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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업종종합) 반도체 하락..네트워킹 인터넷은 강세
- [edaily] 7일 미국 증시는 반도체 업종이 CSFB증권의 등급 하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다른 기술주들은 대체로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금융도 전날의 약세에서 탈피하는 모습이었으나 바이오 주식들은 힘을 쓰지 못했다.
0--반도체 컴퓨터 - CSFB의 등급하향에 영향
미국의 2분기 생산성이 예상외로 좋게 발표돼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반도체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CSFB가 반도체산업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반도체주 가격이 장기적인 적정 수준보다 20%~30% 가량 고평가돼 있다면서 반도체 관련주 투자 등급을 무더기로 하향 조정한 영향을 받았다.
반도체 장비주 중에서 투자등급이 하향 조정된 종목은 KLA텐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 노벨러스, ASM리토그라피이며 이들은 2%~5%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CSFB는 이들의 투자 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램리서치와 브룩스 오토매이션, 듀퐁포토마스크스, FEI는 매수 등급이 그대로 유지됐으나 약세를 주가는 하락했다.
반도체 주중에서는 총 12개가 "매수" 등급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됐다. 알테라, AMC, 암텔, 래티스반도체, 맥심인테그레이티드프로덕트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편입 종목중 상승한 종목은 전일 반도체 주의 약세를 이끌었던 인텔뿐이며, 보합을 유지한 두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지수는 전일 대비 2.63% 하락했다.
하드웨어 업종도 소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애플컴퓨터와 게이트웨이가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컴팩이 4% 가까이 하락했고 델컴퓨터, 휴렛팩커드, IBM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전일 대비 0.88% 떨어졌다.
0--네트워킹 상승..인터넷도 강세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전일대비 0.41%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와 인터넷인프라스트럭처 등도 각각 0.42%, 2.00% 올랐다.
네트워킹 업종에서는 장막감 후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시스코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여타 종목들이 비교적 견조한 상승기조를 유지했다. 시스코는 1.43% 하락한 반면 노텔네트웍스는 3.16%, 루슨트테크놀러지는 1.98%, JDS 유니페이스는 0.85% 상승했다.
마감직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시스코는 주당 2센트의 순익을 기록해 월가 전문가들의 사전예상치와 일치했으나 향후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을 주지못해 시간외거래에서 1.87% 내렸다.
인터넷 업종 역시 반도체업종의 하락 여파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었다. 인터넷 3인방 가운데 아마존과 야후가 각각 2.52%, 0.52% 하락했며 AOL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타 종목들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프라이스라인이 3.69% 상승했으며 e베이와 CMGI 등도 각각 1.26%, 4.65% 올랐다. 이외에도 웹 호스팅업체인 엑소더스는 조만간 추가펀딩이 완료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에 비해 무려 16% 이상 급등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다소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0.33% 상승했으며 인튜이트도 0.83% 상승해 어제의 부진을 만회했다. 반면 오러클은 1.26% 내렸다. 리눅스 관련주에서는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VA 리눅스가 5.47% 올라 반등에 성공한 반면 코렐과 칼데라는 내렸다.
0-- 금융주 약세 탈피 .. 바이오는 약세
금융주는 증권회사들에 대한 실적 악화 우려가 대두되고 있으며 일단 전날의 약세에서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증권거래 규모가 줄어 들어 월가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입이 감소할 것이란 지적이 많다.
S&P 은행지수와 금융지수는 각각 0.72% 0.46% 의 소폭 상승을 보였다. 시티그룹을 비롯해 뱅크아메리카 뱅크원 뉴욕은행 플릿보스톤등 주요 은행종목들이 일제히 소폭이나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주에서는 메릴린치 리먼브라더스가 하락하고 모건스탠리 베어스턴스가 소폭 상승했다.
금융주들의 변동폭은 크지 읺았다. J P 모건 본사의 애널리스트인 그레고리 스미스는 "소매금융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계절적으로도 여름에는 활동폭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 금융회사들의 경영 환경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내비쳤다.
제약주들은 대체로 올랐다. 머크 브리스톨메이어등이 1% 넘는 상승폭을 보였으며 존슨&존슨 파머시아등도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바이오주식들은 약세를 보였다. 아멕스의 바이오 지수와 나스닥 바이오 지수는 각각 1.6%, 0.8%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2분기 손실폭이 확대된 것으로 전날 발표됐던 볼티모어의 길포드 제약이 5%가 넘는 하락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겐짐의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주요 종목들인 메디임뮨 휴먼게놈 셀레라 어피메트릭스등의 주식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 (미업종)반도체, CSFB 등급 하향으로 약세
- [edaily] 미국의 2분기 생산성이 예상외로 좋게 발표돼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반도체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CSFB가 반도체산업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반도체주 가격이 장기적인 적정 수준보다 20%~30% 가량 고평가돼 있다면서 반도체 관련주 투자 등급을 무더기로 하향 조정한 영향을 받았다.
반도체 장비주 중에서 투자등급이 하향 조정된 종목은 KLA텐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 노벨러스, ASM리토그라피이며 이들은 2%~5%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CSFB는 이들의 투자 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램리서치와 브룩스 오토매이션, 듀퐁포토마스크스, FEI는 매수 등급이 그대로 유지됐으나 약세를 주가는 하락했다.
반도체 주중에서는 총 12개가 "매수" 등급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됐다. 알테라, AMC, 암텔, 래티스반도체, 맥심인테그레이티드프로덕트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편입 종목중 상승한 종목은 전일 반도체 주의 약세를 이끌었던 인텔뿐이며, 보합을 유지한 두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지수는 전일 대비 2.63% 하락했다.
하드웨어 업종도 소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애플컴퓨터와 게이트웨이가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컴팩이 4% 가까이 하락했고 델컴퓨터, 휴렛팩커드, IBM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전일 대비 0.88% 떨어졌다.
- (미업종종합)반도체-네트워킹등 기술주 강세..금융은 약세
- [edaily] 일부 기술주 기업들의 실적호조 발표로 오전장만해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이던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장세를 비관적으로 보는 세력들의 매물출회로 인해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한 때 100포인트까지 올랐던 다우존스지수는 장후반 마이너스로 밀리기도 했지만 장막판 다시 플러스로 돌려놓았다. 기술주들은 장후반 다소 밀리기는 했지만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대체로 선전했다.
19일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랠리를 보이면서 오전장에는 어제보다 6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정오무렵부터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이기 시작해 결국 어제보다 1.51%, 30.42포인트 오른 2046.5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한때 지수가 100포인트나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장 내내 밀려 결국 마이너스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장막판 반등에 성공, 지수는 어제보다 0.38%, 40.17포인트 오른 10610.0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61%, 7.31포인트 오른 2046.59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81%, 3.92포인트 상승한 487.5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반도체-하드웨어 강세..델 실적전망 호재
반도체 업종은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로 마감됐다. 반도체 장비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9%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모토로라도 8.8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계최대의 칩제조업체이자 델컴퓨터에 칩을 공급해 주고 있는 인텔도 4% 가까이 오른 반면 경쟁업체인 AMD는 1.85% 내렸다. 이날 델컴퓨터는 2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칩 제조업체인 AMC는 하향 조정된 실적전망과 일치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가치가 좋지 않으며 인수 관련 비용문제가 제기돼 주가는 하락했다.
이밖에 램버스, 마이크론, 노벨러스, 테라다인 등이 모두 올라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 대비 4.87% 올랐다.
하드웨어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델컴퓨터는 2분기 실적이 전망치와 같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4% 이상 올랐다. 그러나 IBM은 전일의 실적발표와 동시에 어두운 전망을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쳐 0.27% 내렸다.
게이트웨이는 폐장후 2분기에 208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매출도 전년동기에 비해 7억달러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장중에 5.7% 하락했으며 폐장후에는 9% 이상 급락했다.
이밖에 애플이 4% 가까이 하락한 반면 휴렛팩커드와 컴팩 등이 오름세를 보여 이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2.20% 상승했다.
◇ 루슨트의 급반등에 네트워킹 상승..인터넷 약세
네트워킹 주식들은 루슨트등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그러나 인터넷 주식들은 최근 거래일 5일동안 나흘이나 하락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멕스의 네트워킹 지수는 전날보다 3.24%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의 인터넷 지수는 1.34% 가 밀렸다. 메릴린치의 인터넷 지수도 1% 이상 밀렸으며 역시 B2B 지수는 1.2% 하락했다.
네트워킹 주식들은 루슨트테크놀로지의 10%를 넘는 급반등에 전체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시스코가 3.56% 올랐으며 노텔네트워크도 2.24% 뛰었다.
인터넷 업종은 최근 거래일 5일동안 나흘이나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투자가들은 추가적인 실적 악화에 대한 불안감을 씻어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아리바는 소프트웨어산업이 여전히 취약한 국면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실적악화를 지적했다. 분기실적에서 매출이 분기 연속으로 하향 축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바는 전날 10%가 넘는 급락을 보였으며 이날도 9%에 달하는 낙폭을 그렸다. 그러나 경쟁업체인 커머스원은 8.91%의 상승세로 마감됐다.
◇ 금융주 대체로 약세..바이오는 약세 반전
금융주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증권주는 추가 금리인하 전망과 경기안정 조짐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아멕스증권지수는 0.67%가 상승한 반면 S&P 금융지수는 1%, S&P 은행지수는 0.64%가 하락했다. 한편 S&P 보험지수는 올스테이트가 실적둔화를 발표한데 영향받아 0.4%나 하락했다.
증권주로는 JP모건이 0.3% 올랐고, 메릴린치도 2.7% 상승했다. 리만과 베어스턴스도 각각 .2%와 0.3% 올랐다. 챨스스왑은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1% 하락했고, 모건스탠리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융중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1.3% 올랐지만, 시티그룹은 0.9%, 뱅크원은 0.3% 하락했다.
바이오주는 임뮤넥스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전반적으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0.2% 내렸고,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도 0.7% 하락했다.
임뮤넥스 주가는 지난 주 수요일 실적발표 이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 이날도 12%나 올랐다. 휴먼게놈도 1.3% 상승했다. 그러나 암겐은 0.9% 하락했고, 바이오젠도 2.1%가 내렸다. 메디임뮨도 0.8% 하락했다.
한편 제약주인 엘리릴리 주가는 예상보다 강력한 분기실적을 발표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