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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나미♥박민, 9월 4일 백년가약
- 사진=SBS ‘골 때리는 외박’[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개그우먼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이 백년가약을 맺는다.오나미는 지난 29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 예고편에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남자친구 박민과 오는 9월 4일 결혼한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오나미는 “서로 축구에 관한 공감대가 많이 생겼다”며 “만약 공개한다면 ‘골때녀’(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주례는 골때녀 감독인 김병지, 사회는 개그맨 이수근, 축가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언급됐다. 이날 ‘FC 개벤져스’는 전남 목포로 여행을 떠났다. 오나미를 비롯해 조혜련, 김민경, 김혜선, 이은형, 김승혜 등이 함께 했다. 오나미가 남자친구 박민에게 축구를 배운다고 하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은 “운전도 가족에게 배우면 안 된다는데?”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민경은 “오나미 남자친구가 차분하다”면서 “가르칠 때도 흥분하지 않고 하나하나 꼬집어 이야기한다”고 귀띔했다.이진호는 “깻잎논쟁처럼 남자친구가 축구 알려주면서 김민경을 잡으면 기분 나쁘냐”고 물었고, 오나미는 “안 나쁘다”고 답했다. 또 이수근은 “(박민이) FC 구척장신 코치로 간다면?”이라고 묻자, 오나미는 “구척장신은 안 된다. 개벤져스 코치로 와야 한다”고 했다.오나미는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 ‘개승자’, JTBC ‘최고의 사랑’ 등에서 활약했다. 오나미는 지난해 7월 박민과 7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박민은 지난 2009년 경남 FC에 입단했다. 광주·강원 FC·FC 안양을 거쳐 부천 FC 1995의 수비수로 활약했다. 현재는 중학교에서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골 때리는 외박’은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자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오나미♥박민, 9월 4일 백년가약
- 사진=SBS ‘골 때리는 외박’[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개그우먼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이 백년가약을 맺는다.오나미는 지난 29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 예고편에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남자친구 박민과 오는 9월 4일 결혼한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오나미는 “서로 축구에 관한 공감대가 많이 생겼다”며 “만약 공개한다면 ‘골때녀’(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주례는 골때녀 감독인 김병지, 사회는 개그맨 이수근, 축가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언급됐다. 이날 ‘FC 개벤져스’는 전남 목포로 여행을 떠났다. 오나미를 비롯해 조혜련, 김민경, 김혜선, 이은형, 김승혜 등이 함께 했다. 오나미가 남자친구 박민에게 축구를 배운다고 하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은 “운전도 가족에게 배우면 안 된다는데?”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민경은 “오나미 남자친구가 차분하다”면서 “가르칠 때도 흥분하지 않고 하나하나 꼬집어 이야기한다”고 귀띔했다.이진호는 “깻잎논쟁처럼 남자친구가 축구 알려주면서 김민경을 잡으면 기분 나쁘냐”고 물었고, 오나미는 “안 나쁘다”고 답했다. 또 이수근은 “(박민이) FC 구척장신 코치로 간다면?”이라고 묻자, 오나미는 “구척장신은 안 된다. 개벤져스 코치로 와야 한다”고 했다.오나미는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 ‘개승자’, JTBC ‘최고의 사랑’ 등에서 활약했다. 오나미는 지난해 7월 박민과 7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박민은 지난 2009년 경남 FC에 입단했다. 광주·강원 FC·FC 안양을 거쳐 부천 FC 1995의 수비수로 활약했다. 현재는 중학교에서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골 때리는 외박’은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자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이경실·박미선·조혜련, '조동아리'와 만남 성사될까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놀면 뭐하니?’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조동아리’와의 만남을 기획한다. 2일 방송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누나랑 나’ 특집이 이어진다. 51살 막내 유재석과 ‘코미디계 전설의 누나들’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회동이 계속된다. 지난 방송 후 유재석을 극한 막내로 만든 형, 누나들의 만남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큰누나 이경실은 ‘조동아리’ 큰형 지석진과 동갑에 생일까지 같고, 박미선과 김용만 역시 동갑으로 알려져 케미를 궁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박미선은 토크 중 “(조동아리와) 만나서 밥 먹자. 미팅하면 안 돼?”라고 말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에 조혜련, 박미선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의상부터 장소, 콘셉트, 특전까지 기획하는 누나들의 열의에 유재석은 입술만 들썩였다고. 여기에 누나들은 짝을 맞춰야 한다며 “우리가 한 명 더 데려올게”라고, 다른 누나 후보들을 나열했다. 그 와중에 조혜련은 “재석아, (우리 중) 네 마음에 드는 사람 찍어”라고 말해, 유재석의 정신을 혼미하게 했다고. 과연 누나들이 쏟아낸 ‘조동아리’ 만남 아이템은 무엇일지, 유재석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레전드 누나, 형들의 만남 가능성이 제기된 MBC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경실·박미선·조혜련 프로 수발러 등극
- ‘놀면 뭐하니?’(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누나들의 프로수발러로 등극하며 ‘막내 남동생美’를 발산한다.3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는 ‘세상의 모든 누나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재석은 개그계 레전드 누나들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을 만나, 센 누나들 사이 입도 뻥긋 못하는 막내 남동생으로 활약한다.앞서 ‘조동아리’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과 만나 진땀을 뻘뻘 흘렸던 막내 유재석의 모습은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형들의 반대에 부딪혀 양념갈비 하나 시키지 못하는 유재석의 억울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누나 특집도 하자”는 반응이 쏟아졌다.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담에 걸렸다는 박미선에게 마사지를 해주고, 누나들의 심부름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다시 프로수발러가 된 유재석의 모습과 함께, 그런 유재석을 귀여운 막내 남동생 보듯 바라보는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모습이 ‘조동아리’와는 또 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이날 누나들은 “재석아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라며 걱정을 쏟아내며, 얼떨떨하게 등장하는 유재석을 반겼다. 그릇을 앞에 놔주고 먹을 것을 챙기는 누나들의 자상함에 유재석은 “‘조동아리’ 형들은 먹든 말든 신경도 안 썼는데”라고 차이점을 말하며 감격했다.그러나 누나들은 상냥한 목소리로 매운맛 토크를 펼쳐 유재석의 입을 봉쇄했다는 전언이다. 또 박미선은 유재석이 심부름하러 가는 뒷모습을 보며 거침없는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고. 과연 누나들을 만난 막내 유재석은 어떤 모습일지, 레전드 누나들과 함께 만들 케미에 기대가 더해진다. MBC ‘놀면 뭐하니?’는 3월 26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 '컬링퀸즈' 성공리 개막…'스골파' vs '영앤치카' 박빙 승부 눈길
- (사진=MBC ‘컬링퀸즈’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 얼음과 돌의 노래-컬링 퀸즈(기획 박현석 연출 김기진, 이하 ‘컬링 퀸즈’)’ 개막식이 포문을 열며 시청자들을 컬링계로 인도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컬링 퀸즈’ 1부에서는 즉석 대진표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나더레벨’이 부전승의 행운을 갖게 됐고, ‘맘마미아 VS 국수저’, ‘스골파 VS 영앤치카’가 예선 경기를 펼쳤다.첫 번째 예선 경기에서는 ‘스트릿 골프 파이터(스골파)’와 ‘영앤치카’의 맞대결이 그려졌다. 사뭇 진지한 모습과 함께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져 흥미를 선사했다. 1엔드 선공을 맡은 ‘영앤치카’(팀원-가비, 리안, 시미즈, 전북도청 신가영 선수)의 리드 리안은 첫 번째, 두 번째 투구를 모두 성공적으로 하우스에 안착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영앤치카’의 선방에 당황한 ‘스.골.파(팀원-윤채영, 김하늘, 이정은5, 춘천시청 김민지 선수)’는 그대로 ‘영앤치카’에게 1점을 내어주지만, 2엔드와 3엔드에서 각각 3점과 1점을 얻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영앤치카’는 4엔드에서 판도를 바꿔보려 하였으나, 결국 최종 스코어 4:2로 ‘스.골.파’에 패배했다.두 번째 예선 경기에선 ‘맘마미아’(팀원-오현경, 조혜련, 정시아, 전북도청 송유진 선수)와 ‘국수저’(팀원-신수지, 한유미, 정유인, 춘천시청 김수진 선수)가 맞붙었다. ‘국수저’는 초반부터 ‘국대 클래스’의 면모를 보여주듯 연이어 하우스 진입을 성공시켰다. ‘맘마미아’는 긴장한 탓인지, 연이은 실수로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관중석은 물론 중계진까지 모두 ‘맘마미아’를 응원하게 되며, 일명 ‘편애중계’라는 말까지 생겨난 상황! 그러던 중 ‘맘마미아’의 주장 오현경의 활약으로 3엔드에서 2점을 획득하며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보였으나, 결국 국가대표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최종 스코어 7:2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컬링 퀸즈’ 1부에서는 예상치 못한 치열한 경기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 여기에 웃음과 감동을 더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과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1대 ‘컬링 퀸즈’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MBC ‘컬링 퀸즈’ 2부는 오늘 저녁 8시에 방송된다.
- 설 특집 방송가는 '올림픽'…파일럿·신규 스포츠 예능 쏟아진다
- (위에서부터)MBC 설 특집 파일럿 ‘컬링퀸즈’, tvN ‘올탁구나!’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해 활약상을 보인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의 전성기가 오는 2월 4일 개막을 앞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함께 상반기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022년 새해 첫 명절 연휴를 맞아 다양 신규 파일럿 예능들을 선보인 각 방송사들의 움직임에도 이는 포착된다. 동계 올림픽 특수를 노린 MBC ‘컬링퀸즈’부터 국내 최초 탁구를 주력 분야로 내세운 tvN ‘올 탁구나!’, JTBC ‘마녀체력 농구부’ KBS2 ‘설 특집 모던허재’ 등 다양한 개성으로 무장한 스포츠 예능들이 대거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사진=KBS2 설 특집 ‘모던허재’ 예고편)◇‘컬링퀸즈’→‘모던허재’ 파일럿 봇물사실 스포츠 예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부터 붐을 이뤘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JTBC ‘뭉쳐야 찬다2’를 비롯해 골프를 주력으로 내세운 다양한 스포츠 버라이어티 예능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열기는 올해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당장 오는 2월 4일 개막인 베이징 동계올림픽부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2022년 한 해 국가적인 스포츠 행사들이 잇달아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파일럿, 신규 예능 라인업을 발표한 방송사들의 퍼포먼스에서도 이는 관측된다. 먼저 MBC는 지난해 SBS ‘골때녀’의 흥행으로 입증된 여성 스포츠 열풍을 베이징 동계올림픽 종목인 컬링과 매치한 설 특집 예능을 선보인다. 오는 31일(월), 1일(화) 2부작 방송으로 기획된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이하 ’컬링 퀸즈‘)’가 그 주인공이다. ‘컬링 퀸즈’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이 컬링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의 주역이었던 컬링 부문 ‘팀 킴’의 열기를 예능에서도 느껴볼 수 있다. 출연진 라인업도 화려하다. 엄마들은 강하다를 보여주고자 뭉친 오현경, 조혜련, 정시아의 ‘맘마미아’ 팀을 비롯해 한유미, 신수지, 정유인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국수저’ 팀, 배지현, 박지영, 박연경 아나운서로 구성된 ‘아나더레벨’ 팀, 대세 댄스팀 ‘라치카’가 있는 ‘영앤치카’ 팀, 국내외 대회 상금만 합쳐도 무려 100억 원이 훌쩍 넘는 김하늘, 윤채영, 이정은5의 ‘스트릿 골프 파이터(스골파)’ 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이 컬링에 도전한다. 여기에 MBC 스포츠 중계 간판을 맡은 김나진 아나운서와 남자 컬링 국가대표 전재익 선수가 해설진으로 경기 중계에 참여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된다.컬링 선수들의 기대도 크다. ‘팀 킴’의 주장인 김은정 선수는 ‘컬링 퀸즈’에 대해 “컬링 단독으로 특집 방송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컬링 선수로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영석 PD의 예능 ‘신서유기’에서 차진 케미를 보여준 은지원과 강호동은 tvN을 통해 탁구에 도전한다. 설 연휴 중인 3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올! 탁구나’도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연예계 절친이자 탁구 고수로 꼽히는 두 사람은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을 찾아내고 진짜 ‘탁구왕’을 가려내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 감독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KBS2는 같은 날 자사 인기 예능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스핀오프격으로 설 특집 방송 ‘모던허재’를 선보인다. 농구계의 스포테이너 허재가 농구의 부흥을 위해 99일간 열혈 도전에 나서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허재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인 ‘모던 허재’와도 일맥상통한다. 농구를 그만두고 방송인이 된 후에도 본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은 허재가 MZ세대에게 농구의 매력을 알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사진=MBN)◇설 연휴 이후도 열기 계속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5일에는 MBN 신규 스포츠 예능 ‘국대는 국대다’를 선보인다. 스포츠 역사의 전설을 쓴 뒤 은퇴한 레전드가 다시 본업으로 복귀해 현역 활동 중인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첫 주인공으로 탁구 여제 현정화가 출격해 본업 복귀를 위해 60일간 트레이닝을 거치는 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JTBC는 2월 15일 여성 스타들의 농구 도전을 그리는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를 론칭한다. 갖가지 이유로 그간 운동을 멀리하던 ‘운동 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로, JTBC 인기 예능 ‘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를 만든 제작진들이 다시 의기투합해 작심하고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라 기대를 모은다.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연예계 대표 8인이 나섰다. 운동과는 담 쌓고 지낸 이들의 우여곡절 농구 도전 및 성장을 보는 게 재미 포인트다. 농구계의 전설적 스타인 문경은이 감독을 맡고 스포테이너 현주엽이 코치를 맡았다. ‘뭉쳐야 찬다’에서도 활약상을 보여준 정형돈이 팀 매니저를 맡았다. 정덕현 평론가는 “그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스포츠 소재가 정말 많은 데다 ‘스포츠’란 소재 자체가 각본이 없는 생생한 드라마 그 자체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느끼는 매력도 크다”며 “특히 올해는 국가적인 중요한 스포츠 행사들이 잇달아 몰려 있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비슷한 수많은 예능들 사이에서 프로그램만의 정체성과 개성을 얼마나 드러내는지가 흥행의 관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 라치카→신수지…MBC 설 특집 '컬링 퀸즈' 선수단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설 특집 파일럿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기획 박현석 연출 김기진, 이하 ‘컬링 퀸즈’)가 ‘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에 도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셀럽 선수단을 공개했다.‘맘크러쉬’ 엄마의 저력을 보여줄 ‘배우팀’에는 오현경, 조혜련, 정시아가 뭉쳐 ‘맘마미아’라는 팀명으로 활약한다. ‘맘마미아’팀은 의외의(?) 컬링 실력으로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전할 예정이다.골프계의 어벤져스 김하늘, 윤채영, 이정은 선수가 ‘스트릿 골프 파이터(스골파)’로 골프에 이어 컬링까지 접수한다. 승부욕과 전략으로 뭉친 골프여제들의 컬링 실력에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도 반한 열정의 소유자 ‘배지현’을 필두로 박지영, 박연경 아나운서가 ‘아나더레벨’로 모여 반전 매력, 반전 실력으로 어떤 활약상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한 댄스 안무팀 ‘라치카’의 가비, 리안, 시미즈가 ‘컬링 퀸즈’에서 컬링 뽀시래기로 변신한다. 저세상 텐션은 물론 막내미까지 뿜뿜한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컬링계를 제패하러 국가대표 전설들이 ‘컬링 퀸즈’를 찾는다. 배구 한유미, 수영 정유인 그리고 리듬체조 신수지까지! 3명의 레전드가 ‘국수저’라는 이름으로 뭉쳐 컬링까지 접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막강한 선수진에 더해 ‘컬링 여신’ 송유진 선수(전북도청), ‘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컬링 해설을 맡은 김민지 선수(춘천시청)를 비롯해 엄민지 선수(전북도청), 신가영 선수(전북도청), 김수진 선수(춘천시청)가 감독이자 팀원으로 출격해 셀럽 선수들과의 특급 케미를 예고했다.한편, 2022년 베이징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론칭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인 ‘컬링 퀸즈’는 다가오는 설 연휴 중 2회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