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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접속자 10만 명 기록,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 시작
  • 동시접속자 10만 명 기록,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 시작
  • △ '검은사막'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다음게임)엔진과 합병을 앞둔 다음게임이 서비스하고 펄어비스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 이 3월 3일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했다.54개 서버(채널)로 시작된 '검은사막'은 정식 서비스 개시 후 동시 접속자 10만 명, 사흘 간 약 80%의 재방문율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 모두가 B2P(Buy to Play, 최초 1회 게임 패키지 구매 방식) 유료 구매자다.'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는 첫 테스트 기간 중 40만 명이 몰렸으며, 론칭 패키지 구매자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캐릭터 생성에만 50만 이용자가 참여했다.여기에 4,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MCN(Multi Channel Network, 1인 콘텐츠 방송) 스타 '퓨디파이(PewDiePie)'의 캐릭터 생성 가이드 영상이 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민킴 다음게임유럽 지사장은 “검은사막은 이곳 이용자 들로부터 높은 완성도와 자유도, 깊이 있는 세계관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지난 3일간 수많은 이용자 분들이 변함 없이 접속해 주고 계신 것은 그만큼 콘텐츠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반증”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소개했다.다음게임 측은 “이처럼 성공적인 론칭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난 2014년 한국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히 다듬어 온 게임성과 서비스 노하우 덕분” 이라며 “마찬가지로 북미 유럽 서비스 경험이 한국 서비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검은사막', 북미 유럽 서비스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 50만 돌파
  • 다음 '검은사막', 북미 유럽 서비스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 50만 돌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게임(대표 김용훈)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이 북미 유럽 서비스를 앞두고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3월 3일 (현지시각 3월 3일) 북미 유럽 공개 서비스(OBT)를 앞두고 있는 ‘검은사막: 현지명 Black Desert Online’은,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70만 이용자가 방문해 이 중 50만 이용자들이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했다.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4년 12월 국내 서비스 당시의 170% 수준으로, 특히 이들 대다수가 B2P(Buy to Play, 최초 1회 게임 패키지 구매 방식)유료 구매자인 만큼 현지 시장에서 검은사막에 대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북미 유럽 서비스를 맡고 있는 다음게임유럽 측은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사전 생성 캐릭터 콘테스트를 진행 하는 한편,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분위기 띄우기에 한창이다.민 킴 다음게임유럽 법인장은 “검은사막의 차별점 중 하나인 세밀한 캐릭터 생성 기능을 이곳의 이용자 분들께서 높게 평가하고 있다” 며 “각각의 주제를 정해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캐릭터를 개성 있게 표현하는 추함(Ugly) 부문이 특히 인기가 높다. 유쾌하게들 즐겨주고 계신 만큼 출시 후에도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2016.02.19 I 오희나 기자
다음카카오 게임매출, 온라인 늘고 모바일 줄고
  • 다음카카오 게임매출, 온라인 늘고 모바일 줄고
  • 다음카카오(035720)는 2015년 1분기 연결매출 2,344억 원, 영업이익 404억 원, 당기순이익 308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 23% 감소한 수치다.이와 함께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영업비용 증가에 대해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등 신규 서비스 관련 마케팅비 증가 및 연봉인상, 자회사 증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 2015년 1분기 실적 (자료제공: 다음카카오)실제로 다음카카오의 2015년 1분기 인건비는 5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수치다. 광고선전비 역시 1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여기에 2014년 4분기부터 '검은사막'의 개발사 펄어비스 측에 수익배분 비용이 반영되어 지급수수료 역시 30% 늘었다.2015년 1분기 다음카카오의 게임 매출은 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84%이며, 온라인 부분은 16%다. 다음카카오의 모바일게임 매출은 587억, 온라인게임 매출은 112억 원으로, 2014년 1분기 대비 모바일은 14%, 온라인은 44% 늘어난 수치다.△ 다음카카오 2015년 1분기 게임 매출 (자료제공: 다음카카오)증가율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온라인의 경우 2014년 12월에 런칭한 '검은사막'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2014년 4분기와 비교해도 온라인게임 매출은 46% 뛰어올랐다. 반면 모바일의 경우 전 분기 대비 매출이 3% 감소하며 성장 둔화가 우려됐다.다음카카오 최용석 IR셀장은 "모바일게임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며 카카오 게임하기의 성장은 전 분기 대비 둔화되었으나, 작년 12월에 런칭한 '검은사막'의 매출이 성장하며 분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어냈다"라며 "카카오 게임하기 경우 모바일 액션 및 RPG 장르 비중을 늘려 가입자당 평균매출을 끌어올렸다"라고 전했다.국내 게임 개발사의 탈 카카오 현상은 이전부터 크게 우려되던 부분 중 하나였다. 특히 2015년 1분기에는 '레이븐', '뮤 오리진' 등 비 카카오 게임의 흥행이 이어지며 모바일게임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가 줄어든 상황이다. 여기에 매출 역시 전 분기 대비 감소세를 보이며 다음카카오 입장에서는 모바일게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묘책을 찾아야 하는 입장이다. 다음카카오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카카오게임샵과 모바일게임 중국 퍼블리싱 사업이다. 다음카카오 최재훈 대표는 "4월 1일, 카카오게임샵을 오픈하며 충성도 높은 이용자에게 인센티브 제공하고, 파트너사에게는 유통 수수료 부담을 줄여 전체 수익 증가를 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현재 카카오게임샵에 출시된 게임은 총 28종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충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올해 2분기 중, 추콩과의 협업 하에 중국 현지에 모바일게임 '슈퍼스타 에스엠타운'을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최용석 IR셀장은 "카카오게임샵의 경우 기존 카카오 게임하기에 비해 헤비 유저 유입이 많으며, 유저들의 결제율도 높은 편이다. 또한 재방뮨율 역시 70% 이상이다. 다음카카오는 앞으로도 카카오게임샵의 성장이 유지되도록 파트너사와 타이트한 연계관계를 가져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일부 보도를 통해 제기된 모바일 웹보드게임 입점에 대한 답변을 들어볼 수 있었다. 최 IR셀장은 "최근 웹보드 규제가 완화되면서 파트너사로부터 웹보드게임 입점 및 정책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내부적으로 정책을 검토 중이며 현재는 확정된 바 없다"라고 말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적발표`..엔씨 `환호`, 위메이드 `안도`
  • [게임갈무리] `실적발표`..엔씨 `환호`, 위메이드 `안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11일 게임 업계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주목받았습니다.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엔씨소프트와 달리 네오위즈게임즈와 위메이드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었습니다. 위메이드는 카카오에 진작 투자해놓았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엔씨소프트, 지난해 최대 실적 기록 엔씨소프트(036570)는 리니지 시리즈 등 기존 게임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연결기준 엔씨소프트 실적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2782억원, 매출은 같은 기간 11% 증가한 8387억원, 당기순이익은 43% 늘어난 2275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하기는 지난해가 처음이다. 리니지의 경우 1분기 매출이 400억원 정도였는데 4분기 들어 1000억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아이템 이벤트, 시스템 개선 등이 주효했기 때문입니다. 엔씨소프트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넥슨과의 분쟁이 새 국면을 맞을 전망입니다. 넥슨의 우려와는 반대로 엔씨소프트가 선방했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이 어느 때보다 넘쳐보이는 엔씨소프트입니다. ◇위메이드 실적 ‘카톡이 살렸다’ 게임업체 위메이드(112040)가 본업인 게임사업 부진에도 카카오 투자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지난해 카카오는 다음과 합병했습니다. 카카오의 주식은 자연스럽게 우회상장을 하게 됩니다. 위메이드 입장에서는 ‘대박’을 맞은 셈이죠. 덕분에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606% 늘었습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314억원이었습니다. 올해는 네시삼십삼분의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 확실치 않지만 네시삼십삼분이 상장되면 위메이드는 또 투자 대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본업만 잘되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 부진했지만 ‘바닥쳤다’네오위즈게임즈(095660)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역시나 영업이익과 매출이 30~40%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게임 흥행 실적에 따라 출렁이는 게임 업체 매출 추이가 그대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래도 위안은 바닥을 쳤다는 데 있습니다.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부진했지만 3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올랐습니다. 이같은 상승세를 올해까지 이어가고 기대작들이 ‘빵빵’ 터져준다면 네오위즈의 부활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넷마블, 네이버와 마케팅 제휴 네이버(035420)는 넷마블게임즈와 게임 공동 마케팅 제휴를 맺고, 넷마블의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 2개 게임에 대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네이버의 마케팅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추후 넷마블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NHN엔터, 대약탈 액션 RPG ‘히어로즈 킹덤’ 프리미엄 테스트 진행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모바일 대약탈 액션 RPG ‘히어로즈 킹덤 : 챔피언스 워(이하 히어로즈 킹덤)’의 프리미엄 테스트를 11일부터 시작합니다. ‘히어로즈 킹덤’은 프리미엄 테스트는 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10일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한 이용자들이 참가하게 됩니다. 엠플러스 소프트(대표 정철화)가 개발하고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히어로즈 킹덤’은 이용자들이 직접 아이템을 생산하는 ‘캐슬’을 바탕으로 전개됩니다. 장비를 만들 재료 확보를 위해 다른 이용자의 캐슬을 침공하고 자원을 약탈하는 ‘약탈전’을 핵심 콘텐츠로 합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세 번째 지역까지 오픈 된 모험모드, 약탈전 모드를 비롯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1대7 이용자간 대전 모드를 제한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마비노기 듀얼’ 2차 테스트 돌입 넥슨은 자사 게임 전문 개발조직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모바일 TCG(Trading Card Game)‘ 에서 ’마비노기 듀얼‘의 두번째 테스트를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합니다. 이번 테스트는 5만명이 넘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데브캣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http://devcat.nexon.com)에서 ‘마비노기 듀얼’ 파일을 내려 받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차 테스트에서는 ‘마비노기 듀얼’의 핵심 콘텐츠인 ‘실시간 1대1 대전’과 ‘카드 거래’가 가능한 ‘소울링크’ 기능을 공개해 정통 TCG의 깊이 있는 게임성과 대중성을 검증 받을 예정입니다. ◇웹젠, ‘뮤 오리진’ 한국 첫 테스트웹젠(069080)의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의 국내 첫 테스트가 시작됐습니다. 웹젠은 11일부터 15일까지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테스트는 11일부터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씩 5일간 진행됩니다. 대상은 테스트 참가 신청자중 참가 자격을 얻은 사전 신청 회원들입니다. ◇엔트리브소프트, 설 기념 ‘프리스타일2’ 이벤트 실시 엔트리브소프트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2’ 이벤트를 합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념해 실시합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빙고를 완성하면 인기 아이템을 증정하는 ‘매일매일 빙고찬스 시즌3’를 내달 3일까지 진행합니다. 게임에 접속하거나 정규 경기를 즐기면 빙고권이 지급됩니다. 이용자는 빙고권을 이용해 0부터 77사이의 숫자중 하나를 무작위로 받습니다. 빙고판에 해당 숫자를 체크하고, 가로나 세로, 사선으로 빙고를 만들면 아이템이 제공됩니다. 신년 맞이 설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프리스타일2’ 홈페이지(fs2.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라이엇게임즈 설 이벤트 출시 라이엇 게임즈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맞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신규 스킨이 발표되고 다양한 세트 상품을 출시하는 등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집니다.먼저, 신규 스킨 3종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신규 스킨은 ‘불꽃놀이 징크스’, ‘대장군 카타리나’, ‘대장군 니달리’로,축제의 느낌을 물씬 살린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플레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또한, 플레이어를 위해 다양한 세트 상품들도 출시됐는데요, 띠 별 세트 상품(양띠, 말띠, 뱀띠, 용띠)과 수수께끼 선물 2종, ‘설맞이 축제 메가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24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한정 공개될 예정입니다.띠 별 세트는 올해의 신규 스킨을 포함한 ‘양띠 해 세트’을 비롯해 그 이전에 출시됐던 스킨들도 ‘말띠 해 세트’, ‘뱀띠 해 세트’ 등의 이름을 달고 특별한 조건으로 다시 소개됩니다. 양띠 해 세트는 스킨 3종(불꽃놀이 징크스, 대장군 카타리나, 대장군 니달리)과 챔피언 3종(징크스, 니달리, 카타리나), 아이콘 및 와드(불꽃놀이 아이콘, 불꽃놀이 와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말띠 해 세트는 달의 여신 다이애나, 화룡검 리븐, 대장군 트린다미어, 말 깃발 와드, 뱀띠 해 세트는 판다 애니, 비취 송곳니 카시오페아, 불꽃놀이 코르키, 대장군 자르반 4세, 대장군 신 짜오, 뱀 깃발 와드, 용띠 해 세트는 용의 권 리신, 칠현금 소나, 은룡검 탈론, 수룡 오공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다음게임, 검은사막 ‘메디아 공화국’ 1차 업데이트 다음(035720)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검은사막 에피소드2 - 메디아 파트1’을 11일 선보였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메디아 공화국은 세렌디아와 발렌시아 사이에 위치한 광활한 지역입니다. 메디아 공화국에는 폐철광산, 용암 동굴, 엘릭 수도원, 소산 주둔지 등의 새로운 사냥터와 수도 알티노바, 소서러들의 타리프 마을, 메디아 주민들의 거미 마을까지 다양한 지역과 NPC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약 100여종의 신규 몬스터는 평균 51레벨부터 55레벨로 구성돼 있어, 칼페온과는 다른 패턴의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메디아 1차 업데이트로서, 전체 지역의 확장과 더불어 기본적인 무역, 생산, 전투 등이 먼저 선보이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메디아를 비롯한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색다른 콘텐츠들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조이시티, 전략배틀 RPG ‘던전트래커즈’ 비공개 시범 테스트 실시조이시티(067000)는 11일 빅포게임즈(대표 강승구)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전략배틀 RPG ‘던전트래커즈’의 첫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CBT는 11일부터 17일까지 네이버 앱스토어 베타존 및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총 80개의 스테이지를 비롯해 PVP 모드인 콜로세움 시스템, 월드 보스 등 주요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던전트래커즈’는 세상을 구하기 위한 소환사들의 모험기를 바탕으로 약 380종이 넘는 다양한 몬스터 콘텐츠와 쉬운 조작 방식, 전략적 요소를 접목한 전략배틀 RPG로, 아기자기한 2D 그래픽의 쿼터뷰 시점과 택틱스 RPG 장르의 재미요소를 결합해 옛 향수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략배틀 RPG ‘던전트래커즈’는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 이용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앱스토어 베타존 및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http://goo.gl/QcRT4B)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3000만 다운로드 돌파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는 자사 인기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수가 3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지 8개월 만에 3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한 것입니다. 서머너즈 워는 지금까지 국내 구글 플레이 8위, 일본 애플 앱스토어 11위, 중국 애플 앱스토어 8위 등 모바일 게임 빅 마켓으로 꼽히는 주요 국가에서 높은 게임 매출 순위를 달성했습니다. 전세계 84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54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10위 내 게임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흥행 성적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고, ‘바이두’와 ‘360’을 통해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을 공략함에 따라 신규 유저 유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미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9위에 등극하며 자체 순위를 경신한 것은 물론, 중국 현지 마켓 출시 직후 ‘순위 급상승 게임’ 및 ‘주목할 신규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컴투스는 향후 서머너즈 워 길드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에 대한 전세계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전체적인 게임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예정입니다. 그 동안 길드 생성 및 가입, 멤버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등 커뮤니티의 기능만 구현됐던 기존 시스템에 길드 전투와 방어, 랭킹, 보상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더해졌습니다. ▶ 관련기사 ◀☞`넥슨, 봤지?` 엔씨소프트 최대 실적..자신감↑☞엔씨소프트 사상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싸늘'☞[특징주]엔씨소프트 낙폭 확대…'자사주 소각 기대 물거품'
2015.02.12 I 김유성 기자
 메이플스토리 2 알파테스트와 TGS 2014 개막
  • [주간스케치] 메이플스토리 2 알파테스트와 TGS 2014 개막
  • 지난주에는 주목도 높은 콘솔 신작이 눈에 띄었습니다. 출시 하루 만에 5억 달러를 벌어들인 번지의 ‘데스티니’가 대표작으로 손꼽힙니다. 오는 10월, 한국 정식 발매를 앞둔 가운데, 해외에서 먼저 흥행소식이 들려와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나루토: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과 ‘인퍼머스: 퍼스트 라이트’가 정식 출시되었네요.이번 주는 온라인이 강세를 보입니다. 2D에서 3D 그래픽으로 확 바뀐 ‘메이플스토리 2’의 알파테스트와 펄 어비스의 대표작 ‘검은사막’의 파이널 비공개테스트가 이번 주에 진행됩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는 일본의 대표 게임쇼, ‘도쿄게임쇼(TGS) 2014’가 개최됩니다. 소니와 MS를 필두로 반다이남코게임즈, 캡콤 등 현지 대표 업체들이 이번 TGS에 총출동하는데요, 과연 현장에서 어떠한 소식이 발표될지 기대되네요.메이플스토리 2 알파테스트 (9월 17일~21일, 온라인)△ '메이플스토리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관련기사][뉴스] 메이플스토리2, 9월 17일부터 5일 동안 알파 테스트 실시[프리뷰] 메이플스토리 2, 귀여움과 함께 자유도도 높아졌다넥슨의 ‘메이플스토리 2’가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알파테스트를 통해 유저들과 첫 대면합니다.‘메이플스토리 2’에서 먼저 눈에 뜨이는 부분은 바로 그래픽입니다. 2D 도트 그래픽을 사용했던 전작과 달리 ‘메이플스토리 2’는 풀 3D 그래픽을 채택했죠. 또한 시점 역시 횡스크롤에서 쿼터뷰로 바뀌었습니다. 위, 아래로만 이동이 가능했던 맵 역시 평면에서 입체로 변화해 보다 다양한 곳을 돌아볼 수 있게 됐죠. 마치 네모난 조각을 모아 지은 것 같은 주요 도시와 맵은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알파테스트에 앞서 넥슨은 영상을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해왔습니다. ‘메이플스토리 2’에는 현재까지 총 8종의 직업이 공개되었습니다. 여기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보다 강화되어 머리카락 길이나 모자의 크기 같은 세부적인 부분도 입맛에 맞게 조정할 수 있죠. 하우징 시스템과 던전 만들기 역시 주 재미 요소 중 하나입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모드를 만드는 것 등, 유저 제작 콘텐츠가 많다는 것 역시 ‘메이플스토리 2’의 특징입니다.‘메이플스토리’는 넥슨의 장수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 ‘메이플스토리 2’가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과거에 ‘메이플스토리’를 하며 좋은 기억을 쌓았던 유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메이플스토리 2’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어떠한 첫인상을 심어줄 지 궁금하네요. 검은사막 파이널 비공개테스트(9월 17일~28일, 온라인)△ '검은사막'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다음게임)[관련기사][뉴스] 클래스 4종 밸런스 맞춘 ‘검은사막’, 신규 직업 공개는…[리뷰] 검은사막 파이널 테스트 체험기, 다듬어낸 콘텐츠 때깔 좋아졌다지난 2차 테스트에서 호평과 혹평을 함께 들었던 ‘검은사막’이 마지막 시험에 나섭니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검은사막’의 파이널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됩니다.지난 4월에 진행된 2차 테스트에서 ‘검은사막’은 다른 유저와의 협동 스킬인 ‘파동’과 보다 다양해진 생활형 콘텐츠, 강화된 커스터마이징을 선보였습니다. 즉, 1차 테스트보다는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준 것이죠. 그러나 첫 테스트에서도 지적된 바 있는 ‘불친절함’은 2차 때도 크게 개선된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따라서 개발진 역시, 유저들이 보다 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게임 내 각 요소를 유저들이 편하게 즐기도록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 것이죠. 또한, 시나리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여기저기 엉켜 있던 스토리를 매끄럽게 다듬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이 외에도 ‘펫 시스템’, ‘해양 콘텐츠’ 등 신규 요소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공개됩니다.서유기 온라인 1차 비공개테스트 (9월 19일~21일, 온라인)△ '서유기' 온라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이엠아이)[관련기사][뉴스] MMORPG '서유기' 19일부터 비공개테스트 시작아이엠아이가 서비스하는 MMORPG, ‘서유기 온라인’의 1차 비공개테스트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 동안 진행됩니다.남녀노소 모르는 사람이 없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소재로 한 이 게임은 카툰 랜더링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인간세계로 탈출한 요괴를 잡기 위한 삼장법사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의 이야기를 다룬 ‘서유기 온라인’에는 총 5종의 클래스가 등장합니다. 강력한 공격력과 탄탄한 방어력으로 무장한 ‘전사’와 회복 및 버프 기술을 사용하는 ‘사제’, 원거리 딜러인 ‘마법사’와 ‘궁수’, 암살에 특화된 ‘도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서유기 온라인’의 주요 시스템 중 하나는 ‘포획’입니다. 맵을 돌아다니다 ‘손오공’이 머리에 차고 있는 ‘금고아’ 아이콘이 있는 몬스터를 발견하면, 이를 잡아서 탈 것이나 펫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총 72가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둔갑술’과 ‘가족’이나 ‘길드’와 같은 커뮤니티 시스템, 유저끼리 서로 ‘스승’과 ‘제자’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제’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웨이스트랜드 2 한글화 정식 발매 (9월 19일, PC)△ '웨이스트랜드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H2 인터렉티브)[관련기사][뉴스] '폴아웃'의 교과서 '웨이스트랜드' 후속작 한글화 발매 결정베데스다의 대표작 ‘폴아웃’에 영감을 준 작품으로 잘 알려진 ‘웨이스트랜드’의 최신작이 출시됩니다. 오는 9월 19일에 한글화를 거쳐 정식 발매되는 ‘웨이스트랜드 2’가 그 주인공입니다.‘웨이스트랜드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기말적인 세계관을 토대로 합니다. 플레이어는 살아남기 어려운 황폐한 환경 속에서 레인저 부대를 강력하게 육성해야 합니다. 전투는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파티 내 캐릭터를 선택해 이동이나 원하는 행동을 선택하며 적들을 차례로 물리칩니다. 특히, 맵에 놓인 폭탄을 터트려 적을 사살하는 등 환경 요소를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죠.전작 ‘웨이스트랜드’는 플레이어의 선택이 게임 진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도입한 선구자적인 게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웨이스트랜드 2’ 역시 이러한 특징을 계승해,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게 설계되어 있죠.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 PC판 한글화 정식 발매 (9월 17일, PC)△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관련기사][뉴스]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스톰 레볼루션' 올 가을 정식 발매지난 12일에 PS3로 출시된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의 PC 버전이 17일에 국내에 정식 발매됩니다.인기 만화 ‘나루토’를 원작으로 한 이번 타이틀에는 총 100여종의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원작을 그린 키시모토 마사시가 디자인한 오리지널 캐릭터는 물론, ‘우치하 이스이’ 등 기존에는 플레이하지 못했던 캐릭터들을 이번에는 직접 다룰 수 있습니다. 또한 원작의 스토리는 물론, 만화에는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죠.이번 타이틀의 또 다른 특징은 전작과 달리 팀의 특성을 따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력한 오의로 일발역전이 가능한 ‘오의형’과 기본 파라미터를 대폭 강화하는 ‘각성형’, 서포트 캐릭터가 자동으로 공방을 보조하는 ‘드라이브형’ 중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죠. 이 외에도 최강 닌자에 도전하는 캐릭터들의 공방전을 다룬 신규 모드 ‘닌자무투제’가 추가됐습니다.베요네타 2 발매 (9월 20일, Wii U)△ '베요네타 2' E3 영상 (영상출처: 유튜브)[관련기사][뉴스] 발로 채찍을? ‘베요네타 2’ 개발 영상 공개[뉴스] 숏커트의 마녀 등장, ‘베요네타 2’ E3 영상‘천사 잡는 마녀’라는 콘셉과 호쾌한 액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베요네타’의 신작, ‘베요네타 2;’가 9월 20일, Wii U로 일본에 출시됩니다.‘베요네타 2’는 ‘악마 잡는 헌터’인 ‘단테’를 주역으로 한 스타일리쉬 액션 ‘데빌 메이 크라이’를 탄생시킨 카미야 히데키의 신작입니다. 이번 타이틀은 전작으로부터 몇 달 후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시내에 출몰한 천사를 상대하던 중, 폭주한 ‘마수’를 저지하다가 ‘마계’로 영혼이 끌려간 ‘잔느’를 구하기 위해 나선 ‘베요네타’의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베요네타’가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를 싹둑 자른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죠.전작 ‘베요네타’는 양손은 물론 양 발에 장착한 다양한 무기로 적들을 양단하는 시원한 액션이 특징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원하는 무기를 선택해, 천사를 무찌르는 마녀의 모습을 볼 수 있죠. 특히 이번에는 ‘베요네타’가 탈 수 있는 거대 기계병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게임의 볼거리 중 하나인 기괴한 ‘천사’와 ‘악마’들도 빠짐 없이 등장하죠.에이지 오브 원더스 3: 골든 렐름 (9월 18일, 스팀)△ '에이지 오브 원더스 3'의 확장팩 '골든 렐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관련기사][프리뷰] 에이지 오브 원더스 3, 11년의 공백을 깬 판타지판 문명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에이지 오브 원더스 3’의 신규 확장팩, ‘골든 렐름’이 오는 18일 스팀을 통해 출시됩니다.‘에이지 오브 원더스’ 시리즈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턴제 전략게임인데요, 도시를 번성시키고, 강력한 부대를 구축해 적을 처단해 세력을 넓히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특히, 전작보다 커스터마이징이 강화되어 원하는 마법은 물론 종족과, 외모,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죠. ‘에이지 오브 원더스 3’에는 총 6개 종족과, 6가지 직업이 등장합니다.이번에 출시되는 확장팩의 핵심 콘텐츠는 새로운 종족, ‘하플링’입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작은 몸집에, 기민한 몸놀림이 특징인 ‘하플링’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죠. 또한 이 ‘하플링’종족의 생존을 다룬 시나리오 캠페인 3종이 추가됩니다. 이 외에도 ‘게릴라’ 공격을 펼칠 수 있는 ‘파티산 특성’과 새로운 마법 특성, 20종 이상의 신규 유닛, 새로운 영웅 아이템 등이 추가됩니다. 플레이어는 ‘골든 렐름’을 통해 추가된 신규 콘텐츠를 활용해 나만의 싱글 혹은 멀티 플레이 모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TGS 2014 개막 (9월 18일~21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TGS 2014 포스터[관련기사][뉴스] 콘솔과 모바일이 공존한다, 도쿄게임쇼 2014 관전포인트일본의 대표 게임행사로 손꼽히는 TGS 2014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TGS에는 총 417개사가 참가해, 731종의 타이틀을 선보입니다. 참가업체 수만 놓고 보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주요 참가업체는 소니, MS, 반다이남코게임즈, 세가, 코나미, 캡콤, 스퀘어에닉스, EA, 그리, DeNA, 아크시스템웍스, EA 등입니다.이번 TGS의 콘셉은 ‘콘솔과 모바일의 공존’입니다. 그리, DeNA 등 모바일 주요 업체들이 현장에서 자사의 신작을 선보이고, 주요 타이틀을 알리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죠. 또한 행사에 참가하는 일본 현지 업체 중 콘솔과 모바일 라인업을 함께 선보이는 곳도 많습니다. 반다이남코게임즈, 코나미, 스퀘어에닉스, 세가, 코에이테크모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또한 소니는 TGS 2014의 개막 하루 전인 17일 오후 3시부터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해 PS4 신작에 관련한 새로운 정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소니는 지난 1일에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서도 새로운 타이틀 다수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어떤 소식을 들고 나올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래스 4종 밸런스 맞춘 ‘검은사막’, 신규 직업 공개는…
  • 클래스 4종 밸런스 맞춘 ‘검은사막’, 신규 직업 공개는…
  • MMORPG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검은사막’이 오는 17일(수)부터 28일(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한다.‘검은사막’은 지난 4월, 20여 일에 걸친 2차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2차 테스트는 필드 전투와 PvP등 기본적인 게임성을 검증했던 첫 테스트와는 달리, 커스터마이징과 파동 스킬, 그리고 수많은 생활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양한 플레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시스템 소개와 유저 편의성 부분은 다소 불친절했던 것이 사실이고, 이로 인해 많은 신규 유저들이 불만을 표시했다.2차 테스트 이후 3달 반 동안, ‘검은사막’ 개발팀은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비전투 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스토리텔링 부분을 크게 강화하고, 게임 밸런스와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최적화해 누구나 게임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개선했다. 여기에 펫과 해양 콘텐츠 등 신규 시스템을 추가하고, 서버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공개서비스와 같은 환경으로 서버를 가동하는 등 그야말로 마지막 테스트에 걸맞는 모습이다.게임메카는 ‘검은사막’ 파이널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펄어비스의 고도성 사업PM과 다음(035720)게임 검은사막팀 함영철 팀장을 만나, 지난 테스트에서 지적된 부분의 개선점과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들어보았다.△ 17일부터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하는 '검은사막' 트레일러 영상 (영상제공: 다음게임)5월 실시된 2차 테스트 당시 유저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부분은 무엇이었나?함영철 팀장: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UI(유저 인터페이스) 편의성, 지루한 구간, 자잘한 버그, 의미 없는 사냥 위주의 성장 등이었다. UI의 경우 레이더부터 채팅창까지 대부분 개선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도성 PM: 지난 1, 2차 테스트에서는 이른바 ‘닥사’라 불리는 무의미한 사냥 위주의 게임 플레이와 그로 인해 지루해지는 구간이 발생했다.사실, 당초 기획은 이러한 구간에서 다양한 비전투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었다. 그러나 2차 테스트에서는 비전투 콘텐츠의 완성도가 낮고 접근성이 떨어져 유저들이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이번 3차 테스트에서는 생활형 콘텐츠의 질을 보강하고 접근성을 높여 사냥과 생활 콘텐츠의 균형을 맞췄다. ‘검은사막’에는 채집, 제작, 가공, 연금, 낚시, 요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데, 이것들이 사냥 및 캐릭터 성장과 유기적으로 통합되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펄어비스 고도성 PM ▶ 예를 들어 지난 2차 테스트에서는 채집을 하더라도 채집레벨이 따로 없어 유저가 느낄 수 있는 성취도가 떨어졌고, 돌의 경우 수십 종류의 광물이 모두 ‘암석’으로만 표시되는 등 불친절한 부분이 많았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채집 레벨을 표시하고 광물이나 나무 등의 종류 표시를 다양화하는 등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생활형 콘텐츠에 접근하여 즐길 수 있을 것이다.그럼 게임 플레이가 보다 쉬워지는 것인가?함영철 팀장: 사실 ‘검은사막’은 끊임없이 유저에게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게임이다. 이는 첫 테스트 때부터 지금까지 쭉 유지해 온 기조다. 그러나, 지난 테스트까지는 난이도가 아니라 게임 내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플레이에 난항을 겪는 유저가 많았다. 이는 개발진이 추구하는 방향과는 다르다. 일단 기본적인 시스템에 대해서는 최대한 이해시키고, 그 후에 난이도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검은사막’ 팀의 의견이다. 이번 생활형 콘텐츠 접근성 강화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뤄졌다.고도성 PM: 개인적으로는 ‘검은사막’이 어려운 게임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처음 하는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본다. 단지, 일반적인 MMORPG와는 다른 점이 꽤 많다. 이러한 점이 어느 정도 부담으로 다가올 수는 있다. 그래서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낯선 콘텐츠에 대한 가이드를 퀘스트 형태로 녹여냈다. 퀘스트 수행이라는 익숙한 패턴으로 ‘검은사막’의 낯선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말이다.△ 퀘스트와 UI 개선 등을 통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이번 테스트 기간은 2차 때의 절반 수준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함영철 팀장: 이번 테스트의 목표는 공개서비스를 앞둔 최종 점검이다. 서비스 환경도 테스트해야하기 때문에, 공개서비스와 같이 서버를 24시 가동할 예정이다. 따라서 유저에 따라서는 플레이 시간이 정해져 있던 2차 테스트 때보다 오히려 플레이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유저들이 지적해 온 피격감과 스토리텔링 부분은 어떻게 개선되었나?함영철 팀장: 사실 1차 테스트 때는 피격감 강화 요소가 아예 없었고, 2차 테스트 때 비로소 조금 들어갔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피격 시의 그래픽 효과와 사운드 연출이 많이 추가됐다. 이제 타격을 받았을 때 아프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스토리텔링 역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 1차 테스트 때는 이벤트 컷씬이 아예 없었는데, 2차 테스트에서는 부분적으로 추가되었다. 이번에는 더 많은 컷씬이 제공되고, 이를 통해 게임 속 세상에 어떤 음모와 비밀이 도사리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직접 체험해 보면 위의 두 요소는 확실히 발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도성 PM: ‘검은사막’은 캐릭터 성장과 플레이 동선이 정해져 있지 않다. 따라서 스토리도 일자형이 아니고 그물처럼 얽혀 있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이를 한 번에 쭉 전달하지 못했다. 좀 더 많은 컷씬을 추가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 시스템 등을 통해 스토리가 용이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보강 작업을 하고 있다. 공개서비스 때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다듬어진 스토리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다양한 컷씬 추가로 칼페온과 하이델 두 지역의 대립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이번 테스트에 새로 추가되는 요소 중 펫 시스템이 눈에 띈다. 타 게임의 펫 시스템과 다른 점이 있는가?고도성 PM: ‘검은사막’의 펫은 동반자라기 보다는 애완동물에 가깝다. 펫 개발에 있어 최우선으로 여기는 점은 게임의 세계관과 어울리는가 하는 것이다. 현재 구현된 펫으로는 고양이과 강아지가 있는데, 실제 동물과 같은 사실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실제로 펫 시스템을 구현한 여성 개발자 분이 옷에 항상 고양이 털이 붙어 있는 고양이 마니아인데, 본인의 경험을 살려 매우 사실적인 움직임을 구현했다.함영철 팀장: 게임 속 고양이를 보면 다양한 행동을 취하는데,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 보면 한 눈에 고양이의 현재 기분이나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하다. 나중에 다른 펫이 추가되더라도 이 정도의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조금 부담되기도 한다. 펫 시스템은 앞으로 계속 확대 발전할 예정이다.△ 동물 시뮬레이션을 보는 것 같이 사실적인 펫하우징 시스템 역시 많이 개선되었다고 들었다. 사실 이전 집은 어떻게 꾸며도 골방 같았다  함영철 팀장: 일단 조명과 도배장판 기능을 추가했다. 실생활에서도 이사를 가면 가장 먼저 조명과 장판 먼저 손보지 않나. 조명과 벽지, 바닥재 시스템을 바꿔준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여기에 더해, 서버에서 집 꾸미기 점수를 매겨 1등을 하면 집을 오픈하우스로 개방하고 다른 유저들에게 자랑할 수 있도록 해 성취감을 높였다.기능적인 측면도 많이 추가되었다. 집의 용도변경을 통해 제작 등 생활형 콘텐츠에 필요한 장소를 만들고, 여러 개의 집을 연결해 일꾼을 늘려 배를 만든다거나, 궁극 무기 제작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들여놓는 등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가 강해졌다.◀ 다음게임 검은사막팀 함영철 팀장1~2차 테스트부터 함께 해 온 유저들에게 가장 와 닿는 부분이라면 역시 캐릭터 밸런스일 것이다. 현재 구현된 4개 직업들의 밸런스 개선 방향은?고도성 PM: 3차 테스트에서는 전반적으로 모든 클래스가 상향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워리어’ 클래스의 활용도가 많이 올라갔다. 2차 테스트에서는 ‘워리어의 방패는 폼이냐’는 지적이 있을 정도였는데, 이번 3차 테스트에서는 방어력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많이 올라가 보다 뚜렷한 역할을 가지게 될 것이다.‘레인저’ 역시 많이 강화되었으며, ‘소서러’의 경우 기존 근거리 효율이 너무 좋다는 점을 반영해 원거리와 근거리 타입의 밸런스를 조절했다. ‘자이언트’는 기존에 추구했던 방향(위력은 크지만 명중도가 떨어짐)과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 전체적인 느낌을 개편했다.마지막으로, 전 직업의 상태이상 스킬을 약화했다. 2차 테스트 때까지는 김대일 대표의 방향대로 스킬 쿨타임 시간을 많이 낮췄는데, 그러다 보니 상태이상기가 무한으로 들어가는 부작용이 생겼다. 이에 3차 테스트에서는 무한 스턴이나 무한 넉다운 등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쿨타임을 늘리고, 상태이상 스킬의 중복 적용을 막는 등 밸런스를 조정했다. 전반적으로 클래스의 특징을 살리는 방향으로 전반적인 밸런스를 상향 조절했다고 보면 된다. 유저들이 자신의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게 하는 것이 목표다.예전에 공개한 테이머 등 새로운 직업은 언제 추가되나?함영철 팀장: 공개서비스 때까지는 아마 현재 4개 클래스만으로 진행할 것 같다. 이전에 공개된 ‘테이머’와 ‘블레이더’는 공개서비스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추가하려고 노력 중이다. 다만, 클래스 별 성별 전환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미소녀 '테이머'의 추가는 공개서비스 이후로 계획되어 있다마지막으로, 파이널 테스트를 앞둔 각오는?함영철 팀장: 다음게임은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서는 거의 신생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차 테스트 때 운영에 대한 호평이 많아 감사할 따름이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서 ‘운영 잘 한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도성 PM: 4년 전부터 ‘검은사막’ 개발에 열중해 왔다. 개발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주변에 다양한 동료 겸 경쟁 업체들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주변이 썰렁해진 느낌이다. ‘검은사막’ 역시 유저분들이 얼마나 잘 받아들여 주실 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게임에 없는 특징을 위주로 열심히 개발했으니 많은 기대 가져주시길 바란다.△ 다음게임 함영철 팀장(좌)과 펄어비스 고도성 PM(우)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온라인게임 시장 노린다..게임 3종 출품
  • [지스타2013]다음, 온라인게임 시장 노린다..게임 3종 출품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국내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지스타2013’를 계기로 게임사업에 본격 진출을 알렸다. 다음은 그동안 게임분야에서 성과가 미미했지만 온라인게임 출시를 필두로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번 지스타2013에서 다음의 참가는 게엄업계에서 눈길을 끌었다. 여느해보다 올해 지스타에 참가하는 게임업체의 수가 적었던 데다 다음은 그동안 게임사업보다는 포털사업을 주로 해왔던 업체다. 다음은 지스타2013에서 80부스를 마련해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음의 신작..검은사막, 플래닛사이드2, 위닝펏다음은 펄어비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중심으로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의 다중접속 1인칭슈팅게임(MMOFPS) ‘플래닛사이드2’, 온네트의 골프게임 ‘위닝펏’ 등을 지스타에서 선보였다.검은사막은 1차 비공개테스트까지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내년 주요 기대작으로 ‘릴’, ‘R2’, ‘C9’ 등 대작 게임을 개발한 김대일 펄어비스 대표가 맡고 있어 게이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다음은 지스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래닛사이드2와 위닝펏도 공개했다. 플래닛사이드2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으며 현재 다음과 손잡고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 맷 핵비 디렉터는 플래닛사이드2에 대해 “수천명의 게임 이용자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총싸움 게임”이라고 말했다.지난 2011년 다음이 인수한 온네트에서 개발한 골프게임 위닝펏도 주목을 받았다. 온네트는 이미 ‘샷온라인’으로 골프게임 개발사로 유명하다. 위닝펏은 프로 골퍼 세계의 치열함과 경쟁 요소가 특징이다.다음의 ‘플래닛사이드2’◇온라인게임사업에 기지개 편 다음다음은 온네트를 인수하고 일본 모바일게임사 DeNA와 협약하면서 조금씩 게임산업에 발을 넓혀왔지만 그동안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다음은 비교적 큰 규모의 투자가 필요한 온라인게임을 시작하면서 게임사로서의 이름을 알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홍성주 다음 게임사업부문장은 “다음이 게임 사업을 더욱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지스타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다음은 게임사업에 뛰어든지 오래되지 않은 후발주자지만 게임에 대한 열정과 겸손한 자세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스타2013’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스에 남경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문해 게임을 체험했다. 다음 제공.▶ 관련기사 ◀☞[지스타2013]신작게임이 한곳에..즐길거리·볼거리 풍성☞포털 '맞수' NAVER-다음', 엇갈린 명암☞[지스타2013]어느부스부터 볼까..게임뿐 아니라 가상현실체험도
2013.11.14 I 이유미 기자
최대 게임쇼E3..콘솔게임 신제품 열전
  • 최대 게임쇼E3..콘솔게임 신제품 열전
  • [로스앤젤레스=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1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3’을 관람하기 위해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장사진을 쳤다.E3는 유럽의 게임스컴(gamescom), 일본의 도쿄게임쇼(TGS)와 함께 세계 3대 게임박람회 중 하나로 전세계 콘솔 게임과 온라인 게임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는 MS에서 ‘엑스박스 원’,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4’ 등 차세대 콘솔 게임기를 공개해 그 열기를 더했다.◇ 새 게임기 들고나온 MS·소니▲MS는 E3에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엑스박스 360’을 방문객들이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엑스박스 360을 시연 중인 방문객.MS와 소니는 콘솔 게임 강자답게 E3에서 가장 큰 부스를 차지했다. 관람객들은 MS와 소니 부스에서 게임기 시연을 위해 긴 줄을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MS는 엑스박스 360의 게임 타이틀인 ‘헤일로’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신형 콘솔게임기 ‘엑스박스 원’ 콘솔기 모습도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엑스박스 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연신 셔터를 눌렀다.MS는 E3 개막 하루 전날인 10일 신형 콘솔게임기인 ‘엑스박스 원’의 출시 상세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엑스박스 원은 거실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지항하며 게임은 물론 음악, 라이브TV, 영화, 스포츠, 애플리케이션 등을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엑스박스 원 패키지는 엑스박스 원과 500GB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블루레이 플레이어, 와이파이가 내장됐으며, 새로워진 동작인식 센서 ‘키넥트’, 무선 컨트롤러 등을 제공한다. 4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소니도 신형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4)’의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소니도 지난 10일 오후 6시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본체 디자인과 가격 등을 공개했다. PS4는 399달러로 크리스마스 시즌 전에 출시될 예정이다.잭 트레튼 소니아메리카 대표는 PS4를 공개하면서 PS4의 중고 게임 정책도 발표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잭 트레튼 대표는 “PS4는 중고 게임 플레이에 대한 제약이 없다”며 “PS4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는 지인에게 게임을 판매할 수도 있고 평생 소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소니는 PS4를 통해 게임을 즐길 시 온라인 인증을 따로 받지 않도록 했다. 기존 PS플러스 회원도 PS4로 이전 가능하다.◇ 국내 게임사들 E3통해 美 진출에 한발 다가가▲한국관도 E3에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게임사들이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국내 게임사들도 KOTRA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함께 마련한 부스에서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홍보했다. 국내 게임사 라쿤소프트, 펄어비스, 이스트소프트 등 총 12개 업체가 한국관을 통해 참여했다. 이들은 E3에서 해외게임사와 총 200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규 KOTRA 로스엔젤레스 무역관장은 “E3가 아직은 콘솔게임 위주이지만,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국내 게임사들이 단독으로 E3에 참여하기 어려운 만큼 협력업체와 함께 참가해 해외 게임사와의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3.06.12 I 이유미 기자
다음, MMORPG '검은사막'으로 온라인게임 도전
  • 다음, MMORPG '검은사막'으로 온라인게임 도전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대작 게임 ‘검은 사막’을 선보이며 온라인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다음은 2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 사막’의 제작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펄어비스는 ‘릴’, ‘R2’, ‘C9’ 등 대작 게임을 개발한 김대일 대표가 지난 2010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검은 사막은 블랙스톤 쟁탈전을 벌이는 MMORPG다. 전투 외에도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생산, 제작, 판매 등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생산과 교역의 정도에 따라 가치에 달라지는 지역별 특산물, 다양한 형태의 고용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수천개 집들은 각각의 주소를 가지고 있다. 이 게임은 사실적인 액션이 특징이며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이 어디든 갈 수 있도록 막힘 없는 ‘오픈 월드’를 구현했다.검은 사막은 오는 7월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다음은 검은 사막 비공개 서비스를 위한 전담 조직을 꾸린 상태다.허진영 다음 게임서비스본부장은 “검은 사막은 2013년 다음의 대표 게임이 될 기대작”이라며 “다음은 검은 사막 전담 테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해 개발사와 협업 중으로 다음이 보유한 커뮤니티 운영 능력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김대일 펄어비스 대표는 “오랫동안 사랑받을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직 부족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검은 사막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스크린샷▶ 관련기사 ◀☞다음, 모바일 검색광고 개선-하나대투☞다음, ‘라이프’ 콘텐츠 이젠 모바일에서 본다☞다음, 올해 검색 매출 30% 증가..목표가↑-신영
2013.01.22 I 이유미 기자
기아차, 준중형 신차 'K3' 출시.. 1492만~1939만원
  • 기아차, 준중형 신차 'K3' 출시.. 1492만~1939만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스마트 카 라이프’를 표방한 기아자동차(000270)의 차세대 준중형 신차 ‘K3’가 베일을 벗었다.기아자동차는 1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K3’의 보도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포르테 후속모델로 2009년부터 프로젝트명 ‘YD’로 연구개발을 시작한 K3는 42개월 동안 총 3000억원을 투입해 완성했다. 앞서 출시한 K5, K7, K9 등 기아차 세단 K시리즈의 ‘K’에 준중형 차급을 뜻하는 ‘3’를 붙여 차명을 붙였다.K3의 차체 크기는 전장 4560mm, 전폭 1780mm, 전고 1435mm로 다이나믹 머스큘레러티(역동적 근육미)를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전면부는 풍부한 볼륨감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이테크한 느낌의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DRL) 및 프로젝션 헤드램프, 날개를 형상화한 범퍼 하단부가 일체를 이루며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했다.또한 물방울의 파형과 앵무 조개 등을 형상화 한 캐릭터라인을 센터페시아, 크래쉬패드, 도어 트림 등에 적용해 독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구현했다.기아차 준중형 신차 ‘K3’K3는 고성능 감마 1.6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7.0kg·m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가죽부츠타입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뛰어난 변속감도 제공한다. 신연비 기준 14.0km/ℓ(A/T, 구연비 기준 16.7km/ℓ)의 연료 효율성을 확보했다. 기존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개선한 차세대 VDC(VSM)와 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커튼 에어백으로 구성된 6 에어백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후방충격 저감 시트,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후석 중앙부 3점식 시트벨트 등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K3는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 차량관리, 안전보안 등 운전자의 스마트한 카 라이프를 돕는 기아차의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를 동급 최초로 탑재했다. 이밖에도 손쉬운 평행주차를 도와주는 ‘주차조향 보조 시스템’, 운전자의 접근을 인식해 맞이하는 ‘웰컴 기능’, 운전자가 설정한 일정 속도를 유지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 헤드레스트 위치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앞좌석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K3는 스노우 화이트 펄, 은빛실버, 오로라 블랙 펄, 글리터링 메탈, 어비스 블루, 플래닛 블루, 템테이션 레드, 골든 비트 등 8개의 외장 컬러 및 블랙, 화이트 컬러팩 등 2개의 내장 컬러로 운영된다.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국내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중국, 미국 등 전세계 주요 지역에 K3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내년 국내 5만5000대, 해외 35만5000대 등 총 41만대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국내 6만대, 해외 44만대 등 총 50만대의 K3를 판매할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K3의 판매가격은 ▲디럭스 1492만원 ▲럭셔리 1677만원 ▲럭셔리 에코 플러스 1788만원 ▲프레스티지 1841만원 ▲노블레스 1939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관련포토갤러리 ◀☞ 기아차 `K3`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기아차 "K3, 아반떼보다 사양 앞서.. 6천대 사전계약"☞`신차 격돌`, K3 vs 뉴SM3 가격 및 사양 공개☞기아차 K3, `추적자` 패러디 홍보 영상 공개.. "폭소"☞기아차, 부분파업 종료..전 사업장 생산재개☞태풍 몰고 온 준중형車 '승부는 이제부터'☞中 자칭린 주석, 기아차 중국공장 방문
2012.09.17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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