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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주오피스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2년 연속
  • 카카오, 제주오피스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2년 연속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 원칙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 오피스가 지난해에 이어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를 통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했고 판교 아지트도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시작했다. 카카오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전국 경기도 내 시민조합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구매하고 2022년 한 해 동안 제주 오피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소모된 전력의 전량을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조달한 바 있다. 특히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시민의 손을 통해 직접 생산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구매했으며 재생에너지 조달 규모를 점차 확대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이용하는 전체 전력 사용량을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100%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엔 지난해 제주 오피스와 판교 아지트에서 사용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각각 제주도 소재의 에너지 IT 플랫폼 스타트업 ‘브이피피랩(VPPlab)’,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와 협업했다. 브이피피랩을 통해 제주도 내 풍력 발전 에너지를 수급했으며 식스티헤르츠를 통해 경기도 시민조합이 생산한 태양광발전소의 재생에너지를 조달했다. 이들 기업을 통해 조달한 전력량은 총 4000메가와트시(MWh)로 이는 2022년 구매한 재생에너지 대비 2배 수준에 달한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2023년 제주 오피스에서 사용된 전력의 전량을 조달했으며, 판교 아지트의 사용 전력의 약 10%를 충당했다. 카카오는 2023년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가입하는 등 탄소 중립 달성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중이다. 향후에도 오피스 사용 전력의 재생에너지 공급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실장은 “제주 오피스와 판교 아지트 사용 전력의 재생에너지 조달은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아 동참한다는 의미를 전파하고자 한 것”이라며 “2024년에도 카카오는 친환경 및 탄소 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이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여러 방안들을 검토하고 실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카카오는 2022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를 선언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 6월 이용자들의 친환경 활동 참여 독려를 위해 자체 개발한 환경 기여임팩트 지표 ‘카카오 카본 인덱스(Kakao Carbon Index)’를 공개하기도 했다. 환경 문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 전환 및 동참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꾸준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3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
2024.01.22 I 한광범 기자
'ESG는 핵심 DNA'…사회와의 공존 힘쓰는 네이버
  • 'ESG는 핵심 DNA'…사회와의 공존 힘쓰는 네이버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ESG 경영이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인터넷기업인 네이버도 ESG 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0년부터 전사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결과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을 위한 노력들을 인정받고 있다.네이버 제2사옥 1784. (사진=연합뉴스)NAVER(035420)는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 전 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로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과 친환경 차량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EV100에 모두 가입했다. 특히 2020년에는 ‘2040 카본 네거티브’를 선언,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차별 이행 로드맵까지 구축해 2030년까지 사용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중간 목표를 설정해 공개한 바 있다. 2022년 12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RE100 이행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한 MOU 이후 2023년 10월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PPA까지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의 수력 재생에너지 계약이며, 네이버 제2사옥 1784는 수력,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건물로 자리 잡았다. 네이버의 ‘2040 카본 네거티브’를 완성할 대표적인 분야는 데이터센터 ‘각’의 친환경 탄소저감 기술이다. 2013년 문을 연 첫 데이터센터 ‘각 춘천’에 이어 지난해 문을 연, 아시아 최대규모 데이터센터 ‘각 세종’ 모두 최첨단 친환경 기술이 접목됐다.◇핵심사업 연계된 ‘사회 분야’서 상생에 초점사회(Social) 분야는 네이버의 핵심 사업 그 자체와 연계돼 있는 만큼 가장 적극적인 분야로 평가받는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중소상공인(SME) 지원 방안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꽃’이다. 네이버의 대표적 SME 상생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이 진행한 백반위크에 참석한 한 식당. (사진=네이버)네이버는 2021년 12월부터 SME들의 자금회전을 지원하기 위해 집화완료 다음날 판매대금 100%를 무료로 정산해 주는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무료 정산 서비스다.이밖에도 초기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수수료를 지원하는 ‘스타트제로수수료’와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성장지원 포인트, 노무·재무·회계 분야 컨설팅을 네이버 엑스퍼트에게 받을 수 있는 비즈컨설팅포인트, 오프라인 SME 대상 네이버주문 수수료 지원 등 스타트올인원 프로그램으로 SME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내부 인권정책도 세계인권선언,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유엔 기업과 인권이행지침(UNGPs) 등의 국제 인권 규범을 기반으로 수립됐다.◇독립적 이사회 주목…실질적 권한 수행지배구조(Governance)부문에서도 네이버의 투명한 지배구조는 글로벌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3월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고 이사회의 독립성 및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변대규 기타비상무이사가 새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네이버 이사회는 2019년부터 투명하고 선진적인 이사회 운영이 가능하도록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이사회 성과 진단 프로젝트를 실시해 이사회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이사회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사회의 역할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이사회사무국 뿐만 아니라 이사회 내 위원회를 지원하는 전담 지원조직을 두어 이사회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네이버는 이 같은 ESG 경영 노력으로 2021년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기도 했다. 국내 기업 중 AAA를 획득한 것은 네이버가 최초다. 또 한국ESG기준원의 2023 ESG 평가에서 국내 최고 등급인 종합 A+를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ESG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네이버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보다 발전시키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상생을 넘어 진전성 있는 ESG 활동과 성과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21 I 한광범 기자
“맞을 줄 몰라”…떠돌이 개에 70cm 화살 쏜 40대, 실형 구형
  • “맞을 줄 몰라”…떠돌이 개에 70cm 화살 쏜 40대, 실형 구형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비닐하우스 옆을 지나던 떠돌이 개를 향해 길이 70㎝의 화살을 쏴 맞힌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구형됐다. 2022년 8월 몸통에 화살이 관통되 상태로 발견된 개 ‘천지’가 5시간에 걸쳐 화살 제거 수술을 받았다. 몸에서는 길이 70㎝에 달하는 화살이 나왔다. (사진=제주시)제주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배구민)은 19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자신이 과거 키우던 닭들이 들개에게 물려 죽은 적이 있다고 하지만 정작 화살을 맞은 피해견은 피고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며 “사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A씨는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범행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당시 60m 거리에서 쐈는데 피고인도 맞을 줄 몰랐고 개가 화살을 맞아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에게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2022년 8월 25일 오후 7~9시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개에게 카본 재질의 70㎝ 화살을 쏴 맞힌 혐의를 받는다.이 개는 다음 날인 26일 오전 8시 29분께 범행 장소로부터 직선거리로 10㎞가량 떨어진 제주 한경면 청수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발견됐다. 몸통 부분에는 화살이 박힌 상태였으며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2021년 8월께 개들이 자신이 사육하는 닭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악감정을 품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그는 외국 사이트에서 화살 20개를 구입한 뒤 나무와 낚싯줄로 활을 만들어 범행을 저질렀다.지난해 11월 29일 새 가족을 만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향한 개 천지. (사진=혼디도랑)‘천지’라는 새 이름을 얻은 피해견은 구조 이후 화살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학대 트라우마 극복 훈련 등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발견 당시 천지는 낡은 목줄을 하고 있었지만 반려견 등록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칩이 없어 주인을 찾지는 못했다. 천지는 동물보호단체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2024.01.19 I 이재은 기자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 선정
  •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 선정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효성티앤씨(298020)와 효성첨단소재(298050)는 18일 열린 ‘2023년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에서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인정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 부문에서는 해수부장관 표창에 박종호 효성 PL이, 산업부장관 표창에 유영민 효성첨단소재 PM이 각각 선정됐다.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매년 농어촌과 상생협력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해온 기업·기관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매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효성그룹은 바닷속 탄소저감을 위해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를 흡수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인 잘피는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해양보호생물이다.효성티앤씨는 부산시, 전라남도 등 지자체들과 협업, 폐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섬유인 ‘마이판 리젠오션’을 만드는 폐어망 리사이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광양만권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나서 광양만 지역의 폐어망과 폐페트병을 ‘리젠’ 섬유로 리사이클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효성첨단소재는 전주시, 국립생태원과 연계해 멸종위기종인 ‘전주 물꼬리풀’ 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 유부도의 생태계교란종을 제거하고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양양·울진 지역 농가에 울타리 설치를 지원해 멸종위기 Ⅰ급인 산양 보호와 더불어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가 18일 열린 ’2023년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에서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인정패를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 후 기념촬영 진행되는 모습.(사진=효성)
2024.01.18 I 김은경 기자
"안마의자가 내 차에" EV9이 품은 현대트랜시스의 혁신 기술
  • "안마의자가 내 차에" EV9이 품은 현대트랜시스의 혁신 기술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모빌리티 전동화 시대를 맞아 개발한 시트 혁신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이내믹 바디케어’와 ‘저전력 카본 열선’ 기술, 국내 최초의 ‘틸팅 워크인’ 기술을 기아의 대형 전기차 EV9에 접목해 차량 내 높은 공간 활용도와 전력소비효율(전비)을 입증한 것이다.현대트랜시스의 자동차 시트 시험 현장.(사진=현대트랜시스)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EV9는 올해 1월 자동차 업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EV9에 적용된 혁신 기술에 호평이 쏟아진 가운데 특히 관계사인 현대트랜시스가 개발해 탑재한 시트도 첨단 기술 대거 탑재돼 주목을 받았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EV9 시트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저전력과 경량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가족용 차량 실내 패키지라는 콘셉트에 맞춰 공간 활용, 편의 기능을 고려해 저전력 카본 열선, 바디케어 등의 신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기아 EV9 시트에 탑재된 ‘프리미엄 릴렉션’ 기술.(사진=현대트랜시스)저전력 카본 열선은 금속 코팅 카본 섬유를 이용한 시트 열선 시스템 기술이다. 카본 소재는 적은 에너지로 온도를 높일 수 있어 전기차에 효과적이고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는 등 강점이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를 활용해 소비전력을 기존 방식 대비 15% 이상 줄여 전비를 높였다. 내구성도 기존 금속 열선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었다.다이내믹 바디케어는 장거리 이동에서 탑승자의 피로를 덜어주는 기술이다. 스트레칭과체압 분산 목적으로 개발한 기존 공압·진동식 마사지 시트 보다 타격식과 진동식을 결합, 신체에 직접적인 자극을 줘 탑승자에게 더욱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기아 EV9 시트에 탑대된 ‘다이내믹 바디케어’ 기술.(사진=현대트랜시스)틸팅 워크인 기술은 3열 승·하차시 앞뒤로만 움직였던 2열 시트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2열 시트의 하단 레일과 시트가 분리돼 등받이 각도를 유지하면서 앞쪽으로 기울어지는 틸팅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승하차 공간이 2배 이상이 넓어졌으며, 어린이 카시트를 얹은 채로도 작동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현대트랜시스의 시트기술이 북미지역에서 인정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가 지난해 8월 발표한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트랜시스의 시트는 4년 연속 일반 브랜드 승용차와 SUV 시트 평가 ‘톱(TOP)3’에 오른 성과를 갖고 있다. 부문별로는 준중형차 시트 2위, 중대형SUV 시트 공동 2위다. 현대트랜시스는 앞으로도 자율주행·PBV(목적기반모빌리티)·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 시트 선행기술 연구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차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여줄 시트 이동 및 배치 기술, 자율주행 상황에서 돌발상황 발생시 시트를 안전한 위치로 옮기고 경고하는 시트 통합 제어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그룹의 SDV 전략에 맞춰 시트에도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해 탑승객의 호흡이나 맥박을 확인하는 ‘생체 신호 측정 기술’, 체형을 인식하는 ‘체압 분포 모니터링 기술’ 등을 접목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위급상황을 사전에 막거나 건강 개선점을 제시하는 등 더욱 편안하면서 안전한 시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기아 대형 전기 SUV ‘EV9’ 시트에 적용한 현대트랜시스 엔지니어링 기술.(사진=현대트랜시스)
2024.01.18 I 박민 기자
요넥스, 김효주 쓰는 EZONE CB901 아이언 출시 "정확성, 비거리 향상"
  • 요넥스, 김효주 쓰는 EZONE CB901 아이언 출시 "정확성, 비거리 향상"
  • 요넥스 EZONE CB901 아이언. (사진=요넥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요넥스는 정확성과 비거리 그리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향상시킨 단조 아이언 ‘EZONE CB901’을 새롭게 출시했다.CB 901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 페이스 뒷면에 G-BRID(그라파이트 하이브리드 약자)를 삽입해 얇은 페이스와 저중심 설계로 충분한 비거리 성능뿐만 아니라 임팩트 시 떨림 현상을 줄여 샷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고, 중량을 헤드의 토우와 힐에 안정적으로 배치해 관용성을 높였다.일반적으로 단조 아이언은 정확한 샷컨트롤을 기대하는 중상급자 골퍼들이 많이 사용한다. 주조 아이언과 비교해 스위트 스팟이 넓지 않아 샷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초보 골퍼는 쓰기 어렵다고 인식됐다.CB 901 아이언은 넓어진 헤드 크기와 더욱 확대한 스위트 스팟으로 중상급자는 물론 초급 수준의 골퍼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했다.요넥스 골프 담당자는 “요넥스의 단조 아이언은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효주 선수를 비롯해, 2023년 JLPGA 상금랭킹 2위와 5위를 기록한 쌍둥이 자매 골퍼 이와이 아키에와 치사토 등이 사용해 성능을 입증했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CB 901은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만족함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와 함께 카본 샤프트 제품에는 요넥스 전문 피팅센터에서 사용하는 카이자(Kaiza)를 장착했다. 신제품 사전 테스트에 참가한 김효주와 박세리 전 올림픽 골프 여자대표팀 감독은 “단조 아이언에 요넥스 카본 기술이 잘 융합되어 정확성과 타구감을 한층 높아졌다”라며 “단조 아이언의 새로운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2024.01.17 I 주영로 기자
정부 계획보다 빠르다…충남 2045 탄소중립 밑그림 나왔다
  • 정부 계획보다 빠르다…충남 2045 탄소중립 밑그림 나왔다
  •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발표했다.충남 태안의 석탄화력발전소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섭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 공동 위원장, 이구용 부위원장 등 제2기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절반인 29기가 몰려 있고, 석유화학과 제철 등 고탄소 산업이 밀집해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 1위의 오명을 쓰고 있는 지역”이라며 “전국 탄소배출량 7억t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충남이 못하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은 절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여건에서 저는 ‘전교 꼴찌가 전교 1등을 하겠다’는 역발상 전략으로 재작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며 “현재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석탄화력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최종안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이란 비전 아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수립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충실히 준수하기 위해 도내 경제·사회적 여건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문·연도별 감축 목표와 수단 등 합리적 이행방안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는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이행기반 등 8대 부문 24개 과제와 11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충남도가 관리하는 부문은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이행기반 6개이며, 7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건물 부문은 충남 맞춤형 건물 온실가스 관리와 저탄소 제로에너지 도시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18년 802만t 대비 2045년에는 8만 2000t으로 90%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수송 부문은 내연기관 중심 수송체계 개편을 통해 탄소배출 없는 청정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6개 사업을 추진, 462만 7000t에서 69만 4000t으로 85% 감축이 목표이다.농축수산 부문은 저메탄 축산환경 조성 및 친환경농업 육성 위해 11개 사업을 추진하며, 감축 목표는 386만 2200t에서 115만 9000t으로 69.9%를 감축한다. 폐기물 부문은 플라스틱, 일회용품, 음식물 쓰레기 등의 원천적 감량과 효율적 활용으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목표는 133만 2400t에서 65% 감축한 46만 6000t이다. 흡수원 부문은 탄소흡수율 고려한 산림탄소흡수원 보전·확대, 해양환경 개선을 통한 블루카본 인증 및 확대로 기후탄력성 회복을 위해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 기준 탄소 흡수량은 139만 7200t이며, 2045년 목표 흡수량은 314만 4000t이다.이행기반 부문은 범도민, 전 산업 분야에 대한 대응기반 마련과 탄소중립 지원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사회 조성을 위해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가 관리하는 부분은 전환 및 산업 2개 부문이며, 3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전환 부문은 화석연료 에너지 전환에서 발생하는 직·간접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반영한 정의로운 충남형 에너지전환 실현을 위해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 부문은 탄소집약적 산업구조를 개편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그린사업을 선도하는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2024.01.16 I 박진환 기자
4억원대 슈퍼카에 할머니가 털썩...흠집까지 “미치겠다”
  • 4억원대 슈퍼카에 할머니가 털썩...흠집까지 “미치겠다”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수억원대 슈퍼카 차주가 일면식도 없는 한 노인이 자신의 차 위에 걸터앉거나 장바구니를 올려놔 흠집이 생겼다고 당혹감을 호소했다.CCTV화면으로 본 할머니가 슈퍼카에 걸터앉아있는 모습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최근 한 자동차 경정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내 차 보닛 위에 시장바구니 등을 올려놓은 할머니를 봤다”는 사연을 올렸다.A씨는 “내가 정말 소중하고 아끼는 F사 차량 위에 할머니가 앉아있는 걸 보고 정말 표정 관리가 되지 않았지만, 딸이 옆에 있어서 ‘비켜주세요’라고만 했다”며 “집에 와서 보니 카본에 잔기스가 생겼다”고 밝혔다.이어 “블랙박스까지 보니 가관이다”라며 “차량에 시장바구니를 올려놓거나 보닛 위에서 물건을 펼쳐서 봤다”고 했다. 또 “범퍼와 보닛 위에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면서 “너무 소중하게 여기는 내 차인데 정말 미쳐버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A씨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한 것이 옳은 행동이었을까. 어린 딸도 어르신들의 행동에 대해 잘못됐다고 생각을 한다”면서 “그 어르신들은 애들보다 더 생각이 없는 것일까? 슈퍼카라는 사실을 떠나서, 남의 차에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건 기본 아닌가? 어른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개념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소연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를 대인배로 칭했다. “저런 큰 물질적인 손해를 당하고도 그냥 참고 넘어간 차주가 대인배다” “다른 차도 아니고 F사. 나였으면 눈 뒤집혔을 듯” “저 정도면 테러당한 것과 다름없다. 사람 하나 살리셨네요 차주분” 등의 댓글을 달았다.
2024.01.15 I 홍수현 기자
현대차, N 퍼포먼스 파츠 장착한 ‘NPX1’ 최초공개…실물 보니
  • 현대차, N 퍼포먼스 파츠 장착한 ‘NPX1’ 최초공개…실물 보니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005380)는 12일 열린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6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사진=현대차)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 및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특히 △리얼 카본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고성능 주행에도 최적화된 에어로 파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콘셉트 모델에 적용된 파츠들은 프로토타입으로, 현대차는 향후 N 퍼포먼스 파츠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제품 개발을 구체화해 아이오닉5 N 퍼포먼스 파츠를 올해 중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이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N 브랜드 전 차종 ‘N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하는 등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전용 파츠 브랜드인 ‘N 퍼포먼스’를 통해 아반떼N, i30N, i20N 차량뿐 아니라 아이오닉 5N 전용 파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024.01.12 I 공지유 기자
핑, ‘역대급 관용성’ 신제품 G430 MAX 10K 드라이버 출시
  • 핑, ‘역대급 관용성’ 신제품 G430 MAX 10K 드라이버 출시
  • 핑 G430 MAX 10K 드라이버(사진=핑골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국민 드라이버의 대명사로 불리는 핑골프에서 2024년 신제품 G430 MAX 10K 드라이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는 내달 1일 시판된다.핑골프는 “‘G430 MAX 10K 드라이버’는 G430 MAX 드라이버에서 추가된 라인으로, 핑 역사상 최대치 관성모멘트(MOI) 수치인 10,000g-㎠ 돌파한 제품”이라며 “이 때문에 10K로 모델명을 명명했다. 역대급 관용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460cc 헤드 크라운에 잠자리 날개에서 착안한 8겹의 카본 플라이랩 크라운을 적용해 무게를 경량화하고 높은 MOI를 실현했다. 또 크라운의 터뷸레이터가 스윙 시 헤드 뒤에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 클럽 헤드 스피드와 볼 스피드를 극대화시킨다.G430시리즈는 전세계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한 제품으로 아마추어 골퍼에게도 똑같이 폭발적인 비거리, 높은 관용성으로 안정된 방향성을 제공하며 큰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G430 LST, SFT, MAX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 출시되는 G430 MAX 10K 드라이버는 지난해 말 미국골프협회(USGA) 공인 테스트 통과 후 온라인에 먼저 노출되면서, 출시 전부터 골퍼들의 제품문의가 폭증하고 있다고 핑골프 측은 전했다.핑골프는 “G430 MAX 10K 드라이버는 방향성에 고민이 많은 아마추어 골퍼를 위해 더 특별히 제작된 고성능 클럽으로 더 똑바로 보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핑 G430의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최적화된 저중심 설계와 역대 최대 관용성, 비거리 증가, 타구감까지 완벽하게 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G430 MAX 10K 드라이버는 내달 1일부터 전국 핑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4.01.10 I 주미희 기자
정찬민의 힘찬 드라이버 샷…테일러메이드, Qi10 시리즈 공개
  • 정찬민의 힘찬 드라이버 샷…테일러메이드, Qi10 시리즈 공개
  • 10일 열린 테일러메이드 Qi10 시리즈 론칭쇼에서 정찬민이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클럽 시장에 ‘카본 열풍’을 일으킨 테일러메이드가 신제품 드라이버 Qi10 시리즈를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언팩트 인비테이셔널(2024 UNPACKED INVITATIONAL)’에서 공개했다.테일러메이드는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드라이버는 Qi10 MAX, Qi10 LS, Qi10 3종으로 구성됐으며,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 뛰어난 관용성을 갖춘 드라이버“라고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테일러메이드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다니엘 헤니, 박찬호,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정찬민, 유해란, 임희정, 김수지,임지유, 박예지, 이동은)도 참석했다. 또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 장타자 정찬민은 론칭쇼에서 Qi10 드라이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드라이버는 1만 MOI(10K 관성모멘트)라는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MOI는 헤드의 직진성을 높여서 볼의 휘어짐을 억제하는 ‘관용성’을 의미한다. 테일러메이드는 ”Qi10 MAX는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MOI)를 갖췄다. 첨단 경량 소재 사용, 혁신적인 헤드 모양과 전략적인 무게 배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브라이언 바젤 테일러메이드 제품 제작 부사장은 ”테일러메이드는 최초의 메탈우드부터 60겹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까지 한계를 넘어서며 혁신의 경계를 허물어왔다. 10K 관성모멘트를 달성한 것은 테일러메이드의 오랜 역사에서 업계를 발전시킨 또 하나의 사례“라고 평가했다.Qi10 MAX 드라이버의 네 가지 핵심 기술로 10,000 MOI를 실현했다. 첫 번째는 새로운 인피니티 카본 크라운이다. 높은 MOI를 유지하면서 전략적으로 낮고 깊은 무게 중심(CG) 배치가 가능한 신개념 크라운이다. 또 오버사이즈 헤드 디자인을 채택해 어드레스 때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3세대 60겹의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로 미스 샷에도 볼 스피드를 유지하고, 토크가 낮은 샤프트를 개발해 방향이 틀어지지 않도록 했다.(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Qi10 LS는 더 나은 플레이어를 위한 관용성, 조작성, 성능이 조화로운 드라이버이다. 빠른 스윙 스피드에 스핀양이 많은 골퍼를 위해 스핀양을 줄이고 발사각을 낮춘 모델이다. 딥페이스와 콤팩트한 헤드 모양을 채택했고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이 가장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Qi10 드라이버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어드레스 때 골퍼에게 안정감을 준다. 긴 비거리와 높은 관 용성을 위한 전략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이전 모델보다 낮아진 무게 중심, 높은 MOI를 갖췄다.한편, 테일러메이드는 Qi10 론칭을 기념해 전국 테일러메이드 공식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10K드라이버 선착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선착순 사전 구매 고객 1만명에게 100% 기프트 증정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푸짐한 기프트를 제공한다.선착순 1만명에게는 Qi10 한정판 네임택 패키지(Qi10 네임택, 골프 티 & 틴 케이스, 볼 마커)가 제공된다. 추첨을 통한 실버 590명에게 2024 TP5 프로토 타입볼(2슬리브), 골드 300명에게 Qi10 윈드 재킷, 플래티넘 100명에게는 TP리저브 퍼터, 10K 10명에게는 ALL NEW P790 아이언 세트와 실버·골드·플래티넘의 기프트를 모두 포함해서 받게 된다. 본 이벤트 응모는 사전 구매 후 2월5일부터 2월20일까지 제품 시리얼을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는 2월27일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테일러메이드 Qi10 시리즈(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
2024.01.10 I 주미희 기자
PGA 투어 개막전은 클럽 신제품 ‘쇼케이스’
  • PGA 투어 개막전은 클럽 신제품 ‘쇼케이스’
  • 콜린 모리카와가 8일 열린 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더센트리 최종 4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1월은 골프 용품사가 가장 기민하게 반응하는 달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을 기점으로 대다수의 용품사가 본격적으로 신제품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8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더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계약한 용품사의 신제품을 들고 대회를 치르며 이것저것 테스트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한 시즌 동안 성적을 책임질 클럽과의 궁합을 확인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선수들 역시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PGA 투어 통산 6승의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메이저 우승에 일조한 테일러메이드의 SIM 대신 신제품 Qi10 맥스 드라이버를 가방에 넣었다. 테일러메이드는 2022년 카본 페이스를 접목한 스텔스를 시장에 처음 출시해 헤드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꾼 회사다. 지난달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사용해 유명해진 신제품 Qi10 LS 드라이버 대신 Qi10 맥스 드라이버를 선택한 것이 특이하다. 모리카와는 비거리보다 ‘관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모리카와는 “테일러메이드 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내 사양에 맞게 조정했다. 내가 선호하는 헤드 모양과 무게를 포함했다. 무게중심을 뒤쪽에 배치해 탄도를 쉽게 띄울 수 있고 스핀도 충분하다. 미스 샷을 했을 때도 좋은 결과를 냈다. 기술적인 특징 외에 타구음과 타구감도 변화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샤프트는 더 가벼운 미쓰비시 GT 50TX를 장착했다고 덧붙였다.투어 통산 13승의 조던 스피스(미국)도 ‘신무기’를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타이틀리스트 보키 SM10 웨지다. 이 클럽은 2022년 SM9의 후속 모델이다. 타이틀리스트는 더센트리에서 투어 선수들을 상대로 SM10 웨지에 대한 검증 프로세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주형(22),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등 많은 선수가 SM10을 테스트했다.지난해 SM9 웨지(46도·52도·56도)와 보키 웨지웍스 프로토타입 60T 로브 웨지를 사용한 스피스는 올해도 SM10 웨지 4개를 점검했다. 특히 로프트 각도 60.5도의 웨지가 눈에 띈다. 정확한 쇼트게임을 위해 정밀하게 측정해 그에게 맞춘 맞춤형 클럽이다. 스피스는 “갭 웨지와 피칭 웨지로 풀 샷을 했을 때 가장 큰 차이를 느꼈다. 스위트 스폿이 더 커지고 적합한 장소로 옮겨진 것 같다. 오버 훅이 제거된 느낌으로, 왼쪽 핀일 때 공격적으로 샷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캘러웨이의 신제품 패러다임 AI 스모크 드라이버 역시 개막전에서 선수들에 의해 처음 선을 보였다. 잰더 쇼플리(미국), 김시우(29) 등이 패러다임 AI 스모크 드라이버를 들고 대회에 나섰다. 선수들이 테스트할 수 있는 클럽은 총 4개로, 모델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각 헤드에 캘러웨이의 새로운 AI 스마트 페이스 디자인과 경량 카본 크라운이 장착됐다고 외신들은 설명했다.캘러웨이 측은 프로·아마추어 수천 명의 드라이버 스윙, 투어 선수들의 사전 피드백, 회사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조합해 신제품 드라이버 페이스를 제작했다고 전했다.한국 골퍼들도 각 브랜드의 신제품을 만날 수 있다. 먼저 테일러메이드가 오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언팩트 인비테이셔널’ 론칭쇼를 연다. 이어 캘러웨이가 17일 서울 익선동에서 론칭쇼 ‘패러다임 AI 스모크 데이터 랩’ 을 개최한다.조던 스피스의 웨지 샷(사진=AP/뉴시스)김시우의 캐디백. 캘러웨이 패러다임 AI 스모크 드라이버가 꽂혀 있다.(사진=AFPBBNews)
2024.01.09 I 주미희 기자
"변곡점 도달"…보일러업계는 변신중
  • "변곡점 도달"…보일러업계는 변신중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보일러업계가 변곡점을 맞고 있다. 보일러 수요가 정체된 상황에서 건설경기 침체와 친환경보일러 보조금 폐지까지 맞물려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커져서다. 시장 다변화 정책을 쓰던 경동나비엔(009450)이 최근 사업 다각화에도 본격 나서 업계의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자료=귀뚜라미)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위소득 50% 이하인 저소득층을 제외한 일반 가정의 친환경보일러(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전면 폐지됐다. 정부는 노후된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일반 가정에 2019년부터 개당 20만원을, 지난해에는 10만원을 지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친환경보일러 전환 목표인 120만대를 초과한 135만대를 보급했다”며 “대신 저소득층 지원 대상을 2배로 늘렸다”고 말했다.콘덴싱보일러 보조금 폐지로 보일러 교체 수요는 줄 전망이다. 가정용 보일러는 연간 130만대 시장으로 저소득층 지원 규모는 1만대에서 2만대로 늘어나는 데 그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의 4분의 3은 10년 내외로 바뀌는 기존 교체 수요이고 4분1은 주택 건설시 설치되는 신규 수요”라고 했다. 부동산R114은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33만1729채로 지난해보다 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최근 경동나비엔이 생활가전 업체 SK(034730)매직의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사업 영업권을 400억원에 인수한 것은 이런 상황을 반영했다는 평이다. 경동나비엔은 2021년부터 가스쿡탑(가스레인지, 인덕션), 공기를 빨아들이는 후드 등을 내놔 주방가전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6월에는 고급 전기 쿡탑도 선보였다.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영업권 인수가 주방가전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보일러, 온수기, 숙면매트 중심 사업구조를 생활가전 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그간 경동나비엔은 주로 수출을 통한 시장 다변화에 주력해왔다. 이번 영업권 인수로 난방과 관련된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업권은 보고 있다.귀뚜라미 역시 사업 다각화 고삐를 죄고 있다. 귀뚜라미는 지난해 연말 난방자재인 전기판넬과 전기난방필름을 대체하는 카본보드 전문숍을 개점하는 등 건자재 시장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기판넬은 보일러를 설치하기 까다로운 곳의 바닥재료로 사용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온수매트를 카본매트로 대체한 경험을 건자재에 응용한 것”이라며 “펜션, 기숙사, 기업 연수원은 물론 병원, 어린이집, 교실, 경로당, 농막까지 영업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귀뚜라미는 2000년대부터 사업다각화를 준비해왔다. 2006년 귀뚜라미범양냉방, 2008년 신성엔지니어링, 2009년 센추리 등 국내 산업용 냉동·공조 제조업체를 인수한 데 이어 2016년에는 강남도시가스까지 사들였다. 현재는 단순 보일러 회사를 넘어 ‘종합 냉난방 에너지기업’으로 진화했다. 귀뚜라미의 2022년 매출기준 보일러(난방)와 비보일러 비중은 28%, 72%다. 비보일러 비중은 냉방 46%, 에너지 17%, 기타 9%다.
2024.01.08 I 노희준 기자
LGD, CES 출격…TV부터 게이밍, 차량용까지 최신 기술 한자리
  • LGD, CES 출격…TV부터 게이밍, 차량용까지 최신 기술 한자리[CES 2024]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TV·모니터·차량용 등 첨단기술을 대거 접목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략제품을 공개한다.LG디스플레이는 현지시간 기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과 웨스트홀에서 메인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전시 주제는 ‘더 나은 미래(A Better Future)’다. 앞선 OLED 기술로 고객의 일상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의미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화질과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형 OLED 신기술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최적화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현존 가장 밝은 OLED 패널부터 초고주사율 게이밍 제품까지OLED TV 패널 신제품 예고 이미지. (사진=LG디스플레이)노스홀 메인 부스에서는 OLED 화질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OLED TV 패널을 공개한다. OLED 10년의 기술력을 결집한 신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 성능을 향상시켜 화질을 대폭 끌어올린 제품이다.지난해 처음 선보인 ‘메타 테크놀로지’는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하는 ‘초미세 렌즈(MLA)’와 ‘휘도 강화 알고리즘’을 결합해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화면을 구현하는 LG디스플레이만의 독자기술이다.OLED 최초로 48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고성능 27인치 QHD 게이밍 OLED 패널을 비롯해 20인치대에서 40인치대까지 게이밍 OLED 풀라인업도 공개한다. 특히 초당 480장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 패널은 빠른 화면 전환에서도 콘텐츠를 부드럽고 선명하게 구현한다.34·39인치 패널은 울트라 와이드(21대 9) 화면비를 적용해 게임 몰입감을 높였고 31.5인치 패널은 UHD(3840x2160) 해상도로 가독성을 높여 게임 외에 사무 작업, 콘텐츠 감상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LG디스플레이 모델이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 패널’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아울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은 0.03밀리세컨드(ms·1000분의 1초)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고 메타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해 화질 완성도를 높였다. 어두운 장면에서도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상 비침’ 현상을 최소화했다.LG디스플레이는 투명 OLED 제품도 전시한다. 77인치, 55인치, 30인치 등 초대형과 중형을 모두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활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리테일 매장용 콘셉트를 제시한다.LG디스플레이 모델이 ‘30인치 투명 OLED’를 적용한 매장용 콘셉트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대시보드 전체 덮는 초대형 차량용 P2P 디스플레이 전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에서는 플라스틱(P)-OLED, ATO(Advanced Thin OLED),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 등 차별화 기술로 SDV에 최적화한 초대형 ‘필러투필러’(P2P)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전시한다.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디지털 계기판부터 조수석 앞까지 대시보드 전체를 덮는 초대형 패널을 말한다. 이 중 ‘초대형 P2P P-OLED’는 계기판용 ‘12.3인치 P-OLED’와 중앙 스크린용 ‘34인치 P-OLED’를 자연스럽게 이어붙여 하나의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 전면을 덮은 듯한 디자인을 구현한다. 또 ‘48인치 P2P LTPS LCD’는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는 초대형 화면으로 탑승자가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LG디스플레이는 P2P와 같은 초대형 디스플레이 등장에 따라 차량 운행시 시야각을 조절해 운전자가 조수석의 화면을 볼 수 없도록 하는 ‘시야각 제어 기술’(SPM)도 함께 소개한다.LG디스플레이 모델이 차량용 ‘48인치 필러투필러 LTPS LCD’와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로 구성된 디지털 콕핏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차량 내 한정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새로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솔루션도 선보인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RSE)용 ‘17인치 폴더블 OLED’와 천장에 설치하는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는 사용자가 필요할 때만 화면을 펼쳐 사용할 수 있어 탑승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아울러 디스플레이 투과율을 조절해 화면 속 카메라를 숨기는 ‘언더 디스플레이(Under Display)’와 디스플레이를 비활성화할 때는 차량 내 인테리어 소재인 나무나 카본처럼 보이도록 하는 ‘데코레이티브 필름(Decorative Film)’ 등 심미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도 선보인다. 얇은 필름 형태의 독자기술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도 전시한다.
2024.01.07 I 김응열 기자
삼성 세탁기·냉장고·에어컨, 英서 ‘탄소발자국’ 인증
  • 삼성 세탁기·냉장고·에어컨, 英서 ‘탄소발자국’ 인증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자사의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총 3종이 탄소 감축을 위해 만들어진 영국의 비영리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에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소재와 생산, 운송, 사용, 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삼성전자가 영국 비영리 기관에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3종 제품. (사진=삼성전자)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 3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1개 등 총 10개 모델이다. 이번에 측정된 값은 이후에 해당 제품이나 후속 제품 생산 시 탄소 발생량의 저감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삼성전자는 가전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 레진 적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부품의 50%를,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 내 재생 레진을 적용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 △폐식용유·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코스 적용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절약모드’ △자원순환센터 운영 등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 삼성 생활가전 제품의 생애 주기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 기술을 지속 개발해 실질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7 I 김응열 기자
항공기 띄워 충남 서해안 미세먼지 집중 감시
  • 항공기 띄워 충남 서해안 미세먼지 집중 감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는 4일 오후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를 활용해 충남 서북부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서해상의 미세먼지를 집중 감시한다고 밝혔다.사진=환경부.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미세먼지 질량 분석기 및 블랙카본 분석기 등 첨단장비 8종을 탑재해 미세먼지와 그 원인 물질(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에 대한 고해상도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환경부는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매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동안 약 100시간의 항공 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4일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외 유입 미세먼지와 국내 배출원의 배출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항공 관측 현장을 직접 살펴본다.또 환경부는 미세먼지 원인 규명을 위해 항공 관측과 함께 환경위성, 선박, 지상 및 고고도(지상으로부터 200m 이상 높이) 관측망을 운영해 과학적·입체적인 관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시행하고, 대국민 대기오염물질 정보 제공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6시간 전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50㎍/㎥ 초과) 예보 권역을 지난 2022년 수도권, 지난해 충청·호남권에 이어 올해 강원·영남·제주권 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해 국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사진=환경부.
2024.01.04 I 이연호 기자
아우디, 고성능 대형 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 출시
  • 아우디, 고성능 대형 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 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7 TFSI’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더 뉴 아우디 SQ7 TFSI.(사진=아우디 코리아)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인 Q7의 고성능 모델이다. SUV의 넉넉한 실내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강력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4.0리터(ℓ)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507마력(ps), 최고 토크 78.51㎏·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5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이며 복합연비는 ℓ당 6.7㎞다.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주행 환경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어댑티드 에어 서스펜션(스포츠)’,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및 세라믹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또 S모델에 특화된 스포츠 주행, 안락한 주행 등 다양한 주행모드 설정이 가능하다.이번 모델에는 S모델만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강조했다. 앞뒤 범퍼, 그릴, 루프레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가 적용됐다. SQ7 뱃지와 22인치 5 암 엣지 스타일 휠로 역동적 외관을 선보인다. 전면에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의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넓은 가시 범위를 가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가시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실내 디자인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디나미카)이 장착된 나파 가죽 패키지가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숄더에 적용됐다. 마사지와 열선 기능이 탑재된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시트 및 알루미늄 페달이 S모델만의 감성을 강조한다.이번 더뉴 아우디 SQ7 TFSI에는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 차량 이상 접근을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등 아우디의 첨단 기술이 내장됐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도 카메라’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기능도 있다.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 보장하고 있다. 아우디는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기본적 차량 보증 서비스 외에도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제공하는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2024.01.03 I 공지유 기자
혼마골프, 비거리·방향성 향상시키는 ‘비즐3’ 출시
  • 혼마골프, 비거리·방향성 향상시키는 ‘비즐3’ 출시
  • 비즐3 남성·여성용 클럽(사진=혼마골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혼마골프가 비즐3(BeZEAL3)를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우수한 기술력,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이 조화로운 모델이다. 특히 편안하고 넓은 헤드에 가벼운 샤프트를 조합해서 비거리와 방향성을 향상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됐고 남녀 각각 출시된다.드라이버는 긴 비거리를 위해 드로에 특화된 헤드 설계를 채택했다. 힐 쪽에 6g의 무게추를 장착해서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가 빠르게 회전하도록 했다. 슬라이스를 최소화하면서 비거리까지 늘릴 수 있는 디자인이다.무게 중심을 낮고 깊게 만들어서 관용성을 향상한 것도 특징이다. 후방으로 넓어진 헤드 디자인에 티타늄 보디와 카본 크라운 복합 구조를 채택했다. 크라운에서 10g의 무게를 줄여서 솔에 재배치했다. 낮은 무게 중심은 높은 발사각과 이상적인 스핀양으로 비행 성능을 극대화했다.가변 페이스 기술을 채택해서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골퍼의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타구음을 위해 솔 안쪽에 사운드 립을 배치했다.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는 맞춤형 무게 중심이 특징이다. 크라운의 두께를 다르게 설계해서 반발력과 복원력을 최적화했다. 아이언은 정밀함과 타구감에 집중했다. 남성용은 S25C 연철을 소재로 사용한 단조 모델로 부드러운 타구감, 일관된 비거리, 이상적인 탄도를 보인다. 여성 아이언은 주조 캐비티 백 헤드로 어떠한 컨디션에도 볼은 쉽게 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낮은 무게 중심, 높은 관성모멘트로 일관된 스트레이트 샷, 긴 캐리거리를 보장한다.1월 15일 비즐3 출시를 기준으로, 비즐3 구매 후 정품 시리얼을 등록하면 구매 품목에 따른 고급 비즐 컬렉션(캐디백, 보스톤백, 파우치)을 증정한다.
2024.01.02 I 주미희 기자
박상규 SK이노 총괄사장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 성장”
  • [신년사]박상규 SK이노 총괄사장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 성장”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계속해 추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박상규 총괄사장은 2일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전체 사업영역에 있어서의 전면적 체질개선 및 포트폴리오 내실 다지기 등을 강조했다.지난해 12월 취임한 박 총괄사장은 먼저 “SK이노베이션은 ‘그린 에너지 & 소재 기업(Green Energy & Materials Company)’으로 도약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린 기술(Green Tech) 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토대를 만들어 냈다”며 그간의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특히 박 총괄사장은 이른바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두가 본원적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박 총괄사장은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시장 블록화 등 세계 정세 불안정으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역량을 총결집시켜 생존력을 확보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총괄사장은 구체적으로 “생존이 위협받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인풋(Input) 대비 아웃풋(Output)이라는 효율성 관점에서 전체적인 전략 방향을 재점검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하자”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 모두가 비효율적이고 낭비되는 것들을 찾아내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박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과거와 현재의 성과, 앞으로의 전망, 수익성, 경쟁력, 리스크 측면에서 냉철히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한된 자원을 제대로 배분하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내실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사업회사 간 시너지 강화 및 전체 관점의 자원 효율화, SK 고유의 ‘또 같이’ 경영 장점 극대화 등도 강조했다.SKMS(SK 경영관리체계) 경영철학을 되짚어 SK 본연의 기업문화를 구성원 스스로 적극 실천해 감으로써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자고도 당부했다.박 총괄사장은 “회사에 기여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기업관, 자발적·의욕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인간 중심의 문화 등 SKMS 기반 기업문화를 구성원 여러분이 일상에서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박 총괄사장은 이어 “올해 예상되는 어떤 어려움도 SK이노베이션이 그동안 쌓아온 저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성원이 성취감을 느끼고 역량을 키워 나가고 즐겁게 일하며, 더불어 지속가능 행복이 더 커지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2024.01.02 I 김경은 기자
벤츠코리아, ‘콤팩트카’ CLA·GLA·GLB 3종 부분변경 모델 출시
  • 벤츠코리아, ‘콤팩트카’ CLA·GLA·GLB 3종 부분변경 모델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의 마지막 신차로 콤팩트카 3종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GLA(왼쪽)와 더 뉴 GLB.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벤츠 코리아는 쿠페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첫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 등을 지난 26일부터 공식 판매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세 모델 모두 3년 만에 출시된 부분변경 차량이다. 이들 콤팩트카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 △새로운 실내 트림 옵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엔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한층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에서 개선됐다.국내에는 더 뉴 CLA 250 4MATIC 및 더 뉴 GLA 250 4MATIC 더 뉴 GLB 200 d 가 이달 먼저 출시 및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추후 벤츠 코리아는 더 뉴 GLB 250 4MATIC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도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가격(부가세 포함)은 더 뉴 CLA가 6250만원, GLA가 6790만원이다. 더 뉴 GLB의 경우 △디젤 6210만원 △가솔린 6980만원 △AMG 7710만원 등이다.◇ 스포츠카에 쿠페 더한 콤팩트카, 더 뉴 CLA‘더 뉴 CLA’는 스포츠카에 쿠페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더한 모델이다. 전면부에는 새로운 ‘삼각별’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에이프런(자동차 앞부분 스포일러)을 적용했다. 후면부에도 새로운 후면 디퓨저(범퍼 하단부) 디자인과 LED 후면 램프를 탑재했다.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A 쿠페.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실내의 경우 독립형 더블 스크린과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독립형 더블 스크린은 10.25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이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 같은 느낌을 준다. 스티어링 휠 좌우에는 터치 컨트롤 버튼을 탑재해 운전자가 차를 편리하게 조작하도록 했다.더 뉴 CLA 250 4MATIC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이 탑재됐다.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0kW의 힘을 더한다. 최대 출력 224마력(ps), 최대 토크 35.7㎏·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제원은 전장 4690㎜, 전폭 1830㎜, 전고 1435㎜이며 휠베이스는 2730㎜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4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 복합연비는 리터(ℓ)당 11.9㎞다.◇ 더 뉴 GLA, 개성·실용성 갖춘 콤팩트 SUVGLA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 SUV 라인업 중 하나다. 지난 2020년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데 이어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한 번 더 업그레이드 했다.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A.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더 뉴 GLA는 실내·외에 AMG 라인을 적용하고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탑재했다. 전면 범퍼와 LED 고성능 헤드램프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현대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인상을 더했다.실내에는 독립형 더블 스크린 및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 더해 새 트림을 적용했다. 푸른 조명의 삼각별 패턴이 수놓아진 형태의 ‘스타 패턴 백 발광 트림’,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카본 스트럭쳐 트림’ 등이 있다.더 뉴 GLA 250 4MAITC도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을 탑재했으며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대 출력 224마력(ps), 최대 토크 35.7㎏·m이다.여기에 오프로드 패키지를 더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구동력과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오프로드 스크린에서는 운전석 및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노면의 기울기, 경사도, 지형 고도, 지리 좌표 및 나침반, 스티어링 각도 등을 볼 수 있다.더 뉴 GLA의 제원은 전장 4445㎜, 전폭 1830㎜, 전고 1615㎜이며 휠베이스는 2730㎜다. 제로백은 6.4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40㎞다. 복합연비는 리터(ℓ)당 10.8㎞다.◇ 넓고 실용적인 더 뉴 GLB의 등장GLB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SUV 라인업을 구성하는 모델로 첫 부분변경을 거쳤다.더 뉴 GLB는 전면 범퍼를 새로 디자인해 강인함을 강조했고, 측면부 역시 각을 살려 폭이 넓은 후면부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B 200 d.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더 뉴 GLB는 △가솔린 △디젤 △고성능 AMG 엔진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더 뉴 GLB 250 4MATIC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이, 더 뉴 GLB 200 d는 4기통 디젤 엔진(OM654)이 각각 탑재됐다. 따라서 가솔린 모델은 최대 출력 224마력, 최대 토크 35.7㎏·m, 디젤 모델은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6㎏·m의 주행 성능을 각각 갖췄다.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B 250 4MATI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더 뉴 GLB 250 4MATIC에는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오프로드 패키지가 탑재됐다. 오프로드 주행모드 및 내리막길 속도 조절 기능을 통해 노면 환경에 맞춰 엔진의 동력 전달 및 ABS 컨트롤을 조절하여 눈길 및 진흙길 등의 상황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더 뉴 GLB 제원은 파워트레인마다 다르다. 디젤 모델 제원은 전장 4640㎜, 전폭 1835㎜, 전고 1700㎜다. 가솔린 모델과 AMG 모델은 전장 4650㎜, 전폭 1845㎜로 같으며 전고는 가솔린이 1690㎜, AMG가 1665㎜다. 휠베이스는 세 모델이 모두 2830㎜로 같다.복합연비의 경우 △디젤 14.2㎞/ℓ △가솔린 10.5㎞/ℓ △AMG 9.5㎞/ℓ 등이다.
2023.12.27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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