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52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월 국회도 '시계제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다음은 내일(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 -불통정국.. 3월 국회도 ‘시계제로’ -재형저축 오늘 출시 -“지워지지 않는 ‘탈북자 딱지’..내 이력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다”-연예 일발장전!▲종합-KB금융 사외이사 연봉 2억 ‘神의 자리’ -‘한갑에 3000원’ 담뱃값 오른다 -중소 절반 “금융위기 때만큼 어렵다” ▲대중문화에 軍바람 -군부대서 걸그룹 쇼케이스..“오빠들은 VIP 고객이잖아요” -군대 이야기, 여자도 좋아해요▲정치 -끝내 ‘식물정부’..靑수석 중심 비상국정 돌입 -윤성규 환경, 여야 모두 “적격” -국민 46% “安 노원병 출마 반대” -정부조직법 난항..‘나홀로’ 鄭총리 안절부절▲경제·금융 -“부가세 납부 방법 바꾸면 年7조원 세수 늘어”-월 10만원씩 체크카드 쓰면 신용등급 오른다 -화재보험 의무화..손보사 ‘특수’ ▲글로벌마켓 -中전인대 개막..경제성장률 7.5% 제시 -임금 올리는 日기업 -사람 안뽑는 美기업 -빛 잃은 라스베이거스 亞기업이 불씨 살린다 ▲마켓종합 -반갑다 재형펀드..증권사 활기 -3040부부 절반, 은퇴관 동상이몽 ▲마켓증권 -소주2위 넘보는 무학, 주가도 ‘술술’ -계열사 판 대정화금, 득될까 독될까 -코스닥 시총은 新바람, 지수는 제자리걸음 ▲엔터테인먼트 -‘세련’ 이다해 ‘유쾌’ 최강희 ‘청순’ 송혜교 ▲산업종합-쭉쭉빵빵 우람..유럽 질주할 국산병기 -“삼성, 협력사 경쟁력 챙기겠다” -동부, 오스람 LED 특허기술 쓴다 ▲산업-주파수도 방송·통신 이원화 ‘충격적 합의’-미샤 ‘자기자랑’엔 돈 펑펑, 기부는 찔끔 -“여론 때문에..” SPC 빵값 인상 철회 -내비·블랙박스도 대기업 먹거리 되나 ▲골프&스포츠 -프로농구마저..승부조작에 4대 스포츠 ‘비틀’ -남녀 골프 세계 1위 ‘흔들’ ▲피플 -동아쏘시오홀딩스 출범..“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김능환 선관위원장 퇴임..“아내 가게 돕겠다” ▲컬처 -이야기꾼이 장사도 잘하는 법이다 -위대한 리더를 낳는 작은 기술 ▲사회 -고객 돈 17억원 갖고 튀었다 -생일파티 한다더니..급식비 빼돌린 어린이집 -경찰, 서울국세청 첫 압수수색 -병원서 뒷돈 받은 건보공단 -구미 화학공장서 연소가스 누출..11명 부상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5억선 붕괴 -‘전세의 종말’ 세대간 갈등의 신호탄 -버려진 도로 따라 굽이치는 태양 에너지
- `털`털한 그녀 色을 밝히다
- ☞ 이 기사는 12월16일자 이데일리신문 28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혹한에는 `남의 털`만한 게 없다. 동물학대라는 동물보호론자들의 비난에도 모피에 대한 여성들의 로망은 해마다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퍼 마니아`들도 늘었다. 예전엔 '부의 상징' 쯤으로 치부됐다면 요즘엔 옷 좀 입는다는 패션 피플이라면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을 만큼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그래서인지 모피도 젊어졌다. 퍼플, 그린, 레드, 블루 등 화려한 색감부터 인조모피까지. 저렴한 신상들이 대거 등장했다. 모노톤 일색인 겨울 아우터들 사이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폴앤조동물학대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모피에 대한 여성들의 로망은 여전한 듯 보인다. 모피 구매층이젊은 여성들로 확대되면서 과거 강남 사모님들의 전유물이라는 얘기도 옛말이 됐다. 인조모피서부터 합성소재나 니트를 활용한 가공법으로 한결 가벼워지고 롱코트는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길이도 짧아져 활동성도 높아졌다. 대신 블루종, 점퍼, 지프업 재킷 등 디자인은 더욱 다양해지고, 모피 소재로 된 터틀과 목걸이, 스카프 등으로 아이템은 늘어나는 경향이다. 바야흐로 모피의 대중화 시대인 것이다. 영캐주얼의류 브랜드 숲(SOUP)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모임이나 파티에서 얇은 이너와 함께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퍼 아이템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베이직한 스타일의 코트가 지루하다면 퍼 디테일 등의 액세서리 매치로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인드 브릿지▲스위트 숲퍼 트리밍 코트로 캐주얼하게=퍼가 부담스럽다면 코트나 패딩 위에 퍼가 트리밍된 아이템을 선택해 멋과 보온성을 모두 챙길 수 있다. 퍼 트리밍 코트는 클래식한 코트나 패딩 위에 후드나 카라, 앞 여밈, 코트 상단부분에만 퍼를 패치해 오히려 더 캐주얼해보이고 젊고 경쾌한 감각의 아이템이다. 또한 퍼 트리밍 코트는 모피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고,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기 때문에 색다른 방식으로 모피를 즐길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된다. 퍼 트리밍 코트는 레깅스나 데님, 원피스 등 어떠한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평범한 코트보다는 화려한 느낌으로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도록 탈부착이 가능한 퍼 트리밍 코트라면 일석이조 아이템이 된다. 잇 아이템 퍼 베스트=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퍼 베스트는 한 가지 컬러보다는 글라데이션으로 컬러에 변화를 주거나 두 가지 소재를 섞은 디테일을 살린 스타일이 많다. ▲시슬리퍼 베스트는 원피스, 셔츠, 니트와 다양한 레이어링이 가능하며 이너의 선택에 따라 클래식하거나 발랄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얇은 풀오버와 스키니 진에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살아나며, 여기에 부츠로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인조모피의 빈티지한 조합도 눈에 띈다. 천연모피가 표현할 수 없는 경쾌함과 캐주얼함, 유머와 위트를 표현한 개성 넘치는 퍼 베스트를 브랜드마다 선보이고 있다. 풍성한 스타일의 퍼 베스트를 입을 때는 안에 몸에 달라 붙는 니트를 입거나 가벼운 벨트 등을 활용해 몸매를 드러내는 것이 돋보인다. ▲스코노 레볼루션 레더 퍼패션의 마무리도 퍼 =이번 시즌은 퍼가 의류뿐만이 아닌 액세서리에도 무척 다양하고 감각적이게 쓰이고 있다. 가방이나 신발, 모자 등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퍼가 들어간 액세서리는 보는 이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 잡을 만큼 강렬하고, 따뜻해 보이며 디자인 자체만으로도 섹시함을 어필하기 충분하다. 신발은 허리라인을 조여주듯 발목을 꽉 잡아주는 레이스업 하이힐에 발목부분과 안감에 퍼 트리밍이 가미돼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앵클 부츠로 변신했으며, 가방은 모서리부분이나 주머니에 퍼 트리밍을 주어 더욱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 트렌드 리더들이 자주 찾는 브랜드는 어디?
- 다양한 프랜차이즈 주점들이 등장하고 있는 요즘, 파격적인 새로움과 신선함을 무기로 까다로운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하며, 트렌드의 중심이 된 주점이 있어 화제다. 바로 감성주점 '블루케찹'이 그 주인공. ‘블루케찹’은 단순히 술을 먹는 주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는 젊은이들의 새로운 아지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킹주점 ‘블루케찹(www.blueketchup.kr)’의 매장에 들어서면 클럽에 온듯한 들뜬 분위기에 화려한 영상시스템과 음향, 특화된 서비스 등이 기존의 주점과는 확실히 차별화 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매장 벽면을 활용한 풀 스크린을 수놓은 현란한 영상과 강렬한 사운드의 결합은 클럽과 같은 열기를 더해주고 있다. ‘블루케찹’의 또 다른 차별화된 아이템을 꼽자면 신개념 부킹시스템을 들 수 있다. 건전한 만남을 유도하는 이 서비스는 큐피드카드를 이용하여 남녀가 각각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하면 테이블에 카드를 보내 자연스런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신개념 부킹시스템이다. 큐피트카드는 한 장당 천원의 할인혜택까지 주어져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즐기는 재미와 더불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세련된 메뉴들을 맛볼 수 있으며, 해물찜과 철판구이, 해물수제비 짬뽕탕 등의 식사메뉴에서 샐러드, 튀김 등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를 즐길 수 있다. ‘블루케찹’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 16일에는 ‘블루케찹’이 협찬한 '벙커파티 시즌3'이 열렸다. 많은 파티 피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 이번 파티에서 화려한 사운드와 볼거리, 맛있는 안주 등이 돋보였다고 한다. 강남, 신촌, 홍대 등지에서 시작된 ‘블루케찹’은 현재 입소문을 타고 인천, 울산, 구리, 안산,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상권에 연이어 매장을 오픈 하고 있다.
- 보아, 美서 1집 발매 파티 성황…LA타임스 등 '주목'
- ▲ 보아[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가수 보아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정규 1집 ‘보아(BoA)’ 발매기념 리스닝 파티를 개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마이크로소프트 준 로프트(Microsoft Zune Loft)에서 진행된 리스닝 파티에는 타이틀 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조셉 칸 감독을 비롯, 세계적인록 그룹 린킨파크의 멤버 조셉 한(Joseph Hahn), 미국의 유명 래퍼 씨-로 R&B 신예로 떠오르는 티에라 마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날 파티에는 MTV, LA 타임스, 피플 매거진(People Magazine), 헐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 더 그래미즈(The Grammy’s) 등 미국의 주요 미디어 매체가 취재를 위해 참석했으며, 유명 음반사, 영화사, 방송국, 헐리우드 주요 에이전시, 프로듀서, TV, 라디오 등의 매체 관계자를 포함, 300여명의 미국 음악업계 및 헐리우드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보아는 정규 1집 수록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여 300여명의 셀레브리티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보아는 오는 17일 미국 정규 1집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 ▶ 관련기사 ◀☞보아, 강렬하고 섹시하게...美 타이틀곡 '뮤비' 'So Cool~'☞나탈리 화이트 "보아 미국 데뷔곡 성공 예감!"☞보아-동방신기, 올 첫 日 음악 방송 '랑데부'☞보아, 션 가렛과 함께 찍은 사진 '화제'…美 랩업 소개☞보아, 美 정규 1집 타이틀곡 18일 음원 선공개
- 스타일의 완성 S맥주, 환상적인 만남가져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식이섬유 함유 스타일리시 맥주 S가 패셔너블한 일렉트로 하우스 밴드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만났다. 지난 26일 청담동 클럽앤서에서 열린 매드솔차일드(Mad Soul Child)의 첫 번째 디지털 음반 ‘라라라’ 쇼케이스에 하이트맥주㈜의 S맥주가 공식 협찬 한것. 장근석과 박신혜의 ‘뜨거운 키스신’으로 화제가 된 에뛰드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더욱 잘 알려진 ‘매드솔차일드’는 실력파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일렉트로 하우스 뮤직’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스타일리시’라는 컨셉에서 S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패션, 음악, 영화, 디자인 관계자 및 파티피플 등 약 1,500명의 셀러브리티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쇼케이스에는 DJ RYOO(류승범)와 캐스커, DJ GURU, 가수 이효리의 프로듀서인 작곡가 김도현 등 정상급 DJ들이 참여했다. 또한 새로운 일렉트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인 이 자리에는 류승범, 김현정, 이재훈, 마르코 등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총 출동해 뜨거운 자리를 만들었으며, S맥주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완성하기도 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이번 쇼케이스 협찬을 통해 매드솔차일드의 음악과 S맥주가 잘 어울린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라며 “S맥주는 앞으로도 ‘스타일’이 살아있는 있는 곳에서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문화마케팅에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오는 3월 24일(화)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에 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예비창업자 및 전업예정자들이 무료로 참여할수 있다. (창업아카데미 문의) 02-3219-0388, 0395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관련기사 ◀☞맥주전문점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 졸업·입학시즌 겨냥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바야흐로 작별과 만남, 졸업·입학시즌이 돌아왔다. 이에 따라 외식업체들은 졸업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입학의 설레임을 축하해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나섰다.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대표 한윤교, www.garten.co.kr)가 연세대학교 졸업파티에서 생맥주 무료시음회를 펼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7일 밤 9시부터 28일 새벽 4시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씨어터(구 가야금 홀)에서 연세대학생을 포함한 전국의 대학생들과 파티피플이 모인 가운데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 등 실력파 DJ 및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졸업을 축하하는열정적인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가르텐비어는 이날 파티에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생맥주 무료 시음회를 진행하며 파티의 열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예상고객은 약 2,500명으로 1인당 생맥주 400CC가 무료로 제공된다. 홍성종 해외사업 및 마케팅부 차장은 “지난해 연말 ‘변진섭동문회’, ‘김종서콘서트’와 제휴해 무료시음회를 개최한 결과 폭발적인 반응과 홍보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는 영화·뮤지컬 제휴 이벤트와 더불어 대규모 무료시음회를 통해 더욱 폭넓은 문화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T.G.I.FRiDAY'S에서는 졸업장을 소지하여 매장을 방문하면 제휴할인(통신사 or 카드사 할인)에 10%추가 할인의 혜택을 제공한다. 본 행사는 T.G.I.FRiDAY'S 전 매장에서 실시되며, 2월 28일까지 계속된다. 타 쿠폰 중복사용은 불가능하다. 고품격 명품한우 전문점 다하누는 졸업축하 빅 할인이벤트를 준비했다. 등심 150g에 15,000원이 9,900원, 육회 180g에 20,000원이 9,800원, 사골 100g에 2,550원이 1,400원에 대폭 할인 판매된다. 다하누의 졸업축하 이벤트는 오는 2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행사매장은 충주점, 천안점, 인천송도점, 마포점, 광장점, 의정부용현점, 덕소점, 강릉점, 청계산점이다.
- [할리우드 톡톡] 로한, 브리트니...할리우드는 재활 치료 중
- ▲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재활 치료를 받은 할리우드 스타들. 브리트니 스피어스, 린제이 로한, 커스틴 던스트, 에바 멘데스(사진 왼쪽부터)[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할리우드는 거대한 재활 병동인가?' 할리우드가 정신 질환으로 시름 중이다.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화려한 인기의 후유증으로 마약과 같은 약물 복용, 알코올 중독, 우울증 등 정신 질환으로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거나 혹은 받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 연예매체 ‘피플’을 비롯, 여러 외신들은 영화 ‘스파이더맨 3’의 여주인공 커스틴 던스트가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미국 유타 주에 있는 서크 로지 재활원에 입원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커스틴 던스트는 지난 1월 말 있었던 미국 선댄스 영화제 애프터 파티에서 광란의 행동을 보여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커스틴 던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전 애인 제이크 질렌 할이 “커스틴 던스트는 주로 밖에서 술을 마시거나 춤을 추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는데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그녀의 방탕한 사생활은 끊임 없이 세간의 도마 위에 오르곤 했다. 최근 프랑스 한 토크쇼에서 가슴 노출로 화제를 불러 모은 할리우드 섹시 여배우 에바 멘데스도 지금 재활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커스틴 던스트 보다 먼저 서크 로지 재활원에 입소한 에바 멘데스는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개인적으로 크게 힘든 일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 재활원을 찾았다”고 말했다.팝계의 요정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브리트니 스피어스 또한 결혼 실패로 인한 충격과 자신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주목을 견디다 못해 갖가지 기행을 벌이며 재활 센터를 찾는 할리우드 스타 중 한 명이다. 브리트니는 지난 해 2월, 자신을 따라다니던 파파라치의 차를 우산으로 공격하고, 바로 다음 달인 3월에는 길을 가다 우발적으로 스스로 미장원에 들러 머리를 삭박하는 이상행동을 보인 후 한 달 가량 캘리포니아의 프로미스 재활 시설에서 알코올 및 약물 치료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브리트니의 재활은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평소 불면증,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브리트니는 전 남편 패더라인과 두 아이의 양육권 문제로 병원 출입이 더욱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패더라인과 양육권 문제로 논쟁을 벌이던 브리트니는, 소란으로 출동한 경찰과 집 앞에서 대치하여 “경찰이 집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내가 죽은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자살 소동을 벌인 바 있다. 브리트니는 또 지난 달 30일, 정신 발작으로 UCLA 메디컬센터에 입원한 후 약 일주일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지난 6일 퇴원했다.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은 지난 해만 재활원을 3번이나 들락거린 재활계의 V.I.P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 해 2월 원더랜드의 스틴츠 재활원을 시작으로, 지난 해 6월 파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음주 운전 사고를 내면서 차량에 코카인이 발견돼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있는 프로미스 알코올 약물 치료 센터에서 한달 간 치료를 받았다. 린제이 로한은 이어 지난 해 7월 산타 모니카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체포, 알코올 중독 프로그램을 이수하라는 법원의 명령에 의해 유타주의 요양시설 서크 로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재활치료를 받은 바 있다. 80년대 스타 데이비드 핫셀호프도 재활원을 피해갈 수 없었다. 1980년대 최고의 인기 TV시리즈 ‘전격Z작전’(Knight Rider)의 데이비드 핫셀 호프는 알코올 중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재활 센터를 찾기 시작했다. 이후 2004년에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등 술과의 악연이 끊이지 않던 데이비드 핫셀호프는 2006년에 이혼을 겪으며 더욱 깊은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 급기야 지난 2007년 5월에는 딸이 촬영한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모습이 인터넷에 유포 돼 다시 재활원을 찾기도 했다. ▶ 관련기사 ◀☞[할리우드 톡톡] 베컴 부부 딸 입양하나...톰 크루즈에 조언☞[할리우드 톡톡]브리트니 스피어스, 자택서 또 자살시도 '충격'☞[할리우드 톡톡] ‘뉴 키즈 온 더 블록’ 14년 만에 컴백 초읽기☞[할리우드 톡톡] 조니 뎁, 故 히스 레저 유작영화 출연 여부 관심☞[할리우드 톡톡]'굿바이 마이 프렌드' 아역 브래드 렌프로 사망 ▶ 주요기사 ◀☞'무한도전' 비난 '아현동마님', 시청자 항의 빗발쳐☞'뉴하트', 재방송된 '미녀는 괴로워'에 시청률 압승☞김하늘 "이제 서른...나를 시험할 때"☞58회 베를린영화제 개막...심사위원 2명 불참으로 초반부터 위기☞故 히스 레저 사망원인 밝혀져...급성 약물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