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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5건

홍상수 아내 "김민희에 아무 소리 못해"..당당한 불륜 가해자
  • 홍상수 아내 "김민희에 아무 소리 못해"..당당한 불륜 가해자
  • 홍상수 감독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남편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20일 밤 MBC ‘리얼스토리 눈’은 제작진의 긴 설득 끝에 홍 감독의 아내가 현재의 심경과 이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고 전했다.30년 동안 홍 감독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온 아내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돌보며 묵묵히 내조를 해 왔다고.홍 감독의 아내는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제게는 이혼이라는 느낌이 없다. 그런 생각이 든다. 언젠가는 큰소리 치면서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느낌”이라며,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 그러실 분”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를 지금 이 지옥 속에 빠트려 놓고 남편은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김민희를 쳐다본다. 남편은 지금 첫사랑에 빠진 소년 같다. 우리 정말 잘 살았다. 30년 동안 정말 좋은 추억이 많은데 이대로 끝낼 수 없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홍 감독의 아내는 “제가 좀 극악스럽지 못하다. 제가 김민희 씨에게 무슨 소리를 하려고 하면 ‘아내가 그러니까 헤어졌지’라는 말을 들을까봐 아무 소리도 못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현재 홍 감독은 아내와 딸에게 생활비를 보내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이에 그의 아내는 “생활비는 지금 제가 벌고 있고, 딸 유학비도 저하고 친정에서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여전히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 그는 “그 사람은 집돌이고, 제가 해주는 집밥도 좋아했다”며, “우리의 결혼 생활이 안좋았기 때문에 헤어진 것이 아니다. 때문에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보였다.반면, 홍 감독은 제작진과 카메라의 등장에 예민한 모습을 나타냈다.홍 감독은 제작진을 향해 발끈하며 “그 사람 얘기는 저는 수없이 듣고 있다. 매일. 저한테 수없이 문자 보내는 사람이다. 저한테 만나자고 해도 안 만나는 사람이니까 그만 얘기해라. 아무 상관없다”고 언성을 높였다.‘리얼스토리 눈’은 양측의 모습을 전하며 지난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의 홍 감독 발언을 반복해서 내보냈다.홍 감독은 당시 김민희와의 불륜 관계에 대해 “동의할 수 없더라도 자신에게 피해를 주거나 법에 저촉되는 것이 아니라면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사람들에게 똑같이 그런 대우를 받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지난 2015년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불륜을 처벌할 법적 수단은 사라졌다. 따라서 홍 감독의 이혼청구 가능 여부는 ‘유책주의’를 취하고 있는 법원의 입장에 따라 판단된다. 홍 감독이 배우자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전적으로 홍 감독에게 결혼 파탄에 대한 책임이 있으므로 이혼을 청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7.03.21 I 박지혜 기자
불륜 인정한 홍상수♥김민희 "진심 다해서 사랑하고 있다"
  • 불륜 인정한 홍상수♥김민희 "진심 다해서 사랑하고 있다"
  • 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식 인정했다.19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영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김민희와의 열애를 공식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두 사람은 지난 해부터 불거진 불륜설에 시달리면서도 줄곧 침묵으로 일관해왔었다. 이런 가운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홍 감독은 김민희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고요. 저희 나름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민희 역시 “진심을 다해서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취재진의 불륜 질문에도 홍 감독은 “(불륜은) 우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으며, 김민희 역시 “모든 것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극도로 긴장한 김민희가 목을 여러 번 가다듬자 홍상수 감독은 직접 물병을 건네며 미소까지 보였다. 특히 이번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불륜설이 불륜으로 바뀌고 처음으로 대중들 앞에 선보이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그들의 바람대로 존중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개봉.
2017.03.19 I 김민정 기자
손현주 “‘보통사람’ 투자 어려움도…라미란 또 만나길”(인터뷰)
  • 손현주 “‘보통사람’ 투자 어려움도…라미란 또 만나길”(인터뷰)
  • ‘보통사람’으로 컴백한 손현주(사진=오퍼스픽처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근혜 정부에서 어떤어떤 영화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투자가 철회되고 투자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공교롭게도 그 영화들은 정부 또는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그런 영화들은 각종 지원사업에서 배제됐다. 그 실체로 드러나 게 ‘블랙리스트 파문’이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보통사람’도 투자를 받지 못해 제작에 난항을 겪었다. ‘보통사람’은 민주화 열망이 가득했던 198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영화다. 배우 손현주가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강력계 형사로 분해 암울했던 시대의 소시민을 대변했다. 16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카페 웨스트19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현주는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바뀐 이유를 들려줬다.“(‘보통사람’은) 원래 1970년대 연쇄살인마 김대두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려고 했던 영화입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투자가 되지 않고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생겼죠. 감독과 얘기 끝에 1980년대로 바뀐 거예요. 1970년대나 1980년대나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게 없어서 가능했던 일이었죠.”‘보통사람’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그로 인해 일어난 6월 항쟁이 변형되어 묘사된다. 그 과정에서 전직 대통령의 얼굴도 등장하고, 특정 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등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보통사람’은 2년전에 기획된 영화다. 탄핵이 휩쓸고 간 지금이 아니라면 영화는 더 늦게 개봉했을지도 모를 일이다.손현주는 극중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아내, 다리를 저는 아들을 둔 강력계 형사인 성진 역을 맡았다. 그저 아내와 아들이 밥 굶거나 손가락질 받지 않고 사는,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보통의 가장이다. 영화는 성진이 안기부가 공작하는 사건에 자신도 모르게 개입하게 되고, 가족을 위해 불의에 눈을 감는 선택을 하면서 그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제가 성진이라도 그런 상황이면 고민이 됐을 것 같아요”라며 “저 역시 보통사람이니까요”라고 성진의 마음을 헤아렸다.‘보통사람’손현주는 ‘보통사람’으로 라미란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라미란은 손현주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보통사람’에 출연하게 됐다. 손현주는 라미란과 호흡에 대해 “역시”라며 치켜세웠다.“극중에서 라미란씨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면서 ‘이뻐’라고 말하는 장면은 애드리브였습니다. 그때 정말 라미란씨가 예뻐보였어요. 저로 인해 아내가 고생을 하고, 또 아이의 다리가 아프니까 가슴이 아팠어요. 촬영할 때에는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다시 찍기도 했어요. 라미란씨와는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다음에 다시 만난다면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역할이면 더 좋겠어요.”‘그럼 다음 작품은 멜로냐’는 질문에 손현주는 “멜로가 하고 싶지만 누가 시켜주겠어요”라며 “멜로는 애시당초 포기했습니다. 멜로가 아니어도 다른 장르의 영화에서 사랑을 하면 되죠”라며 웃었다.손현주는 인터뷰 말미에 “우리 영화에 ‘프리즌’이며 홍상수 감독님 영화까지 개봉하는 영화들이 많아서 힘들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자신이 ‘비수기 전문 배우’인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제가 원래 ‘비수기 전문 배우’인데 비수기라 해서 가면 ‘어벤져스’가 붙고 또 비수기라 해서 가면 ‘매드맥스’가 붙으니…. 이제 극장에 비수기는 없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개봉하는 영화가 많아서 걱정이네요. 저희 영화 잘 봐주세요.”(웃음)
2017.03.17 I 박미애 기자
손현주 “'밤해변' 보랴 '프리즌' 보랴 힘드셨죠?”
  • 손현주 “'밤해변' 보랴 '프리즌' 보랴 힘드셨죠?”
  • 손현주(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보통사람’ 시사회 현장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소환(?)됐다.손현주는 15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보통사람’ 시사회에 참석해 “어제는 ‘프리즌’, 그저께는 홍상수 감독 영화, 힘드셨죠?”라며 기자들을 위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와줘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보통사람’을 비롯해 ‘프리즌’ ‘밤의 해변에서 혼자’ 세 영화가 모두 23일 개봉한다. 한국영화 3편이 같은 날 개봉하는 건 이례적. ‘보통사람’은 드라마가 강한 시대물이고 ‘프리즌’은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범죄물,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불륜을 소재로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시사회, 인터뷰 등 영화 일정이 겹치면서 영화 기자들이 바빠졌다. 손현주가 이를 헤어린 것.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 날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생활 이슈로 큰 관심이 쏠리면서 취재진의 손과 발이 특히나 바빴다. 손현주의 예상 못한 배려에 시사회 현장에 웃음꽃이 터졌다.‘보통사람’은 격동의 시기 1980년대를 배경으로 보통의 평범한 가장인 강력계 형사가 안기부가 공작하는 사건에 자신도 모르게 깊숙이 개입하면서 그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내용으로 손현주, 장혁, 김상호, 라미란, 정만식, 조달환, 지승현이 출연했다.
2017.03.15 I 박미애 기자
"심심한거지, 불륜이잖아" 문제작 '밤해변' 현실 같은 대사들
  • "심심한거지, 불륜이잖아" 문제작 '밤해변' 현실 같은 대사들
  • ‘밤의 해변에서 혼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어떤 말은 귀에 쏙 박히고 어떤 말은 두 번, 세 번 곱씹게 된다. 두 사람의 사생활을 듣는 것 같아서다.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영화는 유부남 영화감독 상원(문성근 분)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가 다 내려놓고 홀로 여행을 떠나 겪은 일을 그린다. 홍상수 감독은 “자전적 이야기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영화는 두 사람의 사생활을 연상시키고,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얘기해서 대사를 쓴 것이라고 밝힌 만큼 대사가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흔들리지 않고 나답게 사는 것”영희가 독일에서 지영(서영화 분)과 산책하다가 다리 앞에서 큰절을 한다. 지영이 왜 그랬냐고 묻자 영희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흔들리지 않고 나답게 사는 것을 다짐해보고 싶었다”며 기도의 의미로 한 것이라고 답한다.◇“그 사람 자식도 있거든. 자식이 진짜 무서운 것 같애”영희가 지영과 얘기하기면서 상원에게 자식이 있다고 말한다. 헤어진 이유로 상원이 자신의 성격을 감당하지 못한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자식 문제도 극복하기 힘든 장애였음을 털어놓는다.◇“난 남자 외모 안 봐. 잘생긴 남자들은 다 얼굴 값 해”영희는 상원이 대머리라면서 중년의 남성임을 넌지시 알린다. 진짜 대머리냐며 놀라는 지영에게 상관하지 않는다며 자신은 더 이상 외모를 따지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강릉에서도 지인들에게 비슷한 말을 한다. 독일에서 접근했던 남자들이 없었냐고 궁금해하는 지인들에게 “몸들은 좋은데 속은 다 똑같다”고 얘기한다. ◇“그런 걸로 일 그만 두는 거 아니야”영희는 독일에서 돌아온 후 준희(송선미 분)를 만나기 위해 강릉을 찾았다가 천우(권해효 분)를 만난다. 천우가 영희에게 “유부남과 바람 피워서 외국에 갔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일은 다시 할 거냐”며 한 말이다. ◇“남자들은 다 병신 같애”영희가 강릉에서 오랜만에 명수(정재영 분)를 만나서 “더 늦기 전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야 하지 않겠냐”는 말을 듣고 발끈하며 한 말이다.◇“다 비겁해, 진짜 사랑 못 하잖아요”영희가 강릉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다 비겁하다”며 “가짜(사랑)에 만족하면서 그게 좋다면서 산다”고 언성을 높인다. 이어 그런 가짜는 사랑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일갈한다. 세상이 불륜이라고 비난할지언정 자신의 사랑은 거짓이 아니라고 항변하는 것처럼 들린다.◇“심심한 거지, 불륜이잖아”준희가 천우와 영희의 얘기를 주고받다 “왜들 그렇게 난리 치는 거냐”는 천우의 얘기에 한 말이다. 천우는 “자기들은 잔인한 짓 다하면서”라며 “우리라도 잘해주자”며 영희를 감싼다.◇“늘 똑같은 얘기. 한풀이라도 하세요?”꿈 속에서 영희가 자전적인 사랑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상원에게 성질을 부리듯 한 말이다. 영희의 한풀이 얘기에 상원은 자신이 “(너를 만난) 그때부터 정상이 아니다”고 말한다. 후회하냐는 영희에게 “매일 후회한다. 지긋지긋하게 후회한다. 근데 자꾸 하다 보면 달콤하다. 계속 후회하면서 죽고 싶다”고 얘기한다.
2017.03.15 I 박미애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3월14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 경제·금융-10:00 기재부, 경제현안점검회의◇ 산업·증권-11:00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오픈 관련 기자간담회(롯데월드타워)-11:30 대한상의, 임환수 국세청장 초청 정책간담회(상의회관 챔버라운지)-14:00 미래부, MWC 2017 간담회 개최(과천청사)-15:30 국토부, 봄 가뭄대응 현장점검(보령댐, 보령댐도수로)◇ 정치·사회·문화-08:30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10:00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국회 본관 402호)-10:00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국회 본관 420호)-10:30 국방부, 정례브리핑-14:00 국회, 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14:00 한석규 주연 ‘프리즌’ 시사회(동대문 메가박스)-16:30 서울남부지법,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공판 기일(406호)-17:00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면담(정부서울청사 접견실)◆ 현재 포털 주요이슈◇ 향후 대선 일정黃권한대행 “공정하고 원활한 대선 준비에 최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행자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 대선과 관련한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아◇ ‘2016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 발표사교육비 월 25.6만원 ‘역대 최고’···교육격차도 커져 - 교육부 ‘2016 사교육비’ 조사, 통계작성 이래 또 최고치… 최상위·최하위가구 44.3만원 VS 5만원 ‘교육격차 8.8배’◇ ‘사드 보복’ 경제 영향 [르포]中사드보복에도 면세점 호황?…신세계 ‘반사이익’ 보따리상 줄섰다- 업계 1위 롯데免 ‘사드타격’에 신세계 반사이익… ‘이번이 마지막’ 위기감에 ‘유커’ 사재기 기승◆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 첼시 맨유 첼시, ‘10명’ 맨유 꺾고 FA컵 4강 진출- 첼시, 캉테 결승골로 맨유 1-0 꺾고 FA컵 4강행◇ 최민용 첫사랑 최민용, 첫사랑 여배우 또다시 언급…미련일까 추억일까- 최민용, 13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첫사랑 여배우 언급◇ 김민희 홍상수홍상수X김민희, 사랑 고백만큼 눈길 끈 ‘커플링’ - 홍상수·김민희의 관계 인정과 함께 두 사람이 나눠 낀 커플링이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2017.03.14 I 박지혜 기자
 홍상수X김민희 '진짜 사랑'에 관한 자전적 이야기
  • [씨네리뷰] 홍상수X김민희 '진짜 사랑'에 관한 자전적 이야기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사랑을 못 하니까 삶에 집착하는 거다. 그거라도 얻으려고.”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다뤄지는 테마지만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특히 그렇다. 최근의 몇몇 작품들은 ‘진짜 사랑’, 그 가치에 대해서 끈질기게 파고들어 질문을 던진다.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13일 언론에 첫 공개됐다. 이 영화도 사랑을 얘기한다.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 영희가 다 내려놓고 홀로 훌쩍 여행을 떠나 겪은 일을 그린, 로드무비 형식의 영화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1,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독일 여행, 2부는 강릉 여행으로 흘러간다. 영희는 독일에서 “(그 사람을) 기다리지 않겠다”며 지나간 사랑에 미련을 두지 않고 삶의 의지를 다지지만 외로움을 떨칠 수 없다. 강릉에선 “가짜(사랑)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은 사랑하고 받을 자격이 없다“며 사랑에 가치를 두지만 자신의 사랑은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는 불륜이기에 삶과 양립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영희는 독일과 강릉, 삶과 사랑, 어느 곳에도 마음을 두지 못하고 그 사이에 불안하게 걸쳐져 있다. 영희가 “사랑을 못 하니까 삶에 집착하는 거다. 그거라도 얻으려고”라며 명수(정재영 분)에게 꾸짓듯이 쏟아내는 말은 곧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진짜 사랑’에 대한 담론은 홍상수 감독의 전작인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이어진다. 영수(김주혁 분)는 “진짜 사랑하는 것, 사랑만이 가치 있다”고 역설한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매일 사랑하다가 죽고 싶다. 원하는 건 그게 다다. 나머지들은 겁쟁이들의 보상 행위다. 진짜를 버린 대가로 얻은 보상이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그들의 사랑은 ‘진짜’라고 설득하는 것처럼 들린다면 지나친 생각일까.홍상수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도 특유의 문법을 썼다. 영희의 취중진담을 통해 거짓과 위선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을 드러내고 영희의 꿈을 통해 무의식에 내재된 그녀의 욕망을 보여준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자전적인 것 같은 이야기에 여느 작품보다 더 몰입된다. 여기엔 홍상수 감독의 뮤즈이자 연인인 김민희의 유연한 연기가 한 몫을 했다. 김민희는 영희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쏟아내며 극에 생기가 돌게 했다. 김민희는 이 작품으로 국내 배우로는 처음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해외에서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했지만 국내 관객들의 평가는 그것과 별개다. 홍상수 감독이 “자전적인 이야기가 아니다”고 말하지만 관객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과 연결지어 영화를 보고 있다. 두 사람이 “사랑하는 사이”임을 공표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이제 관객의 판단에 달렸다. 청소년 관람불가. 오는 23일 개봉.
2017.03.14 I 박미애 기자
연인 고백 홍상수·김민희, 페북 반응 '화나요' 과반수
  • 연인 고백 홍상수·김민희, 페북 반응 '화나요' 과반수
  • 페이스북 비디오머그 화면 캡처.(13일 오후 7시 현재)[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진솔하게 사랑한다”(홍상수 감독) “우리 만남 귀하다”(배우 김민희)마침내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입을 열었다.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제작 전원사) 시사회에서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관계 인정은 지난해 6월 루머에 휩싸인 지 9개월 만이다. 홍상수·김민희가 영화 시사회에서 사적인 궁금증에 대한 대답도 내놓는다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급기야 몇몇 매체에서는 이들의 간담회 현장을 실시간으로 유튜브·페이스북 생중계에 나섰다. SBS 페이스북 채널 ‘비디오머그’에서 방송한 클립은 불과 3시간 만인 오후 7시 즈음 34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색적인 페이스북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코너를 찾으면 과반수 이상이 ‘화나요’를 선택했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관심사를 습관적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좋아요’를 누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더 많은 숫자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댓글 역시 직설적인 반응도 많았다. 헌법불합치로 사문화된 간통죄를 언급하는 이들도 있었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셀럽인만큼 좀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물론 남녀의 사적인 사랑을 제3자가 이러쿵저러쿵 언급하는 게 적절지 않다는 응원의 목소리도 많았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함께 작업하며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홍상수 감독의 발언은 당당했다. 김민희의 관계에 대해 ‘일반 국민들은 불쾌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는 지적에는 “일반 국민이라는 표현 자체가 조심스럽다. 나도 검색어나 댓글들을 봤는데 일반 국민이라기보다는 어떤 특정한 분들인 것 같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보지 않는다. 나나 김민희 주변의 반응은 달랐다”고 말했다. 또 “내가 동의할 수 없지만 내게 피해를 주거나 법에 저촉된 행위가 아니면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 또한 그런 대우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홍삼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나란히 손가락에 낀 반지 모양이 이색적이다. (사진=방인권 기자)홍상수 감독은 아내 조모 씨와 이혼 소송 중으로 여전히 혼인 관계에 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2017.03.14 I 고규대 기자
홍상수X김민희, 사랑 고백만큼 눈길 끈 ‘커플링’
  • 홍상수X김민희, 사랑 고백만큼 눈길 끈 ‘커플링’
  •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입니다.”홍상수 감독의 관계 인정과 함께 두 사람이 나눠 낀 커플링이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 시사회에 참석했다.홍상수 감독은 셔츠와 면바지에 트렌치 코트를 걸치고 평소의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김민희는 드레시한 모습이 아닌 심플한 블랙 슈트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옷차림보다 눈길을 끈 건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에 나눠낀 커플링이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날 “사랑하는 사이다”며 관계를 인정했다. 김민희는 “진심으로 만나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어떠한 상황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두 사람의 관계 인정은 스캔들이 불거진지 9개월 만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작업하며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지금껏 스캔들에 대해 일절 함구했다. 그러다가 이날 시사회 현장에서 관계를 인정한 것.‘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 상원(문성근 분)와 사랑에 빠진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가 독일과 강릉을 오가며 겪는 일을 그렸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2017.03.14 I 박미애 기자
‘김민희 사랑해’ 말한 홍상수 “법에 저촉 안 되면”…관객은 어떻게 볼까(종합)
  • ‘김민희 사랑해’ 말한 홍상수 “법에 저촉 안 되면”…관객은 어떻게 볼까(종합)
  •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사랑하는 사이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어지 간담회에서 루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함께 작업하며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루머가 외부로 알려지고 9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취재진의 관심이 쏠린 배경이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루머의 사실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에둘러 답하지 않았다. 당황하는 기색 하나 없이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다” “진심으로 만나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홍상수 감독의 발언은 당당함의 수준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개인적인 이야기라 말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고 얘기했다. 또 둘의 관계에 대해 ‘일반 국민들은 불쾌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는 지적에는 “일반 국민이라는 표현 자체가 조심스럽다. 나도 검색어나 댓글들을 봤는데 일반 국민이라기보다는 어떤 특정한 분들인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보지 않는다. 나나 김민희 주변의 반응은 달랐다”고 다른 의견을 내놨다. 그러면서 “내가 동의할 수 없지만 내게 피해를 주거나 법에 저촉된 행위가 아니면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 또한 그런 대우를 받고 싶다”고 속내를 비쳤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사진=방인권 기자)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날 행사에도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에 커플링을 끼고 참석했다. 홍상수 감독은 시종일관 김민희를 챙겼다. 연인이 대하는 모습이었다.이날 행사에 권해효, 서영화, 박예주 등 영화에 함께 출연한 다른 배우들도 참석했으나 이들의 이야기는 묻혔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공식 석상에 나서기로 한 순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그나마 “영화로만 관심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영화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다”는 김민희의 수상 소감 정도가 주목을 받았다. 김민희는 지난 달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은곰상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관계를 연상시키는 내용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해외에서 상까지 거머쥐며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자전적인 이야기 같은 영화를 국내 관객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간통죄가 폐지됐다고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기혼자와 미혼자의 사랑에 부정적이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 조모씨와 이혼 소송 중으로 여전히 혼인 관계에 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23일 관객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017.03.13 I 박미애 기자
당당한 홍상수X김민희 “책임지겠다…어떤 상황도 수용”
  • 당당한 홍상수X김민희 “책임지겠다…어떤 상황도 수용”
  • 홍상수 감독, 김민희(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당당함은 독일에 이어 한국에서도 이어졌다. 예상을 했다는 듯이 당황한 기색은 전혀 없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얘기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 시사회에 참석해 “사랑하는 사이다”며 관계를 인정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포토월에 서면서도 자연스러웠다. 두 사람은 이어진 간담회 중 지난 9개월 두 사람을 따라다닌 루머에 대답해 달라는 질문에 서로를 마주보고 한 번 웃고는 홍상수 감독이 먼저 입을 뗐다.그는 “얘기를 해야할 자린지 모르겠다”면서도 “사랑하는 사이다”고 밝혔다. 그의 답변에 일제히 플래시가 터졌다. 그는 김민희와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부연했고, 그간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개인적인 일이어서 이야기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개인적인 부분은 개인적인 부분이다”라고 말한 다음 “영화를 만들었으니까 영화에 대해서 얘기했으면 좋겠다”며 여유 있게 영화로 화제를 돌렸다.홍상수 감독이 얘기를 마치자, 김민희도 마이크를 들었다. 자신들의 관계를 밝히는데 홍상수 감독에게만 맡기지 않고 입장을 표명했다. 김민희도 “진심으로 다해서 만나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어떠한 상황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덤덤하게 얘기했다.홍상수 감독의 언급 중 “저희들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말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은 여전히 아내 조모씨와 이혼 소송 중이다. 홍상수 감독은 조씨와 혼인 관계를 끝내지 않은 상황에서 김민희와 사랑에 빠졌다. 그가 언급한 ‘책임’은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오는 23일 개봉하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로 유부남 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돼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7.03.13 I 박미애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3월13일(오후)
  • ◆ 현재 포털 주요이슈◇ 朴 전 대통령 불복 논란 파장파면에도 굳건한 박근혜 전 대통령… 보수 ‘절대맹주’ 꿈 못 버렸나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탄핵불복’ 선언을 놓고 5월 장미대선 개입 등 정치적 영향력 극대화 해석◇ 친박단체 ‘삼성동 사저’ 집결“사랑합니다” 박 前대통령 사저로 배달된 ‘의문의 꽃다발’-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사저에 “사랑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쓰인 장미꽃 100송이 배달…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 방문 “차분히 대응중”◇ 이정미 재판관 퇴임이정미 재판관 “민주주의 요체는 타인 의견 존중”-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3일 6년 임기 마치는 퇴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에 대해 중국 고전 한비자를 인용해 “법의 도리는 처음에는 고통이 따르지만 나중에는 오래도록 이롭다”(法之爲道前苦而長利)고 말해 ◆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김민희 홍상수홍상수 감독·김민희 “저희 둘 사랑하는 사이다” 관계 인정-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참석해 사랑하는 사이임을 공표◇ 미나 뱀뱀JYP “미나 뱀뱀, 회사 동료로 격의 없이 찍은 것” 열애설 부인- 트와이스 미나와 갓세븐 뱀뱀이 다정하게 찍힌 사진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것에 대해 소속사 해명◇ 손혜원문재인 “손혜원 발언, 대단히 부적절… 신속하게 책임 물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전날 손혜원 민주당 의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산된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데 대해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밝혀
2017.03.13 I 박지혜 기자
홍상수 감독·김민희 "저희 둘 사랑하는 사이다" 관계 인정
  • 홍상수 감독·김민희 "저희 둘 사랑하는 사이다" 관계 인정
  • “사랑하는 사이다”고 밝힌 홍상수 감독, 김민희(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 시사회에 참석해 사랑하는 사이임을 공표했다.홍상수 감독은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 그 동안 언론 보도에서 얘기하지 않은 것은 이야기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개인적이 일이어서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아시는 것처럼 얘기가 되기에 더 이상 얘기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이 자리에 나오는 것이 조금 고민이 있었다. 보도 때문이기도 했고 외국에서는 언론들과 만나는데 한국에서 안 만나는 그렇고 정상적으로 영화 만들었으니까 기자들과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나온 거다. 개인적인 보도는 제 개인적인 부분이고 저희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고 저희 영화 만들었으니까 영화에 대해서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홍상수 감독에 이어 김민희도 마이크를 잡았다. 김민희는 “저희는 만남을 귀하고 여기고 믿고 있다. 그리고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저희에게 놓여진, 다가올 상황 모든 것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얘기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전작인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작업하며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그에 대해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달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해 손을 잡고 “김민희와 가까운 사이다”(홍상수 감독) “홍상수 감독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김민희)는 언급으로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를 짐작케 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에서 동일한 디자인의 골드링이 포착되기도 했고,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재킷을 걸친 모습도 포착됐다. 관계 인정은 지난해 6월 루머에 휩싸인지 9개월 만이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로 유부남 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돼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2017.03.13 I 박미애 기자
홍상수 김민희, 오늘(13일) 긴 침묵 깨고 루머 밝힐까…시사회 동반 참석
  • 홍상수 김민희, 오늘(13일) 긴 침묵 깨고 루머 밝힐까…시사회 동반 참석
  •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 시사회에 참석한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6월 홍상수 감독의 전작인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작업하며 ‘깊은 관계’에 빠졌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은 외부 활동을 삼간 채 루머에 일절 대응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시사회 동반 참석은 루머 이후 9개월 만의 첫 공식 석상이다.시사회 후 이어질 간담회는 김민희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겠으나 그 중에서도 두 사람의 루머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수많은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 영화사 측은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호원을 대거 배치할 예정이다.당초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참석하기 힘들 것으로 보였다. 그러다가 두 사람이 지난 달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했고, 공개적으로 다정한 모습을 취했다. 여기에 김민희가 은곰상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의 낭보가 두 사람의 시사회 참석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이날 시사회를 통해 국내 언론과 평단에 첫 공개된다. 영화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로 두 사람의 사생활 루머를 연상시킨다. 영화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사다.
2017.03.13 I 박미애 기자
김민희·홍상수, 13일 공식석상 함께 참석…루머 입여나
  • 김민희·홍상수, 13일 공식석상 함께 참석…루머 입여나
  • 김민희, 홍상수 감독(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8일 제작사인 영화제작전원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시사회를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이 자리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김민희, 서영화, 권해효, 송선미, 박예주가 참석한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두 사람을 둘러싼 루머가 불거진 이후 첫 공식석상이라 관심이 쏠린다. 소문이 불거진 지난해부터 두 사람은 침묵하고 있다. 대신 베를린영화제 공식 일정 내내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이나 다정한 눈빛 교환으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이 손가락에 나란히 낀 반지나 홍 감독의 재킷을 입고 인터뷰에 나선 김민희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홍 감독은 아직 이혼 소송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을 사랑하는 여배우의 이야기를 담았다. 홍 감독의 19번째 장편 영화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돼 주연 배우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3일 국내 개봉한다.
2017.03.08 I 김윤지 기자
김민희 "남자 외모 안 봐..얼굴값 하더라"…의문의 1패한 3人
  • 김민희 "남자 외모 안 봐..얼굴값 하더라"…의문의 1패한 3人
  • 채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풍문쇼’에서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민희가 출연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대한 여러 추측을 제기했다.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MC 이상민과 한은정, 패널들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 스토리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일부 관계 설정이나 내용 때문에 현재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입장을 담은 영화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이날 이상민은 연예부 기자들에게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홍상수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어땠냐?‘”고 물었다.이에 한 기자는 영화 속 대사 중 김민희의 과거 연애사를 보여준다고 추측할 법한 대사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것은 “난 이제 남자 외모 안 봐. 별거 아니더라고. 잘생긴 남자들은 다 얼굴값 해”라는 김민희의 대사였다.이에 홍석천은 “만약 그렇게 접근을 한다면 거꾸로 홍상수 감독이 이 대사를 진짜 써서 김민희에게 연기하라고 줬다 그러면 홍상수 감독이 예전 남자들을 약간 질투하면서 이제 정리하는 의미로 그런거잖냐”라면서 “’난 잘생긴 거 안 봐 이제. 그리고 잘생긴 애들 인물값 해‘. 여기서 의문의 1패 하는 3인이 등장. 얼굴값 하는 3인. 그러면서 디스를 하는 거야”라고 추측했다.반면 홍상수 감독이 영화 속 대사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홍석천은 “홍상수 감독이 과거 김민희와 연애한 남자를 질투해 쓴 대사라면 지질한 것 같다”고 말하자 김가연은 “여자 주인공 대사는 김민희에게 일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017.03.07 I 김민정 기자
케이시 애플렉·김민희, 예술과 사생활의 상관관계
  • 케이시 애플렉·김민희, 예술과 사생활의 상관관계
  • 케이시 애플렉, 김민희(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좋은 사람이 좋은 배우인가.’ 최근 열린 몇몇 시상식이 던진 난제다.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케이시 애플렉과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 이 두 사람으로 좁혀진다. ◇불륜설·성추문, 수상 후 잡음케이시 애플렉은 지난달 27일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일각에선 “영화계 일부로서 자랑스럽다”는 그의 수상 소감을 두고 파렴치하다고 지적한다. 케이시 애플렉은 7년 전 여성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의 수상을 비난하는 이들은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인 친형 밴 애플렉과 밴 에플렉의 절친 맷 데이먼이 없었다면 케이시 애플렉이 과연 성공할 수 있었는지 의구심을 표한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맷 데이먼이 제작한 영화다. 김민희는 지난달 19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국내 배우로는 최초 베를린영화제 주연상 수상이다. 축하받아 마땅하지만, 뒤끝이 씁쓸하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사생활 논란 때문이다.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다. 홍 감독은 아내와 딸이 있는 유부남이다. 여론을 의식한 듯 김민희는 세계적인 영화제 수상 이후에도 국내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사진=영화제작전원사)◇스타의 영향력, 어떻게 봐야하나 유명하기 때문에 가지는 영향력이 있다. 각종 정부 부처에서 연예인 홍보대사를 선정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들의 선한 영향력에 거는 기대다.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활동을 중단하는 것도 동일한 이유다. 실망 시킨 것에 대해 대중에게 용서를 구하는 시간이다. 반면 김민희나 케이시 애플렉은 충분한 해명이나 자숙의 시간이 없었다. 불쾌감을 호소하는 관객도 적지 않다. 특정 인물을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일은 쉽지 않다. 개인적인 호감도가 개입되기 마련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다. 극중 중년 여성에게 절하는 김민희의 모습도 등장한다. “홍 감독과 김민희의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평가도 있다. 사진=‘맨체스터 바이 더 씨’ 스틸컷(사진=아이아스플러스)◇죗값은 사법부가, 영화는 영화일 뿐과거에도 대중에게 반감을 사거나, 범죄를 저지른 배우나 감독이 예술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은 사례는 여럿 있다. 앞서 아카데미는 미성년자를 강간해 유죄를 선고받은 ‘피아니스트’(2003)의 로만 폴란스키에게 감독상을, 입양아 딜런 패로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은 우디 앨런 감독의 ‘블루 재스민’(2013)에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이는 ‘영화는 영화’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범법자가 아닌 이상 시상식에서 잘잘못을 판단할 의무는 없다. 홍 감독과 김민희에 대해 대다수 반감을 드러내지만, 이들을 ‘처벌’할 법적 근거는 없다. 간통죄는 2015년 폐지됐다. 케이시 애플렉의 소송은 2010년 당시 합의로 마무리됐다. 스타에게 도덕과 윤리의 잣대가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주장도 있다. 배우나 감독도 촬영장을 떠나면 평범한 사람이다.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로 대중은 스타에게 종종 ‘무결점 인간’이길 강요한다. 그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질문이다. 그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임무는 연기를 잘하고, 작품을 잘 만드는 것이다. 사생활 논란을 떠나 김민희와 케이시 애플렉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연예인의 예술적인 업적에 대한 평가는 작품이나 결과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격적인 평가나 그에 따른 잣대는 별개의 문제다. 두 가지를 분리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것 경우 예술적인 업적까지 부정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3.01 I 김윤지 기자
'베를린 여우주연상' 김민희 '문화훈장' 열외 전례로 남나
  • '베를린 여우주연상' 김민희 '문화훈장' 열외 전례로 남나
  •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 사진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영화 스틸컷[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에 대한 정부의 문화훈장 수훈에서 ‘예외’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김민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여배우의 첫 여우주연상 수상이었다. 수상 소식이 알려지자 송수근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은 축전을 보내 정부 차원에서 김민희의 수상을 공식적으로 축하했다.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였기 때문이다. 동시에 김민희가 정부의 문화훈장 수훈 자격을 얻게되면서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간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경우 문화훈장 수훈이 관례였기 대문이다. 실제로 2012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과 배우 이정진·조민수를 비롯해 2007년 칸영화제에서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전도연은 문화훈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2004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과 주연배우 최민식도 문화훈장 수훈자로 이름을 올렸고 2002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오아시스’로 감독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문소리, 제작자 명계남도 정부의 훈장을 받았다. 1987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씨받이’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1989년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강수연과 임권택 감독도 문화훈장을 수훈해 예우했다. 따라서 김민희도 그간 정부가 영화계에 수훈한 문화훈장 수훈자격에 부합 한다. 문제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스캔들이다. 행자부의 정부 훈장 추천 기준을 보면 수사 중이거나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 공정거래법이나 근로기준법 위반, 고액·상습 세금 체납자는 추천이 제한된다. 또한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자 등’이 추천 제한 대상으로 명시돼 있다.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자 등’의 정의도 적시했다. ‘부도덕한 행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 하거나, 언론보도 또는 소송·민원 제기 등의 논란이 있어 정부포상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되는 자’이다. 문체부는 김민희의 훈장 추천 여부에 대해 “추천기관으로서 김민희를 추천할지에 대해 아직 검토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행자부와 논의해야하나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하는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김민희는 한국 여배우 최초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영예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수상 배우의 ‘문화훈장 수훈 제외’라는 전례도 함께 남길 것으로 보인다.
2017.02.22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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