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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차태현 '멍뭉이' 오늘(17일)부터 안방에서도 즐긴다
  • 유연석·차태현 '멍뭉이' 오늘(17일)부터 안방에서도 즐긴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봄 극장가를 힐링으로 물들인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가 오늘(17일)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지난 1일 개봉한 ‘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 열풍으로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장 동시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의 연출작이자, 유연석과 차태현의 실감나는 형제 케미를 통해 호평을 이어나가고 있는 영화 ‘멍뭉이’는 한 마리에서 여덟 마리로 늘어나는 멍뭉이들과의 만남과 티격태격하다가도 어려운 일을 겪을 때는 가장 먼저 서로를 위하는 형제의 애틋한 모습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또한 반려인이라면 겪어봤을 공감대와 함께 진정한 가족의 의미까지 상기시켰다. 이에 반려 문화에 대한 선한 영향력까지 펼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점점 따뜻해지는 봄 날씨에 어울리는 ‘멍뭉이’는 남녀노소 불문 온 가족이 보기에 좋은 원픽 영화로 호평을 받으며 오래도록 사랑받을 힐링 무비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멍뭉이’는 바로 오늘부터 IPTV(KT 지니tv, SK Btv, LGU+), 케이블TV VOD, 스카이라이프, 웨이브(Wavve), 네이버 시리즈on, 구글플레이, 티빙, 쿠팡 플레이, 씨네폭스 등 극장을 비롯해 안방에서 더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접할 수 있다. 가족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인물의 성장 스토리와 더불어 반려 문화 인식 개선에 힘을 실어주는 진심을 담은 영화 ‘멍뭉이’는 17일부터 극장과 안방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2023.03.17 I 김보영 기자
'멍뭉이' 차태현·유연석 '동물농장' 깜짝 등장…신동엽 만난다
  • '멍뭉이' 차태현·유연석 '동물농장' 깜짝 등장…신동엽 만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멍뭉이’의 주연 차태현, 유연석이 SBS 예능 ‘TV 동물농장’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끈다.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차태현과 유연석이 영화 ‘멍뭉이’ 홍보차 출격한다. ‘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 반려견과 가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이 녹화 중인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코미디언 신동엽을 비롯한 MC들을 놀라게 만드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한다.특히 유연석은 ‘멍뭉이’에 출연한 후 유기견 리타를 입양할 정도로 관련 문제에 진심을 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현재까지도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TV 동물농장’을 진행하는 신동엽 역시 안락사 위기에 놓여있던 유기견을 입양한 반려인으로, 현장에서 유연석과 더욱 특별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한편 멍뭉이와 인간 멍뭉이를 위한 진심만을 가득 담은 ‘멍뭉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3.03.10 I 김보영 기자
태인호,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조승우·배두나와 한 식구
  • 태인호,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조승우·배두나와 한 식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태인호가 조승우, 배두나 등이 소속된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굿맨스토리는 7일 “매 작품 변화무쌍한 연기 활약과 팔색조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태인호와 함께하게 됐다. 장르와 배역을 불문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태인호가 다방면으로 더욱 활발하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태인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태인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약을 통해 내공 깊은 연기력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정평이 난 배우다. 드라마 ‘미생’, ‘라이프’, ‘영혼수선공’, ‘비밀의 숲2’, ‘시지프스: the myth’, ‘고스트 닥터’, ‘일당백집사’, 영화 ‘국제시장’, ‘영도’, ‘브이아이피’, ‘명당’, ‘배심원들’, ‘태일이’, ‘거래완료’, ‘카운트’를 비롯한 수많은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흡인력 있는 열연을 선보이며 대중의 아낌없는 호평을 이끌었다.특히 그는 드라마 ‘미생’을 통해 안방 팬들에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는 극 중 우리의 주변에 있을 법한 입체적인 인물 ‘성대리’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직장 상사 연기를 완벽 소화했던 태인호는 최근 ‘일당백집사’ 속 이상적인 상사 ‘임일섭’으로 분해 능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워너비 상사 캐릭터를 섬세하게 묘사, 그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연기 장인의 수식어를 한층 빛나게 했다.이렇듯 폭넓은 간극을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과 보는 이들을 자연스레 스며들게 하는 매력을 지닌 명품 배우 태인호가 굿맨스토리의 아낌없는 지원 속 걸어 나갈 종횡무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태인호가 전속계약을 맺은 굿맨스토리는 배우 조승우, 배두나, 최재웅, 문종원, 양준모, 문태유, 강필석, 박성일, 양승리, 이동수, 공현지, 이은재, 윤혜진, 김나영, 김도현, 황순종이 소속되어 있다.
2023.03.07 I 김보영 기자
'아일랜드' 티빙 드라마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새로 쓰는 흥행
  • '아일랜드' 티빙 드라마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새로 쓰는 흥행
  • ‘아일랜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공개 2주차에 접어드는 ‘아일랜드’ 파트2가 지난주 티빙 전체 드라마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지난 5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 Patrol)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 글로벌 TV쇼 부문에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알바니아, 브라질, 카메룬, 홍콩 등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Top10에 오르며 피날레를 앞두고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아일랜드’ 파트2 9, 10화에서는 미호(이다희 분)를 지키려는 반(김남길 분)과 그녀를 해치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궁탄(성준 분)이 팽팽한 대립을 보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미호와 반은 서로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전생의 인연을 뛰어넘어 해피엔딩을 맺을 수 있을지 기대감 또한 높였다.수련 중 궁탄의 살기를 느낀 미호는 가슴에서 거센 파동을 일으키며 궁탄이 내뿜은 검은 기운과 부딪혔다. 궁탄은 과거 자신을 무저갱으로 빨려 들어가게 한 악몽을 떠올리며 뒷걸음질 쳤고, 의식을 잃은 채 공중에 떠오른 미호는 전생의 기억과 마주했다.분노에 휩싸인 궁탄은 어둠을 들춰내는 악귀 그슨새를 정염귀의 기운으로 오염시켜 미호를 벼랑 끝으로 몰아갔다. 궁탄은 미호가 아낀 제자 수련을 비롯해 탐라고 학생들을 그슨새에 홀리게 만들어 충격을 안겼다.아수라장이 된 탐라고로 달려온 반과 요한은 힘을 합쳐 그슨새에 홀린 학생들을 구해내는데 성공, 아지트로 돌아온 궁탄은 미호가 자신의 계략에 걸려들었다며 서늘한 미소를 띄었다. 미호는 “다 나 때문에 죽었어요. 내가 그런 거예요. 내가 없어져야 돼요”라며 눈물을 쏟아냈다.궁탄은 어린 시절 지낸 금단원 감옥에서 조우한 반을 향해 “네가 그녀를 다시 죽일 거라는 일말의 의심도 없는 확신이 있다”고 비아냥 거렸다. 궁탄의 자극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반은 “정화되지 못한다면 뽑아버리면 그뿐”이라며 팽팽하게 맞섰다.궁탄의 극악무도한 만행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장집사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미호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이어 원정의 환상과 마주한 미호는 “당신 때문에 다 날 속인거야. 내 인생이 다 망가졌어”라며 스스로 운명을 끊어내기로 결심했다.반은 추락하는 미호를 가까스로 구해냈고, 과거의 기억을 모두 되찾은 미호는 “그 오랜 시간을 혼자서 기다린 거구나. 당신을 구할 수 없다”며 폭풍 오열했다. 미호를 지키려는 반과 그녀를 해치려는 궁탄의 사투 끝, 반은 궁탄이 던진 금강저를 맞고 미호와 함께 바다로 떨어졌다.미호는 눈을 뜬 반의 품에 안긴 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반은 기억을 되찾은 미호와 애틋한 시간을 보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아지트로 돌아온 궁탄은 결계 칠 힘을 되찾은 미호의 모습을 떠올리다 이성을 잃고 폭주했다.‘아일랜드’는 미호를 지키려는 반과 해치려는 궁탄의 처절한 사투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또한 새로운 악귀 그슨새의 등장과 함께 잠시도 방심할 틈 없는 극강의 공포감으로 K-판타지 액션 드라마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냈다.모든 사실을 알게 된 미호가 과연 새로운 결계를 쳐 제주를 구할 수 있을지 그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K-판타지 액션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최종화는 오는 10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2023.03.06 I 김가영 기자
"서울·수도권 일부 회복 가능…집값 바닥 다지기 내년까지 이어질 수도"
  • "서울·수도권 일부 회복 가능…집값 바닥 다지기 내년까지 이어질 수도"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주춤해지면서 주택 시장에서는 집값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기준금리정점론’이 부상하면서 부동산 매수심리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다 실거주 의무 폐지 등 정부의 잇따른 규제 완화 정책이 맞물리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결과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택 시장 분위기는 인정하지만 그간 이어진 고금리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과 전셋값 하락 등 현재 닥쳐 있는 주택 시장의 부담 요인을 쉽사리 해소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오히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언제쯤 멈출지 모르는 불확실성 탓에 현재보다 주택가격의 하방 압력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美금리 불확실성이 부동산 시장 변화 제한27일 이데일리가 부동산 전문가에게 기준금리 동결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질의한 결과 당분간 집값 반등을 가져오기에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우선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게 결정적인 이유였다. 미국 경제지표가 최근 잇따라 예상 밖 강세를 보이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는 것이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 기준금리 상단의 불확실성이라는 외부요인의 영향을 국내 정책으로 상쇄하기가 쉽지 않고 이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전까지는, 그리고 해소하더라도 즉각적으로 국내 주택 시장의 변화로 이어지기에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시장관망 분위기는 한동안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미국과의 기준금리 갭이나 자본유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에 속도를 줄인 것은 결국 국내 경기 둔화와 경기 위축이라는 점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설사 국내 기준 금리 인상 리스크가 낮아졌다고 주택 거래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거나 탄탄한 구매력을 뒷받침한 가격 재상승을 단기간에 이루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함 데이터랩장은 “당분간 평년보다 저조한 주택 거래와 가격 하향 조정은 지속하겠다”며 “주택 시장이 일부 회복하더라도 서울과 수도권 등 대기수요가 있는 지역에 국한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전셋값을 회복하지 못하는 현재 주택 시장 상황이 집값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전셋값이 2년 전에 비해 심하게는 반 토막이 났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쓴 세입자가 계약해지를 통보하면 집주인은 3개월 이내 전세보증금을 되돌려 줘야 하기 때문에 이런 급매물이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을 압박하고 있다”며 “갭투자자도 평상시 같으면 새로운 전세 세입자를 구해 ‘빚 돌려막기’가 가능했지만 문제는 지금과 같은 자금 경색기에는 빚 돌려막기가 어려워져 급매로 내놓는 등 코너로 몰릴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집값 반등 시간 소요…당분간 바닥 다지기일부 부동산 시장에서는 급매물을 소진하는 등 활기를 띠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일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이 가격이면 바닥이 아니더라도 매수할만하다’는 인식이 생긴 것이다. 이에 대해 함영진 랩장은 “현재 시장에선 한은이 앞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0.25%포인트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현상이 상황을 반전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다는 것이다.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는 “금리 인상이 추가로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당분간은 고금리를 유지하면서 더 올라갈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다”며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면 금리가 내려갈 수 있는데 내년 상반기까지는 바닥을 다지는 상황으로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은형 연구위원은 “기준금리가 종전의 저금리 수준으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앞으로 정점에 달한다고 했을 때 그 금리의 수준에 맞춰서 주택 시장도 적응해야 한다”며 “저금리 때야 연 수익률 3%만 나와도 오피스텔, 상가를 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듯 집사는 사람이 부담하는 대출금리도 종전의 저금리 때보다는 높을 수밖에 없어 거기 맞춰 적응하는 시간이 상당 기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장소희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연구원은 “금리가 정점이라고 논하긴 이르다”며 “한은이 예상하는 물가상승률 3% 수준으로 낮아지는 하반기 이후 금리 안정화와 함께 매수세가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장 수석연구원은 “이에 따라 거래량이 증가하겠으나 거래량이 증가하더라도 주택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작다”며 “현재 거시경제 지표가 부정적인 상황에서 매수자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고 작년 말과 올해 초 거래된 급매 가격 이상으로 추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택 가격 상승을 이끌어내는 그런 시장 분위기를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2023.02.27 I 김아름 기자
'멍뭉이' 유연석·차태현·김주환 감독, 개봉일 무대인사 확정
  • '멍뭉이' 유연석·차태현·김주환 감독, 개봉일 무대인사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멍뭉미로 무장한 유연석, 차태현과 ‘청년경찰’에 이어 영화 ‘멍뭉이’로 새로운 가족 버디극을 선보인 김주환 감독이 개봉일인 3월 1일(수)과 4일(토), 5일(일)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난다.‘멍뭉이’가 언론시사 이후 두 청년의 유쾌한 브로맨스와 동물과 가족에 대한 진심을 담은 3월 원픽 영화로 극찬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개봉일인 3월 1일과 4일(토), 5일(일) 유연석과 차태현, 김주환 감독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3월 1일(수)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CGV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유연석, 차태현, 김주환 감독이 관객을 찾아간다. 4일(토)에는 CGV용산, 메가박스 성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강변,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찾아가 관객들에게 유쾌한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5일(일)에는 롯데시네마 은평(롯데몰),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홍대, 메가박스 홍대, CGV왕십리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할 것이다.올봄, 누구와 봐도 실패 없을 단일한 영화로 주목받는 ‘멍뭉이’의 개봉 주 무대인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친구와 연인, 가족과의 극장 나들이에서 유쾌함과 감동을 선사할 ‘멍뭉이’는 3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3.02.22 I 김보영 기자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송은이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전속계약
  •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송은이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전속계약 [공식]
  • 사진=권일용[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2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권일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권일용은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그동안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비롯해 MBC ‘라디오스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집사부일체’ 등 다양한 방송에서 범죄 전문가 면모는 물론,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활약해왔다.특히 최근에는 tvN ‘알쓸범잡2’,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풀어파일러2’를 통해 범죄수사와 프로파일링의 전문적인 지식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범죄 예방법까지 전수하며 방송인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권일용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미디어랩시소는 다양한 예능 출연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에서 두각을 보이는 송은이를 필두로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이 소속됐다.한편, 권일용은 앞으로도 미디어랩시소의 전폭적인 지원 속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2023.02.22 I 김가영 기자
임순례 감독, '멍뭉이' 추천사…"세상을 따뜻하고 유쾌히 사는 중심"
  • 임순례 감독, '멍뭉이' 추천사…"세상을 따뜻하고 유쾌히 사는 중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3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의 진심이 관객들에게 닿을 준비를 마쳤다. 이 가운데 국내를 대표하는 명감독이자 동물권행동 카라의 전신인 아름품 창립 멤버로, 끊임없이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왔던 임순례 감독이 “세상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사는 중심에 ‘멍뭉이’가 있다”며 이를 추천하고 나섰다.영화 ‘교섭’으로 연초 관객들을 만난 임순례 감독은 동물권행동 카라의 대표를 맡는 등 평소 동물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왔다. 그가 영화 ‘멍뭉이’를 추천해 이목이 집중된다. 임 감독은 ‘멍뭉이’에 대해 “차태현의 유쾌함 유연석의 따뜻함, 루니의 귀여움이 뭉친, 동물애호가들도 마음 놓고 볼 수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동물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인간과 인간 사이, 인간과 인생 사이에 멍뭉이들이 끼어들면 세상은 두 배로 재미있고 따뜻해진다”며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서도 공감했다.‘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지난 ’2022 서울동물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첫 선을 보였고 “동물을 반려하는 것의 의미와 책임에 관해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가는 영화”라는 평을 이끌었다. 동물영화제 상영 당시, 황미요조 프로그래머는 “유기 반려동물 관련한 가슴 아픈 현실을 접하기도 하고, 절망 끝에 남겨진 무기력함을 마주하기도 한다. 그 과정을 관객들과 함께하며 이 사회에 스며들어 있는 반려동물 관련한 상실, 절망, 공허 또한 함께 느끼고 생각해보기를 권한다”면서 영화의 의미를 전했다.한편 유연석은 ‘멍뭉이’ 촬영을 마친 후, 깊은 고민 끝에 임순례 감독이 대표로 있던 카라를 통해 유기견 리타를 입양한 바 있다. 반려동물과 가족에 대한 깊은 공감과 마음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낸 것이다.실제로 ‘멍뭉이’의 제작진은 무엇보다도 강아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촬영 환경을 조성했다. 배우들은 사전에 훈련소를 방문해 강아지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감했다. 유연석은 “반려견과 호흡하고 감정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관객들을 향한 추천사를 전하기도 했다.‘멍뭉이’에는 영화의 주연견인 골든 리트리버 ‘루니’, 활달한 성격의 레브라도 리트리버 ‘레이’, 차태현과 묘하게 닮은 퍼그 ‘토르’, 실제로 버려진 유기견이었던 ‘공주’,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꼬마 멍뭉이 4형제까지 멍뭉이들의 사랑스러운 에피소드가 대거 등장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멍뭉이’는 감독과 배우진은 물론 깜짝 출연한 카메오 배우들까지 모두 반려인이거나 유기견을 키우는 등 특별한 인연으로 함께하기도 했다.‘진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용기를 내고 성장한 서투른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 제작진 모두가 진심을 다해 만들어낸 작품 ‘멍뭉이’에 관객들 역시 깊이 공감할 것이다.동물과 가족에 대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멍뭉이’는 3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3.02.22 I 김보영 기자
봄 극장가 출격 앞둔 '카운트''멍뭉이''대외비'…위기의 韓 영화 구할까
  • 봄 극장가 출격 앞둔 '카운트''멍뭉이''대외비'…위기의 韓 영화 구할까
  • (왼쪽부터) 영화 ‘카운트’, ‘멍뭉이’, ‘대외비’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부터 ‘멍뭉이’(감독 김주환), ‘대외비’(감독 이원태)까지. 한국 영화들이 봄바람이 부는 3월 대거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극장가에선 외화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이하 ‘아바타2’)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가 하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이하 ‘슬램덩크’)는 300만을 넘어 400만 관객 고지까지 넘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마블 히어로 대작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 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 이하 ‘앤트맨3’)까지 개봉해 박스오피스를 휩쓸면서, 기존에 개봉한 한국 영화들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업계 및 평론가들 사이에서 ‘한국 영화 위기론’이 대두한 가운데, 위 세 영화가 3월 극장가에 한국 영화 훈풍을 다시 불게 할지 주목된다. ◇‘슬램덩크’→‘앤트맨3’ 강세…韓 영화 순위권 밖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박스오피스 1위는 ‘앤트맨3’, 2위는 ‘슬램덩크’, 3위 ‘타이타닉: 25주년’, 4위 ‘아바타2’, 5위 ‘어메이징 모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박스오피스 톱5에 한국 영화는 단 한 작품도 오르지 못했다. 배두나, 김시은 주연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가 전체 박스오피스 7위로 국내 작품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고, ‘영웅’(감독 윤제균)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달 18일 개봉해 국내 대작으로 꼽혔던 황정민, 현빈 주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과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등이 주연을 맡은 ‘유령’(감독 이해영)은 완전히 순위권 밖을 벗어났다. ‘교섭’은 개봉 직후 설 연휴 특수에 힘입어 한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 ‘슬램덩크’, ‘아바타2’에 밀려났다. 개봉 한 달이 넘었지만, 20일 기준 누적 관객 수가 171만 명으로 200만 명도 채우지 못했다. ‘유령’의 누적 관객 수는 66만 명으로 100만 명도 채 안 된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아바타2’, ‘슬램덩크’ 등 외화들이 아니었다면 극장가가 완전히 망했을 것”이라며 “충무로 톱배우들을 내세운 스타 캐스팅, 감독의 인지도가 관객들에게 극장을 방문하게 할 매력 요소로 더 이상 작용하고 있지 않다는 걸 보여준 사례”라고 이를 지적했다.믿을 수 없는 한국영화의 저조한 성적표에 영화 개봉을 앞둔 현업 관계자들의 고민도 짙어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배급사 관계자는 “지난 연말부터 현재까지 극장가의 판도를 보면 엄청난 제작비와 기술로 무장한 할리우드 대작들, 특히 원작 IP가 큰 인기를 끌고 있거나 전편이 히트해 충성관객층이 보장된 팬덤 소비형 영화들만 살아남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는 한국 영화, 특히 신인 감독과 새로운 내용의 작품들이 투자를 받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상당히 착잡한 상황”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카운트’→‘대외비’ 3월 출사표…위기가 기회될까어두운 전망 속에서, ‘카운트’와 ‘멍뭉이’, ‘대외비’ 등 다양한 장르와 개성을 갖춘 한국 영화들이 3월 극장가를 겨냥해 대거 개봉을 앞뒀다. 먼저 22일 개봉하는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미친개’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핵아싸(아웃사이더)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힐링 스포츠 성장 드라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복싱 라이트미들급 금메달을 땄지만,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여 선수 생활을 은퇴했던 박시헌 선수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영화 ‘엑시트’, ‘너의 결혼식’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범죄도시’, ‘극한직업’ ‘공조2: 인터내셔날’ 등을 거쳐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한 진선규의 첫 단독 스크린 주연작이다. 실패를 겪은 주인공 시헌이 복싱부 제자들을 만나 이들을 가르치며 지난 날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30억 원 이하의 제작비가 들어간 저예산 영화로 알려졌지만, 시사회를 접한 관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온라인 영화 커뮤니티 ‘익스트림 무비’에선 “간만에 온 가족이 함께 볼 영화가 생겼다”, “적절한 웃음과 감동”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귀여운 강아지들과 유연석, 차태현이 의기투합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는 3월 1일 개봉한다. ‘멍뭉이’도 ‘카운트’와 마찬가지로 순제작비 30억 원이 들어간 저예산 영화다. 영화 ‘청년경찰’로 코믹 버디물의 대가란 호평을 받았던 김주환 감독의 신작이다.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한 면접의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귀여운 강아지들이 대거 등장해 배우들과 다양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으로, 동물 애호가들과 반려인들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호흡을 맞춘 범죄 누아르 ‘대외비’도 3월 1일 출격한다. ‘범죄도시2’ 이후 오랜만에 극장가에 선보이는 범죄 소재 국내 영화다.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포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 ‘악인전’(2019)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이원태 감독의 신작이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양철 회장 역으로 지난 연말 대중을 사로잡았던 배우 이성민의 차기작에, 충무로의 보증수표 조진웅의 주연작이라 관심이 높다.
2023.02.22 I 김보영 기자
'일당백집사' 이규한, 블레이드ent와 전속계약
  • '일당백집사' 이규한, 블레이드ent와 전속계약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규한이 블레이드ent에 새 둥지를 틀었다.20일 블레이드ent는 공식입장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이규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규한은 1998년 MBC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한 후 ‘내 이름은 김삼순’, ‘케 세라 세라’, ‘부잣집 아들’, ‘우아한 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그는 장르를 불문한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안방극장에서 베테랑 연기자 다운 면모를 뽐낸 이규한은 영화 ‘데자뷰’, ‘공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마파도 2’ 등 스크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이규한은 최근 막을 내린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서 ‘빈센트’ 역으로 분해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연기로 극에 재미를 끌어올렸다. 특히, 평소에는 철없는 삼촌 모습을 보이다가 조카를 위해서라면 한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꾸준한 작품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이규한이 블레이드ent와 전속계약 체결 후 펼칠 행보에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배우 이규한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레이드ent는 배우 왕지원, 이유준 등이 소속되어 있는 글로벌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최근 주·조연급 배우를 다수 보유한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2023.02.20 I 김보영 기자
"내 영상 도둑질"…'100억 자산가' 주언규, 표절 논란에 한 말
  • "내 영상 도둑질"…'100억 자산가' 주언규, 표절 논란에 한 말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제 전문 유튜버 신사임당으로 얼굴을 알린 주언규가 영상 무단복제(어뷰징)를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주언규는 지난 15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주 PD’ 커뮤니티에 “리뷰엉이님을 비롯한 과학 유튜버분들께 사과 말씀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주언규는 “초보시절 우주고양이 김춘삼님은 저에게 강의를 듣고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후 저보다 빠르게 유튜브 조회 수를 올리겠다는 말에 제 채널에서 제가 모르는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이번 문제는 단순한 출연자의 문제가 아니라 저의 잘못이기도 하기에 저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죄송하다”고 전했다.앞서 같은 날 유튜버 리뷰엉이는 “내 영상을 도둑질해서 돈을 벌고 있는 한 유튜버를 고발하려고 한다. 유튜버 ‘우주고양이 김춘삼’이 내 영상을 의도적으로 카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는 ‘우주고양이 김춘삼’ 채널의 영상 목록을 캡쳐해 자신의 영상 썸네일과 비교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리뷰엉이’)리뷰엉이는 “도둑고양이는 제 영상을 의도적으로 훔치고 있다. 내가 열심히 연구해서 만들어낸 제목과 썸네일까지”라며 “이 유튜버가 내 채널을 카피했다는 완벽한 증거를 찾아냈다. 주언규 PD 채널에 나와 인터뷰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실제 주 PD 채널에 출연한 우주고양이 김춘삼은 “지금은 이제 잘 터지는 썸네일을 참고하니까 이게 이미 검증된 데이터다. 이걸 조금 내식대로 바꾼다거나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면 그걸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노아’라는 솔루션이 있으니까 너무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조회 수 높고 인기 많은 영상의 제목 썸네일을 찾은 다음 이걸 그대로 따온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그는 “과학 지식이 부족한데 다른 유튜버들이 올린 것은 그들이 공부하고 올린 것이기에 검증이 어느 정도 된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기도 했다. 주언규 역시 “기가 막히다. 정말 완벽한 방법이다. 실행할지 말지는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맞장구를 쳤다.(사진=유튜브 채널 ‘리뷰엉이’)이에 대해 리뷰엉이는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다. 다른 과학 유튜버들 대본까지 훔쳐서 자기 것인 양 쓰고 있다. 이는 명백한 범죄”라며 “앞으로 우리가 만든 영상을 훔쳐 가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주언규는 이같은 논란에 대해 사과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까지 모두 삭제했다.우주고양이 김춘삼 역시 본인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모든 비난을 감수하겠다. 리뷰엉이 등 많은 과학 유튜버들을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며 “사과를 받지 않으시면 법적 처벌 또한 수용하겠다. 해당 채널은 운영하지 않겠다”고 했다.한편 주언규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6년 만에 100억 자산가가 된 배경과 부자가 된 비결 등에 대해 강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3.02.16 I 김민정 기자
"눈물나'개' 귀엽다"… 유연석·차태현도 반한 '멍뭉이'
  • "눈물나'개' 귀엽다"… 유연석·차태현도 반한 '멍뭉이'
  • 유연석(사진=키다리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가 찍은 작품인데… 보면서 주책 맞게 눈물이 나네요.”영화 ‘멍뭉이’로 스크린에 컴백한 배우 유연석이 강아지들과 함께 촬영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유연석은 15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멍뭉이’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찍은 작품을 보고 이렇게 눈물이 났던 작품이 맹세코 처음”이라며 “오랜만에 관객분들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강아지들이 나와 있는 한 커트 한 커트가 왜 이렇게 마음을 움직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과거 반려견을 떠나 보낸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유연석은 “어릴 때부터 집에 강아지가 없던 적이 없었다. 항상 집에서 아이들과 지냈다”며 “아이들이 늘 곁에 있다가도 삶을 살아가는 속도가 사람과 다르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보내는 순간이 오는데, 그런 순간이 너무 힘드니까 외면하고 지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유연석은 “‘멍뭉이’ 촬영 때는 반려견을 안 키우고 있었다”며 “영화를 촬영하고 유기견 신을 찍으면서 확신을 갖고, 1년 후쯤 유기견 유타를 입양하게 됐다. ‘멍뭉이’ 영향이 크다”라고 전했다.유연석은 영화 촬영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으로 루니가 달려와 안기는 장면을 꼽았다. 유연석은 “다른 장면은 내가 루니를 부르거나 간식으로 시선을 끌었다면, 우는 장면은 어떠한 연출 없이 내가 울고 있는 와중에 루니가 스스로 달려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그러면서 유연석은 “‘멍뭉이’의 작은 메시지와 진심을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며 “꼭 반려인이 아니어도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다. 가슴이 따뜻해질 것”이라고 관람을 당부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차태현은 “요즘 관객분들이 빠른 전개, 자극적인 작품들에 많이 익숙해져 있는 것 같다”며 “충분히 의미가 있는 영화이고 충분히 힐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개’귀엽다라는 것”이라며 “그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자신감에 내비쳤다.‘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 유연석·차태현의 무공해 케미, ‘개’귀여운 반려견들의 명연기가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한다. 3월 1일 개봉.
2023.02.15 I 윤기백 기자
‘피리부는 강아지’, 영화 ‘멍뭉이’ 예매권 400매 증정 이벤트
  • ‘피리부는 강아지’, 영화 ‘멍뭉이’ 예매권 400매 증정 이벤트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에임드의 반려견 라이프 스타일 앱 ‘피리부는 강아지’가 오는 27일까지 유연석, 차태현 주연 영화 ‘멍뭉이’ 예매권 400매 증정 및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알 5배 적립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피리부는 강아지 X 멍뭉이 포스터(사진=에임드)오는 3월 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멍뭉이’는 유연석, 차태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구하기 위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반려인이 갖추어야 올바른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교훈적인 영화인만큼 피리부는 강아지 사용자들과 함께 건강한 반려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피리부는 강아지 X 영화 멍뭉이’ 이벤트 기간 동안 6회 산책 시 △팝콘 발자국(강아지 발자국 모양 대신 이벤트 기간 동안 팝콘 모양의 발자국 사용 가능) △3D 안경 아이템(앱 내 사용 가능) △사료 500알 적립 △500포인트 및 1만 원 쿠폰(앱 내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 △팝콘 프로필 테마(앱 내 사용 가능)를 순차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산책 미션 1회 이상 도전 시 ‘영화 멍뭉이 예매권(총 400매)’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00명(1인 2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더불어 이벤트 기간 동안 1일 최대 회득 가능 사료가 500알에서 2500알로 5배 상향 조정되고, ‘피리부는 강아지 X 영화 ‘멍뭉이’’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함께 참여하고 싶은 친구 소환 및 필수 태그(피리부가쏜다, piedpuppy_official) 완료 시 추첨을 통해 스마트톡을 추가로 증정한다.피리부는 강아지 관계자는 “피리부는 강아지는 산책 시 자동으로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기부로 이어지며, 쇼핑, 동반 가능 장소 추천 및 검색 서비스를 통해 완벽한 반려견 라이프 스타일 앱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보호소에서 원하는 사료 혹은 물품 기부로 유기동물 생활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번 멍뭉이 이벤트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3.02.15 I 윤정훈 기자
‘순정파이터’ 안재철PD “피지컬의 매력은 솔직함, 격투기 예능 어렵더라”
  • ‘순정파이터’ 안재철PD “피지컬의 매력은 솔직함, 격투기 예능 어렵더라” [인터뷰]
  • 안재철 PD.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내일 방송부터 상금 5000만원을 놓고 추성훈·김동현 팀과 정찬성·최두호 팀이 8강전 자웅을 겨룹니다. 현장 400명 관중의 함성과 함께 격투기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1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서 진행된 SBS 예능 ‘순정파이터’ 기자간담회에서 안재철 PD는 이 같이 말했다. ‘순정파이터’는 지난해 12월부터 방영된 격투기 예능으로 종합격투기 월드클래스 4인방인 추성훈과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를 섭외해 지원자들에게 멘토링, 이를 통해 진정한 선수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기획의도를 묻는 질문에 안 PD는 “메인작가가 ‘집사부일체’에서 추성훈, 정찬성, 김동현 세 분이 나올 때 그들을 보면서 상남자들의 케미를 발견했다”면서 “서로 얘기를 나누는 사적인 부분이 일반인들과는 다른 점을 보면서 ‘이건 보지 못했던 조합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 이어 격투기 후예들을 발굴하는데에 세 분이 뜻을 동참했기에 프로그램이 시작됐다”고 밝혔다.격투기가 때론 폭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결국은 스포츠의 한 장르라는 관점으로 접근했다고. 안재철 PD는 “격투기를 보면 사람들이 보통 잔인할 수도 있고 폭력적일 수 있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저희 멘토인 추성훈, 정찬성, 김동현, 최두호 모두 강조한 게 스포츠로 접근하고 싶다는 말이었다”면서 “케이지 위에서도 심판이 있고 그 어떤 무기 없이 자기 주먹과 몸으로 하는 만큼 공정한 스포츠라는 관점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최근 넷플릭스 ‘피지컬: 100’ 등 피지컬 관련 예능이 주목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피지컬 장르가 지닌 솔직함이라고 봤다. 그는 “몸을 쓰는 예능이 요즘 들어 돋보이는 이유는 솔직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찬성 선수도 링 위에서는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고, 그 링 위에선 혼자서 상대를 마주해야 되는데 그때 솔직한 자신과도 마주할 수 있다하더라”고 회상했다.프로그램 내에서 과거 학교폭력 경험을 고백해 화제가 된 일명 ‘샌드백’ 선수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안 PD는 “도전자들의 지원을 받을 때 왜 싸우는지에 대한 이유를 보여줄 수 있는 분이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샌드백 선수도 학창 시절 조용했다고 하는데 그때 김동현 선수가 공감하면서 자기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8강 경기를 준비하는 데에는 선수 안전에 가장 집중했다고. 그는 “4강전까지는 12온스 권투 글러브를 끼고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했다”면서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면 니킥 같은 기술은 없이 가기로 했다. 8강전은 경량급과 중량급 두 체급으로 나눠 공정성을 가미했다”고 설명했다.멘토로 출연하는 추성훈은 명경기를 만든 선수에게 자신의 애장 시계를 선물할 만큼 애정을 보여줬다는 후문. 안 PD는 “멘토들과 도전자들이 같이 훈련하면서 굉장히 끈끈하다”면서 “특히 추성훈은 진짜 명경기를 한 선수에게 자기 애장품 시계를 선물하고 싶다해서 시계를 선물받은 도전자가 나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PD로 입사한 안 PD는 골프 예능 ‘공치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포츠 예능을 만들어왔지만 이번에 만든 격투기가 가장 어려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순정파이터’를 하면서 느낀 점은 여태까지 했던 스포츠 예능 중에서 가장 어려웠다는 것”이라면서 “선수를 직접 뽑느라 어려웠고 초반에는 오디션프로그램 같은 느낌도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스포츠 예능을 다시 만든다면 한 번 당구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안 PD. 그는 “만약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을 한다면 당구를 잘 치는 연예계 고수들이 많기 때문에, ‘당구프로그램을 해봐도 재밌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들었다”고 말했다.
2023.02.14 I 유준하 기자
정인선·류수영·김유정 명품 배우 총출동…'멍뭉이' 빛낸 특급 카메오
  • 정인선·류수영·김유정 명품 배우 총출동…'멍뭉이' 빛낸 특급 카메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3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가 주연 배우 및 귀여운 강아지들과 함께 극을 채울 초특급 특별출연진들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정인선, 강신일, 박진주, 김지영, 류수영, 김유정, 이호정, 태원석, 우도환, 정지훈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분)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민수와 진국은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서울부터 제주까지 여정을 떠난다. 그 길에서 세 형제가 만나는 집사 후보들과 인연들은 각자의 흥미로운 사연과 캐릭터를 예고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멍뭉이’의 또 다른 재미는 이러한 캐릭터들을 연기한 특별출연 배우들의 강렬한 존재감을 만나는 것이다. 이들의 빛나는 활약으로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가장 먼저, 이들 형제가 여정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 민수의 여자친구 성경 역은 정인선이 맡았다. 민수가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면이 단단하고 강한 인물로, 그림처럼 예쁜 외모와 똑 부러져 보이는 정인선의 평소 이미지를 눈여겨본 김주환 감독의 안목이 완벽한 결과로 증명되었다.오랜 연기 경력으로 깊은 내공을 가진 강신일은 진국의 작은 아버지 역할로 등장해 짧은 순간 역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김주환 감독과 ‘청년경찰’의 인연으로 눈에 띄는 특별한 분장까지 마다하지 않은 열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아기의 정서적인 발달을 위해 강아지를 입양하려는 엄마 역의 박진주는 김주환 감독의 영화 ‘코알라’ 출연과 ‘사자’ 특별출연으로 인연을 이어갔다. 민수, 진국 형제과의 만남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에피소드를 자신만의 호흡과 박자로 능청스럽게 소화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김주환 감독과 영화 ‘사자’를 함께한 우도환은 박진주의 남편 역으로 벽에 붙어 있는 결혼식 사진에 깜짝 등장한다. 어떻게든 카메오로 참여하고 싶어 성사된 장면으로 사진 속 우도환을 찾아보는 깨알 재미와 사진을 보고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유연석과 차태현의 애드립을 함께 즐길 수 있다.태원석은 결벽증을 가진 두 번째 집사 면접자로 등장해 짧은 장면에도 자기 기량을 120%까지 발휘했다. 털이 많은 강아지와 가족이 되고자 하면서도 결벽증이 있는 캐릭터는 손동작만으로도 어떻게 다각적으로 표현해낼지 다양한 연구 끝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이러니한 재미를 선사한다.‘사자’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은 아역 배우 정지훈은 강아지를 잃고 상실감에 빠진 사춘기 중학생으로 출연했다. 김주환 감독에게 다양한 감정 연기를 제안할 정도로 훌쩍 성장해 실제 자신의 특공 무술 실력을 발휘해 유연석 배우와 황당한 난투극을 벌이며 방구석 액션 장면을 연출했다.슬퍼만 하는 아들 걱정이 한창인 아빠 역의 류수영은 김주환 감독이 평소 배우가 가진 장점을 눈여겨보다 출연을 제안했다. 리얼한 캐릭터를 원했던 감독의 기대처럼 실제 아빠 같은 다정하고 사실적인 연기를 선보인다.민수와 진국이 길 위에서 오히려 새롭게 만나게 된 강아지들을 돕기 위해 찾은 유기견 센터의 소장 역으로 베테랑 배우 김지영이 분했다. 유기견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표현하는 상황에서는 눈물을 몇 번씩이나 흘리고 지치지 않고 완벽하게 연기해내 놀라움을 전한다.‘청년경찰’로 함께한 배우 이호정은 두 형제가 제주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만나는 인물로 등장한다. 어느새 여덟 마리로 불어난 강아지들과 형제들의 사진을 찍어주면서 그들 사이가 얼마나 친근해졌는지 일깨워주고, 또 반려견과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곱씹게 하는 중요한 일을 한다.마지막 집사 면접 후보인 아민 역의 김유정은 영화 ‘멍뭉이’가 가진 메시지에 공감해 기꺼이 출연을 자처했다. 많은 유기견들을 돌보고 있지만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마음을 닫은 모습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영화의 주제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캐릭터이다.올봄,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며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멍뭉이’는 3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3.02.13 I 김보영 기자
유연석X차태현 '멍뭉이', 가족사진 느낌 2차 포스터 공개
  • 유연석X차태현 '멍뭉이', 가족사진 느낌 2차 포스터 공개
  • 영화 ‘멍뭉이’ 2차 포스터(사진=키다리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3월 1일 개봉하는 ‘멍뭉이’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공개된 2차 포스터 속 유연석, 차태현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내 멍뭉이와의 모습이 흐뭇함을 전한다. 활짝 웃는 두 배우와 강아지 루니의 미소까지, 마치 가족사진을 보는 듯 서로 닮아 있는 표정들은 보는 이들마저 무장해제 시키게 만든다. 여기에 ‘출발할 땐 하나, 돌아올 땐 여덟’이라는 카피는 루니 하나와 여정을 시작한 두 형제가 결국 어떻게 여덟이 되어버렸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덟이 된 멍벤져스들은 카피 위에서 빼꼼 고개를 내밀고 귀여움을 온 몸으로 발산하고 있어 시끌벅적한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골든 리트리버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이는 유연석은 친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를 너무나 사랑하는 집사 민수 역을 연기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였던 자신만의 다정하고 순수한 연기는 물론, 친형보다 친한 친척 형 차태현과 현실감 넘치는 형제 케미까지 선보인다. 인간미 넘치는 호감배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태현은 진국 역으로 분해 철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속 깊은 모습으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멍뭉이’는 멍뭉미 대표 배우들과 귀여움 폭발하는 멍뭉이들의 ‘견’명적인 조합으로 청정 무해한 버라이어티 무비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02.07 I 윤기백 기자
'부부의 세계' 김태향, '청춘월담'→'신성한 이혼'으로 열일
  • '부부의 세계' 김태향, '청춘월담'→'신성한 이혼'으로 열일
  • 김태향(사진=네임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연기파 배우 김태향이 tvN ‘청춘월담’과 JTBC ‘신성한, 이혼’ 등 새 작품들에 연속 캐스팅되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소속사 네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태향이 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 병조군관 ‘윤승범’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첫 사극 출연작이 될 ‘청춘월담’에서 김태향은 좌의정 한중언(조성하 분)의 아들 한성온(윤종석 분)의 충직한 심복이자, 명문가의 충직한 집사로서 충언을 아끼지 않는 윤승범으로 변신,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태향은 배우 조승우가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는 대남전자의 외아들이자 진영주(노수산나 분)의 남편 ‘서정국’ 역을 맡았다. 김태향은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차도철 의원 역, tvN ‘악의 꽃’에서 박진규 기자 역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본업인 연극 무대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을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한껏 펼치는 중이다. SBS ‘라켓소년단’에서는 방윤담(손상연 분)의 든든하고 현명한 아버지로 출연했으며, ‘엉클’에서는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와 밀회를 벌이는 성형외과 의사 캐릭터로 매 작품마다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김태향은 최근 연극 무대로 돌아가 ‘가면산장 살인사건’에 출연했다. 코믹한 도둑 ‘다구’ 역할을 맡은 김태향은 연극계 ‘코믹연기의 대가’로 정평이 난 배우답게,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 이원종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김태향은 방송과 무대를 가리지 않고 여러 작품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2023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김태향은 소속사 네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사극 도전인 ‘청춘월담’을 위해 승마와 무술 연습으로 많은 땀을 흘리며 준비해왔다.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화려한 액션 신도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다음 작품인 ‘신성한, 이혼’에서도 다른 출연작과 차별화되는 캐릭터 창출로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배우 김태향의 또다른 변신이 될 tvN ‘청춘월담’은 6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또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3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2023.02.06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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