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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24건

  • [국감]저소득층 배려 줄이는 대학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수도권 대학들이 저소득층을 배려하는 전형을 축소하고 재외국민 선발은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민주당 의원은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된 ‘입학전형 유형별 선발 결과’ 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 실제로 대학 기회균형선발을 통한 입학자는 2011년 2만7914명에서 2013년 2만3860명으로 4054(14.5%)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감소한 대입정원(6320명)의 64%에 해당하는 수치다. 기회균형 선발 전형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특성화고(전문계고) 졸업자 ▲농어촌지역학생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만든 전형이다. 2011년에는 총 입학자 대비 기회균형 선발비율 8% 이상인 대학이 전체의 45.5%(80개교)에 달했다. 그러나 2013년에는 이 비율이 10.2%(18개교)로 격감했다. 수도권 대규모(입학정원 4000명 이상) 대학 중에선 건국대·경희대·고려대·단국대·동국대·성균관대·연세대·홍익대 등 8개 대학에서 기회균형 입학자 비율이 감소했다. 연세대가 2011년 9.1%에서 2013년 7.2%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어 ▲성균관대(7.3%→5.5%) ▲동국대(8.6%→6.9%) ▲건국대(9.9%→8.5%) 등에서 1%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입학자 수를 기준으로 하면 감소폭은 더 커진다. 성균관대에선 기회균형선발 인원이 같은 기간 23.7%나 급감했다. 이어 ▲동국대(22.3%) ▲연세대(21.4%) ▲건국대(15.4%) ▲단국대(14%) ▲홍익대(9.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외국민 외국인 입학은 대부분 증가했다. 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중앙대·홍익대 등 5개 대학에서 재외국민 외국인 전형을 통한 입학자가 2011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 연세대, 홍익대 등 3개 대학의 경우 기회균형 선발을 통한 입학자는 줄어든 반면 재외국민 외국인전형 입학자는 증가했다. 재외국민 외국인전형은 외교관 자녀나 조기유학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선발전형이다.유기홍 의원은 “수도권 주요 사립대학들이 기회균형 선발에는 인색하면서 재외국민 외국인 전형만 늘려가는 것은 문제”라며 “교육부는 대학의 기회균형 선발이 감소하는 원인을 파악해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3.10.27 I 신하영 기자
아이엔엠디, 25일부터 서울 혜화아트센터서 ‘벤 하이네’ 전시 개최
  • 아이엔엠디, 25일부터 서울 혜화아트센터서 ‘벤 하이네’ 전시 개최
  • [온라인총괄부] 벨기에의 비주얼아티스트 ‘벤 하이네(Ben Heine)’의 전시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열린다. 디지털 브랜딩 컴퍼니 아이엔엠디(INMD)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아트센터에서 벤 하이네의 ‘The Universe of Ben Heine’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벤 하이네는 폭넓은 예술분야에서 활동 중인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주얼 크리에이터다. 독창적인 표현력과 뚜렷한 개성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시리즈인 ‘Pencil VS Camera’, ‘Digital Circlism’, ‘Flesh and Acrylic’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한 유명편집자는 벤 하이네에 대해 ‘특별한 상상력, 독특한 모양과 유머감각을 가진 위대한 예술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과 그래픽아트 등을 활용한 벤 하이네의 새로운 창작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크게 ‘Pencil VS Camera’ 프로젝트와 ‘Digital Circlism’ 프로젝트로 구분되는데 ‘Pencil VS Camera’ 프로젝트는 벤 하이네의 대표 프로젝트로 그림과 사진, 상상과 현실이 혼합된 작품들로 꾸려진다. 사랑, 자유, 사후 세계, 우정, 자연 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다른 프로젝트인 ‘Digital Circlism’은 팝아트와 점묘법이 어우러진 작품들로 구성된다. 유명 인사들의 초상화를 검은 배경에 원형 이미지로 표현해낸 작품을 통해 벤 하이네만의 독특한 표현양식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마릴린 먼로와 밥 말리의 초상화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주최사가 말하는 ‘The Universe of Ben Heine’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도슨트로 변신하는 벤 하이네다. 작가가 직접 도슨트로 나서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인 것이다. 벤 하이네는 전시회 첫날과 둘째 날 이틀에 걸쳐 총 4회의 도슨트 시간을 가진다. 26일 오후에는 선착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작가의 작품세계와 관련한 워크샵도 진행한다.이번 전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2-554-5624) 또는 공식 홈페이지(http://theuniverseofbenhei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기아차, 브랜드 문화전시회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개최☞ 서경덕 교수, 서대문형무소서 韓홍보광고 전시회.."日관광객 많이 보길"☞ 파세코, 홍익대와 산학협동 디자인 작품 전시회☞ 리바트,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 한라마이스터,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 시상식
  • 파세코, 캠핑시즌 맞아 난방수요 증가..일주일 새 32%↑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추·동계 캠핑 시즌을 앞두고 난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소식에 파세코(037070)가 큰 폭으로 올랐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파세코는 지난 한 주 동안(9.23~27) 파세코는 31.53% 올랐다.지난 23일 파세코는 올해 캠핑난로 예약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파세코 관계자는 “캠핑난로 예약 판매 호조는 소비자 니즈에 따른 제품 개선과 캠핑 인구 증가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올해 추·동계 캠핑 시즌을 앞두고 선보인 신제품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정용 캠핑난로 판매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인 만큼 추후 난로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앞서 파세코는 지난 8월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향상된 캠핑용 난방 제품을 선보였다. 캠프25S 기존 모델 캠프25의 점화방식과 내부 구조를 개선했다. 기존 제품보다 크기도 작아져 소형 차량에도 적재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다크그레이, 아이보리 3종으로 출시했다.캠프15S도 전년도 모델 캠프15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점화부위를 투명유리로 감싸 랜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소형 난로 캠프10은 신규 제품으로 기존 캠핑용 난로보다 기능을 간소화해 가격을 낮췄다. 캠핑용 팬히터 신제품인 캠프5000은 전년도 모델인 캠프4000보다 발열량을 1000W 향상했다. USB 연결포트가 있어 휴대전화 충전도 할 수 있다.▶ 관련기사 ◀☞파세코, 홍익대와 산학협동 디자인 작품 전시회☞파세코, 올해 캠핑난로 예약판매 전년比 128% 급증
2013.09.28 I 박형수 기자
파세코, 홍대 산학협동작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 수상
  • 파세코, 홍대 산학협동작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 수상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파세코(037070)는 자사가 진행 중인 홍익대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일부 작품들이 최근 해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3’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은 세계 43개국에서 약 6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며 “수상에 성공한 홍익대 MELT(PRODUCT DESIGN 전공 김태훈/정승이/이환동 공동작)는 가정용 제품에 대한 혁신적이면서도 현실화 가능한 콘셉트와 디자인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파세코는 지난 3월 홍익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해 파세코의 다양한 가정용 제품에 대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90여 명의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공장 견학, 디자인 회의 등 관련 업계의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특히 이번 산학협력 과정에는 파세코의 R&D 실무자들도 함께 참여해 현실화 가능한, 실용적인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파세코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완성되는 디자인 중 우수한 사례들을 상품화해 개발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매우 기대가 크다”며 “가전제품 시장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이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산학협력은 파세코의 제품 디자인 강화에 기여하는 바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파세코-홍익대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오는 25일부터 10월2일까지 ‘갤러리 팔레드 서울’에 전시될 예정이다.수상작 ‘MELT’ 디자인 사진(홍익대 PRODUCT DESIGN 전공 김태훈, 정승이, 이환동 공동작)▶ 관련기사 ◀☞파세코, 캠핑용 난로 신제품 출시
2013.09.02 I 김기훈 기자
강효문 前 SI 상무, 스와로브스키로 간 까닭?
  • 강효문 前 SI 상무, 스와로브스키로 간 까닭?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3사업을 진두지휘해온 강효문 전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SI) 상무(51·사진)가 스와로브스키 한국지사장으로 전격 영입됐다.강효문 신임 지사장은 게스와 나이키코리아 등에서 마케팅 디렉터를 맞아 한국 시장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마케팅 전략가 및 경영인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지난 2011년 SI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아 상무 자리까지 올랐다. 특히 SI에서 상품기획 내 디자인 전문 임원을 제외하고는 첫 여성임원으로 발탁됐던 만큼 강 지사장이 스와로브스키로 옮겨간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효문 신임 한국지사장은 이달 초부터 스와로브스키 코리아 청담동 본사로 출근해 전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강 지사장은 패션 감각과 마케팅 능력을 함께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홍익대와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미술원(ACCADEMIA DI BELLE ARTE DI FIRENZE)을 졸업했으며 이어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패션마케팅 전공했다. 일경물산에서 ‘게스’ 등 브랜드 마케팅 디렉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재직했으며 2003년 까다롭기로 유명한 나이키코리아의 어패럴 담당 이사로 입사해 나이키 의류의 포지셔닝을 확고히 하는데 기여했다. 나이키의 어패럴 총괄은 내로라하는 국내 실력자들이 욕심을 내는 자리로 미국 나이키 본사와 최소 5~10회 면접을 거쳐 입사가 결정되는 것으로 업계 내 알려져 있다.2011년 SI 상무로 이직한 강효문 지사장은 첫 여성임원으로 발탁돼 해외 패션본부에 소속, 해외 3사업부장을 맡아 ‘돌체&가바나, 디젤 등의 브랜드를 관장해왔다.스와로브스키 측은 강 지사장의 풍부한 마케팅 경력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강효문 스와로브스키 지사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해왔던만큼 스와로브스키라는 한 브랜드를 책임지고 총괄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며 “스와로브스키 코리아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이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스와로브스키 코리아는 명품업체들의 국내 부진 속에서도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와로브스키는 지난해 매출 867억원을 올려 전년(814억원) 대비 6.5% 올랐다.
2013.06.24 I 김미경 기자
서강대·숭실대 기계분야 '최우수 대학'
  • 서강대·숭실대 기계분야 '최우수 대학'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서강대와 숭실대 등 12개 대학이 기계분야 기업들로부터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건축·기계·자동차·조선·토목 분야 기업들이 전국 주요대학을 평가한 ‘2012년 산업계 대학평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이번 평가 결과 최우수 대학으로 ▲건축(시공) 분야 8개 ▲일반기계 분야 12개 ▲일반기계 분야 6개 ▲조선 분야 3개 ▲토목(설계) 분야 9개 대학이 선정됐다.건축분야는 경상대, 광운대, 금오공대, 성균관대, 영남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호남대 등 8개 대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일반기계 분야에서는 경상대, 경희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전남대(본교), 중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캠퍼스), 홍익대 등 12개 대학이 해당 분야 기업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자동차 분야에서는 부산대, 성균관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가, 조선 분야에서는 부산대, 울산대, 인하대가 꼽혔다.토목(설계) 분야에서는 경북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해양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의 교육과정이 산업계 요구에 일치하는지 살펴보는 등 그동안 교육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평가결과에 따라 강점을 특성화 하거나 약점을 보완해 대학별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평가는 기계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등 기계산업 관련전공 및 건축공학과, 토목공학과 등 건설 산업 관련 전공이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41개 대학 103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대자동차, 대우건설, 삼성중공업 등 총 35개 기업이 요구분석에 참여했다.
2013.05.23 I 이정혁 기자
SKT, 대학생들과 소형차 탑승 최다인원 도전
  • [포토]SKT, 대학생들과 소형차 탑승 최다인원 도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축제의 열기가 한창인 전국 캠퍼스에서 기네스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대학생들이 있다.SK텔레콤(017670)은 지난 14일부터 축제를 맞은 전국 5개 대학교를 순회하며 ‘T만의 착한 놀이터’를 운영하는데, 특히 ‘T끼리 과끼리’ 이벤트가 연일 화제다. 소형차에 학과 또는 동아리 학생이 최다인원 탑승 기록을 세우는 내용. 참가 학생들은 국내 공식기록 21명(2007년 국민대)뿐만 아니라 세계 공식기록 28명(BMW 미니) 경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착한 놀이터가 가장 먼저 운영된 서울 홍익대학교에서는 유연한 몸놀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학생들이 최다인원 차량 탑승 기록에 도전했다. 하지만 국내기록에서 3명이 모자란 탑승인원 18명을 달성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홍익대에서 열린 소형차 최다인원 탑승 행사. SK텔레콤 제공.최다인원 탑승 기록을 세운 전국 왕중왕 팀에게는 6월 21일 올림픽 공원 경기장에서 열리는 인기가수 인피니트, 시스타 등이 총 출동하는 ‘무한포텐 콘서트’ 티켓이 선물로 증정된다. 10명의 도전자가 한팀이돼 최단시간에 탑승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일 최고 기록 우승팀에게는 스마트빔이 선물로 증정되고 5개 캠퍼스를 통틀어 전국 우승팀에게는 이후 1장당 2인, 참가자들이 친구들과 함께 갈수 있는‘무한포텐 콘서트’ 티켓이 선물로 주어진다.자세한 사항 및 홍익대학교 학생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은 SK텔레콤 홈페이지 (event.tworld.co.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31일까지 진행된다.
2013.05.21 I 김현아 기자
신동아건설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분양
  • [분양정보]신동아건설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분양
  • [온라인총괄부] 신동아건설은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분양가가 3.3㎡당 700만원대인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는 현재 계약금 정액제(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무상 발코니 확장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전용 84㎡(옛 33평형)의 경우, 양도세 감면 혜택과 분양가 할인으로 최초 분양가 대비 4200만원 수준의 할인효과를 받을 수 있다. 아파트 인근에는 봉담 2지구가 자연과 문화를 중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봉담 2지구는 화성 봉담 1지구, 화성 태안 및 화성 동탄지구 등 주변 도시와 연계해 개발되는 대형 사업이다. ‘봉담울림(자연의 소리)’을 기본 테마로 한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단지와 생태녹지축으로 조성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 동서남북으로 이어진 실개천,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친환경 테마형 공원을 주거단지와 연계해 개발된다. 입주민의 생활과 삶의 수준을 높여주는 문화예술타운도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환경은 서울 및 수도권 곳곳으로 통하는 봉담IC가 단지와 3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까지 4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또 봉담∼동탄간 고속화도로, 수원∼평택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있어 경기 과천, 서울 강남뿐만 아니라 경기 오산, 평택 등 인근 지역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특화 아파트인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는 봉담 최초로 교육특화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지적으로 단지 인근에 수원대, 홍익대(화성캠퍼스), 협성대, 경희대, 아주대 등이 위치해 있고, 와우초, 와우중, 동화초·중고, 봉담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수도권 유일의 농어촌 특별전형 적용지역으로 대학 진학률 높은 것도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률 상승에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306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10층∼20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125㎡, 총 69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가 전체 세대의 66%(459세대)를 차지해 중소형 비중을 높였다. 101㎡(160세대)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통한 알파룸을 제공해 주부들이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총 80세대로 구성되는 125㎡는 ‘세대구분형’ 평면을 선사해 큰 평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화성 봉담 파밀리에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79-7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5년 7월로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238-8088<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할인 분양 실시
  • [분양정보]`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할인 분양 실시
  • [온라인총괄부] 신동아건설은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분양가가 3.3㎡당 700만원대인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는 현재 계약금 정액제(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무상 발코니 확장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전용 84㎡(옛 33평형)의 경우, 양도세 감면 혜택과 분양가 할인으로 최초 분양가 대비 4200만원 수준의 할인효과를 받을 수 있다. 아파트 인근에는 봉담 2지구가 자연과 문화를 중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봉담 2지구는 화성 봉담 1지구, 화성 태안 및 화성 동탄지구 등 주변 도시와 연계해 개발되는 대형 사업이다. ‘봉담울림(자연의 소리)’을 기본 테마로 한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단지와 생태녹지축으로 조성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 동서남북으로 이어진 실개천,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친환경 테마형 공원을 주거단지와 연계해 개발된다. 입주민의 생활과 삶의 수준을 높여주는 문화예술타운도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환경은 서울 및 수도권 곳곳으로 통하는 봉담IC가 단지와 3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까지 4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또 봉담∼동탄간 고속화도로, 수원∼평택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있어 경기 과천, 서울 강남뿐만 아니라 경기 오산, 평택 등 인근 지역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특화 아파트인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는 봉담 최초로 교육특화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지적으로 단지 인근에 수원대, 홍익대(화성캠퍼스), 협성대, 경희대, 아주대 등이 위치해 있고, 와우초, 와우중, 동화초·중고, 봉담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수도권 유일의 농어촌 특별전형 적용지역으로 대학 진학률 높은 것도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률 상승에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306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10층∼20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125㎡, 총 69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가 전체 세대의 66%(459세대)를 차지해 중소형 비중을 높였다. 101㎡(160세대)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통한 알파룸을 제공해 주부들이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총 80세대로 구성되는 125㎡는 ‘세대구분형’ 평면을 선사해 큰 평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화성 봉담 파밀리에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79-7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5년 7월로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238-8088<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4년제 평균 등록금 668만원..가장 높은 대학은?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전국 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667만8000원으로 가장 등록금이 비싼 대학은 을지대(852만1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5일 4년제 일반대 173곳의 4월 신규 공시정보를 대학정보 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개했다.이번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등록금이 가장 비싼 학교는 을지대로 연간 852만1400원을 기록했다. 이어 연세대(850만7000원), 한국항공대(847만6200원), 이화여대(840만5800원), 추계예술대(838만6900원), 한양대(835만4100원), 성균관대(833만2500원), 한세대(825만700원), 홍익대(824만6300원), 한서대(819만7000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국·공립대의 1인당 등록금은 409만원으로 지난해 410만원에 비해 0.19% 줄어드는데 그쳤다. 사립대의 1인당 등록금은 734만원으로 2012학년도에 책정된 737만원과 비교했을 때 0.47% 인하해 국·공립대와 사립대 모두 등록금 인하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대학생 10명 가운데 7명(72%)은 ‘B학점 이상(A학점 35%, B학점 36.9%)’을 받을 정도로 ‘학점 뻥튀기’가 심했다. 국·공립대의 B학점 이상 비율은 73.3%, 사립대는 71.6%로 전년(72.6%)보다 각각 1.2%포인트, 1%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졸업생의 성적은 재학생보다 더 높았다. 전체 졸업생(2012년 8월, 2013년 2월)의 90%는 B학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90.3%)대비 0.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2013.04.25 I 이정혁 기자
  • 동국대, 홍익대 꺾고 대학야구 춘계리그전 우승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동국대가 신흥 강호로 급부상한 홍익대를 누르고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 우승을 차지했다.이건열 감독이 이끄는 동국대는 9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홍익대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이날 결승전은 해태 타이거스 전성기 주역이었던 장채근 홍익대 감독과 이건열 동국대 감독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2011, 2012년 KBO 총재기 전국대학야구대회를 연속 제패한 동국대는 2회말 안상민의 우중월 3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말에는 9번 김호령이 중전안타로 진루하자 보내기 번트로 진루시킨 뒤 강민국의 우전안타로 추가 득점했다.4회말에는 구황의 볼넷과 안상민의 우전안타로 1,3루를 만들어 홍익대 선발 정광운을 강판시켰다. 장채근 홍익대 감독은 김재영을 구원 등판시켰지만 2번 김선현에게 2타점 우익수 쪽 안타를 허용해 2점을 더 내줬다.동국대는 신일고 출신 1년생 우완 사이드암 투수 최동현이 9회 1사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친 덕분에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익대는 지난 1999년 춘계리그 결승전에서 동국대에 당한 패배를 14년만에 설욕하고자 했지만 또다시 무릎을 꿇고 말았다.대회최우수선수상(MVP)은 타격 1위를 차지한 동국대 유격수 강민국이 차지했다. 강민국은 타율 4할 3푼 5리를 기록했다. 4승을 거둔 동국대 4년생 우완 고영표는 우수투수로 선정됐다.한편 공로상은 김희옥 동국대 총장, 감독상은 동국대 이건열 감독이 수상했으며, 감투상은 홍익대 투수 김재영이 받았다.
2013.04.09 I 이석무 기자
올해 수시모집 키워드는 '대학별고사'
  • 올해 수시모집 키워드는 '대학별고사'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어난데다 선택형 수능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올해 수시모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원 횟수가 최대 6회로 제한된다. 수험생들은 목표대학과 전형을 미리 결정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학생부보다 논술고사 등 대학별고사가 합격 좌우올해 수시모집인원은 총 25만1220명으로 전체 정원의 66.2%나 된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 수와 전체 정원 대비 비율이 모두 증가했다.2014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 100% 전형은 줄어든 대신 논술고사와 적성고사 등 대학별고사가 확대된 점이다. 수능의 변별력이 갈수록 떨어지자 각 대학들이 대학별고사 비중을 높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앙대와 경희대, 부산대 등 일부 주요대학은 올들어 학생부 100% 전형을 폐지했다. 다른 대학도 학생부 비중을 낮추고 대학별고사의 비중을 높이는 추세다. 특히 적성고사와 논술고사를 활용하는 대학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부터는 금오공대·대진대·동덕여대·안양대·한밭대·호서대·홍익대(세종)가 적성고사 실시대학에 합류했다. 가천대·금오공대·동덕여대·한국외대(글로벌)는 아예 적성고사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가톨릭대와 경기대, 서울시립대 등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주로 수도권 주요대학에서 실시한다. 모집 인원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대부분 논술과 학생부를 더한 복합전형으로 학생부 성적보다 논술 성적의 비중이 크다. 논술전형은 수능 점수가 높은 수험생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는 학생이 많지 않아서다. 지난해 논술전형의 경우 당초 10대 1이 넘던 경쟁률이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뒤에는 4∼5대 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학생부+논술’ 등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유형 골라야지난해 대입 수시모집은 ‘6회 제한’ 탓에 허수 지원자가 줄고 눈치작전이 극심했다. 올해도 응시횟수 제한이 그대로 유지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지원 횟수 내에서 ▲학생부 ▲논술 ▲면접 ▲서류 ▲수능 최저 기준 등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일단 올해 수시모집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수험생은 가고 싶은 대학의 학생부 반영 교과목과 학년별 반영 비율, 비교과 반영 내용(입학사정관제 준비 서류 포함)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불이익이 없다. 대학별고사의 비중이 커진 만큼 논술고사와 적성고사의 기출 문제와 모의평가 문제를 통해 출제 난이도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은 수시모집 1차에서 학생부 중심 전형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교과 중심 선발과 비교과(입학사정관)로 구분해서 지원해야 한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등 모의고사 성적 상위권 수험생은 수시모집 1·2차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높은 논술 우선 선발 전형에 지원해야 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지난해 수시모집은 최대 6회 지원 제한 영향으로 대부분 안정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수시모집도 비슷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수시모집 지원에 앞서 학생부와 논술고사 등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전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nbsp;▶ 관련기사 ◀☞ [대학가브리핑]고려대 경영대, 세계 경영대 연구성과 88위
2013.04.05 I 이정혁 기자
쌍용차, 전국대학생 자동차기자단 평택공장 견학
  • 쌍용차, 전국대학생 자동차기자단 평택공장 견학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전국 대학생 자동차 기자단 20명을 초청해 평택공장을 견학시켰다.고려대와 금오공대, 울산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에 다니는 대학생 자동차기자단은 학교별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대학생들은 이번 견학에서 코란도C의 뼈대를 만드는 차체1라인과 코란도C를 생산하는 조립1라인, 렉스턴W와 코란도스포츠를 생산하는 조립3라인을 둘러봤다.견학에 참여한 홍익대 이해만씨(27)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제조업체답게 모노코크 타입과 프레임 타입의 생산 과정을 모두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공장견학은 고객과의 소통과 자동차산업의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의미에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쌍용차에 애정을 갖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고객과의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쌍용자동차는 전국 대학생 자동차 기자단을 대상으로 평택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쌍용차 제공▶ 관련기사 ◀☞'2013 서울모터쇼' 내달 29일 개막.. 신차 42종 전시☞쌍용차, 지난해 판매증가 힘입어 적자폭 감소(상보)☞쌍용차, 지난해 영업손실 991억원.. 적자폭 감소
2013.02.27 I 김자영 기자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보따리` 개념으로 접근"
  •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보따리` 개념으로 접근"
  • ‘2013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커미셔너 김승덕(왼쪽) 씨와 작가 김수자(사진=한국문화예술원)[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김수자 설치미술가(56)가 ‘2013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전시 방향에 대해 “한국관 자체를 하나의 보따리 개념으로 보고 싸고 푸는 방식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김 작가는 오는 6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릴 2013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에 한국관 작가로 참여한다. 16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내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작가는 “한국관을 소재로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장소가 주가 되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 한국관이 지닌 장소적 매력을 활용해 세계 속의 한국미술을 조망하는 게 목표다. 한국관 커미셔너 김승덕 씨는 “한국관은 건물벽이 유리로 돼 밖으로 열린 구조고, UFO가 내려앉은 것 같은 독특한 구조물”이라며 “어떻게 하면 한국관을 잘 살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기획의도를 말했다. 김 작가는 한국관 구조를 최대한 살리면서 특유의 ‘보따리 개념’을 프로젝트에 접목한다. 전통적인 천조각인 이불보로 보따리를 싸거나 꿰매는 작업을 주로 해온 덕에 김 작가는 ‘보따리 작가’라고도 불린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김 작가는 “소리·빛 등 비물질적인 요소를 활용해 관람객이 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태풍 샌디가 미국 뉴욕을 강타해 대규모 정전사태가 빚어졌다. 나도 일주일을 전기도 없고 가스도 없이 생활하며 자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이번 작업에 이런 고민을 녹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국관 벽면이 유리로 돼 설치미술 프로젝트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김 작가는 “전시할 때 직면한 문제들을 어떻게 소화하고 미학적 방법으로 제시할 것인가가 프로젝트의 주제”라고 답했다. 김 작가는 오는 4월부터 현지에서 작품 설치에 돌입한다. 1957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 작가는 홍익대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에서 유학했다. 현재 뉴욕·파리·서울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3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은 2009년 광주비엔날레 예술 총감독을 역임한 마시밀리아노 지오니가 전시 총감독을 맡았다. 6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김수자 ‘보따리 트럭 이주자(Bottari Truck Migrateurs)’(사진=한국문화예술원)
2013.01.16 I 양승준 기자
  • [대선 D-14]文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간절함"(종합)
  • [이데일리 김진우 김인경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5일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간절함”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주재한 상임선대본부장단 회의에 이어 오후 홍익대 KT&G 상상마당 앞에서 연 유세에서다.문 후보는 언론 환경과 기득권층 지원 등 모든 면에서 불리한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지만, 시대정신과 간절함만 있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게 오차범위 안팎에서 지는 결과가 나오자 이길 수 있을 것이란 자기암시와 함께 지지자들을 격려한 것으로 보인다.문 후보는 홍대 앞 유세에서 “정권교체를 꼭 해야겠다는 간절함,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간절함,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꼭 좀 만들자는 간절함, 이런 간절함이 있기 때문에 (한쪽으로)기운 축구경기장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공을 차는 것 같은 불공평한 시합에서도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호소했다.문 후보는 “이 간절함을 갖고 투표를 해주시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한 사람이라도 더 투표하도록 다들 간절함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변화를 갈망하는 20~30대가 결국 투표장에 나오지 않으면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는 경각심을 주려는 의도로 보인다.문 후보는 선대본부장단 회의에서도 간절함에 호소했다. 대선을 2주 앞두고 끝까지 열심히 뛰어보자며 캠프 관계자들을 독려한 것이다.문 후보는 “역사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간절함에서 우리가 앞서기 때문에 열세를 딛고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거의 모든 주류신문, 방송, 종편, 돈, 조직에서 상대가 되겠나. (하지만)역사와 대의를 위해 몸을 바치는 간절함으로 뛰면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후보는 홍대 유세는 물론 서울시립대, 한양대 학생들을 잇따라 만난 자리에서 반값등록금을 약속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5년간 부자 감세로 깎아준 세금이 100조원”이라며 “100조원이면 모든 대학교 반값등록금 20년 이상 할 수 있는 돈”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을 폐기하면 청년 일자리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자감세 100조원은 우리나라 1년 예산의 4분의 1이며 우리나라 5000만 인구에게 200만원을 나눠줄 수 있다. 2000만원 연봉을 받는 일자리 500만개를 만들 수 있는 돈”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문 후보는 유기적 화합을 이루지 못한 야권 단일화에 대해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다. 다만 정권교체를 위한 큰 뜻은 모아가자고 당부했다.문 후보는 홍대 유세에서 “안 후보가 아주 큰 아름다운 결단을 내려줬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도 정권교체를 위해 후보 단일화를 해줬다”며 “제가 많이 부족해서 힘찬 단일화, 감동을 주는 단일화를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해 송구스럽다. 아마 안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허탈감이나 상실감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위로했다.그러면서 “그러나 그렇다고 정권교체와 새 정치의 꿈을 접겠나. 다시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단일화 과정의 입장 차이를 넘어서서 하나가 돼 달라”고 호소했다.
2012.12.05 I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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