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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데뷔 24년 만에 '라스' 첫 출연…삼둥이 폭풍 성장 근황 공개
  • 송일국, 데뷔 24년 만에 '라스' 첫 출연…삼둥이 폭풍 성장 근황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송일국이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그는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육아 노하우를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송일국, 배해선, 정동원, 조혜련, 트릭스가 출연하는 ‘지치면 가만 안 두겠어~’ 특집으로 꾸며진다.송일국은 지난 1998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해신’, ‘주몽’, ‘바람의 나라’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어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의 육아 일상을 공개해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을 양산했다.데뷔 24년 만에 ‘라스’가 첫 방문이라는 송일국은 쉴 틈 없는 토크를 선보여 MC들을 사로잡는다. 먼저 국민 랜선 조카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가 폭풍 성장한 3인 3색 근황을 전한다. 특히 둘째 민국이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뜻밖의 닮은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송일국은 전국의 부모님들을 사로잡은 대한민국만세의 육아 노하우를 깜짝 공개한다. 이어 육아 예능 촬영 당시 화제를 모으며 레전드로 꼽혔던 삼둥이의 만두 먹방을 소환하며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최근 삼둥이의 남다른 먹성을 전하며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이날 송일국은 최고 시청률 51.9%를 기록하며 레전드 사극으로 불리는 ‘주몽’ 섭외 과정 비화를 대방출한다. 그는 “출연하지 않으려고 도망쳤다”라고 깜짝 고백해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여기에 송일국은 사극 촬영 도중 말 때문에 예기치 못한 봉변을 당했던 웃픈 에피소드도 들려줄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송일국은 “셋째 만세가 날 닮았다”라며 또 다른 사극에서 만세와 비슷한 엉뚱함과 호기심 덕분에 피 눈물 연기(?)를 성공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전국 육아동지들을 사로잡은 삼둥이 아빠 송일국의 육아 노하우 뒷이야기는 오는 16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11.15 I 김보영 기자
한예종 동문부터 국민 트롯 남매…방송가 '찐친'이 대세
  • 한예종 동문부터 국민 트롯 남매…방송가 '찐친'이 대세
  • SBS ‘딱 한번 간다면’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찐친’(진짜 친한 친구)이 예능을 주름잡고 있다. 국민 트롯 남매부터 추억의 ‘전원일기’ 팀까지, 스타와 스타가 뭉친 ‘절친 예능’이 스타 한명일 때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SBS◇트롯→동문, 뭉친 스타들도 다양다양한 형태의 ‘찐친’들이 예능에서 뭉치고 있다. SBS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인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 차서원이 출연하는 예능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을 선보였다. 재능 있는 핫한 배우들을 다수 배출했다는 ‘전설의 한예종 10학번’이 뭉친 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몰이를 했다. 이 방송에서는 스타들의 학창 시절 모습들이 소환되기도 하고, 서로의 폭로가 이어지기도 하면서 재미를 안겼다.tvN STORY에서는 최근 역주행 인기로 화제몰이를 한 대한민국 대표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의 주요 멤버들을 섭외해 ‘회장님네 사람들’이라는 예능을 론칭했다. 고정 멤버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다. 여기에 ‘전원일기’에 이들과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불암, 박은수, 이상미, 조하나 등이 매회 게스트로 출연해 반가움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포스터TV조선에서는 개그계 30년 지기 ‘조동아리’ 3인방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과 개그계 대표 절친 자매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만난 ‘여행의 맛’을 방송 중이다. 90년대 개그계를 주름잡은 코미디언들이 출연한 만큼 추억의 에피소드와 화려한 입담이 쏟아지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국민 트롯 남매로 불리는 송가인, 김호중도 TV조선 ‘복덩이들고(GO)’로 뭉친다. 최고의 트롯 스타로 움직이는 곳마다 환호를 몰고 다니는 두 사람이 뭉친 만큼, 엄청난 시너지가 예상된다. 특히 두 사람은 단순히 예능적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 곳곳을 다니며 특급 역조공을 펼쳐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훈훈한 의미까지 더해 재미와 감동이 예상되고 있다.이외에도 이시언은 기안84의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합류해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얼간이 형제’의 찐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며,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와 절친인 주상욱, 조재윤도 KBS2 ‘세컨하우스’에서 뭉쳐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TV조선 ‘복덩이들고’ 포스터◇케미 보장에 위험부담↓절친들로 구성된 예능의 최대 장점은 시너지다. ‘1+1=2’라는 단순한 공식을 뛰어넘어 ‘2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게 시너지, 요즘 말로 ‘케미’다.평소 방송에서 이미지 관리를 하던 스타들이 절친과 함께 있을 때는 본래의 진솔한 매력을 드러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 예능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스타들이, 절친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안심을 하고 출연을 결심하는 경우도 있다. ‘딱 한번 간다면’의 배우들이 이 같은 경우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던 배우들이 다수 등장하며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연출자 이지원 PD는 “10년을 알고 지냈는데 함께 여행해본 적은 없다기에 ‘옳다구나’ 싶었다. 예능에서 잘 못 보던 배우들이 있어 신선한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바 있다.김헌식 문화평론가는 “스타들을 각각 섭외하다 보면 사이가 안 좋은 경우도 있고 케미가 안 맞는 경우도 있는데 절친을 섭외하면 그런 위험 부담을 덜게 된다”며 “절친들이 만나면 주로 옛이야기들을 하게 되는데 그런 것들이 예능 소재가 되기도 한다. 또 우정· 동료애 공동체적인 가치 이런 것들을 같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복합적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우려되는 지점도 있다. 김 평론가는 “자주 노출된 절친들이 출연을 한다면 우려먹기로 보일 수도 있고, 인맥 중심의 파워 형성이 바람직한가도 살펴봐야 한다”며 “절친들을 섭외해 안전성을 추구할 수도 있지만, 눈여겨 봐야할 뉴페이스의 재능과 역량을 발굴해줘야 하는 것도 예능의 역할”이라고 짚었다.
2022.11.02 I 김가영 기자
'국가가 부른다' 홍현희, 출산 후 합류…방송으로 산후조리
  • '국가가 부른다' 홍현희, 출산 후 합류…방송으로 산후조리
  • ‘국가가 부른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가가 부른다’ 개가수(개그맨+가수)들이 시청자에게 웃음 폭탄을 날린다.10월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36회는 ‘개가수 특집’으로 심형래, 조혜련, 김원효, 김미려, 이상호&이상민, 옹알스 조준우&조수원&최기섭&채경선이 방문한다. 개그는 기본 옵션, 노래는 필수 옵션인 ‘개가수’들과 ‘국가부’ 요원들이 유쾌한 노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가수들이 사용하는 개인 인이어까지 지참해 폭소를 유발한다. 하지만 노래 실력만큼은 여느 가수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이며 환호받는다고.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에게 자주 불러줬다던 안치환 ‘사랑하게 되면’으로 개그계 사랑꾼다운 면모를 자랑한다.그런가 하면 김미려는 부캐릭터 록커 ‘박규’로 변신해 신성우 ‘서시’를 열창한다. 김미려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맞서는 박창근은 김종서 ‘겨울비’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카리스마 록커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다.또한 김미려는 김동현, 손진욱과 함께 유닛을 결성해 박미경 ‘hot stuff’를 가창하며 3인 3색 고음 매력을 보여준다. 쌍둥이 개그 듀오 이상호 이상민은 이솔로몬 조연호와 클론 ‘초련’으로 호흡을 맞춘다. 장신 조합의 시원시원한 칼군무가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월드 클래스 코미디언 퍼포먼스 팀 옹알스는 기상천외한 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크라잉넛 ‘서커스 매직 유랑단’으로 등장한 옹알스는 비트박스부터 저글링, 불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어 영원한 영구 심형래와 박창근도 댄스곡에 도전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심형래는 ‘영구 춤’을 가미해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특히 ‘국가부’ 공식 응원단장으로 새로 합류한 홍현희는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이 예전 같지 않지만, 평소 애청하던 ‘국가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합류 소감을 전한다. 홍현희는 특유의 밝고 경쾌한 매력으로 ‘국가부’에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홍현희의 합류로 더 강력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국가가 부른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27 I 김가영 기자
'놀뭐' 신봉선·박진주·이미주, 아침 뉴스서 ‘요가 요정’ 활약
  • '놀뭐' 신봉선·박진주·이미주, 아침 뉴스서 ‘요가 요정’ 활약
  • (사진=MBC ‘뉴스투데이-1분 튼튼건강’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인 신봉선, 박진주, 이미주가 ‘아침 요가 요정’으로 변신했다.14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 속 ‘1분 튼튼건강’ 코너에는 ‘놀면 뭐하니?’의 신봉선, 박진주, 이미주가 깜짝 등장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에어로빅을 하며 등장했던 유재석, 정준하, 하하, 이이경, 조혜련과는 또 다른 차분한 분위기 속 요가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박진주는 “여러분의 활기찬 아침을 위해 ‘놀면 뭐하니?’가 함께합니다”라며 “오늘은 장시간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한 거북목과 굽은 어깨에 좋은 동작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오프닝을 열었다.이어 이미주는 목과 어깨를 쭉 펴게 만드는 동작을 소개하며 시범을 보여줬다. 최근 3개월 동안 체지방만 11kg 감량했다고 밝힌 신봉선은 건강한 매력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요가 실력을 뽐낸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진지하게 요가에 임하며, 시청자들에게 아침 힐링 시간을 선물했다.체육의 날을 맞아 준비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운동 영상 제작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2022.10.14 I 조태영 기자
'여행의 맛' 김수용, 통장 잔고 공개…센언니들 '깜짝'
  • '여행의 맛' 김수용, 통장 잔고 공개…센언니들 '깜짝'
  • ‘여행의 맛’(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여행의 맛’ 김수용이 통장 잔고를 공개한다.10월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괌 둘째 날 일정을 마친 후 숙소에서 게임을 즐기며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게임으로 괌 여행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랜다. 이들이 선택한 게임 중 하나는 나무 블록을 뽑고 그 블록에 쓰여 있는 질문에 답을 하는 젠가 게임이다. 멤버들은 추가로 젠가가 무너지거나 제대로 답변하지 못할 경우 엉덩이로 이름 쓰기를 하자며 새로운 벌칙을 만든다.엉덩이를 건 젠가 게임이 시작되고 첫 타자 김수용은 ‘주로 사용하는 통장 잔고’ 질문이 적혀있는 블록을 뽑는다. 답변하기 곤란해하던 김수용은 결국 솔직하게 통장 잔고를 공개한다. 센 언니들은 김수용의 잔고에 깜짝 놀라며 질문을 쏟아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김용만은 ‘여기 있는 사람 중 제일 웃긴 사람 성대모사 하기’ 나무 블록을 뽑는다. 애처롭게 멤버들 중 한 명을 따라하던 김용만은 결국 거침 입담을 내뱉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에 격조있는 여행을 하고 싶다던 김용만이 무너진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웃음 폭탄 게임 현장은 10월 14일 금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여행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13 I 김가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 골 때리는 JMT 직장 생활
  • '놀면 뭐하니' 유재석 , 골 때리는 JMT 직장 생활
  • MBC 예능 ‘놀면 뭐하니’ 8일 방송분(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놀면 뭐하니?’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JMT 직원들의 하루가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JMT(Joy&Music Technology) 직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입사원 면접부터 연봉 협상까지 바쁘게 돌아가는 JMT의 하루가 그려졌고,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들의 모습을 뮤지컬로 풀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9%를 나타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3%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 본부장이 이미주 신입사원과 연봉 협상을 시작하는 면담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5.9%까지 올랐다.이날 JMT 직원들은 첫 출근 기념 자기 소개를 하며 오전 일과를 보냈다. 신식 자기 소개를 보여주겠다고 일어선 유재석 본부장은 “Yo. 유 본부장, JMT의 새로운 별. MZ와 소통해 나가는”이라며 갑자기 랩을 시작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억지 리액션을 보이던 정준하 과장, 하동훈(하하) 대리, 이미주 사원은 유 본부장이 나가자마자 상사 뒷담화를 하며 똘똘 뭉쳐 웃음을 자아냈다.신미나(신봉선) 전무를 만나러 간 유 본부장은 상사의 부담스러운 애정 공세를 받게 됐다. 신 전무는 “나 바뀐 거 없어?”라며 곤란한 질문을 던졌고, 눈썰미 없는 유 본부장에게 “3개월 동안 11kg 뺐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신 전무는 유 본부장에게 계란을 직접 까서 먹여주는가 하면, 갑자기 애인과 혀 짧은 소리로 통화를 시작해 극한 사회생활을 맞보게 했다. 유 본부장은 애써 표정 관리를 하며 급 피로한 모습을 보였다.유 본부장은 채용 면접 일정까지 소화하며 바쁜 하루를 이어갔다. 첫 번째 면접자는 이이경으로, ‘돌아이’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은 “향년(낭랑) 18세에 상경했다”, “도살개방국(개발도상국) 시절”이라는 말 실수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각종 아르바이트 경험과 종이로 병뚜껑 따기 개인기를 선보이며 유 본부장을 놀라게 했다. 유 본부장은 고등학교 중퇴를 한 이이경에게 질문을 했고, 이이경은 아버지와의 일화를 밝혔다. 운동을 못하게 돼 우울증이 온 이이경에게 아버지는 ‘너만 괜찮으면 학교 가지 마라’며, 자신이 하고 싶을 일을 찾으라 권했다고. 이이경은 가장 존경하는 사람 1순위로 아버지를 꼽고, 2순위로 개그맨 유재석을 올려 유 본부장의 관심을 끌었다.다음 면접자 박진주는 브이로그를 찍으며 등장했지만, 구독자가 73명이라는 반전 웃음을 안겼다. 유 본부장은 포기 사례가 나열된 박진주의 이력서에 대해 물었고, 박진주는 “제대로 하지 않을 거면 시작하지 않는다”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말했다. 유 본부장은 공감을 표했고, 박진주는 자연스럽게 반말을 하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적하자 박진주는 뻔뻔하게 일관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유 본부장은 “약간 킹받네”라며 이를 악물어 폭소를 유발했다.사무실로 돌아온 유 본부장은 팀원들과 연봉 협상을 시작했다. 인생 첫 계약서를 쓰게 된 사회 초년생 이미주 사원은 설레는 마음에 각종 질문들을 쏟아냈고, 유 본부장은 미리 준비된 계약서를 내밀었다. 이미주는 “답은 정해져 있었네요”라고 웃었다. 하동훈 대리는 경력과 아이 세명이 있는 가장임을 어필하며 4천 5백만원을 말했다. 쿨하게 받아들이는 유 본부장의 반응에 하 대리는 “5백 더”를 흥정했고, 유 본부장은 “여기가 경매 사이트냐”며 황당해했다. 협상은 의미가 없었다. 원래 5천 만원이 써있던 계약서를 본 하 대리는 “이러면 서운해”라고 발끈했다.정준하 과장은 주변 평판을 말하며 압박하는 유 본부장의 협상 전략에 말려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계약서를 본 정 과장은 “옛날에 받았던 금액이 이건데!”라며 서명 거부를 했다. 언성이 높아지는 연봉 협상에 구경꾼들이 몰려들었다. 유 본부장은 “여기 (정 과장) 데려오느라 나 잘릴 뻔했어”라고 버럭하며 압박을 더했다. 섭섭한 정 과장은 “중식대 이거 뭐야”라며 투덜댔고, 유 본부장은 중식대, 한식대, 분식대 등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계약서에 쓰며 정과장의 마음을 달랬다.협상 같지 않은(?) 연봉 협상이 끝난 뒤, 퇴근 시간이 찾아왔다. 이미주 사원은 칼퇴근으로 상사들의 눈총을 받았고, 하동훈 대리 역시 아들의 전화를 받고 도망치듯 퇴근했다. 정준하 과장은 유 본부장과 저녁 국밥을 먹고 싶어했지만, 눈치를 보며 쓸쓸히 퇴근해 짠함을 유발했다.마지막 JMT 직원들이 함께 부른 ‘If I Can Dream’는 위로와 공감을 안겼다. 회사에 홀로 남은 고독한 유재석 본부장부터 불안한 청춘을 보내고 있는 신입사원 이미주,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박진주와 이이경, 꼰대가 된 세 아이의 아빠 하동훈 대리, 무기력해진 정준하 과장, 기댈 곳 없어 외로운 위치의 신미나 전무까지, 각자 삶을 보내는 JMT 직원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원곡을 개사한 ‘흔들리지마. 할 수 있어’, ‘꿈을 향해 걸어가자’, ‘우리 함께 이룰거야’ 등 가사와 멤버들의 깜짝 노래 실력이 마지막 감동과 몰입을 더했다.한편 이날 공개된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체육의 날’을 맞아 운동 영상 제작 미션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태보 누나’ 조혜련의 지옥 훈련을 소화하는 이들의 모습이 빅웃음을 예고했다.
2022.10.09 I 강경록 기자
'여행의 맛' 김수용 "김용만 전 여친, 나랑 양다리 걸쳐"
  • '여행의 맛' 김수용 "김용만 전 여친, 나랑 양다리 걸쳐"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여행의 맛’ 김수용이 김용만과 얽힌 폭탄 고백으로 충격을 안긴다.오늘(7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충격적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시청자들의 기대대로 첫 방송부터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린 ‘여행의 맛’ 두 번째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이날 방송에서도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거침없는 토크가 이어진다. 괌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이동하던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차 안에서도 거침없는 폭로전을 선보인다. 먼저 김용만은 90년대 초 최고 인기를 누릴 때 감자골(김용만, 김수용, 김국진, 박수홍)이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이유를 밝힌다. 또 김수용 때문에 잠정 은퇴가 진짜 은퇴가 될 뻔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지석진은 김용만에게 썸녀의 첫 고백을 스틸당한 사연을 고백한다. 목소리가 비슷해서 서로의 전화를 종종 받아줬던 김용만과 지석진. 그 날도 김용만이 지석진을 대신해 전화를 받았던 것. 이에 김용만이 지석진에게 전화를 바꿔주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이어 김수용은 “김용만 전 여친이 나랑 양다리 걸쳤다”고 폭탄 고백을 해 큰 충격을 안긴다. 김수용이 아침 드라마급으로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공개하자 이를 듣던 센 언니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용만은 “별 이야기를 다한다”라며 당황하기도. 이에 시한폭탄 같은 조동아리의 관계 폭로전에 궁금증이 더해진다.그런가 하면 이경실은 “박미선이 방송사를 이적할 때 말 안 하고 가서 서운했었다”고 솔직 고백한다. 이에 박미선도 이경실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놓으며 서운함 토크를 마무리 하려는 찰나 조혜련이 “나도 서운한 거 얘기하자”고 나서 또 다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운함 토크가 시작돼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가감없고 매콤한 에피소드는 오늘(7일) 밤 10시 TV조선 ‘여행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07 I 김보영 기자
조동아리·센언니 입담 통했다… '여행의 맛', 첫방부터 강렬
  • 조동아리·센언니 입담 통했다… '여행의 맛', 첫방부터 강렬
  • (사진=TV조선 ‘여행의 맛’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여행의 맛’ 첫 방부터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미친 입담이 터졌다.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로운 여행 예능 ‘여행의 맛’은 아침까지 수다 떠는 개그계 대표 미친 입담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대한민국 웃음 기강 잡는 화끈 입담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컬래버 여행 예능이다. 멤버들의 조합만으로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여행의 맛’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기대보다 더 큰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에 ‘여행의 맛’ 1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2.65%, 분당 최고 시청률은 3.5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닐슨코리아 제공)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 주선자 김숙과 함께 첫 만남을 가졌다. 김숙은 “이 멤버들이 한 프로그램에서 만난다는 얘기 들었을 때부터 잠을 못 잤다”며 종일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천하의 김숙도 벌벌 떨게 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이 등장하자 현장의 분위기는 급속도로 불타올랐다. 하지만 그 속에서 김수용은 센 언니들의 미친 텐션에 시작부터 기가 쪽 빨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먼저 이들은 여행을 위해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동아리는 여행지에서 쇼핑과 카페 가는 것을 선호하고, 센 언니들은 무조건 액티비티 위주로 여행한다고 밝혀 이들의 극과 극 여행 성향이 드러났다. 물과 기름 같은 조합에 박미선은 결국 “그냥 이 프로그램 없애자”고 말하며 여행에 대해 불안함을 드러냈다.이어 이들의 첫 여행지가 공개됐다.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천혜의 휴양지 괌이었다. 이들은 추억의 소지품 선택 게임으로 여행을 함께할 짝꿍을 선정했다. 센 언니들은 차례대로 소지품을 내려놓았고 그 중 박미선이 내놓은 통장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미팅 결과 김용만-박미선, 지석진-이경실, 김수용-조혜련이 최종 커플로 정해졌다. 이전에 서로를 상극으로 뽑았던 김수용과 조혜련은 결국 최종 커플을 피하지 못해 힘겨워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괌에 도착하자 김수용과 조혜련의 상극 케미는 더욱 빛을 발했다. 바다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투닥거리고, 카페에서도 극과 극 텐션을 보인 것.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EDM 노래에 흥을 참지 못하고 분출하는 조혜련과 그 모습을 보고 영혼이 가출해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김수용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제공했다.심지어 에너자이저 조혜련의 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괌 비치 디너쇼에서 댄스로 여러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결국 디너쇼에서 베스트 댄서에 등극했다. 해외에서도 넘치는 흥으로 무대까지 씹어먹은 조혜련의 텐션에 박미선은 폭소하다 급기야 눈물까지 흘렸다.그런가 하면 이들은 매콤한 토크로 혼을 쏙 빼놓기도 했다. 김용만은 빛나는 괌의 노을을 보며 “10년, 20년 후에 생각날 것 같다. 누구 장례식장 가서도”라고 말하며 노빠꾸 상갓집 토크를 시작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관은 내가 맞춰주겠다”, “수의는 내가 맞추겠다”, “장례계나 만들자”고 매콤한 멘트를 뱉어 미친 입담꾼들의 면모를 보여줬다.‘여행의 맛’ 첫 방송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했다. 방송 경력 도합 약 200년 차인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화려한 입담 릴레이에 시청자들의 웃음은 멈출 줄 몰랐다. 또 이들의 극과 극 성향이 만들어낸 유쾌한 케미는 앞으로의 여행에도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올 타임 레전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대환장 여행기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여행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01 I 윤기백 기자
'여행의 맛' 지석진 "박미선, 아내보다 잘 맞아"
  • '여행의 맛' 지석진 "박미선, 아내보다 잘 맞아"
  • 지석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지석진이 박미선을 가장 잘 맞는 멤버로 꼽았다.30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조선 ‘여행의 맛’ 제작발표회에는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 김진 PD이 참석했다.이날 멤버들은 잘 맞는 멤버를 꼽았다. 지석진은 “저는 누구와도 맞출 수 있는 사람이다”며 “대화의 결이나 그런건 박미선 씨와 잘 맞는다”고 말했다.이어 “오히려 대화를 할 때 보면 부딪히는 게 많이 없다. 방송적인 것 말고 오다가다 얘기를 하다 보면 와이프보다 더 잘 맞는다. 와이프와는 5분 통화하면 성질이 확 올라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곧 지석진은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미안해. 방송이니까 그런거 알지?”라고 수습했다.조혜련은 김용만과 잘 맞는다며 “선배님으로 좋아한다. 김용만 씨가 탁 하나 던져주면 부풀려서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게 있다. 김수용 씨는 조용히 있어서 답답할 때가 있는데 하나 터뜨리면 대박이다. 근데 오래 걸려서 답답하다. 지석진 씨는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 감을 못 잡겠다”고 전했다.김용만도 조혜련을 꼽으며 “텐션이 감당 안 될 것 같았다. 그런데 절제하는 걸 보게 됐다. 절제하면서 웃기게 된 것을 알게 됐다. 새롭게 발견을 했다”고 말했다.TV조선 ‘여행의 맛’ 은 여성 호르몬이 더 풍부해진 촉촉 쁘띠 아저씨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남성 호르몬이 더 세진 매콤 마라맛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컬래버 여행 예능. 대한민국 개그계를 평정하며 30년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지만 정작 방송에서 교류가 없었던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2022.09.30 I 김가영 기자
'여행의 맛' 박미선 "'남사친' 만들어보려 출연"
  • '여행의 맛' 박미선 "'남사친' 만들어보려 출연"
  • 사진=박미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여행의 맛’에 출연하는 이유를 ‘남사친’으로 꼽았다.30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조선 ‘여행의 맛’ 제작발표회에는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 김진 PD이 참석했다.이날 박미선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무조건 여행을 가고 싶었다. 어떻게든 스케줄 조정을 해서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멤버들 듣고 ‘그래? 그럼 나는 남사친을 만들어보자’ 사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경실은 “설렘이 가장 많은게 미선이었다”고 전했다.또한 “지석진, 김수용과 예전부터 방송을 해서 좀 안다. 이 사람들이 재미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안다. 잘 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라는 걸 알았다”고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TV조선 ‘여행의 맛’ 은 여성 호르몬이 더 풍부해진 촉촉 쁘띠 아저씨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남성 호르몬이 더 세진 매콤 마라맛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컬래버 여행 예능. 대한민국 개그계를 평정하며 30년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지만 정작 방송에서 교류가 없었던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2022.09.30 I 김가영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 향한 동료들 찬사…이경실 "항상 모범 보여줘"
  • '호적메이트' 이경규 향한 동료들 찬사…이경실 "항상 모범 보여줘"
  • (사진=MBC ‘호적메이트’[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방송인 이경규를 향한 후배들의 찬사가 쏟아졌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동료들과 함께한 이경규의 생일 파티, 양정원-양한나 자매의 일상, 한국에서 재회한 딘딘과 니꼴로의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의 진면모가 공개됐다. 많은 후배가 이경규에 대한 다양한 미담을 들려주고 고마움을 표현했기 때문. 이경규의 오랜 동료 이경실, 조혜련, 이윤석뿐만 아니라 후배 장도연, 지상렬, 강재준 등이 모두 모여 ‘예능 대선배’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힘들었던 시절 이경규에게 크고 작은 도움과 위로를 받았던 지상렬은 “연예인 중 이경규를 스쳐 지나간 사람들은 다 잘 됐다”라며 그의 선한 영향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경규의 최애 후배인 장도연 역시 선배 이경규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선배님과 방송하면서 불편한 적이 없었다. 사담 나눌 때도 늘 궁금해하고, 세대 차이가 났던 적도 없었다”고 전했다.또 학생 때부터 이경규와 함께했던 이경실은 “오빠는 항상 모범을 보여준다”고 말했고, 조혜련 역시 “오빠는 진정한 딴따라”라며 ‘예능 대부’ 이경규가 걸어온 길에 찬사를 보냈다.함께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인 양정원 자매의 하루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생 양정원은 남다른 지식과 강의력을 선보이며 본업 장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아나운서인 언니 양한나는 동생을 위해 직접 센터 운영 업무를 돕고, 실무도 척척 해내는 등 ‘일당백 언니’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양정원 역시 “언니와 나는 완벽한 100%”라며 자매애를 드러냈다.언니만을 위한 양정원의 ‘양교수 모먼트’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체중 관리 중인 언니를 위해 직접 필라테스 강의를 해주는가 하면, 식단 조절, 건강과 관련된 잔소리를 쏟아내기도. 이어 소고기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자매 전쟁을 펼치며 ‘현실 자매’ 다운 케미를 뽐내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딘딘은 조카 니꼴로와 한국에서 재회했다. 이날 니꼴로가 한국에서 영유아 검사를 하게 됐다. 그간 남다른 조카 사랑을 드러냈던 딘딘은 검사 도중 오열하는 니꼴로의 모습에 크게 당황하며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니꼴로가 검사를 마치자마자 울음을 멈추자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 그는 “(니꼴로가) 울다가 눈물이 바로 멈췄다. 이건 가짜의 눈물”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니꼴로를 위한 삼촌 딘딘의 특별한 선물도 이어졌다. 니꼴로를 위해 키즈 카페를 찾아간 것. 니꼴로는 ‘밀라노 인싸’ 매력을 뽐내며 키즈 카페를 누비고, 삼촌을 녹이는 역대급 리액션과 귀여운 미소를 연발해 딘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호적메이트’ 35회에서 그려진 ‘밀라노 인싸’ 니꼴로의 K-키즈 카페 체험기는 분당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36회 예고편에는 딘딘의 니꼴로 육아 도전기, 최예나-최성민 남매의 화려한 휴일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2.09.28 I 조태영 기자
'여행의 맛' 조동아리X센언니들 여행 예고…김숙 "큰 싸움 날텐데"
  • '여행의 맛' 조동아리X센언니들 여행 예고…김숙 "큰 싸움 날텐데"
  • ‘여행의 맛’(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여행의 맛’이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오는 9월 30일 첫방송되는 TV조선 새로운 여행 예능 ‘여행의 맛’은 촉촉한 소녀 감성의 쁘띠 아저씨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매콤 마라맛 저 세상 텐션 센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컬래버 여행 예능이다. 시청자들의 전폭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행의 맛’은 지난 9월 26일 시청 욕구를 자극하는 1회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주선자 김숙의 “큰 싸움 날 텐데 이대로 가실 거냐”는 우려로 시작된 45초 예고 영상에는 많은 이들이 기다린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첫 여행기가 담겨있다. 출연진 6인 컬래버를 향한 기대에 부응하듯 짧은 예고편에서도 이들의 극과 극 케미를 엿볼 수 있다.먼저 쇼핑과 카페 얘기만 들어도 웃음 짓는 조동아리와 이를 보고 고개를 내젓는 센 언니들의 상반된 모습은 대환장 여행을 떠올리게 한다. 이에 달라도 너무 다른 멤버들이 여행지에서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이어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첫 여행지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이 30년 간 쌓아온 케미를 펼칠 첫 여행지는 괌이었다. 광활한 열대우림과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여행지에서도 이들은 엇갈린 텐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제대로 흥 오른 센 언니들과 그들을 보고 “너무 에너지가 넘친다”며 버거워하는 조동아리. 정반된 성향을 가진 이들이 만들어낼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결국 “우리가 걱정했던 게 이거 아니냐”는 조동아리의 말로 마무리된 예고 영상은 여행지에서 있었던 이들의 대환장 케미에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이들은 첫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TV조선 ‘여행의 맛’은 오는 9월 30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2.09.27 I 김가영 기자
'여행의 맛' 김용만 "박미선과 여행 스타일 잘 맞아…운전도 척척"
  • '여행의 맛' 김용만 "박미선과 여행 스타일 잘 맞아…운전도 척척"
  • ‘여행의맛’[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여행의 맛’ 김용만이 조동아리 여행 스타일을 공개했다.TV조선 새로운 여행 예능 ‘여행의 맛’은 여성 호르몬이 더 풍부해진 촉촉 쁘띠 아저씨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남성 호르몬이 더 세진 매콤 마라맛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컬래버 여행 예능이다. 벌써부터 많은 이의 관심을 듬뿍 받는 ‘여행의 맛’은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이런 가운데 9월 23일 ‘여행의 맛’ 측이 김용만, 박미선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먼저 김용만은 조동아리의 여행 스타일에 대해 “우리는 자유, 방종 스타일이다. 전혀 개입하지 않고 건강만 걱정해주는 타입”이라며 “휴양지에 가더라도 밖에 나가서 쉬는 것보다 호텔에서 쉬는 걸 좋아하고, 모래사장보다 아스팔트 바닥을 선호하는 성향 자체가 잘 맞는다. 또 성격도 모난 사람이 없어서 조율이 잘 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간 센 언니들 중에서는 박미선이 조동아리 여행 스타일과 가장 잘 맞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여행 가서 자기 할 일만 잘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데, 박미선은 운전도 나서서 척척하고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더라”며 칭찬했다.그런가 하면 김용만의 선택을 받은 박미선 역시 조동아리와 함께한 여행을 “소소한 순간들이 다 좋았다”고 회상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그중 도착해서 여유롭게 노을을 즐기며 사진 찍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금도 코로나가 다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여행을 떠나 선셋을 즐기며 여유롭게 앉아있던 그 모먼트는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행복이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김용만에게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물어보자 서약서를 쓰고 햄버거를 먹은 일을 꼽았다. 그는 “햄버거를 먹는 데 서약서부터 쓰라고 하니 쎄했지만, 오랜만에 먹방 도전이라 의욕을 불태웠다.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시청자 여러분들도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여행의 맛’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여행 스타일이 잘 맞았다던 김용만과 박미선의 인터뷰 답변은 멤버들 간의 다채로운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쌓아올렸다. 개그계를 평정한 이들의 만남이 30년만에 이루어진 만큼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이 보여줄 대환장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TV CHOSUN ‘여행의 맛’은 오는 9월 30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2.09.23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오나미, 지인들 '결혼 축하 이벤트'에 감동
  • '조선의 사랑꾼' 오나미, 지인들 '결혼 축하 이벤트'에 감동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코미디언 오나미가 지인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 받았다.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김민경, 허민, 박소영,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이미림 작가 등이 오나미를 위해 준비한 브라이덜 샤워가 전파를 탔다.오나미는 친구들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김민경은 “나미를 보며 사랑하면 예뻐진다는 걸 느꼈다”며 “결혼식에서 나미가 울면 다들 눈물바다가 될 것 같다. 나미를 아끼고 사랑하니까 다 동요될 것”이라고 우정을 드러냈다.오나미는 친구들에게 허니문 베이비를 생각하냐는 깜짝 질문도 받았다. 이에 김민경이 오나미 대신 “안 된다. 축구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아울러 오나미의 연인 박민의 영상 편지도 공개됐다. 박민은 오나미에게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행복하게 마무리하자. 나랑 함께 있어줘서 고맙다”고 사랑을 고백했다.이후 방송에는 오나미·박민이 결혼식 주례를 맡은 김병지와 아내 김수연, 축가를 맡은 조혜련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예비부부를 두고 질문이 쏟아졌다.박민은 오나미에 대해 “성격이 너무 온화하고 발랄하다. 둘이 있을 땐 애교도 많다”고 전했다. 또 그간 데이트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오나미는 “주로 차에서 했다. 배달시켜서 차에서 많이 먹었다”고 회상했다.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오나미는 “생기면 계속 낳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에 조혜련은 “정주리·김지선 보면 개그우먼들이 아이를 많이 낳더라. 풋살팀 만들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오나미는 전 축구선수 박민과 지난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22.09.13 I 조태영 기자
김영철, 오나미 결혼식 현장 공개 "울다가 웃었다"
  • 김영철, 오나미 결혼식 현장 공개 "울다가 웃었다"
  •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코미디언 오나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김영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미는 입장하면서 결국 울었다”라는 글과 함께 오나미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김영철은 “울어도 너무 예쁘다. 진짜 정말 예쁘고 착하고 좋고 미치겠다. 내 손수건을 주고 싶지만”이라며 “나미 눈물 닦고 한마디 한다. ‘축복 안 한다는 말 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영철은 오나미와 함께 찍은 인증샷과 함께 코미디언 허경환이 식장에 난입해 선보인 상황극 영상도 공개했다. 이날 허경환은 버진로드에 올라 “내가 주인공이야”라고 외쳤고, 쌍둥이 코미디언 이상호·이상민에게 끌려나가 웃음을 안겼다. 오나미와 허경환은 JTBC 예능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커플로 출연한 바 있다김영철은 “허경환 신랑 입장 전 콩트? 난입? 상황극? 결혼식 정말 언발란스. 울다가 웃었다”라고 적었다.이어 “축가 규현, 조혜련 아나까나. 거의 조울증 결혼식. 혜련이 누나 구두 굽 빠져가며 후배 결혼식에 노래하는 열정에 감동”이라고 말했다.오나미는 지난해 7월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통해 전 축구선수 박민과 열애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어제(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주례는 전 축구 선수이자 ‘골때녀’ FC 개벤져스 감독인 김병지가 맡았다. 사회는 코미디언 박성광과 박영진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규현과 코미디언 조혜련이 맡았다.
2022.09.05 I 조태영 기자
스테파니 퍼포먼스에 극찬 세례…'DNA 싱어' 왕중왕전 진출
  • 스테파니 퍼포먼스에 극찬 세례…'DNA 싱어' 왕중왕전 진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스테파니가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 싱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스테파니는 1일 방송한 ‘DNA 싱어’에 출연했다. 이날 스테파니는 패자부활전 1라운드 3번째 솔로 대결에서 개그우먼 조혜련과 퍼포먼스 대결을 펼쳤다. 스테파니는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곡해 선공을 펼친 조혜련에 맞서 선미의 ‘보름달’로 후공에 나섰다.스테파니는 “왕중왕전에 나갈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는 각오를 다진 뒤 무대에 나섰다. 고난도 폴 댄스로 눈길을 끌며 무대를 시작한 스테파니는 보름달을 연상케 하는 원형 폴 위에서 하늘하늘한 몸짓과 함께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압도했다.무대를 본 주영훈은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비싼 돈 내고 보는 공연 같았다”고 감탄했다. 윤태진은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진짜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대결 상대 조혜련 역시 “정말 아름다웠고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했다”고 했다.스테파니는 103점을 받아 97점을 받은 조혜련에게 승리를 거두며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결과를 접한 스테파니는 “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판정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스테파니는 연성대학교 K팝과 무용 객원 교수로 일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2.09.02 I 김현식 기자
'도시어부4' 이덕화×이준호, 세월 초월 우정 과시
  • '도시어부4' 이덕화×이준호, 세월 초월 우정 과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이덕화, 이준호가 ‘도시어부’를 통해 세월을 초월한 우정을 과시했다.30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4’. (사진=채널A)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이태곤 절친 박미선, 이경규 절친 조혜련에 이어 이준호가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준호는 이덕화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맺은 인연으로 드라마 촬영 당시 이덕화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날 방송에 출연했다.이덕화는 랜덤 자리 뽑기를 앞둔 이준호를 향해 “괜찮아. 걱정하지 마. 고기 안 잡아도 돼”라며 안심시키며 그동안 ‘도시어부’에서 볼 수 없었던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이수근은 “다 같이 한 번 웃고 가자”며 폭소했다. 김준현은 “준호야, 이거 정말 새빨간 거짓말인 거 알지?”라며 금세 드러날 이덕화의 본색을 예고했다.최악의 자리를 뽑은 낚시 초보 이준호에게 초심자의 행운은 따르지 않았다. 운수 나쁜 자리 선정을 시작으로,낚시 종료 1시간 전까지 이어진 생꽝에 이준호의 승부욕이 발동되기 시작했다.드디어 히트에 성공한 이준호의 첫수는 잡어 살치였다. 처음으로 손맛을 본 이준호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오직 향어를 향한 집념 하나만으로 결국 낚시 종료 시간 30분을 앞두고 극적으로 향어를 낚는 데 성공했다. 오랜 시간 고전했던 이준호는 향어를 잡고 기쁨의 포효를 하며 온몸으로 행복을 만끽하며 이덕화와 뜨거운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이날 방송된 ‘도시어부4’는 2.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화제성을 반영했다. ‘도시어부4’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2.07.31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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