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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2014 폐막, 스마트폰을 대체할 성장 동력은?(영상)
  • [시황&이슈 집중분석] CES2014 폐막, 스마트폰을 대체할 성장 동력은?(영상)
  • [투자의新정석/이데일리TV 안수연PD] 주식시장에는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투자멘토가 알려주는 매매 기법은? 포털검색 상위종목으로 알아보는 오전장의 특징 종목과 탑픽, 또한 ‘고수’ 라 칭할 수 있는 그들의 노하우가 담긴 기법, 오전 10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황&이슈 집중 분석에서는 오전장 시황과 더불어 당일 시장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합니다. IBK투자증권 E-biz팀 박성환 PB와 함께 했습니다.▶스마트폰 성장둔화를 사실화 하는 이유는?-2013년 3분기 범용화 속도, 예상보다 빠른 진행-CES2014에서 제시한 IT 성장둔화 타개안1)커넥티드 카: 2013년 테슬라 모델S 로 부각: 기술적 기반, 태블릿PC·스마트폰을 통해 구현2)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적 기반 미구축▶UHD 시장 확대, 디스플레이 업계 영향은?-UHD TV에 집중하는 이유1. 아몰레드 패널 대형화, 문제점 지속2. TV 사이즈의 대형화3. 중국 시장의 UHD TV 비중 증가-TV분야 핵심 키워드1. Curved, Flexible + 4K UHD + 초대형2. 아몰레드TV의 속도 조절3. 중국업체들의 추격, 그러나 품질 격차 여전▶CES2014에서 선보인 커넥티드카와 수혜 받는 IT업종은?-자동차의 커넥티드화, 고성능 AP필요- AP 제공 업체: ARM·퀄컴·삼성전자·Intel 시장 확대 가능▶사물인터넷 시장 개화 기대, 수혜 받는 IT업종은?-사물인터넷: 웨어러블·헬스케어·스마트홈·스마트카 분야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중심 ‘스마트 홈네트워크’ 구현-LG전자(066570): 스마트 가전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는 ‘홈챗’ 구현-저전력 초소형 컴퓨터용 칩·센서 필요▶CES2014 이후 IT업종 투자전략은?-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 시장 주목-자동차·IT의 만남, 전장 기술 진화 속도 빨라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주: 잉크테크(049550), 파트론(091700), 한솔테크닉스(004710), 디오텍(108860)- UHD 관련주: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실리콘웍스(108320) 서울반도체(046890), 루멘스(038060)- 스마트TV 관련주: 모다정보통신(149940), 엔텔스(069410), 이수페타시스(007660)- 스마트카 관련주: 유비벨록스(089850), MDS테크(086960), 만도(060980), 현대모비스(012330)☞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newstand/☞이 코너는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 관련기사 ◀☞[한민엽의 5% 공략주] 아프리카TV(067160) (영상)☞삼성전자, 모바일 전용 게임패드 출시☞코스피, 개인 매수세 유입에 1950선 상회...電車 '약세'
2014.01.15 I 안수연 기자
포천 '올해의 기업인 50' 엘론 머스크 1위..韓기업인은 없어
  • 포천 '올해의 기업인 50' 엘론 머스크 1위..韓기업인은 없어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사진·42)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올해의 기업인(2013’s top people in business)’ 50인 중 1위에 올랐다. 여성 기업인 중에는 안젤라 아렌츠 버버리 CEO가 가장 높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과 일본 기업인은 상위 10위 안에 1명씩 포함됐지만 한국 기업인은 50위 안에도 끼지 못했다. 굳이 꼽자면 19위에 오른 재일교포 3세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있다. 엘론 머스크포천은 21일(현지시간) “대담함과 끈기가 머스크를 최고의 자리에 앉혔다”며 공수주 3박자를 두루 갖춘 뛰어난 선수(triple threat)에 비유했다. 미 온라인 결제 서비스업체 페이팔(PayPal)공동 창업자인 머스크는 민간 우주항공사 스페이스X와 테슬라모터스 CEO이면서 태양광업체 솔라시티의 최대 주주 겸 회장을 맡고 있다. 테슬라는 올 1~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2배 증가해 4분기까지 합하면 20억달러(약 2조1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가는 올초대비 4배 이상 상승했다.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의 보유재산 가치는 77억달러다.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머스크는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사이의 610㎞ 구간을 불과 30분에 주파할 수 있는 초고속 진공튜브 열차 ‘하이퍼루프(Hyperloop)’ 디자인을 공개해 세상을 또 한번 놀라게 한 바 있다. ’올해의 기업인‘ 2위는 행동주의 투자자(The activist investor)가 선정됐다. 대표적인 행동주의 투자자로 꼽히는 칼 아이칸과 데이비드 아인혼은 올해 미국 애플에 투자를 늘리면서 더 많은 배당을 요구해 화제가 됐다. 제프리 웁벤 밸류액트캐피털 CEO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 조용히 투자해 이사진에 합류했고 스티브 발머 MS CEO의 조기 퇴진을 이끌어냈다. 헤지펀드리서치(HFR)에 따르면 행동주의 펀드 자산 규모는 10년전 120억달러에서 현재 890억달러로 7배 이상 부풀었다. 3위는 중국 최대 모바일 기업 텐센트의 공동창업자이자 CEO 마화텅(馬化騰)이 차지했다. 텐센트는 올들어 주가가 61% 급등해 시가총액 95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의 비(非)국영 회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올라섰다. 마 CEO의 재산도 약 100억달러로 증가해 로빈 리 바이두 CEO의 뒤를 잇는 중국 내 25번째 부자가 됐다. 포천은 그러나 영향력만큼은 마 CEO가 중국내 1위라고 강조했다. 내년 중순 애플로 자리를 옮길 예정인 안젤라 아렌츠 버버리 CEO가 4위를 기록하며 여성 기업인으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리드 헤스팅즈 넷플릭스 CEO와 제프리 뷰케스 타임워너 CEO는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CEO는 6위로 밀려났다. 그 뒤를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도요타 CEO, 레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 겸 CEO,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가 이었다.▶ 관련기사 ◀☞ `잇단 화재` 테슬라, 대책 발표.."美당국서 리콜여부 조사"☞ 테슬라 "삼성SDI·LG화학과 협력 몇년 걸릴 것"☞ 엘론 테슬라 CEO '올해의 CEO로 선정'☞ 테슬라, 난데없는 주가급락..공매도세력 반격(종합)☞ 델 창업주 "아이칸, 주가 띄울 뿐 선의 없었다"☞ 워런 버핏 "美증시 합리적 수준"..아이칸 반박
2013.11.22 I 성문재 기자
  • 엘론 테슬라 CEO '올해의 CEO로 선정'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 테슬라자동차의 엘론 머스크(42) 최고경영자(CEO)가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고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머스크 CEO가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설립자에 버금가는 ‘혁신의 아이콘’이라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올해에만 300% 급등했으며 주가 급등 배경에는 머스크의 과감한 경영전략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EV에 주로 적용되던 소형화를 과감히 폐기하고 고급 세단형 ‘모델 S’로 승부를 걸었다. EV는 배터리 비용 문제 때문에 주로 소형 차량에만 적용됐지만 그가 이런 고정관념을 깬 것이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테슬라는 지난해 6월 모델S를 처음 선보인 이후 반 년동안 2650대를 팔았으며 올해 3분기에는 5500대가 팔려 지난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머스크의 EV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머스크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업체 페이팔의 전신 X.COM을 세웠으며 이후 로켓 제조발사회사 스페이스X와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를 설립했다. 한편 최근 테슬라 모델S는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차량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머스크는 이에 대해 “EV는 일반 휘발유 차량보다 화재 발생 가능성이 5분의 1 수준으로 적다”며 “리콜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2013.11.16 I 김태현 기자
  • [줌 인 이슈] SK컴즈 / 전기차株 / 컴투스 / 서원인텍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오전 시장을 마무리하고 오후 시장을 준비하는 11시! 매일 오전 11시,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데일리 투데이> ‘줌 인 이슈’에서는 오전장 특징주 점검과 함께 오후장을 대응할만한 추천 종목을 제시합니다.오늘은 박성환 IBK투자증권 E-BIZ팀 PB와 함께 종목을 분석합니다.▶ SK컴즈(066270)-SK컴즈, 3분기 영업적자에 신저가 -포털3사 실적은 모바일 성과가 좌우-모바일과 소셜 중심의 플랫폼 전략 기반▶ 전기차株-전기차株 하락…테슬라 모델S 3째 화재-美 도로교통안전국, 테슬라 자동차 안전성조사 예정-삼성SDI(006400), 테슬라 충격 제한적-중대형 2차 전지에 대한 자신감 확고▶ 컴투스(078340)-컴투스, 최대주주 지분 게임빌에 매각-시장 경쟁 극복이 최대 과제 -대주주 지분매각은 부정적-투자의견 중립 유지 ▶ 오늘장 공략주: 서원인텍(093920)-삼성전자향 휴대폰 부자재 납품 1위 업체-본격적인 액세서리사업 진출-휴대폰 부자재 매출 증가 지속-2013년 PER 6.6배로 저평가-매수가: 14,000원 / 목표가: 18,000원 / 손절가: 13,500원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데일리 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8일 오전 11시 이데일리TV ‘이데일리 투데이’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SK컴즈, 3Q 영업적자 지속 '약세'☞SK컴즈, 3분기 매출 319억..11.1% 감소☞SK컴즈, 3Q 영업손 93억..전년比 적자 지속
2013.11.08 I 안정은 기자
  • 테슬라, 파나소닉 배터리 대폭 확대..삼성·LG에 악재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모터스가 일본 파나소닉이 생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을 대거 확대하기로 했다. 파나소닉과 경쟁하는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 등에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30일(현지시간) 내년 1월부터 오는 2017년까지 4년간 파나소닉으로부터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셀(cell) 20억개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말 종료되는 2년간의 공급 계약물량인 2억개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로, 파나소닉이 공급하게 될 배터리는 테슬라의 플래그십 제품인 ‘모델S’는 물론이고 내년말까지 본격 양산이 들어가는 신차인 ‘모델X’에 탑재될 예정이다. 테슬라 수요를 맞추기 위해 파나소닉은 일본 서부 오사카 공장의 추가 생산라인을 재가동하는 한편 오사카의 다른 공장에 소형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로써 파나소닉은 테슬라 전기차의 최대 배터리 공급업체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최근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서도 시장 확대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파나소닉으로부터의 배터리 공급을 늘리더라도 다른 업체들과의 공급계약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아츠코 도이 테슬라 대변인은 “우리는 현재 삼성SDI와 LG화학은 물론이고 다른 배터리 제조업체들과도 공급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이들과 향후 공급 문제를 계속 논의하면서 그들의 기술력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와 LG화학은 테슬라의 스포츠카인 ‘로드스터’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했다. ‘로드스터’는 총 2500대 생산됐다.
2013.10.30 I 이정훈 기자
전기자동차계 혜성 테슬라, 애플 부사장 영입
  • 전기자동차계 혜성 테슬라, 애플 부사장 영입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전기자동차업계를 쥐락펴락하는 신예 테슬라모터스가 애플 부사장 더그 필드를 영입하며 야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필드 부사장이 향후 테슬라의 자동차 프로그램부 부사장을 맡아 내년 말 판매될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모델 X와 2017년 말에 나올 보급형 전기 자동차 개발을 전담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그 필드 애플 부사장(사진=맥블로즈)필드 부사장은 퍼듀대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대학원을 졸업한 후 포드 자동차에서 엔지니어로 발을 들여놓았다. 애플에서 맥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최근 발표된 맥북 에어, 맥북 프로, 아이맥 신제품 개발을 이끌었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필드 부사장을 영입한 이유에 대해 “그가 보여준 뛰어난 리더십과 기술적 재능 때문”이라며 “테슬라의 미래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엔지니어들에게 달려있다”고 밝혔다. 필드 부사장은 “최초의 하이테크 자동차 회사인 테슬라가 아니었다면 애플을 떠날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근대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회사 테슬라는 내게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 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2013.10.26 I 염지현 기자
  • [증시브리핑]테슬라의 시련 혹은 거품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우리 증시가 개천절로 하루를 쉬는 사이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1만5000선 마저 내줬다. 미국 연방정부 일부 기능이 마비되는 이른바 ‘셧다운’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워싱턴DC 의회 의사당 근처에서 발생한 차량 추격전과 총격 사건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쉬는 기간 반가운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은 ‘역시나’다. 오히려 악재만 더 커보이는 상황이 됐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 폭락이 그 한 예라고 할 수 있을듯 싶다. 테슬라는 기존 화석연료 자동차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전기차의 선두 주자로서 올들어서만 주가가 400% 넘게 폭등했다. 기대감 뿐만이 아니라 실제 판매도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터리 폭발 사고로 주가가 연 이틀 폭락했다. 유튜브 등에 배터리 화재 사고의 동영상이 올라 오면서 주력 모델인 모델S의 위험성이 투자자들의 뇌리에 깊이 새겨졌다. 2일(현지시간) 6% 하락했고 3일에는 10% 가까이 폭락했다. 이틀새 우리돈으로 3조원 이상이 날아갔다. 테슬라는 미국 안에서도 논란이 많은 주식이다. 테슬라의 전기차가 걸핏하면 고갈 주장이 나오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화석연료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창업자인 엘런 머스크(42)의 톡톡 튀는 행보도 테슬라의 인기를 높이는 한 요인이다. 온라인 결제서비스 업체 페이팔을 창업해 이베이에 매각하면서 부를 축적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우주선개발업체 스페이스X도 경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하이퍼루프로 불리는 시속 1280㎞ 초고속 진공열차 개념을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재계에서는 혁신의 아이콘인 스티브 잡스를 이을 인물로 부상했다. 하지만 한켠에서는 그의 계획들이 무모한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내놓는다. 테슬라 주가 역시 고평가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테슬라와 엘런 머스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기본적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인류의 오랜 습관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 개천절을 쉬고 온 오늘(4일) 증시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희망의 끈까지 놓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2013.10.04 I 김세형 기자
  • 삼성SDI, 테슬라에 2차전지 공급 기대-하이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2차전지를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테슬라에 원통형 전지를 공급하고 있는 파나소닉의 공급 현황을 고려하면 내년부터 삼성SDI가 2차전지 공급 업체로 추가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파나소닉의 원통형 전지 생산능력은 월 8000만셀”이라며 “약 80%에 달하는 6350만셀 규모의 생산설비는 중국에 위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테슬라는 대부분 일본 내에서 생산된 원통형 전지를 공급받고 있다”고 말했다.정 연구원은 “테슬라는 앞으로 SUV 차량인 ‘모델 X’를 출시한다”며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위해 구매처의 다양화가 중요한 시기”라고 분석했다.그는 “현재 추세로 보았을 때 파나소닉이 단독으로 공급하기에는 무리”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삼성SDI, 신고가..2차전지 성장 본격화☞삼성SDI, 대형 2차전지 시장이 열리고 있다..목표가↑-메리츠☞삼성SDI, 전기차 시장 확대 가장 큰 수혜..'매수'-이트레이드
2013.09.26 I 박형수 기자
아이언맨 실존 모델, 유럽 전기車 시장에 도전장
  • 아이언맨 실존 모델, 유럽 전기車 시장에 도전장
  • 엘런 머스크 테슬라자동차 최고경영자(CEO)[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유럽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세워 자동차혁명을 일궈내겠다.”‘제2의 스티브 잡스’로 꼽히는 엘런 머스크(42·사진)가 벤츠, 아우디, 폴크스바겐, BMW 등 전통 자동차업체가 장악한 유럽시장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모터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는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유럽 전역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설치 위치와 규모 등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2014년말까지 계획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테슬라가 세단형 전기 자동차 ‘모델S’ 판매를 돕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분석했다. 모델S는 20분 충전에 주행거리 300km를 자랑한다. 완전 충전하면 480km까지 주행거리가 늘어난다. 테슬라는 모델S를 구매한 고객에게 따로 비용을 받지 않고 전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테슬라가 유럽 전기차시장 정복 계획을 밝히면서 머스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2월말 현재 유럽 전체 자동차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0.37%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머스크가 그동안 일궈낸 사업수완능력을 보면서 향후 전기차시장 판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화 ‘아이언맨’의 실존 모델인 그는 스탠포드 대학원에 재학중 창업했던 도시정보를 제공하는 업체 ‘집투(Zip2) 코퍼레이션’을 1999년 컴팩컴퓨터에 팔면서 2100만달러(약 227억원)를 벌었다. 그는 매각 직후 온라인 은행 개념의 결제 대행 서비스를 창업했다. 그는 이 서비스를 키웠고 페이팔로 이름을 바꿨다.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는 2002년 페이팔을 15억달러에 인수했다. 이 거래로 머스크는 1억6500만달러를 손에 거머쥐었다. 서른살 나이에 억만장자 대열에 들어선 것이다. 머스크는 2002년 우주관광 사업 ‘스페이스X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스페이스X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화성 여행이다. 취미로 우주선을 만든다는 혹평이 있지만 이 사업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화물 운송 의뢰까지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그는 2004년테슬라모터스를 창업했으며 2006년에는 화성에서도 자가발전을 할 수 있도록 솔라시티라는 태양광발전회사를 시작했다. 머스크의 대표 사업인 테슬라자동차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300% 올랐다. 무모하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머스크의 전기차는 미국을 넘어 유럽까지 넘보고 있다.
2013.09.12 I 김유성 기자
'아이언맨' 실제모델 엘론 머스크, 초고속 진공튜브 열차 개발한다
  • '아이언맨' 실제모델 엘론 머스크, 초고속 진공튜브 열차 개발한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미국 민간 우주업체 스페이스X와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모터스의 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사진·42)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사이의 610㎞ 구간을 불과 30분에 주파할 수 있는 초고속 진공튜브 열차 ‘하이퍼루프(Hyperloop)’ 디자인을 공개했다.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인 머스크 CEO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57쪽에 달하는 보고서를 공개하고 여객기보다도 최고 7배 빠른 하이퍼루프 디자인과 개념 등을 설명했다. 하이퍼루프 디자인(사진=엘론 머스크 블로그)하이퍼루프는 일종의 ‘철도 총(rail gun)’으로, 진공에 가까울만큼 공기를 뺀 저압의 튜브 안에서 승객들이 탄 특수설계 객차를 ‘발사’해 최고 시속 1100㎞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객차는 출발 역에서 전자기 가속기로 공중부양 상태가 되며 튜브 본 구간에 이르면 튜브와 객차에 장착된 선형(線形) 유도전동기로 주기적 부양을 받게 된다.한 번 운행에 승객 28명 정도를 태울 수 있는 하이퍼루프의 편도 가격은 20달러(약 2만3000원)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LA와 샌프란시스코 간 하이퍼루프 건설 비용이 60억 달러(약 6조7000억원)로 시제품 모델을 제작하는데 4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머스크는 헐리우드 영화 ‘아이언맨’으로 영화화 될 정도로 괴짜 CEO로 알려져 있다.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사진=에로소사이어티)남아공인 아버지와 캐나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20살이 되기 전 이미 세계여행을 끝마쳤을 정도로 왕성한 호기심을 과시했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물리학을 공부한 후 실리콘밸리에서 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의 모체가 되는 ‘X닷컴’을 창업했다. 그는 페이팔로 사명을 바꾼 X닷컴을 이베이에 15억 달러에 매각한 후 우주여행을 하기 위해 스페이스X를 설립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 모델 가격이 세계적 명차 벤츠와 맞먹을 정도로 비싸지만 미래형 자동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기자동차 업계의 헨리 포드’로 불리고 있다.
2013.08.13 I 염지현 기자
자동차 산업 변혁의 중심 테슬라
  • [애널리스트의 눈]자동차 산업 변혁의 중심 테슬라
  •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 현존하는 가장 빠른 전기 자동차인 ‘테슬라 로드스터(Tesla Roadster)’에는 놀라운 비밀이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포르쉐보다 가속이 좋고 엑셀에 발을 디딘 후 3.7~3.9초 이내에 시속 60마일(97km)에 이른다. 한번 충전으로 265마일(300km)까지 달리는 고급 스포츠카인데 주문 생산형이 아닌 양산형이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100% 전기차다. 가장 놀라운 점은 리튬이온 건전지다. 테슬라의 베터리 팩 중량은 450kg, 용량은 56kwh, 모터 최대 출력 215kw, 최대 토크 370nm)로 동급 차량 중 가장 가벼우면서 강하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출시한 ‘모델 S’는 쉐보레 볼트 전기차보다 많이 팔렸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도 연일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경쟁업체는 하나 둘 사라져가는데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88.6% 상승했다. 과거 애플이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IT혁명을 이끌었듯 전기차 분야에서 테슬라가 의미있는 족적을 남기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시작하던 8년 전에는 리튬 전지를 사용하는 업체는 거의 없었다. 또한 건전지 한 개의 에너지밀도(단위 무게당 : wh/kg)는 대형 전지보다 월등히 높다. 건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경량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 2차전지 모듈의 중량에너지 밀도는 121 wh/kg으로 닛산 리프(79wh/kg) 미츠비시(80wh/kg)보다 높다. 게다가 전기차용이지만 기존 건전지와 같은 생산설비를 사용한다. 이는 생산시간, 생산원가, 불량률을 낮추고 배터리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대규모 자본투여도 필요없게 했다. 즉, 배터리의 혁신이다.현재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10개 이상의 주에서 전기차 판매율을 높이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일례로 캘리포니아 온실가스 규정은 오는 2018년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약 4.5%를 가스배출 제로인 차로 대체하도록 했다. 주정부의 압력 속에 지난 1분기 중 1000대 이상 전기차를 판 곳은 닛산 ‘리프’와 ‘테슬라S’ 둘 뿐이다. 이를 기반으로 테슬라는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역사적으로 미국 내 신생 자동차 업체가 10년 내 흑자를 낸 사실이 전무한 대사건이다미국 전기차 시장은 개발비용, 기술력 부재, 전기충전소의 양, 충전시간 등의 문제를 안고 있지만 테슬라가 차례차례 해결했다. 가벼운 몸체, 배터리 혁신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테슬라의 세단 모델S의 1분기 판매량은 4750대로 동급 고사양 세단 벤츠 3077대와 BMW 2338대, 아우디 1462대 등을 넘어섰다. 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일반인들이 구매하기에 비싸다.테슬라는 내년 초 모델X 출시를 시작으로 점차 가격대를 낮춰 2017년에는 3만달러 수준의 보급형 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저가형 전기차의 공급은 미래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혁신이 될 전망이다.테슬라 효과는 잠잠했던 전기차 관련주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됐다. 아직 미국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완성업체는 아직 없다. 하지만 배터리 납품과 관련 부품 납품업체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과 함께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2013.07.23 I 박형수 기자
`봉쥬르` 파리모터쇼, 친환경車 실용을 입다
  • `봉쥬르` 파리모터쇼, 친환경車 실용을 입다
  • [파리=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세계 최고(最古)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리모터쇼의 막이 올랐다. &nbsp;이번 파리모터쇼에서도 친환경 자동차가 이슈다. 특히&nbsp;&nbsp;유행을 넘어 `어느 업체가 당장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는 친환경차`를 보여줄 수 있는가에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됐다. &nbsp;또 지난 2008년 글로벌&nbsp;금융 위기 중에 열린 파리모터쇼가 소형차 전성시대를 알렸다면, 이번 모터쇼에서는 자동차 시장 회복세에 맞춰 럭셔리 모델들도 대거 눈에 띄었다. ◇ `당장 달릴 수 있는` 친환경車 선봬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취재진들로 북적거렸다. 올해로 80회를 맞는 이번 모터쇼에는 24개 국가에서 600개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또 60여대의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가 공개됐다. 전시면적도 총 5만5000여평. 제네바 모터쇼와 시카고 모터쇼가 각각 3만평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그 규모를 짐작케 한다. 이번 모터쇼의 주제는 `현실이 된 미래(The future, now)`다. 이번 파리모터쇼는&nbsp;친환경 차량이&nbsp;단순한 콘셉트카와 쇼카 형태가 아닌 당장 양산을 앞둔 출시형 모델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nbsp;이전의 모터쇼 경향이 친환경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이번 모터쇼에서는 올 연말 출시를 앞둔 친환경차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푸조는 안방에서 세계 첫 경유 하이브리드카인 3008 하이브리드 4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리터 당 26.3km에 달하는 연비 외에도 내년 초 시판으로 바로 달릴 수 있는 친환경차로 주목을 받았다. 이 차량은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보다 연료 효율성이 30% 높여 CO2 배출량 역시 99g/km에 불과하다. ▲ 미쓰비시 유럽 버전 `아이미브`미쓰비시는 올 12월 시판 예정인 전기차 아이미브 유럽 버전을 공개했다. 일본에서 나온 아이미브에 유럽 규정을 맞추기 위해 범퍼 디자인과 센터페시아 등을 새롭게 변경했다. 유럽 시장 내에서 가격은 3만5000유로 정도로 전기차 보조금을 감안하면 실제 가격은 3만 유로 내외가 될 전망이다. ◇ 전기차, 이젠 `양념`이 아닌 `주류` 파리 모터쇼에서는 전기차가 봇물을 이뤘다. 이전 모터쇼에서는 전기차들이 친환경차의 흐름 속에서 `양념`과 같은 존재였다면, 이번 모터쇼에서는 주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거의 한 두개의 전기차를&nbsp;선보일 만큼&nbsp;`필수요건`이 됐다. 기아차(000270)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3인승 미래형 전기차 `팝(POP)`을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팝(POP)`은 바디와 헤드램프까지 둥근 디자인을 적용해 관람객들로부터 `미래형 디자인을 보여주는 시티카`란 평을 들었다. ▲ 기아차 디자인 관련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0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전기차 `팝`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는 테슬라와 공동 개발한 A클래스의 소형 전기차 E-CeLL을 선보였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지역 리스 고객을 상대로 500대만 공급할 계획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200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150km/h에 이른다. 아우디 부스에는 e트론의 로드스터 버전인 `R4 e-tron`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 차량의 최대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270㎏·m다. 최고시속은 200㎞, 한 번 충전으로 250㎞까지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답지 않은 전기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르노는 전기 콘셉트카인 `드지르`를 공개했다. 24㎾/h짜리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최고 시속 180㎞로 달릴 수 있다. 무게가 830㎏에 불과하다. 닛산 역시 새 전기 콘셉트카 '타운포드'를 내놨다. 닛산은 내년부터 유럽에서 판매할 양산형 전기차 리프를 별도로 선보이다. ▲ 르노 전기차 `드지르`렉서스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첫번째 콤팩트 하이브리드 모델 CT200h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5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혼다는 소형차 재즈(일본명:피트)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처음 공개했다.&nbsp;&nbsp; ◇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 `완연`..럭셔리카, `다시 노크` 지난 2008년 파리모터쇼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화려함` 보다 `실용성`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 모터쇼는 다시 화려함을 되찾았다. 특히 유럽 시장은 자동차 경기가 가장 많이 침체된 시장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모터쇼에서는 유럽의 자동차 시장이 다시&nbsp;회복세에 접어들엇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그동안 소형차와 디젤차 중심의 라인업을 소개했다면 이번 모터쇼에서는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차들이 대거 출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3총사들은 럭셔리 차종으로 모터쇼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했다. 벤츠는 신형 CLS, BMW는 6시리즈 쿠페, 아우디는 A7을 각각 주력 모델로 내세웠다. ▲ 벤츠 CLS벤츠 신형 CLS는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우아함 보다는 근육질의 라인이 강조된 스타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6만3400유로(약 9800만원)에 내년 1월부터 유럽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BMW는 콘셉트카 형태로 6시리즈 쿠페를 선보였다. 올 초 북경 모터쇼에서 발표한 그랑 쿠페 콘셉트카의 양산 모델로 BMW의 패밀리 룩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됐다. 2012년부터 시판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BMW X3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 적용됐으며 전자식 스티어링(EPS)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6기통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아우디 A7 스포츠백은 아우디 4도어 쿠페의 야심작으로 유럽에서 10월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5만1650유로(약 8000만원)에 책정됐다. 특히 아우디 A7은 지난 16일 한국을 방문한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아우디 마케팅담당 부회장이 "2012년 한국시장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모델이다.▶ 관련기사 ◀☞오늘의 증시 일정(1일)☞(파리모터쇼)기아차 "전기차의 미래 보여드립니다"☞(시승기)"시속 190km로 가는 `아줌마車` 봤어?"
2010.10.01 I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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