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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김동전' 주우재, 홍진경 vs 새봄 물총싸움에 긴급개입 까닭은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홍김동전’ 홍진경의 과몰입 승부욕이 네이처 새봄을 물총으로 초토화시킨다.KBS2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6일 방송하는 ‘홍김동전’ 14회는 ‘시청률 모의 전투 특집’이 펼쳐진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각각 1%, 2%, 3%, 4%의 시청률 방 탈출 미션에 도전하며, 시청률 상승 케미를 체크하는 시간을 갖는다.꿈의 4% 구간에 다다른 ‘홍김동전’ 멤버들은 게스트로 출격한 그룹 네이처(NATURE)의 멤버 채빈, 유채, 소희, 오로라, 새봄과 함께 ‘코끼리코 물총싸움’ 미션에 임한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4% 방 탈출, 네이처는 신곡 홍보 시간을 걸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막상막하의 대결 속에 드디어 홍진경과 네이처 새봄이 맞붙었다. 코끼리코 10바퀴를 돈 두 사람은 물총을 집어 들고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눴는데, 그야말로 참혹하고 처참한 물총싸움이 펼쳐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공개된 스틸에는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는 새봄과 머리에 설탕물 범벅이 되어버린 새봄의 처참한모습이 대비를 이뤄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또, 새봄의 머리를 정리해 주고 있는 친절한 홍진경의 모습과 반대로 흠칫 놀라 뒤로 한걸음 물러난 새봄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홍진경과 새봄의 대결 이후 주우재는 “’홍김동전’ 입장이라기 보다 홍진경 단독 입장으로 정리하겠다”고 선을 그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 역시 게임 당시 홍진경의 행동을 재차 언급하며 “’전설의 스나이퍼’ 같았다”고 말해 다시 한번 홍진경의 초강력 물총의 위력을 궁금케 했다.홍진경과 새봄의 물총 대결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 임현주 아나운서,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 "인생 처음 확신"
-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SNS사진=임현주 아나운서 SNS사진=임현주 아나운서 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한다.임현주 아나운서는 13일 “저에게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튜더”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본래 사랑에 빠지면 모든 순간이 기적 같죠. 저희의 만남도 우연의 연속이었어요. 제가 다니엘의 책을 읽었고, 결과적으로 그 책이 우리를 연결시켜 주었습니다”라며 “날카로운 생각을 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시간을 지나, 인생 처음으로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고 전했다.다니엘을 통해 세계가 넓어지는 것을 느낀다는 임현주 아나운서는 “다니엘을 만나기 전에 저는 조금 두렵고 외로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야 우리가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의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나게 되어서, 그리 길지 않은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지금이라서. 앞으로의 날들이 두렵지 않아지는 마음이 이런것이구나 실감합니다”라고 털어놨다.이어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저희 두 사람에게 축복과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다면 정말 기쁘고 행복할 거예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임현주 아나운서는 2011년 JTBC에 입사한 후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투데이’ ‘탐나는 TV’ ‘생방송 오늘아침’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다니엘 튜더는 2010년부터 3년 간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맥주 사업, 웹소설 플랫폼 등의 활동을 했으며 현재 명상앱 코끼리를 운영하고 있는 마음수업 대표를 맡고 있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등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 오디언, 가을맞이 신작 오디오북 8종 선보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디언이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신작 오디오북 8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오디언)오디언이 자체제작한 이 달의 신작 8종은 ‘홉킨스의 잘 팔리는 비밀’, ‘탁월함의 그릇’, ‘초고속 성장’, ‘돕는 인간, 퍼실리테이터의 시대가 온다’, ‘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치우자’ 등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 분야 서적 5권과 스릴러 컬렉션 사건보고서 2022 시리즈 ‘가스등 아래 선 남자’, ‘꽃이 되지 못한 사람들’, ‘안전가옥 시네마: 트라우마 특별관’ 3권이다. 이 중 ‘홉킨스의 잘 팔리는 비밀’은 성공적인 광고 인생을 걸어온 저자 클로드 홉킨스가 자신의 경험에서 검증된 광고의 법칙들을 소개한다. 광고는 무엇이고, 광고 효과 극대화 방법, 광고 캠페인 진행 법칙, 확장하는 방법까지의 광고 전략을 총망라한 작품이다.‘탁월함의 그릇’은 남들보다 탁월한 역량으로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이들의 마인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며, 좋은 습관과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해 이 오디오북 안에서 30가지 법칙을 담고 있다. ‘초고속 성장’는 단기간에 압도적인 성장을 이뤄낸 10명의 실제 성공사례를 담아내며, 돈 버는 공략집과 초고속 성장 전략을 대공개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퍼실리테이션이 궁금한 이들에게 ‘돕는 인간, 퍼실리테이터의 시대가 온다’는 유용한 정보를 전한다. 수평적 조직문화, 애자일, 디자인씽킹, MZ 세대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돕고 촉진하는 퍼실리테이션의 본질과 응용을 What, Why, How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치우자’는 치열한 삶에 맞춰 인생의 단계마다 찾아오는 불안과 걱정을 다각도로 풀어낸다.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심리학 일기’이며, 몸과 마음의 균형적인 발달을 촉진하는 데 목표가 있어 감정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글을 쓰는데 키포인트가 되는 도서이다.오디오콘텐츠 제작 총괄을 맡은 오디언 정성용 실장은 “지금까지 오디오북은 소설 분야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최근에는 자기계발, 경제/경영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신작을 구성해보았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오디언의 신작 오디오북이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언은 다양한 주제의 베스트셀러와 최신 출시작, 오디오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약 1만 5000여 권의 오디오북을 소장하고 있다. 오는 27일 오디언은 김진명 작가의 첫 에세이 ‘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를 오디오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 유전성 림프부종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 패턴 발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명유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서수현 교수 연구팀이 국내 유전성 림프부종(일차성 림프부종) 환자에서 발견된 특이한 유전자 변이 패턴과 국내 환자의 질환 양상을 보고했다.임파선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림프계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이루는 ‘림프구’의 생성과 순환을 비롯해 소화관의 영양 성분, 입자가 큰 노폐물 등을 운반하는 제2의 순환계로 불린다. 이러한 림프계는 수술,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순환 시스템에 손상이 생겨 피하조직에 림프액이 축적되면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르는데, 이를 림프부종이라고 한다.이 중에 수술 등 요인이 아닌 유전적으로 타고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림프부종이 있다. 유전성 림프부종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인구 6,000명에 한 명 정도의 발생률을 보이는 희귀질환으로, 코끼리 다리처럼 부어오른 부종 부위는 작은 상처도 잘 회복되지 않으며, 심각한 건조증이 생기거나 나무와 같은 딱딱하고 거친 질감이 되기도 한다. 방치할 경우 패혈증이나 피부 농양, 궤양, 괴사까지 진행될 수 있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그러나 아직까지 유전성 림프부종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유전자 치료법은 개발된 것이 없으며, 표본이 적어 관련 연구 역시 소수에 그치는 데다 기존의 연구조차 대부분이 서양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명유진, 서수현 교수 연구팀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은 유전성 림프부종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과 영상의학ㆍ핵의학 검사를 통해 국내 환자들의 특이한 유전 변이 패턴을 발견하고,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는 증상을 보고해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유전성 림프부종 환자는 서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잘 언급되지 않던 CELSR1 유전자가 높은 비율로 발견됐는데, 모계에 한 가지였던 해당 유전자의 유전변이가 자녀에서는 두 가지 유전변이로 나타나는 등의 특이한 패턴을 보였다.또한 서양인과 비교해 신체 특정 부위에 국한하기보다는 전신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고 성인기 이후에 나타나는 비율이 서양인보다 높다는 점을 보고하기도 했다. 유전성 림프부종은 일반적으로 다리가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고 출생 시기에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진 데 반해 한국인에서는 그렇지 않은 환자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이러한 결과는 난치성 희귀질환인 유전성 림프부종의 유전 변이와 형질을 분석한 국내 및 아시아 최초의 연구로, 향후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찾는 데 중요한 임상정보가 될 전망이다.명유진 교수는 “유전성 림프부종은 아직까지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조기에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를 시작한다면 장기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한국인 유전성 림프부종에 대한 후속 연구가 이어진다면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적 원인을 규명해 근원적 치료 방법은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 '티피코시'부터 '딤채'까지…실감형 '광고'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빠! 엄마를 아껴주세요’(삼성 은하세탁기, 1976), ‘색깔에 따라 입어요’(티피코시, 1996), ‘여자라서 너무 행복해요.’(LG 디오스 냉장고, 2000). 한 시대를 풍미했던 광고들이 기둥과 벽면에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됐다. 화면에 나타난 각 전자기기와 모델을 누르면 간략한 광고에 대한 설명이 나타난다. 대한민국역사박믈관이 광고로 구현한 한국근현대사 실감콘텐츠의 체험 모습이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고, 세상을 향한 고백’의 전시 전경(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광고는 상품에 대한 정보와 선전을 목적으로 하지만, 당시의 생활상과 역사, 문화를 반영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3층 주제관II에서 열리고 있는 ‘광고, 세상을 향한 고백’ 전시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했다. 광고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전시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주’를 주제로 총 4부로 구성했다. 근대와 신문물을 소개한 1부 ‘광고합니다’와 식품 광고를 다룬 2부 ‘그래, 이 맛이야!’에 이어 패션과 가전 광고를 망라한 3부 ‘참, 곱기도 합니다’와 4부 ‘기적인가 기술인가’를 추가로 공개했다. 기존과 달리 검색과 터치 등 관람객 중심의 체험형 인터랙티브 기능을 추가 적용한 것이 특징. 실감형 콘텐츠 구현 공간을 벽면과 2기둥 외에도 바닥까지 확장했다.2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남희숙 관장은 “광고는 우리의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제”라며 “근현대사 광고를 바탕으로 구현한 실감 콘텐츠라는 점에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29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국근현대사 실감콘텐츠’ 추가 공개 간담회에서 오경운 학예연구사(오른쪽)가 전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참, 곱기도 합니다’에서는 서양옷이 수입된 19세기 후반부터 지금의 패션에 이르기까지 우리 의생활과 깊게 관련된 패션 광고의 흐름을 다룬다. 1900년 전후로 등장한 한복 조끼를 비롯해 광복 이후 서민층에 자리 잡은 ‘몸빼’, 1975년 젊은 세대의 새로운 옷감으로 청바지를 소개한 ‘부루진’ 광고 등을 소개한다. 오경운 학예연구사는 “1980년대 후반 국제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면서 스포츠브랜드가 유행하기 시작했다”며 “현재는 레깅스를 외출복으로도 입는 ‘애슬레저룩’까지 발전했는데 광고를 통해 이러한 흐름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적인가 기술인가’에서는 한국 가전 산업이 시작된 1960년대부터 현재의 스마트 기기 광고까지 기술 발전이 끼친 우리의 일상을 보여준다. 1970년대 후반 세탁기로 빨래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당시 통념을 무너뜨린 획기적인 ‘아빠의 세탁’ 광고와 1980년대 후반 ‘삼성 코끼리표 밥솥’, 오늘날 스마트기기 광고까지 담았다.영상에 등장하는 광고 수는 모두 280건이다. 추가적으로 검색 기능을 통해 40건을 볼 수 있다. 오 학예연구사는 “근현대사라는 주제를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보니 실감형 콘텐츠를 구성하게 됐다”며 “시대의 사건이나 사회적인 변화가 광고 문구에 그대로 드러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고, 세상을 향한 고백’의 전시 전경(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올해 시댄스, 춤의 본질 재조명…팬데믹 이후 첫 정상 개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춤의 형태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 그 속에 있는 춤의 본질을 보여주면서도 예술인과 일반 관객 모두 충족시킬 축제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종호 서울세계무용축제 예술감독)무용계를 대표하는 국제 무용제 ‘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22, 이하 시댄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상적인 형태로 관객과 만난다. 9개국 34개 작품으로 꾸려진 올해 시댄스는 다음달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자유소극장, 서강대 메리홀, 서울남산국악당,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열린다.이종호(왼쪽에서 두 번째) 서울세계무용축제(시댄스) 예술감독이 24일 서울시 중구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축제 개요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협력한 아키바 토르(왼쪽에서 세 번째)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주요 초청작의 무용가들도 함께 참석했다. (사진=김태형 기자)이종호 예술감독은 24일 서울 중구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25주년 특집으로 ‘춤에게 바치는 춤들’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여러 형태의 춤을 통해 춤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춤에게 바치는 춤들’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유령들’ △무부아르 무용단(독일)의 ‘헬로 투 엠티니스’ △조나스 & 란더(포르투갈)의 ‘바트 파두’ △김미애의 ‘여 [女] 음’ △무용역사기록학회의 ‘리커넥트 히스토리, 히어 아이 엠’ 등이다.이스라엘의 현대무용 최신작을 소개하는 ‘이스라엘 포커스’도 선보인다. 한국과 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솔 댄스 컴퍼니의 ‘TOML’(Time of My Life) △휴먼 필즈의 ‘플레이스 투 비’ △샤하르 비냐미니의 ‘이볼브’ 등을 공연한다.이밖에도 한국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해외 최신 무용 등 무용의 즐거움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관객과 만난다. ‘해외 초청 프로그램’으로는 △클럽 가이 & 로니(네덜란드)의 ‘프리덤’ △메테 잉바르첸(덴마크)의 ‘투 컴(익스텐디드)’ △에비에 데메트리우(키프로스)의 ‘진즈 앤드 토닉’ △질 크로비지에(룩셈부르크)의 ‘더 히든 가든’ 등을 관객에 소개한다.‘국내 초청 프로그램’에서는 △우보만리의 ‘노동(勞動)’ △파란코끼리의 ‘진동축하’ △윤푸름 프로젝트그룹의 ‘정지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육미영의 ‘...잃었다...’ △김윤정의 ‘인터뷰 1.5’ △전통춤 유파전의 ‘김백봉부채춤보존회’ 등이 무대에 오른다.기획제작 프로그램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남산국악당과 공동으로 ‘명무에서 신명무’ 2탄을 준비했다. △김춘희 ‘향발무’ △임성옥 ‘살풀이춤-홀연’ △이주연 ‘녹수청산(산조춤)’ △노현식 ‘현학무’ △김충한 ‘소고무’ △양승미 ‘진쇠춤’ △장유경 ‘선살풀이춤’ △정은혜 ‘학춤’ 등을 만날 수 있다.이밖에도 유행가 한 곡에 안무를 입혀보는 ‘댄스있송’,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 진입을 지원하는 ‘시댄스 투모로우’ 등을 진행한다. 해외 초청 무용가들의 ‘워크숍’, 안무가 및 출연가들이 참여하는 ‘예술가와의 대화’,‘춤의 경계’를 주제로 한 포럼 등을 부대행사로 마련한다. 올해 시댄스의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시민 "윤 대통령 '일할 줄 모른다', 그게 시민들 판단"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들 판단은 ‘일을 할 줄 모른다’, ‘무능하다’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사진=연합뉴스유 전 이사장은 16일 밤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이사장은 새 정부 취임 100일에 대한 단순평가는 사양하면서 “윤석열 정권의 출범이라는 이 사건이 어째서 일어났는가. 그리고 이 정권이 출범하고 나서 일어나고 있는 이 많은 일들이,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 생각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총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잘못된 만남, 노래로 치면. 잘못된 만남”이라고 정리했다.유 전 이사장은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유권자들이 그렇게 평가를 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대통령을 할 만한 사람이 아닌데 대통령으로 뽑았다(고). 그게 제일 압도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유 전 이사장은 “대통령이라는 자리와 윤석열이라는 인간의 잘못된 만남, 도덕적으로 잘못됐다는 뜻이 아니라 미스매치”라고 거듭 강조했다. “본인도 버거워하고, 나라도 버거워하고, 국민들도 대통령을 버거워하고. 그렇게 된 것”이라는 말도 이어졌다. 유 전 이사장은 대통령의 현재 행보를 두고 “도자기 박물관에 들어온 코끼리”라는, 독일에서 많이 쓰는 관용구를 제시하기도 했다.그는 “코끼리가 도자기를 때려 부수려고 들어온 건 아니다. 잘못된 만남이다. 그런데 코끼리가 한 번 돌 때마다. 도자기가 이제 아작나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의사결정이 의도와 무관하게 현재 국정과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유 전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뭔가 내가 민주주의를 훼손해야 되겠다든가, 내가 국익 따윈 중요하지 않다든가, 내 이익을 챙겨야겠다든가, 내 사람한테 자리를 줘야 되겠다든가, 이런 좀 이상한 잘못된 의도를 가지고 지금 뭘 한 것이 아니고, 100일 동안 그냥 한 것”이라고도 말했다.사진=뉴시스유 전 이사장은 민주주의라는 제도가 고도로 문화적인 발명품이라며 “그런 고도의 문화적인 어떤 제도를 다루기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적합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아닌가”라는 의문도 제기했다.결론적으로 유 전 이사장은 “여론조사 100일 맞아서 나온 걸 보면, 대개 시민들의 판단은 그거인 것 같다. 일단 일을 할 줄 모른다. 그러니까 무능하다는 것”이라며 “보니까 본인이 똑똑한 것 같지 않고, 대통령을 할 정도로, 경험이나 지식이나 이런 게 있는 것 같지 않고, 남의 말을 잘 듣는 것 같지 않다”고 정리했다.또 “아부하고 충성하는 사람한테 자리 막 주는 것 같아, 지금 다 이거다, 표면적으론 인사가 제일 큰 요인으로 나오고 있지만, 인사는 이 모든 요소들이 합쳐진 현상 형태”라고 덧붙였다. 인사가 국정 부정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실상은 윤 대통령의 각종 실책이 ‘인사’라는 키워드로 표면화되고 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 코끼리, 스타트업 대표 위한 ‘셀프 멘탈케어’ 프로그램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명상앱 ‘코끼리’를 운영 중인 ㈜마음수업은 스타트업 대표들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 ‘창업가를 위한 셀프 멘탈케어’(이하 창업가 멘탈케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사진=㈜마음수업)‘창업가 멘탈케어’는 하루 10분, 4주간 명상을 통해 나의 현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마음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것으로서, 성과에 대한 압박과 책임으로 번아웃 초기 증상이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이 다시 마음의 힘을 회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젝트는 꾸준한 명상을 통해 창업가가 △마음건강 회복 △명상의 일상화 △셀프 마음챙김 하는 것이 목표이며 명상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키우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8월 19일부터 프로그램 1기가 시작(전액 무료)되며, 참여 신청은 15일까지 다음 신청링크 및 이벤터스 채널을 통해서 받는다.특히 코끼리앱으로 4주간 진행될 ‘매일 10분 명상’은 평창올림픽 컬링팀,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현대캐피탈 배구선수단,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 야구단 등 다양한 종목, 많은 선수들의 멘탈코칭을 담당했던 천비키 코치가 맡는다. 남자컬링 이기정 선수는 “올림픽 기간에도 전화로 천 코치님과 명상 훈련을 하면서 많이 차분해졌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명상의 효과를 증명했다.스타트업계 8년 차인 문성화 대표는 창업자인 혜민스님이 콘텐츠 제작과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마음수업에 합류했다. 스트레스와 심리적 압박, 불안에 가장 많이 시달리는 그룹인 스타트업 대표들의 상황을 해소하고자 창업가 멘탈케어를 직접 기획했다.문성화 ㈜마음수업 대표는 “저 역시 코끼리 합류 전에는 제 마음을 돌볼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라며 “비지니스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느라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심적으로 힘든 수많은 창업가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 공감, 해결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비닐에 담긴 뜨거운 국물 먹어도 될까 안될까?[플라스틱 넷제로]
- ‘플라스틱 넷제로(net-zero)’는 우리가 사용한 플라스틱을 모두 회수하고 처분해 자연환경으로 무단 유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로(0)’로 만들자는 목표다. 플라스틱은 1950년대 상아의 대체제로 코끼리 보호를 위해 개발된 물질이지만, 이제는 자연과 인간의 건강을 훼손하는 물질로 떠오르고 있다. 전세계 공급체인과 플라스틱 국제무역을 고려할 때 플라스틱 문제 해결은 기후위기 해법만큼 광범한 다자간 국제협정을 통해 해결해야한다는 국제합의가 올 초 이뤄졌다. 오는 2024년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정까지 앞으로 2년, 우리사회가 플라스틱 넷제로를 위해 정책·기술·시장·국제공조 등의 관점에서 어떻게 헤쳐나갈지 조명해본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비닐에 담긴 뜨거운 국물 먹었더니’를 기사 검색창에 치면 비교적 최근인 지난 5월에 쓰여진 두 개 기사를 찾을 수 있다. 기사의 취지는 서로 다르다. 먼저 쓰인 기사는 중국 광시의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을 인용했다. 비닐과 플라스틱에 담긴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소변에서 ‘프탈레이트’ 성분이 검출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다른 기사는 우리나라의 경우 해당 성분을 식품포장재 사용 규제품으로 적용하고 있어 안심해도 된다는 팩트체크류 기사다. 과연 팩트체크 기사대로 우리나라에선 안심해도 될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글로벌 플라스틱 전망(Global Plastics Outlook)’ 보고서는 “아니오”라고 말하고 있다. 약 200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는 플라스틱의 광범위한 국제무역 현황과 국가별 규제차이(갭)를 분석한 뒤 ‘플라스틱 국제조약(International treaty)’으로 귀결한다. 즉 국제 무역에서 플라스틱은 앞으로 교역과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비닐봉지에 뜨거운 음식을 담아 판매하고 있다. 출처: 태국 보건부 홈페이지◇프탈레이트 성분, 국내에선 규제 대상우선 프탈레이트 성분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프탈레이트(phthalate)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다. 특히 투명 랩으로 널리 쓰이는 폴리염화비닐(PVC)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성분으로 사용돼 왔다.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가 대표적인 예다. 화장품·장난감·세제 등 각종 PVC 제품이나 가정용 바닥재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쓰인다. 내분비계 교란물질, 이른바 ‘환경호르몬’ 물질로 선진국에선 식품, 환경, 의료 등의 분야에서 DEHP 규제 기준을 마련해 놓고 있다. 환경에 잔류하며 플라스틱을 태울 때 공기 중으로 다량 방출돼 생활쓰레기 매립지 침출수나 폐수가 유입되는 강에서 많이 검출된다. 어린이의 경우 장난감을 입으로 빠는 행동 등을 통해 노출된다. 물을 자주 마시거나 체내에 축적된 환경호르몬을 땀으로 배출시키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프탈레이트를 유독물질로 지정하고, DEPH 등 6종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는 KC마크를 표시하고 있으니 구매 전 반드시 체크하는 것이 좋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 5월 3일 어린이집에서 1년 이상 사용한 바닥 매트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코팅이 벗겨지며 조사대상 14개 제품 중 8개 제품에서 최소 0.2%에서 최대 0.7% 수준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제공=한국소비자원◇수입제품서 걸러질까…DEHP, 가장 많이 사용된 플라스틱 물질사용규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구매시 꼼꼼하게 또 체크해야 한다. 그 이유는 국가마다 다른 규제 수준 때문이다. 대부분의 非OECD 국가는 DEPH 사용에 제한이 없으며, 여전히 널리 사용된다. 플라스틱 제품의 광범한 ‘무역(trade)’과 해양 유출로 인해 환경 위험은 전 세계가 상대적으로 평등하게(?) 나눠 부담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DEHP의 전 세계 소비량은 300만t으로 추산되며, 가장 많이 사용된 플라스틱 물질이었다. 판매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올해 2월 발간된 것이다. 조사 시점은 오래됐으나 이 같은 문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봐야한다) 보고서는 “나라마다 다른 규제는 전 세계적인 수준에서 볼 때 건강 위험을 지속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17년 유럽 화학청(ECHA)이 수입 물품 5000개를 분석한 결과, 18%가 비준수 화학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빈번한 위반은 어린이 장난감에서의 고농도의 프탈레이트와 관련이 있었다”는 보고서의 경고는 다소 섬뜩하게 다가온다.◇구속력 있는 ‘국제조약’ 거스를 수 없는 흐름“단편적이고 불완전한 정책 환경을 개선하려면 구속력 있는 ‘국제조약’이 필요하다.” 보고서의 마지막 7장은 ‘순환을 강화하는 플라스틱 벨류체인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게 바로 핵심 결론이다. 국제조약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다. 보고서가 나온 직후 지난 2월 유엔환경총회에 참석한 175개 회원국은 오는 2024년 플라스틱을 전면으로 다룬 최초의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도입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이어 환경분야에서 가장 거대한 다자간 국제조약이 될 것이란 평가다.관건은 방향성이다. 앞으로 이에 합의한 국가와 조직은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 제한 △순환성 설계 및 재사용 촉진 △재활용 강화 △누출 최소화 및 청소 등 다방면의 조치 모두에 국제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특히 저개발국가에 대한 원조의 강화가 필수이며, 이는 파리협약처럼 수십조원의 기금을 선진국에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초 폐기물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에서 연간 250억유로(한화 33조20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현재 공적개발원조(ODA)는 개발도상국의 플라스틱 유출을 해결하기 위한 재정 지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필요한 것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국가별 플라스틱 규제 수준의 차이(출처: OECD)
- 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 9월 개막…9개국 34편 공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2)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자유소극장, 서강대 메리홀, 서울남산국악당,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열린다.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 포스터. (사진=서울세계무용축제 조직위원회)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포함한 총 9개국이 참가해 34개 작품을 대면 공연으로 선보인다. 주제는 ‘춤에게 바치는 춤들’이다. 이종호 예술감독은 “그동안 한국 무용계가 컨셉추얼 댄스, 다원, 융복합예술이 마치 전부인 듯 유행처럼 흘러가 춤의 본질에서 멀어지는 듯했다”며 “몸의 본질과 춤적인 춤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올해 축제 기획의도를 밝혔다.‘제25회 기념 특집’으로 △아트프로젝트보라 ‘유령들’ △독일 무부아르 무용단(MOUVOIR) ‘헬로 투 엠티니스’(Hello to Emptiness) △포르투갈 조나스 & 란더(JONAS&LANDER) ‘바트 파두’(BATE FADO) △김미애 ‘여 [女] 음’ △무용역사기록학회 ‘리커넥트 히스토리, 히어 아이 엠’(Reconnect History, Here I am) 등이 참여한다.한국과 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스라엘 포커스’에서는 △솔 댄스 컴퍼니(SOL Dance Company) ‘TOML(Time of My Life)’ △휴먼 필즈(Human Fields) ‘플레이스 투 비’(Place to be), △샤하르 비냐미니(Shahar Binyamini) ‘이볼브’(Evolve) 등이 공연한다.‘해외 초청 프로그램’으로는 △네덜란드 인기 무용단 클럽 가이&로니(Club Guy & Roni) ‘프리덤’(Freedom) △덴마크 메테 잉바르첸(Mette Ingvartsen) ‘투 컴(익스텐디드)’(to come(extended)), △키프로스 에비에 데메트리우 ‘진즈 앤드 토닉’(Genes and Tonic) △룩셈부르크 질 크로비지에(Jill Crovisier) ‘더 히든 가든’(The Hidden Garden) 등을 선보인다.국내 무용단 공연으로는 △우보만리 ‘노동(勞動)’ △파란코끼리 ‘진동축하’ △윤푸름 프로젝트그룹 ‘정지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육미영 ‘...잃었다...’ △김윤정의 ‘인터뷰 1.5’(Inter-View1.5) △전통춤 유파전 ‘김백봉부채춤보존회’ 등이 무대에 오른다.기획제작은 지난해에 이어 ‘명무에서 신명무’ 2탄을 준비했다. △김춘희 ‘향발무’ △임성옥 ‘살풀이춤-홀연’ △이주연 ‘녹수청산(산조춤)’ △노현식 ‘현학무’ △김충한 ‘소고무’ △양승미 ‘진쇠춤’ △장유경 ‘선살풀이춤’ △정은혜 ‘학춤’ 등 전통무용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유행가 한 곡에 안무를 입혀보는 ‘댄스있송’,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계 본격 진입을 지원하는 ‘시댄스 투모로우’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