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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취약계층·전공생 발레 해외연수 기회 제공
  • 포르쉐코리아, 취약계층·전공생 발레 해외연수 기회 제공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초록우산과 함께 발레에 재능 있는 취약계층 및 전공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사진=포르쉐코리아)올해 첫 선을 보이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은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재 아동들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꿈과 열정을 키우기 위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포르쉐코리아는 발레를 시작으로 지원 분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터보 포 드림 발레 캠프는 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된다.발레단 캠프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발레 전공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하며, 최종 15명의 장학생은 다음달 6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오디션 항목은 발레 클래스(바&센터), 클래식 작품(필수), 현대무용 작품(선택)이다.출국 전에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였던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캠프는 7월 8일부터 2주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슈투트가르트 출신 무용가의 발레 및 현대무용 발레단 마스터 클래스, 현직 무용수 멘토링,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지원된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 굿네이버스와 아동 돌봄 위한 ‘희망ON학교’ 출범
  • BMW 코리아 미래재단, 굿네이버스와 아동 돌봄 위한 ‘희망ON학교’ 출범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ON학교’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왼쪽)과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이 지난 20일 ‘희망ON학교’ 협약실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MW 코리아)희망ON학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가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위기가정 아동의 신체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해 온 ‘희망나눔학교’의 후속 사업이다.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일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희망ON학교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진행키로 했다.희망ON학교는 참여 가능 대상과 프로그램을 전보다 확대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또한, 결식 아동에게 방학 중 급식을 지원하고 신체 발달 프로그램 위주로 제공했던 희망나눔학교와 달리 희망ON학교는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내 마음을 피자!’ △행복감 증진을 위한 문화·직업·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아동주도기획 프로그램 ‘다함께행복ON’ 등 대상 및 목적에 맞추어 2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 가능 인원은 간접 교육을 포함해 연간 1만6300명에 이를 예정이다.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2012년 겨울부터 현재까지 총 3189개의 학교 및 기관에서 6만1336명에 이르는 아동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즐거운 방학과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과 책임감,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희망ON학교가 더 많은 아동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1 I 이다원 기자
중소·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독점 과도…규제법 제정해야”
  • 중소·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독점 과도…규제법 제정해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한목소리로 온라인 플랫폼 규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상생하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합리적 규제방안’ 토론회를 열고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재면 유통서비스산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표, 플랫폼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위평량 위평량경제사회연구소 소장은 플랫폼의 경제·사회적 영향 분석내용과 분쟁 추이, 플랫폼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남용 사례 및 대응 방향 등을 발표했다.위 소장은 “현행법으로는 시장지배적 사업자 통제에 한계가 있고 시장지배적 사업자 사전가이드라인 설정에 있다”며 “기본적인 정량적·정성적 기준에 더해 한국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김윤정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온라인 플랫폼법을 통한 경제성장 가능성과 독과점 플랫폼 규제법안의 주요 내용, 법 제정시 고려사항 등을 살펴봤다. 그는 “플랫폼의 독점력 수준에 따라 금지행위 범위 적용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패널 토론은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정부에서 박설민 공정거래위원회 디지털경제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이영주 한국떡면류혼합분말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이 토론에 나섰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조영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이 참여했다.이영주 이사장은 “거대 플랫폼의 납품가격 책정과 거래비용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며 “시장 영향력이 큰 플랫폼의 운영 투명성 제고와 당국의 온라인 시장 감독 강화를 위한 플랫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손성원 실장은 “법 적용의 적정한 규모요건 지정이 신규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진입 및 성장에 긍정적일 수 있다”며 “플랫폼법이 중개업뿐 아니라 직매입 분야도 포함, 온라인 플랫폼 유통분야 전반을 다룰 수 있도록 기존 법률과의 적용범위 조정에 대한 검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차남수 본부장은 “플랫폼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명분 삼아 책임없이 권한만 행사해 민원이 거세지고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입점업체의 상생과 성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규제와 통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최성진 대표는 “최근 라인 이슈에서 볼 수 있듯이 플랫폼은 국익과 연결될 정도로 중요하다”며 “우리 스타트업과 플랫폼 기업이 글로벌로 잘 성장하는 것이 상생의 지름길”이라고 했다.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협상력 부족으로 플랫폼의 과도한 요구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들이 많다”면서 “온라인·디지털 시장 특성을 고려한 법규정을 마련해 플랫폼 시장 거래시 입점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것이 중소기업계의 중요한 정책과제”라고 덧붙였다.
2024.05.21 I 김경은 기자
샵라이브, 11번가·코카콜라에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제공
  • 샵라이브, 11번가·코카콜라에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비디오커머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샵라이브(shoplive, 대표 김기영)는 11번가와 한국 코카-콜라, 에이피알, 신한카드 등에 샵라이브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샵라이브는?샵라이브는 지난 2020년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으로, 고객사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비디오커머스를 쉽게 운영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 시스템과 간단한 연동 작업을 통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쉽게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고 숏폼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다.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처음부터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샵라이브는 미국의 유명 쇼핑몰을 비롯해 모두 100여개 사에 솔루션을 제공했다. 한국에서는 지사 설립 2년 만에 B2B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대표적 고객사로는 무신사, W컨셉, 한섬, SSF,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포스티), 코오롱몰, 29CM 등 정상급 패션 플랫폼과 브랜드, 삼성, LG, KEB하나은행 등 주요 대기업들이 있다.샵라이브는 네이버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기영 대표와 김문헌 CTO가 창업했다. 직원 대부분이 메타(구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 IT 기업 출신이며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박현석 최고성장책임자(CGO) 역시 카카오, 네이버, 메타 등에서 20년 이상 이커머스 및 광고 사업을 지휘했다.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어디에 쓰나한국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공식 앱인 코-크 플레이(CokePLAY)에서 체험 이벤트와 캠페인 등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기 위해 샵라이브와 계약했다.K-뷰티 열풍을 만들어낸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도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샵라이브의 라이브 커머스 및 방송제작 계약을 체결했고, 메디큐브, 널디, 포맨트, 에이프릴스킨, 글램디 등 산하 6개 모든 브랜드에 제공하기로 했다.국내 대표 이커머스 중 하나인 11번가는 샵라이브의 숏폼 솔루션을 이용하는 파트너사가 됐다. 11번가 앱 전체에 숏폼 솔루션을 적용해 마치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기능을 내재화한 것처럼 활용하겠다는 취지다.SK스토아와 신한카드는 라이브 커머스와 숏폼 서비스를 모두, 스마트스코어는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다.11번가 곽원태 CSO(최고전략책임자)는 “샵라이브 솔루션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사례가 많았고, 특히 개발 리소스를 거의 안 들이고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평가했다.샵라이브코리아 박현석 대표는 “업계를 대표할만한 기업들이 샵라이브의 기술력을 인정해 준 것 같아 감사하다”며, “비디오를 활용한 비즈니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객사들이 최고의 비디오 커머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5.21 I 김현아 기자
"집안일 때문에"…상습적 30분 조기 퇴근한 공기업 직원 징계
  • "집안일 때문에"…상습적 30분 조기 퇴근한 공기업 직원 징계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상습적으로 정해진 근무보다 20~30분씩 일찍 퇴근한 공기업 직원이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21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상습적으로 퇴근 시간 이전에 근무지를 벗어난 직원 A씨에게 감봉 징계를 결정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해당 공사의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하지만 A씨는 많게는 1시간 20분 일찍 사무실을 벗어났으며, 10분 미만 조기 퇴근한 날도 10차례 있었다. A씨는 또 오후 반휴를 신청한 날에는 1시간 일찍 나가기도 하고, 연장근로를 신청한 날에도 20~30분 일찍 나가기도 했다.A씨가 1년 새 근무시간보다 일찍 퇴근한 날은 30일가량이었으며, 이 기간 조기 퇴근으로 정규시간보다 덜 일한 시간은 총 8시간 36분으로 계산됐다.A씨의 상사는 이같은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한 직원이 퇴근 무렵 A씨가 사무실에서 자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채고 감사실에 신고하면서 이러한 사실이 드러났다.A씨는 상습 퇴근에 대해 대부분 집안일을 위해 일찍 나갔다고 해명했으나, 연장근로 신청일에 일찍 퇴근한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9일 A씨에 대해 감봉 1개월 처분을 결정했다. 아울러 “서면으로 상신·결재하는 조퇴계 관리의 어려움과 일을 하지 않은 시간에 대한 급여를 차감하는 기준이 모호하다”며 인사부서에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4.05.21 I 김민정 기자
"제가 왜 영어를 못하냐면…" 천하제일 변명대회 열린다
  • "제가 왜 영어를 못하냐면…" 천하제일 변명대회 열린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는 영어 공부 의지가 꺾여버린 사람들을 위해 ‘제1회 스픽 천하제일 변명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스픽 천하제일 변명대회’는 영어 공부를 시작했지만 금세 열정이 식어버린 경험을 가진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스픽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꺾여버린 의지를 마음껏 변명하고, 나만 영어 공부를 포기한 게 아니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영어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다.이번 대회는 ‘꾸준한 영어 공부에 실패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올해 영어 공부가 벌써 멈춰버린 이유를 30자 이내로 재치 있게 변명하면 된다. 천하제일 변명대회는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스픽 공식 인스타그램 상단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스픽은 수상자들의 영어 공부 의지를 다시 한번 북돋울 수 있는 특별한 경품을 마련했다. 대상으로 뽑힌 1명에게는 작심삼일 걱정 없이 평생 스픽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과 함께 학습한 영어 실력을 해외에서 발휘해볼 수 있도록 2인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최우수상 3명에게는 스픽 평생 이용권을 제공하며 우수상 10명에게는 스픽 6개월 이용권, 입상 30명에게는 스픽 2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꾸준히 학습하는 ‘의지’도 중요하지만 실패를 발판 삼아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의 가치를 알려드리고싶었다”라며 “영어 공부를 멈췄던 이유를 마음껏 변명하고 좌절감을 털어내 다시 한번 스픽과 함께 영어 학습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21 I 한광범 기자
이더리움 ETF 기대 속…우리기술투자 10%↑
  • [특징주]이더리움 ETF 기대 속…우리기술투자 10%↑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비트코인이 7만달러를 회복하고, 이더리움을 둘러싼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가 확대하자 국내 가상자산 관련주도 21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우리기술투자(041190)는 전 거래일보다 870원(10.33%) 오른 929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투자증권(003530)과 한화투자증권우(003535)는 각각 6.61%, 3.84% 강세다.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빗썸코리아의 지분이 있는 티사이언티픽(057680)은 0.43% 오르고 있으며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인 위지트(036090)는 3.61% 오르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7.45% 올라 7만1139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19.95% 오른 3681.53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심사서류를 업데이트하라고 운용사에 요청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한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가 통과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러나 SEC가 갑자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시장에서 이더리움 ETF에 대한 기대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 비트코인 역시 지난달 11일 이후 약 40일 만에 7만달러 선을 회복했다.(사진=픽사베이)
2024.05.21 I 김인경 기자
SM벡셀, 200억 규모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공급계약
  • SM벡셀, 200억 규모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공급계약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내년 말까지 200억원 규모의 무유도 사업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관련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은 “다년간 시제품 개발부터 국내외 평가, 방위사업청, 육군 등 정부기관 입회하에 시험 발사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발 승인이 완료됐다”며 “지난해 3월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구축을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를 시작으로 앰플전지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 지 5개월 만에 얻은 결실”이라고 설명했다.방산용 리튬 앰플전지는 약 5mm 크기의 초소형 전지로 230mm급 다련장체계 무유도탄에 탑재돼 불발탄의 자폭 기능을 수행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K-방산 무기체계의 주요 부품이다.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는 탄약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탄약의 불발을 방지해 아군이나 민간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최세환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대표는 “방위산업은 안정적인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했다.SM백셀 앰플전지.(사진=SM벡셀)
2024.05.21 I 김은경 기자
김기리·문지인 "전세사기 피해로 결혼 결심…처남이 화동하는 이유는"
  • 김기리·문지인 "전세사기 피해로 결혼 결심…처남이 화동하는 이유는"
  • ‘동상이몽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지난 6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분당 최고 시청률 5.6%, 가구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은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기리 배우 문지인의 일상이 공개됐다.김기리는 문지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사귀자’도 아니고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너무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는 걸 봐왔기 때문에 ‘연애가 과연 필요할까?’란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고 문지인은 “오빠가 차를 세워두고 ‘지인아 같이 이렇게 살자’라고 하더라. 그 뒤로 3개월 정도 고민했다. 내 직업 때문에 배우자는 안정적이길 바랐다. 그런데도 내가 사랑에 빠진 건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두 사람이 함께 사는 신혼집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꽁냥꽁냥’도 잠시, 갑작스러운 법원 등기가 도착했고 김기리는 “전에 살던 집 전세금을 계약이 만료되고 반년 이상 지났는데 아직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언제 그 돈을 돌려받을지 모르는 상황이고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며 ‘전세 사기 피해자’임을 고백했다.그러나 문지인은 “저는 오히려 결혼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 평소의 저라면 걱정이 될 텐데 ‘오빠의 2-30대 땀 흘린 시간들이 마음 아프게 남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오빠를 많이 좋아한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밖에 외식을 나온 문지인은 식당에서 밥을 빠르게 먹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지인은 “천천히 먹고 싶은데 동생 때문에 이렇게 먹어왔다”며 “남동생이랑 11살 차이가 나는데 3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리는 그런 문지인의 모습을 안타까워했고, 문지인은 “동생 밥을 챙겨주려면 많은 에너지가 들어간다. 식구들끼리 빨리 식사를 하는 버릇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김기리 문지인의 결혼식 화동으로 문지인의 남동생이 도와주기로 하는 것에 문지인은 걱정을 했다. 하지만 김기리는 “처남이 화동을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잘하고 못하고는 사실 상관없다”면서 “처남은 누구나 똑같이 대한다. 그래서 천국에 있는 사람이고 천사 같은 존재가 아닐까 많이 배우게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문지인은 “이런 부분 때문에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며 김기리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다음주 방송에서는 올림픽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펜싱 황제’ 구본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2024.05.21 I 김가영 기자
잡코리아, ‘원픽’ 출시 1주년…합격지원금 1000만원 쏜다
  • 잡코리아, ‘원픽’ 출시 1주년…합격지원금 1000만원 쏜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잡코리아는 ‘원픽’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회원 대상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잡코리아)다음 달 19일까지 원픽을 통해 입사 지원한 회사에 최종 합격하면 추첨을 통해 1000만원의 합격축하금을 지급한다. 당첨자를 채용한 기업에는 회식비 50만원을 지원한다.당첨되지 못한 합격자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호텔 숙박권 경품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내 기업으로부터 합격 소식을 들은 3명의 구직회원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을 증정한다.열심히 구직활동을 했으나 이벤트 기간 내 합격하지 못한 회원을 응원하기 위한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합격 여부에 관계없이 이벤트 기간 내에 원픽 공고에 지원만 해도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2만원권을 100명에게 증정한다.원픽은 잡코리아만의 특화된 매칭 AI 솔루션을 활용해 일자리 매칭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인 채용 서비스다. 채용 공고 내용과 기업, 구직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합격 가능성 높은 인재와 기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5월 서비스를 선보인 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기능 고도화 작업을 지속한 결과 △누적 공고 조회 수 2500만회 돌파 △매월 평균 공고 등록 수 130% 증가 △합격자 수 140% 증가 등의 수치를 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잡코리아 관계자는 “원픽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 주신 구직회원과 기업들 덕분에 원픽이 출시 1년 만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면서 “회원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1주년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픽을 통해 구직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1000만원의 합격축하금과 상품권 등의 경품 수령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만큼 1주년 기념 이벤트에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5.21 I 김경은 기자
오비고, 오토노머스에이투지·옐로나이프와 HMI 인프라 MOU
  • 오비고, 오토노머스에이투지·옐로나이프와 HMI 인프라 MOU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352910)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옐로나이프와 자율주행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의 HMI 솔루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사진 왼쪽부터)유병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부사장,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이사,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 이한성 옐로나이프 대표이사. (사진=오비고)이번 협약에 따라 세 회사는 지정 노선형 자율주행에 적합한 HMI 인프라 환경 구축, 커넥티드 기반 자율주행 HMI 환경에 적합한 광고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협약을 통해 오비고·오토노머스에이투지·옐로나이프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혁신적인 자율주행 HM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세 회사는 공동으로 자율주행 HMI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하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이한성 옐로나이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자율주행 HMI 솔루션을 개발해 이용자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오비고는 차량용 HMI와 자율주행차, 전기차 시대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KG모빌리티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도요타코리아 △볼보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 등 글로벌 기업의 완성차에 자사 솔루션을 탑재했다. 최근에는 국내외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전략적 협력을 단계별로 실행하면서 전략적 투자 및 공동사업제휴를 강화하고 있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인천, 세종, 안양, 대구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경험이 풍부한 오비고, 옐로나이프와 협력해 중동과 싱가포르 등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시장에 맞는 HMI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자율주행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자율주행 서비스 인프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4.05.21 I 김소연 기자
'선재 업고 튀어' 이철우 "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냐…강경 대응"
  • '선재 업고 튀어' 이철우 "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냐…강경 대응"[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이철우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20일 이철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알렸다.이철우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으며,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 외 사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뿐더러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악플들로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지인들까지 고통받고 있다”며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철우는 2019년 정준영, 승리 등이 소속된 ‘버닝썬 게이트’ 단체대화방의 멤버에 속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문제가 되고 있는 대화방에 이철우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럼에도 추측이 이어지자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 것.2014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철우는 배우로 전향해 다수 작품에 출연 중이다. 최근 tvN ‘선재 업고 튀어’에 류선재(변우석 분)의 라이벌 김형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철우 글 전문안녕하세요. 이철우입니다.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으며,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 외 사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뿐더러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습니다.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악플들로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지인들까지 고통받고 있습니다.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2024.05.21 I 김가영 기자
확 달라진 페이퍼코리아…“소통했더니 바뀌더라”
  • 확 달라진 페이퍼코리아…“소통했더니 바뀌더라”[인터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어려운 상황 속에 적자가 지속됐지만 임직원과 함께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이익 체력을 회복했다. 여전히 녹록잖은 상황이나 더 나은 페이퍼코리아(001020)를 기대해도 좋다.”권육상 페이퍼코리아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페이퍼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기업 체질 개선의 비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려운 금융시장 상황 속에서도 주주사에서 끊임없는 신뢰를 보내주었고 품질 및 원가 개선을 위한 투자 등으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원가 체제가 구축됐다”며 “2019년 말부터 중국시장 수출이 시작됐고 동남아와 서구권으로 다변화하고 있으며 내수시장에서도 친환경 정책에 맞춰 판매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육상 페이퍼코리아 대표(사진=페이퍼코리아)페이퍼코리아는 일제강점기인 1944년에 설립한 북선제지로 출발한 국내 1호 제지사다. 인쇄용지 전문기업으로 한국전쟁 이후 고도성장기에 급성장했다. 하지만 1998년 자금난으로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등 혼란기를 거쳤다. 2003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으며 2017년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인 유암코에서 최대 주주로 경영권을 인수했다.적자에 시달리던 페이퍼코리아가 흑자로 돌아선 건 권 대표가 페이퍼코리아를 이끌기 시작한 지 3년째인 2020년부터다. 친환경이란 글로벌 트렌드에 경영 방향을 정한 뒤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개발했다. 과거 금융권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등 운영의 묘가 돋보였다. 권 대표는 수차례 주인이 바뀌는 동안 유명무실해져버린 페이퍼코리아의 기업문화도 손봤다. 서울사무소를 비롯해 핵심 제조시설이있는 군산, 청주 공장의 직원들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과 경영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페이퍼코리아의 팀스프릿(Team Spirit)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권 대표는 페이퍼코리아의 창립 8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새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신문용지 등을 주로 생산했으나 이제는 친환경 크라프트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권 대표는 “현재 크라프트지 내수시장 1위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종이 개발 및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했다.올해 정부로부터 에너지 개선 투자를 위해 40여억원의 지원받아 설비 개선이 확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이를 통한 에너지 절감으로 연간 20억원 수준의 원가 개선이 있을 것으로 페이퍼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기업 정상화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만큼 앞으로는 저평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주주 가치 제고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종가 기준 페이퍼코리아의 시가총액은 1506억원 수준이다. 권 대표는 “그동안 재무구조의 불안정성과 제지사업이 사양산업이라는 제한된 인식에 제대로 된 기업가치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크라프트지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차별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하에 기업 활동을 이어간다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2024.05.21 I 이정현 기자
‘매치퀸’ 박현경, 이예원과 결승전 올해 KLPGA 투어 최고 시청률
  • ‘매치퀸’ 박현경, 이예원과 결승전 올해 KLPGA 투어 최고 시청률
  • (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매치 퀸’ 타이틀을 놓고 벌인 박현경(24)과 이예원(21)의 명승부가 올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은 “SBS골프와 SBS골프2에서 5일간 동시 생중계한 두산 매치플레이의 평균 시청률이 0.470%(수도권 유료가구, 이하 동시 생중계 합산 기준)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주 이예원이 우승했던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최고 시청률 (0.466%)을 한 주 만에 경신했다.최종일 경기는 4강전, 결승전으로 약 8시간 30분동안 동시 생중계 됐다. 특히, 오후 1시 30분 부터 시작된 박현경과 이예원의 결승전은 평균 시청률이 0.859%,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35% (오후 5시 25분께)을 기록했다. 마지막 18번홀까지 펼쳐졌던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끝까지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박현경은 19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의 설움을 날리고 새로운 ‘매치퀸’에 등극했다.이날 경기는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SBS골프닷컴과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서도 생중계 됐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16만명, 누적 방문자수는 290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중계한 국내 남녀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전 최고 수치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동시 접속자 10만명, 누적 방문자수 180만명) 보다 60% 이상 상승했다.
2024.05.20 I 주미희 기자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6기’ 100개사 선정
  •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6기’ 100개사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6기’에 참여할 100개사를 선정했다.창업의 ‘창’과 구글플레이의 ‘구’ 앞자를 따온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모바일 앱 및 게임 개발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준은 콘텐츠 완성도, 혁신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으로, 서류 평가, 앱 콘텐츠 시연 평가, 발표 평가 등이다. 올해 톱10으로 선정된 앱들은 AI를 접목한 실생활 밀착형 앱들이 주목받았다. 해외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거나 좋은 피드백을 받는 글로벌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앱들이 많았다. 1위를 차지한 ‘인디드랩’은 AI 및 빅데이터에 기반한 아파트 세대별 가치 평가 서비스 앱인 ‘더스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아파트 매물이나 시세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아파트 가구별 조망권과 일조시간, 일사량, 소음, 공기질, 에너지 등의 환경 성능 데이터를 통해 공간의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해준다. 향후 베트남, 홍콩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위크리프의 차이팡 키즈는 자사 IP인 ‘차이팡 프렌즈’ 캐릭터를 어린이 교육 콘텐츠와 융합한 교육 콘텐츠로 독창성과 확장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위로 선정됐다. 영어 기반으로 캐릭터 IP를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으며, 동남아시아,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위에 오른 스트라의 ‘Kpop Pro’는 전세계 K팝 팬들이 한국어 가사 뜻과 발음을 알 수 있도록 번역 가사 및 음역 표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해 가사를 받거나 커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서비스 출시 10개월만에 누적 2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외에도 소리 인식 자동 넘김 악보 앱 피아노키위즈(클레브레인 주식회사), 독서 기록 서비스 북적북적(북적 스튜디오), 중고 트럭 및 화물차 거래 앱 아이트럭(아이트럭(주)), 분할결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캔디페이(앳원스 주식회사), 퍼즐형 RPG 게임 퍼즐 & 로그(아울게임즈),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캐주얼 퍼즐 병합 게임 머지 캠프((주)하이스코어게임즈), 이용자의 성격을 알아갈 수 있는 힐링 키우기 게임 퐁퐁두두2(주식회사 오로지)가 톱10으로 선정됐다.어떤 지원?구글플레이는 창구 프로그램 6기에 선발된 100개사들을 대상으로 ▲수익화, AI 기술 활용,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성장지원 세미나’ ▲업계 전문가와의 ‘1:1 심층 컨설팅’ ▲벤처캐피탈 및 구글의 담당팀과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는 ‘오피스아워’ ▲투자 유치 노하우,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알럼나이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사로 선정될 경우 ▲해외 연수 프로그램(글로벌 이머전 부트캠프) ▲브랜드 및 퍼포먼스 마케팅과 구글플레이 피쳐드 광고 지원은 물론 최대 2억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창구 프로그램은 지난 6년간 많은 국내 개발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국내 스타트업들의 잠재력을 더욱 이끌어내 전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창구 프로그램 6기 선정 개발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과 구글코리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0 I 김현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국예탁결제원 ◇부장 △전자등록본부 본부장 김용창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최항진 △증권결제본부 본부장 백상태 △IT본부 본부장 유장상 △Next KSD 추진단 단장 조성일 △ESG전략본부 본부장 김민수 △투자지원본부 본부장 이재철 ◇부장 △전자주주총회추진실 실장 이정욱 △감사부 부장 이동성 △경영전략부 부장 성호진 △청산결제부 부장 김진택 △재무회계부 부장 이상범 △지역서비스부 부장 김정민 △펀드업무부 부장 박선혜 △50주년기념추진실 실장 박종진 ◇팀장 △경영전략부 경영관리팀 팀장 김정태 △혁신금융실 선임조사역(제도·동향) 송현혜 △무위험지표금리 산출·공시 사무국 KOFR내부통제팀 팀장 김수진 △청산결제부 주식결제팀 팀장 최종헌 △전자주주총회추진실 선임조사역 김현석 △전자주주총회추진실 선임전산역 원유신 △IT서비스2부 유통등록서비스팀 팀장 정성욱 △인사부 인사팀 팀장 강경필 △지역서비스부 광주·전주 고객센터 선임조사역 손수현 △펀드업무부 펀드기획팀 팀장 김민정 △지역서비스부 부산고객센터 선임조사역 최윤지 △리스크관리부 리스크통제팀 팀장 임유나 △증권정보부 LEI·크라우드펀딩팀 팀장 채영진 △감사부 선임검사역 이종민 △안전관리부 수석안전관리역 류병국 △증권예탁부 상품관리팀 팀장 오종옥 △전자등록업무부 계좌부관리팀 팀장 우종하 △혁신금융실 선임조사역(신사업) 손진 △혁신금융실 선임전산역(혁신기술) 선진호 △글로벌협력부 글로벌협력팀 팀장 이준우●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승진 △국민소통실 소통지원관 이준호 ◇과장급 임용 △장관실 장관정책보좌관 손혜린●이코노믹데일리 △금융증권부장 김동욱●인사이트코리아 △산업부장 이상훈●부산대 송고시간2024-05-20 09:38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교육부총장 이재우 △의무부총장 이상엽 △교무처장 이해준 △교육혁신처장 김효정 △학생처장 이창근 △기획처장 황성욱 △연구처장 정원호 △국제처장 양민종 △입학본부장 이창환 △산학협력단장 강정은 △정보화본부장 김종덕 △사무국장 직무대리 박창배 △교무부처장 이선진 △교육혁신부처장 송길태 △교육지원부처장 임선주 △학생부처장 유영미 △취업전략부처장 김규정 △기획부처장 김동현 △캠퍼스기획부처장 전태환 △국제부처장 옥지수 △입학부본부장 이형우 △홍보실장 강명수 △산학협력단 산학기획부단장 오진우 △산학협력단 밀양캠퍼스 산학협력본부장 권순욱 △산학협력단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본부장 하기태 △대학원부원장 이경훈 △교양교육원장 인성기 △언어교육원장 현수경 △교육인증원장 이승욱 △안전보건관리센터장 김영기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 이인규 △공동실험실습관장 김종만 △대학생활원장 장정아●굿모닝경제신문 △산업부장 윤은식●뉴스포스트 △산업부장 이상진 △건설부동산팀장 김주경●한국고전번역원 △경영지원본부장 김석●BBS 불교방송 △BBS 광주불교방송 총괄국장 심창훈●성균관대 △(겸)1398TF장 최재붕 △1398TF팀장 원태희 △국제처 국제교류팀장 박경민 ▲학생성공센터행정실장 김범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 사무국장 윤형중●경남대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상근위원장 남길우●공감신문 △대표이사 발행인 겸 편집인 김충식
2024.05.20 I 김형환 기자
구글 출신 이해민 당선인 "라인 넘어가면 韓 IT업계도 타격"
  • 구글 출신 이해민 당선인 "라인 넘어가면 韓 IT업계도 타격"[파워초선]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라인 사태를 단순히 기업 간의 일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2500여명 우리 개발자 고용과 우리 기술 유출과도 관련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해민 조국혁신당 당선인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라인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처음으로 목소리를 냈던 구글 출신 이해민 조국혁신당 당선인은 이번 사태를 단순히 네이버의 일로만 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국내 대표적인 IT기업 ‘라인플러스’가 통째로 일본에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인플러스는 지난 2013년 네이버가 설립한 라인의 자회사로 라인의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지금은 라인·야후의 100% 자회사로 개발자 수만 2500여명에 이른다. 일본 소프트뱅크도 라인플러스 없이는 라인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 이 당선인은 “라인이 넘어가면 (한국에 있는) 라인플러스도 넘어갈 수 밖에 없다”면서 “우리 개발인력과 기술까지 넘어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야후가 일본내 자체 기술 역량을 키우는 동안에만 라인플러스에 의존하고 이후로는 토사구팽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이런 경우를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봤다”고 단언했다. 그는 그동안 네이버를 비롯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라인을 통해서 쌓아왔던 해외 사업이 물거품될 수 있다는 우려도 했다. 태국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라인은 메신저 서비스 외 금융과 콘텐츠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하고 있다. 이 역시 핵심 역할은 라인플러스가 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안 그래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하면서 한국의 수많은 과학·기술자들이 외국행을 선택했다”면서 “이번 사태마저 우리 정부는 안이한 태도로 바라봤다”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 영입 인재 2호이자 비례대표 후보 3번이었던 이 당선인은 라인 사태를 정치권에 공론화한 1등 공신으로 꼽힌다. 구글과 국내 스타트업에서 일했던 전문성 덕분에 그는 이번 사태의 진상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지난달 26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라인 사태에 대한 우려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야당도 라인 사태가 단순한 지분 매각 이슈가 아니란 점을 깨닫게 됐다. 이들은 우리 정부와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를 요구했고 정치 쟁점화했다. ‘검찰 개혁’ 외 경제나 정책 등에 있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들었던 조국혁신당의 또 다른 정책적 성과가 됐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해민 조국혁신당 당선인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한편 이 당선인은 대학에서 전자계산학과(지금의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했다. 정부 출연연구기관에 일하다가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자녀를 출산하면서 학업을 다 마치지 못했다. 구글과의 인연은 2007년 구글코리아에 입사하면서 시작했다. 당시는 구글코리아가 한국 사업을 시작한 지 3년밖에 안되던 때였다. 기업 규모로 봤을 때 여느 스타트업과 다르지 않았다. 이후 이 당선인은 2022년까지 구글코리아와 구글 미국본사에서 제품개발책임자 등으로 일했다. 조국혁신당에 영입되기 직전까지 여론조사 스타트업 ‘오픈서베이’에서 최고제품책임자(CPO)로 근무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IT·스타트업을 경험한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으로 꼽힌다. 이 당선인은 “더 많은 과학·IT·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이 입성했으면 좋겠다”면서 “22대 국회에서 쇄빙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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