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113건

'위대한 유산' 측 "故최진실 아들 환희, 고정출연 조심스러웠다"
  • '위대한 유산' 측 "故최진실 아들 환희, 고정출연 조심스러웠다"
  • ‘위대한 유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의 깊은 속내가 안방극장에 전해진다.2016년을 맞아 새 단장한 MBC ‘위대한 유산-도시아이 시골살이’(이하 ‘위대한 유산’)은 스타 2세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낯선 시골을 찾는다는 콘셉트로,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김동현, 19), 故 최진실 아들 환희(16), 야구선수 홍성흔의 자녀이자 아역배우 화리(12)와 화철(9) 남매, 전직 농구선수 현주엽의 자녀 준희(8)와 준욱(7)이 출연한다. 14일 첫 방송에 앞서 ‘위대한 유산’ 제작진이 공개한 짧은 티저 속에는 MC그리와 환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시골 아궁이 앞에서 불을 쬐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환희는 “사춘기야 지금?”이라고 묻는 MC그리에게 “사춘기인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런 환희에게 MC그리는 “그래. 우리는 잘 만났어”라고 답한다. 그리고 나서 환희는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환희는 “저희 집안에 남자가 저밖에 없거든요. 제가 장남이니까 부담도 된다”며 숨겨왔던 이야기를 꺼내고, MC그리는 환희를 가만히 바라봐 이들 사이에 어떤 교감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환희가 ‘위대한 유산’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환희는 故 최진실의 아들이기에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예능 고정 출연은 처음이기 때문. 특별한 사연이 있음과 동시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환희와 MC그리의 남다른 형제애를 언급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애틋해지고 깊어지는 MC그리와 환희, 둘만의 형제애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처럼 꼭 갖고 싶다는 형을 갖게 된 환희가 ‘위대한 유산’을 통해 얻은 유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여느 가정의 형제자매들처럼 서로 부딪히고 마음을 나누는 사이, 조금씩 한 가족이 되어가는 육남매. 바쁘고 삭막한 도시와 부모님의 품을 떠나 시골로 간 육남매가 찾게 될 ‘위대한 유산’은 과연 무엇일지, 새로운 포맷과 출연진으로 단장한 MBC ‘위대한 유산’은 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6.01.14 I 강민정 기자
'자살자가 남긴 호소'…심리부검의 세계
  • '자살자가 남긴 호소'…심리부검의 세계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다. 인구 10만명당 27.3명으로 OECD 평균 12명의 두 배가 넘는다. 10~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일 정도다. 왜 삶을 스스로 포기했을까.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다만 남긴 자료를 분석하고 남겨진 사람과의 면담을 통해 자살에 이른 원인을 찾아낼 수는 있다. 심리부검이다. 심리부검의 대상은 유족이나 지인 등 자살자 주변인. 1950년대 미국 수사기관에서 자살자의 자살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자살동기를 탐문하는 절차에서 시작했다. 현재 자살예방을 위한 국가적 노력의 첫 단계로 광범위하게 실시한다. 책은 국내 학자가 쓴 심리부검 분야의 최초 입문서다. 최진실·장국영·정다빈 등 국내외 유명인의 자살사건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던 주요 자살사건 등 40여가지의 사례를 중심으로 심리부검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했다. 유서에 대한 연구방법을 응용해 한국에서 발견되는 유서의 독특한 점도 설명한다. 경찰청 프로파일러 출신의 저자는 미국서 한국인 최초로 심리부검 전문자격을 획득했다. 수많은 자살사건을 접하면서 자살하려는 사람에게선 살려달라는 내면의 호소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는 저자는 “한국사회가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5.12.09 I 김성곤 기자
'무도 가요제' 쓰레기 전쟁, 인분까지 발견돼 '충격'
  • '무도 가요제' 쓰레기 전쟁, 인분까지 발견돼 '충격'
  • MBC ‘무한도전’ 트위터에 올라 온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현장 쓰레기 청소 전과 후의 사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끝난 후 공연장 인근에서 인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자신을 공연이 열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용평 쪽 공사현장 시공사 며느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인터넷에 “직원분 말에 의하면 공사현장 곳곳에 인분이(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네티즌이 언급한 지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진행될 곳이다. 이 네티즌이 “올림픽을…”이라고 적은 것은 올림픽 경기를 위한 시설물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공연이 열린 스키점프 경기장에 화장실이 있었고 주차장에도 간이 화장실이 마련돼 있었지만 상식 밖의 행동을 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이 네티즌은 “‘무도 가요제’로 어제(13일) 현장 하루 쉬었다”며 “오랫만에 동네가 들썩이는 잔치 분위기라 조금 불편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그 하루가 지난 다음날 주민 모두가 속상한 마음뿐”이라고 적었다.앞서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무대 객석과 스키점프 경기장 진입로 등에도 관람객들이 떠난 뒤 상당량의 쓰레기가 바닥에 버려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관련기사 ◀☞ 이어폰 123만, 점퍼 17만원..고가 ''아이돌 상품'' 공정위 조사 착수☞ 이영자 故 최진실 회상 "친구 떠난 10월 되면 먹먹"☞ ''동상이몽'', 미모의 박예리 경위에 관심 폭발..''태연 닮은꼴''☞ ''동상이몽'', 10대 품은 청소년 보고서..''육아 예능''의 성장판☞ ''무한도전'' 유재석, 아들 지호와 이름 같은 입양아 만나..''울컥+뭉클''
2015.08.16 I 김은구 기자
이영자 故 최진실 회상 "친구 떠난 10월 되면 먹먹"
  • 이영자 故 최진실 회상 "친구 떠난 10월 되면 먹먹"
  •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이영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식사하셨어요’ 이영자가 고(故 )최진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이영자는 16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친구가 떠난 10월만 되면 마음이 먹먹해진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7,8년이 지났는데도 친한 친구가.. 10월이 되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그 시기가 다가오면 마음이 먹먹해지지 않냐”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영자는 이날 지난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소방구조대 대원 5명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사망한 대원의 가족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사망한 대원의 아내를 만나 포옹과 함께 슬픔을 함께 나눴다.이영자와 절친한 사이였던 배우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떠났다.▶ 관련기사 ◀☞ 조원석, 음주운전 이어 성추행 논란까지..이미지 회복 시급하다☞ ''더지니어스'' 장동민, 위기에 강한 에이스..김경란 가뿐히 제압☞ 홍상수 감독 ''지금은 맞고…''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오 나의 고교처세왕''..유제원·양희승 콤비, 2연타 홈런의 장르파워☞ ''무한도전'' 유재석, 아들 지호와 이름 같은 입양아 만나..''울컥+뭉클''
2015.08.16 I 고규대 기자
강수연부터 클라라까지, '핀업걸' 세대 정복
  • [핀업걸 시대]강수연부터 클라라까지, '핀업걸' 세대 정복
  • 강수연부터 김혜수 고소영 고현정 이영애 이효리[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시대에 따라 ‘핀업걸’도 달라졌다. 미디어가 발달함에 따라 소비되는 방식도 다양해졌고 파급력까지 얻었다. 책받침의 삽화부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타까지. 2차 대전 당시 군인의 사물함에 꽂혀있던 섹시스타에서 시작된 ‘핀업걸’은 어느새 우리 일상에 깊숙이 들어왔다.△ 1세대 - 하이틴스타의 탄생1980년대 컬러TV의 보급은 대중문화산업의 성장을 가져왔고 스타 등장으로 이어졌다. 특징이라면 ‘하이틴스타’의 탄생이다. 강수연 김혜수 이미연 이상아 채시라 최진실 하희라 등은 ‘한국형 핀업걸’로 자리매김했다. 서양의 ‘핀업걸’이 섹시 스타 위주였다면 국내는 청순 스타가 먼저 인기를 끌었다. 당시 학창시절을 보냈다면 이들의 얼굴이 담긴 책받침 하나 정도는 누구나 있을 정도였다. △ 2세대 - X세대와 ‘핀업걸’2000년을 앞두고 X세대가 등장했다. 구속이나 관념의 틀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신세대다. 판에 박힌 미인보다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줄 아는 개성파 스타에 주목했다. 당시 고소영 고현정 심은하 이영애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화장품 의류 등 광고시장을 휩쓸며 ‘핀업걸’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영애의 ‘산소 같은 여자’는 유명하다.소녀시대·원더걸스·씨스타△ 3세대 - 걸그룹, 섹시를 입다바톤은 걸그룹에게 이어졌다. 소녀시대 원더걸스를 시작으로 전성기가 열리고 경쟁이 심해지자 ‘섹시’를 콘셉트로 내세운 이들이 등장했다. 엉덩이춤으로 유명한 카라부터 건강미를 내세운 씨스타 시크릿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인기를 바탕으로 뷰티와 패션 등 ‘핀업걸’로서 역할을 도맡았다. 대중은 걸그룹의 음악뿐만 아니라 외모와 몸매 등을 함께 소비했다. 과도한 섹시 콘셉트로 선정성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4세대 - SNS시대의 ‘핀업걸’지금은 ‘핀업걸’의 전성시대라 부를 만하다. 클라라 유승옥 예정화 등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을 어필했다. 데뷔 방식과 활동 영역이 모호해 ‘멀티테이너’라 불리는 이들은 아름다운 외모와 섹시한 몸매를 부각시켜 인기를 끌었다. 일각에서는 성을 상품화한다는 비난이 일었으나 2015년 대중문화를 이야기할 때 뺄 수 없을 정도로 영향력을 미쳤다.클라라▶ 관련기사 ◀☞ [핀업걸 시대]핀업걸 열풍의 부작용은…논란과 단명☞ [핀업걸 시대]섹시로만 어필하면 훅 간다..윈윈 비결은?☞ [핀업걸 시대]'2015 핀업걸', 성 상품화 넘어야 한다☞ 맹기용, '냉부해' 하차 이유…'불통'이 일 키웠다☞ 손태영, '아들바보' 근황 공개.."루키-엄마, 단 둘만의 시간"
2015.07.02 I 이정현 기자
故최진실 딸 준희 "엄마도 악플에.. 사람들 말 무서워"
  • 故최진실 딸 준희 "엄마도 악플에.. 사람들 말 무서워"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랑 2015’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악플에 상처 받았다”고 말했다.지난 1일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의 ‘진실이 엄마Ⅱ-환희와 준희는 사춘기’편에서 준희 양은 악성댓글로 인해 가수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준희 양은 “인터넷을 통해 들으면 안 됐던 말들을 너무 많이 들었다. 그래서 그 때 상처받은 게 아직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준희 양은 ‘휴먼다큐 사랑’ 제작진이 “무슨 이야기 들었는지 물어봐도 되냐. 말하기 싫으면 말 안해도 된다”고 하자 말없이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엄마도 그 댓글들을 참기 힘들어 그런 건데 난 얼마나 더 힘들겠냐. 그래서 그게 속상하다”고 덧붙였다.준희를 돌보고 있는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준희가 ‘할머니 나 아기 아니거든? 나 인터넷으로 다 봐’라고 하더라. 엄마 아빠에 대한 걸 다 본다고 하더라. 보지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안 보냐고 하더라”고 말했다.준희 양은 “교실 사물함에 쪽지가 있었는데 ‘엄마 없는 X, 나대지 말아’라고 하더라. 치사하게 내 앞에서 이야기 하지 않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게 화가 나더라”며 “예전에 나도 꿈이 가수였는데 포기했다. 알 걸 알게 돼서. 사람들이 하는 말이 너무 무서웠다. 내가 크면 얼마나 더 심하게 하겠냐. 지금은 어리니까 그런 거지”라고 털어놨다.지난 2011년 ‘휴먼다큐 사랑’은 딸 고(故)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정옥숙 씨의 절절할 사랑을 담았다.방송 후 4년, 방황이 시작된 환희와 준희의 사춘기와 떠나간 자식들을 향한 마음까지 더해 손주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할머니의 근황이 10주년 특집으로 그려졌다.
2015.06.07 I 박지혜 기자
故최진실 딸 준희 "엄마도 악플에 힘들어 그런건데.. 사람들 말 무서워"
  • 故최진실 딸 준희 "엄마도 악플에 힘들어 그런건데.. 사람들 말 무서워"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랑 2015’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악플에 상처 받았다”고 말했다.1일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의 ‘진실이 엄마Ⅱ-환희와 준희는 사춘기’편에서 준희 양은 악성댓글로 인해 가수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준희 양은 “인터넷을 통해 들으면 안 됐던 말들을 너무 많이 들었다. 그래서 그 때 상처받은 게 아직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준희 양은 ‘휴먼다큐 사랑’ 제작진이 “무슨 이야기 들었는지 물어봐도 되냐. 말하기 싫으면 말 안해도 된다”고 하자 말없이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엄마도 그 댓글들을 참기 힘들어 그런 건데 난 얼마나 더 힘들겠냐. 그래서 그게 속상하다”고 덧붙였다.준희를 돌보고 있는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준희가 ‘할머니 나 아기 아니거든? 나 인터넷으로 다 봐’라고 하더라. 엄마 아빠에 대한 걸 다 본다고 하더라. 보지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안 보냐고 하더라”고 말했다.준희 양은 “교실 사물함에 쪽지가 있었는데 ‘엄마 없는 X, 나대지 말아’라고 하더라. 치사하게 내 앞에서 이야기 하지 않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게 화가 나더라”며 “예전에 나도 꿈이 가수였는데 포기했다. 알 걸 알게 돼서. 사람들이 하는 말이 너무 무서웠다. 내가 크면 얼마나 더 심하게 하겠냐. 지금은 어리니까 그런 거지”라고 털어놨다.지난 2011년 ‘휴먼다큐 사랑’은 딸 고(故)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정옥숙 씨의 절절할 사랑을 담았다.방송 후 4년, 방황이 시작된 환희와 준희의 사춘기와 떠나간 자식들을 향한 마음까지 더해 손주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할머니의 근황이 10주년 특집으로 그려졌다.
2015.06.02 I 박지혜 기자
김유정,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故최진실 아들 환희에게 조언 전해
  • 김유정,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故최진실 아들 환희에게 조언 전해
  • 배우 김유정(사진=MBC ‘휴먼다큐 사랑 2015’)[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김유정이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의 마지막 이야기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김유정은 1일 ‘휴먼다큐 사랑’의 화자인 고(故) 최진실 딸 준희의 목소리를 맡았다.지난해 ‘꽃보다 듬직이’에 나온 아동양육시설 삼혜원에 간식을 기부하며 ‘휴먼다큐 사랑’과 인연을 맺은 김유정은 이번 내레이션 출연료도 삼혜원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휴먼다큐 사랑’ 제작진은 “김유정 양이 작년 ‘꽃보다 듬직이’ 편의 삼혜원으로 맛있는 간식과 편지를 보내줘서 그 곳의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굉장히 기뻐했던 일화가 있었다”며, “그때 김유정 양의 예쁜 마음씨에 감독해서 다음에 청소년이 주인공인 작품을 만들면 꼭 김유정 양에게 내레이션을 부탁해야겠다고 생각해왔다. 다행히 이번에 기회가 닿아 김유정 양에게 내레이션을 요청했다”고 전했다.이어 제작진은 “무엇보다 이번 편의 화자인 준희 양의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이 평소 김유정 양이 보여준 이미지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워낙 연기를 잘하는 친구여서 내레이션 더빙도 NG 없이 거의 실시간으로 끝마쳤다”고 덧붙였다.김유정은 이번 내레이션 더빙을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 “고 최진실 선배님을 존경해왔던 터라 내레이션 섭외가 왔을 때 정말 감사했고,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평소에 좋아했던 ‘휴먼다큐 사랑’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또 김유정은 “환희와 준희가 이렇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보는 내내 참 예쁜 친구들이란 생각을 했다. 언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환희와 준희를 만나 맛있는 것을 먹으며 놀았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유정은 연기자를 꿈꾸는 환희에게 “좀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진정한 꿈을 이루길 바란다”는 조언도 전하며,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시청자분들이 저처럼 힐링 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환희와 준희, 그리고 할머니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는 응원도 잊지 않았다. 고 최진실, 최진영의 어머니 정옥숙 씨의 절절한 사랑을 담았던 MBC ‘휴먼다큐 사랑’ 진실이 엄마 (2011)의 후속작인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이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2015.06.01 I 박지혜 기자
故최진실 아들 환희, 어느덧 훈남 중학생.. "연예인 돼 할머니께 효도할 것"
  • 故최진실 아들 환희, 어느덧 훈남 중학생.. "연예인 돼 할머니께 효도할 것"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랑’[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최진실의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의 근황이 방송을 통해 전해진다.28일 MBC ‘휴먼다큐 사랑’ 측은 오는 6월 1일 방송 예정인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지난 2011년 ‘휴먼다큐 사랑’은 딸 고(故)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정옥숙 씨의 절절할 사랑을 담았다.방송 후 4년, 방황이 시작된 환희와 준희의 사춘기와 떠나간 자식들을 향한 마음까지 더해 손주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할머니의 근황이 10주년 특집으로 그려진다.‘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의 내용 가운데 환희의 인터뷰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환희는 “매해 시작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할머니께서 작년도 잘 버티셨으니까, 올해도 잘 버티시겠지? 그런 생각을 매년 하고 있는데. 만약 할머니가 돌아가신다고 생각하면 막 혼란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이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부모의 수려한 외모를 빼닮은 환희는 2년 전 할머니의 바람대로 제주도의 국제 중학교에 입학했다고. 환희는 엄마처럼 멋진 연예인이 돼 할머니께 효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환희와 준희와 할머니의 근황은 오는 6월 1일 밤 11시 15분 MBC ‘휴먼다큐 사랑’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 故 최진실 딸 준희 "꿈에 엄마가 아침밥 차려줘.. 정말 행복했다"
2015.05.28 I 박지혜 기자
故 최진실 딸 준희 "꿈에 엄마가 아침밥 차려줘.. 정말 행복했다"
  • 故 최진실 딸 준희 "꿈에 엄마가 아침밥 차려줘.. 정말 행복했다"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랑’[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최진실의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의 근황이 방송을 통해 전해진다.28일 MBC ‘휴먼다큐 사랑’ 측은 오는 6월 1일 방송 예정인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지난 2011년 ‘휴먼다큐 사랑’은 딸 고(故)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정옥숙 씨의 절절할 사랑을 담았다.방송 후 4년, 방황이 시작된 환희와 준희의 사춘기와 떠나간 자식들을 향한 마음까지 더해 손주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할머니의 근황이 10주년 특집으로 그려진다.이번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의 내용 가운데 준희의 인터뷰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준희는 “꿈에 엄마가 나와서 쓰다듬어주면서 ‘일어나, 일어나’ 그러는 거에요. 뭐지? 하고 일어났는데, 엄마가 ‘아침 먹어야지’하고 아침밥을 차려주고… 제가 소망한 것들이 꿈에서 실현이 된 거에요.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올해 중학교 2학년인 환희는 수염이 거뭇거뭇하게 자랐고, 13살이 된 준희는 키 165㎝로 훌쩍 자랐다.환희와 준희와 할머니의 근황은 오는 6월 1일 밤 11시 15분 MBC ‘휴먼다큐 사랑’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2015.05.28 I 박지혜 기자
故 최진실 아들 환희·딸 준희는 어느덧 사춘기.. 근황 공개
  • 故 최진실 아들 환희·딸 준희는 어느덧 사춘기.. 근황 공개
  • 사진=MBC ‘2015 휴먼다큐 사랑’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최진실의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의 사춘기가 방송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25일 MBC ‘2015 휴먼다큐 사랑’에선 오는 1일 방송될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의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선 환희, 준희를 비롯해 남매를 돌보고 있는 고(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의 최근 모습이 전해졌다.올해 중학교 2학년인 환희는 수염이 거뭇거뭇하게 자랐고, 13살이 된 준희는 키 165㎝로 훌쩍 자랐다.이날 예고편에서 정옥숙 씨는 “정말 훌륭하게 잘 성장해야 된다고 항상 이야기 한다. 내가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냥 내가 떠나는 날까지 정말 잘해주고 싶다. 우리 환희, 준희한테는…”이라고 말하며 손주들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2011년 ‘휴먼다큐 사랑’은 딸 고(故)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정옥숙 씨의 절절할 사랑을 담았다.방송 후 4년, 두 번째 이야기에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손주들을 정신없이 키우다 보니 어느덧 일흔의 나이가 된 할머니의 모습이 전해진다.특히 훌쩍 자라 어른 태가 나기 시작한 환희와 준희의 사춘기도 함께 그려진다.환희와 준희와 할머니의 근황은 오는 6월 1일 밤 11시 15분 MBC ‘휴먼다큐 사랑’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2015.05.26 I 박지혜 기자
린다김 "이규태 회장 클라라 사건 불쾌하고 불편해"
  • 린다김 "이규태 회장 클라라 사건 불쾌하고 불편해"
  • ‘한밤의 TV연예’ 린다김.[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로비스트 린다김이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 사건에 대해 로비스트로서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린다김은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나는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 그 두 사람만 생각하면 불쾌하고 불편하다”며 “이규태 회장의 생각이 마음에 안 든다. 영어 잘하고 얼굴 예쁘니까 로비스트 해라? 난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린다 김은 “요즘에 정말 예쁘고 톱 탤런트라 하면 기본적으로 영어는 다 한다. 그런 마인드라면 제일 예쁜 사람이 나가면 성공률이 높겠다는 것 아니냐. 근데 미모만 갖고 타협이 되겠냐”며 “경쟁이 붙으면 얼굴 하나로 타협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린다김은 이어 “로비스트들이 하는 일이 (미국에서는) 불법은 아니다. 지극히 합법적이다”며 “전 세계적으로 돌아가는 무기 시장에 로비스트가 안 끼고 성사된 적이 한 건도 없다. 로비스트가 누구 하나 안 다고, 줄 하나 있다고 무작정 들어와서 하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은 로비스트 위치가 굉장히 좋다. 상류 직종이라 생각한다”며 “근데 한국에만 오면 마약장사를 하는 사람처럼 비춰진다. 어디 호텔에 숨어서 만나야 하고 일식집에 숨어서 만나야 하는데 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의 공방을 보도했다.▶ 관련기사 ◀☞ 고 최진실 모 "환희 준희, 성장하면서 비극적 가정사 알게 됐다"☞ 무릎 꿇고 큰 절…장동민·유상무, 녹화장서 '공개사과'☞ 옹달샘 '530자 사과문'은 누가 썼을까☞ "父에 100일 때 버려져" '썸남썸녀' 윤소이, 숨겨둔 눈물☞ [포토]'댄싱9' 최수진, 하의실종 의상 입고 다리 벌려 '비상'
2015.04.29 I 고규대 기자
 이수근, 방송 복귀 초읽기..비밀리에 제작진 미팅
  • [단독] 이수근, 방송 복귀 초읽기..비밀리에 제작진 미팅
  • 방송인 이수근.[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불법도박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수근(40)이 연예 활동을 위한 시동을 건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여러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근 측은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채널 CJ E&M 측과 접촉하며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한 지상파 방송사 A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수근의 방송 출연을 심도 깊게 타진했다. 내부적으로 조율할 일이 남아 출연을 확정 짓지는 못한 상태. 하지만, 이수근의 예능적 재능을 높이 사 방송 출연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이 아니다. 이수근 측은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과도 최근 미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B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이수근 측과 만난 것은 사실”이라면서 “출연을 논의 중이나 결정은 나지 않았다”며 출연 가능성을 열어뒀다.이수근의 방송 복귀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올 상반기 내 출연 프로그램이 가시화되지 않겠느냐는 게 방송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이수근이 1년 6개월 가까이 자숙 기간을 보내왔기 때문에 방송 복귀에 큰 무리가 없다는 판단에서다.이수근은 지난 2103년 온라인 도박 게임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자숙해왔다. ▶ 관련기사 ◀☞ 고 최진실 모 "환희 준희, 성장하면서 비극적 가정사 알게 됐다"☞ 무릎 꿇고 큰 절…장동민·유상무, 녹화장서 '공개사과'☞ 옹달샘 '530자 사과문'은 누가 썼을까☞ [포토]'댄싱9' 최수진, 하의실종 의상 입고 다리 벌려 '비상'☞ "父에 100일 때 버려져" '썸남썸녀' 윤소이, 숨겨둔 눈물
2015.04.29 I 양승준 기자
고 최진실 모 "환희 준희, 성장하면서 비극적 가정사 알게 됐다"
  • 고 최진실 모 "환희 준희, 성장하면서 비극적 가정사 알게 됐다"
  • MBC ‘휴먼다큐 사랑’[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고 최진실의 아들 환희와 딸 준희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다.MBC ‘휴먼다큐 사랑’는 오는 6월1일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을 방송한다. 지난 2011년 ‘휴먼다큐 사랑’은 딸 고(故)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자들을 위해 살아가는 할머니 정옥숙 씨의 후속 이야기다. 방송 후 4년, 두 번째 이야기에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손자들을 정신없이 키우다 보니 어느덧 일흔의 나이가 된 할머니의 모습을 전한다. 제작진은 앞으로 환희 준희가 대학에 입학할 때 즈음 또 다른 방송도 내보낼 예정이다.고 최진실의 두 아이 환희와 준희의 모습도 공개된다. 환희는 2년 전 할머니의 바람대로 제주도의 국제 중학교에 입학했다. 준희도 엄마 최진실을 닮은 모습을 보여준다. 환희는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사춘기를 겪기 시작했다. 환희와 준희는 자라면서 비극적인 가정사를 깨닫게 된 아이들이 부모를 그리워한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제작진은 “환희, 준희는 둘이 성격이 정반대다. 환희는 속을 드러내지 않는다. 먼저 생각을 얘기하는 법이 없고 굉장히 조심스러운 아이로 컸고, 준희는 정반대다. 속내를 다 발산하는 스타일이다. 가슴에 담아두지 않는다”고 전했다.2006년 5월 첫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은 올해로 방송 10년째를 맞았다. 5월 4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고 신해철, 안현수, 민재 가족, 환희 준희 편이 연이어 방송된다.▶ 관련기사 ◀☞ [포토]'댄싱9' 최수진, 하의실종 의상 입고 다리 벌려 '비상'☞ 무릎 꿇고 큰 절…장동민·유상무, 녹화장서 '공개사과'☞ 옹달샘 '530자 사과문'은 누가 썼을까☞ '어벤져스2' 수현 "마블의 신데렐라? 달라진 건 없어요"(인터뷰)☞ '썸남썸녀' 선우선 "14세 연하와 만나 봐" 깜짝 고백
2015.04.29 I 고규대 기자
무기수 홍승만, 자살 암시 메모 남기고 사라진 뒤 변사체로 발견
  • 무기수 홍승만, 자살 암시 메모 남기고 사라진 뒤 변사체로 발견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9일 오후 4시 20분께 창녕군 장마면 한 사찰 뒤편 야산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 씨로 확인됐다.경남지방경찰청은 앞서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거주하는 A(79·여)씨의 사위 B(54)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장모집에 머물다가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신고 및 현장상황 분석을 통해 홍승만 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5일 창녕으로 잠입해 A씨 집에 머물다가 사라진 것으로 보았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앞서 CCTV 등에서 확인된 파란색 티셔츠, 모자 등의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을 남겼다.해당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하다’라는 내용과 애인으로 보이는 여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먼저 간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홍씨는 지난 27일 A씨 거주지 뒷산을 바라보며 ‘등산가도 되겠다’며 올라간 뒤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지방청 광역수사대와 기동대, 보안수사대 등 150여명은 홍씨를 찾기 위해 투입돼 현장 주변을 수색했다.사진=사이버경찰청 트위터앞서 경남경찰은 CCTV를 분석한 결과 홍씨는 지난 24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사라진 뒤 같은 날 오후 3시23분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홍씨는 지난 25일 양산 통도사 입구에서 넘어진 A씨를 도와주면서 알고 지냈으며, 지난 25일 창녕 영산터미널로 들어와 27일 오전까지 이곳에서 기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홍씨는 1996년 내연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했으며,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서울에서 잠적했다.이후 강원도 동해와 부산을 거쳐 지난 24일 울산에 잠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경남 창녕에서 행적이 확인됐다.▶ 관련기사 ◀☞ 홍승만 추정男, 자살 암시 메모 남기고 사라져☞ 엑소 매니저, 공항서 사진 찍던 팬 폭행해 벌금 100만원☞ G4 `지구 최강` vs 갤럭시S6 `아이폰6에 압승`.. 카메라 성능 대결☞ SK회장 딸 최민정 소위, 충무공이순신함 타고 아덴만 파견☞ "故 최진실 아들 환희·딸 준희, 사춘기.. 비극적 가정사 깨달아"☞ `썸남썸녀` 윤소이, 채정안 "결혼 `리허설` 들러리".. 쩍벌 포즈로 친분 과시?
2015.04.29 I 박지혜 기자
홍승만 추정 40대男 변사체 발견.. 자살 암시 메모 남기고 사라진 뒤
  • 홍승만 추정 40대男 변사체 발견.. 자살 암시 메모 남기고 사라진 뒤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 씨로 보이는 남성이 변사체로 발견됐다.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4시 20분께 창녕군 장마면 한 사찰 뒤편 야산에서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거주하는 A(79·여)씨의 사위 B(54)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장모집에 머물다가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신고 및 현장상황 분석을 통해 홍승만 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5일 창녕으로 잠입해 A씨 집에 머물다가 사라진 것으로 보았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앞서 CCTV 등에서 확인된 파란색 티셔츠, 모자 등의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을 남겼다.해당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하다’라는 내용과 애인으로 보이는 여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먼저 간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홍씨는 지난 27일 A씨 거주지 뒷산을 바라보며 ‘등산가도 되겠다’며 올라간 뒤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지방청 광역수사대와 기동대, 보안수사대 등 150여명은 홍씨를 찾기 위해 투입돼 현장 주변을 수색했다.사진=사이버경찰청 트위터앞서 경남경찰은 CCTV를 분석한 결과 홍씨는 지난 24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사라진 뒤 같은 날 오후 3시23분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홍씨는 지난 25일 양산 통도사 입구에서 넘어진 A씨를 도와주면서 알고 지냈으며, 지난 25일 창녕 영산터미널로 들어와 27일 오전까지 이곳에서 기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홍씨는 1996년 내연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했으며,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서울에서 잠적했다.이후 강원도 동해와 부산을 거쳐 지난 24일 울산에 잠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경남 창녕에서 행적이 확인됐다.▶ 관련기사 ◀☞ 홍승만 추정男, 자살 암시 메모 남기고 사라져☞ 엑소 매니저, 공항서 사진 찍던 팬 폭행해 벌금 100만원☞ G4 `지구 최강` vs 갤럭시S6 `아이폰6에 압승`.. 카메라 성능 대결☞ SK회장 딸 최민정 소위, 충무공이순신함 타고 아덴만 파견☞ "故 최진실 아들 환희·딸 준희, 사춘기.. 비극적 가정사 깨달아"☞ `썸남썸녀` 윤소이, 채정안 "결혼 `리허설` 들러리".. 쩍벌 포즈로 친분 과시?
2015.04.29 I 박지혜 기자
한국인의 적정 음주량, 소주 몇 병?.. "주당 男 2병·女 1병 이하"
  • 한국인의 적정 음주량, 소주 몇 병?.. "주당 男 2병·女 1병 이하"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국 사람의 체질에 맞춰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한 ‘적정 음주량 가이드라인’이 나와 눈길을 끈다.29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연구회는 이달 중순 열린 학술대회에서 ‘한국인의 적정 음주량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이는 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연구회원이 최근 5~6년 동안 각종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분석해 한국인의 체질을 종합한 결과다.연구회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 혈중 간기능 수치의 증가 위험, 혈중 과음지표의 증가 등 각종 질병 관련 위험 은주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그 결과, 일주일에 한국인 남성은 20도 소주 2병 이하를 마시는 게 적당하고 여성과 65세 이상 노인, 음주 후 안면홍조를 보이는 사람은 1병 이하로 나타났다.그동안 한국인의 체형과 체질에 따른 음주량 가이드라인이 없어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알코올 남용 및 중독연구소(NIAAA)’의 “주당 국제 표준 잔(알코올 14g) 기준으로 14잔을 마시는 것이 적절하다”는 기준을 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대한가정의학회 측은 우리나라 사람이 서양인에 비해 체구가 작을 뿐만 아니라 음주 후 안면홍조를 보이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아 미국 기준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SK회장 딸 최민정 소위, 충무공이순신함 타고 아덴만 파견☞ G4 `지구 최강` vs 갤럭시S6 `아이폰6에 압승`.. 카메라 성능 대결☞ 홍승만 추정男, 자살 암시 메모 남기고 사라져☞ 엑소 매니저, 공항서 사진 찍던 팬 폭행해 벌금 100만원☞ `썸남썸녀` 윤소이, 채정안 "결혼 `리허설` 들러리".. 쩍벌 포즈로 친분 과시?☞ "故 최진실 아들 환희·딸 준희, 사춘기.. 비극적 가정사 깨달아"
2015.04.29 I 박지혜 기자
홍승만 추정男, 자살 암시 메모 남기고 사라져
  • 홍승만 추정男, 자살 암시 메모 남기고 사라져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거주하는 A(79·여)씨의 사위 B(54)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장모집에 머물다가 사라졌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신고 및 현장상황 분석을 통해 홍승만 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5일 창녕으로 잠입해 A씨 집에 머물다가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사진=사이버경찰청 트위터경찰에 따르면 홍씨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앞서 CCTV 등에서 확인된 파란색 티셔츠, 모자 등의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을 남겼다.해당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하다’라는 내용과 애인으로 보이는 여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먼저 간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홍씨는 지난 27일 A씨 거주지 뒷산을 바라보며 ‘등산가도 되겠다’며 올라간 뒤 현재까지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홍씨가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지방청 광역수사대와 기동대, 보안수사대 등 150여명은 홍씨를 찾기 위해 투입돼 현장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앞서 경남경찰은 CCTV를 분석한 결과 홍씨는 지난 24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사라진 뒤 같은 날 오후 3시23분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홍씨는 지난 25일 양산 통도사 입구에서 넘어진 A씨를 도와주면서 알고 지냈으며, 지난 25일 창녕 영산터미널로 들어와 27일 오전까지 이곳에서 기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홍씨는 1996년 내연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했으며,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서울에서 잠적했다.이후 강원도 동해와 부산을 거쳐 지난 24일 울산에 잠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경남 창녕에서 행적이 확인됐다.▶ 관련기사 ◀☞ 엑소 매니저, 공항서 사진 찍던 팬 폭행해 벌금 100만원☞ G4 `지구 최강` vs 갤럭시S6 `아이폰6에 압승`.. 카메라 성능 대결☞ SK회장 딸 최민정 소위, 충무공이순신함 타고 아덴만 파견☞ "故 최진실 아들 환희·딸 준희, 사춘기.. 비극적 가정사 깨달아"☞ `썸남썸녀` 윤소이, 채정안 "결혼 `리허설` 들러리".. 쩍벌 포즈로 친분 과시?☞ `썸남썸녀` 윤소이 "성 바꾼 것.. 날 버린 父 찾아올까 무서웠다"
2015.04.29 I 박지혜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