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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03건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28일)
  • [edaily] 27일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0.25%의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미증시는 혼조세로 반응했다. 여전히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반도체업종은 오늘 새벽 약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선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에 영향받아 나스닥선물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적으론 전날 거래소시장이 580선에서 기술적인 지지를 받았고, 코스닥시장은 8일만에 소폭이나마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 금리인하에 대해 떨떠름한 반응을 보인 미증시와 기술적 반등 기대감이 뒤섞인 가운데 오늘 국내증시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된다. ◇미 FRB, 0.25% 금리인하..올들어 6번째 미 연준리(FRB)는 27일 연방기금금리를 25bp(=0.25%) 인하해 3.75%로 낮췄다. 올들어 6번째 금리인다. 연준리는 이날 발표문에서 기업들의 수익 감소, 소비자 지출 약세와 해외 성장 둔화 등이 경제를 압박하고 있으며 이 같은 위험이 경제 약화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의 경우, 노동과 제품 시장에 대한 압력이 완화되면서 억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리는 또 재할인 금리를 25bp내려 3.25%로 결정했다. ◇나스닥 혼조세 마감, 10P 상승..다우는 37P 하락 27일 미 연준리의 금리인하 결정을 앞두고 강보합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막상 25bp의 금리인하 결정이 발표된 뒤 약세를 보였다. 이후 지수는 일정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플러스권에서 등락을 거듭는 혼조 양상을 보이다 장을 마감했다. 일부 기술주들이 오르며 나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지만 다우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 10포인트 상승한 2074포인트(이하 확정치)를 기록했고 다우존스지수는 0.4%, 37포인트 하락한 1만43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0.5% 하락한 반면 러셀2000 지수는 1.0% 올랐다. ◇미 반도체주 약세..시간외거래에선 상승 27일 미증시에선 인터넷,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종이 상승했고 반도체, 네트워킹 업종은 하락했다. 유틸리티, 운송, 금융, 항공, 제지 등이 상승 업종 가운데 상위를 차지했고 석유, 금, 제약, 소매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비테스와 자일링스의 실적악화 경고의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날보다 1.7% 하락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 역시 0.7% 떨어졌다. 반면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지수는 전날보다 0.8%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는 0.7% 올랐고 컴퓨터지수도 0.5% 올랐다. 한편 반도체의 선전으로 한국시간 6시40분 현재 미 시간외거래에서 기술주들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도체 제조업체 알테라가 분기 매출목표 달성 전망을 내놓으면서 6% 상승했다. 이 회사는 또 북미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을 제시해 정규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던 반도체주의 흐름을 돌려놨다. 자일링스가 2.6% 상승한 것을 비롯해 어플라이드 마이크로 서킷(AMC), 비테스 반도체도 올랐다. 인텔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ADR, 약세..블루칩 하락/은행주 강세 미국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ADR은 27일(현지시각)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약세로 마감했다. 혼조세를 보이던 종목들이 연준리의 금리인하가 발표된 뒤 약세로 반전됐고 한국통신 등 일부 블루칩이 5%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은행주는 강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은 0.21% 하락했고 한국통신과 SK텔레콤도 각각 5.48%, 5.31% 떨어졌다. 포항제철이 0.11% 떨어졌고 하나로통신은 2.0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두루넷이 보합을 기록했고 이머신즈가 2.5% 올랐다. 주택은행은 4.67%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미래산업은 이날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요 뉴스 - 정부, 올 성장률 4~5%로 낮춰..2일 경제운용계획 발표 - 하반기 수출 나아진다..대한무역진흥공사 42개 무역관 설문 - 삼성,북측에 평양사무소 개설요청..임가공교역 활성화 위해 - 인터넷 카드정보 무방비..컴퓨터초보자도 뚫었다(한경 1면) - LG캐피탈,8월초 상장신청..공모물량 800만주 달할 듯 - 한국 부패지수 91개국중 42위..국제투명성기구 - 연말연시 자금경색 한계기업 줄도산 우려..금감원 내부보고서 - 상반기 중국 8% 고성장..10년내 모든산업 한국추월 - 투신, 구조조정촉진법 강력 반발 - 신주 3자배정 이사회결의 논란..법사위 상법개정안
2001.06.28 I 지영한 기자
  • 미 시간외 거래, 나스닥100지수 6.91포인트 상승
  • [edaily]반도체의 선전으로 27일 미국 증시의 시간외거래에서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나스닥100 시간외거래지수는 6.91포인트 오른 1762.93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약 4600만주로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반도체 제조업체 알테라가 분기 매출목표 달성 전망을 내놓으면서 6% 상승했다. 알테라는 경비절감을 통해 수요둔화분을 상쇄, 애초의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북미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을 제시해 정규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던 반도체주의 흐름을 돌려놨다. 자일링스가 2.1%, 어플라이드 마이크로 서킷(AMC)은 1.1% 상승했다. 인텔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체 코렐도 눈에 띄게 급등했다. 코렐은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21.2% 치솟았다. 이 회사는 주당 2센트 손실을 기록했다. 월가가 예상한 주당 손실폭은 6센트였다. 인터넷 솔루션 공급업체 새바와 광학부품제조업체 일렉트로 옵티칼 엔지니어링 역시 양호한 실적발표로 상승했다. 새바가 10.5%, 일렉트로 옵티칼은 13.5% 올랐다.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공급업체 VA 리눅스 시스템은 하드웨어 사업포기 발표와 함께 7.9% 가라앉았다. 분기실적 전망을 하향한 네트워킹 서비스업체 레드백 네트웍스는 18.3% 폭락했다.
2001.06.28 I 전미영 기자
  • (뉴욕장중)금리인하 기대..소폭 오름세 유지
  • [edaily] 연준리의 금리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27일 뉴욕증시는 금리인하를 기대하며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인하폭이 25bp가 될지, 아니면 좀 더 공격적인 50bp가 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우존스지수는 한국시각 오전 3시 현재 19.05포인트(0.18%) 오른 1만491.53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지수 편입종목 가운데 듀퐁, 허니웰, 인터네셔널페이퍼, 씨티그룹 등이 상승했고 월트디즈니, 엑슨 모빌, GE, GM은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도 8.19포인트(0.40%) 상승한 2072.81을 기록하고 있다. S&P500 지수는 보합선을 기록하고 있고 러셀2000 지수는 0.83%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은행, 증권 등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터넷과 하드웨어 업종이 나스닥 지수를 지지하고 있는 반면 반도체, 네트워킹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생명공학, 유틸리티, 교통, 항공, 제지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약, 에너지, 소비재, 헬스케어 업종은 마이너스 권에 머물러 있다. 전일 메릴린치 실적악화 경고로 하락했던 금융주들은 현재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퍼스트유니언 등이 상승했다. 증권 부문도 전일 급락의 주범이었던 메릴린치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베어스턴스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S&P 은행 지수는 0.8%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며 S&P 금융지수도 0.8%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광통신 관련주들은 JDS유니페이스가 추가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한 이후 강세를 보이면서 같은 업종에 속해 있는 코닝과 시커모어가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네트워킹 업체인 3COM은 분기 손실폭이 전망치보다 커 4% 이상 하락했으며 이것이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추가 감원 계획을 발표한 루슨트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네트워킹 대표주인 시스코도 소폭 하락한 상태이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실적악화를 경고한 자일링스의 여파가 미치고 있다. 그러나 통신 칩의 경우 실적 악화를 경고한 AMC와 비테세반도체가 강세를 보이며 악재를 이겨내고 있다. 이밖에 트랜스스위치와 브로드컴도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소프트웨어의 대표주인 오러클은 CEO인 래리 앨리슨이 하반기부터 확실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한 이후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강세를 보이면서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 지수는 1% 정도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휴대용 컴퓨터 업체인 팜은 분기 손실폭이 전망치보다 적었고 실적호전을 기대한다고 밝혀 19% 이상 급등했고 경쟁업체인 핸드스프링도 18%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1.06.28 I 김태호 기자
  • (뉴욕장중)지수상승 반전..나스닥지수 0.45%올라
  • [edaily] 연준리의 금리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26일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악화 경고에 영향 받아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기술주 낙폭이 줄어들며 플러스권으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다우존스지수는 한국시각 오전 3시30분 현재 10.13포인트(0.1%) 오른 1만514.35를 기록하고 있다. 다우지수 편입종목 가운데 JP모건, 모건체이스, 홈디포, 월트디즈니,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이 지수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프록터앤갬블, SBC커뮤니케이션, 월마트, 보잉 등은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도 9.33포인트(0.45%) 상승한 2060.20을 기록하고 있다. S&P500 지수는 보합선을 기록하고 있고 러셀2000 지수는1.26% 상승했다. 업종별로 메릴린치의 실적 악화 경고에 금융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교통, 소매, 제약, 유틸리티 관련주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 금, 제지, 석유 서비스 등 일부 방어주는 하락세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술업종의 경우 인터넷, 네트워킹 등이 마이너스 권에 머물고 있지만 낙폭을 줄이고 있다. 증권 부문이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2.01%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낙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메릴린치는 이날 2/4분기 주당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1달러에 절반 수준인 52~57센트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퍼스트콜의 예상인 82센트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메릴린치는 또 경비절감을 위해 기존 인력 가운데 1600명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릴린치가 10.9% 떨어졌고 리만브러더스, 모건스탠리딘위터도 2~3%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골드만삭스가 기술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애널리스트인 로라 콘글리아로와 릭 셔런드는 기술 기업의 실적 회복이 급격하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IBM, EMC, 마이크로소프트, 코닝 등에 대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 코닝이 1.9% 하락한 반면 IBM과 EMC는 0.8%, 1.6% 상승했다. 통신 칩의 경우 전날 실적 악화를 경고,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을 주도했던 AMC가 3.7% 상승했다. 한편 제지 관련주는 보합선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지수 편입 종목인 인터내셔널 페이퍼는 전날 장이 끝난 뒤 비용절감을 위해 3000명을 감원하고 핵심 사업 부문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었다. 인터내셔널 페이퍼는 0.54% 상승했다.
2001.06.27 I 정현종 기자
  • (일본증시)닛케이 혼조...경기 민감주와 방어주 힘겨루기
  • [edaily] 일본증시는 미국 광통신 장비용 칩 제조업체인 어플라이드 마이크로서킷(AMC)의 실적경고로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으나 제약주들이 지수하락을 방어, 혼조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닛케이 225지수는 어제보다 25.47엔(0.20%) 오른 1만2921.94를, 토픽스지수는 2.01포인트(0.16%) 내린 1289.37을 각각 기록했다. 주요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후루카와 일렉트로닉스가 1.47%, 히타치가 0.64%, 토시바가 0.15%, NEC가 1.78%, 후지쯔가 1.15% 올랐고 어드밴테스트와 쿄세라도 1.26%, 1.13% 상승했다. 한편 경기방어주 쪽으로 기술주 투자자금이 대거 이동, 제약주 강세가 연출됐다. 일본 최대 제약업체인 다케다 케미컬이 상승폭을 확대, 3.13% 올랐고 일본 3위 제약회사인 야마노우치 제약이 0.29% 올랐다. 야마노우치는 인간의 유전자 코드를 해독했던 미국의 셀레라 지노믹스사에게 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 접근권을 5년간 획득해 오전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가와사키 중공업은 천연가스 운반탱커 개발을 위해 15억엔을 투입, 리서치센터를 건립한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에 연중 최고치까지 뛰어올라 어제보다 4.3% 상승했다. 은행주와 증권주들도 약세다. 미즈호홀딩스가 2.58%, 미쯔비시도쿄가 1.92%, UFJ홀딩스가 2.27% 떨어졌고 다이와증권이 0.23%, 닛코증권이 1.42% 내렸다. 한편 어제 기업분할설로 급락했던 NTT는 어제보다 0.15% 하락 마감됐고 NTT도코모는 0.47% 떨어졌고 NTT데이터는 2.31% 올랐다.
2001.06.26 I 박소연 기자
  • (일본증시) 닛케이 혼조세...기술주 약세, 제약주 강세
  • [edaily] 일본증시는 미국 광통신 장비용 칩 제조업체인 어플라이드 마이크로서킷(AMC)의 실적경고로 주요 컴퓨터 관련업체들이 내림세를 보인 반면 제약주들이 상승,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0시 25분 현재 닛케이 225지수는 어제보다 10.43엔(0.08%) 오른 1만2906.90을 기록중이고 토픽스지수는 0.50포인트(0.04%) 내린 1290.88을 보이고 있다. 일본 3위 제약회사인 야마노우치 제약이 1.5% 상승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인간의 유전자 코드해독으로 화제가 됐었던 미국의 셀레라 지노믹스사로부터 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 접근권을 5년간 획득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약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여타 제약업종들도 컴퓨터 등 주요 기술주로부터 투자자들이 자금을 이동,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제약업체인 다케다 케미컬이 2.78% 올랐다. 가와사키 중공업은 천연가스 운반탱커 개발을 위해 15억엔을 투입, 리서치센터를 건립한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에 연중 최고치까지 뛰어올라 어제보다 4.3% 상승했다. 그러나 주요 기술주들의 경우 후루카와 일렉트로닉스가 1.56%, NEC가 1.21%, 마쯔시타가 3.00%, 쿄세라가 0.63% 떨어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어제 기업분할설로 급락했던 NTT가 0.15% 오르고 있고 NTT도코모와 NTT데이터도 각각 0.47%, 1.54% 상승중이다.
2001.06.26 I 박소연 기자
  • 주요 국제경제뉴스 헤드라인-(26일)
  • 다음은 edialy가 간밤에 실시간으로 전한 주요 국제경제 뉴스를 헤드라인으로 요약한 것입니다. 관련 기사를 보고자 할 때는 해당 헤드라인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 미 시간외거래, "AMC 충격"..주요 기술주 약세 ☞ 월가 전문가시각(25일)..FOMC와 그 이후 ☞ 다우 100P 하락, 2개월래 최저치..나스닥 16P상승 ☞ (미업종) 인텔-컴팩 제휴발표로 반도체, 하드웨어 동반상승 ☞ (미업종)인터넷, 네트워킹 강세...통신·소프트웨어 약세 ☞ (미 업종) 금융 바이오 일제히 약세..바이오 낙폭 커 ☞ (나스닥선물) 금리인하폭 놓고 혼조장세후 3.00포인트 상승 ☞ D램 반도체, 하락세로 지난 주 마감 ☞ 미 국채가, 금리인하 주시하며 보합권...거래 다소 부진 ☞ (뉴욕외환)달러, FOMC 회의 앞두고 약세 ☞ (유럽증시)혼조세로 마감, 금융 강세-제약 하락 ☞ 미 소매업체, 2분기 실적 크게 감소할 듯 ☞ 오닐 재무, 경기회복 자신..그러나 시간은 필요할 듯 ☞ 한국관광공사, 비자카드와 업무제휴..마케팅 협력키로 ☞ 미 신문업계, 경기둔화타격..광고수익 두자리수 "다운" 도 ☞ IBM,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실리콘 트랜지스터 개발 ☞ AOL 타임워너, 가입자수 3000만명 넘어서 ☞ (미특징주) 바이오젠, 투자등급 하향으로 11% 폭락 ☞ 베어스턴스, 금리인하폭 전망치 50bp로 상향 ☞ 미국 경제, 이미 불황에 돌입했을 수도-NBER ☞ "PC산업, 4분기부터 반등할 것"-델컴퓨터 COO ☞ 미 기존주택 판매, 예상보다 큰 폭 증가
2001.06.26 I 김태호 기자
  • 미 시간외거래, "AMC 충격"..주요 기술주 약세
  • [edaily]25일 뉴욕증시의 시간외 거래에서는 분기실적 전망치 하향을 발표한 통신용반도체 제조업체 어플라이드 마이크로 서킷(AMC)이 8% 이상 폭락하면서 기술주 전반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PMC-시에라와 비티스 반도체가 각각 3.5%씩 주저 앉았고 브로드컴도 1.3% 미끄러졌다. 반도체 하락 여파로 주요 기술주들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JDS유니페이즈, 주피터 네트웍스, 시에나 등 주요 통신장비업체들이 시간외 거래에서 일제히 하락했다. AMC는 이날 정규거래 폐장후 수요약화 지속을 이유로 분기실적을 전망치를 낮춘다고 발표해 기술주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당초 분석가들이 순익 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던 이 회사는 주당 4센트~6센트의 손실을 내게 될 것이라고 실적 경고를 발했다. 정규거래에서 2.5% 상승했던 이 회사 주가는 한때 8% 이상 빠졌다가 오전 8시20분 현재 낙폭이 6.5% 정도로 다소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보안업체 세이프넷도 분기매출 전망을 하향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30% 이상 폭락했다. 정보기술(IT) 교육업체 뉴 호라이존스 월드와이드 역시 실적 전망하향 영향으로 17% 내렸다. 한편 대표적 구경제주인 제지업체 인터내셔널 페이퍼는 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인력 3000명을 감축한다고 발표했으나 약보합으로 정규거래를 끝낸 이 회사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2001.06.26 I 전미영 기자
  • 메모리칩-통신칩 부문, 전망 여전히 불투명[Update]
  • [edaily] 메모리 칩 제조업체들에게 이번 주는 좋지 않은 소식들로 가득찬 한 주였다. 메모리 칩 뿐만 아니라 통신용 칩에 대한 전망도 어둡기는 마찬가지다. 유럽 2위 칩 제조업체인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는 회계 3분기 수입이 전분기보다 30%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하는 동시에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21일 장이 끝난 뒤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메모리 칩 업체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D램 생산업체인 마이크론은 3분기 순손실이 주당 53센트를 기록했다고 말했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주당 47센트의 수익을 기록했었다. 이는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이 예상한 주당 15센트 손실보다 늘어난 수치이다. 순매출은 지난 분기 15억5000만 달러보다 47% 줄어든 8억18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악화의 배경에는 PC와 통신기기에 사용되는 메모리칩 가격 악화가 있다. PC, 통신기기 시장의 수요가 둔화되면서 메가비트메모리당 가격은 전분기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의 반도체 영업부문 순매출은 전분기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론은 이날 2.4%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3% 가량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도 PC수요가 예상만큼 향상되지 않자 마이크론, 인텔, AMD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의 애널리스트인 조 무어는 “현재 D램 가격을 둘러싼 악화된 상황을 묘사하기 위한 형용사가 부족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서치업체인 가트너 데이터퀘스트는 올해가 반도체 산업 부문에 있어 최악의 해라고 지적했다. 데이터퀘스트는 올해 세계 D램 칩 수입(Revenue)이 지난해 315억 달러에서 55.5% 감소한 14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신 칩 부문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1770억 달러 규모의 전체 칩 시장의 1/4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 칩의 판매는 부진하고 이른 시일 내에 회복할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지적했다. 네트워크용 장비에 사용되는 칩 판매는 올해 30% 가량 줄어들고 일러도 내년까지는 회복하기 힘들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보고 있다. 리서치업체인 IC 인사이트의 빌 맥클린은 “통신 칩 제조업체들이 큰 충격을 받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브로드컴, AMC, 비테스 반도체, PMC 시에라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내렸다. 인텔도 이번달 초 마이크로프로세서 부문이 안정화되고 있지만 전체 사업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네트워크 통신 부문이 바닥을 확인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었다. 통신 칩 제조업체들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재고 과잉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칩 재고와 함께 수요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수요가 회복된다 하더라도 통신업체, 장비업체, 공급업체들이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 지난해 말 처음으로 통신 칩 제조업체들의 투자등급을 하향했던 마크 립에이시스 애널리스트는 시스코시스템즈, JDS유니페이즈 등 칩 구매 업체들로부터의 실적 악화 소식은 수익 전망치가 실제 수익보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01.06.22 I 정현종 기자
  • 서울보증, GE캐피탈 등과 조인식..부실채 1조 매각
  • [edaily] 서울보증보험은 21일 미국계 투자은행인 GE캐피탈 및 매릴린치와 "자산 유동화 전문회사(SPC) 및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1조여원의 부실채권을 새로 설립되는 SPC에 30%(3021억원)로 매각, 초기에 평가액의 50%인 1511억원을 수령하고, 향후 합작 자산관리회사(JV-AMC)를 통해 회수된 구상금을 GE캐피탈과 일정비율로 배분하게 된다. 특히 서울보증과 GE캐피탈은 새로 설립되는 AMC를 통해 채권교환, 부동산개발 및 유입, 적정자산규모 확보, 구조조정, 인수합병 등 각 업체별 최적의 채권회수전략을 도출해 구상금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서울보증이 SPC로 매각하는 대상은 법정관리, 화의 및 파산법인 등의 채권들로 부실채권을 조기에 유동화시켜 정부의 공적자금 지원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해춘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서울보증 출범이후 강력한 자구노력과 내부경영혁신을 통해 정부의 공적자금 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AMC 설립으로 정부의 공적자금 지원 부담을 줄이고, CRV 설립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상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01.06.21 I 김상욱 기자
  • (미업종) 반도체, 투자등급 하향 불구 장막판 낙폭 줄여
  • [edaily] 반도체주는 20일 기업들의 실적경고와 애널리스트의 투자등급 하향으로 큰 폭으로 떨어진 뒤 장 후반에 낙폭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필라델리피아 반도체지수는 한 때 4.8% 밀려났지만 장 막판 강한 회복세를 보인 끝에 0.5%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리만브러더스의 댄 나일은 PC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와 치열한 프로세서 가격 경쟁, 플래시 메모리 가격의 급락 등을 이유로 들며 인텔과 AMD의 수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또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인 조 오샤도 반도체 산업의 수요 부족을 이유로 AMD가 분기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AMD의 주당 22센트 2분기 실적 전망을 유지하고 AMD의 수익회복이 인텔보다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AMD는 4.2% 큰 폭으로 떨어졌다. AMD는 6월7일 이후 23% 하락했었다. 반면 인텔은 3.1%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19일 인텔은 일부 네트워킹 제품 개발을 중단하면서 덴마크에서 수백명의 직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통신 칩 부문의 경우 골드만삭스는 코넥선트시스템즈, PMC-시에라, AMC, 비테스반도체 등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오후들어 크게 떨어졌다. AMC와 PMC만이 플러스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들 기업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3분기에 수입이 또 한차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인 나다니엘 콘은 "높은 재고 수준과 기업들의 실적 경고에 따라 하강추세는 현재 예상보다 더욱 오래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알테라와 LSI로직이 1%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마이크론은 3.1% 떨어졌다. 램버스도 5% 가까이 밀려났다. 반면 모토로라가 2.4% 올랐고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자일링스가 2%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는 0.2% 상승했다. 애플컴퓨터가 7% 이상 큰 폭으로 올랐고 휴렛팩커드도 3.5% 상승했다. 게이트웨이는 강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IBM, 컴팩이 각각 1.5%, 2.2%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델 컴퓨터도 1% 가까이 밀려났다.
2001.06.21 I 정현종 기자
  • 교보생명, 조흥은행 개인부실채권 7320억 유동화
  • [edaily] 은행이 보유한 개인 부실여신을 생명보험회사 등 제2금융권 회사가 나서 유동화하는 새로운 금융기법이 국내 최초로 등장한다. 교보생명은 17일 LG화재, 세종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흥은행이 보유한 7320억원 규모의 개인부실채권을 유동화하기 위해 "자산유동화전문회사(SP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부실채권의 유동화는 조흥은행이 이미 상각한 7320억원 규모의 개인부실채권을 자산유동화 전문회사에 580억원을 받고 넘기면 SPC는 이를 근거로 사모사채형식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교보생명(130억원)과 LG화재(130억원), 세종증권(30억원) 등은 총 290억원 규모의 선순위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SPC 설립에 참여했고 매각자인 조흥은행은 매각대금 580억원 가운데 절반인 290억원의 규모의 후순위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교보생명 등은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해 채권회수 및 관리를 담당케 하고, 자산관리회사가 회수한 금액은 교보생명 등 4개 기관에 원금과 이자로 지급된다. 추가 발생한 이익은 배당금으로 4개 기관에 분배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향후 3년간 연 10%의 이자수익이 기대된다"며 "향후 은행 등이 보유한 많은 개인부실채권의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수익자산(NPL)이나 담보있는 개인대출채권에 한해 이뤄지던 자산유동화 방식에서 무담보 개인신용여신까지 유동화함으로써 투자대상이 크게 확대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2001.06.17 I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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