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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해외갈때 하나카드 챙기자"…하나카드, 미·일 여행 이벤트
  • "올 추석, 해외갈때 하나카드 챙기자"…하나카드, 미·일 여행 이벤트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하나카드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하나카드)먼저 ‘올 추석 일본 여행 가야하는 이유?!’ 이벤트와 ‘추석맞이 미국 여행 릴레이 혜택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 현지 이용금액 1위 일본, 2위 미국인 점을 고려해 해당 국가로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하나카드는 설명했다.미국 이벤트는 10월 15일까지, 일본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공항, 면세, 현지 이용 등 여러 혜택을 통해 보다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미국 여행 이벤트로는 현지에서 150·300·500만원 이상 결제 시 5·10·15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카드상품은 하나카드의 해외 특화 프리미엄 카드 총 9개로 카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상 카드는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CLUB Premier Travel 카드 △CLUB Premier Hotel 카드 △CLUB Primus Skypass 카드 △CLUB Primus Asiana Club 카드 △CLUB Primus Point 카드 △CLUB Signature SKYPASS 카드 △CLUB Signature Asiana Club 카드 △하나 CLUB 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리저브 카드이다.일본 여행 이벤트로는 일본 3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에서의 혜택이 준비돼 있다. 미국 여행 이벤트와 동일한 9개 카드를 대상으로 해당 편의점에서 결제 시 최대 4만5000 하나머니 한도 내 결제 금액의 100%가 적립된다. 그 외 하나 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00 하나머니 한도 내 결제 금액의 10%를 하나머니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하나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하나카드 공항 서비스’ 혜택도 마련했다.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이용 시 인천공항 라운지 1만원 이용 가능, 인천·김포·김해공항 라운지 30% 할인,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27% 할인, 인천·김포·제주·대구공항 내 제휴 카페·레스토랑 10% 할인, 인천공항 면세점 10% 할인과 함께 항공·호텔·면세 등 여정에 필요한 다채로운 혜택들을 확인할 수 있다.
2023.09.26 I 유은실 기자
“오늘 韓 증시 상승 출발”…아이폰15 효과
  • “오늘 韓 증시 상승 출발”…아이폰15 효과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6일 한국 증시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데다 애플의 아이폰15 선주문이 급증하면서 애플 부품주가 오르는 등 우호적 증시 환경 여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MSCI 한국 지수 ETF는 0.30%, MSCI 신흥 지수 ETF는 0.44%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7.60원”이라며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Eurex KOSPI200 선물은 0.12% 하락,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15 프로 라인업. (사진=애플)앞서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04포인트(0.13%) 상승한 3만4006.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38포인트(0.40%) 오른 4337.44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51포인트(0.45%) 상승한 1만3271.32에 장을 마쳤다.10년물 국채수익률은 한때 4.5%를 웃돌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4.67%까지 올랐다. 이는 2011년 이후 최고치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5.25~5.50%)은 78.9%로 나타났다.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5.50~5.75%)은 21.1%였다. 12월 금리 동결 확률은 61.0%,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34.2%, 0.50%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4.8%를 보였다.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35달러(0.39%) 하락한 배럴당 89.6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러시아가 낮은 품질의 디젤과 선박 연료 수출 금지를 일부 해제하면서 러시아의 원유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위험이 일부 완화된 여파다. 25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2.37포인트(0.49%) 내린 2495.7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5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5월17일(2494.66)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8.18포인트(2.12%) 내린 839.1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3원 내린 1336.5원에 마감했다. 관련해 서 연구원은 “미 증시는 국채 금리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아마존 등 개별 기업들의 강세로 상승 마감해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라며 “특히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의 선주문 급증 소식은 애플 부품주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마존의 AI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대형 기술주들이 AI 산업에 진정성 있게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인 만큼 관련 기업들에게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서 연구원은 “전일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중국 부동산 이슈가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어 한국 증시 강세는 제한적”이라며 “여기에 미 의회조사국이 셧다운이 진행될 경우 일주일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0.15%포인트가 하락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점도 주목된다”고 지적했다. “중국 부동산과 미국 셧다운은 G2 국가의 경기 위축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 연구원은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를 통해 알 수 있듯 4분기 미국 소비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 위축 우려가 확대될 수 있다”며 “이는 한국 증시의 반등 가능성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를 감안해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추석 연휴와 실적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변화보다는 종목 장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9.26 I 최훈길 기자
중기부 장·차관, 추석 앞두고 민생현장 행보
  • 중기부 장·차관, 추석 앞두고 민생현장 행보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추석을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장·차관이 현장 행보로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동행축제 성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추석 밥상물가도 신경쓰기 위한 행보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이영 중기부 장관은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행복한백화점을 찾았다. 행복한백화점은 황금녘 동행축제 주요 판매현장으로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 중이다.이 장관은 백화점 야외매장에서 열린 동행축제 특별판매장과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 등을 찾아 백화점에서 인기 있는 여러 제품들과 소상공인 라이브 스튜디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중소·소상공인들과 소통했다.아울러 동행축제 전담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동행축제의 성과와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행복한백화점은 최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공간(라이브 스튜디오)과 고객 유치를 위한 복합문화공간(브런치카페, 펫파크, 키즈카페 등) 조성 등 기존의 판매 중심 공간에서 고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이 장관은 오후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을 찾아 시장 내 가락몰 판매장을 둘러봤다. 이 장관은 소비자 체감물가와 시장경기 등의 동향을 살피고 수산물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했다.가락시장 내 위치한 가락몰은 지난 12일 골목형 상점가로 공식 지정됐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가락시장 내 460여개 점포를 대표해 가락시장 상인회에서는 이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은 계속해서 5~10% 상시 할인 판매되고 있다”라며 “올 추석 제수용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날 현장에는 윤미옥 여성벤처협회 회장을 비롯해 신영숙, 이선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등 여러 유관기관에서도 행사에 같이 동참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했다.오기웅 중소기업벤처부 차관(가운데)(사진=중기부)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25일 혁신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관련 협·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촉면을 넓혔다. 오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리니치홀에서 감담회를 갖고 혁신 중소기업과 여성기업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오 차관은 “글로벌 산업·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시기에 혁신을 거듭하며 경쟁력을 키워온 중소기업과 여성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한 축”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도약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임병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김금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는 현황을 공유하고 스마트공장 고도화,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 강화, 중소기업 간 융합 지원 확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
2023.09.25 I 김영환 기자
홈플러스 "추석 발판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기대"
  • 홈플러스 "추석 발판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기대"
  • 홈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홈플러스가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를 기대하고 있다.홈플러스는 지난해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올해 1분기부터 큰 폭의 매출 및 이익 개선 추세를 이어왔다. 이번 추석을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확고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최근 빠른 실적 회복세는 작년 2월 인천 간석점을 시작으로 최근 20호점인 강동점을 오픈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성장과 ㅤㅁㅏㅊ춤배송을 통한 온라인 경쟁력을 확대해온 결과다. 홈플러스는 이와 같은 상반기 성장 추세를 이번 추석 판매 확대를 통해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나간다.홈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인기상품의 물량을 사전에 대량으로 확보해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1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든 카테고리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10%이상 올랐다. 육포가 60%, 곶감이 46%, 김이 38% 늘었고, 사과는 2배의 매출을 기록했다.홈플러스는 지난해 2월 미래형 매장 메가푸드마켓 인천간석점을 처음 선보였다. 메가푸드마켓은 ‘세상 모든 맛이 홈플러스에 다 있다’는 슬로건으로, 매장 절반 이상을 채운 식품 전문 매장이다. 리뉴얼한 매장들은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율을 기록하며 홈플러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온라인 부문 역시 추석 시즌 늘어난 배송물량을 적시에 배달하기 위해 AI 시물레이션을 통한 사전점검과 보완을 거듭하며 만반의 배송시스템을 갖췄다. 배송차량을 확대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자 별 예상 물량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사전 대응을 마쳤다. 배달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 물류센터에 선제적으로 지원을 함으로써 오배송과 지연배송을 최소화하고 있다.홈플러스는 추석 당일도 107개 매장에서 영업을 계속 이어간다. 추석 시즌 바쁜 현장 점포를 위해 ‘원팀데이’라는 이름으로 본사직원도 현장 지원에 나선다.
2023.09.25 I 문다애 기자
"NO 재팬" 추석 대목 앞두고 환경단체 불매운동 캠페인
  • "NO 재팬" 추석 대목 앞두고 환경단체 불매운동 캠페인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환경시민단체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맞서 일본 제품을 불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25일 서울역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한 일본 상품 불매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환경보건시민센터·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등 환경시민단체는 25일 서울역 대합실 입구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본 제품을 불매하자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중국은 기존의 8개현 수산물 수입금지에서 전면 수입금지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고, 중국 사회에는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며 “반면 한국은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발표를 곧이곧대로 받아서 전하고, 우려하는 여론에 대해서는 ‘괴담’, ‘가짜뉴스’로 치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생명권과 주권, 지구촌 공동의 자산인 바다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선택은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되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추석연휴에 일본상품을 명절선물로 취급하지 말고 주고받지 말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일본여행 가지 말자’, ‘일본맥주 먹지 말자’, ‘일본수산물 먹지 말자’ 등 3가지 실천운동을 제안한다”며 “국민의 뜻을 왜곡하는 엉터리 윤석열 정부에 국민적 의사를 확인시켜 주고 기시다 일본 정부가 잘못된 결정을 했음을 깨닫게 해주자”고 덧붙였다.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25일 서울역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한 일본 상품 불매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들은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거센 반대 여론은 이미 복수의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특히 오염수 방류 직후였던 지난달 29~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오염수 투기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72.4%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 여론조사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은 20.4%, ‘모름’ 또는 ‘기타’는 7.2%였다. 이들 단체는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방사능 마크가 그려진 드럼통에 일본산 맥주를 쏟아붓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달 말에서 내달 초쯤 오염수 2차 방류를 개시할 전망이다.
2023.09.25 I 이유림 기자
"재냉동 되나요?" 추석선물 뒤늦게 열자 해동된 한우가…
  • "재냉동 되나요?" 추석선물 뒤늦게 열자 해동된 한우가…[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편집자 주>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한우.(사진=연합뉴스)Q: 추석 연휴를 맞아 소·돼지고기 등 축산 선물세트가 많이 오갑니다. 패키지에 적힌 안내문을 읽어보면 ‘한 번 해동한 고기는 재냉동 금지’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이미 선물세트를 받아보는 과정에서 고기가 자연해동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곧장 냉동실에 넣어도 괜찮은 건가요? 재냉동을 금지하는 이유 역시 궁금합니다.[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A: 명절을 앞둔 어느 날 직장인 김씨의 퇴근길이 여느 날보다 바쁩니다. 택배 배송 안내 문자를 보니 한우 선물세트가 점심께 이미 집 문 앞에 도착해 있었기 때문이죠. ‘아뿔싸’, 박스를 열어본 김씨는 이미 다 녹아버린 얼음과 ‘자연해동’된 한우를 발견하곤 고민에 빠집니다. 추석을 앞둔 요즘 이같은 상황을 겪어본 소비자들이 제법 많을 겁니다. 먼저 이 고민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해동된 고기를 바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돼지고기는 물론 냉동식품에 대해 한번 해동했다면 재냉동 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 제조·가공 및 유통업체들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해동 후 재냉동을 금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부 제조·가공업체들과 전문 소분업체에 대해서만 소분을 위해 일시적 해동을 허용할 뿐이죠.식약처가 해동 후 재냉동에 이와 같이 엄격한 데에는 해동 과정에서 미생물이 빠르게 자라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해동이 이뤄지는 온도, 그리고 이때 발생하는 수분까지 미생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환경이 되어서죠. 미생물이 자라는 최적의 온도는 37℃입니다.동일한 이유에서 냉동식품의 적절한 해동 방법도 상온에 오랜 시간 두거나 온수, 가열의 방법을 금합니다. 해동의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는 미리 냉장실에 옮기거나 급할 땐 재료가 물에 닿지 않도록 밀봉한 후 흐르는 물에 담궈두길 권합니다. 해동에 적절한 온도는 냉장실 수준인 4℃ 정도가 적합합니다. 만약 앞선 김씨가 발견한 박스의 내부 온도가 아직 서늘한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면 그나마 나은 상황인 셈이죠.그렇다면 재냉동을 금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해동이 반복되면 냉동식품의 변질 정도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1~2차례의 해동으로 식중독에 걸릴 정도로 상하진 않겠지만 안전을 고려해 가급적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최근 냉동탑차 등 콜드체인이 아닌 퀵커머스 등으로 냉동식품을 받아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이미 냉동과 해동이 반복된 상태라 특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또 다른 대형마트 관계자는 “국내 냉동식품 판매자는 이를 해동 후 재냉동해 판매하는 것이 불가하다는 내부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있다”며 “배송 단계에서 스티로폼 박스와 드라이아이스 등으로 포장해 냉동 상태에서 100% 해동되기 전 배송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만약 상품이 완전 해동됐다면 오랜 보관을 위해 다시 얼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생산단계에서의 선도·품질을 원하는 경우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尹 "부산엑스포, 경쟁→연대 전환하는 가치지향적 엑스포 될 것"
  • [전문]尹 "부산엑스포, 경쟁→연대 전환하는 가치지향적 엑스포 될 것"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뉴욕 체류 기간에 47개국 정상들을 만나 2030년 부산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며 “부산엑스포는 국제사회의 패러다임을 경쟁에서 연대로 전환하는 가치지향적인 엑스포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각국이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성취를 과시하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성취를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연대의 엑스포임을 설명했고, 부산엑스포를 통해 각 국가가 과학기술과 산업에 있어 큰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고 이 같이 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8~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4박 6일 간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포함해 41개의 양자 정상회담, 뉴욕대 디지털 비전 포럼 연설, 지역별 정상 그룹 오·만찬 등 총 48개의 외교 행사를 진행했다.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첨단 디지털 기반 엑스포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첨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각국 정상들에게 부산이 6·25전쟁과 경제성장 과정에서 어머니의 탯줄 역할을 수행한 상징성 있는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윤 대통령 모두발언 전문.지난주에 4박 6일 일정으로 뉴욕을 다녀왔습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포함해, 41개의 양자 정상회담,뉴욕대 디지털 비전 포럼 연설,또 지역별 정상 그룹 오찬, 만찬 등총 48개의 외교 행사를 가졌습니다. 저는 뉴욕 체류 기간에 47개국 정상을 만나2030년 부산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지를호소했습니다. 부산엑스포는 국제사회의 패러다임을 경쟁에서 연대로 전환하는 가치지향적인 엑스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각국이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성취를 과시하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성취를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연대의 엑스포임을 설명하였고, 부산엑스포를 통해 각 국가가 과학기술과 산업에 있어 큰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첨단 디지털 기반 엑스포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첨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각국 정상들에게 부산이 6.25전쟁과 경제성장 과정에서 어머니의 탯줄 역할을 수행한 상징성 있는 도시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공산군이 남침하여 우리 국토 대부분을 점령했을 때부산이 남아 있었기에 유엔군과 국제사회의 도움으로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었다는 점, 이후 대한민국이 눈부신 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부산이 원자재 수입과 상품 수출의 핵심 통로였다는 점을 설명하면서,부산 엑스포가 지니는 연대의 상징성을 강조했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한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주의 깊게 청취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정부의 ‘자유와 연대’라는 국정 기조가 외교 무대에서도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어,대한민국 정부의 국제적 역할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했습니다.저는 이런 점이 우리 엑스포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제 체감했습니다. 이번 78차 유엔총회의 주제는 ‘신뢰 회복과 글로벌 연대의 재촉진’입니다. 저는 기조연설에서 점점 심각해지는 국가 간 격차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전례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세계 모든 나라들이 심각한 격차를 줄이고 상생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유엔을 중심으로 강력히 연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저는 한국 정부가 국가 간의 개발 격차, 기후 격차, 디지털 격차, 이 세 가지 분야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선도적인 역할과 기여를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출범 이후 공적개발원조(ODA)를 과감하게 확대해 왔습니다. 내년 한국의 ODA 예산 규모는 5년 전 대비 2배 이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개발 협력 수원국들이 의식주 환경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게 돕고, 이들이 경제,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 훈련 분야 ODA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이번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리 정부가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3억 불 추가 공여 등 그린 ODA를 확대함으로써기후위기 취약국들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원전, 수소 등 무탄소 고효율에너지의 이용을 확산하고, 국가 간 기후 격차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무탄소(Carbon Free) 연합’의 출범을 제안했습니다. 우리가 주도하는 ‘무탄소 연합’이 성과를 거둔다면우리의 원전, 수소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거대한 신수출 시장을 얻게 될 것입니다. 관계 부처들은 ‘무탄소 연합’, ‘Carbon Free 연합’의 출범을 적극 지원하고, 세계의 많은 기업, 정부, 국제기구들이 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발 격차, 기후 격차와 더불어 국가 간 디지털 격차는 그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리고 있습니다. 모든 산업과 문화가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디지털의 보급과 활용이 미흡할수록 산업 생산성도 국민 편익도 모두 제약되고 뒤떨어지기 마련입니다.저는 이번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한민국이 강점을 지닌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디지털 취약국 국민들이 교육, 보건, 금융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ODA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작년에 이어 다시 뉴욕대를 찾아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연설하였습니다. 저는 AI와 디지털의 심화 시대에 미래 디지털 사회의 방향성과 규범을 마련해야 하며대한민국이 이를 위해 디지털 권리장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디지털 권리장전은 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의 다섯 가지 원칙을 담아낼 것입니다. 디지털 기술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자유를 확대하는 데 쓰여야 하고, 자유를 억압하는데 이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디지털의 개발에 있어서는 공정한 경쟁과 정당한 보상 체계가 작동해야 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안전이 지켜져야 합니다. 그리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견인하는 디지털에서의 혁신이 이루어져야 하며, AI와 디지털 기술이 세계평화와 인류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도록 국제사회가 함께 연대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늘 새로운 기술이 출현할 때마다 새로운 규범과 표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이 논의를 주도한 나라가 예외없이 해당 기술과 산업 발전을 주도해 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AI, 디지털 규범의 정립과국제기구의 설립을 우리 대한민국이 주도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의 연구진과 기업들이 뉴욕대와 을 체결하였습니다. AI 강국이자 우리와 디지털 질서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미국과 함께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함으로써우리의 연구자와 기업들이 북미 시장과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국무회의에는 앞서 언급한 디지털 권리장전 전문이 국무위원 여러분들께 보고될 예정입니다. 각 부처는 이를 근간으로 소관 업무 관련 AI, 디지털 정책을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디지털 리더십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전 부처가 합심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국제평화 없이 어떠한 경제적 발전과 번영도 이룰 수 없음을 다시금 환기시켰습니다. 안보리 상임 이사국이 무력 침공을 감행하여 전쟁을 일으키고, 안보리 결의를 버젓이 위반해 핵 개발에 몰두하는 정권을 방치하고 도와주고 그들과 거래하는 현실이 지속된다면, 현 유엔 안보리의 자기모순에 대한 비판과 개혁의 목소리는 커질 수밖에 없음을 강력히 지적하였습니다. 우리는 2024-25년 안보리 이사국으로서규범과 법치에 기반한 국제평화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또, 한미 간 <워싱턴 선언>과 <핵 협의 그룹>을 충실히 이행하여 대북 억지력을 확고히 하고,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 유엔총회 참석 기간 중47개국 정상과 만나 우리의 수출과 해외 진출 확대,투자 유치, 공급망 다변화에 관해 집중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히는데주력한 것입니다. 5천만 명 규모의 우리 내수시장이, 5억 명, 50억 명 규모의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지원하는 ODA(공적개발원조)로 수원국들이 혜택을 입게 되면, 우리 기업들에게 더 큰 시장이 열리고우리 국민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가 주어질 것입니다. 세계 구석구석 우리 국민과 기업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체코, 헝가리, 카자흐스탄, 가나에서 추진되는 원전 사업에도, 태국, 에콰도르, 파라과이, 이스라엘의 교통 인프라 사업에도,이라크, 키르키스스탄의 신도시 건설 사업에도,모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 땀 흘리며 뛰는 우리 국민과 기업이 있습니다.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세금을 받아 운영하는 정부는 세계 곳곳에서 뛰는 국민과 기업을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 외교를 지향하는 이유가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또한, 몽골, 우즈베키스탄, 세르비아 등 핵심 광물 보유국 정상들에게는 우리 첨단산업의 든든한 공급망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관계 부처들은 이번 양자 회담에서 논의된 사안들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정부 간 협의체 구성, 경제사절단 파견,민관 협력 등 후속 조치를 꼼꼼하게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대충 노력하면 오겠지 하는막연한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우리의 목표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하고,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던져야 합니다.글로벌 시장과 엑스포가 바로 우리 것이라고 확신하고 몸을 던져 뛰면결국 우리 것이 될 것입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교권 보호를 위한 법률공포안이 상정됩니다.이를 통해 교권을 보장하고정당한 교권 행사를 법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됐습니다.앞으로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아동학대 금지행위 위반으로 보지 않고,징계와 처벌이 금지됩니다.교사의 교권이 보장될 때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도 함께 보장되는 것입니다.교육부와 관계 부처는 하위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교육 현장 정상화에 더욱 힘써주길 당부합니다. 이제 곧 추석 명절입니다. 옛말에 ‘늘 한가위 같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부도 우리 국민을 늘 한가위처럼 넉넉하고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정부는 지난 8월 말,‘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명절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만큼6일간의 연휴가 내수 활성화에 도움되기를 기대합니다. 관계 부처는 국민들께서 실제 체감하실 수 있도록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합니다.또한 명절 전후로 많은 국민이 이동하고 집을 비우게 되는 만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교통 안전과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넉넉하고 편안한 명절은 모든 국민이 누구나 빠짐없이 함께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주위에서 소외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분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하는 한가위가 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군 장병, 경찰·소방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명절 연휴에도 수고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잘 챙겨주시 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2023.09.25 I 권오석 기자
“올 추석 해외여행 예약, 500% 넘게 증가”…클룩, 해외여행 트렌드 발표
  • “올 추석 해외여행 예약, 500% 넘게 증가”…클룩, 해외여행 트렌드 발표
  •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클룩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2023년 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 트렌드’를 25일 발표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한국인의 해외여행 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 추석 연휴 대비 568% 증가했다. 길어진 추석 연휴에 장거리 지역의 인기도 올라갔다. 미주·유럽 여행 상품 예약량은 지난해 대비 283% 증가했다. 추석 연휴에 추가 연차를 쓰면 최장 12일까지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이 이유다. 성수기였던 올해 8월과 비교해도 9월 미주·유럽 여행 상품 예약량은 24% 늘었다. 인기 예약 국가 톱10에는 일본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상위 10위에 미국과 프랑스가 오르며 장거리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줬다. 미주·유럽을 찾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상품은 △유레일 글로벌 패스 △스위스 트래블 패스 등 교통 패스와 렌터카를 비롯해 △파리·LA 디즈니랜드 입장권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파리 뮤지엄 패스 △로마 콜로세움 & 포로 로마노 & 팔라티노 언덕 입장권 등으로 나타났다.또한 △라스베이거스 태양의 서커스 카쇼 △뉴욕 브로드웨이 알라딘 △런던 디즈니 라이온킹 뮤지컬 티켓 등의 공연 티켓 예매율은 지난 8월 대비 최대 1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의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희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추석 연휴에는 한국을 찾는 중국과 대만의 여행객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중국과 대만의 방한 상품 예약량은 각각 약 39%, 24% 증가했다. 중국은 오는 29일부터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가 겹치면서 8일 연휴가, 대만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 연휴가 이어진다.한편 클룩은 10월 15일까지 추석맞이 할인전 ‘격이 다른 연차위크’를 마련했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부터 가까운 일본과 홍콩, 대만, 베트남 등 모두 12개국의 액티비티 상품을 최대 8%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한국어 투어를 2명 예약할 경우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2023.09.25 I 김명상 기자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지인 추천하고 5000원 받자”
  •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지인 추천하고 5000원 받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인 추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앱에 등록해 충전 후 실물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온누리상품권이다. 소진공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앱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이용자가 아직 앱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지인에게 앱 내에서 1000원 이상의 ‘선물하기’를 하면 된다. 선물수령 문자를 받은 지인이 △앱 회원가입 △계좌연결 △카드연결 △선물받기 네 가지 절차를 같은 날 완료할 경우 추천인과 지인에게 각각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5000원이 다음날 자동 지급된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추천인은 하루 9명, 기간 내 최대 30명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이 경우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최대 15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준비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과 별개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은 후 회원가입 및 계좌등록을 거쳐 상품권을 충전해 사용 가능하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결제 카드는 신규 발행 없이 이미 소지하고 있는 신용, 체크카드로 편리하게 등록 가능하다. 등록한 카드로 결제한 내역은 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되고 전통시장 결제액의 50% 소득공제도 적용된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명절에 맞춰 실시되므로 고향 방문 시 친지와 지인들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선물하기로 널리 혜택을 공유하면서 따듯한 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9.25 I 김경은 기자
쉐보레, 추석 맞아 전시장 방문 이벤트..“트레일블레이저 받으세요”
  • 쉐보레, 추석 맞아 전시장 방문 이벤트..“트레일블레이저 받으세요”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쉐보레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이 직접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경험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고객 참여 이벤트 ‘슈퍼 BIG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경품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1대, 백화점 상품권 1000만원 등 푸짐하다.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GM 한국사업장)행사는 전시장 방문 이벤트, 시승·출고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에게나 간편한 응모를 통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장 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둘러본 후 카매니저가 제공하는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1명),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200만원(2명), LG 스탠바이미 GO(10명) 등도 제공한다.전시장 방문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도 제공한다.전시장에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시승하고,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00만원(1명)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 전원은 쉐보레 캠핑 용품 세트도 받을 수 있다.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SUV 본연의 다목적성에 더해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 동급 최고의 프리미엄 옵션을 갖춘 아메리칸 정통 SUV”라며 “올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임팩트 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직접 보고 느끼며 푸짐한 경품도 받아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쉐보레 ‘슈퍼 BIG 페스티벌’. (사진=GM 한국사업장)
2023.09.25 I 이다원 기자
윷놀이·송편 만들기 다같이 즐긴다…'추석 명절 큰잔치'
  • 윷놀이·송편 만들기 다같이 즐긴다…'추석 명절 큰잔치'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가오는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9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리는 ‘지구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큰잔치’를 통해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으로 지정된 ‘윷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대회와 국가무형유산 떡 만들기, 제다, 아리랑, 한복생활 등을 한자리에 모아 무형유산 체험·공연 등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윷놀이 대회는 내국인(100명)과 외국인(60명) 참가자가 함께 참여해 예선전(OX퀴즈)을 거쳐 5단계의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한 4팀을 비롯해 당일 최고의 옷차림(드레스 코드)을 선보인 참가자를 선정해 다채로운 상품도 시상한다. 또한 행사 전·후로는 42년간 국내외에서 전통예술을 알려온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행진(퍼레이드), 강강술래, 오북춤 등 아름다운 전통 춤과 공연이 펼쳐친다. ‘윷 점치기’ ‘윷놀이 빙고’ ‘윷 던져 넣기’ ‘윷신을 이겨라’ 등의 체험 공간이 마련된 상설체험장도 행사 시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추석의 대표 전통음식 ‘송편 만들기’, 조개껍데기의 영롱한 빛이 아름다운 ‘나전보석함 만들기’, 한국 전통 차문화를 배워보는 ‘한국 차문화 체험’, 부채춤으로 꽃 만들기, 파도 타기 등의 동작을 익힐 수 있는 ‘부채춤 배워보기’까지 무형유산 4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했다.
2023.09.25 I 이윤정 기자
발전공기업, 취약계층 지원·지역상권 살리기 앞장
  • 발전공기업, 취약계층 지원·지역상권 살리기 앞장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 공기업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각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한국수력원자력 설비기술처 임직원이 경남 경주시 산내면 어르신들을 위한 경추 베개 100개를 기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수원)24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21일 본사가 있는 경주시 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찾아 생필품과 이불 등 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추석을 앞두고 이달 초부터 각 지역 복지시설을 차례로 찾는 중이다.한수원은 경주 본사 31개 처·실이 각각 18개 경주 읍·면·동과 ‘자매마을’ 결연을 하고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생에너지처는 최근 내남면 지역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기구 44대를, 설비기술처는 산내면에서 경추 베개 100개를 선물했다.발전공기업 5개사도 본사와 각 지역본부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찾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오는 27일 경남 진주시 내 증증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전통시장에서 산 전복, 멸치, 쌀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중부발전도 지난 18일부터 전국적으로 행복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서부발전과 협력사 임직원이 지난 20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서부발전은 지난 20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에코파워텍, 고려엔지니어링 등 6개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반찬을 만들어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군 취약계층 가구 100곳에 전달했다. 지역 상권도 살리면서 취약계층을 돕자는 취지에서다. 서부발전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3000만원 규모로 이 공동 활동을 진행 중이다.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남부발전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으로 지역 수산업계가 어려움을 겪자, 소비 촉진에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지난 21일 부산해양수산청과 관련 업무협약을 하고, 구내식당 등의 수산물 음식재료 구매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이 지난 18일 경남 울산 태화종합시장에서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농산물을 사고 있다. (사진=동서발전)동서발전도 추석 지역 상권을 살리기를 위해 노사가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김영문 사장과 김성관 노조위원장 등 노사는 최근 노사간담회를 겸해 지역 전통시장인 태화종합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생필품을 사 자매결연한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이들 발전 공기업의 최근 경영 상황은 좋지 않다. 모회사인 전력 공기업 한국전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발전 원가가 2~3배 치솟으며 2년 여간 누적 적자 47조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악의 재정 위기에 빠져 있다. 하지만 노사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 등으로 진행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줄이지 않고 있다. 한전 역시 추석 명절 전까지 지역본부별로 각 지역에서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펼친다.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기안전공사)다른 에너지 공기업들도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4~22일 전국 설비와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다문화 추석한마당, 이주외국인 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도 충북 음성 본사 인근의 노인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기안전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전국 60개 전통시장에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2023.09.25 I 김형욱 기자
1000원의 행복…고물가에 초저가 식음료 ‘불티’
  • 1000원의 행복…고물가에 초저가 식음료 ‘불티’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추석을 앞두고 연일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1000원 한 장으로 살 수 있는 커피, 맥주 등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업계는 다양한 초저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을 자사 매장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SPC그룹 계열사 파리바게뜨가 이달 초 선보였던 ‘990원 커피’(왼쪽). 행사 2주 만에 200만잔 넘게 팔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지난 19일 선보인 1500원짜리 ‘서민 맥주’도 3일 만에 3만 캔이나 팔렸다.24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지난 19일 선보인 1500원짜리 ‘서민 맥주’는 하루에 1만 캔씩, 3일간 3만 캔이나 팔렸다.CU가 이번에 선보인 서민 맥주는 지난 5월 1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민 막걸리’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서민 시리즈로 출시한 제품이다. 서민 막걸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물보다 싼 막걸리’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45만병을 넘겼다.국내 일반 맥주 최저가가 500㎖ 한 캔에 2000원대 후반인 점과 비교하면 맥주도 가성비를 자랑한다. CU는 대량 납품을 위한 자동화 설비는 갖췄으나 판로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와 함께 협업하는 동시에, 중간 이윤을 낮추고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초저가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BGF리테일 관계자는 “신제품이 하루에 1만개 이상 팔리는 것은 흔치 않다. 서민 맥주의 경우 아시안게임과 황금 추석연휴를 거치면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격적인 가격으로 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제품들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SPC그룹 계열사 파리바게뜨가 이달 초 선보였던 ‘990원 커피’도 2주 만에 200만잔이나 팔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0% 스페셜티 커피만을 사용하는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커피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였다.기존 1500원이었던 가격이 1000원 이하로 낮아지면서 가성비 측면에서 만족스럽다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준비된 물량 소진으로 행사가 빨리 종료된 것이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행사 기간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의 판매량도 평소 대비 100% 이상 늘었다.2년 넘게 이어지는 고물가에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늘어만 가고 있다.유통업계는 초저가 제품 전략으로 경쟁 업체의 틈새를 노리고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편의점의 경우 지난 2021년부터 일반 브랜드 가격의 절반 가격 수준인 초저가 PB(자체 상표) 상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PB ‘HEYROO 득템 시리즈’는 이달 들어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넘기기도 했다. 특히 판매량 순위 상위권에 대형마트에서 주로 구매하던 라면, 쌀밥, 티슈 등이 자리했다는 점은 초저가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CU 득템 시리즈의 올해(1~8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43%나 급증했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가 3.4%로 반등하고, 생산자물가도 큰 폭으로 오르면서 물가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초저가 제품을 찾는 서민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1인용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도 나오고 있다. 피자헛은 기존 US 오리진 제품을 5000원짜리 1인 피자로 선보였다. ‘5메이징 픽업 프로모션’을 통해 4조각이 담긴 S사이즈, 6조각의 M사이즈, 8조각의 L사이즈 피자를 각각 5000원, 1만원,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혔다.업계 관계자는 “업체들마다 내놓은 초저가 제품의 반응이 워낙 좋아서 후속 제품들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파격적인 가격의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9.24 I 이후섭 기자
추석 스타벅스서 3만5000원 이상 음료 마시면 MD 공짜
  • 추석 스타벅스서 3만5000원 이상 음료 마시면 MD 공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 ‘추석 맞이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 이벤트’.(사진=스타벅스)전국 스타벅스 매장 중 선정된 600개의 거점 매장에서 제조 음료 포함 3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획상품(MD) 1종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또 제조 음료 포함 7만원 이상 구매 시 MD 상품 2개까지 제공한다.이들 거점 매장은 서울, 경기, 부산, 제주, 광주, 충청 등 다양한 지역으로 분포돼 있어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해 깜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타벅스 보온병, 텀블러, 머그, 키링 등 100여종의 MD 상품이 준비됐으며 매장을 방문해 제조 음료 및 푸드 등을 주문하면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받을 수 있다.구체적으로 ‘JNL 어뮤즈먼트 파크 보온병 500㎖’, ‘더종로 시온 스토어 머그 414㎖’, ‘아웃도어 스푼포크세트’, ‘스타벅스 1호점 랩탑 파우치’ 등 다양한 MD 상품으로 구성됐다. 또 일부 상품은 스타벅스 용인에버랜드점, 스타벅스 1호점인 이대R점, 더종로R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특화 상품으로 판매되는 품목도 포함돼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MD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추석맞이 스타벅스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 이벤트 진행 매장은 스타벅스 앱 또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용범 스타벅스 운영지원팀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서프라이즈한 스타벅스 경험을 준비했다”며 “스타벅스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 전국 16개 매장서 '비노에이치 와인 선물세트' 선봬
  • 현대그린푸드, 전국 16개 매장서 '비노에이치 와인 선물세트'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와인 매장에서 ‘비노에이치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현대그린푸드 ‘와인 선물세트’.(사진=현대그린푸드)이번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와인 수입·유통 전문사인 ‘비노에이치’가 국내 단독으로 유통 중인 와인들로 구성됐다.대표 선물상품은 ‘노당 페레 앤 피스 피노누아’와 ‘노당 페레 앤 피스 샤르도네’로 구성된 ‘프랑스 부르고뉴 세트(8만원)’이다. 노당 페레 앤 피스는 프랑스 대표 와인 산지인 부르고뉴에서도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로 ‘꼬똥 샤를마뉴 그랑 크뤼’·‘꼬똥 그랑 크뤼’·‘사비니 프리미에 크뤼’ 등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한다. 또 농약 사용을 최소화한 재배 방식과 수작업 수확을 고집하고 있다.이중 노당 페레 앤 피스 피노누아는 라즈베리·블랙베리 등 과일의 풍미와 시나몬·바이올렛(제비꽃) 향기가 두드러져 소고기나 닭고기 요리,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노당 페레 앤 피스 샤르도네의 경우 망고·복숭아·살구 등의 산미로 파스타 등에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이나 잡채와 같은 명절 음식과도 조화롭게 어울린다.현대그린푸드는 슬로베니아 이스트리아 반도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구성된 ‘슬로베니아 기획 세트(20만원)’도 선보인다. 이 세트는 1200병만 한정 생산돼 국내에는 비노에이치가 단독으로 200병을 들여온 ‘블라직 소비뇽 플레시보 2015’와 유럽에서 가장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 절차로 알려진 ‘데메터’ 인증을 받은 ‘코레니카 앤 모스콘 코르틴카 2011’로 구성됐다.블라직 소비뇽 플레시보 2015는 이스트를 첨가하지 않고 3년간 자연 발효해 신선한 산미가 두드러지며 코레니카 앤 모스콘 코르틴카 2011의 경우 오크통에서 6년간 숙성시켜 다크 초콜렛·잼·젖은 흙 등 다양한 향과 맛이 난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와인이 인기를 끌며 명절 선물로 와인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비노에이치의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여러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와인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PB 제수용품 기획전…"추석 상차림 간편·저렴하게"
  • 롯데마트, PB 제수용품 기획전…"추석 상차림 간편·저렴하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살인적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추석 명절 상차림 비용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간편식 등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제품을 선보여 비용은 물론 상차림 노동을 줄이려는 이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롯데마트 모델이 서울 용산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PB ‘요리하다’의 제수용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요리하다’, ‘오늘좋은’ 등 PB 간편 제수용품 30여 품목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PB 제수용품으로만 구매시 시중 인기 브랜드 상품과 비교해 평균 20%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으며 ‘요리하다 동태전·왕갈비탕’ 상품은 시중 판매가 대비 5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이와 함께 명절 인기 반찬인 ‘요리하다 고기깻잎전(300g)’과 ‘요리하다 동그랑땡(425g×2)’은 1000원 할인해 각 6990원에 판매한다. ‘오늘좋은 김밥햄(100g)’과 ‘오늘좋은 요리용맛살(100g)’ 같은 제수용품 10여 품목에는 균일가 할인을 적용해 선보인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일 경우 큼직한 갈빗대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요리하다 왕갈비탕(900g)’을 1000원 할인해 7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집에서 해먹는 음식처럼 느낄 수 있도록 제조 단계에서부터 품질과 맛에 신경 쓴 PB 제수용품도 선보인다. ‘요리하다 벌집돼지갈비(800g)’는 갈빗대에 붙은 진짜 갈빗살만을 이용해 칼집을 내고 특제 양념 소스로 24시간 이상 숙성시킨 고품질 양념 돼지갈비다. 또 ‘요리하다 동태전(300g)’도 동태 가시를 손수 발라내 한 입 크기로 썰어 계란물을 입혀 부치는 등 집에서 부친 맛과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각각 1만 6990원과 4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롯데마트는 PB 제수용품 외에도 모듬전, LA갈비 등 대표 추석 먹거리도 오는 27일까지 판매한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롯데몰 수지점을 포함한 55개점에서는 꼬지전, 동태전, 고사리 등을 포함한 ‘모듬전&모듬나물(100g)’을 3900원에 선보인다. 또 가족들과 함께 구워먹기 좋은 ‘미국산 LA갈비(1㎏·냉동)’와 ‘호주산 LA갈비(1㎏·냉동)’를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각 3만 2900원, 3만 4900원에 전 점에서 판매한다. 문경석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상차림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저렴한 간편식을 활용해 명절을 준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요리하다, 오늘좋은 간편 제수용품을 토대로 즐거운 명절 식사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연휴 영상통화 ‘무료’…우체국쇼핑선 수산물 30% 할인
  • 추석연휴 영상통화 ‘무료’…우체국쇼핑선 수산물 30% 할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진=연합뉴스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부모님과의 영상통화는 무료다. 또, 우체국쇼핑과 홈쇼핑에서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등 주요 추석 판매물품 할인행사를 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8월 발표된 ‘추색 민생안정대책(관계부처 합동)’의 후속조치로서 정부와 통신사, 지역케이블 TV, 홈쇼핑사 등과 협력해 ‘ICT 분야 민생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인기영화 최대 50% 할인도추석 연휴 무료 영상통화와 콘텐츠 이용을 지원한다. 멀리 떨어진 가족들이 소식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통신3사는 알뜰폰 가입자를 포함하여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앉아 추석 특선영화를 볼 수 있도록 SKT와 LGU+는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추석 특선 무료 영화를 제공하며, IPTV도 KT, SK브로드밴드, LGU+ 등이 인기영화에 대해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SKT는 ‘에이닷’ 앱을 통해 추석 특선 무료 영화 6편 제공, LGU+는 ‘U+모바일TV’ 앱을 통해 추석 특선 무료 영화 14편을 제공한다.KT는 인기영화 등 800여 편 최대 50% 할인, SK브로드밴드는 인기 드라마 50% 할인, LGU+ 최신 영화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10~11월 청년 구직사이트 데이터 이용료 면제통신3사는 청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 19세에서 만 34세의 청년이 구직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10월~11월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한다. 작년에는 워크넷,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포털 등 고용노동부 운영 5개 구직사이트 데이터 이용료만 면제했으나, 올해부터는 월드잡플러스, 잡알리오 등 5개 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이용료도 면제될 예정이다.초고속인터넷 해지 위약금인 할인반환금 구조를 개선해 위약금 최고액을 인하하고, 약정 후반부의 해지 부담도 완화한다. KT는 9.8.부터, SKB·SKT는 9.27.부터, LGU+는 11.1.부터 시행한다. 추석 물품 할인 행사도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체국쇼핑, 홈쇼핑 등이 동참해 추석 판매물품 할인행사도 진행한다.우체국쇼핑은 농축산물 할인쿠폰(20%) 제공(농림부 협조), 수산물 특별전할인쿠폰(30%)(해수부 협조), 명절 선물세트 특별할인 행사를 연다.TV홈쇼핑 7개사, 데이터홈쇼핑 10개사가 전부 참여하여 추석 기간 중 많이 판매되는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에 대해 할인과 추가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민이 생산한 햅쌀, 실크제품 등 농특산품을 소개하는 케이블 TV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도 송출할 계획이다.(8.28.~10.10.)LG헬로비전은 한가위 가족음식전(인천시), 팔도쌀한마당(전라남도 등), 서경방송은 추석특집 특산물 대전 등(진주시), CMB는 추석특집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촉진 행사(대전시 유성구청) 등을 한다.통신3사, 2760억 대금 조기 지급중소 협력사의 상생협력 강화와 생업지원을 위해 통신사, 홈쇼핑사 등이 각종 지원도 추진한다.통신4사는 중소 협력사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약 2,760억원의 대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유통망에 지급하는 수수료 약 2,600억원 조기 지급(SKT, KT) 또는 약 200억원 규모의 자금 저리대여(LGU+) 등을 통해 유통망의 유동성 확보도 지원할 계획이다.신세계 등 데이터홈쇼핑사는 우수 중소 협력사 대상으로 판매수수료율을 인하해 방송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한다. 소상공인 전용 상품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동전화 데이터를 2달간 매월 50GB를 추가 제공한다. 공영홈쇼핑, 우체국쇼핑은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 동참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특별전도 개최한다.사진=이데일리 DB통화량과 서비스 모니터링 강화추석은 통화량과 데이터, 서비스 이용량이 늘어나지만 긴 연휴로 인해 기간통신, 디지털 서비스의 장애 발생 및 복구에 취약한 시기다. 이에 통신3사와 네이버, 카카오 등 디지털 서비스 사업자의 자체 서비스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통신사들은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주요 다중밀집지역의 사전 통신품질 점검, 기지국 용량 증설 등을 추진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운영도 추진한다. 디지털 서비스의 경우에도 SNS나 네비게이션과 같이 사람들이 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주요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트래픽 집중관리를 한다.추석 간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주의 안내와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택배 물류량 급증 등을 악용한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이동전화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자 안내를 실시하고, 주요 스미싱 문자 예시, 스미싱 피해 신고 방법 등을 보도자료로 안내한다. 24시간 모니터링, 스미싱 악성앱 유포지와 정보 유출지 긴급 차단 조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로 국민의 생계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최우선 정책인 민생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국민의 민생안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ICT 기업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2023.09.24 I 김현아 기자
정책금융·은행권, 추석연휴 전후 중소기업에 100조 공급
  • 정책금융·은행권, 추석연휴 전후 중소기업에 100조 공급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이 추석연휴 기간 중소·중견기업에 10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자료=금융위원회)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책금융기관은 중소기업 등에 총 2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 및 보증을 지원한다. 운전자금 용도로 산업은행이 4조원, 기업은행(024110)은 9조원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8조3000억원을 보증 지원한다. 자금지원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산은, 기은, 신보 지점에서 특별자금지원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은행권도 추석연휴 전후로 중소기업에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른 금리우대 등을 반영해 총 78조4000억원(신규 31조3000억원, 만기연장 47조1000억원)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자료=금융위원회)카드업계는 중소 카드가맹점에 대해 가맹점 대금을 최대 7일 먼저 지급한다. 44만4000개 중소 가맹점(연매출 5억~30억원)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추석 연휴 중 발생한 카드 결제대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금융권 대출 상환만기가 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10월4일로 자동 연장된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고자 하는 대출소비자는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9월27일에 조기상환할 수 있다.(자료=금융위원회)연휴 중 주택연금이나 예금 지급일이 도래하는 경우 연휴 직전(9월27일)에 미리 지급이 가능하다. 주택금융공사는 추석 연휴 중 주택연금 지급일이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 대해 오는 27일에 미리 주택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또 금융권은 추석 연휴에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에 대해 10월4일 추석 연휴간 이자분까지 포함해 환급할 계획이다. 상품에 따라 고객이 요청하면 오는 27일에도 지급한다.주식 매도대금 지급일은 연휴 이후(10월4~5일)로 순연된다. 다만 매매대금 결제시한이 매매일 당일인 채권, 금, 배출권을 오는 27일 매도한 경우 해당 매매대금은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금융권은 금융거래 유의사항을 안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중 부동산 계약(매매 잔금거래, 전세금 등), 기업간 지급결제 등으로 거액의 자금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자금을 인출해 놓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가 가능하도록 이체한도를 미리 상향시켜야 한다.외화 송금, 국가간 지급결제는 정상 처리가 곤란해 거래 은행 등에 확인하거나 거래일을 조정해야 한다. 추석 연휴 전후 펀드 환매대금이나 보험금을 수령할 계획이 있는 고객은 상품별로 지급일정에 차이가 있어 금융회사에 문의하거나 약관 등을 통해 지급일정을 확인해야 한다.금융당국은 추석 연휴 중 디도스 공격 등 침해사고 발생에 대비해 금융당국-금융보안원(통합보안관제센터)-금융회사 간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금융회사는 내부통제 현황, 장애상황별 조치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금융사고 발생을 미리 예방할 계획이다.
2023.09.24 I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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