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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기획, 아태 광고 페스티벌서 12개 본상 수상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광고 회사 제일기획(030000)이 2016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애드페스트)에서 대상을 비롯한 12개 본상을 휩쓸었다고 21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올해 애드페스트에서 본사, 해외 네트워크에서 참여한 다수의 캠페인으로 역대 최다 본선 진출 기록(25개)을 세웠으며 이 중 대상, 이노바, 금상 2, 은상 6, 동상 2 등 총 1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애드페스트 광고제에서 대상, 이노바 본상을 수상한 KT의 올레tv 안부 알림 서비스 캠페인영예의 대상은 KT와 진행한 ‘올레tv 안부 알림 서비스’ 캠페인이 받았다. 이는 노인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레tv를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메신저로 활용한 캠페인으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선보인 작품을 뽑는 이노바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KT와 제일기획은 독거노인들이 TV 시청으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점에 착안해 올레tv 셋탑박스의 작동을 감지해 지정된 보호자에게 독거노인들의 TV 이용 현황을 SMS로 전달되도록 했다. 캠페인 결과 노인 고독사라는 사회적 이슈를 환기시킴은 물론 독거노인의 가족, 생활 관리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고독감을 경감시키는 등 고독사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효과를 거뒀다.제일기획의 자회사 ‘아이리스’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오픈마켓 ‘토코피디아’와 함께 인터넷에서 요리, 공예 등의 설명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관련 재료, 도구를 보다 쉽고 빠르게 살 수 있는 배너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이라이트’ 캠페인으로 금상과 은상 2개의 상을 받았다.홍콩법인은 인기 음악사이트 KK BOX와 새로 론칭한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팬들이 홍콩의 대표가수 이슨 챈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정보를 찾도록 한 이색 이벤트 캠페인 ‘시크릿 스테이지’로 미디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본사는 탈북민, 수험생 등 우리 사회에서 관심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공익 캠페인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탈북민들의 언어 정착을 돕기 위해 남북한 단어를 자동으로 변환시켜주는 앱을 개발한 ‘글동무 캠페인’은 모바일 부문 은상 등 2개의 상을 받았으며 EBS와 진행한 ‘힐링 모의고사’ 캠페인,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으로 피아노를 만든 ‘통일의 피아노’ 캠페인도 은상을 수상했다.2008년부터 매년 심사위원을 배출해온 제일기획은 올해에도 권세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소비자와 대중의 직접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캠페인을 평가하는 다이렉트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9년 연속으로 애드페스트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지난 1998년 태국에서 시작돼 아태지역 대표 광고제로 자리잡은 애드페스트 광고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다. ‘창조적 지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 국가에서 31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1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제일기획 “해외매각 추진 관련 협력 논의 중..확정된 바 없어”
- 미래부, 'VR 플래그십 프로젝트' 공고.."생태계 조성 박차"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가상현실(VR) 신산업·플랫폼 선점을 위한 ‘가상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핵심인 5대 선도 프로젝트 세부내용을 공고하고 접수를 시작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19일 미래부-문체부 장관 공동 간담회에서 발표한 가상현실 신산업 육성방안으로 향후 3년간 약 1,850억원 투자계획을 발표한바 있다.가상현실(VR) 산업은 창조경제를 통한 미래 먹거리 및 신산업발굴을 위해 집중육성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인 실감형 콘텐츠 분야로서, 올해 2016 CES, MWC를 계기로 글로벌 ICT기업들이 생태계 선점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는 분야다.페이스북 오큘러스, 소니 PSVR, 삼성 기어VR, LG G5+friends(VR 360)을 비롯해 중국에서도 다양한 VR디바이스(폭풍마경 등)를 출시 준비중이다. 국내도 삼성전자의 기어VR, LG전자의 G5 & friends(VR 360) 등을 비롯해 방송사, 통신사 등 또한 가상현실(VR) 생태계 선점을 위해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공고는 지난 2월 19일 발표한 가상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핵심인 5대 선도 프로젝트(VR서비스플랫폼, VR게임·체험, VR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에 대한 내용이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작년 9월부터 수요조사와 과제기획 절차를 거쳐 가상현실 분야 신산업과 플랫폼을 선점할 수 있는 플래그십 프로젝트 5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R&D, 콘텐츠 개발, 실증사업 지원 등을 통합·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향후 2년간(2016~2017) 약 500억원(2016년 정부 149억원, 민간 100억원)을 투자한다. 향후 성과가 우수할 경우 추가 2년을 더 지원해 민관이 공동으로 본격적인 가상현실 생태계 조성 및 신시장 선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를 통해 VR신산업·플랫폼을 선점할 수 있도록 ‘SW+콘텐츠+디바이스’ 패키지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개발된 결과물들을 상암 DMC에 집적·지속 고도화하고, 이를 위해 상설전시·체험공간을 구축해 창·제작 인프라, in-house R&D, 테스트베드, 입주지원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DMC페스티벌 기간 중 개발 결과물들을 선보이는 등 상암 DMC가 가상현실 분야의 글로벌 레퍼런스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서석진 미래부 국장은 “VR산업의 원년으로 불리는 올해, 5대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SW와 콘텐츠, 디바이스 등을 패키지로 사업화해 VR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5대 선도 프로젝트의 상세내용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www.iitp.kr),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 한국전파진흥협회(www.rap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함승희 대표 "강원랜드, '힐링의 명소'로 뜨고 있다"
- 18일 홍콩설명회에 참석한 함승대 대표는 “강원랜드는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삼박자를 갖춘 리조트”라고 소개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랜드가 ‘힐링의 명소’로 뜨고 있다”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18일 홍콩에서 진행한 ‘홍콩 설명회’에서 참석해 “강원랜드는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는 곳”이라면서 “최근에는 세계적인 명상의 대가 스님 5000여명이 참가한 ‘세계명상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힐링의 명소’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함 대표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듯이 백번 듣는 것 보다 강원랜드에 와서 직접 경험 하시면 왜 강원랜드가 국제적 최고의 힐링 명소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날 설명회는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위해서 마련한 행사. 강원랜드는 동남아시아 세일즈 로드쇼를 단독 주관해 개최했다. 지난 18일 진행한 홍콩 설명회에서는 스티브흰 EGL투어컴퍼니 사장, 시너이응 인스턴트 트래블 서비스 사장 등 홍콩 주요 여행사 20곳의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홍콩의 유력일간지인 오리엔탈 데일리와 메트로데일리, 헤드라인 데일리, Sky post 의 취재진을 비롯해 한국 관공서 관계자도 참관했다. 이날 행사에서 함 대표는 “하양국면 속에서도 강원랜드 만큼은 양호한 실적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는 공기업으로서 신뢰성와 투명성이 기업경영의 생명이고 이 점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른 카지노리조트 기업과 다른 강원랜드만의 장점이자 신뢰경영의 바탕이다”고 설명했다.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탄광촌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하늘길 운탄고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즐기는 산악승마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중점 홍보했다. 또 스키장 슬로프에 만개하는 야생화와 올 하반기에 새롭게 오픈하는 천문관측대 까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 10월 강원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 마술대회와 월드매직페스티벌 등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소개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강원랜드 주변지역인 정선, 태백, 영월, 삼척의 관광지를 연계한‘정태영삼’프로그램도 소개해 관심을 끌었으며, 외국인 전용 객실 예약창구 운영, 스키장 내 외국인 전용 헬프 데스크 운영 등 서비스 측면의 강점도 소개했다.▶ 관련기사 ◀☞ [아빠랑 떠나자!] 놀고·먹고·빠졌을 뿐인데 '추억'이 쌓이네☞ [여행팁] "빵부터 냉면까지" 음식별 '서울 3대 맛집' 총정리☞ [여행] 포항물회가 봄맛을 당기는구나☞ [여행팁]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필수 팁☞ [여행] 세상서 '혼자놀기' 가장 좋은 곳…일본 도쿄
- 박광온 의원, 삼성전자 본사 수원 영통구 이전 환영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수원 영통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이례적으로 삼성전자 본사의 영통구 이전에 대해 환영 논평을 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시민, 특히 영통구 주민들과 함께 삼성전자 본사의 영통구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삼성전자와 영통구의 가장 큰 장점인 광교 테크노밸리, 아주대와 경기대, 500여개의 우수한 중소기업, 우수한 청년이 연계 된다면 엄청난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사옥에 있던 본사인력 700여명은 18~20일 사흘간에 걸쳐 수원 영통구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로 옮겨간다. 현재 수원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은 3만2000여명이다. 박 의원은 “삼성전자는 삼성그룹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실적이 우수한 삼성의 대표기업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수원은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수원이라는 이미지가 국민들에게 각인되어 있을 정도로 수원시민과 삼성전자는 함께 꿈을 꾸고 실현해나가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맺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수원시와 삼성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사업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지역발전 사업은 물론 사랑의 김치 나누기, 교육 페스티벌, 사랑의 교복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박 의원은 “이제 대한민국이 영통구를 주목하고 있다. 세계적 기업 삼성전자와 지역경제가 어떻게 더불어 성장하는지를 지켜보고 배우려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영통구 내 500여개의 크고 작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와 상생해 나가는 배려와 지혜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역의 우수한 청년자원을 우선 채용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요청한 뒤 “삼성전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 근로자들의 교통과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겠다. 경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들에 대해 국회와 경기도, 수원시, 지역사회가 협력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관련기사 ◀☞ 박광온 의원, 교통문제 해결 위한 수도권 광역교통청 필요☞ 박광온 “국민연금 공공투자,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 수익 가능”
- 영화 `동주`, 시각·청각장애인 위한 영화 제작
- 영화 동주 포스터(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영화 ‘동주’가 시각·청각장애인 관객을 위해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로 제작됐다.영화 ‘동주’는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를 오는 24일과 29일, 30일에 걸쳐 전국 메가박스 19개 상영관에서 총 22회 상영한다.‘메가박스 공감데이’를 통해 상영되는 해당 영화는 24일 메가박스 16개관(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전주, 여수, 목포, 광주, 김천, 천안, 제천, 연수, 대전, 대구, 구미 등)에서, 29일과 30일에는 각각 양주, 공주와 파주금촌, 경주에서 관람 가능하다.‘동주’의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제작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의 ‘장애인영화관람환경 확대를 위한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영화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이는 ‘검사외전’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에 이어 여덟 번째 ‘메가박스 공감데이’ 상영작으로,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제작에는 시나리오를 쓴 신연식감독이 직접 참여했다.이밖에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사)한국농아인협회가 각각 제작과 극장배급 및 홍보, 극장모객을 지원하고 있다.관람을 희망하는 시각, 청각장애인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와 (사)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 및 전국 지부, 지회, 복지관 등 전국에 지정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관람료는 장애인 및 장애인동반 1인까지 1000원이다.▶ 관련기사 ◀☞ 황정음, 결혼 후 복귀작 `운빨로맨스` 검토 중☞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축제, 인도 `홀리 페스티벌` 개최☞ [포토]"연기 아니에요" 초록색 가루 휘날리는 홀리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