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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 위한 언론 역할은?’ 한국기자협회, 세계기자대회 개최
  • ‘세계 평화 위한 언론 역할은?’ 한국기자협회, 세계기자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주최하는 ‘2024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오는 4월 21(일)일부터 26(금)일까지 5박 6일간 개최된다. 개막 행사와 컨퍼런스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열리고 분단 현장인 DMZ을 비롯해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수원 화성행궁, 용인 한국민속촌, 그리고 산업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2024 세계기자대회는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 기자들이 나서 세계 평화를 위한 역할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평화’와 첨단 ‘AI’ 주제로 컨퍼런스 개최2024 세계기자대회는 개막식과 컨퍼런스, 특별강연, 지자체 및 DMZ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22일(월) 11시 30분부터 본 행사장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기자협회 박종현 회장의 환영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의 축사에 이어 한국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전쟁 저널리즘과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 ‘AI 저널리즘 시대 언론의 미래’를 주제로 두 세션의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또한 특강 첫시간에는 ‘한반도 주변정세와 한국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외교부 정병원 차관보가 나선다.특강 두 번째 시간에는 ‘웹3.0 시대의 디지털미디어와 저널리즘’을 주제로 퍼블리시 권성민 대표가 각각 강연에 나선다. 세 번째 특강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가 ‘Seoul Tourism Renewal’을 주제로 서울의 아름다움과 관광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오전 9시에는 코리아헤럴드 이주희 편집국장(한국기자협회 국제교류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쟁 저널리즘과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컨퍼런스1이 개최된다. 2년 넘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도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쟁을 종식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언론이 어떤 역할을 할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컨퍼런스 1에는 한국을 대표해 한겨레신문 노지원 기자가 토론에 참여하고 해외에서는 중국의 첸 잉춘, 파키스탄의 아눔 하니프, 영국의 니콜라 스미스가 발표에 나선다. 오후 2시부터는 ‘AI저널리즘과 언론의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2가 진행된다. 우석대학교 박종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민성 한국일보 혁신총괄 미디어전략부문장, 벨기에 엘레나 산체스 니콜라스, 칠레 레오나르도 카사스, 태국의 펜소파 스콘타락 기자가 토론에 나선다. 컨퍼런스2에서는 여러나라에서 스포츠나 증권 분야 등에서 로봇기자가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대화형 인공지능 기반의 챗GPT 등장으로 언론계 미래도 혁신적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각국의 AI 활용법과 대응, 관련 정책을 들어보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DMZ과 주요 지차체 방문 한국의 현실 경험’23일(화)에는 경기도 파주 DMZ내 캠프그리브스와 도라산전망대를 방문해 한국의 분단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관련 취재도 진행한다. 24일(수)에는 한국민속촌과 화성행궁을 방문해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취재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25일(목)에는 경기도 안산의 다문화거리 체험과 외국인지원 정책을 취재하고 오후에는 인천 송도를 방문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를 취재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회사 소개와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은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다. 한국 또한 전쟁의 아픈 역사를 갖고 있으며 지금도 남과북이 나뉜 분단국가로 살아가고 있다. DMZ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언론이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외국의 기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갈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행사의 발제 자료 및 영상은 행사 개막 이후 한국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4.04.18 I 김현아 기자
'수사반장1958' 이제훈 "최불암 젊은 시절 연기, 외모보다 마음으로 표현"
  • '수사반장1958' 이제훈 "최불암 젊은 시절 연기, 외모보다 마음으로 표현"
  •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수사반장’ 최불암의 젊은 시절로 돌아온다.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에는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이제훈은 “대본리딩에서 최불암 선생님을 처음 뵙고 대본리딩 때 준비를 해가니까 떨리지 않는데 선생님 앞에서 박영한을 연기해야하니 굉장히 떨렸다”며 “대본리딩을 제대로 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정신이 혼미했다”고 털어놨다.이어 “2부 대본 리딩까지 하고 선생님이 얘기를 해주셨다”며 “‘내가 생각했을 때 박영한은 안에 화가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나쁜 놈들 혼내주고 약한 사람 보호해주는 휴머니즘을 얘기하셨다. 외적으로 닮거나 따라하는 것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정신과 마음은 그대로 계승을 받아서 박영한 인물을 표현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기했다”고 설명했다.이제훈은 “최불암 선생님은 880회 드라마를 이끈 존재인데 그 인물을 보신 분들에게는 추억할 수 있게 닮고 싶고, 오리지널을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옛날 ‘수사반장’을 궁금해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레전드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 프리퀄로 35년 만에 돌아온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04.18 I 김가영 기자
안야 테일러 조이 '퓨리오사', 5월 22일 개봉일 확정
  • 안야 테일러 조이 '퓨리오사', 5월 22일 개봉일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 감독 조지 밀러)가 마침내 5월 22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앞서 조지 밀러 감독은 지난 14(일), 15(월) 첫 내한을 통해 국내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푸티지 시사를 통해 작품을 미리 엿본 국내 언론 및 관객들의 생생한 극찬 후기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국내 언론들은 이번 작품에서 드러날 ‘퓨리오사’의 숨겨진 서사와 뉴페이스 캐릭터의 등장은 물론,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열연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GV에 참석해 푸티지 영상을 먼저 만나본 국내 팬들의 반응 역시 압도적이다. 관객들은 “액션신은 전작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화끈함과 과격함을 보여준다” “‘매드맥스’시리즈 팬이라면 꼭 봐야 할 것”, “그 누구보다도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그야말로 미친 영화를 만드는 ‘매드맥스’ 창조자 등 너나할 것 없이 만족감을 표출하며 5월 극장가를 휩쓸 대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 같은 찐 극찬 후기와 함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개봉을 한달 앞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심상치 않은 흥행의 기운을 내뿜으며 기대치를 최고조로 높인다.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오는 5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2024.04.18 I 김보영 기자
포맨 한빈, 5월 13일 육군 입대… "꼭 기다려달라"
  • 포맨 한빈, 5월 13일 육군 입대… "꼭 기다려달라"
  • 포맨 한빈(사진=메이저나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포맨(4MEN) 한빈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18일 “한빈이 내달 13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고 밝혔다. 한빈은 지난 1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편지를 올리고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했다. 한빈은 “2024년 5월 13일 저는 포맨의 막내 한빈이 아닌 이한빈으로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라며 “늘 생각했었던 입대가 다가왔고 점점 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천천히 마음의 준비를 해와서인지 아쉽기보단 오히려 후련한 마음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맨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초긴장했던 포맨의 막내는 어느덧 데뷔 3주년이 되었다. 소중한 추억들로 저의 20대를 행복하게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잠시 여러분들 곁에서 떨어지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헛되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더 성장해서 여러분께 노래하는 한빈으로 건강하게 인사드리겠다”라며 “다시 돌아와 하은, 요셉 저희 형들과 다시 노래할 테니까 그때까지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고 그리고 꼭 기다려달라”라며 당부했다. 한빈이 속한 포맨 4기는 2021년 첫 디지털 미니앨범 ‘더 이터널’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멜로를 좋아해’, ‘너의 눈에 별이 떠 있어’, ‘아프고 아픈 이름’, ‘미친거니’, ‘나비무덤’ 등을 발매하며 실력파 보컬 그룹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드라마 ‘학교 2021’, ‘불가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재벌집 막내아들’ OST에 참여하며 극에 감동을 불어넣었다. 포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DK(디셈버) 단독 콘서트 ‘피어오름’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빈의 군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4.18 I 윤기백 기자
QWER, '고민중독' 멜론 톱100 10위 등극… 자체 최고
  • QWER, '고민중독' 멜론 톱100 10위 등극… 자체 최고
  • QWER(사진=타마고프로덕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QWER이 국내외 ‘차트 중독’ 주의보를 발령했다.QWER(쵸단·마젠타·히나·시연)의 미니 1집 ‘마니또’ 타이틀곡 ‘고민중독’은 발매와 함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톱100 10위에 올랐다. 이는 QWER의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일간 차트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고민중독’은 같은 날 17위에 랭크된 가운데, 이 역시 QWER이 동일 차트에서 거둔 가장 높은 순위다. 데뷔곡 ‘디스코드’ 또한 일간차트에서 136일간 차트인하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이외에도 QWER의 신곡 ‘고민중독’은 16일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2위를 비롯 지니 톱200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뮤직 한국 주간 인기곡 톱100 4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QWER의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고민중독’은 17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일본 25위에 안착했다. ‘바이럴 50’은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의 버즈량을 기반으로 해당 국가 및 지역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고 있는 50곡을 뽑아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QWER의 데뷔곡 ‘디스코드’는 동일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마니또’는 운명처럼 QWER로 모인 네 멤버가 하나의 꿈을 이뤄가는 여정을 그린 앨범이다. 풋풋한 학창 시절 추억을 소환하며 리스너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좋은 음악을 기반으로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며 2연속 정주행 흥행에 성공했다.
2024.04.17 I 윤기백 기자
닷슬래시대시, 스테이폴리와 '여행' 테마 리워드 이벤트
  • 닷슬래시대시, 스테이폴리와 '여행' 테마 리워드 이벤트
  • (사진=닷슬래시대시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숏폼 마케팅 플랫폼 ‘닷슬래시대시’가 숙소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와 여행을 주제로 리워드 이벤트를 한다. 경험에 가치를 두는 MZ세대 공략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닷슬래시대시는 이용자가 찍은 짧은 일상 영상을 기업이 브랜딩 목적으로 구매하면 이용자에게 현금화가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리워드형 숏폼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번에 여행을 테마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는 스테이폴리오는 국내외 다양한 감성 숙소 530곳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운영회사다. 이달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는 여행 영상을 스테이폴리오 태그와 함께 닷슬래시대시 앱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한 영상 중 일부는 스테이폴리오의 브랜드를 알리는 콘텐츠로도 활용한다. 참가자에겐 총 100만원의 리워드 외에 스테이폴리오가 운영하는 제주 어라운드폴리 100만원 이용권(1명)을 추가 증정한다.이창우 닷슬래대시 대표는 “이번 스테이폴리와의 제휴를 계기로 여행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과 창작자를 연결하는 가교로써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닷플래시대시는 지난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와 여행 관련 추억 영상을 올리면 항공권을 주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해 한 번에 4500건이 넘는 숏폼 영상을 생성한 바 있다.
2024.04.17 I 이선우 기자
김희선·이수근·이은지·더보이즈 영훈 '밥이나 한잔해', 5월 첫방
  • 김희선·이수근·이은지·더보이즈 영훈 '밥이나 한잔해', 5월 첫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출연한다.tvN 동네 친구 번개 프로젝트 ‘밥이나 한잔해(연출 진보미)’는 MC들이 한 동네에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이후 게임을 통해 동네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프로그램이다.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퀸 김희선이 tvN ‘우도주막’ 이후 3년 만에 예능으로 복귀한다. ‘밥이나 한잔해’를 통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능으로 오랜만에 복귀해 활약을 보여줄 김희선의 열일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수근은 특유의 순발력과 번뜩이는 재치 그리고 깨알 같은 입담으로 프로그램 곳곳의 웃음을 채워줄 예정이다. 특히 김희선과 tvN ‘토크몬’ 이후 6년 만에 재회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은지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에서 맏언니 역할로 발군의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현재 라디오와 예능, 유튜브를 오가며 활약 중인 이은지가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또한 새로운 멤버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치솟는다. 마지막 더보이즈 영훈이 비주얼 막내로 합류해 신선한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드라마, 음악 프로그램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영훈이 토크쇼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선배들 사이에서 당찬 매력을 물들일 영훈의 캐릭터가 주목된다. ‘밥이나 한잔해’는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한 진보미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tvN 기대작이다. MC들은 추억의 장소부터 핫 플레이스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매주 콘셉트에 따라 새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tvN 신규 예능 ‘밥이나 한잔해’는 5월 중순 첫 방송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수사반장 1958' 최우성, 캐릭터 위해 25kg 증량→ 첫 액션 도전
  • '수사반장 1958' 최우성, 캐릭터 위해 25kg 증량→ 첫 액션 도전
  • 최우성[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우성이 ‘수사반장 1958’을 통해 열혈 형사로 변신을 예고했다.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최우성은 종남경찰서 ‘불곰팔뚝’으로 활약하는 ‘조경환’을 맡았다. 극중 조경환은 극강의 포스를 가진 쌀집 청년으로 등장해 훗날 정의감 넘치는 불도저 경찰로 성장한다. 또한 최우성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한 조경환의 ‘겉차속따’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종남 경찰서 4인방으로 다양한 케미를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최우성은 이러한 ‘조경환’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전언. 괴력으로 상대방을 단번에 제압하는 역할을 위해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에 다니는 등 노력과 고민을 거듭했다는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그는 ‘불곰팔뚝’이라는 별명에 맞는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25kg을 증량하며 기존의 ‘수사반장’의 조경환이라는 인물과 흡사한 비주얼로 변신에 성공했다. 이는 ‘수사반장’을 추억하는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의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함을 안길 예정이다.최우성은 2019년 JTBC ‘열여덟의 순간’으로 데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KBS2 ‘대박부동산’,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멜랑꼴리아’, KBS2 ‘경찰수업’ 등 여러 작품에 출연,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특히 배우 나문희와 함께한 영화 ‘룸 쉐어링’ 주연을 맡아 안방극장을 넘어 스크린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그는 첫 주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배우 나문희와의 신선한 케미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4월 19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K팝에 진심인 일본인들" 유니코드, 한국어 노래로 K팝계 도전장
  • "K팝에 진심인 일본인들" 유니코드, 한국어 노래로 K팝계 도전장[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에 진심인 일본인들이 걸그룹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전원 일본인 걸그룹’으로 주목받는 유니코드(UNICODE·에린, 유라, 하나, 미오, 수아)가 첫 앨범 ‘헬로 월드 코드 : 제이 에피소드 원’(Hello world code : J Ep.1)으로 K팝계에 도전장을 낸다. 이들은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 통역사를 따로 두지 않고 모든 멤버가 한국어로 취재진과 소통하는 모습이 돋보였다.유라는 “어릴 때부터 K팝을 엄청 좋아했다. 힘이 들 땐 K팝 선배님들의 영상을 보고, 무대에 서보는 상상을 하면서 극복했다”고 말하며 데뷔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에린은 “원래는 아예 한국어를 못했는데 이 꿈을 진심으로 이루고 싶다는 마음을 부모님께 증명하기 위해 독학으로 공부했다”면서 “요즘도 매일 한국어로 일기를 쓴다”고 했다. 이어 에린은 “K팝에 진심인 전원 일본인이라는 점이 팀의 매력이자 강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유니코드는 지난해 아베마TV가 개최한 온라인 오디션 ‘프로젝트 K’(Project K)를 거친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다. 소속사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을 길러낸 곳이자 범진이 속해 있는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다. ‘유니티’(UNITY)와 ‘코드’(CODE)를 합쳐 만든 팀명 유니코드에는 ‘모든 국가에서 공용으로 사용되는 코드처럼 전 세계를 한마음으로 모으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수아는 “제가 직접 멤버들에게 오디션을 같이 보자고 연락했다. 그래서 멤버들이 저를 신인개발팀장으로 부르며 장난을 치기도 한다”면서 “멤버들과 함께 데뷔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라는 “K팝 선배님들이 실력도 좋고 노래도 잘 부르시지 않나”라면서 “저희도 라이브 무대에 자신 있다.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하나와 마오는 일본 출신 K팝 아이돌 롤모델로 각각 트와이스 사나와 퍼플키스의 유키를 꼽았다. 하나는 “사나 선배님이 무대 위에서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서 존경심이 들었다”면서 “언젠가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미오는 “유키 선배님이 한국어로 랩을 멋지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감탄을 표했다.유니코드는 ‘K 시티팝 걸그룹’을 표방한다. 일본에서 시작된 장르인 시티팝에 K팝 감성을 얹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게 유니코드의 계획이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다루는 ‘아드리얼 판타지’(IDREAL FANTASY)라는 팀 고유의 세계관도 준비했다.팀의 음악 색깔을 세상에 처음 알린 데뷔 앨범 ‘헬로 월드 코드 : 제이 에피소드 원’(Hello world code : J Ep.1)에는 타이틀곡 ‘돌아봐줄래’를 비롯해 ‘불러’(Blur), ‘스무살의 봄’, ‘봄 비’ 등 4곡을 수록했다. 전곡 모두 한국어 가사 위주 곡이다. 인트로와 아웃트로 트랙도 포함했다.에린은 “유니코드만의 매력이 가득한 시티팝 무드의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K 시티팝’ 정의에 대해선 “옛 추억을 돋우는 음악이라고 소개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린은 “‘J 시티팝’은 잔잔하고 서정적인 점이, ‘K 시티팝’은 밝고 에너지 넘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K팝과 J팝의 매력이 앨범에 모두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타이틀곡 ‘돌아봐줄래’는 그룹 B1A4 출신 진영이 프로듀싱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슈퍼주니어 신동이 맡았다. 에린은 “짝사랑의 풋풋함과 설렘을 주제로 다룬 곡이자 예전부터 팬이었던 존경하는 진영 프로듀서님이 작업해주신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관계자분들에게 여자친구 선배님들 노래 같다는 말도 들었다”면서 “앞으로 저희만의 색깔을 찾아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에린은 “진영 선배님을 보고 꿈을 키웠기에 함께 작업하는 것이 신기하고 소설 같다고 느껴졌다”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하라는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했다”는 얘기도 보탰다. 아울러 에린은 “유니코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주는 곡이라는 생각”이라면서 ‘돌아봐줄래’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더불어 유라는 “청순한 짝사랑 느낌이 나서 좋았다”고 거들면서 “아련하게 부르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유니코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아는 “한국 편의점이나 홍대 길거리에 저희 노래가 흘러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에린은 “한국에서 화장품, 치킨, 피자 광고를 찍어보는 것 또한 목표”라고 밝혔다.
2024.04.17 I 김현식 기자
'기억 구름'을 찾아서… BTS 팝업 '모노크롬' 개최
  • '기억 구름'을 찾아서… BTS 팝업 '모노크롬' 개최
  • (사진=빅히트 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아미(팬덤명)의 소중한 순간을 찾아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오프라인 팝업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성수동에서 열린다.17일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BTS 팝업 : 모노크롬’ 개최 일정과 장소가 새겨진 포스터 여러 장이 게재됐다. 전에 공개된 적 없는, 멤버들의 입대 전 촬영된 방탄소년단의 흑백 사진이 한 포스터에 담겼다. 또 다른 포스터는 ‘모노크롬’이라고 적힌 상자가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지나가는 것처럼 디자인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전 세계 팬들에게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이 배송된다는 팝업 콘셉트가 흥미롭다. 이번 팝업은 아미와 방탄소년단의 소중한 추억이 구름으로 만들어져 병 속에 보관된다는 설정의 ‘기억 구름’을 모티브로 한다. ‘기억 구름’은 2018년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에 처음 등장한 바 있다. 보관 중인 ‘기억 구름’ 중 하나가 바로 ‘모노크롬’이다. 이번에 공개된 흑백 사진은 방탄소년단이 아미를 위해 준비한 ‘기억 구름’의 일부다. 지난 15일 이 ‘기억 구름’이 실제로 아미에게 배송될 수 있도록 물류 트래킹 웹페이지 디자인으로 꾸며진 가상의 체험형 홈페이지가 개설됐다.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운송장 번호를 유추해 기입하면 순차적으로 ‘BTS 모노크롬’ 프로젝트의 상세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운송장 코드 입력에 성공하면 검수 신청, 쿠폰 발급 등 ‘기억 구름’을 배송받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이 이어진다. 아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공간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돼 완성된다. ‘기억 구름’을 픽업하러 오프라인 팝업을 방문하면 방탄소년단의 미공개 초상 전시와 더불어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이번 오프라인 팝업은 아미가 오랫동안 보관 중인 ‘기억 구름’을 찾아가는 여정의 ‘BTS 모노크롬’ 프로젝트 피날레 이벤트다. 하이브는 ‘BTS 팝업 : 모노크롬’의 개최 공지를 시작으로, 팬들이 팝업을 한층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04.17 I 윤기백 기자
'원더풀 월드' 임지섭 "김남주 칭찬 영광…차은우, 방향성 잡아줬다"
  • '원더풀 월드' 임지섭 "김남주 칭찬 영광…차은우, 방향성 잡아줬다" [인터뷰]
  • 임지섭(사진=(주)판타지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김남주 선배님, 차은우 선배님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연습을 정말 많이 했어요.”배우 임지섭이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종영을 기념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남주, 차은우와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지난 13일 막을 내린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임지섭(사진=(주)판타지오)임지섭은 “첫 대본 리딩과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방송이 끝난다고 하니까 조금 섭섭하기도 하다. 정말 행복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어 “제가 표현하고자 한 캐릭터를 과연 어떻게 봐주실지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물론 모니터링을 했을 떄 ‘이렇게 해보면 어땠을까’ 아쉬움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후련한 마음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극 중 임지섭은 막장 인생을 살아가다 불법 도박장에서 도망치는 과정에서 치명상을 얻으며 권선율(차은우 분)과 만나게 된 권민혁 역으로 분했다.어떻게 캐릭터를 준비했는지 묻자 “저랑 비슷한 친구라고 생각이 들진 않았다. 어떻게 해야 제 안에서 끌어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연기적으로 과격한 톤을 쓰는 캐릭터여서 조금 더 크게 소리도 내보고 반항적인 느낌을 내려고 연기 연습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임지섭(사진=(주)판타지오)김남주, 차은우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임지섭은 “선배님들과 연기한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됐고, 배울 게 많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도 최대한 선배님들이 연기하시는 걸 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차분한 목소리로 인터뷰를 이어가던 임지섭은 “김남주 선배님께서 저에게 눈빛과 감정이 좋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정말 잊지 못할 칭찬이었고 너무나 영광이었다”라며 가장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또 차은우와의 연기에 대해선 “저보다 경험이 많지 않나. 카메라 앞에서 동선을 맞출 때나 액션 신이 있을 때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방향성을 잘 잡아주셨다.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님들의 노력도 있었고, 선배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좋은 장면을 만들었던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임지섭(사진=(주)판타지오)임지섭은 첫 뮤지컬 ‘디어 에반 헨슨’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그는 “저한테는 좀 먼 얘기라고 느꼈지만 꼭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 한국에서 초연을 하게 됐다. 오디션에 직접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무대에 서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긴장이 많이 되지만 좋은 무대를 할 수 있게 최대한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신예 임지섭에게 앞으로 어떤 연기를 해보고 싶은지 묻자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때문에 최근에 계속 비슷한 역할이 들어오고 있는데 앞으로는 따뜻하고 상냥하고 귀여운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 제가 애교도 많은 편이다.(웃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전했다.예능 도전에 대해서도 “제가 셍각보다 굉장히 웃긴 사람이다. 저를 예능에 써주시면 반응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임지섭(사진=(주)판타지오)‘원더풀 월드’는 임지섭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까. 그는 “브라운관을 통해 많은 시청자분들께 비춰질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뜻깊은 작품이다. 선배님들께 정말 많이 배우고 얻은 것도 많은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공연을 하면서 저 스스로 아쉬운 점이 계속 보이는데 그걸 채워나가는 데에 집중하고 싶다. 연말에는 새로운 드라마로 찾아뵐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7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푸바오 미공개 영상 최초 공개…히딩크 월드컵 비하인드 공개
  • '유퀴즈' 푸바오 미공개 영상 최초 공개…히딩크 월드컵 비하인드 공개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특집이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40회에는 ‘짱구 엄마’ 목소리의 주인공인 강희선 성우,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 2002 월드컵 국가대표감독 거스 히딩크와 절친 서울시립교향악단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출연한다.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짱구 엄마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성우 강희선. 올해로 성우 46년 차인 강희선은 즉석에서 직접 샤론 스톤, 짱구 엄마, 지하철 대사를 선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큰자기, 아기자기를 위해 직접 발음 교정법까지 전수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과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강희선은 “항암 치료를 47번이나 받았다”라고 밝히며 투병 중에도 직업적 사명을 지키며 녹음에 임한 사연을 들려준다. 또한 26년을 함께한 ‘짱구 엄마’ 봉미선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바오 가족을 지키는 송영관&오승희 사육사의 이야기도 감동을 전한다. 한국에서 신드롬 급 인기를 누리던 푸바오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태어난 지 1354일 만인 지난 3일 한국을 떠났다.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 사육사와 ‘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가 푸바오와 보낸 날들을 이야기하며 행복했던 추억을 되새긴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와 동행을 결정했던 강철원 사육사가 깜짝 출연, 에버랜드 출발부터 중국 도착까지 함께한 모든 과정을 들려준다. 현재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돌보고 있는 송영관&오승희 사육사는 쌍둥이 판다도 성격이 다르다고 증언해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바오 패밀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깜짝 소식과 함께 푸바오의 미공개 영상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남긴 흔적과, 일상을 되찾아가는 사육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따스한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히딩크 감독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특별한 우정을 공개한다. 히딩크 감독은 절친인 얍 음악감독과의 인연을 풀어낼 예정. 히딩크 감독과 현존 최고의 지휘자로 꼽히는 얍 음악감독의 티키타카와 리더십 이야기도 흥미를 이끈다. 2002년 대한민국을 붉은 물결로 만들었던 히딩크 감독의 비하인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을 터. 히딩크 감독은 당시 5대0(오대영) 별명에 대한 생각, 대표팀의 규율, 2002 월드컵 성공 비결 등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2002 월드컵 주역인 황선홍, 박지성 선수도 깜짝 출연해 당시 소회를 전할 예정. 이와 함께 히딩크 감독의 현 축구 대표팀에 대한 생각도 확인할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에스파 카리나·닝닝, 무대인사 열기 뜨거웠다…2주차 싱어롱 상영회까지
  • 에스파 카리나·닝닝, 무대인사 열기 뜨거웠다…2주차 싱어롱 상영회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가 지난 주말 에스파 멤버들과 진행한 개봉 기념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개봉 2주 차 특전 이벤트를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가 지난 13일 토요일, CGV영등포에서 개봉을 기념해 진행한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닝닝의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말문을 연 카리나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런던 O2 아레나에서 진행한 월드 투어 공연을 담은 영화다. 멤버들의 인터뷰도 담긴 영화라 그 당시의 감정과 콘서트 준비 과정까지 세세하게 느낄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닝닝 역시 “영화에 무대 하나하나가 잘 담겨서 공연할 당시의 기분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MY들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개봉과 동시에 다채로운 특별관 포맷을 통해 입소문 호평이 쏟아진만큼,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한 무대인사 현장의 열기 역시 콘서트 못지 않게 뜨거웠다.무대인사 확정 소식과 함께 SNS를 통해 진행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A 이벤트 역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극장을 찾은 MY의 “멤버들과 극장에서 함께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질문에 카리나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를 멤버들과 함께 보겠다”라고 답해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고, 닝닝 역시 “카리나 언니가 같이 보겠다고 하니까 당연히 같이 볼 것이다”라고 답해 사랑스러운 팀워크를 뽐냈다. 이어진 “월드 투어 무대 중 가장 잘 한 것 같은 무대는?”이라는 질문에 닝닝은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 했지만, 오프닝이었던 Girls와 ænergy는 첫 등장이다보니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답했다. 카리나는 “에스파가 월드 투어에서 솔로 무대를 처음 보여드렸는데, 그래서 각자의 솔로 무대가 특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여기에 Salty & Sweet에서 바람이 부는 효과가 좋았다”라고 답변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밖에도 어떤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부터 월드 투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의상, 극장에서 선호하는 좌석과 간식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에스파 멤버들은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MY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에 더해 관객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또한 진행됐다. 또한, 에스파 멤버들은 CGV영등포 ScreenX의 PRIVATE BOX에 들러 관객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무엇보다도, CGV영등포 7층에 마련된 에스파 멤버들의 월드 투어 의상 전시 포토존에서 직접 싸인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MY들이 영화 관람 전후로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했다.아울러 ScreenX부터 4DX, ULTRA 4DX까지 다채로운 특별관 관람을 통해 무대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에스파 멤버들의 또 다른 모습들과 생생한 현장감을 만끽할 수 있었다는 호평 역시 줄을 이었다. 관객들의 요청으로 개봉 2주 차 주말인 20일 토요일에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의 싱어롱 상영회가 열린다. 싱어롱 상영회는 에스파의 공식 응원봉을 지참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자유롭게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응원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상영회로, 응원봉 지참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싱어롱 상영회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서면, 광주터미널까지 총 네 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오늘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진행한 에스파의 첫 번째 월드 투어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의 대단원을 장식할 콘서트 무비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현재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오는 4월 24일에는 글로벌 50여개국에서 개봉한다.
2024.04.17 I 김보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 살린 은인이었다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 살린 은인이었다
  • ‘선재 업고 튀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첫사랑’ 김혜윤을 구한 인물이었다. 서로에게 삶의 희망을 안긴 변우석과 김혜윤의 쌍방 구원 서사가 안방극장에 애틋한 설렘을 안겼다.지난 16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 4화는 2023년 현재로 돌아갔던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 분)을 구하기 위해 다시 2008년으로 돌아온 2번째 타임슬립이 그려졌다. 이에 ‘선재 업고 튀어’ 4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4.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0%까지 치솟으며 수도권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 최고 2.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8%, 최고 2.2%를 기록했다.2023년 임솔은 류선재의 유품으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이 나오는 등 과거에 했던 행동으로 미래가 바뀐 것을 확인했지만, 류선재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임솔은 과거에서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타임슬립이 이뤄졌던 호숫가에서 시계 버튼을 누르지만 작동하지 않았고, 백인혁(이승협 분)과의 통화에서 “그거 아냐? 선재가 너한테 얼마나 미안해했는지? 너 그거 모르면 안 돼”라는 말을 듣고 뜨겁게 오열했다. 때마침 12시 정각과 동시에 임솔의 시계에 불빛이 들어왔고, 타임슬립의 규칙을 알아챈 임솔의 2번째 타임슬립이 이뤄졌다.하지만 다시 돌아온 2008년은 임솔의 1번째 타임슬립 이후 10일이 지난 상황. 특히 김태성(송건희 분)의 완전 소중한 여자 친구가 되어 있는 임솔은 자신이 잠깐 현재로 돌아간 사이 19살 임솔이 저지른 만행을 알고 경악했다. 이와 함께 류선재는 자신과 키스한 다음 날 김태성과 사귀어 버린 임솔에게 화가 난 채 첫사랑의 열병을 호되게 앓고 있었다. 한편 임솔은 백인혁에게 “너 오디션 갈 일 있을 때 절대 선재 데리고 가지 마”라고 신신당부하는가 하면, 소속사 김대표(김원해 분)에게 받은 명함을 없애기 위해 류선재의 방에 몰래 들어가는 등 류선재의 가수 데뷔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류선재는 임솔을 향한 마음을 접기 위해 애쓰지만, 다시 임솔이 자신을 쫓아다니자 또다시 혼란스러워졌다. 류선재는 방 안에서 잠이 든 임솔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자 선풍기를 틀어주고 잠자는 임솔의 얼굴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손 크기도 비교해 보는 등 첫사랑에 푹 빠졌다. 무엇보다 류선재는 임솔이 첫 키스에 대해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자 “차라리 다행이네”라고 애써 위안하면서도, 그의 책상에는 미처 버리지 못한 박하사탕병과 커플 사진이 놓여 있는 등 첫사랑 임솔과 함께 한 아련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급기야 “난 너랑 다시 잘 지내고 싶어. 나 안 밀어내면 안 돼?”라며 류선재의 속도 모른 채 다가가는 임솔과, “내가 정말 바라는 건 네가 해줄 수가 없어. 나랑 잘 지내보려고 애쓰지 마”라며 임솔을 밀어내는 류선재의 엇갈린 타이밍이 시청자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그러던 극 말미 귀가하던 임솔에게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에서 곯아떨어진 임솔은 인적이 드문 버스 종점까지 오게 된 것. 임솔은 취객에 의해 다리 난간 너머로 떨어졌고, 때마침 임솔이 걱정되어 뒤쫓아온 류선재가 “솔아”를 외치며 저수지에 빠진 임솔을 구해주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임솔은 희미했던 과거 기억에서 사고 당시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어 자신을 구해준 이가 류선재라는 사실을 떠올렸다. 결국 임솔은 “왜 살렸어!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왜 날 살려서 날 이렇게 만들었어! 왜”라며 울부짖던, 생생해진 그날의 기억에 가슴 아파했고 “내가 잃어버렸던 건 기억이었을까? 아니면 너였을까?”라는 절절한 고백과 함께 류선재를 안고 울음을 왈칵 터뜨렸다.무엇보다 임솔을 향한 류선재의 15년 찐사랑이 담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함께 공개됐다. 한강대교에서 아티스트와 팬으로 처음 만났던 당시 류선재는 “하나도 안 변했네”라며 첫사랑 임솔을 알아봤고, 임솔이 집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남몰래 지켜봤던 것. 또한 라디오 전화 연결 당시에도 류선재는 머릿속에 외우고 있던 임솔의 번호로 연락해 “저는 류선재라고 합니다. 저 아세요?”라고 물어봤지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씁쓸해하는 등 15년 동안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류선재의 절절한 사랑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과연 임솔은 2번째 타임슬립에서 류선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4월 22일 방송되는 ‘선재 업고 튀어’ 5화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중계로 인해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친정팀 상대 ‘서울 더비’ 나서는 오스마르, “기분 아주 이상하다”
  • 친정팀 상대 ‘서울 더비’ 나서는 오스마르, “기분 아주 이상하다”
  • 서울 이랜드의 오스마르. 사진=서울 이랜드FC서울 시절 오스마르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오스마르가 9년간 함께 했던 FC서울과 적으로 마주한다.이랜드는 17일 오후 7시 30분 목동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을 상대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서울 더비’를 치른다.서울 이랜드 FC 오스마르가 9년간 몸담은 친정팀 FC서울과의 일전을 앞두고 선의의 경쟁과 승리를 다짐했다.이번 ‘서울 더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오스마르다. 오스마르는 지난 2014년 FC서울을 통해 K리그에 입문했다. 단숨에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FC서울의 중심이 됐다. 2018년 세레소 오사카(일본) 1년 임대를 제외하곤 지난 시즌까지 9년간 활약했다.오스마르는 FC서울 주장도 역임하는 등 총 282경기 22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FC서울과 결별한 오스마르는 K리그와의 인연도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K리그2 이랜드에 입단하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경기를 앞둔 오스마르는 “기분이 매우 이상하다”라며 “경기 전 예전 동료들을 만나고 인사할 때 어떤 기분이 들 지 모르겠다”라고 묘한 감정을 말했다. 그는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이 10배, 100배로 증폭될 것이기 때문에 정말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서울 더비’는 이번이 두 번째다. 오스마르는 지난 2021년 FA컵(현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FC서울 소속으로 이랜드를 상대했다. 당시 이랜드가 FC서울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오스마르는 “솔직히 쉬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라며 “이번에도 상대가 같은 마음으로 오기를 바라고 우리가 쉽지 않은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곳은 우리의 홈이고 이기고 싶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오스마르는 “모두 함께 수비하고 공격하는 게 우리 팀의 강점”이라며 “점점 나아지고 있는 만큼 서울 더비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끝으로 오스마르는 “FC서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했지만 공식 경기에서 상대해 본 적은 없어서 새롭고 나에 대한 도전도 될 것”이라며 “팬들에게 좋은 경기와 추억,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주기 위해 서로 준비 잘 해서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라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예고했다.
2024.04.16 I 허윤수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수·영식, 눈물의 고백 "네가 없으면 의미 없어"
  • '나는 솔로' 19기 영수·영식, 눈물의 고백 "네가 없으면 의미 없어"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가 최종 선택 전 ‘눈물의 무전’을 보낸다.17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 ‘무전기 고백’을 통해 절절한 마지막 한 마디를 보내는 ‘솔로나라 19번지’ 상황이 공개된다.이날 19기 모태솔로남녀는 대망의 최종 선택만을 남겨두고,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할 마지막 기회를 마주한다. 제작진이 19기 솔로남녀 12인을 불러 모아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다”며 “내 마음을 들려주고 싶은 사람은 무전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라”고 ‘내 마음을 들려줘’를 제안하는 것.잠시 후, 솔로남녀는 진지한 눈빛으로 차례로 무전기를 든다. 이중 한 솔로남은 “마지막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좋은 추억, 좋은 방향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담백하게 고백한다. 또 다른 솔로남은 “오랜 세월이 지나 이 순간을 되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해”라고 그간 숨겨온 이야기들을 꺼낸다.그런가 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영자에게만 ‘올인’했던 ‘영자 외길’ 영수, 옥순을 두고 상철과 위태로운 ‘삼각관계’를 이어왔던 영식은 무전기를 들고 눈물까지 뚝뚝 떨구며 절박한 마음을 전한다. 한숨을 푹푹 몰아쉬며 무전기를 든 영수는 “(‘나는 SOLO’ 출연이) 아주 값진 경험이지만, 만약 이 자리에 네가 없었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거야”라고 말하다, 목이 메어서 말을 잇지 못한다. 영식 역시 “늘 감정을 숨기고 살아야만 했었던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도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할 때 그 마음을 열게 해줘서 고맙다”고 털어놓은 뒤 눈물을 터뜨린다. 과연 이들의 마지막 ‘무전기 고백’이 솔로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이들의 로맨스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는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2024.04.16 I 김가영 기자
최불암, '수사반장 1958' 특별출연…"대사 한줄 한줄 상의"
  • 최불암, '수사반장 1958' 특별출연…"대사 한줄 한줄 상의"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최불암이 ‘수사반장 1958’ 첫 회를 장식한다.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16일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돌아온 ‘박 반장’ 최불암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35년 만에 만나는 노년의 박영한이 전해줄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한국형 수사물의 시초격인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원작 ‘수사반장’은 18년 동안 880회 방송, 최고 시청률 70%를 넘은 국민 드라마로 오랫동안 회자되어 온 작품. 레전드의 귀환을 위해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특히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 이제훈이 박 반장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는 점도 흥미롭다.국민배우 최불암이 맡아 ‘한국의 콜롬보’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절대적 사랑을 받은 캐릭터로, ‘수사반장 1958’에는 뜨거운 열정과 패기의 청년 박영한이 등장해 전설의 탄생을 그린다.무엇보다 ‘수사반장’의 상징과도 같은 최불암이 일찌감치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불암은 첫 회부터 등장해 ‘특별’ 이상의 ‘특급’ 지원 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올타임 레전드’ 최불암의 존재감이 빛을 발한다.김성훈 감독은 최불암의 특별출연을 ‘필연’이라고 설명했다. “최불암 선생님이 곧 ‘수사반장’의 박영한 형사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출연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노년의 박영한을 통해 ‘자, 이제부터 한번 봐. 이 평범함 속에 얼마나 특별함이 있었는지’라며 보여주고 싶었고, ‘수사반장’을 기억하시는 분들에게는 ‘여러분, 진짜 수사반장이 돌아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비록 짧은 회차였지만 대사 한줄 한줄 상의하시며 그 의미를 찾으셨다. 또한 의상과 소품, 공간까지도 많은 의견을 제시하시며 모든 장면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다”라며 “현장에서 보여주신 그 집중력과 열정은 수많은 스태프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저 역시도 이번 작업을 통해 최불암 선생님과 잠시나마 함께했다는 사실만으로 긍지와 자랑을 느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4.16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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