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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신규 기내식 메뉴 7종 출시..일부 메뉴 가격 인하
  • 진에어, 신규 기내식 메뉴 7종 출시..일부 메뉴 가격 인하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진에어(272450)가 사전 주문 기내식 신규 메뉴 7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신메뉴는 △소불고기덮밥 △곤드레나물밥 △제육덮밥 △양념치킨밥 △떡볶이&튀김 등 한식 메뉴다.또한 소면을 김치 비빔 소스에 비벼 먹는 ‘김치 비빔국수’와 열무김치와 고추장, 참기름을 모은 ‘열무비빔국수’ 등 계절 메뉴도 있다.기존 메뉴도 일부 재단장했다. 어린이 메뉴인 ‘소시지 오므라이스’, ‘짜장밥’은 각각 50g씩 증량했다. 비빔밥, 김치볶음밥, 칠리라이스, 함박스테이크 덮밥 등은 가격을 인하했다.진에어는 신규 기내식 출시 기념 이벤트를 9월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선 전 노선 예매 고객 대상으로 사전 주문 기내식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발급받을 수 있다.진에어의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는 나리타, 삿포로, 방콕, 나트랑, 세부, 푸껫 노선 등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앱), 고객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진에어는 “이번 신메뉴 출시로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가 총 17종으로 늘어나 고객들의 메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과 기호를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여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에어가 사전 주문 기내식 신규 메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2023.08.07 I 이다원 기자
성수기 맞은 항공업계, 여객기 늘리고 노선 증편 ‘분주’
  • 성수기 맞은 항공업계, 여객기 늘리고 노선 증편 ‘분주’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코로나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시대 세계 각국의 하늘길이 활짝 열린 가운데 항공업계도 최대 성수기로 꼽는 3분기를 맞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하면서 항공사들은 일제히 국제 노선을 늘리고 여객기를 추가 도입하며 여행객을 맞을 채비에 나섰다.지난 8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모두 노선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항공사들은 여행 수요가 많은 일본 노선을 집중적으로 늘리고 있고, 동남아시아와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노선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대한항공(003490)은 올해 2분기부터 여객 공급량을 20% 늘린 상태다. 인천~삿포로 노선을 지난달부터 주 11회 운항하고 있다. 또 내달 말부터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나고야 등에 도착하는 노선을 운항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 역시 일본 도쿄 나리타·하네다행 노선을 증편하거나 운항을 재개했다. 인천~나고야 노선도 주 7회로 늘렸다. 또한 인천~홍콩 노선을 증편했다.제주항공(089590)은 지난달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신규 취항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노선을 갖게 됐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일본·태국·필리핀 등 국제 노선을 증편했다.진에어(272450)는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11회까지, 인천~나트랑 노선은 일주일 평균 두 배 늘렸다. 기존 주 11회이던 세부행 비행기는 주 14회로 증편했다. 티웨이항공(091810)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삿포로행 노선을 비롯해 홍콩·세부·사이판행 비행기를 증편해 운항 중이다. 대구~오사카 노선 역시 운항 횟수를 늘렸다.장거리 노선의 경우 대형항공사를 중심으로 증편이 이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부터 미주·구주 노선을 증편했다. 인천발 시카고·댈러스·샌프란시스코행 노선과 프랑크푸르트·밀라노행 노선 운항 횟수가 늘어났다. 아시아나도 인천~시드니 노선을 증편했다.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여객기가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특히 항공사들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여객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기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16대의 항공기를 도입키로 했으며, 아시아나항공도 연말까지 3대의 항공기를 추가하기로 했다.제주항공과 진에어는 하반기에 각각 여객기 2대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꾸준한 기재 확충을 통해 연내 총 10대의 여객기 운항을 목표로 삼고 있다. 티웨이항공도 2대의 여객기를 하반기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들어 해외로 향하는 교통항공량 역시 회복세다. 국토부에 따르면 상반기 일평균 항공교통량이 1941대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2307대)과 비교해 84%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국제선 교통량이 한 달 기준 5.2% 늘어나, 전체 교통량 증가 수준(4.1%)을 웃돌았다.항공업계는 상반기 회복 단계를 넘어 하반기부터는 여객 수요가 본격적으로 폭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에 이어 추석까지 올 하반기 국제 여행 ‘성수기’ 이벤트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엔데믹으로 해외 여행 ‘펜트업 효과’(억눌린 수요가 급속도로 살아나는 효과)가 본격화하는 셈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 기준 6월 국제 여객 수가 주요 노선에서 증가하는 것이 관측됐다”며 “7월에도 국제 노선 증편이 지속되고 견조한 여행 수요가 이를 뒷받침해 여객 수 증가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여행비 지출 전망 CSI 역시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3분기 성수기에 또 한 번 강한 여객 수요와 국내 항공사의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03 I 이다원 기자
대한항공, 노선공급 제약 속 운임 강세 흐름 지속-NH
  • 대한항공, 노선공급 제약 속 운임 강세 흐름 지속-NH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노선 공급 제약으로 공급 증가 속도는 더뎌 3분기 운임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중장거리 노선 공급 제약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한항공은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3조5354억 원, 영업익은 36.4% 감소한 4680억 원을 기록했다. 진에어의 영업이익을 감안하면 연결 실적은 높아진 시장컨센서스 충족했다. 여객부문의 경우 2분기 국제선 공급량이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가운데, 운임도 2% 상승하면서 국제선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유럽 여행 수요 및 미주 노선 환승 수요 증가로 중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화물의 경우 공급량은 전분기 대비 7%, 수송량은 2% 상승하였으나, 운임이 10% 하락하면서 화물 매출은 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정 연구원은 “수송량 증가로 인건비, 공항 관련 비용이 증가했으나 여객 부문 호실적으로 비용 증가를 만회했다”고 진단했다. 3분기는 여객 성수기로 운임 강세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3분기 여객 공급량은 2분기 대비 8% 가량 증가될 것으로 전망돼 예상보다 공급 증가 속도는 더디다. 반면 중장거리 노선에서 공급 제약이 지속돼 운임 강세는 연내 계속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화물 부문의 경우 3분기가 비수기이나, 최근 컨테이너 운임이 반등하는 등 물동량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화물운임 하락폭은 축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2023.08.03 I 이정현 기자
대한항공, 3Q 성수기 효과 저평가…항공업종 최선호주-한국
  • 대한항공, 3Q 성수기 효과 저평가…항공업종 최선호주-한국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대한항공에 대해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 부족이 더 심화되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0%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대한항공(003490)의 2일 종가는 2만4050원이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저비용항공사(LCC)와 마찬가지로 운임 상승의 지속가능성을 의심받고 있으나 이는 성수기 효과를 지나치게 과소평가한 것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5354억원, 영업이익 468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6%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2분기가 항공업계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최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장거리 여객수요의 강세로 비수기 계절성마저 이기고 개선했다”며 “영업이익은 연결 자회사인 진에어 실적을 감안했을 때 한 달 사이 30% 상향조정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대한항공은 저비용항공사보다 상대적으로 속도를 늦춰 국제선 여객을 증편했다. 이에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많이 공급을 확대했다. 여기에 국제선 운임도 성수기인 1분기보다 2% 상승했다. 그는 “장거리 위주로 항공편을 늘렸고 항공권 가격에 반영된 유류할증료가 하락했음을 감안하면 실질 운임은 이보다 더 크게 개선된 셈”이라고 짚었다.이어 “기대 이상의 국제선 여객 호조로 화물시황 부진을 극복했다”며 “화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반토막났지만 전체 매출액은 1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화물 운임은 전분기대비 10% 하락했지만 여전히 2019년보다 32% 높은 수준이다. 인건비와 공항관련비 등 대부분의 원가가 영업량 확대와 맞물려 증가했지만 유류비는 소폭 감소했다. 최 연구원은 “대한항공을 운송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2분기 증익은 해외여행 수요가 좋다는 것만으로 부족하고, 구조적으로 미중 여객수요까지 뺏어오고 있기에 가능한 서프라이즈”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율과 운임이 이렇게 상승했는데 2분기 우리나라의 미국 노선 여객수는 유일하게 2019년 수준을 뛰어넘었다”고 덧붙였다.
2023.08.03 I 양지윤 기자
티웨이항공, 오버행 해소 및 노선 확대 필요…목표가↓-NH
  • 티웨이항공, 오버행 해소 및 노선 확대 필요…목표가↓-NH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티웨이항공(091810)에 대해 “비수기에 따른 운임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주요 주주 지분 매각 가능성을 감안해 밸류에이션 할인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홀드’ 목표가는 33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오버행 이슈가 해소되거나 중장거리 노선 확대가 가시화될 경우, 투자의견 상향도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티웨이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5.3% 증가한 2861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96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측면에서 시장컨센서스를 36% 하회했다. 수송량은 예상보다 양호하였으나, 국제선 운임이 77원으로 전분기(99원) 대비 23% 하락한 결과다. 비수기에도 일본 노선은 수요가 견조하였으나, 동남아 노선에서 경쟁강도 강화로 운임이 하락했다.정 연구원은 “3분기는 성수기 진입으로 수송량과 운임이 높아지겠으나, 운임 측면에서 1분기 수준을 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24일 종가 기준, 티웨이항공의 시가총액은 6003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운영 기재가 적은 진에어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정 연구원은 “2대주주 지분 매각 가능성에 따른 오버행 부담이 할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된다”면서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유럽 노선 확대 가능성이 있어, 할인율 축소 기회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2023.07.25 I 이정현 기자
‘랩핑’ 꽂힌 항공업계, 초국경 홍보에 부수입까지 '짭짤'
  • ‘랩핑’ 꽂힌 항공업계, 초국경 홍보에 부수입까지 '짭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은 항공업계에 캐릭터나 연예인, 기업 등의 이미지를 항공기 외관에 필름으로 입히는 ‘래핑(Wrapping)’이 늘고 있다. 제휴 마케팅을 통해 항공사와 기업 서로에게 홍보 시너지를 내는 윈윈(Win-Win) 전략 차원이기도 하고 규제 완화로 항공기 동체 자체를 아예 광고판으로 쓸 수 있어 항공사 입장에서는 ‘광고 부수입’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는 분위기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19일부터 방탄소년단(BTS) 래핑 항공기를 국제선 노선에 투입해 올 하반기동안 운항한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2023 BTS FESTA’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제주항공은 소속사인 하이브와 제휴 마케팅을 통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항공기 동체에는 ‘BTS PRESENTS EVERYWHERE’ 글귀와 함께 BTS 멤버 7명 모두의 모습을 입혔다. BTS와 제주항공 서로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마케팅 차원이다..제주항공 BTS 래핑 항공기.(사진=제주항공)진에어도 지난달부터 도너츠 브랜드 ‘노티드’와 제휴 마케팅을 통해 캐릭터의 모습을 입힌 래핑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동체에는 ‘진에어와 노티드가 함께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슈가베어, 스마일리 등 노티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았다. 이번 노티드 랩핑 항공기는 연말까지 국내외 노선에 투입된다. 진에어는 노티드 캐릭터를 활용한 탑승권, 헤드 레스트 커버, 기내 테이블 등 기내 용품도 선보이고 있다. 진에어, 노티드 래핑 항공기.(사진=진에어)티웨이항공도 지난해 12월부터 포켓몬을 래핑한 ‘피카츄제트TW’ 랩핑 항공기를 띄워 운항하고 있다. 이 역시 일본의 (주)포켓몬社와 제휴 마케팅을 통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포켓몬사의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의 하나로 일본 SKYMARK, 대만 CHINA AIRLINES, 싱가폴 SCOOT에 이어 한국에서는 티웨이항공에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포켓몬 래핑 항공기를 내년 말까지 운항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들은 전 세계 주요 공항을 오가는 만큼 항공기 래핑 광고는 옥외 브랜딩 중에서도 가장 큰 효과가 있다”며 “특히 BTS나 포켓몬 캐릭터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는 사실 몸값만 수억원이라 광고 개런티도 상당하지만 제휴 마케팅을 통해서는 별도의 비용 없이 진행할 수 있어 LCC(저비용항공사)의 래핑 항공기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특히 기업과 제휴 마케팅 등의 윈윈(Win-Win) 전략이 아닌 아예 항공기 자체를 상업용 광고판으로 일정 기간 빌려주는 경우도 있다. 항공사 입장으로서는 일종의 ‘광고’ 부수입을 얻게 되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홍보해 주기 위해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양반탈’, ‘각시탈’의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지역명인 ‘안동’을 국문, 영문, 한문 등 다양한 언어로 표기한 래핑 항공기를 지난해 5월부터 띄워 내년 4월까지 운항한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항공기에 상업광고를 포함한 전면 도배(래핑) 광고가 불가능했지만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시행하면서 지금은 달라졌다. 기존에는 항공기 본체 옆면의 절반 이내 크기에서 자사 광고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광고 범위가 전면으로 확대됐다. 대부분 광고주가 수억원에 이르는 래핑 비용을 부담하고 6개월 기간에 3억~6억원에 이르는 광고비용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짭짭할 수입이 되고 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항공기 래핑 광고는 대상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고급화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완화된 규제에 발맞춰 항공사들의 광고주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7.20 I 박민 기자
진에어, 괌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최대 7% 할인
  • 진에어, 괌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최대 7% 할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진에어(272450)는 괌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과 인기 호텔 제휴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진에어가 괌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사진=진에어)먼저 인천·부산발 괌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운임을 할인한다. 왕복 항공권 구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일·월·화·수 출발 일정은 7%, 목·금·토 출발 일정은 3% 각각 할인된 가격에 결제할 수 있다.탑승 기간은 8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할인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23㎏ 이하) 1개는 그대로 포함된다.진에어는 괌 항공권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용 가방, 담요, 피크닉 매트, 여행용 파우치 세트 등의 여행용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유소아 동반 시에는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PHR 그룹 프리미엄 호텔 대상 제휴 혜택도 준다.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더 츠바키 타워 △힐튼 괌 리조트&스파 △호텔 닛코 괌 △PIC 괌 호텔 등이다.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은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며 “괌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항공권 할인은 물론 숙박까지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용한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2023.07.19 I 이다원 기자
노랑풍선,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상품 출시
  • 노랑풍선,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상품 출시
  •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은 SSG 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에어텔&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저녁 9시부터 60분간 SSG 쓱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오는 9월 말부터 시작되는 추석과 10월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10월 28일까지 출발이 가능한 상품으로, 필리핀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탑승이 가능하며 오전·오후 출발이 가능하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전일정 숙박하며 조식 및 하프보드 식사와 워터파크 무제한 이용 및 뽀로로 파크 이용권 1매, 공항-리조트 픽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해당 일정에 아일랜드 호핑투어, 필리핀 시내 관광 등 여행 프로그램이 추가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객실당 망고 1KG, 50달러 상당의 1시간 스톤 및 어린이 마사지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노랑풍선은 SSG 라이브 방송 시청 중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막탄 스위트가든룸 무료 업그레이드, 선착순 4만원 할인 및 5% 할인 쿠폰, 예약자 아동 15~20만원 할인 등의 혜택을 증정한다.노랑풍선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3.07.19 I 문다애 기자
"日노선 6만원대부터" 진에어, 하반기 진마켓 오픈
  • "日노선 6만원대부터" 진에어, 하반기 진마켓 오픈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진에어(272450)가 연중 최대 특가 행사인 2023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 특가 행사를 17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하반기 진마켓은 국제선 및 국내선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된다. 진에어는 원활한 접속 환경을 위해 17일 오전 10시에 동남아와 괌 노선을 개시하고, 오후 2시부터는 동북아 및 국내선 노선을 오픈한다. 이번 진마켓 국제선의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편도 총액 6만 5700원이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의 주요 일본 노선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오사카 6만 8700원 △인천~나리타 8만 800원 △인천~삿포로 8만 5800원 △인천~오키나와 8만 5800원 등으로 구성됐다.동남아 노선의 경우 △인천~방콕 10만 9100원 △인천~세부 8만 7200원 △인천~다낭 10만 2200원 △인천~나트랑 10만 72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9만 7200원 △부산~세부 10만 9600원 △부산~다낭 11만 2200원 △부산~클락 10만 9600원이다. △인천~괌 11만 6600원 △인천~마카오 8만 4600원 △인천~타이베이 7만 5800원 등으로 특가 운임이 제공된다.환율 변동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진마켓 특가 항공권에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15kg의 무료 위탁 수하물(괌 노선, 1개 23kg 이하)이 기본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다.한편 진에어는 취항 15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진에어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5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항공 운임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오사카 왕복 항공권에 당첨될 수 있는 룰렛 이벤트 △사전 주문 기내식 할인 쿠폰 △오는 9월 15일 인천~나고야 취항 기념 항공할인코드 등 혜택도 마련했다. 더불어 국내외 숙소 최대 15% 할인이 적용되는 ‘여기어때’ 제휴 이벤트도 진행한다.진에어 관계자는 “국내선 최다 노선과 다양한 국제선을 운영하는 진에어가 준비한 이번 기회를 통해 특별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7 I 손의연 기자
진에어, 2023년 하반기 진마켓 사전 이벤트 실시
  • 진에어, 2023년 하반기 진마켓 사전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진에어(272450)가 17일 오픈하는 2023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에 앞서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진마켓은 진에어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일 년에 단 두 번만 실시된다. 특가 항공권에도 15kg 무료 위탁 수하물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기내식 할인 등의 부가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이미지=진에어.)이날 진에어는 진마켓 안내 페이지와 함께 사전 이벤트를 공개했다. 안내 페이지를 공유하고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마켓 기간에 사용 가능한 최대 5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인천~오사카(1인 1매) 무료 항공권을 증정한다. 참여 기간은 20일까지며 응모 횟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이번 진마켓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에서 진행되며 10시(동남아, 괌)와 14시(동북아, 국내선)에 나누어 오픈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며 설 연휴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더불어 진에어 첫 취항 15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오는 9월 15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나고야 노선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15%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이어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기내식 3천원 할인, 숙소 제휴 할인 등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진에어는 “매번 보내주신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특가 항공권과 함께 추가 결제 할인, 기내식 할인 등 여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며 “보다 편리하게 진마켓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버를 증설하는 등 사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023.07.13 I 김성진 기자
진에어, 2023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 진에어, 2023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진에어는 2023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상반기 채용에 이어 올해 2번째 모집이다. 항공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인 진에어는 약 120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진에어 B737-800이번 채용 역시 학력·연령·전공·성별·신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지원 자격은 최종 학교 기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입사 지원서는 7월 10일부터 7월 14일 18시까지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TOEIC 및 TOEIC Speaking 등 공인 어학성적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진에어는 이번 채용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기존 체력 심사를 대체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2차 면접 합격자에 한해 국민체력 100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9월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진에어는 “열린 사고와 긍정의 에너지, 그리고 자신만의 개성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상반기에 채용된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약 332시간에 걸친 철저한 훈련과 교육을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탑승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위한 비행 근무에 투입된다.
2023.07.11 I 박민 기자
진에어, 인천~나고야 노선 신규 취항
  • 진에어, 인천~나고야 노선 신규 취항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진에어(272450)는 오는 9월 15일에 인천~나고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진에어는 9월 15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 운항한다. 특히 오전, 오후 하루 2편을 편성해 알찬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구성했다.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7시 35분, 17시 5분에 각각 출발하며, 나고야에서는 매일 10시 25분, 19시 55분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일정이다.진에어 여객기.(사진=진에어.)나고야는 일본 중부지방의 행정, 산업,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 일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본의 벚꽃 명소인 ‘나고야성’을 비롯해 △작은 힐링 명소인 ‘게로온천마을’ △일본의 지붕이라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오픈한 ‘레고랜드 재팬’ 등이 대표적인 여행지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들을 그대로 재현한 ‘지브리 파크’가 개장하며 한층 더 매력적인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노선을 신규 취항하게 됨에 따라 인천·부산을 기점으로 총 7개 도시를 잇는 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리적 접근성, 높은 여행 편의성 등으로 인해 일본을 찾는 수요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인천~나고야 노선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또한 무료 위탁 수하물 15kg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2023.07.07 I 김성진 기자
진에어, “여름 성수기 증편..신입 승무원 비행 투입”
  • 진에어, “여름 성수기 증편..신입 승무원 비행 투입”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진에어의 2023년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12일부터 정식 비행 업무에 나선다.진에어는 지난 5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2023년 신입 객실승무원의 훈련 및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내기 객실승무원들의 첫발을 축하했다.그 동안 신입 객실승무원 56명은 지난 5월부터 총 332시간에 걸쳐 항공보안, 위험물 절차, 비상장비훈련, 비상처리절차 훈련, 응급처치, 기내 서비스 및 방송 등 강도 높은 비행 안전 및 서비스 훈련을 완료했다. 앞으로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12일부터 비행 스케줄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다.진에어는 “지난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그 동안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이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진에어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6월 29일부터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35회로 증편했다. 또 오는 17일부터는 부산~나트랑, 부산~삿포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선 공급량을 확대할 예정이다.진에어는 5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올해 신입 객실승무원의 훈련 및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사진=진에어)
2023.07.06 I 박민 기자
희비 엇갈리는 여행주…LCC주 나는데 여행사주는 지지부진
  • 희비 엇갈리는 여행주…LCC주 나는데 여행사주는 지지부진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도 여행사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역대급 엔저에 늘어난 일본 여행 수요에 저비용항공사(LCC)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패키지 여행 수요가 일반 여행 수요만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지 못하고 경쟁 심화까지 겹친 영향이다. 다만 비수기인 2분기에도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간 만큼 하반기 실적에 따라 주가가 반등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하나투어(039130)(-3.78%), 모두투어(080160)(-4.50%), 노랑풍선(104620)(-9.30%), 참좋은여행(094850)(-8.81%) 등 여행사 주가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진에어(272450)(11.33%), 제주항공(089590)(15.48%), 티웨이항공(091810)(6.97%) 등 LCC 주가가 코스피 수익률을 웃도는 상승세를 이어온 것과 대비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여행사와 LCC간 수요 회복세 차이 때문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LCC들은 이미 과거 수준까지 수요를 회복했음에도 패키지 여행 수요는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40~50%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개별 여행 선호가 높아지면서 패키지 여행의 성장세가 둔화된 데다 LCC의 직접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하드 블록(선금을 미리 내고 좌석을 확보하는 것)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행 산업 내 경쟁 강도가 심화되고 있는 점도 여행사들의 마케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더하고 있다. 최근 야놀자에 인수된 인터파크가 인터파크트리플로 사명을 변경하고 TV광고 등 대규모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다만 2분기 주요 여행사의 실적 전망치를 보면 모두 흑자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다. 증권가는 하나투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한 82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두투어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0.56% 증가한 395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투어의 지난달 전체 송출객 수는 19만 5772명, 패키지 송출객 수는 9만 4919명으로 각각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월 대비 43.4%, 37.5% 수준을 회복했다. 모두투어의 경우 전체 송출객 수 10만 2397명, 패키지 송출객 수 6만 2604명으로 각각 41.4%, 50.3% 수준을 회복했다.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5월에 비해 연휴가 적은 지난달에도 전월 대비 송출객 수가 2.7%, 1.7% 늘어나며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간 것이다. 우재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임금 인상과 함께 특별성과급 제도를 도입했고 하나투어는 하반기 공채를 진행했다”며 “더 높아질 수요를 대비해 직원 보상과 인력을 충원하는 것으로, 하반기 경기 우려에도 꺾이지 않는 여행 수요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07.06 I 원다연 기자
진에어, 서스틴베스트 2023년 상반기 ESG 평가 ‘A등급’
  • 진에어, 서스틴베스트 2023년 상반기 ESG 평가 ‘A등급’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진에어(272450)는 서스틴베스트의 2023년 상반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진에어는 작년 하반기 대비 ‘규모 등급’과 ‘전체 등급’ 두 분야에서 모두 한 단계씩 상승하며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 중 최고 등급이다. 규모 등급은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화된 기준을 적용해 등급을 부여하며 전체 등급은 규모와 상관없이 절대 기준으로 평가한다.진에어 여객기.(사진=진에어.)특히 이사회 운영 고도화, 주주 보호,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 구축 등에 대한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지난 3월 이사회 소집 통지 기한을 1일 전에서 일주일 전으로 늘린 바 있으며 2022년에는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전담 조직인 ‘ESG 사무국’을 신설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이 밖에도 △제주 반려해변 환경보호 활동 △유니폼 청바지 업사이클링 △괌 태풍 피해복구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진에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ESG 경영 체계와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5 I 김성진 기자
상반기 LCC 순위다툼..1위 지킨 제주항공, 티웨이·진에어 2위 경쟁
  • 상반기 LCC 순위다툼..1위 지킨 제주항공, 티웨이·진에어 2위 경쟁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과 함께 본격적으로 항공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간 순위 다툼도 치열하게 벌어지는 양상이다. 올 들어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제주항공(089590)이 상반기 1위 자리를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경쟁사들과의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티웨이항공(091810)과 진에어(272450)가 2위 싸움을 벌이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모습이다.4일 항공정보포탈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 1~6월 590만5434명(국내선 출발·국제선 출발+도착 기준, 6월은 실시간 통계)명의 여객을 실어 날라 국내 LCC업체 중 가장 많은 여객 수송실적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티웨이항공이 487만1131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진에어는 476만2067명으로 티웨이항공 뒤를 바짝 쫓았다. 에어부산(369만2971명), 에어서울(115만4407명)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 구역이 이용객들로 붐비는 모습.(사진=연합뉴스.)코로나19 종식과 함께 항공업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바로 LCC 판도 변화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국내 LCC 시장을 개척한 제주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위협할 정도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면, 올해 들어서는 경쟁사들이 치고 올라오며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3월 대형 항공기 A330-300 3대를 선제적으로 들여온 것이 제대로 통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위험한 투자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항공기를 들여와 폭발적으로 증가한 여객수요에 대응한 신의 한 수가 됐다. 코로나 19가 발발하기 전인 2019년 상반기와 올해 항공사별 여객운송 실적을 비교하면 그 차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제주항공만 보더라도 4년 전(660만749명)과 비교해 상반기 여객 실적이 10.5%나 감소한 반면, 티웨이항공은 409만명에서 487만명으로 19%나 실적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진에어 또한 여객 수를 460만명에서 476만명으로 늘리긴 했지만, 그 규모가 크지 않아 LCC 2위 자리를 티웨이항공에 내주고 말았다. 주요 LCC들이 각기 다른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가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LCC 전통의 강자 제주항공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단거리 노선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연료효율성을 개선하고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노선을 발굴해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대형기를 선제적으로 들여온 만큼 단거리뿐 아니라 중장거리 노선까지 뛸 준비를 마쳤다. 이미 지난 4월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중앙아시아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에 취항하며 신규 노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달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자리를 옮겨 국제선 여객을 실어나른다. 무엇보다 대한항공과 같은 터미널을 사용해 환승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나고 현재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하반기 경기침체 우려와 항공기 리스비 증가 등을 고려하면 언제든지 변수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각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3.07.04 I 김성진 기자
아시아나 합병 지연에..에어부산·에어서울도 불똥
  • 아시아나 합병 지연에..에어부산·에어서울도 불똥[김성진의 인더백]
  • ※김성진의 인더백은 ‘인더스트리(industry)’와 ‘백(back)’의 합성어로 산업의 뒷얘기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대형 사업·재무 이벤트뿐 아니라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공시 등을 짚어내 다양한 시각에서 산업과 기업의 생로병사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간 합병이 3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이 이어지며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298690)과 에어서울도 덩달아 피해를 입고 있다. 양사 합병 후 양사가 보유한 LCC들끼리도 통합이 이뤄질 예정인데, 합병 성사 여부가 불확실한 탓에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 신규 운수권을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23일 대한항공의 기한 연장 요청에 따라 기업결함 심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2개월 연기하기로 했다. EU 집행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합병 심사 중단 및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EU 집행위는 지난 3월 심사 기한을 7월에서 8월로 한 차례 연장하며 오는 8월 3일 합병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대한항공의 요청으로 한 차례 더 심사 일정을 연기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사진=아시아나항공.)양사 합병 결과가 자꾸 미뤄지며 아시아나항공 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순차입금만 5조5000억원이 넘는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합병 후 대한항공의 자금수혈만 기다리는 상황이다. 올 1분기만 보더라도 영업이익은 흑자를 냈지만 이자비용 탓에 순손익은 적자를 냈다. 그런데 합병 연기와 함께 자금수혈 시기도 미뤄지며 아시아나항공이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직원들 사이에서는 “합병이든 뭐든 결과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도 나온다.아시아나항공의 두 자회사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 받는 불이익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최근 2년 동안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만 정부 당국으로부터 신규 운수권을 배분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5월에도 LCC 경쟁사인 진에어와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인천, 에어로K 등이 신규 운수권을 획득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통합 LCC 출범이 예정돼 있는데,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 운수권을 받으면 과도하게 운수권이 한 곳에 몰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규 운수권을 받지 못하며 두 업체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각각 올 1분기 478억원, 269억원의 이익을 내며 반전에 나섰지만, 지난 4년간 누적된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선 더 확실하고 안정적인 수익모델 구축이 필수로 여겨진다. 신규 운수권을 통한 노선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 때문에 부산에서는 차라리 에어부산을 분리매각하라는 목소리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분율 41.9%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지만, 부산지역 기업들도 약 16%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라리 부산 기업들이 에어부산을 인수해 경영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진행 중인 현재 상황에서는 분리매각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예상보다 합병이 지연되며 계획했던 일정들도 모두 꼬이는 상황”이라며 “하루빨리 결과가 나오는 것이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2 I 김성진 기자
진에어, 괌 태풍 피해지역서 복구 봉사활동 펼쳐
  • 진에어, 괌 태풍 피해지역서 복구 봉사활동 펼쳐
  • [이데일리 박민 기자]진에어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괌 지역의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진에어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괌 투몬 지역 일대에서 도로와 해변가에서 잔해물 정리와 환경 정화 활동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에어 직원들을 비롯해 괌정부관광청, PIC 괌 호텔, 괌 한인회 및 괌 한인관광협회 등 30여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진에어, 괌 태풍 피해복구 봉사활동 진행.(사진=진에어)봉사활동이 진행된 투몬 지역은 호텔, 식당, 쇼핑시설 등이 모여 있는 괌의 대표 관광지로 태풍 ‘마와르(Mawar)’로 피해를 입었던 곳 중 하나다. 현재는 PIC 괌 호텔 등 주요 시설들이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할 예정으로 관광객을 다시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태풍 피해 이후에도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인천~괌 노선 주 2회 운항을 유지해온 진에어는 현지 복구 상황에 맞춰 지난 29일부터 인천과 부산에서 매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는 아침 9시 15분에, 김해공항에서는 아침 8시에 출발한다.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휴양지인 괌이 빠른 시일 내에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국내외 곳곳에서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에어는 7월 1일부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 제2여객터미널은 각종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항공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6.30 I 박민 기자
진에어, 견조한 실적과 성수기 진입…목표가 21.1%↑-흥국
  • 진에어, 견조한 실적과 성수기 진입…목표가 21.1%↑-흥국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흥국증권은 30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2분기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까지 받을 수 있는 시기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종전 1만 9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흥국증권은 진에어를 항공 업종 내 탑픽으로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1만 6540원이다. 흥국증권의 진에어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2.5% 증가한 2686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32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5월 황금 연휴 효과로 여행 수요가 견조했다”며 “또한 유가 하락으로 인해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되면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3분기는 여행 성수기인 만큼 1분기보다 강한 여행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역대급 엔저에 힘입어 일본 노선을 위주로 여객 수요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공주 전반적으로 2분기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까지 받을 수 있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견조한 실적과 성수기 진입, 유가 하락으로 항공주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대형 항공사(FSC)보다는 저비용 항공사(LCC)가 성수기 모멘텀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며, 동사는 다른 LCC들과 다르게 전환청구가능물량이 없고 순차입금 역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업사이드가 가장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2023.06.30 I 원다연 기자
역대급 엔저에 더해지는 휴가 수요…LCC株 이달에만 10% ‘껑충’
  • 역대급 엔저에 더해지는 휴가 수요…LCC株 이달에만 10% ‘껑충’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엔데믹 이후 엔저가 겹치며 늘어나는 일본 여행 수요에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2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름 휴가철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지며 LCC 주가는 날아오르는 모습이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하락하며 주춤한 가운데서도 LCC 주가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제주항공(089590)은 10.39% 올랐고, 티웨이항공(091810)과 진에어(272450)도 각각 10.15%, 9.54% 상승했다. LCC의 주력 노선인 일본 여행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지고 있는 영향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5월 일본으로 떠난 여객은 140만 998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여객까지 더할 경우 통상 비수기로 꼽히는 2분기에도 1분기(208만 2791명)에 뒤처지지 않는 견조한 수요가 이어진 셈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황보다는 불황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경기는 폭발하는 해외 여행 수요를 중·단거리 노선으로 집중시키는 데 한몫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대급 엔저도 일본 여행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19일 원·엔 환율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800원대까지 내려섰고, 최근에도 90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 하락에 따라 항공유 가격이 안정화하며 비용 부담이 줄고 있는 점도 LCC의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3일 기준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97.66달러 수준으로 100달러 밑으로 내려섰다. 증권가에선 2분기 LCC들이 시장 전망을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낼 수 있단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진에어가 2분기 321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컨센서스(245억원)를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KB증권은 제주항공이 2분기 401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내 컨센서스(226억원) 70% 넘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여행소비 심리 개선, 동남아 및 일본으로의 여객 쏠림 현상, 엔저, 항공기 공급 부족 등으로 유리한 영업환경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여객 성수기를 고려하면 LCC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도 있다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는 7~8월 휴가와 9월 추석 연휴가 있는데, 내내 일본과 동남아 노선은 호황을 이어가며 연중 LCC 실적은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필요할 것”이라며 “항공주가 아직 저점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2023.06.30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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