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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비싸다고?…"홈뷰티 기기 관련株 주목"
  • 에이피알 비싸다고?…"홈뷰티 기기 관련株 주목"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올해 첫 조(兆) 대어인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오늘(27일) 증시에 입성하면서 의료기기 섹터 분위기 반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글로벌 홈뷰티 기기 시장 성장성과 에이피알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음을 감안하면 여타 국내 의료기기 관련주도 주목할 만하다는 의견이다.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5종. (사진=에이피알)대신증권은 27일 국내 의료기기 섹터가 최근 주가 약세를 보이는 점을 짚었다. 한송협 연구원은 “미용(주사미용·미용기기)은 2024년 성장이 기대됨에도 더이상 투자자들에 새롭지 않은 섹터”라며 “투자자들은 의료기기 섹터 내에서 단순히 ‘저평가’된 기업을 찾기 보다는 명확한 외형 성장의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의료기기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지역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홈 뷰티 기기 시장이 이러한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합한다고 봤다. 글로벌 홈 뷰티 시장 규모는 2023년 5조원에서 연평균 35% 성장해 2030년에는 약 4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오늘 코스피에 상장하는 에이피알은 공모가가 상단을 25% 초과했으며, 약 1112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1조9000억원에 달하며 성장 첫날 주가 상승 여부에 따라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한 연구원은 “다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에이피알을 매수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따라서 상장사 중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성장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현황에 주목할 수 있다”고 말했다.홈 뷰티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주요 상장사로는 동국제약(086450), 하이로닉(149980), 이루다(164060), 클래시스(214150), 파마리서치(214450)를 꼽았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미용기기 매출액이 약 2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체 매출액의 3% 수준이다. 에이피알과 비슷한 가격대(20~30만원)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로닉은 지분율 약 99%의 자회사 아띠베뷰티를 통해 홈 뷰티 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은 2020년 7월 출시된 가정용 집속초음파(HIFU) 미용기기 ‘홈쎄라’ 등이다.△이루다는 2023년 초 HIFU 기반 홈 뷰티 기기 ‘뉴즈미’를 출시했다. △클래시스는 지난 1월 작년 기준 코스메틱 매출액 약 24억원(전체 대비 1.3%)으로 현재 비중은 낮지만 관련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짚었다. 올 1월 ‘볼리움’을 출시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6월 ‘리쥬리프’를 출시했으며 유의미한 실적 달성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분석이다.
2024.02.27 I 이은정 기자
브이티, 작년 영업익 455억원…전년비 93% 증가
  • 브이티, 작년 영업익 455억원…전년비 93% 증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브이티(018290)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2955억원,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45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개별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781억원, 영업이익은 70.2% 증가한 320억원이다.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888억원, 영업이익은 163% 증가한 188억원을 달성했다. 개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554억원, 영업이익은 179.4% 증가한 131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브이티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요인은 화장품 사업부인 브이티코스메틱과 자회사인 큐브엔터의 성장”이라며 “물적 분할된 라미네이팅 사업부와는 별개로 코스메틱 매출만으로도 실적 성장을 이루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코스메틱 부문에서는 작년 6월 론칭한 리들샷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2023년 매분기 성장을 이어갔다. 리들샷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일본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큐텐, 라쿠텐, 아마존재팬, 조조타운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아마존US 영업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국내에서는 다이소, 약국, 올리브영 등 새로운 채널 진출을 통해 시장 재탈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큐브엔터의 경우 (여자)아이들이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공연, 광고, 앨범 판매 모두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세를 이어갔다.브이티는 2024년 역시 성장을 지속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이티코스메틱의 경우 일본 시장에서 오프라인 신규 점포를 발굴하는 가운데 기존 점포를 통한 리들샷 판매 확대를 지속할 전망이다. 미국시장에서는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유튜브, 틱톡 등에서의 마케팅을 통해 바르는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 컨셉의 에센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 예정이다.국내 시장에서는 다이소, 약국, 올리브영의 SKU(Stock Keeping Unit) 증가 또는 출점 확대를 통해 의미있는 매출을 만드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회사인 큐브엔터 역시 (여자)아이들이 더욱 공격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브이티 관계자는 “리들샷을 포함한 우수 제품들을 내세워 국내외 시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작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마케팅 강화 및 판로 확대에 나서 기업을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2.26 I 이은정 기자
대원제약, 화장품 사업 제동 걸리나…에스디, 거래정지 지속 위기
  • 대원제약, 화장품 사업 제동 걸리나…에스디, 거래정지 지속 위기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대원제약(003220)의 화장품 사업 진출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에스디생명공학(217480)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되면서 주권매매거래 정지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에스디생명공학, 거래정지 기간 길어질까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은 최근 3사업연도 연속 자기자본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하 법차손)이 발생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이하 손실률)은 2021년 86%→2022년 1552.5%→2023년 51.5%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에스디생명공학의 최근 3사업연도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코스닥 상장사는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차손이 최근 3년간 2회 이상 발생할 경우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에스디생명공학은 3년 연속 손실률이 50%를 초과했지만 지난해 수치는 아직 회계감사 완료 전이기 때문에 변동될 수도 있다.그럼에도 2023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도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법차손 비율이 50%를 넘을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내달 풀릴 것으로 기대됐던 거래 정지 기간이 더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앞서 거래소는 내달 22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진행해 거래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해 3월 재무구조 악화로 상장폐기 사유가 발생해 매매거래 정지를 당했다. 시장에서는 대원제약이 지난해 말 에스디생명공학을 인수하면서 재무건전성이 확보된 만큼, 내달 거래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에스디생명공학의 거래정지 기간이 길어질 경우 대원제약의 신사업 추진 속도가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대원제약은 지난달 말 에스디생명공학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었다. 업계에서는 대원제약이 에스디생명공학을 통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 매출을 증대시킬 것으로 내다봤다.◇대원제약의 ‘사촌경영’ 토대 될 신사업, 제동 걸리나대원제약의 에스디생명공학 인수 후 신사업 추진은 사촌경영의 토대가 될 전망이었다. 이번 인수는 ‘오너 3세’인 백인환 대원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에스디생명공학 이사진에 백인환 사장의 사촌인 백인영 상무가 합류하면서 신사업에 더욱 힘이 실리는 형국이었다.백인환 대원제약 대표이사 사장 (사진=대원제약)올 초 대원제약은 백승호 회장의 장남인 백인환 사장이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그간 대원제약은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회장의 장남인 백승호 회장과 차남 백승열 부회장이 이끌어왔다. 이번에 백승호 회장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그의 장남인 백인환 사장이 신임 대표 자리에 올랐다. 백승열 부회장과 백인환 사장이 공동 대표로서 회사를 이끌면서 대원제약은 숙부·조카 공동 경영 체제가 됐다.조만간 사촌경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백인환 대표의 승진과 동시에 백승열 부회장의 장남 백인영 이사도 상무로 승진한데다 최근엔 에스디생명공학 이사진에 백인영 상무가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지난달 에스디생명공학은 이사진을 김철 전 LF 코스메틱 사업부 상무, 백인영 상무, 한태수 푸른소나무 대표이사로 교체했다. 이 중 20년 이상 화장품업계에 투신해온 김 전 상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이에 업계에서는 대원제약의 기존 의약품 사업은 백인환 사장이 맡고 헬스케어사업 등 신사업은 백인영 상무가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인영 상무는 2021년 신성장부문 이사로 승진한 뒤 2022년 극동에치팜(현 대원헬스케어) 사내이사로 취임했으며, 지난해부터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에스디생명과학은 헬스케어사업본부로 흡수되면서 화장품 사업 진출의 포석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에스디생명공학 인수 후 신사업 추진, 중장기적으로 접근”대원제약은 에스디생명공학 인수 후 신사업 추진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디생명공학의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당장은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에스디생명공학의 회생 종료와 빠른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회계감사가 완료되면 법차손 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일부 남아있는 상태다. 에스디생명공학의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법차손 비율은 51.5%다. 이 정도 비율이라면 감사 결과에 따라 해당 비율이 50% 미만으로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에스디생명공학 측은 “해당 정보는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내부 자료”라며 “감사 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24.02.26 I 김새미 기자
“온몸으로 느끼는 향기로운 힐링”…러쉬 스파 가보니
  • “온몸으로 느끼는 향기로운 힐링”…러쉬 스파 가보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러쉬는 △100% 베지테리언 및 95% 비건 △신선함 △핸드메이드 등을 기본 삼은 영국의 코스메틱 브랜드다. 러쉬코리아는 영국, 일본, 프랑스에 이어 전 세계 4번째로 ‘스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영국 심리치료사와 제품개발자, 음악가, 테라피스트가 함께 만든 정통 영국 스파를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서울 압구정 러쉬 매장(왼쪽). 이곳 지하엔 스파를 위한 공간이 따로 있다.(사진=김미영 기자)현재 운영 중인 러쉬 스파는 서울 압구정점, 경리단길점, 그리고 스타필드 수원점이다. 지난 23일 압구정점을 찾아가보니 여느 러쉬 매장처럼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향기로움이 감돌았다. 이곳 1층에선 제품을 판매하고, 스파는 지하층에서 이뤄진다.스파는 먼저 테라피스트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트리트먼트를 찾는 것부터 시작한다. 10종 이상의 트리트먼트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건 ‘더 굿 아워’. 마사지와 테라피를 결합해 얼굴과 복부를 제외한 몸 전체의 긴장을 풀어준다. 팥, 아몬드 가루, 바다 소금, 모래 등을 활용한 마사지바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스파를 받기 전 자신에게 맞는 트리트먼트를 찾고 상담하는 공간스파 전 몸의 상태 등을 체크하고 취향에 맞는 마사지바를 고른다.상담 공간이 그랬듯 마사지 공간도 영국의 어느 가정집처럼 이국적이다. 편안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갖도록 꾸며져 있다. 바다향이 나는 입욕제가 풀리면서 물안개처럼 퍼져 신비로운 느낌도 준다. 탈의 후 누우면 본격적인 마사지가 시작된다. 대체로는 70분 이상으로,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가진 테라피스트는 고객이 먼저 택해둔 마사지바를 이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이때 마사지바의 향기가 온 몸에 묻는다. 원하는 고객은 스파 후 따로 샤워를 할 수도 있지만, 향을 간직하려는 고객들이 더 많다.한국의 일반적인 마사지샵에선 잔잔한 연주곡이 흐르지만 이곳에선 음악도 특별하다. 항해하는 배 위에 누워 휴식을 누리는 듯한 기분을 자아내기 위해 1950~60년대 영국의 전통적인 뱃노래를 들려준다. 소리 크기가 방해가 된다면 볼륨을 낮춰달라고 하면 된다.스파가 이뤄지는 공간. 침대 아래에서 향기로운 입욕제가 물안개처럼 번진다.스파가 끝난 후엔 차와 쿠키를 즐기면서 테라피스트와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유난히 뭉친 근육이 있는 부위 등을 짚어준다. 마사지바가 남았을 경우 따로 담아주기도 한다. 스파 가격은 20만원대다. 만만한 가격은 아니지만 특히 기념일을 앞두고는 예약이 금세 찬다는 게 러쉬코리아 측 설명이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연말이나 발렌타인·화이트데이 같은 때엔 모녀, 연인 등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며 “한달 전에 예약이 끝나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특별한 경험을 위해 호기심으로 찾는 분들이 있지만 서비스를 받아본 뒤 다시 찾는 분들도 상당하다”고 덧붙였다.스파 후엔 차와 쿠키를 곁들여 테라피스트와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2024.02.24 I 김미영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 메이크업 브랜드 '힐어스' 론칭...색조 시장 진출
  • 고운세상코스메틱, 메이크업 브랜드 '힐어스' 론칭...색조 시장 진출
  •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힐링 메이크업 브랜드 ‘힐어스(Heal us)’를 선보이며 색조 시장에 진출한다. 힐어스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와 웰니스 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 이후 세 번째로 론칭하는 브랜드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색조 브랜드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과학에 기반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이다. 이번 론칭한 힐어스는 ‘숨 쉬는 아름다움’이라는 슬로건 하에 피부가 숨 쉬듯 편안한 메이크업으로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힐링 메이크업 브랜드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힐어스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숨 쉬듯 편안한 숨결 텍스처와 맑고 투명한 수분 글로우를 구현한 ‘숨결 글로우’ 컬렉션을 선보인다. 해당 컬렉션 제품에는 피부에 공기를 통하게 하는 통기성 증가 테스트를 완료한 숨결 텍스처를 적용했다. 또한 피부과학연구소에서 독자개발한 성분이자 항스트레스를 위한 ‘홀리바질’을 함유했다. 전 제품에 대한 글로벌 비건 인증을 완료했으며 향료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 및 해양 생태계 유해 성분을 제외하는 등 윤리적 가치도 반영했다.숨결 글로우 컬렉션은 쿠션과 파운데이션, 컨실러 팔레트 등 3종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퍼스널 컬러에 따른 피부 톤과 무관하게 누구나 잘 어울릴 수 있는 뉴트럴 컬러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김자경 고운세상코스메틱 BM1팀 매니저는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발맞춰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 본연의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는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2.22 I 문다애 기자
브랜딥, 가수 비비(BIBI)와 단독 콜라보레이션 및 팝업스토어 오픈
  • 브랜딥, 가수 비비(BIBI)와 단독 콜라보레이션 및 팝업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브랜딥(Brandip)은 가수 비비(BIBI)와 단독 콜라보레이션 및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브랜딥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가수 비비(BIBI)의 최신 싱글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오는 22일부터 바들바들 동물콘으로 유명한 작가인 부드라미의 창의적인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독점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가수 비비가 직접 제품 기획과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해 예술적 비전을 반영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제품 중에는 비비의 두 개의 더블 싱글, 다양한 차트를 석권하는 매혹적인 신곡 ‘밤양갱’과 사랑의 달콤함이 스며든 핑크 로맨틱 코미디 ‘슈가러시’, 세심하게 제작된 이 싱글은 독특한 협업 제품 컬렉션의 기반이 된다.또한 비비와의 단독 브랜드 콜라보 상품은 반스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 6종, 국내 생산 의류 2종, 아크릴 키링 2종 등이 함께 구성될 예정으로, 사전 판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아울러 3월 7일부터는 브랜딥 단독으로 밤양갱과 슈가러시 네모 앨범 판매를 시작으로 비비의 협업은 음악 영역을 넘어 코스메틱 브랜드 페리페라,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페스티버, 포토 상품 전문 브랜드 후지필름 등 유명 브랜드와의 파트너십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더불어 브랜딥은 비비와의 첫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를 기념해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는 비비의 신곡 2곡을 테마로 한 포토존과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디저트,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MD존이 마련된다.김애니 브랜딥(Brandip) 대표는 “브랜딥의 첫 단독 팝업스토어 공개에 비비 열성 팬층의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브랜드와 IP 모두가 상생하는 조화로운 IP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어 “브랜딥은 브랜드와 지적재산권(IP) 간의 협업 제품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으로서 ‘IP, 브랜드를 입다’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향후 다양한 브랜드, 캐릭터, 아티스트,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콜라보레이션 제품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가수 비비(BIBI)와 단독 콜라보레이션 및 팝업스토어 오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딥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21 I 이윤정 기자
‘환경덕후’ 임세미도 반한 화장품, ‘라로제’ 한국 상륙
  • ‘환경덕후’ 임세미도 반한 화장품, ‘라로제’ 한국 상륙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말로 자연을 사랑하는 ‘환경덕후’ 코스메틱인 것 같아요. 저도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았는데 소울메이트를 만난 기분이어서 감사하게 함께하게 됐어요.”모델로 발탁된 배우 임세미가 이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송한 브랜드, 프랑스 리얼 클린뷰티 브랜드 ‘라로제(La Rosee)’다. 프랑스 약국 수천 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브랜드가 한국에 상륙했다. 화장품 성분은 물론 용기까지 환경을 염두에 둔 이 브랜드의 제품들은 1만원 중반~4만원 중반대인데다 리필형 선택지가 많아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이다.왼쪽부터 라로제 창립자 콜린 베르트랑과 앰버서더 배우 임세미가 라로제 팝업스토어 앞에서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라로제)17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라로제는 최근 현대백화점 비클린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5일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선 라로제 브랜드 창립자 콜린 베르트랑과 앰버서더 배우 임세미 등이 직접 참석해 기자간담회도 진행했다.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관을 알리기 위해서다.브랜드 창립자 콜린은 “한국 뷰티 시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트렌디하다”며 “소비자들도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라로제의 한국 시장 진출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더 많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라로제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접점을 넓히는 것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모델을 맡기 전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라로제를 접했다는 임세미도 이 자리에서 브랜드 제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임세미가 화보 촬영에 함께 한 스태프들 150여명에 라로제 제품인 너리싱 스틱 립밤을 ‘내돈내산’으로 선물한 사실도 이 자리에서 전해졌다. 임세미는 “제가 써보니 너무 좋아서 스태프들에 선물했다”고 웃었다.‘라로제’는 프랑스 출신의 약사 콜린과 마오가 높은 천연 성분을 함유한, 순하고 진정성 있는 화장품을 목표로 2015년 설립했다. 라로제는 프랑스어로 ‘아침 이슬’을 의미하며 깨끗하고 맑은 브랜드의 철학과 고객 가치를 브랜드 이름에 담았다. 현재 프랑스 약국 약 9000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프랑스 약국 브랜드 전체 시장에서 4위다. 라로제의 모든 제품엔 자연유래성분 95% 이상이 함유돼 있다. 우려되는 유해 성분은 전혀 쓰지 않는다. 또한 재활용된 또는 재활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해 지구의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한다. 콜린은 “우리 제품의 용기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95% 이상의 제품이 생분해된다”고 했다. 이어 “제품의 4분의 1은 리필형을 제공하고, 유리용기는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 용량을 줄였다”고 했다.라로제는 이달부터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비클린’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비클린’은 친환경 가치와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클린&웰니스 뷰티 편집샵이다. 15~21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22~28일까지 판교점, 2월 29일~3월 6일까지 더현대 여의도에서 팝업을 연다. 라로제 제품을 사용해보고 있는 배우 임세미(사진=김미영 기자)
2024.02.17 I 김미영 기자
메디톡스, 액상 톡신 제제 日 본격 공략...품목허가 추진
  • 메디톡스, 액상 톡신 제제 日 본격 공략...품목허가 추진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6000억원 규모 일본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메디톡스(086900)는 비동물성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의 일본 품목허가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28년 품목허가 획득이 목표다. (사진=메디톡스)현실화되면 MT10109L은 일본에서 정식 허가받은 세 번째 톡신 제제이자 국내 기업 최초의 톡신 제제가 된다. 앞서 메디톡스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품(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MT10109L’을 첫 제품으로 낙점했다. 지난달 빠른 임상 진행을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계약을 체결, 임상 시험 신청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메디톡스는 2015년 설립한 현지 법인 ‘엠디티 인터내셔널’(MDT)을 통해 일본 피부미용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해 일본 야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은 약 640억엔(약 5800억원, 시술가 기준)으로 추정된다. 메디톡스는 현재 약감증명발행 방식으로 일본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판매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MT10109L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면 기존보다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이 가능해져 매출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메디톡스는 향후 현재 개발 중인 동결건조제형의 ‘MT10109P’ 등 여러 후속 제품을 일본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재 액상 제형을 활용한 프리필드시린지 형태의 신개념 보툴리눔 톡신 제제, 국내 허가를 앞두고 있는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 자회사 뉴메코가 출시한 동결건조 제형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 등도 일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메디톡스 관계자는 “일본의 경제 수준이나 기타 여건 등을 고려하면 향후 톡신, 필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일본 현지 유통이나 마케팅 활용에 있어 오랜 경험이 있는 만큼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계적으로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를 개발해 제조하고 있는 기업은 한국을 제외하면 미국 애브비(1989년 미국 허가)와 레반스(2022년 미국 허가), 유럽의 입센(1990년 유럽 허가), 멀츠(2005년 유럽 허가), 중국 란저우연구소(1997년 중국 허가) 등 총 5곳 밖에 없다.
2024.02.16 I 유진희 기자
디와이디 "지난해 해외 매출, 전년비 100% 증가 전망"
  • 디와이디 "지난해 해외 매출, 전년비 100% 증가 전망"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디와이디(219550)는 지난해 기준 해외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도 입점 채널 다양화, 현지 맞춤 전략 등 해외 공략을 가속화한다. 디와이디가 운영하고 있는 색조브랜드 릴리바이레드(lilybyred)는 세계 3대 뷰티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에서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뷰티 매장 앳코스메, 돈키호테 등 총 1263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 상품인 ‘무드키보드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필두로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여 올해 1분기 내에 립 카테고리까지 입점 품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큐텐(Qoo10), 라쿠텐, 아마존 등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과 운영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연이은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릴리바이레드는 ‘K-뷰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한정 컬러 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 컨텐츠를 생성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베트남의 올리브영이라 불리는 최대 H&B 스토어 ‘하사키’ 전 매장에 입점했다. 이 외에도 코코럭스, 민트 코스메틱 등 3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도 하사키와 콜라보 에디션 출시, 현지 엠버서더 발탁 등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디와이디의 기초화장품 브랜드 해서린(HATHERINE)도 국내 대표 H&B스토어 올리브영에서 베스트 여드름패치로 꼽히는 ‘스팟패치’를 메인으로 해외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돈키호테 270여개점에 입점했고 올해 코팩 제품 추가 입점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새롭게 런칭한 바디·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슬로우허밍(SlowHumming)은 지난달 일본 최대 무역 박람회 ‘2024 코스메 도쿄’에서 제품을 선보였다. 이후 다수의 바이어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현재 백화점 등 고급 유통 채널과 입점을 적극 논의하고 있어 올해 수출 호재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수출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라 올해가 더욱 기대된다”며 “특히 일본에서 릴리바이레드 모델 최예나의 인기에 힘입어 브랜드 성장이 이어져 올해 2,000개 이상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전방위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5 I 이은정 기자
휴젤, 매출 3000억원 돌파…역대 최대 실적
  • 휴젤, 매출 3000억원 돌파…역대 최대 실적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휴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4분기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368억원,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22.4%, 당기순이익은 451.6% 성장한 수치다.휴젤 거두공장. (사진=휴젤)지난 한 해 전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또한 3197억원, 1178억원, 971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6.2%, 60%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는 입증된 품질과 안전성 등을 바탕으로 8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의 경우 호주·중국 등 아시아 지역과 남미 지역에서 매출 호조세를 나타냈다.특히 최근 진출한 호주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유럽은 불가리아·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에스토니아 등에서 추가로 품목 허가를 획득, 30개국까지 시장을 넓혔다. HA 필러(’더채움’, ‘바이리즌’)는 전년 동기 대비 25%대 성장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국내에서 사상 첫 300억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및 유럽 등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해외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역시 매출이 28% 이상 증가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100’ 시리즈 및 ‘리얼 시카 카밍 95’ 시리즈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 및 가치를 강화하고, 해외유통·온라인·면세점 등으로 판매 채널도 확대했다. 흡수성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도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며 점진적인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다.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 사상 첫 3000억원 연 매출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보다 확장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14 I 김진수 기자
더마팩토리, 신제품 9품목 비건인증으로 스킨케어 브랜드 최다 비건인증
  • 더마팩토리, 신제품 9품목 비건인증으로 스킨케어 브랜드 최다 비건인증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마팩토리는 ‘비제로 라인’으로 제품라인을 확장하면서 스피큘 크림, 비타민C 앰플 등 신제품 총 9개 품목의 비건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더마팩토리)비건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품에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기준으로 부여되는 인증으로, 더마팩토리는 동물성 원료 배제는 물론, 인증된 제조시설에서 생산까지 철저하게 관리하여 비건표준인증원에서 정식으로 비건 인증을 받아 브랜드 런칭 이래 총 79개 제품을 인증받았다.더마팩토리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매월 1~7일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15일에 출시되는 신제품에 한해 10일간 균일가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비제로 라인’으로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진정 컨셉으로 미니멀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했다.특히 더마팩토리는 비앤비코리아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업을 통해 브랜드 런칭 이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비앤비코리아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 업소 인증인 CGMP 및 ISO을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더마팩토리 제품 대부분을 제조·생산하고 있다.더마팩토리 관계자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인식이 강화되면서 비건 뷰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앤비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하고 환경을 생각한 윤리적인 제품을 출시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2.13 I 이윤정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 청년 장애인 일 경험 프로그램 ‘BTS’ 7기 성료
  • 고운세상코스메틱, 청년 장애인 일 경험 프로그램 ‘BTS’ 7기 성료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글로벌 HR 서비스 전문 기업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 경험 프로그램 ‘Booster for Talent’s Success(이하 BTS)’ 7기 기업으로 참여해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고운세상코스메틱 청년 장애인 일 경험 프로그램 ‘BTS’ 7기 수료식.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BTS’ 프로그램은 취업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지속 고용 안정화를 지원하는 일 경험 제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장애인들에게는 참가 기업 견학, 현직자 멘토링 등 실무적인 교육과 더불어 채용과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기회가 제공된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 건강을 넘어 모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으로서 청년 장애인들이 주체적으로 커리어를 기획하고, 희망하는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BTS 7기 기업으로 참여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과 함께 한 청년 장애인들은 총 12명으로 6주 간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기업 탐방 및 현직자 멘토링을 받았다.BTS 7기 참여자들은 △구직자 대상 SNS 콘텐츠 △대학생 대상 채용 브랜딩 활동 △참여형 CSR 활동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활동 등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선정한 총 4가지 주제에 대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멘토로 참여한 고운세상코스메틱 현직자들은 참가자들의 프로젝트 실습 과정 및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과 멘토링을 전달했다.지난 7일 고운세상코스메틱 본사에서 진행된 2차 기업 탐방에서는 참가자들의 프로젝트 실습 발표와 수료식이 진행됐다. 2차 탐방에는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이사와 멘토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결과물에 대한 실무적인 조언과 응원을 전했다.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 이사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한 피부를 넘어 모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업으로서 청년 장애인들의 직업 체험과 교육을 통해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BTS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라며, “진심을 다해 프로젝트를 수행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청년 장애인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8 I 신수정 기자
러쉬, ‘지역상생·나눔경영’ 담은 성수점 열어
  • 러쉬, ‘지역상생·나눔경영’ 담은 성수점 열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인 러쉬코리아는 서울 성수점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 매장엔 지역 상생 및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단 게 러쉬코리아 측 설명이다. 러쉬는 성수점 오픈에 앞서 지난해 12월 ‘인터갈락틱 스테이션 인 성수’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이 팝업에서 성동구청이 진행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했다. 러쉬는 이를 통해 마련한 3000만원의 기부금을 이벤트 참여 고객과 함께 이날 성동구청에 전달했다.러쉬 성수점은 외관상으로도 기존 매장과의 차별성이 보인다. ‘동물, 자연,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이라는 브랜드 이념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매장의 콘셉트와 디스플레이 방식, 블랙보드 사이니지 등에 변화를 준 까닭이다.러쉬 관계자는 “러쉬 성수점은 지역과 상생 및 동행하고자 하는 임직원과 고객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러쉬코리아는 러쉬의 핵심 가치를 알리고 고객 접점을 늘려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매장 오픈 기념식은 낫랩 커팅식, 기부금 전달, 매장 라운딩, 고객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으며 러쉬코리아 임직원 및 성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사진=러쉬코리아)
2024.02.07 I 김미영 기자
신세계인터, 패션·화장품 신규 브랜드 런칭…수익성 강화-키움
  • 신세계인터, 패션·화장품 신규 브랜드 런칭…수익성 강화-키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증권은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낮은 기저 부담 속 수익성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만6510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날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87억원으로 전년보다 5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1조3543억원으로 12.8% 줄었고 순이익은 396억원으로 66.6%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2%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25억원으로 8.8% 줄었고 순이익은 87억원으로 79.4% 감소했다.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 브랜드 및 거래선 이탈, 내수 소비 부진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고, 보수적인 회계 처리로 비용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매출액 1417억원, 영업이익은 25.2% 증가한 6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패션 부문은 외형성장보다는 수익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해외 패션은 저수익 브랜드를 일부 정리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신규 럭셔리·라이징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라이선스 브랜드 런칭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며, 본격적인 매출 반영 시점은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화장품 사업과 관련해선 “수입 코스메틱 사업은 기존 브랜드의 견조한 성장과 신규 브랜드 런칭 덕분에 두 자릿 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초 신규 브랜드 3개 런칭 계획이고, 스위스 퍼펙션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자체 코스메틱은 비디비치의 채널 조정 영향으로 매출 반등이 쉽지는 않겠지만, 연작의 글로벌 진출로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2024.02.07 I 원다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작년 영업익 487억…여성복 약세 여파(종합)
  • 신세계인터내셔날, 작년 영업익 487억…여성복 약세 여파(종합)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작년 영업이익은 4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7% 급감했다. 소비심리 위축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여성복 시장의 약세 여파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회사는 과열됐던 골프 시장의 안정화와 화장품 거래 구조 개선 등으로 효율 중심의 사업구조로 개선하고 재고 효율화와 이커머스 투자 등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IR자료)신세계인터내셔날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1조 3543억원, 영업이익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57.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3925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인해 패션부문의 브랜드 수는 2022년 49개에서 지난해 42개로 줄었으며, 이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2000억원, 450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어그(+67%), 아워글래스(+124%), 연작(+101%) 등 기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텐먼스, 브플먼트 등 저효율 브랜드에 대한 선제적 정리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했다. 또한 지난해 프리미엄 니치향수 사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꾸레쥬, 리포메이션, 로라 메르시에, 돌체앤가바나뷰티 등 글로벌 인기 브랜드의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며 성장성을 높였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와 골프사업은 재고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 올해부터 수익성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거래액(GMV)은 3300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으며, 연간 객단가는 62만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포트폴리오 효율화, 성장 잠재력 있는 신규 브랜드 론칭, 수입 화장품 사업의 독보적 경쟁력 확보, 스위스퍼펙션 볼륨화, K패션 전문법인을 활용한 여성복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골프 비즈니스의 매출 확대, 이커머스 육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과 패션부문의 라이선스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두 사업 모두 높은 마진 구조를 가지고 있어 볼륨화 할 경우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스위스퍼펙션은 3년 내 소매 매출 1000억원 이상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만든다는 목표다. 2022년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배당확대 등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2023년 1주당 배당금은 400원으로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시가배당률은 2022년 1.96%에서 지난해 2.18%로 확대됐다. 앞으로 배당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효율 중심의 사업 구조 개선과 코스메틱사업 집중 육성으로 성장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6 I 신수정 기자
리얼베리어, 9년만에 전면 리브랜딩…배우 김용지 모델 발탁
  • 리얼베리어, 9년만에 전면 리브랜딩…배우 김용지 모델 발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인 리얼베리어는 지난 2015년 브랜드 론칭 후 9년 만에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면 리브랜딩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리얼베리어는 ‘건강한 피부장벽의 기준’을 콘셉트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굳건히 하는 데 리브랜딩의 목적을 뒀다. 신뢰감을 주면서 주목도 역시 높이는 코발트 블루를 메인 컬러로 하고, 순백색과의 조화를 강조하며 브랜드 로고(BI) 및 비주얼 시그니처를 구축했다.패키지 디자인도 전면 개편했다.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을 인증 받은 익스트림 크림을 메인 제품으로 피부장벽 전문 브랜드의 전문성을 계속해 선보인단 방침이다. 아울러 MZ 세대 사이에서 주목받는 배우 김용지를 모델로 발탁하고, 익스트림 크림 캠페인 영상과 비주얼을 브랜드 SNS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이달부터 선보인다. 배우 김용지는 드라마 ‘구미호뎐, ’미스터 션샤인‘, ‘더 킹: 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했다.리브랜딩을 기념해 신제품 ’익스트림 크림 라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익스트림 크림 라이트는 피부장벽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를 비롯해 초저분자 히알루론산 성분을 포함한 6가지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침투해 수분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질층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판테놀 2.9% 함유로 피부 건조를 해소한다.아울러 2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CJ올리브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제품 ‘익스트림 크림 라이트’를 비롯해,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 ‘익스트림 에센스 토너’, ‘익스트림 크림 마스크’ 등 새롭게 단장한 리얼베리어의 리브랜딩 제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최연수 리얼베리어 마케팅팀장은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피부장벽 케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피부장벽의 기준을 제시하는 전문적인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적극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리얼베리어)
2024.02.05 I 김미영 기자
KG이니시스, 러쉬코리아 전용 간편결제 ‘러쉬페이’ 제공
  • KG이니시스, 러쉬코리아 전용 간편결제 ‘러쉬페이’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G이니시스(035600)가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의 한국법인(러쉬코리아)이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러쉬’에 간편결제 서비스 ‘러쉬페이’를 제공한다. 러쉬 앱은 러쉬코리아가 지난해 8월 론칭한 모바일 쇼핑 전문 채널이다. 선호 매장 등록, AI 기반 제품 추천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러쉬페이의 도입은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KG이니시스의 간편결제 구축 솔루션인 ‘더블유페이’를 활용한 러쉬페이는 한 번 카드나 계좌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초 계좌 등록 시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결제할 때마다 현금영수증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정기배송 서비스 역시 러쉬페이를 통해 이뤄진다.더블유페이의 강점 중 하나는 맞춤형 개발을 통해 결제창을 디자인한 것이다. 결제창에 초록색을 활용하여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각종 결제수단을 나열하는 대신 러쉬페이와 ‘다른 결제수단’으로 이분화하여 편리한 러쉬페이를 강조적으로 배치했다.KG이니시스 관계자는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브랜드의 경우 결제 과정에서도 개성과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더블유페이는 KG이니시스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가맹점 니즈에 맞춘 간편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러쉬페이 도입은 브랜드의 독특한 존재감을 가진 러쉬가 온라인 사업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KG이니시스는 더블유페이를 통해 150여 건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하고 가맹점에 제공한 경험이 있으며, 더블유페이 신청은 해당 웹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4.02.02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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