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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서 공개되는 ‘붉은사막’ 신규 영상…게이머들 ‘기대감’
  • ‘게임스컴’서 공개되는 ‘붉은사막’ 신규 영상…게이머들 ‘기대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263750)의 기대작 ‘붉은사막’의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이 오는 23일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에서 공개된다. 과거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성을 보여준만큼 이번 신규 영상에 전 세계 콘솔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펄어비스는 2020년 12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은 ‘붉은사막’ 영상에서 보여준 고퀄리티 그래픽과 4K 해상도, 사실적인 액션에 기대감을 키웠다.영상에선 1대1 전투 외에도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 등 다양한 상황의 전투 액션을 담았다. 미스터리한 던전, 다양한 퍼즐요소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내세웠다. 외신들은 ‘붉은사막’의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강렬한 액션,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오픈월드 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그동안 펄어비스는 자체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발전시키며 게임 개발에 집중해왔다. 그래픽 기술력의 경우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되는 분야다. ‘붉은사막’ 역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사실적 그래픽 구현이 예상된다. 펄어비스는 최근 2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붉은사막에 적용된 기술은) 처음 공개한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으나, 긴 시간동안, 게임의 퀄리티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게임 속 실사와 같은 움직임도 기대된다. 펄어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센터’를 갖추고 있다. 아트센터를 활용한 모션 캡처 최신 기술이 ‘붉은사막’에 적용될 전망이다. 펄어비스 아트센터 내에 있는 모션 캡처 스튜디오는 150대 카메라, 9m 이상의 층고를 갖춘 300평 규모의 대공간이다. 와이어 액션부터 부피가 큰 물건이나 동물 등 공간의 제약없이 다채롭고 사실감 넘치는 모션 캡처 촬영이 가능하다. ‘붉은사막’은 올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시장 성공적으로 ‘붉은사막’을 선보일 수 있게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AAA 콘솔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IP로 자리 잡아 10년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게임 개발 뿐만 아니라, 서비스, 마케팅 등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4 I 김정유 기자
'차례대로 오른다는데'…게임주 반등은 대체 언제?
  • '차례대로 오른다는데'…게임주 반등은 대체 언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2차전지 쏠림 현상 이후 소외주가 차례대로 반등하고 있지만 게임주는 여전히 하락세다. 이미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무더기로 쏟아낸 게임주에는 하반기에도 개선된 모습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란 평가가 이어진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KRX 게임 K-뉴딜지수’는 최근 한 달(7월 12일~8월11일) 동안 0.91% 오르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코스피(2.80%)나 코스닥(6.03%)의 등락률에 못 미치는 성과다. KRX 게임 K-뉴딜지수는 크래프톤(259960)과 엔씨소프트(036570) 넷마블(251270) 펄어비스(263750) 등 10개 게임주를 모아놓은 지수다. 개별지수로 봐도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는 한 달 사이 각각 6.91%, 6.23%씩 하락했다.엔씨소프트(036570)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0.04% 줄어든 440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31% 줄어든 3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14% 밑도는 실적이다. 다른 게임업체도 마찬가지다.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33% 줄었다. 게임업종 대장주인 크래프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8.99% 감소한 1315억원이었고, 넷마블은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2분기 신작을 내놓은 위메이드(112040)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위메이드는 지난 4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방식의 신작 ‘나이트크로우’를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지만 수익성 개선에는 실패했다.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6.18% 증가한 1593억월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40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신작의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에 따른 것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이트크로우의 일 매출액이 13억원 정도 인식되며 매출은 크게 상승하였으나, 상여금 및 임금 인상분 반영에 따른 인건비, 나이트크로우 관련 일회성 무형자산상각비도 반영되면 영업이익은 부진했다”면서 “올해 전체 영업손실 규모 전망치도 677억원에서 1534억원으로 변경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후 전망도 밝지 않다는 점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036570)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77.96% 줄어든 318억원 수준이다.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6.58% 증가한 506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신작 ‘쓰론앤리버티’(TL) 출시를 국내에선 오는 12월에 할 예정이지만 글로벌 시장 론칭은 내년 상반기로 미룬 만큼, 올해는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크래프톤(259960) 역시 신작이 연달아 실패하며 기대감도 사그라졌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스테이트’와 ‘칼리스토프로토콜’까지 연속 실패하며 이후 출시될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질 것”이라며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도 예전 같지 않다”라고 우려했다. 증권가의 평가도 싸늘하다. 이달 들어 키움증권(25만→23만원), 신한투자증권(21만→18만원), 삼성증권(20만→19만원) 등 세 증권사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낮췄고 현재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24만2850원 수준이다. 같은 기간 10곳의 증권사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하향했고, 3곳의 증권사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낮췄다.다만 일각에서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최근 중국정부가 단체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허가한 만큼, 한국 게임에 대해서도 빗장을 열 것이란 관측이다. 중국은 청소년들의 게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서비스 허가) 발급을 중단하다 지난해 말부터 서서히 발급을 재개하고 있다. 중국 시장은 국내 게임사의 수출 중 34.1%를 차지하는 곳인 만큼, 판호 발급이 게임 업계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3월 중국에서 판호를 발급받은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는 순항 중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며 “기존 중국 판호를 받은 게임들도 지속적으로 진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3.08.14 I 김인경 기자
美 불안에도 개인 매수세에 상승…中 화장품株 강세
  • [코스닥 마감]美 불안에도 개인 매수세에 상승…中 화장품株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미국의 경제 상황에도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강한 매수세를 발판 삼아 하락 폭을 만회하고 반등에 성공하며 910선에 안착했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포인트(0.25%) 오른 911.2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30포인트(0.93%) 하락한 904.68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약보합권에 머물던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세에 반등에 성공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감과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 하락 여파와 옵션만기일 맞이 외국인의 매물 출회에 상승 폭은 제한됐다”며 “다만, 2차전지주 상승과 중국 소비주 강세에 지수 낙폭이 축소하며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92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3억원, 11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0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인터넷이 3.12%의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금융과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등은 2%대 강세를 보였다. 제약과 오락·문화, 화학 등도 1%대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는 2.97% 하락했고 금속과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등은 1% 미만 수준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5% 하락했지만, 에코프로(086520)와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3.46%, 1.56%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1.43%, 1.34% 오름세였다. 펄어비스(263750)와 HLB(028300)는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낸 반면, 포스코DX(022100)는 1%대 하락했다.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코츠테크놀로지(448710)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는 공모가 대비 각각 56.92%, 33.31%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 재개를 허용했다는 소식에 뷰티스킨(406820), 마녀공장(439090) 코리아나(027050) 등 화장품 주는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2억3846주, 거래대금은 11조662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7개였으며, 813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 없이 715개 종목은 하락했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8.10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美 7월 CPI 경계심리로 하락 출발…900선 '위태'
  • 코스닥, 美 7월 CPI 경계심리로 하락 출발…900선 '위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한 미국 3대 지수의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6포인트(0.64%) 내린 903.2를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9일 (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3만5123.36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 떨어진 4467.71을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1.17% 하락한 1만3722.02에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은행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의 약세와 전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 등에 영향을 받아 눈치보기 장세를 전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0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2억원, 33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9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의 약세로 반도체 업종이 3.56%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비금속과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등도 1%대 약세다. 반면 인터넷은 3.15%의 상승률을 보이며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제약, 오락·문화, 유통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1.89%, 0.22% 하락하고 있지만, 에코프로(086520)는 0.53% 강보합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0.14%, 0.11% 약세다. 펄어비스(263750)도 1%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에스엠(041510)은 1%대 상승 중이다.
2023.08.10 I 이용성 기자
2차전지주 급락에 2.20%↓…900선 깨져
  • [코스닥 마감]2차전지주 급락에 2.20%↓…900선 깨져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차전지주의 급락에 7일 코스닥 지수는 900선 밑에서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1포인트(-2.20%) 내린 898.22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5.18포인트 내린 913.25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중 899.79로 내려선 뒤 재차 900선을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재차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900선 밑으로 내려선 것은 지난달 27일(883.79)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8억원, 107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330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8억1300만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666억900만원 매도 우위로 1734억2100만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의 모건스태린캐피널인터내녀설(MSCI) 한국지수 편입 여부 결정 등의 경계감이 반영되며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2차전지에 집중되었던 수급이 분산되며 인터넷, 음식료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전기전자(-7.77%), 금융(-7.55%)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이어 제조(-2.72%), 금속(-2.41%), 종이목재(-1.97%), 기타서비스(-1.83%), 운송장비부품(-1.78%)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하락장 속에서 비금속은 1.47% 상승했고, 인터넷과 오락문화는 각각 0.89%, 0.83% 올랐다. 음식료담배도 0.80%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0.64% 급락했고, 에코프로(086520)도 9.20% 하락했다. 엘앤에프(066970)와 포스코DX(022100)도 각각 7.26%, 10.36% 하락하며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헬스케(-0.88%), HLB(028300)(-0.81%), 셀트리온제약(068760)(-1.91%) 등 바이오주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JYP Ent.(035900)(0.40%), 에스엠(041510)(0.94%) 등 엔터주와 펄어비스(263750)(1.48%), 카카오게임즈(293490)(1.61%) 등 게임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5.22% 오르며 전 거래일 20.40% 급등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파워로직스(047310), 유진로봇(056080), 국일신동(060480), 신성델타테크(065350), 메디프론(065650), 이엠앤아이(083470), 텔레필드(091440), 나이벡(138610), 나노씨엠에스(247660), 퀀타매트릭스(317690) 등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695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는 THE MIDONG(161570) 1개 종목이었고, 817개 종목이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거래량은 10억8512만주, 거래량은 13조4070만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3.08.07 I 원다연 기자
코스닥, 2차전지주 하락폭 확대…900선 밑으로
  • 코스닥, 2차전지주 하락폭 확대…900선 밑으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지면서 7일 장중 900선 아래로 내려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4포인트(-2.20%) 내린 898.19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5.18포인트 내린 913.25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중 899.79로 내려선 뒤 재차 90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5억원, 922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308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9.55%), 일반전기전자(-7.33%) 등의 하락폭의 두드러지고 있다. 이외 제조(-2.68%), 금속(-2.61%), 기타서비스(-2.30%), 운송장비부품(-2.20%) 등도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1.22%), 오락문화(1.08%)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인터넷(0.85%), 디지털컨텐츠(0.74%), 출판매체복제(0.73%) 등도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선 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9.72%, 10.90% 내리고 있다. 엘앤에프(066970)와 포스코DX(022100)도 각각 7.26%, 11.11%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8%), HLB(028300)(-0.81%), 셀트리온제약(068760)(-1.80%) 등 바이오주도 내리고 있다. 반면 JYP Ent.(035900)(0.95%), 에스엠(041510)(1.67%) 등 엔터주와 펄어비스(263750)(1.86%), 카카오게임즈(293490)(1.61%) 등 게임주는 상승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8.21%로 크게 오르고 있다.
2023.08.07 I 원다연 기자
코스닥, 900선 초반 등락…2차전지주 하락
  • 코스닥, 900선 초반 등락…2차전지주 하락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7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900선 초반대까지 밀려 움직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6포인트(-1.26%) 내린 906.87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5.18포인트 내린 913.25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899.79로 내려가며 900선이 깨지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6억원, 7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22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전기전자(-4.66%), 금융(-4.40) 업종의 하락폭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이외 운송장비 부품(-1.91%), 금속(-1.86%), 제조(-1.76%) 등도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하락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인터넷(0.97%), 비금속(0.89%), 오락문화(0.78%), 음식료담배(0.52%)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6.41%, 5.20% 내리고 있다. 엘앤에프(066970)와 포스코DX(022100)도 각각 3.85%, 7.36% 하락하며 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와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11%, 1.61%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5.00% 강세다.
2023.08.07 I 원다연 기자
"상승분 토해낸 코스피, 이익 관건…수출 회복 전제돼야"
  • "상승분 토해낸 코스피, 이익 관건…수출 회복 전제돼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한 주간 코스피가 상승분을 되돌렸다. 경기 경로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변동성 구간 이후엔 이익이 주가 경로를 좌우할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4일 코스피가 주간 0.1% 상승한 점을 짚었다.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상승분의 대부분을 되돌렸다. 기업들은 대체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강등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2011년 강등 시기와 달리 상이한 경기 경로 인식과 학습효과 영향에 주가 낙폭은 제한됐다”고 말했다.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벤트가 경기 경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주가지수는 다시 추세를 회복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추가적인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주식에 대한 관망 심리는 이어질 수 있다”며 “주가 조정은 불가피할 수 있는데 기술적으로 연초 이후 피보나치 되돌림 기준 23.6~38.2% 수준에서 지지력 확인을 예상한다”고 했다.변동성 구간을 거치고 주가 경로는 이익이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 시즌은 양호했다. 현재까지의 추세가 이어지면 전반적인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는 의견이다.최 연구원은 “1분기와 유사하게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도 상향 조정됐다”며 “이는 내년도 이익에 대한 기대가 올라간 영향이 크다. 이익 경로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출 회복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다음주 주목할 실적발표 일정으로는 △7일 CJ제일제당(097950), 한국항공우주, 롯데에너지머티 △8일 롯데케미칼(011170), 하이브(352820), 위메이드(112040) △9일 엔씨소프트(036570), 크래프톤(259960), 더블유게임즈(192080), SKC(011790) △10일 한온시스템(018880), 펄어비스(263750) 등이다.
2023.08.04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美증시 약세에 900선 위협…초전도체 초강세 지속
  • 코스닥, 美증시 약세에 900선 위협…초전도체 초강세 지속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8.88포인트) 내린 905.31에 거래중이다.외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증시를 누르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435억 원어치 순매도 하며 지난달 31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183억 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465억 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투자 심리가 악화되며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16포인트(0.98%) 하락한 3만5282.5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34포인트(1.38%) 떨어진 4513.39,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0.47포인트(2.17%) 밀린 1만3973.45로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밸류에이션 성장주 중심으로한 미 증시 급락과 부진한 가이던스 제시로 인한 퀄컴의 시간외 주가 하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국내 증시도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전일 국내 증시에서 일정부분 선반영했다는 점을 감안 시 금일 주가 급락의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 내다봤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디지털이 2%대,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건설, 출판매체, 운송, 통신서비스, 종이·목재가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비금속, 통신·방송, 통신장비, 인터넷, 방송서비스, 금속 등은 약보합이다. 반면 금융이 2%대, 전기·전자가 1%대 상승 중이며 오락, 제조 등이 강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강보합, 에코프로(086520)와 엘앤에프(066970)가 1%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펄어비스(263750)는 2%대 하락 중이다.종목별로는 초전도체 테마주가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남(294630)은 상한가에 직행했으며 모비스(250060)가 25% 가량 오르는 가운데 파워로직스(047310)도 22%대 오름세다. 코스텍시스(355150)가 15%, 원익피앤이(217820)가 13%대 오르는 중이다. 반면 센서뷰(321370)는 9%대 하락율을 보이고 있으며 코난테크놀로지(402030)와 이미지스(115610)가 8%대, 마음AI(377480)가 6%대 하락 중이다.
2023.08.03 I 이정현 기자
2차전지 질주에 코스닥 935 돌파…에코프로 9%↑
  • 2차전지 질주에 코스닥 935 돌파…에코프로 9%↑[코스닥 마감]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2차전지와 게임주 강세에 31일 935선을 돌파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23포인트(2.43%) 오른 935.97에 장을 마쳤다. 923.01에서 출발한 지수는 6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선 개인 매수세 속에 938.43까지 올랐다. 장 중 개인이 순매수세를 줄이긴 했지만 기관이 장 막판 ‘사자’로 돌아서며 593억원을 담았다. 특히 연기금 등(142억원)과 금융투자(70억원)가 매수를 주도했다.반면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470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또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0% 상승한 3만5459.29에 마감했다. 전날 13거래일 연속 상승에 실패한 이후 곧바로 다시 반등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9% 오른 4582.23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90% 상승한 1만4316.66에 거래를 마쳤다.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하며 2년3개월만에 최저치까지 내려왔다. 서비스 물가는 4.9%로 계속 고공행진 했지만 상품 물가는 0.6% 오히려 떨어졌다. 한 달 전과 비교한 PCE 지수는 0.2% 올랐다. 시장에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이 이번이 마지막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근원물가는 연준 목표치(2.0%)보다 훨씬 높은 4%대를 기록했지만,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분석이 대세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7.79% 올랐다. 기타서비스와 일반전기전자도 3% 넘게 상승했다. 금속과 기계장비, 기타제조, 종이목재, 화학, 건설, 제조 등도 2% 넘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82% 오른 41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086520)는 9.33%(10만3000원) 오르며 120만7000원에 마감했다. 엘앤에프(066970)도 7.97% 올랐으며 포스코DX(022100)는 12.10% 오른 3만475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2.33%, 0.23% 강세였다. 게임주도 강세였다. 카카오게임즈(293490)가 5.35% 오른 3만1500원에 장을 마쳤으며 펄어비스(263750)는 0.54% 오른 5만6000원에 마감했다. 엔터주도 상승했다. JYP Ent는 1.04%, 에스엠(041510)은 2.03% 올랐다.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는 대웅바이오와 고형암 치료제 시료 생산 계약을 맺는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최대주주인 알체라(347860)도 네이버가 오는 8월24일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찍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젠큐릭스(229000)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애플 GPT 개발 기대감에 솔트룩스(304100)는 21.36% 상승 마감했다. 상한가 3개를 비롯해 11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90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6억8140만주, 거래대금은 10조7213억주를 기록했다.
2023.07.31 I 김보겸 기자
2차전지株에 900선 깨진 코스닥…에코프로 100만원 붕괴
  • 2차전지株에 900선 깨진 코스닥…에코프로 100만원 붕괴[코스닥마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27일 2%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를 보였지만, 에코프로(086520) 주가가 100만원이 붕괴되는 등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주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지수 반등을 제한했다는 평가다. 에코프로 본사 전경.(사진=에코프로)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84포인트(1.87%) 하락한 883.7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890선에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 마감가가 9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7일(898.29) 이후 처음이다.업종별 상승 우위를 보였지만 2차전지주 부진이 지수 반등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대, 에코프로(086520)는 19%대 하락했다. 엘앤에프(066970)는 9%대, 포스코DX(022100) 역시 19%대 급락했다. 에코프로는 전일(26일) 장중 52주 신고가(153만9000원)를 기록했고, 이날 장중 20% 넘게 하락하면서 96만원선까지 밀렸다가 98만50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신고가(58만4000원)를 뒤로 하고 37만6500원에 마감했다. 이 외 HLB(028300)는 5%대 상승했다. 항암신약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간암 치료제 글로벌 3상 결과가 세계 최고의 의학 학술지로 꼽히는 ‘란셋’(The Lancet)에 게재된 소식이 영향이다. 에스엠(041510)은 5%대, HPSP(403870)는 4%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JYP Ent.(035900)는 2%대, 펄어비스(263750)는 1%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상승 마감했다.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다수 종목이 상승하면서 시총 비중이 장중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제외하고 2% 수준 반등했다”며 “수급 이슈에 더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 이익 하향 정정과 폭스바겐의 나트륨 배터리 채용 가능성도 반영됐다”고 말했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를 보였다. 금융은 16%대, 일반전기전자는 12%대, 금속, 제조는 3%대, 화학은 2%대, 종이목재, 음식료는 1%대, 기계장비는 1% 미만 하락했다. 반도체는 4%대, IT H/W, 오락문화는 4%대,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운송,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제약, 방송서비스는 3%대 상승했다. 유통, 인터넷, IT S/W, 의료정밀기기, 건설, 출판매체복제는 2%대, 소프트웨어는 1%대 상승했다.이날 기관은 2713억원, 외국인은 1796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4225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7517만주, 거래대금은 15조7037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없이 12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291개 종목이 하락했다. 4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7.27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1%대 하락해 880선…에코프로株 11%대 폭락
  • 코스닥, 1%대 하락해 880선…에코프로株 11%대 폭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7일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하락 출발했다. 에코프로(086520)가 11%대 폭락하는 등 2차전지주가 급락세다. 증권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무관하게 2차전지주의 전일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을 노린 매수세 혹은 추가 투매 등이 나올 가능성에 유의하라고 권고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6포인트(1.24%) 하락한 889.47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90선에서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오른 3만5520.12를 기록했다. 최근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2% 떨어진 4566.75,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0.12% 내린 1만4127.28로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중립이상의 재료로 소화하면서 미국 메타(시간외 7%대 상승)의 호실적으로 인한 주가 상승,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실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2차전지의 전일 급락세 이후 변동성에도 유의하란 의견이다. 현재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대 급락한 이후 낙폭을 소폭 줄여 움직이고 있다. 포스코DX(022100)는 9%대, 엘앤에프(066970)는 2%대 하락하고 있다. 케어젠(214370)은 1% 미만 내림세다.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는 3%대 오르고 있고 펄어비스(263750)는 2%대, HLB(028300)는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레온헬스케어, HPSP(40387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2차전지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돼 있는 것 같은 두려움) 현상 지속 여부 등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며 “FOMC 결과와 무관하게, 이 같은 FOMO 현상이 유발한 2차전지주들의 변동성과 후유증(추가 투매, 신용 반대매매)이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기간에 주가가 폭락한 만큼, 기술적인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수급별로는 외국인 215억원, 기관은 2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293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은 9%대, 일반전기전자 9%대, 출판매체복제, 제조, 금속, 화학, 정보기기, 종이목재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오락문화는 2%대,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IT S/W, IT부품, 제약,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통신장비, 인터넷, 의료정밀기기는 1%대 상승하고 있다.
2023.07.27 I 이은정 기자
외인·기관 이틀째 ‘사자’…에코프로·엔터株 강세
  • 외인·기관 이틀째 ‘사자’…에코프로·엔터株 강세[코스닥 마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덕에 1%대 상승하며 마감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10.06포인트) 오른 939.96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920.89까지 밀렸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한 때 945.47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증시를 이끌었다. 외국인이 3861억원, 기관이 48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234억원어치 내다 팔았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2% 상승한 3만5411.24에 마감하며 최근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2017년 2월 이후 최장 기간 오름세다. 이밖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0% 오른 4554.6에, 나스닥 지수는 0.19% 상승한 1만4058.87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엔터주 강세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2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하며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코스피 지수 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기록했다”며 “업종별로는 외국인 중심으로 순매수세 유입되는 엔터 3사 강세에 오락문화가 상승했으며 에코프로비엠 강세 영향에 일반전기전자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업종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금융이 8.94%, 전기·전자가 8.59% 오른 가운데 오락이 4.51% 올랐다. 이밖에 제조, 방송서비스 건설, 통신·방송 등이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기타제조는 3.14% 내렸으며 출판매체,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제약,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유통 등은 2%대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4.22%, 에코프로(086520)가 11.37% 오르며 큰 폭의 상승 폭을 나타낸 가운데 JYP Ent.(035900)도 9.38%, 에스엠(041510)은 7.12%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18% 내렸으며 펄어비스(263750)도 2.12% 약세 마감했다.종목별로 나라셀라(405920)가 무상증자 결정에 가격제한폭(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광무(029480)가 19.59%, EG(037370)가 15.71%, 라이트론(069540)이 14.64% 상승했다. 반면 DGP(060900)와 에스아이리소스(065420)는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컴퍼니케이(307930)는 20.49%, 뷰티스킨(406820)은 19.02%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9억1015만7000주, 거래대금은 14조4715억9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 외 26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2종목 외 1287개 종목이 하락했다. 3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3.07.25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하락했지만…2차전지주 강세
  • 코스닥 하락했지만…2차전지주 강세[코스닥 마감]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개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93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0.50%) 내린 929.90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상승 종목이 200여개, 하락 종목이 1300여 개로 양극화가 뚜렷했다”며 “특히 2차전지 등 특정 종목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 들어 개인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52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3억원, 79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출판·매체복제가 4.03% 하락세를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운송 등이 3%대 하락했다. 제약, 유통, 소프트웨어, 통신 장비 등도 2%대 내림세였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4.60%로 강세를 보였고, 금융과 화학 제조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혼조세다. 2차전지 관련주는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6.03%, 1.57% 올랐고, 엘앤에프(066970)도 4.85% 오름세였다. 반면, HLB(028300)는 3%대 하락했고, JYP Ent.(03590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은 2%대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뷰티스킨(406820)은 개장 직후 공모가(2만6000원)보다 약 140%대 넘게 오르며 6만원선을 찍었지만, 장 내내 하락 폭을 키우며 3만2600원에서 마감했다. 포스코DX(022100)는 그룹사 실적 발표로 인한 동반 강세에 힘입어 7.36% 뛰었다.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9억5348만주, 거래대금은 14조878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1개를 포함, 210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2개를 포함 1337개 종목이 하락했다. 3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7.24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외국인 매도세에 920선…포스코DX 9%대↑
  • 코스닥, 외국인 매도세에 920선…포스코DX 9%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920선으로 내려앉았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9포인트(0.90%) 내린 926.19를 기록하고 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도세 속 하락하고 있다”며 “최근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간 상황에서 수익률키 맞추기 장세에서 차익실현 심리 부담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2억원, 1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16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6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운송과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등이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과 인터넷, 제약, 통신서비스 등은 2%대 하락세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3.6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금융도 1%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혼조세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4.33%, 1.75% 상승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도 4.48% 오름세다. 특히 포스코DX(022100)가 그룹주의 강세 영향으로 9%대 상승 중이다. 반면, HLB(028300), JYP Ent.(035900)는 3%대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펄어비스(263750) 등은 2%대 내림세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3만5227.69에 마감하면서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3% 오른 4536.34를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2% 떨어진 1만4032.81에 거래를 마쳤다.
2023.07.24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하락 출발에도…2차전지 강세
  • 코스닥 하락 출발에도…2차전지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6포인트(0.37%) 내린 931.12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3만5227.69에 마감하면서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3% 오른 4536.34를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2% 떨어진 1만4032.81에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와 애플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실적,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 등 국내 주요 기업 실적 등 대내외적 대형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6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1억원, 66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음식료·담배가 2.34%의 하락률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고, 반도체와 인터넷, 비금속, 등 업종 전반이 1%대 하락 중이다. 통신서비스와 화학, 제약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2%대 강세고, 금융도 1%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하락 우위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3.15%, 1.22% 상승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도 4.85%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 1.98%, 3.10% 하락 중이고, 펄어비스(263750), HLB(028300), JYP Ent.(035900) 등도 각 1%대 약세다.
2023.07.24 I 이용성 기자
9거래일 연속 상승…2차전지 강세
  • [코스닥 마감]9거래일 연속 상승…2차전지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930선을 지키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포인트(0.32%) 오른 934.5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9포인트(1.41%) 내린 918.51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의 순매수세에 하락폭을 줄이더니 이내 상승 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여파에 반도체주가 약세를 이어갔지만, 개인이 2차전지 매수 주도하며 지수 상승 전환 견인해 코스닥 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 소식에 긴축 우려 재차 부각되며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29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8억원, 63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6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이 4.45%의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일반전기전자가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제약과 출판·매체복제 등도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가 2.89% 하락했고, 비금속과 인터넷 등도 2%대 약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2차전지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5.24%, 5.54% 상승하며 두 종목 모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엘앤에프(066970)는 2.01%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 3.30%, 1.82%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JYP Ent.(035900)와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지엘팜텍(204840)이 개발한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이 3상 임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황반변성 치료용 다중 수용체항체 융합체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에이프로젠(007460)이 21.80% 급등했고, 애플이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해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솔트룩스(304100)도 12% 강세를 나타냈다. 루닛(328130)은 우리사주 보호 예수 해제의 영향으로 7.61% 밀렸다. 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9억7975만주, 거래대금은 13조178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3개를 포함, 470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 1063개 종목이 하락했다. 4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7.21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개인 '사자'에 하락 폭 만회…930선
  • 코스닥, 개인 '사자'에 하락 폭 만회…93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4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포인트(0.19%) 오른 933.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9포인트(1.41%) 내린 918.51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의 순매수세에 하락폭을 줄이더니 이내 상승 반등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변화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체로 차익 실현 욕구와 그간 이어져 온 FOMO(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되는 것 같은 두려움) 현상이 충돌하며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24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5억원, 103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1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과 일반전기전자가 3%대 상승률을 보이며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제약도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반도체가 3.21% 하락하고 있고, 비금속과 인터넷 등도 2%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락·문화, 통신장비, IT 부품 등도 1%대 내림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이날 오전 약세를 보였던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반등에 성공, 각각 6.34%, 4.80% 상승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는 1.83%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 2.51%, 1.58%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JYP Ent.(035900)와 펄어비스(263750)는 각 1%대 하락하고 있다.한편 2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7% 상승했다. 이는 9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8% 내렸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05% 떨어졌다.
2023.07.21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美다우 훈풍에도 하락 출발…에코프로비엠 4%↓
  • 코스닥, 美다우 훈풍에도 하락 출발…에코프로비엠 4%↓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다우지수 8거래일 연속 상승에도 하락 출발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9%(15.49포인트) 내린 2592.75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증시를 끌어내리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263억원, 기관은 155억원어치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개인만 443억원 사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3만5061.21에 마감했다.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는 지난 2019년 9월 이후 최장 기간 오름세를 유지한 것이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4% 오른 4565.72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03% 뛴 1만4358.02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지난해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세계 테슬라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실적 고공행진을 했다. 올 2분기 249억3000만달러(약 31조6000억원)의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난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보다도 19% 웃돌았다. 순이익도 지난해 22억6000만달러(약 2조9000억원)에서 27억달러(약 3조4000억원)로 20% 늘어났다.다만 2분기 영업 이익률은 9.6%로 크게 하락했다. 전년 동기(14.6%)는 물론 1분기(11.4%)보다도 낮다. 공격적인 할인에 따른 후유증이란 평가다. 테슬라의 영업 이익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건 2021년 1분기 이후 2년여만이다.업종별로 하락 우위다. 일반전기전자가 3% 넘게 빠지고 있으며 금융도 2% 이상 하락세다. 제조업도 1%대 하락 중이다. 기타서비스와 음식료 및 담배, 출판 및 매체복제, 제약, 의료 및 정밀기기는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 우위다. 특히 테슬라가 영업이익률 하락을 보이면서 국내 2차전지도 주춤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거래일보다 4.71% 하락한 34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도 2.86% 하락한 10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도 3.23% 빠진 27만원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포스코DX(022100)는 6.73% 상승하고 있다. HLB(028300)와 펄어비스(263750)도 1%대 상승세다.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와이랩(432430)이 공모가보다 81.33% 오른 1만605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더코디(224060)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미디어젠(279600) 새빗켐(107600)도 12% 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에 들어선 지나인제약(078650)은 34.68% 하락하고 있다. 지난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 대비 51% 넘게 폭등한 센서뷰(321370)도 8%대 하락세다.
2023.07.20 I 김보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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