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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24건

  • 다음,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035720)은 내달 6일까지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개발과 기획, 영업, 마케팅, 디자인, 경영관리 등 전직군에 걸쳐 이뤄지며, 2008년 졸업자와 2009년도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채 규모는 00명이다. 입사지원 및 세부내용 확인은 내달 6일까지 인재채용사이트(info.daum.net/recruit)를 통해 할 수 있다. 다음은 인터넷기업 답게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오후 3시 다음 `라이브 팟(live.daum.net)`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채용설명회에는 참여자가 댓글 등을 통해 문의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는 고려대, 연세대에서 각각 캠퍼스 채용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서울대와 이화여대, 홍익대 등에서 열릴 계획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직무능력테스트, 인적성검사, 1차 직무면접, 2차 인성면접 순으로 진행된다.다음은 직무능력테스트와 인성면접 등을 통해 기획력과 창의력 등 지원분야에 따른 핵심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말 발표된다.▶ 관련기사 ◀☞다음, 조선일보 저작권 소송 "당혹스럽다"☞조선일보, 다음에 기사 저작권침해 10억 손배소☞다음, 3분기 실적 `NHN보다 상대적 부진`-골드만
2008.09.23 I 임일곤 기자
토토 대학생공모전 수상자 선진 스포츠문화 체험
  • 토토 대학생공모전 수상자 선진 스포츠문화 체험
  • ▲ 선진 스포츠문화 체험을 위해 미국 LA다저스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제2회 스포츠토토 대학(원)생 공모전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스포츠토토)[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선진 스포츠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왔어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5월 개최한 제2회 스포츠토토 대학(원)생 공모전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선진 스포츠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는 건전화 부문과 대중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공모전에서 각각 금상(2개팀)과 은상(4개팀)을 수상한 총 6개 팀이 참여했다. 금상 수상팀들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LA를 중심으로 한 미국 서부지역을 방문했고, 은상 수상팀들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시즈오카를 탐방했다. 미국 연수팀(쿨헌터, The eyes)은 미남 축구스타 베컴이 뛰고 있는 LA갤럭시의 홈구장인 홈데포센터를 찾아가 LA갤럭시-치바스USA전을 관전했다. 이어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찬호의 소속팀 LA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을 방문, LA 다저스-플로리다 말린스전을 지켜보고 경기장내 다양한 시설물을 견학했다 일본 연수팀(물고기두마리, B2B, 외커풀, You bet)은 국민타자 이승엽의 소속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이자 공연장인 도쿄돔을 찾아 요미우리 자이언츠-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을 관람한데 이어 시즈오카로 이동해 국가대표 김남일이 속해있는 빗셀 고베-시미즈 펄스전을 관전하며 빗셀 고베 응원단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을 다녀온 신비혜(홍익대)씨는 "지난 해 야구장을 60차례 이상 찾은 야구마니아로서 그동안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도쿄돔을 방문한 것이 꿈만 같다”며 “관중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경기장을 둘러보면서 스포츠에 대한 일본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을 방문한 박용건(경희대)씨는 "성인이 되면 부모와 떨어져 사는 게 일반적인 미국 사회에서 3대가 손을 맞잡고 경기를 관전하러 오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어릴 때부터 스포츠를 가까이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포츠 문화를 형성해가는 모습에서 스포츠 선진국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60개 대학교 110개팀 256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제2회 스포츠토토 대학(원)생 공모전에서는 한양대 체육대학원 한지혜씨와 황희건씨, 같은 학교 체육학부 김영민씨 등 3명이 팀을 이룬 ‘쿨 헌터’가 건전화 부문에서, 경희대 스포츠의학과/기계공학과/국제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박용건, 최광훈, 허현무씨의 ‘디 아이스(The Eyes)’가 대중화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2008.07.25 I 김상화 기자
  • 대학교, 학생 주머니 털어가는 데는 선수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고려대학교 등 상당수 대학교들이 계절학기를 개설하면서 수강료 환불을 아예 금지하거나 돌려주더라도 부당하게 일부만 돌려주는 식으로 운영해 오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시정권고 조치를 받았다. 공정위는 지난 1월 고려대학교 재학생의 심사 청구에 따라 고려대의 계절학기 수업료 환불규정을 심사한 결과, 약관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해 시정권고조치를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고려대는 2008년 여름학기 수업료 환불과 관련, 개강전 수강신청 취소시 80%만 돌려주고 수업 시작뒤 나흘이 지나기 이전에 수강 신청을 취소한 경우 3분의 2만 돌려주는 약관을 적용했다. 또 4일과 8일 사이에 취소할 경우에는 50%만 돌려주기로 했다. 그나마도 지난해까지는 폐강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체 환불해주지 않았던 것이 개선된 것. 이에 따라 고려대에서 여름학기를 듣는 경우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은 최대 6학점으로 학점당 10만9000원씩 대략 65만원을 내야하고 6학점을 신청한 뒤, 사정이 생겨 개강전에 취소하더라도 13만원을 제한 52만원만을 돌려 받을 수 있다. 공정위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사설학원도 학원법 시행령에 따라 수업시작전 수강 취소시 전액, 총수업 3분의 1 경과 전 취소시 수업료의 3분의 2 등을 환불토록 돼 있다"며 "공교육을 담당하는 대학교가 민간사설학원의 환불규정보다 불리하게 환불해 주는 것은 수강생들에게 부당하게 불리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조사결과 계절학기 환불 규정을 부당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은 고려대만이 아니었다.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동덕여대, 부산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숙명여대, 숭실대, 전북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 자율 시정권고조치를 받았다. 연세대와 한양대는 수강기간에 따른 환불규정이 있지만 이는 심각한 질병과 군입대, 천재지변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환불을 인정하고 있어 사실상 환불을 금지하고 있었다. 경희대와 이화여대, 부산대는 개강 이후에는 환불을 허용하지 않고 있었고 숭실대는 수강료 납부뒤 환불과 과목변경이 절대 불가능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학교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불공정한 약관을 운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시정권고 조치에 불응하는 대학들에 대해서는 공정위 안건으로 정식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08.06.09 I 김세형 기자
  • 창업시장, 주간 상가 분양단신 (5월1일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시장에서 다양한 상가의 정보를 통해 예비창업자 스스로 상권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FN (www.EnterFN.com)은 상가뉴스레이다의 도움을 받아 매주마다 관련상가분양 소식을 소개한다.(편집자주) ◇ 흥덕노블레스 상가분양 경기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흥덕 택지개발지구 506-3블럭 소재 흥덕노블래스가 분양중에 있다. 흥덕노블래스는 국내 최고 디지털 시범도시 용인흥덕지구 중심상업지에 위치해 있다. 33m 대로변에 위치한 3면이 코너인 상가로 홍보효과가 좋고 대형할인마트 E-mart가 위치해 유동인구 확보가 유리하다. 또한, 휴먼시아 3단지(867세대)를 비롯한 아파트 단지를 마주하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지하3층~지상10층 총 점포수 77개 연면적 12847.95㎡ 규모로 지하3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금융, 의료, 근린생활용품, 음료.기호음식, 지상2층~지상3층은 전문식당, 지상4층~지상5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6층~지상8층은 교육.학원, 지상9층~지상10층은 스포츠관련, 스카이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1700만원~3400만원선, 지상2층 850만원~1080만원선, 지상3층 670만원~730만원선 그외 층은 490만원~73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웰스존 시공은 (주)영신건설이 맡았으며 2009년 4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31-9400 ◇ 1,456세대 임광그대가 3단지내 상가 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27-1소재 봉담임광 그대家 3단지내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1,456세대로 봉담지역 최대규모인 임광아파트 그대家 단지내 상가로 풍부한 단지내 고정수요를 두고 있으며 단지 옆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단지주변으로 초교 4곳, 중교 2곳, 고교 2곳이 신설계획에 있고 수원대, 홍익대(이전예정), 한신대등이 인접하다. 발안IC, 봉담IC,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경부선 등의 이용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상1층~지상3층 총 점포수 30개 연면적 2049㎡ 규모로 근린생활업종으로 구성되며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2300만원~2700만원선, 지상2층 750만원~800만원선, 지상3층 600만원~650만원선이다. 시행은 해밀건설주식회사 시공은 임광토건(주)이 맡았으며 2008년 11월 입점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23-9488 ◇ 가희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화성시 향남면 향남 택지개발사업지구 715 소재 가희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향남지구는 상업용지 비율이 1.8%로 현적히 낮아 희소성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곳이다. 가희프라자는 16,000세대를 배후로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아델리움, 코오롱 상록하늘채 등 아파트 주출입구를 마주하고 있는 단지형 근린상가다. 단지내 상가만이 갖는 독점권을 갖추고 있으며 업종제한에 있어 단지내 상가보다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밀집해 학생을 상대로한 업종으로도 좋은 입지이다. 또한 맞은편에 체육공원이 위치해 자연스러운 유동인구 확보가 예상된다. 지상1층~지상3층 총 점포수 16개 연면적 3566㎡ 규모로 지상1층은 의료, 미용, 전문식당, 음료.기호음식, 문구 등, 지상2층~지상3층은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2000만원~2700만원선이다. 분양문의 : 031-352-8226 ◇ 녹양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412-12번지 소재 녹양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녹양지구에 위치하 녹양프라자는 주변 15,000세대가 밀집해 있으며 지하철1호선 녹양역 바로 앞 코너에 위치해 유동인구확보와 더불어 접근성이 좋다. 배후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오는 5월부터 시작되며 이는 녹영프라자의 준공예정일인 6월과 딱 맞아떨어지고 있다. 3번국도, 서부순환도로, 서울외곽도로 등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2층~지상8층 총 점포수 24개 연면적 3870.56㎡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금융, 음료.기호음식, 근린생활용품, 육류.주류음식 등, 지상2층~지상6층은 금융, 교육.학원, 메디컬.클리닉, 스포츠관련, 근린오락, 전문식당, 지상8층은 레스토랑, 스카이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2600만원~2900만원선, 지상2층 800만원선, 지상3층 600만원선 그외 층은 430만원~700만원선이다. 시행은 승원개발(주) 시공은 태광종합건설(주)이 맡았으며 2008년 6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877-1900 ◇ 아스날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화성시 향남면 향남택지개발지구 24-5블럭 소재 아스날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향남택지개발지구는 다른택지개발지구(용인,죽전,영통, 등)에 비해 상업용지 비율이 1.8%로 매우 적어 희소성의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향남택지개발지구 중심상업지역으로 35m, 20m, 15m 도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상업지역 내에서도 광고적인 입지가 돋보인다. 상가와 3개의 횡단보도가 접해 있으며 횡단보도 맞은편으로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향남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우체국, 소방서 등이 인접하다. 지하2층~지상 7층 총 점포수 4225.36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금융, 근린생활용품, 음료.기호음식 등, 지상2층~지상6층은 교육,학원, 메디컬.클리닉, 오피스, 미용,뷰티, 근린오락, 지상7층은 스포츠관련, 뷔페 등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이 2400만원~3200만원선이며 그 외층은 500만원~1050만원선이다. 시행은 아스날건설 시공은 (주) 우민종합건설 자금관리는 수협이 맡았으며 2008년 6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884-7729
2008.05.01 I 강동완 기자
  • 대학주변 오피스텔 `상종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수익형 투자상품으로 오피스텔이 다시 각광 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시세차익이 크지 않지만 아파트보다 적은 돈으로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오피스 공실률이 줄고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그 대안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많아졌다는 점도 투자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다. ◇소액투자처로 각광 = 16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권과 신도림, 마포, 신촌 등 대학가 일대 오피스텔 임대료가 오르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LG에클라트 주상복합아파트내 오피스텔은 66㎡(20평형)의 경우 보증금 1000만원에 월 90만원 정도의 월세를 받고 있다. 현재 시세(1억5000만원)를 감안하면 연 7-8% 가량의 임대수익이 보장되는 셈이다. 봉천동 39㎡(12평형) 오피스텔의 전세금도 작년보다 1000만원 가량 상승한 8000만원 선이다. 월세도 보증금 1000만원에 55만-60만원 선이다. 매매가는 9000만-9500만원 선이다.  월세도 강세다. 연세·서강·이화여대·홍익대 등이 몰려 있는 신촌과 서울대 주변 신림동, 봉천동의 경우 오피스텔 월세는 1년 만에 5만-10만원 정도 올랐다. 마포구 일대는 도심 직장 수요가 몰리면서 매매, 전세, 월세 모두 오름세다. 마포구 도화동 52㎡(16평형) 매매가는 1억-1억5000만원으로 올 들어 500만-1000만원이 올랐다. 전세는 8000만-9000만원이며,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70-80만원 선이다. 공덕동의 한 중개업소 사장은 "주변에 고급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이 많이 생기면서 기존 주거용 오피스텔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시세차익은 글쎄 = 오피스텔은 임대 목적으로만 접근하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임대료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에 비해 매매가는 소폭 오르거나 수년 째 제자리 걸음인 곳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 경기도 일산 백석역 A오피스텔 2층 56㎡(17평형)의 호가는 전셋값과 비슷한 6500만-7000만원 선이다. 이는 4년 전 분양가 8000만원보다 최대 1500만원이 빠진 수준이다. 세금도 고려해야 한다. 주거용으로 쓴다면 주택으로 간주돼 세법상 일반 주택과 똑같은 취급을 받는다. 따라서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오피스텔 외에 주택이 있을 경우엔 1가구 2주택 이상 보유자로 간주돼 양도세를 내야 한다. 김신영 스피드뱅크 연구원은 "젊은 직장인, 학생 등 임대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공급 과잉 문제로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오피스텔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다만 수도권 일부 지역은 공급과잉 상태가 이어지는 만큼 입지별 특성을 잘 따져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08.01.16 I 윤진섭 기자
(핫클릭)아이비의 항변.."소설은 이제 그만"
  • (핫클릭)아이비의 항변.."소설은 이제 그만"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기자들, 당신들 맘대로 그렇게 글 하나로 사람 하나 죽이는 거 나도 이제 못 참겠다. 소설 제발 그만 쓰시구요. 직접 듣고 보지 못한 것에 대해 그렇게 함부로 떠드는 거, 삼가주세요." 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의 분노가 폭발했다. 아이비는 지난 15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최근 자신과 관련해 이어지는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날은 아이비를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남자친구 유모씨와의 대질 심문이 있은 다음 날로 현재 아이비의 심경이 어떠한 지를 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전 애인 유 모 씨의 `몰래카메라` 동영상 협박, 이어진 가수 H군과의 `연인설`, 그리고 `양다리` 논란까지 언론을 통해 흘러 나오는 각종 추측성 보도가 자신을 죽이고 있다는 것. 그러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아이비 미니홈피의 글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확산되자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지난 14일 아이비를 불러 전 남자친구 유모씨와 대질조사를 벌였다. 검찰 조사결과, Y씨는 아이비로부터 결별 선언을 들은 데 앙심을 품고 지난10월 초 두차례에 걸쳐 협박성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에 따르면 `동영상 의혹` 관련, Y씨는 "동영상을 찍었지만 현재는 삭제했다"고 진술했고, 아이비측도 "내가 모르는 사이에 Y씨가 찍었을 수 있지만 잘 모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양측의 진술을 토대로 `동영상` 존재 자체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아이비, 언론보도에 불만 "소설 그만 써라" 또한 네티즌들은 전날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정시모집이 시작되기 전에 수시 2-2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경기대 단국대 서강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 수시 2-2를 실시한다. 예상보다 수능 등급이 낮으면 정시지원 합격 가능성도 낮아지므로 수시 2-2에 지원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수시 2-2는 예상 등급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수능 등급이 평소 실력보다 좋으면 정시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에 수시 2-2에 과감하게 지원해도 된다.
2007.11.16 I 공희정 기자
이의정이 본 송창의 PD "친구같은 22살 연상"
  • [김은구의 PD열전]이의정이 본 송창의 PD "친구같은 22살 연상"
  • ▲ 이의정(제공=SBS)[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송창의 PD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에 잇따라 출연한 이의정은 송창의 PD보다 22살이 어리다. 나이 차만 따지면 이의정에게 송창의 PD는 삼촌뻘이다. 이의정은 지금도 뇌의 스트레스성 염증으로 쓰러졌던 지난 해, 송창의 PD가 자신에게 한 한 마디를 잊지 못한다. 그녀가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하고 병원에서 나와 자신때문에 촬영이 중단된 케이블TV 드라마 ‘가족연애사2’팀에 합류했을 때 우연히 만난 송창의 PD와 만났다. 송 PD는 병원 생활로 핼쓱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정말 수고했다”고 한 마디를 했다. “말 한 마디라도 인사치레적인 말과 진정이 담긴 말은 차이가 느껴지잖아요. 송창의 PD가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하는데 ‘이제 활동을 해야지. 아직 아프면 안될 나이잖아’라는 희망적 메시지가 가슴에 와 닿더라고요.” 하지만 이의정에게 평소 송창의 PD와 강산이 두번 바뀌고 남을 나이차를 전혀 느낄 수 없는 대상이라고 한다. 이의정은 송창의 PD의 젊게 사는 모습에 대해 3가지 예를 들었다. ◇ 홍대 클럽 마니아  송창의 PD는 예전부터 자기 프로그램 출연진과 함께 서울 홍익대 근처 클럽에 자주 놀라가곤 했다. 이의정이 '세 친구'에 출연할 때도 그는 팀의 단합대회나 회식 장소롤 홍대 근처를 즐겨 갔다. 가서 별다르게 하는 것이 없다. 그냥  ‘편하게 마음껏 놀라’고 한다. 송창의 PD는 춤을 잘 추는데다, 굉장히 잘 논다. 젊은 연기자들보다 새로운 음악도 더 많이 않다. 같이 놀다 보면 누가 나이가 많은 연장자인지 모르겠다. 꼭 대학생 같다. ◇ 친오빠 같은 상담원   남의 얘기를 잘 들어준다. 연출을 할 때도 연기자가 어떤 의견을 내놓으면 무시하지 않고 자신이 생각한 것과 함께 두 가지를 모두 촬영하고 더 좋은 장면을 내보낸다. 일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 연기자의 고민거리, 말하기 곤란한 연애 문제에 대해서도 편하게 상담을 부탁할 수 있다. 연기자들은 스캔들을 우려해 주위에 연애 문제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지만 송창의 PD는 입도 무겁다. ◇ 신세대들의 나쁜 버릇도 이해하는 젊은 감각   어른들은 젊은 사람들의 버릇, 말투를 좋지 않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세대차이라고나 할까? 함께 일을 하다보면 나이 차가 많이 나는 PD들에게 어린 연기자가 그런 모습을 보였을 때 잔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그러나 송창의 PD는 젊은 연기자들의 그런 모습에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이를 장점으로 바꿔 연기에 담도록 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 관련기사 ◀☞[PD열전]늘 10년을 앞서간 PD, ‘일밤’의 송창의☞[PD열전]신동엽이 본 송 PD "연출은 완벽, 주례는 빈틈"☞[PD열전]송창의 PD “말 가장 안들은 주병진, 고마워” ☞'디 워' 미국 개봉 2주 연기...9월14일 개봉☞"내가 카데바 모델"...'해부학 교실' 이색 출연자 최혜정☞박현빈, 日 요미우리 이승엽-아베 위해 응원가 선물
2007.07.02 I 김은구 기자
  • `경제교육 제전` 경제유니버시아드 시상식 오늘 열려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이데일리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경제유니버시아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데일리, 조선일보, 디지틀조선일보, 네이버가 공동 주최하고 금융감독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의 시상식은 금융블로그, 마케팅 공모전(글로벌마케팅공모/광고공모), 경제퀴즈, 투자게임, 경제생활백서, 경제논술경시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부문별로 총 141명이 수상했으며 종합 대상은 세종대학교 안태규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를 포함한 6명에게는 두바이·싱가포르 등 해외탐방과 견학의 기회가 주어졌다. 우수상과 장려상 등 입상자들도 장학금 및 푸짐한 부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경제유니버시아드대회는 경제논술경시 부문을 추가, 대상을 고등학생으로 확대해 상산고등학교 박건태 학생이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상장 및 장학금을 받았다. 이데일리는 논술 우수 수상작들에 심사평을 보태 모음집으로 묶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논술 실력 향상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 부문에 전국 412개교 1만4146명이, 고등학생 부문에는 전국 533개교 212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명실상부 최고의 경제교육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대학생 경제 유니버시아드는 예비 경제인인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와 경영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 6월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안태규(세종대) <금융블로그>최우수상- 천귀성(중앙대), 우수상-김현수(한세대), 고은정(홍익대) <마케팅공모 현대상선부문>최우수상-최광근(한양대), 우수상-김미주(부산대), 이준희(부산대) <마케팅공모 대한생명부문>최우수상-박치영(목원대), 우수상-배민규(목원대), 이혜인(부산대) <경제퀴즈> 최우수상-이상목(성균관대), 우수상-박윤철(부산대), 이은호(연세대) <투자게임> 최우수상-김건우(안양대), 우수상-나현진(중앙대), 정복일(경일대) <경제생활백서>최우수상-유정훈(숭실대), 우수상-윤주현(인천대), 이서의(가톨릭대) <경제논술경시>대상-박건태(상산고), 최우수상-안학범(한일고), 최현아(상산고)
2006.11.27 I 전설리 기자
연세·고려 등 39개대학 수시1학기 폐지
  • 연세·고려 등 39개대학 수시1학기 폐지
  • [조선일보 제공] 2008년 대입시부터 논술 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이 인문계열 정시모집의 경우 2007년의 두 배인 41개로 늘어난다. 자연계열의 경우 논술을 치렀던 대학은 2007년 한 곳에서 2008년 22곳으로 늘어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8일 전국 194개 4년제 대학의 2008년 대입의 주요 내용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은 논술 도입 확대가 가장 큰 특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이 수시 1학기 모집을 폐지하는 등 수시 1학기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이 128개 대학에서 83곳으로 줄어든다. 대학별 자세한 상황은 ☞ 대교협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논술 치르는 대학 ‘폭발’올해 인문계열 정시모집에서 논술을 치르지 않던 20개 대학이 내년 입시에서는 논술 고사를 신설했다. 논술 반영비율이 30% 이상인 학교는 서울대 상명대 2개이고, 20% 이상인 곳은 숙명여대 아주대 인하대 등 10개, 10% 이상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25개, 10% 미만은 성균관대 경북대 부산대 등 4개다.특히 자연계열 정시모집에서 논술을 치른 대학은 2007학년도에는 숙명여대 단 한 곳이었으나 2008학년도에는 22곳으로 확대된다. 자연계열에서 30% 이상 반영하는 대학교는 서울대 등 2곳이고 20% 이상은 관동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아주대 인하대 등 5곳, 10% 이상은 강원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13곳, 10% 미만은 경북대 성균관대 등 2곳이다.◆학생부 비중 높아졌으나 실질 반영률이 변수정시모집 인문계열에서 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2007학년도 38개교에서 129개교로 늘어나는 등 학생부의 반영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50% 이상 반영 대학은 서울대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천중문의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06곳이다.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충남대 단국대 등 18곳, 100% 반영하는 대학은 상주대 경동대 광주대 대신대 4곳이다. 4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가천의대 서강대 인하대 동국대 홍익대 등 56곳, 30% 이상 반영 대학은 단국대 등 11곳, 30% 미만은 6곳이다.그러나 대부분 9 등급제로 반영해 같은 학과(학부)에서 학생들의 실력 차이를 알 수 없다는 지적이 많다. 대학들이 교육부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학생부 반영비율을 50%로 했으나, 실질 반영비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수능 비중 떨어져영역별로 9개 등급으로만 제공되는 수능성적을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인문계열의 경우 2007학년도 126곳에서 2008학년도 44개교로 크게 줄어드는 등 수능 위주의 평가 방법이 감소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대는 수시 2학기에서는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쓰고 정시모집에서는 지원자격으로만 활용한다. 그러나 수능은 정시모집에서 학생부보다는 실제 반영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입시 전문가들이 많다. ◆수시 1학기는 폐지 방향 뚜렷수시 1학기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교의 수는 2007년 128개에서 2008년엔 83개로 35% 줄어든다. 고교 수업 분위기를 망친다는 지적에 따라 주요 대학들이 수시 1학기 모집을 폐지키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시 2학기는 186개 대학이 실시해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대교협 관계자는 “앞으로는 수시 2학기와 정시를 중심으로 입시가 치러지는 경향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2007년 수시1 모집했으나 2008년 폐지하는 대학 강원대, 건국대(서울), 경성대, 경희대(서울), 경희대(수원), 고려대(서울), 고려대(조치원), 고신대, 단국대(서울), 동국대(서울),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신라대, 연세대(서울),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인제대, 인하대, 조선대,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칼빈대, 평택대, 한국외대(서울), 한국외대(용인), 한북대, 한성대, 한양대(서울), 한양대(안산), 한중대
  • "채권시장,브로커대신 딜러중심 재편해야"
  •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우리나라 채권 유통시장의 오랜 관행인 브로커 중심 구조를 딜러 중심으로 조속히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국채 장내거래 활성화를 위해 수퍼 PD(Primary Dealer: 국채전물딜러) 제도를 도입하고 장외거래내역을 장내매매시스템에 실시간으로 공시하고 할 것으로 지적됐다.또 콜시장은 지급준비금 대상기관만으로 참여를 제한하고 제2금융권은 환매조건부채권(RP) 시장에서 단기자금을 조달하게 하는 등 자금시장을 이원화해야 한다는 것이다.신성환교수(홍익대)와 이창용교수(서울대)는 14일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국채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완전히 전산화된 채권전자거래(ETS: Electronic Trading System)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IDB (Inter-dealer Broker)와 채권시장이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이같이 주장했다.발표에 나선 이창용 교수는 3년 이상 국고채를 중장기 지표채권으로 하는 것과 더불어 통화안정증권(통안채)을 단기 지표채권(6개월,1년,2년)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햇다. 또 통안채에 대해서도 국채전문딜러의 인수를 의무화하고 국채전문유통시장에서 매매를 적극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또 "국채와 통안채의 발행전략을 수립하고 국가채무 관리 업무를 통합 담당할 소위 국가채무관리기구(DMO:Debt Management Office)를 신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주제발표에 앞서 정부대표로 나온 이철환 재정경제부 국고국장은 얇은 딜링시장과 비합리적인 투자관행, 금리급변 등 취약한 시장저변, 낮은 외국인 투자 비중 등을 국채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로 지적했다.이 국장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국채시장의 육성(10년 초과 국채의 내년중 도입검토) ▲외국인 투자 저해 요인 발굴과 개선 ▲국채스트립시장 등 다양한 상품 도입 ▲국채 매매 시스템 개선 및 전문딜러 시장조성 기능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옥치장 증권선물거래소 본부장은 "브로커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완전전산시스템에 의한 딜러시장으로 조속히 전환해야할 것"이라며 "채권지수 개발과 채권시스템 전면 재구축 등의 업무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005.10.14 I 이승우 기자
  • GM대우, 홍익대와 산학 협력 관계 구축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GM대우자동차가 홍익대학교와 자동차 설계와 디자인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산학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GM과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세계적인 자동차 및 IT업체들이 공동 운영하는 국제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협력 지원금이 홍익대에 투입될 예정이다. GM 대우는 국제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 `PACE`를 통해 자동차 설계,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홍익대에 자동차 산업 기술 및 각종 학술 활동 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홍익대는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 MIT 공과 대학을 비롯해 캐나다, 독일, 스웨덴, 중국 등 전세계 33개 대학에 이어 지난해 34번째 `PACE` 수혜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하이 교통 대학에 이어 두번째다. `PACE`는 홍익대에 자동차 등 제품의 설계와 디자인에 사용되는 2억1145만달러 상당의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게 된다. 이는 국내 산학협력 지원 규모로는 최대라고 GM대우는 설명했다. 특히 GM 대우는 홍익대가 실행 중인 `제품 생명 주기` 교육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참여해 학생들이 디자인 공학 연계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향후 국내 자동차 업계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제품생명주기는 제품 개발에서 생산, A/S까지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품의 생명 주기를 관리하는 시스템. 또 홍익대 학생들은 `PACE` 관련 수업에 참여해 자동차 설계에 필요한 3차원 영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플루언트`와 제품 디자인에 사용되는 `알리아스` 등 GM 등 세계적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첨단 프로그램을 실습하고 GM대우와의 공동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기업에서 활용할 실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날 홍익대 국제회의실에서는 GM대우 기술연구소 소장 스티브 클락 부사장과 홍익대 남승의 총장, 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EDS와 썬마이크로시스템즈, UGS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ACE` 센터 개소식을 실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학생들이 사용할 PACE 센터 내 각종 장비 와 프로그램이 공개됐으며 `PACE`로부터 지원 받은 소프트웨어를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스티브 클락 GM대우 부사장은 “PACE가 홍익대학교에 지원한 200억원 규모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는 GM대우를 비롯한 한국 자동차 산업 미래를 향한 투자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PACE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입사 지원 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더욱 밀접한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9년 설립된 `PACE`는 세계적인 자동차업체인 GM과 IT 기업 EDS,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UGS 등이 공동 운영하고 알리아스, 알테어, 플루언트, 휴렛패커드, LSTC, MSC소프트웨어가 협력 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이다. `PACE`는 자동차 산업과 연관된 학과를 둔 전세계 유수 대학을 선발해 제품 설계를 비롯해 디자인 및 생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하는 등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10.12 I 하수정 기자
  • 재계-교육계 "시장경제교육 강화 필요성"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대학 총장들과 재계가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장경제교육 확대`를 제시하고 나섰다.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23일 교육계 인사들을 초청해 `시장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계, 교육계 인사들은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사회 분야에 시장경제원리가 잘 적용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재계와 교육계가 앞장서 시장경제교육을 활성화시키자"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감담회에 참석한 이효계 숭실대 총장은 “대학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학생들에게 교육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재계와 경제교육에 관심이 있는 자유기업원과 같은 단체의 도움”을 촉구했다. 이 총장은 또 자유기업원과 함께 하는 대학 시장경제강좌에 대해 “학생들이 그 취지에 공감해 매 학기 수강신청 시작 2~3분 만에 종료될 정도로 인기 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수강신청 당시 40%에 불과하던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학기가 끝난 후에는 70%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기업원이 주관하는 대학 시장경제강좌의 취지에 공감한 전경련 조건호 부회장과 숭실대 이효계 총장 및 부총장, 교수진 30여 명이 참석해 대학내 시장경제교육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유기업원 송자 이사장은 “재계와 교육계의 협력과 대화의 과정이 지속될 때 우리 사회가 현재 처한 어려움에 벗어나고, 시장경제원리가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자유기업원이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기업원은 시장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 2학기부터 각 대학과 협약을 맺고 대학 시장경제강좌를 개설해 오고 있다. 올해 1학기까지 총 36개 대학 5789명의 대학생들에게 시장경제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매년 신청대학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2학기에는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홍익대 등 18개 대학에 대학 시장경제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 강좌의 강사진은 학계와 기업계 CEO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강좌를 수강한 대학생들은 이론과 현장경험을 동시에 배울 수 있다.
2005.08.23 I 김기성 기자
  • 서울5차, 17곳 2436가구 일반분양.. "알짜 많아"
  • [edaily 이진철기자] 이달 실시되는 서울5차 동시분양에서는 2400여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우선 공급된다. 2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이달 실시되는 서울5차 동시분양에는 17개 단지에서 총 1만5057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43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5차 동시분양 아파트>☜클릭 이번 서울5차 동시분양은 전년 동기(12곳, 861가구)에 비해 일반분양 물량이 3배 가까이 늘어났고, 지난 4차 동시분양(10곳 2346가구)와 가구수로는 비슷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강남구(3곳, 208가구), 송파구(2곳, 917가구), 강서구(4곳, 580가구), 강동구(1곳,190가구), 강북구(2곳,144가구), 중랑구(2곳,122가구), 마포구(1곳, 120가구), 양천구(1곳,24가구), 성북구(1곳,131가구) 등이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로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강남구 대치동 도곡주공2차, 도곡동 도곡연립2단지, 해청1단지,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1단지 등이다. 공급규모별로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이 총 6864가구 중 864가구를 일반분양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이외에도 암사동 강동시영1단지가 총 3226가구중 190가구, 화곡동 화곡2지구 재건축단지가 총 2517가구중 498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이번 동시분양에는 유망물량이 대거 참여, 유망물량에만 청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그외 단지들은 당첨될 확률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재건축 일반분양의 특성상 소형평형이거나 비로열층도 많아 입주자 모집공고을 꼼꼼히 살펴보고,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청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5차 동시분양은 오는 7일 무주택 우선을 시작으로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재건축 아파트로 현대건설(000720), 두산건설, 삼성물산, 쌍용건설, 대림산업, 코오롱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6864가구중 16, 26평형 8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성내역과 잠실역, 8호선 몽촌토성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단지내 잠실초교, 잠실고교를 비롯, 파출소 및 동사무소가 있어 편리하고 주변 잠실주공아파트와 함께 향후 대규모 아파트촌 형성할 전망이다. 성내천과 몽촌호수 및 올림픽공원이 인근에 있고, 교통편으로는 올림픽대로, 위례성길과 강동대로를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송파구 송파동 삼환기업= 삼환기업(000360)은 송파구 송파동 7번지 일대에 52평~69평형 총 53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석촌역과 도보로 7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석촌호수길, 송파대로의 이용이 가능해 올림픽대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편의시설로는 롯데월드, 송파구청, 동호수어린이공원 등이 있고, 교육시설로는 송파·석촌초등교, 방이중 등이 있다. ◇강북구 미아동 경남기업= 경남기업(000800)은 강북구 미아동 791-119번지 일대에서 재건축을 통해 총 201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1, 31평형 1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4호선 미아역이 도보 7분 거리이며, 삼양로와 도봉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수유초등교, 신일중고 등 교육시설과 수유시장, 한빛어린이공원, 대림쇼핑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강서구 방화동 경남기업= 경남기업은 강서구 방화동 538의 1번지 방화삼부연립 재건축으로 총 91가구중 26평~49평형 3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5호선 개화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이마트, 방신시장, 김포공항을 이용할 수 있고 방화초, 방화중, 공항고, 한서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중랑구 신내동 경남기업= 경남기업은 중랑구 신내동 544의 10번지 신내보광아파트를 헐고 총 214가구중 32평형 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중앙선 망우역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상봉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중화·신현초등교, 신현중, 송곡고, 송곡여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강서구 화곡동 화곡2주구= 대림산업(000210)과 현대산업(012630)개발이 공동으로 강서구 화곡동 화곡2주구 재건축을 통해 총 2517가구중 24평~41평형 4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발산초등교, 내발산초등교, 화곡중, 화곡고 등 학교시설과 그랜드마트, 송화시장, 88체육관, 강서성모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 대흥동 동양메이저= 동양메이저(001520) 건설부문은 마포구 대흥동 316-38번지 일대에 지역주택조합으로 총 165가구중 32평형 1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대흥역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서강로, 대흥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신석초등교, 신수중, 광성고, 서강대, 홍익대 등이 있으며, 그레이스백화점, 그랜드마트, 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강동구 암사동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1단지 재건축아파트로 총 3226가구중 26평형 1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명일초등교, 고명초등교, 명덕초등교, 강일중, 신암중, 명일여중, 배재중고 등 학교시설과 편의시설로는 시립고덕도서관, 경동종합시장, 한강시민공원, 명일공원 등이 있다. ◇강서구 염창동 보람건설= 보람건설은 강서구 염창동 97-4번지 일대 동진연립을 재건축아파트로 총 52가구중 31평형 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개통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올림픽대로의 진입이 용이해 교통이 편리한다. 교육시설로는 염경·영동초등교, 염창중 등이 있다. ◇강남구 삼성동 삼성물산=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강남구 삼성동 7번지 일대 해청1단지 재건축을 통해 총 275가구중 34평~45평형 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대로를 통한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수월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삼릉초등, 언북초등,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강남구청, 강남도서관, 코엑스몰, 청담공원, 삼릉공원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양천구 신월동 삼익산업개발= 삼익산업개발은 양천구 신월동 539번지 일대 한신연립을 재건축아파트로 총 62가구중 27평~31평형 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정뉴타운과 인접하고, 신월로, 남부순환도로, 오목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남초, 강서초, 신강초 등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꿀벌공원, 문화공원, 땅곡공원, 신곡시장 등이 있다. ◇강북구 우이동 영륭산업개발= 영륭산업개발은 강북구 우이동 345번지 일대에서 대형평형 연립주택으로 42, 43평형 총 35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선시공 후분양으로 2005년 6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서라벌초, 초당초, 서라벌중, 선덕중고, 선덕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도봉도서관, 북한산, 우이공원 등이 있다. ◇성북구 정릉동 우정건설= 우정건설은 성북구 정릉동 559의 15번지 단독주택 재건축하는 단지로 총 212가구중 23평~33평형 1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내부순환로와 지하철4호선 성신여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덕초등, 우촌초등, 고명중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강서구 방화동 태승종합건설= 태승종합건설은 강서구 방화동 168-78번지 일대 오성아파트 재건축으로 총 76가구중 25평~31평형 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방화역과 신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 수월하며, 방화대교를 통해 강북으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송화초등교, 방화초등교, 정곡초등교, 방화중, 공항고, 세민여자정보고, 강서공고 등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쌈지공원, 방신시장, 개화산공원 등이 있다. ◇중랑구 망우동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003480)은 중랑구 망우동 92-1번지 일대 상신연립 재건축단지로 총 174가구중 24평~48평형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연말 개통예정인 송곡역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동원초등교, 동원중, 영란여중, 송곡여중, 송곡고, 송곡여고, 영란정보고 등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 우림시장, 하나로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동부제일병원, 구리한양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 및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 대치동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대치동 888번지 일대 도곡 주공2차 재건축 아파트로 총 768가구중 23, 32평형 1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과 3호선 도곡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도곡동길, 언주로, 선릉로, 남부순환로를 이용 할 수 있으며 인근 교육시설로는 대도초등교, 숙명여중고, 단국사대부속중고, 중앙사대부속고, 단국공업고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영동세브란스 병원, 롯데백화점, 월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 도곡동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도곡동 도곡연립2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7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4평~68평형 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인근 학교에는 도곡중, 은광여고, 숙명여고, 단대부고 등이 있다. 편의시설에는 그랜드백화점, 양재천공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다.
2005.06.02 I 이진철 기자
  • 서울5차 동시분양에 강남권 재건축단지 ´올인´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가 동시분양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오는 6월초 청약접수를 받는 서울5차 동시분양이 종전처럼 실시된다. 잠실시영, 강동시영, 화곡2지구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은 내달 중순부터 실시될 예정인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5차 동시분양에 대거 참여, 3000여가구의 대규모 물량이 분양된다. 다만, 일부 재건축단지는 조합내부 문제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데다 정부가 재건축사업 질서를 바로잡겠다며 집중점검에 나서고 있어 참여예정 단지 모두가 실제 분양에 나설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5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16개 사업장에서 308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5차 동시분양 예정단지 현황>☜클릭 이는 서울 4차 동시분양(10곳, 2346가구)과 비교해 31.6%가 증가한 규모로 전년동기(11곳, 1148가구)에 비해서도 168.9% 늘어난 물량이다. 서울 동시분양에서 3000가구가 넘게 분양되기는 2001년 이후 처음으로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법 시행전 분양신청에 나선 강남권 대규모 재건축단지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강남구(3곳), 강동구(1곳), 송파구(3곳) 등 강남권이 7곳으로 집중돼 있으며, ▲강서권 4곳 ▲강북권 3곳 ▲도심권 2곳 등이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4차 동시분양에서 연기된 대치동 아이파크(도곡2차)를 비롯해 삼성동 현대홈타운(AID영동차관), 잠실시영, 강동시영1차, 화곡2주구 등으로 입지여건이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5차 동시분양은 오는 5월3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6월7일부터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동 현대홈타운= 현대건설(000720)은 강남구 삼성동 AID영동차관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총 2070가구중 12평~18평형 41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대로를 통한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삼릉초등, 언북초등,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강남구청, 강남도서관, 코엑스몰, 청담공원, 삼릉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천동 잠실시영 재건축= 대림산업(000210), 두산산업개발(011160), 삼성물산(000830) 등 6개 건설사 컨소시엄이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16평~52평형 총 6864가구중 86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성내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이 도보거리인 더블역세권 단지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잠실초등, 잠동초등, 잠실중, 잠실고가 있고,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올림픽공원, 석촌호수공원, 롯데월드가 있다. ◇암사동 강동시영1차아파트= 롯데건설은 강동구 암사동 414의 2번지 일대 강동시영1단지 재건축아파트로 총 3226가구중 26평형 1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강남과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명일초등, 고명초등, 명덕초등, 강일중, 신암중, 명일여중, 배재중고 등이 있으며, 시립고덕도서관, 경동종합시장, 한강시민공원, 명일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강남구 대치동 888번지 일대 도곡주공2단지를 헐고 25층 11개동 규모로 총 768가구중 15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당초 4차 동시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5차로 연기됐다. 평형별 가구수는 ▲23평형 149가구 ▲32A평형 1가구 ▲32B평형 4가구 ▲32C평형 4가구.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과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선릉로,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대도초등, 숙명여중고, 단국사대부속중고, 중앙사대부속고, 단국공업고 등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영동세브란스 병원, 롯데백화점, 월마트 등이 있다. ◇화곡동 화곡2주구재건축=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은 화곡2주구(제2주공, 영운, 양서3단지)를 재건축해 총 2517가구중 5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24평형 430가구 ▲32평형 64가구 ▲38평형 1가구 ▲41평형 6가구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 학교로는 발산초등, 내발산초등, 화곡중, 화곡고 등이 있다. 또 편의시설로는 그랜드마트, 송화시장, KBS 88체육관, 강서성모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인근으로 우장산공원이 위치해 있다. ◇도곡동 도곡3차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도곡동 961번지 도곡연립2단지를 헐고 72가구중 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54평형 8가구 ▲63평형 3가구 ▲64가구 5가구 ▲67평형 3가구 ▲68평형 4가구로 대형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도곡중, 은광여고, 숙명여고, 단대부고 등의 학교시설과 그랜드백화점, 양재천공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신천동 포스코더&#49406;= 포스코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7의 14번지에 주상복합아파트 50평~88평형 213가구를 분양한다. 현재로선 5차 동시분양에 참여하거나 6월에 개별 분양할 예정이며, 일부 고층에서는 석촌호수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파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및 잠실인터체인지로 진입할 수 있다. 인근 학교로는 잠동초등, 신천초등, 잠신초등, 잠신중, 잠실중, 잠신고, 잠실고, 영동여고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서울아산병원, 롯데월드, 석촌호수공원, 올림픽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하중동 마포서강자이= GS건설(006360)은 마포구 하중동 18의 2번지 일대 단독주택을 헐고 총 488가구중 33평~60평형 1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대가 단독주택지로, 고층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가 강변북로입구에 위치해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서강초등, 신수중, 광성고, 홍익대 등이 있다. ◇창전동 창전2차 쌍용스윗닷홈= 쌍용건설(012650)은 마포구 창전동 141의 1번지 일대 지역조합아파트인 창전2차 쌍용스윗닷홈 총 635가구중 2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25평형 101가구 ▲32평형 44가구 ▲45평형 72가구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과 농협하나로마트를 차량으로 5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미아동 경남아너스빌= 경남기업(000800)은 강북구 미아동 238의 56번지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총 201가구중 24평~32평형 1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4호선 미아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편의시설로는 수유시장, 한빛어린이공원, 대림쇼핑 등이 있다. ◇방화동 태승훼미리아파트= 태승종합건설은 강서구 방화동 168의 78번지 오성아파트를 헐고 15층 2개동 76가구중 25평~31평형 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5호선 개화산역을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며 2007년말 9호선이 개통되면 교통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송화초등, 치현초등, 공항중, 공항고를 통학 할 수 있으며 이마트, 김포공항이 가깝다.
2005.04.27 I 이진철 기자
  • 우리은행 임원인사, 영업강화에 `올인`(종합)
  • [edaily 박기수기자] 우리은행은 27일 황영기 행장의 지론대로 영업과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부행장과 단장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10개 본부중 6명의 본부장(부행장)을 유임시키는 대신, 기존 공석이던 카드사업본부장을 포함한 4자리에 대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황 행장이 평소 강조한 내년 영업수익 극대화라는 핵심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인사제도 개혁을 주도해 업무추진력을 발휘했던 이순우 경영지원본부장을 개인고객본부장으로 전진 배치했다. 이외에도 문동성, 송기진, 이병재, 박성목, 정태웅 부행장 등 5명이 유임됐다.4개 본부장 자리는 승진인사로 채워졌다. 카드부문 정상화에 공이 큰 박정규 e-비지니스사업단장을 카드사업본부장으로, 외화, 파생상품 거래 활성화와 LG증권 연계영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현진 종합금융단장을 자금시장본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아울러 영업부문에 역량을 발휘한 김창호 영업지원단장을 황 행장의 핵심전략인 신인사제도 담당인 경영지원본부장으로 발탁했고, 업무지원본부장에는 역시 지점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김경동 주택금융사업단장을 승진시켰다.조직개편으로 9개단에서 7개단으로 축소된 뒤 이뤄진 단장 인사에서는 3명이 승진 발령됐고, 정규장 PB사업단장, 박종선 기업금융단장, 서길석 신탁사업단장, 신종식 외환사업단장 등 4명은 자리를 지켰다. 단장 자리 역시 영업과 전문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택금융사업단장에는 선환규 부산경남2영업본부장을, IB사업단장에는 입행후 국제금융부에서 대부분 몸담았던 홍대희 종함금융단 부장을, e-비즈니스사업단장에는 IT부분에서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홍문선 전산정보사업단 부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또한 단을 폐지하는 대신에 직제 개편에 따라 새로 신설된 CIO(Chief Infomation Officer)에는 김종식 전산정보사업단장을 임명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임원인사에 이어 본부 부서장과 영업점장 인사는 올해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이번주에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인사는 내년 은행간 전쟁에서 영업력이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전제 아래 각 부문별로 전문가가 이끌어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직화합을 위해 내부 인사를 대상으로 업적과 전문성에 초점을 맞추고, 옛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출신 비율을 부행장에 대해서는 5대5로, 단장(단장7+단장급2)급은 5대4로 맞춰 조직화합을 무리없이 소화해 내려는 흔적이 역력하다. 반면 내년 금융대전이라는 점에서 이해가 가지만 지난 4월 황 행장 취임 이후 단행한 임원 인사가 채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처럼 임원 9명중 4명을 대폭 교체한 것은 은행 경영의 일관성 측면에서 흠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다른 특징은 내년 우량고객 유치 등 이른바 영업대전에 대비해 지점에서 경력을 쌓은 영업맨 출신의 기용이다. 수익 극대화가 바로 인사고과로 연결된다는 인식을 심아주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그간 인사철을 맞아 회자됐던 부산상고 출신 임원 기용도 눈에 띈다◇박정규(52년생) 카드사업본부장 ▲배재고, 성균관대 ▲상업은행 회현동지점 차장 ▲한빛은행 선릉지점 지점장 ▲종로기업영업본부 본부장 ▲e-비지니스사업단 단장&nbsp;◇정현진(52년생) 자금시장본부장 ▲경기고, 서울대 ▲한일은행 한남동 지점장 ▲국제업무지원단 단장 ▲종합금융단 단장&nbsp;&nbsp;◇김창호(53년생) 경영지원본부장 ▲대광고, 홍익대 ▲상업은행 덕소지점 지점장 ▲ 한빛은행 점포전략팀 팀장 ▲영업지원단 단장 &nbsp;&nbsp;◇김경동(52년생) 업무지원본부장 ▲한일은행 창원지점 지점장 ▲한빛은행 복부영업본부 본부장 ▲주택금융사업단장 &nbsp;&nbsp;◇선환균(50년생) 주택금융사업단장 ▲부산상고 ▲상업은행 마산지점 과장 ▲부산지점 지점장 ▲부산경남2영업본부 영업본부장 &nbsp;&nbsp;◇홍대희(55년생) IB사업단장 ▲예산고, 외대 ▲상업은행 시카고지점 대리 ▲뉴욕지점 차장 ▲기업영업지원팀 부장 ▲종합금융단 부장 &nbsp;&nbsp;◇홍문선(52년생) e-비즈니스사업단장 ▲동북고, 동국대 ▲한일은행 전산부 과장 ▲산본동지점 지점장 ▲전략기획단 부장 ▲전산정보사업단 부장
2004.12.27 I 박기수 기자
  • 경제유니버시아드 선진금융시장 견학대상자 확정
  • [edaily 김경인기자] edaily가 조선일보, 디지틀조선일보와 공동개최한 `제3회 전국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최종 성적을 집계한 결과, 종합 1위를 차지한 한대희(청주대 경영학과)군 등 10명이 해외 선진금융시장 견학 대상자로 확정됐다. 또 단체상인 우수학교 상에는 아주대학교가 선정됐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와 투자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경제유니버시아드는 POSCO, 동부금융네트워크. 대우증권, NHN이 후원한 가운데 지난 5월3일부터 6월11일까지 6주간의 일정으로 주 경쟁부문(가상경영게임, 주식투자게임, 선물옵션투자게임, 경제기사 따라잡기) 4개 부문과 부 경쟁부문(경제달인, 주식포트폴리오게임)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382개 대학교에서 1만4456명이 참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경쟁 4개 부문의 성적을 합산한 종합성적 우수자 상위 10명에게 해외 선진 금융시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외 견학 대상자는 한대희(청주대), 이장연(고려대), 조명래(인하대), 오지웅(서울시립대), 서영봉(한양대), 김철홍(서울산업대), 황태원(중부대), 이상희(건국대), 원동준(홍익대), 모연철(경희대) 등 10명. 또 단체상인 우수학교 상에는 아주대학교가 선정돼 장학금 500만원이 지원된다. 그 외 수상자 명단 및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http://univ.edail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25일에 개최되며 25~26일 이틀간 48명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증권 및 경영, 경제분야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토론할 수 있는 경제캠프가 경기도 파주소재 홍원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04.06.17 I 김경인 기자
  • 국내 대학생, 월3회 인터넷쇼핑몰 이용
  • [edaily 전설리기자] 국내 대학생들이 월평균 3회 이상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043790)에 따르면 고려대, 한양대, 숭실대, 경원대, 성균관대, 홍익대 등 국내 6개 대학 학생 8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한 번 이상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물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인터넷 쇼핑몰 이용횟수는 월 평균 2-3회가 응답자 전체의 49%로 가장 많았고 4-5회가 18%, 6회 이상이 13% 등으로 평균 3.18회로 나타났다. 반면 오프라인 쇼핑몰 이용 횟수와 관련해서는 월평균 1.8회 백화점, 할인점 등의 오프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젊은 세대들에게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구매가 보다 보편적인 쇼핑 방식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옥션과 같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구매, 판매 경험에 대해서는 57%가 물품의 구매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25%는 이 사이트를 통해 직접 물건을 판매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옥션 커뮤니케이션실 배동철 이사는 "이용의 편리성, 저렴한 가격 등을 쇼핑의 중요한 기준으로 꼽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인터넷 쇼핑이 소비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최근 온라인 구매 뿐만 아니라 판매에 관심을 가지고 시도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이들중 상당수는 본격적인 창업으로 인터넷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2004.06.14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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