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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심리치료 병원 입원 '이영자, 보호자 나서'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심리치료 병원 입원 '이영자, 보호자 나서'
  •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사진=최준희SNS[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이영자의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채널A ‘뉴스특급’은 최진실의 절친이었던 이영자가 외할머니인 정옥숙 씨의 동의를 얻어 최준희를 심리치료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영자는 보호자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이영자는 SNS를 통한 최 양의 주장을 보고 최 양이 심리적으로 안정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 같은 조처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故 최진실과 친분이 두터웠고, 최준희 역시 ‘이모’로 부르며 잘 따랐다.이영자 씨의 소속사 측에서는 “(이영자 씨가 최 양을) 신경 쓰고 계신 거 같다. 하지만 하나하나 우리에게 다 이야기를 해주시진 않는다”고 밝혔다.‘뉴스특급’에 출연한 김대오 기자는 “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필요한데 이름을 올려놓았을 뿐”이라며 “장기적으로 보호하고 돌본다는 건 아니다. 준희양이 안쓰러워 그렇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백성문 변호사는 “친권자는 외할머니이기 때문에 누가 임의로 데리고 있다면 약취에 해당한다”며 “드러내놓고 보호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 측은 “현재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최준희는 지난 5일 새벽 SNS를 통해 할머니에게 학대에 가까운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죽는 게 더 편할 것 같았고 정말 그냥 죽고 싶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KBS 2TV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측은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 양측 입장을 담은 방송분을 10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2017.08.09 I 정시내 기자
이영자, 최준희 양 입원명부에 보호자로 이름 썼다
  • 이영자, 최준희 양 입원명부에 보호자로 이름 썼다
  • 최준희 양.(사진=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이영자의 도움으로 입원한 게 드러났다.이영자는 8일 최준희 양을 만났다 심신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하고 외할머니의 동의를 얻어 입원했다. 병원에 입원할 당시 이영자는 보호자 항목에 자신의 이름을 넣었다. 이영자는 지난 5일 사건이 불거진 후 나서기를 주저하다 방송 스케줄을 빼 최준희 양을 만났다. 이영자는 현재 최진실의 절친한 친구인 홍진경·조성아 등이 일 때문에 최준희 양을 돌볼 수 없다고 생각하고 직접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자 측은 “현재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최준희 양은 지난 5일과 6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여러 차례 걸쳐 외할머니의 폭행과 폭언 등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현재 이 글들은 삭제된 상태다. 준희 양이 올린 글 중에는 “훈육과 폭력은 다르다. 할머니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제 인생을 폭로하는 것이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담겼다.최준희 양의 글에 외할머니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외할머니 역시 이번 일로 충격을 받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에는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속보이는 TV 人사이드’가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와 관련한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 또 다른 파장이 예측된다.
2017.08.08 I 고규대 기자
故최진실 딸 최준희 "상처 준 사람이 잘못이지.. 울지마"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상처 준 사람이 잘못이지.. 울지마"
  •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 사진=최준희 SNS[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SNS에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 최준희는 7일 페이스북에 커버사진을 업데이트 했다. 최준희가 공개한 시는 시인 안상현의 ‘상처’라는 글이다. 시에는 “상처를 준 그 사람 잘못이지 / 그게 왜 네 잘못이야 / 견디느라 힘들었잖아 / 괜찮아, 울지마”라는 내용이 담겼다.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 사진=최준희 SNS한편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로부터 최준희와 외할머니 정씨가 크게 다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저녁식사 후 정리를 문제로 다투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고성과 약간의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최준희는 지난 5일 새벽 SNS를 통해 할머니에게 학대에 가까운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죽는 게 더 편할 것 같았고 정말 그냥 죽고 싶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일단 최준희양을 상대로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을 통해 (폭행 등) 불법사실이 나올 경우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7.08.08 I 정시내 기자
경찰 "최진실 딸 면담 뒤 수사결정, 필요시 오빠 환희도 조사"
  • 경찰 "최진실 딸 면담 뒤 수사결정, 필요시 오빠 환희도 조사"
  •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경찰이 외할머니로부터 상습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배우 고(故) 최진실 씨의 딸 준희(14) 양을 조만간 면담해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서울 서초경찰서 측은 7일 “준희 양을 만나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폭행이 있었는지, 처벌을 원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들어보고 나서 외할머니와 주변인을 조사할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찰은 필요하면 오빠 환희 군도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아직 폭행 등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이들을 경찰서로 부르지 않고 직접 준희양을 찾아가서 얘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앞서 준희 양은 지난 4일 오후 서초구 자택에서 저녁 식사 후 뒷정리 문제로 외할머니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였다. 환희 군의 112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으로 사건 처리되지 않았다.준희 양은 이튿날과 6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진실씨가 세상을 떠난 후부터 외할머니로부터 폭력 등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준희 양과 환희 군은 최진실씨가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고 2013년 1월 아버지인 전직 야구선수 조성민씨 역시 자살로 세상을 떠나자 외할머니 밑에서 커왔다.
2017.08.07 I 김미경 기자
 고 최진실 딸 최준희, 병원 입원 예정…"안정 필요해"
  • [단독] 고 최진실 딸 최준희, 병원 입원 예정…"안정 필요해"
  • 최준희 양[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외조모로부터 학대를 받았다’고 폭로한 고 최진실 딸 최준희(14) 양이 입원 절차를 진행 중이다.한 측근은 7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에 “최준희가 아침부터 두통을 호소하는 등 몸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 수속을 밟고 있다”며 “현재 몸도 좋지 않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불안한 상태다.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고 전했다. 최준희 양은 4일 밤 외조모와 갈등으로 집을 나와 7일 오전까지 경기도 용인의 지인 집에 머물렀다. 현재 지인이 준희 양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준희 양은 지난 5일과 6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여러 차례 걸쳐 외조모의 폭행, 폭언 등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현재 이 글들은 삭제된 상태다. 준희 양이 올린 글 중에는 “훈육과 폭력은 다르다. 할머니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제 인생을 폭로하는 것이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담겼다.최준희 양의 글에 외할머니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가정사가 외부로 알려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으로 보인다. 외할머니 역시 이번 일로 충격을 받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서도 이번 사건의 정황 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최준희 양의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필요 시 외조모 등 주변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2017.08.07 I 박미애 기자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 왜 SNS를 선택했을까
  •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 왜 SNS를 선택했을까
  •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외조모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준희 양이 SNS를 선택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준희 양은 5일과 6일 이틀 동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여러 차례에 걸쳐 어릴 때부터 외할머니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최진실의 한 측근은 “남들이 보기엔 사춘기 여중생의 반항 내지 방황으로 볼 수 있겠지만 준희와 외조모의 갈등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깊다”며 “글도 즉흥적으로 쓴 것 같지 않다. 본인이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구하다 선택한 것이 SNS 아니겠느냐”고 안타까워했다.이 측근에 따르면 준희는 외조모와 갈등으로 이영자·이소라·홍진경 등 고 최진실이 생전에 가깝게 지냈던 지인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조모의 갈등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게 되면서 SNS에 글을 올린 것 같다는 게 이 측근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준희 양이 SNS에 올린 글의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준희 양은 4일 밤 외조모와 다툼으로 경찰이 출동한 후 집을 나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지인의 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준희 양의 글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KBS2 ‘속보이는 TV 人사이드’는 준희 양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촬영한 내용을 방송할 예정이다. 준희 양은 SNS를 통해 방송에서 자신과 외조모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고해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측은 가족과 상의 후 방송을 한다는 입장이다.
2017.08.07 I 박미애 기자
최준희, 외할머니와 갈등 정면 돌파.."경찰 조사 주 초에 받고 싶다"
  • 최준희, 외할머니와 갈등 정면 돌파.."경찰 조사 주 초에 받고 싶다"
  •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사진=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주말 동안 경찰 조사에 대한 의지를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최준희 양은 현재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지인의 집에 머물면서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수순에 들어갔다. 최 양은 경찰이 자신의 글과 관련된 조사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언제든 조사받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 관계자는 “최준희 양이 그동안 자신이 겪은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자신이 있는 것 같다”면서 “늦어도 이번 주 초에 경찰에서 조사를 받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최준희 양은 외할머니와 법적 다툼 등을 고려하기에 앞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딘가에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최준희 양의 지인인 홍진경·이영자 등이 외할머니와의 관계 때문에 아예 접촉을 끊고 이렇다할 말도 내놓지 않을만큼 의지할 데 없는 상태다. 최준희 양은 현재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지인의 집에 머물고 있다. 페이스북 계정이 폐쇄되면서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곧바로 내리는 등 정신적 혼란을 겪고 있는 상태다. “기사회견이든 뭐든, 하지만 전 진실만을 말합니다. 제 몸의 흉터들과 상처들이 증인을 맡아줄 것이다”는 SNS 글도 정면돌파의 의지를 담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최준희 양은 6일 인스타그램의 장문의 글을 올렸다 또 삭제했다. 최 양은 이 글에서 “아직 할머니의 제일 큰 죄를 밝히지 않았다. 조금 알려드리자면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원인도 할머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면 지금 상황보다 뒤집어질 것이다. 훈육과 폭력은 다르다. 할머니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제 인생을 폭로하는 것이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라고 적었다.
2017.08.06 I 고규대 기자
최준희, KBS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 외할머니와 함께 출연 예정
  • 최준희, KBS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 외할머니와 함께 출연 예정
  •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故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KBS 2TV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6일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KBS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측은 약 세달 전 준희 양의 SNS 글을 보고 처음 외할머니와 접촉했다.이들은 “한 달 전부터 외할머니와 준희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방송 출연을 결정, 서로의 이야기를 담아오고 있었다”면서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가 아니라 두 사람 모두 트라우마를 갖고 있으니 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프로그램의 방송 일정은 8월17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최준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7일날 KBS 속보이는TV 에 할머니랑 저랑 관계가 더 자세히 방영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아직 할머니의 제일 큰 죄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 조금 알려드리자면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원인도 할머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최준희 양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외할머니의 폭행과 폭언에 대해 여러 차례 폭로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최준희 양의 외할머니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폭행의 진위 여부나 학대가 실제 이뤄졌는지 역시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한편, KBS 2TV ‘속보이는 TV 인사이드’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2017.08.06 I 유수정 기자
KBS 故 최진실 가족 편, 촬영 끝..8월 방송 예정
  • KBS 故 최진실 가족 편, 촬영 끝..8월 방송 예정
  •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 정 모씨와 갈등을 SNS에 폭로하는 과정에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KBS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는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 등 최진실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을 이미 촬영했고, 조만간 방송할 예정이다. 아직 방송 편집이 끝나지 않았으나 빠르면 8월 안에 내보낼 예정이다.앞서 최준희 양은 5일과 6일 연이어 외할머니와 갈등을 담은 글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최준희 양의 일방적 주장이 나온 상태라 사실 관계를 확정하기에는 섣부르다. 첫 글을 올릴 당시인 4일 오후 11시쯤 서울 서초경찰서 측이 최 양과 외할머니 정 씨가 크게 다툰다는 최 양 오빠 최환희의 신고를 받아 출동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최준희 양은 현재 경기도 용인에 있는 지인에 집에 머물고 있다. 외할머니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집에서 갑작스럽게 불거진 가족사 때문에 큰 충격을 받고 치료를 받는 등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게 지인의 전언이다.지난 5일 최 양은 자신의 SNS에 “KBS ‘속 보이는 TV’에 할머니랑 저랑 관계가 더 자세히 방영될 것입니다”고 덧붙인 바 있다.
2017.08.06 I 고규대 기자
최준희 "폐쇄병동인 줄 몰랐다..폭행과 훈육은 다르다" 주장
  • 최준희 "폐쇄병동인 줄 몰랐다..폭행과 훈육은 다르다" 주장
  •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SNS를 통해 재차 심경을 고백한 글을 올렸다 다시 삭제했다.최준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폐쇄병동 입원 사실과 Mnet ‘아이돌학교’ 지원 당시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준희는 “병원을 자진해서 들어 간것은 맞지만 폐쇄병동인줄은 몰랐고 외부와 차단되는 병동인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라며 “정신병자도 아닌데 정신병동에서 지내는게 억울하여 맨날 간호사와 주치의 선생님들께 내보내 달라고 울었습니다. 지금에서야 말하는 것이지만 그런 병동이었으면 전 입원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고 말했다.최준희는 이어 “처음으로 꿈을 확고하게 안고 열심히 연습하여 ‘아이돌학교’ 1차 2차 다 합격했습니다”라며 “전 소속사가 있던 연습생도 아니었기에 연습실을 자주 얻을 수 없어 노래방에서 연습하고 화장실 전신 거울에서 노래를 틀어 놓고 연습했습니다”고 토로했다. 최준희는 자신이 연예인이 될 경우 자살할 것이라는 스님의 말에 외할머니가 자신의 연예계 도전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부나 하라는 외할머니의 말에 공부하려 했으나 문제집 살 돈조차 주지 않았다며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문제집을 사서 공부했었다고 털어놨다. 최준희는 “폭행과 훈육은 다릅니다. 그 훈육이 최진실 딸을 죽이려했고 자살유도를 했습니다”고 적었다. 이하 입장 전문이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됐다.안녕하세요. 최준희 입니다. 페이스북 계정이 강제로 탈퇴되어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립니다.일단 하나하나 다 설명 드리겠습니다. 병원을 자진해서 들어 간것은 맞지만 폐쇄병동인줄은 몰랐고 외부와 차단되는 병동인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입원 절차 다 밟고 난 후 알았고 원래는 3주 동안 입원하는 거였는데 전 정신병자도 아닌데 정신병동에서 지내는 게 억울하여 맨날 간호사와 주치의 선생님들께 내보내달라고 울었습니다. 지금에서야 말하는 것이지만 그런 병동이었으면 전 입원 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이돌학교 준비를 무너트린 것도 할머니입니다. 전 처음으로 꿈을 확고하게 안고 열심히 연습하여 1차 2차 다 합격 했습니다. 전 소속사가 있던 연습생도 아니었기에 연습실을 자주 얻을 수 없어 노래방에서 연습하고 화장실 전신 거울에서 노래를 틀어 놓고 연습했습니다. 그렇게 몇 주 동안 피 땀 흘려 연습한 것을 할머니는 몇 초 만에 말 한마디로 제가 공들여 쌓아온 탑을 무너트렸습니다. 전 너무 화가 났고 속상했습니다.더 어이가 없던 것은 반대한 이유가 스님이 제가 연예인이 된다면 엄마처럼 똑같이 자살을 할것이라고 했다며 이상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저희는 기독교였습니다. 또한 전 공부나 할 것이지 뭔 연예인을 하냐며 화를 내셨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저에게 문제집 살 돈을 준 적 없었고 전 그래도 좀 열심히 살아보겠다 해서 당시 친구들에서 5000원 씩 빌려서 문제집 겨우 3권 사서 공부했습니다. 전 열심히 노력하면 안될 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제 느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돼는것은 있다는 걸. 심지어 더 화가 나는 것은 오빠는 어떻게든 연예인 시켜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물어보고 다녔답니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옵니다. 전 아무 어른들의 도움 없이 그저 혼자서 내 꿈 좀 이뤄보겠다고 노력한 것인데 할머니는 그것마저 다 망쳤습니다.17일 KBS ‘속보이는TV’에 할머니랑 저랑 관계가 더 자세히 방영될 것입니다. 할머니는 엄마에게 정말 천벌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가정폭력입니다. 다 잘되라고 한 일들이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들한테 상처를 주었을까요? 폭행과 훈육은 다릅니다. 그 훈육이 최진실 딸을 죽이려했고 자살유도를 했습니다. 정말 제대로 할머니의 죄를 많은 사람들이 알기 전까지 전 할머니를 폭로하고 폭로 할것입니다. 이거 하나만 알아주세요 아직 할머니의 제일 큰 죄를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조금 알려 드리자면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원인도 할머니입니다. 이사실이 알려지게 된다면 지금 상황보다 뒤집어지겠죠. 훈육과 폭력은 다릅니다.
2017.08.06 I 고규대 기자
 최준희 '언니쓰' 방송으로 외할머니와 홍진경도 갈등
  • [단독] 최준희 '언니쓰' 방송으로 외할머니와 홍진경도 갈등
  •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가운데)가 지난 5월 이모처럼 따르는 홍진경이 출연한 ‘언니쓰’를 응원하기 위해 방송국을 찾은 모습.(사진=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와 갈등을 벌이는 과정에서 지인이 하나 둘 멀어진 이유가 드러났다.최준희는 지난 5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 언니쓰를 응원하기 위해 대기실을 찾았다. 최준희는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만들어진 언니쓰의 멤버로 ‘뮤직뱅크’에 데뷔하는 홍진경을 응원하기 위해 방송국을 찾았다. 홍진경은 최준희 양의 어머니 고 최진실과 절친한 사이여서 사실상 이모처럼 따르는 인물. 당시 최준희는 홍진경 등 언니쓰 멤버들과 만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즐거워했고, 이 모습을 그대로 방송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 출연으로 최준희 양의 외할머니와 홍진경의 갈등이 표면 위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경은 다양한 사람과 만나는 게 최준희 양의 미래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반면 외할머니는 홍진경이 자신의 허락도 없이 방송 출연을 진행해 최준희 양을 혼란스럽게 했다고 불만을 내놓았다. 최준희 양은 6일 자정께 SNS의 또 다른 글을 올려 “아이돌학교 준비를 무너트린 것도 할머니입니다. 전 처음으로 꿈을 확고하게 안고 열심히 연습하여 1차 2차 다 합격 했습니다. 몇 주 동안 피 땀 흘려 연습한 것을 할머니는 몇 초 만에 말 한마디로 제가 공들여 쌓아온 탑을 무너트렸습니다”라는 말로 연예계 진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한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최준희 양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지만 판단이 달랐고, 결국 홍진경은 자연스럽게 외할머니의 눈을 피해 최준희 양과 만남이 줄어들게 됐다”면서 “최근 네티즌이 홍진경의 인스타그램에 ‘준희를 도와 달라’ 등 글을 연이어 올리고 있지만 이렇다 할 반응이 나올 수 없는 이유다”고 말했다.최준희 양은 즈음 자신을 보살펴주던 이모할머니가 미국으로 떠나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까지 겪으면서 강남의 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했다. 입원은 학교 측의 조언에 따라 자진해서 이뤄졌고, 일주일 남짓 진행됐다. 최준희 양은 6월 SNS에 ‘살려달라’며 그림을 그려 올린 적이 있다. 최근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와 갈등을 담은 글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최준희 양의 일방적 주장이다. 경찰 조사가 곧 진행될 예정이어서 사실 관계를 확정하기에는 섣부르다. 최준희 양은 현재 경기도 용인에 있는 지인에 집에 머물고 있다. 외할머니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집에서 갑작스럽게 불거진 가족사 때문에 큰 충격을 받고 치료를 받는 등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게 지인의 전언이다.최준희 양이 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사진.최준희 양은 5일 페이스북의 글에서 ‘제 일생에 대해 폭로하고자 고민 끝에 용기 내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 가려 합니다’라는 외할머니와 갈등을 담은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이 글에서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우울증을 앓았고 유서도 작성한 적이 있다며, 미국 유학을 포기하고 다시 돌아온 뒤에도 학업에 대한 압박과 끊이지 않는 폭언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 양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자신의 괴로운 상황을 방송인 홍진경·이영자 등에게 전했고 외할머니와 갈등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최 양은 “5일 새벽 1시 55분인 지금도 집안이 다 박살 났다. 경찰들도 찾아오고 정신이 없다. 지금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기에 일단 (글을) 올리겠다”며 “저 좀 살려달라”면서 글을 맺었다. 최준희 양은 6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이젠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나 진짜 너무 불쌍한 것 같다 신이 있긴 한 걸까”라는 글과 함께 푸른 하늘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2017.08.06 I 고규대 기자
최준희 2개월 전 병원 자진 입원…경찰 지속 관찰
  • 최준희 2개월 전 병원 자진 입원…경찰 지속 관찰
  •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14) 양이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개월 전 서울 강남의 한 대형병원 폐쇄병동에 자신 입원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스포츠경향은 5일 강남경찰서와 서초경찰서 관계자들의 말의 빌려 최준희 양이 약 두 달 전 강남의 병원 폐쇄병동에 자진해서 입원해 1주일 간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준희 양은 어릴 적부터 자신을 돌봐줘 ‘이모할머니’라 불렀던 할머니와 헤어진 이후 김천의 친구 집을 오가는 과정에서 병원 입원을 스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무렵 최준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려달라’는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 올린 적 있다.또한 경찰은 그동안 최준희 양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준희 양이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할머니의 학대를 폭로하는 글을 올리기 전 외할머니와의 다툼으로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해 사건 처리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종결했다. 현재 최준희 양은 집을 떠나 경기도 모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준희 양은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외할머니가 오빠 최환희 군만을 편애해왔으며 자신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글을 올린 페이스북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인스타그램에서도 해당 글을 언급한 게시물은 삭제됐다.
2017.08.05 I 장병호 기자
"엄마랑 아빠랑 이혼한 것도 할머니 때문" 최준희 양 과거 글 새삼 조명
  • "엄마랑 아빠랑 이혼한 것도 할머니 때문" 최준희 양 과거 글 새삼 조명
  •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글을 올리면서 진실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앞서 최준희 양은 지난 2월 페이스북 익명 질문 ‘에스크’를 통해 네티즌에게 이와 관련된 글을 올린 적도 있다. 최준희 양은 “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외할머니랑 살지 않고 같이 사는 이모할머니는 누구인가에 대해 에스크를 올렸을 때도 그렇고 많은 분이 궁금해하셔서 알려드리자면 이모할머니는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제가 태어나자마자 키워주셨고 다른 부모님들 못지않게 자랑스럽게 키워주셨습니다”고 적었다.최준희 양은 에스크 질문과 답에서 “아빠랑 엄마랑 이혼한 것도 할머니 때문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최준희 양은 당시 “어머니가 있을 때도 할머니가 욕하고 그랬어요?”, “할머니가 왜 정신병원에 넣으려고 했어요?”, “외할머니가 너 때리는 거 오빠도 알아?” 등 물음에 “제가 정신병자래요”, “오빠는 안 때린다” 등 답변을 남겼다.최준희 양의 에스크 질문과 답 관련 이미지최준희 양은 5일 페이스북의 글에서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우울증을 앓았고 유서도 작성한 적이 있다며, 미국 유학을 포기하고 다시 돌아온 뒤에도 학업에 대한 압박과 끊이지 않는 폭언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 양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자신의 괴로운 상황을 방송인 홍진경·이영자 등에게 전했고 외할머니와 갈등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최 양은 “5일 새벽 1시 55분인 지금도 집안이 다 박살 났다. 경찰들도 찾아오고 정신이 없다. 지금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기에 일단 (글을) 올리겠다”며 “저 좀 살려달라”면서 글을 맺었다. 최준희 양은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댓글을 통해 “이 글에 대한 변명거리도 외할머니가 분명히 이야기할 것”이라며 “이 글이 무조건 동정을 받고 비난을 아예 받지 않는 것은 아닐 테지만 저는 조금의 사람들이라도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는 집에서 정신병자 취급을 당했고 정신적 피해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2017.08.05 I 고규대 기자
"외할머니가 학대" 최준희 SNS 계정 돌연 삭제
  • "외할머니가 학대" 최준희 SNS 계정 돌연 삭제
  •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14) 양이 외할머니의 학대를 주장하는 글을 삭제하고 SNS 계정도 탈퇴했다.최준희 양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일생에 대해 폭로하고자 고민 끝에 용기 내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가려합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해당 글에서 최준희 양은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우울증을 겪었으며 자살 충동을 느꼈다는 내용도 담고 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또한 최준희 양은 외할머니가 오빠인 최환희 군만 챙겼고 친가족은 아니지만 가족처럼 지냈던 이모할머니와도 떨어트려 놨다고 주장했다.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최준희 양은 댓글을 통해 “이 글에 대한 변명거리도 할머니가 분명 이야기하시겠지만 저는 진실만을 말할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사람들이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줬으면 한다. 나는 집에서 정신병자 취급을 당했고 정신적 피해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최준희 양이 올린 글은 5일 오후 12시 무렵 삭제된 상태다. 페이스북 계정도 탈태회 해당 글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한편 최준희 양은 전날 외할머니와 심하게 다툰 나머지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환희 군의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서로 처벌을 원치 않아 사건 처리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종결했다. 경찰은 최준희 양의 학대 주장에 대해 “향후 본인과 주변인을 통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8.05 I 장병호 기자
외할머니 학대 주장 최준희, 안타까운 가족사 반복
  • 외할머니 학대 주장 최준희, 안타까운 가족사 반복
  •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14) 양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준희 양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외할머니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최진실 죽음 이후에도 시련최준희 양은 과거 톱스타였던 최진실과 야구 스타 조성민 사이에서 2003년에 태어난 딸이다. 최진실과 조성민은 2000년 12월 결혼한 뒤 2001년 첫째인 아들 최환희 군을 나았다. 최환희·최준희 남매는 톱스타 부부의 자녀로 날 때부터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그러나 단란했던 가족은 2004년 9월 최진실과 조성민의 이혼 이후 힘든 시기를 겪기 시작했다. 2008년 최진실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홀로 남은 최환희·최준희 남매는 친권을 갖게 된 외할머니 밑에서 자라왔다. 2년 뒤에는 조성민도 세상을 떠나 대중은 이들 남매를 동정했다.두 남매는 방송 활동으로 대중과 만났다. 2012년 9월엔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패밀리 합창단’에 남매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두 남매는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듀엣곡으로 불렀다. 어머니 최진실의 생일(12월 24일)을 기억하기 위해 선곡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최준희 양은 2013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했으나 채팅창에 최진실과 최준희 양에 대한 모욕성 글이 올라와 상처를 입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래퍼 스윙스가 2010년 피처링으로 참여한 노래 ‘불편한 진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SNS로 밝혔다. 스윙스가 자신의 어머니와 남매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을 한 것을 비판해 스윙스가 사과하기도 했다..△경찰도 조사 나설 듯최준희 양이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다시금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어릴 적부터 키워온 외할머니로부터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최준희 양의 주장에 따르면 외할머니는 오빠만 챙겼으며 최준희 양에게는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준희 양이 초등학교 때부터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자살 충동도 느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실제로 최준희 양은 전날 저녁 외할머니와 다퉈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사건 처리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종결했다”며 “최준희 양이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만큼 본인과 주변인을 통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만약 최준희 양의 주장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법정후견인 변경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만약 최준희 양의 글이 사실이라면 외할머니가 친권·양육권로 적절하지 않다는 것을 듯한다”면서 “법정후견인을 변경하기 위한 법원의 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말했다.
2017.08.05 I 장병호 기자
최준희 외할머니 폭행 폭로에 경찰 "사실관계 조사 계획"
  • 최준희 외할머니 폭행 폭로에 경찰 "사실관계 조사 계획"
  •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 (사진=최준희 양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14) 양이 5일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경찰이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최준희 양은 전날 저녁 외할머니와 다툰 뒤 오빠 최환희 군의 112신고로 경찰관이 출동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가 저녁밥을 먹고 뒷정리하는 문제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까지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번 건은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으로 사건 처리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종결했다”고 말했다.최준희 양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일생에 대해 폭로하고자 고민 끝에 용기내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가려한다”며 외할머니로부터 폭행과 폭언에 시달린 사실을 폭로했다.이 글을 통해 최준희 양은 “저를 사랑으로 키워준 이모할머니가 있었는데 외할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아 외할머니가 강제로 못 보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외할머니가) 남자친구가 생겼을 때도 옷걸이로 때리고 제 손을 물어서 아직 흉터가 남았다. 여행에 가서는 ‘엄마가 널 잘못 낳았다’며 때리고 목을 졸랐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경찰은 “최준희 양이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만큼 본인과 주변인을 통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현재 최준희 양은 친구 가족과 함께 있으며 아직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본격적인 조사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최준희는 20008년 10월 세상을 떠난 최진실과 2013년 1월 세상을 떠난 야구스타 조성민의 딸이다. 오빠 최환희 군과 함께 외할머니가 양육해왔다.
2017.08.05 I 장병호 기자
故최진실 딸 최준희 폭로…아동학대VS일방적 주장
  • 故최진실 딸 최준희 폭로…아동학대VS일방적 주장
  • 사진=최준희 양 SN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故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인 정옥숙 씨로부터 반복적인 폭행·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준희 양은 현재 15세다. 사실이라면 어린 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준희 양은 5일 새벽 SNS에 남긴 심경글에 앞서 타 SNS 등을 통해 정 씨와 불화가 있었음을 주변에 알렸다. 아동 폭행인지 일방적인 주장인지 판가름에 앞서 그 내용만으로 대중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잦은 폭행·폭언 준희 양에 따르면 정 씨는 훈육을 핑계 삼아 폭행을 일삼았다. 준희 양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겼다”면서 “그러나 외할머니는 저에게 남자에 미쳤냐며 상처를 주셨고 어느 날은 크게 말다툼이 일어나 저를 옷걸이로 때리려고 하셔서 필사적으로 막았다. 갑자기 제 손을 물었다. 지금까지도 오른쪽 손가락 사이에는 흉터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더 심한 사례도 있다. 준희 양은 “북유럽으로 저랑 오빠랑 외할머니랑 가족여행을 갔을 때 갑자기 외할머니가 저를 방으로 부르시더니 ‘너는 엄마(최진실)가 잘못 낳았다’며 옷걸이로 절 때리시고 목을 졸랐다”고 말했다. 폭언도 있었다. 준희 양은 정 씨의 화장품이 사라진 일화를 소개하며 “갑자기 자고 있는 나에게 아이라이너가 없어졌다며 도둑으로 몰아갔다. 나를 ‘도둑X’이라 칭하며 어렸을 때부터 도둑질만 했다고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오빠 최환희 군과 차별 준희 양은 양육 과정에서 환희 군과 자신을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환희 군은 준희 양의 오빠로, 故최진실의 아들이다. 준희 양은 “외할머니는 사실상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오빠만 예뻐하고 키우기 바빴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폭로글에서 환희 군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현재 고등학생인 환희 군은 제주도 국제학교에 합격해 정 씨와 준희 양과는 떨어져 생활하고 있다. 이는 준희 양이 ‘이모할머니’(혈육은 아니지만 이모할머니라 불렀던 오래된 지인)에 의지했던 원인을 제공했다. 준희 양은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태어나자마 키워주셨고 다른 부모님들 못지않게 자랑스럽게 키워주셨다”고 표현했다. 준희 양에 따르면 정 씨는 ‘이모할머니’와 준희 양의 관계를 못마땅하게 여겼고, 두 사람의 만남과 연락을 막았다. 정 씨는 준희 양의 휴대전화를 수시로 감시했고, 성악부 담당 교사 등을 통해 ‘이모할머니’와 만나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마저 만날 수 없게 했다고 준희 양은 주장하고 있다.◇또 다른 가족은 없나 준희 양은 2008년 엄마인 최진실을 보낸 데 이어 2013년 아빠 조성민을 떠나보냈다. 최진실과 조성민이 2004년 이혼했기 때문에 최진실이 생을 마감한 이후 줄곧 정 씨와 살고 있다. 준희 양에 따르면 친가와 교류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폭로글에서 과거 미국 유학 준비 과정에서 최진실과 절친했던 이영자 등이 친가에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준희 양은 당시 “친할아버지는 ‘조씨도 아니고 우리 손자 손녀 아니니까 신경 안 쓰겠다’며 무시했다”고 말했다. 미국 생활도 준희 양에겐 상처로 남았다. 울며 겨자 먹기로 선택했던 미국행으로, 이영자·홍진경도 이를 만류했다. 정 씨의 반발로 준희 양은 결국 미국으로 떠났다. 준희 양은 “아는 집에 맡겨지기로 했으나 거의 입양수준이었고 불안정한 상태의 가정이었다”면서 “그곳에서 다닐 학교도 사이비 종교 학교였다”고 말했다.
2017.08.05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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