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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유럽 위기 다음은 이탈리아?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ELS 판매현장의 `불편한 진실` -"대·中企 1073건 성과공유" -박근혜와 양자대결 1강 1중 2약 -미얀마 비상사태 선포 -실물경제 악화땐 은행 공동대처 ▲종합 -중산층 부담덜게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 -`미니골드바` 선물용으로 딱 -교과부2차관 조율래, 고용부 차관 이재갑 ▲가계부채 1000조 시대③ -복지·보건 일자리 키워 `빚320조 자영업자`이직 유도 -경제뇌관 가계빚 금융당국 딜레마 ▲종합 -싱가포르 `카지노` 결단…일자리 3만개 창출 -ELS 수수료 최고 1.5% 고객에게 안 알려줘 -두바이 사막에 외국大 모여든다 ▲스페인 구제금융 4대 궁금증 -①1000억유로론 부족하다? 스페인 구제금융 GDP의 9% `코끼리에 비스킷` -②리더십 흔들? 스페인총리 구제금융 발표 떠넘기고 축구관람 -③이탈리아도 위험하다? ▲경제·금융 -"자율 협약" 자사 이기주의 앞에 효과 의문 -가교저축은행 직원도 영업잘하면 인센티브 -실물 악화때 금융지원 카드는 中企 대출 보증기간 연장 -KTX가 안전성 세계 1위라고? ▲국제 -베트남 4개월 연속 금리인하 -물동량 중국 2위 저장성 닝보항 가보니 -日 정치인 낚시대회에 中 발칵 -프랑스 총선 좌파연합 과반 확보 ▲정치 -민주 非盧 11인 "김두관 출마 하라"…`DK계` 결집 -이해찬 "민생경제 챙기자" -孫, 출마선언 앞당겨 선점효과 노려, 文 `국민참여·소통형` 출정식 예정 -민주당 다음주 경선준비委 구성 -눈치보는 黃…무능한 지도부 도마에 -현행 경선룰 만든 홍준표 前대표 "지금 방식도 국민 뜻 충분히 반영" ▲머니플러스 -휴가비 아껴줄 베스트카드 ▲기업과 증권 -현대·기아차 美딜러 "차 좀 빨리 줘요" -SK·정책금융公 손잡고 1000억원 동반성장펀드 -대우인터 `검은 황금` 캤다 ▲기업·경영 -삼성전자 사장단 실리콘밸리 총집결 -동부라이텍, LED사업 확장 -갤럭시S3 오늘부터 예약 판매 ▲기업과 증권 -"오너가 M&A 결정해도 공시 못해" -출렁장세에 실물펀드 강세 -운용사 평가, 수익률만 본다는데… ▲부동산 -우면산 산사태 1년…집값 원상복구 -대한전선 안양 공장터 첨단 R&D센터로 변신 -비운의 성지건설 재기 시동 ▲사회 -욕하며 겉돌던 아이들 탑 쌓기·족구에 웃음꽃 -IAEA "고리원전 1호기 이상무" -모텔 개조해 기숙형 학원 -"출입문 닫으란건 장사 말란 얘기" -경찰, 내부비리 전담반 둔다 -페루 헬기사고 탑승자 시신 14구 모두 수습 -`상한가 굳히기` 첫 기소 ◇서울경제 ▲1면 -분양권 `폭탄 돌리기` 시작됐다 -위기 속 名家의 부활 -가락시영도 소형 30%이상 불가피 -시장상황 더 악화땐 대출만기 일괄 연장 -`파산법, 채권자 재산권 침해" 위헌심판 제청 ▲종합 -중·국·평·정 이랜드의 야망 -장마저축 비과세 혜택 폐지 검토 -300만원 이상 송금땐 10분 지난 후 출금 가능 -저축-국책은행 금리 역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연임 ▲분양권 폭탄 돌리기 시작됐다 -중도금 대출 편법 승계 기승…전매제한 완화 땐 재앙 부를수도 ▲종합 -물가 안정 신호인가 통계 착시인가 -실물경기 악화 대비 중기 지원 총력 -삼성전자, 거래없는 업체에도 성과공유제 문연다 -KTX 정시운행률·안전성 세계 최고 ▲스페인 구제금융 결정 이후 -다음은 이탈리아?…정부 빚 GDP의 120% 달해 우려 고조 -한숨 돌린 스페인…4대 리스크 여전 ▲기로에 선 유로화 -옛소련 루블존 등 대부분 실패…"재정·정치 통합 안되면 붕괴" ▲산업계 명가의 부활 -틈새시장 공략·기술력·글로벌시장 확대 3대 전략 빛 보다 ▲정치 -줄잇는 출사표…야 대선레이스 본격화 -경선 룰 한목소리 비박 3인방 경제공약은 제각각 -이해찬 대표 취임 일성 여야정 경제협의체 만들자 -룰 논의 봉쇄…새누리 경선 무산되나 -내곡동 사저 무혐의에 여야 모두 반발 ▲금융 -수은 여신 한도 완화 재추진 -이자도 굴려라…예금상품 끝없는 진화 -어제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국제 -굿바이 미국 하이 신흥국 -프랑스 총선 좌파연합 과반 확보 -소 숭배 인도, 세계 최대 쇠고기 수출국으로 -OPEC 하루 원유 생산량 3,000만 배럴 유지할 듯 ▲산업 -경차 아니면 수입차 자동차 구매 양극화 뚜렷해졌다 -조세·준조세·노동규제까지 기업부담 작년보다 커졌다 -대우인터, 호주서 유연탄 양산 시작 -SK, 동반성장펀드 1,000억 조성 -동부라이텍, 산업용 천장 LED 조명 선봬 ▲산업(정보기술) -NHN 지분 전량 매각 또 다른 사업 준비? -8000억 여윳돈 마련 다음 인수설 솔솔 -앱 결제 요금 폭탄 막는다 -스마트폰으로 건강검진·관리 OK ▲산업(중기·벤처) -섬유 산업의 미래 벤텍스 기능성 섬유소재 세계가 인정 -10g짜리 금괴 -LS전선 교육기부 나섰다 ▲산업(생활) -아웃렛, 유통업계 주전으로 부상 -1,00만원대 와인 속속 국내 상륙 -남양유업, 나주에 커피공장 짓는다 ▲증권 -중국업체 콩카, 웅진코웨이에 거액 베팅 가능성 -넥센타이어-미쉐린 제휴협상 틀어지나 -"종목형 못 믿겠다" 지수형 ELS로 쏠림 심화 -중국 내수 진작 겨냥 펀드 봇물 -사조씨푸드 "종합 수산물 유통사 도약" ▲네오스타즈 -케이맥, 검사장비사업 바이오까지 확대…올 매출 30% 늘 것 -참엔지니어링, 중국에 LCD모듈 합작사 설립 ▲사회 -산업 전사들…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동산·채권 담보로 첫 등기 신청 -위례 지구 등에 쪽방·벌통 설치해 판매 200억대 재개발 사기 일당 적발 ▲사회Ⅱ -일 손 넘치는 코레일 -장마철 약수는 세균물? -주5일 수업 악용 불법학원 기승 -지하철 9호선 공사 최대 고비 넘겼다 ▲부동산 -`소형 폭탄` 강남권 전체로 번지나 -래미안 강남 힐즈 분양 성적표는… -울산, 집값 상승률 두달째 전국 1위 ◇한국경제 ▲1면 -MB "유럽충격 흡수 가능…추경 안해" -기업들 "노동규제 부담 커져" -유럽계銀 PF금융 올스톱 플랜트수출·자원개발 `비상` ▲굿모닝 -지경부 관료들 민간기업서 `승승장구` -교과 2차관 조율래, 고용부 차관 이재갑 ▲스페인 구제금융 이후 -①더 큰 위협은 `그리스 총선`…시리자 "우리도 긴축 철회하라" -김석동 "하반기는 중소기업 지원에 역량 집중" -亞증시 일단 안도…코스피·닛케이·항셍 동반 상승 ▲이명박 대통령 특별 인터뷰 -"한국 경제 2009년보다 펀더멘털 좋다…자본 유출입 제한 안해" -"北 도발 없을 것이라고 단정 못해" -"가해자 일본, 피해자에 인도적 조치해야" -"反성장·反기업 정서는 복지 포퓰리즘 공약에 편승한 것" -"한·콜롬비아 FTA 협상 이달 중 타결될 것" -"부동산 투기 가능성 적어 투기억제책 인식 전환 필요" -"기업경쟁력 타격 없게 다각적 방안 검토" ▲정치 -손학규·문재인, 이번주 출정식…`대권레이스` 시작 -민주 후보 `나꼼수`가 결정? -박근혜 `반쪽 경선` 압박에도 왜 꿈쩍않나 -`허허실실` 黃- `버럭` 李, 킹메이커는 누구? ▲핫이슈 -`갤럭시S3` 유럽·中·美 찍고 한국 상륙…몸 단 통신사 "예약부터 받자" -"2% 부족하던 터치감 확 달라졌네" -이통 3社 하반기 성적 `갤스3`에 물어봐 ▲경제 -파생상품 내년부터 거래세 매긴다 -소프트웨어 R&D 멀리보고 지원 `팍팍` -사공일, 美 국제회의서 기조연설 -대기업 45곳 참여 성과공유제 협약 -소비자물가 안정 `청신호` ▲금융 -한국씨티銀, 퇴직연금 사업서 손뗀다 -금융지주, 수익형 부동산 `눈독` -300만원 이상 이체때 ATM서 10분 뒤 인출 -농협은행, 佛은행과 7000만유로 차입 약정 ▲국제 -`제2 푸둥` 꿈꾸는 `中 저장성 닝보` 가보니 -지갑 닫은 유럽…美 제조업 속탄다 -실리콘밸리 파티에 `찬물` 끼얹은 페이스북 -올랑드 주도 좌파연합, 과반정당 유력 -美 백만장자는 마이너 야구광 -中, 돈 궁한 유럽기업 `사냥` ▲해외산업 -`미래형 공장`이 제조업 판도 바꾼다 -GE, 신용카드 사업 매각 검토 -런던, 불황에 `짝퉁 패션` 인기 -日 히타치의 실험…외국인 직원 확 늘려 ▲산업 -두께 3.4mm K9 카드키 만든 콘티넨탈 -국내 최대 법무법인은 삼성전자? -7개월 만에 또…대한항공 희망퇴직 -SK, 1000억 동반성장 펀드 조성 -"미니 금괴 사세요" LS니꼬동제련 ▲기업&IT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IT 공룡`이 몰려온다 -SKT, 건강관리 `헬스-온` 서비스 시작 ▲중소기업·지방산업 -`기업가 정신` 전도사 오트만스 카우프만재단 이사 -노루그룹, 中에 도료 수지 합작사 -덕성SI, 인명구조용 보트사업 진출 -바닷속에서도 30년 녹슬지 않는 철사 -기술닥터사업 참여기관 확대 ▲프랜차이즈가 미래 먹여살린다 -A급 상권 진입만 집착하면 실패…업종 궁합부터 살펴야 -"나들가게 1만곳 육성·소상공인방송 활성화 ▲생활경제 -남양유업, 나주에 국내 최대 커피공장 -로마네꽁띠 와인 국내 첫 경매 1300만원에 팔려 -롯데백화점 "공모전 열어 신규 패션 브랜드 키우겠다" ▲증권 -반등 분위기 메이커 `전·화·기` 들까 말까 -음원 사용료 인상…제작사 `콧노래` -외국인 쇼핑 리스트엔 `電·車 군단+화·정` -넥슨+엔씨 `잘못된 만남` 아니지? -변동성 증시 `분할매수펀드` 대세라는데… -기업은 리모델링중 ⑮한진그룹 ▲사회 -여수엑스포 흥행부진…장마·올림픽땐 어쩌나 -경찰 내부 비리, 시민이 감찰 -중부 가뭄, 34년만에 최악…수확철 마늘·양파 피해 심각 -페루 헬기사고 한국인 8명 시신 수습 ▲부동산 -거품 빠진 지방 분양시장 `호조` 여전 -지하철 9호선 연장구간, 2호선 밑으로 -고시원에 싱크대·취사도구…불법 주거시설로 `고수익` -빌딩 매매 동향 지수 나왔다
2012.06.11 I 김기훈 기자
  • 쪽방 고시원 계속 느는데.. ''미니원룸''도입 제자리걸음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12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이진우 기자] 대학을 졸업하고 1년째 취업준비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A씨(27세)는 신촌의 월 35만원짜리 고시원에서 살고 있다. 지난 3월까지는 월 30만원짜리 창 없는 방에서 살다가 건강이 더 나빠지는 것 같아 5만원이 더 비싼 창 있는 방으로 옮겼다. 혼자 누우면 간신히 발을 뻗을 수 있는 길이의 침대가 유일한 공간이다. A씨는 지난달부터 고시원보다 좀 나은 방이 없을까 찾아다니고 있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 원룸이라는 이름을 붙인 곳은 모두 임대료가 월 55만원 이상이었다. 보증금도 거의 1000만원 가까이 했다. A씨는 "고시원과 원룸 사이에는 건너기 어려운 큰 강이 있는 것 같다"면서 "고시원의 환경이 열악하지만 내 신분이 달라지지 않고서는 원룸으로 옮기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방 값 싼 것이 유일한 장점인 고시원의 주거환경은 여전히 개선될 기미가 없다. 서울시가 올해 초부터 서울시의 고시원 5396곳을 점검한 결과 이 가운데 1208곳이 안전 문제나 건축법상 위법사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곳 가운데 한 곳 꼴이다. 무단 증축을 하거나 고시원에 금지되어 있는 개별 취사시설을 구비했거나 주차장을 불법으로 전용해 휴게실로 활용하는 등의 불법 사례도 많았다. 방에서 출입구까지 연결하는 복도가 3번 이상 꺾이는 구조여서는 안된다는 규정이나 복도의 폭이 150cm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 등은 2007년에 만들어진 법규여서 그 이전에 지어진 250여곳의 고시원은 여전히 좁은 복도가 미로처럼 얽혀있다. 이처럼 열악한 고시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은 계속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대안이 없다. 서울시 역시 문제가 큰 고시원들을 집중 관리하면서 소방시설 등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정도다. 열악한 고시원이 계속 늘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고시원의 집 주인들 입장에서 볼 때 고시원의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부터 고시원을 오피스텔 등이 속한 준주거시설로 바꾸면서 고시원을 짓더라도 금융권에서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차장도 134m²당 한 대만 마련하면 됐다. 그러나 도시형 생활주택은 방 한 칸당 0.5대의 주차공간을 갖춰야 한다. 그만큼 임대료가 비싸지고 사업성이 떨어진다. 창 없는 방을 만들더라도 임대를 놓을 수 있어 건물 한층을 임대해서 고시원을 만들어도 이른바 `죽는 공간`이 없다. 신촌의 한 중개업자는 "임대만 잘 되면 땅 주인 입장에서는 고시원의 수익률이 가장 높다"면서 "넓고 쾌적한 고시원을 만들어봐야 그래도 고시원이라 임대료가 그만큼 더 비싸지지는 않아 간신히 누울 정도의 방을 여러 개 들이는 쪽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시원의 주거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별 대안이 없다는 점 역시 고시원의 수요를 계속 늘리는 요인이다. 원룸으로 옮기려면 월세가 최소 20만원 이상 더 든다. 5만원을 아끼기 위해 창문없는 방을 선택하는 이들에겐 넘기 어려운 벽이다.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고시원과 원룸의 중간 형태인 미니원룸이다. 고시원의 주거환경을 개선한 미니원룸을 주택의 한 형태로 도입하고 주차장 규제를 고시원 수준으로 낮춰주자는 아이디어다. 그럴 경우 개별 취사시설까지 갖추고도 임대료는 원룸보다 싼 3~5평 정도의 미니원룸이 늘어나고 쪽방형태의 고시원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지난 2009년부터 논의되기 시작한 이 안은 아직 국토부와 서울시 사이에서 잠정 보류된 상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고시원과 원룸의 중간 형태인 미니원룸을 보급하려면 국토부에서 법령을 고쳐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아직 뚜렷한 진전이 없다"고 말했다.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미니원룸을 제도화하려면 고시원보다 약간 더 넓은 수준일 뿐인 공간을 거주용 주택으로 허가해주는 데 따른 여론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차라리 미니원룸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을 지어 이런 수요를 흡수하는 게 나아보인다"고 말했다.
2012.06.11 I 이진우 기자
취업·학자금대출·주거비 3중고에 저당잡힌 청춘
  • 취업·학자금대출·주거비 3중고에 저당잡힌 청춘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대학졸업 후 지난 1년간 취업준비를 한 A씨(30세). 대기업을 노렸지만 낙방 끝에 올해 한 중견기업에 입사했다. 취업하면 사정이 나아지리라 기대했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200만원 남짓한 월급을 받아 학자금대출을 갚고 생활비를 빼고 나면 저축은 몇 푼 할 수 없다. A씨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부모와 같이 살아 당장 주거비 부담은 없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0일 “510만명이나 되는 에코부머(1979~1985년생) 세대가 고통스러운 사회 진입기를 맞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코부머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자녀세대로, 부모 세대보다 풍요한 환경에서 자라 교육수준이 높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이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취업. 학력수준이 올라가면서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같은 좋은 일자리에는 사람이 몰리지만, 힘든 곳에는 지원조차 않은 일자리 미스매치가 생기면서 사회진입이 늦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취업이 되지 않자 대출받은 학자금도 부담이다. 2005년 18만명에 불과했던 학자금 대출이용자는 지난해 136만명을 넘길 정도로 급증했다. 취업난으로 학자금대출을 못 갚는 사례가 늘면서 지난해 8명 중 1명이 연체를 했고, 관련 신용유의자가 3만2000명을 넘었다.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주거비가 치솟자 결혼을 미루는 경우도 늘고 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은 “에코부머의 사회진입이 원만하지 않으면 경제·사회적 활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제때 가정을 꾸리지 못해 인구가 줄고, 소비가 감소하면서 내수에도 부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또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면서 부모 세대마저 궁핍하게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에코부머가 세계 시장이나 기술, 문화 분야에서 창조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12.06.10 I 장순원 기자
  • 與 "헌법 119조 1항이 원칙..2항은 보완"
  • [천안=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9일 ‘경제 민주화 조항’이라고 불리는 헌법 119조 2항에 대해 “원칙인 1항을 보완해 주는 것이라고 보는 게 (의원들의) 절대 다수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19대 의원 연찬회에서 이뤄진 분임 토론 직후 기자 브리핑을 하고 경제 민주화 분과에 대한 설명에서 “기조를 어떻게 잡느냐 하는 것이 민감한 문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현재로서는 공정 경쟁의 복원 기조와 관련된 법안 제출에 대체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순환출자 규제 및 금산 분리 같은 문제들은 좀 더 국민 여론과 국내외적 상황을 고려해서 결론을 내자고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경제 부분을 다루고 있는 헌법 119조 1항은 대한민국의 경제질서를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어 2항은 국가가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해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고 해 국가의 개입 근거를 마련했다. 분임 토론 중 주거 분과에서는 임대 주택 문제와 뉴타운 정책, 주택 거래 활성화 문제 등이 논의됐으며 DTI(총부채상환비율)완화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홍 원내 대변인은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청년 분과에서는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스펙 초월 취업 시스템 도입에 관해 논의했으며 교육·보육 분과에서는 영유아 보육법과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등록금 완화를 위해 정책위 산하에 태스크 포스(TF)를 구성하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외교·통일·안보 분과에서는 군인 임금의 2배 증가를 위해 필요한 1500억 원을 신규 예산 항목에 편성하도록 하고 북한 인권법 통과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홍 원내 대변인은 일자리, 건강, 사회·문화 분과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與, 연찬회서 불체포특권·세비반납 등 결의☞새누리당, 8~9일 연찬회 개최..오픈 프라이머리 격론?
2012.06.09 I 이도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준금리 1년째 동결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길잃은 금통위, 시장 주도권 놓쳐-커지는 DTI 완화 목소리-대형마트·SSM 70% 내일 문닫아-가계부채 1000조 시대② 다중채무자 연체율 급증▲종합-백악관, 韓人만을 위한 첫 국정브리핑 "역사적일 날"-신용등급, 스페인 = 태국-`한미FTA 선도` 40개 기업은..-중국경제 긴급진단㉻ 中 금리약발 안먹히면 대규모 부양책 내놓을것-한은 금리동결했지만 시장은 7~8월께 금리인하에 배팅▲정치-非朴 3인 "경선무산 가능성 경고"-김한길 굳히기 vs 이해찬 뒤집기-野대선후보 공통 키워드는?-김두관 자서전 `아래에서부터` 출간-19대 의원 47명 병역면제▲경제금융-전기료 도대체 얼마나 올리려고..-차기 경제학회장에 김인철 교수-한국유럽학회 보고서 "유럽위기 中 경유해 한국 전염"-권도엽 장관 "거래 잘돼야 서민경제 산다"-"금감원, 건전성·시장 감독원 둘로 나눠야"▲국제-`대만판 워런 버핏` 부자稅 논쟁 점화-EU회원국 국경통제 부활 논란-이탈리아 기업이사 3분의 1은 여성에-베어스턴스 前경영진 항복-롬니 선거자금 오바마 첫 추월▲기업과 증권-최지성·권오현 `메스` 댈 곳은-인터넷전화도 4세대-반얀트리, 현대그룹 품에-갤럭시S3 美출시 확정-中 부양책에 철강·기계 올랐지만..-이마트, 신세계에 판정승-소비재株 중국 수혜도 `알쏭달쏭`-인천종합에너지 몸값 무더위 덕보나-쌍용건설 5천억 자산매각-기관, 증시 주춤하자 성장株펀드 샀다▲부동산-지역주택조합 가입해 내집마련 할까-몸값 낮춘 대단지가 뜬다-5월 수도권 경매 1만건 돌파-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사회-종북노선 비판 반국가조직 적발-"한국말 강의 특별반 꾸려도 모자라"-최시중 "음식 못먹어 괴롭다"-결국 고개 든 사시 존치공방-대법관 후보 청문회 세게 붙는다-허위 공문서로 850억 공공 수의계약▲교육-언어·수리 96점, 외국어 93점 넘어야 1등급-남은 기간 수능준비 어떻게-언어·외국어 EBS지문 빠짐없이 체크, 수리 벡터·기하단원 집중대비◇서울경제▲1면-한은 금리인하 시사..김중수 총재 "경기 하방위험 커져"-엔씨소프트, 넥슨이 인수..최대주주로-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종편 선정 총체적 부실-짙은 불황 그림자..명품도 반값세일-저신용자 보험대출 급증▲종합-빚내 집 산 사람들 땅 치고 후회해요-대형아파트는 문의조차 없죠-피치, 스페인 신용등급 3단계 강등-통화정책 기조 변화..이르면 내달 금리인하 가능성-가계대출 줄줄이 부실 신호-실적 저조에 CEO·파업 리스트까지-대한생명, 한화생명으로 명칭 바뀌나-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연계영업 허용-예보, 첫 금융기관 단독조사 나선다▲정치-與 대선 경선 파국 맞나-김한길 "밀실담합 계속돼선 안돼" 이해찬 "내가 당 정체성 대변 적임"-19대 국회의원 47명 군대 안갔다-친박 "사상검증으로 의원 제명 반대"▲국제-최악땐 2분기 7% 성장 그칠 수도-은행 부실 가속..결국 손벌릴 듯-일본 소비세 인상 기본틀 여야 합의-올랑드 `反긴축-성장우선` 힘 실릴 듯-미 대형은행 9월부터 바젤Ⅲ 적용▲산업-폭풍질주 수입차, 한국GM도 제쳤다-철강생산 40년간 900배 늘어..누적 수출 물량 4억톤 넘어서-캠코, 쌍용양회 지분 매각..28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현대, 반얀트리 호텔 인수 마무리-삼성 갤럭시S3 미국서 팔 수 있다▲증권-중국 금리인하에 철강주만 웃었다-"삼성전자 통큰 투자 고마워요" 반도체주 강세-모바일 인터넷전화 전면허용..LGU플러스 통신주중 나홀로 상승-신용등급 떨어진 STX그룹주 곤두박질-외국계 장기펀드, 중소형주 차익실현 잇달아-해외 주식펀드 자금 썰물..4년만에 29조로 반토막-한국금융지주 "금호종금 희소가치 크다"-실리콘웍스 차익매물 쏟아져 하락▲사회-국회를 선전공간 활용 다짐 이적단체 `해방연대` 적발-음식 쓰레기 봉투 2016년부터 못쓴다-국내 토양서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남산 백범광장 일대 한양도성 옛모습 되찾아-광주 지역 휘발유 서울보다 105원 싼 이유는-영등포 쪽방촌 리모델링 첫 삽◇한국경제 ▲1면 -속았나? 휴대폰 가격의 미스터리-두손 드는 `하우스 푸어`..아파트경매 `홍수-게임 1위 넥슨 엔씨소프트 인수-기준금리 1년째 동결▲굿모닝-이건희식 인사에 숨은 3가지 코드..수시인사, 기념일·출장 전후·전자출신 중용▲이슈&분석-안전자산 쏠림..3년 국고채, 하루짜리 콜금리와 같아졌다▲정치-非朴 3인 "경선룰 강행땐 보이콧" 배수진-고교 중퇴자‥19세 연구원...실패·성공 스토리 `생생 강의`▲커버스토리-휴대폰, 할부금 지원에 현금 경품까지..매장마다 가격 천차만별-발품 팔고, 박리다매 점포 찾고, 아는체 하고, 전략폰 사라▲경제금융-보험사 저축상품 이율 6개월만에 낮추기 경쟁-전기료 내달 인상 유력▲국제-경기부양책 침묵 `헬리콥터 벤` 왜?-獨 메르켈 고집에 성난 英 캐머런-中 이어 인도·브라질도 금리 내릴 듯-`쩐의 전쟁`..롬니, 오바마에 첫 역전▲산업-90도 인사한 최지성..`관리의 삼성` 확 바꾸나-알뜰주유소 늘린다더니..삼성토탈 두 달째 협상만-현대그룹, 반얀트리서울 최종 인수▲증권-들뜬 증시 잠재운 `버냉키의 침묵`-`세아 3인방` 회사채 동시발행 추진-`뒷말` 무성한 동부증권 등급 상향▲부동산-"미분양 몰라요" 혁신도시 청약 열기 뜨겁네-5·10 부동산 대책 한달..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낙폭 커져▲사회-최저임금위원회 올해도 파행..양대노총 줄곧 불참-"고대 기부금 227억 재단 편법운용"
2012.06.08 I 김진우 기자
인간다운 삶 위해 최소 월 300만원 필요
  • 인간다운 삶 위해 최소 월 300만원 필요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일자리 지원과 보육지원이 꼽혔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월평균 3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 4월23일부터 30일까지 1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생애 주기별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장 먼저 지원해야 할 분야로 응답자의 38%가 일자리를 선택했다. 보육지원이 19.9%로 2위에 올랐다. 올 들어 5세와 만 0~2세 아동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만 3~4세는 현재 소득 하위 70%에 한해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전 계층으로 확대키로 했지만 보육지원에 대한 갈증은 여전하다는 의미다. 이밖에 노후보장(14.6%), 취약계층 및 실업계 고교생 교육비 지원(14%), 서민 주거지원(8.1%), 의료 안전망 강화(5.4%) 등이 나왔다. 실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42.6%가 직업훈련을 꼽았고 창업과 취업정보 제공 및 알선(27.6%), 공공근로 및 단기 일자리 확대(12.5%), 실업급여 수급기간 연장 및 급여 증액(7.4%) 등도 우선순위로 꼽았다. 은퇴 후 가장 필요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노인형 일자리 제공`이라고 응답했다. 고령화가 진정되는 가운데 수명은 연장되면서 은퇴 후에도 일하겠다는 욕구가 매우 증가한 것이다. `만성 및 중증 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나 `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 등도 10% 이상 표를 받았다. 교육비의 경우 36.4%가 대학 등록금 경감을 최우선 정책으로 꼽았다. `방과 후 학교 지원 강화`(25.9%)와 `취약계층에 대한 사교육비 지원`(15.1%) 순으로 교육예산을 활용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4인 가구가 생활비와 주거비, 교육비, 여가비 등을 포함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월평균 300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기초생활보장급여인 150만원의 두 배 수준이다. 응답자의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월평균 최소 지출규모도 높아졌다. 가계소득이 연 5000만원 이상인 경우 필요 지출 규모가 311만7000원이라고 답한 반면 연소득이 1000만원 이하인 경우 275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4인 가구의 최저생계비 적정 금액은 169만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최저생계비인 149만5000원에 비해 약 20만원 높은 수준이다. 전체 응답자의 56.2%가 최저생계비가 현재 수준보다 높아야 한다고 응답했고 적당하다는 답은 34%였다. 하지만 저소득층 지원 확대를 위해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43.8%가 없다고 답했다. 작년 조사 때 48%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세금을 더 내겠다는 대답이 56.2%로 절반을 넘었지만 평균 추가 지불가능액은 연간 3만7000원에 불과했다. 정부가 복지분야 예산을 단기간 내에 확대하기 어렵다면 예산 배분을 조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45.2%로 가장 많았다. 민간 기부(31.7%)나 지역공동체의 자조활동 활성화(12.8%), 종교단체 등 비영리 기관의 기부금(9.2%) 등이 뒤를 이었다.
2012.06.07 I 권소현 기자
  • 남양주 별내 복합단지 등 공모형 PF사업 3곳 정상화 방안 확정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정부의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5곳 가운데 3개 사업장에 대한 조정계획안이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민간사업자(PFV)와 발주처 중 어느 한 곳이라도 조정안에 동의하지 않으면 조정 자체가 무산되기 때문에 사업 정상화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공모형 PF 조정위원회를 개최해 3개 공모형 PF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정계회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조정계획안이 확정된 3개 사업장은 ▲남양주 별내 복합단지개발사업 ▲고양 관광문화단지 1구역사업 ▲경남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 등이다. 그러나 파주 운정 복합단지개발사업,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사업 등 2곳은 민간사업자와 발주처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조정안이 마련되지 않았다. 이들 사업장은 내달 조정위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남양주 별내 사업은 복합단지 내 주거비율은 높이고 주택유형에 중소형도 포함해 사업성을 높이는 쪽으로 조정안이 마련됐다. 상업용지 내 오피스텔 건설도 일부 허용한다. 고양 관광문화단지사업은 PFV와 발주처 간 양측의 합의로 사업을 해제하는 안이 조정안으로 제시됐다.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사업 자체를 해제하는 방안이 제시된 것이다. 아울러 경남 마산 로봇랜드사업은 실시협약에 있는 몰수조항 때문에 자금조달이 어렵다는 민간사업자의 의견을 반영, 실시협약을 변경 조치했다. 현재는 민간사업자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지되면 민간의 투자비와 시설운영권 전부가 발주처인 경상남도에 귀속된다. 조정안은 민간이 투자비 일부를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마련된 조정안은 PFV와 발주처에 통보되며 양측은 30일 내 조정위에 동의 여부를 알려야 한다. 양측이 동의하면 조정안은 최종 확정돼 그대로 추진된다. 이번 안이 확정되면 남양주 별내 사업은 늦어도 2014년에 착공에 들어가며 마산 로봇사업은 올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고양 관광문화단지사업은 합의 해제 절차를 밟은 뒤 경기도가 새로운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을 재추진하게 된다. 문성요 국토부 부동산산업과 과장은 “5개 사업 외에도 올 하반기 중으로 정상화 사업을 재공모해 신청이 들어오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공모형 PF사업 해결책은 `통큰 양보`
2012.06.05 I 김동욱 기자
  • 이용섭 “국민절망시대...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의 실상”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은 4일 “국민성공시대의 장밋빛 청사진은 국민 절망시대의 참혹한 현실로 나타났다. 이것이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이 약속한 대한민국의 실상”이라고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19대 개원국회 대비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검찰과 경찰은 권력의 주구가 되었고, 국민을 부자로 만들어주겠다던 뉴타운 공약은 토건세력의 배만 불린 채 서민들을 죽음으로 내몰며 전세대란과 가계부채만 증가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1% 특권층의 이익을 위해 99% 국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경제 체제를 바로잡아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민주당은 지난 4.11총선을 앞두고‘내 삶과 대한민국을 바꾸는 7대 정책비전, 33대 정책약속, 250개 실천과제’를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이제 남아있는 것은 실천이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통합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세상, 재산과 소득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나라, 일자리·육아·교육·주거·노후·안보 등 국민의 불안을 국가가 책임지고 해결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 ▶ 관련기사 ◀☞[포토]법안 제출하는 이용섭 정책위의장☞[포토]이야기 나누는 박지원-이용섭☞[포토]모두발언하는 이용섭 정책위의장☞[포토]박지원-이용섭 `긴밀한 대화`☞이용섭 “MB, 5.18 인식 천박하고 오만”☞이용섭 “광우병 현지조사단, 농장 근처도 못가보고 ‘안전’하다?”☞[포토]박지원-이용섭 `은밀한 대화`☞이용섭 “저축銀 사태..총선 고려한 정치적 셈법 때문”
2012.06.04 I 김인경 기자
서울시, 대학생 주거난 해소 위해 기숙사 규제 완화
  • 서울시, 대학생 주거난 해소 위해 기숙사 규제 완화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시가 기숙사 건축 관련 규제를 완화해 대학생 주거난 해소에 나선다. 오는 2014년까지 1만2000명의 지방출신 대학생들이 입사할 수 있는 기숙사를 마련, 현재 21% 수준인 지방학생 기숙사 수용률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희망서울 대학생 주거환경개선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숙사 건축물의 층수나 높이 제한을 완화하고 건축부지 확보 절차를 개선한다는 내용이다. 녹지, 조경, 광장 등으로 구분돼 그동안 건축부지로 활용할 수 없었던 대학 내 부지에 기숙사를 지을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을 재정비한다. 당초 녹지부지로 분류됐지만 실제 이용현황이 다르거나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지 않는 부지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기숙사 건축을 허용한다. 층수와 높이 제한도 완화한다. 기존 대학 내 건축물은 용도지역에 따라 층수가 제한됐지만 2종 일반주거지역에 건축하는 기숙사에 한해 도계위 심의를 거쳐 도시경관, 일조권 등의 영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완화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높이완화 배제구역 대상은 `5층 미만의 저층 주택가 인접지`로만 제한한다. 자연경관지구나 공원과 인접한 경우 건축물 높이 완화가 가능해진다. 종전에는 자연경관지구, 공원 및 주택가 인접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에는 건축물 높이 완화를 제한했다. 대학 외부에 기숙사를 건립할 경우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절차를 개선해 신속하게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공유지를 제외한 학교부지 편입토지면적의 80% 이상을 확보하고 토지소유자 과반의 동의를 갖추면 도시계획 변경결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한다. 지금까지는 학교부지 매입을 100% 완료해야만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절차에 들어갈 수 있었다.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서울시에서 매입한 뒤 대학에 장기임대해 기숙사를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학교부지로 지정됐다가 설립계획이 취소된 미집행 학교부지도 해당된다. 이 방안은 지난달 청책워크숍에서 대학생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된 것이다. 전광현 서울시 공공문화계획팀장은 "지방출신 대학생 14만명 중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은 3만명 뿐"이라며 "2014년까지 총 4만2000명이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양대, 성균관대, 세종대, 동국대의 기숙사 건축계획(총 수용인원 1590명)이 도계위를 통과해 건축허가 및 착공을 준비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같은 대책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재원과 민원에 대한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시내 모 대학교 관계자는 "자금이 없어 민자유치해 기숙사를 짓는 경우 학생들의 식비나 방값이 많이 올라간다"며 "장기저리로 자금을 융통해 주거나 기숙사 건축시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숙사 건립의 가장 큰 걸림돌은 일조권 침해 등의 민원"이라며 "학교 주변에서 임대업을 주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 수용인원 716명 규모 세종대학교 기숙사 조감도 (서울시 제공) 
2012.06.04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계경제 `6월의 공포`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다음은 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부채+저성장` 유럽형 위기, 한국 엄습-대출금리 멋대로 조작 단위농협 100억 챙겼다-`유혈진압` 무바라크 사실상 종신형 선고 -LTE폰 오늘부터 홍콩서 로밍 가능▲종합 -`농협 사외이사` 이만우의원 한국경제학회장 겸직 논란-`日전경련` 게이단렌에 반기..새 경제단체 잇따라 출범-물 오른 박태환 4관왕-대한민국 육아 `도덕적해이`▲글로벌증시 폭락-국내증시 당분간 출렁..외국인 매도세 더 거세지나-美·유럽 블랙 프라이데이..美고용 쇼크에 불안 확산-유로존 공포, 신흥국 덮쳤다▲유럽형 위기 한국 업습-15년만에 3번째 경제위기 또...-한국경제 `정권말 증후군`-한국의 위기대응력 멧집 세졌지만 외부 한방엔 약해▲정치 -임수경, 탈북대학생에 폭언 파문-김문수·이재오·정몽준 "대선 경선준비위 구성하라"-진보당 신임 당대표 노회찬·오병윤 거론-다급해진 이해찬 한국노총 붙잡기▲국제 -오바마 재선 `실업률 1%P`에 달렸다-돈줄 끊긴 그리스 전기까지 끊길 판 -英여왕 즉위 60년..잠든 경제 깨울까-"美해군력 60% 태평양에 배치"-CIA 미인계에 걸린 중국 정보요원 체포-일본 장관 2~4명 교체▲경제 종합-`농협 신경분리` 석달도 안돼 파업위기-美 국세청 "완구왕 세금 부과는 정당"-관세청, 국내외 11개社 국제거래 탈세 -공정위 담당국장 "신라면 블랙 작정하고 손봐"▲금융·재테크 -서민금융 확대 나선 씨티·SC 은행 -금융당국, 건설사 법정관리 내모는 은행 다툼 차단-産銀, 고졸을 대졸보다 더 뽑는다-미국 주가 폭락했지만 원화값 하락 크지않을듯▲기업과 증권-현대重 발전기 남미에 240대 팔렸다-최신원 회장 "아버지 회사 주식 지키는건 당연"-중형 세단시장 노리는 수입차-금호석화, 새 둥지 튼 이유는 ▲기업·경영-저가항공사 한·중·일 삼국지-LG유플러스 `LTE 독주`-칸 국제광고제에 `한류` -현대삼호重 첫 반잠수식 시추선 수주▲중소기업·벤처-中企 자금난 "유럽위기로 금융권 문턱 더 높아져"-무더위엔 `쿨`한 신발이 최고 ▲유통-초록마을 유기농상추 마트보다 싸다?-가맹본부 규제보다 자영업 지원을-유럽산 프라이팬 FTA효과 없어-계속되는 백화점 떨이 행사▲기업과 증권-6월 증시 변수는 그리스 총선, EU회담 따라 요동-현대·기아차 `日車 공습` 딛고 웃을까-이달 중순 MSCI 선진지수 편입 결정-의류업체 미샤 "2~3년내 상장"-시총보다 현금 많은 기업 늘었다-통신 맞수 SKT·KT 회사채 금리도 박빙▲부동산-개포주공 1단지, 가구수 늘어 초등학교 신설해야-분양가 거품뺀 주상복합 노릴까-보금자리 주택 건설비 줄인다-입지 좋은 대단지 오피스텔의 유혹-마진 작아도 신탁 공사 잡아라▲사회 -장년층 "오늘 여의도 大박람회서 찾아라"-입학사정관 전형 확대 빨간불 -로스쿨 응시생 5년만에 `최저` -中게임업체 동원한 北사이버테러-최고 1500% `휴대폰깡`◇ 서울경제▲1면-아파트 중도금대출 연체율 빨간불 -금호산업, 자산매각 협상 사실상 타결-글로벌 경제 다시 `R의 공포`▲종합-공정위, 망중립성 논란 심판한다-관세청-해외 아웃도어업체 세금 소송 예고-기업 워크아웃 무산땐 채권단에 책임 묻는다-진보당 대표 노회찬-오병윤-김창현 3파전-임대료·고기 등 식료품 훨씬 비싸-"집권당, 정부에 끌려다녀선 안돼"▲기획-유럽위기 시나리오별 전략 마련..외형보다 수익성 강화 총력-기금지출 30% 늘려 경기부양-고민 깊어지는 금통위-"삼각파도 몰려온다" 투자자 안전자산에 돈 묻어놓고 버티기-국제공조는 파열음-각국 중앙은행 돈풀기 나서나▲금융-차 보험료 내려도...손해율 낮아졌다-창업도우미 넘쳐나는데...차별화가 관건-이자마진 갈수록 줄어..은행 수익성 빨간불-카드사에 대형가맹점 편법계약 경고-고민에 빠진 최기의 대표▲국제-오바마, 고용에 발목..재선 가도 먹구름-로스차일드家 떠난다-스페인, 운명의 목요일-그리스 블랙아웃 공포 시달려-버핏과의 점심 올해는 누가?-무바라크 사실상 종신형..두아들·측근들은 무죄▲산업-비철금속업계 "불황 파고 넘어라"-美 SID서 디스플레이 첨단 기술 선뵌다-현대삼호重,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산업(정보기술)-쉽없는 전화벨..하루 500통 게임토크-ETSI, 애플의 나노 SIM 택했다-삼성-LG, 노트북 8~9초 부팅 속도전-홍콩서도 LTE로 즐기세요▲산업(생활)-해외명장 쉐프 모시기-백화점 `닥치는 대로` 재고 처분-칸 광고제 심사위원에 한국인 4명 배출▲증권-"버틸 힘 잃었다"..내달까지 조정 이어질 듯-신흥국 채권펀드로 돈 몰린다-외국인 자동차만 좋아해-단속에도..유사 투자자문사 여전히 활개-투자매력 커지는 유틸리티주▲사회-젊은 엄마 젓먹이 학대 늘었다-해외 폭력조직 두목 국내서 첫 구속기소-"한국 시몬스침대, 미국제품과 달라"-10명중 4명이 어깨통증 시달린다▲부동산-고덕주공 재건축 순풍에 돛-"상가분양 때 임차인 구해드려요"-월곡역 여세권 주거 업무 복합지구로◇ 한국경제▲1면-등록금 의존 더 심해졌다-박재완 "정부기금 더 풀겠다"-"2040 경제문제 풀어야 대선 이길 것"-세계경제 `6월의 공포`▲기획-"전염이 시작됐다"..美·中·유럽·신흥국 제조업경기 `동반 추락`-美 `3차 양적완화` 기대 커져-에틸렌 밧 30% 급락 여천NCC 감산 돌입-등록금 의존율 연세대 46.5% 최저, 경운 경주대 90% 넘어-수원대 재단으로 빠져나간 전출금 187억원 -대학, 신입생 등록금 올려 수익 늘렸다▲정치-`미군철수`정당과 손잡다니 민주, 국민과 다른 길 가고 있어-非朴계 "오픈프라이머리 도입"공동전선-이석기 또 꼼수..소명 연기 신청-대법관 후보 13명 민주, 재추천 요구▲국제-퀸 엘리자베스 2세의 브랜드 가치 32조원-뚱뚱·홀쭉 자동 맞춤..전자옷 2년내 나온다-英 BP, 러시아 사업 포기-롬니, 오바마 턱밑까지 추격..지지율 46%대 49%-블룸버그 창에 드라크마 깜짝 등장▲경제-특수관계 악용 `관세 탈루` 잡는다-"1500억 대출, 토종기업 보호 위한 것"-구매력 따져보니..한국인 생활수준 이미 `선진국`▲금융-손보사 지급여력비율 하락..자본확충 `비상`-금융지주 회장들 줄줄이 외국行-끝 안보이는 비씨-비자 분쟁▲산업-성우하이텍, 폭스바겐 부품업체 인수-포스코에너지, 2000억 자금조달 나서-삼성전자 중국법인장 바뀐다-현대삼호重, 5.7억弗 반잠수식 시추선 첫 수주▲IT·모바일-울트라북 경쟁 `무게`에서 `속도`로-삼성전자, 스웨덴 벤처기업 `나노라디오` 인수-남아공 "KT의 텔콤 지분인수 반대"-삼성 LTE폰 판매 500만대 돌파▲중소기업·과학-창틀업계 `에너지 등급`과의 전쟁-이성민 엠텍비젼 사장 "바닥 치고 올라가는 중"-"정수기 만년 2위 꼬리표 떼겠다"-"여수엑스포에 중기인 1만명 보내겠다"▲생활경제-백화점 `신상` 대신 80% 떨이-유럽산 프라이팬, 수입가 3배 `폭리`-"프랜차이즈 산업, 규제보다 지원해야"-이노션, 칸광고제 `시작과 끝` 장식▲증권-비빌 언덕 `G2`마저..또한번 `출렁` 예고-인덱스·대형펀드에만 돈 몰렸다-주도주 실종..`週도주`만 있네-올들어 재테크 수익 으뜸은 `북미펀드`-골프존, 상장 1년만에 공모자금 다썼다?-`hot`한 아이스크림株-유럽위기 시대 최대 투자덕목 `트렌드와 균형`▲사회-`박원순식 협찬` 3천억 기금 9월부터 모집-정정길·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檢 `민간인 사찰` 서면조사-정부 "론스타의 국제중개 맞설 로펌 찾습니다"-연이율 1500% `휴대폰깡` 무더기 적발-아동학대자, 어린이집 운영·취업 10년간 제한▲부동산-"분양가를 낮춰라"..건설업계 가격인하 경쟁-"요즘 복층 오피스텔이 대세예요"-서울 자곡동 `강남 푸르지오 시티` 등 13곳 청약-"26㎡땅에 소유주가 58명?"
2012.06.03 I 정병준 기자
  • [미리보는경제신문] 공무원· 군인연금 342조도 국가부채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스페인 공포에 안전자산 쏠림 가속 -연소득 4천만원 넘어도 `서민대출` -올해 슈퍼스타M 대상 `원` -총선 끝나자 공공요금 줄인상 ▲종합 -포스텍 `글로벌 신규대학` 1위 -세계 1대뿐인 `에릭클랩턴` 페라리 -휘발유값 석달만에 2010원 밑으로 ▲종합 -또 한참 빗나간 양파값..`양파·배추국장` 있으면 뭐하나 -정치권 "대형마트 휴무 월 4일로" ▲종합 -농협 월급도 받는 국회의원 이만우 -공무원·군인에 줄 연금부채 342조 -공정위, 구글코리아 현장조사 ▲유럽위기 확산 -스페인 은행부실 `수렁`..`그렉시트` 보다 먼저? -안전자산 쏠림 가속..英국채 1703 시장열린후 금리 최저 ▲정치 -마감날 몰린 5만명 표심 어디로? -이석기·김재연 제명 잰걸음 -"진보 갈등이 보수집권 돕고있다" -새누리, 종북 이슈로 기선제압? ▲정치 -경제민주화 법안 `이름값` 못할수도 -진보당 뽑았던 광주 "이정현에 표 줄걸" -새누리 오픈프라이머리 공방 가열 -김태호 대선 경선 출마 가닥 -군 자살자 순직처리 길 열려 ▲국제 -인도 성장률 9년만에 5%대로 추락 -경기침체 신호탄? -노다-오자와 소비세 담판 결렬 -저커버그 신혼여행 `손바닥안` -일본 원전 2기 재가동 -중 경기부양책 7대 신사업에 집중 -변호사 1400명 미 로펌 사상최대 파산 ▲금융·재테크 -신불자 김찬경 회장까지 `면죄부` -KDB 개발은행모델 아프리카 수출 추진 -은행 BIS비율 13.96% 금융위기 후 최저 ▲기업과 증권 -지금이 위기..신발끈 매는 삼성 -LS산전, 불가리아에 태양광 모듈 납품 -대우인터내셔널 폴란드 화력발전소 수중가능성 확 높아져 ▲기업·경영 -22년의 기다림..현대차 슈퍼카 내놓는다 -대우일렉 인수 5파전 -"차강판 내수·수출용 똑같다" -STX, 산업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 -현대제철 국내최대 온실가스 감축 ▲중소기업·벤처 -동양시멘트 "내수불황 수출로 뚫어" -30억 중기시장 넘보는 1조 대기업 -리튬 1차전지 글로벌 1위 목표 ▲유통 -수수료 다 내리는데..이랜드는 4% -아모레사옥 수표동으로 옮긴다 -롯데길, 이번엔 스포츠와 떨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롯데면세점 ▲기업과 증권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분쟁 끝 -오리온 황제주 등극 초읽기 -기업수익기준 주가 40% 싸 -`월말효과`덕?..코스피 장초반 급락 만회 ▲기업과 증권 -셀트리온, 화장품업체 인수한다 -`전차` 뺀 코스피지수 1638 -"하이마트 매각가 최소 1조2540억" -국민연금 5년내 주식비중 30% ▲상장사 1분기 실적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뚝 `요란한 빈수레` -네오위즈 연결순익 109%↑ ▲증권·시황 -늘어나는 식량 수요에 투자하기 -동아제약 약가소송 승소로 상승 -LGD 투자재개에 급등 ▲부동산 -고유가시대 `패시브 주택` 뜬다 -불광동에 재개발 아파트 2232가구 -서울 한옥마을 주민이 가꾼다 -명동인근에 14층 호텔 -영 부동산기업 영종도 10억달러 투자 ▲부동산 -"길건너 집보다 2억원 싸다니" 주소지 디스카운트에 운다 -700억달러 이라크 재건사업 유리한 고지 -국토부 보금자리-임대주택 빅딜 -강남보금자리 첫 도시형주택 -캠코, 420억원 국유부동산 공매 ▲사회 -월수입 500만원이면 자녀에 월111만원 -박원순 시장 "성수역에 빨간구두를" -19대의원 100명 선거법위반 수사 -오리온 또 악몽 -"너만봐" 했는데 30만이 봤다 ◇서울경제 ▲1면 -신기루처럼 사라진 `골드금융 파티` -장사 안되는 자영업자 빚내다 끝내 연체까지 -국민연금 주식투자 5년간 100조 늘린다 ▲종합 -부활한 톰보이 -강남 재건축 단지별 이주시기 조정 합의 -국세청 지방청장 인사 `행시 27회 목장의 결투` -장충체육관 50년만에 리모델링 -짙어진 경기둔화 그림자 -세계 경제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 우려 -골드뱅킹 -10%. ETF -25%..작년 투자나선 한은도 머쓱 -공무원. 군인연금 부채편입 -국유재산 5조 과대계상. 빚은 12조 과소계상 ▲준신불자 전락한 하우스푸어 -주택대출 부실 51조.연체율 1%대로 껑충..금융시장 시한폭탄 ▲기획 -일자리 창출 효과 큰 서비스 분야 기술창업 집중 지원을 ▲정치 -"의원 특권 포기. 상임위 소위 강화를" -민주 당대표 최후의 승자 9일 시민선거인 표에 달렸다 -새누리 이석기 김재연 제명 굳히기 ▲금융 -성동조선 갈등 일단락 -손해율 200% 넘었는데 당국은 뒷짐만 -외환은행 하지원 카드 나온다 ▲국제 -그리스인 대탈출..유로화 폭락.. -미 독 영 국채 수익률 사상 최저 -그리스 수출보증마저 끊겼다 ▲산업 -중견 조선사 "고맙다 중형 탱커" -에너지 강재.발전사업 포스코-GE 손 잡았다 -"자원개발 강화" LG상사 호주광산 인수 나서 -원칩 LTE폰 시장 달아오른다 -웅진코웨이 국내 인수 후보군 실사 마무리 -식품업계 CC족 마케팅 뜨겁네 ▲증권 -프로그램 매매가 증시 방향 좌우한다 -셀트리온 임직원 무더기 스톡옵션 행사 왜 -상장사 수익성 뚝..1000원 팔아 55원 벌었다 ▲사회 -이혼 가정 양육비 가이드라인 나왔다 -14KM 이동에 50만원 견인차 부당요금 기가막혀 -동아제약 `약값인하 소송`이겨 -저축은행 피해자들 "정부가 책임져라" ▲부동산 -한화건설, 해외건설 최대규모 이라크 신도시사업 계약 -은평뉴타운 미분양 가격 파괴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눈길끄네 ◇한국경제 ▲1면 -정부, 서민금융 모럴해저드 `조장` -민주 "대형마트 밤 9시까지만 영업" -상장사 1분기 고전 10곳중 2곳 적자 -공무원·군인염금 342조도 국가부채 ▲굿모닝 -36홀 돌면 녹초..월 400만원 넘어도 `싫다` -이혼 잠깐! 양육비 부담 커진다 ▲유럽위기 확산 -잃어버린 10년 올수도.."머든 시나리오 대비" -산업생산 증가율 4월 제자리..건설·서비스·제조 전분야 위축 -`스펙시트` 먼저 오나 덴마크 은행 신용 무더기 강등 -"대선 의식 서민금융 밀어붙이는 느낌" ▲정치 -개원후 `이·김` 제명 자격심사 -대선 200일 앞으로..여아 주자 캠프가 움직인다 -김문수·정몽준 캠프, 같은 건물 입주 -새누리 초선 47명 "식물국회 되풀이 안돼" ▲경제 -공무원·국인연금이 나라빚의 44% -불황에도..카드 해외사용 사상 2번째 -국유재산 5조 넘게 부풀려졌다 -11일부터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 ▲국제 -"공기업 C대. 임금깎아" `분배의 칼`빼든 올랑드 -화이트칼라, 브라질로 GO! -글로벌 자금 "무조건 안전자산" ▲금융·재테크 -현대라이프의 변신..`정태영식 혁신`입힌다 -농협지주 3월 순익 645억 -수수료 인하 여파..카드사 1분기 순익 감소 ▲이젠 웰니스 시대 -12억 노인 잡아라.. GE·필립스, 발빠른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 -`원격진료` 국내선 불법 -"사내 웰니스 투자, 어떤 투자보다 큰 수익 가져온다" ▲산업 -냉장고 포장재 하나 바꿨는데..연100억 절감 -내수·수출 자동차 강판 현대·기아자 "차이없다" -이석희 "해운업 인생 걸만한 일" ▲기업&IT -애플 TV 이번엔 나오나..스마트TV 시장 `전운` -대우일렉 `억울한`덤핑 판정 -케이블TV"2015년까지 디지털 전환 완료" ▲중소기업·제약 -4번째 줄기세포 치료제 주인공은? -틀니 안 만든다는 치과기공사 ▲생활경제 -롯데마트 해외사업 "안풀리네" -업계 "소비자·농어민 피해만 커질 것" ▲증권 -영업익 15% 감소..1000원 팔아 55원 남겨 -SW·콘텐츠업종 영업익 70% 급증 -대우증권에 `족집게 증시 도사님` 있다는데 -애널은 `사라`고만 외친다 -국민연금, 국내 주식투자 5년간 2배 이상 늘린다 ▲부동산 -강남 `보금자리 벨트` 신흥 주거단지로 뜬다 -LH, 강남 보금자리에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은평뉴타운 1억 산 미분양 있네
2012.05.31 I 정유진 기자
  • [미리보는경제신문]`새 기회의 땅` 쿠바 재발견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매일경제 ▲1면 -`새 기회의 땅` 쿠바 재발견 -`거가대교의 힘` 거제 땅값 급등 -美·獨 국채 랠리에 금 매력 `뚝` -송영길의 몸부림 ▲종합 -제주서 감귤.키위밭 갈아엎고 닭키우는 까닭은 -MS "국방부 2천억 내놔라" -제왕절개 환자부담금 7월부터 10만원 싸져 ▲유럽위기 해법 -"유럽 돈만 풀어선 해결 못해..혹독한 구조조정이 살길" -"스페인 재정, 무너질 상황 아냐" ▲종합 -이러다 최악의 블랙아웃?..팔걷은 삼성 "10% 절전" -`올림픽 특수` 강원 `고속철 개통` 울산 땅값 많이 올랐다 ▲쿠바 재발견 -이념도 막지못한 욕망..신세대 "돈벌면 삼성 휴대폰 살 것" ▲정치 -국회 문 안열고 무더기 법안으로 생색 -상임위원장 자리 `소리없는 전쟁` -안철수 대권가는 길, 현실정치 들어와 검증부터 받아야 -민주 모바일 경선은 흥행실패 ▲국제 -롬니, 44년전 좌절된 `아버지의 꿈` 이루나 -장쯔이 연락두절 -中은행들 EU은행과 거래중단 ▲경제·금융 -생보사 약관대출 고금리 여전하네 ▲기업과 증권 -대세는 OLED..LGD "파주서 일낸다" -2년 만에 `A급 대접` 금호석화 대단하네 -오산에 축구장 30배 뷰티사업장 -삼성전자가 협력사 부른 까닭은 ▲과학기술·의료 -외국어로 투자·판단하면 돈번다? -씨젠, 새 진단기술 전세계 공개 ▲유통 -테팔 성능 비슷한데 가격은 4.6배 비싸 -편집매장 크게 늘려 中企제품 입점 확대 ▲기업과 증권 -컨테이너株 쾌속순항 언제 -SK하이닉스 첫 사모債 발행 -"6월 배수진은 1770~1780선" -회사채 발행시장 `삐거덕` -부실계열사 자금조달 `경고등` -포스코 기사회생 -"하반기 턴어라운드로 年14% 성장" -어닝쇼크 현대오일뱅크 IPO 찬물 ▲부동산 고덕시영 재건축도 소형 29.4% 1대1 재건축 30%까지 증축 ▲사회 -자산 팔아도 재원 1조원 부족 -부녀자 납치 더 대담해졌다 ◇서울경제 ▲1면 -집값 떨어지자 準신불자로 -산업계 `특허상생` 시대 열다 -"고민만 하고 실행 안하면 죄악"▲종합 -강남3구 결국 무상보육 중단 -산업계 에너지 절감 팔 걷었다 -"국비지원 늘리지 않으면 인천 아시아 대회 반납"-삼성, 재킷 벗고 반팔 셔츠로 -치질·맹장 진료비 부담 21% 줄듯 ▲준신불자 전락한 하우스푸어 -조여오는 원리금 폭탄 감동 못해···아파트 속속 경매로 -2006~2007년 45조 대출 집값의 50% 빚내 주택 구입 ▲종합 -에너지정책, 소비합리화로 전환 필요 -수출 부진에···불황형 경상흑자 현실로 -성능 비슷 테팔 무선주전자 값은 5배 -MB "스웨덴도 신숙자씨 가족 석방 협조를"▲산업계 특허상생 -단순 자금지원서 탈피···새로운 동방성장 모델로 떠올라 -장애인 교육 문제 풀려야 채용 확대 가능 ▲정치 -안철수, 고향서 사실상 대권 행보 -이한구 "의원 연금·불체포 특권 개혁" -박지원 "이석기·김재연 자진 사퇴해야" -민주 당권경쟁, 이젠 김한길 대세론? -민주, 전월셋값 인상 5% 이내로 제한 ▲종합 -역내 은행 뭉쳐 뱅크런 막는다 -중국 은행들, 유럽 은행과 거래 축소·중단 -2030 창업도우미 떴다 ▲기획 -도전은 청춘의 특권···진로 고민만 말고 자신의 삶 혁신하라 -다양한 경험담 곁들인 강연 인상 깊었어요 ▲금융 -저축은행 사태로 예금분산 확산 -갈등 봉합됐지만···노조 반발 등 불씨 여전 -코리안리, 오너 경영체제 가나 -주택금융공사 징검다리 전세자금 지원 부부소득 5000만원 이하로 확대 ▲국제 -페이스북 파문, SNS 기업에 직겨탄 -브라질·아르헨티나 경제전망 갈수록 암울 -오바마 경제능력 집중 공격 -인도 외국인 투자정책 갈팡질팡 ▲산업 -이재용 사장, 자동차 경영 보폭 넓힌다 -SK, 사회적 기업 전문가 키운다 -쌍용차 렉스턴W 쾌속질주 예감 ▲산업(정보기술) -SKT, 제2 LTE 고속도로 뚫었다 -정보통신기술로 학교 폭력 막을 수 있어 -인터넷 선진국 명성 걸맞게 20년후 내다보는 정책 필요 ▲산업(중기·벤처) -"중소기업도 국민 브랜드로 키울 것"-LCR시스템 앞세워 올 10억 매출 거뜬 ▲산업(생활) -2020년 글로벌 톱7 브랜드 도약 -"협력업체 성공 노하우 전 업체에 전달" ▲증권 -독일 쉰들러, 현대엘리 인수 작업 재개하나 -STX 1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통신주 13년만에 최저 -실적 부진에도 무관심···이상한 JYP엔터 -경영효율 높이려 계역사간 흡수합병 잇달아 ▲사회 -삼성가 상속분쟁 법정공방 돌입 -운전 중 담배꽁초 무심코 버렸다간··· -‘할퀴어진 우면산’ 옛모습 되찾다 -내일부터 기름치 식품원료 못쓴다 ▲부동산 -용산 7% 서울 최고···강원 8% 껑충 -8월부터 1대1 재건축 면적 30%까지 확대 -강남 재건축도 "소형이 좋아요"◇한국경제 ▲1면 -이현동의 고집 -송영길의 엄포 -민주 "이석기·김재연 자진사퇴하라"-서울서 22년간 대구인구만큼 빠져나갔다 ▲굿모닝 -노래끊긴 `7080 아지트` 포크레인 소리만 -삼성맨 양복 벗는다 -물가·주거비 부담·· ·젊은 부부 `脫서울` 두드러져 ▲오늘의 이슈 -경제계, 19대 국회와 `어색한` 첫 만남···대선까지 가시밭길 예고 -국제기구 취업비결? "환상깨라, 스펙보다 현장 뛸 각오가 우선" ▲정치 -"대선 부담 될라"···종북세력 솎아내기 선회 -안철수, 고향서 강연···`대권행보` 시동 ▲경제 -쑥쑥 크는 제조업-죽쑤는 서비스업 -특진·상급병실·초음파는 적용안돼 -"대기업 계열사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금융 -미술품 담보로 은행서 돈 빌릴 수 있다 -코리안리 `오너 2세 경영` 속도 내나 -국내은행신용도 무디스 `안정적` 전망 -은행권 `2030 창업` 3년간 5000억 출연 ▲국제 -뛰는 달러···기는 금값 -中 국유은행, 유럽銀과 거래 전격 중단 -해법 못찾는 스페인 은행···짐싸는 외국자본 -"그리스, 유로존 탈퇴해야 유럽·세계경제 살 수 있다"-850만달러 vs 300만달러 ▲산업 -서경배의 도전···"글로벌 `톱7` 화장품기업 도약" -정몽구 맏사위의 `코렌텍` 하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 -SK, KAIST와 `사회적 기업가` 키운다 -조현범, 타이어 전담···조현식, 지주사 맡아 신사업 추진 ▲기업&IT -"나도 삼성 스마트TV 쓰고 있다" -SKT, 2RO 주파수로 LTE 속도 높인다 -KT렌탈 "자동차 리스·할부금융으로 영역 확장" -팀 쿡 "놀라운 신제품 준비중"▲중소기업·과학 -"中企, 매출 0.6%만 디자인에 투자"-"초정밀 나사로 매출 1천억 베트남 법인이 효자될 것"-`이달의 무역인`에 이희재·김병학 사장 ▲생활경제 -성능 같은 전기주전자, 가격差 `5배` -"협력업체에 620억 지원" -"금·비철금속 가격, 하반기 반등한다" ▲증권 -증시하락 주범 공매도, 이번엔 `착한일` 할까 -금리 뛰어넘는 수익 원한다면···배당株 지금 담아라 -`가욋돈` 받는 증권사 늘었네 -SBS 주가는 경쟁사가 띄워 준다 ▲부동산 -예쁘고 살기 편한 `모듈러 주택` 뜬다 -"1~2인 가구 늘어···중소형 임대 비중 늘려야" -고덕시영 재건축, 소형 1074가구로 늘어 -분담금 공개 안하면 뉴타운·재개발 사업 못한다 -"이름만 대면 조상 땅 쉽게 찾는다"
2012.05.30 I 김정남 기자
  • 서울시, 공공원룸주택 공급 스타트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서울시가 공공원룸주택을 처음으로 공급해 독신자 주거난을 줄인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공원룸주택 입주자 모집 기준을 마련하고 다음달 방화동 공공원룸주택 75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원룸주택 입주자 모집 기준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와 기초생활수급자에 우선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전체 공급물량 중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에 30%, 기초생활수급자에 20%를 우선 공급한다. LH와 SH가 무주택 가구주에게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입주자 모집 기준에 가족원 수나 자녀수에 따른 가점 항목이 있었지만 공공원룸주택은 1인 단독주택이라 가족원 수와 관련된 가점 항목은 없다. 이 기준에 따라 다음달 공고 예정인 방화동 공공원룸주택 75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631가구를, 2014년까지 총 1631가구를 공급한다.방화동 공공원룸주택은 지하3층·지상13층 규모로 13m²~23m² 원룸형 75가구다. 7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SH공사 홈페이지에 입주자모집공고가 나는 다음달 임대료를 공개한다. 공공원룸주택 공급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3인이하 297만 4033원) 70%이하인 1~2인 가구의 무주택 세대주다. 부동산 1억 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 보유자여야 한다.공공원룸주택의 입주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갱신계약을 할 수 있다. 갱신계약시 소득 및 자산기준 초과자는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할증해 주거자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음달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화동 공공원룸주택을 비롯해 문정동, 연남동, 신정동 공공원룸주택도 소규모 시유지에 건립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2.05.28 I 강경지 기자
관악구 봉천8-1구역  뉴타운 설명회 무산
  • 관악구 봉천8-1구역 뉴타운 설명회 무산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25일자 25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거짓말하지 마라. 주민 40%가 (봉천 8-1구역 재건축에) 반대한다는 게 맞느냐.” “아파트 지어서 한 몫 챙기려는 거 아니냐. 60평짜리 집이 어떻게 32평짜리 아파트 두 채로 변하냐. 어디서 거짓말을 해!” 한동네 주민이 두 패로 나뉘었다. 뉴타운·재건축에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으로 갈려 승강이가 벌어졌다. 봉천 8-1구역에 함께 살던 주민들이 삿대질하며 서로를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였다. 24일 관악구민회관은 뉴타운·재건축 찬반을 두고 다투는 목소리로 가득했다. 주민 50여 명이 강당 무대를 점거하고 ‘재건축 결사 반대’라 쓰인 종이를 들고 설명회를 거부했다. 한 주민은 “재건축 때문에 친목계도 다 깨지고 난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24일 열리려던 주민재생 시민 아카데미가 재건축을 반대하는 주민 50여 명이 강당 무대를 점거해 무산됐다. 이날 오후3시에 열릴 예정이던 ‘주거재생 시민 아카데미’는 재건축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결국 열리지 못했다. 주거재생 시민 아카데미는 서울시가 주민에게 ‘뉴타운·재개발 정비사업 수습대책’을 설명하려 25개 자치구를 서부권·동남권·동북권·서남권·도심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뉴타운 설명회다. 이번 설명회는 양천, 중랑, 노원 등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다.▲재건축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재건축 결사 반대’라 쓰인 종이를 들고 설명회를 거부하고 있다.특히 봉천 8-1·14구역의 주민의 반대가 거셌다. 봉천 8-1구역 재건축을 반대하는 박상천(60)씨는 “반대하는 사람에게는 설명회 자체가 필요없다”고 말했다. 설명을 들어볼 필요도 없이 재건축을 취소하라는 것이다. 조춘자(66)씨도 “지금 땅을 팔면 3.3㎡당 800만~900만 원을 받는데 분양받을때는 3.3㎡당 1350만 원을 내야 한단다. 우리가 무슨 돈으로 감당하겠냐”고 울분을 토했다.재건축에 찬성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원정옥(56)씨는 “초·중·고등학교 가보면 (지역이 너무 낙후돼)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제일 많이 지원받는다더라. 재건축으로 물갈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역세권이라 일반 분양도 잘 될 텐데 왜 이렇게 반대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서울시 관계자는 “양천 등에서 열린 세 차례의 설명회에서도 반대 목소리는 있어도 이렇게 심하지 않았다”며 “주거재생 시민 아카데미가 무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이날 관악구민회관 밖에는 뉴타운·재건축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주민이 삼삼오오 모여 재건축 대책에 대해 말하고 있다.봉천 8-1구역은 재건축 지역으로, 조합 설립을 위해 주민 75%의 동의를 받으려고 하지만 찬성이 60% 정도밖에 되지 않아 조합을 설립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봉천 14구역은 재건축예정지역으로 구역으로 지정하려 용역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12.05.24 I 경계영 기자
김우영 은평구청장 “뉴타운 상업시설 확충”
  • [인터뷰]김우영 은평구청장 “뉴타운 상업시설 확충”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23일자 24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주민들은 행정을 알게 되고 공무원들은 주민들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쌍방이 서로 보완하면서 행정 신뢰도도 올라가고 주민들은 참여해서 결정했다는 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사진)은 22일 지난 2년간의 취임 성과로 ‘주민참여예산제’가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꼽았다. 현재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시, 성남시, 울산 남구 등 3곳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주민 총회를 거친 예산 결정은 은평구가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사진=권욱 기자 ukkwon@edaily.co.kr작년 11월 전국 최초로 열린 주민총회에 주민 700여명이 참석해 각 동의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해 예산을 어떻게 쓸지 결정했다. 세금을 내는 주민이 주체가 돼 낭비요소를 줄이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투입되는 투명한 구정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다만 예산 심사권을 두고 구 의회와의 미묘한 갈등, 주민참여예산 규모의 한계 등은 보완해 나가야할 과제다. 김 구청장은 “구예산 3500억원 가운데 주민이 편성하는 예산은 약 1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동네 주민이 모여 제안하고 토론하고 투표하는 과정을 통해 서울 전역에 마을 공동체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서울시가 주민 공모로 하는 예산을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은평구 현안 가운데 하나는 은평뉴타운이다. 1만6000여 가구, 인구 5만명의 뉴타운인 동시에 인근 지축·삼송지구까지 약 20만명의 잠재시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뉴타운 내 상업시설이 부족하고 영화관 등 문화시설이 들어서지 않으면 성공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김 구청장은 “최초 사업설계시 분양 수익을 높이기 위해 무작정 아파트만 지으려 했다”며 “최근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감안해 사업설계의 재조정이 필요하다. SH공사가 사업자들과 협상을 통해 책임감있는 선택을 해야된다”고 말했다.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편리함을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은평새길 건설사업도 포함된다. 은평뉴타운은 물론 서울 서북부 지역의 상습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은평새길은 은평구 불광동 통일로에서 종로구 부암동 자하문길을 잇는 길이 5.7㎞의 왕복 4차선 도로다. 공사비 2200여억원이 투입되며 통일로 교통량의 25% 가량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자연환경 훼손, 주거환경 악화 등의 문제로 환경단체와 성북구, 종로구 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이르면 상반기 내 추진방향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권욱 기자 ukkwon@edaily.co.kr김 구청장은 은평구의 으뜸으로 단연 북한산을 꼽았다. 연간 900만명의 등산객이 찾는 서울의 명산으로서 천년고찰인 진관사가 위치해있다. 북한산 둘레길 마당인 진관동에 한옥마을 사업이 추진중이다. 은평뉴타운 3-2지구 내 하나고등학교 맞은편 5만2000㎡ 규모다. 오는 7월에는 시범한옥의 실시설계에 들어가 10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한옥박물관, 한옥체험관 등을 마련해 한옥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옥, 한식, 한글 등 한(韓) 브랜드로 결합시켜 서울의 실제적인 가치를 알리는 산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우리 구는 시민단체, 주민자조조직들의 활동력이 매우 높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사업을 필요로 하는지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지방자치의 본질에 한걸음 다가서겠다”고 덧붙였다. ◇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1969년 강릉에서 태어났다. 1995년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객원연구원으로 민족학을 연구했다. 1997년 장을병 국회의원의 정책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 2000년부터 이미경 국회의원 정책비서관, 입법보좌관으로 활동해오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에 당선됐다.
2012.05.23 I 성문재 기자
보름이면 한옥 한채 `뚝딱`
  • 보름이면 한옥 한채 `뚝딱`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21일자 9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보름 만에 2층짜리 한옥 한 채를 지었습니다.” 최근 주거 문화에도 웰빙 바람이 불면서 전통한옥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한옥은 일반인들이 다가서기는 여전히 어렵다. 가장 큰 장애 요소는 3.3㎡당 1000만~1200만원에 달하는 높은 비용. 그런데도 주거 편의성은 떨어진다. 건강한 집이지만 그만큼 감수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지난 18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이 같은 한옥의 편견을 깬 신한옥이 공개됐다. 한옥 대중화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비용은 절반으로 낮추고 기존 한옥의 단점은 개선해 주거 편의성은 대폭 높였다. 김상협 명지대학교 한옥기술개발연구단 연구원은 “지금은 1층짜리 한옥이 대부분이지만 앞으로는 빌라 형태의 한옥도 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층 규모로 지어진 실험용 한옥. 연구단은 2014년에 진행될 2단계 연구에서는 한옥을 빌라 형태인 3~4층 규모로 짓는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사진=김동욱 기자)◇ 한옥도 조립식…비용·시공기간↓· 품질↑ 신한옥의 핵심은 주택의 주요 구조를 공장에서 미리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고 일부 마감공사만 진행하는 ‘모듈러(modular) 주택’ 방식을 적용한 점이다. 기존 한옥은 물을 이용해 시공하는 습식 공법으로 짓는다. 물, 진흙, 시멘트 역할을 하는 생석회를 섞어 벽체 등을 짓는데 굳는데만 6~8개월이 걸린다. 시공기간이 길어져 그만큼 공사비는 올라간다. 특히 습식공법은 시간이 지나면 구조물이 뒤틀리거나 틈새가 생겨 주거 성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공장에서 생산된 부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식공법을 이용해 기존 한옥의 단점을 보완했다.  공장 제작을 통해 정밀한 시공은 물론 표준화와 부품화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공오차와 제작오차를 줄여 성능 표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요자가 선호하면 2층에 발코니를 설치할 수도 있다. 이날 공개된 2층짜리 한옥은 벽체, 지붕, 창호 등 한옥 구조물 대부분이 부품화돼 현장에서 조립됐다. 시공기간은 15일. 단, 전시를 위해 시공기간이 앞당겨진 점을 감안하면 실제 현장에서는 넉넉잡아 한 달이면 한옥 한 채를 지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시공기간이 짧아져 인력의 노무비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덕택에 3.3㎡당 공사비는 500만~600만원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게 연구원 측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전통한옥의 요소는 모두 갖추되 현대공법을 적용해 비용과 시공기간을 대폭 줄인 것은 물론 주거 성능도 개선한 점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옥 대중화 눈앞?…민간 참여 `관건` 정부 역시 한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전통한옥이 갖는 단점을 개선해 신한옥 모델을 개발해 한옥 보급을 늘리겠다는 게 목표다. ▲참조=한옥기술개발연구단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2009년부터 신한옥 모델 개발에 착수, 올해 3년 차를 맞아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1단계 연구는 내년 상반기에 끝난다. 민간 업체는 이번에 개발된 설계안을 적용해 사업할 수 있다. 단, 연구가 끝나는 2014년 뒤에나 가능하다. 상용화가 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다. 특히 도심의 높은 땅값을 고려할 때 한옥이 경제성을 좀 더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옥 층수를 높여 한옥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2014년부터 한옥 층수를 올릴 수 있는 2단계 기술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기술개발이 더 진행되면 자연스레 사업성도 확보돼 민간의 참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05.21 I 김동욱 기자
  • "5.10대책으로 국토부-서울시 윈윈"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14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박종오 기자] 정책 보완인가 메시지 충돌인가. 서울시와 정부가 지난 9일과 10일 하루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주택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의 대책은 `집을 사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데 반해 서울시는 `임대주택을 지어줄테니 기다리라`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 일각에서는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이란 청사진을 제시한 서울시와 ‘거래 활성화 방안’을 내놓은 정부가 주택정책에서 엇박자를 내면서 시장에 혼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양쪽의 정책들이 방향이 크게 다르지는 않고 서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나오고 있어 향후 정책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은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등 특혜시비를 불러일으킬 만한 대책이 포함되기는 했지만, 다주택자에 정책 초점이 맞춰졌던 지난 12.7 대책과 달리 이번엔 무주택자에 기댄 주택정책이 다수 포함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무주택자에 지원되는 주택금융공사의 우대형Ⅱ 보금자리론 대출 규모는 늘렸고, 양도세 비과세 요건은 대폭 완화해 주택 보유 부담을 낮춰준 것. 내집 마련 계획이 있고, 어느 정도 소득이 있다면 이번 정부의 조치로 주택거래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의 대책 발표 하루 전 주택정책을 내놓은 서울시의 방안은 서민을 위해 임대주택 8만가구를 시장 임기 내 공급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얼핏 보면 임대공급 확충 등 서민 주거 안정에 중점을 둔 서울시의 대책이 거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정부의 대책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해석은 좀 다르다. 소득수준이 낮은 계층은 서울시의 정책이 들어맞을 수 있고, 소득수준 때문에 임대주택 입주는 제한되는 일부 무주택자는 이번 정부의 조치로 내집 마련을 해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변창흠 세종대 교수는 “공공임대에 들어가는 대상은 1~4분위 계층이고 이번 국토부의 정책 지원 대상은 7~9분위 계층이다. 시장 충돌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역시 “이번 국토부-서울시 정책을 따져보면 임대주택 확충 차원에서 나온 대책이 많다”며 “서로 보완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팀장은 “서울시 정책은 전·월세 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고, 거래에도 숨통이 트이면 임대시장은 더욱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동안 두 기관의 정책 차이로 시장 혼선을 자주 빚은 만큼 앞으로 대책 발표 전 어느 정도 정책 조율을 위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두 기관의 주택정책은 그동안 엇박자 행보를 보였다”며 “시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2.05.14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갈 데까지 간 진보당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5월 1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아파트 면적 줄이는 재건축 나온다-"진보는 죽었다"-JP모건 신용 강등·주가 폭락-중국 경기부양 본격 시동▲종합 -한국의 `저커버그` 어느분야서 나올까-대법원 보수성향 짙어지나▲진보당 폭력사태 -조준호 머리채 잡히고 유시민 집단폭행 당해-당권파 일단 버티고 보자-"진보당 지지 철회 분위기"▲경제 종합 -한·중·일 FTA 협상 연내 시작-韓 기업 해외 M&A 中·日의 20% 그쳐-못믿을 대형 인터넷몰-"가짜 석유로 年1조 세금 탈루"-3國 투자보장협정 국회 비준 받는다▲종합 -반짝했던 강남재건축 된서리…거래회복 불씨마저 실종-유동인구 줄어 골목슈퍼도 울상▲정치-李·朴 연대냐…486·非盧냐-대통령 되면 6개월내 개헌-문재인 "마음의 준비 끝"-정몽준 "황우여는 친박계 환관"▲국제 -재정지출 늘리고 위안화 절상 억제할듯-"긴축 안돼" 스페인 10만명 집회-그리스 두달 내 현금 바닥-아르헨 보호무역 강화-美·英 당국, 투자책임자 조사 착수-中·比관광 자국민에 철수 지시-`페북` 창업자 美국적 포기한 까닭▲금융·재테크 -"믿을 건 한국주식…비중 늘릴 것" 54%-금융당국, 퇴출 저축銀 은행권에 떠넘기나-스마트폰 금융 모바일족 잡아라▲기업과 증권 -세단의 자존심 에쿠스 美 시장서 펄펄 날다-두산가의 짝짓기 사랑-이재용·이해욱의 야구 대결-현대상사 中사업 적자행진 언제까지▲기업·경영-기사회생 에어컨…가동률 110%-삼성, 저가 TV에 3D 입혔다-러 노키아 매장 40여곳 삼성품에-머스크서 대형선박 10척 수주-R&D 설비투자 세액공제 3년 연장을-원화 약세에 外人 매수 임박?-재차 불거진 유럽 위기 넘어설까-빙과·여행 웃고 치킨·맥주 울고-중소형주로 매수세 쏠린다-채권에 돈몰리는 지금이 경기 침체 끝자락-오래묵은 `정통펀드` 수익률도 으뜸▲CEO&CEO-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고객 감동은 높은 수익률에서 나오죠"-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 "직원과 하루 500통 `이메일 소통`"▲중소기업·벤처-은행잎 수출서 첨단부품 `스마트폰 中企` 도약-가구 모바일 마케팅-300만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전달 `든든한 파트너`▲유통-그릇·서재로 옮겨간 명품 바람-매일유업 사업확장 나선 까닭은-사은품 대신 럭셔리 체험▲부동산-황무지 위에 아파트만 `덜렁`-전매 완화 보금자리 노려볼까-중소형 아파트도 멀티홈으로-`천덕꾸러기` 1층도 이젠 조망권-1억원대로 강남에 오피스텔 장만-엑스포 도시 여수 분양 시장 `훈풍`▲사회-윤현수 한국저축銀 회장 日리조트 차명보유 의혹-버스·택시·화물차 운전중 DMB 못본다◇서울경제 ▲1면 -재벌총수 금융대주주 노릇 쉬워진다 -진보정치에 弔鐘 울리나-한.중.일 FTA 연내 협상 개시-한강변 초고층 아파트 줄줄이 좌초-“대기업 3~4곳 한국항공우주산업 인수에 관심”▲종합 -삼성, 러 노키아 매장 통째로 ‘접수’-중국 지준율 또 인하 -원유 수입처 넓힌다-덴마크 왕세자 부부 대우조선에 간 이유는..-외국인 배만 불린 자본자유화-해외 부동산 투자 계속 줄어든다-도시가스료 기준 열량으로 전환 4인가구 年7000원 절약 효과▲재벌총수 금융 대주주 노릇 쉬워진다 -위법 저질러도 대주주 자격 유지..10대그룹 ‘저축銀사태’ 수혜-“19대 국회 문 열자마자 제출” 자본시장법 개정안 입법예고▲정치 -통합진보당 중앙위 아수라장-문재인 “대선출마 마음의 준비 끝냈다”-與 대선주자들 이번엔 개헌 논쟁-우상호.조정식.문용식도 당권 도전-여야 19대 원구성 협상 진용 구축 완료▲금융-LIG.동부 약진..업계 양극화 심화될 듯-미술품 커넥션 구설 하나금융 “문화마케팅 흔들지 마라”-금융위 “주민번호 활용 영업 문제없다” -주택금융 보폭 넓히는 서종대 사장-펀드, 연금처럼 받으세요-원데이 자동차보험 이달말 나온다▲국제-JP모건 후폭풍 일파만파-푸틴 “美보단 中”..G8 정상회의 불참 첫 행선지로 中 선택-그리스 2차 총선땐 급진좌파 제1당 유력-아르헨, 수입 규제 내년말까지 지속-中.필리핀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심화 ▲산업-STX, 2조5000억 유동성 확보한다 -유럽출장 다녀온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전기차 배터리 영업했어요-현대차 “에어컨 필터.와이퍼 무상교환”-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동반성장 최하등급 홈플러스 진정성 있는 보완책 내놔야”-산업계, R&D 세제지원 지속.확대 건의▲정보기술-LTE 과열 경쟁..노예계약 양산-포털.게임업계도 ‘사회적 책임’ 참여 확산-SKT, 상용차용 블랙박스 시장 진출-중소 모바일 게임사에 10억 제작 지원▲생활-불황속 진주, 화장품 시장 잡아라 -스마트 쇼핑 지고 막차 쇼핑 뜬다-윤달 끝..웨딩특수 활짝-LG패션, 대형 복합매장 문 열어▲증권-삼성SDI.LG이노텍 등 실적주 주목을-야심작 펀드 자금몰이 했지만..-삼성정밀화학, 호실적 기대로 상승행진▲사회-아프트 층간 소음 심각한데..건설사 “난 몰라”-中 밀항하려다 잡힌 김찬경 공항 출국도 시도했었다-법원 “쌍둥이 각각 호험 혜택”-DMB 있는 운전자 33% 車 몰면서 시청▲부동산 -한강 유도정비구역 줄줄이 해제 검토-‘한지붕 두가족’ 아파트 건설 탄력-구릉지역 등 특성 살린 주거지 개발◇한국경제 ▲1면 -공장 불탄 中진출 1호기업, 보험금 못받아 `생사기로`-욕설·주먹질…갈 데까지 간 진보당-中, 지준율 또 인하…4000억위안 풀릴 듯-한·중·일, FTA 협상 연내 개시▲굿모닝 -바빠도 자녀 전화 꼭 받고 책상엔 아이 교과서▲오늘의 이슈 -날아간 20억弗 어디로…`반대 베팅` 헤지펀드 10여곳 대박-JP모건 시총 하룻새 144억弗 증발-`금융 컨슈머리포트` 나온다▲글로벌 불황 확산 -산업현장 덮친 공급과잉 `쓰나미`…LGD 부장급 이상 200명 감원-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부 분할…임원 17% 줄이고 독자생존 모색-상선발주 급감…조선·해운 `직격탄`-수요감소·中 덤핑…태양광 업체 `고전`▲정치 -유시민 안경 날아가고…조준호 머리채 잡혀-새누리 내일 全大…친박 우위 뚜렷▲정책 이슈 -`지주 체제` 조기 정착·시너지 극대화 첨병-한국 `자본 엑소더스` 취약-"전술 核 한반도 재배치 필요없다"▲국제-그리스 나라 곳간 7월초 텅 빈다-부양책 약발 안들어…브라질 또 감세 추진-카타르 국부펀드 `왕성한 식욕`-中 내수·무역 모두 부진…돈 풀어 경기 경착률 예방▲경제 -`공짜`가 뭐길래…0~2세 유아원생 급증-산업계 "R&D 세제지원 연장해달라"-도시가스料 부과기준…부피서 열량으로 변경-한·중·일 FTA 협상 연내 개시 합의-소비침체 장기화…매년 일자리 96만개↓▲금융 -저축銀 재무건전성 기준 더 깐깐해진다-예보 홈페이지 `기가막혀`-카드사, 또 `최고 혜택` 마케팅戰▲산업 -베끼기 제왕? 신개념 벤처 창업?-포스코-포스코건설 `5000억 집안 싸움`-호샤 한국GM사장, 축구로 소통경영-4대문 밖으로 밀려난 국내車…들어오는 수입車-LIG넥스원 지분 49% 매각 `곳곳서 입질`▲기업&IT-고재호 "공기업 문화 뿌리 뽑겠다"-휴대폰 자신감 회복했나-"CCTV 영상 클라우드에 보관하세요"▲중소기업·과학-"中企 직원 위한 재형저축 부활해야"-`박명수 탈모 치료기` 잘나가네…3년만에 수출 3배-대만 에바테크, 신안SNP 인수▲생활경제-자리 잘 뽑으면 매출 `쑥`…노량진 `운명의 날`-주머니에 쏙…`아웃도어` 식음료 뜬다-윤달 끝…백화점 `웨딩 마케팅`▲증권-증시 기술적 반등 기대감 `모락모락`-벽산건설 매각, 수의계약 전환-금호종금 인수 `2파전`-인덱스 펀드로 눈 돌리는 기관…액티브 주식형 투자 늘린다-지주사 전환 후 애경화학·제주항공 IPO추진-슬럼프 빠진 업종대표株…언제 다시 기운 차릴까-SRI펀드에 꾸준히 돈 들어오는 까닭은-16일 공개될 FOMC 의사록 `촉각`-지준율 인하 호재로 기사회생 할 듯▲부동산-단독주택 능가하는 재개발 주거단지 선보인다-고령화 시대엔 대체부동산으로 눈돌릴 때
2012.05.13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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