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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아들 환희·딸 준희, 사춘기.. 비극적 가정사 깨달아"
  • "故 최진실 아들 환희·딸 준희, 사춘기.. 비극적 가정사 깨달아"
  • 고(故) 최진실의 딸 준희와 어머니 정옥숙 씨, 아들 환희 (왼쪽부터)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랑’[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최진실의 아들 환희와 딸 준희의 사춘기가 방송을 통해 그려진다.오는 6월 1일 MBC ‘휴먼다큐 사랑’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이 공개된다.지난 2011년 ‘휴먼다큐 사랑’은 딸 고(故)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할머니 정옥숙 씨의 절절할 사랑을 담았다.방송 후 4년, 두 번째 이야기에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손주들을 정신없이 키우다 보니 어느덧 일흔의 나이가 된 할머니의 모습을 전한다.특히 훌쩍 자라 어른 태가 나기 시작한 환희와 준희의 모습도 이번 방송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부모의 수려한 외모를 빼닮은 환희는 2년 전 할머니의 바람대로 제주도의 국제 중학교에 입학했다고. 또 준희도 엄마를 닮은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닌 채 씩씩하게 자라고 있다는 후문이다.그러나 얼마 전부터 사춘기를 겪기 시작하면서 올해 중학교 2학년인 환희는 속마음을 감추기 시작했고, 13살이 되면서 첫사랑을 시작한 준희는 부쩍 짜증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어렵기만 한 할머니. 더욱이 자라면서 비극적인 가정사를 깨닫게 된 아이들이 부모를 그리워하고, 세상에 상처를 받아 올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 할머니의 아픔도 방송을 통해 비춰진다.환희와 준희와 할머니의 근황은 오는 6월 1일 밤 11시 15분 MBC ‘휴먼다큐 사랑’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 `썸남썸녀` 윤소이, 채정안 "결혼 `리허설` 들러리".. 쩍벌 포즈로 친분 과시?☞ `썸남썸녀` 윤소이 "성 바꾼 것.. 날 버린 父 찾아올까 무서웠다"☞ 인기 아이돌 그룹 매니저, 공항서 사진 찍던 팬 폭행해 벌금 100만원☞ SK회장 딸 최민정 소위, 충무공이순신함 타고 아덴만 파견☞ G4 `지구 최강` vs 갤럭시S6 `아이폰6에 압승`.. 카메라 성능 대결
2015.04.29 I 박지혜 기자
오늘(15일) 'K팝스타4', 케이티vs 정승환vs 박윤하 '극강대결'
  • 오늘(15일) 'K팝스타4', 케이티vs 정승환vs 박윤하 '극강대결'
  • K팝스타 톱6[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극강 대결’이 펼쳐진다.SBS ‘K팝스타4’가 첫 방생봉 ‘톱6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15일 한층 더 치열해진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이날 방송에선 케이티김-그레이스신-정승환-에스더김-이진아-스파클링걸스(에린 미란다, 황윤주, 최진실, 최주원)-박윤하-릴리M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8팀이 생방송으로 ‘TOP6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무엇보다 시청자 심사위원 106명과 함께 한 지난 6라운드 무대에서 포텐이 터지는 참가자들이 속출하며 순위의 지각변동이 발생한 터. 스케일부터 확 달라진 생방송 무대에서 참가자들이 또 어떤 숨겨진 끼를 발산할 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13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17회 예고 영상에는 ‘톱6 결정전’에서 1:1로 경연을 치르게 될 상대를 결정하는 첫 생방 대진표 추첨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사람만은 피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막강 라이벌과 한 조에 뽑히는 초유의 사태를 겪게 된 참가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장면이 담겨졌다.무엇보다 ‘감성돔’으로 최강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발라더 박윤하와 정승환이 이번 라운드에서 정면 대결에 나서게 돼 모든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인터뷰에서 박윤하는 “올 것이 왔구나”라며 ‘운명의 장난’같은 대진표 추첨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정승환은 “누가 이길 것 같냐구요?”라고 되물으며 혼란에 빠진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이번 생방송에서 박윤하는 최초로 가요가 아닌, 팝송에 도전할 예정. 정승환 또한 지금까지 보여준 감성 짙은 발라더로서의 모습을 벗고 빠른 템포의 곡을 선보인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톱8 결정전’ 죽음의 조 경합에서 깜짝 놀랄 무대 매너와 무대로 B조 1, 2위에 선정됐던 케이티김과 그레이스신이 경쟁자로 격돌하게 돼 현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케이티김이 ‘그레이스신’이라고 적힌 이름표를 뽑는 순간 MC 전현무조차 “오마이갓”을 외쳤고, 여기저기서 “대박”이라는 말이 터져 나온 것. 예고편에서 그레이스신은 “무서운 참가자니까”, 케이티김은 “잔인한 거 같아요”라며 대진표 결과를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제작진은 “참가자들 모두가 생방송 무대를 꿈의 무대라고 생각하고 달려왔던 만큼 청중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사하고 싶은 열망이 대단하다”며 “관객들과 호흡하며 만드는 현장감 있는 무대를 시청자들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 관련기사 ◀☞ AOA 설현, 갓 스물의 걸그룹은 잊어라..'용감한 가족'의 발견☞ '속사정쌀롱' 강남, '4대 여신 BJ' 보기 위해 스튜디오 탈출☞ '무한도전'의 위기는 늘 기회..'식스맨'은 10주년의 터닝포인트☞ 오늘(15일) 'K팝스타4', 케이티vs 정승환vs 박윤하 '극강대결'
2015.03.15 I 강민정 기자
이주노, SKM인베스트먼트 참여…엔터 전문 사모펀드 발족
  • 이주노, SKM인베스트먼트 참여…엔터 전문 사모펀드 발족
  • 이주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엔터테인먼트 전문 운용사 경영진으로 참여한다. 이주노는 전 플레이어 대표 김정수, 영화감독 안병기 등과 함께 사모펀드(PEF) 전문 운용사 SKM인베스트먼트에 참여한다.SKM인베스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전문가와 금융전문가가 합심해 탄생시킨 PEF 전문 운용사라고 SKM인베스트먼트 측은 밝혔다. SKM인베스트먼트는 이들의 참여로 기존 PEF운용사와 차별화된 밸류 업(Value-Up) 전략을 통해 종합엔터테인먼트 전문 PEF운용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김정수 SKM인베스트먼트 부회장(전 팬텀엔터테인먼트, 플레이어 대표)은 박중훈, 최진실, 이정재, 신하균, 정재영, 김상경 등 연기자들을 발굴해 스타로 육성한 장본인이다. 특히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과 현재 한류스타를 넘어 할리우드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병헌을 발굴하고 매니지먼트를 맡아온 이력이 있다.이주노는 SKM인베스트먼트 부사장으로 합류, 향후 음반 프로듀서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주노는 음반 시장의 최대 소비국인 일본과 한류시장의 메카인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가수 발굴부터 트레이닝은 물론 앨범 기획까지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초특급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영화 ‘과속 스캔들’(2008) ‘써니’(2011) 등을 흥행 시킨 안병기 감독은 SKM인베스트먼트의 영화투자배급 및 제작 부문에서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SKM 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안병기 감독이 그간 다수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쌓아온 영화 연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영화시장에서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의 포문을 열었다”며 “특히 한중 FTA 이후 공동제작의 활로가 넓어진 만큼 안병기 감독의 참여는 영화배급투자사업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SKM엔터테인먼트는 또 예능 제작사인 코엔미디어와 예능기반의 연예인 매니지먼트사인 코엔스타즈의 코엔그룹(대표 안인배)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현재 연매출 500억에 육박하는 코엔그룹의 안인배 대표는 MBC 예능 PD 출신으로 수많은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코엔그룹은 향후 SKM인베스트먼트와 스타마케팅에 필요한 인기 예능프로그램, 방송 콘텐츠 제작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엔터테인먼트 사업 밸류체인의 근간을 이루는 스타 양성소는 스타제조기인 김재엽 스타게이트 대표가 유력하게 물망에 올랐다고 SKM인베스트먼트 측은 전했다. 연기아카데미 스타게이트가 배출한 우수 신인들은 향후 SKM인베스트먼트 산하 드라마 제작사, 영화배급사 등을 통해 작품활동을 하게 된다.SKM인베스트먼트 측은 또 “향후 투자하게 될 엔터테인먼트 업체들과의 스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소비재업체들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기여한 이후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6 I 김은구 기자
故 최진실 딸 준희 수상소감에 김희선 뒤돌아 눈물
  • 故 최진실 딸 준희 수상소감에 김희선 뒤돌아 눈물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엄마를 대신해 공로상을 수상했다.15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대전드라마 페스티벌 ‘2014 APAN 드라마 스타어워즈’가 열렸다.이날 공로상 수상자로 고(故) 최진실의 이름이 호명됐다. 시상식 무대 위 화면에는 생전 최진실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우리가 사랑한 배우 故 최진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이 띄워졌다.엄마의 공로상을 받기 위해 등장한 준희 양은 “엄마를 대신해서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지금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이어 준희 양은 “제가 엄마과 아빠, 삼촌 등 가족이 없는데 항상 이해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빠도 이 자리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엄마랑 삼촌이랑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배우 류승수와 김희선이 15일 오후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대전드라마 페스티벌 ‘2014 APAN 드라마 스타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사진=뉴시스)이 자리에 시상자로 나온 배우 김희선은 준희 양의 수상 소감에 눈시울을 붉히다 결국 등을 돌려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였다.고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오전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최준희 양 친부 조성민 또한 2013년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삼촌 최진영 역시 2010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2014.11.16 I 박지혜 기자
박중훈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유치할 줄.. 보고 울었다”
  • 박중훈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유치할 줄.. 보고 울었다”
  • 박중훈.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배우 박중훈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리메이크작을 응원했다. 사진=박중훈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박중훈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리메이크작을 응원했다.박중훈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흥행 1위네요. 사실 영화를 보기 전에 혹 유치하진 않을까 우려도 했는데 참 유쾌하고 따뜻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그는 이어 “사실 저 제법 울기도 했어요. 24년 전 관객들의 사랑이 계속 이어져 제 일처럼 기쁘네요. 조정석 신민아 진짜 사랑스럽습니다.강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 개봉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과 故 최진실이 주연을 맡았던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다.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영민과 미영 부부의 리얼한 신혼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조정석 신민아가 부부호흡을 맞췄다. 한편 10월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누적관객 수 91만525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 관련기사 ◀☞ 채림♥가오쯔치, 결혼식 사진 공개 '행복한 부부'☞ 임지은 “고명환 스킨십 고수, 어깨 등 지나 골반을..” 깜짝☞ 유인나-진이한, 오해 풀고 진한 키스 나눠 '해피엔딩'☞ 미란다커, 홈쇼핑 등장.. 파격 시스루룩 '볼륨 몸매 과시'☞ 킹크랩 가격 폭락, 이유는? '현대판 허생' 사재기 물량 때문
2014.10.15 I 정시내 기자
'나의 사랑' 신민아·조정석, 秋극장가 활력소..'박스오피스 1위 굳건'
  • '나의 사랑' 신민아·조정석, 秋극장가 활력소..'박스오피스 1위 굳건'
  •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흥행 성공의 순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1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이날 하루 17만54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8일 개봉돼 한글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진 휴일 극장가를 잡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압도적인 실시간 예매율 1위로 관객몰이에 탄력을 받아왔다. 누적관객수 78만7525명으로 앞서 개봉된 ‘제보자’, ‘슬로우 비디오’ 등 한국 영화보다 더욱 빠른 동원 속도를 보이고 있다.‘제보자’와 ‘슬로우 비디오’는 박스오피스 3,4위에 머물러 있다. 두 작품 모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비성수기라 불리는 가을 극장가에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이 열연한 작품. 24년 전 고(故) 최진실과 배우 박중훈이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2014년판으로 리메이크됐다. 개봉 전 시사회 이후 호평이 자자했으며 개봉 후 평점 또한 높아 가을 극장가게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로맨틱 코미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두 배우의 연기 변신 또한 볼만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련기사 ◀☞ ''슬로우 비디오'', 100만 관객 돌파..''천천히 강한 관객 동원력''☞ ''리셋'' 천정명, 검사→죄수로..몸 사리지 않는 열연 ''몰입↑''☞ ''엄마의 선택'' 오현경, 어긋난 모성애의 절절한 최후..''호평 세례''☞ ''나쁜 녀석들'', 압도적인 텔링..''장르물甲''의 완벽한 비교 거부
2014.10.13 I 강민정 기자
신민아·조정석, '알콩케미' 통했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압도적 예매율
  • 신민아·조정석, '알콩케미' 통했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압도적 예매율
  •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8일 개봉돼 한글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진 휴일 극장가를 잡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실시간 예매율 26.8%로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앞서 개봉된 영화 ‘제보자’, ‘슬로우 비디오’는 박스오피스 3,4위에 머물러 있다. ‘제보자’는 1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했고 ‘슬로우 비디오’는 90만 관객 동원으로 꾸준한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이 열연한 작품. 24년 전 고(故) 최진실과 배우 박중훈이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2014년판으로 리메이크됐다. 개봉 전 시사회 이후 호평이 자자했으며 개봉 후 평점 또한 높아 가을 극장가게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로맨틱 코미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두 배우의 연기 변신 또한 볼만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4.10.11 I 강민정 기자
`엑소 루한 소송` 레이 "너의 결정 지지".. SM "배후 세력 존재"
  • `엑소 루한 소송` 레이 "너의 결정 지지".. SM "배후 세력 존재"
  • 그룹 엑소 멤버 레이(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루한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같은 그룹의 또 다른 중국인 멤버 레이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레이는 10일 오전 웨이보를 통해 “친구야 안녕. 기회가 된다면 우리 한 무대에 다시 서자. 형제로서 너의 결정을 지지한다. 축복해”라는 글을 남겼다.앞서 루한은 같은 날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루한이 건강 상에 문제로 지난 9월 엑소의 태국 공연, 이달 SM타운 월드투어 일본 공연에 불참하면서 팬들 사이에 이번 일을 예감하게 하는 소문이 돌았다.지난 5월에는 엑소의 또 다른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같은 건으로 SM에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2009년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이 SM과 분쟁 끝에 현재 독자적으로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이에 SM은 “(지난 5월 엑소에서 이탈한)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 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한 소송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환희, 엄마 최진실 잠든 곳 찾아 제작진에 "예쁘시죠?"☞ 환희 "우리 버리고 싶어서 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 누리꾼 우려
2014.10.10 I 박지혜 기자
최환희, 엄마 최진실 잠든 곳 찾아 제작진에 "예쁘시죠?"
  • 최환희, 엄마 최진실 잠든 곳 찾아 제작진에 "예쁘시죠?"
  • 사진=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고(故) 최진실, 조성민의 아들 환희(13)가 엄마를 찾아 휼륭하게 자라겠다고 다짐했다.환희는 9일 밤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서 7년 전 크레인 전복사고로 동생을 잃은 가수 요조(33)와 여행을 떠나 사지가 없는 행복 전도사 닉 부이치치, 태어날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9·11 테러에서 살아남은 마이클 힝슨, 해변에서 10년째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아마도르 등을 만나 인생의 교훈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환희는 최진실이 잠든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을 방문했다.환희는 꽃다발을 들고 조용히 엄마 최진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제작진을 향해 “(우리 엄마) 예쁘시죠?”라고 물었다.제작진이 “엄마를 행복하게 했던 게 뭐였을까”라고 묻자 환희는 “제 생각에는 저희랑 같이 있는 것을 행복해 하셨을 것 같다”고 답했다.환희는 엄마에게 “할머니가 저희 맡아서 (엄마의) 빈자리 채워주면서 잘 키워주고 계시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며, “나중에 커서 엄마처럼 훌륭하게 될게요”라고 전했다.환희는 엄마 최진실처럼 배우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환희와 요조의 남은 이야기는 오는 16일 밤 9시 50분 EBS TV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을 통해 계속된다.
2014.10.10 I 박지혜 기자
최환희 "우리 버리고 싶어서 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 누리꾼 우려
  • 최환희 "우리 버리고 싶어서 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 누리꾼 우려
  • 사진=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고(故) 최진실, 조성민의 아들 환희(13)가 성숙한 모습으로 부모님과 삼촌 고 최진영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환희는 9일 밤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서 7년 전 크레인 전복사고로 동생을 잃은 가수 요조(33)와 여행을 떠나 사지가 없는 행복 전도사 닉 부이치치, 태어날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9·11 테러에서 살아남은 마이클 힝슨, 해변에서 10년째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아마도르 등을 만나 인생의 교훈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환희는 “부모님이나 삼촌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말했다.환희는 “(부모님과 삼촌이)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것 같으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며,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한다”고 말했다.특히 환희는 “(부모님이) 우리를 버리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밝혔다.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환희를 격려하면서도 방송 때문에 아이의 상처가 덧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누리꾼들은 “지금도 최진실이란 배우의 자리가 크다”, “최진실의 연기가 그립다”, “항상 응원할께”라는 등 환희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반면 “방송으로 인해 아픈 과거를 자꾸 되새기는게 아닌가 걱정된다”, “평범한 사람으로 클 수 있게끔 그냥 냅뒀으면 좋겠다”, “방송 인터뷰가 아이에게 좋지 않은 자극이 될 것 같다”는 등의 반응도 보였다.▶ 관련기사 ◀☞ 환희, 엄마 최진실 잠든 곳 찾아 제작진에 "예쁘시죠?"☞ `엑소 루한 소송` 레이 "너의 결정 지지".. SM "배후 세력 존재"
2014.10.10 I 박지혜 기자
신민아·조정석, 휴일 극장가 잡았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 1위 행진
  • 신민아·조정석, 휴일 극장가 잡았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 1위 행진
  •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휴일 극장가를 잡았다.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휴일인 9일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실시간 예매율 1위로 22.2%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은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이나 ‘제보자’, ‘슬로우 비디오’를 크게 앞서는 수치로 관객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8일 개봉돼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신작 공세 속에서 강세를 보였다. 앞서 개봉된 ‘제보자’와 ‘슬로우 비디오’가 100만 관객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휴일과 주말 극장가에 입소문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이 열연한 작품. 24년 전 고(故) 최진실과 배우 박중훈이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2014년판으로 리메이크됐다. 개봉 전 시사회 이후 호평이 자자했으며 개봉 후 평점 또한 높아 가을 극장가게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로맨틱 코미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두 배우의 연기 변신 또한 볼만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4.10.09 I 강민정 기자
신민아, 조정석, 로코..이 세가지를 향한 뻔한 상상을 버려라
  • 신민아, 조정석, 로코..이 세가지를 향한 뻔한 상상을 버려라
  •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신민아와 조정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가 공개된 후 두 가지 반응이 나왔다. “재미있다”와 “걱정된다”였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얘기다.첫 번째 반응은 어떤 식으로 해석하든 일맥상통한다. “기대 안했는데 재미있다” “기대보다 재미있다” “기대만큼 재미있다”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 등이다. 길은 달라도 목적지는 같다. ‘만장의 일치’ 분위기다.두 번째 반응은 이런 해석이다.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뻔한 인상. 첫 주연을 꿰찬 조정석이 얼마나 달라졌을까에 대한 의심. 대중의 흥행 코드와는 거리가 있었던 신민아에 대한 편견. 이 세가지에 가로막혀 관람의 의지가 꺾이면 어쩌나하는 걱정이다. 결론은, 이런 우려는 접고 영화를 보라는 것. 개봉 전 미리 영화를 접한 몇몇 사람들은 “또 봐도 후회 없을 만큼 다양한 관점을 가진 영화”라고 감히 확신을 하고 있다.영화 스틸컷.‘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대한 인지도는 높다. 고(故) 최진실과 배우 박중훈이 주연한 24년 전 영화 덕분이다. 당시 이명세 감독의 연출로 충격적인 재미와 감동을 안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014년으로 옮겨와 새로운 작품이 됐다. 원작과 비교를 감히 거부하는 겸손함으로 일관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입장에선 ‘새로운 탄생’이라는 평가만큼 긍정적인 것도 없다.사실 주연배우 조정석과 신민아는 2014년판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아주 새로운 작품으로 접근하고 연기했다. 4년 연애 끝에 결혼한 오랜 연인의 신혼 생활이라는 콘셉트는 같지만 그 안을 채우는 에피소드와 캐릭터 설정이 달랐기 때문이다. 신민아.‘2014년판’이라 다른 가장 큰 대목은 배우 신민아가 연기한 미영에 있다. 24년전 가정 주부가 미술 전공생 학원 강사로 바뀌면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요즘 여성과 공감할 수 있는 폭을 키웠다. “그림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뭘 그려야할지 모르겠다”는 미영의 우스갯소리는 현재의 살림과 미래의 육아를 함께 고민하며 일터와 가정을 오가는 처지를 아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건드린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미영이 된 신민아의 대사와 눈물 한 줄기, 눈빛 하나로 관객에게 다양한 생각의 여지를 준다. 신민아 역시 미영이의 직접적인 의사, 감정 표현 등 달라진 캐릭터가 이번 시나리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으로 꼽으며 “마냥 가볍게만 생각할 작품이 아니다”고 했다.신민아 조정석.공감의 반대말로 통하는 ‘판타지’에서도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자극하는 재미가 있다. 조정석이 연기한 영민이라는 인물이다. 한대 쥐어 박고 싶을만큼 얄미운 영민은 너무 내 남편같고, 너무 내 오래된 ‘남친’ 같지만 결국은 ‘사랑해 미영’으로 끝나는 착한 존재다. 사과도 빠르고, 잘못을 인정하는 것도 먼저고, 사람의 마음을 풀어주는데도 열심인 영민의 모습은 사실 현실에선 찾아보기 힘든 ‘바람직한 남자상’이다. 조정석 역시 영민의 이런 모습을 두고 “우리 영화는 판타지라고 생각한 부분도 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처럼 착한 구석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라미란과 서강준.2014년 요즘에 맞게 달라진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을 바쁘게 할 영화다. 신민아의 자연스러운 이미지에 빠지느라, 조정석의 능청스럽게 웃긴 모습에 열광하느라, 라미란부터 윤정희, 서강준까지 ‘깨알 조연’의 호흡에 즐거워하느라. 여기에 원작과 비교해보고, 내 입장과 대입도 하며 영화를 즐기게 될테니. 원작과 러닝타임까지 똑같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111분은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듯싶다. 8일 개봉된다.
2014.10.06 I 강민정 기자
故 최진실 아들 환희, 요조와 `인생수업` 여행.. 첫 심경 고백
  • 故 최진실 아들 환희, 요조와 `인생수업` 여행.. 첫 심경 고백
  • 사진=EBS[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고(故) 최진실, 조성민의 아들 환희(13)가 사고로 동생을 잃은 가수 요조(33)와 여행을 떠났다.2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하는 EBS TV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서 어린 나이에 엄마와 아빠, 외삼촌 최진영까지 잃은 환희가 세상 앞에 당당히 서는 과정을 담아냈다.환희와 이번 여행을 함께하는 이는 7년 전 크레인 전복사고로 동생을 잃은 가수 요조다.가족을 잃은 슬픔을 나눈 둘이 함께 떠난 여행에서 사지가 없는 행복 전도사 닉 부이치치, 태어날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9·11 테러에서 살아남은 마이클 힝슨, 해변에서 10년째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아마도르 등을 만나 인생의 교훈을 배운다.특히 1부 ‘환희의 첫 외출’이 방송된 2일은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 방송에서 사춘기 환희는 요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미국 국립공원 요세미티의 비숍 패스로 떠났다. 환희는 아빠 조성민과 함께했던 숭어 낚시에 도전하지만 혼자서 쉽사리 되지않아 의기소침해지지만 다시 용기를 내 생애 첫 밥 짓기에 나섰다.또 환희와 요조는 이번 방송을 통해 가족이 죽었을 때 심정을 처음으로 털어놓는다.이 밖에도 엄마처럼 배우가 되고 싶다는 환희가 할리우드를 밟고, 닉 부이치치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2014.10.03 I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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