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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미라 퍼스트 시밀러 ‘암제비타’ 美출격...삼성에피스·셀트리온은 언제?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세계 자가면역질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의약품은 미국 애브비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전체 의약품 중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2021년에도 코로나19 백신의 뒤를 이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그런데 지난 1월 말 미국 암젠이 개발한 휴미라 퍼스트 바이오시밀러 ‘암제비타’가 휴미라 매출의 80%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출시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관계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7개사도 올해 미국에서 관련 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시장에서 내년 중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내놓기 위한 허가심사를 받고 있으며, 오리지널의 교체처방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 글로벌 임상 3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1~2년 사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이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을 장악한 미국 애브비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퍼스트 바이오시밀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출시됐다. 그 주인공이 바로 미국 암젠의 ‘암제비타’다.(제공=각 사)◇코로나19 백신 제외, 휴미라가 10년간 매출 TOP 휴미라는 200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류머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승인한 최초의 단일클론항체였다. 이 약물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신호 전달 물질 중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를 억제하는 효능을 지녔다. 2003년 유럽에서도 같은 적응증으로 승인됐다.이후 적응증을 확장한 휴미라는 현재 세계 각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건선 관절염, 크론병(국한성 창자염), 강직성 척추염 등 15종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다. 이 약물은 국내에도 도입돼 12종의 자가면역질환 관련 적응증에 획득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1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했던 미국 화이자의 ‘코미르나티 COVID-19 백신’(약 591억894만달러)을 제외하면 최근 10여 년간 휴미라보다 많이 팔린 약물은 없다. 휴미라는 2021년엔 앞서 언급한 이유로 207억 달러(당시 한화 약 24조원) 매출을 올리며 2위에 올랐다.하지만 휴미라의 주요 특허가 2010년대 중반부터 각국에서 만료되기 시작했다. 지난 2014년 인도 제약사 카딜리아 헬스케어 휴미라 바이오 시밀러 ‘엑스엠프티아(Exemptia)’를 개발해 휴미라의 가격보다 75%나 낮춰서 자국에 공급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미국이나 유럽 연합(EU) 등 주요국 시장에서 처음 승인된 바이오시밀러 앞에 ‘퍼스트’(최초)란 의미를 부여한다. 이런 기준에 따른 휴미라의 퍼스트 바이오시밀러가 암젠의 ‘암제비타’다. ◇‘암젠·삼성에피스’ 등 8개사...휴미라 시밀러 올해 美출시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암젠은 휴미라 매출에서 약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자사의 암제비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암젠이 애브비에 로열티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남은 특허에 대해 합의한 것이다. 국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계 관계자는 “암젠이 출시한 암제비타는 저농도 제품이다. 하지만 휴미라 전체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85% 이상을 고농도 제품이 차지한다”며 “암제비타의 출시로 휴미라 시장이 당장은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암젠 이외에도 7개사가 오는 7월 자체 개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하드리마’ △독일 베링거잉겔하임의 ‘실테조’ △스위스 노바티스의 ‘하이리모즈’ △화이자의 ‘아브릴라다’ △미국 비아트리스의 ‘훌리오’ △미국 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의 ‘유심리’ △독일 프레제니우스 카비의 ‘이다시오’ 등도 올해 미국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이로 인해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이벨루에이트파마(EvaluatePharma)’는 2026년경 휴미라의 세계 매출이 145억 달러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휴미라의 저농도 인터체인저블(대체 가능) 바이오시밀러로 미국에서 승인 받은 약물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의 ‘실테조’뿐이다(왼쪽). 셀트리온이 자체개발한 ‘유플라이마’에 대해 고농도 휴미라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받기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오른쪽).(제공=각 사)◇‘교체처방·고농도’ 제품 확보가 경쟁력...셀트리온도 합류 시도 박차 3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 진입 시 오리지널인 유미라를 크게 위협할 바이오시밀러는 앞서 언급한 실테조와 아이슬란드 알보텍의 ‘AVT02’ 등 2종이 꼽힌다. 두 약물이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로 개발됐기 때문이다.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는 의사의 허가 없이 약국에서 교체 처방이 가능하며, 오리지널의 모든 적응증에 곧바로 사용될 수 있다.FDA는 2020년 10월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휴미라의 저농도 인터체인저블(대체가능) 바이오시밀러 실테조를 승인했다. 알보텍의 AVT02는 고농도 휴미라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로 알려졌지만, FDA로부터 지난해 9월 생산시설 결함 문제로 한차례 승인 거졀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를 보완해 AVT02의 출시를 최대한 앞당겨 볼 계획이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하드리마는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는 아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저농도(2019년 7월) 및 고농도(2022년 8월) 제형을 모두 승인받아 동시 출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시장 비중이 큰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보면 사실상 ‘하드리마’가 가장 빠르게 진입하게 되는 것”이라며 “인터체인저블 이슈 관련 교체처방 임상 3상도 글로벌로 진행해왔고, 올해 5월에 종료된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중 하드리마의 비교우위 경쟁력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068270) 역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개발해, 2020년 11월부터 FDA의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자사 제품을 휴미라의 고농도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받기 위한 추가 임상 3상도 유럽에서 진행 중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이미 모든 휴미라의 모든 적응증으로 고농도 ‘유플라이마’가 승인받았다. 반면 미국에서는 연내 우리제품의 심사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내에서 우리 제품으로 적용가능한 휴미라의 적응증을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하진 않고 있다. 관례상 허가 결론이 나올 때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내 유플라이마의 미국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중이며, 출시 관련 세부 일정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담당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교체 처방을 위한 추가 임상 3상은 2023년 10월에 주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완벽하게 종료되는 시점은 2024년 3월이 될 것”이라며 “유럽 내 임상 데이터로 미국 승인 심사가 가능하다. 주요국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영권 분쟁에 몸살 앓는 디엔에이링크…소액주주와 갈등 격화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디엔에이링크(127120)가 수년째 경영권 분쟁에 시달리고 있다. 바이오 업황 악화 속에 경영 돌파구 마련을 위한 투자행보를 둘러싸고 기존 경영진과 주주간 평가 이견이 팽팽하게 엇갈리면서 소액주주들의 경영권 교체 시도가 잇따르는 상황. 경영권 분쟁의 판도를 가를 내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다수의 소액주주들에게 입장을 관철하려는 주주연대와 경영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엔에이링크는 내달 9일 경영진 교체를 주요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엔에이링크 창업주인 이종은 대표 외 경영진 3인을 해임하고, 주주 측 추천인사를 포함한 신규 이사 선임 건을 논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최근 수년간 지속되어 온 주주와 사측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모양새다.창업주와 함께 회사를 이끌어온 경영진은 현재 수세에 몰린 상태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디엔에이링크의 지분은 94.24%가 소액주주 측에 있다. 소액주주 중 법인 및 개인을 포함한 63인이 주주연대를 구성, 22.12%의 연대 지분을 확보해 경영진 교체 및 경영권 확보를 위한 단체행동을 하는 상황이다. 해당 주주연대는 에스엔플러스 천무진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와 특수관계인인 이종화 측의 지분은 각각 4.40%, 0.28%에 그쳐 대응력이 극히 낮은 상태로, 주주총회에 참여하는 주주들의 과반 표심에 따라 향후 회사 경영진 구성 및 행보가 결정될 전망이다.디엔에이링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AccuFind COVID19 Ag’◇ 화려했던 진단키트주의 추락...주가 폭락에 주주 불만 고조회사와 주주간의 본격적인 갈등의 시작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부터다. 당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급증으로 국내에서 관련사업 추진이 가능한 바이오 회사들이 큰 수혜를 보게 됐다. 디엔에이링크도 진단키트 사업에 뛰어들어 키트를 개발하면서 높은 기대를 받았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 2020년 연초 무렵에는 2000~3000원 선을 오갔던 주가가 점차 오르기 시작해 한때 3만원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이 시기 주가폭등 과정에서 기존 재무적 투자자였던 에이티넘고성장기업투자조합이 보유 지분을 대거 장내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서며 빠져나갔고, 시장에 쏟아진 물량은 개인투자들이 대거 매집했다. 진단키트 사업으로 회사가 계속해서 실적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던 영향이다. 진단키트 테마주로 묶이면서 투기 수요도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진단키트 사업도 급격히 위축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진단키트 제조사들의 계약 및 매출 폭락을 겪었다. 디엔에이링크 진단키트 사업 하강 속에 방향을 다른 돌파구 마련이 절실해졌다.FI가 보유 지분을 매도하고 나간 이후 주가도 지속적인 내리막길을 걸었다. 3000원 안팎까지 꺾인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3860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장기보유 해왔던 소액주주, 팬데믹 기간에 추가 유입된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지난 2021년 10월 진단키트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DNAGPS사업부 권 모 이사가 키트 관련 사업 축소 및 회사 경영에 반발하며 소액주주를 모아 연대를 결성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 이후로 소액주주연대가 임시주주총회에서 지속적으로 경영진 교체를 시도했으나 의결정족수 부족 등으로 무산됐다.◇ 돌파구 전략 두고 평가에 이견...사측 “재무기반 확보” VS 주주들 “비정상적 M&A”경영진 교체 주장은 회사의 돌파구 전략을 둘러싼 평가 이견에서 더욱 격화됐다. 회사 차원에서 추진한 인수합병(M&A) 및 투자를 두고 경영진 판단과 주주의 평가가 엇갈렸다. 디엔에이링크는 지난해 2개의 타 법인을 지분을 잇따라 인수했다. 지난해 4월에 6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엔터미디어를, 같은해 11월 선박업을 영위하는 국민비투멘 지분을 40% 취득했다. 디엔에이링크 경영진 측은 엔터미디어는 사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인수였다는 입장이다. 이화여대 산학협력관에 사무실을 마련했던 디엔에이링크는 임대차계약 종료로 새 사옥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옥 매도를 희망하던 엔터미디어 측과 협상을 진행하던 중, 절세효과를 위해 기업 자체를 인수해 사옥을 우회 취득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국민비투멘의 경우 장시간 비용 투입이 필요한 유전자분석 관련 본업을 위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회사를 만든 것이라는 평가다.디엔에이링크 관계자는 “바이오 사업은 장기간 연구와 비용 투입이 필요해 체력적인 기반을 만들어야 했다”며 “주주들 입장에서는 바이오와 연관된 회사를 인수해야 한다고 보시겠지만, 당장 수익을 낼 바이오 회사는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최소의 비용으로 회사에 사옥 자산을 마련하고, 이익을 내는 선박 자회사를 통해 재무적 안정을 누리기 위해 잇따라 지분을 취득한 것이다. 본업에 투자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반면 주주들은 회사가 본업과 전혀 관계 없는 회사를 잇따라 인수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한 소액주주연대 관계자는 “수년 전에 주주들에게 1만원대로 290억 규모 유상증자를 받았다. 회사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받아간 자금을 엉뚱한 기업 인수에 쓰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다”며 “주주에게 받아간 돈을 쌈짓돈처럼 쓰고 있으니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뒤통수를 맞은 것과 다름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선박회사와 엔터회사에 투자해서 바이오 회사의 재무개선을 시도한다는 건 코스닥에서 무자본 M&A를 즐기는 세력이나 할 법한 이야기 아니냐”며 “결국 회사 자금을 마음대로 쓰다 상장폐지로 갈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 삼성자산운용, '토끼를 잡아라' 댓글 이벤트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오는 31일까지 ‘2023년 토끼를 잡아라’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KODEX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ETF 테마노트-RABBIT’ 소개 영상을 보고, 6개 투자 키워드 중 가장 관심있는 키워드를 선택하여 댓글을 달면 된다. 본인의 댓글을 캡쳐해 구글폼에 등록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삼성자산운용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투자 키워드로 ‘R.A.B.B.I.T.(토끼)’를 선정했다. ‘R.A.B.B.I.T’은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 ‘채권(Bond)’, ‘일상회복(중국)(Beyond Covid-19)’, ‘인컴창출(Income generation)’, ‘기정학(Tech-politics)’ 등 6개의 투자 분야를 의미한다.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휴대용 경량 우산, 포스트잇, 스티커,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KODEX 브랫딩 굿즈(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상품을 증정한다.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팀장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투자 환경을 살펴 2023년에 투자하기 좋은 ETF 키워드로 ‘토끼(R.A.B.B.I.T)’를 선정했고 투자자들에게 좀 더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이번 유튜브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KODEX는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ETF 투자 정보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해외 여행족' 꼭 보세요···환전 깜빡했다면?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엔데믹 전환으로 전 세계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자, 설 연휴를 맞아 먼 길 떠나는 ‘해외여행족’이 크게 늘었다.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환전, 결제, 보험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들도 덩달아 증가하게 되는데 만약 미리 환전을 해두지 못하거나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기 전이라면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모아 정리했다.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모바일뱅킹서 환전하고 공항서 당일 수령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인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인천공항 예상 이용객은 약 61만60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1291% 증가한 수치다. 일 평균 기준으로 보면 설 연휴 하루 만에 12만명 넘는 사람들이 해외로 출국하는 셈이다.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미처 환전을 못한 금융소비자라면 ‘모바일뱅킹’을 활용해 당일 환전이 가능하다. 공항 도착 전에 모바일로 환전을 신청한 이후 공항 내 영업점이나 ATM에서 환전이 가능하다. 다만 공항 내 환전소 영업시간은 각 은행별로 다르게 운영된다.신한은행은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청주공항에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모바일 쏠(SOL) 앱에 접속해 ‘쏠편한 환전’에 들어가면 최대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외화 수령은 신청 다음날부터 가능하나, ATM으로 수령하면 달러·엔화는 당일 수령할 수 있다.하나은행도 연휴 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에 환전소를 운영한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환전지갑’ 서비스를 이용하면 오후 3시까지 환전 신청시 당일 환전도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 지점 내 위치한 ATM을 사용하면 환전 신청 건당 원화 100만원 이내에서 환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통화는 달러·엔화이며 무인환전존에선 유로와 위안화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고객들도 모바일뱅킹 환전 신청 후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모바일뱅킹 내 ‘환전주머니’ 서비스에서 환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최대 90%까지 환율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환전 ATM을 통한 당일 수령의 경우 신청 이후 최대 30분 이후에 수령 가능하다. 1터미널 ATM에서는 미화, 2터미널 ATM에서는 달러, 유로, 엔화, 위안화를 수령할 수 있다.◇ 카드사들 ‘설 해외여행객’ 겨냥 이벤트 진행해외여행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카드 결제도 늘어나 환율, 수수료율을 신경 쓰게 된다. 이럴 땐 카드사들의 여행 플랫폼이나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나카드는 당일 환율뿐 아니라 기간 별 환율 추이도 조회할 수 있는 해외여행 특화 플랫폼인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소지 고객이라면, 각종 수수료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이 카드는 하나머니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충전한 외화 하나머니(엔화·달러·유로·파운드)를 활용해 결제가 가능한데, 환전 수수료·해외가맹점 이용 수수료뿐 아니라 ATM 수수료도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우리카드는 유니온페이와 함께 여행을 하는 고객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후 우리-유니온페이 카드로 해외 결제 누적 이용금액이 100달러 이상일 경우 최대 20% 캐시백을 제공한다. 일본 지역 캐시백율은 20%, 그외 지역은 10%다. 또 면세점에선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KB국민카드도 JCB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1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 국제브랜드카드 회원이라면 오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서 무료 식사가 가능한다. 카드와 당일 항공권 실물을 제시하면 1터미널 플레이팅에선 순두부찌개나 진곰탕 중 하나의 메뉴를 제공받을 수 있다. 2터미널 푸드스탑에선 새우튀김우동 혹은 부타김치나베 중 선택 가능하다.◇ “요즘 여행자보험은 골프·코로나도 보장합니다”해외여행자보험 가입도 고려해볼 수 있다.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면 여행 중 발생한 신체상해, 질병치료는 물론 휴대품 도난, 배상책임 손해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사마다 보장 내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만원 내외의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플랫폼 ‘토글’(Toggle)에서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제휴포인트 10달러를 증정한다. 캐롯손해보험은 스위치로 보험을 껐다 켰다하는 것과 같이 해외여행 시에만 보험을 활성화하는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을 판매한다. 최근엔 여행자 상황에 맞는 여행자보험들도 속속 나오는 추세다. 하나손보는 해외여행 중 코로나에 걸린 가입자를 대상으로 숙박비 등을 보장하는 ’COVID-19 격리생활비용’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여행자보험엔 ‘해외여행 중 자택 도난손해’ 보장 내용이 있다. NH농협손보는 골프를 즐기는 여행객을 겨냥한 ‘골프용품 손해’ 보장을 내놨다.각 보험은 보험사 홈페이지, 공항 내 보험사 창구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앱에에서 가입하면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 "토끼(RABBIT)를 잡아라" 삼성운용 2023년 ETF 투자키워드는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삼성자산운용은 9일 2023년 투자 키워드로 ‘R.A.B.B.I.T.(토끼)’를 제시했다. 각각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 ‘채권(Bond)’, ‘일상회복(중국)(Beyond Covid-19)’, ‘인컴창출(Income generation)’, ‘기정학(Tech-politics)’을 의미한다.첫 키워드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는 2차전지와 태양광, 풍력, 기타 탄소저감 등과 관련된 분야다.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에너지 안보 또한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러·우 전쟁 이후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로는 △KODEX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KODEX 2차전지산업 ETF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다.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노동력 부족 현상에 직면함에 따라 무인화 및 자동화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KODEX 글로벌4차산업로보틱스(합성), △KODEX K-로봇액티브, △KODEX 미국반도체MV ETF 등을 활용할 만하다고 추천했다. 세 번째는 ‘채권(Bond)’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에는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채권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자산운용은 “특히 중장기 채권에 투자한다면 고금리(이자) 투자 매력과 하반기 이후 채권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본 이득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중장기 듀레이션의 △KODEX 미국종합채권SRI액티브(H),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 ETF 등을 추천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일상회복(중국)(Beyond Covid-19)’이다. 중국의 전면적인 일상회복(리오프닝) 재개 상황이 오면 중국 정부 주도의 투자 확대 및 민간기업 투자 장려로 인한 중국 내수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관련 ETF로는 △KODEX 차이나CSI300,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 (합성), △KODEX 차이나항셍테크 ETF 등이 있다.다음으로는 ‘인컴창출형(Income generation)’ 투자상품을 추천했다. 배당은 기업의 본질가치(펀더멘탈)을 가늠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만큼, 꾸준히 배당을 지속하거나 확대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배제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아진 이자 소득을 수취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또는 무위험지표금리(KOFR)에 대한 관심도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관련 ETF로는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 등이 있다.마지막으로 ‘기정학(Tech-politics)’ 시대 본격화를 꼽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서 촉발된 국가 및 지역간 기술 패권이 국제 정치를 좌우할 것이란 관측이다. 삼성자산운용은 “더이상 지정학(geopolitics) 중심이 아닌 전략 기술이 국가간 안보, 외교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며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정치·제도적 이점과 거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한 미국 기업들의 기술적 우위가 유지되고 미국 경제 성장과 기술산업에 대한 관심은 2023년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봤다. 다만 강달러 현상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만큼 환헤지형 상품인 △KODEX 미국S&P500(H), △KODEX 미국나스닥100(H)을 추천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 팀장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투자 환경 등을 살펴 2023년 계묘년에 투자하기 좋은 ETF 키워드로 ‘토끼(R.A.B.B.I.T.)’를 선정했다”며 “올해 증시는 특히 국가(지역)?자산?섹터별 차별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며, 포트폴리오 자산배분과 위험관리에 따라 수익률 또한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 노인이 단백질 섭취 늘리면 골격근량 ↑, 체지방률 ↓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노인이 유청 단백질 등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골격근량은 늘고, 체지방률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노인이 유청 단백질 등을 보충하면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서울대 체육교육과 송욱 교수팀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수 지역인 전북 순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24명을 대상으로 8주간 단백질 또는 비타민 섭취에 따른 신체 변화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COVID-19 시대 한국 농촌 지역 노인의 단백질 섭취가 근감소증 예방 및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는 대한통합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송 교수팀은 노인을 단백질 섭취 그룹(12명)ㆍ비타민 섭취 그룹(12명) 등 두 그룹으로 분류했다. 단백질 그룹엔 유청 단백질 20g, 콩 단백질 15g,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 3g으로 구성된 단백질 팩을 매일 한 팩씩 8주간 제공했다. 비타민 그룹엔 마그네슘ㆍ칼슘ㆍ칼륨ㆍ나트륨 등 미네랄과 비타민 BㆍCㆍDㆍE 등 비타민으로 구성된 비타민 팩을 역시 8주간 제공했다. 8주 후 단백질 그룹에 속한 노인의 골격근량이 2.3% 증가하고, 체지방률은 4.5g 감소했다. 반면 비타민 그룹 노인에게선 골격근량이 4.9% 줄고, 체지방률은 15.4% 늘었다. 류신ㆍ발린ㆍ아이소류신 등 3대 분지사슬 아미노산은 다른 아미노산과는 달리 간을 우회해 바로 근육에 도달하므로, 빠르게 흡수돼 운동 후 회복과 근육 생성을 돕는다. 유청 단백질의 14%는 류신이고, 26%는 분지사슬 아미노산이다. 유청 단백질은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는 영양상으로 완벽한 고품질 단백질이다.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의 가장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특히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류신을 13.6%나 함유하고 있다. 송 교수팀은 논문에서 “노인의 단백질 보충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농촌 지역 노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일반적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노인은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하기 쉬우며, 이는 단백질 합성 저하로 인한 근육 기능 저하, 근감소증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가 정한 단백질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성인 여성 50~55g, 남성 60~65g이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 스튜어트 필립스(Stuart Phillips) 교수 등의 다수의 단백질 전문가는 노인은 권장량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미국에서 수행한 연구에서도 식사 일부로 유청 단백질을 대체하거나 추가하면 근육량은 유지하면서 체지방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동환 고양시장 '바이오 창업의 신' 로버트랭거 MIT 교수 만난다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찾기 위해 ‘바이오 창업의 신’이라 불리는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만난다.3일 경기 고양시특례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마이애미를 방문해 MIT(메사추세츠 공대) 화공과 교수인 로버트 랭거 박사와 면담할 예정이다.이 시장의 이번 미국행은 공약사항인 경제자유구역 등지에 조성하는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로버트랭거 교수.(사진=MIT)로버트 랭거 교수는 40개 넘는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에 참여했고 대표적으로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개발한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 창업 멤버이자 이사로 활동 중이다.특히 1500편이 넘는 과학 논문에 저자로 참여하고 1400개 특허를 출원한 랭거 교수는 창업 초장기부터 VC(벤처캐퍼털)와 협업을 통해 전문경영인을 초빙하는 VC주도 창업 모델을 구현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모더나 역시 ‘플래그십벤처스(Flagship Ventures, 현 Flagship Pioneering)’라는 VC가 주도적으로 기획해 창업한 회사다.시는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고자 바이오 정밀의료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기초연구와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이뤄질 수 있는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국내·외 의료기관(기업) 유치, 병원·대학교·연구소 협의체 구축, 바이오 메디컬 전문 VC 유치, 전문인력 양성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당초 이 시장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공식 출장으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등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IT 박람회인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와 세계 최대 첨단기술 연구단지인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올해 예산이 시의회에서 심의되지 않아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경비 역시 이 시장 자비로 부담해 수행비서 없는 미국 단독 출장 일정을 추진했다.이동환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을 위한 당위성 확보를 위해 고양시가 주력하는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IP(지식재산), 문화 등 핵심 전략산업이 필요하다”며 “‘바이오 창업의 신’이라는 불리는 로버트 랭거 교수와의 면담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등지에 추진하고 있는 바이어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엑세스바이오, 美국방부 계약규모 556억 아닌 2782억으로 봐야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가 미국 국방부와 맺은 계약 규모가 556억원이 아닌 2782억원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엑세스바이오 연구원이 진단 시약을 점검 중이다. (제공=엑세스바이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엑세스바이오는 지난달 23일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efense Logistics Agency, DLA) 주관 입찰에서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 계약은 최소 556억원에서 최대 5564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 DLA 측에서 예상하는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구매 총액은 2782억원으로 표시됐다. 최대 계약금의 절반 수준이다.이날 엑세스바이오는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를 통해 ‘미국 국방부 소속 조달청’(Defense Logistics Agency Troop Support Medical)과 계약을 체결했고, 확정 계약금액은 556억원 이라고 발표했다. 그 결과, ‘엑세스바이오, 556억 규모 코로나 진단키트 공급계약’ 제목의 기사 여러 건이 온라인 뉴스와 포털에 송출됐다.업계에선 이번 계약을 좀 더 면밀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조달청 입찰 계약은 통상의 여타 계약과는 다른 형태를 띄기 때문이다. 엑세스바이오와 DLA 사이에 맺은 계약서 최상단에 ‘Estimate: The twelve (12) month contract estimate is (수량 비공개) tests (EA)…(중략)…Offeror Estimated Dollar Value Access Bio $205,200,000.00’(예상 계약규모:12개월 계약 추정치는 진단 테스트기 xxxx개 규모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520만달러(2782억원)로 명시했다. 이어 △최소 보장액(Guaranteed Minimum) 4104만달러(556억원) △최대 계약규모(Contract Maximum Value) 4억1040만달러(5564억원)가 뒤따르는 형태다.엑세스바이오 전자공시. (제공=금융감독원)그럼에도 액세스바이오는 확정 계약금액인 556억원을 전체 계약 규모로 공시했다. 실제 계약규모가 될 가능성이 높은 2782억원은 공시 최하단 ‘기타 투자판단 참고 사항’에 ‘예상되는 계약 이행 금액’으로 표기했다.업계 관계자는 “엑세스바이오가 미국 조달청 계약을 억지스럽게 국내 공시 규정에 맞추다보니 보수적인 공시가 이뤄졌다”면서 “반면 휴마시스는 지난해 DLA와 계약 후 최소 보장액과 예상 계약규모에 대한 언급을 회피한 채, 최대 계약 규모를 발표한 바 있다”고 비교했다. 이어 “미국 조달청 계약에서 제품에 큰 하자가 없거나, 중대한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예상 계약규모’가 실제 이행계약 규모로 보는 게 합당하다”면서 “최소 보장액은 기업 간 계약으로 치면 계약금이나 선수금으로 보는 게 적절하다”고 덧붙였다.실제 휴마시스는 지난해 9월 DLA와 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금액은 상황에 따라 최대 7382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휴마시스는 해당 발표에서 최소 보장액과 예상 계약규모에 대해선 함구했다. 휴마시스와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Rapid Test)를 공동개발했다. 이들은 올해 미국 국방부와 아마존 등 10여 개 기업에 다이트러스트 4000억원어치를 공급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휴마시스와 셀트리온의 미국 국방부향 코로나19 진단테스트기 공급액은 3691억원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하게 최대 계약금의 절반 수준인 ‘예상 계약규모’에 부합하는 액수다.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회사는 미국 국방부와의 계약규모를 ‘2782억원+알파(α)’로 인식하고 생산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원재료 조달을 2782억원을 기준점으로 보고 발주를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다. 한편, 엑세스바이오의 매출액은 2019년 431억원, 2020년 1218억원, 지난해 5051억원, 올해 1~3분기 누적 9376억원 순으로 증가했다.
- K-방역 대표주자 김상일 양지병원장, '김우중 의료인상' 특별상 수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세계최초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이하 워크스루)를 개발, 감염병 대응에 혁신적 성과를 거둔 K-방역 대표주자,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이 지난 9일 연세대 대우관에서 개최한 대우재단 주관, ’제2회 김우중 의료인상‘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 병원장은 워크스루 개발과 국가정책의 선도적 참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환자 치료에 기여함은 물론 워크스루가 보건의료에 활용되도록 국내외 적극 공유, 보급하며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국민보건향상과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2021년 12월 제정한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이 고(故) 김우중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슈바이처와 나이팅게일을 발굴,지원한다는 취지로 헌신적인 의료 활동으로 나눔과 사랑의 인술을 실천한 보건의료인에게 포상하는 상이다.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가 확산하며 감염환자가 급증하던 시기, 전세계 정부와 의료기관들은 대 혼란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 김 병원장은 의료진과 전 직원이 함께 환자와 의료진 안전과 감염병 진단 검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선별 검사법을 연구했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혁신적인 감염안전진료부스, ’워크스루‘를 개발했다. 김 병원장은 감염 확산 초기 등장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병원 환경이 협소한 중소 병원에 적합하지 않아 고민하던 중, 의학연구소에서 사용하는 ’생물안전작업대‘와 ’공중전화박스‘에 착안, 본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당시 국내외 의료계는 “워크스루가 감염병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과감하고 빠른 실행과 협업으로 이뤄낸 획기적인 방역시스템으로 코로나 리스크를 극복한 국제적인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전세계 언론도 주목하며 워싱턴포스트,BBC,독일과 프랑스 국영방송,NHK 등 각국 주요 외신보도가 이어졌다. 특히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자회사인 세계적인 경영 저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는 역 혁신으로 ‘코로나19’‘ 대처 상황을 보도하면서 (Using Reverse Innovation to Fight Covid-19) ’워크스루‘ 를 개발한 양지병원과 이를 도입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 MGH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의 협력 스토리를 게재한 바 있다.지난해 11월에는 워크스루가 글로벌 방역 아이콘으로 우뚝 서며 많은 나라에 희망과 영감을 주었고,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펜데믹‘ 극복에 공헌함을 인정받아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국제병원연명 주관 ’IHF Awards 2021‘에서 ’Dr. Kwang-Tae-Kim Grand-Hospital-Award‘ 를 수상했다.한편 ’워크스루‘ 는 당시 도움을 요청하는 해외 의료기관의 도입 문의에 특허청과 지적재산권의 공적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1호 국가브랜드 ’K-워크스루‘로 지정되었고 올해 국제표준화기구 ISO인증을 획득했다.김상일 병원장은 워크스루와 함께 국내 최초로 키오스크 기반,원스톱 감염안전예방 시스템 ’HOPE‘, 병원출입관리 솔루션 ’일사천리‘를 개발했고 5G 기반 ’AI 방역 로봇‘ 을 도입하는 등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를 위한 스마트 병원 구현으로 국내외 의료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김 병원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평소 직원과 환자 그리고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좋은 병원을 만들자는 목표를 갖고 열심히 달려 왔는데 앞으로도 열린마음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와 사투를 벌이며 방역에 헌신해 주신 병원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뜻 깊은 상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대우재단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보건의료계 주요인사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삼는다”고 밝혔으며 향후 보건복지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국내 주요 보건의료기관·협회·단체와 함께 매년 보건의료인 3∼4명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 [재송]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동원F&B(049770)=김재옥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김성용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김 신임 대표이사는 부경대 수산경영학 학사를 마치고 동원F&B 마케팅실장,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대표이사를 거침.△동국제강(001230)=사업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고도화 추구를 위해 회사를 인적분할하기로 결정. 분할존속회사는 동국홀딩스 주식회사(가칭)로,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 지분의 관리 등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부문을 사업부문으로 함. 분할비율은 동국홀딩스와 동국제강, 동국씨엠 각각 0.1668826, 0.5198218, 0.3132956로 정해. 분할기일은 2023년 6월 1일, 분할등기는 2023년 6월 2일 이뤄질 예정.△신세계(004170)=11월 매출액 1534억83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1.28% 감소. 같은 기간 총매출액은 2.50% 증가한 4351억9600만원.△대웅제약(069620)=코로나치료제 DWJ1248의 중증 COVID-19 환자 대상 임상3상 시험을 자진 중단. 회사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접종의 확대 등으로, 중증환자로의 이행률이 감소됨에 따라 임상 결과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기의 환경변화로 인해 개발 전략 변경이 불가피해 COVID-19 관련 전문가의 의견 및 투자 대비 사업성에 대한 판단에 따라 본 임상시험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설명.△한샘(009240)=“4000억 투입,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 보도와 관련 “보도된 보유 부동산 매각 및 매각자금으로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 관련하여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대우건설(047040)=계열회사인 투게더임대주택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2022년 12월 15일(예정) 402억4100만원 규모 수원시 팔달구 교동 소재 임대주택에 관한 포괄양수도계약상의 양수인의 지위를 이전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현대글로비스(086280)= 내년 1월 26일 임시주총 개최 예고. 주요 의안은 이규복 사내이사 선임의 건.△태광산업(003240)=‘태광산업, 흥국생명 4000억 증자 참여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에 대해 “당사는 흥국생명보험주식회사 유상증자 참여에 관하여 검토중이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답변.△효성첨단소재(298050)=계열사인 hyosung Steelcord (Qingdao) Co., Ltd.에 244억5195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 자기자본대비 3.39%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2022년 12월 13일부터 2023년 12월 13일까지.△태영건설(009410)=단기자금 운용을 위해 포시지아로부터 88억원 규모 CP 매수키로. 만기일은 2023년 5월 30일.△유안타증권(003470)=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기업어음(CP)을 발행, 단기차입금이 2000억원 증가. 회사측은 “본 차입금은 실제 차입액이 아닌 기업어음 발행한도 증가액”이라며 “상기 금융기관 차입, 당좌차월 한도, 기타차입 금액은 실제 차입금액이 아닌 차입약정 한도 설정 금액”이라고 설명.△중앙디앤엠(05198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 제1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이자율은 6.0%, 만기이자율은 6.0%.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1396만6480주로 주식 총수 대비 40.29%에 해당.△씨엔플러스(115530)=디에스에너지2호와 29억4000만원 규모 광양 태양광 발전소 모듈, 구조물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한국팩키지(037230)=8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 자기자본 대비 10.29%에 해당. 차입 목적은 경상운영자금.△인포마크(175140)=80억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솔루에타(154040)=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시너지 효과를 위해 디엠씨의 주식 28만1398주를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금액은 약 8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7.97%에 해당.△올리패스(24446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서부T&D(006730)=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을 위해 3417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예정주식 수는 4490주로 처분 예정기간은 2022년 12월13일. 또한 20억원 규모의 보통주 50원의 결산 현금배당 결정.△싸이토젠(217330)=미 현지 CLIA 인수자금을 위해 사이토젠 헬스의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 취득 방법은 현금 취득이며, 취득금액은 약 91억원.△제이스코홀딩스(023440)=45억원 규모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83만7484주가 신규 상장.△에스에이엠티(031330)=SAMT SG PTE 종속회사에 158억448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셀리드(299660)=코로나19 예방백신 AdCLD-CoV19-1의 제2b상 임상시험 조기 종료 보고. 회사 측은 “‘AdCLD-CoV19-1’은 미접종자 및 미감염자를 대상으로 투여하는 기초 접종 전용 백신”이라며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에 따라 국내외 항체 보유율 및 백신 접종율이 증가하여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임상시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에이프로(262260)=LG에너지솔루션 테크놀로지(난징)와 85억6942만원 규모 2차전지 활성화장비 공급계약을 체결.△지티지웰니스(2197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 번복 사유로 오는 12일 불성실공시 법인지정 예고. 부과벌점은 8.5점으로 공시위반제재금은 3400만원.△멜파스(09664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약 60억원 규모 제3자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에프앤리퍼블릭(0640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번복, 공시변경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오는 12일 지정 예고. 부과벌점은 9점으로 공시위반제재금은 5400만원.△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MXN홀딩스에 198억600만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 이율은 5.7%로 대여기간은 2024년 12월9일까지.△에프엔씨엔터(173940)=약 9억원 규모 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 취득 사유는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 사채는 취득 후 즉시 소각 예정.
- 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동원F&B(049770)=김재옥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김성용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김 신임 대표이사는 부경대 수산경영학 학사를 마치고 동원F&B 마케팅실장,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대표이사를 거침.△동국제강(001230)=사업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고도화 추구를 위해 회사를 인적분할하기로 결정. 분할존속회사는 동국홀딩스 주식회사(가칭)로,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 지분의 관리 등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부문을 사업부문으로 함. 분할비율은 동국홀딩스와 동국제강, 동국씨엠 각각 0.1668826, 0.5198218, 0.3132956로 정해. 분할기일은 2023년 6월 1일, 분할등기는 2023년 6월 2일 이뤄질 예정.△신세계(004170)=11월 매출액 1534억83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1.28% 감소. 같은 기간 총매출액은 2.50% 증가한 4351억9600만원.△대웅제약(069620)=코로나치료제 DWJ1248의 중증 COVID-19 환자 대상 임상3상 시험을 자진 중단. 회사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접종의 확대 등으로, 중증환자로의 이행률이 감소됨에 따라 임상 결과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기의 환경변화로 인해 개발 전략 변경이 불가피해 COVID-19 관련 전문가의 의견 및 투자 대비 사업성에 대한 판단에 따라 본 임상시험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설명.△한샘(009240)=“4000억 투입,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 보도와 관련 “보도된 보유 부동산 매각 및 매각자금으로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 관련하여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대우건설(047040)=계열회사인 투게더임대주택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2022년 12월 15일(예정) 402억4100만원 규모 수원시 팔달구 교동 소재 임대주택에 관한 포괄양수도계약상의 양수인의 지위를 이전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현대글로비스(086280)= 내년 1월 26일 임시주총 개최 예고. 주요 의안은 이규복 사내이사 선임의 건.△태광산업(003240)=‘태광산업, 흥국생명 4000억 증자 참여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에 대해 “당사는 흥국생명보험주식회사 유상증자 참여에 관하여 검토중이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답변.△효성첨단소재(298050)=계열사인 hyosung Steelcord (Qingdao) Co., Ltd.에 244억5195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 자기자본대비 3.39%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2022년 12월 13일부터 2023년 12월 13일까지.△태영건설(009410)=단기자금 운용을 위해 포시지아로부터 88억원 규모 CP 매수키로. 만기일은 2023년 5월 30일.△유안타증권(003470)=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기업어음(CP)을 발행, 단기차입금이 2000억원 증가. 회사측은 “본 차입금은 실제 차입액이 아닌 기업어음 발행한도 증가액”이라며 “상기 금융기관 차입, 당좌차월 한도, 기타차입 금액은 실제 차입금액이 아닌 차입약정 한도 설정 금액”이라고 설명.△중앙디앤엠(05198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 제1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이자율은 6.0%, 만기이자율은 6.0%.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1396만6480주로 주식 총수 대비 40.29%에 해당.△씨엔플러스(115530)=디에스에너지2호와 29억4000만원 규모 광양 태양광 발전소 모듈, 구조물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한국팩키지(037230)=8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 자기자본 대비 10.29%에 해당. 차입 목적은 경상운영자금.△인포마크(175140)=80억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솔루에타(154040)=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시너지 효과를 위해 디엠씨의 주식 28만1398주를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금액은 약 8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7.97%에 해당.△올리패스(24446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서부T&D(006730)=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을 위해 3417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예정주식 수는 4490주로 처분 예정기간은 2022년 12월13일. 또한 20억원 규모의 보통주 50원의 결산 현금배당 결정.△싸이토젠(217330)=미 현지 CLIA 인수자금을 위해 사이토젠 헬스의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 취득 방법은 현금 취득이며, 취득금액은 약 91억원.△제이스코홀딩스(023440)=45억원 규모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83만7484주가 신규 상장.△에스에이엠티(031330)=SAMT SG PTE 종속회사에 158억448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셀리드(299660)=코로나19 예방백신 AdCLD-CoV19-1의 제2b상 임상시험 조기 종료 보고. 회사 측은 “‘AdCLD-CoV19-1’은 미접종자 및 미감염자를 대상으로 투여하는 기초 접종 전용 백신”이라며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에 따라 국내외 항체 보유율 및 백신 접종율이 증가하여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임상시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에이프로(262260)=LG에너지솔루션 테크놀로지(난징)와 85억6942만원 규모 2차전지 활성화장비 공급계약을 체결.△지티지웰니스(2197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 번복 사유로 오는 12일 불성실공시 법인지정 예고. 부과벌점은 8.5점으로 공시위반제재금은 3400만원.△멜파스(09664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약 60억원 규모 제3자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에프앤리퍼블릭(0640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번복, 공시변경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오는 12일 지정 예고. 부과벌점은 9점으로 공시위반제재금은 5400만원.△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MXN홀딩스에 198억600만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 이율은 5.7%로 대여기간은 2024년 12월9일까지.△에프엔씨엔터(173940)=약 9억원 규모 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 취득 사유는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 사채는 취득 후 즉시 소각 예정.