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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870선 턱걸이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87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2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심리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53포인트(0.16%) 내린 874.3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0% 하락한 3만3951.5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2% 내린 4365.69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1% 밀린 1만3502.20으로 집계됐다. 파월 연준 의장이 미 의회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연준 위원들이 2번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약세를 보였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도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유발한 추가 긴축 경계심리, 나스닥 1%대 급락 등 미국발 부담요인으로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업종 관점에서는 테슬라 등 전기차 관련주,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투자의견 하향 여파, 차익실현물량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2차전지주의 주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억원, 36억원 순매도 중이다. 4거래일 째 매도세다. 반면 개인은 10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기타제조가 3%대 급등하고 있다. 금속, 운송, 유통은 1% 미만 오르고 있고,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특히 방송서비스, 운송장비와 부품,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등은 1%대 빠지며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루닛(328130)이 3%대 하락하고 있고,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1%대 떨어지고 있다. 반면 HPSP(403870), 포스코DX(022100)는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펄어비스(263750)도 1% 미만 상승 중이다.
2023.06.22 I 양지윤 기자
코스닥, 하락 출발해 880선…외인·기관 동반 ‘팔자’
  • 코스닥, 하락 출발해 880선…외인·기관 동반 ‘팔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9일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포인트(0.17%) 하락한 886.46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80선에서 출발했다.직전 거래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2% 하락한 3만4299.1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7% 내린 4409.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8% 밀린 1만3689.57로 집계됐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직전 거래일 미국 증시는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주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 등이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며 하락 마감했다”며 “이번주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은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매파적 신호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수출, 미국과 유로존의 제조업·서비스업 지표를 주목한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661억원, 기관은 4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719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비금속, 반도체, 제약, 인터넷, IT H/W,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기계장비, 통신장비, 유통, 제조,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등은 하락하고 있다. 섬유의류, 화학, 건설,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시총상위주들은 하락 우위다. 케어젠(214370)은 4%대, HLB(028300)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JYP Ent.(03590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스엠(041510), HPSP(403870)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2023.06.19 I 이은정 기자
美 금리동결 기대감에 1.25% 상승…에코프로 8%대↑
  • [코스닥 마감]美 금리동결 기대감에 1.25% 상승…에코프로 8%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5포인트(1.25%) 오른 896.81에 거래를 마쳤다.장 초반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0억원, 877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1463억원을 순매도 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6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 유지되는 가운데 채권금리 하락으로 기술주 투자에 우호적인 여건 형성되면서 투심이 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밤 사이 미국 빅테크 상승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2차전지주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강세가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0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5.94%로 급등했다. 일반전기전자(2.84%), 기타제조(2.15%), 반도체 (2.04%)도 2%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디지컬컨텐츠, 정보기기 등도 1%대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1.75% 떨어졌다. 통신방송서비스도 1.26% 하락했다. 운송, 종이와목제, 음식료와 담배도 1%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았다. 에코프로비엠(247540)와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5.40%, 8.24% 급등했다. 펄어비스(263750)와 에스엠(041510)도 3%대 상승했고, 케어젠(214370)과 메디톡스(086900)는 4%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 엘앤에프(066970)는 1%대 내렸다. 포스코DX(022100)도 2.3%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11억181만5000주, 거래대금은 10조4530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2개 포함 74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21개 종목이 하락했다. 9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6.13 I 양지윤 기자
기대작 베일 벗자, 엇갈리는 K게임株…엔씨↓ vs 네오위즈↑
  • 기대작 베일 벗자, 엇갈리는 K게임株…엔씨↓ vs 네오위즈↑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반기 신작 발표에 따른 업황 개선이 예고된 게임주 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차기 기대작에 대한 사전 평가가 나오면서다. 증권가에서는 게임 관련주의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예측하면서도 개발 콘텐츠의 성공 여부가 실적에 직결되는 만큼 종목별로 접근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기대작 베일 벗자…엔씨소프트 빠지고, 네오위즈 뛰고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게임주 대장주인 엔씨소프트(036570)는 최근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 베타테스트를 지난 24일 시작한 후 이날까지 주가가 20.46% 하락했다. 하반기 출시 목표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11년 만의 신작이지만 일부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도 약세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부정적인 ‘TL’ 베타테스트 결과에 따른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과거조 원의 블록버스터급 흥행을 기록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리니지2M’ 역시 초기 평가는 매우 부정적이었으며 오히려 과거와 달리 완화된 과금 요소와 다양한 콘텐츠 등은 MMORPG 사용자 저변 확보에 긍정적인 만큼 흥행가능성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침체 분위기인 엔씨소프트와 달리 신작 ‘P의 거짓’ 데모 버전을 공개한 네오위즈(095660)는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5월 이후 ‘P의 거짓’ 데모 버전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콘솔과 스팀 등 PC 플랫폼에서 공개한 9일 이전까지 11.49% 상승했다. 데모 공개 당일에는 장중 52주 신고가(5만3000원)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2거래일간 5.10% 하락했다.배턴은 신작 ‘붉은 사막’ 공개를 앞둔 펄어비스(263750)로 옮겨갔다. 엔씨소프트의 ‘TL’이 다소 부진했던 만큼 관심이 몰린다. 오는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쇼 ‘게임스컴2023’에서 관련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게임성이 확보될 경우 게임 공개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했던 지난해와 유사한 패턴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붉은 사막’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콘솔 게임시장에서도 어필할 수 있는 장르로 개발돼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경우 성과가 더 커질 수 있다”며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6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붉은 사막’ 출시 관련 모멘텀이 예상보다 빠르게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판단이다.◇게임주 업황 전망 맑으나…종목별 접근 유의종목별 편차는 있으나 게임주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2017년 한한령 이후 자취를 감췄던 중국 국내 게임판호 발급이 개시된 데다 13일 막을 내리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를 통해 주요 기대작이 베일을 벗으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온 침체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매크로 상황이 불확실하나 퀄리티와 상업성을 갖춘 신작이 나오기만 하면 고성장이 나타났던 과거 사례 덕이다. 콘텐츠 평가 여부에 따라 종목별 고성장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게임주의 전반적인 주가 상승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게임주를 추종하는 KRX 게임 K-뉴딜지수는 올 초 이후 5월까지 6.82% 하락하며 부진했으나 6월 이후 1.27% 오르며 반등 양상이다. 같은 기간 2.03% 오른 코스피 지수에 비해 상승폭은 덜하나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이 시장 전반에 퍼졌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게임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출시하지 못했던 다수의 신작이 하반기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해외 시장에서의 흥행을 목표로 하는 신작들이 실적 성장을 이끌면서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한국 경제성장률의 하향이 예상되나 게임주는 경기에 덜 민감에 상대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며 “퀄리티 측면에서의 기대와 더불어 중국 시장 개방 등 게임 산업에 우호적인 환경까지 만들어진 만큼 다른 소프트웨어 산업 대비 게임 기업에 대한 투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3.06.13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세…880선 등락
  • 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세…880선 등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포인트(0.05%) 오른 884.17에 머무르고 있다. 앞서 이날 전 거래일보다 3.49포인트(0.39%) 상승한 887.2에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 전환을 하기도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6월 FOMC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은 가운데 미국이나 국내 증시에 모두 단기 주가 과열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며 “6월 FOMC 등 대형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변동성 장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94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8억원, 339억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13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과 일반전기전자, 화학이 각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IT 부품, 오락·문화 등은 1% 미만대 강보합세다. 반면, 제약은 1.62% 떨어지고 있고,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등도 1%대 하락세다. 인터넷, 반도체, 유통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2차 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0.37%, 2.39%, 2.20%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펄어비스(263750)와 JYP Ent.(035900)도 각각 2.87%, 0.15%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33%, 0.83% 하락하고 있고, HLB(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도 각각 2.61%, 0.13% 떨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3만3876.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0.11% 오른 4298.86에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6% 뛴 1만3259.14에 장을 마쳤다.
2023.06.12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美 증시 강세 영향에 상승 출발…880선
  • 코스닥, 美 증시 강세 영향에 상승 출발…88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지난 주말 오름세로 마감한 뉴욕 3대 지수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포인트(0.22%) 오른 883.87에 거래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3만3876.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0.11% 오른 4298.86에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6% 뛴 1만3259.14에 장을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장 초반 강세에도 장 중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 상승분을 반납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원화 강세는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한국 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감안하면 소폭 하락 출발 후 미국 물가지수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52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억원, 23억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과 일반전기전자가 각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반도체와 IT 부품, 화학 등은 1% 미만대 강보합세다. 반면, 인터넷은 1% 넘게 떨어지고 있고, 제약과 통신서비스, 유통 등은 1% 미만대로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2차 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0.37%, 1.49%, 2.56% 오르며 ‘빨간불’을 켰다. 펄어비스(263750)도 2.66%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각 1%대 하락 중이다. JYP Ent.(035900)와 HLB(028300)도 각각 0.53%, 1.79% 하락 중이다.
2023.06.12 I 이용성 기자
880선 안착한 코스닥…‘따상’ 마녀공장 12%↑
  • 880선 안착한 코스닥…‘따상’ 마녀공장 12%↑[코스닥 마감]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속에 880선에서 9일 장을 마쳤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58포인트(0.87%) 오른 883.71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26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장 초반 매도 우위던 외국인도 사자 전환하며 996억원 사들였다. 개인만 2084억원 팔며 차익을 실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화학이 2% 넘게 올랐으며 금융과 섬유의류, IT하드웨어, 비금속, 의료 및 정밀기기,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IT부품 등도 1% 넘게 올랐다. 종이목재만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거래일보다 0.19% 하락한 2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086520)와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1.82%, 1.68% 상승 마감했다.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정규3집 효과에 JYP Ent도 2.26%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트레이키즈 정규 3집 ‘파이브스타’는 발매 첫 주 461만7449장이 팔리면서 케이팝 사상 초동 판매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55%, 셀트리온제약(068760)은 0.12%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펄어비스(263750)도 각각 0.13%, 3.17% 하락했다. 전날 코스닥 시장에서 ‘따상(상장일에 공모가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하고 상한가까지 이어지는 것)’에 성공한 마녀공장(439090)도 이날 12.74%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89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지만 553개 종목이 내렸다. 12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10억4774만9000주, 거래대금은 9조3930억원을 기록했다.
2023.06.09 I 김보겸 기자
코스닥, 개미 사자에 0.80% 상승출발…마녀공장 이틀째 강세
  • 코스닥, 개미 사자에 0.80% 상승출발…마녀공장 이틀째 강세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9일 개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97포인트(0.80%) 오른 883.1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며 447억원을 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이틀 연속 매도세다. 외국인은 445억원, 기관은 3억원 순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에서 577억원 매도세가 유입되며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607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0% 상승한 3만3833.61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2% 오른 4293.93을 기록하며 4300선에 바짝 다가섰다. S&P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43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8월16일(4305.20) 이후 한 번도 없다. 현재 레벨로는 연중 최고치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02% 뛴 1만3238.52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41% 내린 1880.78을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086520)가 5.93% 오르며 69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도 각각 2.62%, 3.35% 상승하고 있다. 헬스케어주도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55%, 셀트리온제약(068760)은 0.12% 오르고 있다. 반면 게임주는 약세다. 펄어비스(263750)가 3% 넘게 떨어지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293490)도 0.13% 하락하고 있다. 위메이드(112040)도 0.65% 떨어지고 있다. 전날 상장한 마녀공장(439090)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마녀고장은 13% 넘게 오르며 4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마녀공장은 코스닥 상장 첫날에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 형성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이날 시초가보다 30% 높은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3.06.09 I 김보겸 기자
증권사들 '팔아라' 신호 보낸 종목 봤더니
  • 증권사들 '팔아라' 신호 보낸 종목 봤더니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지난 2021년 공모주 투자 열풍의 주역이었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초부터 굴욕을 맛봤다. 새해 벽두부터 목표가격이 줄줄이 내려가는 것은 물론 ‘매수’ 의견이 하나둘씩 사라졌다. 지난 1월3일 가장 먼저 리포트를 낸 신한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올렸지만, 사실상 매도 의견을 낸 것과 다름이 없었다. 전날(1월2일) 종가 7만3500원보다 낮은 목표주가(7만1000원)를 제시했기 때문이다.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달 30일까지 5개월 간 국내 증권사가 발간한 리포트 7203개 가운데 매수 의견을 낸 리포트는 6775개다. 나머지 428개는 중립(Hold·423개), 매도(Sell·3개), 비중축소(U/Weight·2개) 등 매도 의견을 담은 리포트였다.매도 의견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국내 증권사 분위기에서 투자의견이 ‘중립’이거나 ‘비중 축소’, 현 주가보다 낮거나 비슷한 목표 주가는 ‘팔아라’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전체 리포트 중 매도(중립·비중 축소 포함) 의견은 5.94%에 그치는 셈이다. 올해 첫 매도 리포트는 2월 한화투자증권이 발간한 카카오뱅크(323410) 분석 보고서다. 작년 4분기 실적 전망을 통해 비용증가와 건전성 악화를 우려하며 목표주가와 고평가된 주가의 괴리가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달 초 리포트에서도 부채 초과 조달에 따른 부담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면서 매도 의견을 유지했다. 작년 3월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첫 매도 의견을 낸 미래에셋증권은 1년 뒤에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렸으나 고정비 부담 우려가 여전히 크다는 이유로 매도 의견을 유지한 것이다.올해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온 리포트는 4월 하나증권이 낸 에코프로(086520) 보고서다. 에코프로 주가가 3개월간 562% 급등, 2차전지주 전반이 과열 양상이 나타나자 현재 시가총액이 5년 후 예상 기업가치를 넘어선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는 배터리 산업의 성장 가치, 메탈 비즈니스의 차별적 가치를 모두 담고 있는 기업으로 2차전지 섹터 내 커버리지 기업 중 미래에 대한 준비가 가장 잘 된 기업이지만 60개월, 84개월 후까지 실적을 주가에 반영해 나아가는 것은 막대한 리스크 부담을 필요로 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유안타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3월 말과 4월 초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하향했으나 주가 과열을 진정시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하나증권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변경한 뒤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주가가 2거래일 만에 20%가 넘게 떨어졌다. 이후 전고점 부근까지 반등했던 주가는 조정을 받아 현재 전고점(82만원) 대비 30% 정도 낮아졌다. 하나증권의 매도 리포트가 상승세 추세를 꺾는 결정타가 됐다는 분석이다. 사실상 매도 의견에 해당하는 중립 리포트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상장 첫해 코로나 수혜주로 꼽히며 30만원대였던 목표주가는 7만원대로 추락하며 4분의 1토막 났고, 매수 일색으로 채워졌던 투자의견은 중립이 대세가 됐다.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 부재로 올해 900억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고 있어서다. 올해 자체개발 백신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고, 위탁생산(CMO) 수주가 불확실하다는 점도 중립 의견이 쏠린 배경이다.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프리미엄 백신의 글로벌 출시를 위해 1조2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하며 일부는 감염병혁신엽합(CEPI) 등 비영리기관을 통해 지원 받겠으나 후속 제품 출시까지 약 5년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샘(009240), 한온시스템(018880), 미래에셋증권(006800)도 중립 리포트가 각각 13개에 달했다. 이중 한샘은 올해 600억원대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되면서 목표가가 줄줄이 하향 조정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감한 주택거래량이 회복되고, 외주용역비 등 통합 리모델링 솔루션 구축 관련 비용 부담을 덜기 전까지는 투자 매력이 개선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밖에 중립 리포트가 많은 종목은 넷마블(12개), LG디스플레이(12개), 한국전력(11개), 펄어비스(11개), 크래프톤(10개), 롯데케미칼(10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3.06.09 I 양지윤 기자
코스닥, 보합권 등락 860선…외인·기관 동반 '팔자'
  • 코스닥, 보합권 등락 860선…외인·기관 동반 '팔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일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포인트(0.03%) 하락한 867.8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70선에서 출발했다.직전 거래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2% 상승한 3만3762.7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5% 오른 4282.3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7% 상승한 1만3240.77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이번주 미 고용지표 영향 속 △미국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중국 수출입 등 경제지표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 △국내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635억원, 기관은 7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724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금속, 일반전기전자, 화학, 섬유의류, 금융, 제조,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건설,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비금속,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운송, IT S/W,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통신장비, 유통, 오락문화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반도체, IT H/W, 디지털컨텐츠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JYP Ent.(035900), 알테오젠(196170)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스엠(041510)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2023.06.05 I 이은정 기자
 외국인, 3거래일 연속 '사자'…860선 안착
  • [코스닥 마감] 외국인, 3거래일 연속 '사자'…860선 안착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860선에 안착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4포인트(0.80%) 오른 863.7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포인트(0.12%) 내린 855.95 출발에 하락 출발했다. 이후 장중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상승 반전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5월 국내 수출 지표 부진과 미국 증시도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했다”며 “다만, 엔터와 제약 바이오 업종 강세에 코스닥 지수는 상승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55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5억원, 14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7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음식료·담배가 2.76%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통이 2.23% 오르며 뒤를 이었다. 제약과 인터넷 등은 1%대 상승했고,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등은 1% 미만 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종이·목재는 1.17% 하락했고, 금속과 건설 등은 1% 미만 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2% 소폭 상승했지만, 에코프로(086520)는 0.18% 하락했다. 엘앤에프(066970)와 펄어비스(263750)도 각각 1.48%, 1.10% 떨어졌다. 반면, JYP Ent.(035900)는 4.34%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3.65%, 2.35% 올랐다. 에스엠(041510)은 소속 가수 엑소 백현 등 일부 멤버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7.2% 급락했다.종목별로는 DGP(060900)가 주식병합 후 거래재개 첫날 28.09% 올랐다. 엔비디아의 관련주로 언급되는 나무기술(242040)도 29.87% 오르며 상한가에 올랐다. 반면, 거래소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 골드앤에스(035290)는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처음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진영(285800)은 13.20%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9억6698만주, 거래대금은 7조102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2개를 포함, 870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 609개 종목이 하락했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6.01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美 부채한도 합의안 관망세에 하락 출발…850선
  • 코스닥, 美 부채한도 합의안 관망세에 하락 출발…85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3대 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2포인트(0.09%) 오른 856.12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하원의 부채한도 합의안 표결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51포인트(0.41%) 하락한 3만2908.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69포인트(0.61%) 떨어진 4179.8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2.14포인트(0.63%) 밀린 1만2935.29로 장을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부채한도 타결 기대감에도 차익 실현 물량으로 인해 엔비디아 등이 약세를 보였고, 미국과 중국 경기 불확실성 등 대외 부담 요인으로 약세 압력을 받으며 출발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의 5월 수출 결과도 장중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등 주력 업종 간 수출 실적 결과에 발표에 따라 증시에서도 주가 차별화가 일어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65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0억원, 168억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6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미국증시에서 엔비디아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등의 약세 영향으로 반도체가 1.73%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출판·매체복제는 2.88% 떨어지고 있고, 비금속, IT 부품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인터넷과 오락, 문화 등은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제약, 유통, 금융 등은 1% 미만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2차 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0.20%, 0.53% 소폭 오르고 있다. JYP Ent.(035900)는 2.3%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 1.22%, 1.17% 상승세다. 반면, 엘앤에프(066970)와 펄어비스(263750), HLB(028300)는 각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
2023.06.01 I 이용성 기자
외인·기관 2거래일째 '사자'에 상승…850선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2거래일째 '사자'에 상승…850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4포인트(0.64%) 오른 856.94에 거래를 마쳤다.장 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2거래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99억원, 908억원을 순매수 한 반면 개인은 1888억원을 순매도 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0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가 강세를 보이고, 시총 상위단에서는 특히 2차전지 소재주 강세 뚜렷했다”며 “다만 건설, 오락·문화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금융이 각각 3.21%, 2.03% 뛰었다. 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종이와목재, 음식료담배 등도 1%대 상승했다. 출판과 매체복제는 5.38% 급락했다. 비금속, 섬유와 의류, 건설, 기계와 장비 등은 1% 미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았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4.18%, 3.11% 뛰었고, 엘앤에프도 3.45% 올랐다. 펄어비스(263750)와 알테오젠(196170)도 각각 6%대, 9%대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동진쎄미켐(005290)은 각각 2.46%, 1.79%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10억5319만주, 거래대금은 7조9584억7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 64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835개 종목이 하락했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5.31 I 양지윤 기자
외인·기관 매도에 0.5%↓…반도체 1%↑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매도에 0.5%↓…반도체 1%↑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49포인트(0.53%) 내린 843.2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오전만 해도 850선을 돌파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도세가 확대되며 840선으로 다시 미끄러졌다. 이날 코스닥은 엔디비아발(發) 훈풍에 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국 부채한도 협상 지연으로 디폴트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신용평가사들이 미국 신용등급에 대해 경고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미국 부채한도 협상 관련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며 “코스닥은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고 풀이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1억원, 15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36억원 담았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우위였다. 음식료·담배(3.19%)는 3%대 내렸다. 기타제조(2.58%), 운송(2.25%), 운송장비·부품(2.03%) 등은 2%대 하락했다. 소프트웨어(1.97%), 출판·매체복제(1.92%), IT S/W & SVC(1.54%), 일반전기전자((1.39%), 건설(1.34%) 등은 1% 넘게 떨어졌다. 반면 반도체(1.34%)는 1%대 상승했다. 의료·정밀기기(0.68%), IT H/W(0.57%)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하는 종목이 더 많았다. 카나리아바이오(016790)는 7%대 약세를 나타냈다. 펄어비스(263750), 윤성에프앤씨(372170) 등은 3% 넘게 떨어졌다. 이오테크닉스(039030), 포스코DX(022100), 에코프로비엠(247540), 성일하이텍(365340) 등은 2%대 하락했다. 이와 달리 동진쎄미켐(005290)은 8%대 상승했다. HPSP(403870)도 7% 넘게 올랐다. 메디톡스(086900)는 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거래량은 11억6357만주, 거래대금은 7조940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5개였으며, 463개 종목이 상승했다. 1039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하락한 3만2764.6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8% 오른 4151.28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1% 뛴 1만2698.09에 마쳤다.
2023.05.26 I 김응태 기자
코스닥 850 등락…반도체 상승세
  • 코스닥 850 등락…반도체 상승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보합권 출발했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4포인트(0.30%) 오른 850.26을 기록 중이다. 미 증시가 엔비디아의 가이던스 상향에 따라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을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다수 종목이 약세를 시현한 데다 부채한도 협상 관련 디폴트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돼 국내 증시도 보합권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AI 관련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 종목이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특히 부채한도 협상 관련 바이든 미 대통령 등의 긍정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지연되고 있는 협상이 결국 디폴트 우려를 자극한 점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57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와 달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8억원, 1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4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반도체(1.48%), IT H/W(1.07%)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통신장비(0.86%), 컴퓨터서비스(0.77%), 의료·정밀기기(0.35%), IT부품(0.45%), 방송서비스(0.24%) 등은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1.24%) 등은 1%대 약세다. 음식료·담배(0.73%), 운송장비·부품(0.57%), 운송(0.24%)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갈리고 있다. HPSP(403870)는 6%대 강세다. 이오테크닉스(039030), 원익IPS(240810), 리노공업(058470), 대주전자재료(078600)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이와 달리 레고켐바이오(141080)는 7%대 약세다. 펄어비스(263750)는 2%대 하락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카나리아바이오(016790) 등은 1%대 내림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하락한 3만2764.6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8% 오른 4151.28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1% 뛴 1만2698.09에 마쳤다.
2023.05.26 I 김응태 기자
펄어비스, 하반기 '붉은사막' 마케팅 본격화에 기대감 커진다-신한
  • 펄어비스, 하반기 '붉은사막' 마케팅 본격화에 기대감 커진다-신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펄어비스(263750)가 하반기 ‘붉은사막’ 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은 유지했다. 26일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6.2% 줄어든 85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8.9% 줄어든 1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58억원)을 하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분기 발생했던 펄어비스캐피탈의 평가이익이 제거되며 매출이 하락했고, ‘검은사막’ PC의 국내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도 3월 말에 진행되어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으며, 모바일은 우사 등 클래스 업데이트로 전분기 대비 21%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브’ 지식재산권(IP)은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웹3 프로젝트의 개발 및 투자유치를 발표하며 라인업이 더해졌다”면서 “비용에서는 마케팅비를 크게 효율화했으며, 인건비는 인력이 감소했음에도 소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붉은사막’에 주목했다. 강 연구원은 “실적발표를 통해 하반기 중 ‘붉은사막’의 개발을 완료하고 마케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최근 6월에 열릴 서머게임페스트에 펄어비스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 이 행사에서는 ‘검은사막’ PC에서의 ‘아침의나라’ 글로벌 업데이트에 대한 마케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붉은사막’의 영상공개 및 실질적인 마케팅은 세계 3대 게임쇼라 불릴 정도로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8월 게임스컴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그는 하반기 말 더게임어워드(TGA)를 통해서도 마케팅을 이어 나가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붉은사막’이 글로벌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최근 게임 트레일러나 인게임 영상들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8월 게임스컴을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며 “또한 출시를 약 1년 정도 앞둔 시점에서 마케팅이 본격화되면 하반기 게임쇼나 행사들에 대한 기대에도 주가가 반응할 수 있어 지금부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붉은사막’의 개발완료와 마케팅 본격화로 관심을 가질만한 시점이 됐다”며 “8월 게임스컴에서의 영상 공개를 예상하며, 여기서의 컨텐츠 차별성, 최적화, 대중성 등 게이머들의 반응 및 기대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3.05.26 I 김인경 기자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840선 '후퇴'…에코프로 3.5%↓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840선 '후퇴'…에코프로 3.5%↓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로 1% 가까이 떨어지며 840선으로 후퇴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4포인트(0.90%) 내린 847.7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857.30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샌산(GDP)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기관 자금 동반 유출되며 코스피 대비 낙폭 확대됐다”면서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와 부품, 제약 약세를 보였고, 종목단에서는 특히 최근 반등 조짐 보인 2차전지 기업들이 부진하며 코스닥 지수 약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6억원, 96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109억원 순매수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8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출판과 매체복제가 1%대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IT S/W & SVC, 반도체가 1% 미만 올랐다.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금융과 운송은 각각 2.61%, 2.32% 떨어지며 하락폭이 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086520)가 3.53% 급락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도 각각 1%대, 3%대 빠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2.77%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4%, HPSP(403870)는 1.68%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12억3587만4000주, 거래대금은 7조6983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3개 포함 4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038개 종목이 하락했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5.25 I 양지윤 기자
코스닥, 하락 출발해 830선…제약株 상승세
  • 코스닥, 하락 출발해 830선…제약株 상승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2일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 속 하락 출발했다. 제약·바이오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포인트(0.30%) 하락한 839.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40선에서 출발했다.직전 거래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3% 하락한 3만3426.6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4% 떨어진 4191.9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4% 밀린 1만2657.90으로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대장주 역할을 했던 2차전지주들에서 다른 업종으로의 수급 로테이션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금주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 및 수급 변화가 주목된다”며 “반도체 업종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실적 저점 통과 전망, 낮은 수급 부담 등 매크로 이외의 여타 요인들이 긍정적으로 맞물리고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386억원, 기관은 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407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금융은 1%대,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화학,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IT부품, 금속, 건설, 종이목재, IT S/W, 제조, 방송서비스, 비금속, IT H/W, 소프트웨어,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인터넷, 제약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음식료, 유통, 정보기기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시총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다. 에코프로(08652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HLB(028300), JYP Ent.(03590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오스템임플란트, 에스엠(041510)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은 1%대 오르고 있다.
2023.05.22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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