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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글와글 클릭] G20 포스터에 쥐 그려 넣은게 `공안사건?''
  • [이데일리 편집부] 경찰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홍보 포스터에 쥐 그림을 그린 대학강사 박모씨 등 5명의 배후를 인문학 연구공동체 `수유+너머`로 보고 공안수사를 벌이고 있어 논란이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대학강사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지난 2일부터 `G20 홍보 포스터 낙서`에 참여한 5명을 차례대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 5명이 연구모임 `수유+너머`에서 세미나를 듣고 함께 공부하다가 이 같은 일을 공모했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에게 `수유+너머란 어떤 곳인가` `회원제 등 자격조건이 있나` `누가 주도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나` `세미나를 듣는 돈은 어디에 내는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환 조사를 받은 ㅇ씨는 "경찰이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끊임없이 물었다"며 "수유+너머를 어떤 조직적 단체로 만들려고 애쓰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구속영장이 기각됐던 대학강사 박씨도 7일 재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사건 현장인 서울 을지로 롯데백화점 인근의 모든 폐쇄회로(CCTV) 영상도 확보해 분석을 완료했으며, G20의 알파벳 `G`와 쥐 그림의 `쥐`의 관계에 대한 추궁도 계속했다.경범죄 수준인 포스터 훼손 수사가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에 배당된 것과 훈방하거나 약식기소해 벌금형에 처하는 관례 대신 영장 신청을 지시한 것 등 검찰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포스터 훼손으로 보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참고로 공안부는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범죄, 정치·선거사범 등을 다루는 부서다. 경찰은 이들 5명에 대해 오는 18일 한꺼번에 재소환해 대질신문을 벌일 방침이다. 이에 `수유+너머`의 고병권 책임연구원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에 대해 "어이가 없을 뿐이다. 수유+너머는 정치와는 전혀 관계없는 학술 연구모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과거 간첩 사건이 다 무죄였다. 쥐 그림도 공안몰이로 변질" "공안 정치 속에서 말도 함부로 못하고.. 풍자도 함부로 못하니.. 이런 무서운 세상..답답할 따름입니다." "처벌은 당연하지만 공안수사는 아닌 것 같네" "제5공화국?" "분뇨투척 사건 보다는 한 수 아래 아닌가?"등 의아해하는 반응이다.반면 "정치적 목적의 사조직일 수 있다. 철저한 수사로.. 국민들이 억울함에 빠지는일이없도록해야 한다" "분뇨사건 주인공은 싫어서 그랬다고 떳떳하게 말하는데.. 쥐 그림 그려놓고 발음이 비슷해서 그린 거라고.. 비겁하다" "경범죄인지 중범죄인지는 조사해봐야 아는 거" 등 네티즌들의 의견이 갈리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 `BMW와 포르셰` 충돌.."재벌 2세들의 장난?"☞[와글와글 클릭] "소녀시대 `태연` 사세요~" 등장..`얼마야?`☞[와글와글 클릭] 이승기 김현중 제친 `화장품 최고 모델`은?
2010.11.16 I 편집부 기자
BMW, 럭셔리의 대명사 7시리즈 `디젤모델` 출시
  • BMW, 럭셔리의 대명사 7시리즈 `디젤모델` 출시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BMW코리아가 럭셔리 세단의 대명사인 7시리즈 디젤 모넬을 출시했다. BMW 코리아는 16일 BMW 최고의 럭셔리 세단 7시리즈의 디젤모델인 730d와 730L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BMW 730d와 휠베이스가 140mm 더 긴 730Ld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디젤엔진이 탑재된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이다. 2993cc 직렬 6기통 3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트윈터보 디젤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제한속도는 245km/l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7.2초(730Ld의 경우 7.3초)만에 도달한다. 또 유해가스를 청정화하는 BMW 블루퍼포먼스 기술이 적용돼 CO2배출량 178g/km를 기록, EU5뿐만 아니라 오는 2014년부터 시행되는 EU6 배기가스 기준도 만족시킨다. ▲ BMW 뉴 730d이밖에도 다른 7시리즈 모델과 마찬가지로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Dynamic Driving Control)을 통해 운전자는 버튼 하나로 컴포트(Comfort), 노멀(Normal), 스포츠(Sports), 스포츠 플러스(Sports +) 등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루즈 컨트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서라운드 뷰 등 첨단 안전보조기능과 10.2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 TPEG 기능이 포함된 한글 내비게이션, DMB, 하이패스 등의 편의사항들도 기본 제공된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을 통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부분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들에게 제품 성능뿐 아니라 경제성까지 만족시키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30d가 1억1990만원, 730Ld가 1억3550만원이다.
2010.11.16 I 정재웅 기자
  • [VOD]G20 의전차량도 인기 ''굿''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앵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정상들이 먹는 음식과 사용하는 물품 하나하나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그 중에서 정상들의 의전에 사용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인기를 반영하듯 실제 의전 차량은 판매 예약을 받은 결과 모두 판매가 완료됐습니다. 보도에 성문재 기자입니다.                         G20 회의에 의전용으로 사용된 차량들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지난주 현대자동차가 이번 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수행원들에게 제공한 에쿠스 차량 60여대의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모두 당일날 마감됐습니다. 6천6백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사이의 고가였지만 60여대에 대한 청약에 천 명 이상이 몰리면서 경쟁률은 16 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고급 세단 구매 고객층의 특성을 감안할 때 차량의 판매가격보다는 명예와 희소가치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G20 정상회의 특별 문양을 새겨 넣어 차량에 더욱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해당 고객들에게는 G20 의전차량임을 증명하는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상태 / 현대차 홍보팀 차장] "구매하시는 고객분들의 특성상 지불가격보다는 명예, 보유에 대한 자부심과 희소가치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차 중에서는 아우디가 높은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뉴 아우디 A8 G20 스페셜 에디션'도 34대의 사전예약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G20 정상회의에 사용된 뉴 A8 차량들은 독일 본사에서 특별 주문된 G20 엠블럼과 고급 소재의 헤드라이너, 20인치 휠 등이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지난주에 출시된 이 차종은 G20의 인기가 반영돼 일주일 만에 예약대수가 300대를 넘어섰습니다. 의전차량 제공에 참여한 BMW와 크라이슬러 등 다른 수입자동차 업체들도 이번 행사가 끝난 뒤 가격 등의 세부계획을 확정해 일반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20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관련 차량들의 인기도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성문재입니다.
2010.11.12 I 성문재 기자
  • [VOD]"전기차 배터리, 이제 시작"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최근 미국 3대 자동차 업체 가운데 하나인 크라이슬러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SB리모티브가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SB리모티브는 배터리 가격을 낮춰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세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SB리모티브가 지난해 9월 착공한 울산 공장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SB리모티브는 삼성SDI(006400)와 독일 보쉬의 합작회사로, 이번에 문을 연 공장에서 전기차용 리튬이온 전지 5만 셀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또 5억 달러를 더 투자해 5년 뒤에는 생산 능력을 전기차 18만대분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녹취]프란츠 페렌바흐/보쉬 그룹 회장 SB 리모티브는 2011년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의 대량생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이번 공장 개장은 경쟁회사들에 비해 3년 가량 늦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에는 시장 선두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SB리모티브는 시제품만으로 최근 BMW, 크라이슬러와 잇따라 독점 공급계약을 맺으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녹취]최치훈/삼성SDI 사장 일본 업계라든지 기타 배터리 업체들은 자동차 메이커와 합작하는 것이 많았는데 그렇게 될 경우 중립적이 아니고 또 많은 고객들을 상대할 수가 없기 때문에...현재 전기차용 배터리의 문제는 비싼 가격과 짧은 주행거리에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인터뷰]요아힘 펫져/SB 리모티브 공동대표 향후 10년의 목표는 전기차의 운행 범위를 현재 상업용 차량의 내연기관에 상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것입니다.SB리모티브는 현재 미국과 유럽, 중국 등지의 자동차 업체와도 배터리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계약이 성사되면 해외 사업장을 추가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관련기사 ◀☞[방송예고]압박 받는 중국경제, 우리 시장은?☞[VOD]SB리모티브, 전기차 배터리 본격 양산☞삼성-보쉬 "10년후 전기차 배터리 1위 될 것"
2010.11.11 I 권세욱 기자
삼성-보쉬 "10년후 전기차 배터리 1위 될 것"
  • 삼성-보쉬 "10년후 전기차 배터리 1위 될 것"
  • [울산=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SDI(006400)와 독일 보쉬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글로벌 1위에 도전한다.삼성SDI가 10년 만에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과 같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에서도 10년이면 1위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최치훈 삼성SDI 사장은 10일 울산에서 열린 SB리모티브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라인 준공식에서 "국내 경쟁사가 공장을 완공하고 첫 수주를 달성하는 데 5년이 걸렸다"라며 "반면 SB리모티브는 설립 2년도 안 된 상황에서 BMW, 크라이슬러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SB리모티브는 지난 2008년 9월 삼성SDI와 보쉬의 합작으로 설립된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회사다. 양사는 오는 2013년까지 SB리모티브에 총 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최 사장은 "SB리모티브는 이제야 준공됐지만 글로벌 거래처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는 보쉬의 자동차 부품 노하우와 삼성의 제품 양산 능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강조했다.보쉬와의 합력에 대해서는 강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 사장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중립성을 지키기 어려워진다"며 "보쉬와는 장기적 성과를 중시한다는 기업 문화도 비슷해 상당한 수준의 시너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진건 SB리모티브 대표(왼쪽 두 번째), 최치훈 삼성SDI 사장(왼쪽 세 번째), 프란쯔 페렌바흐 보쉬 회장(왼쪽 네 번째) 등이 SB리모티브 울산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SB리모티브의 이익 실현 시점은 2013년으로 전망했다. 최 사장은 "SB리모티브가 오는 2013년부터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2014년에는 삼성SDI 실적에도 의미 있는 수준의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최 사장은 이어 "BMW, 크라이슬러 등 대형 고객사로의 공급 계약 체결로 사업의 물꼬를 텄다"면서 "현재 유럽, 미국, 아시아의 자동차 제조사와 배터리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개했다.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프란쯔 페렌바흐 보쉬그룹 회장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 대해 아직 게임도 개시하지 않은 시장이라고 표현했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 뛰어든 시점이 경쟁사에 비해 늦었지만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큰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페렌바흐 회장은 "지금까지 내연기관에 집중해와 전기자동차용 부품 개발이 늦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2020년 이전에는 전기자동차 시장이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2020년까지는 큰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2020년과 2030년 사이에 급격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이어 "한국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자동차에 보쉬의 제품이 들어가는 만큼 한국 자동차 회사는 보쉬의 주요 고객사"라며 "정몽구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과도 지난 9일 면담했다"고 말했다.이날 페렌바흐 회장과 정몽구 회장은 친환경 자동차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삼성-보쉬, 전기차 배터리 양산 준비 마쳤다☞삼성SDI `ESS 시장확대는 기회`..매수-미래☞[VOD]종목 Take-out.. 삼성SDI·SK에너지·중국원양자원 등
2010.11.10 I 조태현 기자
  • 삼성-보쉬, 전기차 배터리 양산 준비 마쳤다
  • [울산=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SDI(006400)와 독일 보쉬의 합작사인 SB리모티브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준비를 마쳤다.SB리모티브는 10일 울산에 3만4000㎡ 규모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전용 생산 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지난해 9월 착공해 9개월 만에 완공된 이 공장에선 초기에 시양산용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11년 초부터 대량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SB리모티브는 생산규모를 오는 2015년까지 연간 전기차 18만대분(4GWh)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SB리모티브는 지난 2008년 9월 삼성SDI와 보쉬의 합작으로 설립된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회사다. 양사는 오는 2013년까지 SB리모티브에 총 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현재 SB리모티브는 아시아, 유럽, 북미 세계 주요 지역 3곳에 주요 거점을 마련한 상태다.SB리모티브는 기술과 제조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미 BMW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SB리모티브는 BMW의 콘셉트 차인 액티브 E(Active E)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또 미국 델파이에 하이브리드 상용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10년간 단독으로 공급하기로 했으며, 미국 크라이슬러에도 피아트 500EV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팩을 공급할 예정이다.프란쯔 페렌바흐 보쉬그룹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전용 생산 라인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게 돼 미래 동력시장을 주도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최치훈 삼성SDI 사장은 "이번 배터리 전용 생산 라인 준공으로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SB리모티브가 세계 최고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업체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삼성SDI `ESS 시장확대는 기회`..매수-미래☞[VOD]종목 Take-out.. 삼성SDI·SK에너지·중국원양자원 등☞[특징주]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공급 `상승`
2010.11.10 I 조태현 기자
  • [VOD]삼성SDI도 美 빅3 고객으로 잡았다
  • [이데일리TV 손석우 기자] 앵커 : LG화학에 이어 삼성SDI가 미국 3대 자동차 업체 가운데 하나인 크라이슬러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자로 선정됐습니다. 2차 전지 시장에서도 일본 기업들을 제치고 우리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빠르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삼성SDI와 독일 보쉬의 합작사인 SB리모티브는 어제 미국의 빅3 자동차 업체 가운데 하나인 크라이슬러에 전기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SB리모티브는 지난해 8월 BMW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따낸 데 이어 미국 시장에도 납품하게됨으로써 시장 선두권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인터뷰 :김정수 애널리스트 / 솔로몬 투자증권]"삼성SDI가 기존에는 BMW를 중심으로 독일쪽과 계약하는 실적들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크라이슬러와 계약하게 된 것은 미국쪽 시장에도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배터리셀을 넘어 처음으로 배터리팩을 수출하게 된 점도 고무적입니다.배터리팩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냉각장치, 케이스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배터리 기술에 자동차 관련 기술을 결합해야 합니다. 그만큼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인정 받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를 교두보로 해서 향후 유럽 시장까지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전기 자동차 시장은 녹색에너지 열풍과 더불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입니다.전기자동차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리튬이온 전지 시장 규모도 10년 뒤에는 5백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우리나라에서는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 SK에너지(096770) 등이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전지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인터뷰 :김정수 애널리스트 / 솔로몬투자증권]"2차전지 업체들인, LG화학과 삼성SDI는 이미 소형시장에서도 일본 경쟁업체를 기술적으로나 판매량으로 봤을 때 넘어선 상태입니다. 2차 전지 자동차 시장이 개화되었을 경우에도 역시 상당부분의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을 같고요. 상당한 수혜가 전망이 됩니다."GM, 포드와 계약한 LG화학에 이어 이번 공급계약으로 한국업체들은 미국 3대 자동차 모두에 2차 전지를 공급하게 됐습니다.세계 2차 전지 시장을 놓고 일본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IT 기기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용 2차 전지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이데일리 손석우입니다.▶ 관련기사 ◀☞LG화학, 내년에 제일 크게 웃는다..목표가↑-노무라☞[SRE] [IFRS시대]①신용시장에 毒되나☞[SRE] [IFRS시대]①신용시장에 毒되나
2010.11.08 I 손석우 기자
  • 자동차기자協, `올해의 車` 후보 15개 차종 선정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앞으로 국내에서도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를 만나볼 수 있게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201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상 후보 15개 차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의 차'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자국에 출시된 차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같은 선정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었다.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2009년 10월~2010년 9월 국내에 출시된 50개 차량에 대해 가격 만족도, 성능, 편의성, 디자인·감성, 안전성, 연료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투표와 토론, 재심의를 거쳐 대상 후보를 선정했다. 올해의 차 대상 후보는 폭스바겐 골프GTD, 르노삼성 뉴 SM5, 기아차 스포티지R, 현대차 쏘나타2.4GDi, 현대차 아반떼, GM대우 알페온, 올 뉴 인피니티M, BMW 뉴 5시리즈, 기아차 K5, 기아차 K7, 재규어 올 뉴 XJ, 푸조 3008, 도요타 프리우스, 포드 뉴 토러스, 닛산 알티마(무순) 등 15개 차종이다.또 각 부문상 후보도 선정했다. 퍼포먼스상 후보에는 렉서스 IS F, 메르세데스-벤츠 SLS, 어울림네트웍스 스피라, 포르쉐911, 인피니티 G37가 올랐다.디자인상 후보에는 벤츠 SLS, 현대차 아반떼, 올 뉴 인피니티 M,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기아차 K5, 그린카상 후보에는 폭스바겐 골프GTD, 벤츠 S400 하이브리드, 도요타 프리우스, BMW 520d, 푸조 308MCP 등이 올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각 후보 차량에 대해 회원들의 평가를 거쳐, 대상 후보 3개 차종을 선정하고 내년 1월 중 '올해의 차'를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처음으로 뉴스통신, 종합지, 경제지, 전문지 등 30개 언론사 자동차 출입기자들로 구성됐으며 회원사 간 정보교류와 '올해의 차' 선정 및 자동차 관련 콘퍼런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회원사로는 이데일리를 비롯,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국민일보, 문화일보, 세계일보, 한국일보, 한겨레, 부산일보,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서울경제, 한국경제, 헤럴드경제, 파이낸셜뉴스, 아시아경제, 뉴시스, 오토데일리, 오토타임즈, 글로벌 오토뉴스, 오토다이어리, 카테크, KBS, MBC, SBS, YTN, MBN, 한경TV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10.11.08 I 정재웅 기자
  • 삼성SDI, 유럽에 이어 美 전기車 배터리시장 진출(종합)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SDI(006400)가 유럽에 이어 처음으로 미국 전기차 배터리시장에 진출했다. 삼성SDI와 보쉬의 합작회사인 SB리모티브는 미국 크라이슬러에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리튬이온 배터리팩은 크라이슬러의 전기차 `피아트 500EV`에 장착된다. 이 전기차는 오는 2012년 북미시장에 판매된다. 미국에 SB리모티브의 전기차 배터리가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배터리셀(Cell)을 넘어 배터리팩(Pack)까지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배터리셀은 울산에 새로 건설된 SB리모티브 전기차용 전지 생산라인에서, 배터리팩(BMS, 냉각시스템, 안전장치)는 코바시스에서 각각 생산된다. 코바시스는 SB리모티브의 자회사로 미국 오하이오에 있다. SB리모티브는 작년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업체인 BMW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이어 세계적 자동차 전장업체인 델파이에 2012년부터 향후 10년간 하이브리드 상용차용 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국내에선 SNT모터스에 이륜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최근에는 유럽 최대 자동차그룹인 폴크스바겐에 자동차용 배터리 공급을 따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삼성의 한 고위 관계자는 "폴크스바겐에 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연내 공급업체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업계에선 삼성SDI가 이번 크라이슬러 계약에 이어 폴크스바겐까지 공급을 따낸다면 리튬이온 2차전지사업에 있어서 세계 메이저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SDI는 지난 3분기에 2차전지사업이 사상 처음으로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치훈 삼성SDI 사장은 "리튬이온 2차전지 사업에서도 세계를 제패하자"며 "리튬이온 2차전지 이후의 차세대 전지를 개발하고, 리튬이온 전지사업과 연계된 신사업 추진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본의 2차전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IIT에 따르면 세계 전기자동차(PHEV, EV)시장 규모는 2011년 13만9000대에서 2012년 49만 대, 2015년 150만 대, 2020년에는 340만 대로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믿을 것은 실적 뿐`..실적 호전株에 주목☞[SRE][Notch up]③2차 전지 옷 갈아 입은 삼성SDI☞[SRE][Notch up]③2차 전지 옷 갈아 입은 삼성SDI
2010.11.07 I 류의성 기자
  • [VOD] 가장 잘 나가는 중고 외제차는
  • [이데일리TV 이미지 기자] 앵커 : 국산차와 수입차와의 가격 차이가 줄면서 최근 수입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같은 수입차의 인기는 수입 중고차 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와 차종은 무엇인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 수입 중고차 매매 단지입니다. 2~3년 사용한 차량이 대부분이지만 1년 밖에 안된 거의 신형 모델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수입 중고차는 평균 2~3년 정도로 손바뀜이 이뤄져 성능과 주행거리 등에서 신차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녹취 : 수입 중고차 고객 강신선씨]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것이 누구나 수입차 한번쯤은 타보고 싶어서 왔는데. 우선 수입 중고차로 결정한 이유는 차량 상태도 좋구요. 신차와 달리 가격 메리트까지 있기 땜누에 가격 대비해서 중고차가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게 됐습니다." 10여년전만 해도 수입차의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0.42%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2천만 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차량들도 등장하면서 점유율이 7~8% 대까지 높아졌습니다. 이제 거리에서 수입차를 보는 일은 흔해졌습니다.  신차와 마찬가지로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유럽산 브랜드와 차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 수입중고차 판매 순위는 아우디와 벤츠, BMW가 각각 1,2,3위를 휩쓸었고, 일본차 중에서는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5위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차종은 벤츠 S클래스로 전체 수입 중고차 판매량 2300여대 가운데 1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우디 A6와 최근 신차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BMW 5시리즈 또한 인기가 많습니다.  일본 차종 가운데서는 렉서스와 인피니티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녹취 : 김상완 /오토뱅크 딜러] "일본차에 비해 유럽산차들이나 성능이나 디자인면에서 상당히 탁월합니다. 일본차는 얼마전까지만해도 격차가 있었지만, 국산차의 성능이나 디자인이 상당히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격차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유럽차에 비해서는 국산차나 일본차가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유럽산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FTA 등 연이은 호재로 인해 수입차 시장은 내년 10만대안팎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시장 확대가 수입 중고차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데일리 이미지입니다.
2010.11.05 I 이미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달러 쏟아붇는 美..맞받아치는 신흥국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11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돈풀기전쟁 각국 대응책 비상 -"한국, 쇠고기·車시장 더 열어야" -G20서 환율분쟁 종식 선언 -고교생 금융이해도 F학점 ▲종합 -애플·구글 이젠 `모바일결제` 싸움 -아시아로 돈돈돈..주식시장은 `머니게임` -선진국 `돈살포` vs 신흥국 `돈단속` -美중간선건 이후..건보개혁 등 오바마어젠더 수술대 올라 -美의회 지재권·통상압력 거세질듯 -은행 자산불리기 출혈 경쟁 -용산개발 추가 투자유치 쉽지 않네 -한은 금리인상 시사 "통화정책 여력 필요" -해외직접투자 84% 급증 ▲정치·외교안보 -2라운드 돌입한 감세철회 논쟁 -홍준표 "민간인 사잘 재수사해야" -여야, 美민주당 참패에 `色다른 해석` -정호열 공정위원장 "전셋값 담합여부 현장조사" ▲국제 -美증권당국, 극초단타 매매 금지 -알라이미, 예멘發 알카에다 테러 지휘 -러 日. 영토분쟁 봉합나서 -OECD, 회원국 성장률 하향 전망 ▲금융 재테크 -신한금융 1,2대 주주 10일께 만난다 -라응찬 前회장 중징계 결정 -서울보증보험 - 금감원 갈등 왜? -진화하는 폰뱅킹 ▲기업과 증권 -휴대폰 책 DMB PC...손안에 多담은 갤럭시탭 -수입차 BMW 독주 -LS산전, 중국에 R&D 센터 설립 -LG CNS, 3D로 영토확장 나선다 -"베트남 프랜차이즈시장 잠재력 커" -대한통운 창립 80돌.."5년내 매출 5조로" -발레-포스코-동국제강 브라질에 합작 제철소 ▲중소기업 벤처 -1차협력社도 2,3차와 상생해야 -스마트폰은 음원업체 `노다지밭` -이마트 창고형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온다 -G20 회의장에 스마트 자판기 ▲증권 -증시순환매인가? 주도주 교체인가? -뭉칫돈 CB BW 실권株로 -중국으로 글로벌 자금 몰린다 -LG패션 영업이익 86% 늘었네 -삼성SDS 내년 상장設 `솔솔` -움츠렸던 중소형주펀드 `활짝` -코스닥 황제주 셀트리온 질주 언제까지? -지수선물 암시장 `블랙마켓` 커지는 이유는? ▲부동산 -대치사거리 인근 빌라촌 재건축 -보금자리, 특별한 디자인과 만난다 -집값 내년 하반기 본격 상승 전망 -부동산 취득세율 높아져도..신고 위반 과태료 안오른다  ◇ 서울경제 ▲1면 -美 `돈 폭탄`에 원高압력 커진다 -삼성 하이닉스 "감산은 없다..격차 더 벌릴 것" -중견기업 `회삿돈 빼돌리기` 집중조사 -공정위, 강남 목동 노원 전셋값 담합 조사 ▲종합 -올 IPO 조달자금 10兆 사상 최대 -G20 전초전 막올랐다 -한미FTA, 졸속 이어 밀실인가 -"돈 은행 단기예금에만 몰려 자금 부동화 우려" -시장기대치 만크만 달러 찍어..G20앞두고 환율갈등 피하기 -삼성 갤럭시택 국내출시.."기술력 휴대성 극대화" -내비게이션PMP 업계 "시장 잠식 우려" -감시 느슨한 매출 900억대 150사 타깃 -김총리 "4대강=대운하라면 한나라도 파탄날 것" -"대기업 임직원, 무단 中企 출입 금지" ▲금융 -손보사 vs 생보사..12조원 장기보험시장 싸고 공방 -은행권 "부동산PF 부실채권 사 달라" -`포스트 라응찬` 논의 머리 맞댄다 -전세자금 마련 대출보증 급증 ▲국제 -`오바마노믹스` 대폭 수정 예고 -MGM 파산보호 신청..자존심보다 살길 찾아 -GM, 130억불 규모 IPO 신청 -에르메스 "루이뷔통 모에헤네시와 합병 거부" ▲산업 -손목에 차는 스마트폰 성큼 -롯데 1500억 도반성장펀드 조성 -시름 앓던 토종 SW기업들 "날자꾸나" -이동전화 선불요금제 가입 쉬워진다 -"한국 클린테크산업 미래 밝다" -"올 매출 사상 첫 2조 돌파"..일진그룹 함박웃음 -LS전선, 中 우한시에 R&D 센터 세운다 -"中企, 공정거래 질서 이뤄져야" -건강식품에 허브 향이 솔~솔 -대한통운 "5년 내 매출 5조 달성" -식품업체 "G20을 마케팅 기회로" ▲"고맙다, 엘피다" IT주 오랜만에 반등 -LG화학 52주 신고가..2차전지 호조에 외국인 매수세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삼성물산 나흘째 올라 -금융주 "FOMC 덕 좀 볼까" -외인 `사자` 지속..코스닥 시총 100조 눈앞 -한진해운 컨 물량 증가..3분기 사상 최대 실적 -"홈쇼핑 산업 내년 10% 이상 성장 가능" -A등급 회사채 투자 매력 커진다 ▲부동산 -"내년 집값 1~2% 가량 오른다" -보금자리주택, 디자인 다양화 -`분양 훈풍` 서울도 이어질까 ◇ 한국경제 ▲1면 -中, 삼성 LG LCD 공장 허가 -달러 쏟아붓는 美..맞받아치는 신흥국 ▲종합 -신흥국, 인플레 압력 자산버블 `비상`..긴축 자본통제로 `맞불` -한국, 외자유입 억제 시기 `저울질`..16일 금통위서 금리인상 가능성 -FRB, 달러 찍어 인플레 심리 자극..경기부양 효과는 미지수 -오바마의 `反기업 반성`.."재계와 머리 맞대겠다" -삼성, 태블릿PC `갤럭시탭` 출시 ▲경제 -"지식서비스 고급인력 2018년 4000명 부족" -"한달 5만원 나오던 전기료..1100원으로 확 줄었어요" -"케냐, 모바일뱅킹 1위 비결은 `니즈`를 산업화한 아이디어" -한미 FTA 막판 실무협의..절충점 찾을까 -내년 중견·대기업 세무조사 강화 ▲국제 -후진타오, 佛 방문.."환율전쟁 공격 자제" 100억불 선물보따리 -美돈선거 역풍? 350만불 넘게 쓴 8명중 1명만 당선 -테러공포 확산..EU, 긴급 대책회의 소집 ▲정치 -정부 "이제는 아프리카"..자원외교 `올인` -"대운하땐 한나라 20년 집권못해" -민주`한미 FTA` 결국 당론못 정해 ▲사회 -`주가 조작` H&T 소송 소액주주가 이겼다 -`선플` 50만개 넘었다 -세계 노동계 리더도 `서울 회의` -경남도 낙동강 사업권 회수 8일 담판 ▲산업 -삼성 LG, 중국시장 선점..세계 점유율 60% `교두보` -동국제강, 브라질에 일관제철소 -구본무 회장 "큰 꿈 세욱 과감히 도전하라" -애플, 초슬림 노트북 `맥북에어` 국내 출시 ▲중소기업 벤처 -LED형광등 `안전 인증` 받으면 시판 허용 -R&D에 매출 10% 투자.."2년내 개량신약 4개 추가 판매" -철스크랩 90일짜리 어음 `퇴출` ▲상품 원자재 -희토류 세륨·란탄 한달새 35% 급등 -고철 가격 또 하락..t 당 42만5000원선 -어획량 늘어나자 참치 국제시세 40% 떨어져 ▲부동산 -청담동에 10억원대 `미니 빌딩` 건축 붐 -별내지구 내달 마지막 `알짜 단지` 나온다 -"내년 하반기 집값 1~2% 오를 것" -전북 집값 8% 오르고 대구 0.1% 하락 -춘천·파주..개통노선 주변 미분양 노려라 ▲증권 -58P 남은 2000고지..이젠 실물경기가 변수 -LG패션 "여성복이 효자"..영업이익 86% 급증 -내수기업 M&A, 주가에도 `藥 -승승장구 화학株에 첫 경고 메시지 -코스닥시총 33개월만에 100조 돌파 -`메뚜기형 시세조정` 주의보
2010.11.04 I 유환구 기자
  • [VOD]G20 앞두고 테러 긴장감 가중
  • [이데일리TV 신욱 기자] 앵커 : 그리스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을 수취인으로 하는 폭탄 소포가 적발된 데, 공항에서 또 폭탄 수화물이 발견됐습니다. 독일 총리실에서도 수상한 소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에 테러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을 수신자로 한 폭탄 소포가 적발된 데 이어 그리스에서 잇따라 폭발 수화물이 발견됐습니다.어제 그리스 경찰은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유럽법원 등으로 향하는 의심스러운 소포 2개를 발견해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때문에 그리스에서는 48시간 동안 우편과 소포의 해외 운송이 중단됐습니다.이에 앞서 아테네 주재 러시아와 스위스 대사관 앞마당에서는 소포로 위장된 폭발물이 잇따라 터졌습니다.두 폭발 모두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그리스 경찰은 또 불가리아와 칠레 대사관으로 향하던 폭발물로 의심되는 수하물도 적발해 제거했습니다.[인터뷰]알프레도 모레노/ 칠레 외무부 장관"우리는 그리스에 주재한 대사관으로부터 폭발 가능성이 있는 소포가 배달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리스 경찰이 계속 주시하고 있던 중 발견한 것입니다." 독일에서는 총리실에 수상한 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발신자는 최근 잇따라 폭탄 소포가 발견되고 있는 그리스의 경제부로 적혀 있었습니다.당시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벨기에를 방문 중이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잇따라 소포로 위장된 폭탄 테러 시도가 적발되면서 오는 11일 G20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세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이데일리 신욱입니다.  ▶ 관련기사 ◀☞[VOD]'오감 만족' IT 기기☞[VOD]서울역~인천공항 43분 만에 간다☞[VOD] 10월 수입차 판매량 '주춤'…BMW 독주
2010.11.03 I 손석우 기자
  • [VOD]'오감 만족' IT 기기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기술의 속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각만을 자극하던 IT기기들이 이제는 사람들의 오감을 충족 시켜주는 방향으로 진화되고 있는데요. 첨단 체험형 기기들의 경연장을 권세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공포 영화의 살인마가 3D 입체 영상으로 재현되자 놀이기구 이용객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입체영상에 냄새와 움직임이 더해지자 가상 체험이 마치 실제처럼 느껴집니다 [인터뷰:백승원/경기 부천] 기대를 별로 안 하고 들어갔는데요.  실제로 같이 온 사람들과 타보니까 바람도 나오고 실제로 음향 효과도 괜찮고요. 정말 실감나고...첨단 IT 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ITC Fair 2010'이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ITC 페어는 첨단 정보통신 기기들을 일반에 소개하고, 업체들끼리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정보통신 업체 400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이영수/인천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인천뿐만이 아니고 안산과 광주에서도 참여를 했고요, 또 해외에서는 중국에서 청도, 심천에서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최근의 취업난을 반영해 사이버 입체 면접 시스템까지 등장했습니다. 또 IT 기기는 눈으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소리와 진동까지 더해져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인터뷰:김제영/펀섬 차장] 터치를 하게 되면 진동을 느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쌍방향 교감이 가능하고 그래서 기계와 사람이 교감을 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이제 IT기기는 단순 이용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기기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첨단 IT기기를 볼 수 있는 ITC Fair 2010은 오는 5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관련기사 ◀☞[VOD]G20 앞두고 테러 긴장감 가중☞[VOD]서울역~인천공항 43분 만에 간다☞[VOD] 10월 수입차 판매량 '주춤'…BMW 독주
2010.11.03 I 권세욱 기자
  • [VOD]서울역~인천공항 43분 만에 간다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앵커: 올 연말부터는 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4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짐을 부치고 출국심사도 미리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다음 달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인천공항철도를 성문재 기자가 미리 타봤습니다.                     출발 시간이 되자 기차가 플랫폼을 서서히 움직입니다. 역사를 벗어난 열차는 이내 도심을 시원하게 내달리고, 채 몇 분이 지나지 않아 한강을 건넙니다.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공항철도가 다음 달 29일 완전 개통됩니다.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1단계 구간이 지난 2007년 개통된데 이어 김포공항에서 서울역까지 2단계 공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4월 첫 삽을 뜬지 약 10년 만입니다. 전 구간 10개의 역을 모두 정차하는 일반 열차는 53분, 한 역도 멈추지 않는 직행열차는 43분이면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합니다. 공항 버스로 60분 이상 걸리던 것이 기상이나 도로 상태와 관계없이 20분이상 단축됐습니다. [인터뷰 : 허준영 / 코레일 사장] "공항철도를 이용하시면 어떤 교통상황이나 날씨에도 서울역부터 인천공항까지 40~50분 내에 반드시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시는 공항 이용객들한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서울역에서 공항 탑승 수속과 수하물 탁송도 가능해져 번거로움도 줄게됐습니다. 하지만 옆자리에서 동행하는 사람과 대화가 어려울 정도의 큰 소음은 개선할 점으로 남았습니다. 게다가 일반열차와 직행열차의 가격 책정에 중요한 부분인 수하물 탁송 서비스의 실시 범위에 대해 국토부와 코레일간의 의견이 엇갈리는 등 사전 조율이 충분치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은 KTX가 공항철도 노선에 도입되는 오는 2012년 말이면 30분안에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데일리 성문재입니다.▶ 관련기사 ◀☞[VOD]G20 앞두고 테러 긴장감 가중☞[VOD]'오감 만족' IT 기기☞[VOD] 10월 수입차 판매량 '주춤'…BMW 독주
2010.11.03 I 성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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