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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부에도 퍼진 온기…과천 아파트값 2억~3억 '쑥'
  • 수도권 일부에도 퍼진 온기…과천 아파트값 2억~3억 '쑥'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서울 아파트 회복세에 따른 부동산 시장 온기가 수도권까지 확산하고 있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마·용·성(마포·용산·성동)으로 이어진 회복 분위기는 경기 과천 등으로까지 넓어지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자이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1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거래로 과천자이는 4월 기준 경기도에서 가장 비싸게 매매된 단지에 등극했다. 올 초 15억7500만원까지 떨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3개월만에 3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이데일리 김아름 기자]관악산에서 바라본 과천시내 아파트 전경과천 위버필드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8억4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해 12월 15억5000만원에 손바꿈이 이뤄졌는데 5개월 새 3억원가량 상승한 것이다. 과천자이나 과천 위버필드 같은 신축 이외에 구축 단지도 매매가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과천래미안슈르는 지난달 14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12억2000만원에 손바뀜한 지 4개월만에 2억1000만원 올랐다.과천 A공인중개소 대표는 “급매는 모두 없어지고 매매와 전세 모두 2억~3억원 정도 올랐다”며 “집사겠다고 하는 매수 문의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매도자인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이다 보니 급매도 사라진 지 오래고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 등 상급지 위주로 반등 기미가 나타나자 이러한 모습이 다음 상급지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과천은 편리한 교통 이외에도 시 전체가 재건축 등으로 신축 아파트 단지가 본격적으로 들어서면서 지난 부동산 상승장에서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실수요가 뒷받침하고 있어 부동산 거래 빙하기 때에도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아울러 강남과 인접했지만 이들 지역과 다르게 투기과열지구에서도 벗어나 상대적으로 규제를 받지 않는 장점도 있다. 전문가들은 과천처럼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반짝 상승이 나타나는 지역별 편차가 심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지속적인 규제 완화 효과에 15억원 대출제한폐지,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지난해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적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부 지역은 4월부터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어 강남을 중심으로 한 상승세 영향을 받은 곳과 그렇지 못한 지역 간의 편차가 점차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금처럼 실수요를 중심으로 매매시장이 재편된 상황에서는 전체 시장이 활성화하기보다는 지역적 양극화가 차츰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3.06.08 I 김아름 기자
박항서 "'골때녀' 감독직 제안 받아"
  • 박항서 "'골때녀' 감독직 제안 받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국위선양의 아이콘이 된 박항서가 오늘(6일) 현충일 특집으로 꾸며지는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애국심 가득한 토크를 전한다.박항서는 2017년부터 5년 4개월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동남아시안 게임 우승, AFC U-23 준우승 등 역대급 성적을 거두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다. 박항서의 베트남 내 인기에 대해 김동현은 ‘집사부일체’ 촬영으로 베트남에서 직접 체감했다며 “가는 곳마다 교통마비가 되고, 멈추는 곳마다 사람이 몰려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박항서는 “조금 과장 됐는데 인기는 있긴 있다”며 수줍게 응답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또한 박항서는 300: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이 ‘165cm의 작은 키’ 때문이라고 폭탄 발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베트남 대표팀과 “재계약을 안 한 거냐, 못 한 거냐” 묻는 날카로운 질문에 감독직을 내려놓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허심탄회하게 고백하는가 하면, ‘베트남 국민 영웅’ 박항서를 둘러싼 베트남 귀화설부터 SBS 인기 예능 ‘골때녀’ 감독으로 새로 투입된다는 소문의 진위까지 솔직함 200%로 여과 없이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항서는 뜻하지 않게 녹화 내내 무한 진땀을 빼기도 했다. 바로 옆자리에 앉은 김영철의 투 머치 토크에 할 말을 잊는가 하면, 급기야는 김영철의 입을 막아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 내막이 무엇일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심장리그’는 오늘(6일) 밤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2023.06.06 I 윤기백 기자
'나혼산' 전현무 비만 판정→테니스·건강식 대작전 폭소…10.5%
  • '나혼산' 전현무 비만 판정→테니스·건강식 대작전 폭소…10.5%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테니스로 땀을 빼고, 건강식을 연구하며 건강한 팜유 되기 대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열심히 차린 건강식을 3분 만에 클리어한 후 식욕을 못 참고 입가심으로 라면을 먹는 대장 팜유다운 행보로 폭소를 안겼다. 이유진은 아버지 이효정과 어머니를 미소 짓게 하는 ‘돈 비’ 노란 우산 이벤트를 꾸미는 등 단란한 행복 패밀리 데이를 보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무가 건강한 팜유가 되기 위해 관리하는 모습, 이유진이 가족들과 본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8%(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최고의 1분은 ‘전현무가 2대 2 테니스 대결 승리 후 커피를 사는 장면(23:40)’으로 10.5%를 기록했다. 전현무는 “건강검진표를 받고 조금 충격을 받았다. 예전에는 과체중이었는데, 이젠 대놓고 비만 판정을 받다니. 운동의 필요성을 제대로 느꼈다”며 운동 중 가장 흥미를 느끼는 테니스를 열심히 해보고자 한다며 테니스장으로 향했다.테니스 선수 조코비치가 롤모델이라는 전현무는 ‘무코비치(전현무+조코비치)로 변신, 형광 노란색 니삭스와 헤어 밴드 그리고 MZ세대 스타일 운동복을 입고 코트에 나섰다. 그는 스스로 “체고 선배 같지 않아?”라더니 한술 더 떠 “대만, 중국 청춘 영화 주인공, 배우 왕대륙 같은 느낌이 있잖아”라고 미친 자신감을 과시해 무지개 회원들의 원성을 샀다. 이어 전현무는 테니스 코치와 팀을 이뤄 노을 강균성, 방송인 럭키와 2대 2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그는 택견 스타일 서브, 체중 실은 스트로크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상태팀은 강균성이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했지만, 럭키가 구멍이었다. 결과는 전현무 팀 승.2라운드로 전현무는 럭키와 털 브라더스를 결성해 강균성, 코치 팀과 대결했다. 털 브라더스는 열세할 거란 예상과 달리 ‘무코비치’ 전현무의 원맨쇼급 활약으로 승리했다. 전현무는 승리를 기념해 함께 땀을 뺀 테니스 메이트들에게 커피를 샀다.귀가 후 전현무는 “1kg만 제발”이라고 염원하며 체중계에 올랐다. 그 마음을 잘 아는 팜유즈 박나래와 이장우는 “살이 100% 빠졌다. 앞자리 7자 예상한다”며 함께 기대했다. 하지만 건강검진 당시보다 체중이 늘어 82.6kg이었다. 팜유 동생들은 “근육이 찐 것”이라고 입을 모았고, 전현무 역시 “근육이 늘었나?”라고 같은 이야기를 해 시선을 강탈했다.이어 그는 “전국적인 식 집사 열풍을 일으킬 사람이 나다”라고 자신하며 ‘무집사’로 변신, 실내 텃밭을 완성했다. 채소 모종을 씻지도 않고 허겁지겁 맛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전현무는 ‘무라타베리(전현무+스트로베리)’와 토마토 무침, 식용 유채꽃을 올린 ‘무스파라거스(전현무+아스파라거스) 스테이크’까지 일명 ‘쏘리 키’ 건강식 코스를 완성했다. 요리 중 양식조리기능사 필기 시험합격자 키를 장난스레 부르짖으며 붙인 이름이다.전현무는 3분 만에 ‘쏘리 키’ 코스를 먹어 치운 뒤 식욕을 참지 못하고 라면을 국물까지 폭풍 흡입하는 현실 다이어터, 팜유 대장다운 모습으로 공감과 폭소를 자아냈다. 이유진은 휴일을 맞아 어머니와 장보기에 나섰다. 이유진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하이틴 스타같다”, “배우 하셔도 되겠다”며 놀랐다. 이에 이유진은 “어머니가 연기 전공이고, 아버지와 연극영화과 캠퍼스 커플이었다”고 말해 시선을 강탈했다.이유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싱싱한 야채를 고르는 법, 고기를 소분해 보관하고 소분된 재료를 사는 것 등 장보기 꿀 팁을 전수했다. 모자는 조카의 어린이집 하원 도우미로도 변신했다. 이유진은 조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삼촌 미소’를 보였다. 또 아버지 배우 이효정까지 함께 조카를 돌보며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단란한 가족 풍경을 완성했다.이효정은 배고프다는 아들의 말에 수제 경양식 돈가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샐러드와 수프까지 100% 수제였다. 실제 파는 것 같은 ‘효돈 셰프’ 돈가스 비주얼에 전현무는 호시탐탐 레시피를 바랐다. 키는 “저렇게 요리하는 게 쉽지 않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유진은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개시했다. 하이라이트는 노란 우산이었다. 어머니는 노란 우산을 펼치면 보이는 주렁주렁 매달린 돈 비와 편지에 감동했고, 이효정도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이유진은 행복해하는 부모님을 보며 효도를 결심해 시선을 모았다. 방송 말미에는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반전 일상과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수동 캠핑차 ‘다마르기니’와 오프 타임을 즐기고 출근하는 모습이 예고됐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6.03 I 김보영 기자
"멍집사, 치료비 걱정 뚝"···KB손보, 'KB금쪽같은 펫보험' 출시
  • "멍집사, 치료비 걱정 뚝"···KB손보, 'KB금쪽같은 펫보험' 출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KB손해보험은 1일 펫보험 핵심 보장인 치료비 보장비율을 확대한 신상품 ‘KB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KB손해보험)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약 604만 가구로 국내 10가구 중 3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44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8%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이다’라는 말에 반려가구의 88.9%, 일반가구의 64.3%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은 반려동물이 우리 아이처럼 건강하게 자라는 마음을 담아 KB손해보험은 펫보험 상품명을 ‘KB금쪽같은 펫보험’으로 정하고, 1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신상품을 선보였다.KB금쪽같은 펫보험은 핵심 보장인 치료비 보장비율을 90%까지 확대하고, 자기부담금이 없는 플랜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최대 80%였던 ‘반려동물치료비’의 보장비율을 업계 최대인 90%(프리미엄형)부터 80%(고급형), 70%(기본형), 50%(실속형)까지 세분화 했고, 자기부담금도 업계 최초인 0원부터 1만 원, 3만 원 플랜까지 차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 신상품은 생후 91일부터 만 10세까지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가입할 수 있고, 3년 또는 5년 단위 갱신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또한 평균 진료비 수준을 보험료에 반영해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2023년 4월 한국리서치에서 진행한 설문에서 고객이 느끼는 적정 펫보험의 보험료 수준은 2~5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려인들은 대부분 높은 진료비 부담으로 펫보험 가입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하고 있다는 분석을 토대로, KB손해보험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양육하는 견종의 보장보험료를 5만원 이내로 책정했다. 예를 들어 국내 가장 많은 품종인 생후 1년된 말티즈를 보장비율 80%(고급형)·3년 갱신으로 설계할 경우, 약 4만원대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토이푸들, 포메라니안. 미니어처 푸들, 치와와 등은 동일조건으로 설계할 경우 3만 원대로 가입 가능하다. 시츄, 비숑 프리제, 요크셔테리어, 진돗개 등은 4만원대로 가입할 수 있다.KB금쪽같은 펫보험은 반려동물에 대한 보장 외에도 반려동물과 살면서 발생하는 보호자의 위험까지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과 우울 증상인 ‘Pet Loss 증후군’을 보장하는 ‘정신질환특정진단비’, 산책, 여행, 개물림 등 각종 반려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털날림 등으로 발생하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위한 보장과 더불어 반려인의 사망 이후 안정적인 반려생활을 위한 ‘반려동물양육자금’ 보장도 탑재됐다.아울러 이 상품은 다양한 보험료 할인제도도 운영한다. 보험기간 동안 사고가 없을 경우 갱신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며, 동물등록증을 제출할 경우 보장보험료의 2%가 할인된다. 또한 2마리 이상 반려동물을 가입하면 5%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할인제도는 중복 적용이 가능하며 최대 12%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이밖에 반려동물이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무지개다리위로금’과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법률상의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 가입금액을 한도로 실손 보상하는 ‘반려동물배상책임’ 보장도 탑재됐다.
2023.06.01 I 유은실 기자
장민호 팬클럽, '장바구니 집사들' 선행 동참…5360만원 쾌척
  • 장민호 팬클럽, '장바구니 집사들' 선행 동참…5360만원 쾌척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장민호의 팬클럽 ‘민호특공대’ 회원들이 KBS강태원복지재단(이사장 이규환)에 5360만원을 기부했다고 KBS 1TV ‘장바구니 집사들’ 제작진이 30일 밝혔다.‘장바구니 집사들’은 부모의 보호 없이 성장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매주 한 번씩 건강한 식재료를 담은 장바구니를 후원해줄 집사들을 모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민호를 비롯해 한혜진, 장성규, 박세미, 홍석천, 표창원 등이 출연자로 함께한다. 팬카페 ‘민호특공대’의 대표는 “무명 시절부터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장민호 씨의 선한 영향력에 감화되어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자립준비청년의 밥상을 따스하게 채우고 그들의 앞날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장바구니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KBS강태원복지재단 강상구 사무국장은 “최근 밥상 물가 상승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즉석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많아 영양 불균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민호와 ‘민호특공대’의 따뜻한 나눔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장바구니 집사들’는 3회까지 방송했다. 4~6회는 6월 14~16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2023.05.30 I 김현식 기자
“대출이자만 모아도” 서도철 형사는 집을 샀을까
  • “대출이자만 모아도” 서도철 형사는 집을 샀을까[씬나는경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영화 속 장면 곳곳에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담겨있습니다. 씬(Scene)을 통해 보이는 경제·금융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봅니다. [편집자주] ※스포일러 주의: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불륜 커플로 위장해 수사를 펼치는 서도철과 미스봉. 알고 보면 서로 욕으로 덕담(?)을 주고 받는 찐선후배다. (사진=CJ ENM)불륜 관계로 보이는 커플이 중고차 매매단지에 들어섭니다. 중고차 딜러로 보이는 사람(배성우)에게서 벤츠 자동차를 시원하게 구매합니다. 그런데 중고차를 팔았던 사람들이 밤에 몰래 와서 벤츠를 다시 빼돌립니다. 팔았던 중고차를 다시 훔친 후 해외에 몰래 내다 파는 범죄 조직이었던 것이죠.불륜 커플로 위장했던 서도철(황정민)과 미스봉(장윤주)을 비롯한 경찰들은 러시아 조직까지 연루된 조직을 일망타진하면서 승진 찬스를 획득, 경찰청 본청으로 입성하게 됩니다. 탄탄대로를 걸을 것만 같던 서도철 일행이지만 어쩌다 빌런을 마주칩니다. 바로 재벌 2세 조태오(유아인)입니다.◇마약·싸움 즐기는 조태오, 20년 징역 예약?영화 ‘베테랑’은 악행을 일삼는 재벌 2세를 잡기 위한 서도철 형사의 활약을 그렸습니다.영화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시작으로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대작전’ ‘짝패’ 등 사실적이면서도 유쾌한 액션 영화를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액션과 코미디를 적절히 섞은 베테랑은 호평을 받으면서 1300만명 가량의 관객을 동원해 ‘천만 영화’에 들기도 했습니다.영화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조태오는 하청업체와 분쟁을 겪던 화물차 기사인 배기사(정웅인)를 폭행한 후 계단에서 떨어트려 자살로 위장하려 합니다. 마침 배기사와 인연이 있던 물불 가리지 않는 서도철 형사의 감시망에 걸리게 되고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에 성공합니다.국내 굴지의 재벌그룹의 일가인 조태오는 그룹 내 입지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번듯한 계열사 대표를 노리지만 난잡한 사생활 등으로 쉽게 오를 순 없었죠. 여기에 배기사 폭행과 관련한 서도철의 수사가 겹치자 점점 더 난폭해지고, 경찰인 서도철의 살인을 교사하기도 합니다.“내가 지금 어이가 없네”라고 얼굴 찡그리는 조태오. 이때만 해도 현실에서 이와 비슷한 이미지일줄은 몰랐다. (사진=CJ ENM)결국 조태오가 발목 잡힌 부분은 사회 지도층과 함께 했던 은밀한 ‘마약 파티’였습니다. 늘 마약에 취해있던 조태오를 비롯해 그와 비슷한 부류들은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검거되죠.조태오는 명동 한복판으로 차를 몰고 나간 ‘광란의 레이스’를 펼치며 도망가지만 서도철에게 잡히고 맙니다.조태오는 서도철과의 사투 끝에 그를 때려눕히고 “너가 얼마나 날 붙잡을 수 있을 거 같냐”며 일갈합니다. 그치만 막판에 나타난 미스봉의 ‘한방’에 나가떨어집니다. “20년 걸린다 XXX야”란 사이다 발언과 함께요.조태오의 죄목은 마약류관리에의한법률 위반, 성매매특별법 위반,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에 음주·과속·공공시설 파손, 공무집행 방해, 배기사 폭행 및 살인 미수, 경찰관 살인 교사 등등 다양했습니다.최근 현실에서는 조태오 역할을 맡았던 배우 유아인이 실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고 사람들은 얘기하죠. “어이가 없네?”◇치솟는 대출금리, 아파트 매수 타이밍 맞나격무를 마치고 퇴근한 서도철도 집에서는 아내의 따가운 눈총과 잔소리를 받는 애물단지입니다. 형사 아빠와 사회복지사 엄마를 둔 아들이 학교에서 애를 때리고 들어와서 속이 상한데 아빠란 사람은 힘들다고 툴툴대며 허물 벗듯 양말을 집어 던지고 말 뿐이죠.서도철도 피할 수 없는 게 있었는데 바로 ‘전세 대출 갱신’입니다. 서도철의 가족들은 딱 보기에도 넓어 보이지 않는 전셋집에 살고 있었는데 바로 전세 대출 만기가 다가온 것이죠. 전세 대출을 경신하려면 인감 도장이 필요하다는 아내의 말에 서도철은 짜증난 듯 말합니다. “야 대출 더 받아서 집 사 그냥. 대출이자만 모아도 집 사겠네.”요즘 같은 고금리 상황에서 ‘대출금리만 모아도 집 산다’는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았습니다. 기준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같은 대출상품의 금리가 크게 오른 탓입니다.조태오는 서울 한복판을 엉망으로 만들고 도망가지만 결국 끈질긴 경찰들의 추적에 붙잡히고 만다. (사진=CJ ENM)한국은행 조사를 보면 예금은행에서 새로 가계 대출을 받을 때 평균 금리는 2021년 3.10%였지만 지난해 12월에는 5.64%까지 높아졌습니다. 가장 최근인 올해 3월은 4.96%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크게 높은 수준입니다.대출이자 계산기를 통해 보면 만약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3억원을 20년 만기,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대출받았다면 금리가 3.10%였을 때 총 대출이자는 1억300만원입니다.5.64%를 적용하면 두배 수준인 2억원까지 치솟습니다. 정말 대출이자만 모아도 집을 살 수 있는 수준이네요. 물론 우리는 이런 큰 금액을 한번에 조달할 수 없으니 은행의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고 이에 따른 비용을 지출하는 방식이긴 하지만요.서도철의 말처럼 대출을 더 받아서 집을 사는 게 나을까요? 최근 1~2년간 부동산 경기는 침체일로였지만 최근 들어 다시 꿈틀할 조짐입니다. 경기 부진은 여전하지만 대출금리가 지속 낮아지면서 주택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번지고 있어서입니다.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03% 오르면서 약 1년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3155건)은 2021년 8월(4065건) 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다만 아직까지 부동산 시장이 반등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부진할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금리가 하락하는 추세로 가진 않을 거란 의미입니다.물론 아파트 매수 수요가 있는 사람들은 지역별로 적절한 매물을 찾는 노력을 포기할 순 없겠죠? 투기가 아닌 내 집 마련을 위해 오늘도 애쓰는 평범한 ‘서도철’을 응원합니다.[영화 평점 4.0점, 경제 평점 2.5점(5점 만점)]영화 ‘베테랑’ 포스터. (사진=CJ ENM)
2023.05.27 I 이명철 기자
'장바구니 집사들' 한혜진 "장민호 영향력 실감, 임영웅 참여 원해"
  • '장바구니 집사들' 한혜진 "장민호 영향력 실감, 임영웅 참여 원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한혜진이 ‘장바구니 집사들’ 출연 소감을 밝히며 인기 트롯 가수들의 이름을 언급했다.한혜진은 24일 오전 진행된 KBS 1TV ‘장바구니 집사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장바구니 집사들’은 부모의 보호 없이 성장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매주 한 번씩 건강한 식재료를 담은 장바구니를 후원해줄 집사들을 모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한혜진은 출연 소감을 묻자 “처음엔 의문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단기간이었음에도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변화하더라. ‘이게 가능하구나’ 싶었다”면서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도와준다면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사명감도 생겼다”고 했다.‘장바구니 집사들’에는 한혜진을 포함해 장민호, 장성규, 박세미, 홍석천, 표창원 등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전속 집사’로 출연한다. 출연진에 대해 이야기하던 한혜진은 “촬영하면서 장민호씨의 영향력을 실감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장민호씨와 친하신 분들을 우리 프로그램과 함께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면서 “임영웅님이나 이찬원님이 함께해주신다면 장바구니가 금방 채워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그러자 장민호는 “기본적으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라면서 “(한혜진씨가) 말씀하셨으니 충분히 마음을 전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을 보탰다.‘장바구니 집사들’ 1회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한다. 2회와 3회는 각각 25일과 26일 밤 10시에 전파를 타고 파트2에 해당하는 4~6회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연속으로 방송한다.
2023.05.24 I 김현식 기자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그래도 작전은 아니잖아”
  •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그래도 작전은 아니잖아”[씬나는경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영화 속 장면 곳곳에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담겨있습니다. 씬(Scene)을 통해 보이는 경제·금융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봅니다. [편집자주] ※스포일러 주의: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희망찬 발걸음으로 출근하는 조일현. 작전에 가담하지 않았다면 이런 소중한 일상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사진=쇼박스)“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며 호기로운 꿈을 품고 증권가 브로커로 입성한 조일현(류준열). ‘빽’도 없으며 능력이 뛰어나지도 않고 오직 노력만으로 도전하지만 돈을 벌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작전 세력의 우두머리인 번호표(유지태)와 손을 잡고 큰돈을 만지게 되지만 사람들까지 죽어 나가자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칫하면 본인의 목숨도 위태로운 상황, 조일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평범한 증권사 직원, 한번에 수억 벌게 된 사연조일현은 평범한 증권사의 브로커였습니다. 브로커란 단순히 고객이 주문하는 주식 등의 거래를 대행하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입사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고객 주문을 잘못 알아듣고 큰 손실을 입는 등 실수 투성이 모습입니다.회사 선배 유민준(김민재)이 은밀하게 소개해준 번호표를 만나면서 조일현의 삶은 달라집니다. 작전 세력들끼리 사전에 가격을 정하고 주식을 매도·매수하는 통정거래에 참여하게 되는데 첫 거래에서만 7억원 가량의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조일현뿐 아니라 다른 회사의 주식 브로커, 펀드 매니저 등 다양한 인물들이 점조직의 형태로 작전에 가담합니다.“무슨 수수료를 집 살 만큼 주냐”는 여자친구의 의심 섞인 질문에도, “번호표를 알아요?”라며 접근하는 금융감독원 검사역의 조사에도 조일현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거래에선 12억원의 수수료가 들어옵니다.여자친구를 버리고 증권사 동료에게 마음을 뺏긴 조일현. 그러나 의혹이 커지자 새 여친은 그를 배신하고 만다. (사진=쇼박스)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죠. 회사 내부에서도 조일현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금감원의 압박은 점차 강해집니다. 그치만 번호표는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더 과감한 작전으로 더 큰 돈을 버는 데 집중합니다. 평생 쓰고도 남을 만큼 돈을 벌었는데 왜 조심하지 않냐는 조일현의 질문에 번호표는 대답합니다. “재미있잖아.” 그리고 조금이라도 수틀리는 사람은 아예 제거해버리기까지 합니다. 조일현에게 번호표를 소개해줬던 유민준 역시 교통사고를 가장한 살해 시도에 목숨을 잃을 뻔 합니다.조일현은 번호표와 ‘손절’을 선택합니다. 번호표가 주문한 마지막 거래에서 자신의 옛 동료 등과 함께 그의 뒷통수를 치는데 성공합니다. 매매를 실수한 것처럼 하는 방식으로 번호포에게는 300억원의 손실을 입힙니다.이후에는 조일현이 번호표와 직접 만나 담판을 짓고, 특별사법경찰이 권한을 가진 금감원이 번호표를 잡아들이는 당연한 수순의 결말을 맞습니다. 물론 조일현은 감시망을 피해 유유히 사라지죠.◇“도둑질·사기 말고, 일한 만큼만 벌어라”영화에서 작전 세력들은 스프레드 거래와 프로그램 매매, 공매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중의 돈을 빨아들입니다. 스프레드 거래나 프로그램 매매는 선물 계약이나 자동 거래 등을 통해 차익을 거두는 투자 방법입니다. 누군가 싸게 파는 상품을 매수하면서 내가 가진 상품은 비싸게 팔아 이익을 올리는 것인데 다른 투자자와의 통정 거래가 작용합니다.공매도는 이제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알고 있는 거래 방법입니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해 미리 공매도 방식으로 해당 주식을 싸게 사들여 이익을 거두는 방식입니다. 해당 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지길 원할 뿐 아니라 공매도 물량이 풀리면 주가 하락폭을 더 키울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원망(?)을 삽니다.꼬리가 길면 밟히기 마련이다. 지금도 이곳저곳에서는 세력들을 잡기 위한 물밑 조사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사진=쇼박스)최근 들어 작전 세력에 대한 관심은 커졌습니다. 서울가스(017390), 대성홀딩스(016710), 삼천리(004690), 세방(004360), 선광(003100), 다우데이타(032190), 하림지주(003380), 다올투자증권(030210), CJ(001040) 등의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하면서 의혹이 커져서입니다.SG증권 창구에서 반대매매 물량이 풀리면서 연이어 하한가를 기록했기 때문인데 장외파생상품인 차액결제거래(CFD) 계약의 영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고 보니 이들 주식 거래에서 일련의 통정 거래 현황이 드러났습니다. 통정 거래는 자본시장법에서 금지하는, 말 그대로 ‘작전’입니다.투자자문사 대표인 라덕연은 통정 거래에 가담한 일당 중 한명으로 지목돼 이미 구속된 상태고, 김익래 전 다우키움 회장 등에 대한 조사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수 임창정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임창정은 본인도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었다며 피해자라고 호소했지만 작전 세력과 연루됐다는 의혹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진실은 수사 과정에서 가려지겠죠.영화에서 조일현은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며 항변하기도 합니다. 그러자 금감원 검사역인 한지철(조우진)은 “너네들이 정말 싫다. 니들 하는 짓이 도둑질이랑 사기랑 뭐가 다르냐”며 일갈합니다. 그러면서 한지철은 한마디 합니다. “일한 만큼만 벌어.”요즘 ‘일확천금’ 주의가 사회를 휩쓸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을 넘어서는 수준의 투자는 투기입니다. 투기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작전도 서슴지 않는 사람이 된다면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우리 일단 ‘일한 만큼만’ 버는 것 먼저 노력해볼까요?[영화 평점 3.0점, 경제 평점 4.0점(5점 만점)]영화 ‘돈’ 포스터. (사진=쇼박스)
2023.05.21 I 이명철 기자
北 선전매체, 러시아어·중국어 홍보영상 잇달아 공개
  • 北 선전매체, 러시아어·중국어 홍보영상 잇달아 공개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북한 선전매체가 러시아어와 중국어판 영상을 잇달아 공개하며 적극적인 대외홍보에 나섰다.북한 선전매체가 러시아어와 중국어판 영상을 잇달아 공개하며 적극적인 대외 홍보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과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21일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을 분석한 결과, 이 매체는 지난달 중순부터 러시아어와 중국어 버전의 영상(화면편집물)을 여러 편 올렸다. 러시아어판은 ‘봄의 속삭임’(4월 24일)을 시작으로 ‘풀색 향기에 취하여’(4월 30일), ‘용솟는 젊은 힘’(5월 5일), ‘창조하며 향유하는 문명’(5월 9일), ‘자랑 많은 미곡’(5월 12일)이 게재됐다. 또 중국어판은 ‘날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13일 공개됐다.진행자들은 2~4분 길이 영상에서 유창한 러시아어와 중국어로 북한의 면면을 소개했고, 내용에 따라 한글이나 해당 외국어 자막이 붙었다. 러시아어 영상 ‘자랑 많은 미곡’은 식량 증산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는 사리원시 ‘미곡농장’의 성과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또한 중국어 영상 ‘날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봄철여성옷전시회-2023’을 현장 취재한 내용을 담았다. 의류 영상 화보와 행사장 풍경, 관람객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각 영상은 ‘조선의오늘’을 운영하는 ‘평양모란봉편집사’ 명칭 및 홈페이지 주소로 마무리된다.북한은 그동안 때때로 유튜브 등을 통해 영어판 홍보 영상을 공개해왔지만, 러시아어와 중국어로 영상을 제작해 선보인 것은 이례적이다.북한이 근래 ‘신냉전’ 기류에서 중·러와 밀착하는 가운데 양국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 중 하나로 풀이된다.정은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북한이 중·러와 밀착하는 상황에, 김정은 정권이 중시하는 농업이나 경공업 분야에서 두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어 “특히 의류 관련 중국어판 영상을 제작한 것은 북한 상품의 수준이 이제 해외시장에 내세울 수준이라는 점을 과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2023.05.21 I 박태진 기자
'형제라면' 이승기 "라면에는 깻잎을 넣는 게 저의 지론"
  • '형제라면' 이승기 "라면에는 깻잎을 넣는 게 저의 지론" [일문일답]
  • 사진=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형제라면’ 이승기가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정을 오롯이 담은 일문일답 인터뷰를 전했다.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형제라면’은 TV조선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동시 방송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味쳐버린 라면의 변신’을 선보인다. 강호동과 이승기, 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 한국의 맛을 담고 있는 라면을 다채롭게 변주해 선보이며 라멘에 익숙한 일본에 K라면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제작진은 “이승기는 요리 예능에 첫 도전인 만큼 정말 열심히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임했다”라며 “이승기의 라면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담긴 과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형제라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한편 TV조선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동시 방송하는 ‘형제라면’은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다음은 일문일답-‘형제라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무엇보다도 먼저 호동이 형과의 재회가 굉장히 설렜다. 형의 대단한 점 중 하나가 바로 ‘육봉 선생’ 아닌가. 화이팅 넘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합류를 결정했다. 사실 요리에 대한 지식이나 라면에 대한 이해도가 탑티어가 아닌데 이걸 예능으로 봐야 할지 다큐로 봐야 할지 상당히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강호동이라는 방향성으로 호동이 형과 하면 뭐든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결심했다.-그동안 예능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줘 왔다. 그러나 유독 맛 예능에는 출연하신 적이 없었던 거 같은데 특별히 맛 예능을 안 해왔던 이유가 따로 있었는지?△맛과 음식에 대해 꽤나 진심이다. 그래서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음식은 프로들의 영역이라서 좌충우돌 속에 음식을 망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가장 익숙한,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가스불만 켤 줄 알면 할 수 있다는 봉지 라면을 테마로 하는 만큼 재밌게 요리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했다.-처음으로 맛 예능인 ‘형제라면’에 출연했는데 이전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고충이 있었다면 어떤 점이었을지? 그리고 평소에도 라면을 즐겨 먹는지, 특별히 라면에 대한 지론이 있다면?△일단 스케줄이 빡빡했다. 특히 실제로 돈을 내시는 분들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식재료 준비부터 레시피 고민까지 모두가 리얼로 진행돼서 부담감이 좀 강했다. 우리가 ‘만회할 수 없는 한 그릇’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던 만큼,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평소 관리 때문에 라면을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라면에는 깻잎’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지론이다.-‘형제라면’은 콘셉트 자체가 세 명의 형제들이 라면 가게를 운영하는 것인데요. 주로 어떤 포지션을 소화했는지, 그리고 둘째로서 형제들의 우애를 다지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저는 요리와 접객을 모두 했다. 주방은 호동이 형, 홀은 인혁이가 맡았기 때문에 제가 정신 바짝 차리고 상황 파악해서 전달하는 역할을 주로 했다. 또 삼형제의 우애를 다지기 위해선 둘째의 역할이 중요한데 매일 밤 노동주를 한 잔씩 마시는 자리를 깔끔하게 세팅하고, 숙소에 부족한 것이 있는지 체크도 하며 두 사람을 살폈다.-‘형제라면’ 멤버들과의 케미는 어땠는지?△7년 만에 함께한 프로그램이지만 그래도 호동이 형과의 케미는 말하면 입 아플 정도다. 이번엔 인혁이의 발견이 정말 재밌고 신선했다. 너무 웃긴 친구다. 인혁이 덕분에 몇 번을 크게 웃었는지 모르겠다. 진정성 있고 센스 넘치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나 가진 탤런트가 많은 빛을 내는 매력을 가진 친구이다.-‘형제라면’은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한국의 라면을 전파하는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K-라면이 어느새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은 상황인데 일본에서 느낀 현지 반응은 어땠는지?△생각보다 반응이 정말 좋았다. 약간 맵다는 의견 외에는 모두가 맛있게 드셨다. 특히 짜장라면(짜파게티)은 충격적으로 반응이 좋았다.-원조 한류스타답게 ‘집사부일체’에서 일본어 실력을 뽐낸 적이 있다. 이번 ‘형제라면’이 일본에서 촬영했던 만큼 이번에도 일본어 실력을 발휘했는지?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일본어를 할 줄은 알지만 초보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상세히 설명드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래서 더 많이 웃고 더 친근하게 적극적으로 손님들과 소통했던 것 같다. 방송용으로는 한국어로 하고 바로 이어서 현장 버전으로 일본어로 진행을 했는데 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부자연스러웠다. 완벽한 리얼로 진행되는 만큼, 식당 안에선 통역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지만, 뿌듯했다.-‘형제라면’ 가게 운영을 끝낸 뒷 시간이나 쉬는 날에는 어떻게 휴식을 보냈나?△퇴근 후 삼형제가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게 우리에겐 꿀같은 시간이었다. 이외에는 정말 쉬는 날이 없이 한국 라면을 알리기에 나섰다. 심지어는 떠나는 당일 점심까지 장사를 했다. 그만큼 우린 열심히 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시청자들이 기대하면 좋을 ‘형제라면’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본다면?△오랜만에 보는 호동이 형과의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저 역시 잘 모르겠지만 7년 만의 재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흐뭇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본방송 때는 꼭 참으시라! 굳은 의지로 참으시고, 다음날 라면을 드시길 추천한다.-마지막으로 ‘형제라면’에 대한 포부를 밝힌다면?△우리나라 봉지 라면의 위대함을 보았다. 너무 익숙하여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어떤 재료와 조합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변신하는 봉지 라면의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른 건 몰라도 정말 열심히 했다. 그동안 제가 했던 방송을 통틀어 가장 액기스만 나가는 방송이 아닐까 싶다. 땀 흘리며 좌충우돌하는 삼형제의 라면 이야기로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길 바란다.
2023.05.18 I 유준하 기자
'병역면탈' D.P. 배우 송덕호, 1심 집행유예 선고
  • '병역면탈' D.P. 배우 송덕호, 1심 집행유예 선고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뇌전증(간질) 환자로 위장해 병역을 면탈한 배우 송덕호(30)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배우 송덕호.(사진=연합뉴스)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송씨에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재판부는 “증거에 따라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면서도 “초범인데다 수사기관에서 혐의를 자백했고, 병역의무를 다할 것으로 보인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검찰에 따르면 송씨는 2021년 4월 병역브로커 구씨에게 보수를 지급하고 뇌전증으로 병역을 면탈하기로 공모했다. 이후 의사에게 뇌전증을 앓고 있는 것처럼 행세해 병역을 기피하거나 감면할 목적으로 병역진단서를 받았다.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그는 최후진술에서 “개인적인 집안일로 인해 연기 활동을 해야 했고, 브로커 구씨를 만났는데 잘못된 선택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집안일도 해결됐고 기회를 주신다면 군에 입대해서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송씨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2019),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모범택시(2021), ’D.P.‘(2021), ’일당백집사‘(2022)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병역비리 사실이 알려지자 송씨는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서울남부지검·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뇌전증 위장 병역면탈 사범 수사를 벌인 결과 병역브로커(2명), 병역면탈자(109명), 공무원(5명) 및 공범(21명) 등 총 137명을 기소했다. 병역을 면탈한 이들은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선수 조재성과 K리그 축구 선수 등 프로(실업) 운동선수를 비롯해 래퍼 라비·나플라, 배우 송덕호 등이 포함됐다.
2023.05.17 I 조민정 기자
"살긴 살았지만…" 체호프 유작, 우리네 인생 성찰하다
  • "살긴 살았지만…" 체호프 유작, 우리네 인생 성찰하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살긴 살았지만, 도무지 산 것 같지 않아. 아무것도 없군.”국립극단 연극 ‘벚꽃 동산’의 마지막 장면. 벚꽃 동산을 뒤로 하고 모두가 떠나간 뒤, 텅 빈 저택에서 늙은 하인 피르스가 나직이 내뱉는다. 사는 동안 불현듯 느끼게 되는 인생의 허무함이 짙게 묻어난다. 피르스의 대사가 끝나기가 무섭게 벚꽃이 흩날린다. 아름다우면서도 슬프다.국립극단 ‘벚꽃 동산’의 한 장면. (사진=국립극단)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이자 그의 유작인 ‘벚꽃 동산’이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인 연출가 김광보의 작품이다. 김 연출이 체호프 작품을 선보인 것은 연극 인생 30여 년 만에 이번이 처음.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덕분에 공연은 전회차 매진이다.체호프 작품의 특징은 극적인 사건보다 여러 인물의 복잡한 관계에 집중한다. 김 연출이 ‘벚꽃 동산’을 선택한 이유 또한 지금도 공감할 다양한 인간의 모습이 담겨 있어서다. 김 연출은 최근 명동예술극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피르스의 마지막 대사에서 인생을 성찰하는 모습을 봤다”며 “관객마다 각각의 인물을 보며 자신의 삶을 투영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체호프가 ‘벚꽃 작품’을 발표한 것은 1904년. 농노 해방과 러일 전쟁 등으로 혼란스럽던 시기였다. 작품은 과거와 현재의 가치관이 뒤섞인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과거에만 사로잡혀 있는 귀족의 몰락, 그리고 변화된 현재를 살며 성장한 상인 계급의 대비가 중심에 있다.몰락한 귀족이자 벚꽃 동산의 지주인 라네프스카야가 6년 만에 빈털터리가 돼 집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큰 축으로 하고 있다. 그곳에는 농노의 아들이었지만 신흥사업가로 성공한 로파힌이 있다. 작품은 이 두 사람 외에도 라네프스카야의 친딸 아냐와 양녀 바라, 하녀 두나샤, 집사 에피호도프, 하인 아샤, 피르스, 대학생 트로미모프 등의 이야기를 함께 펼치며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준다. 등장 배우만 13명에 달하는 대작이다.국립극단 ‘벚꽃 동산’의 한 장면. (사진=국립극단)김 연출은 미니멀한 무대 연출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벚꽃 동산’ 또한 간결한 무대 세트가 눈길을 끈다. 작품 속 대저택을 유리창으로 꾸몄다. 화려하지만,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무대가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이번 작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라네프스카야에 대한 묘사다. 라네프스카야는 사치와 향락에 젖은 귀족 캐릭터로 주로 묘사됐다. 이번 작품에선 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내면에선 슬픔이 묻어나는, 좀 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김 연출은 “대본을 읽을 때 라네프스카야에 대한 느낌이 기존과 많이 달랐다”며 “천진난만한 라네프스카야가 아닌 무게와 아픔이 있는 라네프스카야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 분)를 채용하는 로펌 대표 한선영 역으로 열연한 백지원이 라네프스카야 역을 맡았다. 5년 만의 무대 복귀다. 지난해 국립극단 ‘세인트 조앤’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돌아온 배우 이승주가 로파힌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두 배우 모두 김 연출과 여러 차례 작업한, 서로 믿고 의지하는 연극계 동료다.극의 백미는 3막과 4막이다. 3막에서 로파힌은 경매에서 벗꽃 동산을 낙찰받은 뒤 그동안 참아 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4막에선 벚꽃 동산과의 이별을 앞둔 라네프스카야가 끝내 눈물을 쏟아내며 관객의 마음을 울린다. 이승주는 “로파힌의 감정을 좇느라 힘들었지만, 여러 감정을 복합적으로 생각하며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원은 “라네프스카야가 무대 위에서 웃고 있지만, 그 웃음 속 깊어져 가는 불안과 상실감이 객석에서 느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벚꽃 동산’은 오는 28일까지 공연한다.국립극단 ‘벚꽃 동산’의 한 장면. (사진=국립극단)
2023.05.15 I 장병호 기자
카카오, '춘식툰' 단행본 출간
  • 카카오, '춘식툰' 단행본 출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의 이야기를 담은 단행본 ‘춘식툰’을 출간한다고 3일 밝혔다.춘식툰은 그간 카카오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해온 춘식이의 이야기를 집대성한 도서다. 2020년 첫 등장부터 이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의 일상을 담은 ‘라이언의 집사일기’ ‘춘식이는 집순이’ ‘춘식이는 프렌즈’ 등 모든 에피소드를 한데 모았다.(사진=카카오)단행본에선 여태껏 공개되지 않았던 스토리를 볼 수 있으며, 구매 시 스낵 콘텐츠로 구성된 ‘춘식이의 조언책’ ‘레시피북’ 등 미니북 3권과 춘식툰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콘텐츠는 춘식이가 좋아하는 고구마 박스 모양의 패키지에 담아 굿즈처럼 구성해 소장가치를 높였다.카카오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춘식툰을 한정 판매한다. 이로써 지난 3월 진행한 오프라인 팬미팅과 최근 카카오TV를 통해 공개한 단편 애니메이션 ‘도도도 춘식이’, 춘식툰 출간까지 춘식이 데뷔 3주년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됐다. 라성민 카카오 IP크리에이티브파트장은 “춘식툰은 그동안 툰으로 쌓아온 춘식이의 세계관을 모두 담은 책으로 일종의 ‘춘식이 바이블’ 역할을 한다”며 “미공개 스페셜 콘텐츠, 미니북, 매력적인 패키지 구성으로 하나의 선물처럼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03 I 김국배 기자
어바웃펫, 최대 58% 할인하는 ‘하루특가’ 타임딜 연다
  • 어바웃펫, 최대 58% 할인하는 ‘하루특가’ 타임딜 연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회사인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어바웃펫이 오는 4일까지 ‘하루특가’ 타임딜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GS리테일)GS리테일에 따르면 ‘하루특가’ 타임딜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특가 상품이 오픈되며, 최대 58% 할인 판매한다.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타임딜 행사에서 매출 신장율은 행사 직전 동기간 대비 105%에 달했다. 이에 따라 어바웃펫은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특가’ 타임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특히 사료와 간식 부분에서 타임딜 매출 상승 폭이 커, 고객의 니즈 반영하여 강아지, 고양이 먹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강아지, 고양이 사료 대표 브랜드 ‘로얄캐닌’ 뿐만 아니라 처방사료로 유명한 ‘힐스’와 어바웃펫 자사몰 내 매출 450% 상승한 ‘알모네이처’ 등이 특별 할인가로 오픈한다.뿐만 아니라 카사바로 만든 친환경 고양이 모래 ‘가필드’ 및 ‘사니캣’ 옥수수 모래도 준비했다. 카사바 및 옥수수 모래는 벤토나이트에 비해 응고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 집사 커뮤니티 내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실제로 ‘가필드’의 경우 타임딜 진행 시 상품매출이 300% 상승했다.어바웃펫은 유튜버 ‘무지막지’, ‘시바견미쓰리’, ‘견생태박태안이네’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하루 특가’ 타임딜을 홍보할 예정이다. 웰컴딜 및 추천인 할인 등을 소개해 타임딜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한다.어바웃펫은 고물가 시대에 단비 같은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타임딜’ 이벤트를 지속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바웃펫은 각 제조처와의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히고,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주겠다는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나영 어바웃펫 마케팅팀 매니저는 ”어바웃펫의 ‘하루특가’ 타임딜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더 나아가 주기적으로 행사 상품에 대한 변화도 주면서 어바웃펫이 가장 알뜰한 반려동물 상품 구매처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01 I 함지현 기자
'나혼산' 우도환, 혹독한 배우의 자기관리…"술·라면 안 먹은지 10년"
  • '나혼산' 우도환, 혹독한 배우의 자기관리…"술·라면 안 먹은지 10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조선 변호사’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우도환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10년째 지속 중인 혹독한 자기관리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8일 밤 MBC에서 방송된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조선변호사’의 배우 우도환이 출연해 12년차 자취러의 일상을 공개했다. 혼자 산 지 12년째라고 밝힌 우도환은 식물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 이른바 ‘식집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절친인 동료 배우 이상이에게 선물 받은 반려 식물 ‘킹킹이’를 키우고 있다며, “형이 와서 욕할까봐 엄청 잘 키웠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화제를 모은 것은 우도환의 ‘소식좌’ 면모. 우도환은 배우로서 자기관리를 위해 10년간 술과 라면을 멀리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우도환은 식사를 위해 이상이와 편의점을 방문했다. 거의 하루종일 공복상태였던 우도환은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기 위해 단백질 음료와 작은 젤리 하나만을 골라 사먹었다.우도환은 “활동량이 없을 때는 하루에 한 끼 정도 먹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자기 관리를 10년 정도 하면서 관리가 습관이 됐다. 언제 오디션의 기회가 있을지 몰라 늘 나를 준비해야 했다”고 배우로서 열정과 고충을 털어놨다.특히 “술도 안 마시고 라면도 안 먹는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오디션 기회를 잡고자 7년간 금주했다”며 “라면도 안 찾아 먹은 지 10년 정도 됐다. (그나마) 3년 전에 군대에서 한 번 먹었다”고 고백해 감탄을 유발했다.이를 듣던 박나래는 “국물 요리도 안 먹느냐”고 질문했고, 우도환은 “건더기만 젓가락으로 건져서 먹는다. 염분 때문에 안 먹게 되더라. 습관이다”라고 답하며 프로페셔널 정신을 드러냈다.하지만 혹독하 자기관리에도 불구, ‘조선변호사’에선 복근을 CG로 지워야만 했다고. 우도환은 최근 방영 중인 ‘조선변호사’에서 보여준 상체 노출 장면에 대해 “저때가 운동을 안 했을 때인데 오히려 CG로 몸 근육을 지웠다”고 밝혔다. 그는 “극 중 캐릭터가 변호사인데, 너무 우락부락한 몸이면 (캐릭터와)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상의 하에 근육을 조금 지웠다”며 연기에 대한 진심어린 모습을 뽐냈다.
2023.04.29 I 김보영 기자
'나혼산' 우도환, 절친 이상이 앞 장꾸美 발산…초보 식집사의 하루
  • '나혼산' 우도환, 절친 이상이 앞 장꾸美 발산…초보 식집사의 하루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우도환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반전 ‘장꾸(장난꾸러기)’미를 보여준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우도환이 절친 이상이 앞에서 ‘장꾸 동생 모드’를 켠다. 식 집사들의 천국 ‘화훼단지’에서 식물 쇼핑 플렉스(FLEX)를 하며 즐거워하는 우도환과 이상이의 형제 케미스트리가 미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오늘(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초보 식(식물) 집사’ 배우 우도환의 일상이 공개된다. ‘냉미남’과 ‘온미남’이 공존하는 ‘마성의 남자’ 우도환의 반전 매력이 폭발한다. 절친한 형 이상이 앞에서 뿜어져 나오는 ‘동생미(美)’가 그것. 귀여운 걸 좋아하는 상남자의 반전 취향도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우도환은 자신의 집을 찾은 이상이를 두고 “친형 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내더니, 이상이에게 자석처럼 착 달라붙어 동생미를 분출한다. 형에게 칭찬을 듣고 싶은 아이처럼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설명하는 우도환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어 두 사람은 이상이가 우도환에게 선물한 반려 식물 ‘킹킹이’ 식구 만들기 대작전을 펼치기 위해 식 집사들의 천국 화훼단지로 향한다. 까다로운 초보 식 집사 우도환의 마음을 사로잡은 식물이 과연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우도환이 눈에 하트를 장착하고 한 식물에게 푹 빠져버린다는 전언이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도환과 이상이는 폭풍 쇼핑으로 구매한 새 반려 식물을 집에 들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30분 만에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해 정신이 혼미해진 우도환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첫눈에 반해 집에 들인 식물이 ‘빡침이’가 된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도환은 뜻밖의 ‘귀염 뽀짝’한 취향도 공개한다. 우도환은 “귀여우면 산다”며 필통부터 유리컵, 필기도구 등 상남자 비주얼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귀여운 아이템 모으는 취미로 반전 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우도환의 반전 매력이 폭발하는 하루는 오늘(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4.28 I 김보영 기자
이재명 "尹, 日화이트리스트 복원…선물주고 뺨 맞나"
  • 이재명 "尹, 日화이트리스트 복원…선물주고 뺨 맞나"
  • [이데일리 이수빈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일본 여야 국회의원들이 지난 21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에서 집단 참배한 것에 대해 “대일 굴욕외교가 일본의 역사 도발에 날개를 달아준 모양”이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일본에 퍼줄 대로 퍼줬지만 돌아온 것은 교과서 왜곡, 독도 침탈 노골화, 야스쿠니 집단 참배 같은 도발뿐이다. 우리의 양보에 대한 일본의 상응조치는 대체 어디에 있느냐”며 이같이 지적했다.이어 그는 “그런데도 정부는 오늘부터 일본을 ‘화이트 리스트’에 복원시키기로 했다”며 “선물 주고 뺨 맞는 ‘굴욕외교’로 국민의 자존심은 상처를 입고 있다. 대일외교에 대한 근본적 재점검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두고서도 “‘친구가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으로 외교전에 나서서는 안 된다. 국익이 우선이어야 한다”며 “혹독한 실패로 끝난 ‘일본 퍼주기’ 외교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대통령께 당당하고 유능한 실용외교, 국익외교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내놓은 전세사기 대책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눈 가리고 아웅’식 대책만 내놓고 있는데 민주당의 요구를 일정부분 수용한 것은 칭찬합니다만 여전히 핵심은 미흡하다”며 “초부자를 위해 수십 조 씩 세금 깎아줄 돈은 있어도,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공공매입 할 돈은 없다는 말인가”라고 꼬집었다.그는 “당장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을 떼인 피해자에게 돈 빌려 줄 테니까 집사라고 하는 건 온전한 대책이 아니다”라며 “약 올리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지금 가장 필요한 일은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지원 방안”이라며 “피해자를 우롱하는 엉터리 대책 그만두고 ‘선구제 원칙’을 바탕으로 ‘사회적 재난’에 걸맞은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당장 오늘이라도 어느 단위든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책을 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3.04.24 I 이상원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피해자에 우선매수권…소송비도 지원”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피해자에 우선매수권…소송비도 지원”-尹, 기업인 122명과 방미 ‘첨단기술 동맹’ 강화한다-1분기 역성장 면했지만…올해 1%대도 불안-장애인이 바라는건 ‘이해’ 아닌 ‘권리’-[사설]갈 데까지 간 미래세대 착취, 국민 통합 바랄 수 있나-[사설]7년 만의 한일 재무장관회담, 통화스와프 복원해야△종합-巨野 상법 개정안, 자본시장 피폐하게 할 것-신선함 무장한 이방인 애환 비주류의 반란이 시작됐다△전세사기 사태 일파만파-“피해주택 경매 오늘 중단”…시간 벌었지만 우선매수권 입법 등 과제 산적-동탄 전세사기 신고 빗발…삼성도 직원 피해 조사-흉흉한 서울 임대시장, 빌라 전세비중 12년 만에 최저△尹대통령 내주 국빈 방미-‘영업사원 1호’ 자처한 尹, 세일즈외교 박차…하버드대 강연 예정도-尹 “민간인 학살땐 우크라 군사지원 가능성”-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5대그룹 총수 총출동△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선언적 수준 그친 장애인차별법…시설물·키오스크 접근권 보장 시급-웃으며 걷던 길, 천리 경사길로 보여-“장애인 드라마 인기에 인식은 개선…제도는 여전히 제자리”△종합-“70만 벤처·스타트업에 10조원 성장자금 추가 지원”-입지규제 풀자 포스코 4兆 투자…“연간 9000개 일자리 창출”-“수출 반등 기미 없고 中수혜도 없어 경기 저점, 2분기서 3분기로 밀릴듯”-“어린이날 치킨배달 안 되나요”…배민 라디어 파업 예고△2023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미분양 몰린 대구·인천, 위축지역 지정…세제혜택 줘 거래 숨통 터줘야-“서울 시민 주거 안정 위해…신혼부부 지원·반값 아파트 늘릴 것”-“서울·수도권 집 살 때” vs “가격 변동 쉽잖아 아직 관망”-공급 위축에 3~4년 뒤 폭등장 올까 우려△정치-尹 “민주주의, 사기꾼에 농락당해선 안돼”…이재명과 대화없이 악수만-美7함대사령관 “北위협, 힘에 의한 억지 필요”-野 ‘꼼수탈당 논란’ 민형배 복당 논의 착수-與 ‘野직회부 방송법’ 공청회 개최…野 소위 불참-[신율의 이슈메이커]장혜영 정의당 의원 “지긋지긋한 양당 공생관계…새 정당이 필요한 이유”△경제-경제 약자 혈투판 된 ‘최저임금’…정부는 뒷짐만-“中 올해 경제성장률 5.7% 상회할 것”-머크 韓공장 증설 검토…규제 55건 풀어 6천억 투자 지원-이창양 장관 “성장잠재력 회복 위해 더 과감한 정책 필요”△금융-금감원, 내달 삼성카드 정기검사-5%대까지 뚝…과속하던 車할부금리 내리막길-“할부 철회해 주세요” 카드사 할부항변권 3.6배 늘어-진옥동 신한금융회장 일본行…취임 첫 해외 기업설명회△Global-EU ‘반도체 독립’ 선언…“2030년 점유율 10→20%로 끌어올릴 것”-금리상승은 호재였다…美 4대 은행 예상밖 ‘깜짝 실적’-‘계정공유 차단’ 효과 없나…넷플릭스 가입자 유치 신통찮네-테슬라, 실적발표 전날 또 가격↓올해만 6번째…“실적 만회 의지”△산업-수출 날개 단 ‘K-자동차’…완성차 5곳, 13년 만에 ‘동반 흑자’ 간다-“2차전지 인재 모셔오면 보너스” LG엔솔, 고급두뇌 확보 총력전-현대차, 입는 로봇으로 이동 약자 돕는다-어르신 잘보이게…알록달록해진 비스포크 로봇청소기△ICT-정부부처 간 책임 떠넘기는 사이…중소 알뜰폰사, 은행 진출에 생존 위협-스타벅스처럼 NFT 발행…A부터 Z까지 알려줘요-“AI가 기업정보 유출·재가공 위협…맞춤 보안 솔루션 고도화해야”△제약·바이오-‘드링King’ 박카스 덕에 동아제약·동아에스티 올해도 스마일-롯데바이오로직스 美시러큐스 공장 현판식-유원상의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승부수-메디톡스 관계사 리비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 호주 특허 취득△과학카페-출연연 자발적 퇴사 4년새 50% 늘어…“민관 협력 강화가 살길”-소형원자로, 미국이 우위인데…캐나다는 韓제품에 러브콜, 왜△증권-배터리에서 반도체로, 개미보다 먼저 움직인 외인-SVB 후폭풍 시달리는 은행주 증시 봄바람에 올라탄 증권주-“AI 의료플랫폼·개인비서 수익성 확보…해외진출도 본격화”-현대차·기아 IRA 쇼크 뚫는다-조용히 오르는 中 리오프닝주△문화-별빛 비친 경복궁, 달빛 내린 창덕궁 봄밤, 청사초롱 불 밝혀라-“클래식과 미디어아트의 만남, 연주의 시각화 신선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송시영 “정치 파업은 없다…임금·복지 등 오롯이 직원들 위한 목소리 낼 것”-“MZ노조 새로고침, 양대노총 대안 역할에 관심 없어”△피플-정은혜 작가 어머니 “아이에게 올인한다고 좋은 부모 아니에요…자기 일도 하는 게 중요”-LG전자,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자립 지원활동-한국지멘스에너지 홍성호 대표이사 선임-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위기청소년 돕겠다”-최정우 세계철강협회장 “탄소중립에 업계 더 힘써야”-하나증권, ‘노사 상생 협약 선언문’ 채택△오피니언[정덕현의 끄덕끄덕]인생도 ‘리바운드’[데스크의 눈]여야가 외면한 ‘50만원에 목매는 시대’[e갤러리]알렉스 도지 ‘인터벤션’△전국-김동연 ‘경기도 세일즈’ 잭팟…美·日서 4.2조 투자 유치-“용역비 받아가며 공약실천 평가”…대전시,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직격-제물포역 복합사업 지연에 주민들 ‘깜깜이 방식’ 비판△사회-“퇴직연금, 준공적연금 전환…후세 부담 없이 소득대체율 20% 확보”-엠폭스 벌써 18명…“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 조심”-응급실 뺑뺑이 25년째 반복…“국가응급체계 문제”-집회·소음·교통지옥…삼각지 ‘삼중고’-이주호 “글로컬대학, 30곳만 살리려는 정책 아냐”-한동훈 “교정공무원, 선택의 순간 계산 말고 직업윤리 따져야”
2023.04.19 I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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