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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아들 환희, 요조와 `인생수업` 여행 떠나.. 첫 심경 고백
  • 故 최진실 아들 환희, 요조와 `인생수업` 여행 떠나.. 첫 심경 고백
  • 사진=EBS[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고(故) 최진실, 조성민의 아들 환희(13)가 사고로 동생을 잃은 가수 요조(33)와 여행을 떠난다.2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EBS TV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은 어린 나이에 엄마와 아빠, 외삼촌 최진영까지 잃은 환희가 세상 앞에 당당히 서는 과정을 담아냈다.환희와 이번 여행을 함께하는 이는 7년 전 크레인 전복사고로 동생을 잃은 가수 요조다.가족을 잃은 슬픔을 나눈 둘이 함께 떠난 여행에서 사지가 없는 행복 전도사 닉 부이치치, 태어날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9·11 테러에서 살아남은 마이클 힝슨, 해변에서 10년째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아마도르 등을 만나 인생의 교훈을 배운다.특히 1부 ‘환희의 첫 외출’이 방송되는 2일은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되는 날이다. 이 방송에서 사춘기 환희는 요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미국 국립공원 요세미티의 비숍 패스로 떠난다. 환희는 아빠 조성민과 함께했던 숭어 낚시에 도전하지만 혼자서 쉽사리 되지않아 의기소침해지지만 다시 용기를 내 생애 첫 밥 짓기에 나선다.또 환희와 요조는 이번 방송을 통해 가족이 죽었을 때 심정을 처음으로 털어놓는다.이 밖에도 엄마처럼 배우가 되고 싶다는 환희가 할리우드를 밟고, 닉 부이치치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2014.10.01 I 박지혜 기자
소소한 이야기의 반란..신민아-차태현, ‘비긴 어게인’ 흐름탈까
  • 소소한 이야기의 반란..신민아-차태현, ‘비긴 어게인’ 흐름탈까
  • ‘슬로우비디오’와 ‘나의사랑 나의신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소소한 이야기의 반란이다.영화 ‘비긴 어게인’이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오전 현재 ‘비긴 어게인’은 290만 관객을 돌파했고 박스오피스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비긴 어게인’을 비롯해 그 뒤를 잇는 ‘타짜-신의 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의 영화는 개봉 한달을 훌쩍 넘긴 작품이다. 극장가에 ‘신작 공세’가 쏟아질 시기가 다가오는 셈이다.내달 2일 쏟아진다. 대표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가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배우 차태현이 주연한 영화 ‘슬로우 비디오’다. 두 작품 모두 극장가 반란을 일으켰다고 평가받고 있는 ‘비긴 어게인’과 비슷한 소소한 이야기를 앞세운 작품이다. 화려한 볼거리보다 따뜻하게 느끼고 돌아갈 만한 영화가 사랑받는 가을 극장가에 꼭 어울리는 흐름이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라미란.‘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잘 알려진대로 고(故) 최진실과 배우 박중훈이 호흡을 맞춘 1990년대 걸작이다. 24년만에 리메이크된 작품으로 2014년판 영화로 새로 태어났다. 뻔한 로맨틱 코미디라 생각하는 예비 관객들에겐 예상치 못한 큰 웃음과 눈물을 안길 것이고 큰 기대를 안고 티켓을 예매할 관객들에겐 그만큼의 재미를 안길 작품이다. ‘관상’, ‘역린’ 등으로 무게감 있는 스크린 존재감을 확장시킨 조정석은 오랜만에 가볍고 사랑스러운 남자로 돌아왔다.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과 특별한 스타일링도 없어보이는 헤어와 의상을 사랑스럽게 소화한 신민아의 연기 변신도 성공적이다. 두 사람을 영화 속에서 들었다 놨다하는 라미란은 보기보다 더 무거운 존재감으로 영화를 꽉 채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에서 빗겨나있는 영화다.‘슬로우 비디오’의 차태현.‘슬로우 비디오’도 잔잔한 여운을 기대하면 그만큼 충족할만한 감성을 담고있다.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사물을 ‘슬로우 비디오’를 보듯 느리게 포착할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의 이야기로 차태현이 원맨쇼에 가까운 호흡을 보여줬다. 차태현의 표현대로 아주 대단한 반전이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여장부의 이야기’라는 말 이상의 설명을 하기가 어려울 만큼 내용 전개에 소소한 반전들이 있다. 영화가 담고 있는 일상 속의 작은 스포일러는 실제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과 맞닿아있다. 흔하게 접하지만 쉽게 지나치는 CCTV의 재발견을 통해 조금은 느리게 사는 미학,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최근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열연한 배우 남상미가 지금껏 보지 못한 ‘파격 비주얼’로 조금은 망가진 연기를 선보였고 신스틸러 오달수, 고창석이 열연했다.
2014.09.29 I 강민정 기자
조정석, 3년차 배우에게 찾아온 "감격스러운 부담감"
  • 조정석, 3년차 배우에게 찾아온 "감격스러운 부담감"
  •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영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조정석이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달리 표현하고 싶어도 달리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감격스럽다는 미사어구는 배우 조정석에게 이런 의미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4년 열애 끝에 결혼한 새 신랑 영민을 연기한 그는 요즘 감회가 새로울 때가 많다. 그래서 모든 순간이 그저 “감격스럽다.”△박중훈과 최진실 그리고 이명세가장 큰 감격은 영화의 원작에서 출발한다. 이 영화는 1990년대 히트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2014년형으로 재해석된 작품이다. 영화인들이 한번쯤 호흡을 맞추길 꿈꾸는 이명세 감독이 만들었고 국민 배우로 통하는 박중훈, 고인이 된 여배우의 아이콘 최진실이 주연했다. 누군가 이 영화의 리메이크작에 출연할 수 있다면 그 기회는 두 사람만이 누릴 수 있다. 그렇게 영민이란 인물을 잡은 조정석은 그 자체로 영광이라고 했다.“처음 영화를 봤을 때 극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것 같았다. 그 반응을 보고 있으니 ‘울컥’하더라. 초등학교 때 원작을 봤었는데 내가 이 역할을 하기로 결정된 후에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봤다. 그 영화가 가지고 있는 결혼에 대한 보편적인 정서를 2014년에 맞췄을 때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했다. 아예 새로운 영화가 될 것이라고 믿었고, 그 부분에 집중해서 연기했다. 무엇보다 박중훈-최진실 선배와 이명세 감독님의 영화를 내가 다시 할 수 있다는 엄청난 영광은 부담스러워도 누리고 싶었다.”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속 조정석의 모습.△‘건축학개론’, ‘관상’ 그리고 ‘역린’영화의 또 다른 감격은 ‘단독 주연’이라는 데서 비롯된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득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정석은 이후 승승장구의 길을 걸었다. 영화 ‘관상’과 ‘역린’의 신스틸러였고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MBC 드라마 ‘더 킹 투하츠’의 ‘갖고 싶은 남자’였다. 스코어로나 캐릭터로나 잃은 바는 없었고 얻은 바가 많았던 조정석의 짧고 굵은 연기 인생은 매우 안정적으로 보인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의 안정감을 뒤흔들만큼 큰 부담감을 안기는 첫 주연작이다.“책임감과 긴장감 설렘을 동시에 느낀다. 뚜껑이 아직 열리진 않았지만 시사회 후 언론에서도 주변에서도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니까. 기분이 참 좋다 솔직히.”‘감격스러운 부담’이라는 역설을 즐길 수 있는 건 조정석만의 몫이다. 그의 천성이 그 부담의 무게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그는 철저히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살았고, 연기하고, 더 큰 그림을 내다볼 것이다.“난 무조건 내가 재미있어야 한다. ‘관상’은 처음으로 출연 제의가 온 작품인데다 한재림이라는 애정 가득한 감독님의 작품이라 안할 이유가 없었던 작품이고, 다른 영화들은 남들이 뭐라하든 내가 끌리면 한 작품이었다. ‘역린’도 ‘시간이탈자’도 그랬다. 그래서 잘 안됐을 때, 기대에 못 미쳤을 때 나만 탓할 수 있어서 좋다. 반대로 성과를 냈을 땐 내 스스로 뿌듯할 여유도 갖게 된다. 무언가에 부딪힌다 싶을 때 늘 나만 보고, 나에 대한 믿음을 키우며 돌파했다.”조정석.(사진=김정욱기자)△서른 다섯, 그리고 그 후이번 영화를 통해 조정석이 가장 많이 한 말 중에 하나는 결혼에 대한 갈망과 닿아있다. “결혼하고 싶다”거나 “좋은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만들고 싶다”는 식이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매일 반복되는 화해와 갈등, 사랑과 전쟁, 권태로움과 뜨거움 등 신혼부부 특유의 달콤살벌함을 논한 작품이라 더욱 그랬을 터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조정석에게 감격스러운 마지막 이유는 ‘남자’ 조정석까지 바꿔놓은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결혼은 늘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감히 말하자면 난 배려있는 남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의 텍스트로 배운 내용대로 화장실 갈때 변기 뚜껑을 올리고 볼일 보고, 옷은 제때 정리하고, 반찬이 어디있는지는 기억하고 살고, 이런 사소한 것들만이라도 잊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웃음) 이 영화에서 ‘같이 있을 때의 외로움’을 얘기한 부분에 공감이 많이 갔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고, 아마 내가 그런 남편이 돼 있다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대한 감사함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의 꾸미지 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정서를 따르면서도 어떤 연애 버라이어티 쇼보다 리얼하고 어떤 판타지 드라마보다도 동화 같은 극과 극의 얼굴을 동시에 지녔다. ‘예쁜 신민아’가 아닌 30대 여자 미영, ‘훈훈한 조정석’이 아닌 30대 남자 영민으로 공감대를 자극하기 때문에 ‘나의 사랑 나의 여친’, ‘나의 사랑 나의 남친’ 등으로 이해하고 영화를 봐도 충분한 감동과 웃음을 챙길 수 있다. 내달 8일 개봉된다.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2014.09.26 I 강민정 기자
  • `깜깜 무소식` 애인, 5시간까진 참을 수 있다?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스마트폰의 발달로 연락 방법이 간편해짐에 따라, 연인 사이에도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공유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잦은 연락이 익숙해진 요즘 미혼남녀들은 연인과 연락이 안될 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결혼정보회사 ‘듀오’ 가 3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793명(남성 384명, 여성 409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 분리불안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미혼남녀 65.8%(남 58.6%, 여 72.6%)가 ‘연인과 연락이 안될 때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연인과 연락이 안될 때, 남성은 ‘일단은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56.3%)고 답한 반면, 여성은 ‘응답할 때까지 연락한다’(66%)고 답변했다.연인 간 사전 통보 없는 연락 두절 허용 시간은 약 4시간 58분이었다. 성별로는 남성(5시간 58분)이 여성(4시간 2분)보다 상대적으로 조금 더 오래 기다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인과 ‘주로 연락하는 수단’은 남녀 모두 ‘문자?메신저’(69.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전화’(25.1%), ‘SNS’(3.4%)로 나타났다.문자·메신저(인터넷, 모바일)로 연인과 단순히 연결돼 있는 시간까지 감안할 때, 애인과 나누는 하루 평균 문자 대화 시간은 약 2시간 48분이었다. 이는 통화 시간 약 36분 보다 2시간 12분 가량 많은 시간이다.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모바일 기능이 편리해짐에 따라 모바일 사용량이 증가했고, 이에 현대인들의 소통수단이 대면방식에서 기기를 통한 통화와 메신저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디지털이 아무리 발달해도 상대와 눈을 맞추며 나누는 대화의 감정까지 전달할 수는 없기에, 관계를 위해서는 연락보단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석사는 500만원 ·박사는 2000만원"..치대 교수 `학위 장사` 적발☞ 검찰, `김엄마` 윗선 `제2의 김엄마` 체포.. 유병언 꼬리 밟히나?☞ 박상은 "2천만원 도난당했다더니.. 가방엔 3천만원"☞ "최진실-조성민 궁합, 결혼하면 둘 다 죽는 궁합" 고(故) 최진실 어머니 회상☞ 황우슬혜, 한국팀 응원.."부상없이 좋은 경기 펼쳐주세요♥"☞ `일단띄워` 서현진, 20살男에 대시.. 나이 물음에 "23살" 거짓말☞ 김성주, 월드컵 한국 첫 경기 앞두고 "생각이 많아진다" 심경밝혀
2014.06.17 I 우원애 기자
채림 가오쯔치 결혼..국제 커플 누가 있나? 배두나, 티파니, 추성훈...
  • 채림 가오쯔치 결혼..국제 커플 누가 있나? 배두나, 티파니, 추성훈...
  •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중국의 한 방송사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는 장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채림이 오는 10월 연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게 확인되면서 국제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채림은 앞서 지난 3월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호흡을 맞춘 가오쯔치와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가오쯔치는 데뷔 3년째인 ‘라이징 스타’로 ‘이씨가문’에서 채림과 호흡을 맞추며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올해 중국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시아전기’에서도 함께 연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다른 국제커플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두나와 영국 배우 짐 스터케스다. 배두나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비공식부문에 초청된 영화 ‘도희야’를 짐 스터게스와 함께 관람해 또다시 열애설이 불거져 나왔다. 배두나는 결국 지난 20일 프랑스에서 “짐스터게스는 남자친구”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이들 커플 외에도 태국 출신인 닉쿤과 한국계 미국인인 타파니, 이종격투기 선수인 추성훈과 일본 톱모델인 야노 시호 부부 등도 대표적인 국제커플로 꼽히고 있다.▶ 관련기사 ◀☞ [단독] 채림,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10월 결혼..상견례 마쳤다☞ 조성민 최진실 팬들의 상처 누가 만져주나? 잊을만하면 나오는 슬픈 사연☞ 크리스, 엑소 떠나 배우 활동 가시화..中 감독 궈징밍 "함께 한다"☞ '행오버 섹시녀' 모델 정하은, 스윙스 19금 뮤비 출연☞ 이동국 "선수들, 안정환 해설 들으면 안돼" 폭소
2014.06.17 I 고규대 기자
 채림,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10월 결혼..상견례 마쳤다
  • [단독] 채림,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10월 결혼..상견례 마쳤다
  • 채림(오른쪽)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채림이 ‘10월의 신부’가 된다.채림은 오는 10월 연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올해초 연인 사이로 발전해 최근 상견례를 갖고 구체적인 결혼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당시 채림 소속사 측은 “3개월째 교제 중이며 아직 결혼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중국 CC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채림이 중국 SNS인 웨이보에 올린 가오쯔치와 찍은 사진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을 담아냈다. “오랜만이에요, 가오쯔치와 함께”라는 말과 사진으로 전해진 채림의 근황은 공개 열애 소식으로 이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국내 대표 여배우로 활동했던 채림은 중국에서도 활발히 행보를 이어왔다. 가오쯔치는 데뷔 4년째인 ‘라이징 스타’로 ‘이씨가문’에서 채림과 호흡을 맞추며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올해 중국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시아전기’에서도 함께 연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 채림 가오쯔치 열애..국제 커플 누가 있나? 배두나, 티파니, 추성훈...☞ 조성민 최진실 팬들의 상처 누가 만져주나? 잊을만하면 나오는 슬픈 사연☞ 크리스, 엑소 떠나 배우 활동 가시화..中 감독 궈징밍 "함께 한다"☞ 이동국 "선수들, 안정환 해설 들으면 안돼" 폭소☞ [단독] 장범준, 9월 가요계 컴백..사실상 '독자 행보' 결정
2014.06.17 I 고규대 기자
  • "석사는 500만원 ·박사는 2000만원"..치대 교수 `학위 장사` 적발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대학원에 다니는 현직 의사들을 상대로 돈을 받고 논문을 대필해준 유명 사립대 치과대학 교수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치의학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해 주는 댓가로 거액의 사례금을 받아 챙긴 유명 시립대 치과대학 교수 A(48)씨와 B(51)씨를 적발해 A씨는 구속, B씨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학원생들의 논문을 대신 써주고 학위 논문 심사까지 통과시켜 주는 조건으로 총 15명으로부터 3억6600만원 상당의 금픔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실험비 명목으로 석사 학위는 500~1500만원, 박사 학위는 2000~3500만원씩 받고 논물을 대필해주거나 심사 때 유사한 논문을 날짜만 다르게 표기하는 수법으로 학위를 취득하게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돈을 입금받는 과정에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여러 개의 차명계좌까지 동원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또 교수들에게 금품을 건넨 현직 의사 14명 중 9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그러나 나머지 5명은 공소시효 이전에 돈을 건낸 것으로 확인돼 입건 대상에서 제외됐다.▶ 관련기사 ◀☞ 검찰, `김엄마` 윗선 `제2의 김엄마` 체포.. 유병언 꼬리 밟히나?☞ 박상은 "2천만원 도난당했다더니.. 가방엔 3천만원"☞ 황우슬혜, 한국팀 응원.."부상없이 좋은 경기 펼쳐주세요♥"☞ "최진실-조성민 궁합, 결혼하면 둘 다 죽는 궁합" 고(故) 최진실 어머니 회상☞ `일단띄워` 서현진, 20살男에 대시.. 나이 물음에 "23살" 거짓말☞ 김성주, 월드컵 한국 첫 경기 앞두고 "생각이 많아진다" 심경밝혀
2014.06.17 I 우원애 기자
  • 검찰, `김엄마` 윗선 `제2의 김엄마` 체포.. 유병언 꼬리 밟히나?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 김모(여)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체포된 김 씨는 검찰이 쫓고 있는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씨의 위선으로 ‘제2의 김엄마’ 또는 ‘원조 김엄마’로 불리는 인물이다. ‘엄마’는 구원파 내에서 지위가 높은 여신도를 부를 때 쓰는 호칭이다. 김 씨는 인천 중구 영종도 지역에서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김 씨가 ‘김엄마’로 불리는 김명숙의 윗선으로 유 씨의 도피를 돕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유 씨와 장남 대균(44)씨의 도피에 어떻게 관여 했는지 여부와 ‘김엄마’ 김씨와의 역할 분담, 유 씨 부자의 소재를 알고 있는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16일 오후 유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 일명 ‘신엄마’ 신명희(6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신 씨를 구속 수감했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이슈추적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관련기사 ◀☞ `자수` 신엄마, 검찰 조사에서 했다는 말이..☞ `자수` 신엄마, 인천지검 압송..딸도 유대균과 도피 혐의 지명수배☞ 황우슬혜, 한국팀 응원.."부상없이 좋은 경기 펼쳐주세요♥"☞ 김성주, 월드컵 한국 첫 경기 앞두고 "생각이 많아진다" 심경밝혀☞ 박상은 "2천만원 도난당했다더니.. 가방엔 3천만원"☞ "최진실-조성민 궁합, 결혼하면 둘 다 죽는 궁합" 고(故) 최진실 어머니 회상☞ `일단띄워` 서현진, 20살男에 대시.. 나이 물음에 "23살" 거짓말
2014.06.17 I 우원애 기자
'대상 상금 1억원'..제3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개최
  • '대상 상금 1억원'..제3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개최
  • 제3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제3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이 응모를 시작한다.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한국영화의 활성화와 발전, 우수한 영화 콘텐츠의 개발을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상시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1회 대상 수상작인 이수아 작가의 ‘관능의 법칙’이 실제 영화로 만들어져 상영됐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주며 입상 3명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시나리오는 상영시간 100분을 기준으로 장르에 제한 없이 응모 받는다. 극장용 상업영화로 제작 가능한 자유 소재의 순수 창작 시나리오로만 응모할 수 있으며, 소설 및 기타 출판된 저작물의 영화화나 기존 영상물의 리메이크, 후속작 또는 그와 유사한 시나리오는 심사에서 제외된다.응모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내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접수 신청서를 작성해 시나리오, 시놉시스, 인물소개서, 저작권 소유 확인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7월12일부터 26일까지로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수상자는 오는 9월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성작가들에게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신인 시나리오 작가들을 발굴함으로써 한국영화계의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이영표, 러시아전 전망.."70분까지 0:0으로 버티면 승산 있다"☞ 조성민 최진실 팬들의 상처 누가 만져주나? 잊을만하면 나오는 슬픈 사연☞ 공효진, "16강 기원합니다"..태극전사 응원☞ ''헬로비너스'' 유영, ''엄마의 정원'' 합류..연기돌 굳히기☞ ''닥터 이방인'' 박해진, 이종석에 ''마음'' 열었다..''화합'' 가능할까
2014.06.17 I 최은영 기자
이영표, 러시아전 전망.."70분까지 0:0으로 버티면 승산 있다"
  • 이영표, 러시아전 전망.."70분까지 0:0으로 버티면 승산 있다"
  • KBS 월드컵 중계를 맡고 있는 조우종 아나운서와 이영표 해설위원.[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이영표 KBS 월드컵 해설위원이 러시아전에서 70분까지만 0대 0 상황을 유지한다면 우리 대표팀에 승산이 있다는 경기 전망을 내놓았다.이영표 해설위원은 17일 러시아와의 일전이 치러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을 직접 찾아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배경으로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 하루 뒤 열리는 러시아전에 대해 전망했다. 이영표 위원은 “내일 경기는 기본적으로 러시아가 공을 가지면서 경기를 지배하겠지만 70분까지 0:0으로 버텨줄 수 있다면 70분 이후에는 우리에게도 모험을 걸어 볼만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 위원은 이어 “선제골을 넣으면 좋겠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진행하면서 후반 25분 이후 상대에게 강한 심리적 압박을 주는 것이 공격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영표 해설위원은 트위터를 통해서도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 중계를 앞둔 소감과 후배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영표 위원은 “쿠이아바에 와서 보니 선수 시절 월드컵 때 느꼈던 부담감이 생각나면서 전투력이 상승하는 걸 느낀다”며 “내 몸이 은퇴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는 심정을 전했다. 이어 ‘나는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는 실패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의 말을 인용해 대표팀 후배들에게 승리를 향한 열정을 주문했다.한국과 러시아의 H조 조별리그 첫 경기는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영표 위원은 오전 6시부터 조우종 아나운서와 중계에 나설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조성민 최진실 팬들의 상처 누가 만져주나? 잊을만하면 나오는 슬픈 사연☞ 빅스 "대한민국 16강 진출 위해 한마음으로 응원"☞ 신예 걸그룹 윙스, 컴백 전 이미지 컷 공개 '꽃 피었네~'☞ 공효진, "16강 기원합니다"..태극전사 응원☞ '헬로비너스' 유영, '엄마의 정원' 합류..연기돌 굳히기
2014.06.17 I 최은영 기자
조성민 최진실 팬들의 상처 누가 만져주나? 잊을만하면 나오는 슬픈 사연
  • 조성민 최진실 팬들의 상처 누가 만져주나? 잊을만하면 나오는 슬픈 사연
  • 고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고(故)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가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힐링토크쇼 어울림’에 출연해 스타 남매의 엄마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시련을 떠안은 엄마로 사는 과정을 털어놨다.정 씨는 이날 방송에서 “최진실과 조성민은 처음에 정말 사랑했다” “조성민은 평생 안 변한 줄 알았다” “환희와 준희, 두 손자는 영원한 내 삶의 이유다” 등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정 씨는 특히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어. 딸은 그냥 만인의 연인을 살게 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씨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 최진영, 딸 최진실을 떠나 보내고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 딸 아이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됐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정 씨의 이날 방송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줬다는 평도 나왔다. 드라마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세상을 떠난 조성민과 최진실의 팬들에게 아픈 상처를 다시 상기시킨 모양새다. 특히 자살로 전 아내인 최진실과 같이 세상과 작별한 조성민의 유족들에게도 떠올리기 싫은 고통일 것이라는 게 네티즌의 반응이다. 정 씨가 헤어 나올 수 없을 것 같았던 슬픔에서 빠져나와 사랑하는 손자들의 보호자로, 두 번째 엄마로 과거의 상처보다는 미래의 희망에 관심을 쏟아야 할 때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관련기사 ◀☞ [단독] 장범준, 9월 가요계 컴백..사실상 ''독자 행보'' 결정☞ ''행오버 섹시녀'' 모델 정하은, 스윙스 19금 뮤비 출연☞ 크리스, 엑소 떠나 배우 활동 가시화..中 감독 궈징밍 "함께 한다"☞ ''고교처세왕''의 B급 공감존..''응칠''과 ''메리대구''에서 찾다☞ 이동국 "선수들, 안정환 해설 들으면 안돼" 폭소
2014.06.17 I 고규대 기자
박상은 "2천만원 도난당했다더니.. 가방엔 3천만원"
  • 박상은 "2천만원 도난당했다더니.. 가방엔 3천만원"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지난 11일 2천만원이 든 돈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실제 가방안에 든 돈은 3천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16일 인천지검 해운비리특별수사팀에 따르면 박 의원이 도난 당했다고 신고한 가방안에 든 금액은 박 의원이 경찰에 신고한 금액보다 1천만원 많은 총 3천만원으로 이 돈은 모두 띠지에 은행 명의가 찍힌 현금 다발 형태로 들어 있었다. (인천=연합뉴스)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이 16일 오후 인천시 중구 자신의 의원사무실에서 열린 당직자 회에 참석해 자신의 차량에서 도난당한 2천만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차량에 실었던 2천만원은 집에 보관하고 있던 현금의 일부”라며 “변호사 선임료로 사용하려던 돈이다. 불법정치자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는 같은 날 박 의원이 “도난 당한 돈이 2천만원이며 변호사 선임료로 사용하려던 것이다. 일부는 은행계좌에서 인출했고 나머지는 지난해 말 출판기념회 때 들어 온 돈”이라고 해명한 것과는 달라 해당 돈이 불법 정치자금이 아니냐는 의혹이 짙게 일고 있다. 특히 해당 자금을 검찰에 전달한 사람이 박 의원의 수행비서 A씨로 그는 검찰에 직접 찾아와 훔친 현금과 서류 등을 제출하며 박 의원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돈의 출처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이같은 정황으로 봐서 박 의원이 주장한 변호사 비용 2천만원 해명은 신빙성을 잃게 됐다. 오히려 박 의원이 도난 당한 금액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신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박 의원은 해운비리 등에 연루된 혐의로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의 내사를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자신의 수행비서 A씨에게 현금 3천만 원과 정책 자료가 든 가방을 도난당했고 이를 박 의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 관련기사 ◀☞ 박상은 "2천만원 불법자금 아닌 변호사 선임료"☞ 박상은 의원, 車 안 2천만원 사라져..용의자는 운전기사 `왜?`☞ "최진실-조성민 궁합, 결혼하면 둘 다 죽는 궁합" 고(故) 최진실 어머니 회상☞ `일단띄워` 서현진, 20살男에 대시.. 나이 물음에 "23살" 거짓말
2014.06.17 I 우원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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