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381건

  • (가판분석)3월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헤드라인 조선 : 수출 12개월 연속 마이너스..2월 16.6% 감소 동아 : 기업연금제도 도입 노사정 논의 본격화..노동계는 반발 한국 : "친일진상 국가차원 규명" 명단계기로 공론화 고조 경향 : 내집보유 근로자 갈수록 줄어든다..보유율 56.9%로 감소 한겨레 : 기득권세력 친일청산 가로막는다..특별법 등 잇단 좌절 대한매일 : 수출은 아직 "겨울잠"..12개월째 마이너스 세계 : 수출 12개월 연속 감소..자동차·선박 부진탓 한경 : 토지시장에 돈 몰린다..시흥 거래 2배 급증 매경 : 빈곤국 대출 조심..삼성물산 가나프로젝트 1.3억불 회수차질 서경 : 벤처 조달자금 98년후 30조..삼성연구원 ◇주요기사 - 무디스 한국신용등급 Baa1 상향전망..올해안 A등급 청신호(동아) - 한국 신용등급 사실상 상향..외평채 가산금리 최저(한겨레) - 무디스 한국신용등급 월내 상향..JP모건 분석(세계) - 하이닉스 매각, 막판진통..마이크론 회신없어(조선) - 하이닉스 매각협상 "감감 무소식"..채권단 대응책 마련 부심(경향) - 하이닉스 소액주주, 헐값매각 반대 본격화(한겨레) - 하이닉스, 수정협상안 막판 조율..일부쟁점 조정중(서경) - 신협투입 공적자금 올해 2000억 예상..3곳중 1곳이 적자(동아) - 카드 해외사용액 24% 급증..지난해 19억달러 사용(한국) - 풋백옵션 "공자금 먹는 하마"..해외매각 악영향(한국) - 제주은행 매각차질..역차별 논란(한경) - 은행 다시 감원..외환·서울 가세(매경) - 금감원, 예보, 한은..제일은행 공동검사 착수(한국) - 사상최대 흑자 생보사, 계약자 배당 "고민"(서경) - 현투 매각협상, 이달중순 본격화(한경) - 2월수출 17% 감소..12개월째 마이너스(동아) - 승용차 특소세 7월 재인상 될듯..차종별로 2~4%선(한국) - 지난해 실질임금 제자리..물가감안 0.8% 상승(한겨레) - 국세청, 조세피난처에 지사·법인둔 1700업체 불법외환거래 조사(조선) - 부품·소재 수출 총력..정부 연내 로드쇼·국내전시회 개최(서경) - 노래방 실내장식 불연재 의무화..규개위 의결(서경) - 발전노사 정면대결 양상..합의점 못찾아(동아) - 발전노사 협상 정부 직접나서..핵심쟁점 이견(한겨레) - "발전" 추가인력 투입..파업장기화대비 퇴직인력 확보(서경) - 삼성전자, FA사업 매각추진..미국 로크웰사와 협상중(한경) - 현대차, 인도공장 증설.."04년 20만대 생산(매경) - D램 고정거래가격 인상추진..내주초까지 10%선 협상(한국) - 휴대폰/충전기, 따로 판다..업계자율로 시기결정(한국) - 미국 수입철강에 20%대 고관세..국내수출 타격(대한매일) - 이건희 회장 재산 세계 157위.."포브스" 발표(한겨레) - 관광공사, 현대아산 추가지원..462억 매월 나눠 지급(세계) - 비료 30만톤 북한 지원 검토..4~6월중 가능성(경향) - "고향의 봄" 이원수선생 항일활동 뒤늦게 확인(조선) - 친일명단 16명 임의추가 파장..공개반대의견 묵살(동아) - "친일공개" 논란가열..정치권 쟁점 비화(경향) - "친일파 공개" 일부언론 왜곡..광복회장 "유감표명 안했다"(대한매일) - 정치권도 친일행적 논란..여야 상호비방(세계) - 특검, 이용호·안정남씨 친분설 추적(조선) - 특검, 이용호씨 주가조작 무마..금감원 연루 집중조사(동아) - "이용호씨 고발" 실무진 건의..금감원 간부가 묵살(경향) - 힌두-이슬람교도 충돌확산, 인도 비상경계령 선포(조선) - 인도, 힌두-이슬람 분쟁 격화..어린이 포함 188명 사망(대한매일) - 유럽통합정부 첫발..유럽미래회의 개막(동아) - 미국 군수업체 "풍년가"..테러특수로 10년만에 호황(한국)
2002.03.01 I 김상욱 기자
  • 국민은행, 3000억 규모 월드컵론 판매
  • [edaily] 월드컵 공식 후원은행인 국민은행은 2002년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4일부터 3000억원 규모의 "월드컵 Loan" 대출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1년 이상 사업을 한 중소기업으로 월드컵 관련 지정숙박업소를 비롯해 ▲월드컵 휘장사업 관련기업 ▲월드컵 관련 IT기업 ▲지방자치단체 지정 모범음식점 ▲관광진흥법상 일반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식당업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기념품 공모 수상기업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관련 유망기업 등 2만6000여개 기업이다. 국민은행은 성장성이 유망한 2002년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관련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지원하는 기업은 별 다른 제한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대출금리는 운전자금의 경우 국민은행 최저수준인 6~7%대를 적용하고, 시설자금은 대출기간에 따라 7~9%대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국민은행(60000)은 이와 함께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관련기업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운전자금 1억원 범위내에서는 은행 수탁보증서로 지원할 계획이며, 우량기업에 대해선 신용으로도 대출할 계획이다.
2002.02.14 I 김병수 기자
  • 전일(5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다음은 전일(5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진흥기업= 90% 감자 결의‥주주반발 예상.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 감자비율은 대주주와 소액주주 동일하게 90%. 감자를 결의하게될 오는 3월 5일의 주주총회에서는 일반투자자들의 반발이 예상. 진흥기업의 대주주 지분율은 19.91%며 나머지는 일반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음. 회사관계자는 "건설업체로서 수주시 수주평점이 중요한 요소인데 현재의 재무구조로서는 관급공사 수주가 힘들다"며 "수주확대 차원에서 자본금 감소를 결의한 것"이라고 설명. ▲삼익악기= 스페코컨소시엄에 매각. 삼익악기가 스페코컨소시엄에 매각될 예정이라고 경제신문 보도. 스페코는 "법정관리상태인 삼익악기 인수를 위해 채권단과 인수계약을 체결하는 등 소정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혀. 인수가격은 1225억원으로 알려져. 스페코컨소시엄은 코스닥 등록기업인 스페코(13810)외에 구조조정회사인 골든브릿지와 캐피탈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수완료 후 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은 스페코가 보유하게 됨. ▲한국컴퓨터= SKT 3.5만주 처분.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유중이던 SK텔레콤 주식 3만5571주를 89억3300만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종근당바이오= 홍콩회사에 기술이전. 홍콩의 호비온(Hovione International Ltd.)사에 Lovastatin계열 의약품원료 합성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10년간. 호비온사는 기술도입 대가로 종근당바이오에 50만달러를 지급하고 향후 10년간 Lovastatin계열제품 판매이익의 5%~7.5%를 로열티로 지불해야 함. ▲삼성전자= 스톡옵션 98만주 부여..1500원 배당. 미주총괄 오동진 부사장 등 173명의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98만8000주를 부여하기로 결의. 또 보통주에 대해 주당 1500원, 우선주에 대해 1550원씩 각각 배당을 실시키로 했음. ▲삼도물산= 회사정리절차 종결신청. 서울지법 제1파산부에 회사정리절차 종결신청. 삼도물산은 지난해 12월28일 정리계획안 변경계획안을 인가받았고 이에 따라 종결신청을 하게 됐음. ▲경기화학= M&A 주간사 선정. 인천지법의 허가를 받아 KDB-Lone Star를 M&A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공시. ▲KT= KTF 지분율 확대키로. KT(옛 한국통신)는 현재 40%와 46%씩의 지분율을 갖고 있는 KTF와 KT아이컴의 통합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이들 무선자회사에 대한 지분율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5일 아시아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 콜에서 밝혀. 또 올해도 SK텔레콤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고 설명. 아울러 지난해 이후 ADSL 모뎀 가격 하락 등으로 올 해 투자(CAPEX)를 지난해 3조6000억원보다 5900억원가량 낮춘 3조100억원으로 정했다고 덧붙여. ▲남해화학= 여수 질소질공장 조업중단. 국제경쟁력 상실로 인해 오는 15일부터 여수소재 질소질공장의 조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 이번에 조업을 중단하는 질소질공장의 연간 생산액(1728억4200만원)은 회사 총생산액(6349억900만원)의 27.2%에 해당. 회사측은 "암모니아와 요소의 수입대체로 수익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며 "향후 국제가격보다 제품의 제조가격이 낮아질 경우 조업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설명. ▲남해화학= 순익 45%↑/경상익 110%↑.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원재료비 하락과 경영개선에 힘입어 순이익이 전년대비 45.3% 증가한 131억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경상이익도 109.7% 늘어난 180억4300만원으로 집계. ▲풍산= 지난해 매출 4.9%↑ 순익 12%↓.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9%와 13% 증가한 9852억원과 1620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지분법평가손실 증가로 12% 감소한 9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혀.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921억원과 423억원으로 전년비 6.4%와 2.7% 증가. 경상이익은 100억원으로 35% 감소. 올해 매출을 전년비 0.6% 증가한 9910억원으로 예상. 또 경상이익은 5.1% 줄어든 1540억원, 경상이익은 0.9% 증가한 1220억원으로 전망. ▲동부건설= 지난해 순이익 550억원 추정. 지난해 1조 3500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액이 전년대비 2.2%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 영업이익은 1270억으로 전년 1022억원에 비해 약 24.3%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 순이익은 55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2000년 지분평가이익 1178억원을 감안하면 순수익은 900%정도 향상된 것이라고 평가. ▲에스원= 작년 순익 30%증가 243억.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고객수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이 30.2% 증가한 24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매출액은 17.53% 늘어난 3610억2800만원, 경상이익도 32.36% 증가한 360억4600만원으로 집계. ▲LGCI= 기업분할로 매출 71.1% 감소.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기업분할로 인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71.1% 감소한 1조5692억원을 기록했다고. 순이익은 62.8% 줄어든 1207억원, 경상이익은 62.9% 감소한 1725억원으로 집계. 또 주당 250원의 배당을 실시키로함. ▲신성무역= 외식운영업 등 사업목적 추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외식운영업 외 5개 사업을 새로운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고 공시. 나머지 부가된 사업은 교육과 학원, 문화예술, 관광, 주차장, 광고 등. ◇코스닥 ▲바이넥스= 5억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하나은행과 5억원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오는 8월5일까지 6개월간. ▲이-글벳= 13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나이지리아의 Nigeria Kony사와 13억7936억원(매출의 13.49%) 규모의 옥시벳 LA 외11종을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혀. ▲대백신금= 대백상호저축은행으로 변경. 상호를 종전 대백상호신용금고에서 대백상호저축은행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공시. 또 사업목적에 상호저축은행중앙회 대리 및 위탁 업무를 추가키로. ▲가오닉스= 75억 CB 발행‥계열사에 150억 대여. 75억원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가오닉스는 이번 사채발행대금을 포함해 총 150억원을 가오닉스스포츠에 대여할 계획. 가오닉스스포츠는 이를 창아스포츠센터 인수자금으로 사용할 예정. ▲기륭전자= 위성방송 수신제한장치 기술도입. 독일의 베타리서치사( Beta Research)와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 Betacrypt CAS(수신제한장치)의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도입키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기술도입비용은 3만달러외 로열티가 있으며 계약기간은 3년. 도입이유는 신제품 개발 및 신규시장 진입. ▲하이홈= 씨앤텔에 12억 출자. 오는 22일 씨앤텔에 11억9999만원을 출자, 지분 5.17%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하이홈은 사업상 협력을 위해 지분을 출자키로 했다고 설명. ▲코아정보= 캘럽테크에 5억 출자. 코아정보는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캘럽테크놀러지에 4억9940만원을 출자, 7.5%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공시. 이번 지분출자로 코아정보는 올해 연말까지 미국 현지 법인인 CalebMedia Corporation의 주식을 주당 미화 0.001달러에 28만5714주를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 ▲이코인= 대출금 10억 조기상환. 지난 2000년 4월27일 조흥은행으로 부터 대출받은 10억원(출자전환옵션부 대출금)을 전액 조기상환하기로 상호협의했다고 밝혀. 회사측은 이번 대출금의 조기상환으로 대출 당시 대출금에 부여된 출자전환옵션은 전부 소멸되며 이에따라 동 대출금의 출자전환시 발행될 ㈜이코인 보통주 18만2546주(주당 전환가격 5478원)이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이 없어졌다고 설명. ▲한올= 2.5억원 BW 만기전취득. 2억5000만원 규모의 사모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전에 취득했다고 밝혀. 회사측은 사채인수계약서에 의거 사채 발행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25%씩 4회 취득하는 것이라고 설명. ▲엑큐리스= "대규모 수주 아직 협의중". 대규모 수주설과 관련, "대행사를 통해 이스라엘 업체로부터 수주를 협의중이다"라며 "이스라엘 업체의 회신이 지연돼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고 공시. 현재까지 계약여부를 비롯해 공급물량과 계약규모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여. ▲아세아조인트= "신소제 시제품 생산중". 타법인인수설 및 신규사업추진설과 관련, "Neotron Ceramic Coating 신소재에 대해 해외의 권위있는 회사의 실험 연구 보고서를 수취했다"며 "현재 디바인 테크놀로지사와 본계약 체결을 위해 시제품을 생산중이다"라고 공시. ▲블루코드= 작년 매출 49%↓..적자전환. 실적이 대폭 감소. 블루코드는 지난해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45억2495만원으로 전년대비 49.3%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 경상손실과 순손실은 모두 7억4678만원을 기록, 적자로 돌아서. ▲링네트= 작년 매출 50%증가 368억. 지난해 매출액이 368억6791만2197원으로 전년 245억7265만5645원에서 50.0% 증가했다고 밝혀. 증가원인은 신규시장 개척 및 영업인력 확대라고 회사측은 설명. ▲어플라이드=작년 순익 47%감소..1백원배당. 지난해 매출액이 69억4697만1466원으로 전년의 88억5496만874원에 비해 21.5% 감소했고 경상이익은 11억4688만7793원에서 6억3113억572원으로 44.9%, 당기순이익은 9억4314만3281원에서 4억9047만7036원으로 47.9% 각각 감소. 회사측은 정밀계측제어기기, 정밀의료기기, 반도체 업계의 설비투자 축소로 외형이 위축됐고 매출감소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고 설명. 어플라이드는 주당 100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주성= 계열사 에이티엘에 10억 대여. 에이티엘에 운영자금을 지원할 목적으로 10억원을 대여키로했다고 공시. 거래조건은 차입한 날로 12개월 이내로 연 9%이며 거래상대방 총 잔액은 145억원.
2002.02.06 I 김희석 기자
  • 설날 특수·액면분할 등 2월 테마-한빛
  • [edaily] 31일 송창근 한빛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달 지수가 한번 쉬어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실적우량한 업종대표주를 저가매수하는 한편 재료 보유 종목군에 대해 단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달 테마종목군으로 설날 수혜 업종, 임시국회 의결 예상 법안 수혜주, 액면분할 관련주, 실적호전주 등을 꼽았다. ◇1분기 실적호전 기대종목/신규등록종목 *실적호전기대종목=KTF 하나로통신 SBS LGT CJ39쇼핑 LG홈쇼핑 휴맥스 더존디지털 신세계 현대백화점 웅진닷컴 대우조선 *신규등록종목=한빛소프트 정소프트 코디콤 거래소에 비해 상승폭이 둔했던 코스닥 종목군에 관심. 특히 실적호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은 통신주와 신규등록 종목군에 관심. ◇3월 결산법인 배당투자 하나증권 신흥증권 부국증권 한빛증권 한국주철관 유화증권 3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기위해서는 3월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되지만 실적 좋은 종목들의 경우 2월부터 시장의 관심이 될 전망.특히 중소형 증권사들의 경우 증시활황에 따른 추가상승과 배당투자수익을 동시에 올릴 수 있기에 관심 (단위:원,%) 주1:1월30일 종가기준 ◇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등록예정) 로커스홀딩스 대원씨앤에이 코코엔터프라이즈 한신코퍼레이션 에스엠 대영에이브이 제일제당 동양제과 2월5일 국내 최대영화배급 1위업체인 CJ엔터테인먼트 코스닥 등록으로 관련 업체들에 대한 관심 고조될 전망. 2월1일 개봉되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배급처. 특히 CJ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65.7%(560만주)를 가진 제일제당(취득 단가:5,090원 공모가:12,000원)의 대규모 평가이익 기대됨. ◇설날 수혜 업종 *식품: 제일제당 동원F&B 오뚜기 *백화점 및 쇼핑몰: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신세계 LG홈쇼핑 CJ39쇼핑 인터 파크 옥션 등 *택배: 한진 대한통운 *화장품: 태평양 코리아나 2월11일∼13일 설연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관련 업체의 매출 증가할 전망. 특히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농수산TV 등 신규 홈쇼핑 업체 가세로 홈쇼핑시장 더욱 확대될 전망되며 통합방송법 개정안의 수혜 및 계절적 수혜 예상 ◇디지털 위성방송 관련주 휴맥스 현대디지탈테크 한단정보통신 LG전자 삼영전자 대덕전자 대덕GDS SBS 대흥멀티통신 3월1일 디지털위성방송 본 방송 개시로 시장의 관심이 될 전망. 또 정부의 디지털TV 조기보급 확산계획 등으로 수혜를 받을 전망 ◇액면분할 관련주 한국트로닉스 코스프 신창전기 볼빅 경인양행 한단정보통신 원일정기 상신브레이크 등 증시활황에 힘입어 액면분할 관련주에 관심 고조. 삼성전자 남양유업 롯데관련주 신세계 등도 주총에서 액면분할 요구될 전망. 단기적인 관점에서 접근 *코스닥 액면분할 기대되는 종목 [선정기준] 1.액면가 5000원, 상장주식수 120만주 이하, 일평균거래량 6000주 이상, 주가 1만5000원 이상 2.부채비율 210% 이하(2001년 3분기 기준) *주의:본 종목군은 수급적인 측면에서 선정된 것일뿐 업체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항임을 밝혀둡니다. (단위:백만원,%,원) 주1:1월30일 종가기준 ◇신용카드/전자화폐관련주 국민카드 외환카드 씨앤씨엔터 케이비테크놀러지 정부의 세원관리와 부패방지 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배려로 향후 카드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 또 월드컵대회, 각종 국제대회, 주5일근무제 등의 수혜를 받을 전망 ◇임시국회 의결 예상되는 법안 수혜 *근로기준법 개정안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제주 내국인관광객 4월부터 300불까지 면세안): 호텔신라 하나투어 대한항공 아시아나 *은행법 개정안(은행 주식에 대한 동일인 지분한도 확대 4%→10%): 은행주 *공기업 구조개편안: 한국전력 담배인삼공사 한국가스공사 *공해방지시설투자 세액공제안: 창민테크환경비젼21 등 환경관련주
2002.01.31 I 권소현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23일)
  • [edaily] 마틴루터킹데이로 하루 쉬고 문을 연 미국 증시가 반도체 관련주의 급락과 K마트 파산 등의 여파로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시장은 2개월만에 심리적 지지선인 19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23일 주식시장은 부담을 안고 출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들어 미국과 국내 증시의 동행성이 강화된 데다 투자심리의 최대 변수인 반도체 관련주가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렸기 때문이다. 다만 아마존 루슨트 등 일부 주요기업 실적과 경기선행지수가 예상치를 넘어서는 등 긍정적인 요인도 있고 나스닥선물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어 급락의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미 증시 마감 이후 발표된 반도체 BB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발표시즌을 맞은 만큼 한템포 쉬어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주식시장을 주도했던 반도체 모멘텀에 대해 속도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지난 93년 99년 반도체 가격 상승 초기국면에 급등한 이후 일정기간 횡보했다는 것을 사례를 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호전 중저가 예로칩이나 내수 및 소비주 등에, 또 지수 보다는 종목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추천하고 있다. ◇미 증시, 전강후약..나스닥 1900선 붕괴, 다우 58p 하락 = 아마존, 루슨트 등의 실적호조 발표가 있었지만 반도체 관련주들이 크게 하락한 데다 K마트의 파산, 향후 이어질 실적발표에 대한 불안감 등이 작용하면서 지수들이 개장초 강세를 지키지 못하고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은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만에 처음으로 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아마존의 실적호조 발표로 상승 출발했지만 반도체 관련주들의 약세로 인해 일찌감치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인 1900선 마저 무너지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끝에 일중 최저치인 전주말대비 47.79포인트(2.48%) 내린 1882.55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지만 장중반 무렵 하락세로 전환한 이후 30~50포인트의 하락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58.05포인트(0.59%) 하락한 9713.80으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 큰 폭 하락..인터넷 제외한 기술주 약세= 인터넷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장마감 후 발표될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12월중 수주-선적 비율 발표가 부담스러운 데다 배런스가 반도체 장비업체들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를 내보낸 영향이 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주말에 비해 4.57% 하락했다. 기술주 외에는 은행, 바이오테크, 제약, 유통, 금, 제지주들이 강세였지만 증권, 보험, 운송, 유틸리티, 석유, 천연가스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3.14% 하락했다. 또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지수도 2.84% 내렸지만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기술주중에서 유일하게 0.13%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나스닥 컴퓨터지수가 3.87%, 텔레콤지수도 3.84% 하락한 반면 바이오테크지수는 1.13% 상승했다. 금융주들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16% 올랐고 아멕스 증권지수는 2.42% 하락했다. ◇반도체 BB율,8월 저점으로 개선 뚜렷 = 북미지역 12월 반도체 BB율(수주 대 출하량 비율)이 전달에 비해 개선된 0.78을 기록했다고 SEMI(Semiconductor Equipment and Materials International)가 장 마감후 발표했다. 11월의 BB율(수정치)은 0.73였다. 월별로는 지난해 8월을 저점으로 해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BB율이 0.78이라는 것은 일정기간 동안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100달러치의 물량을 출하한데 비해 78달러치의 주문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이다. BB율이 1을 밑돌면 시장위축을 나타낸다. ◇K마트, 파산보호 신청 = 매출부진에 따른 자금난에 시달려왔던 대형 유통업체인 K마트가 마침내 파산보호신청(챕터 11)에 들어갔다. K마트 경영진은 기자회견을 열고 파산보호신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후반부터 경쟁사인 월마트의 매출은 호조를 보인 반면, K마트는 꾸준히 매출부진에 시달리면서 자금난에 봉착, 무디스와 S&P가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K마트는 60% 폭락했다. 그러나 경쟁업체인 월마트는 오히려 반사이익이 예상돼 3.11% 올랐다. ◇아마존, 8년만에 사상 첫 흑자..루슨트도 예상치 넘어 = 아마존은 4분기 주당순익이 1센트를 기록, 7센트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던 애널리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창업 이후 8년만에 첫 흑자다. 또 4분기중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15%나 늘어 주가가 전주말보다 24.02% 폭등했다. 루슨트 테크놀로지도 4/4분기 주당손실이 23센트로 애널리스트의 예상인 24센트보다 손실폭이 작았던데다 이번 분기의 매출은 오히려 전년동기대비 10-1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 주가가 전주말보다 1.20% 올랐다. ◇모토로라, 71년만에 연간 손실 기록 = 장 마감 후 모토로라는 지난해 4분기중 매출액이 25% 줄어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71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회사는 종전부터 예상했던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이익을 내는 쪽으로 영업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토롤라는 지난해 4분기 손실규모가 12억달러, 주당 55센트를 기록했다. 구조조정 비용등을 제외하고 연속적인 영업에서는 주당 4센트, 9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미 12월 경기선행지수 1.2% 상승 = 미국의 민간 경기예측기관인 컨퍼런스 보드는 지난해 12월중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비 1.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0.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고 지난해 11월에는 0.8% 상승했었다. 컨퍼런스보드의 경제학자인 켄 골드스타인은 통화 완화와 에너지 가격 하락이 경제 회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소매업체들의 가격인하가 수요를 자극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경기를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는 전월비 0.1% 상승했고 경기후행지수는 0.1% 하락했다. ◇환율 9개월래 최고..1331.4원 = 전날 달러/원 환율이 엔 약세로 폭등, 전날보다 11원 높은 1331.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4월10일 1334.10원 이후 최고치다. 한편 23일 시중은행 한 딜러에 따르면 지난밤 역외선물환(NDF) 시장의 원화환율은 장중 1333원으로 출발해 1337원까지 치솟은 후 1332.50원에 달러사자, 1333.50원에 달러팔자로 마감했다. 전일 국내시장 종가는 1331.40원. ◇주요뉴스 -진 부총리, "올 성장 4% 넘으면 구조조정·물가안정 주력" -"법인세 깎아 선거공영제 실시해야"..진 부총리 -분당·목동 부동산투기 포착..국세청, 내사착수 -뭉칫돈 `탈(脫)강남`..세무조사 피해 단타투기로 타깃이동 -고속도로 건설 중단위기..도로공사 올 부채 15조 -전국농지 10% 용도전환..신농업발전방안 내달초 확정 -채용 최고 10% 늘린다..삼성 5300, LG 5000, 현대차 1000명 -엔론보유 SK엔론지분 인수 3파전..트랙터벨 가세 -SM5 판매 두달연속 1위..EF소나타 제치고 돌풍 -하이닉스 인수대금 32억불 제시 -장단기 금리차 계속 커져..돈 단기물 집중 뚜렷 -시중은 인터넷대출 4조원 넘어..2년만에 폭발적 증가세 -미 USTR 부대표, "수입차 관세 더 낮춰라" -한국은 사이버게임의 메카..서구 프로게이머 서울로 -똘똘한 닷컴 기세등등..인터넷포털업체 영업이익률 껑충 -금강산 관광 정부주관 검토..정경분리 원칙 사실상 포기
2002.01.23 I 김기성 기자
  • (가판분석)1월2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일본국민 금매입 열풍.."예금부분보장전 돈 분산"(한국 국제면) -진 부총리, "올 성장 4% 넘으면 구조조정·물가안정 주력"(동아 경제면) -"법인세 깎아 선거공영제 실시해야"..진 부총리(동아 2면) -분당·목동 부동산투기 포착..국세청, 내사착수(한국 경제면) -뭉칫돈 `탈(脫)강남`..세무조사 피해 단타투기로 타깃이동(경향1면) -고속도로 건설 중단위기..도로공사 올 부채 15조(매경 사회면) -전국농지 10% 용도전환..신농업발전방안 내달초 확정(한경1면) -채용 최고 10% 늘린다..삼성 5300, LG 5000, 현대차 1000명(매경 1면) -엔론보유 SK엔론지분 인수 3파전..트랙터벨 가세(한경 산업면) -SM5 판매 두달연속 1위..EF소나타 제치고 돌풍(경향 경제면) -하이닉스 인수대금 32억불 제시(경향 경제면) -장단기 금리차 계속 커져..돈 단기물 집중 뚜렷(매경 증권면) -시중은 인터넷대출 4조원 넘어..2년만에 폭발적 증가세(한경 금융면) -주택담보대출 60조 돌파..개인파산급증 우려(매경 금융면) -금고 게릴라식 금리인상 잇따라..특정기간 높은 금리(한경 금융면) -0.1%의 위력..정기예금 수천억원 금리따라 대이동(한겨레 경제면) -생보사 구조조정 몸살..역마진 경영압박, 명퇴설 `솔솔`(대한 경제면) -한국진출 외국회사 임직원들, 홍콩 싱가포르로 세금 `피난`(조선 경제면) -세계각국 외국인 직접투자 급감..전년보다 40%감소(조선 국제면) -미 USTR 부대표, "수입차 관세 더 낮춰라"(한국 경제면) -KT, 정통부와 마찰잦아..외국인지분 증가영향(한겨레 경제면) -한국은 사이버게임의 메카..서구 프로게이머 서울로(조선 국제면) -똘똘한 닷컴 기세등등..인터넷포털업체 영업이익률 껑충(한겨레 경제면) -휴대전화 버그..수도권만 매달 1000여건 피해호소(동아 사회면) -이형택씨 보물선 지분계약 전에도 수천만원 투자(조선1면) -장관 동생 분식회계 미서 적발..현지법인 수출로 조작(한국 사회면) -김영환장관 동생 벤처 고소사건 피고소인 조사않고 종결(동아1면) -금강산 관광 정부주관 검토..정경분리 원칙 사실상 포기(전 조간)
2002.01.22 I 양미영 기자
  • 4개 공기업, 29개 부당약관 자진시정-공정위
  • [edaily]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농업기반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대한석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4개 공기업이 부동산 매매계약 및 물품공급계약 등 총 12개 약관 가운데 29개 조항을 자진시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농업기반공사는 매립지 분양계약이 취소됐을 때, 매수인이 매립지에 구축했던 건물 등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토록 했던 조항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반공사로부터 매립지를 분양받아 건물을 설립한 사람은 분양계약이 취소되더라도 설립한 건물에 대해서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또 용지를 매매할 때 지적공부와 달리 용지면적의 증감이 생길 땐 대금의 증액또는 감액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단지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책임을 전적으로 임차인에게 부담시키던 조항을 시정해 분담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산품공급계약서의 해지사유 가운데 "상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라는 추상적인 조항을 "3회 이상 개선지시에도 불구, 정당한 사유없이 이행하지 않았을 때"로 구체화했다. 대한석탄공사는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후에도 공사측의 판단에 따라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 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삭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공사도급계약 해지 사유 가운데 "공사측 지시에 불응한 경우"라는 항목을 삭제, "국가계약법 시행령 76조에 따라 입찰참가자격의 제한을 받은 경우"로 대체했다.
2002.01.17 I 오상용 기자
  • 화학업, "비중확대"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3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 변경] * 화학산업 :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호남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LG화학 등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11월중 화학업종(당사 coverage 13종목 기준) 주가는 종합주가지수 대비 5% outperform 하였음. 4/4분기 실적악화와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이 예상되나, 4/4분기를 저점으로 화학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될 전망임을 고려하여 화학업종에 대한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함. 종합주가지수 상승에 따라 화학회사들의 6개월 목표주가를 일괄적으로 상향조정하며, 경기상승시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LG화학, 호남석유화학, 금강고려화학 등 대형주 중심의 매수전략을 추천함. - 각 업체별 6개월 목표주가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음 : o LG화학 : 목표주가 22,000원에서 26,000원으로 상향조정; BUY 유지 o 한화석유화학 : 목표주가 4,000원에서 4,700원으로 상향조정; Mkt Perf 유지 o 호남석유화학 : 목표주가 16,000원에서 17,500원으로 상향조정; BUY 유지 o LG석유화학 : 목표주가 10,000원에서 11,000원으로 상향조정; Mkt Perf 유지 o 동양제철화학 : 목표주가 12,500원에서 15,000원으로 상향조정; BUY 유지 [기업방문] * 웨스텍코리아 : 이집트 WLL 단말기 입찰 진행중; 결과 발표 시기는 미정 - 당사는 지난 금요일 웨스텍코리아를 방문하여 김광호 사장과 면담했음. 주요 방문 목적은 이집트에 대규모의 WLL 단말기(유선전화를 대체하는실내용 무선 단말기로서 일반 유선전화와 모양이 비슷함, 일명 FWT) 공급계약이 진행중이라는 루머를 체크하기 위함이었는데, 현재 입찰이 진행중이나결과 발표 시기는 미정이라는 답을 얻었음. - 동사는 현재 이집트의 통신사업자 Orascom, 일본의 스미토모 상사, 미국 통신사업자 Tata, 그리고 Qualcomm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집트 정부에 향후 5년간 CDMA WLL 장비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에 입찰 참여중인데, 원래 지난 9월 입찰 결과 발표 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 발표가 없었다는 점으로 보아 결과 발표 시기는 예측하기 힘들며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됨. - 프로젝트는 시스템 장비 공급과 단말기 공급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낙찰시 웨스텍코리아가 담당할 부분은 단말기 공급이며 그 규모는 150만 회선에서 500만 회선 사이, 금액으로는 2억달러에서 8억달러 정도임(회선당 150달러 가정시). 동사의 주요 제품은 99년까지 차량용 핸즈프리였고 2000년에는 ADSL DSLAM이 추가되었으나 작년말 철수했으며, 올해는 매출의약 50%를 WLL이 차지하고 있음. 2001년 매출액은 350억원, 순이익은 30억원이 예상됨. * 아시아나항공 : Mkt Perf 유지 - 지난 11월 30일 아침, 아시아나항공 CEO 및 CFO와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의 조찬 간담회가 있었음. 아래는 CEO인 박찬법 사장이 언급한 아시아나 및 항공산업 전반에 관한 comment 요약임. 1) 미 FAA의 한국정부에 대한 항공안전등급 상향조정 가능성 상당히 높으며, 빠르면 12월 중으로 FAA의 등급상향 발표가 있을 예정임. 그러나 박사장의 언급과는 달리 등급상향에 대한 부정적 전망도 최근 대두되고 있는 상태임. 그 근거로는 o 지난 12월 중순 FAA 실사단의 한국방문이 있은 후, 건교부 및 언론에서는 항공안전등급 상향전망에 대한 comment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 등 미 FAA가 등급상향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지 않았나 하는 전망이 있음. o 건교부는 이에 대한 전망을 피하고 있으며, 비관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태. o 12월 중순이 되어야 등급상향여부에 대한 윤곽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음. o 따라서 현재로서는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판단됨. 2) 테러로 인한 여객수요 감소로 전세계 항공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해, 한국 및 중국 항공사는 그 충격으로부터의 회복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음. 이는 미주 및 구주에 비해 Intra- Asia지역에 대한 safety concern이 적으며,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long haul trip 보다는 short haul trip을 선호하는 관광 pattern의 변화가 중국, 일본, 대만 등 인구밀집지역과 인접한 한국 항공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임. 3) 2,500억원의 ABS발행 및 정부의 재정융자 1,100억원은 동사가 현재 보유중인 2,600억원의 CP및 10월중 채권단으로 긴급지원받은 1,000억원의 bridge loan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며, 향후 CP를 통한 자금조달은 가급적 피할 계획임. 4) 동사 계열사인 아시아나공항서비스 (급유 및 지상조업 업체)의 지분매각 (총지분의 75% 매각으로 경영권 양도)관련하여, 외국의 지상조업업체 두 곳이 관심을 보이는 등 상당히 진전된 상태임. 5) 금호그룹 구조조정을 지휘하고 있는 박삼구 부회장의 금호산업 타이어사업부문 매각 및 금호석유화학 열병합발전소 매각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며, 동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금호그룹 관련한 유동성문제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임. <전일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뉴스코멘트] * 11월 수출 당사 예상과 일치 -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중 수출이 전년대비 16.3% 감소하여 당사 예상치인 16.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음. 11월 수출감소율이 전월의 - 20.1%에 비해 개선된 것은 통관일수의 증가 (2일)와 대미 테러 사건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기 때문임. 대미 수출은 전월의 25.4% 감소에 비해 크게 호전된 - 12.1%를 기록하였음.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34% 증가), 가전제품 (2%), 자동차(1% 증가) 등의 수출호조세가 두드러졌음. 다만, 반도체, 컴퓨터 등의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당사 예상과 같이 당분간 본격적인 수출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움을 보여줌. 한편, 수입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당사 예상 보다 감소폭이 확대된 전년대비 18.3% 감소를 기록하였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9.7억달러에 달하였음. - 11월까지 무역수지 흑자액은 90.4억달러로 연간 당사 경상수지 전망치인104억달러에 근접하고 있음. 기존 수출입 및 경상수지 전망을 유지함.* MSCI 지수산정 방식 일차변경 적용 : 충격은 단기간에 그칠 전망 - 5월 이후 기관 투자가(특히 외국인)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되어왔던 MSCI 지수 산정방식의 1차변경이 12월 3일 오늘 적용됨. 이에 따라 기존 67개 MSCI Korea 종목은 케이티프리텔, 기아자동차, 삼성전자(우), LG투자증권, 현대중공업, 에스원, 태평양, LG건설, 휴맥스, 굿모닝증권, 국민신용카드 등 총 17개 신규편입종목이 추가되어 총 84개 종목으로 늘어나게 됨. 이 중 삼양사, 남해화학, LG화재, 대상, 이수화학, 국도화학 등 6개 종목은 2002년 5월 31일 이후 최종변경 시 지수 편입에서 제외되게 됨. - 최근 외국인의 국내 중시 투자 확대와 함께 MSCI 비중확대 종목들의 외국인 지분율이 대부분 증가하였는데 특히 케이티프리텔, 삼성전자(우), 휴맥스 등이 두드러 지는 편임. 그러나 지수 변경이 이미 6개월전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일부 인덱스 펀드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액티브 펀드들은 이번 변경을 어느정도 반영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변경으로 인한 시장 충격은 단기간에 그칠 전망임. * 다음커뮤니케이션, 쇼핑몰 운영권 매각 무산 - 금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여러 전자상거래/홈쇼핑업체들을 대상으로추진하던 쇼핑몰 운영권 매각 협상이 일단 결렬되었음. 결렬 원인은 다음커뮤니케이션측의 공동 운영 참가 조건이 업체들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사장은 당분간은 배송시스템을 갖춘 대형 물류업체와 제휴하여 현재와 같이 직접 운영할 것임을 밝혔음.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3/4분기 160억원을 기록하였고 4/4분기 25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배송시스템의 도입 등 관리 부문의 개선이 요구되어왔음. -일단 물류업체와의 제휴가 단시일 내에 결정되는 경우 당분간은 매출에 타격이 없을 전망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전문 상거래 업체와 경쟁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음.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해 Mkt Underperf 의견을 유지함. * 대우종합기계, 11월 30일자로 워크아웃졸업 : 이미 주가에 반영됨 - 대우종합기계가 지난 99년 8월 대우그룹 사태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지 2년 3개월만에 채권단의 서면결의를 통해 채권 금융기관의 승인을 얻어 공식적으로 11월 30일 워크아웃을 졸업함. 이에 따라 대우종합기계는 1) 워크아웃 이후 지원된 신규자금은 내년까지 상환을 완료하고, 2) 담보채 등은 2년거치 7년이내에 상환하며, 3) 금리는 국고채에 1- 1.5%의 가산금리를 붙인 변동금리를 적용받게 됨. 채권금융기관이 보유한 주식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처분 제한을 해제하되외자유치 등을 위하여 필요시 출자전환으로 2%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채권금융기관 주주의 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함. 2% 이상의 지분 보유 주주로는 자산관리공사 (35.2%), 산업은행(21.9%), 및 서울은행 (3.8%)이 있음. - 워크아웃 졸업으로 동사의 대외 신뢰도가 회복되어 대형 수요업체로부터의 수주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나, 워크아웃 졸업의 긍정적인 요인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하여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11월 자동차 실적, 당사 예상과 큰 차이 없음 -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12월 수출량은 전월대비 6.2% 증가한 반면(전년동기대비 0.2% 증가), 내수 판매량은 전월대비 5.3% 감소함(전년동기대비 14.6% 증가). 11월 내수판매 실적이 이처럼 둔화된 것은 소비자들이 11월 말부터 특소세 인하에 따른 혜택을 누리기 위해 차량구매 시기를 미루어 왔기때문. 따라서 12월과 2002년 1/4분기에는 내수 판매실적이 매우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됨. - 현대자동차의 경우 내수판매량이 60,004대로 전월대비 5.9% 감소했는데, 이에 대해 동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시기 연기 및 지난주 8시간의 부분파업에서 기인된 것이라고 설명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내수 판매실적은 11월에도 전년동기대비 32.7% 증가했음. 수출은 전월대비 4.9% 증가한 84,301대를 기록함(전년동기대비 8.9% 감소). - 기아자동차도 현대자동차와 비슷한 수출전략 을 도입한데 힘입어 견조한 수출증가세를 지속함. 기아자동차의 11월 수출은 전월대비 9.9%, 전년동기대비 27.0% 증가한 61,658대에 달했음. 그러나 동사의 내수판매량은 전월대비 2.4% 감소하는 등(전년동기대비 7.6% 감소) 현대자동차와 비슷한 양상을 보임. * 삼천리, 주식배당 검토 - 국내언론에 따르면, 삼천리는 올해 주당 750원 이상의 주식배당을 하는 것을 검토중임. 동사의 유통물량이 매우 적은 것 (150일 평균거래량 15,974주)을 감안하면, 동 뉴스는 동사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 동사 및 도시가스 회사들의 수익감소가 동사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켜 왔지만, 당사는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동사의 경우, 국내 도시가스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아직도 동사의 주가는 동종업체 대비 매우 저평가 되어있기 때문임. [금일 Spot] * 전세계 10월 반도체 실적 점검 o 전세계 10월 반도체 출하실적, 전월대비 - 23.8% 감소하나 9월 분기말 재고조정 효과 감안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 o 7월이후 상승 추세는 지속되며, 차악의 상태에서 완만히 회복되는 U자형 시나리오 견해 유지.
2001.12.03 I 김현동 기자
  • 대흥멀티, 위성방송 자회사 미디어렉스 설립
  • [edaily] 대흥멀티미디어통신(37250)(대표 정봉채, www.dmcc.co.kr)은 본격적인 위성방송사업을 위해 자회사 미디어렉스를 설립, 디지털 미디어센터 사업과 위성방송 채널사업(여행레저TV)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센터는 디지털 방송에 필요한 방송 프로그램의 기획, 편성에서부터 제작, 편집, 송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설비를 갖춘 곳이다. 따라서 위성방송 PP(프로그램 공급업체)들이 입주해 이같은 시설을 이용하고 방송시설 사용료와 송출대행료를 지불하게 된다. 대흥멀티미디어는 이와함께 방송 프로그램 외주 공급, HD 프로덕션(HD 제작 장비 및 시설 임대, HD 방식의 CF, 영화 제작, HD 프로그램 제작 공급), DVD 제작 등의 고부가가치 수익 사업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디어센터를 디지털 방송 시스템의 홍보를 위한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관련 PP 업체들에게 방송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추구할 방침이다. 대흥멀티미디어는 내년 3월 디지털 위성방송 시작에 맞춰, 여행레저 위성방송 전문채널(여행레저TV)을 통해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위성방송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한국관광공사 및 국내 30대 오프라인 여행사와 제휴를 맺음으로써 다양하고 풍부한 컨텐츠는 물론 관광여행상품의 공동 판매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마친 상태다. 대흥멀티미디어는 "디지털 미디어센터의 경우 매월 고정수입이 가능하고 위성방송 채널사업을 관광여행상품 판매로까지 연결시킬 계획이기 때문에 사업 초기부터 탄탄한 수익모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01.11.23 I 김기성 기자
  • KOTRA,중국 WTO가입 지역/산업별 진출전략 수립
  • [edaily] KOTRA가 중국의 WTO가입과 관련 요연교 사장 주재로 중국 북경에서 산업별, 지역별 중국 비상진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KOTRA는 중국시장이 통일된 단일시장이 아니라 분할된 시장의 집합체로 각 지역별로 소비자간의 단절과 진입장벽이 심해 획일적 접근방식으로는 효과적인 시장공략이 어렵고,지역별 계층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무역관장들은 중국의 WTO가입에 따라 시장 접근기회 확대로 이동통신,자동차부품,전자부품 및 석유화학제품등 한국산 주력수출품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향후 3~5년에 걸쳐 외국인 투자지역 및 업종제한조치가 철폐됨에 따라 제조업중심의 대중 투자구조가 금융 및 서비스업으로 고도화되는 유리한 측면이 있는 반면 중국의 관세 인하, 비관세장벽 완화로 인한 가격인하 경쟁 격화, 한국의 대중국 수출품목이 원부자재와 시설재 중심이어서 소비재 수요를 확산시킬수 있는 현지유통업기반 미약, 중국내 투자업체가 생산한 저가 공산품은 중국 또는 해외 바이어를 효과적으로 발굴하지 못할 경우 한국으로 수입되는 부메랑효과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의 WTO가입 초기에 자국산업 보호를 명목으로 반덤핑 조례, 긴급수입제한조치 조례등을 수시발동할 가능성이 있는 등 불리한 요인이 상존한다고 진단하고 중국시장 진출전략으로 산업별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내수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정보통신.생명공학기술등 신산업분야 시장선점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중국의 WTO 가입을 최근 중국내 한류(한국문화열풍) 및 2008년 베이징올림픽등에 연결시키기위해 국가 및 브랜드 이미지제고에 노력하고 중국진출거점으로서 홍콩을 활용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KOTRA는 국내 업계의 중국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키위해 전시회/시장개척단 파견 및 구매단유치확대, 유망품목진출지원 팩키지 프로젝트 추진 등 중국시장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한국 게임상품순회 교류회 개최, IT제품 상담회개최등으로 한류열풍을 활용한 문화벤처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중국,홍콩 및 대만 주재 9개무역관이 공동으로 중화권 구매단 파견,순회 상담회 개최등 중국지역본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중국 본토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참가횟수를 올해 17회에서 24회로 확대하고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 파견 시장개척단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은 베이징 4회,상하이 4회,청뚜 3회,꽝조우 6회,따리엔 3회,우한 5회등 연 25회 250여개사를 지원한다. 국내 유력전시회등과 연계하여 중국 유력바이어 방한 초청 수출상담회도 연 20회 개최하고 내년 4분기에 베이징,상하이,꽝조우 순회 게임산업 상담회에 45개사를 파견해 한류열풍을 활용한 한국게임업체의 중국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나라 부품의 대중수출확대를 위해 CCPIT와 공동으로 현지투자기업 30여개사를 JETRO가 중국에서 개최하는 부품 소재전시회에 참가시키며 국내유통업체 10개사규모의 현지시장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광동성 소매유통업책임자 초청 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도 9월경 개최하고 우한한국상품물산전도 개최한다. ◇산업별 진출전략 소수 주력품의 수출의존도가 과다하고 주력품목의 경쟁력 상실, 전반적인 수출채산성 악화, 현지 유통시장기반 미약 및 소비재인지도 미약, 신시장 창출노력 미흡 및 중장기진출전략 미흡 등 우리 산업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장 조사역량강화, 전시참가 및 유통시장 진출확대, 간접진출모색, 경쟁력상실업종의 과감한 투자진출을 추진한다. 중국과의 지리적인접성,한-중산업구조의 보완성, IT산업등 상용화 기술 우수,자동차. 반도체등 기술집약산업의 경쟁력 및 금융위기이후 경기회복세등 우리의 강점을 IT산업의 진출확대, 부품소재등 산업내 수평분업 강화, 한류활용,상품재포지셔닝, 제3국과의 동반진출로 최대한 살려야한다. 효과적인 상품전략으로는 한국과 중국의 산업구조가 단시일내에 변환되기는 어려우며 이들 품목의 경쟁력은 유지되고 있어 원부자재위주의 기존제품 수출이 지속되어야 하며 동시에 원부자재 위주의 저부가가치상품에서 고부가가치상품으로 전환노력이 필요하다. 중국의 산업정책은 자국생산이 어려운 품목에 대해서는 개방정책을 취하고 있으나 일단자국생산이 가능하게되면 진출에 제한을 두고 있어 선발진입에 따른 효과가 매우 커 진입시기와 상품주기도 고려해야한다. 주요품목별 향후 시장전망은 철강의 경우 고부가 도금강판,칼라강판등 판재류분야에서 한국의 경쟁력 우위는 당분간 지속될것이며 방직.섬유는 현지에서 한국 TV연속극 유행으로 젊은층에서 관련 의류,액세사리류 소비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고급브랜드 육성이 필요하다. 전기.전자통신의 경우 현지생산제품은 중국내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관계를 형성하게 될것이며 수출이 경우 기존과같이 주요부품의 수출이 위주가 될것이고 석유화학제품의 경우 범용수지분야에서 중국의 생산용량증가가 예상되지만 시장규모도 확대될 전망으로 관련제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활기를 띨것으로 전망된다. 기계류는 국가적인 프로젝트인 서부대개발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인프라건설 및 자원개발이 자속되 광산관련 설비,도로건설관련 설비,건축관련 설비,환경보호관련 설비 분야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다. 효과적인 가격 전략으로는 중국산의 가격대비 품질수준의 지속상승으로 한국상품을 위협하고 있어 가격경쟁력에서 품질우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해야하며 품질제고 이외에도 중국에 진출한 구미,일본기업과 경쟁하기위해 원가절감도 중요한 고려대상이다. 지역별,소득별 차이를 고려한 마케팅활동 노력도 필요하며 또한 베이징,상하이 및 광조우등 대도시의 소득수준은 이미 선진국형으로 진입하려는 경향이 있는바 이에따른 목표시장 수정 및 분석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유통경로 전략으로는 중국기업과의 B2B등 전자상거래로 물류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의 WTO 가입관련 시장개방을 이용한 직접적 유통망 구축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의 유통업 및 내수시장 개방 이후 중국 및 다국적 기업의 유통망을 활용하고 점차 자체적 유통망 개척 노력 필요하다. 중국의 WTO 가입으로 무역업 개방이 이루어지게 되면 대중 투자기업의 무역업 권한 획득을 통한 3국거래 및 직접거래를 통한 교역확대 노력 필요하며 한국상품전문매장의 공동설립을 통한 현지 직접 판매방안을 모색해야한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지 유통망의 이용도 중요하다. 중국은 성,시별로 유통망 및 이해관계가 복잡해 각 도시별 특성에 맞는 유통망 구축 및 유통전략이 필요하며 중국의 유통관리제도 개혁에도 불구, 품목별 및 지역간 유통장벽 상존하고 소비재 유통부문은 시장화/기업화되고 있고 유통경로가 축소,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도 중국의 유통 메카니즘은 관료적이며 법제도도 미흡하다. 특히, 일부 품목(예: 의약품)의 경우, 관료적인 다단계적 유통경로가 잔존해 있고 일반 소비재 완제품의 경우, 지역간 유통장벽이 매우 심각해 앞으로도 근본적인 경제체제 개혁이나 수송물류제도의 현대화가 없이는 중국 소비시장에서의 획기적인 매출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중국 내수시장의 관료적이고도 지역적인 특성을 극복, 우회하기 위해서는 인구 1인당 소득의 지역분포와 공간구조적 특성을 이해가 필요하다 한편 효과적인 판촉전략으로는 적극적 광고를 통한 기업홍보 및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직접적 판촉활동 및 광고경로를 이용한 소비자 접근이 필요하다. 적합한 매스컴 광고매체를 활용하고 진입 초기 TV 광고매체 집중 활용하며 지방 TV광고를 병행하고 TV 홈쇼핑을 효율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적절한 광고방식 선정 및 단계적 고도화, 중고급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광고의 강화, 지역간. 도시간 격차를 감안한 광고방식, 내용, 멘트의 고안, 광고 내용 및 패턴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한류(韓流) , 스포츠 및 관광산업 등을 통한 문화산업 육성 및 이를 통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PR 기법을 활용한 현지화를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노력, 중소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 개발,성공한 다국적 기업의 광고전략 벤치마킹 노력도 필요하다 서부대개발 활용을 위해 장기적 차원의 진출전략 필요하다. 한국의 초기 진출에는 쓰촨(四川)성-산시(陝西)성-충칭(重慶)시 일대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의 영리적 측면과 한-중간 통상협력의 차원에서 SOC건설 참여(고속도로.철로공사, 전력망 구축, 천연가스 수송, 수력발전소 건설 등) 및 주요 광산 자원개발 참여(쓰촨성 판즈화의 티타늄 광, 신장의 천연가스 유전 등) 도 우선 고려해야한다. ◇지역별 진출 전략 상해는 IT 첨단산업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있어 전통산업투자에 대해서 매우 인색하고 섬유기계 수입허가증을 받기 어렵지만 내륙인 호북성이나 사천성에서는 최우선적으로 허가를 해주고 있다. 광동성에서는 봉제분야 허가를 내주지 않는 반면 내륙지방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같은 광동성내에서도 심천에서는 전통제조업 투자허가를 받기가 힘들고 내륙지역인 동관,불산,해주등에서는 투자 허가받기가 싶다. 한국기업의 주 마케팅 대상은 원바오족(溫飽;국유기업노동자,정년퇴직자등),샤오캉(小康;행정기관직원,관리직공무원)족,지식인(대학교수 위주로 연구자,문화예술등 관련자) 및 신세대(외국기업종사자,개인사업자)층이다. 특히 한류 주도계층인 20세이하 신세대족이 새로운 소비주도층으로 급부상중인데 이들은 중국인구 13억명중 22%에 해당한다. 반면 전문직,연예인 및 프로스포츠 선수등 여피족은 낭만적 생활을 추구하며 고급스러운 오락을 즐기는 집단으로 고가품 및 사치품에 대한 소비성향이 강해 한국제품보다는 미국 및 일본등 선진국 제품을 선호하며 실제로 중국시장에서 선진국제품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2001.11.21 I 박호식 기자
  • 산은캐피탈,"난타" 공연기획사 "피엠씨"에 5억 투자
  • [edaily] 산은캐피탈(08270)(대표이사 김재실)은 난타의 공연기획사인 "피엠씨프러덕션"에 5억원을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산은캐피탈은 최근 21세기 유망산업인 엔터테인먼트, 바이오, 반도체 분야 등을 위주로 활발하게 투자를 진행중이다. 산은캐피탈은 특히 올해 초 엔터테인먼트 전담팀을 신설한 후 영화는 물론 애니매이션, 음반 관련 유망벤처기업에 지분투자 및 프로젝트 투자 등을 통해 문화산업분야로 투자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혀 가고 있다. 피엠씨프러덕션은 97년 8월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인 "난타"를 기획. 제작하여 현재 성황리에 공연 중에 있으며, 국내 최초로 2000년 7월 NANTA 전용극장을 개관하여 장기공연에 돌입했다.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 주최 한국관광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산은캐피탈은 이번에 기보캐피탈, 일신창투,기업은행 등과 함께 총투자금 35억원중 5억원을 참여한다. 산은캐피탈 관계자는 "영화,애니메이션, 음반, 공연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관련 컨텐츠부문의 시장성은 매우 밝다"며 "피엠씨프러덕션에 대한 투자는 국내 공연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공연도 수익성 높은 문화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1.11.04 I 이의철 기자
  • 미 테러후 외국관광객 20% 감소..제주도는 늘어
  • [edaily] 지난달 미국 테러사태 직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사태전에 비해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관광공사가 분석한 외래관광객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테러발생 후 20일까지 9일간 입국한 관광객수는 테러발생 전 9일간과 비교해 약 18.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장거리 항공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된데다 미 국무부가 최근 한국, 일본의 미군 주둔시설에 대한 테러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주 한인회 등 단체관광객들의 방한 일정이 잇따라 취소됐기 때문이라고 관광공사는 분석했다. 특히 일본 수학여행단의 경우 테러사태 이후 지난 3일까지 방한일정을 취소한 단체는 총 32개 단체, 605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11일 미국 항공기 테러 이후 세계적인 관광업계의 침체에도 불구, 제주지역에는 작년 같은달에 비해 내국인 관광객이 6.9%, 외국인 관광객이 3.0%나 증가했다. 내국인의 경우 일반단체와 수학여행단이 30.0% 이상, 신혼여행객이 8.0 % 가량 늘었으며 외국인의 경우 일본과 홍콩지역 관광객은 줄었지만 중국인과 미국인 등은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9월 한달동안 도내 골프장 및 렌터카 이용률과 관광지 입장객 등이 최고 24.2%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호텔 이용률이 2.3% 감소했다.
2001.10.15 I 문주용 기자
  • 일간스포츠 "시장평균"/KTF EPS상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5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일간스포츠(36420)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한국일보의 구조조정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등록된 스포츠신문 매체인 일간스포츠에 대해 Mkt Perf 투자의견을 제시하는데, 이는 ① 고마진의 이벤트사업이 동사의 성장을 주도하여 장기적으로 ROE가 11~13%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② 동사는 현재 2002년 P/E 6.5배, FV/EBITDA 4.9배에 거래되면서 SBS나 디지틀조선 등 국내 미디어업체들보다 낮은 valuation에 거래되고 있으나, ③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으며 현재 워크아웃기업으로 지정되어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진행중인 한국일보가 대주주라는 점에 대한 부정적인 우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임. [수익추정 변경] * 케이티프리텔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11.8%, 1.1%, 4.9% 상향조정 하반기 실적 호조 전망과 저금리 기조 지속에 따른 수혜를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를 각각 11.8%, 1.1%, 4.9% 상향조정함. 동사는 3/4분기동안 마케팅활동의 자제로 이익이 호조를 보일 전망임. 또한 국내 이동통신업체 중 가장 높은 부채 수준을 보이고 있어 최근 연이은 금리 인하에 따라 통신업체 중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됨. 이익전망 개선, 최근의 주가 급락, 주가의 저평가,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소로의 이전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BUY 유지. 국내 통신서비스업종은 세계 경제 둔화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업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여, 미국 테러사건에 따른 최근의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 [기업방문] * 삼성정밀화학 : 이익전망과 BUY 투자의견 유지 - 전일 해외투자자와의 기업방문시 확인된 동사의 2001년 이익추정치가 당사 전망치와 유사하고, 2001년 배당금 인상 가능성이 있어 동사에 대한 연간 이익추정치와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방문시 동사는 ① DMF와 ECF 가격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가성소다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회사전체의 수익성에는 당초 계획 대비 변화가 없을 것이며, ② 2001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목표치를 각각 620억원과 480억원이라고 밝힘 (당사 추정치 각각 574억원, 467억원과 유사함). ③ 또한, 동사는 2001년 배당금을 최소 2000년 수준인 500원(9월24일 종가기준 배당수익률 5.4%)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함. 당사는 동사의 2001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동사의 2001년 배당금을 750원(배당수익률 8.1%)으로 전망하고 있음. [뉴스코멘트] * 美 주가 큰 폭 반등에 대한 견해 - 전일 미국증시가 5일 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였음. 상승요인은 ① 지난주 큰 폭의 주가 하락으로 테러사태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어느정도 반영되었다는 판단, ② Abby Cohen 등과 같은 bullish 시황분석가들의 주식비중 확대 의견 등을 들 수 있음. 전일 미국증시의 큰 폭 반등은 단기적으로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 당사의 테러사태 이후 최근 미국증시의 움직임에 대한 견해는 우선 중.장기적으로 이번 테러사태는 미국경제의 확실한 바닥권이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증시 역시 바닥권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아직도 여러 가지의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어 바닥권에서의 주가 변동성은 매우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국내증시의 경우도 중.장기적으로는 현 국면을 바닥권으로 판단하고 있음. 또한 상황이 더 악화된다고 하더라도 450p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음. 그러나 국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국내증시 역시 단기적인 변동성은 매우 클 것으로 보임. 따라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하락 시 마다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연말까지 기존의 450~580p의 박스권 시각을 유지함. * 테러 영향으로 미국 북동부 지역 수요 증가추세 :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긍정적 - 전자신문은 대미 테러 후 이동통신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AT&T 와이어리스 등 이동통신사업자들의 미국 북동부 지역 신규 가입자 폭증으로 국내 CDMA 단말기업체들의 공급량이 늘 것이라고 발표. 이 보도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2000년 북미지역에서 600만대의 단말기 수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최소 660만~700만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LG전자도 올해 미국에 500만대를 수출, 전년 230만대 대비 2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들 업체들에 긍정적인 뉴스임. * 미국 JDS 유니페이스, 업황 전망 제시 : 국내 네트워크장비업종, LG케이블 등에 긍정적 - 미국의 광모듈 제조업체 JDS 유니페이스는 어제 1/4분기 매출예상을 3억2,500만 달러로 발표했으며, 앞으로는 회사가 성장이 가능한 안정화 상태에 있다고 언급했음. 이는 기존 컨센서스 3억5,700만 달러보다 낮은 수치이나, 처음으로 회사가 분기 매출예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업황 전망을 제시하여 visibility 를 높였다는 점에서 어제밤 주가는 19% 급등했음. 국내 네트워크장비업종과, LG케이블 등의 관련 부품업체들에 긍정적인 뉴스임. * 통신위, SKT 단말기 보조금 지급에 과징금 부과 : 내수 단말기업종에 부정적 - 통신위원회는 어제 SK텔레콤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해 신문공표명령과 과징금 21억원을 부과했다고 발표. 당사는 지난주 산업분석을 통해 보조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26일쯤 밝혀질 것이라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보조금 규제 쪽으로 방향이 잡힌 것임을 말해줌. 이는 내수 단말기업종에 부정적이며, 내수 비중이 크지 않은 삼성전자, LG전자 보다는 세원텔레콤, 텔슨전자, 팬택과 비상장(혹은 미등록) 업체들에 영향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됨. *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제정되지 않은 음비게법 오늘부터 시행 : 아케이드 게임사들에게는 예상된 악재 "음반, 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이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제정되지 않은상태에서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감. 동 뉴스는 기존 아케이드 게임사들에게부정적일 전망인데 이는 싱글로케이션 제도에 대해 설치가능 시설과 지역을 현재의 입법예고와 같이 ‘전체이용가’게임물에 한해서 영업장 내부 1개소로 제한하는 문화관광부가 업무지침을 통해 간접적으로 규제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 타프시스템(Mkt Underperf)과 이오리스(Mkt Underperf)에 대한 기존의 이익전망 및 투자의견을 유지함. * 대한항공, 27일부터 국제선 감축 운항 - 대한항공은 미국 테러사태로 인한 항공수요 위축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댈러스 경유 애틀랜타, 뉴어크, 상파울로, 취리히, 암스테르담 등 5개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며, 호놀룰루, 워싱턴, 홍콩 및 로스앤젤레스 등 4개 노선을 감편하기로 했음. 또한 동사는 적자상태에 있는 군산, 예천, 속초 및 포항노선과 부산- 목포노선의 운휴 또는 감편을 검토하고 있음. 아시아나항공 역시 탑승률이 저조한 북미노선 및 국내선의 운휴 또는 감편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 미 테러 참사와 전쟁 가능성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사는 정부에 대해 적자 지방노선 폐지, 전쟁책임보상 보험료의 승객 부담 등을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정부는 항공업계 자체의 구조조정 노력을 전제로 업계 요구의 조건부 수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함에 따라 운임인상이 있을 예정임. 그밖에 항공기 관련 지방세, 취득세, 항공유, 특별소비세의 면제 또는 경감 요청과 특별외화대출제도 부활 등의 각종 세제와 자금지원방안에 대해서는 경제장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임. - 이러한 적자노선의 중단 및 감축운항 등 노선구조조정 노력은 긍정적이며, 지난 88년부터 95년까지 시행되었던 항공기 특별외화대출제도가 부활될 경우 양사의 자금난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그러나 이러한 항공업계의 강도높은 구조조정 노력은 역설적으로 현 상태의 심각성을반증하는 것이며, 주가는, 이러한 적자폭을 감소시키는 등의 소극적 재료외에 보다 긍정적이고 강한 모멘텀의 출현과 전쟁 위험에 따른 현재의 불확실성 해소 없이는, 현수준에서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투자의견 Mkt Perf. * 현대중공업, 지난달 8억달러 수주에 이은 6억달러의 해양 공사 수주로 당사 매출전망 달성에 무리 없음 - 국내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인도네시아 유노칼(Unocal)사와 카타르 머스크 (Maersk)사 로부터 각각 3억달러씩, 총 6억달러(한화 7840억원 상당) 규모의 해양공사를 턴키(일괄도급)방식으로 수주했음. 유노칼사에서 수주한 공사는 수심 970m의 웨스트 세노 필드(West Seno Field) 에서 가스를 채취, 정제하여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터미널로 이송하는 설비이며, 오는 2003년 4월 완공 예정임. 머스크사에서 수주한 공사는 수심 65m에 고정식 원유 및 가스 복합설비를 설치 하는 공사로 설비 전체 중량이 3만7천여t에 이르며 2003년 6월 완공 예정임. -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미국 엑슨모빌사에게서 8억달러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설비)공사에 이어, 이번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올해 말까지 해양부문에서만 25억달러의 수주가 가능하다고 예상함. 동사의 8월말 현재 해양부문 수주량은 14억 3,600만달러이며, 수주잔량은 17억 9,300만달러임. 한편,동사의 8월말 현재 조선부문 수주량은 12억 6,300달러이며, 수주잔량은 62억 3,900만달러임. 2000년과 달리, 활발한 해양부문의 수주는 동사가 당사의 매출전망을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뿐 아니라 향후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투자의견 BUY 유지. * 풍산, 8월 실적 예상대로 전월비 5.7% 감소 : 9월에는 판매량 회복 전망, 병력파견 영향은 작을 전망 - 풍산의8월매출액은 전년비 8.6% 감소, 전월비 5.7% 감소하였음. 이는 국내 경기침체와 계절성으로 판매량이 전년비 10.8% 감소, 전월비 6.4% 감소하였기 때문임. 특히 ACR 파이프의 계절적인 부진 때문임. 한편 roll margin은 제품의 부가가치화로 7월의 28.8%에서 29%로 높아진 것으로 추정됨.한편 동사는 9월 판매량은 18,000톤으로 16,143톤을 보인 8월의 계절적인 비수기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발표함. 한편 8월 PMX의 순손실은89만달러로 7월의 103만달러에서 줄어들었는데 이는 마켓팅강화에 따른 판매량 증가 때문임. - 한편, 정부의 중동 병력파견이 결정되더라도미국의 보복전이 인근국가로 확전되고 장기화 되지 않는한 국내 유일하게 탄알 등을 생산하는 풍산에게 영향은 작을 것으로 보임. 그러나 동사의 2001년 P/E가2.9배로 낮고 경기침체에 따른 수익성 부진을 소전과 합금강 수주로 만회하고 9%의 배당수익율, 11월부터MSCI편입 등으로 BUY 투자의견을 유지. - 24일 오전 정부는 미국의 요구에 비전투병력을 파병(국회동의 전망) 하기로 함. 향후 전투병력파견은 미국의 요청과 테러의 보복전쟁 전개 양상, 국민의 여론, 중동국가와의 관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임. 전쟁 초기에는 전투병파견 가능성은 작으나 보복전이 장기화될 경우 후방기지 방어, 통신및 해군력지원 등에 전투병 파병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되고 있음. 90년 걸프전과 99년 동티모르 병력지원이 동사의 매출증가에 기여하지 않았음. 한편 일부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 대다수가 전투병력 파견에는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9월 24일 밤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금일 Spot] * GM과 대우차 채권단의 MOU 체결에대한 견해 ① 최근 세계 자동차회사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였음을 감안할 때 GM의 대우차 인수가격(현가 계산시 7억9,600만달러; 생산단위당 1,979달러) 이 일반적 생각만큼 낮은 것은 아님. ② GM- 대우차 신설법인의 최대 우선과제는 제품구성 개편임 : 이것이 성공할 경우, 동 신설법인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보수적으로도 20%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③ 양해각서 체결은 매각완료가 아님 : GM의 미국내 실적 악화로 동사 주주들이 이번 인수전략에 의문점을 제기할 수도.
2001.09.25 I 김현동 기자
  • SKT, 동남아 영업망확대 긍정적-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0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KODAQ : 기업들의 실적악화 경고와 미국의 보복공세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우려 증폭으로 인해 주가는 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상황 수준으로 하락함. 테러의 여파로 인해 관광 및 광고업계 부진으로 인한 수요감축이 예측되면서 동사의 주가는 5.6% 하락함. - BOEING : 테러 후 항공업계 타격으로 인한 상용기부문의 인력감축 발표로동사의 주가는 1.6% 하락함. * 삼성전자(05930), 현주가대에서 하락 예상되나 복원력은 클 것으로 예상 - 미국 Micron Technology에 대한 공매도 물량 증가 및 최근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의 추가하락, 3/4분기 및 4/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일고 있음. 하지만 PBR을 통해 분석한 삼성전자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① 과거 삼성전자의 PBR 밴드를 보면 1.6배 미만으로 내려갔던 경우는 1996년과 1998년의 두 번인데 각각 그 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비교적 짧았으며, 주가 복원력이 높았음을 알 수 있음. ② 삼성전자의 사업부문별 경쟁력이 90년대와 상이하게 다르다는 점임. 동사의 경쟁력은 °96년에는 D램 이외의 사업부문까지 전반적으로 이익을 내지 못했고, °외환 위기 상황과 삼성차 관련 부실에 대한 우려가 겹쳤던 98년과도 제반환경이 다른 것으로 보임. 따라서 금년에 PBR 기준 1.6배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동사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만약 이 보다 크게 하락할 경우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함. ③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ROE는 16.6%로 예상되며 이는 Micron이나 동사의 과거 D램 침체기의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양호하다. 이는 D램 이외 정보통신, 가전 및 핸드폰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비교적 견조한 데서 비롯되며 이에 따라 동사의 valuation은 과거 저점 보다 높은 수준의 PBR 배수가 유지될 것으로 보임. ④ 90년대 후반과 달리 시장내 지배력 있는 제품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 제품의 경우 후발업체와 경쟁력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점임. 90년대 후반에는 D램등 메모리 제품에 한해 M/S상 1위에 불과했음. 그러나 현재는 D램등 메모리, TFT- LCD, HHP, ODD 등 가전등 각 사업부별로 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M/S가 확대되고 있음. - 삼성전자의 3/4분기 실적은 타부문(통신,가전,TFT- LCD)의 일부 호조에도 불구하고 D램 부문의 수익성에 일부 탈피하여 손실을 감수한 가격정책 및M/S 확대전략으로 전사 영업이익이 2/4분기(6,000억원)대비 적자 반전되는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임. 손실폭의 축소를 위한 소극적 전략보다 M/S 확대 전략이 향후 호황기로 반전시 이익을배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됨. - 어차피D램을 포함한 IT 업계 상황은 공급측면의 업계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생존력이 제일 우수한 업체가 그 열매를 독점할 수 있을 것으로 봄. - 이상에서 살펴본과와 같이 동사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그 저점은 15만원 전후가 예상되나 삼성전자의 산업내 경쟁력, 주가의 민감도를 종합해서 볼 때 복원력은 클 것으로 보임. * 자화전자 IR 미팅 : 매출 목표치를 854억원으로 하향조정 - 전일 당사 회의실에서 자화전자의 소규모 IR meeting이 있었으며, 이날 자화전자는 지난 3년간 연평균 30%이상 성장을 보여온 매출액을 올해는 5.9% 감소한 854억원으로 guidance를 제시함. 이는 당초 1090억원 매출목표와 연초의 1200억원 매출목표에서 두차례 하향조정된 것임. - 이는 ① 지난해 매출액의 16%(145억원)를 차지한 진동모터가 올해에는 이동통신단말기 시장의 부진과 주수요처인 SAGEM의 시장점유율 감소로 지난해의 절반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②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때문임. 동사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현재 매출처 다변화를 추진중(기존의 Sagem에 알카텔, LG전자 추가)이라고 밝힘. - 자화전자는 CRT업체에 납품하는 주력제품인 PCM, PTC는 하반기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고객의 재고소진), 진동모터도 9월부터 Sagem으로부터 수주가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보다 37% 증가할것으로 보고 있으나, 동사의 신제품 매출이 부진을 보이고 있어 다소 목표달성은 어려울 수 있음. - 기관투자가들은 동사에 대해 펀더멘틀이우수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지속과 성장성이 큰 주력제품 부재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을 보임. * SK텔레콤, 10월 초 캄보디아에서 이동통신 사업권을 획득할 예정 국내 언론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0월 초 캄보디아에서 이동통신 사업권을 획득할 예정임. 동사는 내년 5월 서비스를 개시하고 앞으로 5년간 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참고로 캄보디아는 인구 1,200만명에 이동전화 보급률이 1.1%에 불과하며, 베트남은 인구 7,800만명에 이동전화 보급률은 1.3%임. 동사는 싱가폴에 있는 자회사를 통해 이미 베트남에서 이동통신 사업권을 획득했으며, 동 사업권 획득 시동사의 동남아시아 영업망에 캄보디아가 추가되게 됨. 동 뉴스는 동사의 성장성을 진작시킨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투자의견 BUY 유지. * 한국통신 1월 중순경 2차 국내 지분매각 입찰 계획 국내 언론에 의하면, 정보통신부는 보유 중인 한국통신 지분 31.1%를 내년 1월 중순경 국내 입찰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힘. 지난2월 있었던 1차 지분매각 입찰에서는 최소 1,000주에서 최대 지분 5%로 입찰 물량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매각입찰에서는 입찰 물량에 대한 제한이 없을 것임. 동 지분 매각 입찰은 시장에서 이미 예견되었던 것이나, 대기 매도 물량 압박은 중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 유지. * 삼성전자, 예상대로 KTF의 중소도시 CDMA 1X(2.5G)망 시스템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됨 - 어제 KTF는 19개 중소도시에 구축될 CDMA 2000 1X(2.5G)망 시스템장비 공급 및 구축업체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발표. KTF는 올해 상반기에 수도권 및 광역시 2.5G망을 구축했으며 올 하반기에 19개 중소도시 망을,내년에는 79개시 망을 구축할 계획임. 이번 발표 관련하여 삼성전자에 기대되는 매출은 4/4분기에 1,700억원 정도이며, 이미 수도권 및 광역시 망 구축을 수주했었기 때문에예상된 결과임. - 삼성전자의 올해 통신시스템부문 매출액은 2조2,846억원으로 추정되며, 정보통신부문 전체로는 8조1,515억원이 예상됨. 반도체산업 침체에 비해 유선장비산업을 제외한 통신장비산업 즉 단말기산업과 무선시스템장비산업 등은 상대적으로 정체가 덜해, 삼성전자 매출과 이익의 통신부문 비중은 현재 증가 추세에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 항공, 해운업계 전쟁보험료 추가 적용 : 회사별로 월 2억~37억원 추가 부담 연합통신에 따르면, Lloyd보험은 대한항공(Mkt Perf)과 아시아나항공(Mkt Perf) 에 대하여 10월 1일부터 두달동안 전쟁배상책임보험과 전쟁기체보험을 기존 보험료에 추가 적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음. 이에 따라 양항공사는 2달동안 각각 약 74억, 40억원의 추가보험료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Lloyd는 또한 9월 27일부터 현대상선(Mkt Underfperf) 및 한진해운(BUY)에 대하여도 월 평균 약 2억, 1.3억원의 추가 전쟁보험료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짐. * 일본 8월 고로 생산량은 전년비 2.8% 감소에 그쳐: 아시아 철강가격 약세 지속 전망 - 국제철강협회(IISI)에 따르면 세계 철강생산은 8월에 전년비 1.1% 증가(전월비 1.6% 감소)하여 세계적인 감산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하지만유럽과 미국은 각각 전년비 4%, 11% 감소하여 어느정도 감산이 진행되고 있어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철강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을 보이고 있음. 한편, 일본의 8월 조강 생산량은 전년동기비 5.4% 감소(전월비 1.2% 감소)하였으나, 이는 전기로가 12.7% 감소(전월비 7.6%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고로는 2.8% 감소 (전월비로는 1.1% 증가)에 그침. 7월 일본 재고량도 764만톤으로 전년동기비 2.3% 증가하여 증가추세에 있음. - 일본 고로업체들이 하반기에 110만톤 감산을 한다고 발표했지만, 감산 폭과 속도가 낮은 것으로 보임. 따라서 아시아시장의 판재류가격은일본의 2001년 회계년도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는 약세를 보이고 2/4분기에 가서야 회복할 것이라는 당사의 입장을 유지함. - 포철(수출비중 25%)에 대해서는 수출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이익은 원가 절감 등으로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생각되고 추격 매수보다는 저점 매수전략을 권유함. * 풍산, 387억원의 담수회설비용 합금관 수주 풍산은 어제 장종료후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담수용설비에 사용되는 합금관 387억원을 수주받았다고 밝힘. 두산중공업은 아랍에미네이트에 담수용설비를 수주 받은바 있음. 풍산은 올 4/4분기와 내년 1/4분기에 납품할 예정임. 이러한 수주가 경기부진에 따른 동판의 수익악화를 만회할 것이라고 보고 동사에 대한 수익예상과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현대모비스, 자사주 펀드 조성 계획 현대모비스는 어제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펀드를 조성하기로 결의함. 동 자금으로 동사는 전일 종가 기준시 보통주의 약 3.7%를 매입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됨. 그러나 동사는 이미 출자총액제한을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매입한 주식을 소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동사가 만약 주식을 소각하게 될 경우 출자총액이 제한기준을 크게 초과하게 됨). 최근 당사가 현대모비스를 방문했을 때 동사 경영진은 주식을 소각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함. 투자의견 BUY 유지. * 미국 자동차시장내 경쟁이 심화될 전망 - GM은 자동차 수요를 촉진시키기 위해 내일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 모델에 대해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2001년형 승용차모델에 대해서는 최장 60개월동안 무이자할부판매, 2001년형트럭에 대해서는 36개월 무이자할부제 실시). GM에 이어 다른 자동차업체들도 무이자할부제 혹은 판매가격 할인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됨. 이러한 제도 도입이 자동차 수요를 촉진시킬 수 있을 지는 좀더 두고봐야 되겠으나, 이를 계기로 구매자시장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됨. - 한편, 미국의 자동차 수요 침체가 국내 자동차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판가름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당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대해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또한 당사는 미국의 자동차업체들이 수요 촉진 및 시장점유율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미국 자동차시장내 경쟁심화 가능성에 대해 더욱 우려하고 있음.
2001.09.20 I 김현동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