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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엔진 기반 STO 나온다…기지개 켜는 토큰증권 시장
  • [마켓인]항공기 엔진 기반 STO 나온다…기지개 켜는 토큰증권 시장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국내 최초로 항공기 엔진 기반 신탁수익증권이 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되면서 토큰증권발행(STO·Security Token Offering) 업계는 다시 활기를 찾는 분위기다. 이외에도 국내외에서 웹툰, 영화, 음원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한 토큰증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 갤럭시아머니트리,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 최초로 추진한 항공금융 기반 신탁수익증권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 샌드박스 지정은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토큰 연계 상품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첫 사례다.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은 항공기 엔진 실물을 신탁해 신탁수익증권을 전자등록 방식으로 발행한 후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유통하는 구조다. 컨소시엄 총괄 및 항공금융 신탁수익증권 발행 플랫폼 개발은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맡고 있다. 앞서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해 9월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브이엠아이씨(VMIC), 시리움(Cirium)과 함께 항공금융 기반 신탁수익증권 발행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평균 100억원 수준의 항공기 엔진을 신탁수익증권으로 발행해 발행 수수료를 수취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신한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각각 유통 플랫폼 개발, 운용 및 신탁 계좌 관리 등을 지원한다. 국내 항공 자산 관리사 브이엠아이씨는 항공기 엔진에 대한 서비스 및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항공 데이터 분석기업 시리움은 항공기 엔진의 자산가치 평가와 항공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태국서 ‘K-에셋’ STO 가능성 제시한 바이셀스탠다드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는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에서 K-에셋을 통한 STO 산업의 성장을 제시했다.장재훈 바이셀스탠다드 금융부분 대표는 지난 30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머니 20/20 아시아’에서 한국 최초 공식 연설자로 초청받아 연설을 진행했다. 또 해외 주요 금융사들과 투자·협업 등 파트너십을 논의했다.이날 장 대표는 부동산·예술작품 등 특정 현물에 머무르고 있는 STO 기초자산의 범주를 △지적재산권 △수익의 흐름 △개인 신용 등 무형자산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STO를 활용해 기업의 프로젝트와 지분은 물론, 웹툰·영화·음반 등 콘텐츠 비즈니스에 직접 투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또 각국 장관급 인사와 핀테크 협회장들이 참석하는 프라이빗 네트워킹 파티에 초대받아 현지 STO 상품 발행 및 유통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인도네시아·대만·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 담당자들과 구체적인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열매컴퍼니, 써밋플레이와 STO 사업 맞손미술품 조각투자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는 미발매음원 지식재산권(IP) 콘텐츠 기업 써밋플레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STO 사업 진출을 위해 양사는 글로벌 디지털 음원시장을 기반으로 한 STO 사업을 함께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아트앤가이드 운영사 열매컴퍼니는 다양한 산업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조각투자 계획을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엔 미술품 외에 새로운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한 조각투자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열매컴퍼니는 원자재, 한우, 보이차 등 미술품 이외의 자산을 확보해 상품 구조를 구상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써밋플레이는 지난 2021년 9월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미발매 음원을 경매 시스템을 통해 거래하는 음원 거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주로 정식 발매되지 않은 무명 작곡가들의 곡들이 거래된다.오태현 써밋플레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써밋플레이가 구상하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IP와 제휴 매장을 확보해 음악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아티스트를 위한 저작권 수익 정산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3 I 김연서 기자
우버택시, 부산·울산 첫 탑승 고객에 할인 혜택 제공
  • 우버택시, 부산·울산 첫 탑승 고객에 할인 혜택 제공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Uber Taxi)는 부산 및 울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우버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첫 탑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승객들은 최대 4800원까지 기본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우버 택시 앱 내 ‘계정-지갑-프로모션 코드 추가’에서 ‘우버택시부산무료’ 또는 ‘우버택시울산무료’를 입력하고 자동 결제로 택시 호출 시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우버 택시 리브랜딩 후 첫 서비스 지역 확대 일환으로 부산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버 택시 기사와 승객에게 풍성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모션, 제휴 이벤트 등을 이어간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높은 우버 택시 점유율을 자랑하는 부산과 울산에서 프로모션을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지금도 해당 지역 우버 택시 기사 가입 수가 급증하고 있어 승객들이 빠른 배차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우버 택시는 지난 3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통합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이에 따라 부산 및 울산 지역 가맹 택시의 외관을 ‘Uber Taxi’ 로고가 삽입된 랩핑으로 교체중이며 전국 가맹 택시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5.03 I 한광범 기자
"구글, 아이폰 기본 검색엔진 되기 위해 애플에 200억달러 지급"
  • "구글, 아이폰 기본 검색엔진 되기 위해 애플에 200억달러 지급"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세기의 반독점 소송’으로 불리는 구글 반독점 소송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미 법무부는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플에 200억달러(약 27조원)을 지급했다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사진=AFP)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구글이 애플이 사파리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구글을 채택하도록 2022년 200억달러를 애플에 지급했다는 문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2021년(180억달러·약 25조원)보다 20억달러(약 2조7000억원) 늘어난 액수다. 애플은 2002년부터 구글과 제휴를 맺고 구글을 사파리 기본검색 엔진으로 설정하고 있다. 구글은 기본검색 엔진 채택을 위해 사파리 브라우저로 번 광고수익의 36%를 애플에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미 법무부는 2020년 구글이 애플 등이 스마트폰에 검색엔진 등 구글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 탑재하도록 비용을 지불하는 불공정 행위로 경쟁사 시장 진입을 방해하고 독점적 지위를 유지했다며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미 당국이 디지털 플랫폼의 경쟁 침해 등에 대해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소송을 낸 건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끼워팔기 사건 이후 20여년 만이었다. 이번 소송이 세기의 반독점 소송으로 불리는 이유다. 이번 재판 결과가 애플·아마존·메타 등 다른 빅테크 반독점 소송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레베카 호 앨런스워스 밴더빌트대 교수는 이번 재판을 두고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판결이자 반독점 재판이 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마이크로소프트(MS) 등 구글 경쟁사도 미 법무부의 구글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MS 측은 “아이폰 기본 검색 엔진이 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지만, 애플은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았다”며 “구글이 검색 시장 지배력을 인공지능(AI) 기반 도구로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MS는 구글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오픈AI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법무부는 “구글이 검색 시장을 독점하지 않았다면 챗GPT와 같은 혁신 제품이 수년 전에 출시됐을 것”이라고 거들었다.구글 반독점 소송은 3일 최후 변론만 남겨 놓고 있다. 늦어도 연내엔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 법무부는 사업 분할·매각 등 기업의 구조적 개편을 법적으로 강제하는 ‘구조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구글은 자사의 시장 지배력은 검색 품질 차이에 따른 결과라며 소비자 후생도 훼손되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미 법무부 반독점국장을 지낸 빌 베어는 “법무부가 이번 재판에서 (구글의 해체를) 모색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면서도 “구글 움직임을 제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4.05.03 I 박종화 기자
비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와 ‘외식매장 자동화’ 맞손
  • 비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와 ‘외식매장 자동화’ 맞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인 비로보틱스는 지난 2일 한화로보틱스와 ‘외식산업 매장 자동화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한화로보틱스 서종휘 대표(왼쪽)와 비로보틱스 김민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로보틱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빙로봇, 협동로봇, 조리로봇 등 양사가 보유한 로봇기술 제휴로 외식산업에서 단순 반복 업무의 대체재로 각광받는 자동화 솔루션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비로보틱스는 서빙로봇 및 연동 솔루션에 대한 자체 보유 기술에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기술을 더해 서비스 개선,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매장 자동화 솔루션의 대중화를 위한 공동 전략을 수립해 나갈 전망이다.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서빙로봇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부터 매장 자동화에 대한 사장님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렸지만 앞으로는 서빙로봇으로 해결해드리지 못하는 부분까지 해결해 드리고자 한다”며 “한화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해 조리로봇과 같은 솔루션도 함께 제공해 모두가 일하기 편한 세상을 만드는데 한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로보틱스는 2019년 ‘배달의민족’에서 본격적인 서빙로봇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 서비스 로봇 회사다.
2024.05.03 I 김정유 기자
삼성생명, 병원예약플랫폼 ‘굿닥’과 임베디드 보험 선봬
  • 삼성생명, 병원예약플랫폼 ‘굿닥’과 임베디드 보험 선봬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삼성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goodoc)과 제휴를 통해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 ‘굿데이 건강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삼성생명)임베디드 보험이란 비보험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 구매 및 이용시 보험사의 보험상품이 내장돼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인슈어테크기업 ‘오픈플랜’과 제휴를 맺고 아웃도어 액티비티 앱 ‘페어플레이’ 에서 ‘레저 엑티비티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이번에 새롭게 제휴를 체결한 ‘굿닥(goodoc)’은 병·의원 약 5000곳 이상의 제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대면 진료 및 약국 검색,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자다. 굿닥 관계자는 “삼성생명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예약, 진료 등 일반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넘어 건강과 관련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임베디드 보험 ‘굿데이 건강서비스’는 ‘굿닥’에서 병원 접수나 예약을 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굿닥을 통해 병원접수나 예약을 완료하면 ‘굿데이 건강서비스’를 안내받아 가입동의를 거친 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보장기간은 1년으로, 가입완료와 동시에 식중독 입원, 특정법정감염병진단 등 8가지 담보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굿닥’과의 제휴를 통해 병·의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을 서비스화 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 위험을 간편하게 보장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5.03 I 유은실 기자
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신규·휴면 고객 美 주식거래 이벤트 진행
  • 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신규·휴면 고객 美 주식거래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비대면 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미국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하이투자증권)해당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에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는 경우 미국 주식거래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69%로 제공한다.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환전 수수료도 90% 우대하여 적용한다. 서비스 혜택 종료일 직전 3개월 내 미국 주식을 단 1주라도 거래했을 경우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 무료와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을 추가로 2025년 말까지 연장해서 제공한다.타 증권사에 있는 미국 상장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1000만원 이상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으로 이전하고 거래하는 경우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현금도 지급한다.이와 더불어 국내 주식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0.01%로 제공하며, 하이투자증권 제휴 서비스인 예스트레이더와 젠포트를 통한 거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이벤트 기간 내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에 신규 계좌개설 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참고하거나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03 I 이용성 기자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日라쿠텐의 신규통신사 MOU
  •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日라쿠텐의 신규통신사 MOU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제4이동통신 업체인 스테이지엑스(대표 서상원)가 일본의 제4이통사 라쿠텐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라쿠텐심포니와 MOU(양해각서)를 맺었다.스테이지엑스는 28GHz 주파수 대역대에서 5G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라쿠텐모바일, 라쿠텐심포니, 스테이지엑스 3사 간의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는 라쿠텐모바일이 쌓아온 업계 지식과 전문성 공유, 라쿠텐 심포니가 제공하는 업계를 선도하는 통신 솔루션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비즈니스 운영에서 기술 영역에 이르기까지 스테이지엑스가 준비 중인 향후 프로젝트를 다양한 측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3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대역 주파수 및 6G 기반 전국망 확대를 고려하여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라쿠텐모바일은 일본의 최신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인프라를 갖춘 세계 최초의 완전 가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 및 제공한 경험이 있다. 스테이지엑스가 28GHz 주파수 기반 5G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경험이 있는 라쿠텐과 다방면에서의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스리와스타와(Sharad Sriwastawa) 라쿠텐모바일 공동대표는 “한국의 신생 이동통신사와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MOU를 통해 양사 간의 상당한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스테이지엑스를 통한 업계변화의 기회를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라쿠텐 심포니 싱가포르 & 코리아 손승현 대표는 “대형 통신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정식 통신사로 라쿠텐모바일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과 세계 시장에서 최초로 오픈랜을 이용해 전국망 구축을 두 번이나 성공시킨 E2E(엔드투엔드)솔루션 제공사, 라쿠텐 심포니의 노하우 및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지엑스와 또 다른 성과를 실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일본 토종 플랫폼기업인 라쿠텐은 제4이동통신에 라쿠텐모바일이란 이름으로 진출했으나, 아직은 힘이 부친 상황이다. 2020년 4월 진출한 라쿠텐 모바일은 경영난이 여전하고, 이로 인해 모회사 ‘라쿠텐 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13분기 연속 영업 손실을 겪었다. 누적 적자는 총 8190억엔(7조3675억원)에 달하며 이중 8000억엔은 2025년 말까지 갚아야 하는 빚이다.이에 따라 라쿠텐모바일 입장에서도 이번 한국의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와의 제휴가 로밍 등 자사 서비스 고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05.02 I 김현아 기자
홈플러스, 다낭·호이안 여행패키지 상품 출시
  • 홈플러스, 다낭·호이안 여행패키지 상품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여행객을 위한 베트남 다낭·호이안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다낭 바나힐 전경. (사진=모두투어)다낭과 호이안을 특가 패키지 상품 44만9000원(성인기준)에 즐길 수 있다. 이는 기존 모두투어 베스트셀러 상품을 동일 항공편 기준가대비 약 10만원 할인한 상품이다. 여기에 홈플러스 디지털 상품권 5만원과 간식꾸러미까지 공항에서 지급한다. 베트남에서 맥주 1병 및 음료를 제공하는 홈플러스 전용 화합의 밤 행사도 별도 진행한다.이외에도 전 일정 4성급 호텔, 세계 6대 비치 미케비치에서 음료 1잔과 함께 자유시간, 전신마사지 60분(아동제외, 팁 불포함), 핫 플레이스 바나힐 관광(케이블카, 골든블릿지) 여행과 함께 ‘반세오 특식’, ‘소불고기 정식’, ‘호이안 전통식’ 등 3종 특식까지 포함돼 있다.이번 패키지 상품은 3박5일 일정으로 오는 6월 26일 단 하루 출발하는 홈플러스 전용 100석 한정 상품이다. 티웨이 항공을 이용하며 해당일 국적기 기준 최저가로 5월 유류 할증료 인상과 7월 성수기 항공료 상승 전 마지막 최저가 상품이다. 한효섭 홈플러스 몰브랜드제휴팀장은 “고물가와 성수기를 앞두고 최대 혜택을 최저가 규모로 준비해 부담을 낮춘 가성비 여행 상품”이라며 “차별화된 여행을 통해 고객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02 I 김정유 기자
와인·위스키, 카톡으로 선물하고 GS25 편의점서 받는다
  • 와인·위스키, 카톡으로 선물하고 GS25 편의점서 받는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의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인기 와인과 위스키 픽업 선물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와인, 위스키, 보드카, 럼, 데킬라 등 주류 300여 종을 간편하게 구매·선물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픽업할 수 있다.카카오와 GS리테일은 작년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사의 채널을 연계한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로 주류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양사는 선물하기의 상황별 상품 추천 노하우와 와인25플러스의 주류 구매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 맞춤형 주류 추천을 제공한다. 선물하기 고객은 가격대별 인기 와인, 위스키 추천은 물론이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품격 있는 와인, 위스키에 입문한 친구에게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8000여 개 GS리테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픽업할 수 있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물하기에서는 주류 픽업 선물 론칭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희소성이 높은 히비키, 야마자키 위스키와 샤또 마고, 샤또 라뚜르 등 밀레니엄 빈티지 그랑크뤼급 와인을 일자 별로 총 19개 선보이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응모할 수 있다.카카오톡 선물하기 관계자는 “GS리테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더욱 편리하고 다채로운 선물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류 픽업 선물을 시작으로 일반 상품과 양사 전용상품까지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05.02 I 한광범 기자
삼성카드, 세빌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 삼성카드, 세빌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삼성카드는 지난 30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30일에 열린 삼성카드와 ‘세빌스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황성원 삼성카드 디지털혁신실장 부사장(왼쪽), 이수정 세빌스코리아 대표이사(첫 번째 사진 기준 오른쪽)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사진=삼성카드 제공)‘세빌스코리아’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세빌스’의 한국 지사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디지털혁신실장 황성원 부사장, 세빌스코리아 이수정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과 세빌스코리아의 상권 분석 역량을 활용해 시장·소비자 이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삼성카드는 세빌스코리아에게 고객·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고, 세빌스코리아는 부동산 상권 분석 고도화, 시장 공동 분석 리포트 등에 이를 활용하는 등 데이터 기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관련 업무를 진행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2024.05.02 I 최정훈 기자
롯데면세점, 5월 내·외국인 고객 잡기 총력
  • 롯데면세점, 5월 내·외국인 고객 잡기 총력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면세점은 5월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 ‘HIT A HOLE IN ONE’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우선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다음달 30일까지 고환율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금·토·일 주말에는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LDF페이’를 최대 56만원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별 LDF페이 증정, 카드사 제휴 등을 포함하면 최대 164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30일까지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하고 당첨자에게 제주 아트빌라스 1박 숙박권 및 골프장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명동본점에서는 오는 11일 하나투어와 함께 예비부부를 위한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전점에서 오는 10일까지 위챗페이로 800위안 이상 결제하면 다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위안 할인권을 지급하며 21일까지는 알리페이로 1000위안 이상 결제 시 50위안을 즉시 할인해준다. 또 중국 최대 리뷰 전문 사이트 ‘대중점평(大衆点評·따중디엔핑)’과 제휴를 맺고 중국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PRE LDF페이 증정, LDF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회사 관계자는 “연휴가 많은 5월을 맞이해 내외국인 여행객들이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증가하는 개별여행객들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I 김정유 기자
오토플러스, 경매 서비스 '차옥션' 홈페이지 리뉴얼…차량 정보 조회 신설
  • 오토플러스, 경매 서비스 '차옥션' 홈페이지 리뉴얼…차량 정보 조회 신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B2B 온라인 경매 서비스 ‘차옥션’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오토플러스 온라인 경매 서비스 ‘차옥션’에서 신설한 차량조회 서비스.(사진=오토플러스)2020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차옥션은 주 5회 온라인 경매를 통해 월 1000대 이상의 차량을 출품하고 있다. 출품 차량의 80%가 5년 이하의 고품질 차량이며, 오토플러스가 직접 매입한 차량이 90% 이상을 차지해 간편하고 신속한 서류 처리가 가능하다.차옥션의 회원사로 가입시 매입 자금과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도 제공된다. 낙찰 대금에 부담을 느끼는 회원사에게는 제휴 금융사를 통해 차량 대금을 선 지급해주는 경락자금대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포인트 적립 제도로 차량 정보 이용 시 소요되는 수수료를 경감할 수 있으며, 낙찰 수수료도 적립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으로 신규 회원가입 시 연회비를 100% 환급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이번 개편에서 차옥션 홈페이지는 UI·UX를 개선해 차량을 매입하거나 출품을 원하는 고객사에게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새로 신설한 차량정보 조회 서비스는 차량등급과 차량원부, 보험이력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연동해 최신 정보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정보는 가입 후 매달 제공되는 차옥션 포인트를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모바일 접근성과 사용성도 강화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PC와 동일하게 차량정보 조회 서비스는 물론 월별 낙찰 순위까지 개선된 UI·UX로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김영롱 오토플러스 커머셜전략실장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차량을 쉽게 매입하고 출품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편함으로써 고객사에게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2 I 공지유 기자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카톡 선물하기 오픈
  •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카톡 선물하기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해 2일부터 주류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테고리내 신설된 주류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본인 혹은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대상 매장은 GS25와 GS더프레시다. 선물 받은 사람은 날짜와 매장을 선택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GS리테일과 카카오는 지난해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사 플랫폼을 연계한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첫 프로젝트로 와인25플러스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활용한 주류 픽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양사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희귀 주류에 대한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히비키 하모니, 산토리 야마자키 12년, 산토리 하쿠슈 12년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339병만 생산된 약 1억원짜리 위스키인 보모어 50년까지 19일간 매일 1개의 희귀 주류에 대해 한정 물량을 선보인다. 취향에 맞는 주류를 추천해 주는 큐레이팅 서비스도 선보인다. 와인25플러스의 주류 구매 데이터와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보유한 카테고리 별 추천 노하우를 결합해 상황 별, 관계 별 세부 유형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GS리테일은 와인25플러스의 주류 판매 전선을 카카오톡까지 확대하며 매장과 고객간 접점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주류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연계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양사 전용 상품을 개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범국민적 플랫폼인 카카오 커머스와의 협업은 GS리테일의 옴니채널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고 O4O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쇼핑의 편의성을 비롯해 재미있고 혜택 가득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 확장 및 타 플랫폼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I 김정유 기자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카카오톡 선물하기 오픈
  •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카카오톡 선물하기 오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카카오톡으로 선물 받은 와인과 위스키를 찾을 수 있게 됐다.GS리테일은 이달 2일부터 ‘와인25플러스’와 ‘카카오 선물하기’를 연계한 주류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GS리테일)GS리테일(007070)의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해 이달 2일부터 주류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고객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테고리 내 새로 신설된 주류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본인 혹은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선물 받은 사람은 날짜와 가까운 GS25 및 GS더프레시 매장을 선택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GS리테일과 카카오은 지난해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사의 플랫폼을 연계한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와인25플러스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활용한 주류 픽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양사는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주류 픽업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5월 2일부터 20일까지 희귀 주류에 대한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히비키 하모니, 산토리 야마자키 12년, 산토리 하쿠슈 12년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339병만 생산된 약 1억 원짜리 위스키인 보모어 50년까지 19일간 매일 1개의 희귀 주류에 대해 한정 물량을 선보인다. 고객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해당 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고 취향에 맞는 주류를 추천해 주는 큐레이팅 서비스도 선보인다. 와인25플러스의 주류 구매 데이터와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보유한 카테고리 별 추천 노하우를 결합해 상황 별, 관계 별 세부 유형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5월에는 가정의 달에 맞춰 부모님, 가족, 은사님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 대상으로 ‘선물 추천’ 캠페인을 진행해 선물 받는 사람이 좋아할 만한 최적의 주류를 추천한다.GS리테일은 와인25플러스의 주류 판매 전선을 48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전 국민 플랫폼인 카카오톡까지 확대하며 매장과 고객 사이의 접점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주류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연계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양사 전용 상품을 개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범국민적 플랫폼인 카카오 커머스와의 협업은 GS리테일의 옴니채널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고 O4O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쇼핑의 편의성을 비롯해 재미있고 혜택 가득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 확장 및 타 플랫폼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I 신수정 기자
“지갑 걱정 덜고 아이 기쁨 더해요”…이마트, 맘키즈클럽 혜택 확대
  • “지갑 걱정 덜고 아이 기쁨 더해요”…이마트, 맘키즈클럽 혜택 확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이마트(139480)는 고물가 시대 육아 관련 지출 부담도 커지면서 ‘맘키즈클럽 플러스(이하 맘키즈클럽)’를 개편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맘키즈클럽은 이번 개편을 통해 회원 혜택을 강화한다. 행사 대상 카테고리를 대폭 확대하고 외부 제휴 서비스를 강화하며, 클럽 회원 만을 위한 다양한 할인쿠폰도 준비했다.이마트는 “맘키즈클럽 회원이 지난 한 해 동안 구매한 상품을 분석했다”며 “ 자주 구매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분유, 기저귀, 아동 먹거리 등 영유아 상품이 대부분이었다면, 개편 후 인기 그로서리와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으로 확장된다.키즈카페 중심이던 외부 제휴처는 개편 후 부모와 자녀 모두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확대된다. 이외에도 이마트 주중 쇼핑 쿠폰, 푸드코트 할인쿠폰, 무료주차권 추가 증정 등의 혜택을 더했다.또 15일까지 총 33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며, 행사 전단에 포함된 주요 상품 10종은 삼성카드로 결제시 10% 추가 할인한다.주요 상품으로 ‘한우 팩 스테이크’과 ‘써모스 마이 디자인 보틀’ 전품목을 각각 30% 할인하며, ‘국산의힘 유기농 참외’와 ‘마더케이 유아용품’ 행사상품을 20% 할인한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신일 스탠드 서큘레이터’,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등 인기 가전제품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마트 관계자는 “맘키즈클럽 개편은 이마트의 고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사내 공모전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 본업 경쟁력 강화에 몰두하고 있는 이마트는 연초 사내 공모전을 열고, 주요 고객층인 30~40대 고객의 방문을 늘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임직원 투표 결과 수상작 모두 육아에 밀접한 아이디어였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회원층이 탄탄한 맘키즈클럽에 먼저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정우진 이마트 영업마케팅팀장은 “이마트앱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특화 클럽 중 가장 오래되고 회원층이 탄탄한 곳이 맘키즈클럽”이라며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를 운영할 계획”라고 말했다.한편 맘키즈클럽은 만 13세 이하 자녀를 둔 고객에게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마트앱 내 무료 회원제 서비스다. 매월 1일~15일 1차 행사, 16일~말일 2차 행사를 진행해 365일 혜택을 제공한다.(사진= 이마트)
2024.05.02 I 박철근 기자
롯데하이마트, 여름대비 고객 위한 '쿨링 가전 페스타' 진행
  • 롯데하이마트, 여름대비 고객 위한 '쿨링 가전 페스타'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가 더워지는 날씨를 고려해 5월 한 달간 ‘쿨링 가전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2주간(4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 평균 최고기온이 20도를 넘고, 특히 지난 28일은 기온이 28.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을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서다. 롯데하이마트가 더워지는 날씨를 고려해 5월 한 달간 ‘쿨링 가전 페스타’를 진행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2주간(2024년 4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여름 가전 수요를 살펴보면, 작년 동기(2023년 4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대비 에어컨 수요가 약 20% 늘었다. 에어컨보다 사용시기가 앞서는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수요는 같은 기간에 각각 40%, 45% 증가했다.‘쿨링가전 미리구매’ 행사에서는 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 브랜드별 인기 투인원(2in1) 에어컨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고, 이밖에 다른 투인원(2in1) 에어컨 행사상품 구매 시 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선풍기’를 무상 증정한다.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 행사상품을 롯데 제휴카드,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만원 캐시백 혜택을 증정하고,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 행사상품 구매 시에도 3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기획팀장은 “5월은 각종 가정 행사로 많은 지출이 예상되는만큼, 5월에 수요 높은 상품 중심으로 모바일상품권 증정,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국산 브랜드부터 외산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여름 가전, 선물 가전을 살펴보시면서 즐거운 쇼핑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합리적으로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
2024.05.01 I 신수정 기자
“싸고, 가볍고, 빨라졌다” IP기반 ‘헬로tv Pro’ 정식 출시
  • “싸고, 가볍고, 빨라졌다” IP기반 ‘헬로tv Pro’ 정식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기술중립성을 적용한 LG헬로비전의 프리미엄 방송 서비스가 첫 선을 보인다. 케이블TV와 IPTV간 기술적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LG헬로비전은 사업을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유료방송 시장에서 방송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LG헬로비전은 IP 기반의 첫 번째 기술중립성 상품 ‘헬로tv Pro’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IPTV 동급의 고품질 프리미엄 방송 서비스를 타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게 특징이다.G헬로비전이 IP 기반의 첫 번째 기술중립성 상품 ‘헬로tv Pro’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헬로비전 모델들이 새로 출시한 ‘헬로tv Pro’를 홍보하는 모습.어떤 서비스인데?‘헬로tv Pro’는 IP 방식을 활용해 기존 주파수(RF) 방식의 물리적 한계를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실시간 채널 및 VOD 화질을 IPTV급으로 개선했다. 홈/채널 UI의 해상도 역시 개선해 대형화되고 있는 고객 TV 환경에 적합한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한다.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셋톱박스 역시 주목할 만한 강점이다. 이번에 출시한 ‘헬로tv Pro’의 셋톱박스는 기존 대비 더욱 작고 가벼워졌고, 대기전력 소모를 기존보다 큰 폭으로 줄였다. 셋톱박스 시작 시간과 채널 전환 속도 또한 빨라졌다. 최신 영상 및 음향기술인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넷플릭스 등 OTT에서 제공하는 돌비 콘텐츠를 고화질?고음질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결합요금제로 이통사 80% 수준이통사 대비 80% 수준의 합리적인 결합요금제로 고객들의 월 부담도 줄였다. 고객들은 월 3만 원 후반대에 프리미엄 유료방송과 기가인터넷 모두 이용 가능하다. LG헬로비전 헬로tv Pro 방송 + 기가라이트 결합 vs 통신사 UHD 방송 + 기가인터넷 500M 결합 (3년 약정, 셋톱박스 임대료 별도)이다.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월 17,000원을 추가 할인 받아 훨씬 알뜰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제휴카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시 월 1만~1만7000원 할인 (제휴카드사별 기준 상이)도 가능하다. LG헬로비전 헬로tv Pro 포스터상품 출시를 맞아 5월 1일부터 세 달간 프로모션도 추가로 진행한다. ‘헬로tv Pro’와 인터넷 상품에 동시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월 22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기존 케이블tv를 1년 이상 이용 중인 고객이 ‘헬로tv Pro’로 전환 가입 및 인터넷 결합 이용시 셋톱박스 임대료가 면제된다. (헬로tv Pro 맥스, 3년 약정 기준)홍원덕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장은 “이번에 출시한 ‘헬로tv Pro’로 고객들은 알뜰한 가격에 보다 더 좋은 화질로 케이블TV의 장점과 IPTV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IP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다양하게 추가 출시해 기존 케이블TV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했다.
2024.04.30 I 김현아 기자
유니클로 “2030년까지 관리직 5명 중 4명은 외국인으로 채용”
  • 유니클로 “2030년까지 관리직 5명 중 4명은 외국인으로 채용”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 리테일링이 외국인 임원 및 직원 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임원은 5명 중 2명, 관리직은 5명 중 4명을 외국인으로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사진=AFP)30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패스트 리테일링은 2030년까지 전 세계 관리직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80%로, 집행 임원의 외국인 비율은 40%로 각각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2023년 8월말 기준 이 회사의 직원은 총 2144명으로 외국인 관리직 비율은 56%, 외국인 임원 비율은 19%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또 관리직 육성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제휴 대학 수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인도와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6개 대학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IT 전문인력과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한 인재를 중심으로 약 70명을 채용했다.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2019년부터 해외 학생이 일본에서 일할 수 있는 인턴십(취업체험)을 시작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으로 지난해 신입사원 1100명 가운데 약 700명이 해외 채용을 통해 채워졌다. 이외에도 IT, 크리에이티브, 공급망 관리 등의 분야에서 고급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급여 등 대우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실례로 패스트 리테일링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급여를 최대 40% 인상했으며, 일본에서도 신입 직원의 초봉을 30만엔으로 올렸다. 유니클로의 경쟁사 자라의 최저임금인 1500유로(약 25만엔)와 비교하면 손색없는 수준이라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야나이 타다시 패스트 리테일링 회장은 “우수한 인재라면 연봉으로 10억엔을 내놔도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의 다른 기업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후지필름홀딩스와 히타치제작소 등도 임원이나 관리직층에 외국인을 등용하기 시작했다. 일본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고령화로 일본에서는 우수 인재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닛케이는 “전 세계적으로 인재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의 외국인 채용 비중은 아직 매우 낮은 편”이라며 “관리직급 이상의 외국인이 일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 향후 인재 확보 경쟁력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2024.04.30 I 방성훈 기자
브릿지바이오 “리가켐 주주배정 유증 참여 기대”
  • 브릿지바이오 “리가켐 주주배정 유증 참여 기대”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는 30일 오전 공지문을 통해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가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배정 물량에 전량 청약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양사 제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의사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로고 (사진=브릿지바이오)앞서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4일 증자 비율 약 49%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262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브릿지바이오의 선두 과제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BBT-877’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BBT-207’의 개발 가속화를 위한 비용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 자본 확충을 통해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을 회피하고자 했다.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는 “브릿지바이오의 전략적 투자자(SI)이자 BBT-877의 원발명 기업으로서 양사간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고려해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 배정 물량의 전량 청약에 참여하고자 적극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BBT-877 글로벌 임상 2상의 순항과 진행 경과 등을 토대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양사 협력을 통해 BBT-877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지난 26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BBT-877와 BBT-207의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BBT-877는 오는 9월 환자 등록을 마치고 내년 2분기 임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내 BBT-877를 기존 계약 규모인 1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재(再)기술이전하는 것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4.04.30 I 김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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