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049건

코스닥, 보합권 출발해 890선…"에코프로株 변동성 대비"
  • 코스닥, 보합권 출발해 890선…"에코프로株 변동성 대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2일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 속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증권가는 급등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에코프로(086520) 관련주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포인트(0.30%) 하락한 896.2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97선에서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9% 오른 3만3684.7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7포인트(0.00%) 하락한 4108.9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3% 떨어진 1만2031.88로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를 고려 시, 금일 전반적인 지수 상승 탄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이은 랠리를 전개 중인 에코프로(+6.5%) 등 2차전주들에 대한 수급 쏠림과 수급 이탈 전망이 대립하고 있는 만큼, 이들 주식에 대한 주가 변동성 확대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321억원, 기관은 1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352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7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금융은 2%대, IT부품, 금속은 1%대, 일반전기전자, 화학, IT H/W, 반도체, 건설, 종이목재, 기계장비, 제조, 정보기기, 통신장비, 운송, 인터넷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운송장비부품은 2%대, 컴퓨터서비스는 1%대,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제약,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대, HLB(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카카오게임즈(29349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상승 전환해 1%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는 2%대, 엘애에프, 천보(278280)는 1%대, JYP Ent.(03590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2023.04.12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11개월만에 870 터치…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 코스닥, 11개월만에 870 터치…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속에 상승폭을 확대하며 870선을 터치했다. 작년 5월 이후 약 11개월만이다. 간밤 미국 구인건수가 2년만에 처음으로 1000만건 밑으로 떨어지면서 고용 부진과 경기 불안심리 유입에 하락한 미국 증시와는 다른 흐름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26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8%(13.58포인트) 오른 870.7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해 649억원을 담고 있다. 기관도 3거래일만에 사자 전환하면서 27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금융투자와 투신이 각각 93억원, 143억원 사들이고 있다. 장 초반 순매수하던 개인은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59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5거래일만에 팔자 전환이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9% 하락한 3만3402.3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8% 내린 4100.60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52% 하락한 1만2126.33에 거래를 마쳤다. 고용 부진과 경기 불안 등으로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업종별로는 IT부품과 금융, 기타서비스가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장비와 정보기기, 금속, 의료 및 정밀기기, 화학 등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비금속, 섬유및의류, 음식료 및 담배는 1%대 미만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23% 오른 23만4000원을 기록 중이며 에코프로(086520)도 5.89% 오른 5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는 3.96% 상승 중이다. 반면 게임주는 약세다. 카카오게임즈(293490)가 0.48% 내린 4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펄어비스(263750)도 0.22%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1.18% 내린 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3.04.05 I 김보겸 기자
코스닥, 3거래일째 상승 출발…860선
  • 코스닥, 3거래일째 상승 출발…86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13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3%(3.66) 오른 860.8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363억원, 137억원씩 팔고 있다. 외국인은 2거래일,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다만 개인이 521억원을 담으며 장 초반부터 매수에 나서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9% 하락한 3만3402.3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8% 내린 4100.60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52% 하락한 1만2126.33에 거래를 마쳤다. 고용 부진과 경기 불안 등으로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장도 약세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2차전지 업종에서의 일부 수급 이탈 및 바이오 등 여타 업종으로의 수급 분산 현상이 전개될지 여부에도 시장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관측했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IT부품과 종이목재, 금융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약, 화학, 출판 및 매체복제, 반도체, 정보기기, 통신장비 등도 1% 미만에서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음식료 및 담배는 1% 넘게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0.22% 에코프로(086520)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엘앤에프(066970) 역시 1.90% 강세다. HLB(028300)도 3% 넘게 오르고 있으며 케어젠(214370)도 1.16% 상승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1.74% 하락하고 있다. 게임주도 약세다.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가 1% 미만 소폭 하락하고 있다.
2023.04.05 I 김보겸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 속 보합권 등락…850선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 속 보합권 등락…85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4일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 속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포인트(0.01%) 상승한 855.08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53선에서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상승한 33601.15를 기록했다. 에너지주가 상승하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7% 오른 4124.5,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7% 내린 1만2189.45를 기록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상존, 미국 ISM 신규주문 부진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증시 결과, 달러화 약세 전환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영향에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장중에는 2차전지주에 대한 수급 쏠림 현상, 할인판매에 따른 마진 악화 우려가 촉발한 테슬라(-6.1%) 주가 급락, SK하이닉스의 약 2조원 규모 해외교환사채 발행 소식 등을 소화할 것”이라며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종목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수급별로는 외국인 195억원, 기관은 4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275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음식료담배는 1%대,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제약,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비금속, 유통,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금융,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IT H/W, 금속, 건설, 제조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시총상위주들은 전반이 상승 우위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제약(06876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펄어비스(263750), JYP Ent.(03590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엘애에프, 천보(27828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2023.04.04 I 이은정 기자
개인 나홀로 매수에 1.5%↑…반도체株 강세
  • [코스닥 마감]개인 나홀로 매수에 1.5%↑…반도체株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1%대 상승 마감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92포인트(1.47%) 오른 824.1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820선에서 출발해 오전 10시경 810선으로 소폭 내려갔지만, 오후 들어 매수세가 힘을 받으며 820선을 재돌파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오른 3만2105.2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 상승한 3948.72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 뛴 1만1787.40에 마쳤다.코스닥이 오름세로 마감한 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 종료 기대감이 커진 데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7% 상승하며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이 나온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연준의 긴축 기조 마무리 기대감에 상승했다”며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 유입되며 장중 1%대 반등하고 반도체, 게임주가 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409억원 담았다. 외국인은 2475억원, 100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8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했다. 반도체(4.63%), IT부품(4.28%), IT H/W(4.23%) 등은 4%대 강세였다. 기타제조(3.87%), 비금속(3.13%)은 3%대 올랐다. 통신장비(2.76%), 컴퓨터서비스(2.76%), 디지털컨텐츠(2.56%), 오락문화(2.32%), 섬유·의류(2.15%) 등이 2% 넘게 뛰었다. 반면 종이·목재(1.08%)는 1%대 하락했다. 일반전기전자(0.13%)는 1% 미만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다수가 올랐다. 디어유(376300)는 15%대 급등했다. 펄어비스(263750)는 8%, 엘앤에프(066970)는 7%대 강세였다. 덕산네오룩스(213420)는 6% 넘게 올랐다. JYP Ent.(035900), 에스에프에이(056190)는 5%대 뛰었다. 동진쎄미켐(005290)은 4%대 상승했다. 이와 달리 HLB(028300), 케어젠(214370), HLB생명과학(067630), 대주전자재료(078600), 바이오니아(064550), 나노신소재(121600) 등은 3%대 하락했다. 종목 중에선 휴마시스(205470)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상한가로 마감했다. 저스템(417840)도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2억6473만주, 거래대금은 13조52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6개였으며, 1092개 종목이 상승했다. 404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3.24 I 김응태 기자
코스닥, 개인 매수에 1% 상승…장중 820선 등락
  • 코스닥, 개인 매수에 1% 상승…장중 820선 등락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개인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 중이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4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39포인트(1.03%) 오른 820.5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820선에서 출발해 1%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금리 부담 해소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IT 섹터 영향으로 국내 성장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113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666억원, 기관은 148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반도체는 5%대 강세다. IT H/W, 비금속, 기타제조 등은 3%대 오르고 있다. 컴퓨터시스, 섬유·의류, 통신장비, 오락문화 등은 2% 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종이·목재는 1%대 약세다.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제약은 1% 미만 약보합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더 많다. 디어유(376300)는 12%대 급등 중이다. 덕산네오룩스(213420)는 7%대 상승하고 있다. 동진쎄미켐(005290), JYP Ent.(035900), 펄어비스(263750) 등은 5%대 강세다. 에스에프에이(056190), 삼천당제약(000250)은 4% 넘게 뛰고 있다. 이와 달리 케어젠(214370), 대주전자재료(078600) 등은 4%대 하락세다.
2023.03.24 I 김응태 기자
옅어진 한한령 문턱…게임株, ‘대륙에서 통할까’
  • 옅어진 한한령 문턱…게임株, ‘대륙에서 통할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등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게임 관련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내 게임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큰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시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국제 정치 상황 등이 여전히 변수이나 올해 내내 게임 업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로 구성된 KRX 게임 K-뉴딜지수는 지난 16일 이후 6거래일간 6.50%(44.92포인트) 상승하며 736.90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51%, 코스닥 지수는 3.89% 오른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크다. 한국거래소가 집계하는 테마성 지수 중 게임 관련주보다 상승률이 높았던 것은 7.46% 오른 대형 반도체 기업 15종목으로 구성된 KRX 반도체 탑15가 유일하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중국 시장 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지난 20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023년 3월 게임 판호 허가 리스트에 한국 게임 5종을 포함했다. 넷마블(251270)의 ‘7개의 대죄’, 넥슨게임즈(225570)의 ‘블루아카이브’,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IP게임’, T3엔터의 ‘오디션 전국파티’ 등이다. 대륙으로 향하는 길이 다시 뚫리면서 실적 부진에 신음하던 주요 게임사 역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엔씨소프트(036570), 펄어비스(263750), 컴투스(078340) 등 주요 게임사들은 모바일 매출 감소와 늘어난 인건비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크래프톤(259960)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신작 모멘텀 부족으로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증권가에서는 중국이 한국 게임에 문호를 개방하기 시작한 만큼 판호 발급 시기 및 신작 게임 출시 시기에 맞춰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판호를 받을 수 있는 게임 및 게임회사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으나 5개 게임의 퍼블리싱을 발표한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293490), 네오위즈(095660), 넷마블, 넥슨 등 증시에 상장된 주요 게임사들은 대부분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발급을 재개하는 만큼 매월 주가에 이벤트로 작용할 수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판호가 이미 발급된 게임들의 실제 출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 업종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다만 한국 게임이 중국 현지에서 과거와 같은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모바일 MMORPG(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와 슈팅 장르를 제외한 중국 내 게임 개발 역량이 한국을 앞서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중국 게임시장이 과거와 달리 저성장을 하고 있는 것도 리스크다.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판호 발급으로 한국 게임 콘텐츠의 중국 유통 규제가 해소된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면서도 “중국 게임 시장 문이 열렸으나 높아진 중국 유저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려면 국내외에서 게임성을 인정받고, 출시된 지 오래 지나지 않았으며 현지화가 가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3.03.24 I 이정현 기자
7거래일만 하락 전환해 810선…2차전지株 급등
  • [코스닥 마감]7거래일만 하락 전환해 810선…2차전지株 급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동반 ‘사자’로 돌아섰지만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장중 1%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약보합에 그쳤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4포인트(0.15%) 하락한 812.1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807선에서 출발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기조 간 괴리가 지속되면서 간극 조정이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스닥은 2차전지 등 특정 테마에 수급이 쏠리면서 일반전기전자 업종의 강세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이날 외국인은 1074억원, 기관은 639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1617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7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음식료담배는 3%대,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제약은 2%대, 의료정밀기기, 유통,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IT S/W, 건설, 인터넷, 섬유의류, 정보기기는 1%대 하락했다.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금속,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비금속, 반도체, 운송은 1% 미만 내렸다. 일반전기전자는 7%대, IT부품은 1%대, 기계장비, 화학, 제조, IT H/W, 금융은 1% 미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호조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대 급등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8%대, 엘앤에프(066970)는 4%대 강세를 보였다. JYP Ent.(035900)는 1%대, 에코프로(086520)는 1% 미만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3%대, 펄어비스(263750)는 5%대, 카카오게임즈(293490)는 3%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은 2%대,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1% 미만 하락했다.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장중 코스닥에선 매크로 관련도가 낮은 테마가 재부각, 2차전지주가 다시 상승을 주도하면서 코스피 대비 상대적 흐름을 보였다”며 “게임, 바이오 등 성장주는 차익실현 물량과 할인율 부담 완화 기대감이 후퇴하며 부진한 모습”이라고 말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1억4843만주, 거래대금은 17조6011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없이 3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1개 포함 1164개 종목이 하락했다. 5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3.23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1%대 상승해 820선…에코프로비엠 16%대↑
  • 코스닥, 1%대 상승해 820선…에코프로비엠 16%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가 장중 상승 전환해 1%대 오르고 있다. 2차전지주가 급등세다. 매크로(거시경제) 이슈 영향이 제한적인 테마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7포인트(1.04%) 상승한 821.9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07선에서 출발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에선 매크로 관련도가 낮은 테마가 재부각, 2차전지주가 다시 상승을 주도하면서 코스피 대비 상대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게임, 바이오 등 성장주는 차익실현 물량과 할인율 부담 완화 기대감이 후퇴하며 부진한 모습”이라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210억원, 기관은 165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462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일반전기전자는 10%대 급등하고 있다. 금융은 5%대, IT부품은 3%대, 화학, 기계장비는 2%대, 제조, 금속, IT H/W는 1%대,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반도체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음식료담배, 제약은 2%대,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인터넷, 유통, 섬유의류는 1%대, 정보기기, 종이목재, 오락문화, 건설,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운송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시총상위주들은 하락 우위지만 2차전지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6%대 급등하고 있고, 에코프로(086520)는 8%대, 엘앤에프(066970)는 6%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대 오르고 있다. 펄어비스(263750)는 4%대, HLB(028300), 에스엠(041510)은 3%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대,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2023.03.23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7거래일만 하락 전환…외인·기관 '팔자' 속 810선
  • 코스닥, 7거래일만 하락 전환…외인·기관 '팔자' 속 81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가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 간밤 미 증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대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단행된 가운데 연내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연방준비제도(Fed) 발언과 은행 사태 관련 예금 보호 포괄적 보험은 없다는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포인트(0.37%) 하락한 810.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07선에서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급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3% 하락한 3만2030.11에 마감했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5% 떨어진 3936.97,.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60% 내린 1만1669.96을 기록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중립이상의 결과를 냈던 3월 FOMC 결과에도, 옐런 재무장관의 태세 전환 발언에 따른 미국의 추가적인 중소형 은행 뱅크런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 확대 장세를 전개할 전망”이라며 “장중에도 미국 중소형 은행 관련 뉴스플로우, 선물 시장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을 보이는 가운데, 통상적으로 FOMC 이후 시장 참여자들간 증시 및 금리 경로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출현하는 만큼, 관망이 유효하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38억원, 기관은 7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109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반이 하락세다.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화학, 반도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제약, 컴퓨터서비스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정보기기, IT H/W, 금속, IT부품,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음식료담배, 제조, 섬유의류, 건설, 유통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금융, 일반전기전자는 1%대 오르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전반이 하락 우위다. HLB(028300), 펄어비스(263750)는 2%대 하락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스엠(041510), 케어젠(214370) 등은 1%대, 오스템임플란트(048260), JYP Ent.(035900)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는 2%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엘앤에프(066970)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2023.03.23 I 이은정 기자
美 옐런 발언에 투자심리 온기 확산…810선
  • [코스닥 마감]美 옐런 발언에 투자심리 온기 확산…81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은행의 예금을 보장하겠다고 밝힌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으로 불안 심리를 해소되면서 810선을 회복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0포인트(1.36%) 오른 813.43에 거래를 마쳤다.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은행권 시스템 위험 확산 시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불안 심리가 일부 해소하고, 투자심리에 온기가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옐런 재무장관이 은행 리스크 방어를 위한 예금 보호 확대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불안심리가 완화됐다”며 “금융 안정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FOMC의 빅스텝 가능성이 축소된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9억원, 753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74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9억1200만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음식료·담배와 금융이 각 4.97%, 4.94%로 가장 많이 뛰었고, 일반전기전자, IT 부품 등이 3% 대 상승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금속과 반도체 역시 2%대 상승했다. 반면, 운송과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은 1%대 하락했고, 건설과 제약, 등도 1% 미만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각 4.40%, 7.86% 뛰었다. 엘앤에프(066970)와 펄어비스(263750)도 각 5%대 강세를 보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각 2%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HLB(028300)와 에스엠(041510)은 각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카나리아바이오(016790)와 라온텍(418420), 위세아이텍(065370) 등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상장폐지 결정 후 정리매매 중인 코원플레이(056000)는 28.24% 하락했고, 이원컴포텍(088290)도 17%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0억9684만3000주, 거래대금은 12조4240만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종목을 포함 67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828개 종목이 하락했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3.22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美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810선
  • 코스닥, 美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81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은행의 예금을 보장하겠다고 밝혀 미국 증시가 안정세를 찾으면서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8포인트(0.96%) 오른 810.06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언급에 반응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상승한 3만2560.6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0% 오른 4002.87을 기록하며 40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 지수는 1.58% 오른 1만1860.11에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가 옐런 재무장관의 은행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과 대량 인출 사태가 안정화되고 있다는 언급 등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며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고, 이러한 심리적 안정은 결국 장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9억원, 102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93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1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우위다. 음식료·담배와 IT 부품, 금융 등이 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반도체, 금속 등도 1%대 상승 중이다. 컴퓨터서비스 유통, 건설 등도 1% 미만대로 강보합세다. 반면, 통신장비와 운송, 인터넷은 각 1% 미만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엘앤에프(066970)는 4.64% 뛰었고, 에코프로(086520)와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등은 각 2%대 상승 중이다. 반면 HLB(028300)와 에스엠(041510) 등은 1% 미만대 빠지고 있다.
2023.03.22 I 이용성 기자
"中 판호 재발급, 게임주 기대감↑…네오위즈 최선호주"
  • "中 판호 재발급, 게임주 기대감↑…네오위즈 최선호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중국이 외국자본 게임에도 다시 판호(중국 내 서비스 허가)를 발급하며 한국 게임 5종도 발급을 받게 됐다. 한국 게임의 중국 내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게임주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21일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2022년 12월 이후 거의 3개월 만에 국내 게임 5종이 외자판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0일 27종의 게임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이 중 한국 게임 △넥슨의 ‘메이플스토리IP 모바일 게임’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 △넷마블의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 티쓰리엔터테인먼트 ‘클럽오디션’ 등 5종도 판호를 받았다.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넥슨게임즈 제공]이 연구원은 “짧은 기간에 복수의 한국 게임에 판호 발급이 이뤄진 것으로 보아 향후 외자 판호의 추가 발급은 기대해볼 만 하다”면서 “이미 기출시한 게임을 중국에 출시하면서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물론 이 연구원은 “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만한 유의미한 매출을 기대하는 것에는 보수적”이라며 “중국 게임 개발사들의 높아진 개발력에 따라 중국 게임 시장의 눈높이 역시 상당히 높아졌고 판호를 발급받은 게임들은 다른 해외 지역에서 기출시한 바 있어 중국 유저들이 이미 해외 서버로 게임을 경험해봤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판호 발급에 따른 기대감이 향후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아직 판호를 받지 못한 게임주를 포함, 게임 업종 전체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며 “중국으로의 확장은 이미 기출시된 게임 외에 향후 출시될 신작들의 흥행 기대치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수 있고, 이는 게임 산업의 재평가(리레이팅) 가능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12월 판호를 발급받은 게임의 장르는 ㄷ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4종, 서브컬처 2종, 캐주얼 1종이었고 이번 3월에 판호를 발급받은 게임의 장르는 캐주얼 3종, 서브컬처 2종”이라며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이미 출시한 글로벌 지역의 흥행을 통해 어느 정도 중국 유저들의 수요가 확인이 된 게임에 판호를 발급하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향후 외자 판호 신청과 발급을 기대해볼 만한 게임으로는 네오위즈의 ‘고양이와스프’, ‘브라운더스트’,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크래프톤의 ’펍지 PC’, 조이시티의 ‘애스니아스타시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PC’ 외에 위메이드, 엔씨소프트의 게임이 있다고 그는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 중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고 동시에 판호 신청과 발급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은 네오위즈(095660)로 이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업종 차선호주로는 크래프톤(259960)과 컴투스(078340)를 제시했다.
2023.03.21 I 김인경 기자
LB인베스트먼트,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5100원 확정
  • LB인베스트먼트,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5100원 확정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LB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박기호)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51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3~14일 양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41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98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236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84억 원 수준이다. 전체 참여 기관 중 94%에 해당하는 1321개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인 51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와 파트너십을 보유한 LB인베스트먼트의 경쟁력을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했다”라고 전했다.LB인베스트먼트는 27년 동안 547개 국내외 유망 기업에 투자해 111개 기업을 성공적으로 IPO 및 M&A 시킨 벤처투자 기업이다. 하이브,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10개 이상의 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낸 바 있다. 누적 투자 규모는 1조7000억 원에 달하며, 안정적인 펀드 운용 능력을 기반으로 AUM은 약 1조2000억 원까지 증가했다.LB인베스트먼트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 및 향후 창출되는 성과보수, 관리보수를 활용해 GP(위탁운용사) 출자 비율과 AUM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LB인베스트먼트의 독보적인 투자 성과, 수익성, 신뢰성을 믿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많은 투자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상장 이후에도 ‘벤처투자 명가’라는 평가에 걸맞는 성과 창출과 차세대 유니콘 발굴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LB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0~21일 일반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29일 상장할 예정이다.
2023.03.16 I 이정현 기자
LB인베스트먼트 “상장 통해 글로벌 벤처투자 명가로 도약할 것”
  • [IPO출사표]LB인베스트먼트 “상장 통해 글로벌 벤처투자 명가로 도약할 것”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벤처투자 기업 LB인베스트먼트가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1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B인베스트먼트는 독보적인 투자 성과, 수익성, 신뢰성을 자랑하는 벤처투자 명가로 평가받고 있다”며 “상장 이후에도 적극적인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해 진정한 글로벌 벤처투자 명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1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정현)LB인베스트먼트는 1996년 LG전자, LG전선 등의 출자로 설립된 LG창업투자의 후신이다. LG그룹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의 손자인 구본천 부회장이 이끄는 LB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분리에 따라 2008년 LB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이후 27년 동안 540여 개 국내외 유망 기업에 투자했다. 누적 투자 규모는 1조7000억 원에 달한다. 최근 약 24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해 회사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1조2000억 원까지 증가했다.LB인베스트먼트는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에 성공적으로 투자했다. 대표적으로 하이브(35282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에 초기부터 투자해 10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현재 무신사, 에이블리, 뮤직카우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넥스트 유니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성공적인 유니콘 포트폴리오를 통해 LB인베스트먼트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6300억 원을 회수해 원금 대비 3배 이상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10년 연속 성과보수를 창출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만기가 도래하는 3개 펀드 청산에 따른 성과보수 및 신규 조성펀드에서 발생하는 관리보수로 인한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LB인베스트먼트는 상장 이후에도 운용 중인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 회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자금 및 향후 창출되는 성과보수와 관리보수를 통해 위탁운용사(GP) 출자 비율을 확대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대형 펀드 결성으로 운용자산도 확대해 회사의 외형성장과 수익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아울러 투자 영역 확대해 비상장 투자뿐만 아니라 상장 이후의 투자, 경영권 지분 보유 등의 투자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축적된 해외 투자 경험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의 해외 우량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해외 사무소 설립을 통한 동남아 지역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박 대표는 “LB인베스트먼트는 선택과 집중, 적극적인 후속 투자 등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을 직접 발굴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으로 마련한 재원을 실력 있는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벤처펀드 조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다만 글로벌 긴축 정책에 따른 금리 인상 등으로 안전 자산 투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은 리스크다. 경기 둔화 및 증시 침체로 기업공개(IPO) 시장 부진으로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증권신고서에 따른 LB인베스트먼트의 영업수익은 2019년 195억 원에서 2020년 279억 원, 2021년 493억 원대까지 상승했다가 지난해 3분기 말기준 173억 원 수준으로 다소 주춤하다. LB인베스트먼트는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6월 예비심사 서류 청구 당시보다 공모가를 다소 낮추고 시장친화적인 상장을 준비 중이다.LB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상장에서 약 462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4400원~5100원으로 최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36억이다. 지난 이틀간 기관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20일부터 21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3월29일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23.03.14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하락 출발해 780선…에코프로株 '강세'
  • 코스닥, 하락 출발해 780선…에코프로株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4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코프로(086520) 계열주가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5포인트(0.56%) 하락한 784.4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788선에서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하락한 3만1819.14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5% 내린 3855.7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45% 오른 1만1188.84를 기록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주식시장 변수는 시스템 리스크 확산 여부와, 약세장으로 진입해 연저점을 하회할지 여부이지만 당장 확률은 낮다고 보인다”며 “국내 증시는 이번 사태 여진과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2월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 경계 심리 등에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관망세, 대형주 분할 매수가 유효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588억원, 기관은 11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702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3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금융이 3%대, 일반전기전자 2%대, 컴퓨터서비스, 화학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섬유의류, 종이목재, 비금속, 반도체, 인터넷, 방송서비스 등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유통, 건설,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운송, 정보기기, 오락문화, 제조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시총상위주들은 전반이 하락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3%대, 에코프로(086520) 6%대,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스엠(041510) 등이 1% 미만 오르고 있다. 천보(278280)는 3%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대 하락하고 있다.
2023.03.14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가는 LB인베…최고의 회수 성과는
  • 코스닥 가는 LB인베…최고의 회수 성과는
  • [이데일리 김근우 기자] 상장을 추진하는 대형 벤처캐피탈(VC) LB인베스트먼트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 나서면서 원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할인율 적용 전 기업가치는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150억원 가량 낮춘 1476억원이다.VC와 유사한 측면이 있는 AC(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은 데다 벤처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상황은 좋지 않다. 최근 미국 스타트업의 ‘돈줄’이었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역시 업계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 키워낸 ‘유니콘’만 10곳 이상…업력 28년차 베테랑 VCLB인베스트먼트는 업력 28년차의 대형 VC로 하이브(352820), 카카오게임즈(293490), 직방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는 등 500여개의 스타트업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1996년 LG그룹 계열의 LG창업투자로 출발한 이 기업은 2000년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된 후 2008년 현재의 사명을 얻었다. 지난해 말 기준 LB인베스트먼트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1조1935억원으로 VC업계 10위권 수준이다. VC 중 AUM 10위권 내 상장사는 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1조3918억), 아주IB투자(027360)(1조3918억),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1조2030억)가 있다.투자한 유니콘 중 회수 멀티플(배수)이 가장 높았던 곳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하이브다. LB인베스트먼트는 2012년 하이브에 10억원을 1차 투자했고, 2016년 55억원을 2차 투자했다. 65억원의 투자금은 11.7배가 된 1151억원이 돼 돌아왔다.두 번째로 멀티플이 높았던 곳은 온라인게임 ‘검은 사막’으로 알려진 펄어비스(263750)다. 2014년 51억원을 투입했고, LB인베스트먼트는 이를 15.3배 불어난 780억원에 회수했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10배 넘는 멀티플을 기록했다. 2015년 50억원을 투입했고, 지분가치는 10.3배나 커져 517억원을 회수했다. LB인베스트먼트는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직방’에도 2015년부터 투자했다. 50억원을 투자해 237억원을 회수, 4.7배의 멀티플을 기록했다.LB인베스트먼트는 2007년 중국사무소를 개설해 현지법인을 두는 등 중국, 홍콩, 싱가포르, 미국, 인도 등에 대한 해외투자 역시 활발히 해왔다. 대표적으로 중국 내 1위 데이팅 앱인 ‘탄탄(Tantan)’에 2015년과 2016년 각각 23억원과 46억원을 투자했고 이 회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동종업체인 ‘모모’에 인수되며 3.5배의 수익을 거뒀다. 유니콘 기업은 아니지만 피피스트림과 유유춘은 각각 5.7배, 2.9배의 수익을 남기며 중국 인터넷 포털 기업인 ‘바이두(Baidu)’에 인수합병(M&A)됐다. 이들 거래는 LB인베스트먼트에 3000만달러의 수익을 안겼다.이밖에 아직 회수하지 못한 유니콘 기업 중에는 3차에 걸쳐 총 200억원을 투자한 온라인 패션플랫폼 ‘에이블리’와 118억을 투입한 ‘무신사’가 있다. 중국의 온라인 헬스케어 플랫폼 ‘cloudr’에 92억원을, 온라인 신선식품 커머스 ‘컬리’에 30억원,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툴젠’에 60억원을 투자했다.◇ 침제된 시장 분위기 속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할까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KB창업투자와 현대전자, 스틱인베스트먼트를 거쳐 2003년 9월 이 회사에 입사했다. 벤처투자본부장, VC부문 대표로 재직하다 2019년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를 이끌고 있다. 대표이사를 제외한 LB인베스트먼트의 심사인력은 임원급 심사역 8명과 팀장급 이하 심사역 10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다.LB인베스트먼트는 전체 청산펀드의 Net IRR(순내부수익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0년간 국내 벤처펀드 평균 순내부수익률 5.3%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총 내부 수익률(Gross IRR)은 16.5%, 운용 중인 대형펀드(700-1,500억원 규모)의 Gross IRR은 모두 25% 이상이다.현재 벤처투자조합 11개, 사모투자합자회사(PEF) 1개로 총 12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주요 펀드는 △LB넥스트유니콘펀드(3106억원), △엘비혁신성장펀드Ⅱ(1778억원). △LB유망벤처산업펀드(1456억원), △LB혁신성장펀드(1245억원) 등이다. 지난해는 342억원을 투자해 피피비스튜디오의 경영권을 인수했고, 코스닥에 상장해 있는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에도 295억원을 투자했다. 케이타운포유,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도 각각 100억원을 후속투자했다.다만 시장 침체로 지난해 실적은 줄었다. 영업수익은 2020년 280억원, 2021년 494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17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021년 246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58억원으로 집계돼 큰 폭으로 감소했다.VC 특성상 펀드 청산 시 발생하는 운용실적에 따라 영업수익의 변동성은 큰 편이다. VC의 영업수익은 운용 중인 투자조합으로부터 발생하는 관리보수를 기본으로 하되 기간별 운용 성과에 따른 투자자산에 대한 평가이익과 처분이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가진다. 이밖에 펀드 청산 시 기준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했을 경우에 한해 초과금액의 20% 내외를 더 벌 수 있다.13~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20~2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희망공모가는 4400원~5100원, 공모주식수는 462만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모집예정인 금액은 모두 펀드에 출자할 예정이다.
2023.03.13 I 김근우 기자
펄어비스, ‘검사’ 서비스 3000일 맞아 3000만원 기부
  • 펄어비스, ‘검사’ 서비스 3000일 맞아 3000만원 기부
  • 전광배 펄어비스 검은사막 서비스1실 실장(왼쪽)과 어정욱 굿네이버스 사회공헌부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자사 게임 ‘검은사막’ 서비스 3000일 기념으로 ‘검은사막 모험가’ 명의로 굿네이버스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펄어비스는 지난 4일 검은사막 서비스 3000일 ‘검은사막 특별 생방송’을 했다. 모험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김재희 총괄 PD는 이날 방송에서 “모험가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3000일을 맞을 수 있었고, 또 모험가 여러분과 함께라면 더 의미 있는 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모험가 여러분들이 3000일을 더 의미 있고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모험가님의 이름으로 결식 아동들에게 3000만원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기부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취약 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펄어비스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 5만 달러,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지원금 1억원 등 자체 기부활동 외에도 검은사막 모험가들이 함께해 의미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검은사막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매해 1억원을 함께 기부했다.
2023.03.13 I 김정유 기자
800선 또 깨졌다…2차전지·게임 급락 속 2%대↓
  • [코스닥 마감]800선 또 깨졌다…2차전지·게임 급락 속 2%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0일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하락 마감해 6거래일 만에 800선이 다시 깨졌다. 미 증시 하락 속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전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게임, 2차전지주 부진이 부각됐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62포인트(2.55%) 하락한 788.60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미국 실버게이트에 이어 SVB 파이낸셜까지 흔들리면서 금융 시스템 리스크 우려로 하락한 미국 증시 영향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오늘 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면서 증시 하방압력을 높였다”고 말했다.이날 외국인은 1748억원, 기관은 1893억원 팔아치웠고 개인은 3490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0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화학,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는 3%대 하락했다. 인터넷, 유통, 반도체, 오락문화, 제조, IT S/W, 운송장비부품, 제약, 비금속,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는 2%대 내렸다. 섬유의류, 건설,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IT부품, 출판매체복제, 금속은 1%대, 정보기기, 컴포터서비스는 1% 미만 하락했다. 운송은 강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락 우위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는 5%대, 에스엠(041510)(종가 14만7800원)은 4%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는 3%대, 셀트리온제약(068760), JYP Ent.(035900)는 1%대 내렸다. 엘앤에프(066970)는 1%대, HLB(028300)는 1% 미만 상승했다.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와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의 차익실현이 부각됐다”며 “코스닥은 가상자산에 대한 경계심리로 게임 관련주가 부진했고 에스엠은 연일 하락해 카카오 공개매수가(15만원)을 하회했다”고 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1억8287만주, 거래대금은 10조3616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4개 포함 2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1313개 종목이 하락했다. 3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3.10 I 이은정 기자
펄어비스, ‘검사’ 신규 세계 ‘어비스 원’ 사운드트랙 공개
  • 펄어비스, ‘검사’ 신규 세계 ‘어비스 원’ 사운드트랙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자사 게임 ‘검은사막’의 신규 세계 ‘어비스 원: 마그누스’의 사운드 트랙을 10일 공개했다.‘어비스 원 : 마그누스’는 검은사막의 주요 대도시를 연결해주는 신규 세계로 지난해 10월 업데이트됐다.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메디아, 발렌시아 등 지역간 간편 이동 기능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사운드 트랙은 총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어비스 원: 마그누스’ 속 펼쳐지는 모험에 몰입감을 한층 더해주고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작곡했다. 음악을 통해 가상 세계에서 느껴질 법한 게임성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전자 악기 특유의 멜로디와 인공적인 소리에 집중했다.첫 번째 파트인 ‘Puzzle’은 가상 세계에 도달한 듯한 전자 악기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두번째 파트는 신비한 모험이 펼쳐질 것만 같은 두근거림을 살린 ‘Adventure’, 마지막 파트는 빠른 비트의 음악 ‘Battle’이다.사운드 트랙은 ‘펄어비스 뮤직’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자체 게임 엔진 특유의 사실적이며 아름다운 그래픽과 감성이 일치되는 OST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펄어비스 오디오실’은 폴리 사운드 스튜디오, 작곡가룸, 더빙룸 등 최고 수준의 규모를 갖췄다.
2023.03.10 I 김정유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