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ICT 전담부처 좌절..국회 입법논의에 실낱 같은 희망
  • ICT 전담부처 좌절..국회 입법논의에 실낱 같은 희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수위원회가 15일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정보통신기술미디어(ICT) 전담부처를 만들지 않고 정보통신기술(IT)을 미래창조과학부로 통합하면서 현행 방송통신위원회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자, 업계가 침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해 창조경제의 기반을 구축하려 한다”며 “미래창조과학부에 ICT를 전담할 차관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민봉 국정기획 분과 간사는 “어떤 기능이 ICT 차관 밑으로 들어갈지는 추후 논의되지만, 방송통신의 진흥 부분이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으로 이관되는 것”이라며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의 위상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유 간사는 “공영방송 사장 선임. 방송 규제 기능 등은 방통위가 계속 하게 된다”고 부연했다.◇방통위 현행 유지..ICT 업계, 국회 논의 과정에 최선 다할 것인수위 안대로라면 방통위는 현재처럼 규제와 정책 중심의 위원회로 남게 된다. 콘텐츠와 플랫폼, 네트워크와 단말기에 대한 정책을 총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 물거품이 된 것이다.하지만 ICT 업계는 정부조직개편안 발표 이후에도 실낱 같은 희망을 보이고 있다. 지난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에서 마련한 정부조직개편안이 바뀌어 국회 입법 논의 과정에서 통일부와 여성부가 부활한 만큼, 이후 진행될 국회 논의에 기대를 거는 모습.야당이 지난 대선에서 ICT 콘트롤타워 격인 ‘정보통신미디어부’ 신설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정부조직법 개정안 논의 과정에서 전담 부처 안이 극적으로 회생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인수위가 마련된 정부조직법 개편안은 의원입법으로 발의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된 후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 회의에서 의결된다.민주통합당은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 참여정부 시절 존재했던 과학기술부와 해양수산부,정보통신부의 혁신적 부활과 함께 중소기업부 신설 등 소위 ‘3+알파’안을 제시하고 있어 ICT 업계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변재일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전 정보통신부 차관)은 최근 ICT 대연합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명박 정부에서 가장 잘못한 게 과기부와 정통부를 폐지한 것”이라며 “정보통신 총괄부서를 어떤식으로든 발족시키겠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정부조직개편은 당선인의 의사가 일차적으로 중요하나 정부조직법 개정이라는 법률주의에 근거하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대선 때 박 당선인은 정보와 미디어 전담조직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고, 야당은 정보통신미디어부 신설을 공약하는 등 ICT 전담부처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여야 합의가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불통 인수위 밀어붙일 수도..여야 대립 예상하지만 정부부처 업무보고조차 비공개를 요구하거나 최대석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의 인수위원 돌연 사퇴에 대해 어떠한 설명도 내놓지 않는 ‘불통’ 인수위의 최근 행보에 비췄을 때, 정부조직개편 역시 이날 발표된 안대로 밀어붙일 것이라는 시각도 만만찮다.이럴 경우 여야 간 대립이 첨예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방통위 산하 기관 고위 관계자는 “인수위 조직개편안에 대해 방통위뿐 아니라 지경부, 행안부, 문화부의 이해관계가 크게 엇갈리는 만큼 국회에서도 상당한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발표된 것은 정보조직개편 초안일 뿐”이라며, “ICT 전담부처 설립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2008년 2월 26일 오후 방송통신위원장 취임식이 열린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현관에서 최시중 위원장(왼쪽 두번째)과 위원들이 현판식 후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제공
2013.01.15 I 김현아 기자
연초 주가 상승 키워드 '회생'
  • 연초 주가 상승 키워드 '회생'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회생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상장사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동양건설과 대한해운 등은 새로운 주인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 속에 연일 급등했고, 금호산업은 채권단의 지원 기대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상장사는 금호산업으로 125.08% 올랐다. 8거래일 가운데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금호산업 주가는 채권단이 9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올랐다. 오는 17일 채권단 회의를 앞두고 금호산업 채권단은 지난 9일 신규 자금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금호산업은 자금을 지원받아 김포 아파트 사업장 토지매입 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금호산업은 채권단 지원과 별도로 베트남 복합건물 아시아나플라자(KAPS) 지분 50%를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에 매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약 1400억원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과도한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도 주가 상승 요입으로 꼽혔다. 지난해 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7 대 1 감자를 결의하는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금호산업 주가는 1300원까지 하락했다.동양건설은 올해 들어 76.49% 오르면서 금호산업의 뒤를 이었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동양건설은 지난달 초 기업매각 공고를 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동양건설도 새로운 주인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지난해 건설과 함께 가장 부진했던 해운업에 대한 기대도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대한해운은 동양건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대한해운은 경영권 매각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받았다. SK그룹, CJ그룹, 동아탱커 등 전략적 투자자와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 선박금융회사인 제니스파트너스 등 총 5곳이 인수 의향을 내비쳤다. 해운업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다수의 인수 희망기업이 나타나면서 주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주가 상승률 상위 상장사 안에는 오성엘에스티 성지건설 웅진에너지 동양네트웍스 등 지난 한 해 어려움을 겪은 기업이 다수 포함돼있다.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연초 분위기에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매각 작업은 파는 쪽과 사는 쪽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도장찍을 때까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3.01.13 I 박형수 기자
  • 신화인터텍, 신용등급 오를 가능성 커져..'효성의 힘'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신화인터텍(056700)이 효성을 최대주주로 맞으면서 신용등급도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NICE신용평가는 11일 신화인터텍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 등급(BB)을 하향 감시 등급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고 상향감시 등급검토 대상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화인터텍의 최대주주인 오성엘에스티(052420)가 지난달 28일 보유 지분 444만6227주(지분률 20.5%)를 효성(004800)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오성엘에스티는 태양광 업황 악화 및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신화인터텍의 지분 매각을 추진했다. NICE신용평가는 “효성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관계사로 인한 재무위험 확대 가능성이 작아졌고, 오히려 효성으로부터의 직간접적인 재무적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지분인수 진행과정과 회사의 사업 및 재무위험의 변화 정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신화인터텍, 주인 바뀌고 신용등급 오를 듯☞신화인터텍, 26만여주 규모 신주인수권 행사☞신화인터텍, 신주인수권 26만주가량 행사
2013.01.11 I 유재희 기자
  • [마켓in]신화인터텍, 신용등급 오를 가능성 커져..'효성의 힘'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신화인터텍(056700)이 효성을 최대주주로 맞으면서 신용등급도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NICE신용평가는 11일 신화인터텍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 등급(BB)을 하향 감시 등급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고 상향감시 등급검토 대상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화인터텍의 최대주주인 오성엘에스티(052420)가 지난달 28일 보유 지분 444만6227주(지분률 20.5%)를 효성(004800)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오성엘에스티는 태양광 업황 악화 및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신화인터텍의 지분 매각을 추진했다. NICE신용평가는 “효성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관계사로 인한 재무위험 확대 가능성이 작아졌고, 오히려 효성으로부터의 직간접적인 재무적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지분인수 진행과정과 회사의 사업 및 재무위험의 변화 정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신화인터텍, 주인 바뀌고 신용등급 오를 듯☞신화인터텍, 26만여주 규모 신주인수권 행사☞신화인터텍, 신주인수권 26만주가량 행사
2013.01.11 I 유재희 기자
  • [마감]'중소형株 장세 왔나'..코스닥 6일째 상승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금리 동결, 원화 강세 등 악재가 쏟아졌지만 중소형주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1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4포인트(0.18%) 오른 515.42에 장을 마쳤다. 연일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두달 만에 515선 위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과 함께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매수세가 재차 유입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은 개인이 이끌었다. 개인은 12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억원, 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 가량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CJ오쇼핑(035760)과 파라다이스(034230)는 각각 2%대 강세를 보였다. 에스엠(041510)은 소속 걸그룹인 소녀시대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8% 넘게 급등했다.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 다음(035720) CJ E&M(130960)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포스코 ICT(022100)는 2% 넘게 하락했다.테마주 가운데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주가 급등했다. 삼성전자의 휘는 디스플레이 발표에 아이컴포넌트(05910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안철수 관련주도 강했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의 신당 창당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안랩(053800) 쏠리드(050890) 다믈멀티미디어(093640) 등이 상승했다.개별주 중에서는 코데즈컴바인(047770)이 대주주 지분매각 검토 소식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이오니아(064550)는 유전자 치료 기술 및 단백질 제조장비 판매 기대감으로 7% 가까이 올랐다. 미국에서 독감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는 소식에 백신 관련 업체인 VGX인터(011000)와 중앙백신(072020) 등도 급등했다. 휴먼텍코리아(066060)는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3555만주, 거래대금은 2조4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4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69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째 랠리..두달 만에 510선 돌파☞[마감]코스닥, 사흘째 상승..기관·외국인 '쌍끌이'☞[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기관 순매도 1위 '셀트리온'
2013.01.11 I 김대웅 기자
노키아, 지난 4Q '깜짝실적'...회생 신호탄?
  • 노키아, 지난 4Q '깜짝실적'...회생 신호탄?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지난 2년간 어둠속에 걸어온 노키아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4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하며 회생의 가능성을 내비쳤다.노키아의 지난 10일 주가노키아는 지난해 4분기에 총 66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약 52억달러(약 5조489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한 때 글로벌 휴대폰 업계를 이끌던 필란드 휴대전화 제조사업체 노키아는 그동안 스마트폰 등장으로 애플과 삼성에 밀려 쓴 맛을 봤다.이에 따라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윈도 기반의 루미아 스마트폰을 만들어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노키아는 또 자체 운영체제(OS)인 ‘심비안’을 출시해 심비안 전용 스마트폰을 내놓기도 했다.이에 따라 노키아는 지난해 4분기에 루미아 스마트폰 440만대를 ,심비안 운영체제 스마트폰을 220만대를 판매했다. 이를 판매율로 보면 약 50% 성장한 수치다.노키아는 판매 신장률 증가에 힘입어 뉴욕거래소에서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7.28% 상승했다.그러나 지난 3분기 노키아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약 4%로 삼성전자와 애플 등에 비해 크게 뒤져있다. 앞서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은 노키아 수익이 약 10%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같은 깜짝 성적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응은 아직 싸늘하다.시장조사업체 스테리지 애널리틱스(SA) 소속 연구원 닐 마우스튼은 “노키아에는 갤럭시S3와 아이폰5와 맞설 킬러폰이 없다”며 “그러나 노키아의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은 현재 4%에서 6%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NYT도 “노키아의 이번 실적은 이해할 만한 수준”이라며 “그러나 노키아에 대한 의구심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한편 노키아는 스마트폰 외에도 통신 장비업체 ‘지멘스 네트워크’에서도 큰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13.01.11 I 신혜리 기자
  • [인사]KB국민은행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승진>◇수석부장 ▲명동영업 정훈모◇수석지점▲가락동 김태욱 ▲가산디지털 김남영 ▲가산IT 김석운 ▲강남역 원경욱 ▲경안 권헌주 ▲광주 이승재 ▲구로동 오보열 ▲구월동 김병기 ▲금촌 유경민 ▲내방역 유재천 ▲대구 이남동 ▲대림동 조근철 ▲대치동 김효종 ▲동수원 박혜경 ▲두정동 유홍식 ▲사당동 고성태 ▲삼성센터기업금융 김환국 ▲서린동기업금융 정연찬 ▲서인천 배성환 ▲선릉역 송인성 ▲선부동 최해복 ▲시화공단 최현묵 ▲신사동 박찬일 ▲신중동역 이충열 ▲암사역 김홍남 ▲언주로 김명원 ▲역곡역 신연식 ▲연향 정회안 ▲영통 김상환 ▲옥포 추병구 ▲울산 이상우 ▲응암오거리 정윤식 ▲이수역 이재림 ▲일산 차임섭 ▲정자동 신현균 ▲종로5가 하영남 ▲종암동 박영태 ▲충무로역 최기흥 ▲평택중앙 우제창 ▲포항중앙 박헌종 ▲호계동 백남훈 ▲화곡동 전명수◇수석센터장▲강남스타PB 조태석 ▲도곡PB 한락환◇부장▲파생상품영업 유병규◇부점장 대우▲기획조정본부 조사역 변동명 ▲비서실 조사역 조영석◇해외지점장▲동경지점장 백영진 ▲BCC 조사역 김종주 ▲KB캄보디아 법인장 최재우◇수석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강철규◇지점장▲가오동 박종열 ▲감전동 이건섭 ▲강남교보사거리 김창균 ▲강남구청역 최화영 ▲개금동 박영식 ▲거여역 한범주 ▲건대역 채성환 ▲고양행신 이철현 ▲고촌 홍석청 ▲곡선동 한병철 ▲공주 신기정 ▲관양동 노정호 ▲관저동 조도형 ▲광안동 성재경 ▲광주금호 차규선 ▲구미역 노설균 ▲구미인동 손병호 ▲김천 홍혁진 ▲남역삼 홍성단 ▲남원 임재권 ▲남천동 배영춘 ▲노원역 이동근 ▲녹산공단 표재종 ▲논현사거리 윤규현 ▲다대동 김경연 ▲단계동 홍성만 ▲당동 박기범 ▲대곡동 박해표 ▲대봉동 서혜자 ▲대학로 박언종 ▲덕정 김대성 ▲도곡렉슬 강정효 ▲도산로 김명자 ▲동대구 이수택 ▲동대신동 서영칠 ▲동두천 구자웅 ▲동마산 김철수 ▲동삼동 정성문 ▲동성로 김명원 ▲동울산 서윤하 ▲동춘동 장지수 ▲동탄능동 임우남 ▲동탄솔빛나루 이경섭 ▲동탄하늘빛 방광혁 ▲두암동 민종진 ▲둔산크로바 심재량 ▲둔촌역 이옥재 ▲마석 엄상일 ▲매봉 조항수 ▲무진로 정상내 ▲문정동 강남희 ▲문흥동 태덕호 ▲반석동 윤성구 ▲반야월 황순득 ▲반여동 이병욱 ▲반포역 박규병 ▲범물동 배병용 ▲범어4동 김기현 ▲복현동 강승만 ▲부개동 박종옥 ▲부곡동 최재복 ▲부천위브더스테이트 박탁균 ▲부천테크노파크 문광호 ▲북악 손윤락 ▲북한산시티 박동환 ▲불당동 권용환 ▲사당로 유정희 ▲산본궁내동 장영호 ▲삼선교 권영준 ▲삼척 김진철 ▲상록수 박규병 ▲상인동 황태식 ▲석관동 고창운 ▲석남동 김판곤 ▲석바위 정진억 ▲성내동 김수진 ▲성서공단 김태진 ▲센텀파크 안미화 ▲송도 하승민 ▲송림동 김창규 ▲송현동 이진형 ▲수서역 김필수 ▲수송동 김영미 ▲수완 이영칠 ▲수지동천 천수성 ▲수지상현 최평현 ▲시흥능곡 이민규 ▲신부동 봉하규 ▲신용두 황일 ▲신창 송명식 ▲신해운대 김민성 ▲쌍문동 박종이 ▲쌍용서 박재철 ▲쌍촌동 김중식 ▲안중 김석군 ▲야탑동 박건병 ▲양산동 박길주 ▲양평역 유영철 ▲역삼서 문익환 ▲연수 이상환 ▲예산 이정기 ▲예천 김승원 ▲오치동 오성희 ▲오포 황재인 ▲옥천 김용연 ▲용문역 연규용 ▲용봉동 손규선 ▲용인구성 김석무 ▲용인보라 박변재 ▲운정 이병철 ▲울산구영 주완식 ▲월배 조영현 ▲월성동 박규필 ▲의성 한찬수 ▲의왕역 문광균 ▲의정부금오 김채곤 ▲인제 김현오 ▲인천공항신도시 김윤태 ▲인천삼산 구명철 ▲일곡 김용길 ▲일도 홍민기 ▲임학동 양진환 ▲잠실나루역 홍경호 ▲장림동 김위섭 ▲장위2동 김진수 ▲정자역 이종규 ▲정평동 최만석 ▲제주 송근수 ▲좌동 정민화 ▲주례 김인식 ▲주안 김홍배 ▲죽전 최근호 ▲중계본동 이상수 ▲중산 이광식 ▲중촌동 최재관 ▲진영 최현우 ▲진월동 정성기 ▲진접금곡 정광돈 ▲천호동 김순옥 ▲철원 고광일 ▲춘의테크노파크 박철 ▲칠곡 이종인 ▲태전동 이웅 ▲태평역 안두선 ▲토평 김민재 ▲퇴계원 김영준 ▲파주북시티 조영희 ▲평화동 김종철 ▲풍향동 최현동 ▲하양 박춘재 ▲호계남 이재환 ▲호평 박창규 ▲홍성 서기수 ▲홍천 한갑희 ▲화성남양 박응주 ▲화성봉담 임광택 ▲화원 장민건 ▲황금네거리 정완표◇센터장▲강북심사 이강해 ▲남서심사 서진섭 ▲동남심사 권경헌 ▲방배PB 하예용 ▲부산PB 주우현 ▲송도PB 이종영 ▲양재PB 손남숙◇지점 개설준비위원장▲가경남 지교환 ▲광교테크노밸리 김성수 ▲백운동 양동희 ▲송도스마트밸리 김형근 ▲오남 이미정 ▲우면동 윤여운 ▲평택청북 김용훈< 이동>◇수석부장▲명동법인영업 김명철 ▲여의도영업 백동호 ◇수석지점장▲고현 전대식 ▲김해 이상훈 ▲남동공단 마재열 ▲마산 박용진 ▲마천동 이경은 ▲목동8단지 박정현 ▲무역센터 홍공표 ▲문래동 양원모 ▲보라매 배창덕 ▲부전동 최동길 ▲부평중앙 김정주 ▲분당기업금융 최상운 ▲사상 이정구 ▲서교동 전유문 ▲성남하이테크밸리 이종탁 ▲소공동 문경호 ▲소사 최재섭 ▲수원 김정국 ▲스타타워기업금융 김운태 ▲신자양 김종필 ▲신촌 팽경진 ▲아현동 최익 ▲안산 최성헌 ▲양재역 이낙원 ▲여의도중앙 김진형 ▲오류동 황경문 ▲온천동 박기원 ▲용산 김동섭 ▲이천 김쌍철 ▲장한평역 나인수 ▲종로중앙 지두환 ▲주엽역 황정일 ▲중부 최승호 ▲창원 강대현 ▲철산역 박주홍 ▲테헤란로 김영규 ▲파장동 정기영 ▲평촌범계 강용원 ▲포항남 박임성◇부장▲고객가치분석 문영소 ▲고객만족 강대명 ▲글로벌사업 차중렬 ▲기업신용개선 함명각 ▲기업여신심사 이상태 ▲기업회생 김경현 ▲리스크관리 한종환 ▲수신 조순옥 ▲시너지상품 윤설희 ▲신용리스크 한미애 ▲업무개선 송춘의 ▲회계 송연석 ▲PB사업 성채현◇해외지점장▲뉴욕 조현기◇수석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권학준 ▲기업여신심사부 윤중근 ▲기업여신심사부 최병기 ▲기업여신심사부 하덕일◇지점장▲가락본동 신병철 ▲가산테크노타운 이남주 ▲가좌공단 박성규 ▲갈산 김진용 ▲강릉 손성호 ▲강서 전안중 ▲개봉동 조상근 ▲개포남 정현호 ▲개포동 노완택 ▲검단사거리 오상혁 ▲경산 신순봉 ▲경산공단 나상흠 ▲계산역 백인수 ▲공릉동 김용호 ▲공릉역 김정기 ▲공주신관 김만석 ▲광교 하정 ▲광명 유병남 ▲광명사거리 이명규 ▲광복동 김종광 ▲괴정역 정용삼 ▲교대역 김온섭 ▲교문 박종열 ▲구갈 정기윤 ▲구갈남 김태진 ▲구로남 변창배 ▲구로디지털 김선재 ▲구미공단 김종배 ▲구의동 김시열 ▲구포 김말룡 ▲국토연구원 김갑신 ▲군산 문성주 ▲군자역 홍성구 ▲굽은다리역 안성수 ▲권선동 윤일현 ▲금곡동 김상철 ▲금능동 정희상 ▲금정동 강형엽 ▲길2동 유호 ▲김포 인혜원 ▲남산동 윤영호 ▲남양주 김경택 ▲남천중앙 류재익 ▲내덕동 박구용 ▲내손동 소병은 ▲노량진 김석태 ▲노량진중앙 강종식 ▲논현역 이재문 ▲달성공단 이현우 ▲당진겸 당진북 김명신 ▲대구유통단지 박창록 ▲대덕테크노밸리 장성규 ▲대림3동 강석창 ▲대전가양동 이철수 ▲대치남 안기표 ▲덕소 조상길 ▲덕천동 손해락 ▲도곡역 시종수 ▲도곡중앙 김일찬 ▲도당동 이청하 ▲도동 우민석 ▲도마동 최정내 ▲도봉 김기형 ▲도화동 박상환 ▲돈암동 장배주 ▲동광양 강종남 ▲동두천신시가지 박정근 ▲동림동 박경원 ▲동백 장문순 ▲동역삼 나경만 ▲두호동 이상섭 ▲둔산한양 여일수 ▲둔촌동 김영곤 ▲등촌1동 김승필 ▲마들역 신상우 ▲마장동 김용식 ▲만수6동 최수영 ▲만수동 이성호 ▲망우동 김병윤 ▲망포동 오종현 ▲매교동 김재천 ▲먹골역 박동건 ▲면목동 허이 ▲명동중앙 노태섭 ▲명학 박규조 ▲모라 조상태 ▲모란역 전부영 ▲모래내 이석배 ▲목3동 김인숙 ▲목동 김정권 ▲목동2단지 이명현 ▲목동역 김영연 ▲목동중앙 박남태 ▲목동파리공원 문원희 ▲무거동 이상국 ▲문현동 윤용웅 ▲미금역 지운용 ▲미아동 김부건 ▲미아역 한인수 ▲반월공단 김종국 ▲반포 최철수 ▲반포중앙 원소희 ▲발산동 이원우 ▲발산역 박원선 ▲방배남 김종란 ▲방배역 안수영 ▲방이동 이종린 ▲방학동 양철수 ▲벽제 전기병 ▲보문동 오정훈 ▲본오동 윤사현 ▲봉천역 김규호 ▲부산법조타운 이용경 ▲부산중앙 김성언 ▲부안 김한백 ▲부여 이선기 ▲부천 김상구 ▲부천내동 윤경한 ▲부천서 진영옥 ▲부천중앙로 정순학 ▲부천홈플러스 이철재 ▲북수원 서이주 ▲분당구미동 김은숙 ▲분당양지 장현권 ▲분당정자 박성열 ▲분당중앙 김재윤 ▲사가정역 강동한 ▲사직동 권광남 ▲산곡4동 한방현 ▲산곡동 이종갑 ▲삼성타운 최대규 ▲삼전남 안경호 ▲삼천포 이경제 ▲상계동 고정주 ▲상계역 지수길 ▲상대원동 권기인 ▲상도동 최해규 ▲상봉역 전덕용 ▲상인역 박락현 ▲서광주 김영현 ▲서교사거리 박석운 ▲서대문 서성화 ▲서면중앙 심헌 ▲서신동 양영주 ▲서울숲 박태문 ▲서울스퀘어 남호동 ▲서잠실 심미란 ▲서초2동 곽덕환 ▲서초로 이일우 ▲서초무지개 김진홍 ▲서초중앙 김기엽 ▲서현역 최갑식 ▲석촌동 윤현종 ▲성북역 남궁현 ▲성산 황계원 ▲성수동 정진학 ▲성수역 김정태 ▲센텀시티 김병수 ▲송내동 나승배 ▲송우 김영민 ▲송천동 심우석 ▲송탄 김성우 ▲송파개롱역 김삼두 ▲송파역 김종훈 ▲수색 배병각 ▲수성교 권순보 ▲수안동 박영미 ▲수영 천종만 ▲수원팔달 안승현 ▲수지성복 노정이 ▲수지중앙 김득중 ▲숭례문 남성삼 ▲숭의동 이건배 ▲스타시티 김용호 ▲스타타워 이환주 ▲시흥신천동 차진회 ▲신길동 신대철 ▲신길서 조기성 ▲신당동 윤석균 ▲신도림 김순금 ▲신도림역 장성민 ▲신림남부 김사무 ▲신림본동 강성화 ▲신림서 박정규 ▲신월뉴타운 송기봉 ▲신장 차정호 ▲신정네거리역 류종 ▲신탄진 노상욱 ▲신평화 송혁진 ▲안동 손기태 ▲안산사동 김도현 ▲안성 김복수 ▲안양동 고재성 ▲안양비산동 공승배 ▲압구정동 이창길 ▲압구정역 윤재원 ▲양재동 이택우 ▲양주고읍 김영혜 ▲양평 김성중 ▲언남 김승우 ▲언양 김석준 ▲여의도리버타워 최세환 ▲역삼동 김정휴 ▲역삼역 김동구 ▲역촌동 이남우 ▲역촌역 이문창 ▲연산동 박영래 ▲연서 문중옥 ▲연수중앙 김용호 ▲연희동 김상철 ▲염창역 김경신 ▲영동 이민종 ▲영등동 박근숙 ▲영통남 송창호 ▲오산원동 박명순 ▲오정동 김태중 ▲옥동 김삼호 ▲옥수동 나찬휘 ▲왜관 이동환 ▲용답동 오경록 ▲용전동 윤도원 ▲용현남 이강설 ▲용현동 최영석 ▲우만동 이정식 ▲울산남 최용석 ▲울산동평 남호준 ▲울산신정 임시민 ▲웅상 노지완 ▲원곡동 고건석 ▲원주단구 이종구 ▲은평뉴타운 이찬호 ▲은평로 조승현 ▲을지로3가 서남종 ▲을지로입구 신재천 ▲의정부 김종찬 ▲의정부서 정금식 ▲이문동 이경화 ▲이수교 조여익 ▲이촌동 오만균 ▲이태원 김동선 ▲일산동 진광표 ▲일산북 안윤경 ▲일산장항동 윤한웅 ▲자양동 박종태 ▲잠실남 김식래 ▲잠실중앙 김영길 ▲장산역 조홍래 ▲전포동 오성진 ▲정릉동 황인숙 ▲제기동 정선택 ▲제천 김태헌 ▲종로3가 허제량 ▲주안북 노명섭 ▲중계동 강석정 ▲중계북 김성수 ▲중계역 조명현 ▲중곡동 유점환 ▲진천 장준오 ▲진해 한정헌 ▲창신동 정진우 ▲창우동 이동말 ▲창원중앙동 김남일 ▲천안사직동 최용건 ▲철산 박정군 ▲청담역 김서기 ▲청주 임향순 ▲청천동 최대진 ▲청학 안종길 ▲초량 서영휘 ▲충무동 동경진 ▲충주 김풍자 ▲코엑스 최미경 ▲태릉역 김진구 ▲태인동 전동식 ▲테헤란중앙 백봉현 ▲토곡 이동관 ▲통영죽림 최문림 ▲퇴계로 정석영 ▲팔용동 백운휘 ▲평내동 김인태 ▲평리동 조재범 ▲평촌남 최근홍 ▲평택 이종훈 ▲포일 이경자 ▲포항 문종선 ▲풍암 김국현 ▲하남 김성권 ▲하남풍산 조일선 ▲학동 김순덕 ▲학동사거리 김호진 ▲학동역 박종욱 ▲학익동 김학무 ▲한티역 이종일 ▲행당동 손혜승 ▲행신역 노병환 ▲호원동 김영관 ▲홍제동 강순배 ▲화곡본동 강영헌 ▲화명동 이재만 ▲화서동 박정운 ▲화순 이동월 ▲화정 정기훈 ▲화정역 이형승 ▲효창동 한인석 ▲후곡 김문주 ▲KT 이재열◇센터장▲강서심사 원용명 ▲분당PB 권순동 ▲서초PB 박숙영 ▲업무지원 최상집 ▲여신관리집중 이승한 ▲올림픽PB 김교란 ▲해운대PB 김상도
2013.01.11 I 성선화 기자
  • 日 아베 총리, 경기 부양책 성공 위한 걸림돌 산적
  • [이데일리 김태현 수습기자]일본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정치적 계산이 일본 정부의 경기부양책 시행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월스트리스트저널(WSJ)은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아베 총리의 경기부양책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전했다.아베 총리는 취임 직후 지난해 12월 ‘세 개의 화살(대담한 금융정책, 빠른 재정정책, 경제 성장전략)’을 통해 경제를 회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이를 위해 20조원(약 240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지난 8일 일본경제재생본부을 창설해 경기부양을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중이다.자민당 정권은 재생본부 회의를 통해 경기부양을 위한 ‘고용촉진세제 확충’, ‘벤처기업 상장요건 완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그러나 일본 노동시장의 경직성이 경기부양책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WSJ는 지적했다. 노동경제학 전문가 야시로 나오히로(八代尙宏) 국제기독교대학(國際基督敎大學) 교수는 일본의 근로자 친화적 법률로 기업들이 인사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야시로 교수는 일본 기업이 생산성은 떨어지나 임금은 높은 고령층 근로자를 근로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경직성은 대기업 생산성을 떨어뜨려 이익창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일본 생산성은 다른 경제협력기구(OECD) 가입국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이다. 일본의 노동시간당 국내총생산(GDP)은 41.60달러(약 4만4075원)로 전체 OECD 35개국 중 19위에 그쳤다. 이는 미국(60.20달러)보다 낮을 뿐더라 OCED 노동시간당 GDP 중간값 45달러보다도 낮다.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 일본전산 사장도 지난 8일 교토시내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엄격한 근로규제로는 한국과 중국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며 정부에 근로조건 유연화를 요구했다.신문은 한편 아베 총리의 정치적 계산이 경기부양책의 의미를 퇴색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아베 전 정권(2006~2007년)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 당시 경제재정부 장관을 지냈던 오타 히로코는 “아베 총리가 지지세력 이탈을 막으려고 참의원 선거가 있는 여름까지는 구체적 행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를 둘러싸고 농민불만이 집권당인 자민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실제로 재생본부는 참의원 선거 이후인 오는 6월 구체적인 경제정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아베 총리의 정치적 계산이 경기부양책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013.01.10 I 김태현 기자
  • 신화인터텍, 주인 바뀌고 신용등급 오를 듯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신화인터텍(056700)이 효성그룹 계열로 편입되면서 신용등급도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신용평가는 10일 신화인터텍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전환사채 등급을 BB로 유지하고, 상향검토(Watchlist) 대상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신화인터텍의 지분 444만6227주(20.5%)를 보유한 최대주주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지난 달 28일 모든 지분을 효성(004800)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자회사인 한국실리콘과 대주주인 수성기술의 회생절차 개시로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신화엔터텍의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효성은 2011년말 기준 자산규모 11조7000억원인 효성그룹의 주력 계열사이며, A+ 등급을 받고 있다. 유사시 지원 가능성이나 여력도 충분하기 때문에 신화인터텍의 신용도 역시 높아지는 셈이다. 한신평은 “효성의 신화인터텍 지분 인수는 광학용 필름 사업의 높은 영업적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면 지배구조의 불확실성 해소와 대외신인도 제고 등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신화인터텍, 26만여주 규모 신주인수권 행사☞신화인터텍, 신주인수권 26만주가량 행사
2013.01.10 I 임명규 기자
  • [마켓in]신화인터텍, 주인 바뀌고 신용등급 오를 듯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신화인터텍(056700)이 효성그룹 계열로 편입되면서 신용등급도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신용평가는 10일 신화인터텍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전환사채 등급을 BB로 유지하고, 상향검토(Watchlist) 대상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신화인터텍의 지분 444만6227주(20.5%)를 보유한 최대주주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지난 달 28일 모든 지분을 효성(004800)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자회사인 한국실리콘과 대주주인 수성기술의 회생절차 개시로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신화엔터텍의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효성은 2011년말 기준 자산규모 11조7000억원인 효성그룹의 주력 계열사이며, A+ 등급을 받고 있다. 유사시 지원 가능성이나 여력도 충분하기 때문에 신화인터텍의 신용도 역시 높아지는 셈이다. 한신평은 “효성의 신화인터텍 지분 인수는 광학용 필름 사업의 높은 영업적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면 지배구조의 불확실성 해소와 대외신인도 제고 등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신화인터텍, 26만여주 규모 신주인수권 행사☞신화인터텍, 신주인수권 26만주가량 행사
2013.01.10 I 임명규 기자
  • [실리외교 묘안 찾자]북한 문제 해법, 남북 경협에서 찾아라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정치적으로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분야는 바로 경제협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공약에서 개성공단 사업과 금강산 관광 등 남북경협사업을 확대ㆍ발전시켜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남북관계를 진전시킨다고 공언했다. 북한이 생존을 위해 남한과의 관계 개선이 절실한 만큼 박근혜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선다면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남북한 화해무드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지난 1일 신년사에서 “경제건설의 성과는 인민생활에서 나타나야 한다. 통일을 이루는데 중요한 문제는 북과 남 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는 것” 이라면서 경제 회생을 위해 박근혜 정부와 경제 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현실성 있는 대안은 개성공단을 중심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개성공단은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 관계가 극도로 경색된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는 남북 협력 모델이다. 북한은 남·북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도 개성 공단 운영에 대해선 한국과의 갈등을 피했다. 북한 경제에서 개성공단이 차지하는 의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 정부도 마찬가지다. 정부 당국자는 “개성공단은 미사일 발사로 동북아 정세가 위태로울 때도 변함없이 유지됐다”며 “남·북이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우리 기업 120여 곳이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섬유, 기계금속, 화학, 식품 등의 분야에서 주중 평균 한국 근로자 800여명, 북측 근로자 5만1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개성공단 관련 물자의 반입ㆍ반출 규모는 한해 14억 달러로 북한 무역규모의 35%에 달한다.특히 올해 6월이면 개성공단이 첫 삽을 뜬 지 10년이 된다. 남북한은 당초 개성공단을 3단계 약 2600만㎡(800만평) 규모로 개발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1단계 약 330만㎡(100만평)만 개발됐다. 남·북 관계가 무르익으면 중단된 2단계 250만평, 3단계 550만평 개발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홍순직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은 개성공단 사업 등 남북경협을 통해 일꾼 양성과 기술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며 “남한 입장에서도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시켜 대외 신인도를 향상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내수 진작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북한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양무진 북한대학원 교수는 “정치적으로 경색돼 있는 상황에서 남북 간 경제 분야의 협력은 가장 빠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며 “개성 공단을 통해 이미 북한과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협력을 확대해 남북 간 상호 의존도가 높아지면 정치, 군사적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3.01.10 I 이민정 기자
  • AIG, 美정부 상대 소송전에 참여 안한다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가 지난 금융위기 당시 구제금융을 지원했던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AIG는 9일(현지시간) 로어 맨해튼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정부에 250억달러(26조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주주들의 소송에 참여할지를 논의했고, 이 자리에서 반대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소송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날 이사회에서 몇몇 이사들은 AIG가 구제금융을 지원해줬던 정부에 대해 벌이는 소송에 참여할 경우 회사에 명성에 잠재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모리스 R. 그린버그 전 AIG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스타 인터내셔널이 미국 정부가 구제금융을 지원하면서 회사 지분 80%를 취득한 것은 사유재산권 침해라며 250억달러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뉴욕지방법원과 연방청구법원에 제기한 것이다.이 과정에서 스타 인터내셔널은 AIG가 소송에 동참하도록 요청했고, 이날 이사회는 그린버그 전 CEO와 스타측의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했다.전날 AIG가 소송 참여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구제금융 지원으로 회생한 AIG가 오히려 정부에 배은망덕한 처사를 하려고 한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진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13.01.10 I 이정훈 기자
  • 쌍용차 노조 "회사 정상화 막는 정치권 외압 중단돼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쌍용자동차(003620) 평택공장 조합원 류모씨(50세)가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시도한 사건과 관련, 쌍용차 노조가 회사 정상화를 가로막는 정치권 외압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쌍용차 노조는 9일 평택공장에서 자살을 시도해 중태에 빠진 노조원 류씨의 유서 내용을 공개했다. 로디우스와 체어맨을 생산하는 조립2라인 소속인 류씨는 8일 오후 10시쯤 공장내에서 자살을 시도했고, 동료의 긴급조치 후 삼성의료원에 이송해 현재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쌍용차 노조는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어 가족 동의 하에 유서내용을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류씨는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에서 “2004년 (상하이차) 매각 당시 정부 및 금융자산공사(당시 금융권 채권단을 총칭한 것으로 추정됨), 조흥은행이 흑자 회사를 부실 매각한 건 현장 사람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구조조정에만 초점을 맞추는 정치권과 해고 동료들이 안타깝고 원망스럽다”고 말했다.이어 “국정조사를 한다는데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든 정치권이 책임을 지고 지원과 회사 장래를 약속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회사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은 커녕 정치권과 노동계는 아직도 (회사의) 정상화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해고 동료들에 대해서도 “돌아오기를 원한다면 회사 정상화에 앞장서야 하는데 신차 출시장이나 모터쇼에서 시위로 회사 이미지와 영업에 방해행위를 하는 것이 통탄스럽고 가슴 아플 뿐”이라고 덧붙였다.류씨는 23년째 쌍용차에 근무해 오고 있으며 유서에서도 “죽어서도 쌍용인으로 남을 것”이라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쌍용차 노조는 “류씨가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아울러 정치권에서 한쪽 방향만을 놓고 갈등을 유발한다면 노조는 더 이상 간과하지 않고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쌍용차는 지난 2009년 모회사인 중국 상하이차가 경영권 포기한 후 회생 절차에 들어갔고 이 가운데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발생, 4년째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회적 문제가 돼 왔다.구조조정에 반대하던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77일 동안의 공장 점거 파업을 벌이면서 노사의 첨예한 갈등이 벌어졌다. 쌍용차 노조는 2009년 파업 이후 조합원들이 금속노조를 탈퇴한 후 구성한 현재 재직 중인 직원들의 노조다. 쌍용차 노사는 현재 무급휴직자 455명에 대한 순차적인 복직을 추진 중이다.
2013.01.09 I 김형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