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42건
- 아프리카TV, 아마추어 스타리그 개최…우승자는 ASL 직행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ASL 시즌11의 예선 결승 직행권이 걸린 2021 ACS 시즌1의 본선이 시작된다.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7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아프리카TV 챌린저스 스타리그(이하 ACS) 시즌1’의 본선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ACS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하는 공식 정규 리그인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SL)’의 하부 리그다.이번 2021 ACS 시즌1 본선에서는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지난 2월27일과 28일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박정일(T), 최영현(P), 김준혁(Z), 이광용(P) 등이 4강전 진출에 성공했다.4강전 1경기는 박정일과 최영현의 경기로 진행되며, 이어 김준혁과 이광용의 4강전 2경기가 펼쳐진다. 각 경기의 승자들이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자를 결정할 예정이다.대회는 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4강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중계는 ASL 공식 중계를 맡고 있는 박상현 캐스터와 이승원, 임성춘 해설이 함께해 대회 시청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줄 계획이다.ACS는 총상금 500만원 규모로, 우승자에게 300만원, 준우승자에게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우승자에게는 차후 진행될 ASL 시즌11의 예선 결승 직행 권한도 주어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향한 발판이 마련된다.2021 ACS 시즌1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초중고 희망직업 의사·간호사 ‘약진’…“코로나로 관심 높아져”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의 희망직업에서도 의사·간호사 순위가 약진했다.지난해 10월 경기 안양남초등학교에서 열린 ‘드림하이 진로체험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생화로 꽃꽂이를 하며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200개 초중고교 2만322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의사·간호사 순위가 약진했다.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였지만 2위는 의사가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4위에서 2위로 두 계단 상승한 결과다. 중학생 희망직업 2위도 의사였으며, 간호사는 8위를 차지했다. 의사의 경우 중학교 희망직업 순위에서 2~3위를 유지했지만 간호사는 2018년 14위, 2019년 10위, 2020년 8위로 상승세를 보였다. 고등학생 희망직업에서도 간호사가 2위를, 의사가 5위를 차지했다. 간호사는 2018년 고등학생 희망직업 상위 20위권에 없었지만 2019년 3위로 올라서더니 2020년에는 순위가 한 단계 더 상승했다. 의사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12위, 11위, 5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생명·과학자와 연구원도 같은 기간 7위, 6위, 3위로 순위가 올라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사와 간호사, 생명·과학자 등의 희망직업 순위가 전년도보다 상승했다”며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희망직업 중 의사가 강세를 보이면서 초등학교에선 ‘교사’가 3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교사가 2위를 차지했지만 2020년에는 의사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튜브와 게임 등이 인기를 끌면서 크리에이터·프로게이머가 4위·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희망직업은 교사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중학교에선 교사에 이어 의사, 경찰관, 군인, 운동선수, 공무원, 뷰티디자이너, 간호사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고등학교에선 교사와 간호사, 생명·과학자와 연구원, 군인, 의사 등이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이어 경찰관 컴퓨터공학자, 뷰티디자이너, 의료·보건직종, 공무원이 상위 10권을 형성했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희망직업은 운동선수·의사·교사·경찰관·간호사 등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상위 10위권 비율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만큼 희망직업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초등학생의 경우 희망직업 상위 10위까지를 선택한 응답률이 2009년만 해도 56%를 차지했지만 2020년에는 48.8%로 7.2%포인트 감소했다. 중학교에선 같은 기간 48.9%에서 39.7%로 9.2%포인트가, 고등학교에선 40.2%에서 33.9%로 6.3%포인트가 감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희망직업 상위 10위까지의 누계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희망직업이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학생들은 ‘좋아하는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을 기준으로 희망직업을 선택했다. 희망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로 ‘좋아 하는 일’을 꼽은 학생은 초등학생 50.8%, 중학생 46.5%, 고등학생 44.0%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어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란 응답이 각각 18.8%, 22.4%, 22.9%로 그 뒤를 이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당 직업을 선택했다는 비율은 각각 7.3%, 7.6%, 6.9%에 그쳤다. 중·고등학생은 주로 학부모와 가족, 교육부가 운영하는 직업 안내 사이트 ‘커리어넷’을 통해 진로 정보를 얻었다. 중학생 42.7%는 학부모와 가족을 진로정보를 얻는 경로로 꼽았으며, 이어 커리어넷, 친구, 인터넷 동영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고등학생은 48.9%가 커리어넷이라고 응답했으며 인터넷동영상, 당임교사, 대입정보포털, 학부모·가족 순이다. 구연희 평생미래교육국장은 “2020년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는 코로나19가 미친 영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진로교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다양한 학습 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초중고 학생의 희망직업 상위 10위 현황(단위: 명, %, 자료: 교육부)
- 아프리카티비(TV), ‘LoL 리그(ALL)’ 파일럿 시즌 개막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인기 게임 방송진행자(BJ)와 전직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하는 대회가 개막한다. 22일 아프리카TV(067160)는 ‘아프리카TV LoL 리그(ALL)’의 파일럿 시즌을 이날 개막한다고 밝혔다. ALL은 전직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와 전 시즌 및 현 시즌에서 ‘마스터’ 티어 이상이 참여하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대회다.개막전은 22일 오후 6시부터다. A조 1경기에서는 ‘스맵, 준밧드, 쿠로, 오뀨, 구거’로 구성된 ‘4프1게(4전프로게이머, 1게이머)’팀과 아마추어 팀 ‘AWESOME’에서 합을 맞춰온 ‘백수게이밍’이 맞붙는다. 앞서 진행된 조지명식에서 4프1게팀이 아마추어로 구성된 백수게이밍을 상대로 전 프로게이머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A조 2경기에는 ‘Holder, Crush, 불비, Veritas, Chance’로 구성된 ‘우승팀’과 ‘트할, 제동빠, 탱크, 레이닝, 쿠리’로 구성된 ‘Allstars’가 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전직 프로게이머들이 포진해 있다.24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B조 1경기는 ‘린다랑, 저라뎃, 미키, 최기명, 데스티니’로 구성된 ‘난프진먹(난 프로에서도 진짜 먹혀)’과 ‘운타라, 서도일, 백크, 피글렛, 젤리’의 ‘4영1꼰(4명의 젊은친구들과 1명의 꼰대)’이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전직 프로게이머와 최상위 티어 아마추어 선수들이 잘 조화된 팀이다.이어서 진행되는 B조 2경기에는 ‘마린, 나탈리, 이안, 라이트, 성훈’으로 구성된 ‘보기만해도숨막힘’과 ‘소환, 보노, 템트, 나는상윤, 투신’으로 구성된 ‘KLE(KT+HLE)’이 경기를 펼친다. ‘우승 토템’이라고도 불리는 마린 선수의 팀이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KLE’ 상대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회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에 온라인 경기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3월21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개최될 예정이다. 8강전의 경우 A, B조 듀얼토너먼트 3판 2선승제, 4강전과 결승전은 싱글토너먼트 5판 3선승제 방식으로 열리며, 5경기까지 갈 경우 ‘블라인드 픽’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총상금은 3500만원 규모다. 우승 팀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방송 정착을 위한 PC 및 방송 세팅을 지원한다. 준우승 팀은 1,000만원을, 3위와 4위 팀은 각각 25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 1000만 돌파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원작 넘은 인기 비결은 [스타in 포커스]
- (왼쪽부터)카카오TV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포스터, 중국 원작 ‘치아문단순적소미호’ 포스터. (사진=카카오M, 텐센트TV)[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가 김요한, 소주연 효과를 제대로 증명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1020 Z세대의 감성을 녹여낸 한국식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로 재해석한 배우들의 호연과 연출이 원작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던 비결이 됐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카카오TV로 공개된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귀염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를 그렸다. 드라마는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방영돼 정주행 대표드라마로 꼽힐 만큼 큰 인기를 누렸던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것이다. 중국 원작은 투박하지만 풋풋했던 첫사랑의 아련한 감수성을 연출과 배우들의 매력적 연기로 표현해 내 한국에서도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이 드라마 하나로 원작의 남자주인공이던 중국 배우 호일천이 단숨에 청춘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그만큼 리메이크 소식이 들릴 당시 원작의 인기를 향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부담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우려도 컸으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첫 공개 이후 이같은 걱정을 보기 좋게 날려버렸다. 지난 28일 첫 회를 공개하자마자 100만 뷰를 넘어서더니 단 10일 만에 금세 500만 뷰를 돌파했고, 방송 후 3주가 지난 지난 18일 누적 1000만뷰를 달성했다. 덕분에 제작발표회 당시 내걸었던 배우들의 손편지 및 선물 공약을 한 달도 채 안 돼 실천했을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방송 스틸. (사진=카카오M)비결이 뭘까. 전문가들은 원작을 그대로 따르기보단 웹 플랫폼의 성격과 1020 Z세대 감성에 걸맞는 트렌디 하이틴로맨스 드라마로 창의적으로 각색한 노력, MP3 등 2030 밀레니얼 세대들의 학창 시절을 장식한 추억의 물건 등 소품을 활용한 시대적 디테일, 배우들의 캐릭터 재해석이 빛난 결과라고 바라봤다. 연출을 맡은 서민정 PD는 제작발표회 당시 원작의 인기에 대한 부담과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처음 대본 작업을 하기 전부터 차별화에 신경을 썼다”며 “남주인공 차헌의 뒷이야기가 담긴 에필로그를 매편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에필로그를 통해 신솔이가 차헌을 왜 그토록 오래 짝사랑했는지에 관한 상황이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원작과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공통점은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첫사랑 이야기가 전개되는 시점이 2000년대 초반 과거라는 점이다. 원작은 그 시절의 감성을 여주인공의 헤어스타일과 교복, 체육복 등 패션 및 따뜻하면서도 투박한 화면 질감과 연출로 표현해냈다면,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이를 소품과 음악으로 구현했다. 실제 국내 2000년대 초반 학창시절 학생들이 사용하던 아이리버 MP3가 등장하는가 하면, 그 당시 아이돌들의 유행곡들을 활용함으로써 2030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해 끌어들이려 한 점이 돋보인다. 다만 10대 시청자들이 느낄 이질감을 덜어주고자 화면의 질감, 연출, 교복 패션 등은 현대적으로 꾸몄다. 서민정 PD는 “원작에선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정진환(정진환) 캐릭터가 우리 작품에서는 아이돌을 지망한다는 설정으로 바뀌면서, 그때를 추억할 수 있는 노래를 자주 부른다”며 “2000년대 떠올릴 수 있는 음악을 가득채웠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 캐릭터 포스터. (사진=카카오M)무엇보다 김요한과 소주연, 여회현 등 배우들의 열연과 매력이 드라마의 인기에 차지하는 매우 큰 지분으로 빛을 발했다. 특히 이번 작품이 연기 첫 도전이자 첫 주연작인 그룹 위아이 소속 김요한이 이 드라마가 발견해낸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란 반응이다. 원작에선 남주인공 장천 캐릭터의 차가우면서 츤데레인 ‘냉미남’ 면모와 알 듯 모를 꽁꽁 숨겨진 속내, 여주인공과의 아슬아슬한 감정선 표현에 주로 집중해 긴장에 가까운 설렘을 자극했다. 반면 김요한이 새롭게 재해석한 차헌은 원작의 그와는 확실히 결이 다르다. 김요한은 겉은 차갑고 감정 표현도 서툴지만, 그 안에 신솔이(소주연 분)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숨긴 차헌의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는 데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고등학생의 어린 나이에 마음을 표현하고 전달하고 싶지만 제대로 되지 않는 서툰 면모를 사랑스럽게 그려냄으로써 그 시절 첫사랑을 겪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하기도 한다.여주인공 소주연은 당돌하고 엉뚱한 원작 여주인공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어딘가 안아주고 싶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킴으로써 차헌과의 케미를 극대화시켰다. 서브남주인공 우대성 역을 맡은 여회현 역시 다수 웹드라마 출연으로 다져진 안정적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원작 속 서브남주인공보다 훨씬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냄으로써 삼각관계 로맨스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재원 평론가는 “원작의 틀에 갇혀있기보다 하나의 새로운 웹드라마로 접근해 재해석한 노력과 실제 국내 시청자들이라면 극 중 시대적 배경을 공감할 수 있을 음악, 소품 활용 등이 드라마의 매력을 끌어올렸다”라며 “극 중 등장인물 캐릭터 연기 역시 원작 주인공들의 느낌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로 새롭게 재해석한 것도 차별화가 가능했던 비결이다. 웹 플랫폼이 진화하는 만큼 학원극 장르가 다양해지고 있고, 첫사랑 학원물에 강한 중화권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움직임도 많아지는데 이를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분석했다.
- [김가영의 View] 김진호 출연으로 보여준 '유퀴즈'의 초심
-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퀴즈’가 ‘유퀴즈’ 했다. 가수 김진호가 출연한 ‘소’ 특집으로 보여준 초심과 진정성. 역시 사랑할 수밖에 없는 방송이다.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신축년을 맞이해 ‘소’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집에 맞게 소와 관련된 여러 직업군의 인물들이 출연했다.광복절, 한글날, 제헌절과 같은 국경일은 물론 소방관, 국과수, 경찰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특집들을 마련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유 퀴즈’답게 이번 특집도 신선한 인물들이 출연해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어떤 특집이든 예상되는 인물이 아닌, 의외의 인물들을 초대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전하며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킨 ‘유 퀴즈’. ‘소’ 특집에는 ‘소’처럼 우직하게 ‘서예’ 길을 걷고 있는 이정화 서예가, ‘소’들의 아버지라 불리는 대동물 이한경 수의사, 철권 세계 랭킹 1위인 ‘소띠’ 무릎 배재민 프로게이머, ‘소띠’ 해에 가장 기대되는 개그맨 김민수, 김해준, 그리고 ‘소’몰이 창법으로 사랑을 받은 김진호까지. 신선하고 다양한 ‘소’ 관련 인물들이 출연해 풍성함을 채웠다.특히 ‘유 퀴즈’의 의미를 빛낸 것은 SG워너비 김진호의 출연이다. 이전 특집에 나온 연예인들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출연을 했다면, 김진호는 홍보 목적이 아닌, ‘소’ 특집에 맞게 섭외된 가수다. 홍보가 아닌, 특집에 맞게 출연한 만큼 더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청자들에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김진호가 방송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가수라는 것도 의미를 더하는 지점이다. 그만큼 우리가 알지 못했던 데뷔 18년 차 가수 김진호의 인간적인, 그리고 프로다운 모습들이 진실되게 전해졌다. ‘유 퀴즈’ 방송을 통해 전달된 대로 자기 이야기, 그리고 자기 노래를 하고 싶어 출연을 했다는 김진호는 그동안 고3 졸업식, 병원에 다니며 무료로 공연을 한 근황, SG워너비는 해체한 것이 아니라는 것, ‘소몰이 창법’이 바뀐 이유 등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데뷔 비하인드부터 앞으로의 목표, 짧은 무대까지 선사하며 한 편의 휴먼 다큐멘터리 같은 시간을 완성한 김진호. 그의 출연에 시청자들도 “생각도 깊고 따뜻한 사람이네요”, “보고 울었어요”, “너무 멋있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낼 정도로 감동을 느꼈다.물론 김진호의 진심과 솔직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호평이지만 타인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큰 자기 유재석, 재치있게 너스레를 떠는 아기 자기 조세호,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유 퀴즈’ 제작진이 있었기에 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이기도 했다.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튜버 카걸 피터 부부, 과학고 출신 의대생 등의 출연으로 ‘섭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유 퀴즈’가 여타 예능과 달리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들로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고 그리고 위로를 주고 공감을 안긴 방송인 만큼 시청자들의 실망도 컸다. 그러나 역시 ‘유 퀴즈’ 답게 “제작진의 무지함으로 실망을 드렸다”며 “이번 계기로 많은 것을 뒤돌아보고 성찰하게 됐다. 시청자분들의 정서와 호흡하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새기며 더 좋은 콘텐츠로 다가가겠다”고 사과했다.논란을 회피하는 다른 방송과 달리 정면 돌파해 사과하고 반성한 것이다.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이라는 걸 초심을 찾은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는 ‘유 퀴즈’. 시청자들에게도 그 마음이 닿고 있다.
- LCK 공식 후원 OMEN 게이밍 PC,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만난다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글로벌 IT 기업 휴렛팩커드(HP) 총판 이텍컴퓨터는 최신 10세대 CPU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톱 상품을 18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이텍컴퓨터이번에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공식 후원사 HP OMEN이 함께 하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의 홍진호, LCK 리그 메인 캐스터 전용준, 게임 캐스터 12년 경력의 서경환 쇼호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서 HP OMEN 30L GT13-0848KR, 30L GT13-0850KR, 30L GT13-0849KR 총 3가지의 신모델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전 세대 대비 20% 성능이 향상된 최신 인텔 10세대 고성능 CPU와 NVMe M.2 형식의 SSD 1TB, HDD 2TB 듀얼스토리지가 탑재된 해당 제품들은 강력한 성능과 큰 용량을 모두 잡아 더욱 기대를 하게 한다.특히 이번에 만나볼 수 있는 omen 게이밍PC는 인텔 최신 10세대 i9, i7 고성능 CPU 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와 RTX 3080가 탑재되었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이다. OMEN 커멘드 센터로 1,680만 가지 색상의 RGB 라이팅 이펙트 변경이 가능하며 게이머가 실시간으로 CPU, GPU 등 OMEN PC의 주요 지표를 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HP OMEN 시리즈는 HP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로 새로워진 OMEN의 화려한 디자인과 이지 오픈 도어로 도구 없이 사용자가 편리하게 HDD, SSD, RAM을 확장할 수 있는 간편한 확장성까지 모두 갖췄으며 타사 브랜드 PC와는 차별화된 강력한 성능과 디자인, 내구성까지 선보인다.또한 고사양이 요구되는 게임 플레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통풍을 위해 높아진 15mm 다리, 120mm의 쿨링펜, 수냉식 쿨링 시스템 등으로 열 성능까지 향상했다.출시된 3가지 라인업 중 HP OMEN 30L GT13-0848KR은 최상위 라인업으로 10 코어, 20 스레드의 인텔 10세대 i9-10850K 고성능 CPU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3090이 탑재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강력한 성능과 실용성, 화려한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게이밍 데스크톱이라 할 수 있다.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멘PC 구매 시, 할인 및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까지 만나볼 수 있어 더 기대를 모은다.
- 페이커 “매일 10시간 이상 훈련…손가락이 휘었다”
- 어바웃타임에 출연한 페이커. 비타민티브이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평정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프로게이머로서의 삶과 은퇴 등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페이커는 31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웹예능 ‘시간을 사는 사람들-어바웃타임’에 특급 레전드로 초대됐다. 지난주 유노윤호에 이어 방송 사상 최초로 시간 경매를 진행하는 ‘어바웃타임’의 두 번째 주인공이다.시간 경매에 앞서 페이커는 MC 군단 강호동, 이수근, 신동과 함께 프로게이머의 냉혹한 현실과 세계 정복을 이룬 노하우를 공개했다.페이커는 “매일 하루에 10시간 이상 훈련하면서 손가락이 휘었다. 일종의 직업병”이라며 “그만큼 프로의 세계는 냉혹하고 힘들며 경쟁자도 많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평범한 삶이 생각날 때도 있지만 부러워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미 내가 선택한 삶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페이커는 과감히 고교 자퇴 이후 꿈을 향해 인생을 개척한 주인공이다. 세상의 편견을 깨고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했다. 이제는 세계 유일의 롤드컵 3회 우승, ‘세계 최고 미드라이너’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교과서에 페이커의 일대기가 소개되고,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강호동은 이를 두고 “봉준호, 김연아, BTS, 손흥민과 함께 5대 국보”라고 꼽았는데, 페이커는 “대단한 분들 속에서 영광이다. 그만큼 국위선양을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언제까지 선수 생활이 가능한지 묻는 말에는 “나이를 정해 놓고 있지 않다. 제가 하고 싶을 때까지다. 지금 이대로 재미있다면 언제까지든 할 것”이라고 답했다. 메인이벤트인 시간 경매는 상상 이상으로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페이커의 시간을 사기 위해 역대 최대 인원인 2400여명이 몰렸지만 극소수만 경매 스튜디오에 초대됐다. 현직 경찰, e스포츠 전 아나운서, 프로게이머 꿈나무, 꿈을 포기한 유망주, 교사 등 사연과 직업군도 다양했다.페이커는 한 경매 참여자의 사연에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말았는데, 상세한 속사정은 이날 오전 10시 웨이브에 독점 공개된 ‘어바웃타임’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외에도 프로 선수 통틀어 최고 몸값, 연봉 50억설에 대한 진실과 미니언을 잘 먹는 법, D점멸 등 필승 전략을 공개했다. 또 낙찰자들과 만남에서 페이커만의 멘탈 관리법, 프로게이머 꿈나무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인생 첫 시간 경매에 참여한 페이커는 “매우 값지고, 동기부여가 됐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소주연·여회현 표 '첫사랑' [종합]
- 여회현(왼쪽) 소주연 김요한(사진=카카오TV)[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이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로 뭉친다.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카카오TV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제작발표회에는 서민정 PD,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이 참석했다.‘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열일곱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연출을 맡은 서민정 PD는 “신솔이와 차헌이 들려주는 몽글몽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수영천재로 나오는 대성이나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청춘성장물”이라고 드라마를 소개하며 “다섯 명의 친구들이 아름답고 귀엽게 나올 에피소드들을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아름다운 우리에게’는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요한의 첫 연기 도전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요한은 공부도, 비주얼도 완성형인 차헌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서 PD는 “김요한은 소위 말하는 ‘울리고 싶은 남자상’을 가지고 있다. 평소 귀엽도 애교도 많다. 차헌이 냉소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보여야했는데,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이중적인 모습을 가진 김요한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싶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요한에 대해 “김요한 씨를 보면서 연기 천재라고 생각을 했다. 센스있게 하나를 얘기해도 열 개를 알아듣듯이 해줘서 수월하게 촬영을 했다”면서 “김요한 씨를 선택한 것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첫 연기에 도전하게 된 김요한은 “사실 첫 연기이고 배움이 없었다 보니까 너무 긴장되고 어려웠다. 감독님께서도 잘 해주시고 형, 누나들도 노하우를 잘 알려주시고 해서 극복하면서 잘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소주연은 함께 호흡을 맞춘 김요한에 대해 “이 친구의 성향을 빨리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먼저 다가갔다”며 “(김요한을 안 후) 괜히 1위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칭찬했다.김요한도 소주연에 대해 “먼저 말을 걸어주고 친하게 대해줘서 저도 편하게 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소주연은 사랑스러운 미소를 자랑하는 상큼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 역을 맡았다. 소주연은 “나는 로맨스가 주가 되는 작품을 너무 해보고 싶었다”며 “친구 사촌동생이 이 작품을 꼭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저와 찰떡인 캐릭터라고 해줘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여회현은 유일고등학교의 전학생이자 전도유망한 수영 천재 우대성 역을 맡았다. 여회현은 “우대성은 솔이가 차헌을 짝사랑하듯 솔이에게 반해 솔이만 바라보는 친구다”며 “캐릭터가 너무 멋있었다. 작품을 하고 싶던 와중에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고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37억뷰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的小美好)’를 카카오M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원작과의 차이를 묻자 서 PD는 “대본 쓰기 전부터 신경을 쓴 부분이다. 차별화된 포인트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차헌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에필로그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서 PD는 “솔이가 왜 헌이를 쫓아다니고 좋아하는지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에필로그를 보시면 ‘심쿵’하게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음악으로 인해서 2000년대로 떠나는 추억 여행을 넣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음악은 그때 정서나 감정, 상황이 떠오르게 하는 힘이 있다”며 “원작에서는 프로게이머로 나오는 설정도 우리는 아이돌지망생이라는 역할을 부여해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부르며 그때의 감정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8일부터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 울프-오재원이 한팀?…LCK-KBO, LoL로 한판 붙는다
- ‘LoL: 협곡의 선수들’에 출전하는 프로야구 선수 명단. 라이엇 게임즈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들과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LoL로 맞대결을 펼친다. 국내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두 리그 LCK와 KBO 스타들이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에 LoL과 야구 팬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27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5시 LoL 스페셜 매치 ‘LoL: 협곡의 선수들(KBA aka. 한국 야구 한 할 때)’을 개최한다.이번 매치는 LCK와 KBO 리그의 경기가 없는 겨울 비시즌 기간 국내 LoL과 야구 팬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이번 스페셜 매치는 현역 야구선수 3인과 전 LoL 프로선수 1인, 인플루언서 1인 등 총 5명이 한 팀을 꾸려 총 4개 팀이 4강 토너먼트 단판 승부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협곡의 선수들 스페셜 매치에 △전 LoL 프로 선수는 ‘울프’ 이재완, ‘고릴라’ 강범현, ‘플레임’ 이호종, ‘갱맘’ 이창석이 함께하며 △프로야구 선수로는 오재원, 함덕주(이하 두산), 고우석(LG), 김원중, 김준태(이하 롯데), 노시환(한화), 박종훈(SK), 배제성(KT), 원태인(삼성), 최원준(KIA), 최원태, 김혜성(이하 키움)가 나선다. △인플루언서는 한동숙, 매직박, 박잔디, 단군이 함께한다. 이종 스포츠 간의 만남이 어떤 독특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가운데, 전 LoL 프로선수와 유명 인플루언서가 야구 선수들의 ‘스페셜 멘토’가 돼 가감 없는 솔직한 분석과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랭크를 자랑하는 다크호스 선수의 등장도 이번 매치의 관전포인트다.28일 라이브 매치에 앞서 야구 선수들은 LoL 실력 테스트를 통해 각자 포지션과 티어에 맞게 3인 1개조를 구성해 훈련에 들어갔다. 야구공 대신 마우스를 잡은 KBO 선수들은 스페셜 멘토의 코칭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했으며, 새로운 분야의 프로로 거듭났다. 프로선수들은 e스포츠가 단순 게임이 아닌 강도 높은 훈련과 탄탄하고 세부적인 전략이 필요한 분야임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이번 매치는 라이엇 게임즈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 채널과 SPO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결의 우승팀은 우승 상금을 전액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스포츠 이벤트로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줄 ‘리그 오브 레전드: 협곡의 선수들’ 프로그램은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승부 예측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LoL 및 야구 팬들의 스포츠 비시즌 기간 스포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