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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95건

한성대, ‘총장님과 오찬하고 고민 해결해요’ 진행
  • 한성대, ‘총장님과 오찬하고 고민 해결해요’ 진행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성대는 지난 6일, 13일 2회에 걸쳐 교내 케이키친 ‘한상’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총장님과 오찬하고 고민 해결해요!(Lunch with the President’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한성대 ‘총장님과 오찬하고 고민 해결해요!(Lunch with the President)행사에서 이창원 한성대 총장(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성대)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총장께 직접 이야기하고 해결하여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오찬에 참석한 학생들은 진로·학사·창업 프로그램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궁금했던 내용과 건의사항을 이야기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성대만의 강점인 전공 트랙 과정 운영, 진로 멘토링, 창업지원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놓칠만한 좋은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13일 오찬에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학생, 장애 학생은 학교생활, 기숙사 등 타지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면서 느낀 애로사항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케이따진아웅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1학년 학생(미얀마)은 “총장님과 함께 점심식사도 하고 학교생활에 불편했던 점과 개인적인 고충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학교와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이창원 한성대 총장은“학생들과 함께 식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학생들이 만족하고 즐겁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지난 13일 한성대 교내 케이키친 ‘한상’에서 ‘총장님과 오찬하고 고민 해결해요’ 행사에 참석한 이창원 한성대 총장과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성대)
2023.11.14 I 김윤정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X이유미, 모녀 히어로 활약…한다희 응징할까
  •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X이유미, 모녀 히어로 활약…한다희 응징할까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이승준이 뭉친다.1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강남순 패밀리’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강봉고(이승준 분)가 신종 합성 마약에 중독된 강남인(한상조 분)을 살리기 위해 합동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지난 방송에서 강남순, 황금주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강남인이 복용한 다이어트약이 신종 합성 마약이라는 것. 강남순과 강희식(옹성우 분)이 신종 합성 마약 ‘CTA 4885’를 입수하고 해독제의 존재까지 알아낸 가운데, 모녀 히어로가 위기에 빠진 강남인을 구할 수 있을지, ‘마약 빌런’ 류시오(변우석 분)를 향한 이들의 반격에 이목이 집중된다.(사진=JTBC)그런 가운데 ‘강남순 패밀리’의 범상치 않은 활약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강남순과 강봉고는 강남인에게 마약을 속여 판매한 사람을 찾기 위해 강남 한강 지구대를 찾았다.순경 여지현(김시현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강남순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해 긴장감을 높인다. 강봉고의 절실한 눈빛도 시선을 끈다. 마약 판매자를 찾기 위해서는 여지현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 강남순 부녀가 마약 판매책을 찾으려는 이유에 궁금증을 더한다.강남인의 타로 카페에 등판한 황금주의 카리스마도 흥미진진하다. 아들 강남인마저 마약에 노출됐다는 사실에 분노한 황금주. 마약 판매자 태리(한다희 분)와 대치를 벌이는 그의 눈빛이 살벌하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황금주에 맞서는 태리 역시 흥미롭다. 죄책감 없는 태리의 태도에 황금주는 겨우 분노를 억누르고 있다. 과연 황금주가 태리에게 어떤 응징을 가할지 기대가 쏠린다.‘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위기를 맞은 강남순과 황금주가 분노의 반격을 가한다. 신종 합성 마약 소탕에 거침없이 속도를 올린다”라면서 “해독제 찾기 위한 모녀 히어로의 화끈하고 스펙터클한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힘쎈여자 강남순’은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3.11.11 I 최희재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X옹성우, 정승길 사망에 각성…변우석에 반격
  •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X옹성우, 정승길 사망에 각성…변우석에 반격
  •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와 옹성우가 반격에 나선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10일 반격에 나선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쌍둥이 동생마저 마약에 중독되자 분노한 강남순, 동료의 죽음을 마주한 강희식의 각성이 어떤 터닝포인트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지난 방송에서 강남순과 강희식은 신종 합성 마약 ‘CTA 4885’ 입수에 성공, 해독제의 존재도 알아냈다. 그러나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강남인(한상조 분)이 복용한 다이어트약이 신종 합성 마약이라고 밝혀진 것.신종 합성 마약이 모녀 히어로의 주변까지 파고든 가운데, 정성껏 박살 내주겠다고 다짐한 강남순, 분노가 극에 달한 황금주(김정은 분)와 강희식이 거침없이 세력을 확장해 가는 류시오(변우석 분)에게 어떻게 맞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이런 가운데 강남순과 류시오의 달라진 분위기가 포착됐다. 강남순에게 뜻밖의 고백으로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류시오가 또 한 번 돌발 발언으로 강남순을 놀라게 한다. 이에 강남순은 먹던 것도 멈추고 류시오를 향해 경고를 날린다.과연 류시오의 고백에 어떤 꿍꿍이가 숨겨져 있는 것인지, 강남순의 반격은 성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장례식장에서 포착된 강한 지구대 마약 수사대의 모습은 위기감을 더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팀장 하동석(정승길 분)의 죽음에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강희식이 분노가 긴장감을 높였다.장례식장에서 할 말을 잃고 고개 숙인 강희식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강희식의 얼굴엔 분노 어린 결의가 스친다. 독기를 풀충전한 강희식은 하동석이 남긴 결정적 단서로 신종 합성 마약 소탕을 위해 거침없이 직진할 것으로 기대된다.‘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강남인의 마약중독, 하동석의 죽음은 강남순과 강희식을 각성케 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신종 합성 마약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이들의 거침없는 반격이 화끈하게 펼쳐진다”라고 전했다.‘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3.11.10 I 최희재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신종 마약 확산…김정은·이유미 코앞까지
  • '힘쎈여자 강남순' 신종 마약 확산…김정은·이유미 코앞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이 더욱 강력한 사이다를 선사할 2막을 연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이 오는 4일 방송되는 9화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정의 구현 DNA를 장착한 ‘대대힘힘’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지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회적 약자의 힘이 되어주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악당들을 ‘참교육’하는 모녀 히어로의 활약은 대리만족의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다. 세 모녀 히어로의 슈퍼 파워는 2막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자본주의 시장을 뒤바꿀 힘을 얻고 상위 포식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드러낸 류시오(변우석 분)가 퍼뜨린 신종 합성 마약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모녀 히어로와 빌런의 화끈한 ‘맞짱’이 불붙은 가운데, ‘힘쎈여자 강남순’ 측이 더욱 짜릿한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 공개했다.◇모녀 히어로 VS 빌런세상을 구하려는 모녀 히어로와 ‘빌런’ 류시오가 화끈하게 맞붙는다. ‘두고’의 대외협력팀에 입성해 류시오의 측근이 된 강남순은 주요 정보가 담겨있을 컴퓨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황금주의 파격 행보도 궁금증을 더했다. ‘두고’가 불분명한 출처의 돈으로 설립됐다는 정보를 입수한 황금주. 그 기반이 ‘마약’임을 확신한 그는 류시오가 어떤 인물인지 알아내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접점을 쌓는데 성공한 황금주는 뜻밖의 제안으로 류시오를 도발했다. 출처가 투명하지 않은 자금 대신 자신의 돈을 이용하라는 것. 그러나 류시오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황금주의 뒤를 캐기 시작했고, 강남순까지 곁에 두고 있는 상황. 강남순이 가진 순수한 ‘괴력’이 탐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진의’가 숨겨져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슈퍼 파워’ 히어로 모드를 가동한 강남순과 황금주, 그리고 진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류시오. 자신들이 가진 힘의 맛보기만 보여준 이들이 2막에서 뜨겁게 맞붙는다.◇강남순·강희식, 악당도 사랑도 확실하게 접수‘순식커플’ 강남순, 강희식(옹성우 분)의 설레는 관계 변화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잃어버린 엄마를 찾기 위해 낯선 한국 땅을 밟은 강남순에게 강희식의 존재는 특별했다. 든든한 지원군인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청순하고 지켜주고 싶은’ 완벽한 이상형이었던 것. 어느새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로 자리 잡은 강남순과 강희식. 이들의 달달한 관계를 먼저 눈치챈 황금주는 강희식을 ‘사위’로 일찌감치 점 찍었다. 모계 유전으로 내려오는 괴력 DNA를 물려받기 위한 특급 노하우까지 알려주며 올해 안에 ‘합방’을 계획하기도. 두 사람만 자각 못 한 마음은 “나랑 사귀면 되지”라는 강남순의 직진 플러팅과 함께 본격화됐다.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던 강희식이 “널 보면 기분이 좋아. 넌 날 기분 좋게 만들어”라며 진심을 드러낸 데 이어, 류시오와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질투를 폭발시키는 모습은 설레는 변화를 기대케 했다. 과연 강남순과 강희식은 악당도, 사랑도 무사히 접수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또 서준희(정보석 분)와 길중간의 로맨스도 놓칠 수 없다. 10년 동안 사라졌던 전남편 황국종의 등판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수가 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쌍둥이 동생 강남인 이상징후신종 합성 마약의 위험성은 상상을 초월했다. 뇌하수체에 직접 작용하는 신종 합성 마약은 호르몬을 교란시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갖게 했다. 치사율은 역대급이고, 인간을 넘어선 괴력과 공격성은 이제까지의 증상과는 달랐다. 그러나 류시오는 “자신이 원하는 걸 잠시라도 가져 볼 수 있으니 죽어도 좋지 않나”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길 뿐이다. 신종 합성 마약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시작했고,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까지 파고들었다. 강남순의 동생 강남인(한상조 분)에게도 이상징후가 포착되면서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세상을 위해 힘을 쓰자던 세 모녀 히어로가 자신들 앞까지 닥쳐온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마약 빌런’에게 어떤 응징을 가할지 기대가 모인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9회는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3.11.03 I 김가영 기자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올해도 세종문화회관 무대
  •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올해도 세종문화회관 무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은 연말 대표 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오는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의 한 장면. (사진=유니버설발레단)‘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로 불리는 작곡가 차이콥스키,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 대표작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했고 현재도 크리스마스 대표 발레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이다.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한다. 차이콥스키의 명곡과 더불어 원작 스토리의 생생한 구현과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정통 클래식의 정제된 안무에 이해하기 쉬운 마임이 적절하게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입문작으로 꼽힌다. 아역 무용수의 출연 또한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만의 묘미다.올해 37번째 시즌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1986년 초연 이후 연속 매진과 흥행 신화를 써왔다. 지난해 공연은 평균 객석 점유율 97.8%에 총 3만 7000여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올해 공연 또한 1만 7600여 장의 티켓이 판매됐다. 또한 올해는 회차가 16회로 더 늘어나 역대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 회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 지중배)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한다.이번 공연에선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이동탁, 손유희-이현준,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드미트리 디아츠코프, 한상이-이현준, 이유림-강민우 등 총 여섯 커플이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 중 이유림은 이번이 주역 데뷔다. 이유림은 헝가리 국립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7년간 활동하며 2019년 헝가리무용협회 선정 최고 신인무용수로 선정됐고, 지난 10월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로 입단했다.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과 공동 주최한다. 티켓 가격 2만~13만원. 세종문화회관, 인터파크, 11번가, 예스24, 멜론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3.11.01 I 장병호 기자
HD현대오일뱅크, 바이오사업 본격화…팜잔사유 ‘8만톤’ 확보
  • HD현대오일뱅크, 바이오사업 본격화…팜잔사유 ‘8만톤’ 확보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코린도그룹, LX인터내셔널(001120)과 각각 연간 4만톤(t), 총 8만t에 달하는 팜잔사유(PFAD)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PFAD는 팜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산도가 높아 전 세계 소수의 바이오디젤 공장에서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올해 말 연산 13만t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장 상업가동을 앞둔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오원료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HD현대오일뱅크는 PFAD 외에도 사용하고 버려지는 식용유를 재활용해 바이오디젤 공장의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HD현대오일뱅크와 코린도그룹은 최근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사옥에서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과 승범수 코린도그룹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바이오원료 외에도 우드펠릿(목재가공 부산물) 등 바이오매스 활용과 산림 조성 사업을 통한 탄소 저감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주영민 사장은 “양사 사업분야가 다른 만큼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적극적으로 공동사업 기회를 모색해 가자”고 했다. 승범수 의장은 “양사 간 협력을 PFAD 공급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싶다”고 답했다. 코린도그룹은 1969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대표 한상(韓商)기업으로 현지에서 제지, 산림 조성, 팜 트레이딩, 물류 등 다양한 사업분야와 함께 25년 팜 사업 업력을 갖추고 있다.HD현대오일뱅크는 LX인터내셔널과도 PFAD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LX인터내셔널은 2009년 인도네시아 팜 농장 사업에 진출해 팜 사업을 회사 신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2만4000헥타르 규모의 농장을 보유하고 있고 현지 팜오일 유통사업도 운영 중이다.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미래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완공을 앞둔 바이오디젤 공장에 이어 수첨 바이오디젤 공장 건설, 해외 바이오 연료유 제조사업 진출 등을 계획 중이며 2025년 이후에는 연산 50만t 내외의 바이오 항공유 제조공장도 완공할 예정이다.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왼쪽)가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사옥에서 승범수 코린도그룹 의장과 ‘PFAD 공급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D현대오일뱅크)
2023.10.31 I 김은경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정애(향년 93)씨 별세, 김명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대한이식학회 이사장)씨 모친상 = 16일 오전 10시 30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17일 17호실로 이동), 발인 19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광릉추모공원. △정순열 씨 별세, 정근산(전남매일 정치부장)씨 부친상, 조선영(전남도의회 사무처)씨 시부상 = 16일 오전, 전남 고흥 우주장례식장 1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061-832-4000 △최금숙(향년 82)씨 별세, 내한신(LG CNS 전무)·내한상(NX글로벌 대표)·내한준(미쓰이스미토모은행 본부장)씨 모친상 = 15일 오후 10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8일 오전 11시, 장지 경기 파주 선영. 02-2227-7500△김규담 씨 별세, 김세용(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씨 부친상 = 15일 오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070-7816-0233△김수근씨 별세, 김봉진(삼성물산 상사부문 경영지원팀 상무)·김경진(고도케미칼 대표)씨 부친상, 김수미·조정미씨 시부상 = 1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8일. 02-3410-3151△이순희씨 별세, 김재준(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지숙(LGCNS 책임)씨 모친상, 백다연(약사)씨 시모상 = 15일 오후 11시 35분,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장지 군산 성산공원. 02-2290-9442△조규영(향년 74)씨 별세, 이점희씨 남편상, 조금성·조미원씨 부친상, 김동욱(연합뉴스 미디어개발부 사원)씨 빙부상, 이아름씨 시부상 = 15일 오전 9시27분, 이대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8일 오전 5시30분, 장지 음성 꽃동네. 02-6986-4478△정규일(향년 85)씨 별세, 한점자씨 남편상, 정병윤(한국리츠협회 회장)·정병국(위키트리 편집국장)씨 부친상, 이동은·신문경씨 시부상 = 15일 오전 10시26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3410-3151△고순례씨 별세, 김도영(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씨 모친상 = 15일 오후 8시 30분, 전주시 동전주장례문화원, 발인 17일 정오. 063-243-4444△이종은(전 호남정유 윤활유 공장장·향년 91)씨 별세, 윤혜숙씨 남편상, 이제호(연세대 치대 교수)·이민호(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이은정씨 부친상, 김한수(두원공과대 디스플레이학과 교수)씨 빙부상 = 15일 오전 10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16일 오후 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8일 오전 6시, 장지 남양주 선영. 02-2227-7550
2023.10.16 I 이영민 기자
'강남순' 이유미, 김해숙X김정은과 눈물의 재회…자체 최고 9.8%
  • '강남순' 이유미, 김해숙X김정은과 눈물의 재회…자체 최고 9.8%
  •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가 헤어졌던 가족과 재회해 뭉클함을 안겼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하 ‘강남순’) 4회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이 잠입수사를 펼쳤다. 기적적으로 가족을 찾은 강남순은 좋은 일에 힘을 쓰겠다 결심했고, 황금주(김정은 분)는 강희식에게 유통 판매 회사 두고에 마약이 있다고 제보했다.‘슈퍼파워’ 모녀 히어로와 강희식이 본격적으로 손을 잡은 가운데, ‘미스터리 빌런’ 류시오(변우석 분)역시 사업 확장과 동시에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청률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강남순’은 자체 최고인 전국 9.8% 수도권 10.5%를 기록했다.이날 황금주는 몸을 던져 추락하는 강남순을 구했다. 기적과도 같은 모녀 상봉에 이어 강남순은 외할머니 길중간(김해숙 분)과 아버지 강봉고(이승준 분), 그리고 쌍둥이 동생 강남인(한상조 분)과도 눈물의 재회를 나눴다. 그토록 그리워하던 가족을 찾게 된 강남순은 황금주에게 집안 내력에 대해 들었다. 모계 유전으로 내려온 ‘대대힘힘’ 괴력을 좋은 일에만 써야 한다는 것.(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가족들을 만나게 된 강남순은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했다. 황금주는 강남순에게 뭘 할 때 가장 행복하냐고 물었다. 강남순은 “누굴 도와줄 때 정말 행복해”라면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대답했다. 황금주는 강남순이 앞으로도 좋은 일에 힘을 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류시오는 영향력을 키우며 세력을 확장시켰다. 두고 코인을 발행했고, 아시아 최대 규모 물류센터 설립까지 앞두고 있었다. 배달원으로 ‘두고맨’ 뿐만 아니라 ‘두고우먼’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에겐 또 다른 그림이 있었다. 비행기를 맨손으로 멈추게 했던 ‘괴력소녀’ 강남순을 찾으려는 의도였던 것. 강남순을 떠올린 류시오의 의미심장한 미소는 긴장감을 높였다.강희식은 신종 합성 마약의 존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사망자의 집에서 수거한 물에 녹는 마스크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하얀 가루만 남는다는 걸 알게 된 것. 황금주 역시 오플렌티아로부터 두고에 마약이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황금주는 강남순을 찾게 도와준 강희식이 마약 사건의 최종 빌런을 잡고 싶다는 말을 떠올리곤 그를 돕기 위해 익명으로 제보를 했다. 강희식은 발신자 번호 없이 온 문자에 의문이 들었지만, 무시할 수만은 없었다. 그사이 사망자가 또 발생했고, 이번에도 마스크가 문제로 떠오르자 강희식은 ‘두고’의 잠입 수사를 결정했다.이 소식을 들은 강남순은 자신의 힘을 이용하라며 강희식에게 공조를 제안했다.‘몽골 이민자’와 ‘백수’로 위장해 잠입에 성공한 강남순과 강희식. 낮에는 배달, 밤에는 물류 창고에 몰래 들어가 마약을 찾기로 했다. ‘괴력소녀’ 강남순과 ‘열혈형사’ 강희식, 그리고 ‘강남의 배트걸’ 황금주가 신종 합성 마약으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을지, 서서히 세력을 넓히는 ‘빌런’ 류시오와의 맞대결이 기대감을 자아낸다.‘힘쎈여자 강남순’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3.10.16 I 최희재 기자
'나혼산' 코쿤, 윤성빈표 극강 트레이닝→머슬쿤 탄생…최고 8.6%
  • '나혼산' 코쿤, 윤성빈표 극강 트레이닝→머슬쿤 탄생…최고 8.6%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근육 유망주 코드 쿤스트가 ‘아이언 빈’ 윤성빈의 극강 트레이닝을 받아 강인한 ‘머슬쿤’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트와이스 지효는 여동생 지영(모델 이하음)과 함께한 캠핑에서 손발이 척척 맞는 ‘로봇자매’의 환상 케미를 자랑하며 ‘불금’ 시청자들의 행복을 100% 충전해 줬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윤성빈에게 1대 1 트레이닝을 받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과 동생과 캠핑을 떠난 트와이스 지효의 모습이 공개됐다.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가구 시청률은 7.5%(수도권 기준),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6%(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코드 쿤스트와 윤성빈이 대게 볶음밥과 라면 먹방을 펼치자, 무지개 회원들이 참다 못해 단체 리액션을 터트린 장면(24:08)으로 분당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코드 쿤스트는 ‘강철 근육’ 윤성빈에게 강인함을 배우고자 1대 1 트레이닝을 받았다. “아들을 낳는다면 조빈빈으로 짓겠다”라며 무한 신뢰를 드러낸 코드 쿤스트는 휴게소에서도 닭가슴살을 먹는 윤성빈의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함께 닭가슴살을 먹으며 ‘아이언 빈’의 트레이닝은 시작을 알렸다.코드 쿤스트와 윤성빈은 강원도 강릉의 강문해변에 있는 K-머슬비치에서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코드 쿤스트는 “하면 된다!”를 외치는 윤성빈의 열정 가득한 코칭을 받으며 상체-하체 운동 루틴을 마스터했다. 운동의 참맛을 느낀 코드 쿤스트는 갓 태어난 송아지 마냥 다리가 풀린 모습까지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트레이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포대자루와 모래 사장을 활용한 ‘성빈 3종 운동’ 대결이 이어졌다. 코드 쿤스트는 “오늘 윤성빈 잡는다”라며 승리 의지를 다졌지만, 승리는 윤성빈의 차지였다. 운동 후 배고파진 코드 쿤스트와 윤성빈은 대게, 새우 등 각종 해산물 한상으로 단백질을 보충했다. 코드 쿤스트는 무지개 회장과 회원들의 리액션을 기대했는데, 역시나 전현무, 박나래, 키, 기안84의 찐 리액션이 터져 폭소을 안겼다.코드 쿤스트의 운동 전과 후 확연히 달라진 사진도 공개됐는데, 게딱지를 ‘어깨 뽕’으로 넣은 모습도 이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하루 운동으로 가까워진 코드 쿤스트는 “좋은 동생을 만나서 강인함을 장착하는 법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빈은 앞으로도 코드 쿤스트의 운동을 체크하겠다며 변화를 기대했다.그런가 하면, 해외 투어 중인 트와이스 지효는 붕어빵처럼 닮은 동생 지영과 캠핑을 즐겼다. 자기만의 레시피를 더한 얼큰한 라면으로 아침을 먹은 그는 동생을 픽업해 건축가인 아버지가 지은 ‘지효네 캠핑 하우스’로 향했다. 부모님의 감성과 각종 캠핑 장비가 완비된 캠핑 하우스의 모습에 부러움이 터졌다. 지효와 지영은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숨 돌릴 틈 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동생 지영도 ‘살림 머신’ 언니 못지않게 부지런하고 야무졌다. 지효가 감자를 손질하면, 지영은 밤을 따고, 손발이 척척 맞는 ‘로봇 자매’의 케미를 자랑했다.예상하지 않은 비가 쏟아졌지만, 지효와 지영은 당황하지 않고 우중 캠핑의 낭만을 만끽했다. 지효는 직접 주운 햇밤, 버터 감자, 부대찌개와 치킨, 한국식 스모어 등 끝없는 먹방즐기며 “나 행복해”를 외쳤고, 지영도 “나두”라고 맞장구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캠핑에 함께하지 못한 막냇동생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세 자매의 사랑 가득한 수다가 이어졌다. 막냇동생은 4년 뒤 성인이 되면 30대가 된다는 지효의 얘기에 “아줌마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효는 “혼자 살면 안 외로워?”라고 묻는 지영에겐 “외로운데 그걸 이겨”라는 답변으로 독립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엄마표 ‘쑥 엉뜨(?)’를 하며 캠핑을 마무리했다. 지효는 가족 여행을 꿈꾸면서 ‘K-장녀’ 모드를 켜 미소를 자아냈다.다음 주에는 드디어 마라톤 풀 코스에 도전한 기안84의 모습과 이장우가 김대호와 함께 ‘생방송 오늘 저녁’에 출연한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10.14 I 김보영 기자
인천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나서
  • 인천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나서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내년 한국에서 열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에 나섰다.인천시는 4박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11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차기 대회 인천 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유정복(왼쪽서 2번째) 인천시장이 1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개막식에서 이기철(왼쪽서 5번째) 재외동포청장 등 내빈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대회 개막식과 인천 홍보관, 환영 만찬 등에 참가한 유정복 시장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을 만나 내년 대회의 인천 개최 의사를 밝히고 협력을 요청했다.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과 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을 품은 인천이야말로 세계 한상들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로 차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최적지이다”며 “한상네트워크가 인천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해외 자본을 유치하면 인천은 세계 10대 도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유 시장은 또 인천의 투자 환경, 법률 지원, 세제 혜택, 투자 기반시설(인프라) 정보 등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했다.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에는 미용, 주방용품, 식품, 전자, 건축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기업 20여곳이 참가해 세계 한인 바이어, 현지 대형 유통 바이어, 무역상사 등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세계한상(韓商)대회의 새로운 명칭이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인의 결집을 위해 중국 화교기업인들의 세계화상대회를 벤치마킹해 2002년 발족했다. 기존 국내에서만 열린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해외로 개최지를 확대해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한다.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했다. 한·미 양국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50여개국 3000여명이 참가하고 관람객 3만명이 참관한다.
2023.10.12 I 이종일 기자
기술력 무장한 韓기업들, 미 연방 조달시장에 진출 도전
  • 기술력 무장한 韓기업들, 미 연방 조달시장에 진출 도전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상대회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인의 미주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업전시회를 비롯해 벤처투자(VC)포럼, 창업기업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돼 국내의 우수한 중소 조달기업들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미국 조달시장 진출 등용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조달청과 창업진흥원은 엘이디(LED)조명장치, 타이어 상태 수집·분석 장치 등을 생산하는 우리 중소기업 10개사와 공동관을 구성해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조달시장 개척에 나선다. 조달청은 미국 연방 조달청(GSA)과의 고위급 협력 회의를 별도로 개최해 양국의 공공 조달분야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응걸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미국 연방 조달시장은 6000억달러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라며 “국내에서 기술력이 검증된 조달기업이 미국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0.11 I 박진환 기자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이하 웨인힐스)’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의 결승전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세계한상대회는 국적을 불문하고 한민족 혈통으로 해외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한상(韓商)들과 국내 경제인이 함께하는 한민족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2002년부터 해마다 개최되어 세계로 진출한 국내외 동포 경제인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의 장이다.올해는 대회 역사상 첫 해외 개최로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소재한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 기업뿐 아니라 50여 개의 글로벌 국가에서 약 30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약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세계한상대회에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웨인힐스는 인간의 일을 대신할 수 있는 A.I를 주력 상품으로 하는 K-스타트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영상 콘텐츠 작업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AI 카툰스토리’, ‘AI 피카소’, ‘AI 뉴시네마’ 등의 핵심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며 북미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웨인힐스 관계자는 “웨인힐스의 생성형 A.I 기술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상, 음성, 이미지, 자막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24시간 365일 업무가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여 효과적인 인건비 절감과 빠른 일 처리가 가능하다”며 “이번 세계한상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참가 기업과 소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웨인힐스를 비롯해 최종 결승에 오른 8개 팀은 미국 동부·서부 벤처캐피털 투자사에 투자확약서 및 투자검토가 진행되며, 오는 13일 온라인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등으로 선발된 팀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증서와 1만5000달러의 상금을, 2등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증서와 5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2023.10.10 I 이윤정 기자
중기중앙회, 전세계 한상 네트워크 활용 中企 수출 지원
  • 중기중앙회, 전세계 한상 네트워크 활용 中企 수출 지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1일부터 1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세계한상대회 주관기관 참여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동행 시,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하며 추진됐다.세계한상대회는 2002년부터 전세계 재외동포 경제인(한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21차 대회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해외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로 전세계 30여 개국 재외동포 기업인을 포함해 6000여 명의 국내외 기업인이 참여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중기중앙회는 11일(현지시각)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사전행사로 홈앤쇼핑과 K컬처쇼를 개최해 K뷰티, K푸드 등 한국 문화와 관련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한다.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기업전시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해외에서 인기 있는 뷰티, 푸드 등 분야의 50개 중소기업(60개 부스)을 엄선해 KBIZ관을 설치해 한상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한상은 전세계 곳곳에 현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들이 해외시장에서 잘 팔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이자 홍보대사가 돼 줄 것을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당부할 것으로 전해진다.
2023.10.09 I 함지현 기자
허리띠 풀고 먹다간 내 얼굴이 보름달?… 연휴 확찐자 되기 싫다면
  • 허리띠 풀고 먹다간 내 얼굴이 보름달?… 연휴 확찐자 되기 싫다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살랑이는 가을바람을 타고 어느덧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명절이지만 다가오는 연휴가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이들이 있다. 바로 식단관리에 힘써야 하는 다이어터들이다. 지글지글 고소한 전 냄새, 달콤 쫄깃한 송편, 먹음직스러운 갈비찜 등 한상 가득 차려진 눈앞의 명절 음식은 단단했던 의지를 무너뜨리기 충분하고, 침대와 한 몸이 되는 순간 운동 생각은 자취를 감춘다.이번 연휴에는 절대 흐트러지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지는 이들이 많겠지만 전문가들은 무조건 참기보다는 오히려 적당히 즐기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글로벌365mc대전병원 이선호 병원장의 도움말로 이번 추석 확찐자가 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명절 음식 아른거린다면… 소식좌가 되어보자과거에는 연휴에도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 사이에서 혼자만 분위기를 즐기지 못한다면 서럽지 않은가.명절 음식이 아른거린다면 음식 종류에 제한을 두지 말고, 선택적 소식좌가 되어보자.쌀밥은 반 공기, 국물 요리는 반 그릇, 고기나 전 요리도 양을 정해서 앞접시에 먹을 만큼만 덜어놓고 식사를 시작해보자. 덜어놓은 음식 외엔 더 이상 손을 대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면 더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고 양을 정해 놓고 먹는다면 칼로리 파악도 용이하다.◇ 치팅데이 앞두고 있다면 메뉴는 ‘명절 음식’으로그동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왔다면 명절 연휴를 ‘치팅데이’로 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약간의 치팅은 엄격한 식단 관리의 부담을 덜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 존재한다.그렇다고 무조건 폭식하라는 게 아니다. 먹는 양을 어느 정도 통제해 치팅데이를 즐기면 오히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 방법을 ‘리피딩 다이어트(Refeeding diet)’라고 부른다.이선호 병원장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적게 먹으면 처음에는 체중계 숫자가 줄어든다. 하지만 점점 줄어드는 섭취량만큼 대사 속도가 느려지며 정체기를 맞게 된다. 이 시기에 체내로 들어오는 영양소를 늘려주면 몸은 이를 분해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대사가 높아지고, 이 과정에서 의외로 지방 연소가 활발지며 정체기 극복에도 도움을 준다.이때 메뉴는 탄수화물 위주로 고르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은 신진대사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리는 영양소인 만큼 밥, 덕, 빵, 면 등이 허용되는 셈이다. 명절 음식에도 이를 적용해 볼 수 있다. 단, 아직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비기너’라면 치팅데이를 갖기엔 다소 이르니 반식으로 참아보자.◇ 마지막 연휴 이틀은 ‘관리 모드’계획적인 과식이라고 해도 6일 내내 이어간다면 치팅이 아닌 ‘나쁜 식습관’에 그칠 뿐이다. 이 병원장은 연휴 4일은 조금 풀어주더라도, 마지막 이틀은 생활 습관을 조여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연휴가 끝나기 이틀 전부터는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저녁 한 끼는 채소와 고단백 식품 위주로 건강한 식단을 챙기고, 저녁 식사 후 12시간 공복을 갖는 게 좋다.또, 짧은 기간 평소보다 많이 음식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얼굴이 붓거나 체중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는 지방이 아닌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관리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 가족과 명소를 산책?등산 등 레저활동에 나서거나, 조카들과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놀아주는 등 몸에 쌓인 잉여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소비해 보자.그는 “치팅데이를 너무 자주 설정하거나, 과도하게 많은 음식을 먹을 경우 대사에서 쓰이고 남은 지방이 허벅지, 복부, 팔뚝 등으로 쌓일 수밖에 없다”며 “일상회복 이틀 전부터는 휴식과 소식으로 다시 이전의 체중에 가깝게 되돌리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너무 찌면 마음도 꺾인다. 최대 ‘3kg’를 넘기지 말 것. 한때 ‘중꺾마’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장의 줄임말로 강한 의지를 드러낼 때 사용한다. 이는 다이어트에도 적용된다. 연휴 기간 식단 조절에 실패했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도전하면 된다. 연휴 기간에도 체중계 위에 오르는 것을 멈추면 안 된다. 매일 체중계 위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체중이 조금 늘어났다면 내일은 원상 복구시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식사량을 줄여보자.추석에 음식을 즐기겠다고 결정했다면 체중 증가 최대 허용치를 정하고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선호 병원장은 3㎏ 증가를 기준으로 삼을 것을 조언한다. 그는 “하루에도 1~2kg 정도 체중이 증감할 수 있지만 3kg를 넘어서게 되면 체중이 증가세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진다”며 “이런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식이요법과 운동처방 등으로 체중 관리를 병행해야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9.27 I 이순용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곳간 비는데…비과세·감면 손 못대는 정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곳간 비는데…비과세·감면 손 못대는 정부-“생활형숙박시설 주택 아냐” 벌금폭탄은 내년까지만 유예-‘테마주는 피곤해’ 돈 몰리는 배당주-SKC, 베트남에 세계최대 생분해 공장 짓는다-[사설]해마다 반복되는 기업인 국감장 호출…구태 왜 못 끊나-[사설]OECD중하위 육아휴직급여…이대론 저출산 못 넘는다△종합-[줌인]9년 만에 노란 넥타이 푸는 KB맨 “금융지주 지배구조, 정답은 없다”-“15년 전 건국절 사과한 유인촌 청문회서 역사관 분명히 밝혀라”-전기승용차 보조금 최대 680만→780만원 △재정건전성 좀먹는 조세지출-선거철 되면 비과세·감면 ‘묻지마 연장’…평가제 운영 8년간 폐지 2건뿐-미국 年1회 편성 제한…네덜란드, 한도 넘으면 중단-“조세지출 구체적 지침·기준 만들어 임의적 도입 없애야”△종합-숙박업 등록하거나 이행강제금 내거나…퇴로 좁은 생숙 소유주들 반발-인건비 싸고 항만·물류 인프라 최적화…“글로벌 경쟁력 확보 가능”-‘수출 비상’ 韓 완성차 돌파구 고민-올해 체불임금 1조 넘어…칼 빼든 정부 “벌금 내면 그만 인식 뜯어 고친다”△돈이 보이는 창 ‘돌아온 배당주의 계절’-‘변동장 안전벨트’ 배당…금융지주·보험·자동차주 눈여겨볼만-일일이 고르기 힘들다면…배당주펀드 고려해볼만-묻지마 고배당 안돼…배당률보다 수익률 지속 여부 따져야△정치-친명계 4파전 속 막판 단일화가 변수-尹대통령, 국무회의 도중 코피 대통령실 “일정 강행군에 과로”-해병대 전 수사단장측, 軍검찰단장 직무배제 요청-민생행보·민생입법 속도내는 與…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총력△경제-“美中 패권경쟁 장기화…韓리더쉽 발휘 기회 온다”-“추석 성수품 1년 전보다 6.3% 낮아”-고령층 안에서도 연령별 빈곤 수준 ‘제각각’-인력감축·자산매각…“특단 대책 추가 마련할 것”△금융-연말부터 주담대·전세대출 온라인으로 갈아탄다-‘벤처 마중물’ 성장사다리펀드 매년 1조 규모로 재투자한다-금융권 배임 7년간 1000억원 훌쩍 ‘CEO 최종 책임’ 제도 도입 힘받아-보험사 빅6, 4년간 187억 내며 장애인 고용 회피 △글로벌-“4대 악재 한꺼번에”…美, 0%대 성장률 침체 오나 -노조 票心 잃었나…바이든, 트럼프에 9%p 뒤져-헝다, 채권 발행 금지에 주가 폭락…中 부동산 우려 심화-TSMC ‘日 진출’ 앞두고 미쓰비시도 신공장 추진-국경절 연휴 앞둔 유커 항공 예약 1위는 ‘서울’△산업-숨통 튼 정유, 숨 막히는 석화 고공행진 유가에 ‘희비쌍곡선’-남중국해서 석유 캔다 잭팟 터트린 SK어스온-삼성전자, 전북 고창에 대규모 물류센터 조성-접으면 노트북, 펼치면 태블릿…LG전자, 국내 첫 ‘폴더블 노트북’ 선봬-LS일레트릭, 분산 에너지 시장 진출 속도△산업-연휴 때 더 활개…에스원 “무인매장 털이 꼼짝마”-하루키 서재에 공감각 커피 또 변신한 핫플 ‘맥심플랜트’-노벨상 예측 족집게 “올해 한국 후보 0명”-자유·공정·안전·혁신·연대…정부 ‘디지털 권리장전’ 공개△제약·바이오-고형암 잡는 미래 먹거리…바이오 대기업 러시-셀트리온 항암제 유럽서 통했다-동국제약, 세계 첫 전립선 비대증 복합제 상용화 눈앞-영업이익률 50% 돌파…비올 “종합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증권-‘6만전자’ 탈출, 이번엔 믿어도 되나요-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선봉장 -내년부터 주가조작 땐 범죄수익 2배 과징금…법원 판결 전 부과도△증권-외인 ‘배터리 던지기’에…韓 증기 ‘뚝’‘뚝’-이현기 대표 “실물자산 블록체인 시장 열릴 것”-10년 안에 주가 5배 뛸 알짜 기업에 압축 투자-메리츠증권, 쉽고 빠른 단기사채 투자 서비스 ‘Bond365’ 혜택 확대△부동산-상위 10% 임대법인, 전체 소득 91% 차지-들썩이는 땅값…5개월 연속 오름세-‘비상구 개방사고’ 아시아나, 수억 과징금 나올 듯-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1만5000명 북적…조기완판 기대감△문화-한국정신 심거나, 새 길 내거나…그녀들의 형형색색 ‘채색화’-형형색색 벽·AI 산수화…‘사색의 방’에 초대합니다△스포츠-비보이계 전설 김현우 “K댄스의 존재감 보여줄 것”-난적 대만 격파…곽빈·박세웅 어깨만 믿는다-수영 중장거리 아시아 최강자 김우민 오늘 금빛 물살 가를까-노 골드 수모 씼는다…“13년 만에 金 4개 싹쓸이 기대하세요”-아스널 팬 침묵시킨 손흥민 두 골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전 이사장 “축구가 외국인 감독 초빙하듯 영화제, 해외 실력자 모셔야”-“극장에 맞는 고유 프로그램 갖춰야…관객 다시 올 것”△피플-명화가 음악되는 혁신 보고…AI로 ‘새우버거 송’ 만들다-대한항공 명절 음식 한상 나눔 봉사활동 진행-손경식 경총 회장 호찌민시 인민위원장과 간담회-아산상 대상에 가톨릭근로자회관…48년 소외계층 버팀목-GS건설 최고 경영진, 베트남 호찌민 개발 사업 협력 논의-현대자동차, 반려견 헌혈문화 장착 ‘아임도그너’ 캠페인 전개△오피니언-[목멱칼럼]‘양손잡이 교육’이 필요한 이유-[생생확대경]생숙은 숙박시설입니다-[기자수첩]‘색출 광풍’ 민주당, 전체주의 정당이 되려는 건가-[E갤러리]양문모 ‘망원경 스펙트럼’△전국-김동연 “특별자치도 설치는 韓 경제 게임체인저”-‘철거 위기’ 옛 대전부청사 건물 원도심 문화·예술중심지로 변신-인천경제청 부실행정에 영종국제학교 유치 난항△사회-대법원장 30년 만의 공백…전원합의체 선고·대법관 임명 줄줄이 비상-‘노란버스 사태’로 전세 취소 교사에 위약금 떠넘긴 학교-수술실 CCTV 의무화 첫날…의사 55% “수술실 폐쇄할 것”-외국 숙련공 年 3.5만명으로 확대 국적 취득 ‘코리안 드림’ 기회 준다-지하철 ‘하차 후 무료 재승차’ 15분으로 확대-오늘 서울서 전차 행진…오후 2~6시 교통 통제
2023.09.25 I 백주아 기자
대한항공, 명절 음식 한상 나눔 봉사활동 진행
  • 대한항공, 명절 음식 한상 나눔 봉사활동 진행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대한항공이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 한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대한항공 사회봉사단원 등 직원 30명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직원 10명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명절 음식 조리와 배식·퇴식 봉사를 하고 직접 준비한 명절 간식 선물을 나눴다.대한항공 사회봉사단원 등 직원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이번 봉사는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해 항공사만의 특색을 더했다. 기내식 조리사가 현장에서 불고기와 삼색전, 소고기 잡채 등 명절 음식을 요리해 강서구 거주 어르신 500여명에게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찹쌀떡과 약과, 식혜 등 간식 선물을 증정했다.대한항공은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송편과 약과, 식혜로 구성된 추석 음식 꾸러미를 강서구 취약계층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 2004년부터는 강서구가 선정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밀착형 사회 공헌 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3.09.25 I 김성진 기자
태국 방콕서 신발 탑 쌓기…‘니돈내산 독박투어’
  • 태국 방콕서 신발 탑 쌓기…‘니돈내산 독박투어’
  • 니돈내산 독박투어 7회 방송[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홍인규가 좌충우돌 방콕 여행기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여행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 7회에서 김준호와 김대희, 홍인규가 멤버들과 함께 태국 방콕으로 세 번째 우정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이들은 자축 파티 겸 사전 모임을 가졌다. 김대희는 “장동민이 올린 글이 잊히지 않는다. 개그맨들끼리 해도 되잖아”라며 장동민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 역시 정규 편성을 기뻐하며 세 번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멤버들은 세 번째 여행지로 태국 방콕을 결정, 이어 ‘독박투어’ 내 최고 금액을 자랑하는 숙소 독박자를 선정했고 게임 결과 홍인규와 김준호가 숙소 독박자로 선정됐다. 세 번째 여행지인 방콕에 도착해 왓 아룬 사원이 보이는 레스토랑으로 향한 멤버들은 택시비 독박자로 선정된 김준호에게 메뉴 선정권을 줬다. 김준호는 각종 태국 음식을 비롯해 맥주까지 한상 가득 푸짐하게 주문했다. 하지만 먹방의 기쁨도 잠시, 김준호는 태국 도착 2시간 만에 식사비까지 내게 되며 짠내를 유발했다.허기를 채운 홍인규는 자신이 예약한 1일차 숙소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그는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고 싶어서 수상가옥을 준비했다”는 말로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잠시 후, 현지인이 멤버들을 나룻배에 태우기 위해 노를 저어 이들 앞에 도착했고, 이를 발견한 홍인규는 “정규 편성 됐으니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며 텐션을 끌어올렸다.30분간의 노 젓기 끝에 1일차 숙소를 마주한 독박즈들은 울창한 자연 속 고즈넉한 수상 가옥 숙소를 보고 환호를 내질렀다. 김대희는 “잠시나마 홍 회장님을 오해했던 걸 사죄드린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가 진 뒤 젊음의 거리 카오산 로드로 향한 김준호는 골목을 가득 채운 외국 관광객들의 모습에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곧이어 길 한복판 클럽에서 울려 퍼지는 신나는 음악 소리에 어깨춤을 추며 여행을 만끽했다. 김준호는 길거리에 있는 레게 머리숍을 발견, 독박즈는 신발 탑 쌓기 게임을 통해 멤버들의 저녁값 지불과 레게 머리까지 하는 독박자 선정에 나섰다. 멤버들은 길 한복판에서 신발 쌓기에 돌입했다. 빈 공간을 노린 김준호와 김대희는 예술에 가까운 신발 쌓기 능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2023.09.24 I 김명상 기자
6일 쉬는 추석명절…편의점업계, ‘혼추족’ 위한 간편식 선봬
  • 6일 쉬는 추석명절…편의점업계, ‘혼추족’ 위한 간편식 선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업계가 올해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는, 이른바 ‘혼추족’을 위한 간편식과 도시락을 잇달아 내놓는다.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는 19일부터 도시락 2종과 간편식 7종 등 명절 음식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명절 도시락 상품은 ‘돼지구이 정식 도시락’과 ‘나혼자 모둠전 도시락’ 등 2종으로 각 6900원, 5900원이다. 돼지구이 정식 도시락은 돼지구이 구이와 다양한 전, 밑반찬을 담았다. 나혼자 모둠전 도시락은 이름처럼 9가지 다양한 전을 하나로 구성한 단품요리다. 회사 관계자는 “6일간의 연휴에 고향에 가지 않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를 겨냥해 푸짐하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간편한 상차림을 위해 냉동 잡채와 동태전, 깻잎전, 오미산적 등도 내놓는다. 모두 냉동 간편식으로 보관이 간편하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한정수량으로 1+1 행사를 진행한다.BGF리테일 측은 명절 기간 편의점 도시락·간편식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난다는 데에 주목해 이번엔 본격적으로 명절 음식까지 출시했다. CU에서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20년 12.6%, 2021년 15.0%, 2022년 13.4%로 매년 두 자릿수로 늘었다. 아울러 치솟는 물가에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제수 음식도 직접 만들기보다는 완제품 또는 밀키트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단 점도 고려했다.BGF리테일 측은 “편의점 상품으로도 충분히 차례상, 명절상을 차릴 수 있음을 제안하기 위해서 마련한 상품들”이라며 “연휴 동안 문을 닫는 식당, 마트, 시장 등을 대신해 편의점이 합리적인 가격에 가성비 높은 명절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구매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BGF리테일 제공)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도 ‘혼추족’을 위한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을 선보인다. 가격은 7900원. 이 도시락은 지난 15일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 방송에서 배우 류수영이 경연 메뉴로 선보여 최종 우승한 상품이다. 꽈리찜닭, 모둠전, 무생채, 시금치나물, 백미밥, 계란후라이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명절 한상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도시락 출시에 맞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 구매 고객 모두에게 컵라면을 증정한다. 오는 20일부터 3일간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를 통해 ‘어남선생꽈리찜닭’을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30%의 할인 혜택도 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스토랑과 손잡고 선보이는 이번 도시락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GS리테일 제공)
2023.09.18 I 김미영 기자
GS25, ‘혼추족’ 위한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 출시
  • GS25, ‘혼추족’ 위한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추석이 다가온 가운데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을 위한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은 지난 15일 ‘가을의 맛’ 콘셉트로 진행된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 방송에서 배우 류수영이 경연 메뉴로 선보여 최종 우승한 상품이다. 꽈리찜닭, 모둠전, 무생채, 시금치나물, 백미밥, 계란후라이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명절 한상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GS25는 매년 설날, 추석을 즈음해 내놓는 명절 도시락이 출시 직후 도시락 카테고리 1위 상품으로 등극하는 등 높은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편스토랑’과 손잡고 올해 추석 명절 도시락을 준비했다.또한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 출시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컵라면(팔도도시락)을 증정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3일간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를 통해 ‘어남선생꽈리찜닭’을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30%의 할인 혜택도 준다. 하루 1000개 총 3000개 선착순 행사이며, 예약 구매 고객은 정가(7900원) 대비 30% 저렴한 5530원에 구매 할 수 있다.한편 GS25는 약국, 은행 등이 연휴 기간 문을 닫으면서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는 안전 상비 의약품 등 의 재고를 충분히 구비하고 현금인출기 인프라를 사전 점검하는 등 응급 구호,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단 방침이다. GS25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의 데이터를 직전 주 동 기간과 분석한 결과, 안전 상비 의약품 매출은 최고 141.9% 치솟았고 현금인출기 이용률은 109.9% 늘은 걸로 파악됐다.문지원 GS25 도시락 MD는 “매년 설, 추석을 즈음해 선보이는 명절 도시락이 출시 직후 단숨에 매출 1위에 올라서는 등 관심이 집중된다”며 “ 편스토랑과 선보이는 이번 도시락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GS리테일 제공)
2023.09.18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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