐다-유니콘 발굴 팔걷은 서울캠퍼스타운
- '올림픽金보다 어려운 양궁 태극마크' 김우진-임시현, 남녀 1위 파리행
-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이 올림픽 양궁 대표 선발전 1위로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 여자부는 임시현과 전훈영, 남수현이, 남자부는 김우진과 이우석, 김제덕이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게 됐다. 사진=대한양궁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림픽 금메달보다 더 어렵다는 양궁 대표 선발전에서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이 1위로 파리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임시현은 11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종합 배점 17.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전훈영(인천시청·12점)이 2위로, 남수현(순천시청·10점)이 3위로 올림픽에 나가게 됐다.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은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한 번도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이들 세 명 모두 올림픽 출전이 처음이다. 임시현은 현재 한국 여자 양궁 에이스다. 지난해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랐다. 5차례에 걸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과 최종 평가전에서도 줄곧 1위를 지켰다.반면 전훈영과 남수현은 이번이 올림픽 첫 출전이다. 30세인 전훈영은 2012년 아시아그랑프리 2차 대회와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지만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 같은 메이저 국제대회에 참가한 적은 없다.남수현은 올해 고교를 졸업한 신예다. 지난해 대통령기전국대회 여자 단체전과 전국체전 여자 단체전,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적이 있다. 전훈영과 남수현이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하다는 만큼 ‘에이스’ 임시현의 어깨가 더 무거울 전망이다.반면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올랐던 안산(광주은행)은 3차 선발전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도쿄올림픽 여자 대표팀 멤버였던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광역시청)도 태극마크를 지키지 못했다.대폭 개편이 이뤄진 여자부와 달리 기존 강자들이 무난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우진(16점), 이우석(코오롱·13.6점), 김제덕(예천군청·12점)이 1, 2, 3를 차지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거푸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은 3번째 올림픽에 참가하게 됐다. 이는 장용호 예천군청 코치, 임동현 남자 대표팀 코치와 함께 남자 양궁 최다 타이기록이다.도쿄에서 2관왕에 올랐던 김제덕은 경우 20살 나이에 생애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선다. 이우석은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 처음 나서게 됐다. 이우석은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남자 국가대표로 꼽혔지만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면서 다시 선발전을 치러야 했고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바 있다.반면 김우진, 김제덕과 함께 도쿄 올림픽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섰던 ‘베테랑’ 오진혁(현대제철)은 3번째 올림픽 도전이 무산됐다.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5개 ‘싹쓸이’에 도전하는 6명의 ‘태극 궁사’들은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4 현대 월드컵 1차 대회에 출격해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나선다.한편, 컴파운드 양궁 평가전에서는 남자 양재원(상무·17.6점), 최용희(현대제철·14점), 박승현(인천계양구청·11점), 김종호(현대제철·10점), 여자 소채원(현대모비스·17.6점), 오유현(전북도청·14점), 한승연(한체대·11점), 송윤수(현대모비스·11점)가 차례로 1∼4위에 올라 국제대회에 나설 자격을 얻었다.
- 포스코DX, 아이요봇과 자율주행·충돌방지시스템 개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포스코DX(022100)는 라이다(LiDAR)전문기업 아이요봇과 라이다를 활용한 자율주행 및 충돌방지시스템에 대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11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우)와 이계동 아이요봇 대표(좌)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포스코DX)양사는 이날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현장에서 무인으로 운영중인 이동형 설비에 라이다 센서 등을 부착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충돌 등 안전사고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적용 설비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 △AMR(Autonomous Mobile Robot) △크레인 △원료 운송차 등이다. 라이다는 주변에 레이저를 쏜 뒤 물체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 차를 측정해 형체, 공간을 인지하고, 이동체가 스스로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돕는 센서다. 이동형 설비 전후방에 근접한 사람이나 장애물을 라이다 센서로 인지하고, 근접 정도에 따라 설비를 감속, 정지시켜 충돌을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원리다.산업현장에 운영중인 이동설비의 무인화를 추진해오고 있는 포스코DX가 자율주행 적용과 충돌방지 등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발을 맡고, 아이요봇은 자사의 라이다 센서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요봇의 센서는 기존 제품 대비 단순화된 구조 설계로 소형화, 경량화 되었으며, 외부적 환경요인에 강하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포스코DX는 포스코와 협력해 제철소와 이차전지 생산공장에서 운영되는 AGV, AMR, 무인 크레인 및 원료 운송차, 철도 등에 라이더 센서 등을 적용한 설비 자율주행 및 충돌방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대외 생산현장, 플랜트 및 건설 등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포스코DX관계자는 “그동안 IT+O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제조현장의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앞으로는 산업용AI, 디지털트윈, 로봇 등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진화·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이마트, 봄철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봄철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우선 곰취, 명이, 눈개승마, 참두릅 등 제철 산나물 4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을 통해 강원 곰취 팩 및 박스(300g)를 각각 4784원, 7984원에, 강원 명이 팩·박스(250g)를 각각 4784원, 6960원에, 눈개승마(200g,팩)를 4784원에, 참두릅(팩)을 9984원에 판매한다.이마트는 올 봄 기상 악화에도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실제 지난달까지 추운 날씨 및 잦은 비와 눈으로 인해 산나물 생산이 부진했다. 이에 지난해에 비해 출시가 10일 정도 늦어졌다.최우택 이마트 채소팀 바이어는 태백 등 강원 전역부터 논산 등 충청도, 순천, 정읍, 상주 등 전라도·경상도 지역까지 발빠르게 농가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총 20t이라는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할 수 있었다.이처럼 이마트가 대규모 물량을 준비한 이유는 봄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산나물의 희소성으로 인해 수요가 매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4월 곰취, 명이 등 봄 시즌 나물 매출은 전년대비 18% 가량 늘었다. 이마트는 봄철 인기 수산물도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국산 바다장어를 먹기 좋게 손질한 ‘온가족 손질 바다장어(700g,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2만4900원에 판매한다. 남해안 새꼬막(1kg)와 손질 바지락 1kg를 각각 5980원, 7980원에 판매한다.최 바이어는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봄 제철 신선식품을 발빠르게 확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선에 두고, 다양한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5400만톤…2010년 이후 최저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지난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잠정치)은 전년 대비 2210만톤 감소한 6억5400만톤으로 지난 20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표=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및 환경부는 제1차 격년투명성보고서(BTR) 및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의 수립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지난해까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전원별 발전량, 주요 업종 제품 생산량 등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잠정치)은 전년 대비 2210만톤 감소한 6억5400만 톤으로 지난 2010년 6억5510만 톤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2023년 주요 4대 부문(전환, 산업, 건물, 수송)에서 전년 대비 약 1727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추가로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원전 복원, 재생에너지의 합리적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한 무탄소에너지 전환 정책 등으로 전환(발전) 부문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전력 수요 정상화로 총 발전량이 증가했으나 무탄소에너지 보급 확대 등으로 2022년 전환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억1390만 톤으로 전년 대비 약 4.4%(2018년 대비 20.3%)가 감소했다.지난해 배출량은 약 2억400만톤으로 전년 대비 약 4.8%가 추가 감소(2018년 대비 24.1%)해 2년 연속 감소가 예상된다. 2018년 이후 무탄소 발전 증가량(68.1TWh)으로 전력 소비량 증가(17TWh) 충당, 석탄발전 가동 축소 등이 전환 부문 탄소 감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정부는 이 같은 에너지전환의 실효성을 바탕으로 ‘무탄소에너지 주류화(CFE 이니셔티브)’의 국제적 확산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산업 부문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산업계의 체질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정부는 보다 강도 높은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100대 기술 개발 및 수소환원제철 실증(철강) 등을 추진하고 산업 부문의 녹색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녹색자금을 450조원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정부는 탄소배출이 많은 일부 선진 국가는 감축경로를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우리나라 및 영국, 일본 등은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선형 경로에 따라 감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정부는 미국의 권위 있는 전문 학술지인 ‘엠아이티 기술평가 보고(MIT Technology Review)’가 △탄소 배출량 △에너지 전환 △녹색사회 △청정 이노베이션 △기후정책 5개 항목, 23개 세부 지표별 평가 점수를 기반으로 순위 매겨 우리나라를 총 76개국 중 8위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노력, 사회적 기반, 혁신 기술 역량 등을 높이 평가하고 지난해 3월에 발간한 녹색미래지수(Green Future Index)를 통해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녹색 선도국(Green Leader)’으로 인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