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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릭스, 쏠아트-쏠카 프로젝트 공식 출범
  • 메모릭스, 쏠아트-쏠카 프로젝트 공식 출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메타버스 기반의 SNS 통합 커뮤니티 메모릭스(The Memorics)는 쏠아트와 쏠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메모리스)메모릭스가 첫 공식 출범한 쏠아트, 쏠카는 예술과 차량 부분에서 출시된 서비스다. 먼저 메모릭스의 자회사인 쏠아트는 첫 번째 서브 프로젝트로 예술 관련 전문 메타버스다. 프랑스 르브르 박물관 초대 작가로 활동했던 고 이광하 화백,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이군우 작가 등 국내 유명 작가들과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이들의 IP를 바탕으로 NFT를 민팅 및 판매할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갤러리를 제공하고 있다.쏠아트와 함께 출시한 서브 프로젝트 쏠카는 자동차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특히 튜닝 카나 슈퍼카에 관심이 있는 마니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현실 세계에서 존재할 수 없는 럭셔리하고 유니크한 메타버스 모터 쇼룸으로 완성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또한 쏠카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차량 자신의 차량이나 드림카를 메타버스로 옮겨와 직접 운전할 수 있고, 커스텀, 경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김우철 대표를 중심으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마케팅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팀 빌딩을 완료한 메모릭스는 ‘현실보다 더욱 진짜 같은 가상 공간’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커뮤니티다. 언리얼5 기반으로 기존 메타버스의 그래픽이나 스토리적인 한계를 극복해서 누구보다 몰입되는 가상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메모릭스는 독자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메타버스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맵빌딩, 어시스트, AI(인공지능) 아이템 빌더 위그드라실을 개발하고 있다. 이후 비전문가도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발전시키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기기도 지원한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과 PC뿐만 아니라 오큘러스, 구글 렌즈 등 통합 VR 기기에서도 모두 메모릭스를 즐길 수 있다. 김우철 메모릭스 대표는 “성장하는 시장에 따라 다양한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보급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2022.05.18 I 이윤정 기자
토요타코리아, 4000만원대 정통 스포츠카 ‘GR86’ 출시
  • 토요타코리아, 4000만원대 정통 스포츠카 ‘GR86’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16일 토요타 모터스포츠의 기술과 감성을 녹여낸 정통 스포츠카 ‘GR86’을 출시한다고 밝혔다.GR86. (사진=토요타코리아)◇공기 역학 성능과 다이내믹한 감성 반영GR86은 지난 2012년 출시된 TOYOTA 86의 후속으로 GR수프라와 함께 토요타 가주레이싱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토요타 가주레이싱은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해 한계에 도전하는 토요타의 철학을 담은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브랜드다. 주요 활동으로는 WRC, WEC, 5대륙 주파 등이 있으며 극한의 상황과 조건에서 얻은 모터스포츠의 경험을 실제 양산차에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GR86은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의미의 펀 투 드라이브(Fun-to-drive) 모토 아래 별도의 튜닝을 하지 않아도 서킷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위해 르망 24시 4연패와 WRC 우승에 빛나는 토요타 가주레이싱의 엔지니어, 드라이버가 차량의 개발과 튜닝에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GR86은 2.4리터 자연흡기 수평 대향엔진을 도입해 엔진의 무게중심을 낮추고 부드러운 가속을 완성했다. TOYOTA 86 대비 배기량이 400cc 높아져 고회전 영역의 가속력과 응답성이 좋아졌다. 6단 수동 변속기는 클러치 용량과 기어의 강도를 높여 더 높은 출력과 가속력을 선사한다. 또한 저점도 오일을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감도 실현했다. GR86전용으로 개발된 신규 FR 플랫폼은 차량 전체의 무게중심과 운전자의 힙 포지션을 낮출 수 있게 했다.서킷 주행 시 드라이버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을 제공하고 동시에 차량의 스핀을 억제하는 트랙 모드가 도입돼 상황에 맞게 운전을 조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차량 하부에는 구조물을 추가해 비틀림 강성을 높이고 차량 곳곳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경량화했다.외관 디자인에는 토요타 가주레이싱의 모터스포츠 경험을 반영한 에어로다이내믹 설계로 공기역학 성능과 다이내믹한 감성이 반영됐다. 전면에는 GR 엠블럼, GR 브랜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G매시그릴이 적용됐다. ◇GR86 전용 액세서리 6월 중순부터 판매토요타코리아는 다가오는 6월 중순부터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동시에 주행의 기능성을 더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프론트 범퍼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 스포일러, 트렁크 스포일러 등 GR86 전용 액세서리도 판매할 예정이다. 운전자의 시선에 방해가 없는 수평형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조작부 버튼은 운전자가 오롯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며 스포츠시트는 경량화 시트 프레임이 적용됐다. 센터콘솔 암레스트는 기어 조작 시 팔꿈치가 콘솔 커버로 인해 방해받지 않도록 낮게 설계됐다.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는 7인치 TFT 액정표시장치(LCD)가 적용돼 높은 시인성을 제공하며 트랙 모드로 변경 시 서킷 주행에 적합하게 화면이 변경돼 차량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를 도와주는 후방 카메라, 조향에 따라 전조등의 방향이 바뀌는 AFS(Adaptive Front-lighting System)등 다양한 기능으로 운전자의 편의를 지원한다.토요타코리아는 모터스포츠 문화확산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박차를 가한다. GR86의 출시에 맞춰 ‘요!토요타 어플리케이션’에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동호회 공간인 ‘팀 가주레이싱’을 새롭게 개설하고 멤버십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이벤트 우선 참여기회 부여와 멤버십 전용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GR86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스탠다드 4030만원 △프리미엄 4630만원(개별소비세 포함, 개소세 3.5% 기준)이다.
2022.05.16 I 신민준 기자
캠핑카 튜닝한 승용차 내달부터 보험료 할인...약 40% 저렴
  • 캠핑카 튜닝한 승용차 내달부터 보험료 할인...약 40% 저렴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내달부터 캠핑용으로 개조된 차량에 대해 자동차보험 특별요율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약 40%의 보험료 절감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캠핑용 구조변경(튜닝)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료 산출 체계가 5월부터 개선된다고 밝혔다. 먼저 업무용 승합차를 개인용 승용차로 튜닝한 경우, 변경된 차종 기준으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토록 한다. 지난 2019년 1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승합차의 좌석장치 제거 등의 사유로 튜닝 승인시 승용차로 차종변경이 허용됐으나,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는 최초 신규 등록 당시의 업무용(승합차)을 기준으로 보험에 가입돼 보험료가 비쌌다. 예를 들어 11인용 카니발(승합차)을 구매해 차보험을 가입하면 89만3500원의 보험료를 내야한다. 하지만 9인용 카니발(승용차)은 보험료가 81만5300원으로 10%가 저렴하다. 이에 금감원은 튜닝으로 차종이 정상적으로 변경(승합차→승용차)된 차량에 대해서는 변경된 차종(개인용(승용차)) 기준으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게 했다. 또한 캠핑카 튜닝 차량은 새로운 보험요율 체계를 만든다. 지난 2020년 2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승용차도 캠핑카 튜닝이 허용됐다. 그러나 자동차보험 가입시 기존 캠핑카처럼 업무용(특정용도: 캠핑용)으로 보험에 가입하거나, 개인용(승용차) 보험으로 가입하더라도 개인용 차종에는 캠핑용도 차량 구분이 없어 일반 자가용 보험료를 적용받았다. 캠핑용(업무용) 차량의 경우 보험료가 개인용(자가용 승용차) 대비 약 40% 저렴하다. 이에 금감원은 승용캠핑카로 튜닝한 경우 개인용(승용차)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되, 개인용 승용캠핑카에 대한 특별(할인)요율을 신설해 업무용의 캠핑용 차량과 유사한 수준의 보험료가 책정되도록 했다.(자료=금융감독원) 아울러 금감원은 개선된 보험료 요율 산출체계를 적용받지 못한 계약자에 대해 이번 캠핑용 튜닝차량 관련 제도개선 내용을 적용해 과거 과다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할 예정이다. 환급규모는 약 11억원(보험계약 기준 약 6800건, 건당 16만원)정도로 예상된다. 환급대상은 2019년 1월 이후 승합차에서 승용차로 튜닝 승인된 차량 중 업무용으로 가입된 차량, 2020년 2월 이후 승용차에서승용캠핑카로 튜닝 승인된 차량 중 업무용으로 가입했거나, 개인용 가입 차량 중 특별요율을 적용받지 못한 차량이다. 내달부터 보험사가 환급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계약자는 보험개발원을 통해 환급보험료를 상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금감원은 교통안전공단의 튜닝정보를 활용해 계약자의 별도 신청이 없더라도 보험사가 직접 보험료를 찾아주도록 했다. 금감원은 “튜닝 차량에 대한 보험료 산출 기준이 자동차관리법에 맞춰 합리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며, 차박을 활용한 캠핑이용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튜닝 차량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마일리지 특약 등 각종 할인특약을 적용받을 수 있어 이로 인한 추가적인 보험료 인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4.27 I 전선형 기자
마세라티가 국내서 15대만 판매하는 스페셜 한정판은
  • 마세라티가 국내서 15대만 판매하는 스페셜 한정판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마세라티가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력해 제작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과 세상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로 꼽힌 ‘MC20’를 국내에 소개했다.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을 선보이고 있다.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와 협력하여 제작된 스페셜 한정판으로,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되어 국내에는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색상 5대, 오페라네라(Operanera) 색상 10대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천9백,6십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마세라티는 지난 14~15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 두 색상(오페라비앙카, 오페라네라)과 MC20의 실물 전시 행사를 열었다.함께 전시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됐으며, 국내에는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색상 5대, 오페라네라(Operanera) 색상 10대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력했으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을 선보이고 있다.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와 협력하여 제작된 스페셜 한정판으로,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되어 국내에는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색상 5대, 오페라네라(Operanera) 색상 10대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천9백,6십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모델 색상은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유광 흰색에 불투명한 검은색 투톤)와 오페라네라(Operanera, 광택이 나는 검은색) 두 가지다. 차체 색상, 휠과 스티어링 휠 등 내외부 컬러를 동일하게 구성해 통일감을 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프론트 그릴이다. 기존 마세라티 튜닝 포크(Maserati tuning fork)모양의 바가 삭제돼 한층 대담하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상징적 디테일인 ‘프라그먼트’ 브랜드 네이밍을 프론트 그릴 위에 올려 포인트를 줬으며 트라이던트 로고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C 필러에도 기존 트라이던트 로고 대신 프라그먼트 번개 로고 배지를 새겼다.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을 선보이고 있다.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와 협력하여 제작된 스페셜 한정판으로,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되어 국내에는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색상 5대, 오페라네라(Operanera) 색상 10대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천9백,6십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기존 블루컬러로 하이브리드의 상징을 보여줬던 에어벤트 경우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한층 강렬함을 더했다. 또한 에어벤트 하단부에 새로운 상징적 코드 문구인 ‘M157110519FRG’를 추가했다. 첫 4자는 기블리 ID코드, 다음 여섯자는 후지와라 히로시와 마세라티의 첫 만남 날짜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세 글자는 프라그먼트의 약어다.기블리 GT 하이브리드는 2.0리터 엔진,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종합적인 성능 향상을 고려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5km/h이며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약 5.7초가 소요된다.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5960만원이다.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알칸타라 소재의 커스텀 인테리어가 내장된 ‘MC20 (Maserati Corse 2020)’을 선보이고 있다.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제작되는 마세라티 MC20은 최대토크 73.4kg.m, 제로백 2.9초, 최고 속도 시속 325㎞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터보 엔진 네튜노(Nettuno)가 장착됐다. 네튜노는 F1 경주차에 들어가던 기술을 발전시킨 ‘마세라티 이중연소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9백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함께 전시한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이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 트레인, 실내외 디자인 등 분야별 최고의 장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개발됐다.MC20에는 최대토크73.4kg.m, 0~100km/h 2.9초, 최고 속도 325km/h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네튜노(Nettuno) 엔진이 장착됐다. 네튜노 엔진에 적용된 새로운 마세라티 이중 연소 기술은 특허를 받은 100% 순수 마세라티 엔진이다. 이 기술은 F1 파워 트레인에 사용된 프리챔버 (pre-chamber) 기술에서 발전된 것이다. 구상에서 설계 및 제작까지 전 과정이 마세라티에서 진행됐다.MC20는 탁월한 주행성과 편안함, 안전성을 겸비했다. 트랙이나 일반도로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든 마세라티 모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럭셔리와 고급스러움이 효율성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도 특징이다.설계는 모데나(Modena)에서 이뤄졌다. 마세라티 차량이 80년간 제작된 역사적인 현장에서 생산된다. 신규 생산라인은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가 생산되던 모데나 비알레 치로 메노티 (Viale Ciro Menotti)에 마련됐다. MC20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억900만원이다.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알칸타라 소재의 커스텀 인테리어가 내장된 ‘MC20 (Maserati Corse 2020)’을 선보이고 있다.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제작되는 마세라티 MC20은 최대토크 73.4kg.m, 제로백 2.9초, 최고 속도 시속 325㎞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터보 엔진 네튜노(Nettuno)가 장착됐다. 네튜노는 F1 경주차에 들어가던 기술을 발전시킨 ‘마세라티 이중연소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9백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
2022.04.16 I 손의연 기자
현대차, 온라인 통합 커머스몰 ‘현대Shop’ 오픈
  • 현대차, 온라인 통합 커머스몰 ‘현대Shop’ 오픈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자동차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 온라인 커머스몰 ‘현대숍(Shop)’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현대차)현대Shop은 기존 자동차 용품 관련 쇼핑몰인 ‘카라이프몰’과 일반 생활 용품을 판매하는 ‘블루라이프몰’을 하나로 통합한 웹사이트다. 두 개의 온라인 몰을 일원화함으로써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신차 구매·정비·생활 용품 제휴처 등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적립이 가능하다. 현대Shop은 다양한 차종별 브랜드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커스터마이징 브랜드(H-Genuine, N-Performance)를 비롯해 현대 컬렉션과 현대모터스튜디오 상품을 한데 모은 ‘현대브랜드관’ 메뉴를 개설해 자동차 생활과 관련된 상품을 스토리와 함께 전달한다. 특히 현대차 보유 고객이 사이트에 로그인할 경우 차량 정보를 연동해 자동차 보증 연장, 튜닝, 액세서리 상품 등을 추천하는 전용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계절과 날씨, 연령대, 고객 보유 포인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마이 카(MY CAR) △최다 판매 항목을 추천하는 베스트 △자동차 콘텐츠를 매거진 형식으로 제공하는 스토리 △자동차와 라이프 관련 상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기획전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현대차는 현대Shop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차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클리 릴레이를 4주간 진행한다. 마이현대 앱을 통해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브랜드 굿즈(Goods)를 제공하며 공동 구매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고객들의 삶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현대Shop을 오픈 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들의 카라이프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7 I 신민준 기자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에도 시장 활성화 저조"
  •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에도 시장 활성화 저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자동차 튜닝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는 추세긴 하지만 튜닝을 경험한 사람은 10명 중 1명으로 저조했다. 또 아직까지 자동차 튜닝 시장은 자가 튜닝을 하는 사람이 많아 소수 마니아층 위주의 시장인 것으로 분석됐다.자동차 튜닝 특성 조사 (표=컨슈머인사이트)◇내외관 꾸미기 위해 튜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24일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수행해 온 ‘연례 자동차 조사(매년 7월 약 10만명 대상)’에 따르면 자동차 보유자 2237명 중 튜닝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72명으로 12%였다.이들이 튜닝에 들인 평균 비용은 296만원이었다. 평균 수준인 300만원 이상을 쓴 비율이 22%로 많지 않지만 평균보다 훨씬 큰 금액(최고 9000만원)을 사용한 사람이 있었다. 반면 50만원 미만 지출자도 20%에 달해 지출 비용이 양극화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튜닝에 대한 정보를 얻는 채널(복수응답)로는△자동차 동호회·카페·커뮤니티(40%) △유튜브(26%) △포털사이트 검색(23%)이 대부분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주변 지인(15%) △개인 블로그(11%) △튜닝샵 직원·영업사원(11%) 순이었다. △프로모션·이벤트 △자동차전문기자시승기·영상 등 나머지 채널은 모두 한자릿수에 그쳤다.튜닝 부품(복수응답)으로는 △전자기기(49%) △실내 등화장치(34%) △휠·타이어(30%) △액세서리(29%) 등 코스메틱 업그레이드가 주류였다.튜닝을 하는 이유로 △차량의 내·외관을 꾸미기 위해(38%)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밖에 △차량의 안전 성능을 보강하기 위해(30%) △용도(캠핑·아웃도어 등)에 맞게 바꾸기 위해(11%) △차량 동력 성능 보강을 위해(11%) △차체 보강을 위해(10%) 순이었다.튜닝 방법은 △자가 튜닝(부품을 사서 스스로 한다)이 37%로 가장 많아 △자동차 튜닝업체(33%) 이용을 앞섰다. 그 뒤로 큰 차이를 두고 △제조사 서비스센터(13%) △정비 전문 프랜차이즈(11%) 순이었다. 컨슈머 인사이트 관계자는 “적지 않은 돈이 드는 일임에도 직접 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자신의 차를 남다르게 꾸미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튜닝족의 특성을 읽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자동차 튜닝 이용 특성 (표=컨슈머인사이트)◇캠핑카 튜닝 규제 완화에도…다수는 “튜닝 필요하지 않고 관심도 없어”2019년 8월 정부가 튜닝 관련 규제를 일부 풀었고, 올해 2월에는 캠핑카 튜닝 규제를 완화했다. 그러나 이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절반에 못 미치는 47%로 나타났다.향후 튜닝을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미경험자의 56%(10점 척도 중 3점 이하 비율)가 부정적이었던 반면 긍정적 반응은 6%(10점 척도 중 8점 이상 비율)에 불과했다. 부정 응답의 이유는 △굳이 튜닝이 필요하지 않아서(53%) △튜닝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어서(29%)가 대부분을 차지했다.튜닝 시장은 전문가보다는 소수 개인이, 차량의 미관과 실용성을 보완할 목적으로, 동호회 활동이나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스스로 부품을 구입해 장착하는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아직 소수 마니아 위주로 형성돼 있고, 당분간 이런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튜닝 시장 활성화와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나 기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시장의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는 더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1.12.24 I 손의연 기자
 자동차 정비분야의 빠른 생계업 지정이 필요하다
  • [김필수 칼럼] 자동차 정비분야의 빠른 생계업 지정이 필요하다
  • 김필수 교수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칼럼리스트=김필수 자동차연구 소장, 대림대 교수] 자동차 영역이 급변하고 있다. 지난 130여 년의 내연기관차 역사가 급격하게 전기차 등 무공해 자동차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급격한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는 미래 일자리, 먹거리 등에 큰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너무 빠르게 진전되다보니 일자리의 변화가 크게 일면서 미래 일자리가 크게 줄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기차로 인한 변화로 부품 수가 과반으로 줄고, 생산현장의 모듈화로 인한 단순화는 생산 일자리를 줄이는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자리는 분명히 줄고 있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 합종연횡 등 다양한 알자리 통합과정이 필요하고 업종전환이나 전환 교육도 필수적이다. 현재의 단순한 이동수단인 자동차가 미래에는 모빌리티로 확대 개편된다. 더욱 다양하고 범위가 넓어지면서 미래 먹거리도 크게 변하고 있고 단순한 자동차 범주에서 자율주행이나 공유 모델은 물론 커넥티드 기능 등 생각지도 못한 기능으로까지 확대된다. 새로운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미래를 더욱 도전적이고 가능성 큰 무대로 옮겨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뜻이다. 미리부터 준비하지 못한 영역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다고 하여야 할 것이다. 너무 빠르게 급변하면서 새로 발생하는 일자리보다는 역시 없어지고 도태되는 일자리가 더욱 많아진다고 판단하면 된다. 이 중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변화가 매우 크다. 차량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면서 폐차 할 때까지의 총체적인 과정을 지칭한다. 이러한 국내 시장은 100조원을 넘는 매머드 시장이다. 자동차 A/S부품, 용품, 이륜차, 정비, 튜닝, 보험, 리스, 렌트 및 리사이클링 등 더욱 다양한 범위가 있다고 하겠다. 이중 자동차 정비분야는 전체를 아우르는 중간 과정이면서 꼭 있어야 할 영역이다. 모든 영역에 걸치면서 영향을 주는 영역으로 중요한 감초 역할을 하고 있으나 순수한 정비영역은 이미 레드오션화 되면서 역할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는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요즘 차량은 워낙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아서 예전과 같이 고장이 나는 것도 아니고 무상 A/S 기간도 늘면서 더욱 정비업소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전기차 등 부품수가 내연기관차 대비 과반으로 줄면서 더욱 정비업소의 할 일이 없어지는 추세라 할 수 있다.전국 약 4만5000개의 정비업소 중 종합이나 소형 등 규모의 경제를 자랑하는 큰 규모의 정비업소는 약 4100여개 정도다. 나머지 4만여개가 카센터라고 하는 조그마한 영역이라 할 수 있다. 무장이 잘 된 내연기관차로 인하여 수입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전기차의 등장은 더욱 정비업소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부품이 과반이고 모듈화가 진행되면서 고칠 수 있는 영역이 줄어들고 더욱이 정비인들의 전기차에 대한 정비시식도 전혀 없기 때문이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없고 관련 전문 장비도 전혀 없어서 현 지점에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 정비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미 레드오션화 한 영역에서 더욱 입지가 줄어든 아픔을 겪고 있는 것이다. 재작년 정비관련 연합회는 일몰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대신하여 중기부의 생계형 업종 신청을 하게 되었다. 동시에 가입 신청을 한 국내 중고차 영역에 대한 심의가 끝나는 대로 정비분야의 생계업 지정을 토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고차 분야의 완성차 진입 문제로 인한 난항으로 인하여 그 동안 정비업 분야의 생계업 지정은 계속 늦추어졌다고 할 수 있었다. 이번에 다시 이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그 동안 중고차 분야의 완성차 업계 진출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상생협의회가 결성되어 좌장을 맡았던 필자는 당시에도 정비업계의 생계업 지정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정비업계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고 전기차 등으로의 전환도 빨라지고 있어서 더욱 어려운 영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즉 이번 정비분야의 생계업 지정은 중고차 분야와의 예리한 주제와는 달리 더욱 명료하고 결정하기 쉬운 영역이라 할 수 있다. 당연히 지정하고 일자리에 대한 변화를 유지하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미래 전기차 등으로의 전환은 필연적이지만 일자리 창출보다 더욱 중요한 영역이 바로 일자리 유지이기 때문이다. 정비분야의 생계업 지정은 타당하면서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영역이 바로 수입차의 무상 A/S영역이다. 수입차 시장은 이미 성장과 더불어 더욱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다보니 예전부터 가장 불만을 가진 영역이 바로 수입차 정비라 할 수 있었다. 소비자들은 수입차를 구비하여 당연한 무상 A/S 영역이면서 제대로 된 서비스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기 때문이다. 즉 관련 브랜드의 수입 정비센터를 늘려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는 뜻이기도 했다. 최근 정비업계에서 수입차의 A/S 목적으로 새운 정비업소의 건립을 불허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고 판단된다.이미 이전부터 소비자를 위한 수입차의 무상 A/S 센터 건립은 당연한 숙제라는 것이다. 이 영역은 기존 정비영역을 잠식하는 센터가 아닌 기존 정비업소가 할 수 없는 영역을 담당하는 수입 전용 브랜드를 위한 소비자 중심의 A/S센터라 판단하면 된다. 해당 브랜드의 무상 A/S 기간 동안 소비자를 위한 정비센터 운영은 생계업 지정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두 업계 간에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매우 긍정적이라 판단된다. 판매차량 대비 적정 센터수는 물론이고 전문 포터블 장비와 역할 등을 잘 논의하여 진정한 상생 모델로 등장하기를 바란다. 당연히 소비자를 위한 전문 센터로서의 역할이라 판단되며, 동시에 생계업 지정에 대한 결정도 하루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 분명히 정비분야는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기 시작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나서서 해줄 일도 매우 많다고 할 수 있다. 당장 정비인들에게 미래 전기차 등에 대한 무상 교육도 필요하고 필요하면 업종 전환과 전환 교육도 필수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하겠다. 필자도 정비 분야의 고민을 고려하여 미래 전기차 교육과 교과과정 구축, 튜닝업 추가, 제조업 모델로 전환하여 해외 기술 인력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마련 중에 있다.가장 큰 문제는 정비업의 미래가 가장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미래에는 전기차가 득세하면서 더욱 일자리는 줄어들고 자동차 소비품목도 급격히 줄기 때문이다. 최근 벤츠와 BMW가 아예 엔진룸을 못 열게 만든 점 등은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굳이 열어서 고압배선 등 위험한 요소가 많고 워셔액 보충은 외부로 빼냈기 때문이다. 엔진룸을 통하여 상당한 일거리로 여겼던 정비 분야에서는 심각한 영역 축소라 할 수 있다. 담당부서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자동차 정비업 분야의 빠른 생계업 지정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을 조금이나마 늦추는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한 중고차 분야의 완성차 진출에 대한 결정을 촉구한다.
2021.12.18 I 손의연 기자
콘티넨탈 스포츠 타이어, 최고 속도 신기록 달성
  • 콘티넨탈 스포츠 타이어, 최고 속도 신기록 달성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콘티넨탈은 신형 플래그십 모델 스포트콘택트 7(SportContact 7) 타이어를 장착한 초강력 스포츠카 클라센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먼스가 ‘파펜부르크 3000(Papenburg 3000)’ 고속 경주에서 3000m를 질주해 최고속도 384.12km/h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클라센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먼스에 장착된 스포츠콘택트(SportContact) 7. (사진=콘티넨탈)118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이 스포츠카의 전륜에는 245/30 R20, 후륜에는 305/30 R20 규격의 최첨단 타이어 스포트콘택트 7(SportContact 7) 모델이 장착됐다. 이번 주행 기록은 콘티넨탈이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편집팀과 6개 튜닝 업체와 협력해 7대의 개조 차량으로 파펜부르크의 테스트 트랙에 참가해 거둔 성과라콘티넨탈은 밝혔다.파펜부르크 3000에 참여한 다른 튜닝 업체들도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AC 슈니처의 BMW M4 컴페티션은 590마력의 출력으로 시속 304.16 km를 기록했다. 브라부스 900 로켓 에디션은 900마력의 출력으로 시속 324.71km를 달성했다. 또한, MTM과 테크아트에서 선보인 910마력과 785마력 출력의 포르쉐 911 터보 S 2대는 각각 344.95km와 350.84km의 스피드를 선보였다. 800마력 출력을 지닌 포르쉐 9ff 911 터보는 3000m 막바지에 시속 353.27km를 기록했다. 콘티넨탈과 아우토빌트 스포츠카는 전통적으로 2년마다 튜너들을 초청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 행사는 통제된 조건 하에서 최대 속도를 낼 수 있는 파펜부르크나 이탈리아 남부의 나르도와 같은 테스트 트랙에서 진행된다. 콘티넨탈은 지난 30년간 차량 튜닝사와 협력해 자체 튜닝 부서를 운영해왔다
2021.11.29 I 신민준 기자
강원도관광재단, 인제스피디움서 '내차여행 강원2021' 개최
  • 강원도관광재단, 인제스피디움서 '내차여행 강원2021'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원도관광재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 강원 안전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드라이브 스루, 드라이브인 방식의 강원형 종합 자동차 행사를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강원도관광재단)이번 행사에는 캠핑카, 클래식카, 튜닝카 및 국내외 신차 100여 대의 전시와 함께 RC카 대회, 서킷체험 및 모범적 차박 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드라이브인 콘서트, 자동차 극장 운영 등을 통하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인제 사회적경제조직과 주민들이 직접 만든 특산품 판매장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재단은 ‘RC카 온로드 대회’를 유치해 마니아층이 국내에서 두터운 무선조종미니카 동호인 200여 명이 가족단위로 동참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 강원지역본부의 후원으로 현대 N 브랜드 계열의 친환경 중심 전기차, 신형차 전시가 진행되며 캠핑업체 및 자동차 튜닝소재 관련기업의 전시도 동시에 진행된다.박정현 강원도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 팀장은 “내 차를 가지고 안전하게 강원도의 아름답고 숨겨진 관광지를 많이 이용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사는 백신 접종 완료자는 사전예약 없이도 누구나 방문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 외 행사와 관련된 내용들은 행사 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09 I 이윤정 기자
'신세계 온 아카데미', 로드스태프 자동차 및 튜닝 강좌 개설
  • '신세계 온 아카데미', 로드스태프 자동차 및 튜닝 강좌 개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MX의 경주지사 로드스태프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신세계백화점 랜선강좌 ‘신세계 온 아카데미’를 통해 자동차 및 자동차튜닝 관련 강좌를 오는 10월 23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로드스태프 복합문화공간 전경 (사진제공=로드스태프)신세계 온 아카데미는 일대일 개인 수업 및 유명 인플루언서 특강, 취미강좌 등 총 150여 개 온라인 전용 강좌로 진행되는 온라인 강좌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로드스태프는 그 중 자동차 튜닝 강좌를 맡는다.경주에 슈퍼카, 올드카 등을 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는 로드스태프는 자동차 판매와 튜닝도 함께 진행하며 독창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자동차 문화를 선호하는 이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이색 튜닝카를 체험할 수도 있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로드스태프 튜닝 전문 크루가 출동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튜닝에 대한 일대일 상담 시간도 진행해 튜닝관련 전문지식을 전달받을 수 있다.로드스태프 관계자는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새롭게 정립하고 정착시키면서 동시에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 잡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신세계 온 아카데미를 통해서도 이를 중점으로 안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0 I 이윤정 기자
한국타이어, MZ세대와 함께하는 ‘2021 메이드 인 한국’ 행사 개최
  • 한국타이어, MZ세대와 함께하는 ‘2021 메이드 인 한국’ 행사 개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 동안 한국타이어만의 열정과 즐거움, 혁신 기술력을 공유하는 ‘2021 메이드 인 한국’ 행사를 서울 성수동의 자동차 기반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D8NE)’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한국타이어, 2021 메이드 인 한국 행사 소개 (사진=한국타이어) 2021 메이드 인 한국은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고유의 문화와 디자인, 혁신 기술력을 공유해 브랜드를 대중에게 알리고 타이어를 직접 접하기 어려운 MZ세대와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타이어가 가진 매력적인 요소를 MZ세대에 익숙하게 변화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를 위해 한국타이어와 피치스그룹은 ‘도원’의 공간을 활용해 협업을 진행했다. 도원은 국내에 없던 자동차, 패션, 다양한 길거리 문화가 복합적으로 융합되는 공간 플랫폼이다. 차량을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개러지(Garage)’를 비롯 차량 전시 및 공연, 브랜드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오프라인 매장, 럭셔리 편집샵, 스케이트 보드 파크, 커뮤니티 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있다.행사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 브랜드 요소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전시, 영상, 굿즈, F&B(Food and Beverage), 스피치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를 단순히 고무가 아닌 디자인 작품과 테크놀로지 아트로 전달하기 위해 피치스 도원 공간별 컨셉에 맞춰 다양한 오브제 전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방문자들은 한국타이어가 그려내는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브랜드 세계관을 체험 할 수 있다.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5시부터 오프닝 데이 행사로 스피치를 진행한다. 스피치는 미래 모빌리티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기술, 디자인 이노베이션 스토리, 피치스와 협업을 통한 드라이빙 문화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이날 스피치는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5시부터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한국타이어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다.도원의 ‘스모킹타이거즈(Smoking Tigers) 라운지’ 공간에서는 한국타이어의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인 ‘디자인 이노베이션’과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NDL, The Next Driving Lab)’ 결과물 컨셉 타이어를 전시해 미래 기술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콜라보 상품도 전시한다. 이태리 아웃솔 전문업체 ‘비브람(Vibram)’사 협업을 통해 탄생한 컨셉 타이어와 유니크한 슈즈들과 올해 ’키너지 4S2(Kinergy 4S2)’의 패턴 디자인을 아웃솔에 적용해 탄생한 ‘프로스펙스’의 슈즈들을 통해 타이어의 무궁무진한 변화를 보여준다.다음으로 ‘개러지’에서 진행되는 ‘모터컬쳐 랩’은 한국타이어가 국내에 독점 유통하고 있는 튜닝파츠를 전시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및 팀을 후원하며 펼치는 열정과 드라이빙 컬쳐를 표출한다. 더불어 하이퍼카 시장의 튜닝&정비 브랜드‘SONIC’도 함께 소개한다.마지막으로 도원의 메인 공간인 ‘갤러리’에서는 혁신적 문화 행사를 기념해 한국타이어와 피치스가 콜라보해 제작한 레트로 감성의 패션 아이템과 굿즈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노티드 도넛과 함께 진행한 타이어 모양의 도넛도 맛 볼 수 있다.
2021.10.19 I 손의연 기자
시퀀스엔, 2021 오토살롱위크 참가…"자동차 동호회 문화 선도할 것"
  • 시퀀스엔, 2021 오토살롱위크 참가…"자동차 동호회 문화 선도할 것"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시퀀스엔(대표 양종선)은 지난 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오토살롱위크’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된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21 오토살롱위크’에는 140여개 기업이 참여했고, 시퀀스엔은 자동차 바디킷 제조 전문기업 에이드로와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해 총 31대의 튜닝카들을 선보였다.(사진제공=시퀀스엔)‘GV80 멤버스’ ‘쏘렌토 멤버스’ ‘스팅어 매니아’ ‘N크루’ ‘K5 멤버스’ 등 전시차의 절반에 해당하는 15대는 시퀀스엔이 운영하는 자동차 동호회 운영진과 회원들이 소유한 차로 구성됐다. 아울러 에이드로가 출품한 16대 튜닝카에는 전부 에이드로가 직접 제작한 바디킷을 장착했다. 여기에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모델 아반떼 N, 기아 K5, 쉐보레 콜벳,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이 포함돼 있었다.업체 관계자는 “이번 오토살롱위크를 통해 튜닝카들을 본 시민들은 ‘한 차종으로 이렇게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지 몰랐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취미인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자동차 동호회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더욱 건전하고 즐거운 자동차 동호회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시퀀스엔은 1800만 회원을 보유한 자동차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건전한 자동차 동호회 문화를 선도함과 동시에 다양한 협력 업체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2021.10.07 I 이윤정 기자
2021 오토살롱위크, 국내 '차박·캠핑' 열풍에 캠핑카 콘텐츠 선보여
  • 2021 오토살롱위크, 국내 '차박·캠핑' 열풍에 캠핑카 콘텐츠 선보여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차박과 캠핑 등 레저 활동이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21 오토살롱위크’가 이와 관련한 콘텐츠를 선보인다.2021 오토살롱위크 캠핑카 (사진=오토살롱위크)2021 오토살롱위크는 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전시 품목은 오토 서비스, 오토 케어, 오토 파츠, 오토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리, 튜닝샵, 모터스포츠 등이다.특히 ‘캠핑카 전시관’에선 맞춤형 캠핑카 및 캠핑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인다.이번 전시회에는 캠핑카 열풍에 30개가 넘는 캠핑 관련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총 70여대의 캠핑카 및 카라반 차량을 전시한다. 스타렉스와 카니발 등 시중 상용차를 캠핑용으로 맞춤 튜닝하는 특장업체는 물론, 유럽형 및 미국형 모터홈 등 편의성이 돋보이는 수입 캠핑카들을 전시한다.캠핑카 뿐만 아니라 편의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간편 캠핑용품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차량용 텐트, 캠핑의자, 폴딩박스, 보냉백, 캠핑 카트 등을 전시 및 현장 판매하고 있다.오토살롱위크 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및 국내 여행자가 크게 늘면서 튜닝 트렌드도 캠핑카 및 오프로드 분야 튜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에 이번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업체들이 맞춤형, 프리미엄 성능의 캠핑카 및 캠핑용품을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2021 오토살롱위크’는 안전하고 쾌적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킨텍스와 공동 방역을 진행하며, 전시기간 내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
2021.10.03 I 손의연 기자
한수원, 지역아동센터 안심카 튜닝완료 기념식
  • 한수원, 지역아동센터 안심카 튜닝완료 기념식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안심카 튜닝완료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한수원은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행복더함’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와 체험학습을 위한 승합차, ‘안심카’를 지원해 왔다. 한수원이 10년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한 안심카는 총 579대다.올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운용 대상시설에 지역아동센터가 포함됨에 따라 기존에 지원한 안심카를 어린이통학버스 법정 규격에 맞도록 구조변경이 필요해졌다. 한수원은 2014년 이후 수혜 기관 가운데 희망하는 센터의 차량 총 507대에 대해 구조변경을 지원했다. 한수원이 주로 지원해 온 ‘카니발’ 차종은 어린이통학버스용으로 인증 받은 부품이 없어 자칫 이 차량이 무용지물 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관할 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인증 특례를 적용받아 이뤄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차량지원에서부터 구조변경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14 I 문승관 기자
"문화로 말한다"…車업계, 복합문화공간 마케팅 효과 '톡톡'
  • "문화로 말한다"…車업계, 복합문화공간 마케팅 효과 '톡톡'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자동차업계가 최근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공간을 꾸미고 편의 시설을 갖춰 소비자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업계는 주력하고 있는 모델을 내세우면서 자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인식 확대 효과도 노리고 있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조성된 ‘M 타운(M Town)’ (사진=BMW)◇BMW 영종도드라이빙센터, 7년간 102만3000여명 방문17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올해 4월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 M타운을 새롭게 조성했다. 2014년 드라이빙 센터가 첫 문을 연 뒤 지난 7년간 누적 방문객은 102만 3000여명을 기록했다.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도 약 15만명에 이를 만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M타운은 온 가족이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의도했다. 전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공간도 마련했다. M고객만을 위한 ‘M 퍼포먼스 개러지’도 조성했다. 상주하는 인증 테크니션과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M타운에선 드라이빙 교육 및 체험 공간은 물론 다트 등 게임과 주크박스같은 놀이 공간도 즐길 수 있다. 자동차 과학원리 교육, 친환경 차 모형 만들기, 체험형 안전운전교육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BMW코리아 관계자는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마케팅 활동들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강화된다”며 “풍성한 이벤트 기획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BMW 드라이빙 센터는 모든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테마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타이어는 피치스와 협업해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원’을 지난 4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했다. 도원은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길거리 문화를 자동차에 융합시킨 것이 특징이다.도원 측 관계자는 “당초 기대보다 많은 분이 찾고 있는데 특히 주말을 중심으로 젊은 층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차량을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개러지(Garage)’를 비롯해 차량 전시 및 공연, 브랜드 행사 등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갤러리, 피치스 오프라인 매장, 럭셔리 편집샵, 스케이트 보드 파크, 커뮤니티 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특히 튜닝샵 등 서울 외곽에 위치해 있던 자동차 관련 공간을 서울 중심부로 끌어온 것이 눈에 띈다.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이 자동차 관련 문화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도원을 자동차 문화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잠재 고객인 젊은 세대와의 문화적 소통을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전했다.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도원’. 튜닝샵을 비롯한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사진=한국타이어)◇콘셉트카 전시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도 제안렉서스코리아도 일찍이 서울 잠실에 ‘커넥트투(CONNECT TO)’를 개관했다. 2014년 개관한 커넥트투엔 지난 6월 기준 220만 명이 방문했다. 커넥트투는 평소 차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편히 머무를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최신 모델과 콘셉트카뿐만 아니라 유망 예술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작품도 전시한다. 공정무역 원두만 사용하는 커피, 자연친화적 농법으로 재배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환대를 기조로 음식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영역에서 최상의 고객 만족과 감동을 제공한다”며 “쇼룸과 다르게 고객의 관심사에 맞춘 이벤트를 진행해 자동차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현대자동차(005380)도 같은 해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서울에 개관했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서울 △고양 △하남 △부산 등으로 모터스튜디오를 확장했다. 지난해 4월 개관한 모터스튜디오 부산은 양산 차량이 아닌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아트콜라보레이션 등 디자인 기반 콘텐츠를 전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업사이클링과 전기차 디자인, 포니 퍼즐 자동차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또는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 활용이 눈에 띈다”며 “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문화공간을 이용한 프로그램 진행 등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1.07.17 I 손의연 기자
1톤 소형·경형 캠핑용 자동차, 렌트 가능해진다
  • 1톤 소형·경형 캠핑용 자동차, 렌트 가능해진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앞으로는 소형 및 경형 캠핑용 자동차를 빌려 이용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캠핑카를 대여사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요건을 정하고, 자동차 대여사업의 차고 확보기준을 개선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7일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개정안엔 대여사업용 자동차에 포함되는 캠핑용 자동차 유형을 규정했다. 캠핑용 자동차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형(1톤 화물차 튜닝) 및 경형까지 포함하되 사고 위험성 등을 감안해 중형 및 대형은 제외한다. 대여사업에 사용될 수 있는 캠핑용 자동차의 차령을 9년으로 규정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노후화된 캠핑카가 무분별하게 대여되지 않게 했다.자동차대여사업의 차고 확보기준도 개선한다. 차량당 일률적 면적(승용차의 경우 대당 13~16㎡)을 적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보유 차량의 실제 길이와 너비를 곱한 면적으로 개선했다. 실질적으로 차고지 확보가 불필요한 장기대여 계약의 경우 차고 확보의무 비율을 낮춰 대여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이외 택시운송사업자의 자동차 등록증 반납 의무를 개선하는 내용도 담겼다. 지금까지는 택시운송사업자가 불가피한 사유로 1일을 휴업하더라도 등록증을 반납했지만 휴업기간이 10일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동차 등록증과 등록번호판 반납을 면제토록 했다.김동현 국토부 모빌리티정책과장은 “캠핑카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져 캠핑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차고 확보의무가 합리적으로 개선돼 대여사업자의 비용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현장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여객운송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겠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 40일간이고, 규제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9월경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2021.06.06 I 김미영 기자
한국타이어, 피치스와 협업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원' 성수동서 오픈
  • 한국타이어, 피치스와 협업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원' 성수동서 오픈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와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이자 자동차 기반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29일 서울 성수동에 자동차 기반 복합문화공간 ‘도원’을 공식 오픈한다고 이날 밝혔다.자동차 기반 복합문화공간 ‘도원’ (사진=한국타이어) ‘피치스’는 미국을 포함 국내외로 빠르게 마니아층을 형성해 가고 있는 자동차 문화 브랜드다. 자동차 튜닝 중심 대중문화 ‘스트릿 카 컬쳐(Street Car Culture)’ 기반 콘텐츠, 영상, 패션, 음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했지만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가는 토종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2018년 나이키가 뽑은 ‘주목해야 할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지난 수년간 포르쉐, BMW M, 메르세데스 AMG, 삼성 갤럭시, 페덱스, EA스포츠, 워너브라더스, 코카콜라 등과 여러 차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거나 논의 중이다. 국내외 유명 힙합 레이블과도 협업해 여러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한국타이어는 2019년 ‘피치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피치스그룹코리아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 차세대 동력이 될 새로운 사업 영역을 함께 탐색하기 시작했다. 이번 복합문화공간 도원 건립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투자했다.복합문화공간 도원의 이름은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끈끈하게 뭉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도원결의’라는 사자성어에서 따왔다.국내에 없던 자동차, 패션, 다양한 길거리 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융합되는 공간 플랫폼이다. 튜닝샵 등 서울 외곽에 위치해 있던 자동차 관련 공간을 서울 중심부로 가져와 자동차에 관심이 없던 일반인들과도 자동차 관련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실제 차량을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개러지(Garage)’를 비롯해 차량 전시 및 공연, 브랜드 행사 등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갤러리, 피치스 오프라인 매장, 럭셔리 편집샵, 스케이트 보드 파크, 커뮤니티 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한국타이어와 피치스는 도원을 자동차 문화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잠재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와의 문화적 소통을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2021.04.29 I 손의연 기자
차박 열풍에…자동차 튜닝 승인 건수, 1년새 13.8% ↑
  • 차박 열풍에…자동차 튜닝 승인 건수, 1년새 13.8% ↑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난해 캠핑용자동차 수요 증가 등으로 자동차 튜닝 승인 건수가 전년대비 13.8%(2만9473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작년 자동차 튜닝 통계를 보면 자동차 튜닝항목 중 캠핑용자동차, 차종변경, 적재함 보조 지지대, 내장탑(윙바디) 등의 튜닝 건수가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다.캠핑용자동차 튜닝 건수는 7709건으로 전년 대비 251%(5514대) 증가했다. 작년 정부의 튜닝 규제완화로 인한 캠핑용자동차 차종 확대와 ‘차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승합차(3813건) 외에 화물차(3312건)와 승용차(541건)의 캠핑용자동차 튜닝 수요도 높았다.그간 시장에서 요구가 많았던 화물과 특수차 상호 간 차종변경 튜닝은 지난해 2월 말 제도 시행 이후 약 10개월간 4452건이 완료됐다. 특히 화물차는 특수차로 튜닝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튜닝이 가능해져 화물에서 특수로 차종을 변경하는 튜닝이 90.7%로 많았다. 아울러 지난해 9월엔 적재함 보조 지지대의 튜닝을 시행해 올해 3월 말까지 7061건이 튜닝을 완료해 도로 위에서의 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공단은 운행 안전에 큰 위협이 된 적재함 보조 지지대(일명 판스프링)를 제도권 내에서 안전하게 설치해 낙하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튜닝기준을 수립했다. 설계수치해석(시뮬레이션) 및 인장(응력) 시험을 통해 차량의 주행(급정지, 급출발, 회전 등)과 외부충격 등에 의해 적재함 지지대가 떨어지지 않도록 지지대 및 꽂이집의 규격, 고정방법 등 설치기준을 마련했다.한편 공단은 2019년 정부에서 발표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해외의 자동차 튜닝제도, 기술, 교육 등 연구를 통해 국내 튜닝 기준제도 정비를 진행 중이다. 대형자동차 튜닝 시 필요한 안전성 시험과 기술발전에 따른 미래 튜닝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캠핑카 튜닝허용 등 규제완화로 국내의 자동차 튜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튜닝 지원기반 마련 등을 통해 튜닝산업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16 I 김미영 기자
코센모빌리티, 에이스캠퍼와 RV사업 강화 '맞손'
  • 코센모빌리티, 에이스캠퍼와 RV사업 강화 '맞손'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센모빌리티가 레저용 차량(RV) 등 레저산업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레저자동차업체 에이스캠퍼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코센모빌리티는 캠핑카 공유 플랫폼을 통해 경차 레이를 기반으로 한 ‘로디 프리미엄’, ‘마루히터팩’, ‘포포’ 등 21년형 로디 캠핑카 시리즈에 주력한다. 아울러 편안한 실내 구성과 높은 연비 효율이 강점인 미국 캠핑카 ‘위네바고 퓨즈’를 운영한다. 카라반테일을 통해 로디 캠핑카 판매와 개조(튜닝) 서비스, 카라반 판매 사업 등을 진행한다.최근 에이스캠퍼에 지분 투자를 마무리한 코센모빌리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벤츠 스프린터 기반 캠핑카 ‘더 에이스 720’, 현대 스타렉스 기반 캠핑카 ‘하슬라 350S’ 모델을 에이스캠퍼로부터 공급받아 캠핑카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양사는 캠핑카를 갖고 여행할 수 있는 ‘꿈카’ 스테이션 사업도 협력할 예정이다. 에이스캠퍼는 최근 양평 폐교 운영권을 인수했고 이 곳을 꿈카 스테이션으로 활용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꿈카는 캠핑카를 사용하지 않는 날 게스트에게 공유, 부담 없는 가격에 캠핑카를 이용할 수 있는 캠핑카 전용 쉐어링 서비스이다. 사고대차 서비스도 진행한다. 꿈카 캠핑카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하면 정비기간 동안 캠핑카를 대차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김장수 코센모빌리티 대표는 “양사가 협력을 강화해 레저용 차량 제조와 플랫폼, 스테이션 사업 등 양사가 가진 역량을 통합해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18 I 강경래 기자
슈퍼레이스, 팩트코리아와 캐딜락 CT4 클래스 파트너 협약
  • 슈퍼레이스, 팩트코리아와 캐딜락 CT4 클래스 파트너 협약
  •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오른쪽)와 한태호 주식회사 팩트코리아 대표가 12일 캐딜락 CT4의 퍼포먼스 파트너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1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새로운 클래스로 합류하는 캐딜락 CT4 클래스가 새로운 파트너를 만난다.대회를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는 12일 자동차용품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팩트코리아와 캐딜락 CT4 클래스의 퍼포먼스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팩트코리아는 CT4 차량이 레이싱 카로 변신하는 과정은 물론, 시즌 내내 문제없이 레이스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팩트코리아는 레이스에 참가하는 차량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관련 부품을 장착하는 과정을 담당한다.휠과 타이어, 브레이크 파츠와 안전용품, 데이터 로거 등 레이스를 위해 필요한 튜닝을 비롯해 차량의 외관 손상을 방지해줄 PPF(Paint Protection Film)와 전면 유리 강화 필름 부착(윈드실드), 레이싱카 다운 외관을 지닐 수 있도록 랩핑(데칼) 및 전면 유리 강화 필름 부착 등을 지원한다.팰트코리아는 자동차 용품 전문 유통사이자 수입 자동차 외관관리 업무를 담당해온 업체다. 지난 2007년부터 다져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해왔다.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열릴 캐딜락 CT4 클래스는 오는 5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올 시즌 총 5번의 레이스를 진행한다.
2021.03.12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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