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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D] 없어서 못판다는 BMW, 중고차 가격은?
  • [이데일리TV 이미지 기자] 앵커 :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질좋은 성능까지 갖춘 수입차는 이같은 장점때문에 소비자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비싼 가격입니다. 따라서 신차만큼의 만족감은 아니겠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중고 수입차 실제로 얼마에 거래되는지 취재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아무리 값이 내렸다 해도 일반인들에게 수입차의 가격 장벽은 여전히 높아 보입니다. 2천만 원대는 찾아보기 힘들고, 5천만원, 심지어 1억 원을 넘는 차량들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중고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면 수입차들도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2008년식 벤츠 E클래스의 감가율은 39%입니다. 신차 가격이 7천만 원대임을 감안하면 2년만에 3천만 원정도나 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BMW 차종도 감가율이 이와 비슷합니다. 가장 인기가 높은 5시리즈의 520모델의 경우 38% 할인된 가격에서 시세가 형성됐습니다.중고 수입차 시장에서 감가율은 크기가 크고, 가격이 높은 차종일 수록 커집니다. 벤츠 S클랙스 500L모델은 신차 가격이 2억 원대지만 중고 시장에서는 40% 이상 가격이 떨어집니다. BMW 차종 가운데 가장 고급인 760LI 모델은 감가율이 60%가 넘습니다. 반면 소형차의 경우는 신차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2008년식 '미니 쿠퍼'의 경우 감가율은 20%대 초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대규모 리콜 사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도요타와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와 인피니티는 감가율이 40%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리콜 조치 이후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시들어가고 있습니다.이 같은 중고 수입차의 감가율은 국산차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2008년식 중고 국산차의 경우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들의 감가율을 분석한 결과 평균 20%대 중반에 머물렀습니다.이처럼 수입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감가율이 커지는 이유는 애프터서비스나 수리망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부품값이나 유지비 등 부수적인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같은 모델이라도 외국에서보다 국내시장에서 값이 비싸게 형성돼 있는 점도 수입 중고차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중고 수입차를 고를 때는 꼼꼼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취 : 김상완/오토뱅크 딜러] "자동차의 등록 연식을 따져봐야 되고, 주행거리 살펴봐야 사고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육안으로 사고유무 확인하기 어렵고, 허가업체에서 성능점검한 내용 있습니다. 그 내용 체크하셔서" 가격 메리트와 세계적 브랜드의 성능을 누릴 수 있는 중고 수입차. 전문가들은 중고 수입차를 구입할 때 단순히 브랜드와 외양만을 중시하는 충동적 구매보다는 성능점검표 등 여러가지 요소를 감안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이데일리 이미지입니다. ▶ 관련기사 ◀☞[VOD]서울 시민, 생활 만족도는?☞[VOD] 핫머니 규제 '시동'…환율 향방은☞[VOD] 희귀 '핑크 다이아몬드' 사상 최고가 기록
2010.11.18 I 이미지 기자
  • [VOD] 희귀 '핑크 다이아몬드' 사상 최고가 기록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앵커 : 보석 중의 보석인 핑크 다이아몬드가 스위스에서 열린 보석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인 약 525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최고가를 기록한 핑크 다이아몬드는 보기에도 아름답지만 희귀한 보석이라 입찰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했습니다. 성문재 기자입니다.                      지난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핑크 다이아몬드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신비한 분홍빛의 '핑크팬더'란 이름의 이 다이아몬드는 반년마다 열리는 다이아몬드 경매에 나온 550개의 다이아몬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크기가 25캐럿인 이 보석은 높은 인기를 반영해 4천615만 달러에 낙찰되며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년 전 경매에서 당시 사상 최고가인 2천430만 달러에 낙찰된 35캐럿짜리 비텔스바흐-그라프 다이아몬드의 거의 두 배 가까이 되는 금액입니다. (인터뷰)데이비드 베넷/소더비경매 보석부문 의장제가 수년간 봐왔던 핑크 다이아몬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매에 나왔던 중요한 것 중 하나라고 확신합니다. 4천60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려 보석 경매 사상 가장 높은 경매가를 기록했습니다. 핑크 다이아몬드의 낙찰자는 영국 보석 상인 로런스 그라프로 비텔스바흐-그라프 다이아몬드의 낙찰자이기도 합니다. 핑크 다이아몬드는 100만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캐낼 때 1캐럿 정도만이 발견될 정도로 희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는 총 1억500만달러 어치의 다이아몬드가 팔려 단일 경매 기준으로 최고 매출액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데일리 성문재 입니다.▶ 관련기사 ◀☞[VOD]서울 시민, 생활 만족도는?☞[VOD] 핫머니 규제 '시동'…환율 향방은☞[VOD] 없어서 못판다는 BMW, 중고차 가격은?
2010.11.18 I 성문재 기자
(2010년 F1결산) 베텔, 최연소 챔피언...숨막히는 반전드라마
  • (2010년 F1결산) 베텔, 최연소 챔피언...숨막히는 반전드라마
  • ▲ 최연소 F1 챔피언에 등극한 세바스찬 베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올해 60주년을 맞은 2010시즌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십이 지난 14일 아부다비GP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3월 14일 개막전 바레인GP를 시작으로 11월 14일 최종전으로 열린 아부다비GP까지 9개월에 걸쳐 열린 2010년 F1은 총 19개 그랑프리 무대에서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총 12개 팀, 24명의 드라이버가 경합한 2010시즌은 마지막까지 월드 챔피언을 가늠할 수 없는 극적인 레이스가 전개됐다. 결국 레드불 레이싱이 컨스트럭터즈와 드라이버즈 양대 챔피언십을 석권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외에도 2010년은 역대 월드 챔피언 4인방의 격돌, 코리아GP의 역사적인 첫 개최, 캐나다GP의 F1 캘린더 복귀 등 풍부한 볼거리를 안기며 국내외 F1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짜릿한 흥분과 감동을 선사한 지난 9개월의 여정을 되돌아 본다. ◇ 3강 체제로 이어진 타이틀 경쟁 올시즌 우승의 기쁨을 맛 본 드라이버는 단 5명.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 독일),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스페인),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싱, 호주),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 젠슨 버튼(맥라렌, 영국) 등은 매 그랑프리마다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혼전양상을 띄던 우승경쟁은 최종전을 남겨놓고 알론소와 웨버, 베텔 등 3파전으로 좁혀졌다. 결국 마지막 아부다비GP에서 베텔이 강력한 우승 후보 알론소를 4점 차로 따돌리는 짜릿한 역전극에 성공,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베텔(만 23세, 7월 생)은 루이스 해밀턴(2008년 당시 만23세, 1월 생)이 세운 최연소 월드 챔피언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합 순위 2위로 떨어진 알론소는 비록 챔피언 타이틀을 아깝게 놓쳤지만 지난 2년 간 계속된 부진을 떨치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또한 종합 3위를 차지한 웨버는 팀 동료인 베텔에게 밀리지 않고 뛰어난 활약을 펼쳐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 시즌은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역대 월드 챔피언 4인방이 격돌했다. 미하엘 슈마허(1994~1995, 2000~2004), 알론소(2005, 2006), 해밀턴(2008), 버튼(2009)이 펼친 별들의 승부였다. 총 19라운드의 레이스 가운데 알론소가 5승, 해밀턴이 3승, 버튼이 2승으로 3명이 우승 경험을 했다. 하지만 7회의 월드 챔피언에 빛나는 F1의 황제 슈마허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정상에 우뚝 선 레드불 레이싱 올 시즌 가장 강세를 보인 팀은 단연 레드불 레이싱이었다. 창단 5년 만에 역사적인 첫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을 거머쥐고 월드 챔피언 타이틀까지 석권한 레드불 레이싱의 성공은 이미 지난 시즌 예고돼 있었다. 브라운GP(現 메르세데스GP)가 챔피언십을 휩쓴 지난 해 레드불은 시즌 후반부 브라운GP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면서 컨스트럭터즈와 드라이버즈 챔피언십에서 2위를 올랐다. 2010년 레드불 레이싱은 압도적인 머신 성능과 스피드, 두 드라이버의 활약에 힘입어 F1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성공을 이끈 레드불 듀오는 9회 우승, 그 중 15번의 폴포지션 획득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남겼다. 사실 2010시즌 개막을 앞두고 페라리, 맥라렌, 메르세데스GP, 레드불 레이싱의 4강 구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레드불 레이싱 398점, 맥라렌 354점. 레드불이 무려 44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팀 우승을 차지했다. 맥라렌은 직선 구간에서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F-덕트 기술을 회심의 카드로 선보였지만 레드불 레이싱의 우수한 전력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시즌 고전을 거듭한 페라리는 업그레이드된 엔진으로 설욕전을 다짐했으나 간신히 3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브라운GP를 인수하고 슈마허를 기용한 메르세데스GP는 4위에 그쳤다. ◇2010년 새롭게 뜨는 별과 지는 별들 올 시즌에는 신구를 대표하는 드라이버들의 성적표에 많은 이변이 있었다. 우선 4년의 공백을 깨고 F1에 복귀한 슈마허와 지난 시즌 헝가리GP 예선에서 머리 부상을 당했던 펠리페 마사(페라리, 브라질)의 재등장은 F1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슈마허는 7회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시즌 내내 단 한번도 포디엄에 들지 못하고 종합 9위에 그쳐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마사는 포디엄에 5회 올랐으나 우승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가 하면 슈마허를 상대로 팀 내 경쟁을 해야 했던 니코 로즈버그(메르세데스GP, 독일)는 슈마허와 경쟁하는 부담감을 떨쳐내고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두며 메르데세스GP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신예 드라이버 중에서는 카무이 고바야시(BMW자우버, 일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고바야시는 신예답지 않은 공격적인 드라이빙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총 8번 득점권에 진입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니코 훌켄버그(윌리엄스, 독일)는 브라질GP에서 예선 1위에 오르면서 영파워의 돌풍을 기대케 했다. 더불어 시즌 도중에 드라이버가 퇴출되고 새 드라이버가 영입되는 변화도 있었다. BMW자우버의 페드로 데 라 로사를 대신해 닉 하이드펠트(BMW자우버, 독일)가 15라운드인 싱가포르GP에서 첫 등장했다. HRT의 카룬 찬독(HRT, 인도)이 10라운드인 영국GP부터 빠지면서 사콘 야마모토(HRT, 일본)와 크리스티앙 클라인(HRT, 호주)이 남은 레이스에 출전했다. ◇한국 첫 F1대회 개최...2011년 바뀌는 것들 2010년 한국에서 열린 첫 포뮬러원 대회 코리아GP는 '최근 10년간 가장 재미있는 경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한 비로 인해 경기 시작이 지연되고 레이스가 중단 되었다가 속개되는 등 혹독한 수중 레이스가 펼쳐졌다. 결국 알론소가 한국 첫 F1대회의 우승자가 됐다. 이 밖에도 올 시즌에는 17년 만에 돌아온 재급유 금지 규정, 연료 탱크의 크기와 무게의 증가, 득점 포인트 체계의 변화 등 다양한 규정 변화로 스포츠의 극적인 요소가 극대화됐다. 또한 머신 한 대당 한 시즌 동안 엔진 8개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꿔 엔진 관리가 시즌 막판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2011시즌은 대부분의 팀들이 현재 드라이버의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BMW자우버는 자우버로 팀명을 바꾸며 올 시즌 GP2를 2위로 마친 세르지오 페레스를 2011년 새로운 드라이버로 기용해 고바야시와 새로운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5라운드인 싱가포르 GP부터 BMW자우버에 합류한 하이드펠트는 올 시즌 5경기만을 치르고 퇴장하게 됐다. 한편 14년간 F1에 타이어를 공급해 온 브리지스톤이 올해를 끝으로 F1에서 철수하고, 2011년부터는 피렐리가 새로운 타이어 공급업체로서 3년 간 F1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내년에는 인도GP 새롭게 추가돼 역대 최다인 총 20라운드로 펼쳐질 예정이다. 2011시즌 17라운드로 열리는 코리아GP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펼쳐진다.
2010.11.17 I 이석무 기자
  • [와글와글 클릭] G20 포스터에 쥐 그려 넣은게 `공안사건?''
  • [이데일리 편집부] 경찰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홍보 포스터에 쥐 그림을 그린 대학강사 박모씨 등 5명의 배후를 인문학 연구공동체 `수유+너머`로 보고 공안수사를 벌이고 있어 논란이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대학강사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지난 2일부터 `G20 홍보 포스터 낙서`에 참여한 5명을 차례대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 5명이 연구모임 `수유+너머`에서 세미나를 듣고 함께 공부하다가 이 같은 일을 공모했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에게 `수유+너머란 어떤 곳인가` `회원제 등 자격조건이 있나` `누가 주도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나` `세미나를 듣는 돈은 어디에 내는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환 조사를 받은 ㅇ씨는 "경찰이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끊임없이 물었다"며 "수유+너머를 어떤 조직적 단체로 만들려고 애쓰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구속영장이 기각됐던 대학강사 박씨도 7일 재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사건 현장인 서울 을지로 롯데백화점 인근의 모든 폐쇄회로(CCTV) 영상도 확보해 분석을 완료했으며, G20의 알파벳 `G`와 쥐 그림의 `쥐`의 관계에 대한 추궁도 계속했다.경범죄 수준인 포스터 훼손 수사가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에 배당된 것과 훈방하거나 약식기소해 벌금형에 처하는 관례 대신 영장 신청을 지시한 것 등 검찰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포스터 훼손으로 보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참고로 공안부는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범죄, 정치·선거사범 등을 다루는 부서다. 경찰은 이들 5명에 대해 오는 18일 한꺼번에 재소환해 대질신문을 벌일 방침이다. 이에 `수유+너머`의 고병권 책임연구원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에 대해 "어이가 없을 뿐이다. 수유+너머는 정치와는 전혀 관계없는 학술 연구모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과거 간첩 사건이 다 무죄였다. 쥐 그림도 공안몰이로 변질" "공안 정치 속에서 말도 함부로 못하고.. 풍자도 함부로 못하니.. 이런 무서운 세상..답답할 따름입니다." "처벌은 당연하지만 공안수사는 아닌 것 같네" "제5공화국?" "분뇨투척 사건 보다는 한 수 아래 아닌가?"등 의아해하는 반응이다.반면 "정치적 목적의 사조직일 수 있다. 철저한 수사로.. 국민들이 억울함에 빠지는일이없도록해야 한다" "분뇨사건 주인공은 싫어서 그랬다고 떳떳하게 말하는데.. 쥐 그림 그려놓고 발음이 비슷해서 그린 거라고.. 비겁하다" "경범죄인지 중범죄인지는 조사해봐야 아는 거" 등 네티즌들의 의견이 갈리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 `BMW와 포르셰` 충돌.."재벌 2세들의 장난?"☞[와글와글 클릭] "소녀시대 `태연` 사세요~" 등장..`얼마야?`☞[와글와글 클릭] 이승기 김현중 제친 `화장품 최고 모델`은?
2010.11.16 I 편집부 기자
BMW, 럭셔리의 대명사 7시리즈 `디젤모델` 출시
  • BMW, 럭셔리의 대명사 7시리즈 `디젤모델` 출시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BMW코리아가 럭셔리 세단의 대명사인 7시리즈 디젤 모넬을 출시했다. BMW 코리아는 16일 BMW 최고의 럭셔리 세단 7시리즈의 디젤모델인 730d와 730L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BMW 730d와 휠베이스가 140mm 더 긴 730Ld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디젤엔진이 탑재된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이다. 2993cc 직렬 6기통 3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트윈터보 디젤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제한속도는 245km/l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7.2초(730Ld의 경우 7.3초)만에 도달한다. 또 유해가스를 청정화하는 BMW 블루퍼포먼스 기술이 적용돼 CO2배출량 178g/km를 기록, EU5뿐만 아니라 오는 2014년부터 시행되는 EU6 배기가스 기준도 만족시킨다. ▲ BMW 뉴 730d이밖에도 다른 7시리즈 모델과 마찬가지로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Dynamic Driving Control)을 통해 운전자는 버튼 하나로 컴포트(Comfort), 노멀(Normal), 스포츠(Sports), 스포츠 플러스(Sports +) 등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루즈 컨트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서라운드 뷰 등 첨단 안전보조기능과 10.2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 TPEG 기능이 포함된 한글 내비게이션, DMB, 하이패스 등의 편의사항들도 기본 제공된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을 통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부분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들에게 제품 성능뿐 아니라 경제성까지 만족시키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30d가 1억1990만원, 730Ld가 1억3550만원이다.
2010.11.16 I 정재웅 기자
  • [VOD]G20 의전차량도 인기 ''굿''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앵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정상들이 먹는 음식과 사용하는 물품 하나하나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그 중에서 정상들의 의전에 사용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인기를 반영하듯 실제 의전 차량은 판매 예약을 받은 결과 모두 판매가 완료됐습니다. 보도에 성문재 기자입니다.                         G20 회의에 의전용으로 사용된 차량들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지난주 현대자동차가 이번 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수행원들에게 제공한 에쿠스 차량 60여대의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모두 당일날 마감됐습니다. 6천6백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사이의 고가였지만 60여대에 대한 청약에 천 명 이상이 몰리면서 경쟁률은 16 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고급 세단 구매 고객층의 특성을 감안할 때 차량의 판매가격보다는 명예와 희소가치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G20 정상회의 특별 문양을 새겨 넣어 차량에 더욱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해당 고객들에게는 G20 의전차량임을 증명하는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상태 / 현대차 홍보팀 차장] "구매하시는 고객분들의 특성상 지불가격보다는 명예, 보유에 대한 자부심과 희소가치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차 중에서는 아우디가 높은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뉴 아우디 A8 G20 스페셜 에디션'도 34대의 사전예약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G20 정상회의에 사용된 뉴 A8 차량들은 독일 본사에서 특별 주문된 G20 엠블럼과 고급 소재의 헤드라이너, 20인치 휠 등이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지난주에 출시된 이 차종은 G20의 인기가 반영돼 일주일 만에 예약대수가 300대를 넘어섰습니다. 의전차량 제공에 참여한 BMW와 크라이슬러 등 다른 수입자동차 업체들도 이번 행사가 끝난 뒤 가격 등의 세부계획을 확정해 일반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20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관련 차량들의 인기도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성문재입니다.
2010.11.12 I 성문재 기자
  • [VOD]"전기차 배터리, 이제 시작"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최근 미국 3대 자동차 업체 가운데 하나인 크라이슬러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SB리모티브가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SB리모티브는 배터리 가격을 낮춰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세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SB리모티브가 지난해 9월 착공한 울산 공장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SB리모티브는 삼성SDI(006400)와 독일 보쉬의 합작회사로, 이번에 문을 연 공장에서 전기차용 리튬이온 전지 5만 셀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또 5억 달러를 더 투자해 5년 뒤에는 생산 능력을 전기차 18만대분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녹취]프란츠 페렌바흐/보쉬 그룹 회장 SB 리모티브는 2011년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의 대량생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이번 공장 개장은 경쟁회사들에 비해 3년 가량 늦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에는 시장 선두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SB리모티브는 시제품만으로 최근 BMW, 크라이슬러와 잇따라 독점 공급계약을 맺으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녹취]최치훈/삼성SDI 사장 일본 업계라든지 기타 배터리 업체들은 자동차 메이커와 합작하는 것이 많았는데 그렇게 될 경우 중립적이 아니고 또 많은 고객들을 상대할 수가 없기 때문에...현재 전기차용 배터리의 문제는 비싼 가격과 짧은 주행거리에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인터뷰]요아힘 펫져/SB 리모티브 공동대표 향후 10년의 목표는 전기차의 운행 범위를 현재 상업용 차량의 내연기관에 상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것입니다.SB리모티브는 현재 미국과 유럽, 중국 등지의 자동차 업체와도 배터리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계약이 성사되면 해외 사업장을 추가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관련기사 ◀☞[방송예고]압박 받는 중국경제, 우리 시장은?☞[VOD]SB리모티브, 전기차 배터리 본격 양산☞삼성-보쉬 "10년후 전기차 배터리 1위 될 것"
2010.11.11 I 권세욱 기자
삼성-보쉬 "10년후 전기차 배터리 1위 될 것"
  • 삼성-보쉬 "10년후 전기차 배터리 1위 될 것"
  • [울산=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SDI(006400)와 독일 보쉬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글로벌 1위에 도전한다.삼성SDI가 10년 만에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과 같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에서도 10년이면 1위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최치훈 삼성SDI 사장은 10일 울산에서 열린 SB리모티브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라인 준공식에서 "국내 경쟁사가 공장을 완공하고 첫 수주를 달성하는 데 5년이 걸렸다"라며 "반면 SB리모티브는 설립 2년도 안 된 상황에서 BMW, 크라이슬러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SB리모티브는 지난 2008년 9월 삼성SDI와 보쉬의 합작으로 설립된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회사다. 양사는 오는 2013년까지 SB리모티브에 총 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최 사장은 "SB리모티브는 이제야 준공됐지만 글로벌 거래처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는 보쉬의 자동차 부품 노하우와 삼성의 제품 양산 능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강조했다.보쉬와의 합력에 대해서는 강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 사장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중립성을 지키기 어려워진다"며 "보쉬와는 장기적 성과를 중시한다는 기업 문화도 비슷해 상당한 수준의 시너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진건 SB리모티브 대표(왼쪽 두 번째), 최치훈 삼성SDI 사장(왼쪽 세 번째), 프란쯔 페렌바흐 보쉬 회장(왼쪽 네 번째) 등이 SB리모티브 울산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SB리모티브의 이익 실현 시점은 2013년으로 전망했다. 최 사장은 "SB리모티브가 오는 2013년부터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2014년에는 삼성SDI 실적에도 의미 있는 수준의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최 사장은 이어 "BMW, 크라이슬러 등 대형 고객사로의 공급 계약 체결로 사업의 물꼬를 텄다"면서 "현재 유럽, 미국, 아시아의 자동차 제조사와 배터리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개했다.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프란쯔 페렌바흐 보쉬그룹 회장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 대해 아직 게임도 개시하지 않은 시장이라고 표현했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 뛰어든 시점이 경쟁사에 비해 늦었지만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큰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페렌바흐 회장은 "지금까지 내연기관에 집중해와 전기자동차용 부품 개발이 늦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2020년 이전에는 전기자동차 시장이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2020년까지는 큰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2020년과 2030년 사이에 급격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이어 "한국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자동차에 보쉬의 제품이 들어가는 만큼 한국 자동차 회사는 보쉬의 주요 고객사"라며 "정몽구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과도 지난 9일 면담했다"고 말했다.이날 페렌바흐 회장과 정몽구 회장은 친환경 자동차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삼성-보쉬, 전기차 배터리 양산 준비 마쳤다☞삼성SDI `ESS 시장확대는 기회`..매수-미래☞[VOD]종목 Take-out.. 삼성SDI·SK에너지·중국원양자원 등
2010.11.10 I 조태현 기자
  • 삼성-보쉬, 전기차 배터리 양산 준비 마쳤다
  • [울산=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SDI(006400)와 독일 보쉬의 합작사인 SB리모티브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준비를 마쳤다.SB리모티브는 10일 울산에 3만4000㎡ 규모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전용 생산 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지난해 9월 착공해 9개월 만에 완공된 이 공장에선 초기에 시양산용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11년 초부터 대량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SB리모티브는 생산규모를 오는 2015년까지 연간 전기차 18만대분(4GWh)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SB리모티브는 지난 2008년 9월 삼성SDI와 보쉬의 합작으로 설립된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회사다. 양사는 오는 2013년까지 SB리모티브에 총 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현재 SB리모티브는 아시아, 유럽, 북미 세계 주요 지역 3곳에 주요 거점을 마련한 상태다.SB리모티브는 기술과 제조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미 BMW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SB리모티브는 BMW의 콘셉트 차인 액티브 E(Active E)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또 미국 델파이에 하이브리드 상용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10년간 단독으로 공급하기로 했으며, 미국 크라이슬러에도 피아트 500EV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팩을 공급할 예정이다.프란쯔 페렌바흐 보쉬그룹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전용 생산 라인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게 돼 미래 동력시장을 주도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최치훈 삼성SDI 사장은 "이번 배터리 전용 생산 라인 준공으로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SB리모티브가 세계 최고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업체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삼성SDI `ESS 시장확대는 기회`..매수-미래☞[VOD]종목 Take-out.. 삼성SDI·SK에너지·중국원양자원 등☞[특징주]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공급 `상승`
2010.11.10 I 조태현 기자
  • [VOD]삼성SDI도 美 빅3 고객으로 잡았다
  • [이데일리TV 손석우 기자] 앵커 : LG화학에 이어 삼성SDI가 미국 3대 자동차 업체 가운데 하나인 크라이슬러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자로 선정됐습니다. 2차 전지 시장에서도 일본 기업들을 제치고 우리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빠르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삼성SDI와 독일 보쉬의 합작사인 SB리모티브는 어제 미국의 빅3 자동차 업체 가운데 하나인 크라이슬러에 전기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SB리모티브는 지난해 8월 BMW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따낸 데 이어 미국 시장에도 납품하게됨으로써 시장 선두권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인터뷰 :김정수 애널리스트 / 솔로몬 투자증권]"삼성SDI가 기존에는 BMW를 중심으로 독일쪽과 계약하는 실적들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크라이슬러와 계약하게 된 것은 미국쪽 시장에도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배터리셀을 넘어 처음으로 배터리팩을 수출하게 된 점도 고무적입니다.배터리팩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냉각장치, 케이스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배터리 기술에 자동차 관련 기술을 결합해야 합니다. 그만큼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인정 받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를 교두보로 해서 향후 유럽 시장까지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전기 자동차 시장은 녹색에너지 열풍과 더불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입니다.전기자동차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리튬이온 전지 시장 규모도 10년 뒤에는 5백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우리나라에서는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 SK에너지(096770) 등이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전지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인터뷰 :김정수 애널리스트 / 솔로몬투자증권]"2차전지 업체들인, LG화학과 삼성SDI는 이미 소형시장에서도 일본 경쟁업체를 기술적으로나 판매량으로 봤을 때 넘어선 상태입니다. 2차 전지 자동차 시장이 개화되었을 경우에도 역시 상당부분의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을 같고요. 상당한 수혜가 전망이 됩니다."GM, 포드와 계약한 LG화학에 이어 이번 공급계약으로 한국업체들은 미국 3대 자동차 모두에 2차 전지를 공급하게 됐습니다.세계 2차 전지 시장을 놓고 일본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IT 기기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용 2차 전지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이데일리 손석우입니다.▶ 관련기사 ◀☞LG화학, 내년에 제일 크게 웃는다..목표가↑-노무라☞[SRE] [IFRS시대]①신용시장에 毒되나☞[SRE] [IFRS시대]①신용시장에 毒되나
2010.11.08 I 손석우 기자
  • 자동차기자協, `올해의 車` 후보 15개 차종 선정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앞으로 국내에서도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를 만나볼 수 있게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201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상 후보 15개 차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의 차'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자국에 출시된 차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같은 선정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었다.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2009년 10월~2010년 9월 국내에 출시된 50개 차량에 대해 가격 만족도, 성능, 편의성, 디자인·감성, 안전성, 연료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투표와 토론, 재심의를 거쳐 대상 후보를 선정했다. 올해의 차 대상 후보는 폭스바겐 골프GTD, 르노삼성 뉴 SM5, 기아차 스포티지R, 현대차 쏘나타2.4GDi, 현대차 아반떼, GM대우 알페온, 올 뉴 인피니티M, BMW 뉴 5시리즈, 기아차 K5, 기아차 K7, 재규어 올 뉴 XJ, 푸조 3008, 도요타 프리우스, 포드 뉴 토러스, 닛산 알티마(무순) 등 15개 차종이다.또 각 부문상 후보도 선정했다. 퍼포먼스상 후보에는 렉서스 IS F, 메르세데스-벤츠 SLS, 어울림네트웍스 스피라, 포르쉐911, 인피니티 G37가 올랐다.디자인상 후보에는 벤츠 SLS, 현대차 아반떼, 올 뉴 인피니티 M,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기아차 K5, 그린카상 후보에는 폭스바겐 골프GTD, 벤츠 S400 하이브리드, 도요타 프리우스, BMW 520d, 푸조 308MCP 등이 올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각 후보 차량에 대해 회원들의 평가를 거쳐, 대상 후보 3개 차종을 선정하고 내년 1월 중 '올해의 차'를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처음으로 뉴스통신, 종합지, 경제지, 전문지 등 30개 언론사 자동차 출입기자들로 구성됐으며 회원사 간 정보교류와 '올해의 차' 선정 및 자동차 관련 콘퍼런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회원사로는 이데일리를 비롯,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국민일보, 문화일보, 세계일보, 한국일보, 한겨레, 부산일보,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서울경제, 한국경제, 헤럴드경제, 파이낸셜뉴스, 아시아경제, 뉴시스, 오토데일리, 오토타임즈, 글로벌 오토뉴스, 오토다이어리, 카테크, KBS, MBC, SBS, YTN, MBN, 한경TV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10.11.08 I 정재웅 기자
  • 삼성SDI, 유럽에 이어 美 전기車 배터리시장 진출(종합)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SDI(006400)가 유럽에 이어 처음으로 미국 전기차 배터리시장에 진출했다. 삼성SDI와 보쉬의 합작회사인 SB리모티브는 미국 크라이슬러에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리튬이온 배터리팩은 크라이슬러의 전기차 `피아트 500EV`에 장착된다. 이 전기차는 오는 2012년 북미시장에 판매된다. 미국에 SB리모티브의 전기차 배터리가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배터리셀(Cell)을 넘어 배터리팩(Pack)까지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배터리셀은 울산에 새로 건설된 SB리모티브 전기차용 전지 생산라인에서, 배터리팩(BMS, 냉각시스템, 안전장치)는 코바시스에서 각각 생산된다. 코바시스는 SB리모티브의 자회사로 미국 오하이오에 있다. SB리모티브는 작년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업체인 BMW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이어 세계적 자동차 전장업체인 델파이에 2012년부터 향후 10년간 하이브리드 상용차용 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국내에선 SNT모터스에 이륜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최근에는 유럽 최대 자동차그룹인 폴크스바겐에 자동차용 배터리 공급을 따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삼성의 한 고위 관계자는 "폴크스바겐에 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연내 공급업체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업계에선 삼성SDI가 이번 크라이슬러 계약에 이어 폴크스바겐까지 공급을 따낸다면 리튬이온 2차전지사업에 있어서 세계 메이저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SDI는 지난 3분기에 2차전지사업이 사상 처음으로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치훈 삼성SDI 사장은 "리튬이온 2차전지 사업에서도 세계를 제패하자"며 "리튬이온 2차전지 이후의 차세대 전지를 개발하고, 리튬이온 전지사업과 연계된 신사업 추진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본의 2차전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IIT에 따르면 세계 전기자동차(PHEV, EV)시장 규모는 2011년 13만9000대에서 2012년 49만 대, 2015년 150만 대, 2020년에는 340만 대로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믿을 것은 실적 뿐`..실적 호전株에 주목☞[SRE][Notch up]③2차 전지 옷 갈아 입은 삼성SDI☞[SRE][Notch up]③2차 전지 옷 갈아 입은 삼성SDI
2010.11.07 I 류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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